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lian 2016 02

I S S U E 187 / F E B R U A R Y / 2016

COVER 01 TAG Heuer Carrera Lady Calibre 9 28mm Full Diamond 1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아방가르드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TAG Heuer는 끊임 없는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워치메이킹의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자 에드워드 호이어의 꿈은 인간의 상상을 자극해온 신비한 기계 장치인 시계를 통해 시간을 정복하고자 했 다. 이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전문적인 고급 스포츠 워치와 정밀한 크로노그래 프 영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태그호이어는 특유의 선구자적인 정신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눈부신 유산을 만들어왔다. 그중에서도 여성을 위한 워치는 우아하고 세련된 품격이 느껴지 는 스포티한 타임피스로, 현대 여성을 대변하는 아이코닉 워치이자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 잡 았다.

2014년 태그호이어는 현재까지의 태그호이어 까레라 레이디 컬렉션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 을 공개했다. 28mm나 32mm 사이즈로 선보이는 매력적인 타임피스는 섬세함을 더해 여성적 인 아름다움이 한층 돋보인다. 새롭게 탄생한 까레라 레이디 컬렉션은 뉴 디자인을 위해 그랜 드 슬램 테니스 챔피언 자리를 5번이나 차지한 마리아 샤라포바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눈길 을 끌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크기가 큰 다이얼, 움직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얇은 베젤, 각진 면을 가진 혼 등 까레라를 클래식 스포츠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레 이싱 서킷의 미학적인 모든 측면이 여성스럽게 재해석되었다. 또 유연성과 다양한 기능성을 갖 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 클래식이자 마리아 샤라포바처럼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 하지 않는 매력을 지녔다. 까레라 레이디 28mm의 오토매틱 버전은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칼리버 9 무브먼트의 움 직임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인덱스 12개와 베젤을 장식하는 다이아몬드 56개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까레라 레이디의 아름다움을 완성했고, H 형태의 새로운 브레이슬릿 으로 도회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더했다. 또 스위스 매뉴팩처의 기술력과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으로 완벽한 폴리싱 처리를 거쳐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머더오브펄Mother-of-pearl 소 재의 다이얼은 한층 우아하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낮과 밤, 포멀과 캐주얼 등 어떤 의상이나 상황에도 매치가 가능해 완벽한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021 S p e c i a l Th e m e

028 Now

030 St yle

032 B eaut y

034 Guy

036 D rink

038 Pick

052 Art

056 Literature

058 People

041 Auto

062 Mode

074 B eaut y

124 L i fest yle

130 G olf

136 A u to 080 Living

084 Heritage

086 Health

088 Wealth

090 Economic

092 Travel

MASTHEAD EDITORIAL E D I TO R I N C H I E F 최선아 Sunah Choi sa5934@naaf.co.kr

DESIGN C R E AT I V E D I R E C TO R 안준영 Junyoung An anjy99@naa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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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Byung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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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D I TO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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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FUN STUDIO 김상민 Sangmin Kim 정준택 Juntaek J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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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IAN No187 2016/2

EDITOR CHOI YUNJUNG WRITER CHUNG BYUNGMO(A PROFESSOR OF DEPARTMENT OF CULTURAL ASSETS AT GYEONGJU UNIVERSITY) COOPERATION EUNPYEONG HISTORY HANOK MUSEUM(82-2-351-8524)

SPECIAL THEME

POPULAR TODAY.

CREATIVITY. ADDITIONALLY, FOLK ART EXPRESSES ONE’S HOPE FOR HAPPINESS, WHICH IS WHY IT IS STILL

STROKES, IT ENCOMPASSES THE AFFIRMATIVE VALUES OF TRADITIONAL PAINTING WITH A SURGE OF

QUALITIES. WITH ITS COMBINATION OF FIVE COLORS, FLAT PERCEPTION OF SPACE, AND NATURAL

KOREAN FOLK ART, WHICH PORTRAYS THE FLAIR OF THE COMMON PEOPLE, HAS MANY ATTRACTIVE

SPECIAL THEME

민화는 자유다! 무명 화가들이 서민의 취향에 맞게 그린 그림을 우리는 민화라고 한다. 더러 화가의 이름을 밝힌 경우 도 있지만, 유독 우리 민화에는 화가 이름을 그림 속에 남긴 경우는 매우 적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2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하나는 화가가 이름을 밝힐 만큼 상품 가치가 적기 때문이다. 메이커가 약한 탓이다. 다른 하나는 민화를 폄훼하는 뿌리 깊은 편견 때문이다. 당시 양반은 전통적인 문인화적 인 식에 따라 민화를 ‘속화’라고 낮춰 보았다. 그런데 화가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덕분에 얻은 뜻밖의 소 득도 있다. 그것은 어떤 규범이나 이데올로기에도 구애되지 않은 자유로움이다. 궁중의 화원처럼 사 실적으로 그리지 않아도 되고 임금의 마음에 들지 않게 그렸다고 귀양 갈 일도 없으며, 사대부 화가처 럼 체면을 세워야 하거나 격조 같은 고상한 가치에 얽매일 필요도 없다. 민화가는 자신이 느낀 대로 나타내고, 자신이 그리고 싶은 대로 표현했다. 그것이 민화 속에 펼쳐진 자유다. 그렇다면 민화의 매력은 무엇일까? 어떤 이는 행복으로 가득한 그림이라서, 어떤 이는 순수하고 강 렬한 에너지로 가득한 오방색의 그림이라서, 어떤 이는 한국적인 이미지라 친근하고 따뜻해서, 어떤 이는 매우 현대적이라서 좋아한다. 민화가 현대적이라니. 무엇보다 한국적이고 무엇보다 전통적인 민화에 대해 생뚱맞게 현대적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건 민화가 사실적이라기보다는 표현주의적이고, 현실적이기보다는 추상 적이며, 유기적이기보다는 구성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민화를 보고 피카소를 떠올리고, 민화 를 보고 마티스를 거론하며, 민화를 보고 후앙 그리스 운운하는 것이다. 민화의 역사는 학자에 따라 선사 시대나 통일신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민화가 유행한 시 기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까지다. 그런데 이때는 공교롭게도 조선이 점차 스러져가고 일제 에 의해 식민지 지배를 당한 시기다. 나라 사정은 점점 어려워지고 암울해지는데, 서민의 문화는 도 리어 활발해졌다. 성채처럼 강건해서 절대 꼼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던 신분 제도가 점차 붕괴하 면서 나타난 변화다. 홍경래의 난, 동학혁명 등 민란이 빈번해졌고, 양반 계층이 급증했으며, 신분 차 별에 대한 불만도 높아졌다. 급기야 1896년 갑오개혁 때 신분 철폐를 선언하기에 이르고, 일제 강점 기에는 실질적으로 신분 타파가 실현되었다. 서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그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역사 의 수면 아래에 숨죽이고 있던 서민 문화가 부상하는데, 미술에서는 민화가 그 주인공이다. 서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서민 회화인 민화의 인기는 점점 높아졌다. 회화는 물론 건축, 공예, 복 식 등 생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통도사나 해인사, 송광사 등 사찰에서도 벽화나 탱화를 통해 민화를 만나는 일이 더는 신기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심지어 화승이 민화를 그리는 일까지 빈번해 졌다. 미술계에 새로운 총아로 떠오른 민화는 전통 회화와 다른 면모를 보였다. 오방색, 평면적인 공간감, 자연스러운 필치 등 전통 회화의 긍정적인 가치를 존중하고 살리면서 틀에 박힌 듯한 전통의 폐단을 과감히 깨뜨리고 새로운 조형 의지를 보였다. 동양화 하면 떠오르는 뻔한 형식이 민화에서는 점점 사 라지고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그것은 서구의 현대 회화가 전통에서 벗어나 혁 신적인 면모를 보인 것과 같은 맥락이다. 나는 민화에 관한 첫 저서를 내면서, 그 제목을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라고 정했고, 첫 장 첫마디 로 내뱉은 말이 “민화는 자유다!”이다. 자유는 민화뿐 아니라 현대 사회와 문화에서 보편적으로 추구 하는 가치다. 민화가 전통 회화면서 오늘날에도 우리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이유는 민화가 이런 현대 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T H E S H I L L A 022

은평역사박물관은 2016년 모든 이의 행복을 기원하며 <행복을 주는 민화전>을 준비했다. 예부터 우리 선조는 어려운 때일수록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다. 꽃, 새, 동물을 그린 민화의 형태로 생활 곳곳에서 행복과 건강, 벽사 등 바람을 드러냈 다. 은평역사박물관 <행복을 주는 민화전>에서는 가회민화박물관의 소장 유물 인 화조도・화훼도・인물도 등 병풍 5점과 어해도・연화도・송학도 등 그림 16 점, 삼재부・까치・호랑이 부적을 포함한 부적 9점 등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화조도는 ‘화조花鳥’라는 말 그대로 꽃과 새를 그린 그림이다. 화조도에 그려진

래서 화조도는 색채가 풍부하고 화려하게 묘사되며 주로 신혼부부의 방이나 부 인의 생활 공간에서 많이 사용했다. 아름다운 꽃나무 사이로 쌍쌍이 짝 지은 새들 의 모습이 정겨운 화조도는 부부 화목과 남녀의 사랑을 기원한다. 또 대부분의 화 조도에는 부귀와 장수, 시험 합격이나 벼슬 승진에 대한 소망도 함께 담겨 있다. 그 때문에 화조도에 나타나는 꽃과 새는 서로 같은 비중을 차지하며 늘 함께 어우 러지는 것으로 골라 그린다. 예를 들어 봉황은 오동나무와 대나무, 오리와 백로 는 연꽃, 학은 소나무에 깃들어 서로 짝을 맞춰 그린다. 화훼도는 식물을 중심으로 그려진 그림으로, 모란도, 연화도, 포도도, 사군자 등 으로 나눌 수 있다. 화훼도 중에서는 모란도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그 이유는 모 란이 부귀의 상징으로 여겨져 사람들의 소망을 충족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실용적인 이유로는 장식성이 강한 화려하고 큰 모란꽃이 그려진 병 풍이 잔치용으로 인기가 높아서다. 연화도는 원래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었으나, 유교에서는 더러운 진흙 속에서도 깨끗한 꽃을 피우는 것이 군자의 덕과 같다고 해서 즐겨 그렸다. 또 같이 그리는 소재에 따라 다양한 길상적 의미를 창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반 서민에게도 인 기가 있었다. 사군자는 원래 문인의 주요 그림 소재였으나, 문인 사이에 유행하 던 그림이 서민에게도 전해지면서 민화 화가들이 이를 본떠 그리기 시작했다.

PORTRAY VARIOUS CONNOTATIONS OF GOOD FORTUNE

상징성이 담겨 있는데, 그중에서도 남녀 사이의 애정에 관한 상징성이 크다. 그

다양한 길상적 의미를 내포한 화조도와 화훼도

꽃과 새에는 그 종류에 따라 부귀영화, 입신출세, 부부애, 일편단심, 수복강녕 등

화훼도,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N O B L I A N 023

화조도,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유교적 가치를 새긴 문자도

DEFINE THE VALUES OF CONFUCIANISM

SPECIAL THEME

문자도는 한자를 그림처럼 아름답게 꾸며 그렸다. 원래 중국에서 먼저 그린 후 우리나라로 전 해졌지만, 우리의 문자도는 중국의 문자도와 달리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더 예쁘고 화려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문자도 내용은 크게 3종류로 나뉜다. 첫째 용, 호랑이, 거북에 해당하는 글자를 그려 액막이 성 격을 띠는 문자도가 있다. 둘째 충효나 삼강오륜의 교훈적 의미를 가진 효제문자도다. 셋째 ‘목 숨 수壽’와 ‘복 복福’ 자를 여러 번 반복해서 쓴 수복문자도다. 이 가운데 가장 유행한 것은 바로 효제문자도다. 효제문자도란 효孝, 제悌, 충忠, 신信, 예禮, 의義, 염廉, 치恥, 즉 효도, 형제와 이웃에 대한 우애, 나라에의 충성, 서로에 대한 믿음, 예절, 의리, 청렴, 부끄러움을 아는 것 등 유교적 윤리관을 압축한 여덟 글자를 그린 그림이다. 문자도에 등장하는 글자는 잉어, 할미새, 대나무, 거북, 매화 등 그와 연관된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물을 함께 담고 있다.

문자도,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T H E S H I L L A 024

책거리,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SYMBOLIZE THE DESIRES OF SCHOLARS

학자의 소망을 담은 책거리

책거리란 ‘거리’, 즉 길거리, 굿거리, 저잣거리와 같이 ‘구경거리’란 뜻으로 책이나 문방구류가 수북이 쌓여 있다는 순수한 우리말 그림 제목이다. 책거리는 책을 늘어놓거나 책장 속에 배치해 놓고 구경한다는 뜻을 지닌 그림이다. 책거리 그림은 문방사우도文房四友圖, 책탁문방도冊卓 文房圖, 기명화器皿畵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주로 선비의 방이나 서당 등에 놓아 책을 가 까이 두고 학문의 길에 매진하려는 학자의 소망을 담았다. 책거리에 등장하는 소재는 주로 책과 문방사우(종이, 붓, 먹, 벼루)이며, 그중에서도 책을 가장 많이 그렸다. 이는 ‘그림에 그려진 책만큼 많은 책을 읽겠다’라는 학문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것 이다. 또 ‘내가 이 그림에 그려진 만큼 많은 책을 읽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기 위 해 많은 책을 그렸다고 한다. 이 외에도 책거리 그림에는 술병과 술잔, 주전자, 바둑판, 담뱃대, 부채, 시계, 괴석, 화살, 지팡이, 악기 등 책과 전혀 관계없는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배치했는데, 이는 귀한 물건을 그림으로나마 가지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한 것이다. 또 이와는 반대로 이런 물건을 가지고 있을 만큼 자신이 부유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그리기도 했다고 한다.

N O B L I A N 025

SPECIAL THEME

인물화,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EXPRESS ONE’S CLOSENESS TO NATURE

자연 친화적인 목적의 인물화

인물화는 조화된 자연 속에 인간의 모습을 화폭에 옮겨놓음으로써 인간 과 자연이 좀 더 친숙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그렸으며, 주로 방 안을 장식 하려는 목적이 컸다. 인물화에는 어린이 100명이 놀고 있는 풍경을 그려 다산과 자손 번창을 기원하는 백동자도,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그려놓은 고사인물도, <구 운몽>이나 <삼국지연의>와 같은 설화나 소설 속 이야기 내용을 그린 소 설설화도, 효자의 이야기를 그린 효자도, 말을 타고 사냥하는 장면을 그 린 수렵도,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그린 풍속도 등이 있다.

T H E S H I L L A 026

BEYOND REALITY TO NIRVANA

현실에서 벗어난 해탈의 경지 어락도

어락도는 ‘어류의 그림’을 말하는데, 그림 내용에 따라 어해도(魚蟹圖: 물고기와 게가 평화로이 노니는 그림), 유어도(遊魚圖: 물고기가 헤엄쳐 노니는 그림), 약리도(躍鯉圖: 잉어가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그림), 희 어도(戱魚圖: 물고기가 짝을 지어 희롱하는 그림) 등으로 나뉜다. 물고기 여러 마리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이 생동감 넘칠 뿐 아니라 평화롭고 한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고기를 연못이 아닌 그림 속 풍 경으로 옮겨 선비가 거처하는 사랑방이나 공부방에 펼쳐 두고 바라보고 있자면, 물고기의 자유분방한 유영이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해탈의 경 지에 이르게 한다. 반면 현실적인 염원이나 길상적 의미를 담은 물고기 그림도 있다. 이런 그림에서는 복된 삶을 누리기 위한 다복과 다산을 상 징하는 의미로 그려지기도 한다.N 어락도, 가회민화박물관 소장

N O B L I A N 027

NOW

ENJOY A MYSTICAL AND THERAPEUTIC LUNAR NEW YEAR

설은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절

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와이너리 투어의

이다. 핵가족과 1인 가구로 사회구조가 변하

백미는 마치 천상을 방문한 듯 순백색을 주조

면서 최근 설과 추석에 전통적인 명절을 보내

색으로 한 환상적이고도 화려한 데커레이션

기보다는 가족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이다. 치즈류를 비롯해 육류, 해산물, 채소로

점차 늘고 있다. 그래서 설과 추석 연휴 기간

구성한 콜드 디시와 핫 디시, 화이트 컬러의

에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몇 개월 전부터

디저트 등 풍성한 안주 메뉴, 그리고 음식과

예약해야 한다. 이번 설 연휴도 짧게는 5일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와인도 준비된다. 꿈결처

이틀 휴가를 내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이

럼 감미로운 하우스 콘서트도 더해져 감동을

미 오래전부터 주요 해외여행지는 마감된 상

선사한다. 유명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해금

태다. 미리 해외여행을 예약하지 못했다면 서

과 대금 등 국악기를 비롯해 퍼커션과 마림바

울신라호텔에서 준비한 설 패키지를 주목할

연주자와 함께 감각적인 크로스오버 공연을

것. 서울신라호텔에서는 2월 6일부터 9일까

펼칠 예정이다.

지 꿈같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설 패키지

어번 아일랜드 야외 자쿠지와 핀란드 사우나

‘미스틱 가든Mystic Garden’을 선보인다. 천

등으로 구성된 릴렉세이션 존에서 특별한 겨

상에 온 듯 환상적이고 신비한 분위기에서 다

울 휴식도 경험할 수 있다. 디럭스룸 1박, 다

채로운 와인과 최상의 마리아주를 선보이는

이너스티 홀의 ‘미스틱 와이너리’ 혜택(2인),

안주류, 그리고 하우스 콘서트를 즐길 수 있

어번 아일랜드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

는 패키지다.

핀란드 사우나) 혜택, 발레파킹 1회 이용권,

서울신라호텔 명절 패키지의 시그너처 혜택

피트니스와 실내 수영장 혜택 등으로 구성된

인 ‘와이너리 투어’가 올해는 셀러브리티의 웨

미스틱 가든 패키지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딩 명소로 잘 알려진 대연회장 다이너스티홀

선보이며, 요금은 30만원부터다.

ED ITO R J UN SUNHYE COOPER ATION THE SHILLA SEOUL(82-2-2230-3310) THE SHILLA SEOUL offers you a mystical healing experience with its “Mystic Garden” Lunar New Year package, available from Februar y 6th to Februar y 9th. T H E S H I L L A

T H E S H I L L A 028

STYLE

R H Y T H M O F T H E LO O K

화려한 디테일을 배제하고 모노톤의 심플한

플랫 슈즈와 함께한다면 지금 당장 코트와 함

스타일을 즐기는 에디터에게 프린지는 스타

께 즐겨도 손색없겠다. 소니아 리키엘은 가방

일을 바꾸기는 싫으나 변화를 시도하고 싶을

에도 이 디테일을 적용하며 리드미컬한 스타

때 가장 먼저 찾는 디테일이다. 움직일 때마

일을 완성했다. 삐삐머리처럼 가방 양옆으로

다 흔들리는 장식이 단조로운 룩에 율동성을

튀어나온 디자인 외에도 태슬 장식과 가방 아

더하고 지루함을 덜어주니까! 이런 공식은

래를 프린지로 장식한 버킷 가방은 당장이라

옷, 가방, 슈즈 등 다양한 스타일에 적용할 수

도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마니아를 자처하는

있어 실용적이고, 매 시즌 다양한 컬렉션에

에디터의 구미를 당겼다. 보스 우먼은 좀 더

등장해 생각 외로 유행을 타지 않는다. 조금

우아한 스타일로 변화를 꾀했다. 무릎 아래로

일찍 2016 S/S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

내려오는 롱 베스트, 명치까지 파인 딥 브이

한 소니아 리키엘 컬렉션에서도 다양한 모습

넥 드레스, 루스한 실루엣의 재킷 등 아이템

으로의 변주를 만날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

곳곳을 프린지로 장식했는데, 실제 꽃의 수술

이었던 룩은 다리의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

처럼 부드럽고 유연하면서도 여성스러웠다.

는 반투명 시폰 소재 치마. 허리와 무릎 라인

에둔Edun, 프라발 구룽 컬렉션처럼 베스트

에 가죽을 칼국수처럼 잘라 완성한 기본적인

와 팬츠, 드레스 밑단을 장식한 스타일 역시

모양의 디테일을 더했다. 록시크 룩을 연상시

매력적이고, 베이식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자

키는 개성 뚜렷한 이 치마는 그레이 컬러 스웨

락의 끝에 더한 데렉램의 아이디어도 빛났다.

트셔츠와 어우러지며 쿨하고 캐주얼한 스타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프린지

일로 완성됐다. 컬렉션 컷에서는 스트랩 슈즈

디테일은 이번 시즌에도 다채로운 모습으로

와 매치했으나, 캐주얼한 테니스 스니커즈나

변하고 있다.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SONIA RYKIEL(82-759-0688) BOSS WOMAN(82-2-515-4088), Derek Lam(www.dereklam.com) Fall into the rhythmic sway of fringe! No matter how you wear it, fringe has a magical way of doubling your stylishness.

T H E S H I L L A 030

BEAUT Y

A F R A G R A N C E TO R E M E M B E R

“기억해내지 않아도 그리워지는 것이 있다면

감각적이고 세련된 향을 한층 은은하게 선사

그것은 후각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향 연구

할 ‘블랙 오키드 오 드 뚜왈렛’을 새롭게 선보

가 송인갑이 자신의 저서 <후각을 열다>에서

인다. 블랙 오키드 오 드 뚜왈렛은 가볍지만

한 말이다. 후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관능적인 향과 함께 뿌리는 즉시 스파클링한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플로럴 향으로 첫 향이 시작된다. 감각적인

향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각인되고 추억되기

블랙 트러플과 일랑의 향이 산뜻한 베르가모

를 바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좋은 향기를 풍

트와 고소한 블랙 커런트와 섞여 향을 발산하

기는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이들을

며, 이어 톰 포드만을 위해 맞춤 제작된 블랙

위해 새롭게 출시한 향수를 소개한다.

오키드 향과 어두우면서 세련된 플로럴 향과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구딸’은 2

리치한 프루츠 어코드가 만나 로터스 우드 향

월, 차별화된 향취로 신사의 품격을 표현하는

과 향수의 깊이를 더한다. 이후 따스한 발삼

남성을 위한 오리엔탈 남성 향수 컬렉션 3종을

과 샌들우드에 바닐라 티어즈가 더해져 부드

출시한다. 아닉구딸 오리엔탈 남성 향수 컬렉

러운 크림 향으로 풍부한 향을 연출한다.

션은 기존의 아닉구딸에서 볼 수 없던 향취인

마이클 코어스는 저녁노을의 매혹적이고 유

오리엔탈 계열 남성 향수로 앙상 플랑브와양,

혹적인 반짝임을 담아낸 한정판 섹시 선셋을

엠버 페티쉬, 머스크 노마드로 구성되었으며,

출시한다. 우드의 센슈얼한 블렌딩을 바탕으

화이트 머스크, 엠버, 통카빈 등 풍부한 고급

로 연꽃과 목련, 배꽃 등 다양한 꽃향기가 어

원료를 바탕으로 멋지고 화려한 오리엔탈 향의

우러져 다채로운 향기를 선사한다. 이 매혹적

세계를 선사한다.

인 플로럴 향은 찬란한 노을빛 향수 보틀에 담

톰 포드 뷰티는 시그너처 향수 블랙 오키드의

겨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ANNICK GOUTAL(82-80-023-5454) TOM FORD BEAUT Y(82-2-3440-2760) MICHAEL KORS(82-2-3440-2774) Contrar y to what we know, our sense of smell has a more meaningful capability. That may be why people have an innate desire to be remembered by their scent. Introducing new fragrances that will help you be remembered by your alluring scent, imprinting you in memories as the warm person you are.

T H E S H I L L A 032

GUY

MANNERS MAKE THE MAN

2월의 가장 큰 이벤트는 밸러타인데이. 달라

슬림한 벨트와 팬츠 안쪽 라이닝은 평범할 수

진 점이 있다면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

있는 스타일에 단조로움을 덜어낸 디테일이

하며 선물이나 초콜릿을 주던 고루한 방식에

다. 보디라인을 은근슬쩍 드러내는 톱과 팬츠

서 벗어나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로 슬림하면서 좀 더 길어 보이는 스타일을 완

는 것이다. 하나 시대적으로 변화한 밸러타인

성할 수 있을 듯.

데이의 ‘관습’을 떠나 중요한 날에 걸맞은 스

격식 있으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원하는

타일을 지키는 것은 필수 매너임이 분명하다.

40~50대에게는 브리오니의 스타일이 어떨

이번 2016 S/S 시즌 슈트 트렌드를 이용한다

까? 이번 시즌 브리오니는 이탈리아 건축가

면 어렵지 않게 센스 있는 밸런타인데이 룩을

카를로 스카르파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타일

완성할 수 있다. 선택하기 쉽게 나잇대별로

을 선보였다. 그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동양

추천한다.

문화의 영향을 받아 창조적 공간 배치와 빛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랑방 옴므의 컬렉션은

이용한 건축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건축 디자

20~30대 남성에게 추천한다. 크리에이티브

이너다. 슈트 재킷과 팬츠에 은은한 톤온톤

디렉터 루카스 오센드리버가 선보인 이번 프

컬러를 사용하고, 이와 대조적인 컬러로 회화

리 컬렉션은 1950~70년대 런던, 전쟁에서

적인 붓 터치를 가미했는데, 이는 베네치아

벗어나 자유로운 삶의 방식이 출몰하던 시절

유리 공예의 페인팅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의 스타일을 주제로 했다. 화이트 컬러로 어

것. 평소 쉽게 시도하지 않는 스타일인 만큼

깨와 칼라에 포인트를 준 셔츠에 작은 윈도 체

과감하지만, 부드러운 중후함은 물론 감각적

크 패턴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눈여겨보자.

인 스타일까지 겸비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LANVIN HOMME(82-2-3438-6186) Brioni(82-2-2230-1321) Valentine’s Day awaits you. What should you wear to meet the love of your life?

Here’s a Valentine’s Day fashion guide for men, by age group.

T H E S H I L L A 034

DRINK

A S W E E T E R LO V E

바로 성 발렌타인 날이었지

드릭스 진은 엄선한 곡물과 11가지 약초, 장

모든 새들이 자신들의 짝을 찾으러 왔을 때가

미 꽃잎, 그리고 오이를 주원료로 사용해 생 산한다. 헨드릭스 진은 1948년 최초로 만들

영국의 시인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

어 전 세계 4대 남아 있는 카터-헤드 스틸

의 시 ‘새들의 의회’ 중 한 구절이다. 발렌티누

Carter-Head Still과 1860년에 만든 베넷 스

스 신부를 기리는 종교 축제였던 밸런타인데

틸Bennet Still 2개의 증류기를 이용해 제조

이는 이 시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스와 연결되

한다. 이 2개의 증류기에서 생산한 진을 섞어

었다. 초서는 잉글랜드 리처드 2세와 보헤미

만든 헨드릭스 진은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풍

아의 앤 약혼식을 기념해 시를 지었지만, 15

미를 지닌다.

세기부터 밸런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러블리한 핑크빛 로제 와인은 ‘행복의 예감과

선물하는 날이 됐다. 솔로에게는 사랑을 고백

함께 맛보는 즐거운 와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커플은 사랑의 순간을

있어 밸런타인데이에 빠질 수 없는 술이다.

만끽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정성을 담은

모엣 & 샹동은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며 모엣

선물과 술 한잔을 더한다면 사랑지수는 더욱

로제 임페리얼 ‘러브 더 나우Love the Now’

높아질 것이다.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한다. 모엣 로

특히 데이트에서 로맨틱하면서도 부담 없이

제 임페리얼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

즐기기에 칵테일만 한 것이 없다. 헨드릭스

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사랑을 기념

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밸런타인데이에

하며 충만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

마시면 좋을 칵테일을 소개한다. 향긋한 장미

았다. 모엣 & 샹동 하우스 셀러에서 3년간의

향과 청량한 오이 맛을 품은 헨드릭스 진과 엘

숙성을 거친 뒤 태어난 모엣 로제 임페리얼은

더플라워 향의 생제르맹 리큐어, 라임 주스,

호박색을 살짝 띤 핑크빛으로 화사한 과일 향

타이 칠리 팅크 등을 섞어 만든 생제르맹 데프

과 고혹적인 풍미, 우아한 성숙미가 돋보이는

레는 달달한 분위기를 한층 고무시킬 것이다.

로제 샴페인이다. 복숭아의 풍성한 과육과 베

스코틀랜드 남서쪽에 자리한 거번Girvan 증

리 과즙의 향취, 은은한 멘솔 향에서 신선함

류소에서 전통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하는 헨

을 느낄 수 있다.

EDITOR CHOI YUNJUNG COOPERATION HENDRICK’S GIN(82-2-2152-1600) MOËT&CHANDON(82-2-2188-5100) Don’t forget the booze if you’re planning to have a romantic evening with your loved one.

Make a toast to your love with the aroma of fragrant roses and refreshing cucumbers infused in Hendrick ’s Gin, and the fruity pink Moët Rosé Impérial.

T H E S H I L L A 036

PICK

A F I R S T LO O K AT S P R I N G E D I OT R YO O N B O B A E P H OTO G R A P H E R K I M S A N G M I N CO O P E R AT I O N CO LO M B O Noble Fibres(82-2-2230-1129)

초경량 캐시미어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터콰이즈 컬러 케이트 재킷. 다크 블루와 라이트 블루 컬러도 선보인다. 함께 매치한 플로럴 프린트 스카프는 캐시미어와 견 혼방 소재를 사용했으며, 네이비 컬러로도 출시한다.

T H E S H I L L A 038

PICK

We long to ditch our dismal winter clothes and put on some spring apparel. As soft as custard, and as lovely as the colors of macarons; meet COLOMBO Noble Fibres’s spring look.

네크라인의 메탈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판초 스타일의 캐시미어 코트. 선명한 다크 블루 컬러가 고급스럽다.

T H E S H I L L A 040

The Embodiment of Trailblazing Technology

The new BMW The new BMW 7Series is BMWâ&#x20AC;&#x2122;s flagship model and an epitome of its brand philosophy and technology, delivering the ultimate driving experience with its elegant design, advanced drivability, comfort, and innovative functionality.

Moreover, the new sixth-generation 7Series is the embodiment of trailblazing technology in the current auto industry.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BMW(82-80-269-2200)

7Series

The BMW Display Key, with an LCD display:

The iDrive control display features a touch screen:

The remaining fuel and current range, service notifications, as well as the current status of the central locking system, can be checked on the display

Like a smartphone, functions can easily be selected and controlled by touch

The BMW Gesture Control function recognizes hand gestures: An intuitive function that helps control various infotainment features with simple hand gestures

The new BMW

BMW Laserlight improves safety with better nighttime visibility

The worldâ&#x20AC;&#x2122;s first remote-controlled parking: The BMW display key allows you to park in the tightest parking spaces from outside your vehicle via remote control

Air suspension and Dynamic Damper Control boosts the dynamics of performance and ride comfort

7Series Technology

시대가 변할수록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 사항은 점점

BMW 레이저라이트는 BMW 셀렉티브 빔 덕분에 눈부심을 유

많아진다. 과거에는 그저 잘 달리면 됐다. 그러나 지금은 잘

발하지 않고, 야간에 시속 6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하

달리고 안전함은 물론, 승차감도 좋고, 연비도 좋아야 하며,

이빔 어시스턴스를 통해 전방 차량이 없을 경우 기존 LED 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도 있어야 한

드라이트의 2배에 달하는 넓은 조사 범위로 안전한 주행을 돕

다. 이런 요구 사항은 브랜드 최상의 세그먼트인 플래그십 모 는다. 델일수록 더욱 많고 그 조건도 까다롭다. 그렇기에 플래그십

터치 디스플레이와 터치 커맨드, BMW 제스처 컨트롤, BMW

모델에는 그 브랜드가 가진 최고의 기술력과 철학이 그대로

디스플레이 키 등 첨단 옵션은 BMW 7시리즈를 통해 느낄 수

담겨 있다. BMW의 플래그십 모델인 BMW 7시리즈도 그렇

있는 럭셔리 드라이빙의 진수다. iDrive 조작 시스템 모니터

다. 고품격 스타일, 진일보한 주행 성능, 럭셔리한 안락함, 첨

에 BMW 최초로 터치 패널 스크린을 적용해 기존의 콘트롤러

단 기능의 결정체로 1977년 처음 소개된 이후 매 세대마다 새

방식과 음성 인식은 물론, 화면 터치를 통해서도 최적화된 조

로운 기술을 선보여왔다. 1세대는 전자식 속도계를 최초로 장

작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도입된 BMW 제스처 컨

착했으며, 2세대는 전동식 윈도와 최초의 12기통 엔진, 제논

트롤을 통해 오디오 음량을 조절하거나 착신 전화를 수신, 거

헤드라이트와 전자식 주차 거리 컨트롤 등 당시로는 최첨단

부 등의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간단한 손동작만으로도

옵션을 적용했다. 3세대부터 조수석 탑승 인식 시스템, 앞좌

제어할 수 있다.

석 머리 에어백 등 안전 사양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4세대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많이 기능 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다이내믹 드라이브와 알루미늄 섀시, iDrive와 커넥티드 드라

건 차량의 키에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BMW 디스플레이

이브 등 새로운 차량 조작과 연결 콘셉트를 적용했다. 또 2008

키다. 자동차와의 거리가 최대 300m 내에서 LCD 디스플레이

년 출시된 5세대 7시리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인테그럴 액

를 통해 도어의 개폐 여부와 주행 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티브 스티어링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지난해

등 다양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키에는 올 하

출시한 6세대 뉴 7시리즈는 새롭게 풀 체인지된 모델로 모던

반기부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이 적용된

럭셔리를 표현한 새 디자인과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다. 키에 적용된 리모트 컨트롤 파킹을 통해 원격 조종으로 전 터치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콘트롤, 레이저라이트 등의 신기술

방 주차 공간이나 차고에 차를 넣거나 뺄 수 있다. 일정 공간에

과 함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드라

서 자동차를 앞뒤로 주차하는 기능으로 완벽한 주차까지는 지

이빙 럭셔리’를 제시한다.

원하지 못하지만 운전석의 문을 여닫기 힘든 공간의 주차에서

먼저 BMW의 이피션트라이트웨이트EfficientLightweight

는 유용한 기능이다.

전략에 기반한 카본 코어 차체 구조를 통해 이전 세대와 비교

이처럼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BMW 뉴 7시리즈는 730d

해 무게를 최대 130kg까지 줄였다. 이를 통해 탑승 공간의 강

xDrive와 롱 휠베이스 버전인 730Ld xDrive, 750Li xDrive,

도와 강성, 승객의 안전성과 연료 효율까지 크게 향상됐다. 또

750Li xDrive Prestige 모델로 만날 수 있다. 730d xDrive와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섀시 컨트롤 시스템은 주행의

730Ld xDrive는 3.0L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역동성과 함께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지형에 따라 스스로 차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265마력, 최대 토크 63.3kg・m의

체 높낮이를 조절하는 자동 셀프 레벨링 기능을 갖춘 에어 서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30d xDrive가

스펜션과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스테레

5.8초, 730Ld xDrive가 5.9초 걸린다. 가솔린 모델인 750Li

오 카메라를 통해 도로의 상태를 예측하고, 댐퍼의 응답성을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

조절하는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Executive Drive Pro

며,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하

시스템이 최초로 제공된다. 전자기계식으로 구동되는 액티브

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도달한다.

롤 안정화 장치는 고속으로 코너를 감아 나갈 때 롤링을 제어

첨단 신기술로 탄생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편안한 승차감,

한다. 이와 함께 BMW i8에서 처음 소개된 BMW 레이저라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통해 BMW 7시리즈가 선사하는 럭셔

트는 국내 출시 모델 중 가장 먼저 뉴 7시리즈에 장착되었다.

리 세단의 모든 것을 느껴보기를 바란다.N

Safety and fuel efficiency are enhanced with its carbon core structure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NOBLIAN 독자를 위한 감각 적인 커버리지는 일반적인 애드버토리얼도 유니크하게 선보입니 다. 애드버토리얼 단독 섹션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가이 드와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에도 효과적인 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We bring all the pages to turn the magazine into something of a booklet like <Noblian>, by featuring stories and images dedicated to a brand. The magazine functions as a guide to a brand by featuring stories about the brand. So the magazine features everything a reader wants to know about a certain brand. By doing so, this will be a more attractive tool of communication.

WHERE LIFESTYLE MAKE

I N F O R M AT I O N

WATC H

THE LEGEND OF WATC H M A K I N G C O N T I N U E S TAG Heuer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TAG Heuer(82-2-776-9018)

Moving above and beyond its peak, at a much quicker pace than others.

The brand desires an innovative perspective, outside the mindset of a traditional manufacturer. This is the balance TAG Heuer strives for, on the border between innovation and tradition.

1860년 스위스 상티미에St. Imier의 작은 공방에서 시작된 스위스 아방가르드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지난 150여 년간 워치메이킹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창립자 에드워드 호이어Edouard Heuer의 ‘시간을 측정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전문적인 고급 스포츠 워치와 정밀한 크로노그래프를 지속적으로 탄생시켰다. 또한 수많은 와인딩 시스템을 비롯해 크라운을 감아 충전하는 포켓 워치 크로노그래프와 진동 기어 등 수많은 특허를 획득하며, 현재까지 정밀한 스위스 크로노그래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태그호이어는 무브먼트에서부터 다이얼, 케이스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 걸친 생산 능력을 보유한 진정한 매뉴팩처 브랜드로, 생산 능력의 지속적인 확장과 수직 계열화를 통한 노하우를 통합해 최고의 스위스 워치 매뉴팩처 반열에 올랐다. 정상을 넘어 더 높이, 그리고 남보다 더 빨리 나아가는 것. 매뉴팩처에 대한 전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시각으로 특화된 차별성을 추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태그호이어 매뉴팩처가 혁신과 역사적 정통성의 경계선에서 추구하는 균형이다.

100% 인하우스 스위스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제작하는 매뉴팩처를 보유한 최고의 브랜드 태그호이어는 현재 스위스에 총 4개의 매뉴팩처를 보유하고 있다.

라쇼드퐁La Chaux-de-Fonds

아르테카드Artecad

첫 번째 매뉴팩처는 뇌샤텔Neuchâtel 칸톤에 위치한 유네스코

트라멜란Tramelan의 아르테카드는 쥐라 산맥의 북동 산악 지대

세계문화유산 지정 도시, 라쇼드퐁이다. 브랜드의 본사가 자리한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태그호이어의 시계 다이얼 제작을 맡고

이곳에서는 혁신적인 자사 무브먼트인 칼리버 1887의 품질 검사,

있다. 다이얼은 미학적 차원을 넘어 시계를 구동하는 무브먼트를

조립, 케이싱, 브레이슬릿 설치 및 고객 서비스 활동이 진행된다.

반영한다. 무브먼트는 카운터와 핸즈, 디스플레이 창의 위치를

라쇼드퐁의 아틀리에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워치메이커의 정밀

결정하며 컴플리케이션의 영역을 확장하고 정체성을 확립한다.

점검과 무브먼트 시험 장비를 동원한 품질 테스트 60여 가지를

미학과 가독성이 결합된 타임피스는 애호가의 시선을

통해 기능적・미학적 결함을 점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사로잡는다. 최고의 다이얼을 만들기 위해 다이아몬딩, 새틴

완벽을 추구한다. 또 라쇼드퐁의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는 고급

피니싱, 선버스트, 스톤 세팅, 핸드 인그레이빙, 기요셰, 페인팅,

시계의 성능과 우수성, 영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 세계에

전사 및 전기 도금 기법은 수공 예술의 전문성과 엔지니어의

전문가와 시계 장인 500여 명이 집결하고 있다. 숙련된 장인들은

풍부한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아플리케와 다이얼은

기계 장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최소한의 무브먼트 부품과

최첨단 기술과 장인 정신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을 상세히 점검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그리고 무브먼트의 유지・보존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르텍Cortech 코르놀Cornol 칸톤의 평화로운 코뮌 마을인 포렌트루에는

슈베네Chevenez

2004년 태그호이어에 의해 인수 합병된 기업, 코르텍이 자리하고

쥐라 칸톤 내 농촌 마을 슈베네에 위치한 화려한 외관의

있다. 이곳에서는 전적으로 케이스만 만든다. 무브먼트 최상의

매뉴팩처는 브랜드의 새로운 무브먼트를 제작한다. 특히 설립

방어막인 케이스는 무브먼트를 외부의 위험에서 보호한다.

3년 만에 칼리버 1887과 칼리버 호이어 01을 탄생시키며

흠잡을 데 없는 미학과 완벽한 기술의 조화, 강렬하고 관능적인

놀라운 업적을 달성했다. 1887년 에드워드 호이어가 개발한 진동

조각, 그 육중한 형태는 스틸과 골드로 여러 번 압형 과정을

기어에서 영감을 받은 칼리버 1887 무브먼트는 150여 년의

거치고 가공되어 아틀리에로 보내진다.

하우스 역사를 지배하는 혁신 정신에 대한 오마주이자 역사적

이곳에서 케이스는 최종적인 형태를 갖춘다. 초정밀 천공기와

영감에 대한 착안이 빛을 발하는 무브먼트다. 또 2015년

프레이즈반은 무브먼트와 크라운, 글라스, 베젤, 케이스백의

바젤월드에서 처음 소개된 칼리버 호이어 01은 슈베네에서 만든

장착을 위한 미세한 마이크로 홀을 만들고, 수공 마감 과정이

브랜드의 새로운 매뉴팩처 크로노그래프로, 브랜드의 설립자

진행된다.

에드워드 호이어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으로 그의 이름을 붙였다. 이곳에서 R&D 부서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워치메이커와 시제품 제작자는 기상천외하고 무모한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협력하고 있다.

I N F O R M AT I O N

WATC H

Everyone is raving about its unprecedented new shape, material, and technology. Everything about the Carrera is focused on its functionality and purpose. By removing unnecessary frills, a classic and timeless watch has come to life.

50년 역사의 까레라 컬렉션 태그호이어의 가장 상징적인 컬렉션 까레라가 탄생한 지 반세기가 흘렀다. 그동안 ‘까레라’라는 이름의 시계는 전문 드라이버와 레이싱 마니아를 위해 디자인한 최초의 스포츠 크로노그래프로 모터스포츠를 상징하는 전설이 되었다.

1963년 당시, 현 브랜드의 명예회장이자 창립자 에드워드 호이어의 손자인 잭 호이어는 무려 3300km에 달하는 멕시코 대륙을 횡단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픈 로드 레이싱 대회 ‘까레라 파나메리카나 멕시코 로드 레이스’에 대한 스토리를 듣게 된다. 이 경기는 브랜드의 오랜 친구인 전설적인 레이서 후안 마뉴엘 판지오가 1953년 우승한 유명한 대회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격렬하고 험준한 경기였기 때문에 1955년 잠시 중단되었다. 하나 이 때문에 모터레이싱 마니아에게는 전설로 기억되는 랠리였다. 이런 스토리를 들은 잭 호이어는 랠리에서 영감을 받아 전문 모터레이싱 드라이버에게 필요한 시계를 제작하기로 했다. 그 스스로가 모터레이싱의 열렬한 팬이었던 잭 호이어는 새로운 크로노그래프가 갖춰야 할 요건을 누구보다 완벽히 알고 있었다. 지름이 넓어진 케이스, 가독성이 높은 다이얼, 격렬한 주행에도 끄떡없는 충격 방지 기능 그리고 주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방수 케이스 등의 특징을 갖춘 강렬하고 정교한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제작하려고 했고, 이듬해 ‘까레라’라는 이름의 전설적인 매뉴얼 와이딩 방식의 머캐니컬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인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품격, 최상의 기능성으로 대표되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은 오늘날까지 많은 남성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까레라만의 현대적인 아름다움, 절제된 디자인, 그리고 컬렉션이 탄생하기까지 얽힌 다이내믹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남성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까레라는 정통성, 그리고 진정한 현대적인 매력을 지닌 워치의 대명사이자 진정한 타임리스 워치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의 까레라 컬렉션은 오랜 정통성과 역사를 기념하는 까레라의 클래식한 디자인적 요소는 간직하되, 브레이슬릿의 마감 처리와 데이-데이트 기능 추가, 자사 무브먼트인 칼리버 1887 탑재, 그리고 다이얼 사이즈 변화 등으로 다채로운 까레라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또 칼리버 1887의 성공에 힘입어 2015년 바젤에서 탄생한 태그호이어의 두 번째 자사 무브먼트 ‘칼리버 호이어 01’은 새로운 까레라 컬렉션에 탑재해 오랜 시간 태그호이어가 지속적으로 보여준 투자와 창의성에 대한 관심과 노력,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핵심 가치를 이어가려는 진정성을 잘 보여준다.

Carrera Calibre5 Day-Date 41mm

Carrera Calibre 1887 Chronograph 41mm

Carrera Calibre 1887 Chronograph 43mm

Carrera Calibre 1887 Chronograph 43mm Ceramic Bezel

Carrera Calibre 1887 Chronograph 43mm Ceramic Bezel

Carrera Calibre5 Day-Date 41mm

현대적이면서도 동시에 세련된 매력을 지닌 까레라 칼리버 16 타키미터 오토매틱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태그호이어 매뉴팩처의 장인이 수작업한

크로노그래프의 새로운 버전으로 혁신적인 자사 무브먼트 칼리버 1887

핸즈와 태그호이어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로즈 골드 소재의 데이 데이트

무브먼트를 접목했다. 디테일 면에서도 세심하고 완성도 높은 마감 처리가

창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41mm 큰 사이즈 케이스로 잭 호이어가 제작한 오리지널

돋보이며, 타키미터 스케일이 표시된 베젤은 세라믹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까레라 컬렉션의 시그너처 스타일을 구현했다.

새로운 칼리버 9 무브먼트를 탑재한 28mm의 작은 사이즈의 까레라 레이디

프레스티지 남성 컬렉션의 진수를 담고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심플한 3개의

컬렉션은 까레라의 클래식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간직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카운터, 그리고 로즈 골드 컬러의 시・분 핸즈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까레라의

모습으로 재해석했다. 폴리싱 처리된 스틸과 ‘아주라지Azurage’ 효과를 준 블랙

아이콘인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컬러의 다이얼이 세련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Carrera Calibre 1887 Chronograph 41mm

Carrera Lady Calibre 9 Steel & Rose Gold 28mm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 견고한 케이스, 혁신적인 기술력의 무브먼트 등으로 구성된

까레라 레이디의 고급스러운 버전으로 스틸 &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과

태그호이어의 야심작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케이스는 1969년 처음 론칭한 이래

머더오브펄 다이얼에 다이아몬드 인덱스 12개를 세팅해 아름답고 우아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한 까레라 라인의 명성을 표현하며,

주얼리와 같은 형태를 완성했다. 사파이어 백케이스를 통해 칼리버 9 무브먼트의

부드러운 곡선과 매끄럽고 세련된 브레이슬릿은 착용감이 뛰어나다.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Carrera Lady Calibre 9 Steel & Rose Gold 28mm

Carrera Lady Calibre 9 Automatic 28mm

Carrera Lady Calibre 9 Automatic 28mm

Carrera Calibre 1887 Chronograph 43mm 클래식한 숫자 인덱스와 심플한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로 태그호이어가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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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S H I O N

T W O D I VA S TEAM UP

Beginning this season, La Perla will launch sunglasses in its beachwear and loungewear collection. This is more meaningful because it is in collaboration with British eyewear label Linda Farrow.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La Perla(82-2-501-7180)

란제리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존재감을 넓히고 있는 라펠라는 어느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났다.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라펠라의 우아함을 향유하겠다는 움직임은 다른 란제리 브랜드와 확연히 다른 도전적 자세였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즐비한 청담동 명품 거리에 당당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라운지웨어와 일상복까지 침투한 현재의 모습은 속옷이 가진 섹슈얼함을 넘어선 쿨하고 당찬 분위기다. 이처럼 끝없이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하는 라펠라가 2016 S/S 시즌부터 비치웨어와 라운지웨어 컬렉션에 선글라스를 함께 선보인다. 디바와 발코넷, 2가지 모델로 2016 S/S 컬렉션의 메인 테마인 ‘확장된 친밀감Extended Intimacy’에서 영감을 받아 영국 아이웨어 브랜드 린다 패로우와 협업으로 완성했으며,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디바 선글라스는 1950년대 영화 속 스타들을 보는 듯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렌즈의 양 끝이 올라간 캐츠 아이 스타일로 얼굴이 작아 보이며 복고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발코넷 선글라스는 발코넷 브라의 언더와이어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지난 여름부터 선글라스 트렌드로 급부상한 부분 프레임을 적용한 것으로, 아랫부분에서 렌즈를 받치는 독특한 모습이 특별하다. 두 선글라스의 템플 모두 란제리 후크 모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한 골드 메탈 소재를 적용했고, 프레임은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했다. 이번 선글라스는 라펠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I N F O R M AT I O N

FA S H I O N

SMART WATC H E S M E E T H E R I TA G E

Time-honored craftsmanship and cutting-edge technology meet.

COLOMBO via della spiga and Samsung gear S2 collaborate to create a new limited edition.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COLOMBO via della spiga(82-70-7130-9200)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중북부와 남부를 대표하는 코모, 팔레르모, 아레초 지역의 멀티숍에서는 오랜 시간을 쌓아 완성한 장인 정신과 최첨단을 좇는 IT 기술력이 함께 빚은 컬래버레이션의 론칭 이벤트가 열렸다. 최상급 이그조틱 레더로 완성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와 국내 모바일 기기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가 만난 것.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의 고급스러운 색감이 돋보이는 악어가죽으로 삼성 기어 S2 스마트 워치만을 위한 스트랩을 완성했다. 론칭 이벤트에서는 만화경을 보는 듯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윈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게스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감각적이고 흥겨운 DJ 퍼포먼스로 파티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가장 인기를 끈 이벤트는 워치 스트랩에 이니셜을 새기는 인그레이빙 서비스! 나만의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어 매력적이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블랙・레드・그린 컬러는 싱글 스트랩으로, 그레이 컬러는 손목에 2번 감을 수 있는 더블 스트랩으로 제작해 스마트 워치를 패셔너블하게 즐길 수 있다.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와 삼성 기어 S2 리미티드 에디션은 밀라노에 자리한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매장에서 판매된다. 아쉽게도 아직 국내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지만, 국제 배송이 가능한 www.tessabit.com이나 www.farfetch.com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니 특별한 크로커다일 스트랩으로 삼성 기어 S2를 즐기고 싶다면 잊지 말 것.

I N F O R M AT I O N

LIFESTYLE

C R E AT E YO U R OWN INSPIRING HOME

Established by Alois Hüls in 1940, German luxury bed manufacturer hülsta proposes a scientific solution that perfects your sleep.

EDITOR CHOI YUNJUNG COOPER ATION YOUNGDONGGAGU(82-2-547-7850)

우리는 인생의 1/3을 수면 시간에 할애하고 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때론 잠이 사치처럼 느껴지곤 한다. 하지만 잠은 낭비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신체 리듬을 되찾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렇기에 충분한 수면을 위해서는 수면 시간, 수면 환경, 식습관 그리고 내 몸을 편하게 해주는 침대를 선택해야 한다. 독일 명품 침대 브랜드 휼스타는 과학적이고 완벽한 수면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1940년 알로이스 휼스Alois H ls가 설립한 휼스타는 첨단 기술과 장인 정신을 통합해 전 세계에서 유명한 슬리핑 제조사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독일 오테슈타인과 슈타프론 지역의 휼스타 전문가는 수면 습관과 테스트에 최근 리서치를 반영해 과학적이고 완벽한 수면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휼스타 슬리핑 시스템은 개별 맞춤을 위해 매트리스와 베이스 프레임으로 구성된다. 매트리스는 특허를 받은 HR 콜드폼으로 인체 각 영역의 무게를 고려해 다양한 깊이와 너비로 분할했다. 머리존은 미디엄, 어깨존은 부드러움, 척추존은 단단함, 골반존은 미디엄으로 단단함의 정도를 조절했다. 또 분할한 표면을 통해 공기가 순환해 수면 시 나오는 습기가 분산되는데, 이는 수면 환경의 위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베이스 프레임은 뛰어난 탄성의 비치 레이어 7겹으로 이뤄진 ‘슬랫’으로 구성된다. 슬랫은 유연성이 뛰어나 사용 기간이 늘수록 사용자 체형에 맞게 적응된다. 또 매트리스와 마찬가지로 슬랫에 달린 슬라이드로 단단함의 정도를 조절할 수 콜드폼 매트리스와 베이스 프레임

있으며, 수동과 자동 2가지로 분류해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휼스타는 현재 국내외 특허 220개를 획득했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1999 ALL FLEX, 2009 TOP POINT 4000, 2011 AIR DREAM 2000 등의 매트리스와 프레임이 최고 등급의 제품 내에서 ‘테스트 위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오로지 당신만을 위한, 당신의 몸 하나하나를 기억하는 휼스타는 한국 공식 수입원이자 독일 브랜드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주)영동가구 체험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I N F O R M AT I O N

FA S H I O N

STEP UP!

A popular adidas golf shoe, the TOUR360, is celebrating its 10th anniversary. To commemorate the event, the brand reveals a new look with an upgraded model, the TOUR360 BOA BOOST.

EDITOR YOON BOBAE CO O P E R AT I O N adidas golf(82-2-3415-7300)

골프 스윙 시 발의 무게 중심을 바꾸며 지면의 힘을 이끌어내면서도 신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올바른 슈즈는 스윙 균형을 맞춰주고 장타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다.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크리스 코모가 발의 접지력과 지면의 힘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수영장 다이빙대에서 다이빙을 하며 골프 스윙한 것이 이를 보여주는 유명한 사례다. 그런 의미에서 안정적인 접지력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아디다스 골프의 인기 모델이었던 TOUR360 슈즈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TOUR360 BOA BOOST 슈즈는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우선 한층 강력해진 360WRAP은 뒤틀림을 잡고 충격을 분산하는 토션 터널Torsion Tunnel 기술을 통해 발 앞부분과 발꿈치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발바닥 전체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밑창 전체에 깔린 부스트 쿠셔닝은 에너지를 되돌려주며 힘 있는 스윙을 돕는다. 더욱 진화한 퓨어모션 TPU 10 클린 아웃솔은 위치와 역할에 따라 2가지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저층 바닥 구조 기술을 적용해 중지면으로 밀착된 신테크Thintech 클릿은 기존 골프화보다 지면과 가깝게 설계해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일관적인 발놀림과 착화감을 제공한다. 아디다스의 트레이닝 및 러닝 제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접목한 발꿈치 부분의 S자 형태는 발의 등고선에 따라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에 더해진 Etc 안감은 신발 내부와 발의 마찰을 최소화해 습기와 열을 줄이고 최상의 내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발의 쾌적함을 크게 높인다. 발의 앞부분에는 투어 퍼포먼스 래스트를, 상단에는 초극세사 인조 가죽을 사용하고, 섬유 사이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클리마프루프climaproofⓇ 기술을 접목해 착화감을 높인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더욱 진화한 아디다스 골프의 TOUR360 BOA BOOST 슈즈로 편안하고 힘찬 스윙을 만끽하자.

I N F O R M AT I O N

PAG E S 42~45 TAG Heuer

PAG E 48 hülsta

태그호이어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1940년 알로이스 휼스가 설립한 독일 명품 침대

기술력으로 워치메이킹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 휼스타가 과학적이고 완벽한 수면을 위한

1963년 전설적인 모터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까레라’는 태그호이어의 가장 상징적인 컬렉션이다.

PA G E 46 L a Perla

PAG E 49 adidas golf

이번 시즌부터 라펠라는 비치웨어와 라운지웨어

아디다스 골프의 인기 슈즈 TOUR360이 출시

컬렉션에서 선글라스도 선보인다. 이는 영국 아이웨어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브랜드 린다패로우와의 협업이라 의미가 더 크다.

업그레이드된 TOUR360 BOA BOOST 모델을 공개한다.

PA G E 47 COLOMBO via della spiga 오랜 시간 지켜온 장인 정신과 최첨단 IT 기술력이 만났다.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와 삼성 기어 S2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한다.

ART

WHEN THE EXHIBIT BECOMES THE ART EDITOR CHOI YUNJUNG WRITER BAN EJUNG COOPERATION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82-2-3701-9500)

“전시 공간 전체가 작품입니다. 관람객 여러분은 작품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시에서 음악은 또 다른 방점으로 보인다. 소리가 차츰 사

전시장 초입에 적힌 안내문은 이렇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 안규철-

라져 불완전하게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와 조율사’로 시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2015.09.15~2016.02.14 서울관)에 배당한 전시 공간은 굉장

작되는 전시는, 자기가 한 말이 자신의 귀에 직접 울리는

히 넓고 높다. 그러나 평소처럼 눈높이에 맞춰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의 수는 없다시피 하

듯한 환청처럼 만드는 ‘침묵의 방’에서 끝날 만큼 소리 효

다. 건축적 구조물이 전시장을 점유하는 형국이다.

과가 지배한다.

출품된 작품은 크게 작품의 존재보다 작품과 관객의 관계를 중시하는 건축물 형태의 미

나는 2015년 여름에 독일 베를린에 갔다가 ‘악기박물관’

술, 완성작이 아닌 변화하는 과정에 집중한 미술, 소유물이 아닌 일회적인 효과를 지닌

을 방문했다. 해외에 가면 대부분의 시간을 미술관이나

미술, 감상보다 사유의 결과물로서의 미술로 구성되었다.

박물관 안에서 보내는 나인데,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시

전시 기간 내내 연주되는 피아노의 부품을 매일 하나씩 뽑아 마지막 연주 때 결국 아무

감각에 편중된 자극을 준다는 걸 깨닫지 못하다가, 악기

소리도 낼 수 없도록 한 <피아니스트와 조율사>처럼 창작의 원점인 제로O 상태를 환기

박물관에서 깨달았다. 악기박물관에서 빌려주는 장비는

하거나, 참여자 1000명에게 1시간 동안 육필로 인쇄된 책을 옮기게 만든 ‘1000명의 책’

전시품 설명뿐 아니라 전시된 고 악기의 실제 음을 연주

같은 작업은 안규철이 자신의 책에서 밝힌 ‘아무것도 안 하기’라는 정치적 태도와 관련이

곡까지 들려준다. 나는 오랜 시간 악기박물관에 머물어

있을 게다.

야만 했다. 구시대 악기의 음질을 들려주는 비의 도움으

전시장 초입에는 “여러분의 참여와 배려로 완성되는 전시입니다”라는 문구도 적혀 있

로 시감각에 치우친 감각 자극에 균형을 맞춘 느낌 때문

다. ‘1000명의 책’이나 ‘기억의 벽’은 관객의 육필 메모지와 관객의 필사가 쌓이는 과정에

에 감정적으로 크게 고양되었다. 다원예술처럼 다양한

집중한 작품이다. 완성보다 진행 과정에 의미를 둔 거다. 설마 무수한 필체들로 옮긴 원

감각 자극을 활용한 예술이 출현하는 배경도 왠지 이해

고를 한정판으로 묶은 책이, 독서하기 위한 유의미한 책일 리 없다. 두 작업의 의미는 미

할 것 같았다.

술과 관객 사이의 인습적인 거리감에 저항해 미술의 외형이 극단적으로 변형되는 오늘

아마 동시대 미술관이 동시대인에게 꾸준히 외면받는 이

날 미술계 현실을 잘 보여준다.

유도 인간의 오감 중 시감각에만 편중되어 관객에게 피

신영복은 <담론>에서 <주역>을 풀이하는데, 마지막 64번째 괘가 미완성으로 끝나는 것

로감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에 대해, 세상에는 완성이란 게 없기에 궁극적인 완성이 없다는 점을 <주역>이 인식시킨

출품작을 건축적 공간으로 확대한 전시에서, 작품은 관

것이라고 풀이한다. 그는 “‘미완성’은 목표보다는 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소중”한 것으로

객이 개입할 때 의미를 발생하며, 전시가 끝나면 건축적

풀이했다. ‘1000명의 책’이나 ‘기억의 벽’도 불완전한 목표보다 거기에 이르는 과정에 집

크기의 작품은 해체될지도 모르는 게 이번 전시다. 지금

중한 작품이다.

동시대 미술은 예전 우리가 알던 그런 미술이 아니다.

독일의 전래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보듯, 음악은 사람을 끌어 모은다. 안규철 전

T H E S H I L L A 052

In an exhibition where artwork extends into an architectural space, it is meaningful only when an audience is added to the mix.

This structural artwork may be dismantled once the exhibition is over.

‘64개의 방’, 2015, 철, 합판, LED 조명, 흡음재, 벨벳천, 640×640×240cm ‘식물의 시간 II’, 2015, 철, 와이어, 식물, 700×500×500cm

N O B L I A N 053

ART

‘기억의 벽’, 2015, 못, 종이, 철, 나무, 1400×520cm(벽면), 280×60×400cm(계단) ‘피아니스트와 조율사’, 2015, 업라이트 피아노, 모니터, 퍼포먼스, 가변 크기

T H E S H I L L A 054

‘아홉 마리 금붕어’, 2015, 스테인리스 스틸, 기포 발생기, 수중 펌프, 모터, 물, 금붕어, 400×400×30cm

PROFILE 반이정은 원래 꿈은 배우였으나 현재는 미술평론가다. <한겨레> <경향신문> <중앙일보> <시사IN> 등에 미술 평론과 시사 칼럼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새빨간 미술의 고백>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사물 판독기> 등이 있다.

N O B L I A N 055

L I T E R AT U R E

T H E S E C R E T TO H A P P I N E S S E DITOR CH OI Y UNJ UNG WRITER J EO NG HYEAYO UN CO O P E R AT I O N M I N D C U B E (82-70-4086-2665)

<모두를 위한 아리스토텔레스: 쉽게 풀어낸 어려운 생각>(모티머 J. 애들러 지음, 김인수 옮김, 마인드큐브 펴냄)

The desire to be happy does not change with the coming of a new year.

What must we do to be happy? Our happiness begins when we are able to discern what is good for us and make appropriate choices.

T H E S H I L L A 056

‘우리가 숨쉬는 공기에 깃든 행복만이 우리가 말을 걸 수 있었을 사람들에게 깃든 행복만

해 어려움을 감내하고 고난과 고통을 겪어낼 줄 아는 습

이 우리 품에 안길 수 있었을 여인들에게 깃드는 행복만이 우리에게 선망을 불러일으킬 수

관. 외견상 좋은 것과 진정으로 좋은 것 사이에서 올바른

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에게 행복 이미지는 구원 이미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선택을 하는 습관과 관련이 있다. 덕 있는 사람은 마음이 넓은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 아니라 때마다 거듭하여 올바

새로운 해도 됐으니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앞에 인용한 것은 내가 수년간에 걸

른 선택을 하는 사람이다. 결국 행복을 위해 중요한 것은

쳐 겨우 암송한 행복에 관한 구절이다. 내가 아는 한 행복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구절이다.

‘좋은 선택’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건데, 그 부분부터 ‘구

발터 벤야민이 쓴 글이다. 이 구절을 읽고 생기 넘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

별’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즉 무엇이 내게 진정으

히려 뭔가 아스라하다. 행복이란 것이 과거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

로 좋은 것인지 알아야지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내게

다. 특히 지금은 우리에게 없는 것과. 이 글을 읽고 행복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든

진정으로 좋은 것과 외견상 좋은 것을 어떻게 구별할 수

연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아마 그럴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읽고 특별히 아름

있을까? 내 생각에 이 구별 능력을 갖추느냐의 여부에 따

답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서 과거는 놓쳐버린 사랑에 대한 기억이 아니라 한때

라 인생에 결정적인 교차로가 만들어진다. 이 책이 도움이

품은 유토피아의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행복의 내용이 아니라 형식에 관한 이야기

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다. 우리는 그렇게 행복을 느낀다. 사랑하는 여인을 품에 안듯이. 그 여인이 행복한 것을

‘자신에게 진정으로 좋은 것을 어느 한 시점에서가 아니라

보듯이. 그런데 그것이 구원이다. 구원은 절대적 위기에 빠진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

전체 삶의 과정 동안 쌓아가며 소유하는 것이다.’

니다. 내가 지금 사는 것이 옳은가? 나는 내게 좋은 삶을 살고 있는가? 묻는 순간 우리는

자, 할 일은 명백하다. 일단 자신에게 진정으로 좋은 것부

구원을 기다리는 존재가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은 돈도 아니고 성공(자녀의 성공도

터 대충 말고 꼼꼼하게 따져보자! 그것에 기준해서 선택하

포함해서)도 다른 사람의 뜻에 따라 사는 것도 아니란 말은 이제 말 자체로는 아무 힘이 없

는 습관을 들이자. 그것은 꼭 필요하다. 우리는 거의 매일

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모르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그렇게 살 수 있다.

뭔가를 선택하고 있지 않은가?

돈도 성공도 추구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멈춰야 할지 모르는 악마 같은 속성이 있기 때문이 다. 게다가 극도로 노후가 불안한 상황이라면 미래를 위해 얼마든지 현재를 저당 잡힐 용 의가 있다. 그 순간 공포와 두려움이 우리 선택의 동기가 된다. 오히려 돈과 성공을 추구하 기를 멈춘 사람, 그 멈춘 자리에서 다른 것을 생각해보는 사람은 아주 희귀하다. 수많은 자 기 계발서가 지시하는 행동 강령 역시 멈추지 말고 전진하라는 것이다. 바로 그때 벤야민 의 이 쓸쓸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떠올려보자. ‘우리 품에 안길 수 있었을 여인들에게 깃드 는 행복만이 우리에게 선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새해를 맞아 다시 자신의 ‘행복’을 문제 삼고 싶다면 그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구원의 천사 같 은 책이 있다. 그건 <모두를 위한 아리스토텔레스>다. “아, 지금 나는 행복한 것은 아니야. 하지만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그런데 무슨 방법으로?” 자그마치 우리보다 나이가 2400세 나 많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입증하려고 한 다. 그 대단한 철학자의 말에서 가장 해방감을 느낀 부분은 ‘행복해지고 싶다.’ 앞에 다른 질문을 던져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 질문은 이것이다. ‘인간으로서 좋은 삶은 무 엇인가?’ 내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좋은 삶은 ‘자연을 사랑하라’나 ‘이 웃에게 친절하라’ ‘착하게 살라’ 같은 너무 넓은 대답과 관련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아리스 토텔레스에게 ‘좋은 삶이란 도덕적 덕(탁월함)에 의한 선택이나 결정으로 채워지는 삶’이 라는 것이다. 이 문장에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2가지가 나온다. ‘도덕적 덕(탁월함)과 선택.’ 나는 도덕적 덕이라는 말보다 탁월함이라는 번역에 마음이 더 끌린다. 이 탁월함의 양상은 크게 2가지다. 절제와 용기. 절제는 수단을 목적인 것처럼 추구하지 않는 것, 수단을 마치 무한정 좋은 것처럼 추구하지 않는 것, 유혹을 습관 적으로 이겨내는 것과 관련 있다. 용기는 자신에게 ‘진정한 좋음’인 어떤 것을 획득하기 위

N O B L I A N 057

PROFILE <침대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이자 CBS 라디오 PD인 정혜윤은 독서의 기술이 곧 삶의 기술이라고 믿으며, 세상 모든 책을 삶의 재료로 쓰고 있다. 저서로는 <그의 슬픔과 기쁨> <마술 라디오> <런던을 속삭여 줄게> 등이 있다.

PEOPLE

A G R E AT L E G AC Y ED ITO R J UN SUNHYE P H OTO G R A P H E R L E E J U N G M I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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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January 13th, with the snow coming down hard, I met with marketing director Ferruccio Lamborghini, Jr. He is the grandson of the late Ferrucio Lamborghini, founder of the well-known automobile company, and son of Antonio “Tonino” Lamborghini, founder and president of the eponymous Tonino Lamborghini Group.

물려받을 유산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그 유산에는 책임도 따른다. 가문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함박눈이 내리던 지난 1월 13일 이탈리아에 서 온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 이사를 만났다.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그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창업자의 손자이자 토니노 람보르기니Tonino Lamborghini 그 룹 최고경영자의 아들이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그룹은 할아버지의 가치에서 영감을 받아 아버지께서 세우셨고, 30여 년 동 안 이탈리아의 디자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그룹의 비전은 이탈리아 산업 디자인과 람보르기니 가문이 가진 기계 공학적 유산에서 영감을 얻어 독특하고 차 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이탈리아의 열정과 정신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우리 제 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이탈리안 드림을 고객에게 제공하려고 합니다.”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트랙터 사업으로 시작해 스포츠카를 향한 열정으로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는 경영난을 겪으며 1972년 다른 회사에 매각되었다. 그 이후 그의 아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1981년 자신의 이름을 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설립했다. 이탈리아 볼로냐 팔라초 델 비그놀라Palazzo Del Vignola에 본사를 둔 토니노 람보르기니 브랜드는 자동차 공학에서 얻은 경험과 람보르기니 가 문의 영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하고 열정적이며 개성 넘치는 스타일은 람보르기니 가문이 이어온 가치이자 정신입니다. 시 계의 경우 람보르기니 슈퍼카가 가진 고유의 멋인 계기판, 휠, 브레이크와 타이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이름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시계, 안경, 골프 클럽, 향수, 가구, 의류, 스포츠 액세서리, 고급 음료를 비 롯해 중국 내 5곳의 5성급 브랜드 호텔과 전 세계 30여 도시에 특색 있는 브랜드 레스토랑을 운 영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폰 등 IT 제품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다양한 제 품을 출시하고 각기 다른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파트너와의 긴밀 한 협조다. “이탈리아 디자인과 토니노 람보르기니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 며 비전을 나눌 수 있는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한국의 파트너로 ㈜코라시아를 선 택한 것은 김태철 대표의 열정과 신뢰, 그리고 명확한 아이디어에 반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이번에 내한한 이유는 토니노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한국 공식 론칭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 해서다.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론칭 행사에서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에 서 디자인해 스위스에서 만든 손목시계 200여 모델과 일본 혼마사에서 제조한 골프 클럽 및 액 세서리, 그리고 이탈리아 스파이더사에서 만든 골프 어패럴을 선보였다. 또 람보르기니 가문에 서 직접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 시음과 브라질 원두를 사용해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로스팅 한 토니노 람보르기니만의 커피도 맛볼 수 있었다. 브랜드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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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인 ㈜코라시아는 서울 중심지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모든 제품 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또 한국의 IT 기술과 이탈리아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럭셔리 스마트폰을 비롯한 웨어러블 기기와 IoT 제품을 개발해 ‘패셔놀로지Fashionology’라는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한국은 오랫동안 진출하기를 원한 시장입니다. 한국 시장 진출은 저희에게 큰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에서의 브랜드 론칭을 통해 (주)코라시아와 함께 서울을 허브로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장남으로 람보르기니 가문 3세다. 볼로냐에 있는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볼로냐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과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회 사 마케팅 소속으로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는 중이다. 과거 그는 모터바이크 선수로 10여 년간 활동했다. 2005년에는 미니바이크Minibikes 유럽 챔피 언십에서 준우승을, 2006년에는 정식 바이크에 입문해 아프릴리아 트로피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07년에는 이탈리안 챔피언십 125GP 클래스에서 올해의 루키로 활약했고, 월드 챔피언십에서 는 레이스 4개를 완주했다. 그러나 그는 일찍이 부친에게 회사 사업과 전 세계 사업을 배웠고, 아 버지의 바람에 따라 사업에 합류했다. “모터바이크 선수로 오랫동안 활동했지만,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가르침 아래 제 미래가 토니노 람보르기니 그룹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람보르기니 가문의 일원인 것과 토니노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미래가 되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할아버지의 가치에서 영감을 받아 아버지께서 세우신 브랜드를 오랫동안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창업자인 할아 버지의 탄생 100주년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는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라 한국 시장에 도전하고 새로운 사업을 과감하게 펼쳐갈 것입니다.”

30여 년 동안 이탈리아의 디자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토니노 람보르 기니.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자라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이다.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그를 처음 보고 떠오른 것은 지난해 우리 사회에 큰 논쟁이 된 ‘금수 저’였다. 그러나 인터뷰 내내 신중하고 정중한 태도로 임한 그를 보며 그저 운 좋게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무위도식으로 사업을 물려받으려는 것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가 이끌어갈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미래를 조금은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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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SWEET MACARONS, CAKES, AND TARTS IS SOMETHING BOTH BITTER AND SWEET THAT MAKES YOUR HEAD SPIN ? LOVE! IF YOU WANT TO EXPRESS YOUR LOVE WITH A SERIES OF SWEET GIFTS THIS VALENTINE’S DAY, TAKE A LOOK AT THIS GIFT LIST, PREPARED FOR YOU BY <NOBLIAN>.

EDITOR YOON BOBAE PHOTOGRAPHER KIM SANGMIN COOPERATION DORE DORE(82-2-540-4553) HERMÈS(82-2-2232-6567) Manolo Blahnik(82-2-3443-2113) BOSS(82-2-515-4088) Dior Homme(82-2-518-0277) Brunello Cucinelli(82-2-3448-2931) RICHARD MILLE(82-2-2230-1288) CLARINS(82-80-542-9052) Chopard(82-2-6905-3390) benefit(82-80-001-2363) COSME DECORTÉ(82-80-568-3111) PRADA(82-2-3218-5330) BOTTEGA VENETA(82-2-515-2717) BURBERRY(82-2-3485-6600) GRAFF DIAMONDS(82-2-2256-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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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Ă&#x2C6;S Enamel bangles with three varying widths

Manolo Blahnik Skin-toned lace pumps and a blue silk clutch

BOSS Blue and orange ties defined with intricate pattern and ostrich card case

Dior Homme Leather backpack with a chic blend of blue, burgundy, and gray

Brunello Cucinelli Brown shoes that are perfect for daily wear and a brown belt

RICHARD MILLE RM07-01 Ladies in white gold set with diamonds, skeletonised automatic movement RM037 in black ceramic with red gold case band, skeletonised automatic movement

CLARINS Get a refreshing finish with After Shave Energizer toner and Super Moisture Gel moisturizing lotion gift set

Chopard The moving diamonds that rhythmically dance within its 36mm rose gold case are the focus of the brandâ&#x20AC;&#x2122;s Happy Sport watch in its Happy Diamond Collection. It features a classic style with its bezel, set with 40 diamonds, and a mother-of-pearl dial with Roman indexes With a slim and simple facade, the Classic 38mm model features a bezel set with 60 diamonds and a Roman numeral dial.

benefit The contour of your face is accentuated with this nude pink Shy Beam highlighter and the brand’s best-selling blush Dandelion, in a cream version – Dandelion Dew

COSME DECORTÉ Gold powder is added to the vivid color of AQMV Art des Fleurs lipstick to intensify its opulence

PRADA Witty bag with an arrow print and chain straps

BOTTEGA VENETA Red shoulder bag with woven accents

HERMĂ&#x2C6;S Black shoulder bag with a classic design

BURBERRY A red and black color-blocked briefcase will add a splash of style to a plain suit

BOTTEGA VENETA Sneakers with a stimulating blend of orange, burgundy, and white

GRAFF DIAMONDS GRAFF Classic Butterfly Collection multishape ruby and diamond earrings, total diamonds 7.67 carats, total rubies 23.12 carats GRAFF Classic Butterfly Collection multishape ruby and diamond necklace, total diamonds 12.07 carats, total rubies 11.82 carats GRAFF Pave Butterfly Collection marquise and round diamond ring, total diamonds 2.25 carats

page 62 DORE DORE

page 63 BURBERRY

page 64 BOSS DORE DORE

page 65 Dior Homme Brunello Cucinelli

page 66 RICHARD MILLE

page 67 CLARINS

page 68 Chopard Dishroom by DORE DORE

page 69 Benefit COSME DECORTÉ

page 70 PRADA HERMÈS

page 71 BURBERRY BOTTEGA VENETA

BOTTEGA VENETA

page 72 GRAFF DIAMONDS

N O Ē S A BEAUTY CARE CREATED BY ALCHEMY GERMAN “CELL CARE” BRAND NOĒSA HAS REVOLUTIONIZED BEAUTY CARE BY IMPLEMENTING CUTTING-EDGE SCIENTIFIC TECHNOLOGY TO CREATE DANADEM, WHICH CONTAINS SUBSTANCES THAT CLOSELY MATCH THE BIOLOGY OF THE SKIN, AND ALCHEMETICS, WHICH STIMULATES CELLS TO REGENERATE ON ITS OWN. MOREOVER, THE TRUE MEANING OF BEAUTY CARE IS REDEFINED BY ONE OF ITS MAIN INGREDIENTS, EXTRACTED FROM RARE AND RESILIENT WILD BOTANICALS THAT INITIATE THE TRANSFORMATION PROCESS FROM THE DEEP DEPTHS OF THE SKIN. EDITOR JUN SUNHYE PHOTOGRAPHER JOUNG JUNTAEK COOPERATION NOĒSA(82-2-3449-4562)

독일 셀케어 브랜드 노에사NO SA는 최첨단 현대 과학을 토대로

에너지를 진피 속 깊숙한 곳까지 공급해 진피층의 면역 시스템을 강

인간의 피부와 구조가 가장 흡사한 성분인 다나뎀Danadem과 자가

화하고 자가 재생 기능을 증대한다. 또 노에사는 생명력이 강한 야

재생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알케메틱스Alchemetics를 개발

생 식물에서 저위 증류법을 통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재생을 촉

해 뷰티 케어의 혁명을 일으켰다. 마음과 정신, 이성을 뜻하는 라틴

진하는 식물 에너지 농축물 생체광자Biophotons를 추출한다. 이렇

어 노에NOE에서 이름을 딴 노에사는 1970년대 후반 독일 총리를

게 추출된 생체광자는 총 7종류로 나뉘는데, 각각의 제품마다 필요

비롯한 유명인사들의 심리컨설턴트로 활약한 게어트 게르켄Gerd

한 생체광자를 선택하고 결합하는 알케메틱스를 통해 비로소 완벽

Gerken 박사의 마인드랩에서 시작된다. 게르켄 박사는 마인드 코

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완성된다. 구워서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고유의 향과 에센스 분자 구조를 재구성한 노에사의 제품은 유화제나 보존제가 필요하 를 만든다. 그리고 야생 식물이 지닌 에너지가 일반 재배 식물보다

지 않으며, 미네랄 오일과 실리콘, 아민, 향,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

배 이상 강하다는 것을 발견한 게르켄 박사는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아 민감성이나 아토피성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현대판 연금술로 의

베를린의 샤리테Charite 의과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그리

미심장하게 태어난 노에사는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

고 분자생물학과 식물학 등 최첨단 과학을 적용해 노에사의 핵심 성

내 진정한 의미의 뷰티 케어를 선사한다.

분이자 독일에서 9개 특허를 받은 다나뎀을 탄생시켰다. 인간의 피

노에사는 독일 베를린과 홍콩,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총 7개 매장을

부를 구성하는 6가지 주요 성분 중 야생 식물에서 얻은 세라마이드

운영 중이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마돈나도 홍콩 노

와 스쿠알렌 등 5가지 성분을 진공 상태에서 압력을 넣어 피부 조직

에사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할 정도로 마니아다. 국내에서는

과 유사하게 만든 것이 다나뎀이다. 다나뎀은 피부 세포에 필요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에서 만날 수 있다.

CLEANSING WITH CONDITIONING

클렌징 위드 컨디셔닝 This cleansing product washes away built up residue and helps the skin detox by removing harmful chemicals, while also conditioning the skin with nutrients.

SKIN TONIC FRESH SMOOTHNESS

스킨 토닉 프레쉬 스무스니스 This skincare product which contains Panthenol, delivers concentrated moisture to the depths of the skin, and also has brightening and calming effects.

NIGHT NUTRITION MILK REGENERATION FORMULA

DAY POTENCY GEL VITALITY FORMULA

나이트 뉴트리션 밀크 리제너레이션 포뮬라

데이 포텐시 젤 바이탈리티 포뮬라

This potent nighttime cell regeneration lotion delivers moisture and nutrients which enhance cell regeneration overnight.

By heightening the skin’s immunity, this protective lotion helps defend against environmental pollutants and stimulants that assault the skin all day. It is also helpful for defending the skin against abrasive seasonal changes, and especially effective during bouts of yellow dust in the spring.

DOUBLE MOISTURIZER HIGH INTENSE ANTI DRYNESS SERUM

더블 모이스처라이저 하이 인텐스 안티 드라이니스 세럼 This highly efficient double-moisturizing serum enhances the skin’s elasticity and vitality by delivering moisture to both the inner and outer layers of skin.

SUPER SKIN CELL YOUTH PROGRAMMING

COLLAGEN PROMOTER LIPOSOMA CELL MILK

수퍼 스킨 셀 유스 프로그래밍

콜라겐 프로모터 리포소마 셀 밀크

Recommended by Gerd Gerken, the founder of NOĒSA, this musthave product contains 50 ingredients extracted from the world’s rarest wild botanicals, making it the ultimate cell regeneration lotion that will turn back time on ageing and damaged cells, to reveal healthy revitalized skin.

This collagen lotion delivers elasticity and vitality to the skin, by stimulating self-repairing powers to boost the production of natural collagen, along with ingredients such as multivitamins, Omega 3, and Omega 6.

SUPER WHITE

글래머 호르몬 업그레이드 큐어

수퍼 화이트

This serum contains refined yeast extract and vitamins which stimulate the hormones within skin that give it its natural glow, helping you maintain healthy and radiant skin.

This multi-functional cell care product suppresses the production of melanin, which darkens the skin, and also helps resist ageing, with the use of natural ingredients that are free of chemicals.

GLAMOUR HORMONE UPGRADE CURE

THE MASK MEDICAL FORMULA

THE LOTION MEDICAL FORMULA

THE SERUM MEDICAL FORMULA

더 마스크 메디컬 포뮬라

더 로션 메디컬 포뮬라

더 세럼 메디컬 포뮬라

An all-in-one vitamin mask based on Danadem and Alchemetics, it utilizes Vitamins A, C, and E extracted from medicinal plants to do it all¯ from whitening, repairing heat damage and irritation, to defense against ageing.

This medical lotion helps restore skin that is damaged from heat or lasers, and contains walnut oil, a natural supplement that blocks the evaporation of moisture and the penetration of harmful substances.

Based on Danadem and Alchemetics, this serum contains Gibberellines extracted from medicinal plants, which effectively restore skin from the harmful effects of lasers and chemical peels, as well as skin that is damaged from sensitivity and stress.

MOOD PERFUME 3 : HAPPINESS + BLISS

SUPER BODY ANTI-AGING BODY FORMING

RELAXING : HARMONY + GOOD SLEEP

무드 퍼퓸 3 : 해피니스 + 블리스

수퍼 바디 안티에이징 바디 포밍

릴렉싱 : 하모니 + 굿 슬립

Created from essential oils extracted from botanicals, this perfume helps relieve stress and creates a positive aura. Happiness + Bliss also contains bergamot oil, which suppresses depression, gaultheria, which is effective as an anti-inflammatory and pain reliever, and other ingredients, such as spartium, jasmine, and ylang ylang.

Containing vitamins and mineral-rich avocado, this body treatment delivers deep moisture and elasticity. Myrtle, green tea, and lavender spike are also added to heal small scars, while its antioxidants and anti-inflammatory properties protect the skin.

Massage this into the soles of your feet when you’re resting or before you go to sleep, and let the extracts from wild botanicals such as lavender, ylang ylang, lemon verbena, and damask roses stabilize your body and mind for deep relaxation and sleep.

LIVING

T H E TA S T E O F W I N T E R : COCKLES E D I TO R C H O I Y U N J U N G P H OTO G R A P H E R J O U N G J U N TA E K COOP ER ATIO N ARIAKE(82-2-2230-3356)

새조개와 각종 채소를 살짝 데쳐 소스에 찍어 먹는 새조개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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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les, with its sweet and savory flavor and chewy texture, are the tastiest in February. Japanese restaurant ARIAKE at THE SHILLA SEOUL has selected only the finest wild-caught cockles to feature in an array of dishes. T H E S H I L L A

숯불에 살짝 구운 새조개와 채소에 양파소스를 곁들인 새조개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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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새조개, 채소를 초된장에 무친 새조개 누타아에 숯불에 살짝 구워 훈연의 맛을 가미한 새조개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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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les are effective for dieting, as they are low in calories and fat.

Since it is high in DHA and taurine, it is also helpful for developing the brain, restoring eyesight, and preventing diabetes.

꽃피는 봄에 조개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하지만 새조개는 예외로 두어야 할 것 같다.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에 살이 차오르기 시작해 산란기를 앞둔 2월이야말로 새조개가 가장 맛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새조개는 발이 상당히 길어 껍데기를 까놓으면 작은 새와 비슷하다고 해 서 새조개라 불린다. 발 부위가 가장 맛이 좋고, 맛이 닭고기와 비슷해 조합이라고도 한다. 새조개는 달고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으로 ‘귀족 조개’라고 하며 고급 수산물로 평 가받는다. 새조개의 효능은 다양하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DHA와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두뇌 발달과 시력 회복 및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전국을 다니며 충청남도 홍성에서 가장 맛이 좋은 제 철 새조개를 찾아냈다. 일식당 아리아께에서는 크기가 고르고 껍데기에서 윤이 나는 새조개 만 당일 직송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먼저 새조개와 각종 채소를 살짝 데쳐 소스에 찍어 먹는 새조개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다. 최 상급 다시마로 우린 맑은 육수(70~80℃에서 1시간 이상)에 미니 경수채, 파, 배추 등 채소와 연두부, 구즈기리를 새조개와 함께 데친다. 칡가루를 익혀 국수처럼 자른 구즈기리는 고구마 당면보다 부는 속도가 느려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탕수육의 ‘찍먹’과 ‘부먹’처 럼, 샤브샤브에도 데쳐 먹는 순서에 의견이 갈린다. 하지만 고기와 채소를 넣는 순서는 크게 중요치 않다.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채소에 새조개를 싸서 폰즈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다. 다만 새조개는 오래 데치면 질겨지므로 살짝만 데치자. 색다른 느낌으로 새조개를 즐기고 싶다면 새조개 샐러드가 제격. 숯불에 살짝 구운 새조개와 채소에 양파소스를 곁들인다. 새콤달콤한 맛의 양파소스가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다른 전채 요리로 새조개와 채소를 초된장에 무친 새조개 누타아에가 있다. 누타아에는 잘게 썬 생선, 조개, 채소를 초된장에 무친 음식을 뜻하며 ‘누타’라고도 한다. 초된장, 생미역과 익힌 파, 새조개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낸다. 또 숯불에 살짝 구워 훈연의 맛을 가미한 새조개 스시도 쫄깃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를 자아낸다. 새조개 프로모션은 2월 한 달간 선보이지만, 현지 식자재 수급 상황에 따라 그날의 메뉴 운영 을 결정하기 때문에 새조개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당일 확인하도록 한다. 겨울과 봄의 경계에 선 2월. 떠나가는 겨울이 아쉽다면 부드럽고 달큰한 새조개로 아쉬움을 달래보면 어떨까.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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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 R I TAG E

T H E S TA R T O F A 21S T C E N T U R Y LU X U R Y B R A N D TO M F O R D B E A U T Y ED ITO R J UN SUNHYE COOPER ATION TOM FORD BEAUT Y(82-2-3440-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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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Ford, one of the sexiest designers alive, has set out to establish a namesake brand as the first true luxury brand of the 21st century. TOM FORD BEAUTY, personally launched by the designer himself, is a passionate and remarkable reflection of Tom Ford’s beauty philosophy.

아름다움을 향한 끝없는 여정

만들어졌다.

현존하는 섹시한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톰 포드. 그는 항상 뷰티에 대한 관심과

시그너처 향수는 아름답고 우아한 관능미에서부터 자극적인 보헤미안 시크까

열정을 품어왔다. 그는 메이크업, 스킨케어 그리고 향수야말로 자기 자신을

지, 그리고 도발적이고 화려한 드라마에서부터 쿨하고 남성적인 기품에 이르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며, 가장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표현하

기까지 자신만의 럭셔리한 스타일을 만들어준다.

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세련된 향과 함께,

2010년 톰 포드는 립 컬러 컬렉션으로 자신만의 첫 컬러를 선보였고, 이후 스

결점 없는 피부 표현과 빛나는 피부 위에 입혀진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컬러들

킨 트리트먼트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컬러로 구성된 메이크업 컬렉션을

을 선보였다. 특히 향수는 한 개인이 가진 모든 스토리를 표현하는 파워를 지

완성했다. 톰 포드 뷰티의 핵심에는 관능적인 아이, 볼드한 치크와 립 등 톰 포

니고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톰 포드는 향수에 대한 열정을 간직해왔다. 럭셔

드만의 시그너처 룩을 완성하는 화려한 컬러가 있다. 그중에서도 16가지 색상

리라는 의미를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온 그는 향수에서도 모던한 비전을 담아,

으로 이뤄진 클래식 립 컬러는 기본 누드 색상에서부터 불꽃처럼 강렬한 레드

대담하고 섹시한 디자인에 우아하고 전통적인 장인 정신을 융합시켰다. 세계

와 딥 브라운까지 각각의 셰이드는 톰 포드의 모던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에서 가장 값진 성분만을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럭셔리한 향을 만들었던

필수 메이크업 컬러다. 톰 포드 뷰티의 모든 컬렉션은 부드럽고 우아하게 또는

과거 화려한 시절의 향수로부터 영감을 받아 2005년 대담한 느낌의 향수 ‘블

강렬하고 과감한 스타일로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랙 오키드’와 톰 포드 뷰티를 론칭했다. 톰 포드 뷰티 최초의 여성 향수인 블랙

개개인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세련된 뷰티

오키드는 캘리포니아의 정원에서만 생산되는 블랙 오키드를 주원료로 꽃을

룩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톰 포드. 그가 선보이는 뷰티 제품은 세상

손상시키지 않고 향만 채취해 만든 특별한 향수다. 최근에는 한층 가벼운 향과

을 좀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아름다움을 향한 그의 여

블랙 오키드만의 감각적이고 모던한 향을 간직한 오드뚜왈렛으로 선보였다.

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톰 포드 뷰티는 블랙 오키드 출시 성공에 힘입어 장인 정신이 깃든 동시에 기 존의 향수를 뛰어넘는 새로운 향을 동시대 향수 전문가에게 선보이고자 전통

디자이너 톰 포드

향수 제조법을 재조명한 최고급 라인 ‘프라이빗 블렌드’ 컬렉션과 남성과 여성

보수적인 미국 남부에서 성장기를 보낸 톰 포드는 1990년 이탈리아 명품 브랜

을 위한 ‘시그너처 향수’를 출시했다. 프라이빗 블렌드 컬렉션은 조향사들에게

드 구찌와 인연을 맺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는 당시 내리막

있어 가장 매혹적인 노트로 표현된 오리지널 어코드가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길을 걷던 구찌를 자신만의 특별한 비전, 놀라운 창의력 그리고 디테일에 대한

화이트 스웨이드와 우드 우드가 대표적인 향수다. 화이트 스웨이드는 레더와

세심함으로 브랜드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젊고 트렌디하며 글로벌한 토털 패

스웨이드에 매료된 톰 포드가, 이것들이 지닌 파워풀한 중독성을 향수로 탄생

션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2004년 구찌 그룹을 떠나 자신만

시킨 것이다. 우아한 머스크 향에 벨벳 로즈와 따스한 엠버가 더해져 은은하고

의 회사를 차렸다. 2005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와 아이웨어를, 2006

감각적인 향으로 완성되었다. 우드 우드는 희귀하고 값비싼 성분으로 의식과

년에는 향수를 선보이며 톰 포드 뷰티를 론칭했다. 자신의 브랜드도 성공적으

마음, 영혼을 불러들일 때 사원에서 피운 향이다. 여기에 이국적인 로즈우드

로 론칭한 톰 포드는 패션과 뷰티뿐 아니라 영화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

와 카다몬이 샌들우드, 베티베와 만나 신비하게 스모키한 이국적으로 향으로

며 크리에이티브함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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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 A LT H

CLEAN, CLEAR, AND CONFIDENT E D I TO R J U N S U N HYE P H OTO G R A P H E R J O U N G J U N TA E K CO O P E R AT I O N hushu skin(82-2-1588-7536) ESTĒE L AUDER(82-2-3440-2772) Clé de peau BE AUTÉ(82-80-564-7700) L ANCÔME(82-80-022-3332) sisley(82-80-549-0216) GUERL AIN(82-80-343-9500)

라이트 사이클 QD 콤플렉스 성분이 이미 존재하는 기미와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피부 본연의 브라이트닝 및 개선 능력을 촉진하는 크레센트 화이트 풀 사이클 브라이트닝 스팟 코렉팅 에센스 by ESTƜE LAUDER 기미 증식 인자를 억제해 기미 없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가꾸는 쎄럼 블랑 프레씨유 by Clé de peau BEAUTÉ 전체적인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춰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블랑 엑스퍼트 에멀전 by LANCÔME 노화와 자외선으로 인해 생성된 다크 스폿이 완화되어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하는 휘또 블랑 인텐시브 다크 스팟 코렉터 by sisley 화이트닝 활성 성분을 흡수해 다크 스폿을 점점 옅게 해주는 블랑 드 펄 스팟 이레이저 by GUERLAIN

T H E S H I L L A 086

Makeup trends may change every season, but there is something that never changes—skin that is clean and free of blemishes. Let’s clear out those dark spots and freckles, and reveal our confidence from within, skin that is bright and flawless, even without makeup.

스모키 메이크업, 레드 립 메이크업, 내추럴 메이

부 조직에 대한 손상과 흉터에 대한 걱정 없이 멜라

화해 피부에 건조한 느낌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

크업 등 매시즌 메이크업 트렌드가 변해도 단 하나

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색소성 병변의 치료

기 때문에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할 때는 각별히 보

변치 않는 것이 있다. 바로 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

와 전체 피부 톤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진피 콜

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부다. 예나 지금이나 깨끗하고 흰 피부는 미인의 조

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넓은 모공, 잔주름도 함께 개

한편, 최근에는 미백 시술 중 하나로 ‘백옥주사’가

건이자 모든 여성이 바라는 것이다. 오죽하면 16세

선한다. 루메니스원은 640nm, 695nm를 포함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백옥주사의 본래 이름은 글루타

기 유럽에서는 얼굴을 하얗게 하기 위해 귀 뒤에 거

파장의 레이저 7가지를 정확한 에너지 배분으로 피

치온 주사로 본래 감기, 몸살 증상이나 만성 피로,

머리를 붙여 피를 빨아먹게 해서 창백한 얼굴을 만

부 표면은 물론 진피층까지 침투해 주근깨, 검버

밤샘 작업 등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처방하는 일

들기까지 했을까. 또 흰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납이

섯, 잡티, 안면 홍조에 효과적이고, 모공 관리와 피

종의 영양주사로, 이를 맞고 나서 혈색이 좋아지거

든 분을 발라 많은 여성이 납 중독으로 수명이 단축

부 탄력에 도움이 된다. 젠틀맥스 레이저는

나 얼굴이 밝아지는 환자가 많아 최근에는 미용을

되기도 했다. 지금은 이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희

1064nm와 755nm의 2가지 파장의 레이저로 피부

목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후즈후피부

고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탄력과 색소성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기존의 IPL

과 이규엽 원장은 “백옥주사의 주성분은 글루타치

희고 깨끗한 피부를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눈에 띄는

레이저로 치료하기 힘든 색소성 질환 치료에 효과

온이다. 나이가 들면 생리 활동의 부산물로 우리 몸

잡티를 없애는 것이다. 기미, 주근깨, 검버섯, 흑자

적이며, 시술 시간이 짧고 자체 가스 냉각 시스템이

속 곳곳에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가 쌓이는데, 글

등의 색소성 병변으로 생기는 것을 잡티라고 한다.

내장되어 있어 피부 표면을 보호하고 통증이 적다.

루타치온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을

기미는 후천적으로 얼굴 피부와 좌우 대칭으로 멜

프락셀듀얼 레이저는 한 가지 파장으로 시술하는

한다. 실제로 글루타치온 주사는 멜라닌 생성을 억

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되는 질환으로, 다른 색

기존의 프락셀 레이저와 달리 듀얼(1550nm,

제해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미백 작용도

소에 비해 깊은 층에 자리하기 때문에 표면에서 봤

1927nm)의 파장을 이용해 피부 진피와 표피 질환

하지만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영양제인 만큼 자

을 때 경계가 덜 뚜렷하고 검은색보다는 갈색이나

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기미, 색소뿐 아니라 주

신의 생활 습관이나 건강 상태 등을 체크하고 전문

회색으로 보일 때가 많다. 유전적인 요인, 여성 호

름, 여드름, 여드름 흉터, 탄력 등 다양한 증상을 동

의와 상담해 시술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르몬, 스트레스, 내분비 질환 등 원인이 다양하지

시에 치료할 수 있다. 라셈드는 1927nm 파장의 전

모든 피부 고민이 그러하듯 맑고 깨끗한 피부를 얻

만 자외선이 가장 큰 요인이다. 말괄량이 삐삐처럼

용 레이저 기기 라셈드 스테이션을 이용해 표피와

기 위해서도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피부가 건

얼굴에 퍼진 주근깨는 일광 노출 부위에 주로 생기

진피 상층부까지 정교한 채널을 생성한 후 라셈드

조하면 자외선에 쉽게 그을림은 물론 신진대사가

는 색소성 질환으로, 피부 표피층에 색소가 분포해

앰풀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공급해 피부 본연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경계가 분명하고 짙은 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주근

의 기능을 증진한다. 레이저 시술은 피부과 전문의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참고로 녹차에는

깨 대부분은 유전적으로 호발하기 쉬운 사람이 어

와 상의한 뒤 본인의 피부 상태, 기미, 주근깨 등 잡

비타민 C는 물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항산화 성

느 정도 정해져 있으며, 여성 호르몬이나 자외선에

티의 성격에 따라 선택한다.

분이 들어 있으므로 물과 번갈아 마시면 도움이 된

의해 발생하고 더 진해진다. 검버섯은 주로 피부 노

레이저 시술을 통해 잡티를 제거하고 피부 톤을 밝

다. 반면, 커피 속 카페인은 멜라닌을 이동, 확산시

화 현상 및 지나친 자외선 노출이 원인으로 크기가

혔다면 그 다음은 이를 유지하는 것이다. 시중에 출

키는 움직임이 있어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므로 하

다양해 작을 때는 점으로 오인할 수 있다. 피부 노

시된 화이트닝 화장품을 이용하면 좀 더 효과적으

루 3잔 미만으로 조절한다. 멜라닌의 생성을 막고

화 현상의 하나지만 사람에 따라 젊은 나이에도 충

로 관리할 수 있다. 화이트닝 제품은 비타민 C, 알

피부층을 보호하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 C가

분히 생길 수 있다.

부틴 등 항산화 성분 및 멜라닌 합성 억제 성분으로

풍부한 녹색 채소와 과일을 수시로 먹는다. 마지막

이런 잡티를 없앨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피부 색소를 제거하거나 재합성을 막아 피부의 색

으로 화이트닝의 기본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 비

은 바로 레이저 시술이다. 레이저토닝은 노출 시간

을 밝게 해준다. 그러나 화이트닝 제품의 주요 성분

가 오거나 구름 낀 날씨에도 자외선은 항상 있으므

이 가장 짧은 1064nm의 레이저를 조사해 주위 피

은 피부의 보습막을 저하하거나 각질 탈락을 가속

로 외출 전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N O B L I A N 087

W E A LT H

KEYWORDS IN FINANCIAL I N V E S T M E N T S F O R 2016 E DITOR C HO I Y UNJ UNG WRITER PARK J UNO H COOPER ATION SAMSUNG LIFE INSUR ANCE WEALTH MANAGEMENT(82-2-569-1633)

With numerous countries and differing interests at stake, the investment atmosphere for 2016 is even more volatile than usual. United States raised its base interest rates this past December, and is forecasted to carry out two or three more hikes this year. This has caused a domino effect of mounting uncertainties, seen in the continuous rise of the dollar, an efflux of capital from emerging countries, and a drop in oil and natural gas prices, throwing even expert investors off the track of a clear-cut solution.

T H E S H I L L A 088

여느 해처럼 방송과 신문에서는 연초부터 2016년

며, 비과세 한도는 200만원이다. 따라서 예・적금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금융 시장에 대한 전망과 이에 따른 투자 전략, 그

이나 ELS, 채권형펀드처럼 이전에는 세제 혜택이

자라면 아예 가입 자격이 없다. 또 해외주식형펀드

리고 유망한 금융 상품을 소개하는 다양한 내용이

없던 상품을 ISA 내에서 투자하면 상당한 절세 혜

는 가입 자격과 비과세 한도에는 별다른 제약 조건

봇물처럼 쏟아지는데, 공통된 특징은 ‘절세 상품과

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개인당 3000만원을

이 없으나 개인별 투자 금액 한도가 3000만원으로

분산 투자’라는 2가지 키워드를 강조한다는 점이

한도로 해외 주식을 60% 이상 담고 있는 해외주식

정해져 있어 여유 자금 운용 측면에서 볼 때 충분한

다. 한국은행은 2015년 6월 메르스 사태에 대한 선

투자전용펀드에 투자하면 투자한 시점부터 10년간

금액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을 종합할

제적 대응으로 기준금리를 1.5%로 전격 인하한 뒤

비과세 혜택을 준다. 올해부터 2년간 가입이 가능

때, 투자 자산 배분에 대표적인 비과세 상품인 보험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데, 국내의 경우 미국과 달

하며, 해외 주식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상품을 적절히 포함하는 것이 여전히 매우 중요하

리 경기 부진 및 수출 둔화 등으로 올 한 해 기준금

가 적용된다. 지난 2007년 6월에 도 해외 펀드 투

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보험 상품은 매월 일정액을 5

리 인상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

자와 관련해 유사한 제도가 한시적으로 시행되었

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가입 금액

련이 깊다. 즉, 2016년 1월 현재 주요 은행권에서

으나 당시 환차익에 대해서는 세금 혜택이 없었다.

이나 보험 차익(보험금과 납입한 보험료의 차이)에

제시하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세전 수익률

따라서 이번 제도를 계기로 해외주식형펀드 투자

대해 금액의 한도 없이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기 때

기준으로 1%대 중반이 주를 이루는데, 개인 투자

수요에 대해 의미 있는 증가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귀

문이다. 특히 변액보험을 활용하면 앞에서 언급한

자가 실제 수령하는 금액은 원천 징수되는 15.4%

추가 주목된다.

해외주식형펀드 투자 금액 한도 제약과 달리 투자

의 세금을 고려하면 실수익률은 1%대 초반이다.

절세 혜택이 있는 ‘ISA’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금액에 한도가 없으며, 해외 주식뿐 아니라 해외 채

게다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2000만원을

제도가 도입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국내 인구 구

권을 포함한 해외 자산 투자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은 최대 41.8%를 세금으로 내야

조는 저출산과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2018년에는

수 있다. 다만, 일시납은 모든 금융 기관을 합산해

하므로, 세후 수익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진다. 따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입 금액 기준으로 개인별 2억원까지만 비과세 혜

라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절세 혜택이 있는

14% 이상 되는 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2026

택을 주니 유의해야 한다.

상품을 최우선으로 고려함이 바람직하다. 또 투자

년에는 노인 인구가 20% 이상 되는 초고령 사회로

우리나라의 향후 잠재 경제성장률 추정치와 국내외

수익은 투자 위험과 비례 관계에 있기 때문에 분산

진입할 것으로, 2050년에는 노인 인구가 37.3%로

금융 환경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상당 기간 불투명

투자의 중요성이 함께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유엔에서는 예측하고

한 시장 전망과 저금리 시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

한편, 2016년에 새롭게 등장한 ‘개인종합자산관리

있다. 개인의 은퇴 준비를 재무 목표에서 가장 후순

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 ISA와 해외주식형펀드

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 ISA)’와 ‘해외

위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가계의 정서를 고려할 때

투자는 2016년에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제도다.

주식투자전용펀드’ 제도가 개인 투자자의 이목을

국가 차원에서 보면 향후 큰 잠재적인 사회 불안 요

다만, 투자 기간과 투자 목적을 고려하고 투자 성향

집중시키고 있다. 두 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

소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목적 자금 마련 중 심의

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되, 단・중기 투자는 ISA를

다. ISA는 중산층의 자산 형성 지원과 금융 시장 활

단기 투자 방식을 노후 준비가 가능한 중・장기 투

활용하고, 중・장기 투자는 해외주식형펀드, 장기

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근로소득자나 사업소

자로 유도하고,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투자는 보험 상품을 고려하기를 추천한다.

득자 또는 농어민의 경우 올해부터 3년간 가입할

일정 부분의 자산을 투자해 안정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연간 한도 2000만원 내에서 예・적금, 펀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노후 준비

드, 파생결합증권 등에 투자할 수 있고, 의무 가입

나 여유 자금 운용 측면에서 볼 때, ISA나 해외주식

기간은 5년이다. 계좌 내 손익 통산을 통해 순소득

형 펀드의 비과세 특례 제도에 대한 매력도는 다소

200만원까지는 비과세되고, 200만원 초과분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먼저, 연간 투자 한도가 2000

9.9%로 분리과세를 적용한다. 다만, 연소득 5000

만원으로, 5년 의무 가입자의 합산되는 비과세 한

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가입자는

도 200만원을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40만원이 되는

의무 가입 기간이 3년이며, 비과세 한도는 250만원

데, 이것은 연 수익률 기준으로 2% 정도의 금융소

이다. 15~29세 청년층은 의무 가입 기간이 3년이

득이 비과세된다는 의미다. 그리고 만약 연간 금융

N O B L I A N 089

PROFILE 박준오 삼성생명 강남FP센터장은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 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WM사업부 강남FP센터장을 맡고 있 다. 보험계리사, CFP,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펀드투자상담 사, 파생상품펀드 투자상담사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ECONOMIC

CES, B R E A K I N G B O U N DA R I E S ED ITO R CHO I Y UNJ UNG WRITER SO N SUNHEE COOPER ATION SAMSUNG SNI HOTEL SHILLA(82-2-2250-7940)

PROFILE 손선희 프라이빗 뱅커는 2006~2011년 호텔신라 PB를 거쳐 2011~2014년 삼성증권 SNI 서울파이낸스센터 PB로 근무하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증권 SNI 호텔신라 PB로 활동하고 있다.

T H E S H I L L A 090

CES 2016 was held in Las Vegas this past January.

The event revealed that the technology we merely dream of for the future is actually on the brink of reality.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

점을 두었다. 인텔은 리얼센스Real Sense 기술과

량용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으며, 둘째 IT와

품박람회(CES) 2016’은 기존 IT 산업의 분위기가

큐리Curie 칩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소개

자동차의 융합이 가속화될 것이다. 셋째 가상현실

PC, 모바일, TV 등 전통적인 단말기 중심에서 자

했다. 콘텐츠 시장의 부상도 예사롭지 않다. 이에

에 대한 관심 급증과 이로 인한 관련 생태계가 구축

동차, 가상현실, 드론 등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따라 콘텐츠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

되며,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가전, 스마트 가전이

있는 자리였다. 이전보다 IT와 자동차, IT와 헬스,

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Netflix의 리드 헤이스팅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 CES 2016은

IT와 인테리어, IT와 패션, IT와 엔터테인먼트 등

스Reed Hastings CEO와 한때 90%의 점유율을

더욱 넓어진 자동차 전시 공간을 통해 스마트카, 자

융합이 더욱 부각되었다. CES 2016 전시장은 크게

기록한 유튜브의 로버트 카인클Robert Kyncl 사

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각종 편

테크 이스트Tech East, 테크 웨스트Tech West,

업개발총책임자(CBO)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의 시설의 IT 접목 등을 체험하는 자리였다. 삼성전

테크 사우스Tech South 세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이번 CES 기조연설에서 눈여겨볼 분야는 단연 자

자는 애드워시, 액티브워시 세탁기의 글로벌 확판,

의 카테고리별 제품 전시와 설명이 이루어졌다. 테

동차 업계다. 기조연설자 8명 중 2명이 완성차 업

신형 청소기,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 새로운 가전제

크 이스트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헬스케

계에서 나온 것도 이례적이다. 메리 바라Mary T.

품을 공개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가상현실 대부

어, 지능형 차량, 3D 프린팅, 무인 시스템 등이 주

Barra 제너럴 모터스(GM) CEO와 헤르베르트 디

분은 모바일업체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

로 전시되었다. 테크 웨스트는 스마트홈, 차량용

이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는 각각 전기 자

이며, 각종 콘텐츠와 가상현실 액세서리가 봇물 터

전장 부품, 무선 서비스, 컴퓨터 관련업이 주를 이

동차, 커넥티드카 등 신기술과 연동된 스마트카에

지듯 나올 전망이다.

뤘다. 테크 사우스는 다양한 컨퍼런스 세션이 진행

초점을 맞췄다. 디이스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

막연히 미래의 기술로만 꿈꾸던 것이 현실로 다가

됐다. 이를 위해 3800여 업체가 참가했고, 관람객

기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바라 CEO는 ‘개인형 이

오고 있다. 시장의 변화에 둔감하던 노키아, 코닥

규모도 17만 명이 넘는 호황을 이뤘다. 이렇게 엄

동 수단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새

등 세계적인 대기업의 몰락을 교훈 삼아 다가오는

청난 규모의 CES에서 기조연설만 눈여겨보더라도

로운 전기차 ‘볼트Bolt EV’를 소개했다. 3만 달러의

시장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때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 한 번 충전에 약 320km(200

IT 구루Guru의 기조연설은 향후 IT의 큰 트렌드를

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볼트 EV는 올해 말에 출시

보여줘 성원이 뜨거웠다. IBM, 인텔, 삼성SDS의

될 예정이다.

IT 업계 기조연설자 3명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요약하면 ‘CES 2016’에서는 시장의 4가지 트렌드

Things, IoT) 시대가 눈앞에 닥친 만큼 여기에 초

를 볼 수 있다. 첫째 OLED가 TV뿐 아니라 상업・차

N O B L I A N 091

T R AV E L

ICELAND: A MYSTICAL AND M A R V E LO U S L A N D Iceland is a land of extremes, where scorching volcanoes are hidden under the depths of frigid glaciers, where the sun never sets in the summer, and where darkness envelopes the winter.

The steam from its blazing volcanoes, its magnificent waterfalls, its black plains created from boulders and lava, all add to the splendor that makes Iceland both a unique and desirable destination for travel. Let’s fall under the spell of Mother Nature this winter in Iceland, a miracle created by God. E DITOR CH OI YU N JU N G CO O P E R AT I O N P R O M OT E I C E L A N D (354-511-4000) RE FE RE N C E <아이슬란드 101>(김문희・강승희 지음, 샬레트래블앤라이프 펴냄) <아이슬란드 링로드>(조대현 지음, 다연 펴냄)

겨울만 되면 오로라 열병에 시달렸다. 적막한 겨울밤 소복이 쌓인 흰 눈 위에 누워 꽃처럼 피어나는 오로 라를 보고 싶었다. 웅장한 자연 속에 안겨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 은 캐나다, 노르웨이, 미국 등이 있지만, 그중 ‘얼음과 불의 나라’로 불리는 아이슬란드로 택했다. 장엄 한 빙하와 그 속에 감추고 있는 뜨거운 화산이 만나 독특한 자연 경관을 형성한 아이슬란드는 부글부글 끓는 땅의 지열로 누릴 수 있는 온천과 춤추듯 떨어지는 오로라까지 볼거리가 가득하다. 수도 레이캬비 크Reykjavik에서 시작해 근교의 유명 관광 명소인 골든 서클The Golden Circle을 거쳐 우윳빛 야외 온천 블 루라군Blue Lagoon에서 아이슬란드의 대자연을 만끽했다.

T H E S H I L L A 092

N O B L I A N 093

T R AV E L

T H E S H I L L A 094

Reykjavik features its landmark, HallgrĂ­mskirkja, but it is also a charming city filled with unique shops and cafes, and amusing wall murals and street art.

N O B L I A N 095

T R AV E L

Icelandâ&#x20AC;&#x2122;s leading destination, the Golden Circle, refers to popular tourist spots that form a geographical loop, consisting of Thingvellir National Park, Geysir, and Gullfoss.

T H E S H I L L A 096

자연을 품은 모던 시티 레이캬비크

지도가 있으니 여행 시작 전에 잠시 들러봐도 좋

산책하다 보면 의장의 단상으로 쓰인 유적을 발견

아이슬란드의 수도이자 여행의 시작점인 레이캬비

다. 시청에서 나와 바다 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할 수 있다. 또 싱벨리르는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

크. 케플라비크 국제공항Keflavik Airport에서 레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오래된 항구가 보인다. 올드

리카 대륙판의 접점에 위치해 매해 2cm씩 간격이

캬비크까지는 자동차로 40분 정도 소요된다. 스카

하버는 레이캬비크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다녀가는

벌어진다. 벌어진 틈 사이로 맑은 물이 고이고 폭포

이라인을 이루는 고층 빌딩을 찾기 힘들고 교통 체

필수 코스로 맛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점이 자리

가 생겨 천혜의 자연 경관을 이루는 것. 수백 년이

증도 거의 없다. 적막할지도 모른다는 선입견과 달

하고 있다. 시간이 남는다면 콘서트홀이자 콘퍼런

지난 싱벨리르의 모습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

리 레이캬비크는 유머러스한 벽화와 스트리트 아

스 센터인 하르파Harpa도 들러보자. 2013년 유럽

진다. 싱벨리르 국립공원은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

트, 분위기가 독특한 상점과 카페 등이 오밀조밀

최고 건축물에 주어지는 ‘미스 반 데어 로에 상’을

라 미리 어디를 볼지 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시간

모여 있어 아기자기한 멋을 자아낸다. 이와 더불어

받은 유명 건축물로 아이슬란드의 자연에서 영감

적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걸으며 병풍처럼 둘러싸

국립발레단, 국립미술관, 콘서트홀 등 문화 시설과

을 받아 지었다. 낮에는 안에서 벌집 모양의 창으

인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흐르는 폭포 등 아이슬란

북유럽 디자인의 제품도 쇼핑할 수 있다.

로 들어오는 햇볕을 즐기고, 밤에는 알록달록한 빛

드의 대자연을 만끽하자. 방문자 센터 근처에 공원

레이캬비크 도심에서 가장 번화한 장소는 뢰이가

을 밖에서 감상함이 포인트. 레이캬비크 시내 관광

전체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뷰 포인트가 있다.

베구르Laugavegur 거리다. 낮엔 쇼핑을 즐기러

을 마친 뒤 오로라를 보러 가기로 했다. 북극광이

여전히 화산 활동이 진행 중인 아이슬란드. ‘간헐

나온 이들로, 밤엔 파티를 즐기러 나온 젊은이들로

라고도 하는 오로라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시기는

천’을 뜻하는 게이시르는 웅덩이 수십 개에서 부글

북적인다. 레이캬비크에 왔다면 랜드마크인 할그

9월에서 4월까지다. 운이 좋으면 시내에서도 오로

부글 소리를 내며 끓는 온천이다. 그레이트 게이시

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를 지나칠 수 없다. 1937

라를 볼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도시의 불빛에서 최

르The Great Geysir는 1294년부터 분출해 최대 80m

년 아이슬란드 건축가 구드연 사무엘손Gudjön

대한 벗어나 외곽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밤하늘을

까지 솟아올랐다. 하지만 2000년 지진이 일어난 이

Samúelsson이 디자인했다. 1945년부터 짓기 시작

하염없이 바라보다 갑자기 만나게 된 오로라는 깜

후 불규칙적으로 분출해 최근엔 근처 스트로쿠르

해 1986년 완공했으며, 17세기 성직자이자 시인

짝 선물을 받는 기쁨을 준다. 초록빛으로 하늘을

Strokkur에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다. 5분마다 높이

인 할그리무르 페트르손Hallgrímur Pétursson의 이

물들이는 신비한 오로라의 향연 속에서 레이캬비

30~40m로 간헐천이 솟구치는데, 시시때때로 ‘펑’

름을 따서 지었다. 아이슬란드의 주상 절리에서 영

크의 낭만은 한층 짙어진다.

터지는 물줄기가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감을 얻은 교회 외관은 웅장하면서도 모던한 느낌

이와 함께 화산 지대처럼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수

을 준다. 내부는 5275개의 파이프 오르간이 시선

아이슬란드 대표 여행지 골든 서클

증기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며 눈을 뗄 수 없게 한

을 사로잡는데, 여름엔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높이

골든 서클은 싱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 게이시

다. 아이슬란드어로 ‘황금 폭포’라는 굴포스는 게이

75m의 야외 전망대에 오르면 알록달록한 집이 모

르Geysir, 굴포스Gullfoss를 포함한 링 모양의 관광

시르에서 35번 도로를 따라 9km를 가면 만날 수

여 있는 레이캬비크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명소를 일컫는다. 먼저 골든 서클의 첫 번째 목적지

있다.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수가 보는 이의 탄성을

힐그림스키르캬에서 나와 왼편 내리막길로 향하면

인 싱벨리르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수도인 레이캬

자아내는 굴포스는 두 단으로 나뉘는데, 위의 폭포

트요르닌Tjörnin 호수를 만날 수 있다. 인공 호수인

비크에서 50km 남짓 떨어진 곳에 있는 싱벨리르

는 11m, 아래 폭포는 21m로 엄청난 양의 물이 쏟

트요르닌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국립공원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

아진다. 겨울엔 얼음과 폭포가 공존해 여름과는 다

오리, 백조, 거위 등이 물 위를 한가롭게 떠다닌다.

재되었다. 싱벨리르는 관광지로도 유명하지만, 아

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폭포 전체를 오롯이 감상

북쪽에 호수에 잠긴 듯한 하얀 건물이 보이는데,

이슬란드 사람들에게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

하고 싶다면 하이킹 트레일을 걸어보자.

이곳이 레이캬비크 시청이다. 시청 내부에는 투어

를 갖는다. 930년 세계 최초의 의회가 개최된 곳으

리스트 안내 데스크와 카페, 대형 아이슬란드 입체

로, 1798년까지 입법 활동이 계속되었다. 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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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 AV E L

The Blue Lagoon, formed by a volcanic eruption, is ranked as one of the worldâ&#x20AC;&#x2122;s top 5 hot springs.

The brilliant emerald-colored lake and the hazy steam wafting above it emit a mystical and dream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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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루라군 추위를 각오하고 떠난 여행이지만 아이슬란드에서 도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화산의 폭발로 형 성된 블루라군은 세계 5대 온천에 꼽힐 정도로 명 성이 자자하다. 5000㎡의 블루라군은 세계에서 가 장 큰 해수 온천으로, 지하 2km까지 240℃의 물을 끌어올린 뒤 37~40℃까지 식혀 편안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영롱한 에메랄드빛 호수에 뿌옇게 피 어오르는 수증기가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우윳빛이 감도는 푸른 바다는 블루라군 을 특별하게 해준다. 블루라군은 미네랄, 유황 등 이 포함돼 건강에 좋으며, 특히 피부에 좋은 실리카 머드도 함유돼 있다. 라군 곳곳에는 실리카 머드를 담은 통이 있어 온천욕을 즐기면서 머드팩도 경험 할 수 있다. 온몸에 실리카 머드를 몸에 바르고 씻 으면 각질도 말끔히 제거된다. 온천욕이 지겨우면 사우나를 즐겨보자. 작은 폭포에서 등 마사지를 받 다 보면 몸이 가벼워지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신이 세상을 빚기 전에 연습 삼아 만들어본 곳이라 전해지는 아이슬란드.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 앞 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만나기에 아이슬란 드만 한 곳이 또 있을까.N

TIPS FOR TRAVEL TIME DIFFERENCE 우리나라보다 9시간 느리다. 다른 유럽 국가와 달리 서머 타임제를 실시하지 않는다.

CURRENCY 아이슬란드 통화는 크로나ISK로, 국내 은행에서는 환전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유로나 달러 등으로 환전해 현지에서 크로나로 바꾼다.

VOLTAGE 220V/50HZ로, 플러그 모양도 우리나라와 동일하다.

WHAT TO EAT 청정 바다에서 잡아 올린 대구, 연어 등 생선과 새우, 바닷가재 등 해산물 요리가 대표적이다. 또 양을 드넓게 방목해 양고기 맛도 일품이다. 길거리 음식인 핫도그도 즐기기에 좋으며, 크림치즈 스키르SKYR도 슈퍼마켓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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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LLA

H OT

A N E L E G A N T H O L I DAY 서울신라호텔 ‘올 댓 레이디스’ 패키지 2016년 새해를 맞아 아직 친구들과 신년회를 하지 못했다면 서울신라호텔의 ‘올

외 고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음 날 아침에는 향긋한 크루아상, 갓 짜낸 다양한

댓 레이디스All That Ladies’ 패키지를 추천한다. 여성 3인 기준으로 구성된 이 패

과채 주스를 비롯한 건강식 메뉴로 구성한 조식 뷔페를 이용한다. 따스한 아침 햇

키지는 여자친구끼리 우아하고 아늑하게 도심 속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살을 맞으며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체크아웃 직전의 아쉬움을 라이트

패키지 고객은 여성 고객에게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

스낵으로 달랜다. 과일과 간단한 스낵 및 각종 차와 커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누구나 한번쯤 꿈꿨을 펜트

시간이다. 또 패키지 고객을 위한 선물로 겔랑의 힐링 기프트(3세트)를 제공한다.

하우스 거실을 모티브로 구현한 공간으로, ‘퍼스트 클래스급 라운지’라는 평가를 받

진귀한 위쌍 허니와 겔랑 익스클루시브 로열젤리가 함유된 ‘겔랑 아베이 로얄 기프

는 곳이다. 국내 최초로 하루에 4번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새롭다. 조식

트’가 그것. 새로운 차원의 탄력과 힐링 효과를 선사하는 탄력 라인인 아베이 로얄

(06:30~10:00), 라이트 스낵(11:30~14:00), 애프터눈 티(15:00~17:00), 해피

데일리 리페어 세럼(5ml),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5ml), 토너(15ml), 허니 젤 마스

아워(18:00~22:00) 등을 통해 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메뉴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

크(10ml) 등으로 구성된다.

다. 주말(토・일요일 오전)에는 라이트 스낵 대신 풍성한 브런치를 제공해 만족도

아울러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객실 내 레드 와인과 초콜릿을 세

가 높다. 체크인 후 샌드위치류, 스콘 등 티푸드와 함께 다채로운 TWG Tea 및 커

팅해준다. 어번 아일랜드 야외 자쿠지와 핀란드 사우나 등으로 구성된 릴렉세이션

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타임을 이용한다. 이후 해피아워에는 통창으로

존에서 특별한 겨울 휴식도 경험할 수 있다.

보이는 남산타워와 화려한 도심 야경을 바라다보며 풍성한 음식과 주류 및 음료를

서울신라호텔 올 댓 레이디스 패키지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요금은 52만원부

즐길 수 있다. 샐러드와 치즈류 등 간단한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육류, 해산

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물, 채소류로 만든 풍성한 핫 디시와 콜드 디시 및 다채로운 디저트로 구성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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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JUN SUNHYE

COOPER ATION THE SHILLA SEOUL(82-2-2230-3310)

THE BEST KO R E A N R E S TA U R A N T 중국 미식가들이 뽑은 ‘가장 사랑받는 한국 레스토랑’에 한식당 ‘라연’ 선정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최고의 호텔답게 뷔페 레스토랑 파크뷰를 비롯해 한식당 라

카드 우수 고객 등 총 54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연, 중식당 팔선, 일식당 아리아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등 식음업장을 보유

<라이프스타일> 편집장 안젤리나 리Angelina Lee는 “라연은 한국을 대표하기에 충

하고 있다. 이들 레스토랑은 최고의 식자재와 정통 조리법으로 최고의 미식을 선사

분한 한식의 맛과 조리 기법으로 높이 평가받아 미식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위

하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그 맛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원들이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하는 레스토랑으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15일 한식당 라연은 중국 베이징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6년 중국 베스

‘가장 사랑받는 한국 레스토랑’에 선정된 서울신라호텔 라연은 ‘예禮와 격格을 갖추

트 레스토랑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시상하는 ‘베스트 초이스 인피니트 레스

어 차려 낸 최고의 한식 정찬’을 콘셉트로, 전통의 맛을 세심하고 세련되게 표현하

토랑 어워즈 갈라The Best Choice of Infinite Restaurants Awards Gala’에서 ‘가장

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상급 제철 식재료를 공수해 요리마다 신선

사랑받는 한국 레스토랑’상과 ‘한국 베스트 셰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한식

함을 더하고, 정통 한식 조리법을 바탕으로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당 라연을 새롭게 오픈한 이후, 지난해 3월 ‘아시아 50大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 된 데 이어 또다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한식당으로 국제적 공인을 받게 된 것 이다. 중국 ‘중신中信은행’ ‘VISA카드’와 럭셔리 월간지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이 함께 제작하는 <베스트 레스토랑 가이드>는 북경, 상해, 홍콩 등 중국 주요 도시의 레스 토랑 200여 개를 선정해 소개하며, 중국 독자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식음 트 렌드 등을 반영한다. 수상 레스토랑은 중국 유명인사, 음식 비평가, 중신은행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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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HAPPY NEW YEAR IN JEJU 한 번에 항공권은 물론 숙박과 맛집 검색까지 끝낼 수 있는 원스톱 여행 바쁜 도심 속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 준비 과정이 또 하

에 투숙한 고객에 한해 라운지 S 2인 1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더욱 아름다운 밤

나의 ‘일’이 될 때가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항공권과 숙박 예약부터 맛집 검색까지

을 보낼 수 있다. 또 저녁에는 제주신라호텔에서 가장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장소로

모든 준비 과정이 필요 없는 ‘원스톱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혜택이 넘치는 알

꼽히는 야외 수영장의 온수풀에서 수영을 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플로팅 시네

찬 ‘뉴 이어 서프라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제주로 떠나는 신년맞

마를 즐기는 것도 잊지 말 것.

이 여행에 이런저런 고민 없이 제주 왕복 항공권 예약부터 객실, 조식, 브런치, 석식

2월 플로팅 시네마 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애니메이션 <숀더쉽>, 로맨틱한 겨

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합리적인 요금에 특별한 혜택으로

울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비긴 어게인> 상영과 더불어 개봉 예정작인 애니메이

제주신라호텔 투숙 기회를 제공한다.

션 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 시사회를 함께 진행해 더욱 특별한

패키지는 2박 상품으로 스탠다드 객실, 제주 왕복 항공권(2인), 더 파크뷰 조식(2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회), 더 파크뷰 디너(2인 1회), 일식당 히노데의 브런치(2인 1회), 실내외 수영장 이

한편, ‘뉴 이어 서프라이즈’ 패키지에 포함된 일식당 히노데의 브런치는 일본식으로

용, 플로팅 시네마 감상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페리어 스위트 객실이 포함

색다르게 구성해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메뉴는 도미 조림, 지라시 스시, 아나

된 프리미엄 타입을 이용할 경우 공항과 호텔 사이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픽

고 튀김 덮밥, 해물 우동, 전복죽, 가케 우동과 김초밥, 돈가스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업과 센딩 서비스가 추가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2016년 1월 25일부터 2월 16일

있으며, 선택 메뉴에는 초밥, 유기농 채소 튀김, 14종의 일식 샐러드 뷔페가 포함되

까지이며, 요금은 1박 기준 35만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더불어 제주신라의

어 있다.

이번 에어텔 패키지에는 기존 패키지에 없던 더 파크뷰 디너(2인 1회) 이용 혜택이 추가되어 식도락까지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해졌다. 이 외에도 1월 31일부터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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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D I TO R YO O N B O B A E

CO O P E R AT I O N T H E S H I L L A J E J U (82-1588-1142)

A DELIGHTFUL TRIP F O R T H E E N T I R E FA M I LY I N J E J U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방학을 만들어줄 ‘키즈 파티 패키지’ 나이를 먹을수록 어릴 적 가족과 함께한 여행은 달콤하고 돌아가고픈 추억이 되기

온 호텔 여행에 어른들만의 낭만적인 시간을 허락한다. 청명한 제주 밤하늘에 쏟아

마련이다. 우리 아이에게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질 듯 펼쳐진 별빛 아래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자수가 우거진 제주신라호텔에서 와

수 있는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파티 패키지’를 추천한다. 아이들은 또래 친구와 뛰

인 파티를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즐겨보자.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부모는 로맨틱한 ‘와인 파티’를 즐기는 꿀 같은 휴식 시

패키지는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본관 스탠다드 객실, 더 파크뷰(성인 2인, 소아 1

간을 보낼 수 있다.

인)과 함께 키즈 파티(1인 1회) 무료입장이 포함되어 있다. 추가로 G.A.O.에서 운영

키즈 아일랜드(Kids Island)에서는 매일 밤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키즈 파티가 열린

하는 어린이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경우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다. 36개월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티에 입장하면 아이들

‘머물수록 큰 혜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2박 시에는 와인 파티 2인 1회와 3만

과 신나는 파티를 함께해줄 레저 전문 직원 G.A.O.(Guest Activity Organizer)와 페이

원 추가 할인 혜택이, 3박 시에는 풀사이드 바 수제 가마보코 세트 1회와 9만원 추

스 페인팅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놀이 체험을 즐

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실내외 수영장, 야외 스파 존 핫 스파 파라다이

길 수 있다. 또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댄스 파티 타임을 마련해 아이들이 좋아

스 무료입장,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플로팅 시네마 감상이 가

하는 동요, 캐럴 등의 선곡으로 함께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키즈 아

능하다. 2월 플로팅 시네마 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애니메이션 <숀더쉽>, 로맨

일랜드 중앙에 마련된 파티 테이블에는 마카롱, 수제 쿠키, 초콜릿 등 달콤한 키즈

틱한 겨울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비긴 어게인> 상영과 더불어 개봉 예정작인

메뉴와 유기농 주스 등이 준비되어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더해준다.

애니메이션 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 시사회를 함께 진행해 더욱

키즈 파티 패키지는 아이들에게는 가족 여행의 행복한 추억을, 부모에게는 로맨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패키지 고객에게는 부가부 유모차 대여 서비스

한 휴식을 선사한다. 2박 시 제공되는 ‘와인 파티’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떠나

를 제공해 아이들과의 여행을 편리하고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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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LLA

ARCADE / LIFEST YLE ZONE

M E E T T H E AU T H E N T I C AT T R AC T I O N RICHARD MILLE 미래 지향적인 시계 제조의 영원한 아이콘 리차드밀은 RM 67-01 오토매틱 울트라 플랫을 통해 그 명성을 다시 입증받았다. 얇은 오토매틱을 만들어내는 기술적 측면은 그 자체로도 어려운 작업이나 이런 무브먼트 디자인에 시 각적 깊이감을 더하는 작업은 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 러나 이것이 리차드밀이 구현하고자 한 RM 67-01 케이 스와 다이얼 디자인의 핵심으로, RM 67-01에서 스켈레 톤 처리 방식이 두드러지게 쓰이고 있는 것 또한 시각적 깊이감을 더하기 위한 맥락에서였다. 3개 층으로 된 베젤 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시, 분, 침을 따라 시계 중심부까지 RM 67-01은 오토매틱 플랫 무브먼트에서 찾아보기 어 려운 입체감을 선사한다. 무브먼트의 현대적 건축미도 매력적이다. 무브먼트 어디 에서나 볼 수 있는 맞춤 제작 토크 나사는 기능과 사용에 따라 정확한 텐션을 줄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 무브먼트 구조 디자인에서도 일반적인 시계 제작에 쓰이는 표준 사 이클로이드 모양의 톱니 대신 인벌류트형 프로필을 전체 기어열에 사용했다. 다이얼 숫자는 견고한 메탈로 조각했 으며, 무브먼트 위에 장착된 티타늄 레일에 직접 고정된 형태다. 브랜드로는 처음 사용한 제작 방식이다. 세로로 된 날짜창은 5시 정각 방향에 루미노바LuminovaⓇ로 채 워진 창에 둘러싸여 있다. 1시와 2시 사이에는 와인딩, 날 짜, 핸즈 세팅의 기능 인디케이터가 위치한다. 케이스는 브랜드 최초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토노 형 태Tonneau Shape의 울트라 플랫으로 제작해 리차드밀 시계 컬렉션 중 가장 세련된 모델을 만들어냈다. 이 세련 된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컬렉션의 다른 유사한 케이 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각 케이스는 215여 가지의 별도 기계 가공 작업이 들어가며, 이 작업 이 완료되면 시계 케이스는 브러싱과 폴리싱 작업을 한 다. 이는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사파이어 유리와 실런트로 조립해 예비 방수 검사와 최종 품질 검 사가 실시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특유의 섬세한 라인을 만들어낸다. 리차드밀의 토노 케이스가 오늘날 스위스에 서 만드는 정교하고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케이스 중 하나임을 알려준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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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ITO R YO O N B O B AE

Brioni 194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탄생한 이래 장인 정신을 바 탕으로 섬세한 핸드 테일러링과 시대를 아우르는 우아한 스타일로 사랑받는 브리오니Brioni는 ‘빛과 유동성이라는 대조적 요소의 절묘한 결합’으로 만든 2016 S/S 컬렉션 을 선보인다. 단순히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 건축 에 시적 상상력을 불어넣고자 한 이탈리아의 저명한 건축 가 카를로 스카르파Carlo Scarp로부터 영감을 받아 색다 른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실루엣은 더욱 슬림해졌으 며, 은은한 톤온톤 컬러와 이에 대조되는 콘트래스팅 컬 러로 회화적인 붓 터치 효과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베네치아 유리 공예의 페인팅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 로 슈트와 니트는 물론, 얇은 초경량 패러슈트 나일론 Parachute Nylon 소재 캐주얼 점퍼에도 적용되었다. 패브 릭 고유의 텍스처를 살려 그래픽적 효과를 연출하거나 골 드 디테일로 포인트 효과를 주기도 했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321

Valextra 이탈리아 최고의 럭셔리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에서는 1년 중 가장 로맨틱한 하루,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밸러 타인데이를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랑을 담은 특별한 패키지와 발렉스트라 제품을 새긴 사랑스러운 초 콜릿을 제공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스럽게 고른 세련된 선물과 차별화된 패키지, 달콤한 초콜릿까지 당신 의 하루를 로맨틱하게 해줄 것이다. 2월 1일부터 전국 발 렉스트라 매장에서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 수량 제공할 예정으로, 매 시즌 새로운 패키지와 초콜릿으로 희망 밸런타인데이 선물 영순위로 자리매김한 발렉스트 라의 올해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도 놓치지 말자.

Location B1st Tel 82-2-2232-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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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LLA

ARCADE / LIFEST YLE ZONE

M E E T T H E A U T H E N T I C AT T R AC T I O N COLOMBO via della spiga 최상의 소재, 최고의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함께 Made in Italy의 정통성과 가치를 이어오는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 드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해 완성 한 삼성 기어Gear S2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리미티드 에디션을 론칭했다. 삼성 기어 S2 스마트 워치는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의 럭셔리한 감성과 삼성전자의 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아이템으로, 두 브랜드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총 250피스만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콜 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최상급 악어가죽 소재를 사용해 특별한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다. 블랙, 레드, 그린 컬러는 싱글 스트랩으로 제작했 으며, 그레이 컬러는 더블 스트랩 스타일로 고안해 스마 트 워치를 여성스럽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와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이번 아이템은 지난 12월 3일, Tessabit(코 모), 12월 4일 Giglio(팔레르모), 12월 17일 Sugar(아레초) 등 이탈리아 중북부와 남부를 대표하는 럭셔리 멀티숍 3 곳에서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만화경 테마의 윈도 디스플레이로 게스트 약 900명의 이 목을 집중시켰으며, DJ 퍼포먼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워치 스트랩에 이니셜 인그레이빙을 시연하며 나만의 아이템을 만드는 특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삼성 기어 S2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리미티드 에디션은 콜 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밀라노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국제 배송이 가능한 tessabit.com, farfetch.com 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해, 국내에 거주하는 고객도 온라 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225

T H E S H I L L A 106

ED ITO R YO O N B O B AE

AKRIS 모던 스타일리시 우먼을 대표하는 감각적인 룩을 선보이 는 스위스 패션 브랜드 아크리스. 이번 시즌 제안하는 리 버서블 스프링코트는 화사한 컬러감으로 계절의 시작을 알린다. 네덜란드의 광활한 꽃밭에서 영감을 얻은 아크리 스 크루즈 컬렉션의 메인 프린트가 화려함을 더하는 이 코트는 솔리드 베이지 컬러 매치의 리버서블 스타일이 특 징. 2가지 스타일로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리버서블 타입 코트는 매력적인 크루즈 룩을 완성한다. 실크 마이 크로 파유Faille 소재로 여유롭고 편안한 실루엣과 내추럴 한 플라워 프린트의 조화가 돋보이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153

BAO BAO 작은 삼각형 유닛으로 만들어 움직임에 따라 모양이 자유 롭게 변하는 백 브랜드 바오 바오BAO BAO. 2016 S/S 시즌, 글리터링한 ‘Mirror’ 소재를 사용해 유니크한 플래티 늄 클러치PLATINUM CLUTCH를 선보인다. 바오 바오의 플래티늄 클러치는 탈착 가능한 체인 스트랩으로, 캐주얼 룩에서 포멀한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내용물 에 따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디자인이 특징인 바오 바오 의 플래티늄 클러치는 매 시즌 선보인 실버나 메탈 컬러 외에도 시즌 컬러인 핑크나 코퍼 컬러로도 출시될 예정이 다.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스타일링으로 주목받는 스 프링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Location B1st Tel 82-2-2231-6282

N O B L I A N 107

THE SHILLA

GIFT

᪂⨶⌋ရ

A G I F T F R O M T H E H E A RT

마음을 담아낸 선물, 新羅珍品 해를 더해 깊어지는 소중한 인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 새해 첫날의

상품의 품질 관리를 위해 위생 점검, 안전 검사, 품평회 등 과정을 직

뜻깊음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호텔신라 설 선물 세트에 담았다.

접 진행해 작은 흠 하나도 허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포장 상태, 운반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까지 더없이 엄격한 눈으로 구석구석 살피고

과정의 온도 유지, 운반 차량의 청결 상태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들여다본 신라진품은 받는 이의 품격을 말하고, 전하는 이의 정성과

배송 서비스는 상품 주문이 접수되는 시점에 이미 준비된다. 약속된

안목을 보여주는 이름이다.

일자에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 상품을 직접 전하는 것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받은 사람의 흡족한 마음까지 확인함으로써 서비스는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적인 배송까지

마무리된다. 호텔신라만의 노하우는 고객 정보 관리에도 세심하게

호텔신라의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안전과 위생은

발휘되어 더 큰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물론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해서는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까다롭 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 업체 선정부터 제품 생산까

설 선물 세트 배송은 1월 25일에서 2월 5일까지, 주문 마감은 2월 2

지, 최상의 품질을 전하기 위해 더 좋은 것을 선택하고 덜 좋은 것

일까지. 상품은 조기 품절될 수 있으며, 상품 준비를 위해 수령 희망

은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소신을 갖고 있는 것. 엄격한 기준과 품질

일보다 최소 3일 전에 주문해야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다.

을 타협하지 않겠다는 소신이 호텔신라만의 특별한 상품을 완성하 는 비결인 셈이다.

문의 및 주문

최상의 품질을 위해서는 상품 선정, 사육 및 재배 관리, 검수, 포장,

전화 02-2230-3456~7, 팩스 02-2230-3087 홈페이지 www.theshillashop.com

배송에 이르기까지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T H E S H I L L A 108

EDITOR CHOI YUNJUNG

COOPER ATION THE SHILLA(82-2-2230-3456~7)

설화한우 스페셜 세트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의 특별함을 전한다. 한우 본래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안심과 채끝, 풍부한 육즙의 등심, 살코기가 가 장 많은 3~7번만 엄선한 갈비, 다채로운 부위로 구성되어 활용도는 물론 가치도 한층 높였다. 등

급 |

구 성・가 격 |

국내산 한우 / 1++등급・냉장 Set 1 안심 600g, 채끝 800g, 양지 국거리 800g, 장조림 800g 700,000원 Set 2 등심 800g, 채끝 800g, 안창살 300g, 치마살 300g, 제비추리 200g, 토시살 200g 1,000,000원 Set 3 등심 800g, 안심 600g, 채끝 800g, 생갈비 4대 1,300,000원

배

송 |

서울, 경기

포

장 |

Ice Box에 담아 고급 상자와 보자기로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

한우 스테이크 세트 1+ 등급 이상의 안심과 등심에 호텔신라 전문 셰프의 스테이크 손질 노하우를 더했다. 안심의 담백함과 부드러움, 등심과 채끝의 고소한 풍미, 손님맞이를 위해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줄 불고기와 국거리를 더해 품격 있고 다양한 요리를 선사 한다. 등

급 |

구 성・가 격 |

국내산 한우 / 1+ 등급・냉장 Set 1 등심 600g, 안심 600g, 채끝 600g, 국거리 600g 500,000원 Set 2 등심 600g, 안심 600g, 채끝 600g, 불고기 600g, 국거리 600g 550,000원

배

송 |

서울, 경기

포

장 |

Ice Box에 담아 고급 상자와 보자기로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

신라 셀렉션 와인 세트 CHATEAU PAPE CLEMENT 2010

ORNELLAIA 2012 L’INCANTO LIMITED EDITION

Chateau Pape Clement 2010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100점을 부여하며 찬사한 샤토 파프 클레 멍 2010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가장 오래된 샤토 중 하나로, 보르도 출신 교황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장기 숙성이 가능하며, 와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풍미와 질 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Ornellaia 2012 L’Incanto Limited Edition 오르넬라이아 2012년 빈티지는 린칸토(L’incanto), 즉 ‘황홀’이라는 애칭을 달고 유명 예술가인 존 암리더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레이블로 한정 출시 되었다. 풍성하고 잘 익은 과실 풍미와 스파이시함, 화려하고 부드러운 타닌이 어 우러져 입안 가득 놀라움과 황홀함을 선사한다. 지 역 France / Pessac-Leognan 품 종 Merlot, Cabernet Sauvignon, Petit Verdot

지 역 Italy / Toscana / Bolgheri DOC 품 종 Cabernet Sauvignon, Merlot, Cabernet Franc, Petit Verdot

가

격 |

1,300,000원(와인 세트 2종)

* 10병 한정 수량 판매하므로 별도 문의 바랍니다.

N O B L I A N 109

THE SHILLA

명품 굴비 영양이 풍부한 8~9월의 멸치를 섭취하고 자란 조기로 만든 법성포 명품 굴비. 호텔신라가 산지에서 조기를 엄선해 고유의 섶장법을 지켜 전 과정을 직접 관리 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낳은 조기에 세심한 정성을 더해 준비한 쫄깃하고 구수 한 굴비로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성・가격 | 5호 22~23cm, 10미 250,000원 4호 23~25cm, 10미 350,000원 3호 25~27cm, 10미 500,000원 2호 27~29cm, 10미 1,100,000원 1호 29~31cm, 10미 1,500,000원 특호 31~33cm, 10미 2,500,000원 원 산 지 | 국내산(천일염 국내산) 배

송 | 서울, 경기

포

장 | Ice Box에 담아 고급 상자와 보자기로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

침조기 세트 배 쪽에 단단한 침이 있는 침조기는 비린내가 덜하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 제 수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귀한 품목으로, 명절 선물로 특히 각광받는다. 대서양 일 대에서 어획한 침조기 중 27cm 이상의 최상품으로만 구성했다. 구

성 | 27cm 이상, 10미

가

격 | 220,000원

원 산 지 | 원양산(천일염 국내산) 배

송 | 서울, 경기

포

장 | Ice Box에 담아 고급 상자와 보자기로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

거문도 삼치 스테이크 세트 다도해 최남단, 맑고 깨끗한 청정 거문도의 자연이 선사하는 선물. 어체에 흠집이 적은 삼치 중에서도 3.5kg 이상의 크기만 선별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정 갈함을 더했다. 거문도의 해풍 쑥을 우린 쑥물에 세척해 비린내를 없애고 풍미를 더한 삼치는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훌륭한 건강식이다. 구

성 | 삼치 2.5kg

가

격 | 170,000원

원 산 지 | 국내산(천일염 국내산) 배

송 | 서울, 경기

포

장 | 진공 포장 후 Ice Box에 담아 고급 상자와 보자기로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

T H E S H I L L A 110

명절 상차림 세트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재료를 엄선해 정성스레 담았다. 제주의 깨끗한 바닷바람 과 따스한 햇볕으로 길러내 고유의 맛과 향을 간직한 도라지와 한라산에서 자라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뛰어난 고사리는 건강한 땅의 기운을 지녔다. 또 차령산 맥 줄기 칠갑산 일대에서 자라 알이 크고 실한 부여 밤과 청양 대추를 함께 구성 해 풍성한 상차림을 도와준다. 구

성 |

밤 700g, 건대추 300g, 도라지 100g, 고사리 100g

가

격 |

150,000원

원 산 지 |

국내산

배

송 |

서울, 경기

포

장 |

고급 상자와 보자기로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

천연 조미료 세트 전국 유명 산지의 특산물을 건조해 곱게 갈아 자연 그대로의 맛을 간직한 조미료 세트. 어떤 첨가물 없이 100% 천연 재료만으로 만들어 맛과 향, 영양이 풍부하 다. 탕, 국, 무침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 받는 분의 식탁을 건강하고 다채롭게 채워줄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 구

성 |

가

격 |

제주 가시발새우 분말 120g, 제주 표고 분말 40g, 남해 마늘 분말 100g, 서해 키조개관자 분말 80g, 통영 미더덕 분말 100g, 멸치 분말 100g 170,000원

원 산 지 |

국내산(천일염 국내산)

배

송 |

서울, 경기

포

장 |

고급 상자와 보자기로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

양하대곡 양하대곡 전통의 깔끔한 맛이 인상적인 백주. 높은 도수에도 독하지 않고 부드러 운 천지람은 모든 것을 품는 하늘처럼 넓은 도량을 추구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 고, 향이 오래 남아 은은함을 느낄 수 있는 몽지람은 꿈을 향하는 이에게 아름다 운 축복을 빌어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구성・가격 |

Set 1 몽지람 6

600,000원

Set 2 몽지람 3

450,000원

Set 2 천지람

300,000원

* 왼쪽부터 몽지람 6, 몽지람 3, 천지람입니다

N O B L I A N 111

S H I L L A S TAY

DELIGHT

S H I L L A S TAY G U R O GRAND OPENING 신라스테이 구로 그랜드 오프닝 신라스테이가 ‘IT 산업의 메카’ 구로에 여덟 번째 신라스테이를 선보였다. 2월 1일

을 위한 캐주얼 브런치 뷔페를 운영한다. 뷔페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식

문을 여는 신라스테이 구로는 벤처 산업 단지를 찾은 비즈니스 출장객과 실속 관

자재로 조리한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인 1만3000원(부가세 포함). 주중

광객을 위해 합리적인 요금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규모는 지상

석식에는 가족이나 직장 동료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가

21층, 지하 4층의 총 310실로 편안함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1층에 로비, 비즈

격은 1인 1만9800원(부가세 포함)이며, 오픈 기념으로 한 달 동안 국산 생맥주를

니스 코너, 2개의 미팅 룸 등 부대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2층에는 뷔페 레스토랑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중식과 석식 모두 신라스테이 역삼에서 즐길 수 있

카페가 있는데, 레스토랑으로 연결되는 나선형 계단은 신라스테이 구로에만 있는

던 ‘풀Full 뷔페’로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해 점심, 저녁 1인 4만원(부가세 포함)으

차별화된 디자인적 요소다. 21층 최상층에 자리한 피트니스 센터는 2면이 모두

로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구로의 실내 인테리어는 ‘모더니

유리로 되어 있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 시내 전경을 감상하며 운동을 즐길

즘’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담당해 불

수 있다. 같은 층에 위치한 미팅 룸은 최대 6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LCD 프로젝

필요한 요소 없이 공간의 실용성을 높였다. 객실에는 편안한 휴식을 돕는 특급 호

터와 스크린・음향 장비 시설 등을 구비해 비즈니스 미팅이나 중소 규모 모임을

텔 수준의 침구로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100% 헝가리산 거위털 침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동일 층에 일부 객실이 있어 층 이동 없이 미팅

구를 사용해 포근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신라스테이 구로는 오픈 기념으

룸과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맨에게 큰 호응을 얻

로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는 특

을 것으로 기대된다.

별 선물이 포함된 패키지로, 스탠더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특

신라호텔의 맛을 담은 뷔페 레스토랑 카페는 104석 규모로, 인근 직장인과 주민을

별 선물인 신라스테이 시그너처 베어로 구성되었다. 패키지는 2월 1일부터 29일

위한 ‘올 데이 다이닝All Day Dining’을 선보인다.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별도의 프

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중에는 13만9000원, 주말(금・토)에는 14만

라이빗 룸이 있어 소규모 가족 모임 등을 진행하기에 좋다. 주중 점심에는 직장인

9000원이며, 설 연휴(2월 5~10일)에는 13만원(부가세 별도)이다.

T H E S H I L L A 112

EDITOR CHOI YUNJUNG

COOPER ATION SHILLA STAY (82-2-2230-3000)

E X P LO R E T H E W O R K S O F V I R T U O S O S W I T H S H I L L A S TAY 신라스테이 새해맞이 문화산책 패키지 침묵이 흐르는 조용한 전시장에서 그림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 소란스러운

있는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 展>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일상을 뒤로한 채 도심에서 누릴 수 있는 평화의 공간이 펼쳐진다. 아직 새해 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우리에게 인기 있는 거장 20여

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그림을 감상하며 새로운 다짐을 마음속에 담아보면 어떨까.

명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 1박, <피카소에서 프란

신라스테이는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산책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스 베이컨까지 展> 입장권 2매,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되었다. 2월 29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신라스테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지역과 전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말 14만원부터(설 연휴 2월 5~10일 제외되며, 부가

선택할 수 있다.

세 별도)다.

신라스테이 서대문・마포・광화문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을 관람할 수 있

신라스테이 동탄에서는 영국 미디어 아티스트 ‘하룬 미르자’의 국내 첫 개인전 <하

는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은 프랑스를 대표하

룬 미르자: 회로와 시퀀스 展>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백

는 화가 클로드 모네가 전하는 빛의 이야기를 생생한 디지털 영상을 통해 만날 수

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전시와 더불어 교외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있어 모네의 작품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은 세 호텔에서

스탠더드 객실 1박, <하룬 미르자: 회로와 시퀀스 展> 티켓 2매, 신라스테이 베어

모두 차량으로 15~20분 거리에 있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모네, 빛

로 구성되었다. 기간은 2월 6일까지, 요금은 주말 9만원부터(부가세 별도)다.

을 그리다 展>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 1박, 조식 2인, 모네 전시회 입장권 2매로 구성되었다. 2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은 서대문 주말 15만9000 원, 마포 주말 18만1000원, 광화문 주말 19만원부터(설 연휴 2월 5~10일 제외 되며, 부가세 별도)다. 신라스테이 역삼에서는 근현대 서양 미술사를 이끈 작가들의 전시를 감상할 수

N O B L I A N 113

JOURNAL

TIFFANY & Co.

TA SA K I

1998년 첫선을 보인 티파니의 빅토리아 컬렉션은

타사키의 라벨로 컬렉션은 이탈리아어로 큰 꽃잎을

1889년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전시한 다이아몬

뜻하는 이름 그대로, 부드러운 곡선이 꽃잎을 연상

드 코르사주에서 영감을 받은 것. 새롭게 선보이는

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타사키만의 특허 기술로

빅토리아 컬렉션은 라운드와 페어 쉐입 다이아몬드

탄생한 벚꽃 컬러를 연상시키는 사쿠라 골드 버전과

가 플래티넘에 정교하게 세팅돼 하늘의 별처럼 화려

내구성이 강한 플래티넘 버전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하게 반짝인다. 문의 82-2-547-9488

문의 82-2-3461-5558

SUNGJINFUR

JA MES JEA N S

성진모피는 이탈리안 정통 디자인으로 완성한 로사

제임스 진스의 로우 팬츠는 데님 원단 그대로의 매

토 아마빌레 코트를 출시한다. 사랑스러운 페일 로

력을 느낄 수 있는 생지 데님 소재로 만들어 클래식

즈 핑크 컬러에 어깨와 네크라인을 장식한 프릴 디

한 스타일부터 캐주얼까지 두루 어울리는 실용적인

테일로 여성스럽고 간결한 디자인을 완성해 다가올

제품이다. 한국 남성의 체형에 맞는 슬림한 핏으로

밸런타인데이의 선물로도 제격이다.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하며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

문의 82-2-576-7033

인다. 문의 82-1599-3623

C ANALI 이번 시즌 까날리는 만화경 속 분열된 이미지들이 서로 교차하고 회전 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컬러, 소재, 스타일, 실루엣의 조화를 통 해 S/S 룩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트렌치코트와 재킷은 퓨어 실크 오간자로, 재킷 안에 착용한 셔츠의 모습을 비치게 했으며, 브리프케이 스에는 밧줄로 만든 키홀더를 달았다. 악어가죽으로 만든 브로그의 아 웃솔에 톱니 모양 고무 디테일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에스파드리유 역 시 놓쳐서는 안 될 이번 컬렉션의 키 포인트다. 문의 82-2-3479-1140

ECCO

Van Har t d i A lb a z a r

에코에서 선보이는 인트린직 2 슈즈는 촘촘한 니트

반하트 디 알바자의 이번 시즌 콘셉트는 미켈란젤로

조직에 엘라스틱 밴드를 사용한 모습이 시크한 스니

의 ‘The Villa’에서 영감을 받았다. 간결한 실루엣에

커즈로, 내부에는 신축성과 보온성이 우수한 네오프

강렬한 색채를 담아냈으며, 이탈리아 모던 클래식의

렌 소재를 사용해 양말처럼 착화감이 편안하다. 블

진수를 느낄 수 있다. 2월부터 서울컬렉션에서 선보

랙, 그레이, 블루 컬러로 출시한다.

였던 이번 시즌 컬렉션 상품을 매장에서도 만날 수

문의 82-31-628-4800

있다. 문의 82-2-3274-5992

TOMMY HILFIGER DENIM

R OMEO SA NTA MA RIA

타미 힐피거 데님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선물 아

로메오 산타마리아에서 추천하는 맨즈 비즈니스 백

이템으로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의 커플 다운 패딩을

은 라이트 브라운, 블랙, 카키 등의 색상으로 염색한

출시한다. 남성 패딩은 칼라와 지퍼에 브랜드의 시

매트 크로커다일 가죽을 사용해 소재 특유의 질감을

그너처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여성 패딩은 단추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심플한 토트백 디자인에 탈

디테일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포함해 실용적이다.

문의 82-2-512-4996

문의 82-2-3213-2362

Cartier

GEIGER

까르티에의 팬더 에 콜리브리 매뉴얼 파워 리저브

가이거가 론칭 110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을 담아 선

9915 MC 칼리버를 소개한다. 와인딩 크라운을 누

보이는 램스울 재킷은 생후 6개월 된 어린 양에게

르면 새끼 판다가 어미의 품 속에서 빠져나와 새를

처음으로 얻은 양털만 이용해 완성한 제품으로 촉감

쫓아버리는 환상적인 모습이 펼쳐진다. 와인딩까지

이 부드럽고 가벼우며, 신축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남아 있는 시간을 새가 날고 있는 높이로 표시하는

편안하다. 블루와 베이지로 출시된다.

낭만적인 타임피스다. 문의 82-1566-7277

문의 82-2-2106-3332

HERMÈS 지난 12월 1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에르메스의 2016 S/S 컬렉션은 자유로운 우아함과 클래식의 재해석, 스포츠 정신을 여 성스럽게 빚어낸 모습이었다. 병치의 미학을 살려 대조적인 소재를 사 용하고 과감한 믹스 앤 매치를 완성해 에르메스만의 스타일을 구축했 다. 아티스틱 디렉터 나데주 바니-시뷸스키가 쇼에 참여해 화제가 되 기도 했다. 문의 www.hermes.com

ma l o

s iw y

말로의 뉴 패딩 컬렉션은 쇼트 집업 패딩 재킷, 쇼트

씨위의 쉘비 헤일 스톤은 멋 내지 않은 듯 무심한 스

집업 패딩 베스트, 롱 버튼 패딩 재킷으로 구성했으

타일이 멋스러운 레이드 백 스타일의 제품으로 레트

며 안감과 소맷단, 소가죽 디테일을 정성스럽고 세

로 무드의 빈티지한 워싱과 백포켓으로 심플한 멋을

련되게 마감해 완성도가 높다. 은은한 화이트 컬러

더했다. 힙 부분은 루스한 듯 보이지만 엉덩이를 잡

와 크림색 가죽, 네이비와 블랙 컬러 가죽의 조화가

아주며, 다리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디자인해 멋스럽

돋보인다. 문의 82-31-5170-1253

다. 문의 82-2-3274-6482

JOURNAL

DKNY

Pau l S mit h

DKNY에서 선보이는 사피아노 레더 사첼백은 가장

폴 스미스의 론Lawn 트레이닝화는 브랜드의 시그너

자리를 둥글게 굴린 커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퀘어

처인 멀티컬러 스트라이프를 볼드하게 변형한 디자

형태 토트백이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스포티한 캐주얼 의상이나

토트와 숄더, 크로스 보디 형태로 다양하게 연출할

테일러링 룩에도 매치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아이템

수 있다. 소프트 블루, 소프트 핑크, 블랙 컬러로 출

이다. 오프화이트 컬러와 네이비 컬러로 출시한다.

시한다. 문의 82-2-772-3096

문의 82-2-6957-5816

ORIS

Folli Folli e

오리스의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칼리버 111은 오리

폴리폴리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추천하는 매

스가 자체 개발한 무브먼트인 칼리버 111을 브랜드

치포인트 워치 컬렉션은 테니스 시합의 승부를 결정

의 대표 컬렉션인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모델에 매

하는 1점인 ‘매치포인트’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얼에

치한 제품이다. 총 10일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

1분 단위로 새긴 라인이 특징이다. 블루, 오렌지, 브

췄으며, 9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창이 위치해 있다.

라운 등 7개의 컬러 스트랩에 로즈 골드와 실버 케

문의 82-2-757-9866

이스로 출시한다. 문의 82-2-544-7474

R OG ER D UB UIS 지난 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6 SIHH에서 로저드뷔의 블로썸 벨벳 핑크가 공개됐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54개를 베젤과 러 그에 장식해 예술적인 느낌을 살렸고, 자개 다이얼에 상감세공 기법으 로 섬세하게 새긴 꽃잎은 아름다운 광채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에는 48시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춘 기계식 셀프와인딩 무브 먼트를 장착했으며, 총 88개만 생산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문의 82-2-3449-5914

TUMI

AMERICAN EAGLE OUTFITTERS

투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해리슨 컬렉션의 테일러

아메리칸 이글에서 제안하는 밸런타인데이 룩은 스

포트폴리오 브리프는 서류와 각종 소지품을 스마트

트라이프 니트와 데님을 매치한 베이식한 스타일이

하게 수납할 수 있으며, 여권과 신용카드 등 개인 정

다. 다른 아이템에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는 실용성

보 유출을 막아주는 투미의 아이디 락 기능을 적용

을 갖춤은 물론,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룩을 완성

한 포켓을 갖춰 비즈니스맨에게 필요한 아이템이다.

할 수 있다.

문의 82-2-546-8864

문의 82-2-6911-0867

B L ANCPAIN

Breguet

블랑팡에서 제안하는 레이디버드 2016년 밸런타인

브레게에서 제안하는 클래식 담므 9068 여성용 모

데이 컬렉션은 0.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베젤에 세팅

델을 소개한다. 33.5mm 사이즈로 베젤과 러그에는

한 21.5mm 케이스 안에 담긴 하트 모양 장식이 돋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30m 방수

보인다. 시계의 6시 방향에는 화살이 관통하는 하트

기능을 갖췄으며, 38시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제공

모양 참이 달려 있다. 총 99피스만 한정판으로 생산

한다. 화이트 골드 컬러 버전으로도 만날 수 있다.

된다. 문의 82-2-6905-3367

문의 82-2-3438-6218

TISSOT

PATEK P HILIP P E

티쏘에서 제안하는 키쏘 슈망 데 뚜렐 레이디 모델

파텍 필립의 컴플리케이션 Ref. 4936G-001 모델은

은 1907년 브랜드의 시계 공방이 처음 설립된 스위

지름 37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크라운에 다이

스 르 로끌 지방의 거리 이름을 본뜬 의미 깊은 제품

아몬드 170개를 세팅했으며, 6시 방향의 문페이즈

이다. 80시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제공하는 80오

창으로 변화하는 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머캐

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니컬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324 S QA LU가 장착됐

문의 82-2-543-7685

다. 문의 82-2-6905-3339

MONTBLANC 몽블랑이 디자이너 마크 뉴슨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필기구 컬렉션을 선보인다. 몽블랑M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유기적 형태의 바이오모피 즘과 몽블랑의 상징적인 특색을 살린 새로운 필기구다. 만년필, 롤러 볼, 볼펜, 스크린라이터, 제도용 아트 파인라이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몽블랑M 컬렉션은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문의 82-2-3440-5752

C hopard

OMEGA

쇼파드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선보이는 해피

오메가에서 2014년 선보인 기계식 시계의 새로운

하트 뱅글 컬렉션을 소개한다. 골드 뱅글의 한쪽 하

인증 방식인 METAS 인증을 거친 최초의 모델, 글로

드에는 터키석, 오닉스,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다

브마스터. 1952년 컨스틸레이션 모델에서 파이-팬

른 한쪽의 오픈 워크 하트 안에는 무빙 다이아몬드

다이얼 디자인을 차용했으며, 다이얼을 감싼 플루티

1개를 집어 넣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제품

드 베젤의 높게 솟은 부분을 부드럽게 처리한 방식

이다. 문의 82-2-6905-3390

이 독특하다. 문의 82-2- 3149-9573

JOURNAL

FURLA

Z ANELL A NELL ATO

훌라가 2016년, 첫 번째로 제안하는 알테시아백은

1950년대 이탈리아 우체부의 가방에서 영감을 얻어

미니멀한 스퀘어 형태에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

완성한 자넬라토의 포스티나백. 전면에 자리한 버클

스러운 면을 부각한 백이다. 버클의 골드 바를 더해

2개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특히 블란딘 라인은 물결

모던함을 강조했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은 다채로운

무늬를 연상시키는 자넬라토만의 유니크한 그래픽

룩에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패턴인 블란딘 패턴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

문의 82-2-759-0544

다. 문의 82-2-3440-0313

DITA

BV LGA RI

나스월드에서 전개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디타의 신

불가리의 디자인 유어 러브 컬렉션은 토르첼로,

제품을 소개한다. 캐츠 아이 셰이프가 돋보이는 여

1503, 스피가, 그리페 컬렉션 중 고객이 직접 선택

성용 선글라스 렉클레스Reckless는 넓은 전면부에

한 대로 웨딩 링을 맞춤 제작하는 프로그램. 매장의

가는 티타늄 브리지를 매치한 디자인이 파격적인 제

아이패드로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등을 선택하고, 인

품으로, 시대의 관습을 타파한다는 뜻을 담았다.

그레이빙 서비스를 추가해 3D 가상 프로그램으로

문의 82-2-512-2225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2-2-2056-0171

MA RC & LO N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츠무라 토모아키가 완성한 마크 앤 로나의 이 번 시즌 콘셉트는 네온 80’s. 좌우 대칭적인 팝 아트 스타일이나 복고 적 스타일의 비비드한 핑크, 블루, 옐로 등 컬러와 그러데이션 스타일 등을 조합해 패션의 다양성이 급격하게 커진 1980년대 분위기를 표현 했다. 한 단계 발전한 마크 앤 로나 특유의 세련되고 독특한 골프웨어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문의 82-2-310-1537

P IAGET

PA NERA I

피아제의 하이 주얼리가 하지원과 만나 아름다운 시

파네라이 CEO 안젤로 보나티, 디자인 마이애미의

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대만의 유명 사진가 황천인

공동 설립자 크레이그 로빈스와 상임이사 로드먼 프

이 촬영한 이번 메디터레이니언 가든 하이 주얼리

리맥이 수많은 인도주의 사회공헌 활동과 디자인 기

컬렉션 화보에서는 매혹적인 장미, 여유로운 지중해,

여도를 인정받아 2015 디자인 비저너리 상을 수상

클래식한 우아함을 표현했다.

한 이베스 베하르를 축하하기 위해 칵테일 디너 행

문의 82-2-540-2297

사를 열었다. 문의 82-2-512-6088

H A R RY W INSTO N

HUBLOT

해리 윈스턴의 미드나잇 컬렉션은 시와 분만을 표시

위블로의 클래식 퓨전 킹 골드 다이아몬드 모델은

하는 심플한 디자인의 다이얼이 돋보이는 우아한 제

여성들이 착용하기 좋은 지름 33mm 사이즈의 아담

품이다. 다이아몬드가 없는 버전 외에 12시, 3시, 6

한 다이얼이 돋보이는 제품. 베젤에 세팅한 다이아

시, 9시 방향과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몬드 36개가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다양한 스타일에

32mm와 39mm로 선보인다.

매치할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밸런타인데이

문의 82-2-3279-9047

선물로 추천한다. 문의 82-2-2118-6208

Z ENITH

BREITLING

제니스는 매뉴팩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엘리트

브라이틀링이 남성적 매력을 한껏 담아낸 벤틀리

6150을 선보인다.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장착한 엘

GMT 라이트 바디 B04 S 모델을 선보인다. 초경량

리트 6150은 100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고, 두께

티타늄 소재를 케이스에 적용한 모델로 비대칭으로

는 3.92mm로 날렵하다. 울트라씬 제품 중에는 최초

떨어지는 러그, 블랙 러버 스트랩, 인체 공학적인 푸

로 42mm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피스, 벤틀리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본뜬 베젤의

문의 82-2-2118-6225

조화가 대담하다. 문의 82-2-3448-1230

TAG Heuer

BAUME & MERCIER

태그호이어가 태그호이어 모나코 1969 모델을 그대

보메 메르시에의 클래시마 오픈 밸런스 워치는

로 재현한 모나코 칼리버 11 크로노그래프를 선보

42mm 크기의 스틸 케이스 안의 기요셰 장식 다이

인다. 39mm의 케이스 사이즈, 왼쪽에 위치한 크라

얼과 12시 방향에 위치한 창을 통해 밸런스의 움직

운, 아이코닉한 페트롤리움 블루 다이얼과 화이트

임을 관찰할 수 있는 모델이다. 다크 브라운 앨리게

카운더 2개 등 오리지널 버전의 특징을 그대로 따왔

이터 스트랩과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선보인다.

다. 문의 82-2-776-9018

문의 82-2-310-9028

JOURNAL

CHA NEL

HERA

샤넬은 2016년 새로운 르 블랑 라인을 선보인다. 단

헤라는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완성하는 ‘셀 에센

28일 안에 젊음의 광채를 회복해주는 르 블랑 렉스

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더욱 강력해진 셀-바

트레 인텐시브 유스 화이트닝 트리트먼트와 다크 스

이오 플루이드 싱크™ 2.0이 피부 건조, 주름 생성,

폿을 없애고 생성을 예방해주는 르 블랑 인텐시브

탄력 저하 등 노화의 근본 원인인 피부 사막화™를

화이트닝 스팟 트리트먼트 데이 앤 나이트 듀오다.

막아주는 오아시스 에센스다.

문의 82-80-332-2700

문의 82-80-023-5454

SHISEIDO

GUERL A IN

시세이도는 새로워진 화이트 루센트 4종을 출시한

겔랑은 빛나는 광채와 생기 넘치는 피부를 만들어줄

다.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는 화이트 루센트 멀티

2016 스프링 글로우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브라이트 나이트 크림, 화이트 루센트 마이크로 타

메테오리트 베이스와 섬메테오리트 보야지, 레드와

겟팅 스팟 코렉터, 화이트 루센트 루미나이징 서지,

핑크 컬러의 로즈 오 쥬 블러쉬 듀오, 에끄레 1 꿀뢰

화이트 루센트 루미나이징 인퓨저로 구성된다.

르, 2가지 핑크 컬러의 키스키스 립스틱, 더 아이 펜

문의 82-80-564-7700

슬로 구성된다. 문의 82-80-343-9500

RENE FURTERER 르네휘테르는 58년 전통의 전문적인 식물 지식과 노하우가 집약된 아 이템 ‘5 SENS’ 헤어 & 보디 오일을 출시한다. ‘5 SENS’ 오일은 르네휘 테르만의 보테니컬 엑스퍼티즈를 통해 엄선한 천연 식물 에센셜 오일 5가지와 프랑스 명품 상류층을 연상시키는 세련되고 고혹적인 향의 황금 비율로 탄생한 새로운 개념의 멀티 오일 제품으로, 건조한 헤어 와 보디에 탁월한 영양과 보습 그리고 빛나는 윤기를 선사한다. 문의 82-2-6005-9300

makeON

C lé d e p eau BE AU T É

메이크온은 남자친구를 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끌레드뽀 보떼는 눈부시게 아름답고 춤추는 듯 우아

스페셜 그루밍 키트를 준비했다. 메이크온 클렌징

하면서도 대담한 컬러로 완성된 2016 S/S 컬렉션을

인핸서의 ‘골드셀렉션’은 여자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선보인다. 부드러운 파스텔 빛깔의 속삭임, 눈에 띄

신경 쓰는 남자친구를 위해 각질 제거부터 트러블,

는 대담한 셰이드, 광채가 표현하는 순수한 기쁨 등

모공 탄력까지 동시에 케어하는 멀티 디바이스다.

이 섀도, 립스틱, 블러셔, 네일 컬러에 그대로 담겼

문의 82-80-850-5454

다. 문의 82-80-564-7700

C HA NTEC AILLE

L’OCCITA NE

샹테카이는 겨울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을 스

록시땅은 2월 봄맞이 리미티드 에디션 ‘체리 블라썸

페셜 기프트 ‘리바이탈라이징 스킨케어 세트’를 출시

폴리 플로럴’을 출시한다. 따스한 햇볕과 꽃향기 가

한다. 샹테카이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구성된 이번

득한 프로방스 뤼베론 언덕에 핀 체리 블라썸 향을

세트는 퓨어 로즈 워터와 바이탈 에센스 그리고 스

가진 체리 블라썸 폴리 플로럴은 오 드 뚜왈렛, 샤워

트레스 리페어 컨센트레이트로 구성되었다.

젤, 바디밀크, 핸드크림, 페이스 미스트로 만날 수 있

문의 82-2-517-0902

다. 문의 82-2-3014-2950

Sulwhasoo

b en efit

설화수는 하루 종일 피부를 풍부한 촉촉함으로 지켜

베네피트는 국민 블러셔 단델리온의 사랑스러운 핑

주고, 결점 없이 자신감 있는 피부로 완성하는 ‘예서

크를 그대로 이어받은 단델리온 듀와 샤이 빔을 출

메이크업 라인’을 리뉴얼 출시한다. 예서 메이크업

시한다. 단델리온 듀는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텍스

라인은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깊이 있는 보습감을 선

처로 로즈 핑크빛 볼을 표현해준다. 샤이빔은 누드

사하는 파운데이션, 스킨커버, 트윈케이크, 파우더로

핑크빛 하이라이터로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입체감

구성된다. 문의 82-80-023-5454

을 더해준다. 문의 82-80-001-2363

NOĒSA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을 찾는다면 노에사의 베이직 세트와 무드 퍼퓸을 추천한다. 클렌징 위드 컨디셔닝 과 스킨 토닉 프레쉬 스무스니스로 구성된 베이직 세트는 가장 기본적 인 아이템만으로도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노에사의 무드 퍼퓸은 남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향으로, 개인의 체취와 개개인별 고유의 향 을 만들어주는 힐링 아이템이다.

L A NCÔ ME

Melvita

랑콤은 피부 속부터 밝게 빛나는 유리알 피부를 위

멜비타는 오가닉 라이프를 응원하는 2016년 첫 번

한 블랑 엑스퍼트 라인의 2016년 신제품을 선보인

째 프로젝트, ‘스타트 오가닉’ 캠페인을 2월 7일까지

다. 다크 스폿,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고 여성들의

진행한다. 본인이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지참하

피부 속 빛을 깨우기 위한 완벽한 솔루션 블랑 엑스

고 멜비타 매장을 방문, 오가닉 뷰티 전문가를 통한

퍼트 에멀전과 데이 크림이다.

전성분표 상담과 함께 특별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

문의 82-80-022-3332

다. 문의 82-2-3014-2997

문의 82-2-3449-4562

JOURNAL

AV EDA

M.A .C

아베다는 새로워진 염모제 풀 스펙트럼™ 딥 헤어

맥은 라이트풀 C SPF50/PA+++ 퀵 피니시 컴팩트

컬러를 선보였다. 풀 스펙트럼™ 딥 헤어 컬러는

를 출시한다. 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쿠션 컴팩트

93%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모발을 보호하기 위

로 피부 톤과 결을 완벽하게 보정해준다. 강력한 지

한 식물성 오일과 컨디셔닝 성분이 함유되어 염색

속력에 브라이트닝 기능까지 갖춘 맥의 쿠션 컴팩트

후에도 건강하고 윤기 나는 모발을 그대로 유지해준

는 스킨톤별 5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다. 문의 82-2-3440-2905

문의 82-2-3440-2782

JO MA LONE LONDON

TOM FORD BEAU T Y

조 말론 런던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장밋빛 향수를

톰 포드 뷰티는 2월 ‘2016 런웨이 컬러 컬렉션’을

제안한다. 레드 로즈 코롱은 7가지 장미를 조합한 관

출시한다. ‘2016 런웨이 컬러 컬렉션’은 럭셔리하고

능적인 향으로 신선한 플로럴 부케 같은 느낌이며,

글로시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사할 섀도부터 얼굴을

벨벳 로즈 앤 오드 코통 인텐스는 깊은 향을 지닌 다

핑크빛으로 물들일 한정판 쉐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마스크 로즈의 정교한 향을 귀한 원료인 오드가 스

그리고 다채로운 컬러의 립 컬러로 매혹적인 스프링

모키하게 감싼다. 문의 82-2-3440-2750

룩을 제안한다. 문의 82-2-3440-2760

E S T Ē E L AUD ER 에스티 로더는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황금 갈색병’을 한정 출시 한다.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패키지로 이루어진 갈색병에는 빨 간 원숭이 키링 장식이 달려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새로운 해를 맞이 해 한정 출시되는 황금 갈색병,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 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II는 젊고 빛나는 피부로 가꾸는 에스티 로더 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황금 갈색병’은 2월 1일부터 전국 신세계 백화점 에스티 로더 매장과 에스티 로더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한정 수 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82-2-3440-2772

ORIGINS

DA RP HIN

오리진스는 업그레이드된 ‘플랜트스크립션 안티에이

달팡은 단 10분만으로 스파에서 관리받은 듯한 효

징 파워 아이크림’을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된 플랜

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아로마 홈 스파 트리트먼트’를

트스크립션 안티에이징 파워 아이크림은 기존 제품

소개한다. 클렌징, 각질 케어, 아로마틱 케어, 마스크

에서 수분감을 높인 포뮬러로 눈가 노화를 본격적으

로 이루어진 홈 스파 트리트먼트를 각 단계를 따라

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펌핑 타입 용기로 바꾸어 사

피부 상태에 맞춰 진행하면 강화된 스킨케어 효과를

용자의 편리성도 높였다. 문의 82-2-3440-2783

얻을 수 있다. 문의 82-2-3440-2706

Patrón

SNOG

프리미엄 데킬라 페트론은 아시아 홍보대사 밀튼 알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스노그SNOG가 2016

라토레를 초청해 ‘프리미엄 데킬라 페트론 클래스’를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따뜻하고 포근한 프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페트론은 멕시코 할리스코

지어 향, 휴식과 편안함이 전달되는 오렌지 블라섬

지역에서 재배한 웨버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해 만든

향으로 출시되는 스노그 디퓨저로 기분 좋은 하루를

울트라 프리미엄 테킬라다.

만끽해보자.

문의 82-2-512-5270

문의 82-50-6674-0365

Himolla

CHE YUL

100% Made in Germany를 자랑하는 업홀스터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예술 브랜드 채율에서 붉은

가구 제조업체 히몰라는 진보된 리클라이너 체어 코

옻칠 위에 흑색 옻칠을 더한 투톤Two-toned 경대

지폼Cosyform 2.0을 출시했다. 코지폼 2.0은 등받이

를 선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흑색이 붉은빛으로

의 위치와 헤드레스트의 형태도 원하는 대로 전동

변하는 옻칠의 신비함과 모란꽃 은 칠보의 화사함이

또는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매력을 더한 채율 경대는 단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동

문의 82-2-547-7850

시에 드러낸다. 문의 82-2-3449-5493

LEESTONE 리스톤은 천연 황토석 소재 흙돌 침대를 출시했다. 리스톤의 흙돌 침 대는 흙돌, 매직골드 2종으로 스톤 매트리스나 플랫 보료형으로 구입 할 수 있고, 소가죽 침대 프레임과도 구입 가능하다. 리스톤은 최상 품 질의 천연 황토석만 사용했으며, 세계 특허 원석 가공 기술인 마블키 스MarbleKiss 공법으로 두께 10mm 이하의 초슬림 한판으로 제작했 다. 흙돌과 매직골드는 몸에 좋은 원적외선이 풍부하며 새집증후군 예

D OMUS de si gn

C lu b M ed

도무스디자인에서 홈시어터 가구로 실렌시오 리클

클럽메드에서 동아오 아일랜드 리조트를 공식 판매

라이너 소파・체어 세트를 추천한다. 2.5인용 소파

한다. 기존 클럽메드 상품에 홍콩 또는 마카오를 거

에비타와 1인용 사피라로 구성된 실렌시오 리클라

쳐 가는 스탑오버 여행을 더했다는 점에서 관광・쇼

이너 세트는 우수한 쿠션감과 자유로운 각도 조절

핑・휴양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휴가의 정석으

기능으로 개인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지원해 여가

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활동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문의 82-1566-5629

문의 82-2-3452-0123

방, 아토피성 피부염과 호흡기 질환 개선, 면역력 증대와 숙면 유도에 효과적이며 불면증과 피부 및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 전자파로부터 자유로운 온수 난방 시스템을 적용했고, 좌우 분리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문의 82-31-713-8530

JOURNAL

L AMY

The MAC ALL AN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에서 스페셜 에디션 알스타

맥켈란은 사진가 어니 버튼과 함께 만든 맥캘란 마

차지드 그린AL-star Charged Green을 출시한다.

스터 오브 포토그래피 어니 버튼 에디션(이하 MOP

알스타 차지드 그린은 싱그러운 봄의 생명력이 느껴

어니 버튼 에디션)을 판매한다. MOP 어니 버튼 에디

지는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알루미늄 소

션은 맥캘란 12년 위스키와 15년 위스키 2종류로,

재와 매치해 알스타의 매력이 한층 부각됐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맥캘란 전용 스토퍼Stopper를

문의 82-2-2192-9661

담았다. 문의 82-2-2140-4600

SINGSONG

Sealy

신송식품에서 ‘요리가 맛있는 이유’를 소개한다. 국,

씰리침대가 봄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2

찌개, 무침, 조림, 볶음 요리와 생선, 육류, 야채 밑간

월 29일까지 다양한 혜택의 스프링 웨딩 페어를 진

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요리가 맛있는 이유는 콩메주

행한다. 씰리침대는 스프링 웨딩 페어에서 부케의

발효액에 국산 마늘・양파・생강・대파 등 신선한

대표적 상징인 작약을 표현한 피오니 매트리스를

재료로 발효시켜 풍부하고 깔끔한 감칠맛을 느낄 수

40% 이상 할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있다. 문의 82-80-900-3214

문의 82-1588-7703

a d i da s go l f 아디다스 골프가 인기 제품인 TOUR360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새로운 모델 투어360 보아 부스트 TOUR360 BOA BOOST를 선보인다. 10년 간의 혁신을 토대로 출시되는 투어360 보아 부스트는 밑창 전체에 깔 리는 부스트 쿠셔닝과 한층 강력해진 360WRAP, 그리고 뛰어난 접지 력을 위한 10개의 클릿 퓨어 모션 TPU 아웃솔 등 최신 기술력이 집약 된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더해진 Etc 안감은 신발 내부의 마찰을 최소 화해 습기와 열을 줄이고, 신발 안쪽에 최상의 온도・습도를 유지해 발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발 앞부분에는 최상의 착용감과 편안함을 위해 투어 퍼포먼스 라스트Tour Performance Last를 장착했다. 문의 82-2-3415-7300

HA ENGNA M

Fis s ler

74년 전통의 생활 자기의 명가 행남자기가 이상봉

170년 전통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의 명가 휘슬러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한 ‘이상봉 창窓 접시세트’

코리아가 마스터 에디션 쿼트로 세트를 선보인다.

를 선보인다. 한국의 창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으

마스터 에디션은 휘슬러 가문의 전통과 독일의 정교

며, 모던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블루・골드 컬러를

한 기술력이 집약된 에디션으로 4.5L의 압력솥과

사용해 현대미와 전통미의 세련된 조화를 느낄 수

2.5L 보디, 삼발이와 찜기로 구성된다.

있도록 했다. 문의 82-80-540-7905

문의 82-2-3448-0266

L A ND R O VER

Ferrari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지난해

페라리가 기존에 마세라티와 함께 사용하던 FMK 성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랜드로

수 서비스센터를 페라리 전용으로 확장하고, 단독

버 디스커버리는 2015년 누적 판매 2226대를 기록

서비스센터를 리뉴얼 오픈한다. 서비스 센터는 연면

하며 전년 대비 약 55%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랜

적 756.6m²에 지상 2층 규모로 워크베이 총 6개를

드로버 코리아가 설립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연

갖췄으며, 본사의 기술 교육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간 판매 대수다. 문의 82-80-898-8800

를 제공한다. 문의 82-2-3433-0808

JAG UAR

INFINITI

재규어는 지난 1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피니티 코리아의 베스트셀링 세단 Q50이 수입 자

에서 뉴 XJ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동차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안

시작했다. 뉴 XJ는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외관 디

전한 차’에 뽑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인과 업그레이드된 3.0디젤 엔진, 전지형 프로그

Q50은 상반기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수입차 최고

레스 컨트롤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

점수 92.1점을 획득했다. Q50의 안전도 종합 등급

엄 플래그십 세단이다. 문의 82-80-898-7700

역시 1등급이다. 문의 82-80-010-0123

BMW BMW 그룹 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 키즈 컬렉션 중 어린이용 자동차 BMW 베이비레이서 Ⅲ와 어린이용 세발자전거 MINI 트라이시클을 새 롭게 출시한다. BMW 베이비레이서 Ⅲ는 인체 공학적으로 최적화된 스티어링 휠, 소음 방지 고무 타이어와 속도계를 장착했다. 또 새로워 진 외관 디자인에 블랙 보디・오렌지 시트, 블루 보디・캐러멜 시트 조합 2종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가격은 16

BENTLE Y

NISSAN

벤틀리는 뮬리너 서비스를 통해 2억 년 전에 생성된

한국닛산은 자사의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후원

희귀한 석재를 최첨단 기술로 가공해 현대적 감각의

을 기념, 유럽에서의 결승전 관람 기회를 주는 ‘겟투

럭셔리 인테리어를 구현한 스톤 베니어 by 뮬리너

더 게임Get to the Game-UEFA 챔피언스 결승전,

옵션을 공개했다. 스톤 베니어의 두께는 0.1mm 수

닛산이 보내드립니다’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준으로, 얇고 가볍게 가공해 밝은 반투명의 오묘한

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한국닛산 공식 홈페이지를

자태를 자아낸다. 문의 82-2-3448-2700

통해 진행된다. 문의 82-80-010-2323

만5000원이며, 18개월에서 3세까지 사용 가능. 어린이용 세발자전거 MINI 트라이시클은 메탈프레임에 소음 방지 고무 타이어, 무독성 플라 스틱 소재로 구성되었다. 블랙과 레드 컬러 조합이며, 사용 권장 연령 대는 2.5~5세다. 가격은 12만5000원. 문의 82-80-269-2200

A G R E AT L E G AC Y E D I TO R J U N S U N HYE P H OTO G R A P H E R L E E J U N G M I N

“The Tonino Lamborghini Group was founded over 30 years ago by my father, who was motivated by my grandfather’s vision, and since then it has made its mark as a symbol of Italian design, luxury, and lifestyle. The group’s vision is to bring the passion and spirit of Italy to the global market with unique and distinctive products inspired by the world of Italian industrial design and the engineering legacy of the Lamborghini family. It is not just about selling our products, but it is also about offering our customers the true Italian dream.”

Ferruccio Lamborghini, founder of the super car brand Lamborghini, started his business selling tractors before his passion for sports cars led him to create the world-renowned supercar brand. But in 1972, the company ran into financial difficulties, and it was eventually sold off. Almost a decade later in 1981, his son Tonino Lamborghini founded his namesake luxury lifestyle brand. Headquartered in Palazzo del Vignola, the Tonino Lamborghini brand embraces its experience in automotive engineering and the inspiration of the Lamborghini dynasty.

“Strong, passionate, and bursting with individuality—these are the values, and the very spirit of the Lamborghini dynasty. The design and names of our watches reflect the impressive dashboards, wheels, brakes, and tires inherent in the Lamborghini supercar.”

Tonino Lamborghini has its hands in watches, eyewear, golf clubs, fragrances, furniture, clothing, sports accessories, luxury drinks, and also owns and operates five-star brand hotels in 5 locations across China, as well as brand restaurants in about 30 cities around the world.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Italian design and Tonino Lamborghini.

We are partnering with companies that share our vision. In Korea, we entered into a partnership with Korasia, Inc., because we w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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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that you will inherit a legacy is a great feeling to have.

But with that legacy comes responsibilities. Upholding the values and principles of a dynasty is not as easy as one would think. On January 13th, with the snow coming down hard, I met with marketing director Ferruccio Lamborghini, Jr. He is the grandson of the late Ferrucio Lamborghini, founder of the well-known automobile company, and son of Antonio “Tonino” Lamborghini, founder and president of the eponymous Tonino Lamborghini Group.

impressed by the passion, loyalty, and well-defined ideas of its CEO,

“Although I was a motorbike racer for a long time, I was told by my

Kim Tae-Chul.”

father since I was a child that my future was at Tonino Lamborghini

The reason for his visit to Korea was to announce and celebrate the

Group. I am proud to be a member of the Lamborghini family, and

official launch of the Tonino Lamborghini brand in the country. In

also proud to be the future of the Tonino Lamborghini brand. I will

first-ever launching event in Asia, the Tonino Lamborghini brand

continue to strive to carry on the great legacy that my father built,

featured 200 wristwatch models designed in Italy and made in

inspired by my grandfather’s vision, for as long as possible. This year

Switzerland, as well as golf clubs and accessories manufactured by

is special because it marks my grandfather’s 100th birthday. He used

the Japanese brand Honma Golf, and golf apparel made by Spyder

to tell me to ‘always try something new’, and it was this philosophy

Italy. With Korea’s tech-savviness and Italy’s creativity, they plan to

that has encouraged me to leap into the Korean market and boldly

develop unique designs for luxury smartphones, as well as wearable

embark on new business opportunities”.

IT products, taking on a whole a new genre called ‘fashionology’.

Tonino Lamborghini is a brand that has made its mark as a symbol of

“Korea is a market that we have wanted to enter for a while.

Italian design, luxury, and lifestyle for over thirty years. Growing up

That is why our launch in Korea is so meaningful to us. With our

watching this brand flourish, Ferruccio Lamborghini knows it better

brand launch with Korasia, Inc., as a starting point, we plan to

than anyone else. When I first met Ferruccio and his youthful energy,

expand our market into China and Japan, with Seoul as its hub. This

the “golden spoons” that drove our society into a deep controversy

is only the beginning. I have a very good vibe.”

last year came across my mind. But throughout the interview, I

Ferruccio Lamborghini is Tonino Lamborghini’s eldest son and the

watched his courteous attitude and careful mannerisms and realized

third generation in the Lamborghini dynasty. He graduated from a

that he wasn’t someone who simply got lucky, being born into an

science high school in Bologna, and is currently juggling both

affluent family and idly taking on the family business. So as someone

academics, as a communication science major at the University of

who will soon shoulder the weight of carrying on the Tonino

Bologna, and his work in the company’s marketing department.

Lamborghini name, we should applaud his efforts with a warm heart.

In the past, Ferruccio Lamborghini was a motorcycle racer for over a decade. He was a winner in the semi-finals in the 2005 European Minibike Championship, took second place in an Aprilia race on a real motorcycle in 2006, was the rookie of the year in the 2007 Italian 125GP championship, and competed in four races in the World Championship. But as the request of his father, he was jumped into the world of business early on, learning the ropes of the industry from his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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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th THE SHILLA SEOUL 꿈 같은 휴식을 선사하는 설 패키지 미스틱 가든

~16th THE SHILLA JEJU 항공권부터 숙박과 맛집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뉴 이어 서프라이즈 패키지

~29th THE SHILLA JEJU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키즈 파티 패키지 SHILLA STAY GURO 신라스테이 구로 오픈 기념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

~31st Mar THE SHILLA SEOUL 여자들을 위한 서울신라호텔 올 댓 레이디스 패키지

1st EST E LAUDER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황금 갈색병 한정 출시 M.A.C 라이트풀 C SPF50/PA+++ 퀵 피니시 컴팩트 출시 L’OCCITANE 봄맞이 리미티드 에디션 체리 블라썸 폴리 플로럴 출시 CHANTECAILLE 겨울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을 리바이탈라이징 스킨케어 세트 출시

14th SEOUL ARTS CENTER 사랑을 위해 태어난 곡들로 꾸민 달콤한 콘서트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발라드>

~27th PKM GALLERY 백현진 개인전 <들과 새와 개와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