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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새해 이다. 다시 또 힘치게

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뉴욕한인사회 각 기관과 단

체들은 곳곳에서 일제히 신년하례 식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할 것을 다

짐했다.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식)와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박호성)가 공동주최한

‘2025년 신년 하례식’이 2일(목)

오전 11시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

서 1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

운데 열려 한인사회의 합심과 도

약을 다짐했다.

신년하례식은 이승우 뉴욕한

인회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최원 철 뉴욕한인회 이사장의 개식사와 국민의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추모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허연행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기도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광석 뉴욕한인 회장은“연말에 본국에서 들어온 어려운 상황들이 우리 삶을 어둡 게 만들었다. 그러나 뉴욕한인사 회의 단결하여 슬기롭게 이겨내려 는 저력을 발휘해 잘 겪어냈다”고

회고하고“특히 연말 모국에서 어 지럽고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들려와 마음이 아프지만 이를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고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홍익인간 정신이 다시 살아나 민 생이 우선되는 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광석 회장은 한국과 뉴욕한

인사회 간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우리 한국의 발전이 한인사회의

발전과 직결된다. 외교를 포함해

우리가 모국을 도울 수 있는 방안 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인사회에“더 큰

21희망재단에 익명으로 매월 500 달러씩 2년 동안 보내 2명은 매년 5,000 달러 씩

뉴욕에 살고 있는 한인 의사가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으면

서 21희망재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5,000 달러를 후원

했다.이 의사는 작년에도 21희망

재단에 익명으로 성금을 희사했

다.

또 롱아일랜드에 회사를 운영

하시는 한인은 매월 500 달러씩 2

년 동안 지속적으로 보내주고 있

다. 퀸즈 모 교회 목사는 사비로 매년 5,000 달러 씩을 21희망재단 에 후원하고 있다. 21희망재단 이사들은“뉴욕에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한

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한인들이 많아 한인

사회는 희망이 있다. 모두 희망찬

2025년 맞아 가정과 사업체, 모든 일에 행복한 일들로 넘쳐나길 소 망한다.”고 말했다.

에서 중간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 경제 적 어려움을 이기고 한인들이 협 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 다. 이어 박호성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뉴욕협의회장,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변종덕 회장,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단결과

의장의 신년사와 지역한인회장,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 의 내빈축사가 이어졌다. 두 의원 은“한국과 한인사회가 어려움을 이기고 더 큰 발전을 이룩하리라 고 믿는다”고 말했다. 신년하례식은 강병목 뉴욕한 인회 글로벌통상위원회 위원의 내 빈 소개, 홍순완 (가칭)한국인 얼 과 뿌리찾기 운동본부 간사가 2025년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뉴저지한인상록회 창립 멤버인 [고]윤태조 선생의 장녀 윤징자씨(의사)가 12월 31일 뉴 저지한인상록회(회장 차영자)를 방문하고 성금 5천 달러를 후원했다. 윤징자 의사는 뉴 저지한인상록회를 창립하는데 적극적으로 헌신한 [고]윤태조 선생의 장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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