NLCS Jeju 뉴스레터 2022년 12월 9일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학부모님, 학생, 교직원 및 NLCS Jeju 구성원 가족분께, 겨울 방학을 앞두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NLCS Jeju에서 선사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연말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합니다. 13학년의 옥스브리지 대학 면접을 비롯하여 많은 여운을 남기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전해 준 지리학 및 영어 역량강화 주간, 그밖에도 곳곳에서 펼쳐진 교과병행활동의 향연이 한 데 모여 NLCS Jeju 학문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학부모님께서 학교로 직접 찾아와 자리를 빛내 주셔서 더 없이 기뻤습니다. 이제야 제자리를 찾은 듯이 Parents as Partners 워크샵도 대면으로 진행하고, 스포츠 경기나 예술 공연 등 학생들의 활약도 학부모님과 함께 응원하고 환호했습니다. 이번 주 퍼스트스쿨 공연에는 언제나와 같이 팀 전체의 피나는 노력 덕분에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관객의 뜨거운 호응이 더해져 더욱 뜻깊었으며, 모든 학생들이 즐거워했습니다. 겨울 연주 공연은 그야말로 어디서든 볼 수 없는 고품격 공연으로,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연주는 듣는 모든 이에게 큰 선물을 안겨 주었습니다. 공연 준비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학생들과 공연 예술 담당 교직원, 그리고 학생 리더들의 리더십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혹여 관련 공연을 놓치신 분들은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NLCS Jeju 학생들은 지역사회 단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옹호자입니다. 1학년의 환경 보호 운동을 비롯하여, 일부 소사이어티와 학생회의 노력과 움직임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소중한 손길이 더해져 NLCS Jeju 공동체를 넘어 사회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바자회 준비에서도 학생들의 헌신과 기여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바자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당일 진행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이 시간이 더해져 수많은 사람들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NLCS Jeju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겨울 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는 보다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교장 Lynne Oldfield 드림

ENGLISH ENRICHMENT WEEK The Main Event

Sarah

JUNIOR

LEADERSHIP ROLES

COUNCIL

Music Ambassadors

-

Zhang and Austin Shin.

Eco-Ambassadors

역량 강화 주간 때 저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테크놀로지 기술과

Sports Ambassadors

앞줄 - 왼쪽에서 오른쪽:Sophia Seo, Juwon Ha, Sadie Park, Euan Chaddock, Louis Lee and Jiwoo Park. 뒷줄 - 왼쪽에서 오른쪽: Lucas Chi, Justin Rue and William Cho.

바자회 등 대규모 자선 행사의 경우에는 시니어스쿨과 협업하여 진행하기도 합니다.

왼쪽에서 오른쪽: Hyunmin (Ryan) Ko, Ajin (Leo) Oh, Sihwan Park, Chaejung (Steffi) Im, Yooha (Ivie) Lee and Eunsol (Scarlet) Cho.

Jenam Children’s Centre

학교 공동체의 기부품과 함께 별도 구매한 선물을 포장하여 제남아동센터와 예향원에 최근 전달했습니다. 봉사활동팀을 비롯하여 기부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다 상세한 설명은 하단을 참조 바랍니다. 제남 아동센터 봉사는 2017-2018 학사 년도부터 시작된 봉사입니다.

제남 아동센터 봉사팀에서는 영어 및 수학과 같은

가르쳐주거나 주기적인 토의를 통하여 빼빼로 만들기, 짝피구와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면서 제남 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정서적, 학업적으로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 제남 아동센터 봉사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는 일곱번째 ‘Be a Santa’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제남 아동센터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의 목록을 받은 후, NLCS Jeju 의 학부모님, 학생 그리고 교직원의 참여를 통하여 소정의 금액을 기부 받았습니다. 저희 봉사원들은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아이들의 선물을 포장하였고, 12월 3일, 제남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양손 가득 선물을 든 채 활짝 웃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희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참여해주신 학부모님, 학생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도움에 힘입어 ‘Be a Santa’ 라는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제남 아동센터 봉사팀은 앞으로도 제남의 모든 아이들이 지금처럼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Yehyangwon Group Home

이번 학사년도를 기점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하게 된 저희 예향원 브라이언트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는 대단히 중요한 기념일이었습니다. 산타가 있다고 굳건히 믿고 있는 아이들에게 확실한 기쁨을 나누어줄 수 있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빨간 주머니를 들고 나타난 형, 누나 혹은 오빠, 언니들을 보며 즐거움에 겨워 방방 뛸 아이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가 꽃폈습니다. 아이들과의 친분을 더욱 두텁게 하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하여 그렇게 저희는 11월, “Be a Santa” 행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행사 당일, 예향원을 방문한 저희들은 살금살금 몰래 예향원에 들어가 선물꾸러기를

뿌듯하게 지켜보시는 Mark Kim 선생님과 Jarvis 선생님, 그리고 그런 화목한 분위기 안에서 피어나는 저희 팀원들의 웃음꽃,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지며 마치 비로소 모두가 한 가족이 된 것만 같았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배송된 박스들을 하나둘 개봉하고, 포장지를 이리저리 오려 어여쁜 선물꾸러미로 탈바꿈시키기까지, 예향원 브라이언트의 헌신적인 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자유시간을 포기하고 봉사에 참여하면서도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좋은 마음으로 임했던 저희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을 포함한 학교 전체 커뮤니티의 열렬한 성원과 기부에 힘입어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잔뜩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여정을 가능케 만들어주신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저희 학생들이 시도하고자 하는 새로운 도전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이번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예향원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 나가기 위한 저희의 노력은 지속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토대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예향원 브라이언트가 되겠다 다짐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김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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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안전 사용 포스터 디자인 경진대회 - TAEIN PARK 학생 주니어 스쿨 4학년 학생들이 컴퓨터 사이언스 부서 주관 인터넷 안전사용 포스터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인터넷 안전 사용을 홍보/장려하기 위하여 우승학생의 포스터를 퍼스트 스쿨과 로워스쿨교실 및 교내 여러 장소에 게시를 하게 될것입니다. 우승자는 4MEJ 학급의 Taein Park (4MEJ) 학생이며, 2위는 Ted Kim (4MEJ) 학생과 Luke Park( 4AL)학생입니다. 더 상세한 정보는 주니어 스쿨 인터넷 안전 사용 블로그를 방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app.seesaw.me/blog/safeonlinenlcsjeju/#!/

WORLD SCHOOLS DEBATING LEAGUE

10학년 Jaehoon (Roy) Song학생, Taeyoon (Alvin) Song학생, Do Won (Kevin) Kim 학생이 NLCS Jeju 를 대표하여 ‘월드 스쿨 토론 리그(World Schools Debate League)주니어 부문 (Junior Category)’에 출전하였습니다. 수 주간의 치열한 라운드를 거쳐 대망의 결승전에서 VCIS와 경합을 벌이다가 4-1로 NLCS Jeju 팀이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SOCIETY

ALUMNI PROFILE

The past

-

NLCS Jeju memories

ONLJ Profile

Jerry Hanbyul Rim Class of 2021 UCLA

Political Science

“For me, it is di icult to fully comprehend the notion of being an alumnus of NLCS Jeju. The days of sprinting across the astro turf, of writing last-minute essays in the library and of performing devised pieces in Studio One still feel like yesterday. However, at the same time, I realise that I am no longer the premature boy from Year 5 who secretly shed his tears in the bathroom of Harubang. Amongst the 8 and a half years that I spent at NLCS Jeju, there are specific moments that vividly remain in my mind. For instance, there were times when the other boys and I became FBI agents, executing our own Mission Impossible to save our electronics that lay beyond locked doors. Some times, we were athletes, glorious victors, even national champions: not mere students who study all day long, 9-to-5. I still remember not only the taste of jjajangmyeon that I had on Jindo beach but also of the salty tears that I wept a er a miraculous comeback in the National Championship final. I truly cherish these memories, these moments, as these fragments of experiences built the present ‘me’.”

The present - Life a er NLCS Jeju “Leaving this friendly but rather insular environment was challenging. For the first time in nearly a decade, I encountered individuals that come from distant social backgrounds and experiences. Like a bird arduously breaking its egg to embrace the bigger world, I struggled to acknowledge the 'bubble' that I lived inside and take steps beyond it.

Nonetheless, I have faith in me, as in NLCS Jeju, I was taught to be resilient - to bounce back despite all adversities.”

The future - What is next? “I am joining the Army in December to complete my Military Service.”

지난 11월 18-19일,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는 처음 열린 제9회 제주 모의 UN 대회 (JejuMUN IX)에 NLCS Jeju 재학생 39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8-13학년 총 학생 250명이 참가했고, 여러 위원회를 통해 역사 및 국제 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의장 및 공동 위원장을 비롯하여 진행 가이드 준비 및 규정 수립 등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아래 학생들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Eunju Seo (13학년 - 사무총장), Seojung (Jeslyn) Park (13학년 - UN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Joona Kim (12학년 - UN 안전보장이사회 부의장), Rahee Hong (12학년 - UN 안전보장이사회 SC 준의장), SeongJoon (Steven) Yang (12학년 -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Hayoung (Wendy) Lee (경제사회이사회 부의장), Geumbee (Chandler) Ahn ( 경제사회이사회 준의장), Geonwoo (Geoff) Kim (11학년 가상 안전보장이사회 부의장). 이틀간의 회의 동안 NLCS 학생 모두가 열심히 임해주었고, 그중 위원회별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호명합니다:

• Dongwook (Warrick) Kwon (Yr 12) - Best Delegate for his work representing Poland in UNSC

• Lyulf Tuffs (Yr 11) - Best Delegate for his work representing Legolas in Fictional SC

• Kyungkyu (Richard) Park (Yr 12) - Outstanding Delegate for his work representing Russia in UNSC

• Minjune (Dan) Huh (Yr 10) - Outstanding Delegate for his work representing Iran in DISEC.

• Geon Ha (Eric) Hyun (Yr 12) - Honourable Mention for his work representing David McNee in the Iranian Embassy Crisis Committee

• Jaehoon (Roy) Song (Yr 10) - Honourable Mention for his work representing Janie Orlean in the fictional Crisis Committee ‘Don’t Look Up’

• Keonyi Kim (Yr 12) - Honourable Mention for his work representing Kim Kyu Sik in the Korean Cabinet Historical Crisis Committee

MARRIAGE CELEBRATION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행사 및 면담, 서신, 이메일, 정례 상담 등 학교와 가정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힘써 주시는 통역팀 Ellie 선생님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지난 11월 26일, Ms. Ellie Yang 선생님의 아름다운 결혼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귀한 걸음해 준 외국인 내빈을 위해 주례를 통역하는 프로 정신을 발휘하여 또 한 번의 감탄을 불러냈습니다. NLCS Jeju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Ellie 선생님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앞으로 행복 가득한 결혼 생활을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