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 S U E 183 / O C TO B E R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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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벤즈 50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가치의 롤프벤즈 50collection을 선보입니다. 121-1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135-010 T- +82-2-547-7850 F- +82-2-3444-1355 www.youngdongga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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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Byung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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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배 Bobae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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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IAN No183 2015/10
SPECIAL THEME
Harmony of Line and Surface, With simplicity becoming a trend, the flat bottle, with its natural lines and surfaces, is in the public eye. From the unrestricted surfaces and lines of Buncheong Ceramics, the concise lines that create the pure White Porcelain pieces, to the various dark hues that are seen in the Black-glazed Porcelain - the charm of our ancestors, who appreciated unpretentious beauty, is embodied in the smooth lines and surfaces that come together to bring these flat bottles to life. EDITOR CHOI YUNJUNG WRITER RYU JINHYUN, LEE JANGHOON(CURATOR IN THE HORIM MUSEUM SINSA) COOPERATION HORIM MUSEUM SINSA(82-2-541-3523)
Flat Bottle
SPECIAL THEME
백자 백자 백자 백자
편병, 조선 시대, 호림박물관 소장 청화산수문 양이편병, 조선 19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양각매국문 양이편병, 조선 16~17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철화포도문 편병, 조선 17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T H E S H I L L A 030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선과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상에 선과 면이 없다면 어떨 까? 아마 이 세상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無’의 영역에 불과할 것이다. 사물을 재현하는 것에서 출발한 미술도 선과 면을 표현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프랑스의 라 스코 동굴 벽화나 우리나라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처럼 선사 시대 사람은 물소, 고래 등을 선 과 면을 사용해 그림으로써 그들의 의식주 열망을 표현했다. 선과 면이라는 기본 조형 요소에서 시작된 미술의 역사는 동양과 서양, 각기 다른 시공간적 배경으로 인해 점차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중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수묵화는 글씨와 그 림의 일치를 최고의 미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상정했기에 그림의 선은 곧 글씨의 선을 의미 했다. 또 필선이라는 공통분모는 ‘시・서・화 일치’라는 동양 미학 최고의 찬사를 이끌어냈 다. 도자기를 비롯한 공예 장르에서도 선과 면의 표현 방법에 따라 당시의 미의식을 엿볼 수 있 다. 귀족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발전한 고려청자는 형태와 문양 속에서 선이 계획한 것 이상 으로 넘치지 않는다. 화려하면서도 감정의 폭을 제어할 줄 아는 고아한 귀족의 기품이 잘 드 러난다. 반면 백자 달항아리는 항아리의 윤곽선 균형이 맞지 않아 일그러지고 표면에는 굽 는 과정에서 생긴 작은 흠도 보이며 불연소된 유약 때문에 색도 통일감이 없다. 오히려 이러 한 점이 자연에 순응해온 옛사람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며,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 금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서양은 오랫동안 미술을 세상을 재현하는 도구로 여겼다.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비율을 갖 고 있다고 본 인체를 재현했고, 투시 도법이라는 기하학적 선을 기반으로 자연을 캔버스 위 에 옮겼다. 또 현실적인 피부 표현을 위해 세밀한 붓으로 덧칠하는 명암법을 즐겨 사용했다. 그러나 서양의 미술은 완성된 자연의 재현이라는 대명제 아래 기본 요소인 선과 면을 철저히 숨기며 발전했다. 이를 다시 세상에 꺼내어 보여준 것은 20세기 초에 활동한 피에트 몬드리 안과 같은 추상주의 화가들이다. 20세기 초는 사진이 자연 재현의 도구로 유행하면서 회화 의 역할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 시기다. 이때 활동한 몬드리안은 회화만이 선사할 수 있는 것 에 대해 고민하며 점차 사물에 내재된 본질을 찾기 시작했다. 몬드리안의 예술에서 색이 칠 해진 면은 세상이고, 선은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물 자체를 의미한다. 서양 문화가 하나의 기준이 된 현재의 미술과 디자인은 몬드리안의 추상 회화 등의 영향을 받아 다시 선과 면이라는 조형의 기본 요소에 주목하고 있다. 즉 장식성을 배제하고 기본으 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현재의 트렌드가 된 것이다. IT 산업을 예술과 밀접한 영역으로 재배치한 스티브 잡스도 “Simple is the best.”라며 선과 면에 주목했다. 심플한 디자인은 선 과 면이라는 조형의 기본 요소를 감추지 않고 본래 갖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강조함으로써 완성된다. 현재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전시 중인 조선 시대 편병 역시 이런 조형 원리와 같은 맥락 에서 살펴볼 수 있다. 편평한 면과 면이 만나 도자기 표면에 선이 살아나고, 그 선은 다시 면 과 만나면서 조화를 이룬다. 호림박물관은 이렇게 미술의 기본 조형 요소인 선과 면의 어울 림을 감상할 수 있는 편병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디자인적 요소를 선보이고 있다. <선과 면의 만남, 편병> 展은 10월 31일까지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N O B L I A N 031
SPECIAL THEME
01
선, 면을 꾸미다
(Left Page) 분청사기 박지연어문 편병, 조선 15세기, 국보 179호, 호림박물관 소장 (Right Page) 분청사기 박지태극문 편병, 조선 15세기, 보물 1456호, 호림박물관 소장 분청사기 조화어문 편병, 조선 15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분청사기 박지모란엽문 편병, 조선 15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분청사기 상감모란문 편병, 조선 15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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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다 몸체의 양쪽 면을 납작하게 만든 도자 편병은 조선 초기의 분청사기에서 가장 먼저 확인된 다. 일반적으로 분청사기 편병의 둥글납작한 형태는 굽에서부터 주둥이까지 물레질로 병 모양을 한 번에 만든 후 몸체의 앞뒷면을 두드리거나 눌러서 만든다. 그래서 분청사기 편병 은 누름의 정도에 따라 형태가 둥근 것, 길쭉한 것, 네모난 것, 뾰족한 것 등 각양각색이다. 어느 것 하나 모양이 같지 않고 개성을 드러내면서 분청사기 특유의 질박한 형태미를 뽐낸 다. 게다가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기법으로 자유로운 형태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 징이다. 현전하는 분청사기 편병의 대다수는 박지(剝地: 배경을 긁어내 무늬만 하얗게 남긴 기법)와 조화(彫花: 백토 분장 후 칼이나 못 등으로 문양을 새기는 기법)로 문양을 꾸몄다. 질박한 편병의 면에 귀얄로 백토를 분장한 후 자유분방한 면과 선으로 표현한 분청사기는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179호인 분청사기 박지연어문 편병 과 보물 1456호 분청사기 박지태극문 편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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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02
선, 면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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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선과 조화를 이루다 편병은 조선 시대 초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기형으로, 중국 전국 시대 편호 모양의 청동기와 명대의 도자 편호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 다. 그러나 백자 편병은 형태와 장식이 중국에 비해 단순화됐다. 백자 편병은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기도 광주의 관요官窯에서 중점적으로 제작했다. 일반적으로 납작한 원반 모양의 몸체는 분청사기 편 병과 달리 처음부터 물레로 성형하고 측면을 의도적으로 각지게 만들었다. 주둥이와 굽은 따로 제작해 붙였다. 조선 시대 초기에는 상감과 무문無文의 편병을 주로 제작했으며, 중기에는 철화 편병이 새롭게 등장한다. 후기에는 이전 시기에 비해 조형의 변화가 뚜렷한데, 측면에 동물이나 고리 모양의 장 식을 부착하고 양각과 청화 기법으로 문양을 장식한 편병이 유행한다. 편병 의 장식 기법과 문양의 소재는 조선 시대 백자의 전개 양상과 흐름을 같이한 다. 간결한 선과 순수한 백색이 조화를 이룬 백자 편병에서 단아한 아름다움 이 느껴진다. (Left Page) 백자 편병, 조선 15~16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Right Page) 백자 철화국죽문 편병, 조선 17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백자 청화산수초충문 양이편병, 조선 18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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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다양한 색의 변화를 표현하다 흑갈색을 띠는 흑자는 조선 초기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만들 어졌다. 그러나 19세기 흑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가마가 등장하기 전까지 는 분청사기와 백자를 생산한 가마에서 부수적으로 생산했다. 기종은 각종 병과 호 등 저장 용기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조형적으로는 독자적인 양식을 갖추지 않고 같은 시기에 제작된 분청사기와 백자를 모방했다. 편병도 조선 초기에는 분청사기와 동일한 형태가 주류를 이룬다. 고창 용산리 가마터에 서 분청사기와 동일한 형태의 흑자 편병이 발견됐다. 문양은 초기에는 무문 이 주를 이루며, 이후에는 소재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백자 문양과 흐름을 같 이한다. 그러나 흑자 편병은 유색이 어두운 흑갈색을 띠고 있고, 요변에 의 해 색의 변화가 다양해 분청사기나 백자와는 다른 조형미를 보여준다. 무엇 보다 흑자는 서민의 미의식이 발현된 도자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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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t Page) 흑자 편병, 조선 15~16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Right Page) 흑자 음각용문 편병, 조선 16~17세기, 호림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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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THE TASTE O F AU TUMN
ED ITO R J UN SUNHYE COOPER ATION PASTRY BOUTIQUE(82-2-2230-3377) The PASTRY BOUTIQUE at THE SHILLA SEOUL presents the ‘Mont Blanc’, a traditional French desser t that captures the taste of autumn. T H E S H I L L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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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국내 공주산 밤을 활용한 진한 마롱 풍미의 바
‘프렌치 에볼루션French Evolution’ 프로젝
삭한 타르트 케이크를 비롯해 사탕수수를 원
트의 마지막 디저트로 가을에 어울리는 프랑
료로 한 증류주인 럼에 절인 건포도와 머랭으
스 정통 디저트 몽블랑Mont Blanc을 선보였
로 속을 채우고 다쿠아즈와 호박크림치즈가
다. ‘프렌치 에볼루션’은 프랑스 정통 디저트
조화를 이룬 무스케이크, 촉촉하고 고소한 마
를 패스트리 부티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롱 크림을 넣은 오리지널 마롱 쇼트케이크를
다채로운 맛과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프로젝
선보인다. 조각케이크로는 고소한 맛의 피스
트로 에클레어, 다쿠아즈, 생토노레 등 파리
타치오, 호박, 고구마, 달콤한 럼 외에도 국내
지앵에게 사랑받는 디저트를 소개해왔다.
공주산 밤을 얹은 몽블랑이 있다. 가격은 홀
이번에 선보인 ‘몽블랑’은 프랑스어로 하얀 산
케이크가 3만8천원부터, 조각케이크가 1만1
이라는 뜻을 지닌 디저트로, 알프스 산맥의
천원부터다.N
제일 높은 봉우리 몽블랑을 형상화해 밤 크림 인 마롱Marron 위에 슈거 파우더를 하얀 눈 처럼 뿌려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이 특징이 다.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에 반한 이탈리아 요리사가 처음 만들었지만, 프랑스 로 건너와 프랑스 사모니의 한 제빵사로 인해 ‘몽블랑’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번 ‘몽블랑’ 행사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홀케 이크 3종, 조각케이크 6종으로 총 9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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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OH MY ROMANTIC GIRL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CHANEL(82-80-200-2700) VALENTINO(82-2-543-5125) Age is only a number. From jewel embellishments and rose -patterned embroider y, to flowing chiffon dresses that outline your body. Hear ts are sure to melt with lovely details that show off your romantic flair.
T H E S H I L L A 042
STYLE
세상 어느 여자가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 드레
주며, 롤리타 스타일의 뉘앙스를 짙게 풍겼
스와 주얼 장식이 넘실대는 베이비돌 드레스
다. 반면 사랑스러운 소녀를 좀 더 다크한 스
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을까? 비단 내
타일로 변신시킨 브랜드도 있다. 알렉산더 매
가 입기는 선뜻 망설여지는 옷이라도 여심을
퀸은 목부터 무릎까지 층층이 이어지는 시폰
흔들며 어릴 적 나날을 회상하게 하는 힘을
디테일 코트에 같은 색 장갑과 부츠까지 매치
가진 존재임이 분명하다. 다소 롤리타적인 묘
하며 핑크 컬러의 고스적 면면을 보여주거나,
한 분위기를 풍기며, 여심을 자극하는 이 스
목에서 가슴골까지 내려오는 초커 네크리스
타일의 선봉장은 미우치아 프라다. 새콤달콤
에 살갗이 비치는 핑크색 레이스 드레스를 매
한 캔디 컬러의 베이비돌 드레스, 플래시글라
치해 섹슈얼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
스 소재로 만든 꽃 모양 브로치와 주얼 장식
다. 각양각색의 테마를 배제하더라도, 이번
헤어핀을 줄줄이 달고 나타난 프라다 걸은 달
시즌 컬렉션의 독보적인 화제인 지방시는 페
달한 냄새를 풍기며 소녀 감성에 불을 지폈
이스 주얼리로 양 볼과 턱, 코, 귀를 치장하며
다. 돌체 앤 가바나의 한땀 한땀 수놓은 장미
바로크적 시각으로 로맨티시즘을 재해석했
꽃 드레스는 성숙하고 우아한 레이디 스타일
다. 리얼 웨이에서의 시도는 불가능할 테지만
을 보여줬고, 화이트 컬러 프릴 디테일이 어
(각자의 용기에 맡긴다) 손과 발, 귀를 넘어
깨와 보디라인을 흘러 헴라인까지 이어지는
얼굴까지 점령한 페이스 주얼리의 활약은 분
샤넬의 원피스는 시크하면서도 소녀적인 이
명 인상적이었다. 해맑은 소녀 감성이나 롤리
중성을 제시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동반자
타의 성적 매력이나, 고스풍 소녀들의 활약이
이자 뮤즈인 에밀리 루이 플뢰게를 관능적으
나. 각기 다른 스타일로 여심을 흔드는 룩을
로 변화시킨 발렌티노는 보디라인이 비치는
선보였지만, 모든 브랜드의 저변에는 로맨티
플리츠 시폰 드레스로 은근한 관능미를 보여
시즘이 물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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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ELRY
NEWSLETTER FROM U N PA R A L L E L E D B R A N D S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VACHERON CONSTANTIN(82-2-3446-0088) GRAFF D IAMO ND S(82-2-2256-6810) Two unparalleled brands in the areas of jewelr y and watchmaking have issued a 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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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ELRY
바쉐론 콘스탄틴이 브랜드 창립 260주년을
문화재 제64호 두석장 기능보유자 박문열 장
맞았다. 전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시
인, 서울시무형문화재 제1호 옻칠장 손대현
계 제조 브랜드에 걸맞은 특별 행사를 마련했
장인 등 세 장인의 합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다는 소식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성북동에
로 완성한 작품이다. 행사를 위해 방한한 바
자리한 한국가구박물관으로 향했다. 시계 브
쉐론 콘스탄틴의 아티스틱 디렉터 리스찬 셀
랜드 기념행사인데 웬 가구 박물관이냐고? 바
모니는 “브랜드 탄생 260주년을 기념하는 함
로 한국가구박물관의 정미숙 관장이 큐레이
프로젝트는 가장 메종다운 방식으로 브랜드
팅을 맡아 한국 전통의 목가구와 바쉐론 콘스
의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함이며, 앞으로
탄틴의 시계를 매치한 전시를 선보였기 때문
도 한국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는 일에 지속적
이다. 메종 탄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전통 공
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예와 예술을 후원하고, 이를 오롯이 후대에
다음으로는 극도로 화려한 디자인과 이에 걸
계승하겠다며 다양한 협업을 선보여온 바쉐
맞은 커다란 젬스톤으로 여심을 흔드는 브랜
론 콘스탄틴다운 선택이었다. 특히 이번 전시
드, 그라프 다이아몬즈의 광고 캠페인 론칭 소
를 위해 한국에서 공수한 메티에 다르 사부아
식이다.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 ‘Ultimate
일루미네 컬렉션은 중세 시대 필사본에서 영
Element’는 자연의 주요 요소인 흙, 물, 공기,
감을 받은 채색 세밀화에 정교한 미니어처 페
불을 주제로 한 광고 비주얼 4개로 구성됐다.
인팅과 섬세한 그랑푀 에나멜링 테크닉을 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켈란젤로 바티스타가
합해 독특한 예술적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더
총괄을 맡았으며, 디자이너 안토니오 베라르
불어 26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5월 선보인 하
디가 드레스를 만들었고, 모델 에밀리 디도나
모니 컬렉션과 오픈워크 타임피스인 메티에
토가 캠페인 모델로 참여했다. 공기에는 옐로
다르 메카니크 컬렉션, 다양한 문화권의 장식
다이아몬드, 흙에는 에메랄드, 불에는 루비,
예술을 섬세한 스켈레톤 공예로 표현한 패뷸
물에는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호사스
러스 오너먼트 컬렉션 등도 함께 만날 수 있었
러운 디자인의 주얼리를 매치한 이번 캠페인
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 인상적인
은 9월부터 온라인을 비롯한 지면과 그라프
작품은 ‘함 프로젝트’. 중요무형문화재 제55
살롱에서 만날 수 있다.
호 소목장 기능보유자 박명배 장인, 중요무형
T H E S H I L L A 048
BEAUT Y
S K I N S O LU T I O N S F O R T H E CHANGING SEASON
변화하는 계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주는 퍼스트 에센스다. 그뿐 아니라 모란에 담
이 바로 피부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긴 페오닌플로린Paeoniflorin 성분을 10년간
는 그 어느 때보다 피부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연구해 유효 성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저온 추
한다. 큰 일교차로 인해 더욱 건조하고 민감해
출법을 도입, 모란의 생명력을 극대화해 효능
지는 피부를 위한 최적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을 더욱 높였다.
건조한 피부에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무엇
피부 노화로 인해 탄력이 떨어져 깊고 선명한
보다 중요하다.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더 사
주름골이 생긴다면 ‘오휘O HUI’에서 새롭게
가 오브 수The saga of Xiu’에서 새롭게 출시
출시한 ‘에이지 리커버리 더 스타즈 크림’에
한 ‘선혜윤 가인 에센스’는 고귀한 모란의 생
주목할 것. 건강하고 어린 피부에서는 ‘아기별
명력을 통해 세안 후 핑크빛 생기 넘치는 피부
Star Formation’이라는 패턴을 확인할 수 있
로 다스려준다. 매년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
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아기별 패턴이 사라지
지 약 40일 동안만 수확이 가능한 모란에는
고, 그 자리에 깊고 선명한 주름골이 생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유용성 성분이 함유되
에이지 리커버리 더 스타즈 크림은 오휘의 독
어 있어 세안 후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를 보호
자적이고 강력한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통해
해준다. 가인 에센스는 이런 모란이 만개한
깊고 선명한 주름골까지 케어하며 빛나는 아
순간에 신선하게 수확해 피부가 가장 건조한
기별을 피부 위로 다시 띄워 주름 없이 깨끗하
순간인 세안 후 10초 안에 수분을 채우고 윤
고 매끄러우면서도 별처럼 화사하게 빛나는,
기를 더해 생기 넘치는 핑크빛 피부로 만들어
탱탱함이 살아 있는 어린 피부로 가꿔준다.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The saga of Xiu(82-80-023-7007) O HUI(82-80-023-7007) Skin reacts the most sensitively to seasonal changes. That is why your skin needs special attention, par ticularly during this turning point in seasons, when temperatures fluctuate morning and night. We introduce the most ideal items to pamper your delicate skin.
T H E S H I L L A 050
DRINK
A GOURMET CUP OF COFFEE
카페에서만 즐기는 커피. 이제는 커피 머신만
휴식을 취하는 리빙룸, 영감을 받음과 동시에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급스러운 커피
휴식이 필요한 공간인 오피스 스튜디오, 친구
를 마실 수 있다. 드립 커피 세트, 에스프레소
들을 초대해 브런치를 즐기고 오후의 소중한
머신 등의 높은 수요에서 알 수 있듯, ‘집에서
시간을 함께하는 다이닝룸이자 홈 카페. 커피
즐기는 나만의 커피’로 라이프스타일이 바뀌
머신은 각각의 공간에서 휴식과 영감을 주고
었다. 그중에서도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종
어울림을 배가함과 동시에 공간의 스타일을
류의 커피를 선택할 수 있고, 1잔 단위로 추출
완성해주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가 되었
이 가능해 신선하며, 쉽고 빠르게 균일한 커피
다. 스텔리아와 드롭 2가지 머신 모두 스마트
맛을 즐길 수 있어 캡슐 커피의 인기가 점점 높
터치 기능을 탑재해 손끝 터치만으로 손쉽게
아지고 있다. 기능은 물론 세련되고 스타일리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 캡슐은 압력 조절
시한 디자인의 캡슐 커피 머신은 공간에 품격
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고퀄리티의 커피를 만
을 더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들 수 있다.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NESCAF Dolce Gusto
개별 포장한 프리미엄 포션 캡슐 커피를 최초
는 지난 9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로 선보인 네스프레소NESPRESSO는 다양
커피 한 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커피 머신
한 컬러와 소재로 클립을 교체할 수 있는 새로
스텔리아Stelia와 드롭Drop을 론칭했다. 이
운 커피 머신 픽시 클립Pixie Clip을 선보였
번 행사에서는 캡슐 커피 머신과 어우러진 더
다. 픽시 클립은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중 베
모던 하우스 오브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THE
스트셀러인 픽시 보디에 간단한 클립 시스템
MODERN HOUSE OF NESCAF Dolce
을 적용했다. 머신 본체의 양옆에 원하는 클
Gusto를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립을 교체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기
가라지GARAGE 최지아 대표와의 컬래버레
본으로 제공되는 클립인 레몬 네온과 블랙 컬
이션을 통해 탄생한 모던 하우스는 리빙룸 &
러 외에도 컬러와 소재가 다른 클립 7가지를
홈시네마, 오피스 스튜디오, 다이닝 & 홈카페
구매할 수 있다. 픽시 클립은 스마트한 기능
3가지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단순한 전시를
을 탑재해 편리함도 제공한다. 에스프레소
넘어 커피와 함께한 다양한 일상을 이야기했
(40ml)와 룽고(110ml) 2가지 버튼으로 양 조
다. 늦은 저녁 시간, 가족이 함께 모여 편안한
절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커피를 만들 수 있다.
EDITOR CHOI YUNJUNG COOPERATION NESCAFÉ Dolce Gusto(82-80-234-0070) NESPRESSO(82-80-734-1111) You no longer have to go to a cafe for a gourmet cup of coffee. Capsule coffee machines are not only functional, their chic and stylish designs elevate your lifestyle — right from your home.
T H E S H I L L A 052
PICK
R E I N T E R P R E TAT I O N O F T H E S H O P P I N G B AG ED ITO R YO O N B O B AE CO O P E R AT I O N Loro Piana(82-2-546-0615)
겉감은 타조 가죽으로, 안감은 나파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이 돋보이는 벨뷰백 미디아. 깐깐하게 엄선한 가죽과 꼼꼼한 스티치, 마감 처리가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
T H E S H I L L A 054
PICK
Bellevue Bag Media by Loro Piana introduces a new paradigm, replacing the mundane designs of the shopping bag with its refined elegance and brand heritage. Suitable as a daily bag or for a formal gathering, the Bellevue Bag Media is an option worth exploring.
겉감은 북유럽산 오데사 송아지 가죽으로, 안감은 나파 가죽을 사용한 벨뷰백 미디아. 정제된 디자인과 완벽한 마감이 빚은 우아한 스타일로 일상생활은 물론, 특별한 자리를 위한 스타일에 매치해도 손색없다.
T H E S H I L L A 056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NOBLIAN 독자를 위한 감각 적인 커버리지는 일반적인 애드버토리얼도 유니크하게 선보입니 다. 애드버토리얼 단독 섹션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가이 드와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에도 효과적인 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We bring all the pages to turn the magazine into something of a booklet like <Noblian>, by featuring stories and images dedicated to a brand. The magazine functions as a guide to a brand by featuring stories about the brand. So the magazine features everything a reader wants to know about a certain brand. By doing so, this will be a more attractive tool of communication.
WHERE LIFESTYLE MAKE
I N F O R M AT I O N
BEAUT Y
LU S C I O U S L I P S W I T H A TO U C H O F P OT I O N EDITOR JUN SUNHYE COOPER ATION ESTĒE LAUDER(82-2-3440-2772)
(67Ď( /$8'(5·V QHZ ¶3XUH &RORU (QY\ /LTXLG /LS 3RWLRQ· LV DQ LQQRYDWLYH OLS FRORU SURGXFW WKDW RIIHUV WKH KLJK LQWHQVLW\ FRORU RI OLSVWLFN WKDW JRHV RQ VPRRWK OLNH D OLS JORVV :LWK MXVW D WRXFK \RXU OLSV WXUQ SRXW\ VFXOSWHG DQG VH[\
에스티 로더는 풍부하고 깊은 립스틱의 컬러와 글로스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재현한 혁신적인 립 컬러 ‘퓨어 칼라 엔비 리퀴드 립 포션Pure Color Envy Liquid Lip Potion’을 선보인다. 수분감 충만한 촉촉한 포뮬러와 새틴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단 한 번의 터치로 입술에 부드럽게 발려 매끄럽고 또렷한 피니시를 선사한다. 풍부한 컬러는 입술이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아름다운 곡선미가 살아나도록 만들어준다. 립 포션의 오랜 지속력은 풍부한 컬러감이 최대 8시간까지 지속되며, 아보카도 오일, 호호바 오일 그리고 해바라기 오일과 같은 혼합 너리싱 오일Nourishing Oils이 함유되어 하루 종일 부드럽고 매끄러운 입술을 유지해준다. 립 포션에는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트루 비전 테크놀로지™Advanced True Vision Technology™를 통해 농축된 리퀴드 구조의 피그먼트가 함유되어 입술에 풍부한 컬러감을 선사해 또렷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함유한 캡슐화된 모이스춰 컴플렉스Moisture Complex가 수분을 지속적으로 끌어당겨 입술 위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드 커런트Red Currant, 만다린 오렌지Mandarin Orange에 세련된 애플 블로섬Apple Blossom을 가미한 향 또한 매력적이다. 비스듬한 커브 형태의 정교한 애플리케이터는 손쉽게 단 한 번의 터치로 전문가의 정교함이 느껴지는 또렷하고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해주는 퓨어 칼라 엔비 리퀴드 립 포션의 또 하나의 무기다. 커브 형태의 애플리케이터의 팁 부분으로 입술 라인을 따라 아름다운 입술 모양을 잡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터를 반대 방향으로 뒤집어 오목한 부분에 고여 있는 립 포션 포뮬러를 바르면 좀 더 강렬한 느낌의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패션업계의 ‘잇걸It Girl’이자 강력한 소셜 미디어 파워를 보유한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가 신제품 퓨어 칼라 리퀴드 엔비 립 포션 캠페인의 모델로 활약했다. 뉴욕의 다운타운에서 시크한 블랙 의상을 입은 켄달 제너는 그녀만의 모던하고도 섹시한 분위기가 풍부한 컬러의 립 포션 메이크업과 어우러져 매혹적인 캠페인으로 완성되었다. 퓨어 칼라 엔비 리퀴드 립 포션은 모든 여성의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12가지의 매력적인 셰이드로 출시된다.
I N F O R M AT I O N
RADIANCE AND RESILIENCE F O R YO U R S K I N E D I TO R J U N S U N HYE P H OTO G R A P H E R K I M S A N G M I N COOPER ATION ESTĒE LAUDER(82-2-3440-2772)
진귀한 성분만 모아 과학의 힘으로 발전시켜온 에스티 로더의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Re-Nutriv Ultimate Lift가 혁신적 신제품을 선보였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리쥬비네이팅 컬렉션Re-Nutriv Ultimate Lift Rejuvenating Collection은 피부에 빛나는 광채를 되찾아주고 탱탱하게 어려 보이는 얼굴을 선사한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리쥬비네이팅 컬렉션은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소프트 크림Re-Nutriv Ultimate Lift Rejuvenating Soft Creme,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럭셔리 오일Re-Nutriv Ultimate Lift Rejuvenating Oil, 그리고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멀티 밤Re-Nutriv Ultimate Lift Rejuvenating Restorative Balm으로 구성된다.
BEAUT Y
&UHDWHG IURP SUHFLRXV PDWHULDOV DQG SHUIHFWHG E\ VNLQ VFLHQFH (67Ď( /$8'(5·V 5H 1XWULY 8OWLPDWH /LIW LQWURGXFHV DQ LQQRYDWLYH QHZ SURGXFW OLQH 7KH 5H 1XWULY 8OWLPDWH /LIW 5HMXYHQDWLQJ &ROOHFWLRQ ZLOO PDNH \RX ORRN \HDUV \RXQJHU E\ UHVWRULQJ \RXU VNLQ·V UDGLDQFH DQG UHVLOLHQFH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소프트 크림 강력한 영양분을 함유한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소프트 크림은 캐시미어처럼 부드러운 편안함으로 피부에 스며들어 리프팅하는 순간부터 혁신이 시작된다. 해초 추출물과 비타민 C의 혼합물로 피부를 보호해 더욱 젊어지며 탱탱한 탄력과 함께 유연하고 부드러워진다. 강력하면서도 진정 효과가 있는 식물성 추출물의 복합 성분(감초와 용담)은 24K 골드 성분이 더해져 피부에 수분을 공급, 촉촉하게 유지하고 진정시켜준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소프트 크림은 라이프 리-뉴잉 분자™Life Re-Newing Molecules™와 블랙 토르말린Black Tourmaline이 함유된 얼티미트 리프트 기술을 통해 피부 구조를 강화시켜 더욱 리프팅되고 생기 넘치는 젊음을 선사하며, 남양진주는 피부에 광채와 생기를 부여한다. 피부는 본연의 젊음과 부드러움, 탄력을 되찾아주는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소프트 크림은 아침저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럭셔리 오일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럭셔리 오일은 진귀한 한 방울로 피부를 풍부한 영양과 광채로 빛날 수 있도록 가꿔준다. 놀랄 만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오일 포뮬러는 달맞이꽃Evening Primrose, 파촐리Patchouli, 웨스트 인디안 로즈우드West Indian Rosewood와 자연에서 얻은 그 밖의 진귀한 오일로 피부를 적셔 피부 속 깊은 곳에서부터 드라마틱한 광채를 끌어올린다. 피부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수분막에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할 뿐 아니라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생기를 되찾아준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 필요한 지질막을 형성해 섬세하게 부드러워지고 매끈해지며, 젊음과 생기를 되찾게 도와준다. 한 방울 한 방울에 모든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매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생기 있고 풍부한 영양이 가득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럭셔리 오일은 수분 크림 전 단계에 바르며 아침저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멀티 밤 식물성 추출물과 깊은 영양감을 채워주는 지질을 혼합한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멀티 밤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개선해준다. 럭셔리하고 풍부한 텍스처의 오일 밤은 피부와 만나는 즉시 녹듯이 스며들어 피부의 필수 수분막을 강화하고 피부 속 수분을 지켜준다. 달맞이꽃, 로즈 제라늄Rose Geranium, 생강 뿌리를 포함한 식물성 오일과 식물성 추출물이 함유된 포뮬러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더욱 매끄럽게 해준다. 아로마테라피와 탁월한 진정 효과로 알려진 로즈메리Rosemary와 등피Bitter Orange Peel의 아름다운 향은 편안하고 차분하게 휴식을 취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멀티 밤은 필요할 때마다 얼굴, 손, 큐티클 등 건조한 피부 부위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으며, 화장 후 밤을 가볍게 펴 바르면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I N F O R M AT I O N
LIFESTYLE
GET THE BEST REST I N YO U R O F F I C E EDITOR CHOI YUNJUNG COOPER ATION YOUNGDONG GAGU(82-2-547-7850)
Cosyform is a product resulting from Himolla’s 60 years of tradition and 30 years of expertise in the craftsmanship of recliners. Himolla expanded its scope of rest from the home to the office, launching the new Cosyform 7509 office chair.
현대인에게 가장 큰 피로를 유발하는 것은 책상 위에서 보내는
히몰라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소파’라는 명성과 더불어 독일
긴 시간이다. 컴퓨터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하고, 공부에 집중하며
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에만 수여하는 ‘바바리안
하루를 보내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품질상Bavarian Quality Prize’을 3번이나 받았다. 또 ‘Mo¨bel mit
자세를 편안하게 잡아주고 받쳐주는 인체 공학적인 시스템의
Klasse aus Deutschland’ ‘Blue Angel’ 등 품질과 인체에
리클라이너가 있다면 서재와 사무실에서도 일과 휴식이라는
무해함을 인증하는 퀄리티 라벨 6개를 획득했다.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일을 하면서도 하늘에 안긴 듯한 포근한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히몰라Himolla의 7509
오피스로 범위를 확대한 Himolla 7509 Cosyform Office
코지폼Cosyform 오피스 체어에 주목하자.
히몰라의 60년 전통과 30년 리클라이너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탄생한 코지폼. 코지폼 2.0은 2014년 밀라노 전시회에서 전 세계
60년 전통의 프리미엄 업홀스터리 가구 히몰라
전문가에게 시크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편안한 착석감을
‘100% Made in Germany’. 독일이 가진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인정받았다. 그리고 1년 뒤 히몰라는 집을 넘어 오피스로 휴식의
이 하나의 문장에 응축되어 있다. 독일인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범위를 확대해 7509 코지폼 오피스를 탄생시켰다.
최고 품질의 물건을 구매해 세대를 걸쳐 오래 사용하는 것으로
7509 코지폼 오피스는 시트에 가스스프링 메커니즘을 접목해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독일 명품은 최고 품질을 기본으로 시간이
높이를 51~57cm까지 조절할 수 있다. 또 헤드레스트 조절이
흘러도 변치 않는 절제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1948년 독일
가능하며,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어 서재에서든 오피스에서든
타우프커첸Taufkirchen에서 시작한 히몰라는 최상의 안락함과
다리를 뻗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측면에 부착된 레버를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럽은 물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발판의 높이도 조정 가능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히몰라는 매일매일 변하는 사용자의 신체 리듬에 따라 인체
360도 회전 기능을 더했다.
공학적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슈퍼래스틱 소프트Superlastic
매일 달라지는 신체 리듬에도 언제나 착석감이 편안한 소파
Soft, 메드Med, 플러스Plus 3가지 시팅 컴포트 레벨을 선보여
히몰라는 한국 공식 수입원이자 독일 브랜드 수입을 전문으로
사용자의 체형에 맞는 착석감을 제공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하는 (주)영동가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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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TH P I N K F U R R I E R C A M PA I G N EDITOR YOON BOBAE COOPER ATION SUNGJIN FUR(82-2-576-7033)
건강하고 당당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한 ‘핑크 리본 캠페인’은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다. 유방암 조기 진단 계몽의 뜻을 전하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진모피에서는 ‘핑크퍼리어 캠페인Pink furrier Campaign: 핑크 모피를 알리는 사람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성진모피의 ‘핑크퍼리어 캠페인’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여성 건강을 지키는 데 일조한다. 브랜드의 주 고객인 여성을 위해 기업이 함께한다는 기업 철학이 담긴 이 캠페인에는 해가 갈수록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 또 모피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사회 기여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로 참여한 고객에게 높은 호응도 얻고 있다. 해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구성되는 스윗핑크 컬렉션은 부드럽고 정교하면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기획 아이템으로, 한정 수량만 선보인다. 올해는 특별히 2가지 아이템을 선보이는데, ‘스윗핑크 랩베스트’와 함께 ‘스윗핑크 체인 머플러’로 구성되었으며, 간결한 디자인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스윗핑크를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다. ‘핑크퍼리어 캠페인’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성진모피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2015 스윗핑크 랩베스트Sweet-pink Wrap Vest 한정 수량을 선보이는 ‘스윗핑크 랩베스트’는 여성스럽게 드레이핑된 랩 스타일 베스트로, 애시드 핑크 컬러와 얼스톤의 파스텔 브라운이 컬러 블록되어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 스윗핑크 체인 머플러 Sweet-pink Chain Muffler 로즈 핑크 체인을 포인트로 체인의 탈착이 가능하며, 퍼 네크리스나 미니 머플러 등 다양한 스타일 변형이 돋보이는 아이템
SUNGJIN FUR’s ‘Pink Furrier Campaign’, a part of the ‘Pink Ribbon Campaign’ in support of breast cancer awareness, will be held every October throughout all SUNGJIN FUR stores. The ‘Sweet Pink’ color used in ‘Pink Furrier’ products will be made in limited quantities as a special edition, and will vary from outerwear to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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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S H I O N
A N E W PA R A D I G M OF SUITS EDITOR YOON BOBAE COOPER ATION C ANALI(82-2-3479-1140)
Since its launch in 1934, CANALI has been creating suits that tailor to the needs of men, while reflecting its individuality. The brand has teamed up with Andrea Pompilio, whose eye-catching looks are mastered by merging his unique style with everyday inspirations. The synergistic effect of this collaboration is something to be eager about, and we can see its end result in Korea.
Talking about ‘Made in Italy’ 까날리의 슈트는 1934년 론칭부터 지금까지 모두 이탈리아에 자리한 공장에서 완성되고 있다. 총 7곳의 센터는 한 가지 카테고리만 전문으로 다루는데, 이는 디자인, 재단, 바느질 등 슈트를 완성하는 전 과정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까날리만의 고집이다. 원단 역시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깐깐하게 엄선한 것만 공수하며, 슈트의 안감부터 단추의 소재 역시 전부 이탈리아에서 제작한다. 그 때문에 까날리 슈트 속 ‘Made in Italy’는 단순한 원산지를 나타내기 이전에 지난 82년간 이어온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과 전통을 지키겠다는 브랜드의 신념을 담아낸 말이라고 할 수 있다. Modernism of Milano
Welcome, CANALI
이처럼 외골수적인 면모를 보이며 깐깐한 슈트를 완성하던
이번 2015 F/W 시즌부터 다시 한국을 찾은 까날리를 직접 만날
까날리에 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부터 디자이너
수 있었던 론칭 행사장. 지난 9월 3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안드레아 폼필리오가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자리하며, 보다
까날리의 역사와 브랜드 신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메이션
젊은 감각과 트렌드를 흡수하게 된 것. 이번 시즌에는 1950년대
파트는 물론, 이번 F/W 시즌의 핵심 룩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밀라노의 모더니즘을 재해석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존과 수미주라 서비스의 꼼꼼함과 섬세함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소재와 실루엣, 스타일링을 변주시키며
디스플레이 존을 경험할 수 있었다. 더불어 까날리 커머셜
특유의 우아함과 재기 발랄함을 결합한 모습이었는데,
디렉터인 파올로 까날리와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안드레아
진중하면서도 실용적인 면모가 인상적이었다. 브랜드가 가장
폼필리오가 함께했고, 배우 이정재, 이서진, 하정우가 참석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가치와 이탈리아
자리를 더욱 빛냈다. 1934년 론칭부터 쌓아온 장인 정신의
남성의 다채로운 색을 결합해 완성한 까날리의 새로운 모습.
노하우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까날리는 롯데백화점 본점,
82년 역사의 인하우스 슈트 브랜드가 보여준 신선함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판교점에서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만나볼 수 있다.
I N F O R M AT I O N
FA S H I O N
MEET THE C O O L P O LO
RALPH LAUREN N opened a freestanding POLO store in Seoul Sinsa-dong on Garosu-gil, its first in Korea, and its 8th in the world. Meet the new global strategy of a cooler POLO.
ED ITO R YOON B O B AE COOPER ATION POLO R ALPH LAUREN(STORE AT GAR OSU-GIL R OAD 82-2-6004-0220)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핫 플레이스 가로수길에 또 하나의 글로벌 이슈가 생겼다. 랄프 로렌이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인 폴로 프리 스탠딩 스토어를 오픈한 것. PRL 서울 가로수길 스토어는 현대적이고 쿨한 폴로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스토어에 들어서는 순간 정통 미국 헤리티지 스타일의 로프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뉴욕의 다운타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얗게 칠한 벽돌과 애디론댁 보트하우스의 비옥한 통나무를 결합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감이 돋보이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 1, 2층에는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강조한 폴로의 남성 컬렉션이 펼쳐진다. 주말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폴로 스포츠, 도회적인 가죽 스타일, 데님 그리고 폴로의 아이코닉 셀렉션을 만날 수 있다. 3층에서는 세련된 블랙 드레스는 물론, 스키니부터 디스트레스드 스타일의 진까지 다양한 데님 컬렉션으로 구성한 폴로의 여성 컬렉션을 제안한다. 가방 섹션에서는 새로운 폴로 백 컬렉션을 비롯해 스터드, 메탈 버클, 위빙 디테일의 벨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만날 수 있다. PRL 서울 가로수길 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칠드런 웨어다. 기존 국내 시장에서 제일 많이 접할 수 있는 신생아, 토들러 라인 외에 적게는 3세부터 많게는 20세에 이르기까지 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칠드런 웨어를 집중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 다운타운의 에지와 프래피 룩의 클래식함이 절묘하게 믹스된 걸스 라인, 도시적인 스타일이 절묘하게 가미된 프레피 룩을 비롯해 전형적인 슈트 실루엣과 소재의 클로딩까지 다양한 보이스 라인을 만날 수 있다.
I N F O R M AT I O N
PAG E S 62~63 ESTĒE LAUDER
PAG E S 70~71 CANALI
에스티 로더가 새롭게 선보이는 ‘퓨어 칼라 엔비
1934년 론칭한 이래로, 남성의 니즈를 완벽히
리퀴드 립 포션’은 립스틱의 풍부한 컬러와 글로스의
해결하면서 개성까지 반영하는 슈트를 만들어온
부드러움을 그대로 재현한 혁신적인 립 컬러 제품이다.
까날리의 결과물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PA G E S 64~65 ESTĒE L AUDER
PAG E 72 RALPH LAUREN
진귀한 성분만 모아 과학의 힘으로 발전시켜온 에스티
랄프 로렌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한국 최초이자
로더의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리쥬비네이팅
세계에서 여덟 번째인 폴로 프리스탠딩 스토어를
컬렉션은 피부에 빛나는 광채를 되찾아주고 탱탱하게
오픈했다.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전략이 반영된
어려 보이는 얼굴을 선사한다.
쿨한 폴로를 만날 수 있다.
PA G E S 66~67 Himolla 히몰라의 60년 전통과 30년 리클라이너 제조 노하우를 접목한 코지폼. 히몰라는 이제 집을 넘어 오피스로 휴식의 범위를 확대해 7509 코지폼 오피스 체어를 탄생시켰다.
PAG E S 68~69 SUNGJIN FUR 성진모피의 ‘핑크퍼리어 캠페인(Pink Furrier Campaign)’은 유방암 조기 진단 계몽의 뜻을 전달하는 ‘핑크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매년 10월 성진모피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ART
A V I S U A L E X P LO R AT I O N O F M O D E R N KO R E A ED ITO R CHO I Y UNJ UNG WRITER B AN E J UNG COOPER ATION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 AR Y AR T, SEOUL(82-2-3701-9500)
전시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2015. 07. 28~10. 1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The Seoul branch of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will hold the exhibit <“Uproarious, Heated, Inundated”, Commemorative Exhibition of the 70th Anniversary of Liberation: The Great Journey with the Citizens >. The exhibit will attract viewers with a visual representation of a historical 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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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2015. 07. 28~10. 1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전체 제목은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70년 위대한 흐름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이 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관제 행사 가운데 하나일 거라는 직감 때문에 호감을 느끼지 못했다. 이런 전시 대부분은 시대별로 정해진 출전 선수를 등판시키는 인습적인 라인업의 전시이기 십상이라 전공자 입장에서 기대감을 갖지 못한다. 그렇지만 뜻밖의 재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는 직설적인 문장으로 전시의 주제를 명시하는 대신, 전시 회 제목의 약칭으로 쓰이는 수식어 3개로 전시 주제를 암시한 점도 신선했다. 수식어 셋은 한국 현대사를 구분한 세 시기에 각각 대응한다. 나열된 순서대로 ‘소란스러운’은 해방 전후의 혼란한 사회상을 표현한 것일 테고, ‘뜨거 운’은 군부 독재와 근대화가 나란히 진행된 시대상과 그때 집중된 산업화를 뜻하는 수식 어일 테다. ‘넘치는’은 군사 독재를 부분적으로 극복한 민주화 직후 밀려든 소비 만능주 의와 대중문화의 위력, 그리고 그로 인해 극복하기 힘든 세대 간 정서 차이 등을 함의하
박이소, 당신의 밝은 미래, 2002 최정화, 내일의 꽃, 2015
는 수식어일 게다. 전시를 세 파트로 나누고 파트마다 수식어를 지정한 점이나, 대략 우리 현대사의 전개도 를 따라가는 점을 감안하면 흡사 파트마다 초대된 작가들이 나이순으로 늘어서 있을 것 같지만 그렇게 배치하지 않았다. 요컨대 특정 시대에 집중하는 기획전은 흔히 박제화된 전시 광경을 만들기 마련이다.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은 세 파트로 나뉜 시기마
ps.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은 맹점도 안고 있다.
다 정해놓은 주제에 부합만 하면 세대와 상관없이 작가를 안배했다. 그 점이 현장감을 느
그런데 맹점의 책임을 어디로 돌려야 할지 모르겠다. 기
끼게 한다.
왕 광복 이후의 우리 현대사에 주목한 전시라면, 그 현대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산업 혁명기를 다룬 2부 ‘뜨거운’이 공장 설비와 기하학적 구조물
사의 절반 이상이 독재 정권인 점을 고려해 그 사실도 주
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1세대 추상의 기하추상 회화와, 홍승혜의 기하학적
목했어야 할 게다. 설령 그 사실이 너무 익숙한 사실이어
입체 조형물, 그리고 산업화 시기에 겨우 태어났을 박경근(1979년생)처럼 젊은 감독의
도 전시는 한국사의 그늘을 시각예술이 어떻게 다뤘는지
<철의 꿈>이라는 영화를 한 공간에 묶어뒀다.
균형을 잡아줘야 했다. 그렇지만 전시장에서는 신군부
전시를 모두 관람하고 나서 전시 해설문을 봤는데, “시각예술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연
가 등장한 1980년대 출현한 민중미술이라는 익숙한 균
대기적으로 보여주려는 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라고 밝혔더라. 그렇지만 역사의 전개도
형추만 달려 있다. 이는 사회 부조리를 주제로 재현하는
를 시각예술로 확인시키는 점이야말로 이 전시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시각예술
데 익숙하지 못한 지난날 우리의 창작 문화 탓 같기도 하
의 사료적 기능이면서 시각예술이 출발한 원형을 확인하는 것이리라. 흔히 관객은 전시
고, 괜한 이념적 갈등을 전시에서 거듭 재현하는 걸 주저
장에서 개별 작품과 일대일로 만나 한 점의 작품 안에 감동을 예속시키기 마련인데, 우리
하는 오늘날 기획자의 관성 같기도 하고….
현대사의 노정을 시각예술 기록을 통해 더듬는 이런 전시는 여러 작품의 총합을 통해 시 대상을 입체적으로 느끼게 하는 매력이 있다. 광복부터 오늘까지의 우리나라 현실을 연대적으로 따라가는 전시 구성을 강조하기 위 해, 전시장에선 1970년대 유행가부터 2NE1의 랩까지 배경 음악처럼 틀고 있었다. 시청 각을 두루 공략해서 광복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문화적 삶을 입체적으로 느끼게 하 는 배려다. 공감각을 골고루 자극받는 동시대 관객을 위한 보완 장치일 게다. 이런 변화 된 전시 공학 때문인지, 이 전시는 사뭇 미술과 미술을 다루는 이들과 그것을 향유하는 이들, 이 모두가 큰 변화 앞에 서 있다는 인상을 준다.
PROFILE 반이정은 원래 꿈은 배우였으나 현재는 미술평론가다. <한겨레> <경향신문> <중앙일보> <시사IN> 등에 미술 평론과 시사 칼럼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새빨간 미술의 고백>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사물 판독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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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T E R AT U R E
BE TRUE TO T H E D R E A M E DITOR CH OI Y UNJ UNG WRITER J EO NG HYEAYO UN COOPER ATION MAUMSANCHAEK(82-2-362-1452)
<보르헤스의 말>(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윌리스 반스톤 엮음, 서창렬 옮김, 마음산책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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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ges at Eighty: Conversations> is a book of eleven conversations and interviews with Argentine novelist and poet, Jorge Luis Borges, between 1976 and 1980. He opens up his humorous yet frank views on topics that range from his literature to death.
작가들은 왜 글을 쓰는가? 그리고 나는 왜 글을 쓰는가? 아르헨티나의 위대한 작가 호르
이겨내는 것, 이것이 우리가 평생 할 일임을 강조했다.
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우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친구를 기쁘게 하기 위해, 또는 어떤 생각
그러나 미래의 어느 날 행복한 순간, 선물 같은 순간이 올
을 없애기’ 위해 글을 쓴다고 했다. 나 역시 늘 그래왔다. 글과 책은 나에게 신성한 것이다.
수 있다는 것 또한 믿고 기다렸다. 그는 지금 내게 이렇게
보르헤스는 ‘책’이란 제목으로 이런 시를 썼다.
말하는 것 같다. “더없이 좋은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온 과거가 필요해요. 어떤 일이 일어날 때 그 일은 심오하고
‘책은 많은 물건들 가운데 하나지만 무기이기도 하지/ 그것은 1604년 영국에서 만들어졌
불가해한 과거에 의해 형성되어온 거랍니다. 인과관계의
네/ 사람들은 그것에 꿈을 실었네/ 거기에는 소리와 분노 밤의 선홍빛이 있네….’
사슬에 의해서요. 모든 과거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과거가 어떤 특별한 순간에 이르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어
나는 오늘 밤 이 시를 소리 내 몇 번 읽었다. 내가 쓴 글과 책에도 소리와 분노와 수많은 선
떤 행복한 순간이 있다면, 인간적인 행복한 순간이 있다면
홍빛 밤의 꿈이 봉인돼 있음을 나 자신이 알기 때문이고, 나 자신이 그 소리와 분노와 선홍
그건 예전에 있던 나쁜 일들과 좋은 일들로 말미암은 것이
빛 밤의 자식임을 알기 때문이다. 책은 늘 나를 낳는다. 수도 없이 재탄생시켰다. 나는 책
에요.”
의 딸이다. 책은 나를 가르치고, 책은 나를 사랑하고, 책은 나를 염려하고, 책은 나를 더 나
아마 이런 세계관 아래서라면 지금 내가 겪는 일도 뭔가의
은 사람이 되라 하고, 책은 내게 지혜로워지라 하고, 책은 내게 행복하라고 한다. 그런데
결과이고, 앞으로 일어날 무슨 일인지의 원인이 될 것이
다시 보르헤스식으로 표현하면 슬픔이 내게 다가왔다. 고통이 내게 주어졌다. 내가 쓴 책
다. 우리의 삶도 천사 같은 철학자 스피노자의 필연성의
한 권이 얄궂은 운명 속으로 내던져졌기 때문이다. 내가 슬픔과 고통을 선택하지 않았다.
결과물이 될 것이다. 나도 내 억울함과 분노를 강력하게
그것들은 주어졌다. 보르헤스가 시력을 잃고 더 이상 책을 읽을 수 없게 되었을 때 한 말이
주장하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보르헤스는 다시 말한다.
먼저 생각났다. ‘이건 끝이 아니야. 요란한 자기 연민에 빠지진 않을 거야. 이건 새로운 경
“주장은 아무도 납득시키지 못해요. 우리는 주장이 아니
험의 시작이야.’ 그리고 그는 그 뒤에 감상적인 구절이 전혀 없는 시들을 읽는다. 용감한 전
라 밤공기에 의해서 바람에 의해서 별을 바라보는 것에 의
사와 사제, 선원을 위한 시.
해서 납득하게 돼요.”
이렇게 고통스러운 밤에 그의 목소리가 그립다. 그는 세상이 미로 같다고 느끼면서도 미로
그리고 나는 안다. 이것이 내가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 세
는 길어야 한다고 말했고, 세상에 당혹감을 느끼면서도 호기심을 잃지 않고, 경이로움을
상임을. 밤공기, 바람, 그리고 별에 의해서 납득되는 세
느끼며 최선을 다했고,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삶에 정당성을 부여할 일을
상. 밤의 수수께끼로 봉인된 책 같은 세상.
계속하려 했고,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고유하려고 애썼다. 그는 불행하다 고 생각한 순간에도 시를 썼고 진실하려 했고, 꿈꾸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잘못된 인연, 잘못된 행동, 잘못된 환경 모든 것이 시인들에게는 도구라고 생각했다. 불행, 패배, 굴욕, 실패, 이런 것이 다 도구라고 믿었기에 그는 과거를 더는 고약한 것으로 보지 않았고 일종의 원천으로 여겼다. 그는 모든 경험이 아름다움을 빚을 목적으로 자신에 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했으므로 끊임없이 경험하고, 행복하고, 슬퍼하고 당황하고 어리둥 절할 수밖에 없더라도 다 겪어내려고 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 살고 사랑했다는 것을 정 당화할 유일한 방법이나 지상에 태어난 사람으로서의 유일한 과제이자 의무는 정서를, 추 억을, 그리고 슬픈 기억조차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것이라 믿었고 실수를 저지르고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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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침대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이자 CBS 라디오 PD인 정혜윤은 독서의 기술이 곧 삶의 기술이라고 믿으며, 세상 모든 책을 삶의 재료로 쓰고 있다. 저서로는 <그의 슬픔과 기쁨> <마술 라디오> <런던을 속삭여 줄게> 등이 있다.
PEOPLE
S AV O R E AC H P R E C I O U S D R O P O F CRAFTSMANSHIP E D I TO R J U N S U N HYE P H OTO G R A P H E R J O U N G J U N TA E K COOPER ATION WILLIAM GR ANT & SONS KO REA(82-2-215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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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LVENIE is a single malt whisky produced in Speyside, Scotland, also known as the Holy Land of malt whisky. 100% hand-crafted, THE BALVENIE embodies the artistry that is breathed into it by its craftsmen. I met with Sam Simmons, THE BALVENIE Global Ambassador, to hear the stories contained in each precious drop.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위스키 선명한 호박색을 눈으로 감상하고 코끝으로 풍부한 향을 맡는다. 한 모금 머금으면 입안에 깊은 풍미가 가득 퍼지면서 부드럽게 넘어간다. 위스키를 즐기는 것은 잠깐이지만, 이 완 벽한 한 잔이 만들어지는 데는 수많은 시간과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 몰트위스키의 성지 라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THE BALVENIE는 100% 수작업해 장인의 숨결과 정신이 그대로 담겨 있다. 발베니 글로벌 브 랜드 홍보대사 샘 시몬스Sam Simmons를 서울신라호텔THE SHILLA SEOUL의 바 & 라 운지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에서 만나 고귀한 한 방울에 담긴 이야기를 들었다. “발베니는 몰트 위스키 개발과 생산에 평생을 바친 발베니 수석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 어트David Stewart’의 열정이 만든 싱글몰트 마니아를 위한 전 세계 최고가의 정통 수제 슈 퍼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보리의 재배부터 경작, 몰팅, 증류, 오크통 제작, 숙성, 병입 등 전 과정이 공정별 장인들의 손을 거쳐 비로소 위스키 한 병으로 탄생합니다.” 세계 유일하게 직접 경작한 보리밭에서 원재료를 수급하는 발베니는 ‘보리와 물’을 최고 상 태로 관리하고 있으며, 1892년 증류소 설립 이래 지금까지 전통 방식인 ‘플로어 몰팅Floor Malting’으로 만드는 유일한 브랜드다. 플로어 몰팅은 보리를 발아시킨 뒤 말릴 때 기계가 아닌 장인이 일일이 도구를 사용해 건조시키는 방식으로 발베니를 만드는 수많은 공정 중 하나다. 원액 숙성통인 ‘오크통’을 만들고 관리하는 기술자Cooper도 보유하고 있으며, 증 류, 숙성, 병입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몰트 마스터까지 전문가 25명이 장인정신에 입각해 120여 년 전의 전통 방식 그대로 생산하고 있다.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에 일반 증 류소보다 5~6배는 많은 장인이 발베니 증류소에서 일한다. 평균 4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이곳의 장인들은 10대부터 일을 시작해 정년이 될 때까지 발베니 증류소에서 평생을 함께 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발베니는 매년 전 세계 권위 있는 각종 품평회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SFSC, IWSC의 골드 메달을, 2009년에는 ISC, IWSC에서 최다 골드 메달을 수상하는 등 매년 20여 개의 국제 위스키 품 평회 각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2010년 IWSC에서는 15년 이상 된 싱글몰트 위 스키 부문에서 ‘발베니 포트우드 21년’이 품질이 가장 뛰어난 제품에만 수여하는 ‘IWSC 트 로피’ 대상을 받았다. 샘 시몬스가 이번에 내한한 것은 장인 정신이 깃든 발베니 위스키 중에서도 전 세계 128병 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발베니 50년THE BALVENIE 50Years Old’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발베니 50년은 ‘캐스크 4567’과 ‘캐스트 4570’이며, 두 제품 모두 1963년 같은 날 같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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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는 보리의 재배부터 몰팅, 증류, 오크통 제작, 숙성, 병입까지 전 과정이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PEOPLE
THE BALVENIE is a hand-crafted super premium single malt whisky, a passionate outcome of Malt Master David Stewart, who has spent his entire life in the creation and production of malt whisky for single malt enthusia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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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에서 동일한 오크통에 담겨 50년간 숙성한 원액으로 만든 희귀 싱글몰트 위스키입니
“문학적으로는 폴 오스터Paul Auster나 마거릿 앳우드
다. ‘캐스크 4567’은 풍부하면서도 달콤한 건포도 향이 강한 생강 향과 절묘하게 어우러지
Margaret Atwood, 음악적으로는 엘튼 존Elton John이
고, ‘캐스트 4570’은 몰트와 오크의 감미로운 결합으로 토피 사탕, 황설탕, 꿀 그리고 여리
나 폴 사이먼Paul Frederic Simon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만 스파이시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일한 제조 과정을 거쳤음에도 이례적으로 너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성을 지녔지만, 좀 더 깊
다른 캐릭터의 제품으로 탄생해 더욱 특별합니다.”
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발베니
국내에서는 2병이 한 세트로 한국 전통 나전칠기 함과 함께 선보인다. 발베니와 나전칠기
와 닮았어요.”
컬래버레이션은 반세기 동안 한 분야에 정진해온 장인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
인터뷰가 끝나고 그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번에 선보
었다. 발베니 50년은 위스키 업계 최고 장인으로 꼽히는 발베니 수석 몰트 마스터 데이비
인 발베니 50년을 건넸다. 발베니 브랜드와 그의 이야기를
드 스튜어트가 1962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에 입사한 이후 50년간 지켜보며 공들여 탄생
들은 후에 마신 탓인지 그 잔에 담긴 위스키의 여운이 그
시킨 제품이며, 나전칠기 함을 제작한 서울시 무형문화재 1호 손대현 장인도 1964년에 나
어느 때보다 깊고 오랫동안 남았다.N
전칠기 세계에 발을 들여놓음으로써 50여 년의 경력을 지녔다. ‘장인 정신의 산물’인 발베 니 50년이 경력 50년의 한국 나전칠기 장인이 제작한 전용 나전칠기 함과의 만남을 통해 ‘장인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발베니’ 브랜드의 철학이 더욱 빛났다. 발베니 50년과 손 대현 장인의 나전칠기 컬래버레이션은 9월 한 달간 서울신라호텔에서 전시되었다. 발베니와 사랑에 빠진 남자 “발베니 더블우드는 제가 처음으로 구입한 몰트 위스키로 제게는 첫사랑과 같은 존재입니
캐스크 4567과 캐스크 4570의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병이 한 세트로 이루어진
다. 전통 장인 정신으로 만든 수제 몰트 위스키로 가격적인 접근성도 훌륭하며, 다양한 풍
발베니 50년은 서울무형문화재 손대현 장인의 한국 전통 나전칠기 함과 함께
미의 훌륭한 몰트 위스키가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가 된 제품 이죠.” 발베니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위스키 업계에서 권위 있는 심사위원인 샘 시몬스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과정을 취득하던 중 위스키에 관심을 갖게 되 었다. 스카치 몰트 위스키 소사이어티(The Scotch Malt Whisky Society, SMWS)에서 심 사위원을, 하일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아일레이 섬의 증류소를 안내하면서 위스키 역사를 가르치는 에든버러 대학의 워터 라이프 소사이어티에서는 회장 직을 역임하는 등 발베니 와 인연을 맺기 전에 이미 국제적인 위스키 박사로 칭송받았다. 2008년 그의 첫사랑이던 발베니와 인연이 닿아 미국 발베니 브랜드 홍보대사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에 합류했으며, 2010년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승격됐다. “각각 다른 위스키라도 다른 언어를 통해 같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정확한 양 과 깊이에 어울리는 대화는 최고의 순간을 위해 선택되죠. 19세기 장인 정신이 깃든 발베 니는 21세기에 사는 우리가 음미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몰트 위스키 를 향한 제 열정과 지식을, 특별히 발베니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여겼습 니다.” 샘 시몬스는 위스키를 즐기지 않을 때 그가 오랫동안 공부했던 영문학과 음악에 심취한다. 그는 3세 때부터 꾸준히 바이올린, 첼로, 기타, 그리고 드럼 등을 연주하며, 밴드 구성원으 로서 미국 투어를 할 정도로 연주 실력 또한 출중하다. 영문학과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 진 그에게 발베니를 영문학이나 음악에 비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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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인다.
为中国人的特别旅游起航了!
Here are the season’s hip accessories and makeup items that will steal your heart. Check out the mugshots of these rascals that you just can’t do without this fall and winter. EDITOR YOON BOBAE PHOTOGRAPHER JOUNG JUNT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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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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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whasoo goes beyond Korea as a global luxury beauty brand that encompasses the Asian philosophy and wisdom of harmony and balance with ingredients and remedies that perfect a beauty that is harmonious. By regenerating centuries-old ingredients with advanced skincare science, and diving deep into the core of problems that surface, the brand presents a holistic approach that delivers a complete skincare solution.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를 담은 아름다움
㴲⧆㫳㻀㸀㫓⧧㺩⪳☨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1위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
雪花秀是代表韩国的排名第一的美容品牌,是以蕴含和
한 설화수는 조화와 균형이라는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가 담긴
谐与均衡的亚洲哲学和智慧的原料及配方为基础,缔现
원료와 처방을 근간으로,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글
调和之美的全球奢侈品牌。雪花秀哲学源自世间万物
로벌 럭셔리 브랜드다. 설화수의 철학은 모든 것이 유기적으
有机地联系在一起,形成整体的东方思想。将自然与
로 연결돼 전체를 이루는 동양의 관점을 따른다. 자연과 인간,
人、身与心视为一体的亚洲智慧是雪花秀的出发点。
몸과 마음을 하나라고 여기는 아시아의 지혜가 설화수의 출발
雪花秀历史始于1966年推出全球首款以人参为原料的化
점이다.
妆品——ABC人参面霜。此后一直致力于韩方原料的研
설화수 역사는 1966년 전 세계 최초의 인삼 원료 화장품
究,最终推出了雪花秀的原型——雪花,之后于1997年
‘ABC 인삼크림’을 출시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 한방 원
推出了全世界首个韩方化妆品品牌——雪花秀,其中含
료를 꾸준히 연구한 끝에 설화수의 모태인 ‘설화’를 출시한
有将传统处方与传统医书《东医宝鉴》的七年周期理论
뒤, 1997년에 전통적인 처방과 전통 의서 <동의보감>의 7세
与现代皮肤科学技术相结合发现的固有处方。雪花秀采
주기론에 현대적 피부과학 기술을 접목해 발견한 고유 처방
用现代皮肤科学重新创造流传数千年的药用植物,从表
을 담은 전 세계 최초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탄생
面问题到根本原因,深度挖掘,提供整体护肤方案,实
했다.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귀한 원료를 현대 피부과학
现真正的调和之美。
으로 재창조한 설화수는 피부 외면의 문제에서부터 근본 원 인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총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홀리스 틱 뷰티를 선사한다.
아시아의 미를 전파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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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는 2004년,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각축장인 홍콩에 진 雪花秀于2004年进入全球美容品牌的角逐场——香港, 출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 홀리스틱 뷰티의 가 走出韩国,向全亚洲传播调和之美的价值。2010年进入 치를 전파하고 있다. 2010년에는 미국 뉴욕 5번가의 최고급 纽约第五大道的顶级百货商店Bergdorf Goodman,滋盈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에 당당히 입점했 生人参凝萃焕颜修护霜大获赞誉,被Bergdorf Goodman 으며, 자음생크림은 버그도프 굿맨에서 ‘BG Best Pick’으로 评选为BG Best Pick。2011年3月,以中国北京为起始点, 선정되는 찬사를 받았다. 2011년 3월에는 중국 베이징을 시 进军上海及中国内地主要城市。此后,在当地主要城市 작으로 상하이와 다른 주요 도시에도 진출했다. 그 이후 현지 的名牌百货商店开设专柜,在中国市场推出凝聚了韩国 주요 도시의 명품 백화점에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에 한국 전 传统韩方原料与技术的产品。与此同时,雪花秀对中国 통 한방 원료와 기술이 응집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와 消费者展现“No.1韩方美妆品牌”及“珍贵原料与科学 더불어 중국 소비자에게 ‘No.1 한방 뷰티 브랜드’이자 ‘귀한 相结合的名牌”的地位,被认可为中国游客到韩国必须 원료와 과학이 결합한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는 설화수는 중 购买的“韩国代表品牌”。 去年在“全球最具权威及影 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때 꼭 구매해야 할 ‘한국 대표 响力的十大报纸”之一的中国首位的人民网进行的“中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권 国人最喜欢的韩国名牌”调查中,在女性化妆品门类中 위 있고 영향력 있는 10대 신문’ 중 하나로 선정된 중국 제1의 获奖,由此可见其人气之高。 언론사 인민망에서 실시한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中国女性对雪花秀的喜爱来自于产品卓越的功效。雪花 명품’ 조사에서 여성 화장품 부문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입증 秀的代表精华润致焕活肌底精华露及滋晶雪肤美白精华 했다.
露在中国“2013年Cosmo美妆大奖”“2012年Self美妆大
설화수에 대한 중국 여성의 애정은 제품의 뛰어난 효능에 바 赏”“2012年悦己美妆大赏”中被评选为最佳产品,代 탕을 두고 있다. 설화수의 대표 에센스인 윤조에센스와 자정 表雪花秀彩妆系列的采淡致美气垫粉底液,以及通过使 미백에센스는 중국의 ‘2013년 코스모 뷰티 어워드’ ‘2012년 用整棵人参将人参的功效传达至皮肤深层的滋盈生人参 셀프 뷰티 어워드’ ‘2012년 오찌 뷰티 어워드’ 등에서 최고의 凝萃焕颜修护霜、将皮肤护理得更加干净的玉璨净爽面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설화수 메이크업 라인을 대표하는 퍼 膜与宫中蜜皂也在中国市场具有极高人气。 펙팅쿠션과 인삼의 총체적 활용으로 피부 속 깊숙이 인삼의 효능을 전달하는 자음생크림,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옥 용팩과 궁중비누도 중국에서 사랑받는 제품 중 하나다.
깊고 넓게 뻗어가는 주름을 탄력으로 차올려주는 안티에이징 에센스
자여진에센스
‘주름줄기 현상’이 본격화된다. 자여진에센스는 50여 년간의 설화수 인삼 연구와 뛰어난 캡슐화 기술력이 응축돼 탄성 을 강화하고 튼튼하게 하는 진세니스피어™ 성분으로, 피부 탄성을 강화하고 피부를 탄탄하게 지탱해 주름줄기 현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이를 통해 2주일 사전 체험의 사용감과 개선 효과 만족도 평가에서 각각 99%, 100% 만족한다는 놀라운 결과를 얻어냈다. 2014년 9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해 대표적 안티에이징 에센스 로 자리매김했다. 随着岁月流逝,肌肤因老化或压力等外部环境因素而失去弹性,皱纹加深、延长等“皱纹生成现象”日益严 重。滋如珍人参凝时精华露凭借凝缩50余年的雪花秀人参研究及胶囊化技术而诞生的人参精华微粒,增强肌肤 弹性,使肌肤更加紧致,从根本上切断皱纹生成现象。在2周提前体验使用感与改善效果满意度评估中,分别 得到满意度为99%和100%的惊人结果。2014年9月推出以来,2个月的累计销售量突破10万瓶,成为代表性抗衰 老精华。
为加深、延长的皱纹注入弹性的抗衰老精华
滋如珍人参凝时精华露 세월이 흐를수록 피부는 노화나 스트레스 등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피부 탄성이 무너지며 주름이 깊고 넓게 뻗어가는
인삼의 총체적 사용으로 최상의 자생력을 선사하는 한방 크림
자음생크림
삼의 노화 방지 효능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다. 진생베리는 4년생 이상의 인삼에서 인삼의 일생 중 단 한 번, 1년 중에 서도 7월 1~2주에만 얻을 수 있는 진귀한 열매다. 자음생크림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와 피부 장벽 기능이 있는 진생베 리를 인삼의 뿌리와 같이 사용해 피부 자생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자음생크림은 인삼에 대한 설화수의 총체적 연구 결과인 진세노믹스™를 통해 뛰어난 노화 방지 효능의 활성 물질 ‘Compound K’를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이런 설화수 만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원료와 기술이 집약된 자음생크림은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滋盈生人参凝萃焕颜修护霜在功效及品质方面,从根到果实,使用整棵被认为是全球最佳的珍贵的韩国人参, 是蕴含了人参抗老化功效的产品。尤其是人参果实,是摘自4年生以上的人参中一生中仅有一次、且1年中只有 7月1~2周可以得到的珍贵果实。滋盈生人参凝萃焕颜修护霜使用人参根,以及具有卓越抗氧化效果及肌肤屏障 功效的 人参果实,得到最强大的皮肤自生效果。尤其是通过滋盈生人参凝萃焕颜修护霜中含有雪花秀整体研究 成果——人参综合研究 ,成功地将激活抗老化功效的物质——Compound K传达至肌肤深层。集雪花秀独有 的原料及技术之大成的滋盈生人参凝萃焕颜修护霜抓住了全球顾客的心,不仅如此,还通过不断的研究逐步进 化,成为畅销及常销产品。
使用整棵人参奉上最强自生力的韩方面霜
滋盈生人参凝萃焕颜修护霜 자음생크림은 효능과 품질 면에서 전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귀한 한국 인삼을 뿌리부터 열매까지 총체적으로 사용해 인
润致焕活肌底精华露
설화수의 역사와 함께 진화를 거듭한 브랜드의 시그너처 제품인 윤조에센스 는 설화수만의 고유 처방인 자음단™의 효능으로 ‘윤의 절정’을 선사하는 최 초의 한방 부스팅 에센스다. 윤조에센스의 핵심 원료인 자음단™은 전통 한 방서에서 찾은 귀한 원료 3000가지 가운데 5가지를 엄선해 최적의 비율로 처방한 설화수 50년 연구의 결정체다. 陪伴雪花秀的历史一同升级的品牌代表产品润致焕活肌底精华露利用 雪花秀独有的固有配方——滋盈凝萃复合体 的功效,是奉上“极致 润泽”的首款韩方打底精华。润致焕活肌底精华露的核心成分滋盈凝 萃复合体 是从传统韩方书中找到的3000种珍贵原料中严选5种,以最 佳比例搭配而成的雪花秀50年研究的结晶。 최초의 한방 부스팅 에센스
윤조에센스
滋晶雪肤美白精华露
설화수는 피부 겉의 검은 기나 붉은 기뿐 아니라 열로 인한 피부 속 노란 기 를 제거하는 열미백이 필요한 것에 주목했다. 열은 속 피부를 칙칙하게 하는 원인으로, 얼굴에 열이 많아져 콜라겐 당화 현상이 촉진되면 얼굴빛은 칙칙 하고 어두워진다. 자정미백에센스는 주요 성분인 ‘자정삼백단™’으로 열에 대한 피부의 힘을 키워 피부 밝기와 피부 톤, 투명도를 개선한다. 雪花秀不仅关注肌肤外在的暗沉或泛红,而且还关注去除因热而导致 的肌肤黄气需要美白这一问题。热是导致内在肌肤暗沉的原因,面部 热过多,会促进胶原蛋白糖化现象,导致面部肤色暗沉。滋晶雪肤美 白精华露的核心成分滋晶美白三重复合物 帮助培育肌肤抵抗热的力 量,赋予肌肤活力,改善肌肤明亮度、肤色及通透度。 맑고 화사한 안색을 선사하는
자정미백에센스
采淡致美气垫粉底液
설화수 메이크업 라인을 대표하는 밀리언셀러 아이템 퍼펙팅쿠션은 탁월한 커버력과 보습력 및 지속력으로 잡티 없이 건강한 탄력과 윤기를 선사하는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중국 여성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퍼펙팅쿠션은 지난 1월 초, 중국 배우 장백지가 베이징의 신광천지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구매 한 뒤 현지에서의 인기가 더 높아졌다. 雪花秀彩妆系列的代表性白金销售产品采淡致美气垫粉底液拥有卓越 的遮瑕力和持久保湿力,是为肌肤奉上毫无瑕疵的弹性和光泽的气垫 粉底液。 采淡致美气垫粉底液也十分受中国女性喜爱,1月初,中国演 员张柏芝亲自到访中国北京新光天地百货商场雪花秀专柜购买后,这 款产品在当地的人气日益高涨。 메이크업에 건강한 탄력과 윤기를 더하는
퍼펙팅쿠션
臻秀修护活颜霜
진설크림은 적송의 생명력으로 세월의 흔적을 이기고 한결같은 젊은 피부를 선사하는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지난 2월 리뉴얼한 진설크림은 적송에 서 추출한 피부 생명 강화 성분 DAA를 비롯해 소나무 아래서만 자라는 송이 성분으로 피부 노화 흔적과 요인을 총체적으로 케어하고, 탄탄하게 채워 건 강한 피부 탄력을 완성해준다. 臻秀修护活颜霜是利用赤松的生命力战胜岁月痕迹、展现始终如一的 年轻肌肤的全效抗衰老面霜。 2月升级的臻秀修护活颜霜含有从赤松中 提取的强化肌肤生命成分DAA,以及只生长于松树下方的松茸成分, 可以使肌肤内在更加紧致,缔现健康的肌肤弹性。
적송의 기운으로 젊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하는
진설크림
HERITAGE FOR
REAL WOMEN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LOUIS VUITTON
IF NICOLAS GHESQUIÈRE AND KIM JONES HAVE A KNACK FOR REDEFINING TRADITION INTO SOMETHING MODERN, THEN IT IS THE CRAFTSMEN AT LOUIS VUITTON WHO TURN THEIR CREATIVE VISIONS INTO A REALITY. WE REVEAL LOUIS VUITTON’S MENTALITY OF CRAFTSMANSHIP, ALONG WITH THE HISTORY OF ITS EXOTIC LEATHER, WHICH ARE VEILED TRAITS OF THE BRAND’S COLLECTION FOR WOMEN THIS SEASON.
루이 비통 아니에르 저택 응접실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킴 존스에게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선구안이 있다면, 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것은 루이 비통의 장인이다. 세월은 끝없이 흘러 어느덧 루이 비통 탄생 161 주년을 맞았고, 브랜드를 거쳐간 장인의 수 역시 많아졌지만, 그들의 목표는 항상 같다. 창조적 디자인과 장인 정신의 시너지로 루이 비통의 완벽한 아트 피스를 완성하는 것. 그중에서도 섬세한 손길과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이그조틱 레 더 제품에 들이는 공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루이 비통이 지켜온 장인 정신과 이그조틱 레더 제품의 역사,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완성한 이번 시즌 여성 컬렉션 가방과 슈즈가 완성되기까지의 면모를 공개한다.
광택 있는 크로커다일 소재의 쁘띠뜨 말(Petite Malle)은 포플러 나무로 틀을 잡아 제작하는데 이는 하드 사이드 트렁크와 동일한 전통 제작 방식이다.
완벽한 아트 피스를 위한 손길 루이 비통의 메종은 제작 과정에서부터 브랜드의 완벽주의적 신념을 반영한 다. 특히 고도의 정교함이 필요한 이그조틱 가죽을 사용할 때는 더 그렇다. 선별 과정부터 깐깐하다. 먼저 가죽의 그레인과 두께, 촉감을 확인하고, 가 죽을 접었을 때 양감이 얼마나 풍부할지 확인한다. 컬러와 흠집 여부도 확인 한다. 이 모든 과정은 장인의 손과 눈을 거치게 되는데, 천연 가죽은 살아 있 는 재료처럼 섬세한 것이라 보고, 느끼고, 냄새를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후 뱀가죽, 악어가죽 등 다양한 이그조틱 가죽은 염색부터 프레싱에 이르기 까지 수작업을 거쳐 하나의 가방과 신발 등의 가죽 제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후에는 품질 검사 과정이 기다리는데, 지갑의 경우만해도 8번의 품질 검 사를 거칠 정도로 철저한 완벽을 기해 완성한다.
루이 비통의 아이콘 ‘알마(Alma)’ 디자인의 타조 가죽 백 제작 과정
루이 비통 아카이브 트렁크 컬렉션
루이 비통 장인 정신의 모든 것 1854년 메종을 창립한 지 5년이 채 되지 않아 루이 비통은 파리 본사의 규모 를 키우기 시작했다. 1859년, 그는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아니에르 지역에 공방을 세운다. 센 강둑에 자리한 아니에르는 그 시절 트렁 크의 주소재인 포플러를 보다 쉽게 수송할 수 있었고, 파리 최초의 기차 루트 는 아니에르를 지나 루이 비통 플래그십 매장과 가까운 생라자르 역을 거쳐 갔으니 이곳의 지리적 이점과 잠재력은 엄청났다. 아니에르 공방은 지금도 여전히 가죽 전문 공방으로 루이 비통과 역사를 함께하며 하드 트렁크, 희귀 한 이그조틱 가죽을 이용한 제품, 스페셜 오더 트렁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악어가죽 카퓌신 백을 든 미쉘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의 모습을 피터 린드버그(Peter Lindbergh)가 촬영한 광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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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크로커다일(Crocodile) 소재의 체리 컬러 쁘띠뜨 말 02 무화과 컬러의 타조 가죽 알마 BB 백 03 파이톤(Python) 소재의 골드 러시(Gold Rush) 블랙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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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비법의 전수
인재 학교를 통해 이어지는 장인 양성
세월이 흐르며 아니에르 아틀리에 안은 마구 제조인, 목수,
하나의 제품을 완성하기 위한 제작 방법은 시대와 트렌드가
자물쇠 장인 등 점점 더 많은 이들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한
변할수록 정교해졌다. 공장의 기계가 미처 하지 못할 고도의
가지 디자인을 생산하기 위한 가죽 선별부터 완성에 이르는
기술력이 필요한 가죽 제품 역시 끊임없이 쏟아진다. 그 때문
전 과정에는 총 20명 정도의 장인이 참여한다. 다방면에서 상
에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하는 모든 아이템의 가치는 더 중
호 보완적 기술을 보유한 장인의 협력이 루이 비통의 가치를
요해지고 있다. 루이 비통은 2010년, 가죽 장인 학교L'École
대변하는 제품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전문 훈련을 받으면서
des Savoir-faire Maroquiniers를 설립해 우수성, 전문 기
양성된 장인은 새로운 장인이 팀에 합류하면 자신이 보유한
술, 전통, 혁신 등을 장인에게 전수하고 있다. 먼저 정교한 제
기술을 동료에게 전수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주고받는다. 마
품을 만들 수 있는 기본 실력을 연마하는 6개월의 과정을 거
스터 장인에서 견습공에게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보고
친 뒤, 전문 장인이 커팅과 준비 과정, 조립과 분류 작업부터
듣고 느끼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비법은 전수되며, 그들이
바느질까지 모든 과정을 견습 장인에게 일대일로 지도한다.
제작하는 루이 비통 제품의 품질 역시 끝없이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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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OIR—FAIRE OF 2015 WOMEN’S FALL / WINTER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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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올 인 골드(All In Gold)» 보와트 플라콩 제작 과정. 가죽으로 다듬어진 메탈 소재의 손잡이와 황동 재질의 로진이 사용된다. 02 «오토 트렁크 시트로엥(Auto Trunk Citroen)» 보와트 플라콩(BoiteFlacons)은 캔버스로 코팅되고 상단은 가죽으로 다듬어져재탄생하였다. 옆쪽엔 금속재질의 손잡이가 달려있다. 03 트위스트 에피 아즈텍 백의 패턴 04 네버풀 에피 아즈텍 백 안쪽 주머니를 박음질 하는 과정 05 트위스트 백 원형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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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 루이 비통의 장인 정신과 이를 이어가기 위한 열정이 가장 깊이 침투한 것. 바 로 여성 컬렉션의 가방과 신발이라고 할 수 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상상한 무형의 아이 디어가 장인의 손길을 거쳐 여심을 움직이는 백과 슈즈로 실현되는 순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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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죽 하프 부츠의 굽 부착 전 단계 도마뱀 가죽과 파이톤 가죽으로 만들어진 구두 신발 윗부분에 스트랩 부착 과정 소가죽 하프 부츠의 굽 부착 전 단계 완성된 소가죽 하프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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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COPENHAGEN
ENRICHING THE WEDDING EXPERIENCE Royal Denmark brand ROYAL COPENHAGEN met with distinguished Korean textile designer Chang Eung-Bok on a collaborative effort to modernize Korean marriage customs and presented the 240th anniversary ‘Royal Wedding Limited Edition’. Coveted for its timeless modern-classic designs, ROYAL COPENHAGEN’s elegant wedding gift sets will come together with Chang Eung-Bok’s wrapping cloths, which blend traditional Korean aesthetics with the contemporary, adding practicality to the value of tradition and enriching the ceremonial customs of marriage.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ROYAL COPENHAGEN(82-2-749-2002)
덴마크 헤리티지와 한국 디자인의 만남
1775년 덴마크 왕실에 의해 설립된 로얄 코펜하겐은 붓질 1197번의 핸드페인팅과 장인 정신 을 통해 예술적 가치와 모던 클래식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덴마크 왕실을 비롯해 전 세계 명사의 사랑을 받는 로얄 코펜하겐은 품격 있는 혼수・예단으로도 각광 받는다. 로얄 코펜하겐은 240주년 기념으로 국내 대표 텍스타일 디자이너 장응복과 함께 한국 의 혼례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컬래버레이션한 ‘로얄 웨딩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로얄 웨딩 리미티드 에디션은 진정한 모던 클래식 디자인으로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로얄 코 펜하겐의 혼수・예단 세트를 한국의 심미성과 현대미를 결합한 디자이너 장응복의 보자기로 감 싸 예식의 예와 품위를 한 단계 높였다. 보자기로 웨딩 박스를 한 번 감싸고, 이를 러너로 한 번 더 감싸 리본 매듭을 지어 품격 높은 웨딩 에디션으로 완성된다. 보자기는 음양오행의 조화를 담은 오방색실로 홈질한 ‘쌈지’의 패턴을 담고 있는데, 쌈지는 예부터 우리 선조가 일상의 물건 이나 바느질 도구를 담아 사용하던 주머니의 일종이다. 보자기 위에 한 번 더 감싸는 러너는 혼 수와 예단 세트에 따라 부부의 해로를 기원하는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부채’ 패턴을 적용 했다. 특히 디자이너 장응복의 보자기는 천연 실크 재질로 만들어 장인의 1197번 핸드페인팅 으로 완성되는 로얄 코펜하겐의 그릇처럼 사용할수록 시간과 손맛의 깊이를 더한다. 장응복은 우리 고유의 정서를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해 세련되고 독특하게 표현하는 디자이너로, 최근에는 자신의 본래 분야인 텍스타일 디자인을 넘어 주거 공간뿐 아니라 국내를 비롯한 베트남, 모로코, 중국 등지의 해외 호텔 프로젝트에 참 여하는 등 가구와 인테리어 스타일링 전반을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통의 가치에 실용을 더하다
한국 혼례 문화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은 로얄 웨딩 리미티드 에디션은 자기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블루 하프 레이스’ 예단 세트,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절제미로 세대를 걸쳐 사랑받는 ‘블루 플레인’ 혼수・예단 세트, 로맨틱한 레이스 장식이 특징인 ‘프린세스’ 혼수 세트 등 3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들 세 라인은 1197번의 섬세한 핸드페인팅 공정을 통해 완성되는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으로, 새로운 가족에 대한 예와 정성을 표하고자 하는 혼수・예단 세트로 적합 하다. 특히 한식 밥그릇과 국그릇, 찬기는 한식의 맛과 멋을 살려 일상 상차림의 품격을 높이 고, 장인의 혼과 정성이 식탁에 오롯이 스며들게 한다. 아울러 한국로얄코펜하겐은 구입 후 2 년 내 제품 파손 시 무상으로 교환하는 파손보증제도를 시행해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그릇을 일상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적인 패턴을 사용한 장응복의 보자기와 러너는 품격 있는 포장과 함께 실용성도 갖춰 더욱 특별하다. 보자기와 러너는 스타일리시한 식탁보로 활용해 한국 고유의 상징적인 의미가 현대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더불어 러너는 벽면 오브제로도 이용할 수 있다. 로얄 코펜하겐의 장인 정신은 물론 한국 혼례 문화의 전통이 담긴 로얄 코펜하겐의 혼수・예단 세 트는 예식의 예와 정성을 더하는 품격 있는 선물로 일상에서 오랫동안 그 가치를 빛낼 것이다.
시간과 손맛의 깊이가 담긴 품격 있는 혼수・예단 세트 한국로얄코펜하겐이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로얄 웨딩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식의 맛과 정갈한 담음새를 살리는 로얄 코펜하겐의 한식기를 비롯해 찻잔, 사각 접시, 샐러드 볼 등 일상에서 자 주 쓸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되었다.
블루 플레인 혼수・예단 세트 1775년에 탄생해 세대를 걸쳐 사랑받고 있는 블루 플레인 라인은 로얄 코펜하겐을 대표하는 디너웨어다. 창립 당시에 행해졌던 장인의 핸드페인팅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핸드페인팅으로 완성한 청아 한 블루 컬러의 패턴으로 널리 알려졌다. 우아하면서도 단순한 절제미가 돋보이는 블루 플레인은 세월이 플 러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으로 모두를 매료시킨다. 구성 한식기 2인 세트, 찻잔 2인 세트, 19cm 접시 2개, 사각 접시 1개
블루 하프 레이스 예단 세트 품위 있는 레이스 장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블루 하프 레이스는 블루 플레인 제품의 가장자리에 섬세한 레이 스 장식을 둘러 장식미가 돋보이는 라인이다. 접시 한 점을 완성하기 위해 장인의 1197번의 붓질을 거칠 만큼 정교한 작업을 요하는 섬세한 핸드페인팅이 특징이다. 구성 한식기 2인 세트, 커피잔 2인 세트, 19cm, 22cm, 25cm 접시 각 1개
프린세스 혼수 세트 프린세스는 블루 하프 레이스에서 가져온 레이스 장식을 자기 가장자리에 입힌 라인으로 로맨틱한 아름다 움을 전달한다. 백색 자기에 절제된 핸드페인팅 레이스 장식만을 가미해 단아한 느낌을 주며 한식을 담았을 때 정갈한 담음새가 돋보인다. 구성 한식기 2인 세트, 찻잔 2인 세트, 오벌 접시 1개, 샐러드 볼 1개, 22cm, 25cm, 27cm 접시 각 1개
* 전 세트 장응복 컬래버레이션 보자기 및 러너 포함
EACH GOLFER HAS A UNIQUE SWING THAT COMES FROM DIFFERENT LIFESTYLES. THAT IS WHY IT IS IMPORTANT TO FIND A DRIVER THAT’S THE PERFECT FIT. HOWEVER, IF YOU CONSIDER THE TIME AND MONEY THAT IS REQUIRED FOR THE TASK, THE SEARCH FOR SUCH A DRIVER IS NOT AS REWARDING AS IT SHOULD BE. BUT WHAT IF THERE WAS A DRIVER THAT COULD GIVE YOU OPTIMAL SWING AND MAXIMUM DISTANCE WITH ONLY ONE FITTING? THE NEWLY UNVEILED M1 FROM TAYLORMADE IS THAT DRIVER.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TaylorMade-adidas Golf(82-2-2186-0800)
모든 골퍼의 목표는 같다. 18홀의 필드 위에서 스윙 한 번으로 내가 생각하는 포인트까지 얼마나 정확하고, 멀리 공을 떨어트릴 수 있느냐 는 것이다. 한데 골퍼의 신체 구조와 컨디션에 따라 최대 비거리를 내기 위해 드라이버에게 바라는 관용성, 비거리, 탄도 등의 결과는 달라진다. 드라이버 한 개가 세상 모든 골퍼에게 최상의 조건을 제공할 수는 없기 때문 에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나와 궁합이 맞는 드라이버를 찾아 헤맨다. 그러나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생각해봤을 때, 이런 드라이버를 찾는 여정은 녹록지 않다. 만약 한 번의 튜닝만으로도 완벽한 스윙감을 맛보게 하고, 최대 비 거리를 내주는 드라이버가 내 것이라면 어떨까?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던 상상을 실현한 새로운 드라이버의 소식이 들려왔다. 10월 8일 공개되는 테일러메이드가 만 든 또 하나의 역작, M1이다. M1 드라이버는 멀티 소재 설계의 M에서 클럽 이름을 차용해왔다. 이를 통해 짐작하듯 멀티 소재 설계를 통한 비거리 향상이 이번 M1 시리즈의 핵심 포인트다. 테일러메이드의 브라이언 바젤은 “모든 골퍼에게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독자적인 카본 컴포지트 크라운 소재를 개발했다. 이는 골퍼에게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비거리를 선사할 것 이며, 메탈우드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적용된 T-트랙 튜닝 시스템 역시 끝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테일러메이드의 성향을 그대 로 보여주는 좋은 예다. 가로와 세로로 자리 잡은 트랙 시스템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조건을 쉽 게 충족시키며 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셀프 튜닝을 거치면 전에는 본 적 없던 최대 비거리 의 아찔함을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놀랍게 향상된 성능만큼 부수적 요소도 골퍼에게는 중요한 선택 기준. 디자인은 어떨까. 카본 컴포지트 소재의 아쉬움인 사운드는 어떻게 극복했을까. 궁금해할 당신에 게 새롭게 탄생한 M1 클럽의 진보된 기술과 디자인을 공개한다.
MULTI-MATERIALS ARE THE KEYS 알루미늄 로프트 슬리브 카본 컴포지트 크라운
초박형 티타늄 설계
티타늄 페이스
스핀과 탄도, 좌・우 구질을 조절하는 T-트랙 시스템
WHAT IF THERE WAS A DRIVER THAT COULD GIVE YOU OPTIMAL SWING AND MAXIMUM DISTANCE WITH ONLY ONE FITTING?
후방 트랙 시스템
M1 DRIVER 골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대 비거리
T-트랙 튜닝 시스템
M1의 최대 비거리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솔 부분에 삽입한 T 자 모양의 슬라이딩 트랙인
멀티 소재 설계는 테일러메이드만의 독자적인 8겹의
T-트랙 튜닝 시스템은 무게추의 위치에 따라 볼의
카본 컴포지트 크라운으로 완성됐다. 크라운의
구질과 탄도를 조정하는 원리다. 후방 트랙 시스템은
무게를 줄여 무게 중심을 낮게 만들며, 에너지를
10g 무게추를 위아래로 조정해 탄도와 스핀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이전 드라이버에서는 볼 수 없는
조절한다. 페이스 방향인 로우(Low)로 이동시키면
최대 비거리를 실현한다. M1 드라이버는 묵직한
볼은 낮은 스핀과 탄도를 그리며, 하이(High)로
무게감이 매력적이며 높은 관용성을 자랑하는
이동시키면 볼은 높은 스핀과 탄도를 그림과 동시에
460cc, 날렵한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력을 줄이고
관용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 15g의 무게추를 단
낮은 스핀양으로 긴 비거리를 제공하는 430cc 등
전방 트랙 시스템을 힐 방향으로 이동시키면
2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로프트는 9.5도와 10.5도,
오른쪽으로 휘는 드로 샷을, 토우 방향으로
총 2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이동시키면 왼쪽으로 휘는 페이드 샷을 만들 수 있으며 중앙에 세팅하면 직선적 타구를 할 수 있다. 12가지 로프트 조정 기술과 뛰어난 타구음
전방 트랙 시스템
로프트 각을 올릴수록 클럽의 페이스는 닫히고, 반대로 내릴수록 클럽 페이스의 각이 열린다. 더불어 헤드 안쪽의 진화된 설계로 진동과 타구음을 컨트롤해 묵직하면서 경쾌한 소리를 제공한다. 골퍼들은 +/-2° 범위에서 총 12가지의 로프트 각으로 조정할 수 있는데, 로프트 각을 올릴수록 클럽 페이스는 닫히고, 로프트 각을 내릴수록 클럽 페이스 각이 열린다.
좌우로 구질을 조정하는 전방 트랙 시스템
전방 트랙 시스템 M1 드라이버에 삽입된 전방과 후방 트랙 시스템 중 전방 트랙만 삽입된 형태로, 기존 10g의 무게추에 15g 무게추를 추가했다. 드로 구질과 페이드 구질을 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전방 트랙 시스템은 테일러메이드만의 비거리 기술력인 스피드포켓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무개추 2개를 토우 쪽으로 세팅하면 페이드 샷을, 힐 쪽으로 세팅하면 드로 샷을 뽑아낸다. 특히, 무게추 2개를 가운데 위치시킬 경우 최대 비거리로 공이 날아가며 페이드와 드로, 양 방향으로 각각의 무게추를 이동시키면 관용성이 최대치로 높아져 미스 샷에서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한다.
카본 컴포지트 크라운 소재 적용
M1 FAIRWAY WOOD
무게추 2개로 구질을 변경하는 무게추 조정 기능
M1 RESCUE 무게추 조정 기능 M1 레스큐의 가장 큰 특징은 무게추 조정 기능. 25g과 3g으로 각각의 무게가 다른 무게추 2개를 이용해 볼의 구질을 조정한다. 25g의 무게추를 토우 방향으로 세팅하면 페이드 샷을, 헤드의 중앙으로 세팅하면 볼을 직선으로 보낸다. 또 테일러메이드만의 비거리 기술인 스피드 포켓을 삽입해 최대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 M1 레스큐는 테일러메이드 투어 선수를 비롯한 상급 골퍼가 선호하는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통적인 클럽 모양보다 헤드 체적이 작아져 다양한 라이에서 볼을 쉽게 칠 수 있다.
THE NEWLY UNVEILED M1 FROM TAYLORMADE IS THAT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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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THE FUTURE OF LUXURY IS BORN IN THE PRESENT
BMW 7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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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N TO BE A LEADER IN INNOVATION, PREMIUM AUTOMAKER BMW HAS UNVEILED ITS FLAGSHIP 7 SERIES LUXURY SEDAN. THE NEW SIXTH-GENERATION 7 SERIES DEBUTS A NEW STYLE IN THE PRESENT THAT EMBODIES THE FUTURE, DELIVERING THE ULTIMATE DRIVING EXPERIENCE.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BMW(82-80-26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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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와 미래를 아우르는 명차의 탄생, BMW 뉴 7시리즈 언제나 혁신을 선도해온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BMW가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인 BMW 7시리즈 를 새롭게 선보인다. 6세대 모델인 BMW 뉴 7시리즈는 역동적이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및 효율성, 안전과 함께 운전자의 편의성, 편안한 장거리 주행, 웰빙 감각의 실현 등 다양한 요소를 최적화하는 모든 신기술이 반영되었다. 전기차 i3를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탑승자가 닿는 부분 등 차체 구조에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 신소재를 광범위하게 적용했다.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의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BMW 이피션트라이트웨이트EfficientLightweight 전략 하에 차체 골격에 카본코어를 적용함으로써 중량을 최대 130kg까지 줄였다. 또 경량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바퀴를 사용해 용수철 하중량을 기존 대비 15%까지 감축하는 등 효율적인 경량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BMW 뉴 7시리즈는 전 세계 최고의 경량 설계 전문 노하우 를 가진 BMW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런 초경량 디자인 철학의 결과로 차량의 무게 중심은 더 낮아졌고, 차축 사이 무게 배분이 50:50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 여기에 BMW 그룹의 차세대 최신 엔진 라인업에서 폭넓게 업데이트된 V8 엔진과 직렬 6기통 엔진 을 탑재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옵션으로 지능형 사륜 구동 시스템 BMW xDrive를 선택할 수 있어 역동성을 바탕으로 주행 퍼포먼스를 더욱더 높였다. 특히 BMW는 뉴 7시리즈를 통해 섀시 제어 시스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Executive Drive Pro를 최초로 적용했다. 차체의 롤링은 줄이고 감지된 노면의 요철 정보를 이용해 댐퍼를 조절하는 이 시스템은 주행 시 안락함과 역동성, 균형 감각, 운전의 자신감 등을 높여주는 요소다. 무엇보다 도로 상황을 미리 예측한 뒤 섀시를 제어해 운전자로 하여금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전의 즐거움을 찾게 해준다. 이와 함께 BMW 커넥티드드라이브ConnectedDrive가 제공하는 다양한 운전자 어시스턴스 시스템 을 비롯해 BMW 제스처 컨트롤을 포함한 iDrive 시스템, 터치 커맨드, 새로운 헤드업 디스플레이, 3D 뷰가 내장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리모트컨트롤 파킹 등은 차량의 조작과 운전자 지원에 대 한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사지 기능과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이 내장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스카이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웰컴 라이트 카펫, 앰비언트 하이라이 트, 무선 충전기가 내장된 스마트폰 홀더는 뒷좌석 공간의 웰빙 요소를 극대화했다. 한편, BMW 뉴 7시리즈에는 BMW i를 통해 처음 선보인 BMW eDrive 기술을 럭셔리 세단 세그먼 트에 도입한 BMW 뉴 740e를 새롭게 추가해 차세대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한 또 하나의 가능성을 선 보였다. BMW eDrive 기술은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해 최고 120km/h의 속도와 최대 40km의 거 리를 배출 가스 없이 무공해로 주행할 수 있다. BMW는 이번 뉴 7시리즈를 통해 획기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현 대와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스타일로 운전의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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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RESENTS A LIGHTWEIGHT DESIGN PHILOSOPHY
Drawing from knowledge garnered from creating its electric model, the i3, the new body shell is constructed with extensive use of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CFRP). Thanks to the BMW Efficient Lightweight strategy, the new 7 Series lineup will weigh up to 130 kilograms lighter with its carbon core.
Furthermore, unsprung weight has been reduced by as much as 15% over its predecessors through a focus on lightweight designs for the suspension, brakes and whe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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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50LI xDRIVE
A NEW GENERATION LOADED WITH AN INLINE 6-CYLINDER ENGINE AND eDRIVE
The BMW Group’s latest generation engine lineup offers an extensively updated V8 engine and an inline 6-cylinder engine with an 8-speed Steptronic transmission that enhances the dynamics of driving and performance. The BMW
eDrive, first introduced in the BMW i, will be offered in the luxury sedan segment as the new 740e, an addition that will potentially open the doors for a new generation of future transportation.
â&#x2013;&#x2019;
THE POWER AND COMFORT OF BMW PROVIDES THE ULTIMATE DRIVING EXPERIENCE
For the first time, BMW presents its new active chassis system, the Executive Drive Pro. The system provides active roll stabilization that adapts the dampersâ&#x20AC;&#x2122; responses to ruts and bumps in the road enhancing the dynamics,
stability, and confidence of driving. Moreover, a databased predictive function allows the driver to utilize the chassis control system for the driver to create the most ideal driving experience.
LIVING
S AV O R T H E TA S T E O F AU T U M N WITH NUTS E D I TO R C H O I Y U N J U N G P H OTO G R A P H E R J O U N G J U N TA E K COOPER ATION THE PA R K VIE W(82-2-2230-3374) PASTRY BOUTIQUE(82-2-2230-3377)
밤과 호두를 구워 고소한 맛을 낸 뒤, 아몬드 슬라이스와 마카다미아넛, 잣, 사과와 부드럽게 익힌 단호박을 함께 버무린 견과류 단호박 샐러드. T H E PA R K V I E W
T H E S H I L L A 142
Nuts endure the hot summer sun to become the rich fruits of its labor. THE SHILLA SEOUL brings you a taste of autumn with various dishes that feature chestnuts, pine nuts, and walnuts that were harvested from the mountains. T H E S H I L L A
부드럽게 익힌 밤을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끓인 향긋하고 달콤한 풍미의 밤 수프. T H E PA R K V I 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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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국내 공주산 밤을 활용해 진한 마롱 풍미가 돋보이며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몽블랑 타르트 달콤한 럼 풍미의 시트에 부드러운 밤 무스가 조화를 이루는 럼 몽블랑. PA S T R Y B O U T I Q U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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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s are known to prevent heart disease, promote brain health, and be abundant in vitamin E, which prevents hair loss and aging, and is also good for your skin.
가을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견뎌내고 이룬 풍요한 결실
Chamonix의 한 제빵사로 인해 몽블랑으로 불리게 됐다.
을 맺을 때다. 그중에서도 고소한 풍미와 풍부한 영양소를
몽블랑 타르트는 국내 공주산 밤을 활용해 진한 마롱 풍미
자랑하는 견과류는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으로, 가을을
가 돋보이며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럼 몽블랑은 달콤한
대표하는 식자재 중 하나다. 서울신라호텔은 산지에서 수
럼 풍미의 시트에 부드러운 밤 무스가 조화를 이루는 컵케
확한 밤, 잣, 호두 등 견과류를 이용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이크다. 한쪽에 꽂혀 있는 튜브를 누르면 럼이 스며들어 향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더 파크뷰에서는 견과류 단호박 샐러드와 밤 수프를 맛볼
한편 서울신라호텔에서는 맛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상
수 있다. 견과류 단호박 샐러드는 밤과 호두를 구워 고소한
의 견과류만 엄선했다. 밤은 대표 산지인 공주시 중에서도
맛을 낸 뒤, 아몬드 슬라이스와 마카다미아넛, 잣, 사과와
정안면에서 수확한 밤을 선정했다. 정안 밤은 당도가 높고
부드럽게 익힌 단호박을 함께 버무렸다. 상큼한 요거트 소
식감이 좋아 국내 최고의 품질로 손꼽힌다. 잣은 주산지로
스를 곁들이면 달콤한 단호박의 맛이 배가된다. 밤 수프는
경기도 가평이 가장 잘 알려졌으나, 생산지가 고지대로 이
부드럽게 익힌 밤을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끓인 다음 퍼프
동하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에서 국내 총 생산량의 70% 이
패스트리 반죽을 씌워 오븐에서 구워 향긋하고 달콤한 풍
상을 수확한다. 서울신라호텔이 엄선한 잣은 강원도 중에
미를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서도 춘천 잣으로, 풍미가 고소하고 식감이 아삭하다. 또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지난 9월부터 몽블랑 타르트Mont
일반 잣은 온수를 사용해 껍질을 벗기는 데 비해, 춘천 잣
Blanc aux Marrons Coreens와 럼 몽블랑Mont Blanc au
은 건식으로 껍데기를 제거해 잣 고유의 맛과 향을 잘 보존
Rhum을 선보인다. 이번 몽블랑 디저트는 패스트리 부티
하고 있다. 호두는 충북 영동산으로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
크 파티시에의 정성과 아이디어를 담아 프랑스 정통 디저
울에는 온화하면서 밤낮의 기온차가 커 껍데기가 얇고 과
트를 선보이는 프렌치 에볼루션French Evolution 프로젝
육이 많아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트의 마지막이다. 프랑스어로 ‘하얀 산’이라는 뜻을 지닌 몽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된 견과류는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블랑은 알프스 산맥의 가장 높은 봉우리 몽블랑을 형상화
뇌 건강에 좋으며, 탈모 예방,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등에
해 밤 크림인 마롱Marron 위에 슈거 파우더를 하얀 눈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
럼 뿌린 프랑스 정통 디저트다. 몽블랑의 명칭에는 전해 내
TIME>에서는 견과류를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했
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에
다. 서울신라호텔의 다채로운 견과류 요리는 깊고 풍성한
반한 이탈리아 요리사가 이탈리아어로 몬테 비앙코라는 이
가을의 맛을 선사할 것이다.N
름으로 처음 만들었지만, 프랑스로 건너와 프랑스 샤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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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 R I TAG E
A M O R E PAC I F I C C U LT I VAT I N G TIMELESS BEAUT Y ED ITO R J UN SUNHYE COOP E R ATIO N AMO REPACIFIC(82-80-02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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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
Established in 2002, AMOREPACIFIC is a global luxury beauty brand that pursues timeless beauty as its core value. Precious raw materials extracted from Asian botanicals and 70 years of expertise enable the brand to deliver high-quality products to women around the world.
타임리스 뷰티의 실현
아시아 최대 럭셔리 편집 매장 레인 크로퍼드 하버시티점과 레
1945년 ‘태평양’이란 이름으로 70년의 역사가 시작된 ㈜아모
인 크로퍼드 IFC몰점에 매장을 오픈, 홍콩 뷰티 구루의 마음을
레퍼시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뷰티 컴퍼니이자 전 세계에
사로잡고 있다. 현재는 버그도프 굿맨, 니만 마커스, 노드스트
서 유일하게 녹차밭을 직접 가꾸는 뷰티 컴퍼니다.
롬, 블루밍데일스 백화점 및 캐나다 지역의 백화점과 세포라에
(주)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의 식물을 통해 전 세계 여성을 아름
도 입점해 200여 매장을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
답게 만들겠다는 창업자의 다짐과 신념 아래 회사명과 같은 플 래그십 브랜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을 탄생시켰다.
아모레퍼시픽 안티에이징의 상징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녹차다원에서 길러낸 가장 고귀한 성
전 세계 여성들에게 아시안 보태니컬 성분이 전하는 강력한
분을 추출해 탁월한 뷰티 테크놀로지와 접목, 전 세계 여성들 피부 감동을 선사해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아이템은 바로 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
‘타임 레스폰스’다. 노화 유전학 연구의 결정체인 어드밴스드
타임리스 뷰티를 핵심 가치로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타임 레스폰스 콤플렉스™ 성분이 담긴 타임 레스폰스는 피부
원료는 아시안의 안목으로 발견한 고귀한 아시안 보태니컬 성
속 젊음의 에너지를 재활성화함으로써 피부 나이를 되돌려준
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의 근원은 자연이라는
다. 어드밴스드 타임 레스폰스 콤플렉스™는 제주 한라 그린
확고한 신념은 아시아에서 오랜 역사를 통해 탁월한 효능과 안
티에서 추출한 녹차스템셀, 녹차사포닌, EGCG라는 녹차 보
정성이 검증된 그린티, 대나무 수액, 한국산 4~6년근 홍삼 등
태니컬 성분을 가장 균형 있는 상태로 합친 안티에이징의 핵
원료에 대한 아름다운 집념으로 이어졌다.
심 성분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제주에서 1년에 오직 한 번, 청명과 곡
전 세계를 감동시킨 타임리스 뷰티
우 사이(4월 5~20일)에 단 15일만 수확되는 ‘첫물 녹차’를 원
2002년,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의 진정한 뷰티의 가치를 선
료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첫물 녹차에는 비타민 C와 E를
보이고자 탄생한 아모레퍼시픽은 미국과 홍콩의 명품 백화점
비롯해,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의 영양 성분이 겨울 동
과 트렌드의 중심지에 당당하게 입성해 타임리스 뷰티의 핵심
안 농축되어 있어 피부 재생과 방어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여
가치를 전하고 있다. 특히 ‘패션과 뷰티의 메카’ 뉴욕에서 ‘국 기에 하버드 대학 물리학과 웨이츠 교수와의 오랜 연구 끝에 내 브랜드의 글로벌화’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탄생시킨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기술이 모든 유
2003년 8월 까다롭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효 성분을 피부 속 깊숙이 전달하고, 아시안 보태니컬 성분 60
는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에 국내 브랜드로는 최
여 가지가 피부 노화를 야기하는 수많은 징후에 대응해 토털
초로 입점했다.
안티에이징 케어를 선사한다.
2014년 11월에는 새로운 뷰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홍콩에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적인 감성과 고귀한 원료, 그리고 70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홍콩의
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성을 위한 타임리스 뷰티를 실현하
대표 쇼핑 명소로 럭셔리 글로벌 브랜드의 각축장으로 알려진
기 위해 이 순간에도 소리 없이 진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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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E A LT H
TO I N C R E A S E YO U R P E R S O N A L A S S E T S E DITOR C HO I Y UNJ UNG WRITER L EE YIMHEE COOPER ATION SAMSUNG LIFE INSUR ANCE WEALTH MANAGEMENT(82-2-772-6695)
You get asked a myriad of questions consulting with clients at a Financial Planning(FP) center for about a decade. Recently,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inquiries about converting personal enterprises into corporations. Amidst the confusion of owning a business, find out how to protect your personal assets through actual consultation cases. T H E S H I L L A 148
개인사업자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경우 대출 금리를 연 3%로 가정할 때 5년 동안 내는
함께 일하는 중이니 급여를 받아 부부의 소득이 각
40대의 A 사장은 충무로에서 인쇄업을 하고 있다.
총액은 약 9000만원이다. 1년에 이자로 1800만원
각 발생되도록 하라고 설명했다. 한 사람이 전적으
슬하에 둔 자녀는 아직 초등학생이다. 부모도 모시
이 지출된다. 원금 6억원도 소득세를 내고 남은 금
로 부담하던 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제안이었다.
고 있고, 사업장에는 동생이 와서 일을 하고 있다.
액으로 상환해야 한다. B 고객과 배우자가 부모에
5년 뒤 은퇴한 후 소득을 위해 현재 보유한 금융 자
영업부터 경리까지 A 사장이 모두 관여하고 있는
게 증여받을 경우(10년 이내 증여받은 사실이 없다
산 중 일부는 연금과 자산배분신탁을 통해 자금을
상황이다. 필자는 “혹시 사장님이 없으면 사업장은
는 가정하에), 아들 3억5000만원, 며느리 3억500
보수적으로 운영할 것도 제안했다. 법인 대표와 달
어떻게 될까요? 배우자가 와서 사업을 할 수 있나
만원을 증여받을 경우 각각 4500만원×2=9000만
리 개인사업자는 은퇴 시 퇴직금을 스스로 준비해
요?”라고 물었다. 그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원을 증여세로 내면 5억65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야 한다. 법인 대표가 퇴직금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필자는 자녀 교육 자금, 생활비 및 대출 상환 자금
수 있다. 대출은 원금도 부부가 벌어서 갚아야 하지
의 퇴직금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개인사업자인 C
등을 고려해 A 사장에게 종신보험에 가입할 것을
만, 증여는 증여세만 내면 갚을 의무는 없다. 다행
고객도 퇴직금이라 생각하고 목적 자금을 마련하
제안했다. A 사장은 필요 자금 중 3분의 1에 해당
히 B 고객은 부모에게 금융 자산이 있어 증여를 통
라고 제안했다.
하는 금액을 배우자의 소득(계약자: 배우자, 피보
해 부모님의 상속세도 줄이고, 본인의 부동산 취득
연금 상품은 가입 후 10년만 유지하면 해지를 하든
험자: A 사장, 수익자: 배우자)으로 종신보험을 준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연금으로 받든 중도 인출을 해도 세금이 과세되지
비했다. A 사장이 앞으로 사업을 잘 운영해 현재의
수 있었다. 증여받기 어려운 고객은 부동산 취득 시
않는 장점이 있다. 은퇴 시 일부는 부동산 임대소득
소득이 은퇴 시점인 60세까지만 발생하면, A 사장
대출이 필수다. 그러나 사업하는 동안 소득세를 꾸
으로, 일부는 연금소득으로 생활비를 마련한다면
의 자산은 상속세를 내야 할 정도로 늘어나기 때문
준히 냈다면 불필요한 지출(대출 이자)을 줄일 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하다. 나중에 받는 연금
에 미리 준비한 보장 자산인 종신보험은 추후 A 사
있다. 또 소득세를 실제 소득보다 적게 신고하게 되
액이 너무 적다는 말을 간혹 듣는다. 소득이 있을
장의 상속세 납부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면 추후 부동산 외 주식, 회원권 등과 같은 자산을
때 10만원의 가치와 소득이 없을 때의 그 가치는 확
취득하거나 저축을 통해 금융 자산이 증가했을 때
연히 다르다. 일정한 소득 없이 금융 자산만 갖고
소득세 적게 내는 게 정답은 아니다
해당 자산 중 신고 소득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자
있다면 원금이 계속 줄기 때문에 노후 생활이 불안
50대 중반의 B 고객은 의류 관련 도・소매업을 한
금 출처 또는 사업소득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정할 수 있다. 은퇴할 때는 자산이 아닌 소득이 있
다. 그는 은퇴를 대비해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부동
따라서 이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버
어야 한다. 급속히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
산 취득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는 필자에게 “은행
는 만큼 신고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사회에서 종신토록 받는 연금은 필수가 아닐까.
에서는 대출을 많이 받으라고 제안했다”라고 말했
돈은 물과 같다. 어딘가에 담아놓으면 형체가 보인
다. 부족한 자금 중 일부는 부모의 도움을 받을 계
반드시 법인으로 전환할 필요는 없다
다. 하지만 담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어딘가로 사
획이다. B 고객처럼 개인 사업을 하다 은퇴할 계획
C 고객은 5년 뒤 은퇴하고 싶어 한다. 부부가 사업
라지는 것 같다. 상담하다 보면 종종 고객이 이렇게
인 고객 대부분은 부동산 취득 후 임대소득으로 안
을 어렵게 운영하다 보니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지
말하는 걸 듣는다. “분명히 많이 번 것 같은데, 돈이
정된 은퇴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부동산 취득 시
않다고 했다. 최근 개인사업자의 성실신고확인제
왜 이리 없는지 모르겠다”라고. 어딘지 모르게 새
중요한 것은 자금 출처다. 자금 출처는 소득세, 증
도 매출액 규모가 점점 줄어들다 보니 법인 전환을
어나가는 돈을 담을 그릇을 보험으로 마련하기를
여세, 상속세 등 세금을 납부한 자금과 세후 자금을
고려하는 고객 상담이 늘었다.
추천해본다.
바탕으로 마련될 수 있다. 소득세는 해마다 납부하
필자는 C 고객에게 법인 전환 방법과 그와 관련한
는 세금이며, 증여는 10년마다 증여공제 활용이 가
장단점을 설명했다. C 고객이 운영하는 업체는 순
능하다. 상속은 2번(부모 각각의 경우) 발생할 가능
이익이 2억원도 안 되는 곳이다. 필자는 C 고객에
성이 있다.
게 개인사업자로 일하다 사업을 정리하라고 조언
B 고객은 세금을 너무 적게 신고해 자금 출처가 부
했다. 또 거래처 자료도 투명하지 않아 법인으로 전
족한 상황이다. 일단 대출받은 경우와 증여받는 경
환하기보다는 개인사업자를 유지할 것을 권했다.
우를 비교해보자. B 고객이 6억원 정도 대출받을
현재는 남편인 C 고객만 소득세를 냈는데, 아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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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이임희 강북FP센터 FP팀장은 삼성생명에서 10여 년 동안 VIP 고객 자산관리 및 상담 업무를 하고 있으며, 법인 CEO, 개인사업자 등 고객 대상 상속・증여, 투자 설계 등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재무설계 컨설팅을 했다. 자산관리 강연 및 최우수FP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ECONOMIC
NEW BANKING P R AC T I C E S L I F T E D A F T E R 23 Y E A R S E DITOR CHO I Y UNJ UNG WRITER K IM J UIL COOPER ATION SNI HOTEL SHILLA(82-2-2250-7940)
PROFILE 김주일 프라이빗 뱅커는 2000~2013년 호텔신라 자산클리닉센터, SNI 호텔신라 지점, SNI 서울파이낸스센터를 거쳐 2013년 삼성증권 마스터 PB로 활동한 후 2014년부터 삼성증권 SNI 호텔신라 PB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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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s taking progressive measures in driving forward plans to establish an internet-primary bank to revitalize its FinTech industry. The corporation chosen to undertake the internet-primary bank will change the face of the internet, financial sector, as well as various other industries.
현재 정부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강도 높게 추
인터넷전문은행이 설립될 가능성이 높다. 시범 운
려 있으며, 그 기저에는 비대면 채널이라는 특성상
진하는 등 금융 개혁 차원에서 핀테크FinTech 산
영으로 설립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은
보안과 인증 기술에 대한 검증 문제가 해결되어야
업 육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
크게 3군데다. 다음카카오컨소시엄(다음카카오,
할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설립된다고 해도 당
회는 9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 접수를
한국금융지주, KB국민은행), KT컨소시엄(KT, 우
장 은행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받고, 오는 12월에 1~2개 예비 인가를 진행 중이
리은행, 교보생명), 인터파크컨소시엄(인터파크,
이는 기존의 과열 경쟁이 높은 대출 시장 내에서 인
다. 이번 인가는 23년 만에 처음 신규 은행을 허가
NH투자증권, SKT)이다. 경제지에 따르면 당초 인
터넷전문은행이 추가로 진입할 영역이 넓지 않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정부의 통제를 받는 한국 금
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주도하는 주체는 기존 뱅킹
며,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창조적 사업 모델이 과연
융업의 특성상 라이선스의 가치와 매력은 매우 크
경험이 풍부한 은행이 설립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어 은행산업에 영향을 줄 것
다. 과거 2000년대 초반과 2008년 인터넷전문은
졌으나, 정부는 어떤 새로운 핀테크 기술이 은행 서
인지를 생각하면 실제적 결과가 나오는 데는 시간
행 도입 시도는 크게 두 차례 진행되었으나 법적 요
비스에 접목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판단했기
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은행법
건과 금융실명제의 제도적 장벽, 정부의 미온적 태
때문에 현재 컨소시엄 주도권을 대형 ICT 기업과 2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ICT
도 때문에 실패했다.
금융권 기업에게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이 주도권을 갖고 추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에 따르는 긍정적 요인으로는
국내에서는 핀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정부 주도
제도적 뒷받침이 가능할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
은행 서비스의 가격 인하에 따른 소비자의 효용 증
하에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높아지는 측면이 강했
재한다.
가, 지점이 필요 없는 업무로 인해 은행 입장에서
고, 이에 따라 정책 추진력이 약해질 경우 산업에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향후 금융업계가 핀테크
비용 절감 효과, 은행 간 경쟁을 통한 상품 개발 촉
대한 관심도 작아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 기정사
진,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전문은행도 이와 같은 맥락과 동일하다고
실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한국 정부의 본격적인
부정적 요인으로 은행 플레이어의 추가 진입에 따
판단한다. 그러나 모바일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핀테크 산업 지원 정책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이번
르는 과당 경쟁, 이로 인한 은행의 수익성 저하 가
있고, 이에 따라 고객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니즈도
에 선정될 인터넷전문은행을 이끌 핀테크 기업은
능성이 있다. 한편 초기 인터넷전문은행 수익 모델
변할 여지가 크기에 핀테크 산업이나 인터넷전문
인터넷, 금융, 내수(유통・서비스・소비재 제조)
이 취약하면 부실화할 우려도 존재한다.
은행 이슈가 단발성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근본적으로 뒤바꿀 것으로
현재 정부의 추진 의지는 매우 높은 데다 은행법 개
망한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 산업의 틀을 변
기대된다.
정과 상관없이 인터넷전문은행이 설립될 가능성이
화시키는 촉발제가 될 수도 있다. ICT 기업이 주도
크다. 은행법 개정안 통과 전에 1~2개 인터넷전문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활성화되면 이들이 기존
은행을 시범 운영할 것이고, 추후 상황을 보고 추가
은행의 기능을 대체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변수는
허용을 검토하고 있어 적어도 2016년 상반기에는
과연 고객이 이런 트렌드에 맞춰 변할 것인지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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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H E R OA D TO ROMANTISCHE STRASS E DITOR CH OI YU N JU N G COOPER ATION BAVARIA TOURISM(82-2-738-3631, www.bayern.kr) <JU S T G O 독일>( 시공사 편집부 지음, 시공사 펴냄)
Surrounded by protective walls and rustic scenery, this medieval road is Germany’s most beloved tourist route. Explore Würzburg, known for its ancient castles and wine, Rothenburg, the most medieval city of Germany, the historic towns of Dinkelsbühl and Nördlingen, and Hohenschwangau, where lies the ‘Swan Castle’, as well as the luxurious accommodations of Füssen. If you want to truly experience the romance of autumn, plan a getaway to Bayern(Bav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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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â&#x20AC;&#x2122;t leave WĂźrzburg without visiting Residenz, with the largest ceiling fresco ever painted. Residenz was designat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in 1981 as one of the most beautiful baroque palaces ever bui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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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축구, 클래식의 나라 독일. 하지만 독일의
일 중남부 뷔르츠부르크W rzburg에서 시작해 알
매력을 키워드로 3가지로만 정리하기엔 아쉬운 감
프스 산자락의 퓌센F ssen까지 약 360km에 이르
이 있다. 독일은 베를린, 프랑크푸르트와 같은 대
며, 중세 시대엔 무역로이자 성지 순례길로 사용됐
도시부터 아기자기함을 간직한 소도시까지 다채로
다. 목가적인 풍경과 중세의 구시가가 아름답게 펼
운 매력을 지닌 나라다. 특히 독일은 생각보다 영
쳐진 로맨틱 가도의 도시 중 가장 인기 높은 다섯
토가 넓고 작은 도시가 많아 하나의 여행지를 선택
도시를 소개한다.
하기 힘들 정도다. 어디로 떠날지 망설이고 있다면 독일에서 만든 7개 가도 중 하나를 선정해 여행을
고성과 와인의 도시 뷔르츠부르크
떠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독일은 특징이 비슷
프랑크푸르트에서 남동쪽으로 1시간 30여 분을 달
한 도시들을 이어 메르헨, 로맨틱, 판타스틱, 알펜,
리면 마주하게 되는 로맨틱 가도의 시작점 뷔르츠
고성, 괴테, 에리카 가도를 만들었다. 그중 로맨틱
부르크. ‘풀잎이 무성한 언덕이 많은 도시’라는 뜻
가도는 1900년대에 시작된 첫 번째 독일 여행 가
의 뷔르츠부르크는 ‘독일의 프라하’로 불릴 만큼 고
도로, 독일 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높다. 독
성의 도시이자 와인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시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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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가 반경 1.5km 내에 모여 있어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대성당 거리와 마르크트 광장 주 변이 뷔르츠부르크 여행의 중심지다. 뷔르츠부르 크는 기원전 1000년경에는 켈트인이 살았다. 그래 서 거리를 걷다 보면 대성당Dom, 노이뮌스터 교 회Neum nsterkirche 등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를 볼 수 있다. 뷔르츠부르크를 방문한다면 전 세 계 최대의 천장 프레스코화가 있는 레지덴츠 Residenz에 가보길 추천한다. 레지덴츠는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궁전으로 유럽
You feel like you have stepped into a fairytale as you walk the quaint streets of Rothenburg, a medieval town encircled by city walls, lined with historic homes, a cozy town square, and timeworn cobblestone streets.
바로크 건축물의 걸작으로 꼽힌다. 궁전 내부는 40 여 개의 방이 공개되어 있는데,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진 계단의 방과 황금으로 장식한 화려한 가구 가 있는 황제의 방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 레지덴츠, 대성당을 지나 대성당 거리를 걷다 보면 알테 마인교Alte Mainbr cke를 마주하게 된 다. 프라하의 카렐교와 유사한 구조로, 규모는 작 지만 아름답다. 마인 강가에 위치한 알테 마인교는 도시의 전경과 마리엔베르크 요새F e s t u n g Marienberg, 그리고 강변을 따라 언덕에 펼쳐진 포도밭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중세와 르네 상스 시대의 특징을 모두 갖춘 마리엔베르크 요새 는 가파른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가기에는 쉽지 않 다. 하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전경은 뷔르 츠부르크에서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다. 뷔르츠부르크는 프랑켄 와인의 주요 생산지로, 뮐 러-트루가우Mu ¨ller-Thrugau나 실바너Silvaner 와 같은 품종을 재배해 다소 진한 맛의 화이트 와인 을 생산한다. 또 코냑병을 닮은 둥글넓적한 보크스 보이텔Bocksbeutel병에 담겨 나오는 것은 프랑켄 와인의 트레이드마크다. 아기자기한 중세의 매력을 지닌 로텐부르크 & 딩켈스뷜 & 뇌르틀링겐 ‘중세의 보석’이라 일컬어지는 로맨틱 가도의 정점 에 있는 도시 로텐부르크Rothenburg. 뷔르츠부 르크에서 E43번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약 100km 를 가면 중세의 향기가 그대로 보존된 독일의 대표 적 부르주아 도시 로텐부르크를 만난다. 원래 명칭 은 ‘로텐부르크 오프 데어 타우버Rothenburg ob der Tauber’로, ‘타우버 강가의 붉은 성’이란 뜻에 서 알 수 있듯 도시는 온통 붉은 지붕의 건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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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schwanstein Castle is known as the ‘Swan Castle’ and was the inspiration for Disneyland’s Sleeping Beauty Castle. Not only are all of the handles to each room in the shape of a swan, the exterior of the castle also evokes the image of a white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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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하다. 또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 오래된
션 <진격의 거인>의 실제 모티브가 된 마을로 유명
가 백조로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성의 외관도 백조를
집과 아늑한 광장, 세월의 무게에 닳은 돌길 등 아기
세를 탔다. 뇌르틀링겐의 성 게오르그 성당 내부에
연상시킨다. 가장 인기 있는 내부 투어는 왕이 죽기
자기한 로텐부르크 거리를 걷다 보면 동화 속의 주인
위치한 90m의 다니엘 탑은 먼 곳에서도 잘 보이는
직전까지 공사가 이루어졌던 방 16개를 중심으로 진
공이 된 듯하다. 로텐부르크 구시가 여행의 중심은
랜드마크다. 다니엘 탑의 계단 365개를 따라 올라
행된다.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마주 보고 있는 노란
마르크트 광장이다. 광장에는 시청사, 시의원 연회
가면 마을 곳곳에 위치한 교회 탑 99개와 더불어
색의 호엔슈반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
관, 시청사탑 등이 있는데, 시청사 옆 2층 건물에
멋진 원형 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은 루트비히 2세 아버지인 막스밀리언 2세가 지은
있는 벽시계 인형(마이스터트룽크Meistertrunk)은
요새의 역할을 하는 성벽은 원래 적의 침입을 관찰
성으로, 아담하면서 부드러운 곡선이 매력적이다.
광장의 명물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하기 위해 만들었다. 현재 독일에서는 단 2개의 탑
성 내부에는 동양의 예술 작품 등이 있으며, 3층에
시 정각마다 시계 창문이 열리면서 인형극이 공연
만 정기적으로 사용되는데, 뇌르틀링겐의 다니엘
는 왕과 빌헬름 바그너와 함께 연주한 피아노가 전
된다. 인형으로 된 시장이 와인을 마시는데 30년
탑이 그중 하나다. 실제로 지금도 경비원이 다니엘
시되어 있다.
전쟁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다. 도시를 점령한 구교
탑 꼭대기에 머무르며 관찰자로서의 임무를 수행
로맨틱 가도에서는 위의 다섯 도시 외에도 바이커
의 장군 틸리가 자신이 따라준 와인을 한 번에 다
하고 있다. 또 이 마을에는 또 다른 마을지킴이가
스하임, 크레클링겐, 아우크스부르크 등 다양한 매
들이켠다면 도시를 되돌려준다고 제안하자 게오르
있는데, 벤델슈타인Wendelstein이라는 이름을 지
력을 지닌 도시를 만날 수 있다. 청명한 하늘과 시
그 누쉬 시장은 그 자리에서 3.25L나 되는 와인을
닌 삼색얼룩고양이다. 이 고양이는 하루에 딱 한
원한 바람, 단풍이 노랗게 물드는 10월, 낭만이 묻
단숨에 마셨다고 한다. 로텐부르크에는 인형과 장
번만 나타나서 순찰을 돌며 비둘기 무리에게 겁을
어나는 로맨틱 가도를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
난감을 파는 상점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꼭 들르는
줘 쫓는 것이 주요 임무다. 벤델슈타인은 급여를
해보자.N
필수 코스가 있으니 바로 크리스마스 상점 캐테 볼
먹이로 받는데, 정식 마을 직원으로서 건강 보험
파르트Ka¨the Wohlfahrt다. 가게 안에는 특대 사
패키지에도 가입되어 있다. 벤델슈타인은 관광객
이즈의 트리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 등을 진
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마을 직원이자 뇌르틀링겐의
T I PS F O R T R AVE L
열해두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수
마스코트다. 또 뇌트틀링겐은 소도시임에도 아폴
CLIMATE
있다. 또 우리나라에 ‘망치로 부셔 먹는 과자’로 알
로 16호가 가지고 온 월석이 전시된 리슈크라터 박
봄날과 거의 비슷하며, 10월경부터 11월까지 단풍을 볼 수 있다.
려진 원조 슈네발렌Schneeballen을 맛보는 재미
물관Rieskrater Museum, 15~16세기 종교화 등
TIME DIFFERENCE
도 쏠쏠하다.
이 전시된 향토 박물관Stadtmuseum 등의 다양한
로텐부르크의 구시가를 지나 남쪽으로 1시간을 달
박물관을 갖추고 있다.
독일과 한국 시차는 8시간(다만, 서머 타임제를 실시해 3월 마지막 일요일~10월 마지막 일요일에는 7시간).
HOW TO ENJOY
려 딩켈스뷜Dinkelsb hl로 향한다. ‘곡식이 자라 는 언덕’을 뜻하는 딩켈스뷜은 약 1000년 전에 밀
로맨틱 가도의 종착지 퓌센
재배 농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다. 딩켈스뷜은
뇌르틀링겐, 아우크스부르크, 란츠베르크 등을 지
역사적 건축물과 성벽이 훼손 없이 그대로 보존되
나 어느덧 로맨틱 가도의 마지막 장소인 퓌센에 이
어 있어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딩켈스
른다. 퓌센은 주위에 나무와 초원이 우거진 고급 휴
뷜의 중심지 역시 마르크트 광장이며, 제그링거 거
양지다. 가장 번화한 곳은 라이헨 거리Reichenstr.
리Segringerstr.는 10분이면 둘러볼 수 있다. 가
로 선물 가게, 레스토랑, 카페 등이 즐비하다. 하지만
장 유명한 관광 명소는 바로 성 게오르그 성당St.
만약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George’s Minster으로, 남부 독일에서 규모가 큰
을 돌아볼 목적이라면 퓌센에서 약 4.7km 떨어진
후기 고딕 양식 교회 중 하나다.
호엔슈반가우Hohenschwangau로 가야 한다. 호
로맨틱 가도의 끝자락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난다. 딩
엔슈반가우는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호엔슈반가우
켈스뷜에서 남쪽으로 30분을 달리자 원형의 작은
성 2개를 볼 수 있는 알프스의 작은 마을이다. 노이
도시 뇌르틀링겐N rdlingen이 보인다. 1500만 년
슈반슈타인 성은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의 루트
전 운석 충돌로 생긴 리스 분지에 위치한 뇌르틀링
비히 2세가 자신을 숨기기 위해 1869~86년에 지
겐은 조니 뎁이 출연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원
은 성인데, 후세에는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갈 정도
작 영화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의 마지막 장면
로 유명해졌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이 성은 디
에서 투명 유리 엘리베이터가 떠다니는 신비한 마
즈니랜드에 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의 모티브
을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일본 애니메이
가 된 백조의 성으로도 유명하다. 모든 방문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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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가도를 여행하기에 가장 편한 교통수단은 버스다. 하루 1회씩 왕복으로 운행하는 로맨틱 가도 버스는 매년 4~10월에 로맨틱가도관광협회에 의해 운영된다. 여행을 원하는 도시가 포함된 구간권을 구매하면 발행일로부터 6개월 동안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로맨틱 가도 버스에 탑승하면 한국어 오디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버스 내부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미리 로맨틱 가도 버스 티켓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국판매처에서 티켓 구매 시 로맨틱 가도 버스에서 판매하는 로맨틱 가도 맥주 등 다양한 음료 중 하나를 마실 수 있는 무료 쿠폰을 1인 1매 제공한다니 참고하자. 모든 티켓 문의는 독일철도청 한국예약센터로 이메일(booking@eurotrain.kr)로 연락하면 된다.
THE SHILLA
H OT
T H E F I V E S E N S E S O F AU T U M N 서울신라호텔 ‘어텀 에디션’ 패키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가을을 맞아 서울신라호텔이 오감五感을
지 말아야 할 혜택으로, 바람과 노을이 깃든 물가에서 평온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
힐링할 수 있는 ‘어텀 에디션Autumn Edi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루프톱에서 가을
다. 어텀 에디션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룸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2인),
의 정취를 만끽하며, 유럽 3개국 음식으로 구성한 ‘트리플 플레이트’와 와인을 즐기
유럽 3개국 음식으로 구성된 ‘트리플 마리아주’와 페어링 와인(2잔), 더 파크뷰 조
고 온수풀에서 가을 수영을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다.
식,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이용, 발레파킹(1회) 혜택으로 구성된다. 9월 30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 있는 루프톱 공간은 확 트인 남산 전경과 저물녘 석
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요금은 41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양이 한눈에 들어오는 도심 속 숨은 명소다. 루프톱은 뉴욕, 홍콩 등지에서 야경의 명소로 손꼽히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새로운 공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노을의 명소 ‘어번 아일랜드 루프톱’에서 단풍으로 물든 남산, 선선한 바람, 미각을 돋우는 음식과 와인 등 일상에서 찾기 힘든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프랑 스 남부의 전통 해산물 스튜인 ‘부야베스’, 스페인식 쌀 요리 ‘파에야’, 이탈리아 햄 으로 만든 ‘프로슈토 스틱’ 등 유럽 3개국 메뉴로 구성한 ‘트리플 플레이트’는 이번 패키지의 백미다.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텀 에디션 패키지 고객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메뉴다. 국내 도심 유일의 온수풀을 보유한 어번 아일랜드에서 즐기는 가을 수영 또한 놓치
T H E S H I L L A 160
EDITOR JUN SUNHYE
COOPER ATION THE SHILLA SEOUL(82-2-2230-3310)
THE THREE KINGDOMS OF PINE MUSHROOMS 서울신라호텔 ‘자연송이’ 프로모션 송이버섯은 가을 최고의 미식 재료로 꼽힌다. 서울신라호텔은 제철을 맞은 자연송
소스 은이버섯 제비집’ 등 버섯을 이용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주메뉴로 ‘히말
이로 3國3色 메뉴를 선보인다. 자연송이를 각국의 요리법을 통해 한・중・일식 메
라야 암염을 곁들인 회양식 쇠고기’ ‘사천식 통전복과 해삼’ ‘고법 불도장’ 등 메뉴도
뉴로 구현해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맛볼 수 있다. 또 식사로는 맑은 국물로 송이의 향을 깊게 우려낸 ‘자연송이 조개탕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羅宴’은 최상급 자연송이를 구이, 면, 신선로 등 정통 한
면’, 밥과 함께 볶아 ‘불맛’을 낸 ‘자연송이 볶음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팔선 상월
식 메뉴로 선보이는 ‘송이진찬松Ṥ珍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점심 코스로 생자연
도화향 프로모션은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7만원부터다.
송이, 한우 숯불 불고기와 송이쌈밥을 맛볼 수 있으며, 자연송이를 가는 면처럼 찢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有明’는 자연송이 메뉴 ‘아키자쿠라秋Ẓ’를 선보인
어 만든 ‘자연송이면’은 별미 중 별미다. 저녁 코스로는 자연송이 육회, 국내산 한우
다. 가을의 벚꽃, 즉 코스모스를 뜻하는 ‘아키자쿠라’ 메뉴는 일식 정통 조리법으로
등심구이와 자연송이구이, 밥알마다 송이 향이 짙게 배어 씹는 맛이 일품인 자연송
자연송이의 짙은 향과 식감을 극대화한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코스는 제철 무화과
이 솥밥도 맛볼 수 있다. 라연의 송이진찬 프로모션은 10월 10일까지 실시하며, 가
전채를 시작으로 제철 생선회, 그리고 자연송이 고유의 맛을 담백하게 맛볼 수 있는
격은 19만원부터다.
송이소금구이와 영양 만점인 송이덮밥이 준비된다. 특히 저녁 코스에서는 전통 일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八仙’은 자연송이와 각종 진귀한 버섯의 풍미를 한껏 느
식 기물인 ‘도빙(土甁, 토기 주전자)’에 자연송이를 담아 쪄낸 ‘자연송이 도빙무시(土
낄 수 있는 ‘상월도화향賞月稻花香’을 선보인다. 식사 전에는 다른 양념 없이 소금
甁蒸し, 토기주전자찜)’와 송이숯불구이 등의 메뉴로 시각적 즐거움도 선사한다. 아
으로만 간한 신선한 자연송이를 준비해 송이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리아께의 아키자쿠라 메뉴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이며, 가격은 18만원부터다.
전채 메뉴로 제공한다. 점심, 저녁 코스에 따라 ‘모렐버섯(곰보버섯) 수구수프’ ‘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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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LLA
FLASH
D R E A M Y N I G H T, HÄS T E N S PAC K AG E 고즈넉한 가을, 최고급 스위트룸에서 즐기는 꿈 같은 밤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여행을 실속 있게 선물하고 싶다면 제주신라호텔
커버와 베개 커버, 해스텐스 잠옷, 스웨덴 스타일의 배스 가운, 타월 등이 준비되어
이 선보이는 스위트 패키지를 선택하면 어떨까? 제주신라에서 스웨덴 왕실의 침실을
있다.
경험할 수 있는 꿈같은 기회를 마련했다. 16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침대 브
10월 중순부터는 해스텐스와의 제휴를 기념해 패키지를 예약하는 선착순 50팀에게
랜드 ‘해스텐스Ha¨stens’는 천연 소재로 수작업을 통해 탄생한 명품 침대로 유명하다.
해스텐스 시그너처 블루 체크의 페이스 타월과 핸드 타월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번 패키지는 해스텐스와 제휴해 이뤄졌는데, 수공예 예술의 절정이라고 일컬어지
마련했다. 패키지는 스위트룸(퍼시픽 디럭스, 프리미어 스위트 중 선택) 1박, 조식(2
는 최고의 침대 ‘비비더스VIVIDUS’와 ‘오로리아AURORIA’ 침대, 해스텐스 침구 세트
인), 겔랑스파 이용권(1인), 라운지 S 이용(2인), 공항~호텔 간 프라이빗 픽업 & 샌딩
일체를 스위트룸에 비치한다. 두 침대 모델은 모두 지구 상 최고의 천연 재료, 경험과
서비스 등의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솜씨를 담은 장인의 손길과 기술력을 담아 완성한 침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가 와 셀럽이 사용해 더욱 유명한 모델이다. 스위트룸에는 침대와 함께 해스텐스의 침구 도 비치된다. 화학적 가공을 전혀 하지 않은 최상급 솜털과 깃털만으로 충전한 오거 닉 베개와 이불을 포함, 해스텐스의 시그너처 체크무늬가 돋보이는 천연 코튼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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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D I TO R YO O N B O B A E
CO O P E R AT I O N T H E S H I L L A J E J U (82-1588-1142)
AUTUMN G E TAWAY PA C K A G E 커플과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스위트룸 패키지 높고 푸른 하늘과 따스한 햇살, 시원한 바람,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조식(1인), 키즈 프로그램 1인, 보조 침대 무료 제공 등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혜택
면 이국적인 자연 풍광으로 둘러싸인 럭셔리 리조트에서 가을 햇살의 낭만과 고즈넉
을 포함했다.
함을 즐겨보자. 두 번째로 소개할 제주신라의 스위트룸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진
어텀 겟어웨이 패키지 중 커플 패키지를 2박 이상 이용하면 더 파크뷰 디너 뷔페(2
행되는 ‘어텀 겟어웨이’로,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원하는 커플
인)를 제공하고, 패밀리 패키지를 2박 이상 이용하면 야외 바비큐 캠핑 디너(성인 2
고객과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가족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두 타입으
인, 소인 1인 1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예약 시 로비라운지 바당에서 피자
로 구성했다.
와 생맥주 세트(1회)를 제공한다.
커플 타입은 스위트룸(1박), 조식(2인), 라운지 S(2인), 문라이즈 와인 파티 이용권(2 인 1회) 이용으로 구성된다. 낮과 저녁에는 라운지 S의 무제한 프리미엄 티와 디저트 를 이용하고, 밤에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문라이즈 와인 파티를 즐겨보자. 문 라이즈 와인 파티에서는 ‘2015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수상한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어 그 즐거움이 더욱 크다. 패밀리 타입은 스위트룸(1박), 성인 조식(2인) 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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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LLA
ARCADE / LIFEST YLE ZONE
M E E T T H E AU T H E N T I C AT T R AC T I O N ISSEY MIYAKE MEN 이번 가을 스타일리시 가이를 위한 핫 뉴스를 꼽자면, 이 세이 미야케 멘ISSEY MIYAKE MEN 론칭을 뻬놓을 수 없 다. 지난 8월 27일, 여성복과는 별개로 독립적인 브랜드 로 전개되고 있는 이세이 미야케 멘의 론칭을 알리는 행 사가 신라호텔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아케이드 매 장에서 열렸다. 이세이 미야케 멘 컬렉션은 19세기 말의 환영에서 영감을 얻었다. 근대 건축학의 선구자인 동시에 유명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찰스 레니 매킨토시 Charles Rennie Mackintosh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일본 에서 오래된 실크 공장에서 지금도 제조되고 있는 역사 깊은 패브릭의 세계에 도전한다. 이번 컬렉션의 강렬한 기하학적 실루엣과 독특한 스타일은 평일과 주말, 그리고 격식 있는 저녁 파티를 아우르는 남자의 라이프스타일 이 면을 투영하고 있으며, 이세이 미야케 멘만의 시그너처 댄디즘을 개척하고 있다. 한국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패션 전문가와 에디터들이 참 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A/W 컬렉션 의상을 입은 남성 모 델의 매력적인 룩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4 S/ S 컬렉션부터 디자이너 다카하시 유스케와 그의 팀이 크 리에이션을 담당하면서 기능성과 착용성을 내세운 새로 우면서도 환상적인 남성복을 선보였다. 한국에서 최초로 이세이 미야케 멘을 오픈하는 신라호텔 아케이드 매장은 이세이 미야케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이세이 미야케 남 성・여성 라인을 비롯해 플리츠 플리즈PLEATS PLEASE, 바오 바오BAO BAO, 하트HAAT까지 선보이는 특별한 곳. 9월부터, 이세이 미야케 멘의 세련되고 감성 가득한 아이 템을 신라호텔 아케이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Location B1st Tel 82-2-2231-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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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ITO R YO O N B O B AE
GUERLAIN SPA 187년 전통의 겔랑 프레스티지 테라피와 한국에서 가장 품격 높은 호텔신라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서울신라호텔 겔랑스파에서 일생에 한 번뿐인 웨딩을 앞둔 이들을 위 한 품위 있는 웨딩 패키지를 제안한다. 겔랑스파의 웨딩 스파 패키지는 웨딩 촬영이나 본식을 앞두고 아름다운 모습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는 예비부부를 위해 기 획된 패키지로, 총 4가지 패키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아 름다운 신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에메랄드 패키 지, 예비부부를 위한 커플 테라피로 구성된 다이아몬드 패키지, 그동안 키워준 양가 부모님에게 감사의 선물로 적격인 펄 패키지, 전통의 겔랑 노하우를 집약한 오키드 임페리얼 제품으로 구성한 신부 예단 패키지로 이뤄졌다. 특히 에메랄드 패키지와 다이아몬드 패키지는 1회 관리 를 기준으로 총 횟수를 나누어 신부 일정에 따라 촬영 전, 웨딩 전, 신혼여행 후 관리로 진행할 수 있다. Location 3rd Tel 82-2-2230-1167
COLOMBO via della spiga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F/W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정통성과 함께 모던하고 젊어진 감성의 변화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준다. 패션 업계에서 이미 정평이 난 스위스 출신 포토그래퍼 한스 포이러Hans Feurer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빛에 대한 뛰어난 이해와 그것을 필름에 담아내는 그만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과 기술이 여실히 보인다. 한스 포이러는 파 리 <보그> <엘르>와 영국 <보그> 등 1970~80년대 패션 화보계에서 크게 활약한 작가로, 세계적인 슈퍼모델 클라 우디아 시퍼,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와도 작업한 이력이 있 다. 그의 작품 세계와 어우러져 촬영된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의 아이콘 백 디누오보 월스트리트 M은 블루 샌드 스톤 버클로 완성된 2015년 리미티드 에디션이며, 블랙 모피는 깔끔하고 여유 있는 실루엣이 특징인 최상급 소 재 밍크 점퍼 재킷이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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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 E T T H E A U T H E N T I C AT T R AC T I O N Brioni 브리오니Brioni가 새로운 광고 캠페인 ‘THE ARTISTS’를 공개했다. 창조성 넘치는 현대 예술가의 모습을 흑백 이 미지에 담아 친근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행위 예술가이자 화가, 조각가 등으로 활동하는 존 암리더John Armleder, 예술과 텍스트의 상호 작용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한 카를 홀름크비스트Karl Holmqvist, 예술의 경계와 범주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위스의 아티스트 토비아스 매디슨 Tobias Madison, 이스라엘 출신의 대표적 개념미술가 세 스 프라이스Seth Price가 그 주인공. 이들의 모습을 통해 창조적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문화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겸비한 브리오니 맨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했다. 뉴욕과 파리에서 촬영한 이번 광고 컷 은 미국의 유명 포토그래퍼 콜리어 쇼어Collier Schorr의 작품으로, 미술평론가이자 큐레이터인 니콜라스 트렘블 리Nicolas Trembley와 공동 기획으로 탄생했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321
RICHARD MILLE 리차드밀이 신모델 ‘RM69 에로틱 뚜르비용’을 선보인다. RM69는 사랑과 에로티시즘을 표현한다. 자동 장치로 장 면을 연출하던 옛 모델과 달리 세 줄의 문구 조합으로 열 정과 관능, 그리고 성까지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제품이 다. 매뉴얼 와인딩 뚜르비용 칼리버의 브리지와 플레이트 는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했고, 오데마 피게 르노 & 파피 Audemars Piguet Renaud & Papi와의 컬래버레이션으 로 디자인했다. 무엇보다 RM69는 리차드밀의 새로운 컴 플리케이션인 ‘오라클’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즐거움을 선 사한다. 5등급 티타늄 소재의 롤러 3개에 티베트의 기도 바퀴처럼 글자를 각인했고, 이런 롤러 3개를 무작위로 조 합해 한 문구를 만들어낸다. 10시 방향에 있는 푸시버튼 을 눌러 작동하는 이 컴플리케이션은 착용하는 이의 욕 망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30개 한정 제작한 이 에디션은 전 세계 리차드밀 매장 24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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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xtra 이탈리아 최고의 럭셔리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발렉스트 라에서 2015 F/W 시즌, 건축가 안도 타다오Ando Tadao 작품의 빛과 어두움을 발렉스트라만의 직선의 안무로 재 해석한 ‘트위스트백TWIST BAG’을 새롭게 선보인다. 발렉 스트라의 ‘트위스트백’은 안도 타다오의 몬트레이 대학 건 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레더 패널을 섬세한 폴딩 이 돋보이는 새로운 형태를 제안, 발렉스트라만의 트래디 셔널 언어로 표현된 콘크리트 일루전을 완성했다. 젊고 활기찬 생명력이 돋보이는 ‘트위스트백’은 트위스트 바디 크로스백과 트위스트 포체떼TWIST POCHETTE의 각기 다른 2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며, 모두 탈착 가능한 레더 스트랩이 있어 클러치로도 활용 가능하다. Location B1st Tel 82-2-2232-1937
GRAFF DIAMONDS 다이아몬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라프 다이아몬즈는 흙, 물, 공기, 불의 요소를 눈부신 주얼리 피스로 재해석 했다.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 ‘Ultimate Element’는 각 각의 주제에 맞는 세련된 비주얼을 배경으로 총 470캐럿 의 진귀한 다이아몬드와 찬란한 보석으로 구성된 명작이 황홀함을 선사한다. 이 명작은 자연이 우리에게 준 귀한 선물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선사하기 위한 그라프 다이아 몬즈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실력 을 증명한다. 더 제미니 옐로, 각각 55.74캐럿과 51.29캐 럿의 팬시 인텐스 옐로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이어링, 90.14캐럿 팬시 인텐스 옐로 쿠션 컷 다이아몬드 링, 142.06캐럿 다이아몬드 네크리스, 38.13캐럿 D 플로리 스 페어셰이프 다이아몬드 링, 그리고 각 18.18캐럿과 18.15캐럿의 D 플로리스 페어셰이프 다이아몬드 이어링 세트 등이 캠페인의 주인공이다. Location 1st Tel 82-2-2256-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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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I L L A S TAY
DELIGHT
S H I L L A S TAY D O N G TA N L E N N Y & F R I E N D S PA C K AG E 신라스테이 동탄, 에버랜드 레니와 친구들 패키지 시원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기분 좋은 가을. 지금이야말로 가족과 나들이하기
니와 친구들이 반기는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하루 종일 에버랜드를 체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자녀와 함께 거니는 시간은 그 무
험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동탄의 레니와 친구들 패키지는 9월 11일부터 11월 30
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다.
일까지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금~일)에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17만4000원(10%
신라스테이 동탄은 어린 자녀와 서울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레니
세금 별도)이다.
와 친구들LENNY & FRIENDS 캐릭터’를 활용한 객실을 선보인다. 레니와 친구들 은 에버랜드가 새롭게 론칭한 캐릭터로, 신라스테이 동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 물 캐릭터 레니와 친구들 객실 키홀더, 액자, 쿠션 등의 소품으로 객실을 준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객실은 레니와 친구들 패키지 이용 시 투숙할 수 있으며, 패키지는 욕조가 구비된 레니와 친구들 객실 1박,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 에버 랜드 웰컴 기프트백으로 구성되었다. 에버랜드 웰컴 기프트백은 아이들이 좋아하 는 인기 상품으로, 에버랜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물 귀 모양의 캐릭터 헤어밴드, 온 가족이 함께 색칠하며 즐거운 하루를 기념할 수 있는 에버 일러스트 컬러링북, 캐릭터 카드 케이스, 백호탐험 물티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낮에는 에버랜드에서 유쾌한 가을 나들이를 즐기고, 저녁에는 에버랜드 캐릭터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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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CHOI YUNJUNG
COOPER ATION SHILLA STAY (82-2-2230-3000)
T H E S H I L L A S TAY S P E C I A L A U T U M N PA C K A G E O N YO U R H A N D H E L D D E V I C E 모바일에서 만나는 신라스테이 스페셜 어텀 패키지 신라스테이가 모바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페셜
키지는 객실 1박, 백남준아트센터 입장권 2매 혜택으로 구성되었으며, 요금은 주
어텀 패키지SPECIAL AUTUMN PACKAGE’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준비한 모바일
말 11만5000원(10% 세금 별도)이다.
전용 상품으로, 신라스테이 웹사이트(www.m.shillastay.com)를 통해서만 예약 가
맛집과 서울의 역사가 담긴 명소 기행에 관심이 있다면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마
능하다.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6개 호텔(동탄, 역삼, 서대문, 제주, 울산, 마포)마다
포의 ‘스페셜 어텀 패키지’가 적합하다. 신라스테이 서대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고객 취향을 살린 각기 다른 혜택으로 간결하게 꾸려져 있다. 특히 모바일 고객에
여행 기자가 직접 경험한 재미있는 해외여행 팁이 담긴 여행책 <닥치GO! 여행 시
게는 스탠더드 객실에서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즌 2> 1권을 제공하며, 패키지 요금은 주말 15만9000원(10% 세금 별도)이다. 서
패키지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최저 9만5000원부터 최고 21만
대문은 경복궁 등 고궁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역사적 명소와도 가까워 여유로
원(세금 별도)이다.
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 신라스테이 마포는 일부 객실에서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찾고 있다면 신라스테이 역삼과 동탄
한강 너머까지 조망할 수 있어 붐비지 않는 곳에서 세계불꽃축제를 편안하게 즐
의 ‘스페셜 어텀 패키지’가 안성맞춤이다. 신라스테이 역삼의 ‘스페셜 어텀 패키지’
길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신라스테이 텀블러 1개로 구성되었으며, 요금은
는 객실에서의 1박, 웰컴 음료권 2매가 포함된 ‘클럽 옥타곤’ 입장권으로 구성되어
주말 15만9000원, 세계불꽃축제일(10월 3일)에는 18만9000원(10% 세금 별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는 주말(금~일)에 이용할 수 있으
이다. 신라스테이 울산, 제주에서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신라스테이 텀블러를
며, 요금은 14만5000원(10% 세금 별도)이다. 가족과 주말 교외 나들이를 계획하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특히 제주는 주중에도 모바일 패키지 이용이 가능하다.
고 있다면 신라스테이 동탄의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주말에 이용 가능한 이 패
요금은 울산이 주말 12만5000원이며, 제주는 12만원부터(10% 세금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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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PAT E K P H I L I P P E
Horologium
파텍필립이 컴플리케이션 크로노그래프 R e f.
우림FMG에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시계 편집
5170G-010를 새롭게 선보였다. 머캐니컬 매뉴얼
숍 오롤로지움 부티크를 새롭게 오픈했다. 브랜드
와인딩의 자사 무브먼트인 CH 29-535 PS 무브먼
고유의 콘셉트와 기술력을 지닌 벨앤로스Bell &
트를 장착했으며, 클래식한 디자인에 막강한 기술력
Ross에서부터 진보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가독성을
의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지원한다.
자랑하는 볼Ball 워치를 만나볼 수 있다.
문의 82-2-6905-3339
문의 82-31-5170-3102
malo
GEIGER
말로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베이식 캐시미어 코
가이거는 오버사이즈 니트 코트를 제안한다. 가이거
트를 선보인다. 100% 캐시미어로 제작된 말로의 베
의 대표 소재인 버진 울을 사용한 오버사이즈 니트
이식 캐시미어 코트는 테일러드 칼라 디자인과 H라
코트는 일반 울보다 가볍고 따뜻해 가을 시즌에 입
인의 클래식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카디건형 코트로,
기 좋다. 꽈배기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오버
최고급 캐시미어가 두 겹으로 잘 짜여 아우터로도
사이즈 실루엣은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손색없다. 문의 82-31-5170-1253
연출한다. 문의 82-2-772-3503
TASAKI 타사키에서 상어 턱 모티브로 야생적인 위험 뒤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 을 강조한 걸퍼 이어커프를 출시한다. 좌우 어느 쪽이라도 착용 가능 한 싱글 이어커프로 다른 주얼리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유니크함이 특 징이다. 18K 옐로・화이트 골드에 각각 다이아몬드를 세팅, 18K 옐로 골드에 아코야 진주를 세팅한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타사키의 걸 퍼 이어커프는 10월 초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경기점・부 산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대구점・판교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82-2-3461-5558
BRUNOMAGLI
RA LP H L AUR E N
브루노말리가 최고급 수입 소재로 제작된 지갑 꼰
랄프 로렌은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된 뉴 티핀New
떼-보르자CONTE-BORGIA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Tiffin백을 아이코닉 백으로 제안한다. 클래식한 실루
어로 귀족을 의미하는 꼰떼-보르자는 이탈리아 귀
엣과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뉴 티핀은 심플함과 모
족이 즐겨 사용하던 1년 미만의 송아지 가죽을 사용
던함을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골드 컬러 잠금 장식
한 최상급 베지터블 소재로 제작해 우아한 광택이
과 핸들 톱 부분에는 랄프 로렌의 로고를 인그레이
특징이다. 문의 82-2-530-7322
빙해 특별함을 더했다. 문의 82-2-545-8200
LO NG INES
OMEGA
론진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컬렉션 ‘론진 심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제임스 본드 영화를 위해 오
포네트’를 출시한다. 독특한 타원형 케이스와 세련된
메가는 본드 가문의 상징에서 영감을 받은 ‘씨마스
메시 브레이슬릿, 베젤에 세팅된 다이아몬드와 세련
터 아쿠아 테라 150M’ 007 제임스 본드 리미티드
된 다이얼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론진 심포네트는 여
에디션을 소개한다. 역동적인 패턴의 다이얼이 돋보
성을 위한 완벽한 제품이다.
이며, 무브먼트는 오메가 마스터 코-액시얼 칼리버
문의 82-2-310-1597
8507이 탑재된다. 문의 82-2-3467-8632
TISSOT
Breguet
티쏘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티쏘 티-터치 엑스퍼
브레게는 2015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신제품 ‘브레
트 솔라 모델을 제안한다. 시계 제조에서 터치스크
게 트래디션 오토매틱 레트로그레이드 세컨즈 핸드
린을 이용한 선두적인 기술로 완성된 최고의 최첨단
7097’을 국내에 출시한다. 12시 방향 엔진 터닝 패
시계로 2개의 알람, 투 타임 존, 기상 예측 기능과
턴을 새긴 18K 골드, 실버 다이얼의 10시 방향에 레
고도계, 에코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었다.
트로그레이드 스몰 세컨즈가 장착되어 있다.
문의 82-2-3467-8795
문의 82-2-6905-3571
BL A NCPA IN 블랑팡은 ‘빌레레 레트로그레이드 스몰 세컨즈Villeret Retrograde Small Seconds’를 선보인다. 40mm 스틸 케이스, 울트라 슬림, 부품 244개와 주얼리 34개가 사용된 3일 파워리저브가 가능한 무브먼트 칼리버 7663Q가 탑재되었다. 5시 방향에 위치한 언더러그 코렉터는 시침을 감을 필요 없이 터치 한 번으로 날짜 변경이 가능하며, 사파이 어 크리스털의 백케이스에서는 빌레레 컬렉션만의 독특한 기요셰 로
JIMMY CHOO
Ray-Ban
지미추에서 2015 F/W 남성 컬렉션의 앵클부츠 제
레이밴은 100% 아세테이트 소재의 라운드 컬렉션
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반짝이는 블랙 페이턴트
을 선보인다. 둥근 브리지와 리벳, 그리고 정밀한 레
소재에 엘라스틱 밴드로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이밴 템플이 눈에 띄는 라운드 컬렉션은 클래식 블
제임스 부츠는 클래식한 보디 디자인에 실버 메탈
랙, 하바나, 블루, 그린, 도브 그레이의 5가지 컬러로
스터드와 솔 라이닝의 스타 스터드 등 각기 다른 스
제공되며 아시안 핏으로 출시해 착용감도 우수하다.
터드의 조합이 특징이다. 문의 82-2-3443-9469
문의 82-2-501-4436
터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2-2-3438-6268
JOURNAL
TOMMY HILFIGER
PA NERA I
타미 힐피거의 남성 언더웨어와 테일러드 컬렉션의
지난 9월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파네라이의 ‘역사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세계적인 테니스
와 전설’ 전시를 소개한다. 아이온 오차드에서 개최
스타 라파엘 나달과 함께한 캠페인. 언더웨어 라인
된 이번 전시는 브랜드의 풍요로운 헤리티지를 담아
은 플렉스 마이크로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나
낸 타임피스와 시대별로 파네라이를 대표해온 아이
며, 테일러드 컬렉션은 날렵한 실루엣에 현대적인
코닉한 시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테일러링이 돋보인다. 문의 82-1544-3966
문의 82-2-3467-8455
FsUiw R LyA
C hopard
훌라가 제안하는 PERLA 백은 미니 사이즈의 앙증
쇼파드에서 추천하는 해피 하트 브레이슬릿은 로즈
맞은 크기가 돋보이는 가방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에
골드 소재 뱅글에 터키석이나 오닉스로 만든 하트
금속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숄더 스
모티브를 매치하고, 다른 한쪽 끝에는 무빙 다이아
트랩이 내장되어 토트와 크로스로 자유롭게 연출할
몬드를 세팅한 디자인이다. 뱅글을 포함해 소투와르
수 있다. 네이비, 핑크, 머스터드 컬러로 출시한다.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이어링 등으로 구성된다.
문의 82-2-3484-9664
문의 82-2-6905-3390
MONTB L ANC 몽블랑이 제안하는 보헴 라인의 새로운 컬렉션, 보헴 문가든 워치를 소개한다. 6시 방향에 자리한 문페이즈 창으로 달의 움직임을 낭만적 으로 보여주는 문페이즈 워치로, 베젤에는 웨셀톤 다이아몬드 78개를 세팅해 화려한 광채를 더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플로럴 아 라비아 숫자는 90면 커팅 기법으로 완성했으며, 실버 화이트 컬러의 기요셰 패턴 다이얼과 어우러져 세련된 우아함을 자아낸다. 케이스 크 기는 지름 26mm. 문의 82-2-2118-6053
le c oq s p or tif G O L F
KOLON SPORT
스마트 다운 재킷은 보온성과 경량성은 물론, 스윙
코오롱 스포츠의 주노 봄버 재킷은 가슴과 소매, 안
서포트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신체 열을 내부에서
감에 포켓을 추가하고 탈착 가능한 후드 마스크로
반사하고 앞판과 뒤판에 스페셜 웜 패치를 더해 보
활용성을 높였다. 소맷단과 밑단에 적용한 니트 리
온성을 극대화했다. 남성용은 레드, 그레이 블랙 컬
브 조직이 포인트. 기본 버전인 주노 봄버 재킷과 주
러로, 여성용은 화이트, 레드, 네이비 컬러로 출시한
노 리미티드, 주노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한다.
다. 문의 82-2-3467-8863
문의 82-1588-7667
BOGLIOLI
Folli Follie
볼리올리가 가을의 절정인 10월을 맞아 추천하는
가을을 맞아 폴리폴리에서 준비한 스페셜 럭키박스
코듀로이 슈트는 1960년대와 70년대 밀라노 부르
로 일상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이번 럭키박스는 10
주아의 우아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보는 것
월 9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합리적
만으로도 따뜻한 가을을 연상시키는 탠 컬러와 틸
인 가격으로 폴리폴리의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컬러를 사용했으며,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시계와 주얼리를 만나보자. 판매 가격은 7만원이다.
문의 82-2-310-1685
문의 82-2-3479-1711
L ANVIN SPORT
BV LGA RI
랑방스포츠에서 추천하는 테크니컬 트렌치코트는
불가리의 아이코닉 백인 세르펜티 컬렉션은 우아한
고급스러운 소재에 방수와 방풍 기능을 갖춘 제품으
비늘 모양 장식 핸들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
로, 소매에 블랙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간결한 디자
선보이는 라인은 희귀한 물뱀의 일종인 샤이니 에이
인이 돋보인다. 탈착 가능한 벨트를 이용해 다양한
어 스킨, 그라피티 포니 스킨, 촉감이 한층 부드러운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이톤과 스모키 파이톤 소재로 선보여 더욱 특별하
문의 82-2-3438-6252
다. 문의 82-2-2056-0171
SUNGJIN FU R 성진모피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핑크퍼리어 캠페인을 위한 스페 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핑크 리본 캠페인의 일환인 핑크퍼리어 캠페인은 매년 10월 성진모피의 전 매장에서 진행 된다. 올해는 여성스러운 드레이핑 디테일이 돋보이는 랩스타일 베스 트 스윗핑크 랩베스트와 탈착이 가능한 로즈 핑크 컬러 체인으로 포인 트를 준 스윗핑크 체인 머플러를 선보인다. 모든 핑크퍼리어 상품의
e cco
s iw y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코의 남
씨위에서 출시한 애니멀 프린트 컬렉션은 레오퍼드,
성용 슈즈인 핀들레이를 소개한다. 레이스업 슈즈의
파이톤 등 애니멀 모티브 프린트를 적용한 제품으
기본 디자인에 가죽을 덧댄 더비 슈즈 형태로 스웨
로, 1970년대 레트로 무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버
이드와 소가죽 소재의 소화가 시크하다. 블랙과 브
메탈 컬러의 한나 스피릿 가이드, 퍼플과 블루 걸러
라운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를 매치한 사라 굿나잇, 블랙 컬러 안나 엘리멘탈로
문의 82-31-628-4800
구성됐다. 문의 82-2-3274-6482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방암 예방 및 수술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국유방 건강재단에 기부된다. 문의 82-2-576-7033
JOURNAL
Z A N E L L AT O
Ermenegildo Zegna
자넬라토의 새로운 모델인 니나백은 트라이앵글 셰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 출시한 염YUM 브리프케이
이프가 주는 훌륭한 착용감이 포인트인 제품. 밀라
스 컬렉션은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노 노천카페에 앉아 있는 여유로운 여성에게 영감을
질감이 돋보이며, 랩톱 등 스마트 기기를 보관하는
얻은 제품으로, 몸판 앞면의 핸들 사이로 손을 넣어
별도의 포켓과 열쇠 잠금장치 등을 마련했다. 그레
서 드는 독특한 착용법이 돋보인다.
이, 네이비, 블루, 브라운 등 5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문의 82-2-547-9700
문의 82-2-2240-6524
A meric an Eag le O u tfitters
ORIS
아메리칸 이글에서 출시한 밀리터리 사파리 재킷은
오리스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며 개발한 무브먼트
심플한 디자인에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베이식한 디
칼리버 110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캘리버
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
111. 가장 달라진 점은 새로 추가된 날짜 표시 기능
점이다. 심플한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빈
이다. 110과 마찬가지로 지름 43mm 케이스 사이즈
티지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에 10일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문의 82-2-6911-0867
문의 82-2-757-9866
S a lvatore Ferragamo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서는 브랜드의 유산, 장인 정신 그리고 혁신의 상 징인 하이 퀄리티 MTO 서비스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 서비스는 신 발의 어퍼와 독특한 구조의 솔, 간치오 메탈 버클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디자인 100여 가지를 만날 수 있다. 이 번 행사에서는 장인이 MTO 과정을 선보여 섬세하고 기술적인 슈즈 제 작 과정을 볼 수 있었으며,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게임 과 키오스크 이벤트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의 82-2-2140-9696
ROLEX
SONIA RYK IE L
롤렉스가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는 2015 프레지던
소니아 리키엘이 브랜드의 뮤즈이자 유명 자매 모델
트컵 대회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인 엘리자베스, 조지아 메이 재거와 함께 유르겐 텔
열린다.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해 뜻
러가 작업한 캠페인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
깊은 이번 대회에는 참가 선수 24명 중 롤렉스 홍보
에 등장한 메탈릭한 레더 스커트와 팬츠, 벨벳을 패
대사 5명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치워크한 모피 케이프가 인상적이다.
문의 82-2-2112-1251
문의 82-2-759-0688
H A R RY W INSTO N
HUBLOT
해리 윈스턴이 추천하는 미드나잇 문페이즈 워치는
위블로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위블로 빅뱅이 유니코
밤하늘과 달의 모양을 오묘하게 담아낸 타임피스다.
무브먼트를 장착한 빅뱅 유니코 모델로 새롭게 태어
섬세한 인그레이빙 기술로 수풀 속 나뭇가지와 달을
났다. 유니코 무브먼트는 수평형 듀얼 커플링이 특
표현했으며, 베젤의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세팅과
징. 지름 45mm의 초대형 케이스에 위블로 고유의
39mm의 시원한 케이스 사이즈가 인상적이다.
H 모양 나사, 스켈레톤 다이얼의 디테일이 돋보인
문의 82-2-540-1356
다. 문의 82-2-2118-6208
Z ENITH
BREITLING
제니스의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파워리저브는
브라이클링의 갤럭틱 컬렉션은 새로운 자사 무브먼
시간당 3만6000회 진동하는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
트인 칼리버 B35를 탑재한 최초의 모델이다. 크라운
를 감상할 수 있는 모델이다.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을 앞뒤로 움직여 전 세계의 시각과 날짜를 맞출 수
시각적으로 최적화하기 위해 칼리버와 조속기를 10
있는 편리함이 장점이며, 탄화 텅스텐 소재를 이용
시 방향으로 이동시키고 주변 구조를 변환한 점이
한 베젤의 견고함이 돋보이며 남성성을 부각한다.
특징이다. 문의 82-2-2118-6225
문의 82-2-3448-1230
TAG Heuer
BAUME & MERCIER
태그호이어의 새로운 아쿠아레이서 컬렉션은 강렬
보메 메르시에의 베스트셀러 컬렉션인 클래시마에
하고 남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300m
서 한 단계 진화한 클래시마 투톤 오토매틱 모델은
방수 기능, 단일 방향 회전 베젤을 갖췄다. 무브먼트
레드 골드 플레이팅의 폴리싱 스틸 베젤이 돋보이는
는 칼리버 16을 탑재했으며, 기존의 블랙과 블루 색
모델. 백 케이스를 통해 하우스의 로고인 파이가 새
상 모델에 실버 컬러 다이얼을 추가해 출시하는 점
겨진 로터를 볼 수 있다. 케이스 사이즈 지름은
이 특징이다. 문의 82-2-776-9018
40mm다. 문의 82-2-310-9028
JOURNAL
CLINIQUE
ORIGINS
크리니크가 피트니스를 한 듯 탄력 넘치는 피부를
오리진스는 물 없이도 완벽한 세안이 가능한 닥터
선사해줄 스킨 피트니스 트리오를 출시한다. 크리니
와일 메가 버섯라인의 미셀러 클렌저를 새롭게 출시
크의 스킨 피트니스 트리오는 크리니크 스킨 피트니
했다. 클렌저 내 미셀 분자가 피부 표면의 불필요한
스 세럼, 소닉 마사지 헤드 & 크림으로 구성돼 달라
오일, 먼지, 메이크업 잔여물을 자극 없이 자석처럼
지는 윤곽, 차오르는 볼륨, 맑아지는 피부 톤을 선사
끌어당겨 물 세안 없이도 피부를 정화해준다.
한다. 문의 82-2-3440-2773
문의 82-2-3440-2783
AV EDA
TOM FORD BEAU T Y
아베다는 2015년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의 핑크
톰 포드 뷰티가 우아하고 상쾌한 향취로 향의 귀족
리본 에디션 제품으로, 리미티드 에디션 핑크 리본
으로 불리는 고귀한 원료 베르가모트에 이탈리아의
핸드 릴리프를 선보인다. 25가지 순수 꽃과 식물 에
감성을 더한 귀족 향수 ‘베네시안 베르가못’을 선보
센스의 샴퓨어 아로마가 함유돼 온몸의 감각을 진정
인다. 상쾌한 시트러스 향과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시키며, 건조하고 지친 피부를 부드럽게 감싼다.
풍부한 플로럴, 그리고 값비싼 우디 향이 어우러진
문의 82-2-3440-2905
향수다. 문의 82-2-3440-2760
E S T ĒE L AUD ER 에스티 로더는 올해도 유방암 근절을 위한 핑크 리본 캠페인에 동참한 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핑크 리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엔비 스 컬프팅 립스틱 미니 사이즈가 시크한 핑크 크로스백에 담겨 있는 2015 에블린 로더 앤 엘리자베스 헐리 드림 핑크 컬렉션, 핑크 팔찌가 함께 구성된 리질리언스 나이트 크림, 그리고 풍부한 플로럴 우디 향 이 특징인 핸드메이드 골드 메탈 패키지의 모던 뮤즈 솔리드 퍼퓸 키 체인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대한암협회에 기부되며, 유방암 의식 향 상 캠페인 등에 쓰인다. 문의 82-2-3440-2772
JO MA LONE LONDON
DA RP HIN
조 말론 런던이 ‘미모사 앤 카다멈’을 활용한 가을
달팡은 가장 아이코닉한 오일인 젊음의 엘릭시르를
향 레시피를 공개했다. 피오니 향을 2번 펌핑하고,
혁신적인 혼합법으로 담아낸 고기능 나이트 크림
미모사 향을 1번 펌핑하면 페미닌 향의 극치를, 블
8-플라워 넥타 오일 크림을 선보인다. 풍부한 영양
랙베리 향 1번에 미모사 향 2번은 중성적인 매력의
과 가벼운 텍스처를 동시에 갖춰 피부 깊숙한 곳까
향, 잉글리쉬 페어 바디 크림에 미모사 향 2번은 향
지 영양을 전달해 궁극의 안티에이징을 실현한다.
긋한 가을 향을 선사한다. 문의 82-2-3440-2750
문의 82-2-3440-2706
L A N CÔ M E
GUERL A IN
랑콤은 부드럽고 매트한 립스틱 ‘압솔뤼 루즈 데피
겔랑은 고품격 안티에이징 파운데이션, 빠뤼르 골드
니션’을 선보인다. 피그먼트 고유의 색을 그대로 담
래디언스 파운데이션을 리뉴얼 출시한다. 금빛 베일
아낸 선명한 컬러가 특징으로, 매트하지만 부드러운
로 감싼 듯 피부에 매끈하고 고급스러운 윤기를 주
포뮬러, 아티스트의 손길이 닿은 듯 완벽한 메이크
고 골드 피그먼트와 콜라겐 부스터로 결점은 가리고
업을 완성해주는 ‘아티스트 불렛’이 섬세하고 매혹적
빛나는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인 입술을 만들어준다. 문의 82-80-022-3332
문의 82-80-343-9500
CHANEL
NOĒSA
샤넬은 선명한 컬러와 반짝이는 투명 글로스가 하나
노에사 신제품 더 마스크는 고산 지대에서 추출한
의 패키지에 담겨 있는 루쥬 두블르 엥땅시떼를 선
생명력 강한 야생 식물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피부에
보인다. 컬러 글로스는 립스틱을 바른 듯 입술에 완
필요한 비타민 A, C, 그리고 E를 추출한 로션 타입
벽히 밀착되어 강렬한 컬러를 선사하며, 반대편의
마스크다. 피부가 거칠어졌거나 생기를 잃었을 때는
투명 글로스는 입술에 편안하고 미끄러지듯 발리고
물론 노화 예방과 화이트닝까지 한 번에 즉각적인
뛰어난 광택감을 더해준다. 문의 82-80-332-2700
영양분을 제공한다. 문의 82-2-3449-4562
Sulwhasoo 설화수가 새로운 남성용 클렌징폼 ‘리프레싱클렌징폼’과 업그레이드된 남성용 안티에이징 크림 ‘본윤크림’을 출시한다. 리프레싱클렌징폼은 천연 파우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할 수 있는 데일리 스크럽 겸용 클렌징폼이다. 본윤크림은 고보습 안티에이징 크 림으로, 인삼씨 오일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를 완화하고, 피부를 촉 촉하고 활력 있게 가꿔준다. 문의 82-80-023-5454
B U RB ERR Y
clé d e P EAU BEAUTÉ
버버리는 2015 A/W 메이크업 룩으로 ‘보헤미안 스
끌레드뽀 보떼는 ‘르쎄럼’ 3주년을 맞아 리미티드 에
모키 아이와 누드 립’을 제안한다. 2015 A/W 프로
디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가벼운 제형과 고농축된
섬 런웨이 컬렉션의 테마로 강렬한 스모키 톤 컬러
영양 성분으로 피부에 수분감과 생명력, 광채로 가
와 자연의 대지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메이크업 룩
득 채워주는 르쎄럼의 3주년 기념 에디션은 레드 컬
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아름다
러로 한정 출시되며, 10월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
움이 특징이다. 문의 82-2-6002-3200
다. 문의 82-80-564-7700
JOURNAL
A M O R E PA C I F I C
SHISEIDO
아모레퍼시픽은 스킨케어 기능이 쿠션에 더해져 피
시세이도 마끼아쥬는 2015 A/W 신제품으로 4컬러
부를 건강하고 윤기 나게 표현해주는 ‘안티에이징
조합의 쉬머링 그라데이션 아이섀도우 드라마틱 무
컬러 컨트롤 쿠션’ 제품의 디럭스 버전을 출시한다.
드 아이즈와 래스팅 퍼기 브로우, 피치 체인지 베이
기존 제품에 리필 교체형을 추가 구성해 실용적인
스 CC를 새롭게 선보인다. 광택과 반짝임의 악센트
혜택을 더했다. 문의 82-80-020-5757
를 지닌 부드럽고 섬세한 컬러와 파우더의 하모니가 특징이다. 문의 82-80-564-7700
RENE FURTERER
s is ley
르네휘테르는 두피 강화 앰풀 ‘트리파직ATP’에 대한
시슬리는 3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완벽하고 정교
온라인몰 특별 기획 세트를 구성, 판매한다. 트리파
한 라인을 그릴 수 있는 리퀴드 타입의 펠트 팁 아이
직ATP와 다양한 헤어 제품으로 구성된 ‘트리파직
라이너인 소 인텐스 아이라이너와 섬세하고 연약한
ATP 앰풀 세트’와 할인된 가격에 트리파직ATP를 만
가슴과 데콜테 피부를 위한 휘또 뷔스뜨+데콜테 에
날 수 있는 ‘트리파직ATP 두피 강화 앰풀 묶음 할인
센스, 정교하고 아름다운 립 라인을 만들어주는 휘
세트’로 기획됐다. 문의 82-2-6005-9300
또-러펙트 립 라이너다. 문의 82-80-549-0216
C H A N TEC AILLE 샹테카이는 10월 한 달 동안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맞춤형 아 이 케어 컨설팅을 진행한다. 눈가 주변의 피부는 얇고 손상되기 쉬워 노화의 징후가 가장 먼저 나타나므로 세심하게 케어해야 한다. 샹테카 이는 아이 케어 컨설팅을 통해 눈가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체험 샘플을 증정한다. 샹테카이의 아이 케어 제품은 최 소 77%에서 97%까지 천연 성분을 함유해 잔주름 등 노화의 징후뿐 아니라 다크서클과 같은 눈가 피부 고민을 피부 자극 없이 개선해준 다. 문의 82-2-517-0960
HERA
Ju rliq u e
헤라는 첫 느낌은 세럼처럼 산뜻하게, 마무리는 오
쥴리크는 환절기를 대비해 ‘뉴트리-디파인’ 라인을
일처럼 촉촉하게 해주는 ‘오일 세럼 매직 포뮬라’를
추천한다. 5가지 천연 식물 속 유효 성분을 안정화
출시한다. 보습과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일랑일랑 블
시키고 최적화한 독자 개발 성분인 ‘Biosome 5’를
렌딩 오일을 초미세 입자로 함유했으며, 세럼과 오
주성분으로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매
일을 골든 비율로 담아내 산뜻하면서도 촉촉한 마무
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주고,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
리감을 선사한다. 문의 82-80-023-5454
로 유지해준다. 문의 82-2-3446-1882
Hä ste ns
DUXIA NA
스웨덴 명품 수제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가 새롭게
80년 전통의 스웨덴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가 엑설
이전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쇼룸 2층에 슬립스파
런트 두베이와 슈페리어 필로우를 제안한다. 엑설런
Sleep Spa를 선보인다. 슬립스파는 각기 다른 콘셉
트 두베이는 최상급 거위털과 이집트산 코튼으로 제
트의 룸으로 꾸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
작해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슈페리어 필로우는
별화된 수면 체험을 제공하며, 월~토요일 오전 10
북유럽 거위털을 사용해 지지력과 편안함 모두를 만
시~오후 7시에 운영된다. 문의 82-2-516-4973
족시킨다. 문의 82-2-512-6512
Pernod Ric a rd Korea
CHE YUL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시바스리갈 12년(50ml), 더 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예술 브랜드 채율은 화사한
렌리벳 15년(50ml), 발렌타인 17년(50ml), 로얄 살
색채감을 더한 감색 경대를 선보인다. 감색 경대는
루트 21년(50ml) 제품의 미니어처 사이즈로 구성된
탐스러운 주황빛이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은 칠
인터내셔널 스카치위스키 컬렉션을 지난 9월부터
보와 조화를 이뤄 단아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주요 씨유CU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매력이 특징이다. 문의 82-2-3449-5493
문의 82-2-3466-5700
h ü ls ta 최고의 품질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독일 가구 브랜드 휼스타. 만약 최 고의 품질과 완벽한 디자인, 그리고 현대적인 기능성 슬리핑 시스템을 갖춘 침대를 찾고 있다면 루니스Lunis 침대를 눈여겨보자. 업홀스터리 된 기능성 헤드보드는 특별한 우아함을 선사하며, 앞으로 접힌 상부 코너 부분이 몸의 측면을 지지해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현재 휼 스타는 국내외 특허 220개를 획득, 이런 성취는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R OYA L CO PENHAG EN
Ballan tin e’s
덴마크 왕실 도자기 로얄 코펜하겐이 240주년을 기
발렌타인은 골프를 통해 발렌타인을 즐길 수 있는
념해 덴마크 헤리티지에 한국 혼례 문화의 존중의
프리미엄 멤버십 웹사이트 발렌타인 골프클럽(www.
의미를 담은 로얄 웨딩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
ballantinesgolfclub.com/ko)을 론칭했다. 발렌타인
다. 로얄 웨딩 리미티드 에디션은 블루 하프 레이스
골프클럽은 회원에게는 발렌타인이 진행하는 골프
예단 세트, 플루 플레인 혼수・예단 세트, 프린세스
대회와 이벤트, 테이스팅 클래스 등 다양한 혜택이
혼수 세트로 구성된다. 문의 82-2-749-2002
주어진다. 문의 82-2-3466-5700
혁신으로 이어져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오로지 당신만을 위한, 당신 의 몸 하나하나를 기억하는 휼스타는 한국 공식 수입원이자 독일 브랜 드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주)영동가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82-2-547-7850
JOURNAL
A B S O LU T
C lu b Med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가 품질의 차별성을 소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 피놀루
하기 위한 미트 퍼펙션Meet Perfection 캠페인을 진
빌라가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매거진 <Design et
행한다. 서울 신사동에 자리한 앱솔루트 라운지 서
al>에서 주최하는 시상식 ‘2015 인터내셔널 호텔 &
울에서는 9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6주간 다
프로퍼티 어워드International Hotel and Property
양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전시와 마스터클래스 행사
Awards‘에서 ‘최고의 글로벌 비치 호텔상’을 수상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문의 82-2-512-7355
는 영예를 안았다. 문의 82-2-3452-0123
L AMY
RA MUN
독일의 필기구 브랜드 라미가 최고급 라인 임포리엄
조명 브랜드 라문으로 국내 팬에게도 인기가 많은
Imporium을 출시한다.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
디자인이 특징으로, 곧게 쭉 뻗은 직선으로 이뤄진
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디자인관에서 단독 전
보디와 하이그로시 소재의 원통형 캡 등 서로 대조
시를 연다. ‘디자인으로 쓴 시’를 주제로 한 작품
되는 요소를 고급스럽고 재치 있게 조합해 높은 완
6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10월 8일부
성도를 보여준다. 문의 82-2-2192-9661
터 2016년 2월 28일까지다. 문의 82-1600-1547
D OMUS de si gn 도무스디자인이 이탈리아 천연 대리석 가구 브랜드 마르미MARMI의 트라바티노 식탁 론칭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라바티노 식탁은 이탈리아 콜로세움 건축에 쓰던 로만 트라바티노 천연석 상판으로 만든 최고급 대리석 식탁으로, 출시 이래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도무스디자인의 베스트 아이템이다. 고객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240만원대의 트라바티노 베이지 6인용 식탁을 약 22% 할인된 18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까지 도무스디자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동시에 진 행된다. 문의 82-1566-5629
Tay l o r M a d e
SINGSONG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모든 골퍼에게 최상의 튜닝
신송식품이 독자적인 저염 발효 기술로 숙성해 염도
으로 최대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클럽
는 낮추고 깊은 맛은 더욱 살린 23 신송된장을 출시
‘M1 드라이버 및 페이웨이 우드, 레스큐 시리즈’를
했다. 또 염도를 낮춘 제품의 장점을 패키지 전면에
출시한다. M1 드라이버는 멀티 소재 설계의 M에서
숫자로 표시해 디자인 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클럽 이름을 채용했다. 문의 82-2-3415-7300
다. 23 신송된장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수하고 개운하다. 문의 82-80-900-3214
LEX US
BMW
렉서스는 선진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
BMW 코리아는 스포티한 드라이빙 감성과 우아한
신한 2016 All New ES를 국내에 출시한다. 2016
디자인을 한층 극대화한 뉴 6시리즈를 출시했다. 뉴
All New ES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
6시리즈는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
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의 총
지, 뉴 650i 컨버터블, 그리고 고성능 부문의 뉴 M6
2종으로, 각각 Executive, Supreme, Premium의 3
그란쿠페와 뉴 M6 쿠페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
가지 트림이다. 문의 82-80-4300-4300
됐다. 문의 82-2-3441-7800
P OR SCHE
Audi
포르쉐 코리아가 최고 출력 265마력의 2.7L 수평대
아우디 코리아가 10월 20일 부산 해운대 클럽 어비
향 엔진을 장착한 포르쉐 박스터와 350마력의 3.4L
스에서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의 세 번째 공연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된 포르쉐 911 카레라 블랙 에
을 개최한다. 이번 아우디 라운지에서는 로버트 글
디션을 출시했다. 포르쉐 고유의 디자인에 시크하고
래스퍼R o b e r t G l a s p e r와 D J 소울스케이프
트렌디한 고급스러움을 지닌 올 블랙 컬러가 매혹적
Soulscape가 함께 출연해 차별화된 재즈 공연을 선
이다. 문의 82-2-2055-9110
보일 예정이다. 문의 82-2-6009-0000
JAGUA R 재규어 코리아는 9월부터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의 국내 판 매를 시작한다. 재규어 XE는 탁월한 승차감, 뛰어난 주행 다이내믹스, 재규어 DNA를 간직한 디자인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총 5가지다. XE 라인업은 2.0L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프레스티지’ ‘XE R-Sport’ ‘XE 포트폴리오’와 2.0L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및 3.0L V6 수퍼차저
M A S E R AT I
L A ND ROV ER
마세라티가 강남 도산대로의 마세라티 전시장과 인
랜드로버가 2015 럭비 월드컵에 차량 450대와 개
접한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이탈리아 본사의
최를 기념하는 설치 미술을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
철저한 가이드라인에 맞춘 브랜드 전용 장비를 보유
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포함
하고 있어 정확한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고, 본사의
해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랜드로버 최
교육을 이수한 전담 직원에게 차량 관리에 대한 전
신 라인업으로, 대회가 열리는 총 44일간 65만 마일
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의 82-2-3433-0880
을 달릴 예정이다. 문의 82-80-898-8800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된다. 문의 82-80-898-7700
S AV O R E AC H P R E C I O U S DROP OF CRAFTSMANSHIP E D I TO R J U N S U N HYE P H OTO G R A P H E R J O U N G J U N TA E K COOPER ATION WILLIAM GR ANT & SONS KOREA (82-2-2152-1600)
whisky, a passionate outcome of Malt Master David Stewart, who has spent his entire life in the creation and production of malt whisky for single malt enthusiasts. From growing and harvesting the barley, to malting, distilling, creating the oak casks, maturing, and bottling — every step of the process is personally handled by designated craftsmen to create a bottle of whisky.” THE BALVENIE is the only whisky distillery in the world that still grows and malts its own barley, and still maintains and operates traditional ‘floor maltings’ that have been in use since the distillery opened in 1892. Just one of the steps that go into the complex process of crafting a THE BALVENIE, floor malting requires experienced malt men to turn up the barley as it germinates and dries. A team of coopers build and maintain the oak casks used for maturation, and a Malt Master overlooks the whole process of distilling, maturing, and bottling — thus, it takes many skilled hands with ambition to uphold a 120 year-old tradition of making malt whisky. To ensure that the whole process is completed by hand, THE BALVENIE requires 5-6 times the craftsmen needed at a standard distillery. With an average of 40 years of experience, the craftsmen that work at THE BALVENIE distillery have been working there since their teens. Their hard work has paid off, as THE BALVENIE receives world recognition for its Whisky Crafted by a Master
excellence in a myriad of prestigious competitions. Every year, THE
Take in its intense pumpkin color and breathe in its lavish aroma.
BALVENIE receives awards in multiple categories at about 20
Take a sip and savor its rich flavor as it smoothly goes down your
whisky competitions. In 2008, it received a gold medal from the
throat. You enjoy it for a moment, but the amount of time and energy
SFSC and IWSC, and in 2009 it received the most gold medals
that is poured into each glass of whisky is immeasurable. Crafted in
awarded by ISC and IWSC. In 2010, the IWSC awarded THE
Speyside, Scotland, also known as the Holy Land of malt whisky,
BALVENIE Portwood 21 Years Old Single Scotch Whisky with the
THE BALVENIE is a single malt whisky that is 100% hand-crafted,
‘IWSC Trophy for Single Malt Scotch Whisky over 15 Years Old’.
embodying the artistry that is breathed into it by its craftsmen. I met
Sam Simmons is in Korea to present ‘THE BALVENIE 50 Years
with THE BALVENIE Global Brand Ambassador, Sam Simmons, at
Old’, limited to 133 bottles from Cask 4567, and 128 bottles from
THE SHILLA SEOUL lounge & bar, THE LIBRARY, to hear the
Cask 4570.
stories contained in each precious drop.
“THE BALVENIE 50 Years Old is available from Cask 4567 and
“THE BALVENIE is a hand-crafted super premium single malt
Cask 4570, both oak casks were filled on the same day in 1963 in the
T H E S H I L L A 182
THE BALVENIE is a single malt whisky produced in Speyside, Scotland, also known as the Holy Land of malt whisky. 100% hand-crafted, THE BALVENIE embodies the artistry that is breathed into it by its craftsmen. I met with Sam Simmons, THE BALVENIE Global Ambassador, to hear the stories contained in each precious drop.
same distillery, producing a rare single malt whisky that matured for
English Literature.
fifty years. Cask 4567 is the richer of the two, displaying dark fruit
Before fatefully connecting with THE BALVENIE, Sam Simmons
notes with a spicy backbone, and Cask 4570 is a sweeter blend of
was already being praised around the world as “Dr. Whisky”. He was
malt and oak, with notes of toffee, brown sugar, and honey with a
a Tasting and Selection panelist for The Scotch Malt Whisky Society,
subtle aroma of spice. Despite undergoing the same production
and guiding tours to distilleries in the Highlands, Speyside, and Islay,
process, the two have markedly different characters, which make
to teach the history of whisky as the President of the Edinburgh
them even more special.”
University Water of Life Society. Simmons joined WILLIAM
The two bottles will be encased as a set in a traditional Korean
GRANT & SONS in 2008 as the U.S. Brand Ambassador for his first
Najeon Chilgi (lacquerware with mother-of-pearl inlay) chest. This
love THE BALVENIE, and in 2010 he was promoted to
meaningful collaboration between Najeon Chilgi and THE
THE BALVENIE Global Brand Ambassador.
BALVENIE is a true testament to the dedication of each entity’s
“Each whisky speaks to us in the same language but with different
craftsmanship for a half-century. THE BALVENIE 50 Years Old was
words. So the right dram, or conversation, can be chosen to
created by renowned Malt Master, David Stewart, who joined
complement a significant moment. Created by master craftsmen in
William Grant & Sons in 1962 and affectionately looked over its
the 19th century, THE BALVENIE is the best present we can savor
maturation for the next 50 years. Designated as a Seoul Intangible
in the 21st century. I consider this an invaluable opportunity for me
Cultural Property, master artisan Sohn Dae-Hyun crafted the Najeon
to share my passion and knowledge of malt whisky, especially
Chilgi chest. Like Stewart, Sohn also acquired 50 years of experience
through THE BALVENIE.”
since he entered the world of lacquerware in 1964. THE
When Sam Simmons is not enjoying whisky, he devotes his time to
BALVENIE’s brand philosophy of valuing craftsmanship truly shines
English Literature and music. Having played the violin, cello, guitar,
through in this ‘gift of craftsmanship’, offered by THE BALVENIE
and drums since the age of three, he also has superior musical talents,
50 Years Old and Najeon Chilgi chest. The collaboration was
enough so that he was able to do a U.S. tour with his band. Since he
recently displayed at THE SHILLA SEOUL throughout the month of
has exceptional potential in both English Literature and music,
September.
I asked him to use these areas to speak figuratively about THE BALVENIE.
The Man Who Fell in Love with THE BALVENIE
“In literature, it would be Paul Auster or Margaret Atwood, and in
“THE BALVENIE 12 Years Old DoubleWood was the first bottle of
music it would be Elton John or Paul Frederic Simon. They have a
malt whisky that I bought, and is like my first love. Created by the
quality that is approachable for anyone, but to understand them with
hands of master craftsmen, it tastes rich and complex, yet is
more depth, you need to study them — that’s what makes them like
affordable and accessible. It showed me how easily approachable a
THE BALVENIE.”
fine malt whisky can be.”
After the interview, he surprised me with a glass of THE BALVENIE
Sam Simmons is THE BALVENIE Global Brand Ambassador and
50 Years Old. It might have been because I had just heard about the
sits on the most prestigious judging panels in the industry. He caught
people and the stories behind THE BALVENIE, but the flavor and
the whisky bug while living in Edinburgh pursuing a Ph.D. in
aroma of the whisky in that glass lingered on for a long time.
N O B L I A N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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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LA YEON at THE SHILLA SEOUL 최상급 자연송이를 이용한 송이진찬 프로모션
~25th PALSUN at THE SHILLA SEOUL 자연송이를 이용한 중화요리의 향연, 상월도화향 프로모션
10
OCTOBER
~31st THE SHILLA SEOUL 오감五感을 힐링할 수 있는 어텀 에디션 패키지 THE SHILLA JEJU 커플과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어텀 겟어웨이 스위트룸 패키지 ARIAKE at THE SHILLA SEOUL 일식 정통 조리법을 이용한 자연송이 메뉴 ‘아키자쿠라’
~30th Nov SHILLA STAY 모바일에서 만나는 신라스테이 스페셜 어텀 패키지
1st EST E LAUDER 퓨어 칼러 엔비 리퀴드 립 포션,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리쥬비네이팅 컬렉션 출시
1~31st CHANTECAILLE 고객에게 맞춤형 아이 케어 컨설팅 진행
7th~ PKM GALLERY 영국 현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토비 지글러 개인전
~10th GALLERY 2 백과사전의 기묘한 이야기를 재구성한 김수연의 개인전 <Ghost-cast>
15~18th SEONGNAM ARTS CENTER 주세페 베르디의 명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5th SEOUL ARTS CENTER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와 송영훈, 서울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아르토 노라스 & 송영훈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
~28th SONGEUN ART CUBE 일상적이고 낯선 종로의 풍경을 기록한 <안종현 개인전: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