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Magazine for Korea Fine Art
2014 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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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owart.kr
A Review Magazine to highlight Artists in South Korea, Vol. 12. 2014
Recalls the past state of Busan by Kim Choong-jin Solo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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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view Magazine to highlight Artists in South Korea, Vol. 12. 2014
Recalls the past state of Busan by Kim Choong-jin Solo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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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to the biggist community of readers in the world. 이 웹진은 ISSUU.COM을 통해 전세계에 배포됩니다. Artist Edit Print Date Address
Kim Choong-jin NowartKorea Samseung print 2014. 11. 2 715 Dosaniljuro, Dosanmyeon, TongYoeng, Kyungnam,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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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alls the past state of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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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3,변박(卞璞)의 왜관도(倭館圖) 오마주. 부산 뒤돌아보기,324X130cm.acryl on canvas.201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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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년전 부산 1783년 변박의 왜관도 오마주, 부산 뒤돌아보기
부산의 옛모습은 어떠했을까?. 예로부터 이상향理想鄕으로 삼아왔던 삼포지향三 抱之鄕의 장소였다. 산, 바다, 강이 어울려져서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 다. 엄광산 중턱에서 태평양을 향해서 보면 왼쪽으로 적기반도 신선대 용호 오륙 도까지, 오른쪽는 천마산 자락으로 감싸 내려오면서 송도에 이른다. 마치 두 팔로 감싸는 듯한 형국이다. 여기에 영도섬과 조도가 중앙에 위치해 큰 파도를 막아내 는 역할을 하고, 엄광산과 구덕산은 평풍처럼 배후에서 바람을 막아준다. 나루에 서 포구로 다시 항만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입지적 조건이다. 항구에 적합한 위치 와 지형은 부산항의 아름다운 풍경보다 천연항으로 더 주목을 받아 항만으로 개 발되면서 급속하게 옛모습을 잃어가게된다. 1876년 개항이 되고 이듬해(1877) 용미산 기슭 일부를 깍아 해관부지를 확장하 면서 매립이 시작되었다. 수 억년간 지질작용으로 형성된 해안선 절경들, 특히 내 항쪽 옛 자갈치 (현, PIFF광장 부근), 용미산龍尾山,(옛,시청자리,현.롯데월드공 사중), 동광동 해안, 쌍산, 백사청송白沙靑松이라 불려지기도 했었던 해정리 백사 장등 들은 단 100여년 만에 옛 모습을 완전히 잃었다. 자연경관을 잃은 대신 부 산항은 컨테이너 항만 중 세계 5위 규모로 발전하게된다. 1993년 당시 부산 컨테이너부두운영공사에서 부산항 시대별 변천사를 지도地 圖로 기록하는 일을 시작했다. 구한말, 개항당시부산항, 일제강점기 상반기, 후반 기, 광복후의 부산항, 미래 부산항의 장기개발계획까지를 단계별로 채색지도로 만든것이다. 처음으로 부산항의 역사에 대해 체계적인 정리를 시도한 것이다. 한 국항만연구회(김영호회장)의 자료를 받아 제작하게 되었다. 부산항에 대해서 무 지했던 필자에게 부산항의 역사에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마지막 감수를 해 주신분이 김영호선생 이다. 일이 끝난 후, 필자는 한국항만연구회에 가입하게되 고 이 작업과 관련된 자료 일체를 물려받았다. 한국항만연구회는 1975년 7월19일 항만관련 종사자와 학계인사 등 24명으로 발족하였다. 왜倭자만 들어가도 수치스럽고 굴욕적인이 생각을 먼저 떠올리던 때였다. 왜관 이나 일제강점기시기를 먼저거론하기를 꺼려 할 때 항만연구라는 계간지를 발간 했다. 30여년 동안 시민 계몽사업을 해오면서 연구자료들을 발표하였다. 주요 항 목을 보면 부산항 고사. 부산항사, 부산항 건설사, 부산근대사, 조선통신사 등 부 산항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다루었다. 특히 관심분야는 부산항 고사에서 왜관과 관련된 자료들이었다. 일인들의 논문도 가감없이 번역하여 게제하면서 30여년간 폐간 될 때까지 무료배포를 고집했다. 당시 해양사상고취와 부산근대사조명의 홍 보를 위해 제작된 슬라이드가 총 5364매였다. 이제 인터넷으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슬라이드 같은 건 구 시대의 유물 이 되었다. 분야별 학자들의 연구가 활발해져서 새로운 연구결과들이 논문으로 속속 공개되고 있어 항만연구회의 자료들이 빛을 바랜 듯하지만, 당시에는 고급 정보였으며 새로운 사료였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기본사료들이 있게 마련인데 변박卞璞의 왜관도倭館 圖가 그렇다. 처음 접한곳은 항만연구회를 통해서였다. 초량 왜관을 그린 10수점 의 기록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조선후기 기록화의 대가로 작품과 기록 이 남아있는 부산최초의 화가이다. 필자의 2004년 첫 기록화는 그의 영향을 받아 그려졌고 순차적으로 옛 부산항의 모습을 그린다는 목표를 정하게 되었다. 이번 발표작도 옛 부산을 연차적으로 재현하는 계획 중 하나다. 6
2004년 개인전에서 발표한 <잊혀진 부산항. 1876>은 개항당시 부산항을 그린 기록 화다. 1993년 부산항 시대별 변천사 중에 <개항당시부산항,1876.2.26>편에 초량왜관 부분을 그리면서 참고한 변박卞璞의 왜관도倭館圖와 일본수로국 발행 1875년 해도 가 핵심적인 자료가되었다. 일본 수로국 발행 1875년 해도에서, 부산항 전체의 해안 선, 내륙으로 초량객사(대동문) 설문,초량왜관 경계 돌담이 확인되었다. 1783년, 변 박卞璞의 왜관도 倭館圖에서는 초량왜관전체 배치와 구조물 일체,그리고 당시 부산 의 현실경을 참고하였다. 이후 10여년간 새로운 사료가 계속 발견되고, 학계의 새로운 연구논문들이 발표되 었다. 왜관건축에 대한 옛 건축 도면등을 바탕으로 역사적 경관을 재현하는 연구 논 문도 발표되었다. 아직 초량왜관 구조물들의 위치를 정확히 찾지 못한 상태이지만 경관재현기록화를 그리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설계도면처럼 비례를 따져서 정확한 지점에 표지석 놓듯이 그리는게 아니다. 원근법을 이용하여 그린 그림속에서 거리감, 구조물의 크기 위치등을 나타내게 된 다. 그런데 작가마다 개인적 심상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 원근법의 보정작업의 강약 에 따라서다. 쉽게 비유하면 그림 속에 작가마다 다른 가상의 스케일 모듈을 만 들고 사용하는 셈이다. 한마디로 가상현실을 만들어서 일반 감상자들이 거리, 크기 등 비례감을 느끼면서 현실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정확한 현장 도면을 기반으로 하거나, 아예 도면 없이 상상으로 그리는 방법 중에 이 번작업은 정확한 지형도 위에 확인 또는 미확인 구조물들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작가 의 주관적 상상을 더한 형식이다./1783년 현 중 동구지역을 재현하고자했다. 2014년 변박卞璞의 왜관도倭館圖 오마주. 부산 뒤돌아보기,는 1876, 잊혀진 부산항 그림 속 에 손바닥만하게 그려졌던 초량왜관부분을 324cmx130cm크기로 확대하여 다시 그 리는 작업이다. 초량왜관 관내와 그 주변을 한정해 그린 기록화들과 달리 설문에서 새띠벌(현,부평동 구,초량)까지, 초량항(현,남항)에서 엄광산까지 초량왜관 전지역을 한눈에 조감 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구도와 당시 구조물들의 명칭과 위치등 변박卞 璞의 왜관도倭館圖에서 가져온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기록화작업에서는 현장답사가 필수적이다. 옛 남포南浦 자갈치, 초량 목, 용미산, 왜관으로부터 엄광산, 멀리 금정산까지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곳은 건너 편 높은 산, 영도 봉래산뿐이다. 신선동2가로 부터 영도봉래산 정상 할매바위 까지를 걸어보면 금방 확인이 된다. 그가 걸었음이 분명한 봉래산을 오를 때나 캔바스를 대 할 때마다, 미지로 여행을 떠 나듯 묘한 흥분, 긴장감과 설레임을 느낀다. 좋은 느낌이다. 부산 최고의 기록화가 변 박이 닦아 놓은 길을 따라가리라 다짐해본다. 사숙私淑 변박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아 <1783년 변박의 왜관도 오마주, 부산 뒤돌아 보기>란 명제를 달았다. 변박은 1783년 여름歲癸卯夏寫 왜관도를 완성했다고 기록 하였다. 그의 작품을 패러디 했으니, 태고의 원초적 경관을 유지하고 있었던 221년전 부산의 모습이다.(글/ 김충진) 7
은유의 도시 부산 521x162cm Oil on canva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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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도시 부산(부분) 521x162cm Oil on canvas 201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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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도시 부산(부분) 521x162cm Oil on canvas 201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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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도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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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도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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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진 작가의 웹진 보는 방법 1. 스마트폰의 QR앱으로 왼편의 QR코드를 인식 시키면 됩니다. 2, 브라우즈 주소창에 http://2014pic.nowart.kr 로 접속합니다. 3. 구글 검색창에서 김충진 또는 kim choong jin을 검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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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9th Exhibition by 9 Artist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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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and Something the beg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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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IL-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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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hibition by Yeo Hong-boo
My Meary(=echo), My dream by Yeo Hong-boo Yeo Hong-boo Solo Exhibitio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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