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 S U E 190 / M AY / 2016
I wish. Happiness in life does not diminish. I wish. Nothing taints my pure passion. I wish. The world becomes brighter and more beautiful. I wish. For a heart of happiness and gratitude. I wish. To be with my loved ones forever. I wish. For more honesty to be shared. I wish. To enjoy life more. I wish. To convey more love. I wish. For a well within my heart to reflect my life. I wish. To be an irreplaceable person. I wish. For all my wishes to come true.
CONCEPT 헤리티지와 컨템퍼러리. 나란히 마주 보고 있는 두 단어는 만나고 나뉘기를 반복하면서 문화 를 만들고 삶을 이야기합니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조화로 움’이 돋보이는 콘셉트 매거진 NOBLIAN. 우리는 근원적인 조화로움을 우주와 자연에서 찾기 로 했습니다. 긴 시간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얻어낸 놀라운 사실은 조상은 이미 예전부터 이런 만물의 이치를 터득했다는 것입니다. 별을 이루는 다섯 원소에서 우주 순환의 이치를 알고, 자 연의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음을 깨달았지요. 동양에서 ‘오행’을 알아 가는 동안 서양에서는 숫자 5에 주목했습니다. 완벽한 숫자로 알려진 ‘5’는 균형과 안정의 수 입니다. 그런 까닭에 오랜 시간 건축과 디자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해온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전통 오행 사상과 트렌디한 숫자 5가 조화를 이루는 데서 NOBLIAN 리뉴 얼이 시작되었습니다. 물水, 불火, 나무木, 쇠金, 흙土의 다섯 가지 자연 요소는, 각각의 의미 를 적용한 콘텐츠가 담긴 섹션명과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로 존재합니다. 이를 통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오행의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바로 NOBLIAN입니다. 물水은 지혜를 의미하며 감성적인 인문학적 접근으로 다양한 장르 안에서의 전통을 찾아가는 스페셜 테마로 이뤄집니다. 불火은 생성, 열정, 지혜를 의미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서의 이슈를 소개합니다. 나무木는 창조와 생명을 의미하며, 예술・문학 등 우리 시대의 다양 한 문화 이야기를 전합니다. 돌金은 진귀함과 새로운 탄생을 뜻하며, 감각적인 비주얼의 아이 템 화보가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담아내는 것이 바로 흙土. 생명의 근원이 되 는 흙은 우리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사로 채워질 것입니다. 콘텐츠와 조화를 이룬 디자인 역시 매력적입니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컨템퍼러 리 디자인으로 NOBLIAN만의 타이포그래피를 개발해, 섹션 타이틀로 자리매김하며 책의 곳 곳에서 감각적인 모습으로 존재합니다. 특히 각각의 칼럼명과 매치된 한문 타이포그래피와 오 각형이 매치된 아이콘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모습이 달라져 재미를 더합니다. 또 전통적인 여백의 미와 과감한 풀 레이아웃 등이 균형을 이뤄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전통과 어우러진 모던 컨템퍼러리의 차별화된 콘셉트로 유니크 스타일 매거진을 선보이는 NOBLIAN. 전통과 현대가 만나 또 다른 오늘과 내일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NOBLIAN만의 헤 리티지로 오늘의 컨템퍼러리를 만들고, 새로운 퓨처리즘에 도전합니다.
COVER 01 어릴 적 소원은 단 하나였습니다. 무엇이든 이뤄지는 요술 지팡이를 갖는 것입니다. 작은 지팡 이 끝에 반짝이는 별이 달린 이것만 있다면 어떤 소원도 이뤄질 테니까요. 이 소원은 <세 가지 의 소원> 이야기를 읽고서 생긴 것입니다. 숲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요정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하자, 인생 최고의 소원을 이루리라 생각한 두 사람은 며칠간 고민합니 다. 그러던 어느 날 식탁에 앉은 할아버지가 무심코 ‘소시지 하나만 먹었으면’ 하고 말하자 소시 지가 바로 눈앞에 나타납니다. 이를 본 할머니가 화가 나 ‘그 소시지 코에나 붙어버려라’고 화를 내자 할아버지 코에 소시지가 붙어버립니다. 결국 마지막 소원은 코에 붙은 소시지를 떼어내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어린 저는 생각했지요. ‘요정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물어보면 나는 하나의 소원만 말해야겠다’고. 단 하나의 요술 지팡이가 필요 없어진 지금은 소박한 소원을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그것도 아 주 많이 수시로 계속 생겨납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수많은 소원을 간직하고 이뤄지기를 바랍니 다. 소원은 이뤄지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작은 소원도 함께하고 나눌 수 있다면 그 기쁨은 더해질 테니까요. 성직자이자 치유의 작가인 헨리 나우웬Henri Nouwen도 자신이 쓴 <친밀함>을 통해 소원을 이야기합니다. 그의 말처럼 모든 사람이 소망을 품고 살기 를 소망합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베푸는 사랑이 내가 그에게 베푸는 사랑의 기준이 되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모두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기를 그러나 나 자신만은 그렇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언제나 남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들의 삶에는 나에게 용서를 구할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삶이 언제나 나의 목표가 되기를 그러나 사랑이 내 우상이 되지는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모든 사람이 언제나 소망을 품고 살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헨리 나우웬의 <친밀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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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IAN No190 2016/5
LEICA. DAS WESENTLI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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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THE MASK:
WORN TO CONCEAL A FACE, THE MASK REVEALS YET ANOTHER FACE. MASKS, WITH THEIR EXAGGERATED OR DISTORTED FACES, WERE THE IDEAL TOOL FOR CONVEYING CANDID STORIES FILLED WITH SATIRE AND HUMOR TO COMMONERS. THE KOREAN MASK IS CRAFTED WITH REALISTIC DIMENSIONS AND OUTSTANDING EXPRESSIONS, AND IS A VITAL KEY IN OPENING THE DOOR TO THE LIVES OF OUR ANCESTORS.
ANOTHER FACE THAT REVEALS THE HEART
EDITOR CHOI YUNJUNG WRITER HWANG YUMI(A CURATOR OF JEONJU HISTORIAL MUSEUM) COOPERATION JEONJU HISTORIAL MUSEUM(82-63-228-6485) HAHOE MASK MUSEUM(82-54-853-2288)
SPECIAL THEME
우리나라 탈을 보고 있으면 피식 웃음이 나온다. 눈, 코, 입이 달린 것이 사람 같으면서도 과장 되거나 비뚤어진 얼굴로 바보처럼 웃는다. 우리 탈은 생김마저 해학과 풍자를 지니고 있다. 탈에 관해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들판을 지나가던 어떤 이가 버려진 탈 위에 핀 버섯을 모르 고 따 먹었다. 버섯을 먹은 사람은 갑자기 웃으면서 일어나 미치광이처럼 춤을 추었다. 버섯의 효력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그에게 물으니 ‘먹자마자 절로 흥이 나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이 이야기는 탈이 우리에게 신명을 일으키는 도구임을 방증한다. 원시 시대 이래 등장한 탈은 자연에 대한 두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었다. 탈은 사냥 감을 속이기 위한 위장용과 신을 향한 주술용으로 쓰였다. 이는 탈이 단순히 얼굴만 가리는 것 에 그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에게도 똑같이 얼굴을 가리는 복면이나 방독면 따위 가 있지만, 그것을 탈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탈은 그것을 쓰는 이로 하여금 본래와 다른 인물 이나 동물, 또는 신과 같은 초자연적 존재 등 다양한 형상으로 변화시킨다. 탈은 제사를 지내고 악귀를 쫓는 신앙적 탈, 춤과 놀이에 쓰이는 연희적(예능적) 탈로 나눌 수 있다. 주로 장례 의식에 쓰이는 방상시탈은 신앙탈에 속한다. 방상시탈은 장례 행렬의 맨 앞에 가면서 잡귀를 쫓았으며, 묘소에 도착하면 근처에 묻거나 태워버렸다. 또 처용탈도 신앙탈에 속한다. ‘처용설화’에서 비롯한 처용무는 잡귀를 물리치는 굿의 기능에서 점차 궁중 연희나 외 국 사신을 맞이하는 잔치에 무용으로 행해졌다. 처용탈의 머리에 꽂고 있는 모란은 부귀를 상 징하고 복숭아 나뭇가지는 귀신을 쫓는다.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탈놀음은 조선 후기 피지배층이 즐긴 놀이다. 양반의 부도덕성과 무 능함, 승려의 타락성을 풍자하는 내용이 공통 등장한다. 하층민이 탈놀이를 통해 신분 제도 아 래 억눌린 한을 씻고 새 삶의 활력소를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부터 탈은 마을 행사에 쓰이는 중요한 물건이었지만, 실상 옆에 두기는 꺼렸다. 탈에 관한 속신 중 탈놀이를 하면 그 과정에서 좋지 않은 기운이 붙을 수 있고 탈 자체가 워낙 액살이 잘 붙는 것이라 태워 액막이를 해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탈놀이가 끝나면 마을에서 떨 어진 당집에 보관하거나 한곳에 모아 불태워버렸는데, 이게 탈놀이의 마지막 단계처럼 지켜졌 다고 한다. 현재 남아 있는 탈 대부분은 1960년대 이후의 것들이다. 우리나라 탈은 대체로 양반탈과 하인탈, 젊은 여성탈과 늙은 아낙탈 등이 등장하며 이들을 통 해 부조리한 사회상을 고발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관객의 웃음을 끌어내 결코 무겁게 느껴 지지 않는다. 흥겨운 음악과 춤, 해학적인 탈과 탈꾼의 재담으로 이뤄지는 우리 탈놀이 한바탕 을 보면서 어깨가 들썩이지 않을 수 있을까.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의 탈인 하회탈, 오광대와 야류탈, 산대놀이탈, 해서탈, 북 청사자탈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의 갖가지 탈도 볼 수 있다. 전시는 6월 26일까지 진행 된다.
T H E S H I L L A 026
하회 양반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하회 부네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THE HAHOE MASK COMES IN A VARIETY OF EXPRESSIONS 표정이 다양한 개성 있는 하회탈 탈놀이는 지역마다 독자적으로 발전하면서 각기 다른 명칭과 특징을 갖게 되었다. 하회탈 은 오리나무로 만든 대표적 탈로 옻칠을 여러 겹 칠해 정교함과 격식을 높였다. 양반・선 비・백정의 탈은 턱을 따로 만들고 끈으로 연결한다. 모두가 각 성격에 알맞은 표정을 짓도 록 만들었다. 특히 양반・선비・백정탈은 턱을 분리해 마치 사람의 턱 구조와 같은 기능을 하게 해, 말할 때는 실제 사람처럼 말하는 듯 실감난다. 탈을 쓴 광대가 웃으려고 고개를 뒤 로 젖히면 탈도 웃는 얼굴이 되고, 고개를 숙이면서 화를 내면 탈도 입을 다문 화난 표정이 다. “탈이 신령스러워 탈을 쓴 광대가 웃으면 탈도 따라 웃고, 광대가 화를 내면 탈도 따라 화를 낸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병산탈은 하회탈과 달리 턱이 없다. 입을 자유롭게 놀릴 수 있어 재담으로 사람을 웃기는 기능이 있다. 주지 2점과 각 시・중・양반・선비・초랭이・이매 등 11점이 전해오며, 병산탈 2점과 함께 국보 121호 로 지정되었다. 경북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마을굿’ 개념을 가진 탈놀이다. 12세기 중엽부터 상민이 즐겼으며, 강신으로부터 시작해 무동마당, 양반선비마당 등으로 구성되었다. 신분 질서가 엄격한 당시에 상민은 탈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거리낌 없이 발산했다. 그들은 탈놀이 를 통해 세상을 풍자함으로써 억눌린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었다. 양반도 탈놀이를 통 해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불만을 해소함으로써 계층 간 조화로운 삶을 영위했다.
N O B L I A N 027
SPECIAL THEME
수영야류 양반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통영오광대 삐뚜루미 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고성오광대 비비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THE OGWANGDAE AND YARYU MASK FROM THE GYEONGSANGNAMDO PROVINCE 경상남도에서 전해지는 오광대와 야류탈 경남 지방의 탈놀이는 오광대, 들놀음(野流)이라고 했는데, ‘다섯 광 대의 놀음’ ‘다섯 마당의 놀음’ ‘너른 들판에서 노는 놀음’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제1과장 문둥광대춤, 제2과장 오광대, 제3과장 비비마당, 제 4과장 승무, 제5과장 제밀주로 구성되는데, 제2과장 오광대는 양반이 청・황・백・적・흑의 복장을 갖추고 등장한다. 고성오광대의 탈은 예전에는 나무를 사용했는데, 국권 피탈로 나라를 빼앗긴 상실감에 탈을 강에 띄워 보낸 뒤부터는 종이로 만들어 쓴다고 전해진다. 수영야류는 부산 수영동에서 전승되는 탈놀이인데, 수영이나 동래 지 방에서는 탈놀음을 야류 또는 야루라고 한다. 야류는 탈 및 도구 제작, 그리고 놀이판을 설치하는 전편과 탈놀이를 하는 후편으로 나뉜다. 다른 탈놀이에 비해 양반을 강하게 비판, 조롱하고 양반의 하인인 말 뚝이의 비중이 크다. 말뚝이탈의 큰 크기와 과장된 이목구비는 하인 으로서 말뚝이가 가지는 기존 체제에 대한 불만과 반항을 드러낸다.
T H E S H I L L A 028
양주별산대놀이 노장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양주별산대놀이 포도부장 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THE SANDAENORI MASK IS CHARMING AND REALISTIC 아기자기하면서도 사실적인 산대놀이탈 산대놀이는 경기 일원의 탈놀음을 말한다. 17세기 한양의 전문 놀이패 산대 놀이가 등장했으나 전해지지 않고, 그 영향을 받은 양주별산대와 송파산대 놀이가 전한다. 산대놀이탈은 비교적 사실적 모습을 띠는 만큼 섬세한 손길 로 매만져야 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 중심의 경기 지방인 애오개, 녹 번, 사직골, 송파, 의정부 등지에서 연희되는 산대도감극의 한 분파다. 양주 별산대는 양주골에서 200년 전부터 해마다 4월 초파일과 5월 단오에 한양 사직골 딱딱이패를 초청, 산대놀이를 했다. 그런데 그들은 지방 순회나 여러 핑계로 공연 약속에 늦는 일이 허다했다. 불편을 느낀 양주골 관아의 아전들 이 딱딱이패의 모습을 보고 탈과 의상을 제작해 공연했고, 이를 발전시켜 전 한 것이 양주별산대놀이다.
N O B L I A N 029
SPECIAL THEME
THE HAESUH BONGSAN MASK IS FANCY AND LIFELIKE 입체적이고 화려한 해서봉산탈 황해도에서는 ‘잘 놀아야 탈놀이가 잘된다’고 해서 ‘놀탈’이 봉산탈춤 목중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라는 말이 유행했으며, 춤을 중요시 여겨 ‘탈춤’이라 불렀 다. 황해도 일대 탈놀이를 해서탈춤이라고 하며 무형문화 재로 지정된 봉산・강령・은율탈춤이 전해진다. 황해도 에서는 5일장이 서는 대부분의 장터에 1년에 한 번 탈놀이 패를 불러 놀았다. 해서탈춤은 중부 지방 본산대놀이와 황 해도 지역의 특성과 결합해 발전했다. 탈놀이는 지방마다 명칭이 다른데, 황해도에서는 ‘탈춤’이라고 하며, 춤이 뛰 어나고 놀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봉산탈은 입체적이 며 의상이 화려하고 춤사위가 활기차다. 재료는 종이와 바 가지를 사용하고, 헝겊, 털, 가죽, 흙 등 재료도 함께 쓴다.
THE BOOKCHUNG LION MASK WARDS OFF BAD LUCK 집안의 불운을 쫓는 북청사자탈 사자춤은 우리나라 곳곳에서 볼 수 있지만, 함경도의 북청사자 놀음은 삼국 시대 이래 사자무가 민속놀이로 자리 잡은 탈놀이 다. 정월 대보름이 되면 사자놀이가 시작되고, 사자가 집집마다 방문한다. 집에 들어간 사자는 방문을 열고 입을 벌리며 잡아먹 는 시늉을 하는데, 이는 집안의 잡귀를 쫓기 위함이다. 부엌에
북청사자놀음 사자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서도 같은 행동을 한 뒤 다시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춤춘 뒤 물러 간다. 사자에게 아이를 태워주거나 사자 털을 몰래 베어두면 무 병장수한다는 속설도 전해진다. 가면의 주재료는 바가지이며 사자 가면은 피나무에 사자 얼굴 모양을 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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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놀이 말뚝이탈・남사당놀이 샌님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탈놀이의 흥을 돋우는 남사당놀이탈과 잡색탈 남사당 덧뵈기 몇십 년 전 서커스단이 인기를 얻기 한참 전 우리나라에도 유랑 예인 집단인 남사당패가 있었다. 숙식과 노잣돈을 받고 큰 마당이나 장터에서 농악, 땅재 주, 줄타기, 덧뵈기, 꼭두각시놀음 등 밤새 놀이판을 벌였다. 남사당놀이는 6가지로 구성되는데 날이 어두워지면 놀이를 시작한다. 이 중 다섯 번째 놀 이 덧뵈기가 탈놀이로 그 지역민의 취향과 흥취에 맞춰 그때그때 구성되었 다. 덧뵈기는 ‘덧보이기’ 혹은 ‘덧쓰고 보이기’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
영광우도농악 잡색탈
영광우도농악 할미탈, 안동 하회동탈박물관 소장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교촌리에 전승되는 우도농악에는 농악의 흥을 돋우 기 위해 나무로 만든 탈을 쓴 잡색(겹잽이 또는 겹꾼)이 등장한다. 이들은 악 기를 다루지는 않지만, 춤과 재담・노래 등이 어우러져 우도농악의 구성을 더 욱 재미있게 해준다.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집집마다 다니며 풍 악을 울리고 돈이나 곡식을 얻는 것을 걸립이라고 하는데, 잡색탈은 전남 영 광의 걸립농악에 등장하며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N
THE NAMSADANGNORI MASK AND JAPSAEK MASK WERE USED IN TALN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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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B E F O R E T H E F LO W E R S WITHER
봄이란 계절은 무뚝뚝한 사람도 나긋나긋하
플라워 와인 파티는 향긋한 꽃향기가 느껴지
게 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밤낮을 가리지 않
는 로제 와인을 비롯한 와인 12여 종을 무제한
고 봄기운으로 사람을 흔드는 것이 있으니,
시음할 수 있다.
바로 꽃이다. 봄을 맞아 제주신라호텔은 ‘플라
‘플라워 애프터눈 티’와 ‘플라워 와인 파티’를
워 테라스’를 준비했다. 영화 속에서 보던 영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플레이버 패
국 대저택의 테라스 콘셉트로, 2층 야외 테라
키지도 마련되었다. 객실은 2인 1박 기준이
스에 마련됐다. 자작나무로 만든 게이트를 통
며, 1박 투숙 시 조식 2인, 플라워 애프터눈
과하면 초록 잔디 위에 만발한 수국, 수선화,
티 2인,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과 영화 감상을
제라늄이 가득한 테라스 정원이 펼쳐지며 절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플로팅 시네마와 플로팅
로 탄성이 나온다. 느긋한 아침 식사 후, 따스
필로우 1개가 무료 제공된다. 2박 투숙 시, 1
한 봄 햇살을 즐기기며 거닐기에 안성맞춤이
박 혜택에 플라워 와인 파티 2인과 라운지 S
다. 아침부터 오후 1시까지 투숙객은 누구나
이용권, 3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3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박 투숙 시, 앞의 모든 혜택에 결제 금액 중 9
는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라벤더,
만원 할인이 추가된다. 비투숙객이나 다른 패
린덴, 세이지, 타임 등 향기로운 꽃차 메뉴와
키지를 사용하는 투숙객은 플라워 애프터눈
디저트를 즐기자. 쏟아지는 별빛과 은은한 조
티는 2인 기준 6만8천원, 와인 파티는 1인당
명이 로맨틱한 저녁이 되면 와인 한잔을 곁들
투숙객 3만원, 비투숙객 5만원으로 즐길 수
이는 건 어떨까.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있다. 이번 패키지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D ITO R YO O N B O B AE CO O P E R AT I O N T H E S H I L L A J E J U (1588-1142) May, when the fragrance of flowers hits its peak. THE SHILLA JEJU has prepared a fantastic spring day.
T H E S H I L L A 036
THE SHILLA
GUY
T H E M A N W I T H F LO W E R S
머리속에 떠오르는 남자의 옷차림을 생각해
순화된 분위기로 남성의 부드러움을 드러낸
보자. 블랙,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등 단색
다. ‘여성의 손길 없이 남성이 우아해지기란
에 기껏해야 스트라이프, 도트, 체크 등 규칙
불가능하다’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여사의 말
적 패턴이 대부분이다. 한데 얼마 전부터 꽃
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대표 컬렉션으로는 인
무늬가 남자의 옷에 속속 등장했다. 셔츠, 재
디고 핑크색 셔츠와 쇼츠에 꽃이 핀 나뭇가지
킷 또는 부토니에나 행커치프, 백과 슈즈처럼
위를 나는 새의 모습을 담은 루이 비통, 네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이 역시 전방에
비 컬러 셔츠에 어깨부터 몸통까지 흐드러지
서서 새로운 남성성을 어필하기보다는 거칠
게 핀 꽃을 표현한 돌체앤가바나, 동양적 분
고 딱딱한 옷에 부드러움을 가미하는 ‘요소’에
위기가 느껴지는 플라워 패턴을 강렬한 레드
지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의 꽃은
컬러 보머와 실크 팬츠에 매치한 구찌를 꼽을
어떤 역할로 자리 잡았을까. 약속이라도 한
수 있다. 만약 쉽사리 도전하기 두렵다면, 작
듯 다양한 컬렉션에서 화려하고 큼직한 꽃무
고 쉬운 것부터 찬찬히 시작해보자. 에르메스
늬가 바람이 닿으면 물결을 치며 움직이는 실
의 남자처럼 실크 스카프를 목에 두르는 소소
크와 만났다. 셔츠, 팬츠, 쇼츠, 보머, 코트,
한 방법으로도 멋을 아는 남자의 맛을 낼 수
스카잔 등 종류는 다채롭다는 점이 남성복 트
있고, 발렌티노의 소년처럼 캐주얼한 스카잔
렌드의 대세임을 방증했다. 여자만의 소재로
을 진에 매치에 가볍게 즐길 수 있으니, 일단
여기던 ‘실크에 만개한 꽃’은 분명 이전보다
시도해보면 어떨까.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LOUIS VUIT TON(82-2-3432-1854) DOLCE&GABBANA(82-2-3444-0077) VALENTINO(82-2-310-1335) Flowers have bloomed on menswear. Brilliantly and gracefully, beautiful flowers are taking over.
BEAUT Y
T U R N I N G B AC K T I M E F O R M E N
점점 줄어드는 머리숱, 왠지 모르게 풍기는
어준다. 인바티 맨™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아저씨 냄새. 오빠 아닌 아재에 가까워졌다는
는 분홍 바늘꽃, 식물 줄기세포, 카페인, 인
증거다. 시간을 되돌려 다시금 오빠로 불리고
삼, 인증된 유기농 강황 등이 혼합된 강력한
싶은 남자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그루밍 제품
식물 성분이 두피 활력을 더한다.
을 소개한다.
모발 고민이 해결됐다면 다음은 아저씨 냄새
남자가 어려 보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발
를 없앨 향수다. 어떤 향수를 선택할지 고민
이 풍성하고 건강해 보여야 한다. 친환경 라이
이라면 버버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남성 향수,
프스타일 브랜드 아베다는 머리숱이 적고 모
미스터 버버리Mr. Burberry를 주목하자. 런
발이 가늘고 힘없는 남자를 위한 인바티 맨™
던이 지닌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 감성을 담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혁신적 자연 유래
은 미스터 버버리는 자몽, 카다멈, 시더우드,
성분으로 탄생한 인바티 맨™ 솔루션은 인바
베티버 등 예상치 못한 원료의 조합으로 관능
티 맨™ 너리싱 엑스폴리에이팅 샴푸와 스칼
적이며 기품 있는 향이 특징이다. 특히 미스
프 리바이탈라이저로 출시된다. 인바티 맨™
터 버버리 향수 출시와 더불어 미스터 버버리
너리싱 엑스폴리에이팅 샴푸는 윈터그린에서
의 향을 담은 모이스처라이저, 비어드 오일,
추출한 살리실산이 두피의 각질과 모공을 막
애프터셰이브 스플래시, 데오도란트, 보디워
는 피지 제거를 도와 모발을 한층 강하게 만들
시까지 선보인다.
EDITOR JUN SUNHYE COOERATION AVEDA(82-2-3440-2905) BURBERRY(82-2-6002-3200) Even men want to look younger. We introduce new products for the self-groomers who want to turn back time.
T H E S H I L L A 038
A U TO
T W O N E W C A R S TO N OT I C E
벚꽃이 만개한 봄날, 감각적 디자인에 실용성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피아트 500 라인
까지 겸비한 신차 2대가 출시되었다. 이탈리
업 최초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되
아 감성의 피아트FIAT 500X와 하이브리드의
었다.
대명사 토요타 프리우스PRIUS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토요타 프리우스는
피아트 500X는 이탈리아의 감성 디자인과 첨
네 번째 풀 체인지된 ‘4세대 프리우스’다. 4세대
단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이 빚은 피아트의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첫 소형 SUV 모델이다.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
위한 전사적인 구조 개혁인 TNGA(Toyota
인 아이콘 피아트 500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New Global Architecture)를 적용해 생산하
그대로 계승한 모던한 디자인과 활기찬 도심
는 1호차로 토요타 새로운 차의 출발점이다.
의 라이프스타일과 역동적 삶을 더욱 부각하
먼저 디자인에서는 프리우스의 상징인 트라이
는 외관이 특징이다. 피아트 500X는 라이프스
앵글 실루엣에 TNGA에 의한 저중심 패키징
타일에 따라 팝 스타Pop Star와 크로스Cross
을 융합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
2가지 외관 디자인과 11가지 다양한 컬러로
를 실현, 차세대 에코카에 어울리는 최적의 에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최고 전장 4270mm, 전
어로 다이내믹 형상을 표현했다. 여기에 최대
폭 1795mm, 최고 전고 1620mm로 동급 최
열효율 40%를 실현한 엔진을 비롯해 모터, 트
고 수준의 차량 크기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랜스액슬, 파워 컨트롤 유닛, 구동용 배터리
더 많은 수납공간을 위해 듀얼 글러브 박스를
등 시스템 전체에서 소형 및 경량화와 약 20%
배치했고,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60/40 분
의 저손실화로 복합 21.9km/L(도심 22.6
할 폴딩 시트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
km/L, 고속 21.0km/L)의 압도적 고연비를
을 극대화했다. 특히 피아트 브랜드 최초로 적
실현했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 기술을
용된 9단 자동변속기는 패들 시프터로도 조작
개선하고, ‘액티브 하이드로 부스터’ 같은 새로
이 가능하며 즉각적인 가속 반응과 부드러운
운 브레이크 배력 장치를 탑재해 쾌적하고 즐
변속뿐 아니라 공격적인 출발과 부드럽고 효
거운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한다.
율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500X 크로스
ED ITO R J UN SUNHYE CO O P E R AT I O N F I AT (080-269-2200) TOYOTA(080-001-1886) Two new cars with sensible designs and functionality were released: the Italian charmer, the FIAT 500X, and the simile for hybrid vehicles, the PRIUS. Which would you pick?
T H E S H I L L A 040
DRINK
T H E LU R E O F THE LIMITED EDITION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그게
영감을 받은 특별한 맛을 담고 있다. 향긋하고
뭐든 구매욕을 마구 자극한다. 패션 브랜드뿐
부드러운 커피, 고소한 아몬드, 입안을 자극하
아니라 주류 브랜드도 마케팅의 일환으로 해
는 칠리의 맛과 향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과 향
마다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특
으로 시작해 톡 쏘는 듯한 끝 맛이 독특하면서
히 앱솔루트와 모엣&샹동은 그동안 다양한
도 ‘앱솔루트 코리아’만이 자랑하는 고유의 한
콘셉트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큰 화제를 모
국적 맛을 표현했다.
은 브랜드다. 올해도 새로운 콘셉트의 리미티
모엣&샹동의 모엣 로제 리미티드 에디션 플라
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앱솔루트는 우리나라
밍고는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며, 화사한 과일
문화와 정서를 담은 앱솔루트의 시티・컨트리
향과 고혹적 풍미, 우아한 성숙미를 로맨틱하
에디션 ‘앱솔루트 코리아ABSOLUT KOREA’
게 보여주는 로제 샴페인이다. 밝은 핑크색 플
를, 모엣&샹동은 로맨틱한 로제 샴페인 ‘모엣
라밍고를 과감하게 활용한 보틀 디자인으로
로제 리미티드 에디션 플라밍고Moët Rosé
기존 모엣&샹동 이미지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Limited Edition with Flamingos’를 새롭게 출
재미와 시크함을 더했다. 특히 라벨 뒷면에는
시했다.
‘왼편에 앉은 사람과의 키스에 도전하시겠습
먼저 앱솔루트 코리아는 프리미엄 보드카 브
니까? 모르는 사람과의 포옹에 도전하시겠습
랜드 앱솔루트가 문화와 예술, 혁신을 이끌어
니까?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치는 데 도전
가는 한국의 젊은 트렌드세터에게 헌정하는
하시겠습니까?’와 같은 다양한 도전 과제가 들
새로운 시티・컨트리 에디션으로, 한국의 고
어 있어 홈파티나 지인과의 모임에서 라벨을
유한 문화적・ 역사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
열고 도전 과제를 실천에 옮기며 즐거운 시간
해석했다. 한국의 역동성과 진취성, 그리고 다
을 보낼 수 있다.
양성을 예술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한국의 컨
술을 좋아하고, 리미티드 에디션은 꼭 사야 하
템퍼러리 미술가 허욱 작가가 한국의 오방색
는 성향이라면, 앱솔루트 코리아와 모엣 로제
과 한글의 조합으로 보틀 디자인 작업을 진행
리미티드 에디션 플라밍고를 놓치지 말 것.
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김치에서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ABSOLUT(080-597-6432) MOËT & CHANDON(82-2-2188-5100) The words ‘limited edition’ is all it takes to stimulate buyers. If you like liquor, and you need that ‘limited edition’, then this product is a must-have for you.
T H E S H I L L A 042
OPEN
G O O D TO S E E YO U A N D C O N G R AT U L AT I O N S !
ED ITO R YOON BOBAE COOPERATION OFFICINE PANERAI(82-2-3467-8455) KENZO(82-2-960-2416) Cesare Paciotti(82-2-3442-0395) MYRIAM SCHAEFER(82-2-6905-3318) Valextra(82-2-2232-1937) From brands that are back, to fashion labels that made their debut in Korea— here’s some welcome news of fashion houses bursting with celebration!
T H E S H I L L A 044
OPEN
먼저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소식. 현대백화점
하거나, 심플한 디자인에 골드 메탈 장식으로
무역센터점에 문을 연 두 번째 부티크는 이탈
시크한 매력을 더한 토트백이 인상적이었다.
리아에서 활동 중인 스페인 건축 디자이너 파
패션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사랑받던 미
트리치아 우르퀴올라가 디자인했다. 입구에
리암 쉐퍼는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에 첫 둥
들어서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 이탈리아 왕
지를 틀었다. 어떤 이는 장 폴 고티에 스튜디
실 해군의 이미지다. 이는 브랜드와 바다의 연
오 디렉터를 시작으로 니나리치, 아르마니 등
관성을 보여주며, 함께 디스플레이된 대형 벽
을 거친 그녀의 이름이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
시계는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뛰어난 가독성을
겠다. 하나 발렌시아가의 모터백을 탄생시킨
그대로 드러낸다. 2016 SIHH에서 만난 타임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들으면 그녀의 디자인
피스도 다시 볼 수 있었다. 특히 인상 깊던 모
적 진가를 짐작할 수 있을 듯. 1970년대 스티
델은 스페셜 에디션 로 시엔치아토 루미노르
브 매퀸의 시곗줄에서 영감을 받은 펀칭 디테
1950 투르비용 GMT 티타니오! P.2005/T 인
일은 토트 스트랩 등 다양한 곳에서 브랜드의
하우스 무브먼트로 만든 스켈레톤 구조에 티
색깔을 드러내며, 사다리꼴 모양에 가죽 버클
타늄 소재 투르비용 레귤레이터를 탑재해 월
장식이 돋보이는 바이런Byron 토트백은 미
등히 가벼운 무게가 놀라웠다.
리암 쉐퍼의 간판 아이템이다.
겐조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소식을 알려왔
발렉스트라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신사
다. 2층 규모의 매장은 다양한 색상의 콘크리
동 가로수길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트와 시멘트, 대리석으로 유쾌하고 독특한 분
번 행사를 위해 매장을 찾은 아티스트 클림 에
위기로 넘쳐났고, 1층과 2층을 잇는 계단은
버든이 윈도에 그린 라인 드로잉 퍼포먼스는
다크 블루와 그레이가 섞인 대리석을 사용해
발렉스트라의 고급스러우면서 시크한 스타일
감각적이었다. 4월 중순에 출시한 정글북 컬
을 잘 표현해줬다. 또 장인이 직접 완성하는
래버레이션 컬렉션도 만날 수 있었는데,겐조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 역시 주목받은 이
의 상징인 호랑이와 정글북의 매력적인 악당
벤트. 자석을 이용해 상큼한 옐로 컬러 벽 곳
캐릭터 시어칸을 매치시킨 유쾌한 스웨트셔
곳을 공중 부양하듯 떠 있는 백과 레더 굿즈,
츠는 당장 입고 싶을 정도로 욕심났다.
취향대로 가방을 장식할 수 있는 마그넷 액세
반가운 재론칭 소식을 전한 체사레 파치오티
서리 등 아이디어가 돋보인 공간이었다.
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슈즈를 기본으로 한 메인 컬렉션 외 핸드백을 중심으로 선보이 1
는 CP by 체사레 파치오티 라인도 만날 수 있
2
3
었다. 스터드 장식으로 볼드한 분위기를 연출
4
5
T H E S H I L L A 046
1 OFFICINE PANERAI 2 KENZO 3 Cesare Paciotti 4 MYRIAM SCHAEFER 5 Valextra
PICK
CHEYUL, KO R E A N S P I R I T AND TRADITION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CHEYUL(82-2-3449-5493)
Premium New Collection 백수백복 경기약장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과 서랍 101개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경기약장. 서랍 하나하나에 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장수하라는 뜻을 담았다. 서랍 손잡이의 칠보 장식이 화사함과 고풍스러움을 자아낸다.
T H E S H I L L A 048
CHEYUL is a handmade craft brand that features traditional Korean design with a modern flair. The brand recreates beautiful time-honored designs by coupling traditional craftsmanship with the workmanship of modern artisans. CHEYUL presents a collection of furniture for spring.
Bed Collection 모란꽃 생칠 트윈베드 세트 은 칠보와 천연 옻칠의 조화가 고전미를 풍기는 채율 침대 컬렉션. 상황에 따라 두 개의 프레임을 이동시켜 슈퍼싱글이나 킹 사이즈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정제된 디자인에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꽃 문양으로 화사함을 더했다.
N O B L I A N 049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NOBLIAN> 독자를 위한 감 각적인 커버리지는 일반적인 애드버토리얼도 유니크하게 선보입 니다. 애드버토리얼 단독 섹션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가 이드와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에도 효과적인 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We bring all the pages to turn the magazine into something of a booklet like <Noblian>, by featuring stories and images dedicated to a brand. The magazine functions as a guide to a brand by featuring stories about the brand. So the magazine features everything a reader wants to know about a certain brand. By doing so, this will be a more attractive tool of communication.
WHERE LIFESTYLE MAKE
I N F O R M AT I O N
WATC H
ENCOUNTER LIFE THROUGH T H E F LO W
OMEGA had a renewal opening at its CHEONGDAM FLAGSHIP STORE. The flagship store, with sunrise and sunset motifs to express the flow of time in our lives, utilizes landscape lighting to emphasize the concept of time, speed, and movement.
ED ITO R YOON B O B AE COOPER ATION OMEGA CHEONGDAM FLAGSHIP STORE(82-2-511-5797)
168년 전통의 스위스 시계 전문 브랜드 오메가OMEGA. 지난 2008년 단일 품목 브랜드로는 최초로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오메가는 9주년을 맞는 올해, 스위스 시계 명품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리뉴얼 오픈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외관부터 멋스럽다. 경관 조명을 통해 시간, 속도, 움직임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하면서 일출과 일몰을 모티브로 우리 삶 속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것. 또 외관 루버Louver를 통해 보이는 오메가 로고 역시 매력적이다. 그리스어 마지막 알파벳 오메가Ω는 ‘완성, 완벽함’의 의미를 전달하며 정확한 시간을 만드는 워치메이커의 가치를 강조한다. 시간의 흐름을 연상시키는 곡선으로 마무리한 루버의 아랫부분은 각 층의 매장을 부분적으로 노출해 신비한 모습을 연출한다. 1층 쇼윈도에는 수작업한 시즐드 글라스Chiselled Glass 쇼케이스가 위치하며, 그 뒤의 규모 42평(약 140㎡) 매장에서는 오메가 시그너처인 샴페인 컬러의 로고 월Logo Wall을 감상할 수 있다. 나선형 계단으로 이어진 2층에는 파인 주얼리 등 아이템을 만날 수 있으며, 독립된 VIP 고객 룸이 마련되어 여유로운 상담과 제품 감상이 가능하다. 3, 4층은 브랜드 역사와 유산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5층은 특별한 VIP 고객 행사와 프라이빗 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의 특별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국내에 출시되는 오메가의 모든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페셜 에디션과 국내 극소량 입고되는 일부 리미티드 에디션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의 흐름 안에서 매력적인 삶의 시간과 조우할 수 있는 곳, 오메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다.
I N F O R M AT I O N
FA S H I O N
MY STYLE EDITOR YOON BOBAE COOPER ATION Furla(82-2-515-2747)
The #myplayfurla collection, a unique collection of bags with interchangeable flaps to suit your style, presents its new faces.
가방 여러 개로 매일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부담돼 포기한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만약 가방 하나를 여러 개처럼 바꾸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이런 여심을 공략하며 2015년 론칭해 많은 사랑을 받은 훌라의 #myplayfurla 컬렉션이 봄을 맞아 새로운 옷을 입었다. 컬렉션 핵심은 가방의 플랩 부분을 바꿔 사용하는 것. 백의 기본 보디에 탈착할 수 있도록 버튼식 잠금장치를 달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플랩은 스터드 장식의 와일드한 스타일부터 이국적 분위기의 이그조틱 레더, 기하학적 3D 큐브 패턴, 화려한 글리터링 패턴 등 9개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다. 가방은 미니 사이즈에 우아한 디자인의 금속 잠금장치로 포인트를 준 메트로폴리스 컬렉션 백으로, 크기가 작은데도 화장품과 지갑 등 필수 아이템을 빠짐없이 넣을 수 있어 간편하다. 골드 메탈 소재 스트랩을 백 안으로 넣으면 클러치로도 연출할 수 있으니 매력적이다. 이처럼 기발한 아이디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똘똘 뭉친 #myplayfurla 컬렉션이 특별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롯데면세점 소공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myplayfurla 컬렉션이 궁금하다면 기억해두자.
I N F O R M AT I O N
FA S H I O N
OUR SUNWEAR
Sunglasses are no longer a seasonal item. Introducing eyewear that goes beyond an accessory, as a chic fashion necessity that accentuates your style.
EDITOR YOON BOBAE COOPER ATION NAS WORLD(82-2-512 2225)
선글라스는 이제 더 이상 시즌 아이템이 아니다.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트렌디 스타일 아이템으로 당신을 돋보이게 할 웨어러블 아이템이 선글라스다. 매력적인 아이웨어 룩을 선보이는 나스월드NAS WORLD가 이번 시즌 새롭게 제안하는 핫 아이템을 주목하자. 01 Model 738 혁신적 구조의 모델로 다른 2종류의 메탈이 림의 바깥쪽과 안쪽에 각각 쓰였다. 1970년대 개발한 시력 검사용 도구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베타티타늄 템플과 심플한 디자인의 직선형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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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가 특징. EYEVAN7285 by ABORN 02 Model 716 최초로 론칭한 선글라스 컬렉션으로, 커스텀 오더의 제로베이스 커브 ‘평면’ 렌즈를 사용했다. 716은 오리지널 눈물 방울 모양으로, 80년대 모델 OF-15의 플라스틱 브리지를 새롭게 만든 더블 브리지가 쓰였다. EYEVAN7285 by ABORN 03 HEARTBREAKER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의 아세테이트를 골드 컬러의 티타늄으로 감싼 스타일로, 심플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캐츠 아이 형태가 매력적이다. DITA by NAS WORLD 04 BLUEBIRD TWO 프레임과 다리 부분을 연결하는 골드 컬러 연결 장식, 디타의 시그너처가 각인된 에지 있는 코패드, 얇은 림으로 여성스러운 선을 자랑하는 전면부 프런트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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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DITA by NAS WORLD 05 Model M3044 얇은 티타늄 프레임으로 가볍고 착용감도 우수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원의 안구 모양과 동그란 아치 모양 브로우 바가 귀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 브랜드의 특징인 섬세한 디테일이 잘 나타난 모델로 매력적 라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MATSUDA by NAS WORLD 06 Model TB-201 티타늄 메탈 보디 선글라스로 다크 네이비의 프런트와 골드 포인트의 브리지와 템플이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슬림한 템플이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의 답답함을 커버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THOM BROWNE by NA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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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 H
EMBODYING THE MIND OF A CHAMPION
BAUME & MERCIER is honoring legendary racer Carrol Shelby and Cobra, his racing car that made history, with the Capeland Shelby ® Cobra Collection.
EDITOR JUN SUNHYE COOPER ATION BAUME & MER CIER(82-2-2118-6225)
성공이 챔피언의 척도라면, 인내는 챔피언의 진정한 정신이다. 보메 메르시에는 전설적 레이서 캐럴 쉘비Carrol Shelby를 기리고,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그의 레이싱카 코브라Cobra에서 영감을 받은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프랜드 쉘비Capeland Shelby Ⓡ 코브라 컬렉션을 선보였다. 케이프랜드 쉘비Ⓡ 코브라 컬렉션은 보메 메르시에 시계의 세련된 디자인과 정확도를 결합해 정상에 오른 레이서의 확신과 인내를 상징한다. 코브라의 성능에서 영감을 받은 스위스 매뉴팩처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는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과 정확도를 자랑한다. 백 케이스에는 컬렉션명을 비롯해 리미티드 에디션 넘버와 코브라가 미국 챔피언십에서 첫 번째 우승을 거머쥔 해를 기념하는 문구인 ‘One out of 1,963’이, 사파이어 크리스털에는 최상의 존경심을 담은 CSX2128의 기념비적 숫자 15가 새겨져 있다. 이 외에도 케이프랜드 쉘비Ⓡ 코브라 컬렉션 디자인 곳곳에서 쉘비 코브라 레이싱카와 닮은 점을 찾을 수 있다. 먼저 비대칭 카운터가 장착된 시계의 얼굴은 첫눈에 코브라의 상징인 계기판을 떠올리게 한다. 딥 블랙 다이얼과 두 줄의 톤온톤 수평 스트라이프는 핸들 형태의 핸즈와 함께 강렬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초침은 속도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갈망을 상징하는 코브라의 로고를 담고 있다. 다이얼 테두리에는 다양한 특징을 강조하는 타키미터 기능을 탑재해 레이싱 중 자동차 속도를 측정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린 발광 슈퍼 루미노바와 반사 방지 기술의 결합은 다이얼의 가독성을 더욱 높였다. 케이프랜드 쉘비Ⓡ 코브라 컬렉션은 안전 푸시피스가 달린 3중 폴딩 클래스프가 장착된 옐로 러버 라이닝의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과 벌커나이즈드 러버 소재 블랙 스트랩으로 선보이며, 블랙 러버 스트랩은 레이싱카의 타이어와 같은 재료로 만들었다.
I N F O R M AT I O N
H E A LT H
DISC THERAPY WITHOUT SURGERY! A DISC PROCEDURE T H AT C E L E B R I T I E S F LO C K TO ! E D I TO R J U N S U N HYE P H OTO G R A P H E R J O U N G J U N TA E K CO O P E R AT I O N Gangnam Choice Or thopedic Hospital(82-2-539-2250)
흔히 ‘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 사이 디스크(추간판)가 제자리에서
시술 후 2~3시간 안정을 취하면 환자에 따라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입원할
이탈해 주위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디스크는 2015년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필요가 없으므로 직장인을 비롯해 일정이 바쁜 연예인이나 단시간에 재활 치료를
따르면 현대인이 가장 많이 앓는 질병 1위로 꼽힐 만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해야 하는 스포츠인도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을 찾는다. <무한도전>의 정준하,
수 있는 질환이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부터 장시간 컴퓨터를
가수 장미화・휘성, 중국에서도 인기 있는 <런닝맨>의 김종국・지석진・
사용하는 직장인, 그리고 집안일을 하는 가정주부까지 디스크를 앓는 사람은
이광수・개리도 이곳에서 신개념 고주파 디스크 치료를 받고, 현재는 활발한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점차 그 수도 증가해 디스크에 대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술 시간이 짧고 수술보다 간단하지만, 고도의 정밀함과 정확한 치료 기술이
수핵이 이탈하지 않고 단순히 추간판만 부은 ‘초기 디스크’에는 진통・소염제 등
필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 처방이나 일반 물리요법,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비수술 고주파 치료 척추 관절 병원으로, 6년 전 국내
그런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하지
최초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시행했다. 1년간 수천 사례의 시술을 시행했고,
않고 디스크를 간단히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 대세다.
5년간 1만 사례 이상의 비수술 집도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매년 해외에서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국소마취 후 약 15분간 시술로 치료를 마치는
의사들이 비수술 고주파 디스크 치료를 배우러 오는 등 국내에서는 타의 추종을
신개념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시행하고 있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 조성태
불허하는 독보적 비수술 척추 치료 병원이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 척추 치료
병원장은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에 대해 “척추 질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원장들이 15여 분간 고주파 디스크 치료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시행하기 때문에
5% 내외에 불과하고, 환자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완치할 수 있다.
고주파 치료 단독으로도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
이는 기존 고주파 치료와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 치료법으로, 국소마취하에서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강남의 중심인 선릉역에 위치하며, 비수술치료센터,
약 15분에 걸쳐 지름 1~3mm의 특수 내시경을 병변 부위에 집어넣어 튀어나온
무균시술실, 도수치료실, 특수물리치료실 등 특화된 치료 공간과 최신형 진단
디스크를 크기가 큰 경우는 집게로 제자리에 넣은 다음 고주파를 쏘아 디스크를
장비인 MRI, 3차원 무중력 감압치료기, 체외충격파와 초음파 장비, 첨단 C-arm
응고시키고, 크기가 크지 않으면 플라스마 고주파 열을 이용해 크기를 감소시킨다.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진료 당일 입원에서부터 검사, 진단, 시술, 퇴원이
그 이후 눌린 신경 압박이 풀리면서 디스크가 제자리로 들어가게 하는
가능한 논스톱 시스템Non-Stop System을 도입해 업무로 바쁜 직장인이나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려운 노년층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그동안 미국, 호주, 독일,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시술 시간이 15분 내외로 짧고, 병변 부위를 거의
일본 등 전 세계 여러 나라 의료진에게 참관 연수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시마엠 및
절개하지 않으면서 시술해 척추 주변 근육이나 뼈, 신경을 손상할 염려가 없다.
에스파인, L’DISQ공식협회가 선정한 ‘국제 고주파 디스크 치료 수련병원’으로
따라서 시술 후 신경 유착이나 통증 같은 후유증이 적다. 또 국소마취로 진행해
지정돼 국내 최초로 중국인 의사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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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2015 statistics released by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of Korea, herniated discs are at the top of the list of ailments for people today. The Gangnam Choice Orthopedic Hospital treats your disc with a 15-minute procedure using high-frequency stimulation therapy.
ART
A N OT H E R LO O K AT T H E N A M J U N E PA I K PHENOMENON EDITOR CHOI YUNJUNG WRITER BAN EJUNG COOPERATION NAM JUNE PAIK ART CENTER(82-31-201-8500) GYEONGJU WORLD CULTURE EXPO(82-54-748-3011)
왕유양, ‘라인’, 2013, 멀티 채널 비디오, 사운드, 7분 59초
T H E S H I L L A 058
2016 marks the tenth year since Namjune Paik’s death, and events to commemorate him are lining up. Dubbed as the “world’s first video artist”, Namjune Paik has become immortalized by these types of identifiers, raising him to a reverent platform of veneration and praise.
조이스 힌터딩, ‘단조로운 직선의 소리(초장파 주파수 안테나)’, 2016 연필 가루, 특수 리드, 믹서, 헤드폰, 가변 크기, 사라 코티에 갤러리
N O B L I A N 059
ART
백남준, ‘백팔번뇌’, 경주 엑스포 소장
T H E S H I L L A 060
올해는 백남준 사망 10주기이니만큼 그의 이름을 호출하는 추모 행사가 줄을 서서 대기 하고 있다. 지난 3월까지 갤러리 현대에서 백남준 전시가 열렸고, 백남준 아트센터도 지 난 1월부터 오는 7월 초까지 <백남준 추모 10주기 특별展-다중시간>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에서 벗어난 경주 엑스포문화센터에서는 올해 말까지 전시 <백남준-백팔번뇌>를 열고, 서울시립미술관도 백남준 전시를 준비 중이다. 잊힐 만하면 소환되는 백남준 현상 에 우리는 익숙해졌다. 특히 ‘전 세계 최초의 비디오 아티스트’처럼 그를 수식하는 평가 는 백남준과 한 묶음이 되어 백남준을 신앙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 같다. 여기서 신화가 된 백남준 현상을 다시 볼 필요가 있다. 초기 활동을 확인할 자료가 턱없 이 부족한데도, 백남준의 예술가적 출발선은 후일 국제적 예술가와 든든한 인맥을 만들
장펠리, ‘표준, 상승의 특별한 원과 음향 시스템’, 2015, 전자모터, 철제 회전 기기, 25와트 완형 혼스피커, 구형 중국산 트랜지스터 라디오, 가변 크기, 보어스-리 갤러리
어준 플럭서스Fluxus로 봐야 한다. 일상의 소음마저 음악의 재료로 간주한 존 케이지의 무정부주의적 창작 태도에 감화된 데서 보듯, 반예술의 극단성과 작품의 보존이나 감상 에 대한 일반론을 전복하는 플럭서스는 백남준의 전 생애를 견인하는 미학이 된 것 같 다. 한곳에 정주하지 않고 흘러가는 플럭서스는 제도 예술의 대안이 될 수는 없었다. 그 렇지만 플럭서스가 고안한 일회적 충격은 플럭서스가 해체된 뒤 백남준의 미적 기준점 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를 주목하게 하는 건 작품 완성도 외에 그의 태생과 이력도 작용하는 것 같다. 한국 태생의 세계사적 인물이라는 출생 배경도 애국주의에 취약한 우 리 사회에 백남준을 절대 신앙의 반열에 올려놨다. 이처럼 작업 세계와 무관한 백남준의 생애는 그를 다른 예술가에 비해 미디어 친화적 인물, 예능적 인물로 차별화했다. 또 그의 역작으로 자주 인용되는 1984년 1월 1일 인공 위성으로 중계된 백남준의 비디 오 콜라주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보자. 뉴욕, 파리, 베를린, 서울 등지에서 생중계한 ‘굿 모닝 미스터 오웰’은 1시간 분량의 동영상으로, 존 케이지, 머스 커닝햄, 로리 앤더슨, 피터 가브리엘, 필립 글래스 등 세계적 명사들의 연기 장면을 무분별하게 병렬시켰다. 그렇지
아트가 직면한 시기 특정적 한계일 것이다. 백남준의 미
만 그 많은 유명 출연진이 어떤 유기적 효과로 묶였는지 통 알 수가 없다. ‘굿모닝 미스터
적 공로는 TV와 비디오를 쌍방향적 재현 도구로 전유했
오웰’은 영상물 자체의 완성도나 메시지 측면에서는 평가할 부분이 적다고 본다. 이 위
다는 점일 테지만, 이 같은 일반적 평가보다 백남준의 공
성 예술이 평가받는 이유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은 전시회의 고정된 생리를 인공 위성으
로는 대외적으로 다른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는
로 확장한 이벤트성에 있을 것이다. 예술가 개인이 사비를 털어(백남준은 ‘굿모닝 미스
‘굿모닝 미스터 오웰’처럼 이벤트성이 높은 작품과 행사
터 오웰’ 생방송을 위해 미국 주관 방송사 PBS에 계약상 16만 달러<약 1억8000만원>를
로 입지가 좁아지는 동시대 미술의 건재함을 대외적으로
매달 분납해야 했다) 무모한 도전을 수행한 점에 평가의 지점이 있을 거라는 얘기다.
유지한 점. 이는 그가 후대 미술 공동체의 비빌 언덕이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에 설치된 ‘다다익선’은 노후한 TV 1003대의 관리 문제로 골치
되는 점이기도 하다. 다른 하나는 대내적으로 미술 공동
가 아프다. 천호선 전 쌈지길 대표에 따르면 ‘다다익선’의 낡은 TV 모니터에 관한 해법으
체가 함구하는 동시대 미술이 공감을 얻고 평가를 받는
로, 백남준 작품 설치 수복 전문가 이정성은 LCD 모니터로 대체하자고 제안했고, 국립
허술한 공정을 역이용한 내부자인 점에 있다. 요컨대 TV
현대미술관 정엽 학예연구팀장은 해체 보존 방안을 제시했으며, 국민일보의 이광형 기
로봇 시리즈를 비롯해 그가 내놓은 진부한 구상과 거친
자는 삼성전자에게 구형 모니터를 재생산해달라고 제안하자고 했다. 이렇듯 ‘다다익선’
은유가 난무하는 여러 범작이 그의 브랜드만으로 미술계
을 포함해 백남준의 비디오 설치물 대부분은 단종된 구형 모니터로 구성되었는데, 이는
내외에서 통용되게 한 점 말이다.N
설치와 보관의 어려움을 떠나 거듭 업그레이드되는 뉴미디어와 동시대인의 안목과도 불화를 일으킬 것이다. 백남준의 비디오 예술을 구성하는 구형 모니터는 고색창연한 인 상, 그 이상을 주기 어려우며 모니터에 반복적으로 점멸하는 왜곡 화상도 풍부한 디지털 편집 화면과 호환한 동시대인의 미감에 미치지 못한다. 지금은 단종된 TV 모니터를 쓴 백남준의 전 시대 비디오 아트가 동시대의 미감과 조응 하기 어려워 분명 골동적 가치만 유지하는 것 같다. 이처럼 발표 당시에만 한정적으로 미적 효과를 발휘할 수밖에 없는 운명은 그 시대의 미디어에 의존해야 하는 모든 미디어
N O B L I A N 061
PROFILE 반이정은 원래 꿈은 배우였으나 현재는 미술평론가다. <한겨레> <경향신문> <중앙일보> <시사IN> 등에 미술 평론과 시사 칼럼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새빨간 미술의 고백>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사물 판독기> 등이 있다.
L I T E R AT U R E
SHAKESPEARE’S GIFT E DITOR CH OI Y UNJ UNG WRITER J EO NG HYEAYO UN CO O P E R AT I O N P R U N S O O P P U B L I S H I N G CO., LT D.(82-31-955-1410)
<셰익스피어, 인생의 문장들>(오다시마 유시 지음, 송태욱 옮김, 푸른숲 펴냄)
The sentences in this book are sure to be applied to your personal life in some way. So begins the life cycle of forgetting, remembering, and discovering, over and over again. T H E S H I L L A 062
셰익스피어 작품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오오, 로미오, 로미오 그대는 왜 로미오인가
한순간의 생명’이라는 문장에서 잠시 상념에 빠질 것이다.
요?’라든가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니라!’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세상은
내게도 크게 감정 이입한 문장이 몇 개 있다. ‘슬픔이라는
무대다’와 같은 문장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하나의 실체는 스무 개의 그림자를 갖고 있습니다’(<리처
일본 최고의 셰익스피어 연구자라로 평가받는 도쿄대 명예교수 오다시마 유시가 <셰익스
드 2세>), ‘슬픔이란 것은 혼자 오지 않지’(<햄릿>), ‘용기
피어, 인생의 문장들>을 펴내서 즐겁게 읽었다. 문장마다 그 말이 나온 맥락을 간단히 소
의 고갱이는 분별에 있지’(<헨리 4세>).
개해서 셰익스피어 작품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겠지만, 역시 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
장 좋은 것은 이 책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의 작품을 직접 읽는 것이다.
로다’를 ‘이대로 있어도 될까? 안 될까? 그것이 문제로다’
봄날에 책 한 권(특히 고전 문학 한 권. 왜냐하면 고전 문학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계의
로 번역했다는 점이다. 죽는 것은 이대로 있는 것, 사는 것
소음을 몰아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을 들고 어딘가에 주저앉아 정신없이 빠
은 이대로 있지 않는 것이란 뜻일까? 근거는 이 문장에 있
져드는 것은 큰 기쁨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기쁨은 섬세함, 아름다움, 미처 알지 못한 것
다. ‘무엇이 훌륭한 삶인가? 이대로 마음속에 포악한 운명
을 알게 됨, 즉 지성. 다른 세계로의 이행. 즉, 여행 등과 떼려야 뗄 수 없기 때문이다.
의 화살과 탄알을 맞으며 가만히 참고 견디는 것인가? 아
얼마 전 어떤 화가와 이야기하다가 셰익스피어가 주제로 등장했다. 그때 그분이 “셰익스
니면 밀려드는 노도와 같은 고난에 감연히 맞서 싸워 그것
피어는 시끄럽고 말이 많아 무슨 말을 하는지 통 모르겠어요” 하기에 내가 약간 얼굴을 찡
에 종지부를 찍는 것인가?’
그리면서 “저는 리어 왕과 맥베스를 만난 적이 있고, 로미오인 적이 있어요”라고 대답했더
독서의 가장 큰 즐거움은 이렇게 문장과 자기 삶을 엮어보
니 “그래요?”라고 그분이 반색을 했다.
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하다 건망증 속으로 빠져드는 것.
“사랑을 처음 시작할 때 아직 사랑의 고통이 뭔지 모를 때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끊임없
다시 어느 날 발견하는 것.
이 지저귈 수 있어요. ‘자기야, 어떻게 이 담을 넘어왔어?’ ‘응, 사랑의 가벼운 날개로 넘어 왔지.’ 그렇지만 사랑의 고통이 있다면 다시 또 로미오처럼 말할 수 있어요. 고통을 모르는 자만이 타인의 상처를 비웃을 수 있죠. 리어 왕은 세 딸 중 첫째와 둘째의 번지르르한 말에 속지요. 우리도 그렇게 속아요. 원하는 것만 듣기 때문이에요. 그렇지만 리어 왕이 진짜 위 대한 것은 다 가졌을 때가 아니라 다 잃었을 때예요. 물론 리어 왕은 미치기도 하고 결국은 죽어요. 그러나 리어 왕 일생일대의 깨달음은 모든 것을 잃고, 황야에서 폭풍우 속을 헤맬 때예요. 그때 그가 뭐라고 했는지 한번 찾아 읽어보세요. 우리도 언젠가 자기 자신에게 속 고 그다음에는 믿었던 사람에게 속을 수가 있어요. 맥베스에서도 맥베스가 맥더프의 가족 을 다 죽여버렸다는 전갈을 맥더프가 듣는 장면이 있어요. ‘당신 성이 기습당해 부인과 아 이들이 짐승처럼 도살되었소’ ‘내 아내도 살해됐소?’ ‘말하였소? 진정하오. 남자답게 처리 하오.’” “이런 대화가 이어질 때 비통한 침묵이 한참 흐르고 마침내 맥더프가 뭐라고 대답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말했어요. ‘그리할 것이오. 하지만 남자처럼 느끼기라도 해야겠소. 내게 그런 소중한 것이 있었음을 잊을 수가 없소이다.’ ‘느낀다’는 것. 이것은 리어 왕과 맥베스 의 중요한 주제예요. 안다가 아니라 ‘느낀다.’ 아는 게 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느끼지 못 한다면…. 하지만 맥베스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세 마녀예요. 황야에 사는 운명의 세 마녀. 그들이 맥베스가 말을 타고 지나갈 때 당신은 왕이 될 거라고 해서 맥베스의 숨은 욕망을 끄집어내죠. 당신 운명의 세 마녀는 누구예요? 학벌? 집안? 직업? 명심하세요. 마 녀는 그동안의 가치 판단을 혼란스럽게 하는 자라는 걸. 제게 맥베스의 주제를 말하라고 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거예요. ‘미래를 알려고 하지 말라. 미래를 알면 파괴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에 나오는 문장은 반드시 개인적 삶과 어떻게든 연결될 것이다. 사랑 의 덧없음을 슬퍼해본 사람은 ‘아름다운 것은 순식간에 사라진다’(<한여름밤의 꿈> 1막 1 장), ‘소리보다 덧없고 그림자보다 빠르고 꿈보다 짧은 그대. 캄캄한 밤의 번개보다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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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침대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이자 CBS 라디오 PD인 정혜윤은 독서의 기술이 곧 삶의 기술이라고 믿으며, 세상 모든 책을 삶의 재료로 쓰고 있다. 저서로는 <그의 슬픔과 기쁨> <마술 라디오> <런던을 속삭여 줄게> 등이 있다.
PEOPLE
FROM BAD BOY TO V I R T U O S O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Seoul Design Foundation(82-2-2096-0000) Hyundai Card Culture Project(1577-6000)
Peter Lindbergh Jean Paul Gaultier, 2005 Š Peter Lindber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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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yundai Card Culture Project 21 Jean Paul Gaultier Exhibition’ is currently being held at the Dongdaemun Design Plaza. We went on location, to meet with the man behind the name, a fashion virtuoso who is dubbed as ‘fashion’s enfant terrible’, Jean Paul Gaultier.
팝 가수 마돈나가 1990년 월드 투어 때 입은 ‘원뿔형 브라Cone
쇼를 통해 ‘패션계의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고티에의 파
Bra’를 기억하는지. 전 세계적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격적 패션에 담긴 강한 사회적 메시지는 기존의 규범을 재치
Paul Gaultier가 디자인한 대표 작품 중 하나다. 이제 거장의
있게 뒤흔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금발의 백인 모델이
반열에 오른 ‘패션계 악동Enfant Terrible’ 장 폴 고티에가 지
각광받던 시기에 흑인 모델이나 일반인, 노인, 뚱뚱한 사람 등
난 3월 처음 우리나라를 찾았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을 모델로 세우는 등 패션의 규범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새
장 폴 고티에 전>을 위해서다.
로운 시도를 했다.
“시대별로 작품을 나열하는 전통적이고 딱딱한 전시가 아닌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뮤즈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테마에 따라 작품을 분류해 마치 무대극을 보여주듯 연출한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한국에서 이번 전시의 피날
보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죠. 서로 다름을 인정하
레를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남과 다른 시각에서 아름다움을 찾
이번 전시는 캐나다의 몬트리올 미술관Montreal Museum of
고 저만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Fine Arts과 프랑스의 장 폴 고티에 하우스Maison Jean
장 폴 고티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차별과 편견
Paul Gaultier가 협업해 2011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
을 버리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패션 세계
한 전시로, 지난 5년간 마드리드, 스톡홀름, 뉴욕, 런던, 파리
를 창조했다. 특히 여성성을 과장한 원뿔형 브라를 비롯해 코
등 전 세계 11개 도시를 돌고, 그 마지막 전시를 우리나라에서
르셋을 겉옷 위에 입히거나 남성에게 여성의 옷을 입히는 등
진행하게 된 것. 특히 그는 한국 전시를 위해 다른 전시에서는
사회적으로 정의된 여성과 남성, 그리고 그에 따른 정체성의
선보이지 않은 작품까지 추가하고, 전시 첫날 한국 최초의 장 개념을 새로운 정의를 통해 여성과 남성을 분리해 규정하지 폴 고티에 패션쇼까지 진행하며 큰 애착을 보였다.
않고 이를 의도적으로 혼합했다.
“앞선 11개 도시에서는 패션쇼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저의 외할머니는 미용사였습니다. 패션을 비롯해 화장에 대
에 오기 전 다양한 자료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에 빠졌습니
한 조언을 많이 하셨죠. 또 할머니의 옷장에서 코르셋을 처음
다. 특히 한국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저만의 방식으로 재
보고 레이스와 스킨 컬러, 새틴 등이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해석한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TV에서 본 것들에서 영감을 받아 마릴린 먼로나 브리
그가 한국 전시에서 특별히 선보인 한복 드레스는 우리나라
지트 바르도에게 제가 만든 옷을 입히는 상상을 많이 했습니
전통 한복에 자신의 상징이 된 원뿔형 브라와 스트라이프를
다. 실제로 제가 가지고 놀던 ‘나나’라는 테디베어에게 처음 콘
더해 장 폴 고티에다우면서도 현대적이고 우아한 작품으로 재
브라를 만들어 입혔죠. 지금도 영화나 TV 등은 제게 무한한
탄생했다.
영감을 줍니다.”
장 폴 고티에는 18세에 피에르 가르뎅의 눈에 띄어 패션계에 입문했다. 그 이후 자크 에스테렐Jacques Esterel, 장 파투 Jean Patou 등 쿠튀르 하우스를 거쳐 1976년 자신의 첫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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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David LaChapelle Hollywood Confidential, 1998 i-D, September 2002 Around the World in 168 Outfits collection Women’s prêt-à-porter spring/summer 1989 Digital print © David LaChapelle, courtesy Fred Torres Collaborations © David LaChapelle
장 폴 고티에가 이토록 실험적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가장 좋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로서의 정식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
장 폴 고티에에게 패션은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이자 사람들과
른다. 그러나 패션에 대한 관심은 누구보다 깊고 컸다. 그는 패
소통하는 창구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패션 역사에 한 획을 그
션을 즐기게 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은 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의상 135점과 패션 스케치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TV에서 본 화려한 의상을 입은 카바레
와 사진 같은 평면 작품 72점, 오브제 작품 20점 등 227점에
쇼걸을 스케치했어요. 그걸 본 선생님이 제게 벌을 주려고 그
이르는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 작품들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스케치를 등에 붙이고 학교를 한 바퀴 돌게 했죠. 당시 저는 운
지금까지 영감을 받은 주제를 중심으로 7개 섹션으로 구성된
동도 못하고 남자애들에게 인기도 없었는데, 아이들이 스케
다. ‘살롱’ ‘오디세이’, 그리고 배우 카트린 드뇌브와 협업해 탄
치를 보더니 ‘나도 그런 그림을 갖고 싶다’며 좋아했어요. 그
생한 ‘펑크 캉캉’ ‘스킨 딥’ ‘메트로폴리스’, 프랑스 아티스트 루
순간 ‘계속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하며 이 일을 더욱 사랑
시 & 사이몬이 디자인한 비디오 설치물 ‘어반 정글’ 등 파리의
하게 되었습니다.”
거리에서부터 공상 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섹션을 통해 그의
장 폴 고티에는 디자이너 대부분이 오트 쿠튀르를 하다 기성
패션 세계 속 발칙한 영감의 근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복으로 넘어오는 것과는 반대로 1997년 뒤늦게 기성복에서
6월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오트 쿠튀르의 세계로 넘어갔다.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디자
일상의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남과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인으로 ‘죽어가던 쿠튀르의 구원자’로 불리며 오트 쿠튀르에
보며,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태도가 사
서 창조적 패션 세계를 풀어내는 작업에 더욱 빠졌다.
람들에게 끊임없이 창조적 영감을 선사하는 오늘날의 장 폴
“새로운 창조를 위해 새로운 영역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
고티에를 있게 했다. 전 세계적 거장이 되었지만 아직도 관습
했습니다. 가격에 신경 쓰지 않고 더 아름다운 것을 창조하고
과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 파격과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가득
싶었습니다. 오트 쿠튀르는 자신만의 패션을 풀어낼 수 있는
한 그의 열정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끽하기를 바란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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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many different forms of beauty in the world. A new form of beauty can be found from every different angle. What is important is accepting those differences. I found beauty from a perspective that was different from others, and expressed it in my own way.
이번 장 폴 고티에 전에서 만날 수 있는 장 폴 고티에식으로 한국 전통 한복을 재해석한 작품과 파격적인 디자인의 웨딩 드레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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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body, everywhere seeks happiness, it's true, But finding it and keeping it seem difficult to do. Difficult because we think that happiness is found Only in the places where wealth and fame abound. And so we go on searching in palaces of pleasure Seeking recognition and monetary treasure, Unaware that happiness is just a state of mind Within the reach of everyone who takes time to be kind. For in making others happy we will be happy, too. For the happiness you give away returns to shine on you.
From Helen Steiner Rice's poem 'Help Yourself To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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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Animals Many people yearn for good fortune because they believe that it will bring them happiness. Whether it was at the Trevi Fountain in Italy, or the fountain at Lotte World, countless people throw coins into fountains to wish for true love. Older folks go to temples to ask for good health and a grandson to carry on the family name. Making these wishes have become the gift of a cherished memory. In this â&#x20AC;šGift Specialâ&#x20AC;ş, we have placed animals that symbolize good fortune here and there, in the hope that all of your wishes come true and that you find good fortune. Take a closer look at the stories these lucky animals come from.
SWALLOW
DOG
WILD BOAR
Swallows are birds that symbolize good luck. In ‘Heungbujeon’, a Korean folktale, it was said that a swallow brings good fortune upon a household.
There is a bronze statue of a dog at the Revolution Square metro station in Moscow. Rubbing its nose is said to bring you good luck, and help students pass their tests.
Il Porcellino is a bronze fountain of a wild boar outside the Sydney Hospital. It is said that your wish will come true if you rub its snout.
GOOSE
TOAD
CHARGING BULL
Products that bring in big profits are
Despite its ugliness, the toad is considered to be good luck, and symbolizes wealth in Korea and China. In China a painting with a three-legged golden toad is considered to bring good fortune.
The center of the world’s financial industry, New York’s Wall Street is home to a large statue of a bull. Now a Wall Street symbol, touching the bull’s balls is supposed to bring you wealth.
called a ‘goose that lays golden eggs’. Thanks to Aesop’s Fable, “The Goose that Laid the Golden Eggs”, these lucky animals make their mark our list.
SEAHORSE
BLACK FINCH
Seahorses are rarely seen because they live in the ocean, and that’s what makes them even more mystical. In the past, seahorses were a symbol of protection and a good luck charm for sailors, and their significance is still carried on today.
On one of the bridges on the Fontanka River in St. Petersburg, Russia, sits ‘Chizhyk-Pyzhik’, a small statue of a black finch. Anyone who can toss a coin so that it lands on the statue will get their wish answered.
069
The gift I got from my father was not an object. It was more like that stopped watch, or that moment in time captured within a picture. Like an early morning breeze on a hot summer day, it was cold and unfamiliar, yet welcoming. Ambiguous yet poignant, his gift was his time, waiting.
Meet
마중
WRITER AHN SANGHO
나는 부모가 아니다. 혼자 사는 싱글 남자다. 자식이 없고 자식에게 특별한 선물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리고 자식이 부모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도 무엇인지 모른다. 그런 걸 받아볼 환경조차 아직은 가진 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가족이 가족에게 주는 선물이 시간이 흘러서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선물이 가진 기억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던 기억은 없다. 어린 시절 장난감 가게 옆을 지날 때면 발걸음이 자연스레 느려지고는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독실한 불교 신자인 부모님도 저 많은 장난감 중 하나 정도는 내게 선물로 사주지 않을까’라고 기대한 적도 있다. 하지만 나는 딱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억이 없다. 그렇다고 내가 불행했던 건 아니다. 나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님이 내게 선물로 주기를 바랐던 꽤 탐나던 아버지의 오래된 론진 시계가 있다. 결혼 선물로 외할머니가 아버지에게 주셨다. 별다른 문양 없는 작은 사각 다이얼에 금장 프레임과 금장 스틸 스트랩이 달린 쿼츠 시계였다. 실제로 찬 적이 별로 없는지 사용감도 거의 없었다. 그냥 심플한 디자인과 작은 크기가 오래된 시계라고 말하는 것 빼고는. 건전지 수명은 이미 예전에 다해 시침과 분침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 시계는 아버지가 형에게 물려줬다. 가끔 그 시계가 생각난다. 그렇다고 내게 주라고 하지는 않았다. 형에게도 아버지의 시계는 자기 나름의 의미가 있을 테니까. 금장 시계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있다. 내가 아버지에게 받았던 선물은 물건이 아니다. 그 시계처럼 멈춰 있는, 사진처럼 박제된 과거의 한 장면이기 때문이다. 그건 어느 더운 여름날 새벽의 안개처럼 차갑고 낯설지만 반가운, 그리고 뿌연 안개처럼 흐릿하면서도 뭉클한 기다림이란 시간이었다. 아버지는 상당히 보수적인 분이었다. 어머니도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라서인지 아버지의 엄격함에 거부감이 없었다. 아버지의 할아버지, 그러니까 나의 증조할아버지는 집성촌인 동네에서 진사라고 불렸다. 늘 갓을 쓰고 대청마루에 앉아 경전을 읽던 분이셨다. 그 증조할아버지가 이곳저곳을 다니실 때마다 7대 장손인 아버지를, 그러니까 할아버지에게는 귀여운 손자를 늘 곁에 두고 다니며 훈육하셨으니 한때의 엄하고 가부장적 모습이 충분히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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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이가 들며 바뀌셨지만 아직은 아버지가 여전히 엄하고 무섭던 17년 전 어느 날이었다. 나는 2000년 4월 4일 군에 입대했다. 훈련소 입소를 위해 대구에서 춘천으로 가는 길이 아직도 생생하다. 중앙고속도로도 중부고속도로도 없던 시절이었다. 지금이면 고속도로를 타고 시속 110km로 달려 2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지만, 당시에는 국도를 따라 5시간이 넘게 달려야 했다. 태백산맥을 넘어 원주로 가는 길은 그 여정의 정점이었다. 끊임없이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 돌아가는 꼬불꼬불한 편도 1차선의 도로와 미끄러질까 시속 20~30km로 달리는 차량의 조심스러운 정체는 멀미가 날 정도였다. 억지로 잠을 청하고 잠에서 깨어나 눈을 떠도 별다를 것 없는 지루한 산기슭 도로의 풍경이 끝없이 펼쳐졌다. 처음 보는 강원도의 꼬불꼬불한 도로처럼 군 생활은 모든 것이 낯설었다. 6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도 그랬지만 홍천에 있는 자대에 배치받고 난 뒤 내무반 생활도 마찬가지였다. 고립된 환경과 위계로 이뤄진 인간관계, 강도 높은 훈련, 하루하루가 긴장과 두려움의 연속이었다. 특히 군대식 호령은 쉽게 적응되지 않았다. 마치 화난 아버지 수십 명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 같았다. 병아리라 불리는 갓 전입한 나 같은 이등병에게 위안은 하나였다. 군 입대 후 첫 외출이자 정기휴가인 백일휴가였다. 입대일로부터 정확히 100일째 되는 날, 해당 이등병의 부모가 부대에 방문해 둘러보고 나서 4일짜리 휴가를 받아 나오는 형태였다. 4월 초에 입대했으니 7월 중순에서 말 사이였다. 부대 주변은 사방이 산이지만 분지 형태라 더운 날이 계속됐다. 아침이 되면 늘 뿌연 안개가 끼었다. 가득한 안개는 유독 더운 날이라는 일기예보였다. 그날도 나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점호를 받고 안개 속에서 구보를 했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위해 부대를 나설 때였다. 누가 나를 불렀다. 군기가 바짝 들어 있던 때라 놀라서 큰 소리로 관등 성명을 댔다. 전날 밤부터 아침까지 위병소에서 근무를 선 고참이었다. “아버지 오셨다. 너 이름 말하시면서 여기가 그 부대가 맞느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때가 아마 새벽 5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걸. 캄캄한 새벽에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서 나도 그렇고, 보초 서던 애들도 그렇고 얼마나 놀랐는지 아냐? 어쨌든 위병소 지날 때 아버지가 보일 거야.” 그리고 여느 식사 때처럼 그날 아침도 부대 막사에서 출발해 위병소 앞을 지나 식당으로 걸어갔다. 그날 아침 나는 앞만 보면서 걸어야 하는 군대식 제식을 어겼다. 고개를 슬쩍 돌려 위병소 바깥을 훔쳐봤다. 위병소 맞은편 도로의 갓길에는 아버지의 하얀색 뉴 코란도가 세워져 있었다. 아버지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크고 육중한 코란도가 아버지처럼 보였다. 그 순간의 기쁨이란. 하지만 그 뒤의 일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두 볼에 와 닿은 그날 아침의 자욱한 안개는 유난히 차갑고 시원했다는 정도만 기억에 남았다. 서너 달 만에 만난 아버지를 보고 울었는지, 아니면 어색한 악수나 포옹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은 여느 경상도 부자처럼 정적이 흘렀을 거다. 부모님이 서울에 있는 자식을 보기 위해 오는 날이나 돌아가는 날이면 가끔 위병소 앞에 세워진 아버지의 하얀 자동차가 생각난다. 동서울터미널의 대구발이나 대구행 차고지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면 17년 전 아버지가 나를 위해 부지런히 재촉했을 시간이 보이는 듯해서다.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다. 이른 새벽부터 세워진 아버지의 하얀 자동차는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도착하고 싶을 아들을 생각하며 가게 문을 닫자마자 쉬지도 않고 밤새워 달려온, 가로등도 없는 태백산맥의 얄궂은 국도를 헤드라이트 불빛에만 의지해 달려왔을 아버지가 내게 준 선물이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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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BOX WRITING HELENA CHOI 유치원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준이는 제 방에서 한참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앉아 있는 걸 보니 무언가 열심히 생각 중인 모양입니다. 준이의 고민은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 때문입니다. ‘가족을 위한 선물 생각해오기’. 주고 싶은 선물 그리기가 내일의 할 일이기 때문이지요. 사랑하는 가족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은 생각에 깊은 고민에 빠진 것입니다. 한동안 골똘히 생각하던 준이가 갑자기 일어나며 박수를 칩니다. 마침내 좋은 생각이 떠오른 모양이네요. 다음 날 유치원 친구들은 저마다 엄마에게 주고 싶은 선물, 아빠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정성껏 그리고 있습니다. 엄마에게는 예쁜 옷과 구두를, 아빠에게는 멋진 시계를 그리거나, 꽃과 케이크를 그리기도 합니다. 준이는 예쁜 리본으로 포장된 커다란 선물 상자를 그리고 있습니다. 상자에는 삐뚤빼뚤 글씨도 썼네요. ‘준이의 소원 상자’. 준이는 생각했습니다. 엄마, 아빠도 준이처럼 소원이 너무 많고, 소원이 자꾸 생겨날 테니까, 원하는 것을 다 이뤄주는 상자를 선물하기로 말이지요. 그러면 무엇을 선물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언제든 선물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이 소원 상자는 좀 다릅니다. 안에서 소원한 선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원을 담아두는 상자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한 소원을 적어 담아두었다가 소원이 이뤄지면 그 소원이 바로 선물이 되는 것이지요. 집에 돌아온 준이는 소원 상자를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는 엄마, 아빠에게 소원을 물어봅니다.
The Wish Box, full of everyone’s wishes, is now closed. All you have left to do now is to wait for your wish to become a gift of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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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가족 모두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빠는 준이가 갖고 싶은 장난감을 다 사줄 수 있는 부자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의 소원을 종이에 꼭꼭 눌러 쓴 준이는 소원 상자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소원을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할머니는 아픈 다리가 빨리 나아서 준이랑 동물원에 가고 싶답니다. 삼촌은 열심히 공부한 만큼 시험을 잘 봐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를 바랍니다. 이모는 남자친구랑 라일락이 활짝 핀 정원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답니다. 친구 예림이는 백설 공주처럼 예쁘게 자라서 멋진 왕자님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이의 소원도 적습니다.
준이는 매일매일 함께 놀아줄 귀여운 동생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소원을 가득 담은 소원 상자가 살포시 닫혔습니다. 이제 마음속으로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모두의 소원이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말이지요.
epilogue 가끔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필요가 있다. 상상력을 잃어버린 어른이라면 더욱 그렇다. 일곱 살 아이가 생각한 최고의 선물은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것이 이뤄지 는 것. 그리고 이 소원이 이뤄지면 바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님, 아내, 내 아이가 원하는 진정한 소원을 모른 채 5월이 왔다. 준이처럼 상자를 만들 상상력도 재주도, 숫기도 없다. 그렇다면 당신이 가장 잘 애용하는 물건을 활용하자. 그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당신 곁에서 떠나지 않던 휴대전화가 나설 차례다. 밋밋한 글자 몇 자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을 테니, 약간의 성의를 더해보자. 한 통신업체에서 선보인 ‘100년의 편지’ ‘연결의 토닥토닥’ 등 감성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활용해도 된다. 또 다른 통신사는 통화하는 동안에도 카메라 음악 영상 기능 등을 상대방과 공유해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감성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감성 공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도 주목할 만하다. 한 미디어 회사가 선보인 ‘i wish’ 앱은 전 세계 곳곳의 유명 소원 장소에 각자의 소원 메 시지를 담고 이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 기도발 좋기로 유명한 각각의 소원 장소에 직접 갈 수는 없지만, 이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프랑스 퐁네프 다리에 사랑의 자물쇠도 걸고, 부자가 된다는 중국 자금성 황금 항아리도 만져보고, 치유의 기적이 있는 스페인 몬세라트 수도원의 검은 성모 마리아상 앞에 내 소원을 적고 기도할 수 있다. 마음이 담긴 소원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값진 선물이다. 소원이 선물이 되는 마법, 지금 선물받고 싶은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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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is Family Month, and while giving gifts is a great idea, spending time with your family is more priceless than any gift. THE SHILLA offers various packages for your family to make precious memories.
Making Memories THE SHILLA SEOUL 달콤한 케이크와 화사한 부케를 한 번에 해마다 5월이 다가오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 때문에 고민을 한다. 몇 번의 실패를 한 뒤 내 선물은 늘 현금이었다. 부모님의 취향을 맞추기 어렵거나, 딱히 필요한 물건이 없다고 하신다면 현금만 한 것이 없다. 예쁜 봉투를 골라 현금을 넣었지만, 막상 이것만 드리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에디터의 마음을 꿰뚫어본 듯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플라워 부티크에서 정성껏 장식한 부케와 촉촉한 시폰 케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부케 케이크 ‘블루밍 러브Blooming Love’를 선보인다. 부케는 카네이션이나 콤비네이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5월 31일까지 판매된다. 케이크에 장식한 부케는 먹기 전 케이크에서 분리해 꽃병에 담아 간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13~17일에는 성년의 날을 위한 스페셜 기프트를 선보인다. 패스트리 부티크 스페셜 케이크 ‘터치 오브 로즈’와 하프 보틀 샴페인, 장미꽃 한 송이로 구성돼 인생에 한 번뿐인 특별한 성년의 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블루밍 러브와 성년의 날 스페셜 기프트는 가정의 달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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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LLA JEJU 잊지 못할 제주 여행, 그리고 가족 친구나 연인과의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가족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할머니, 부모님과 함께 3대가 모여 사는 에디터의 경우는 더더욱 그랬다. 마음 같아서는 할머니와 부모님을 모시고 좋은 곳에서 쉬며 여유를 누리고 싶지만, 인원수와 비례하며 늘어나는 숙박비는 부담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렇다고 게스트하우스나 값싼 에어비앤비를 통한 곳에 모실 수는 없어 자연스레 여행을 포기하고, 맛있는 밥 한끼로 때울 때가 많았다. 그러던 차, 제주신라호텔에서 솔깃한 소식을 알려왔다. 이름까지 정확히 에디터와 맞아떨어지는 ‘해피 3 제너레이션’ 패키지로, 베이직 타입과 프리미엄 타입 중 선택,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 타입은 뜨끈한 온돌 침대가 놓인 테라스 객실 2실을, 프리미엄 타입은 스위트룸 1객실의 요금으로 2개 객실과 엑스트라 베드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행 계획을 짜기도 수월하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고객 밀착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은 제주신라호텔 G.A.O.(Guest Activity Organizer)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 따스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내추럴 트레킹, 요트 체험, 승마 체험, 과일 따기 등(별도 비용 지불)의 체험이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성인 4인과 소인 1인 각 조식 1회가 포함되었으며, 주중 투숙 시에는 성인 4명까지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HILLA STAY 아이와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 어린이날이 있는 5월.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음을 자각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맞벌이 부부라면 어린이집과 학교에 보내는 것만으로도 바쁜 생활을 이어가고 있을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며칠만이라도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5월을 콘셉트로 ‘May L.O.V.E’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심 속 테디베어 체험 전시 테마파크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패키지로, 종로구에 위치한 ‘테지움 서울’을 이용할 수 있다. 뮤지움과 가까운 신라스테이 역삼・서대문・마포・광화문・구로 등 서울권 5개 호텔에서 진행한다. 패키지 구성은 패밀리 트윈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조식 3인(성인 2인, 어린이 1인), 테지움 서울 입장권 3매(성인 2장, 어린이 1장), 아이를 위한 가정의 달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아이에게 인기 많은 몬스터즈 캐릭터 조립 블록으로 집중력과 상상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패키지는 5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주말 13만1000원부터(부가세 10%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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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ELRY Key pendant, set with diamonds in platinum, from the Victoria collection. Jean Schlumberger’s main motif, the X, surrounds a band set in diamonds in the Sixteen Stone Ring, available in yellow gold or platinum. The solid band ring amplifies your engagement ring, available in rose gold or platinum; TIFFANY & CO.
All my Heart Gifts, you pour your heart into the ones you give, and treasure the ones you receive. If you plan on expressing your appreciation to someone this May, take note of this gift list created by ‹NOBLIAN›. EDITOR YOON BOBAE PHOTOGRAPER KIM SA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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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 You will think about the person who gave it to you whenever its fragrance embraces you. Mr. Burberry Eau de Toilette and My Burberry Eau de Parfum can be monogrammed with the initials you want online, or at the COEX BURBERRY Beauty Box, at no cost; BURBERRY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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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ET Wallets, which carry cash and credit cards, can also be a thoughtful gift. The crocodile leather Giro Lampo wallet comes in pink, green, or red. Card wallet in red, blue, or wine; COLOMBO via della sp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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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 & WALLET Is there a gift better than a purse to put a smile on someoneâ&#x20AC;&#x2122;s face? Briefcases that are simple in design, but blend in with a variety of styles; shoulder bag with blue, white, and black blocks give it a smart and elegant appeal; all VALEXTRA. COURONNEâ&#x20AC;&#x2122;s C Studio Collection wallets are very thoughtful gifts, since they are customizable for the person you are giving them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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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KIDS Kids grow up so fast; it seems they are bigger every morning! Here are some gifts for the children you love. A raf fia hat to keep the sun out of their eyes, and sneakers that will of fer their happy feet comfort; FENDI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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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PIECES For the person you love, give them a gift that will capture the precious moments you spend together-a watch. The white ceramic RM07-01 Automatic Ladies Watch has a dial set with jasper and diamonds. The RM030 Automatic Declutchable Rotor Le Mans Classic Edition in white ceramic; RICHARD M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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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SUPPLIES & PASSPORT WALLET How about a fountain pen and diary to record oneâ&#x20AC;&#x2122;s special moments? The Montblanc M Collection rollerball pen, created in collaboration with designer Marc Newson, and the Rouge et Noir Collection fountain pen, to commemorate the brandâ&#x20AC;&#x2122;s 110th anniversary, will come offered with engraving service. MONTBLANC. A chic diary with an invigorating yellow cover and sky blue paper, and a passport wallet to keep your tickets and passport organized; both products offer engraving service. SMYTH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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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There is a saying that good shoes will take me to good places. Here are some shoes that will take that special someone to some great places. Elegant brown shoes with a natural color gradation; BALLY. Luxurious satin pumps set with Swarovski crystals; MANOLO BLAHNIK.
SMYTHSON Currency case and Panama notebook in 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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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I Thank You I thank you, kind and best beloved friend, With the same thanks one murmurs to a sister, When, for some gentle favor, he hath kissed her, Less for the gifts than for the love you send, Less for the f lowers, than what the f lowers convey; If I, indeed, divine their meaning truly, And not unto myself ascribe, unduly, Things which you neither meant nor wished to say, Oh! tell me, is the hope then all misplaced? And am I f lattered by my own affection? But in your beauteous gift, methought I traced Something above a short-lived predilection, And which, for that I know no dearer name, I designate as love, without loveâ&#x20AC;&#x2122;s f lame. From The Collected Poems of Henry Timrod(1965)
Bao Bao HAAT ISSEY MIYAKE MUNSINGWEAR PLEATS PLEASE RICHARD MILLE the 3.0 Cosmetics
Bao Bao White tote bag with removable straps allow it to be used as a tote or shoulder bag Bao Bao tote bag with embossed texture in a subtle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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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T . PLEATS PLEASE A sheer elegant scarf with subtle f loral patterns Flower embellishment made of yarn and bead details give this necklace a feminine charm The soft pastel tones and pleat details in this scarf give it a refreshing app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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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EY MIYAKE . PLEATS PLEASE This cotton knit top reminiscent of straw, gives off a pastoral style Sleeveless top with a bright yellow dot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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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T White pleated top accentuated with cute eyelet details This dot point monochrome blouse completes your elegant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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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TS PLEASE This gray dress with straight pleats and an unbalanced design give it an avant-garde f l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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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EY MIYAKE An elegant black dress with pleats detailed with geometric w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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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INGWEAR T-shirt with an ice cube pattern With sleeves made of cooling material, this t-shirt for women will keep you cool and block out UV rays while you play a round of golf. A stretchy menâ&#x20AC;&#x2122;s t-shirt that is made of cooling moisture-wicking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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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INGWEAR A simple trolley bag for men and striped womenâ&#x20AC;&#x2122;s trolley bag The simple trolley bag for men is roomy, accentuated by a clean black and white design and the womenâ&#x20AC;&#x2122;s striped trolley bag looks vibrant in yellow and sky blue. Both products are made of washable nylon and are water-re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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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INGWEAR Lovely elevator golf shoes for women Made of natural leather, these height-elevating golf shoes for women, with its simple design and casual style, are both comfortable and dur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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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INGWEAR Menâ&#x20AC;&#x2122;s Heritage Pique Polo Shirt The Heritage Pique Polo shirt looks young and trendy, with piping details on its collar and sleeve, perfect to wear for golf, or any othe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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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INGWEAR Women’s Pixel Penguin Shirt and Moving Penguin Skirt The cute pixel penguin pattern on this women’s shirt provides you with a refreshing look and feel while you play your rounds. The women’s Moving Penguin Skirt boasts unrestricted movement and is accentuated by its unbalanced front pockets and cross-stitched penguins on its back poc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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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The Best Rounding Partner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MUNSINGWEAR(82-2-2007-3343)
MUNSINGWEAR, recognized by its symbolic penguin logo, is the world’s first golf wear brand, and is known as a lifestyle golf wear brand that focuses on style and high functionality. 1955년 미국의 조지 먼싱Georgy Munsing에 의해 탄생한 먼싱웨어는 전 세계 최초의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다. 1960년 대 PGA 골프 선수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성장,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펭귄 로고의 골프 셔츠가 선풍적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한다. 펭귄 마크 심벌로도 유명한 먼싱웨어는 니트와 피케셔츠가 시그너처 아이템이며, 패션성과 고기능성에 중점을 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추구한다. 햇살이 강해지는 5월, 먼싱웨어는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를 위해 ‘아이스큐브 컬렉션ICECUBE COLLECTION’을 제안한 다. 먼싱웨어의 아이스큐브 컬렉션 제품은 원사 단면에 변화를 주어 통기성을 극대화한 ‘브리즈라이트BREEZELIGHT’ 소재를 활용해 18홀 내내 상쾌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 먼싱웨어의 아이콘 펭귄과 시원한 아이스 패턴을 트위스팅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팔 부분에 냉감 소재를 사용, 쿨링 기능은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피 부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템과 보디 실루엣을 강조해 더욱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하이넥 슬리브리스 아이템을 함 께 출시했다. 패셔너블하면서도 기능성이 뛰어난 먼싱웨어는 최고의 라운딩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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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MILLE Soon to be a new icon, RICHARD MILLE presents the RM67-01 Automatic Extra Flat. Designed especially for the RM67-01 by engineers in Les Breuleux, it is equipped with the CRMA6, a new automatic movement which is only 3.6mm th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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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MILLE The extra f lat model with tonneau-shaped case, which is a first for the brand, is app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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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MILLE The brilliance of the RM67-01 Automatic Extra Flat is intensified in white gold with diamond settings. The movement has also been skeletonized on the back, not only giving it an extra sense of depth, but also providing a view of its mechanical structure that is now visible ever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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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MILLE The RM67-01 Automatic Extra Flat in red gold with diamond settings. From the edges of the bezel to the center of the watch, it provides a three-dimensional effect that is hard to find on an automatic f lat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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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The Future of Fine Watches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RICHARD MILLE(82-2-2230-1288)
In the history of timepieces, RICHARD MILLE is an icon that embodies its brilliant future. With astounding technology and ingenuity, RICHARD MILLE writes the history of innovation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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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학과 항공학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와 소재, 공기 역학을 반영한 형태의 개성 있는 시계 케이스…. 리차드밀의 시계는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다. 리차드밀은 2001년 최초의 시계 RM001 뚜르비용을 선보 이며 고급 시계 제조 분야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브랜드의 역사가 짧은데도 놀라운 기술력과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하에 혁신적이고 독특한 시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60여 개의 모델을 선보이는 리차드밀 컬렉 션은 파인 워치메이킹의 유구한 전통을 고수하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 방향성을 갖고 있다. 리차드밀이 디자인 한 시계는 ‘필요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할 만큼 모든 부품이 각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첨단 기술의 레이싱카에서 각 기능이 하나의 형식을 만들어내듯 작은 나사와 톱니바퀴, 레버와 스프링 등 모든 부 품은 각자 맡은 최고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존재한다. 리차드밀의 혁신은 소재 사용에서도 드러난다. 어떤 환경에서도 시계가 최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재에 대한 탐구와 연구를 끊임없이 했는데, 5등급 티타늄, ARCAP, 카본 나노파이버, 리탈, 세라믹 같은 신소재를 시계에 적용하며 스위스 전통 시계 제작에 새 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랜드 최초의 시계 RM001을 탄생시킨 열정과 타협하지 않는 원칙을 기반으로 최근 리차드밀은 브랜드의 새 로운 아이콘이 될 RM67-01 오토매틱 엑스트라 플랫을 선보였다. RM67-01은 얇은 오토매틱 무브먼트 디자인 에 시각적 깊이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3개 층으로 되어 있는 베젤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시, 분, 침을 따라 시 계 중심부까지 오토매틱 플랫 무브먼트에서 찾기 어려운 입체감을 선사한다. 레 블뤼레Les Breuleux의 시계 엔지니어들이 자체 제작한 두께 3.6mm의 새로운 오토매틱 무브먼트 CRMA6를 장착했다. 다이얼 숫자는 견고 한 메탈로 조각했으며, 무브먼트 위에 장착한 티타늄 레일에 직접 고정한 형태다. 브랜드로는 처음 사용한 제 작 방식이다. 케이스도 브랜드 최초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토노 형태Tonneau Shape의 엑스트라 플랫으로 제작해 리차드밀 시계 컬렉션 중 가장 세련된 모델을 완성했다. 이처럼 언제나 혁신적 파인 워치 컬렉션을 선 보이는 리차드밀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the 3.0 Cosmetics the 3.0 PREMIUM BIO Cleansing Water This gentle cleanser uses a natural series of amino acid surfactants, and is free from parabens, PEG, synthetic dyes, mineral oils, animal ingredients, imidazolidinyl urea, and phenoxyethanol, making it suitable for dry, sensitive, and acne-prone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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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 Cosmetics the 3.0 PREMIUM BIO Lipid Pack This sleep mask was designed to be applied after cleansing your face in the evening. It contains lipids that are similar to your skinâ&#x20AC;&#x2122;s natural lipids, which are absorbed while you sleep, restoring and revitalizing your skin. Ceramides and Panthenol reinforce skin integrity, sealing moisture wi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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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 Cosmetics the 3.0 PREMIUM BIO Essence This skin essence replenishes the vitality of skin like a good-night's sleep. It relieves tightness instantly and eliminates unsightly blotches. UV-stressed skin can be rejuvenated with a bright healthy glow with â&#x20AC;&#x2DC;MWâ&#x20AC;&#x2122;, a brightening agent developed by the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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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 Cosmetics the 3.0 PREMIUM BIO Toner This pH 4.7 toner helps to restore skin homeostasis with enhanced barrier fuction, thus alleviating dryness, pigmentary irregularities, age-related deterioration and breakouts. Loaded with precious active ingredients, this toner helps to normalize the skinâ&#x20AC;&#x2122;s immunity and add a healthy 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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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 Cosmetics the 3.0 PREMIUM BIO The concept of PREMIUM line distinguishes it from the general cosmetics in its outstanding effects of brightness and tightening. Components that brighten and tighten your skin were added to the original Bio line, and the dose of priceless active ingredients was increased, to deliver quicker and more efficient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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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Healthy Beauty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the 3.0 Clinic & Cosmetics(www.the30mall.kr)
A new concept in medicinal cosmetics, the 3.0 was not created to be a commercial product, but was rather the result of comprehensive research conducted by dermatologists and biochemists at the 'the 3.0 Dermatology Research Institute' in Korea.
시중에서 판매되는 미백・탄력 효과가 있는 화장품 중 실제로 효과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은 몇 개나 있을까? 마케팅으 로 선전하는 것과 달리, 실제 임상 시험을 하면 100개 중 한두 개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3.0피부과의원 대표원장이자 연구책 임자인 황은주 원장을 비롯해 서울대 화학과 명예교수이자 우리나라 효소 화학 전문가인 양철학 박사 등은 미용이 아닌, 대부분 의 피부 문제의 근본 원인을 피부 기능의 저하에서 찾고, 피부 자체의 생명력을 향상시킨 ‘새로운 피부건강 케어’를 제공하고자 ‘의과학 화장품 the 3.0’을 탄생시켰다. 의사와 생화학자가 함께 만든 피부과학연구소에서 마케팅이 아닌 철저한 연구 끝에 탄생 한 the 3.0은 신개념 코스메디컬 브랜드이며 ‘True, Healthy, Easycare’를 브랜드 철학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the 3.0은 압구정동 피부과에서 10년의 임상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갈라지는 피부, 윤기 없는 피부, 화장하면서 트러블 나는 피부를 개선하는 데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분을 넣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문 연구진이 우리 피부를 건강하게 하 는 효소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물질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둘째, the 3.0은 피부에 무해한 건강한 화장품이다. 미네랄 오일, 화학적 계면 활성제, PEG, 파라벤, 인공 향, 인공 색소, 변성 알코올, 페녹시에탄올 등 화장품에 자주 들어가는 피부에 유해한 화 학 성분과 방부제를 최대한 배제했다. 이렇게 자체 연구소와 피부과를 통해 얻은 실제 실험과 임상을 바탕으로 효과가 증명되 고,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으로만 제품을 만든다. 셋째, the 3.0은 쉽고 간편한 피부과 홈케어 화장품이다. 바쁜 일상, 부담되는 비용 등 여러 이유로 피부과 관리를 받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해 만들었다. ‘순하고 무해하면서도 효과 있는 화장품’을 목표로 the 3.0은 앞으로 더 빠른 피부 개선 효과를 가진 건강한 화장품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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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de of the German Timepiece Glash端tte ORIGINAL Glash端tte ORIGINAL, boasting its expertise in watchmaking, technological precision, and timeless elegance, imprinted its existence on the minds of attendees at Baselworld 2016 once again. EDITOR CHOI YUNJUNG COOPERATION Glash端tte ORIGINAL(82-2-3149-8278)
Glashütte ORIGINAL proved to be a veritable magnet for the crowds at Baselworld 2016, the world’s largest watch and jewelry fair. Watch aficionados, media, and dealers all got a closer look at the German watchmaker’s innovative products. The most notable edition was the brand’s new manufactory Calibre 36, which celebrated its debut in a classic, timeless style with the Senator Excellence. The movement promises to set new standards in precision, running time, stability and beauty, a promise that is explicitly fulfilled by an individual quality and performance certificate delivered with each watch. The exceptionally accurate Senator Chronometer was elegantly recreated in midnight blue. It was the object of considerable interest and desire, as were other new versions, along with the Lady Serenade watch for women.
Senator Excellence The Senator Excellence, with a new manufactory, the Caliber 36. The automatic movement with classic hour, minute and seconds functions has been thought through with care; exceptionally user-friendly, it meets, at the same time, the highest standards of the watchmaker’s art.
Senator Chronometer With the most recent edition of its successful Senator Chronometer the Glash端tte ORIGINAL manufactory offers certified precision in a distinctive and expressive dark blue version, uniting two richly traditional elements of its history: the continuing effort to achieve the highest levels of performance in watchmaking, coupled with a refined sense of timeless elegance and beauty.
This year Glash端tte ORIGINAL presents three new versions of the Lady Serenade. With the new Lady Serenade models, the play of opposites takes pride of place: the timeless contrast of light and dark, matte and polished surfaces, clear design and playful details lends these timepieces their irresistible charm and exquisitely sensual character.
Lady Serenade
For the first time, Glash端tte ORIGINAL presents a Lady Serenade in a refined bi-color edition. The midsection of the case in classic stainless steel is complemented by a bezel and crown in rose gold.
PanoMaticLunar Presented with a new design at Baselworld 2012, the PanoMaticLunar is available in three versions. The red gold edition takes the lead, featuring a warm silver dial with rosĂŠ gold hour, minute and seconds hands and rosĂŠ gold hour indexes, housed in a red gold case. The striking moon phase display shows a gold moon and gold stars set against a deep blue night sky. Two versions present these spectacular visuals in a polished and satin-brushed stainless steel case.
A magnificent and innovative mechanical masterpiece, the Senator Cosmopolite, equipped with the new Calibre 89-02. The dial of Senator Cosmopolite is easy to read and presents the time of day at home and away simultaneously, in any two of 37 world time zones.
Senator Cosmopolite
The Calibre 89-02 is comprised of over 400 individual components.
BASEL WORLD INVEST IN THE FUTURE
COOPERATION BREITLING CHOPARD GRAFF DIAMONDS HUBLOT LONGINES PATEK PHILIPPE TAG Heuer ZENITH
BASELWORLD IS DEFINED BY ITS INGENUITY AND INNOVATION. THIS SPECTACULAR EIGHT-DAY SHOW PRESENTED THE HOTTEST WATCH TRENDS OF 2016. THE SHOW OFFERED A WIDE SPECTRUM OF PRODUCTS FROM 1,500 OF THE WORLD’S MOST FAMOUS BRANDS, EXHIBITING ITS WATCHES, JEWELRY, DIAMONDS, GEMS, AND PEARLS. BUYERS AND PRESS FROM ALL OVER THE WORLD WERE IN ATTENDANCE TO SEE THE NEW COLLECTIONS, AND TO CELEBRATE A HISTORICAL MILESTONE AT THE DAWN OF TRUE INGENUITY AND INNOVATION.
PATEK PHILIPPE 01
World Time Chronograph Ref. 5930G-001 파텍필립은 70년 전 오직 한 피스의 월드타임과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존재했고, 이 역시 특별한 타임피스로 기록된다. 새롭게 선보인 컴플리케이션 월드타임 크로노그래프 Ref. 5930G는 다년간의 특별한 두 기술력을 하나로 결합한 특별한 타임피스다. 1940년 동일한 기능으로 제작된 단 한 피스만 존재했던 월드타임 크로노그래프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텍필립의 월드타임 모델은 특허를 받은 타임-존 메커니즘과 미학적 매력으로 월드타임 카테고리 내에서는 단연 최고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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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es Calatrava Ref. 4897/300G-001 01
칼라트라바는 날렵한 라인과 섬세한 우아함이 특징인 컬렉션으로, 독일의 건축학교 바우하우스의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으며, 아방가르드적 미학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칼라트라바 Ref. 4897/300G 모델에는 머캐니컬 매뉴얼 와운딩 무브먼트 215가 장착됐고, 지름 33mm 화이트 골드 다이얼 케이스로 빚어냈다. 이 무브먼트는 파츠 130개와 주얼리 18개로 구성되었다. 기요셰 기법으로 장식한 나이트 블루 다이얼의 베젤에는 다이아몬드 48개(1.21 캐럿)를 세팅해 여성스러움은 물론 날렵한 인덱스 디자인으로 우아한 멋을 더한다. 03
PATEK PHILIPPE Annual Calendar Ref. 5396G-014 파텍필립이 애뉴얼 캘린더 모델을 출시한 지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뛰어난 기술력의 귀감이 되었고, 특허를 받은 파텍필립 애뉴얼 캐린더는 풀 캘린더로 별다른 조작 없이 자동으로 매달 30일과 31일을 인식한다. 특별한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파텍필립 매뉴팩처는 착용자가 쉽게 착용하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컴플리케이션 애뉴얼 캘린더 Ref. 5396을 선보였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다크 그레이 선버스트 다이얼 버전과 18K 로즈 골드 케이스에 실버 화이트 오팔린 다이얼 모델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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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chanical complexity and sleek elegance + 특허를 받은 타임-존 메커니즘과 미학적 매력으로 더 완벽해진 월드타임 피스 + 기술적 세련미와 매력적 미학을 동시에 지닌 칼라트라바 레이디 워치 + 20년간의 뛰어난 기술력이 집약된 컴플리케이션 애뉴얼 풀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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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MECA-10 10DAYS POWER RESERVE 2년간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전형적 메카노 디자인의 건축학적 기계에 새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위블로가 새롭게 선보인 무브먼트 HUB1201은 온전히 위블로 인하우스 매뉴팩처에서 설계, 개발한 기계식 핸드와인딩 스켈레톤 무브먼트로 10일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췄다. ‘빅뱅 메카-10 10데이즈 파워리저브 올 블랙’은 10년 동안 지속해온 위블로의 블랙 트렌드를 기념하는 모델로, 500피스 한정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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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UNICO RETROGRADE CHAMPIONS LEAGUE™ CERAMIC FIFA 월드컵, EURO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그리고 이 모든 축구의 세계는 10년간 위블로의 활약과 행보를 함께하고 있다. 바이-레트로그레이드 모듈을 탑재한 유니코 무브먼트는 전반전, 후반전, 연장 시간까지 경기별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10시와 2시 사이 부채꼴 안에서 움직이는 분침과 초침을 지닌 크로노그래프가 자리하고 있다. 2시 방향의 푸시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면, 분침이 경과 시간을 측정하는 동안 초침이 60초 마커를 향해 움직이다가 0으로 순식간에 되돌아와 다시 움직인다. 중앙에 위치한 인디케이터에는 전반전, 휴식 시간, 후반전, 종료를 각각 표시하는 1, 1/2, 2, END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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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FUSION RACING GREY TITANIUM 블랙보다 부드럽고 블루보다 질리지 않는 중성적이고 보편적인 그레이는 클래식 퓨전의 세련미를 한층 부각한다. 도시적 감각과 자유분방한 세련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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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갖춘 다양한 빛깔의 새틴 그레이는 어떤 룩과도 어우러져 스타일을 빛낼 것이다. 데일리 워치로 착용하기 좋은 클래식 퓨전 기본 모델 다이얼에 적용된 모델과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한 45mm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38mm부터 크기가 큰 제품은 42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춘 셀프와인딩 기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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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를, 33mm 모델에는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 ALL BLACK 콘셉트 적용의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다양한 디자인의 올 블랙 워치 + ‘HUBLOT Loves Football’ 캠페인으로 10년간 축구계와 함께해온 위블로 빅뱅 유니코 레트로그레이드 + 2016년 트렌드 컬러인 그레이 컬러 클래식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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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01
Heritage Pilot Café Racer 45mm 스틸 케이스에 전설적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한 헤리티지 파일럿 카페 레이서가 그것. 2016 바젤월드의 주력 제품인 헤리티지 파일럿 카페 레이서는 192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바이커의 빠르고 거친 움직임을 일컫는 ‘카페 레이서’의 이름을 본떠 만들었다. 헤리티지 파일럿 카페 레이서는 남성적 매력과 기술적 탄탄함 속에 거친 결이 보이는 진회색 점판에 야광으로 처리한 아라빅 핸즈와 아워 마커는 파일럿 컬렉션의 오리지널리티를 한층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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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rimero 36000vph Classic Car 전 세계 클래식 카 애호가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제니스는 2016년 바젤월드에서 엘 프리메로 36000vph 클래식 카를 선보인다. 엔진을 본뜬 패턴의 진회색 다이얼에, 제니스의 아이코닉한 옅은 그레이, 미드나잇 블루, 차콜의 카운터는 피스의 강인함과 탁월함을 나타낸다. 또 천공의 밤색 소가죽 스트랩은 클래식 카를 타는 젠틀맨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1시간에 3만6000번 진동하는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를 탑재한 오토매틱 제품으로, 크로노그래프 기능, 50시간 파워리저브와 100m 방수가 가능하다.
BREIT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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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적인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한 헤리티지 파일럿 카페 레이서 + 클래식 카와 정통성의 가치를 위한 헌사, 엘 프리메로 36000vph 클래식 카
AVENGER HURRICANE 브라이틀링 어벤저 허리케인은 ‘브라이트라이트Breitlight Ⓡ’ 소재로 만들어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케이스는 워치메이킹의 혁신이다. 티타늄보다 3.3배, 스틸보다 5.8배 더 가벼우나 훨씬 단단한 최첨단 소재는 긁힘, 부식, 외부 압력, 자성에 대한 저항성과 내열성, 알레르기 방지 기능이 있다. 24시간 밀리터리-타입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자사 무브먼트와 50mm XXL 사이즈에 견고한 측면 보호 장치를 갖춘 다이얼은 올 블랙 외관에, 옐로 컬러로 항공 산업에서 영감을 받은 스텐실 기법의 인덱스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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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GER BANDIT ‘비밀스러운’ 그레이색 45mm 티타늄 케이스, ‘밀리터리 러버’ 스트랩과 고성능 기계식 무브먼트를 갖춘 새로운 어벤저 밴디트는 대담한 업적과 극한의 미션을 상징하며 더 강력해졌다. 가볍고 견고해 항공 산업에서 가장 좋아하는 티타늄으로 만든 케이스는 넉넉한 45mm 사이즈에, 측면 보호를 강화하고 무광으로 마감했다. 다이얼은 그레이색에 섬세한 무늬로 생동감을 준 톤온톤 카운터를 매치해 차별화했다. 항공 산업에서 영감을 받은 스텐실 기법의 강한 인덱스와 두꺼운 양면 무반사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시인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 최강의 모든 수식어로 완성된 어벤저 컬렉션 탄생 01
+ 시계의 미래, 최초의 커넥티드 크로노그래프 엑소스페이스 B55 02
TAG Heuer 01
TAG Heuer CARRERA Heuer-02T 티타늄과 카본을 혼합한 플라잉 투르비옹Flying Tourbillon을 탑재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가 공식 COSC 인증을 받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태그호이어가 추구하는 ‘합리적 럭셔리’를 완벽하게 상징하는 이 제품은 뛰어난 기술・퀄리티・기능과 매뉴팩처 노하우를 모두 함축했다. 제작 과정과 생산 비용을 철저하게 관리해 스위스 시계업계 최초로 1만5000CHF(약 1800만원) 미만 가격대의 COSC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 워치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블랙 팬텀Black Phantom 버전은 1만9900CHF(약 230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으며, 전 세계 25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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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Heuer CARRERA – Calibre Heuer 01 2016 Version 2015년 새 디자인과 함께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뉴 컬렉션의 주춧돌 역할을 한 칼리버 호이어 01 인하우스 무브먼트는 칼리버 1887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부품 12개를 조합한 새로운 모듈러 케이스 디자인 덕분에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를 이용, 다양한 조합을 가능하게 한 매력적 워치가 더 새로워졌다. 크고 세련된 케이스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메탈 브레이슬릿 버전과 올 티타늄, 세라믹과 러버 소재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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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acer 300M Ceramic (43mm) - Automatic Calibre 5 300m 방수와 함께 견고한 기능으로 알려진 아쿠아레이서는 12개의 각과 6개의 스터드로 구성된 단일 방향 회전 세라믹 베젤과 스크루-다운 크라운,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사이즈가 큰 야광 인디케이터를 부착한 인덱스와 핸즈, 그리고 스크루-다운 백케이스에 다이버 헬멧 문양을 각인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 올해 선보인 아쿠아레이서는 43mm로 더 커진 케이스와 실버 래커 숫자를 각인해 캐주얼한 세련미를 살린 세라믹 베젤이 돋보인다.
The reputation for creativity and innovation + 스위스 시계업계 최초로 1만5000CHF 미만 가격대의 COSC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 워치 탄생 + 세라믹 소재 아쿠아레이서 레이디 컬렉션 완성 + 안드로이드 웨어 구동 시스템을 결합한 최초의 스위스 메이드 커넥티드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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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FF DIAMONDS 01
MasterGRAFF Perpetual Calendar 마스터그라프 퍼페튜얼 캘린더에는 높이가 7.72mm밖에 되지 않는 그라프의 독자적 무브먼트, 그라프 캘리버 7을 탑재했다.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 퍼페튜얼 캘린더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포함한 타임피스는 세밀한 오픈워크 다이얼에서 요일, 월, 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월, 일을 표시하는 디스크 2개는 첨단 기술을 도입한 전기 도금 처리 공정을 거친 소재로 제작해 멋진 스켈레톤 효과를 완성했다. 윤년 표기 기능도 있어 제대로 와인딩하면 2100년까지 날짜를 조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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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 Butterfly 타임리스한 모티브를 그대로 해석한 프린세스 버터플라이 타임피스는 아름다운 나비 모양을 바게트 컷 주얼리로 테두리를 두르며 마치 조각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나비 모티브로는 처음으로 파베 세팅한 날개 부분 아래에 시크릿 워치를 품고 있는 것. 화이트나 옐로 다이아몬드에서부터 그러데이션으로 세팅한 사파이어 등 최고의 보석으로 날개에 빛을 품어 우아한 예술 작품을 손목에 착용하게 한 것이다. 혁신적 보석 메커니즘을 누르면 17mm의 마더오브펄 시크릿 워치 다이얼이 나타난다.
CHOP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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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독자적 무브먼트 그라프 캘리버 7을 탑재한 마스터그라프 퍼페튜얼 캘린더 + 타임리스 모티브를 그대로 해석한 주얼리 워치 프린세스 버터플라이 타임피스
L.U.C Perpetual Chrono 새로운 L.U.C 퍼페츄얼 크로노는 핸드와인딩 크로노그래프와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한 인하우스 무브먼트 L.U.C Calibre 03.10-L이 전례 없는 결합을 이룬 모델이다. L.U.C 퍼페츄얼 크로노는 워치메이킹 전문 기술과 윤리적 접근을 결합해 쇼파드의 고급 시계 중 가장 뛰어난 기술력과 미학,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하는 수작이다. ‘Fairmined(공정 채굴)’ 18캐럿 화이트 골드만 사용해 전 세계 20개 한정 생산하는 기념비적 모델은, 쇼파드의 럭셔리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와 윤리적으로 채굴한 금 사용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에 대한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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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amonds 1976년 쇼파드 디자이너 로날드 크로우스키Ronald Kurowski에 의해 탄생한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 세팅되지 않은 채 자유로이 움직이는 다이아몬드가 가장 눈부신 광채를 낸다고 생각한 영감은 오늘날 가장 아름다운 워치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쇼 파드는 아이코닉한 초기 모델을 바탕으로 무빙 다이아몬드 론칭 4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을 디자인했다. 다이얼 테두리를 따라 프롱 세팅한 다이아몬드가 부드러운 곡선을 부각하며 자개 소재 내부에서 무빙 다이아몬드가 자유롭게 움직인다. 보석의 개수를 획기적으로 더하고, 사이즈를 다양하게 조절함으로써 역동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 쇼파드 컴플리케이션의 뛰어난 설계와 우아한 디자인 L.U.C 퍼페츄얼 크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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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파드 아이코닉 워치의 화려한 재등장 ‘해피 다이아몬드’ 02
LONGINES 01
The Longines DolceVita ‘Dolce Vita’(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영감을 받은 이 컬렉션은 인생의 달콤함에 대한 찬가다. 오늘날 론진은 돌체비타 컬렉션을 풍요롭게 하는 로즈 골드 & 스틸 소재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한다. 론진 돌체비타 컬렉션의 스틸 케이스는 견고한 골드 크라운이 특징이며,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으로 제공된다. 4가지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모두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로마자 인덱스의 실버 컬러 ‘플린케Flinqué’ 다이얼과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세팅한 블랙 래커나 화이트 컬러의 자개 다이얼과 로즈 골드의 모래시계 심벌 등이 새로운 컬렉션을 장식하며 스틸과 로즈 골드 캡 브레이슬릿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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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ngines Equestrian Collection 론진은 스위스의 유일한 혈통의 말 프라이베르거Freiberger에 씌운 굴레 속 직사각형 버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새 모델 ‘론진 이퀘스트리안 컬렉션’ 라인을 확대했다. 이 모델은 날개 달린 모래시계를 심벌로 하는 스위스 워치메이킹 브랜드 론진의 특징인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마馬 스포츠 세계에 대한 브랜드 열정을 바탕으로 한 상징적 의미를 함께 보여준다. 화이트 자개와 실버 컬러 체커보드 패턴이 어우러진 다이얼, 광택을 낸 블랙 래커 다이얼은 모두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실버 컬러 ‘플린케’ 다이얼은 블루 로마 숫자로, 매트 화이트 다이얼은 블랙 아라비아 숫자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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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Grande Classique de Longines 론진 라 그랑드 클래식 컬렉션은 론진의 오랜 미적 전통과 가치를 담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컬렉션으로, 슬림한 라인이 고전적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오늘날 론진은 새 모델과 함께 다채로운 컬러를 더해 라 그랑드 클래식 컬렉션을 풍성하게 했다.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한 스틸 케이스 두께는 4.20mm와 4.45mm다. 2가지 크기의 워치는 핑크・블루・화이트 컬러의 별 모양으로 섬세하게 세공된 우아한 자개 다이얼을 장식했다. 다이아몬드 베젤과 인덱스 역시 다이얼의 섬세한 표면과 케이스의 우아한 라인의 매력을 더한다.
The contemporary elegance and femininity + 우아함과 화려함을 담은 스틸 & 골드 소재 론진 돌체비타 컬렉션 + 마馬 스포츠 세계에 대한 브랜드의 열정을 담은 새 모델 론진 이퀘스트리안 컬렉션 + 다채로운 컬러로 풍성해진 라 그랑 드 클래식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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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ather is perfect to be out in the field, where the warm sun mingles with the cool spring breeze. Adidas Golf introduces spring items with superior functionality that not only enhances your style, but also your performance.
Go to the Field, Enjoy the Active Day EDITOR YOON BOBAE COOPERATION adidas Golf(82-2-2186-0800)
ClimaliteⓇ Polo
Sport Collection Shorts
Sun Visor & Knee Socks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윈도 체크 패턴으로
클라이마쿨 메시 소재를 사용해 열과 습기 관리 기능이 있어
클라이마라이트 반소매 폴로셔츠. 스트라이프와 도트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한 체크 반바지. 롤업 디테일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여성용 선바이저. 메시 소재로
패턴으로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더해 고급스럽다.
유연성과 통풍성이 탁월한 3 스트라이프 여성 니삭스.
ClimaliteⓇ Polo
Sport Collection Long Pants
Weaving Belt
시즌 키 컬러에 아디다스골프 고유의 삼선을 가미한
슬림한 피트에 체크무늬로 경쾌함을 더한 팬츠로 얇고
삼선을 강조한 위빙 디테일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반소매 폴로셔츠. 클라이마라이트 경량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모던한 감각을 살렸다.
가볍다.
ClimacoolⓇ Polo
Tour Delta Cap
3 Stripes Leather Belt
열과 습기를 관리해 시원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디다스골프 로고로 포인트를 준 투어 캡. 가벼운
아디다스골프의 시그너처 라인인 3 스트라이프 레더
클라이마쿨 소재를 사용했다.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무게가 장점이다.
벨트. 삼선 로고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타이트한 핏과 고유의 삼선 라인이 포인트.
ClimacoolⓇ Polo
ClimaliteⓇ Skirt
3 Stripes Leather Belt
레드 컬러 클라이마쿨 반소매 폴로셔츠. 버튼 다운
레드 컬러 클라이마라이트 스커트. 왼쪽 헴라인에 삼선
아디다스골프의 시그너처 라인인 3 스트라이프 레더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오른쪽 어깨
로고로 포인트를 줬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 소재를
벨트. 삼선 로고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상단에 삼선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사용했다.
ClimacoolⓇ Polo
ClimaliteⓇ Skirt
3 Stripes Leather Belt
입체 패턴을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난 4버튼 반소매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난
아디다스골프의 시그너처 라인인 3 스트라이프 레더
폴로셔츠. 겨드랑이는 메시 소재를 사용해 땀 배출을
클라이마라이트 스커트. 안쪽에 이너 팬츠가 부착되어
벨트. 삼선 로고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돕고 통기성이 우수하다. 목둘레 안쪽은 클라이마쿨
활동이 자유로우며, 오른쪽에 티꽂이 포켓을 더했다.
테이프를 덧대 쿨링감을 극대화했다.
ClimacoolⓇ Aeroknit Key Polo
Tour Delta Cap
3 Stripes Leather Belt
통풍성이 뛰어난 번 아웃 기법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면
아디다스골프 로고로 포인트를 준 투어 캡. 가벼운
아디다스골프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아낸 버클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과 기능성을 겸비했다.
무게가 장점이다.
장식이 포인트로, 올림픽 메달의 색감을 적용했다.
LIVING
FRESH AND ROBUST A S PA R AG U S E D I TO R C H O I Y U N J U N G P H OTO G R A P H E R J O U N G J U N TA E K COOPER ATION THE PA R K VIE W(82-2-2230-3374) CO NTINENTAL (82-2-2230-3369) PAL SUN(82-2-2230-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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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is not over. The restaurants at THE SHILLA SEOUL are featuring the asparagus in an array of dishes that offer the intense and fresh flavors of spring. T H E S H I L L A
숯불 향을 가미해 소테한 아스파라거스 위에 허브 오일, 살롯, 빵가루를 섞어 올린 아스파라거스 구이. 식사 전 산뜻하게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인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T H E PA R K V I E W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하고 깊은 맛의 캐비아, 담백하고 부드러운 달걀과 콜리플라워 퓌레와 어우러진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C O N T I N E N TA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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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검은콩 소스와 어우러진 탱글탱글한 새우와 아삭한 아스파라거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PA L S U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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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aragus was given the title “King of Vegetables” in the West, and has been loved since the Greek and Roman eras. Louis XIV, France’s Sun King, loved the asparagus so much that he had special greenhouses built within the palace.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에서 과거의 기억 속으
탈리아산 프로슈토를 갈아 넣은 콜리플라워 퓌레를 얹는
로 들어가는 열쇠인 아스파라거스. 우리나라에서 식자재
다. 그 위에 수비드로 익힌 달걀에 페트로시안 벨루가 캐비
로 사용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양에서는 ‘채소왕’으
아를 올린다. 캐비아는 벨루가Beluga, 오세트라Osetra,
로 불리며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사랑받았다. 프랑스 루이
세브루가Sevruga 상어의 알로 나뉜다. 콘티넨탈에서는
14세도 아스파라거스를 좋아해 궁내에 아스파라거스 재배
가장 상급인 벨루가, 그중에서도 전 세계 캐비아 시장의
를 위한 전용 온실을 설치했을 정도다.
20%를 점유하는 프랑스 브랜드 페트로시안Petrossian사
미국과 유럽에서 고급 채소로 여기는 아스파라거스는 양식
의 우수한 캐비아를 사용한다. 샐러드를 맛볼 때는 자연스
은 물론 한식・중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식과도 잘 어울린
럽게 모든 재료를 섞어 풍미를 즐기면 된다. 짭조름하면서
다. 죽순처럼 땅에서 자라는 아스파라거스는 파릇한 색감
도 고소하고 깊은 맛의 캐비아, 담백하고 부드러운 달걀과
과 아삭한 식감이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살리기에 그만이
콜리플라워 퓌레가 어우러진 아스파라거스 샐러드는 가히
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부터 아스파라거스를 재배
궁극의 맛을 자랑한다.
했는데, 그중에서도 산악 지대인 강원도 양구에서 재배한
중식당 팔선에서는 검은콩 소스와 버무린 새우 아스파라거
아스파라거스는 일교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고 단맛이 강한
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를 데친 뒤 웍에 넣고
것이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가장 맛이 좋은 둘쨋물에
기름에 튀기듯 새우를 볶는다. 그런 다음 새우와 구수하면
수확한 양구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
서도 깊은 맛이 나는 검은콩 소스를 버무린 후 아스파라거
인다.
스 위에 끼얹으면 완성된다. 검은콩 소스와 어우러진 탱글
먼저 뷔페 레스토랑 파크뷰에서는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샐
탱글한 새우와 아삭한 아스파라거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러드를 선보인다. 아스파라거스 구이는 숯불 향을 가미해
다. 아스파라거스는 숙취 해소를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소테Saute한 아스파라거스 위에 허브 오일, 샬롯, 빵가루
아스파라긴이 처음 발견돼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아스
를 섞어 올렸다. 빵가루가 주는 구수함과 입안에서 은은하
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보다 10배가량 높아 숙취와 피
게 퍼지는 숯불 향이 기분 좋은 맛을 선사한다. 아스파라거
로 해소 효능이 뛰어나다. 또 비타민,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스 샐러드는 먼저 아스파라거스를 데친 뒤 에그 케이퍼 드
풍부하고, 100g당 12kcal 정도로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레싱으로 버무려 상큼하게 무쳐 다진 파슬리를 얹어낸다.
음식으로 각광받는다.
식사 전 산뜻하게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춘곤증에 시달리는 5월,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더 파크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도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뷰, 콘티넨탈, 팔선에서 선보이는 다채로운 아스파라거스
고품격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아삭한 푸른 채소 위에 이
특선 요리로 몸의 생기를 되찾자.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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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 R I TAG E
T H E E P I TO M E O F SENSUAL AND MODERN ED ITO R J UN SUNHYE CO O P E R AT I O N Calvin Klein platinum(1544-3966)
The collection that creates a bridge between the Calvin Klein Collection and Calvin Klein Jeans is the Calvin Klein platinum collection, with its minimal and stylish, yet sensual, silhouettes. With its creative designs and innovative materials, we introduce the Calvin Klein platinum collection, the future of the Calvin Klein brand.
오늘날 미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라인은 자신감 있고, 섹시하면서 유행을 선도한다.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의 역사는 1968년 디자이
수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오늘날의 브
미니멀리즘과 패션의 조화를 통해 포멀하고 캐주얼
너 캘빈 클라인과 그의 친구 배리 슈워츠에 의해 시
랜드 ‘캘빈 클라인’을 만들었으며, 크게 캘빈 클라인
한 스타일 모두를 완성한다. 2016 S/S 시즌에는
작되었다. 캘빈 클라인의 천부적 디자인 실력과 슈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for Women, Men
‘Disrupted Modernism’을 주제로 복잡한 디테일
워츠의 사업 능력을 통해 브랜드는 급성장했고, 사
and the Home), 캘빈 클라인 플래티늄Calvin
속에서 심플하고 순수한 감성을 담아냈으며, 돋보
업 영역도 넓혔다. 1970년대부터 창의적이고 모던
Klein platinum(for Women, Men), 캘빈 클라인
이는 컬러감과 기하학적 셰이프와 프린트물로 볼
한 디자인의 레디투웨어Ready-to-wear 컬렉션
진Calvin Klein Jeans(for Women, Men, Juniors
드하고 정제된 무드, 그러면서도 자유로움을 잃지
을 완성했고, 70년대 후반 디자이너 진이라는 혁신
and Kids)으로 분류된다.
않는 콘셉트를 연출했다. 또 이번 시즌 광고 캠페인
적 콘셉트의 ‘캘빈 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을
그중 캘빈 클라인 플래티늄은 미니멀하고 세련된
은 사상 최초로 캘빈 클라인 컬렉션에서 캘빈 클라
선보였다. 전설적 모델 브룩 실즈를 이용한 강렬하
실루엣의 감각적 캘빈 클라인 브릿지 컬렉션으로
인 플래티늄, 캘빈 클라인 진과 캘빈 클라인 언더웨
고 뇌쇄적인 광고 캠페인은 전 세계적 많은 이들의
혁신적 패브릭과 앞선 생각, 독창적 컬러 팔레트를
어까지 캘빈 클라인 브랜드가 하나로 통합해 비주
뇌리에 캘빈 클라인이라는 브랜드와 이미지를 깊이
특색으로 한다. 독특한 에지로 정교한 관능미를 드
얼을 선보였으며, 신세대 포토그래퍼이자 영화 제
새겼다.
러내는 브랜드의 특징을 잘 살린 아이코닉 아이템,
작자 타이론 레본Tyrone Lebon이 촬영했다. 특히
1982년 캘빈 클라인은 캘빈 클라인의 남성 언더웨
에센셜 아이템, 패션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으며, 절
플래티늄 라인은 한국 모델 박성진과 신현지가 메
어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언더웨어에 대한 개념을
제된 디자인으로 독특하고 흥미로운 텍스처, 소재
인 모델로 등장해 한층 모던하고 미니멀한 이미지
바꿔놓았다. 이런 실용적 아이템을 선보이자마자
와 조화를 이뤄 수준 높은 퀄리티의 독보적 상품 가
를 전달했다.
남성 언더웨어는 열망의 대상이 되었다. 1980년대
치를 선사하고 있다. 여성 라인은 감각적이고 여성
캘빈 클라인 플래티늄은 창조적 디자인과 혁신적
향수 론칭의 성공으로 브랜드는 더욱 성장한다. 오
스러우며, 미니멀하고 모던한 여성을 위한 라인으
소재를 통해 새로운 패션을 선보이며, 앞으로 전체
브세션Obsession의 론칭을 시작으로, 1994년 세
로 미니멀리스트적 접근이나 시즌의 주목할 만한
캘빈 클라인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다.
계 최초로 유니섹스 향수 ck One을 통해 향수 시장
새로운 패션 룩으로 자신만의 미를 창조한다.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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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E A LT H
SUCCESSION PLANNING FOR R E A L E S TAT E M O G U L S E DITOR C HO I Y UNJ UNG WRITER KIM D O NGIL COOPER ATION SAMSUNG LIFE INSUR ANCE WEALTH MANAGEMENT(82-2-56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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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the U.S. Federal Reserve Board uncertain about interest rate policies, the financial and real estate sectors are holding their breaths. For the wealthy, real estate is like a life partner that you keep at your side. Let’s take a look at their discreet succession plan, which is currently underway.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이후 재산을 증식한 우리
을 받도록 한다). 2, 3세에게 자산을 승계하거나 장
로 창출되는 현금 흐름을 보유 지분별로 상속인에
나라 부자의 공통점은 연령대가 매우 높다는 것이
기적 관점에서 상속을 준비하는 자산가는 후대에
게 배당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탁자
다. 또 국가의 성장과 함께 부동산을 통해 부를 증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한 재원 확보에 대해 많은 고
의지에 따라 서는 일정 기간 현금 흐름을 배분한 뒤
식한 개인 자산가라는 공통점도 지닌다. 우리가 주
민을 한다.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현금을 저축하
특정 시점에서 부동산의 처분이나 3세로 추가 승계
변에서 만날 수 있는 부자는 이처럼 고연령과 부동
거나 주식 투자 등 금융 자산을 운영하는 방법도 있
하는 등 자녀 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부동산을 지
산 또는 이미 상속을 통해 부를 물려받은 장년층과
지만, 자산가 대부분이 선택하는 방법은 보험일 것
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부동산 부자는 짧
이다.
심각한 건강 문제로 고통받던 고객이 사회 경험이
은 시장의 흐름보다는 긴 안목에서 시장을 읽어간
이에 부동산 승계를 고민하는 자산가에게 가장 효
부족한 자녀가 겪을 재산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
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부동산 자산의 비중 축소를
율적 궁합을 제시하는 보완제가 보험이다. 이는 승
기 위해 신탁 계약을 체결한 사례도 있다(고객 사후
고려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부동산에 대한 관
계라는 확정적 목표점에 도달하기 위해 변동성이
친인척이 재산을 관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자산
심이 여전히 높다.
있는 상품보다는(부동산 또한 변동성 상품임을 명
유출 우려를 신탁 계약으로 해결하는 방법, 즉 자녀
심하자) 최저 하한이 확보된 보험이 가지는 상호 보
가 특정 나이가 될 때까지 신탁 관리하도록 한 사례
부동산과 보험의 궁합은 금상첨화
완적 성격으로 부동산과 보험의 조합이 다른 어떤
다). 또 부동산을 직접 관리・경영한 부모님 세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자산가의 부동산에
자산보다 궁합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보
와 달리 각자 다른 직업 세계에서 성장한 자녀 세대
대한 전망과 눈높이는 과거보다 확실히 낮아졌다.
유한 자산 규모 대비 적어도 보험 자산을 20~30%
가 겪을 부동산 관리의 어려움도 신탁을 통해 해결
그렇더라도 부동산을 모두 처분해 금융 자산으로
확보해야 2, 3세로 승계 시 심각한 유동성 부족 문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 기관의 역량을 이용해 신
이동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적어도 부동산 자산가
제에 빠지지 않는다. 서민이나 중산층에게 보험이
규 임차인을 유치하고, 임대료를 개선하거나 악성
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혜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의 유고 시 필요한 비상금 성격이 강하다면, 자
임차인을 원만히 처리할 수도 있다. 자수성가한 부
부동산은 자산의 승계에서 현금이나 주식 같은 금
산가 계층에게는 상속 재원 확보라는 또 다른 측면
모 세대와 달리 상속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2, 3세
융 자산보다는 세제 면에서 장점이 있다. 이는 현금
의 활용성을 생각해야 한다.
는 직접적 자산 관리 노하우가 부족한 단점을 신탁 계약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
성 자산과 부동산 자산의 평가 방법에 기인한다. 부 동산은 현금성 자산에 비해 환금성이 낮다. 이로 인
신탁을 활용한 승계 준비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동산과 보험, 부동산과 신
해 부동산을 승계할 때는 과표 산정에 대한 방식이
상속을 준비하는 자산가의 고민 중 하나는 향후 부
탁, 부동산과 보험・신탁이라는 개별 조합은 새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매도 호가가 아
동산을 누가 관리하느냐이다. 자녀 중 특정인이 부
운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장기적 대안이 될 수 있을
닌 기준 시가, 개별 공시 지가, 건축물 신축 단가,
동산을 전담 관리할 경우 자녀간 분쟁이 발생할 수
것이다.
임대료 환산가 등 사례별로 적용 방식이 조금씩 다
있으므로(이런 문제에서 오는 갈등도 많다) ‘부동산
르다. 이런 세제 측면의 이점으로 인해 연령대가 높
을 처분한 뒤 현금을 상속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
은 자산가는 부동산 을 매도한 뒤 현금을 나누어 증
은가’를 고민하는 자산가가 적지 않은 편이다.
여・상속을 준비하는 방식보다 부동산 자체를 증
중소형 빌딩을 보유한 자산가라면 부동산 관리신
여・상속할 경우 좀 더 효율적으로 승계할 수 있는
탁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상속이 발생하
여지가 많다(이 부분은 사안별로 전문가에게 상담
더라도 신탁 계약을 통한 위탁 경영으로 부동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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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김동일 삼성생명 WM사업부 부동산전문가는 고객의 부동산 자산에 대한 분석 및 컨설팅 등 부동산 자문 업무를 하고 있 다. 부동산 투자 및 자산관리, ABS 부동산 관리 등 부동산 자산 운용 경력을 가지고 있다. CFA, CCIM, CFP 등 자격증 을 보유하고 있다.
ECONOMIC
AI AND THE FOURTH INDUSTRIAL R E V O LU T I O N E DITOR CHO I Y UNJ UNG WRITER AN SEO NGJ UN COOPER ATION SAMSUNG SNI HOTEL SHILLA(82-2-2250-7993)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에게 알파고가 승리한 충격
워크숍에서 존 매카시John McCarthy를 비롯한
꿨을 것이고, 여름휴가도 없었을 것이다. 그뿐이겠
적 사건에 힘입어 최근 인공지능(A r t i f i c i a l
과학자 4명이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AI로 명
는가? 고기반찬을 자주 먹지도 못했을 것이며, 마
Intelligence, AI)을 비롯한 신기술에 대한 사람들
명했다. 주요 발전 동인은 ‘딥러닝’이라는 알고리즘
차를 타고 이동하는 건 귀족만 할 수 있는 특권이었
의 관심이 높아졌다. AI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
과 수십 년간 축적된 폭발적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
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월급쟁이도 나름 잘
이터를 만나 기술 간 상승 작용으로 수확 가속화 단
다. 그중 학습 차원에서 ‘딥러닝’이라는 기술의 출
먹고 잘 살 수 있는 것은 바로 기계(산업혁명) 덕분
계에 접어들면서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될 것이라
현으로 AI 발전이 새 국면을 맞았다. 이 기술로 높
이다. 역사를 보면 기술 발달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
는 예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사람들에게는 이런 상
게 쌓은 인공신경망이 초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
은 과장된 측면이 강하다. 오히려 역사적으로 봤을
황이 두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설문 조사에 따르
는 과정에서 특징 표현에 대한 수준 높은 추상화가
때 기술 발달은 절대 빈곤을 퇴치할 것이며, 사람들
면 사람들은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혜택을 줄 거라
가능해진 것이다. 구글은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클
에게 더 많은 시간적 여유와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고 믿는 동시에 일자리를 빼앗기거나 자신의 지위
라우딩 컴퓨팅 능력과 딥러닝 알고리즘의 결함을
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AI 시대
가 위협받을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그렇기에 AI를
통해 ‘알파고의 승리’라는 인류 기술사에 중대한 흔
를 두려움이 아닌 기대감으로 받아들여도 되지 않
비롯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적 중 하나를 남기게 되었다.
을까.
제4차 산업혁명에서 AI는 인간의 판단과 명령뿐 아
AI 기술의 발달은 앞으로 의료, 금융, 로봇, 자동
니라 정보와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분석하고, 인
차, 드론, 교육, 언론, 전자 상거래 등 폭넓은 분야
간처럼 인지・추론해 새로운 해법과 가치를 창출
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런 변화에 두려움을 가질
할 것이다. 또 사회의 산업 구조, 인프라, 시스템 등
필요는 없다. 과거에도 산업혁명과 기계의 발명이
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키고, 에너지・환경
인간을 파괴하기는커녕 우리에게 풍요와 여유를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도 해결할 것이다.
선물했다. 만약 현대 사회의 월급쟁이가 300년 전
그렇다면 AI란 무엇인가? 1956년, 다트머스 대학
에 태어났다면 주 5일 근무나 6시 퇴근은 꿈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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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안성준 프라이빗 뱅커는 2007~2009년에 한국FP학회 이사, 동부금융 파이낸스 어드바이저 센터장을 거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증권 SNI호텔신라 PB로 활동 중이다.
With AlphaGoâ&#x20AC;&#x2122;s shocking victory, people are showing more interest and fear towards advanced technology,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Perhaps we should find out more about AI before we fea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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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ENTURYLO N G J O U R N E Y O F T H E G E R M A N WATC H A journey started on a quest for watches. It was a simple yet profound experience, discovering the past and present of German watches. After touring two museums and a manufactory, I realized that German watches are not a mere accessory, but a cultural legacy that has been passed down for several generations. The outstanding technology and artistry in a small watch encapsulates elements that are priceless.
ED ITO R CHO I Y UNJ UNG CO O P E R AT I O N Glash端tte ORIGINAL(82-2-3149-8278) G E R MA N WATCH MUSEUM Glash端tte(49-35053-46-12-102) MATH E MATIS CH PHYSIK AL ISCHER SALO N(49-351-49-14-66-61)
T R AV E L
스위스 바젤에서 독일 드레스덴 땅을 밟기까지 하루가 걸렸다. 한밤중 기차 를 놓치고 비행기를 2번이나 못 탈 뻔한 가슴 철렁한 해프닝이 이어진 끝에. 몇 시간이면 도착할 드레스덴이 그렇게 멀었는지 스스로 몇 번을 되물었는 지 모른다. 드디어 스위스를 떠나 우여곡절 끝에 독일에 도착하자 그렇게 반 가울 수가 없었다. 공항 내부에 걸린 글라슈테 오리지날 광고판을 보는 것만 으로도 안도감이 들었다. 공항에서 누구보다 나를 기다렸을 글라슈테 오리 지날 담당자를 만나 드레스덴 시내로 향했다. 바젤에서 최신 시계를 보고 다 시 과거의 시계를 찾아가는 길은 타임머신을 타는 듯 오묘한 감정이 들었다. 공항에서 드레스덴 시내로 들어갈수록 예스러운 정취가 풍겼다. 동독의 옛 수도였던 드레스덴은 ‘독일의 피렌체’로 불릴 정도로 전쟁 후에도 여전히 아름 다움을 간직한 도시다. 폭격을 맞은 후 건물이 파괴됐지만 잔해에 재료를 더 해 새로우면서도 고전미를 풍기는 독특한 건물이 많다. 상처가 될 수 있는 과 거도 가슴에 품고 현대와 조화를 이루려는 마음이 멋있어 보였다. 구시가와 신시가 사이로 흐르는 엘베 강Elbe River을 따라 츠빙거 궁전Zwinger Palace으로 향했다. 츠빙거 궁전은 아우구스트 2세 통치기에 화려한 예술과 문화의 꽃을 피운 곳으로 바로크 양식의 정수가 담겨 있다. 왕이 춤추던 정원 을 지나 근처 복합 건물에 자리한 수학 물리학 살롱M a t h e m a t i s c h Physikalischer SALON을 찾았다. 독일 시계 기술의 근원을 보여주다 평일인데도 박물관을 찾은 이들이 많았다. 드레스덴은 작센 주에서 처음 시 계를 만든 도시인 만큼 시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건지도 모르겠다. 1728년 아우구스트 테 슈트롱August the Strong 왕 시대에 설립한 수학 물리학 살롱은 오늘날 역사적 과학 기구를 전시하는 중요한 박물관 중 하나 로, 과거 몇 세기에 걸쳐 사용한 여러 기구를 보여준다. 지구본, 시계, 자동 장치, 태양열을 전하는 거울, 망원경과 다른 과학적 기구는 기능적 측면뿐 아니라 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16~19세기에 다양한 예술품 컬렉션 대부 분은 지식을 얻거나 창조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수학 물리학 살롱은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18세기 후반에는 박물관 내부에 천문 관측소를 1
세웠으며, 150년간 드레스덴의 로컬 타임을 설정한 곳이기도 하다. 전시물 은 세공과 장식적 디테일도 확대해서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과학 기구가 어떻게 내부적으로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과거부터 발전시켜온 수학 및 과학 기술은 글라슈테의 지역 경제가 붕괴된 때에도 시계라는 산업 을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독일 시계 역사를 조망하다 수학 물리학 살롱에서 나와 근처의 글라슈테 독일 시계 박물관과 글라슈테 오리지날 매뉴팩토리가 있는 글라슈테 마을로 향했다. 도로 위 건물이 하나 둘 사라지고 낮고 푸른 언덕이 보이기 시작했다. 동그란 짚단이 쌓인 들판과 푸른 하늘을 눈에 담기를 40분, 아기자기한 상점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은 한산하고 조용한 작은 마을이 100년 전에는 수많은 시계 공방과 사람들로 가득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글라슈테는 글라슈테 오리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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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영하는 독일 시계 박물관과 매뉴팩토리 외에도 아. 랑게 운트 죄네A. Lange & S hne와 노모스 글라슈테NOMOS GLASH TTE가 자리해 시계 마을의 명맥을 잇고 있다. 글라슈테 독일 시계 박물관은 1845년 페르디난트 아돌프 랑게Ferdinand Adolph Lange부터 현재까지 약 170년간의 시계 제 작 역사를 보여준다. 2층으로 이뤄진 박물관은 면적 1000㎡가 넘는 넓은 공 간을 자랑하며, ‘시간의 매혹-삶 속으로 시간을 가져오다’라는 모토 아래 전 시물 400여 개를 선보인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박물관 1층을 둘러보고 있으니 아름답고 따뜻한 인상의 홍보 담당자 존야 하우힐트Sonja Hauchild가 반갑게 인사하며 다가 왔다. 그녀는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열정적 태도로 설명했다. 그녀가 처음 으로 자랑스러워하며 말해준 시계는 1층 입구에 듬직하게 서 있는 괘종시 계. 헤르만 괴르츠Hermann Goertz가 만든 기념비적 천문 시계는 부품 1756개로 이뤄졌으며 완성까지 30여 년이 걸렸다. 처음에는 이렇게 복잡하 지 않았지만 괴르츠는 동료의 설득으로 문페이즈와 퍼페추얼 캘린더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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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천문 디스플레이도 더했다. “이 시계의 정보는 처음 만들었을 때처럼 정확하고, 2799년까지 설정되어 있어요. 이 시계의 모든 정보 설정은 오로 지 글라슈테 지역을 기반으로 되어 있어 다른 곳에서는 활용할 수 없어요. 글라슈테만을 위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시계죠.” 파란빛을 내뿜는 나선형 계단 24개를 하나씩 올라가다 보면 본격적인 시간 여행이 시작된다. 방문객이 처음 마주하는 창립자의 방에는 시계 제작 역사 를 시작한 페르디난트 아돌프 랑게, 아돌프 슈나이더Adolf Schneider, 모리 츠 그로스만Moritz Grossmann, 율리우스 아스만Julius Assmann의 업적 을 기려놓았다. 아돌프 랑게는 정부에서 융자를 받아 글라슈테의 광산 노동 자를 시계 제작자로 교육하는 사업을 추진해 터를 닦았다. 1878년 독일 시
1 본격적인 시간 여행을 알리는 계단 24개 2 과거 시계 제작 견습생들이 만든 시계와 도구를 전시한 공간 3 헤르만 괴르츠가 만든 기념비적 천문 시계 4 글라슈테의 공방에서 만들던 시계 도구
계 제작 학교가 설립됐고, 견습생 15명은 핸즈, 베어링 보석 등 자신만의 분 야별 전문성을 길렀다. 3년간 교육을 마친 뒤에는 시계 부품, 도구, 측정 기 구 등을 생산하는 자신만의 회사를 설립했으며, 외부에 있는 공급자도 글라 슈테로 옮겨와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글라슈테 마을 지도가 그려진 박스 외벽에는 주요 공방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전시 박스의 문을 열 면 각 공방에서 만든 시계와 도구를 만날 수 있는데, 이런 형태로 인테리어 를 꾸민 데는 이유가 있다. “그 당시에는 전기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어요. 오로지 낮 동안 햇빛에 의 존해 창가에 앉아 작업해야 했죠. 낮에 시계 공방 거리를 걷다 보면 창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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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작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어요.” 박스의 미닫이문을 하나씩 열어 전 시품을 감상하다 보니 마치 공방의 창문을 열고 구경하는 듯했다. 워치메이킹 교육과 더불어 글라슈테의 시계 회사는 전 세계를 돌면서 전시 를 열어 더 유명해졌고, 다른 나라와의 무역도 활발했다. 특히 글라슈테의 타임피스는 정밀함을 바탕으로 퀄리티와 명성이 뛰어났기에 인기가 많았 다. 특히 남자들이 글라슈테 회중시계를 갖고 싶어 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손목시계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졌다. 하지만 글라슈테의 워치메이 커는 변화의 흐름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들은 여전히 회중시계가 저렴하고 실용적인 손목시계보다 낫다고 생각했기에 많은 회사가 도산했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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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슈테 오리지날에서 출시하는 모든 타임피스를 자체 개발, 제작하는 매뉴팩토리 작업 공정
큰 전쟁을 2번이나 치르고 나니 경제적 위기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시
하얀빛을 내뿜는 매뉴팩토리 내부는 먼지 한 톨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과학
계는 점차 필요성을 잃었다. 그럼에도 글라슈테의 시계 회사는 정부의 지원
연구실을 연상시켰다. 뿌연 먼지가 내려앉은 오래된 공방을 상상한 내게 첨
과 군대, 관측소와 라디오 방송사를 위한 타임키퍼를 생산했기에 살아남을
단 시설을 갖춘 이곳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총 4층으로 된 매뉴팩토리 투어
수 있었다. 독일민주공화국(German Democratic Republic, GDR) 방에는
의 시작은 표본과 시계 부품을 만드는 부서에서였다. 방금 연구실에서 나온
어려운 시기에도 글라슈테가 어떻게 전통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 보여준다.
듯 하얀 가운을 입은 담당자가 빠르게 설명했다.
파괴, 해체, 그리고 경제적 위기를 겪은 그들은 워치메이킹 산업과 프리시전
“모든 시계 모델은 아이디어의 요람에서 탄생해요. 그래서 디자인할 때도 실
기술을 다시 일으키기까지 몇 년이 걸렸다. 험난한 시기를 견디고, 마침내
용적 기능과 심플한 아름다움의 조화를 실현할 디자인을 목표로 삼아요. 전
1951년 7월 1일에 국영 기업인 VEB 글라스휘터 우렌베트리베(Glash tter
통을 거슬러서도 안 되고요.”
Uhrenbetriebe, GUB)가 6개 회사를 합병했다. GUB는 무브먼트, 회중시
디자인팀은 다양한 요소를 만족시키는 표본을 만든 뒤 파워리저브, 내충격
계 등을 제작하며 명맥을 유지하다 동독과 서독이 통일한 1990년 글라슈테
성 등 기능을 테스트하고, 초안을 발전시켜 마지막 해결점을 찾는다. 매뉴팩
시계 회사로 개명했고, 1994년 현재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처음 이름을 알렸
토리에서 콘셉트를 구상하고 상품을 론칭하기까지 보통 3년은 걸린다.
다. 모던 타임 룸에서는 오늘날 글라슈테에서 제작하는 시계를 전시했다. 모
디자인 단계를 지나면 시계 부품을 제작한다. “새롭게 출시한 시계는 대부분
던 타임 룸을 나서니 벽을 따라 한 줄로 세워놓은 메트로놈이 마지막 배웅을
부품도 새로 만들어야 해요. 이번에 바젤월드에 출시한 세나토 엑설런스
했다.
Senator Excellence도 그랬죠. 80~90%는 새롭게 제작하고, 10~20%만 기본 부품을 쓰는 편이에요.” 글라슈테에서는 시계를 제작하는 도구 부서가
독일 시계의 현재를 만들다
따로 있는데, 사실 모든 회사의 매뉴팩토리가 도구를 만드는 부서를 두고 있
이제까지 글라슈테 시계의 과거를 봤다면 현재를 살펴볼 차례다. 박물관에
는 건 아니다. “독일민주공화국 시절부터 운영했는데, 그 당시는 부품을 잡
서 5분 거리에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매뉴팩토리가 위치해 있다. 매뉴팩토리
는 툴이나 기계 등을 주문하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10~20%만 주문하고, 나
에서는 글라슈테 오리지날에서 출시하는 모든 타임피스를 자체 개발, 제작
머지는 이곳에서 자체 만들었죠.” 부품 제작은 시계 제작의 첫 번째 단계로,
한다.
스완넥 스프링, 투르비용 케이지 등을 만든다. 큰 기계는 밸런스 휠 같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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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을, 작은 기계는 나사 같은 작은 부품을 만드는 식으로 나눠서 작업한 다. “자그마한 나사는 작은 차이가 와인딩을 다르게 만들 수 있거든요. 그래 서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야 해요.” 모든 부품을 만든 뒤 빠질 수 없는 것이 퀄 리티 테스트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품의 지름, 반경, 간격 등을 검 사한다. 또 부품의 내구성, 안정성과 유연성을 강화한 뒤 도금 부서에서 니켈, 금, 로 듐으로 전기 분해 코팅을 한다. 아무리 작은 부품이라도 모든 부분을 같은 두께로 도금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도금 부서도 모든 매뉴팩토리에 있지는 않아요. 먼저 도금할 곳을 깨끗하게 닦은 다음 니켈로 코팅하고 금으 로 덧씌우는 거예요. 그러면 서명이나 더블 G 로고를 새기기도 편해요. 그런 다음 로듐에 꺼냈다 빼내죠.” 그다음에는 부품 가장자리를 45도 경사지게 다듬는 베벨링과 광택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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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싱 작업을 마쳐야 한다. 레귤레이터, 스완넥 스프링 등을 광택 내는 데 는 강도 높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스완넥 스프링은 광택을 내는 데만 1시간 이 걸린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특징 중 하나인 블루 컬러 나사. 이 나사를 얻기 위한 담금질이 시작된다. “열을 가하면 처음에는 노란색, 갈색, 빨간색 그리고 보 라색으로 변해요. 약 290℃에 이르면 영롱한 콘플라워 블루 컬러가 형체를 드러내는데, 나사 머리를 잡아 적절한 타이밍에 빼야 해요.” 담당자의 권유 에 시도해봤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언뜻 보면 파란색 알갱이처럼 보이 는 나사를 현미경으로 봐가며 빼야 한다. 제시간에 나사를 빼지 못하면 연블 루, 회색에 이어 흰색으로 바뀐다. 이제 모든 부품이 무브먼트 안으로 들어갈 차례다. 우리가 시계를 언뜻 볼 때와 달리 기계식 시계의 반조립품은 좀 더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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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메커니즘은 부품 300개로 구성된다. 반조립 부서에서 조립을 위해 필요한 시간은 10~12시간이다. 예를 들어 퍼페추얼 캘린더가 있는 컴플리
1 Mathematisch Physikalischer SALON, Langgalerie, Der Kosmos des F rsten, im Vordergrund: Planetenlaufuhr von Eberhard
케이티드 모델은 부품 300여 개로 구성되며, 조립 시간은 43~46시간으로
Baldewein, Hans Bucher, Hermann Diepel, Kassel 1563~1568,
늘어난다. 조립이 끝나면 무브먼트의 종합 검사에 착수하는데 전체 과정은 매뉴팩토리 책임자가 모델 등록을 해야 끝난다. 마지막으로 스트랩을 연결 한 뒤 매뉴팩토리를 떠난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무브먼트의 95%를 매뉴팩 토리에서 생산해요. 그 정도면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그녀에게서 글라슈테 오리지날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묻어났다. 디자인부터 조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은 철두철미한 검사 과정을 거친 다. 정확한 작업을 위한 컴퓨터 사용과 예술적 감성을 담기 위한 수공예 세 공과 조립 작업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것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뛰어난 타임피스는 장인의 열정, 인내, 기술, 경험이 없었다면 탄생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적어도 8시간에서 12시간에 이르기까지 오롯이 하나의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2곳의 박물관과 매뉴팩토리를 둘러보면서 독일에서 시계는 단순히 장식품 이 아닌 세대를 거쳐 내려오는 문화유산임을 깨달았다. 뛰어난 기술과 예술 적 감성이 조화를 이룬 작은 시계에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무형의 가치가 담 겼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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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 Foto: Hans Christian Krass 2 제2차 세계대전기에 만든 파일럿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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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OT
E A R LY S U M M E R E P I S O D E 5월에 만나는 여름, 얼리 서머 에피소드 패키지 서울신라호텔은 일찍 찾아온 더위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얼리 서머 에피소드
레이트와 함께 청량감이 매력적인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를 곁들여 도심 속에서 온
Early Summer Episode’ 패키지를 진행한다. 많은 인파로 붐비는 한여름이 오기 전
전한 휴식을 누려보자.
여유로운 여름을 미리 만끽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최적의 상품으로, 도심 속 휴식
서울신라호텔 ‘얼리 서머 에피소드’ 패키지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비즈니스
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풍성한 아웃도어 메뉴와 스파클링
디럭스 룸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2인), 어번 플레이트(1개)와 까바(2잔) 혜
와인인 까바Cava를 즐길 수 있다.
택, 신라 베어 & 신라 에코백 세트 1개,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혜택(2인), 발레파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4월 22일 어번 아일랜드를 개장했다. 수영하기에 이른 날씨
킹 1회 무료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요금은 32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아니냐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이미 여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따뜻한 온수풀과 야외 저쿠지를 갖추고 있어 이른 봄부터 야외 수 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선베드에도 온열 매트를 구비해 수영 후 물 밖에 나와서도 계속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얼리 서머 에피소드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멀리 보이는 남산의 정경과 일찍 찾 아온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며 여유 있는 식도락도 즐길 수 있다. 스파이시 순살 치 킨과 감자튀김, 리코타 치즈 샐러드, 미트볼 그라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어번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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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JUN SUNHYE
COOPER ATION THE SHILLA SEOU L(82-2-2230-3310)
URBAN ISLAND OPENING C E L E B R AT I O N PA R T Y 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오픈 화사한 벚꽃이 지고 나니 여름을 기다리게 된다. 한낮의 햇살이 점차 강렬해지고,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메이카 스카Ska 음악을 선보이는 9인조 스카 밴드로, 자메
봄은 여름에게 자리 내줄 준비를 한다. 서울신라호텔도 지난 4월 22일 야외 수영장
이카에서 파생된 이국적 음악 스타일을 한국적 감성으로 해석해 한바탕 쏟아지는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 오픈으로 여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어번
스콜처럼 시원한 공연을 선보였다.
아일랜드 개장을 기념해 오프닝 셀러브레이션 파티를 개최,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
행사의 피날레는 방문한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제주신
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라호텔 숙박권’ ‘신라 면세점 이용권’ ‘더 파크뷰 뷔페 식사권’ 등 풍성한 선물을 추
먼저, 참석 고객 모두에게 웰컴 드링크로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까바Cava’와 함께
첨을 통해 제공하는 경품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바카디 코리아의 프리미엄 런던 드라이 진 ‘봄베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 칵 테일 3종을 제공했다. 야외 수영장에 어울리는 청량한 맛 ‘사파이어 토닉Sapphire Tonic’과 ‘봄베이 사파이어 진&주스Bombay Sapphire Gin&Juice’, 그리고 이번 파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라의 봄Spring of Shilla’ 칵테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 었다. 또 풀사이드 무대에서는 ‘어번 피에스타Urban Fiesta’라는 주제로, 개성 넘치는 ‘킹 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가 공연을 펼쳐 파티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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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LLA
FLASH
B E AU T I F U L B LO S S O M I N J E J U 제주신라호텔에서 만나는 꽃의 향연 제주신라호텔에서는 향긋한 꽃향기 가득한 낭만적인 자연과 품격 있는 여유를 만끽
저씨>와 로맨틱한 영화 <건축학 개론>을 두 차례 상영 중이다.
하는 ‘스프링 플레이버Spring Flavor 패키지’를 출시, 제주로 떠나는 봄 여행객의 이
패키지는 1박, 2박, 3박 고객 대상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투숙 기간이
목을 사로잡고 있다.
길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금은 37만원부터(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제주신라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은 오후 1시까지 3층에 위치한 플라워 가든 콘셉트
별도) 진행된다. 패키지 기본 혜택으로는 본관 스탠다드 객실, 와인 파티 2인 1회,
의 플라워 테라스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애프터눈
조식 2인 1회, 플로팅 필로우 1개, 야외 숨비스파 존 무료 이용 등이 있다. 패키지 2
티 이용 고객을 위한 시간이 마련되며, 저녁 7시부터는 테라스 와인 파티가 펼쳐진
박 고객 대상으로 애프터눈 티 2인 1회, 라운지 S 2인 1회, 투숙 중 3만원 할인이
다. 180여 평(약 600m²)의 야외 테라스는 튤립, 무스카리, 수선화, 히아신스, 프리지
추가 제공되며, 3박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2박 혜택과 더불어 조식 2인 1회
어 등 다양한 종류의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자연 공간으로 변신해, 보기만 해
추가 제공, 투숙 중 9만원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5월 투숙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
도 행복해지는 풍경을 선사한다.
도 진행 중이다. 4월 예약 진행 시 5월 15일~19일, 22일~26일에 투숙하는 고객
황홀한 제주의 밤을 느끼게 해줄 문라이트 스위밍은 제주신라호텔에서 빠질 수 없
을 대상으로 1박당 패키지 10만원 할인과 더 파크뷰 디너 1인 1회 혜택을 제공한
는 코스다.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온수풀에서는 밤에도 한여름처럼 야외에서 스파
다. 패키지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실내외 수영장은 투숙 중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무료
통해 유선으로 예약 진행이 가능하다.
입장이 가능하며, 로맨틱한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야외 수영 장 플로팅 시네마도 준비되어 있다. 제주신라호텔 플로팅 시네마는 투숙하는 전 고 객이 즐길 수 있으며, 현재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애니메이션 <행복한 배달부 펫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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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D I TO R YO O N B O B A E
CO O P E R AT I O N T H E S H I L L A J E J U (1588-1142)
HAPPY TRAMPING W I T H M Y FA M I LY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고급스러운 트램핑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 여행을 찾고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준비되었다.
있다면 주목할 것. 트레킹Trekking과 글램핑Glamping의 합성어로, 제주의 자연에
제주신라의 캠핑 존은 안전과 위생은 물론 텐트, 야외 테이블, 그릴, 파라솔 등 캠핑
서 트레킹을 즐긴 뒤 호텔로 돌아와 럭셔리 캠핑을 즐기는 활동인 트램핑을 추천한
도구에서부터 바비큐 재료까지 모두 준비해줘, 완벽하고 럭셔리한 휴식과 캠핑 분
다. 트램핑은 제주신라호텔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새로운 여행 콘셉트로, 올봄 가족
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텐트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수증기가 발사되는
과 함께하는 트램핑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신라호텔 ‘패밀리 트램핑’ 패키지를
쿨링 시스템으로 캠핑 존 내부를 시원하게 해주는 세심한 배려까지 돋보인다. 또 가
주목하자. 이번 패키지는 따뜻한 봄날, 제주의 화사한 자연에서 가족끼리 G.
족 고객을 위해 캠핑 존 한가운데 어린이 놀이 시설과 바닥 분수를 마련했다. 특히
A.O.(Guest Activities Organizer)와 함께하는 내추럴 트레킹을 즐긴 뒤 호텔 내 캠핑
어린아이가 바닥 분수 안에 들어가 뛰어놀 것을 감안, 특수 오존 장치를 설치해 위
존에서 호텔 셰프가 준비한 캠핑 바비큐 파티(런치 기준 성인 2인, 어린이 1인분 제
생에도 신경 썼다.
공), 이국적 분위기를 자랑하는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하는 플
‘캠핑 디너’는 호텔 셰프가 구워주는 즉석 바비큐 요리로 봄나물 샐러드, 봄나물 비
로팅 시네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빔밥, 냉이 된장찌개부터 제주산 청정 한우, 닭다릿살구이, 새우구이, 할루미 치즈꼬
제주신라호텔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팀 G.A.O.는 제주신라를 방문하는 고객이
치구이 등이 주메뉴로 준비되며, 런치 타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유롭
안전하고 즐겁게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고, 유익한 각종 문화 이벤트를 체험할 수
게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포함 혜택은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성인 2인 1회, 어
있도록 고객 밀착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에서 따
린이 1인 1회, G.A.O. 내추럴 트레킹, 캠핑 바비큐 파티(런치 기준 성인 2인, 어린이
스한 봄날, G.A.O.와 온 가족이 아침을 맞으며 출발하는 이번 내추럴 트레킹 코스는
1인분 제공), 객실당 플로팅 필로우 1개 제공 등이다. 이용 기간은 5월 31일까지, 요
삼나무 숲길, 한라산 숲길, 휴양림 산책, 곶자왈 탐방 등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금은 47만원부터(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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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E / LIFEST YLE ZONE
M E E T T H E AU T H E N T I C AT T R AC T I O N RICHARD MILLE 시계 역사에서 가장 눈부신 미래를 대변할 수 있는 시대 의 아이콘, 리차드밀RICHARD MILLE. 놀라운 기술력과 창의력에 의해 탄생한 리차드밀 워치는 새 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최고의 이슈가 됨은 물론, 전 세계 워치 컬렉터와 전문가에게 호평을 받는다. 그리고 RM 67-01 오토매틱 엑스트라 플랫으로 다시 한번 그 영광을 얻을 차례다. 얇 은 오토매틱을 만들어내는 기술적 측면은 그 자체로도 어 려운 작업이나, 이런 무브먼트 디자인에 시각적 깊이감을 더하는 작업은 더욱더 어렵다. 그러나 리차드밀은 완벽하 게 해냈다. RM 67-01에서 스켈레톤 처리 방식을 두드러 지게 사용하는 것도 시각적 깊이감을 더하기 위해서다. 3 개 층으로 된 베젤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시, 분, 침을 따라 시계 중심부까지 RM 67-01은 오토매틱 플랫 무브먼트 에서 찾기 어려운 입체감을 선사한다. RM 67-01을 위해 만들어진 오토매틱 무브먼트 CRMA6는 레 블뤼레Les Breuleux의 시계 엔지니어가 자체 제작한 두께 3.6mm의 새로운 캘리버.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든 베이스 플레이트 와 브리지는 그레이와 블랙 전기 플라스마 처리로 마감했 으며, 와인딩 로터는 플래티넘으로 만들었다. 무브먼트 뒷 면까지 스켈레톤 처리 방식으로 깊이감을 더했을 뿐 아니 라 기계적 구조를 어디서나 볼 수 있다. 무브먼트의 현대 적 건축미는 그 자체만로도 테크니컬 스토리를 가진다. 무브먼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맞춤 제작 토크 나사는 기 능과 사용에 따라 정확한 텐션을 줄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 새로운 아이콘의 케이스는 브랜드 최초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토노 형태Tonneau Shape의 엑스트라 플랫 으로 만들어 리차드밀 시계 컬렉션 중 가장 세련된 모델 을 탄생시켰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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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ITO R YO O N B O B AE
COLOMBO via della spiga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는 이번 시즌 새로운 디자이너 다니엘 레더만이 선보이는 아델리 아Adelia백을 제안한다. 이탈리아 헤리티지와 감성을 담 은 아델리아 컬렉션은 이탈리아의 대표 건축물 카사 말라 파르테Casa Malaparte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 인한 아이템으로, 미니멀리즘과 모던한 아름다움이 특징. 아델리아백의 유니크한 모양은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의 이니셜 ‘C’를 나타낸 것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모 던하게 표현했다. 미니 사이즈는 워터 스네이크 소재로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으며, 컬러는 블루와 옐로로 선보인 다. 미디엄 사이즈는 소가죽 소재(블랙, 베이지) 및 악어 소재(블랙, 그레이)로 선보여 어느 룩도 매력적으로 연출 해줄 것이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225
Brioni 브리오니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저스틴 오쉐 어Justin O’Shea를 임명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브리오니 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컬렉션과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임무를 맡게 된 저스틴 오쉐어는 브리오니에 합류하 기 전 ‘마이테레사닷컴mytheresa.com’이라는 세계적 럭 셔리 온라인 멀티숍의 글로벌 패션 디렉터로 활동했다. 저스틴 오쉐어는 “브리오니처럼 명성이 높은 맨즈웨어 하 우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대단히 명예롭게 생각하며, 브리오니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것에 대해 열정 과 기대가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안루카 플로레 Gianluca Flore 브리오니 CEO는 “저스틴 오쉐어의 새로 운 아티스틱 디렉션이 브리오니의 핵심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으며 브랜드 헤리티지에 혁 신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ocation B1st Tel 82-2-223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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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E / LIFEST YLE ZONE
M E E T T H E A U T H E N T I C AT T R AC T I O N GRAFF DIAMONDS 그라프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은 자이로그라프 타임 피스의 새롭고 혁신적인 자이로그라프 월드를 선보인다. 바젤월드를 위해 다섯 제품만 제작한 자이로그라프는 각 각의 제품이 고유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져 우주에서 내 려다보는 5개 대륙의 각기 다른 모습을 담고 있다. 다이 얼 위의 멋진 디자인에 맞게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는 무 브먼트는 다이얼 전면이나 후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혁 신적 3차원 월영 표시 기능을 포함한다. 이 무브먼트는 그라프 럭셔리 워치를 위해 특별히 만든 고유의 무브먼트 다. 더블 엑시스 투르비옹이 5시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72시간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11시 위치에 있다. Location 1st Tel 82-2-2256-6810
BAO BAO 작은 삼각형 유닛으로 만들어 움직임에 따라 모양의 변화 가 자유롭고 경쾌한 백 브랜드 바오 바오BAO BAO에서 2016 S/S 시즌,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럭셔리 라인 락 베이직ROCK BASIC을 선보인다. 바오 바오의 데일리 백 라인의 락 베이직은 물건을 넣으면 부피에 따라 삼각 형 유닛이 자유자재로 입체적 모양을 만들어내면서도, 지 퍼 여밈과 베이스로 더욱더 실용성을 높였다. 바오 바오 의 락 베이직은 화이트, 실버, 블랙의 베이식 컬러로 출시 되었으며, 전국의 바오 바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Location B1st Tel 82-2-2231-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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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xtra 발렉스트라는 보자기가 지닌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 호호당好好堂과의 컬래버레 이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단 패키지를 선보인다. 발렉스트라 고유의 그린 컬러를 고급스러운 전통 보자기 로 제작했고, 아이보리나 네이비 등 우아한 컬러 배색을 통해 다양한 컬러감을 더했다. 또 발렉스트라 로고가 각 인된 견고한 상자는 브랜드의 대표 컬러 페르가메나 Pergamena 화이트로 가방 보관뿐 아니라 다양한 물건을 수납해 집 안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적 요소로 손색없 다. 전국 발렉스트라 매장에서 백화점 웨딩 마일리지 카 드나 청첩장 등을 제시하고, 예단용으로 백을 구매하면 이 고급 상자와 예단 패키지 포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ocation B1st Tel 82-2-2232-1937
GUERLAIN SPA 188년 전통의 겔랑 프레스티지 테라피와 한국에서 가장 품격 있는 호텔신라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서울신라호텔 겔랑 스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특별 선물로 오키드 임페리얼 프레스티지 트리트먼트를 제안 한다. 오키드 임페리얼 프레스티지 트리트먼트는 4000만 년이라는 놀라운 생명력을 가진 난초Orchid에 의한 새로 운 피부 수명 연장의 글로벌 안티에이징 트리트먼트다. 한편, 신라호텔 겔랑 스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부모님 동반 관리 시 겔랑 제품 미니어처 3종을 랜덤 으로 증정한다. 겔랑 스파가 제안하는 최고의 선물, 오키 드 임페리얼 프레스티지 트리트먼트로 부모님에게 품격 있는 젊음을 선물할 수 있다. Location 3rd Tel 82-2-2230-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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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GHT
그레뱅 뮤지엄 코리아
S H I L L A S TAY
AN EXCEPTIONAL PLACE FOR REST IN THE CITY 도심 속에서 누리는 색다른 휴식 예술이 없는 삶은 사막처럼 황량하다. 우리의 인생에도 메마른 일상의 목마름을
이번 패키지는 그레뱅 뮤지엄이 위치한 을지로까지 자동차로 10~15분에 이동할
채워줄 예술이라는 오아시스가 필요하다. 만약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휴식
수 있는 신라스테이 서대문・광화문・마포 3개 호텔에서 진행한다. 패키지 구성
을 취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터. 이에 프리미엄 비즈
은 스탠더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조식 2인, 그레뱅 뮤지엄 티켓 2매로
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그동안 호텔 숙박과 미술 전시회 관람까지 모두 즐길 수
구성되었다.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신라스테이 마포・
있는 문화 산책 패키지를 운영했다. 이번에는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밀랍 인형
서대문 14만5000원, 광화문 16만9000원부터(부가세 10% 별도)다.
전시회 티켓과 객실, 조식을 포함한 ‘그레뱅 뮤지엄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레뱅 뮤지엄 패키지는 133년 전통의 프랑스 밀랍 인형 박물관 그레벵 입장권 2매가 포 함되어 이국적 전시를 관람하며 가까운 도심 속에서 색다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그레뱅 뮤지엄은 지난해 7월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네 번째로 국내에서 개관했 다. 존 레넌, 마릴린 먼로, 톰 크루즈 등 세계적 유명인사를 비롯해 한류 스타 싸 이, 지드래곤, 이민호, 김연아, 박지성 등과 같은 스포츠 스타까지 총 80여 명을 만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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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CHOI YUNJUNG
COOPER ATION SHILLA STAY(82-2- 2230-3000)
A J O U R N E Y W I T H T H E F LO W E R S OF SPRING 봄꽃 따라 떠나는 여행 봄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면 바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것 아닐까. 봄이
심은 뒤 물만 주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 아이들도 새 생명을 키우는 체험을
되면 한번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공원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을 꿈꾼다. 향
할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
긋한 봄꽃 향기가 콧속으로 스르르 스며드는 기분 좋은 상상도 빼놓을 수 없을 것
송 오브 스프링 패키지 구성은 스탠더드 객실 1박, 신라스테이 피크닉 매트, 야외
이다.
용 와인 파우치 4종, 방울토마토 씨앗화분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요금은 11만
이에 신라스테이는 봄꽃 따라 떠나는 설레는 여행을 테마로 ‘송 오브 스프링Song
~19만원(부가세 10% 별도)이다.
of Spr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역삼・서대문・마포・광화문・구로 등에서 5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서울의 꽃축제를 자동차로 10~30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 매트와 와인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와 씨앗화분을 함께 제공해 화사한 봄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 다. 와인 파우치는 개별 포장 방식으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샹그 리아, 비노돌체, 카베르네 소비뇽, 베르멘티노 등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와인으로 준비했다. 또 기프트로 준비한 씨앗화분은 양철화분 속에 배양토를 채우고 씨앗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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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K i ton
E YE VA N 7 2 8 5 by a b o r n
브랜드 정신인 ‘The best of the best+1’이 그대로
아이반의 731 모델은 에이비에이터와 웨이퍼러 스
묻어난 키톤의 아이웨어. 부품은 나폴리 공방의 장
타일을 융합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메탈 소재 전면
인이 사용하는 가위의 부속에서, 렌즈와 프레임 컬
부에 아라베스크 문양을 새긴 상단부와 다리로 이어
러는 키톤의 화려한 재킷 컬러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는 하단부에 다른 색을 입히는 첨단 기술을 도입
키톤의 심벌인 K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해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다.
문의 82-2-2236-3088
문의 82-2-512-2225
FURLA
malo
훌라에서 추천하는 메트로폴리스 백은 브랜드의 시
말로에서 제안하는 데님 롱 셔츠는 코튼 실크 소재
그너처 아이템. 이번 시즌에는 기존 디자인에 싱글
를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자연스러운 인디고 블
핸들을 더해 미니멀한 토트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루 컬러가 특징. 간결한 디자인의 단추와 스타일리
것이 특징이다. 볼드한 메탈 소재 잠금장치와 간결
시한 허리 장식이 만나 고급스럽다. 스카프나 모자
한 디자인의 조화는 감각적이다.
와 함께하면 더 멋스럽게 즐길 수 있다.
문의 82-2-772-3194
문의 82-2-3438-6273
C ANALI 1934년 론칭 이래 80여 년간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가치를 그대로 전하는 까날리는 5월을 맞아 2016 S/S 시즌 테마인 만화경을 통해 바 라본 지중해 풍경에 대한 느낌을 가장 잘 살린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 번 시즌 키 컬러인 라이트 블루 컬러 재킷과 진중한 이미지를 완성하 는 캐멀 브라운 컬러 팬츠를 조합한 슈트 룩이 그것이다.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촉감이 시원한 소재와 절제된 디테일을 조합해 심플하면서 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문의 82-2-3479-1140
B V LG A R I
le c oq s p or tif golf
불가리의 옥토 피니씨모 미닛 리피터를 소개한다.
르꼬끄 골프에서 레드와 블루 컬러로 경쾌한 분위기
티타늄 소재 다이얼 위 아워 마커와 6시 방향 스몰
를 연출해 여성 골퍼의 스타일을 높여줄 캐디백과
세컨드는 깊이 갈라진 컷 아웃 디자인이 특징으로,
보스턴백을 출시한다.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
모든 틈은 내부 공명을 증폭하는 역할을 한다. BVL
해 무게는 최소화하고, 클럽과 용품의 편리한 수납
칼리버 무브먼트 두께는 3.12mm, 케이스 두께는
을 위해 기능성 포켓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
6.85mm다. 문의 82-2-2056-0171
다. 문의 82-2-502-0805
Breguet
B L A N C PA I N
브레게에서 아웃도어 활동이 잦은 5월을 맞아 ‘브레
블랑팡의 대표 모델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를 새롭
게 마린 5817’을 추천한다. 39mm 스틸 케이스에 셀
게 재해석한 그레이 컬러 다이얼 버전을 소개한다.
프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중앙에 위치한 수
6시 방향에는 하우스의 상징인 익살스러운 표정의
퍼 루미노바 브레게 핸즈와 6시 방향에 자리한 빅
문페이즈가 자리한다. 특허 기술인 언더-러그 코렉
사이즈 날짜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터는 러그 뒤쪽에 자리한 장치로 편리하게 와인딩할
문의 82-2-3479-1008
수 있다. 문의 82-2-6905-3367
ROLEX
PA N E R A I
이번 2016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오이스터 퍼페추얼
파네라이의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오토매틱 아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는 전설적인 크로노그래프인
치아이오는 큼직한 시간 인덱스와 9시 방향의 작은
데이토나의 전통과 첨단 기술 및 디자인이 어우러진
스몰 세컨즈로 구성된 단순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모델. 블랙 플렉시글라스 베젤 인서트를 장착해
라디오미르 1940 컬렉션 최초의 오토매틱 시계로,
1965년 모델을 연상시키는 복고적 디자인이 멋스럽
P.4000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해 3일간의 파워리저
다. 문의 82-2-2118-6063
브를 보장한다. 문의 82-2-3449-5922
OMEGA 오메가가 지난 3월 30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행사를 진 행했다. 단일 품목 브랜드로는 최초로 2008년 오픈한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5층 규모로 확장, 오픈했다. 1, 2층 에서는 남녀 시계는 물론, 파인 주얼리 및 가죽 제품 전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고, 3, 4층은 브랜드 역사와 유산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 로 구성된다. 5층은 특별한 VIP 고객 행사 및 프라이빗한 라운지로 운
PIAG ET
KARL LAGERFELD
피아제와 스타일 아이콘인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만
4월 7일, 도산공원에 칼 라거펠트의 플래그십 스토
났다. 사진에서 그녀가 착용한 피아제 포제션 컬렉션
어가 오픈했다. 여성복과 남성복부터 액세서리, 핸드
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234개를 세팅한 핑크
백, 향수 등 다양한 라인의 아이템을 높은 퀄리티와
콜드 링,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20개 세팅한
독특한 콘셉트로 완성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이
버전과 30개 세팅한 버전의 2가지 뱅글 등이다.
날 행사에는 이요원, 김윤아, 강승현이 한자리에 모
문의 82-2-3479-1802
여 화제가 됐다. 문의 82-2-3443-2016
영될 예정이다. 문의 82-2-511-5797
JOURNAL
PAT E K P H I L I P P E
TISSOT
파텍 필립의 대표 컬렉션 칼라트라바의 신모델, 칼
티쏘는 선물 아이템으로 클래식함의 정수를 보여주
라트라바 Ref. 4897/300G-001. 지름 33mm 크기
는 티쏘 PRC200을 제안한다. 역동성이 가미된 크로
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기요셰 기법의 블루 다이
노그래프 모델은 크로노그래프 애드 & 스플릿 기능
얼, 다이아몬드 48개를 세팅한 베젤의 조화가 여성
이 있으며, 속도 측정 기능Tachymeter과 날짜 기능
스럽다. 머캐니컬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215를 장
을 제공한다.
착했다. 문의 82-2-6905-3339
문의 82-2-3467-8795
KumK ang
TIFFANY&CO.
금강제화가 선보이는 초경량 여성 샌들 랜드로바 네
지난 4월, 티파니가 뉴욕에서 공개한 블루 북은 변
이처 트로피칼은 ‘랜드로바 네이처’ 라인의 신제품으
화의 예술을 주제로 브랜드의 179년 역사와 스타일
로 탄성이 좋은 파일론 밑창을 사용해 착화감이 뛰
의 변천사를 여실히 보여줬다. 디자인 디렉터 프란
어나며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부타디엔 스티렌
체스카 앰피티어트로프는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와
고무 소재로 만들어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다채로운 컬러 젬스톤을 활용해 주얼리가 창조되는
문의 82-2-3489-7808
과정을 담았다. 문의 82-2-310-1837
TASAKI 타사키 밸런스 컬렉션의 새 시리즈인 밸런스 노트를 소개한다. 밸런스 컬렉션의 시그너처 디자인인 직선 바를 변형해 음표처럼 놓인 다양한 크기의 진주와 다이아몬드로 이뤄졌다. 진주가 만들어내는 기분 좋은 멜로디와 다이아몬드의 반짝이는 높은 음색으로 자아내는 경쾌하고 매혹적인 리듬은 자유로우면서도 희망적인 무드를 조성한다. 이번 밸 런스 노트는 18K 화이트 골드와 옐로 버전으로 출시된다. 문의 82-2-3461-5558
TOMMY HILFIGER
BURBERRY
타미 힐피거에서 캐주얼 스포츠웨어와 브랜드 특유
버버리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추천하는 기프트. 스
의 모던한 감성을 담은 맨즈 액티브Men’s Active 캡
코틀랜드에서 만든 캐시미어 스카프를 비롯해 럭색,
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혁신적 기술과 브랜드의 시
지갑, 키홀더를 비롯한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장지갑
그너처 컬러인 강렬한 파랑, 밝은 노랑에 직선적 요
은 엠보싱 처리한 그레인 가죽과 송아지 가죽 트리
소를 더했다. 폴로 및 플래그 티셔츠로 출시한다.
밍이 특징이며, 충분한 수납공간을 구성해 선물하기
문의 1544-3966
좋다. 문의 82-2-3485-6692
N E I L B ARR ET T
DK NY
닐바렛이 이번 시즌 선보인 노티컬 스트라이프 패턴
지난 3월 14일, 뉴욕 소호에 오픈한 DKNY 매장은
은 음영을 강조한 기하학적 패턴으로, 스트라이프라
다오이 초Dao-Yi Chow와 맥스웰 오스본Maxwell
는 클래식한 패턴을 닐바렛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Osborn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아래, 콘셉 스톡홀
점이 돋보인다. 블랙, 화이트, 네이비 등을 사용해 패
롬 소속 건축가 안드레아스 보자스 포넬Andreas
턴은 강하지만 절제된 컬러로 모던한 것이 특징이
Bozarth Fornell이 작업했다.
다. 문의 82-2-6905-3698
문의 82-2-3467-8948
R ay-B a n
THOM BROWNE
레이밴의 새 캠페인 #Ittakescourage는 포토그래퍼
톰 브라운이 추천하는 스프링 룩은 브랜드 시그너처
마크 셀리저Mark Seliger가 LA에서 촬영한 것으로,
컬러인 레드,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를 활용한 마드
브랜드 DNA인 ‘나다워질 수 있는 용기’에 초점을 맞
라스 체크 패턴의 패치워크 디테일 피케 원피스다.
춘 8가지 유니크한 창작물이 특징이다. 어려움을 극
여성스러운 트위드 스커트를 매치하면 톰 브라운만
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내용을 담았다.
의 신선하고 위트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문의 82-2-501-4436
문의 82-2-6905-3697
SONIA BY SONIA RYKIEL 소니아 바이 소니아 리키엘에서 추천하는 데님 러플 드레스는 브랜드 특유의 소녀적 분위기가 느껴지는 제품으로, 네크라인에 블랙 시폰 레 이스로 포인트를 주어 생기 넘치면서 순수한 매력을 어필한다. 취향에 따라 버튼을 오픈해 아우터로 이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문의 82-2-759-0688
TUMI
KENZO
투미 대표 하드 캐리어 테그라라이트와 테그라라이
겐조가 지난 4월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트 맥스는 테그리스 소재로 제작해 외부 오염과 스
했다. 총 2층 규모로, 기존에 선보인 여성과 남성 의
크래치, 외부 충격에 강한 견고한 내구성을 지녔다.
류 및 액세서리 등과 런웨이에서 볼 수 있는 컬렉션
베이퍼 라이트 컬렉션은 폴리카보네이트 ABS 합성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부는 다양한 색상의
소재로 제작해 충격과 열에 강하다.
콘크리트와 시멘트, 그리고 대리석으로 완성했다.
문의 82-2-546-8864
문의 82-2-960-2416
JOURNAL
J A E G E R - L E C O U LT R E
C hopard
예거 르쿨트르에서 추천하는 애트모스 클래식 문페
쇼파드의 대표 웨딩 컬렉션인 아이스큐브의 리미티
이즈는 밀폐된 캡슐 내부에 들어 있는 혼합 가스가
드 에디션. 오직 국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한정
온도 변화에 반응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며 스스로
판으로 얼음 조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절제된 디
태엽을 감아 작동한다. 3821년에 단 하루의 오차가
자인의 큐브 사이의 다이아몬드 세팅이 아름답다. 화
발생하는 정확성이 놀라운 타임피스다.
이트와 로즈 골드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문의 82-2-3440-5795
문의 82-23476-1808
H A M I LT O N
Z A NELL ATO
해밀턴의 카키 필드 컬렉션은 액션 스릴러 영화 <잭
자넬라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랑코 자넬라토가
라이언:코드네임 쉐도우>에 등장해 더욱 유명한 모
엘본 더 스타일 고객만을 위해 쓴 메시지와 서명이
델. 지름 42mm의 케이스 크기에 H-21 오토매틱 크
담긴 파우치는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카드 홀더를
로노그래프 칼리버로 구동되며, 60시간의 파워리저
더해 수납하기 쉬우며, 탈착 가능해 장지갑으로도 활
브를 제공한다.
용할 수 있다. 총 6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문의 82-2-3149-9593
문의 82-2-3440-0313
LONG INES 2007년부터 롤랑가로스 프렌치 오픈 공식 파트너이자 타임키퍼로 활 동하는 론진은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콘퀘스트 1/100th 롤랑가로스를 추가로 선보인다. 별도의 핸즈를 이용해 100분의 1초까지 시간을 기 록하는 아날로그형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핸즈 다이얼이나 플랜지 인 덱스의 오렌지 컬러는 프랑스 오픈의 클레이 코트에서 힌트를 얻었으 며, 백케이스는 롤랑가로스의 상징적 로고가 새겨져 있다. 문의 82-31-5170-2186
Cartier
Folli Follie
까르띠에가 2016 SIHH에서 선보인 남성 워치, 드라
폴리폴리가 선물 아이템으로 추천하는 산토리니 플
이브 드 까르띠에를 소개한다. 핑크 골드 또는 스틸
라워 컬렉션 브로지는 그리스 산토리니의 일출에서
소재 케이스 위에 로마 숫자 인덱스와 검 모양의 핸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제품으로, 작은 하트 모티브
즈, 블랙, 그레이 또는 화이트 컬러의 기요셰 다이얼
가 입체적으로 쌓여 완성된 플라워 모티브가 특징이
이 장착됐다. 쿠션형 케이스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다. 오픈컷 버전과 메탈 버전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
문의 1566-7277
라 선택할 수 있다. 문의 82-2-544-7474
Z ENITH
BREITLING
제니스의 엘 프리메로 시놉시스는 시계 역사상 가장
브라이틀링의 어벤저 벤디트는 45mm의 티타늄 케
빠른 36000VpH 진동수를 갖춘 머캐니컬 무브먼트,
이스, 밀리터리 러버 스트랩의 조화가 강인한 분위
기계식 시계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조속기의 구
기를 완성한 모델. 300m/100ft 방수 기능을 갖췄으
동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다이얼을 갖췄다. 발레를
며, OSC로부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한 셀프와인
연상시키는 듯 10분의 1초를 가로지르는 움직임이
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칼리버 13을 탑재했다.
정교하다. 문의 82-2-3279-9034
문의 82-2-3789-9017
TAG Heuer
BAUME&MERCIER
태그호이어의 아쿠아레이서 300M 칼리버 5 오토매
보메 메르세에의 클래시마 18K 레드 골드 페어는
틱 워치 43mm 세라믹 베젤 모델. 기존 제품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선물용으로 제격인 제품. 18K
2mm 큰 43mm의 케이스 사이즈다. 수평선을 상징
레드 골드 케이스와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돋보
하는 가로 줄무늬 다이얼과 300m 방수 기능, 3시
이며, 세로 무늬 기요셰 장식, 실버 다이얼과 로마자
방향 날짜창의 확대경 등이 수상 스포츠 워치의 색
시간 인덱스, 3시 방향의 데이트 디스플레이가 클래
을 드러낸다. 문의 82-2-548-6020
식하다. 문의 82-2-2118-6225
H U B LO T 위블로의 첫 문페이즈 워치 클래식 퓨전 에어로퓨전 문페이즈는 스켈 레톤의 강렬함과 달의 형상을 보여주는 풀 캘린더가 특징이다. 모듈 개발에만 2년이 걸린 위블로의 야심작으로, 6시 방향의 13mm 사이즈 라운드 윈도 속 달 2개의 움직임이 돋보인다. 지름 45mm 케이스로 위 블로만의 킹 골드와 티타늄, 블랙 세라믹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국내 에서는 킹 골드와 티타늄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G EIG ER
Tay l o r M a d e
가이거의 플라워 리넨 셔츠는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
테일러메이드가 출시한 M2 아이언은 낮은 무게 중
이 단추와 교차, 배치되며 여성스러운 감성을 드러
심과 고반발의 얇은 페이스, 진화된 스피드 포켓 등
내는 제품이다. 셔츠는 물론 재킷으로 활용할 수 있
3가지 핵심 기술력으로 최대 비거리를 뽑아낸다. 새
어 실용적이며, H 라인 실루엣으로 단정하면서 몸매
로운 3D 진동 흡수 배지는 임팩트 순간의 진동을 흡
의 결점을 보완한다. 핑크와 라일락 컬러로 선보인
수해 타구감과 타구음이 뛰어나다.
다. 문의 82-2-772-3503
문의 82-2-3415-7300
문의 82-2-2118-6208
JOURNAL
RAUSCH
RENE FURTERER
라우쉬는 봄철 데일리 케어 아이템으로 윌로우바크
르네휘테르는 두피 진정과 딥 클렌징 효과가 뛰어난
트리트먼트 샴푸와 오리지널 헤어 팅크처를 추천한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플루이드’ 한정 세트를 출시
다.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는 살리실릭 애시드
한다.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플루이드 50ml 단일 제
성분이 탄력적인 두피로 만들어주고, 오리지널 헤어
품 가격에 아스테라 센시티브 톨로런스 샴푸 50ml와
팅크처는 모근을 튼튼하게 하며, 가려움과 스트레스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세럼 10ml까지 추가로 구성되
를 완화해준다. 문의 080-400-0853
었다. 문의 82-2-6005-3900
c lé d e p eau BEAUTÉ
NOĒSA
끌레드뽀 보떼에서 5월 선물의 달을 맞아 베스트 선
노에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샤워&바디밀크와 데
물 아이템을 제안한다. 5월 한 달간 자외선 차단제
콜테 리바이빙 로션을 선물로 제안한다. 샤워&바디
‘크렘므 프로텍씨옹 UV’ 구매 시 새롭게 리뉴얼한
밀크는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뛰어난 보습력
로씨옹과 낮밤 모이스처라이징, 자외선 차단제와 코
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데콜테 리바이빙 로
튼을 경험할 수 있는 수분광채키트를 증정한다.
션은 목에서 쇄골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탄력 있고
문의 080-564-7700
부드러운 피부로 가꾼다. 문의 82-2-3449-4562
BUTR'S BEES 버츠비가 생기 넘치는 봄철 메이크업을 위한 7가지 컬러의 립스틱을 출시한다. 단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한 컬러는 물론 최대 8시간의 보습이 지속되어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제품이다.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모링가 오일과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라즈베리씨 오일, 비즈왁스, 비타 민 E 등 100% 내추럴 성분만 함유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100% 재활 용 소재로 만든 립스틱의 친환경 포장재는 자연을 사랑하는 버츠비의 철학을 담고 있다. 문의 080-308-8800
L A N CÔ M E
DONGINBI
랑콤은 UV 엑스퍼트가 자외선 차단제 부문 12년 연
동인비는 선케어와 피부 보습, 메이크업 기능을 갖춘
속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UV 엑
멀티플 팩트인 ‘동인비 바운싱 마블 선팩트
스퍼트 메르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UV 엑스퍼트를
SPF50+/PA+++’를 출시한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품에
를 보호하고 홍삼 유효 성분과 3중 마블링 효과가 보
부착된 스크래치를 긁어 현장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
습 및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건강하고 화
할 수 있다. 문의 080-022-3332
사한 피부로 연출한다. 문의 050-710-2304
L A MER
SK-II
라 메르는 탄탄한 힘으로 눈가 탄력을 잡아주는 리
SK-II는 ‘피테라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
프팅 아이 세럼을 출시한다. 신제품 리프팅 아이 세
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변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럼은 라 메르의 독창적 ‘스트레치 매트릭스 콤플렉
나비에서 영감을 받아 화사한 봄꽃 같은 나비 디자
스’ 테크놀로지가 눈썹과 눈가 피부 구조에 탄탄한
인을 보틀 위에 담았다. 전국 SK-II 매장에서 피테라
힘을 채워 또렷한 눈가로 리프팅하는 고기능성 아이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구매 시 크루치아니 팔찌를
세럼이다. 문의 82-2-3440-2775
증정한다. 문의 080-023-3333
Sulwhasoo
A M O R E PA C I F I C
설화수는 마시는 홍삼 진액 앰풀 예생본진액을 출시
아모레퍼시픽은 ‘타임 레스폰스 2016 스프링 셀러브
한다. 수년간의 땅기운을 간직한 천삼화 홍삼을 주원
레이션 콜렉션’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아
료로 진생베리Ⓡ와 대두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 전
모레퍼시픽 대표 제품인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통 식물 성분 4가지를 배합한 진안단™이 피로를 개
크림(50ml)’과 피부에 최적의 보습 밸런스를 선사하
선하고 면역력을 증진해 신체 활력을 끌어올린다.
는 신제품 ‘멀티 트리트먼트 오일(30ml)’로 특별 구성
문의 080-023-5454
되었다. 문의 080-020-5757
CHANTECAILLE 샹테카이 로즈 드 메이 컬렉션은 전세계 희귀 장미 중 하나인 프랑스 그라스 지방 5월의 장미를 주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퓨어 로즈 워터와 함께 로즈 드 메이 크림, 로즈 드 메이 페이스 오일까지 ‘로즈 드 메이 컬렉션’은 풍부한 비타민 C 공급과 함께 충분한 보습, 피부의 자연 치 유력을 높여준다. 샹테카이 매장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로즈 드 메이 크림이나 로즈 드 메이 페이스 오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원하는 문구
L' O C C I TA N E
DR.BRONNER'S
1976년부터 시작되어 프로방스의 트루 스토리를 알
닥터 브로너스가 5월 한 달간 CJ 올리브영, 롯데 롭
려온 록시땅이 올해 40주년이 되었다. 록시땅은 40
스, GS왓슨스에서 전 제품 10% 할인 이벤트를 실시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리미티드 시어 핸드크림 5종
한다. 또 퓨어 캐스틸 솝 475ml를 구매하면 60ml 퓨
을 출시했다. 록시땅을 대표하는 원료를 담은 기존
어 캐스틸 솝과 전용 거품 용기를 증정하는 특별 기
핸드크림에 특별히 제작한 패키지와 로고를 새겼다.
획 구성도 선보인다.
문의 82-2-3014-2950
문의 82-2-3414-1109
를 새기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진행한다. 문의 82-2-517-0902
JOURNAL
DARPHIN
M.A.C
달팡은 눈과 입의 표정 주름을 완화하고 탱탱하게
맥은 오랜 지속력과 함께 생생하고 강렬한 21가지
가꾸는 엑스큐사지 뷰티 리빌링 아이 앤 립 컨투어
컬러를 선사하는 프로 롱웨어 워터프루프 컬러 스틱
크림과 딥 클렌징으로 모공을 정화하고 각질 제거를
을 5월 20일 한정 출시한다. 눈가에 부드럽게 발리
통해 스킨케어의 흡수를 높이는 르 인스티튜트 페이
면서 터치 한 번으로 선명한 발색은 기본, 방법에 따
셜 소닉 클렌징 앤 마사징 엑스퍼트를 출시한다.
라 은은하거나 강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
문의 82-2-3440-2706
다. 문의 82-2-3440-2782
TOM FORD BEAUT Y
J O M A LO N E LO N D O N
톰 포드 뷰티는 여름철 한정판 ‘쏠레이 컬렉션’을 한
조 말론 런던은 5월의 새로운 향수로 ‘아시아 배’라
층 매혹적인 모습으로 선보인다. 쏠레이 컬러 컬렉션
고도 하는 나시꽃에서 영감을 받은 나시 블로썸 코
은 브론징 프라이머, 컨투어링 컴팩트, 브론징 파우
롱을 선보인다. 향긋한 나시 블로썸, 관능적인 로즈,
더, 스킨 일루미네이터를 비롯해 치크 컬러, 립&아이
그리고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가 조화를 이루어 따
컬러 컬렉션 등 총 11종으로 구성되었다.
스한 봄의 햇살을 연상시킨다.
문의 82-2-3440-2760
문의 82-2-3440-2750
ESTĒE LAUDER 에스티 로더는 밤 시간이 낮 동안 받은 피부 손상을 개선하는 데 최적 의 시간대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2가지 혁신적 클렌저인 어드밴스드 나이트 마이크로 클렌징 밤과 어드밴스드 나이트 마이크로 클렌징 폼 을 출시한다. 어드밴스드 나이트 마이크로 클렌저는 밤마다 사용하면 낮 동안 미세먼지를 포함, 축적된 각종 오염 물질을 없애줄 뿐 아니라 피부를 마이크로 영양소로 부드럽고 탄탄하게 유지해준다. 문의 82-2-3440-2772
ORIGINS
AV E D A
오리진스는 혁신적 개념의 마스크 프라이머 마스키
아베다는 적은 머리숱과 가늘고 힘없는 모발이 고민
마이저를 출시한다. 해조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함
인 이들을 위해 강력해진 영양의 NEW 인바티™ 씨
유, 피부가 마스크의 효능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크닝 인텐시브 컨디셔너를 출시한다. 강화된 식물성
최적화된 상태로 만들어 마스크 프라이머로 어떤 마
오일과 버터를 함유해 가는 모발이 두껍고 길게 자
스크와 사용하든지 효과를 높여주는 완전히 새로운
랄 수 있도록 더 많은 영양을 공급한다.
제품이다. 문의 82-2-3440-2783
문의 82-2-3440-2905
LAMY
CHE YUL
독일 정통 필기구 브랜드 라미에서 사파리 다크 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예술 브랜드 채율은 변치
일락을 론칭한다. 사파리 다크 라일락은 기존 사파
않는 영롱한 빛깔이 돋보이는 은 칠보 브로치를 선
리와 차별화된 무광 퍼플 컬러 보디에 블랙 스틸 펜
보인다. 앙증맞은 크기가 특징인 나비 브로치는 다
촉, 블랙 클립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럽다. 한정 수량
채롭고 세련된 색감으로, 봄 시즌 화사한 데일리 룩
으로 출시되는 만큼 소장 가치도 충분하다.
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문의 82-2-2192-9661
문의 82-2-3449-5493
C lubMe d
Häs ten s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하이난
스웨덴 명품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에서 가족을 위한
섬 최남단에 자리한 산야에 클럽메드 산야Sanya를
침대 프로페리아를 소개한다. 프로페리아는 해스텐
공식 오픈했다. 길이 22km의 광활한 해변이 펼쳐진
스의 럭셔리 모델에 사용된 최고급 기술을 그대로
산야 리조트는 연중 온화한 기온으로 에메랄드빛 해
도입, 보다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동시에 놀라
변에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울 정도의 부드러움과 유연함을 제공한다.
문의 82-2-3452-0123
문의 82-2-516-4973
ROLF BENZ 과거에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디자인의 가구가 각광받았다면 이제 는 스토리와 함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소파가 사랑받는다. 롤프벤 츠Rolf Benz 580 체어는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담겨 있음과 동시에 트 렌드에만 치우치지 않은 그들만의 앞서가는 스타일로 탄생했다. 목재 프레임의 1인 암체어로, 독립적이고 정교한 디자인으로 일본 접지 기 술인 오리가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롤프벤츠 580은 특유의 목
X i a om i
M A N D A R I N O R I E N TA L
중국 IT 기업 샤오미와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한 국
동양적 아름다움과 현대의 럭셔리를 융합한 콘셉트
내 가전 유통업체 ㈜코마트레이드가 샤오미의 국내
를 추구하는 만다린 오리엔탈 그룹. 공항에서 5분
진출에 나선다. 지난 3월 ㈜코마트레이드에서 유통
거리인 편리한 위치,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하는 나인봇, 공기청정기 등 기존 주요 제품과 샤오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와 관광, 쇼핑, 비즈니스에
미의 TV, 정수기 등을 선보이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최적화된 만다린 오리엔탈 마카오는 특별한 휴식을
문의 1588-3819
선사한다. 문의 82-2-733-9033
재 프레임과 시트의 장식용 스티칭이 조화를 이루며 원목과 수작업의 업홀스터리 제조 방식을 통해 장인 기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편안한 등받이와 알맞은 풋스툴이 조화를 이뤄 극도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목 재 프레임 마감은 오크, 아메리칸 월넛 중 선택할 수 있다. 문의 82-2-547-7850
JOURNAL
RA MUN
DOMUS d es i gn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세계적인 눈 보호 조명 브랜드
도무스디자인이 세련된 감각의 컬러가 돋보이는 실
라문에서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클램프 조명 아물레
렌시오 사피라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
또 클램프를 출시했다. LED 스탠드 조명으로 많은
인 올리브 그린의 아보카도Avocado와 자줏빛 라즈
사랑을 받는 아물레또에 집게를 더한 클램프는 각도
베리Rasberry 컬러는 한층 밝은 색감으로 공간에 생
조절 책상, 가구 모서리에 간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기를 불어넣고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도가 높다.
문의 1600-1547
문의 1566-5629
BLACK&DECKER
STA R A EROSPAC E
미세먼지 및 유해균 활동이 왕성한 봄철, 초강력 스
비행 시 거쳐야 하는 복잡한 절차와 맞지 않는 스케
팀으로 최고의 살균 효과를 자랑하는 블랙앤데커의
줄로 훌쩍 여행을 떠나기 어렵다. 만약 누군가 정해
스팀 청소기를 소개한다. 블랙앤데커 스팀맙Ⅱ
놓은 스케줄이 아닌 나와 가족을 위한 시간과 원하
2in1(FSMH1621)은 핸디형과 스틱형 스팀 청소기로
는 장소로 갈 수 있다면 어떨까. 편안하고 프라이빗
사용할 수 있으며, 절대 살균 온도인 72℃ 이상을 유
한 여행을 꿈꾼다면 스타항공우주의 스타젯 서비스
지한다. 문의 82-2-3016-9274
를 이용하자. 문의 070-4342-9321
CO R ELLE 전 세계적 주방용품 제조 회사 월드키친의 토털 키친웨어 브랜드 코렐 코디네이츠가 코렐의 인기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항균 식탁 매트를 출 시한다. 코렐 코디네이츠의 항균 식탁 매트는 코렐의 베스트셀러 패턴 디자인을 활용, 제작했다. 빈티지한 텍스처로 표현한 나뭇잎 모티브의 ‘피스풀팜’, 싱그러운 올리브 열매와 잎 모양이 돋보이는 ‘올리브가든’, 파스텔 핑크 컬러를 활용해 목련의 꽃봉오리를 화사하게 표현한 ‘목 련’, 피크닉의 설렘을 위트 있고 팬시한 일러스트로 연출한 ‘이지위켄 드’의 식탁 매트로 상차림을 특별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방 수 기능이 있는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제작해 습기나 생활 오염에 강하 며, 음식물 오염도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문의 82-2-2670-7800
Sealy
EV ERL A ND RES OR T
씰리침대가 웨딩 멤버십 ‘씰리 웨딩 메이트 시즌 4’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에버랜드의 자연과 대표 콘텐
를 론칭했다. 씰리 웨딩 메이트는 온라인 사이트 가
츠를 더욱 가깝고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VIP 투
입 시 다양한 혼수와 예물 브랜드의 혜택이 담긴 온
어 프로그램 드림 투어Dream Tour를 운영한다. 개
라인 바우처 키트 및 듀오웨드에서 만든 ‘웨딩 다이
개인에 맞는 스케줄과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해 오
어리’로 구성된 선착순 700명 한정 수량의 웰컴 키
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트를 제공한다. 문의 1588-7703
문의 82-31-320-5090
F I AT
Volks wag en
이탈리아의 예술적 자동차 디자인과 첨단 스마트 드
폭스바겐코리아는 최상의 공간 활용성에 세련된 디
라이빙 시스템이 빚은 소형 S U V 올-뉴 피아트
자인을 더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신형 파사트를 출
500X를 출시했다. 올-뉴 500X는 다이내믹한 주행
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는 지난 2012
성능, 정확한 핸들링,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
년 8월 국내에 출시된 파사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
사하는 편안한 승차감, 탁월한 실용성, 최첨단 안전
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로 무장했다.
사양을 모두 갖췄다. 문의 080-365-3428
문의 82-2-511-2822
INFINITI
JAGUAR
인피니티 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후 11년 만에 최
재규어 코리아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
초의 디자인 행사,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를
홍보대사로 스타 셰프 강레오를 임명했다. 반얀트리
진행했다. 인피니티는 이 자리에서 브랜드 디자인
클럽 앤 스파 서울 F&B 이사를 맡고 있는 강레오 셰
정수를 집대성한 콘셉트 카, Q80 인스퍼레이션과
프는 재규어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진보적 DNA를
브랜드 최초 콤팩트 엔트리 카 Q30을 국내에 최초
갖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
로 선보였다. 문의 080-010-0123
는 비즈니스맨이다. 문의 080-898-7700
BMW BMW 그룹은 독일 뮌헨에서 BMW 그룹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미 래 이동성의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 카인 ‘BMW 비전 비히클 넥스트100’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운전자와 자동차 간 직관적 상호 작용을 바탕으로 BMW 브랜드만의 고유한 디자인과 미래형 신소재를 갖춘 콘셉트 카다. BMW 그룹은 행사장에서 100주년의 의미와 함께 미래의 100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30년 이후의 미래 이동성에
Fe r r a r i
Audi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중국 베이징 오토
아우디 코리아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세련된 디자
모티브, BAIC와 페라리 테마파크 설립에 대한 양해각
인, 다양한 편의 사양 등 한 단계 진화한 다이내믹
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중국 주요 도시 내에 건설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할 페라리 테마파크의 디자인 라이선스 및 건설과 운
뉴 아우디 A4는 전면에 수평으로 뻗은 라인은 더 뚜
영에 대한 내용으로, 아부다비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렷해졌고, 직선 디자인의 균형감이 돋보이는 디자인
아시아권은 처음 선보인다. 문의 82-2-3433-0808
이다. 문의 82-2-6009-0000
대해 커넥티비티Connectivity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이며, BMW 그룹은 ‘앞으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전환, 미래의 자동차가 인간이 원하는 바를 먼저 예상하고, 개개인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 게 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080-269-2200
F R O M B A D B O Y TO V I R T U O S O EDITOR JUN SUNHYE COOPER ATION SEOUL DESIGN FOUNDATION(82-2-2096-0000) HY U N DA I C A R D C U LT U R E P R O J E C T (1577-6000)
Do you remember the ‘cone bra’ that Madonna wore during her World Tour in 1990? That is one of the most famous pieces created by world-renowned designer Jean Paul Gaultier. Fashion’s ‘enfant terrible’ is now a virtuoso in the fashion industry, and he made his first visit to Korea this past March for the ‘Hyundai Card Culture Project 21: Jean Paul Gaultier Exhibition’. “This exhibition is not the traditional lackluster display in chronological order, but is more like a stage production that unfolds with works categorized by themes. I am especially grateful that I was able to hold the finale of my exhibition here in beautiful Korea.” A collaborative effort between the Montreal Museum of Fine Arts and Maison Jean Paul Gaultier, this exhibition kicked off in Montreal in 2011. For the past five years, it has traveled to 11 cities, including Madrid, Stockholm, New York, London, and Paris, and Korea was chosen as its last stop. Pieces that were not shown in other cities are on display for the exhibition in Korea, and Korea’s first Jean Paul Gaultier fashion show was held on its opening day. “I did not hold a fashion show in the previous 11 cities. Before coming to Korea, I fell for its beauty through various media outlets. I was especially inspired by traditional Korean costume, which I recreated in my own way to display at this exhibition.” This piece, shown only to his audience in Korea, is a traditional Korean hanbok dress fashioned with his iconic cone bra, and stripes; a new Jean Paul Gaultier iteration that is both modern and elegant. Discovered by Pierre Cardin, Jean Paul Gaultier entered the world of fashion at the age of 18. He then went from the couture houses of Jacques Esterel and Jean Patou, to opening his first fashion show in 1976, earning him the nickname the“enfant terrible” of fashion. His avant-garde fashion is notorious for cleverly shaking up esta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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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yundai Card Culture Project 21 Jean Paul Gaultier Exhibition’ is currently being held at the Dongdaemun Design Plaza. We went on location, to meet with the man behind the name, a fashion virtuoso who is dubbed as ‘fashion’s enfant terrible’, Jean Paul Gaultier.
social conventions. He employed black models in a time were blonde
taped to my back as punishment. I was not athletic or popular with
Caucasians were the norm, or hire amateurs, the elderly, or the
the boys at the time, but when they saw the sketch, they said in awe,
overweight as models, to break the codes and customs of fashion.
‘I want drawings like that’. That’s when I realized I needed to keep
“I need a muse for every piece I showcase. There are many different
sketching, and that’s also when I fell in love with this job.”
forms of beauty in the world. A new form of beauty can be found
Unlike other designers that go from haute couture to ready-to-wear,
from every different angle. What is important is accepting those
he started out in the ready-to-wear business, and entered the world of
differences. I found beauty from a perspective that was different from
haute couture in 1997. With his fierce designs, he was dubbed
others, and expressed it in my own way.”
the“savior of haute couture”, and went on to extricate a creative
Through his unique designs, he has created a special world of fashion
world of fashion, within the haute couture industry.
where one can rid themselves of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and be
“I believe that we need to enter different areas in order to create new
their true selves. He accentuates femininity with his cone bras and
things. I want to create more beautiful things, without worrying
corsets - worn over an outfit, and he purposefully creates an
about the cost. I believe that haute couture is where one can truly
androgynous figure and inversion of the codes of the hyper-
express their own sense of fashion.”
sexualized fashion industry, by having his male models wear his
For him, fashion is a tool for expression and a channel for
clothes designed for women.
communication. This exhibition is a visual retrospective of all of his
“My maternal grandmother had a beauty salon. She gave me a lot
iconic works in one place. 135 costumes and fashion sketches, 72 flat
tips on fashion and makeup. I realized how beautiful lace, the color
pieces, and 20 objects make up about the 220 pieces on display.
nude, and satin were when I saw my first corset in her closet. I was
From ‘Salon’ and ‘Odyssey’; to collaborations with actress Catherine
inspired a lot by things I saw on TV, and began to fantasize about
Deneuve, ‘Can-Can meets Punk’, ‘Skin Deep’, and ‘Metropolis’; to a
Marilyn Monroe or Brigitte Bardot wearing my creations. But in
video installation designed by French artists Louis & Simon, called
reality, I actually put my first cone bra on ‘Nana’, my teddy bear. To
the ‘Urban Jungle’, to the sidewalks of Paris, and the world of
this day, I still find infinite inspiration from movies or TV.”
science fiction, you will encounter the inspirations behind his wit.
Perhaps he was able to create these kinds of experimental pieces
The exhibition will go on until June 30th at the Dongdaemun Design
because he was never formally educated as a designer. But he had
Plaza. Jean Paul Gaultier doesn’t miss a beat, continuously viewing
more interest in fashion than anyone else. He told us another reason
the world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and inspiring others to accept
why he came to enjoy fashion.
and love what is different. This attitude is what made him who he is
“When I was nine, I sketched some cabaret showgirls wearing
today. He may have turned from bad boy to fashion virtuoso, but he
elaborate costumes that I had seen on TV, during class. I got caught
still fearlessly breaks boundaries, and we hope you get to experience
by the teacher, who made me walk around the school with the sketch
his fervent passion through this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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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AY ~31st THE SHILLA SEOUL 5월에 만나는 여름, ‘얼리 서머 에피소드’ 패키지 THE SHILLA JEJU 트레킹과 글램핑으로 가득 찬 하루 ‘패밀리 트램핑’ 패키지 꽃과 함께 애프터눈 티와 와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플레이버’ 패키지 3대가 함께하는 ‘해피 3 제너레이션’ 패키지 SHILLA STAY YEOKSAM・SEODAEMUN・MAPO・GWANGHWAMUN・GURO 봄꽃 따라 떠나는 설레는 여행 ‘송 오브 스프링’ 패키지
1st LA MER 눈가 탄력을 잡아주는 리프팅 아이 세럼 출시 L’OCCITANE 40주년 기념 리미티드 시어 핸드크림 5종 출시 –E LAUDER ESTE 어드밴스드 나이트 마이크로 클렌징 밤, 어드밴스드 나이트 마이크로 클렌징 폼 출시 ORIGINS 혁신적 개념의 마스크 프라이머 마스키마이저 출시
5th JO MALONE LONDON 나시꽃에서 영감을 받은 나시 블로썸 코롱 출시
~8th SEOUL ART CINEMA 대담하고 예측 불가능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 <클레르 드니 회고전>
~29th KUKJE GALLERY 진보적 건축 철학을 추구해온 피에르 잔느레의 <르 코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 인도 찬디가르 195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