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기념위원회
뉴욕주에서 삼일절이 공식 기
념일으로 제정되고 롱아일랜드 나
소 카운티에서‘유관순 상’이 제
정된지 올해로 6년이 되었다. 유관순기념위원회는 올해 제6 회 삼일절 기념행사를 2월 27일 오 후 5시, 나소카운티 청사, Legislative Building에서 개최하 고 6명의 학생들에게‘유관순 상’ 을 수여한다.‘유관순 상’은 해마 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응모하 여 올해는 6명에게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학생이 유관순 열사 에 대해 공부한 후 응모하여 수상 자로 선정되는‘영광’을 안았다.
6명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Brian Yun - Half Hollow
Hills High School West (11학년)
△Sena Kang - Herricks
High School (9학년)
△Haruka Brown - South Side High School (9학년)
△Audrey Kim - Great Neck High School (11학년)
△Eunseo Choi - Locust Valley High School (11학년)
△Daniel Cho - POBJFK High School (12학년)
[기사·사진 제공=유관순기념위원 회]
‘더 건강한 정신’운동을 펴고 있는 에스더하재단(이사장 하용 화)은 16일(일) 8시간 과정으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는 3월 1일(토) 삼일절을 맞아‘유관순의 날’이벤
트를 진행한다. KCS는“뉴욕주 지정‘유관순의 날’제정 6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커뮤 니티 이벤트에서 음악 공연, 다큐멘터리 상영,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복합 기
KCS, 24일부터 봄학기 무료 온라인 성인 한국어 강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가 2월 말 2025년 봄학기
온라인 성인 한국어 강좌를 한다.
이번 강좌는 뉴욕한국교육원 (Korean Education Center of New York)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초급과 중급 두 개 반으 로 운영된다. 초급 과정은 2월 24일부터 매 주 월요일, 중급 과정은 2월 19일 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12주 동안 이어지며, 수
정신건강응급처치 과정을 실시했 다. 이 날 24명의 참여자가 정신건
업 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까지 이다.
수강 신청자는 등록과 함께 레 벨 테스트를 거쳐 본인 수준에 맞
는 반에 배정된다.
KCSsms 이번 강좌는 한국
어를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비대면으로 편한 장소에서 쉽게
강 초기대응, 미국내 정신건강, 셀프케어, 우울증, 불안, 트라우마 와 트라우마 관련 스트레스요인 관련 장애, 양극성장애, 정신증, 섭식장애, 약물사용장애, 비자살 성 자해, 자살 등에 관해 교육받았 다. 강사인 현미숙 박사는 최근 정 신질환에 의한 사건·사고가 빈 발하는 상황에서 가족이나 지인 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증상에 대 한 이해아 상담에 대한 기법을 교 육받아 초기에 도움을 줄 수있도 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수강이 가능하며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호응등록을 당 부했다.
△문의: 수업 등록 및 자세한 문의는 KCS 전화(718-939-6137) 또는 이메일(education@ kcsny.org)로 하면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National Council for Mental Wellbeing에 서 수여하는 이수증을 받는다.
에스더하재단은는 24일(월) 조 울증에 관해서 정신건강세미나를 줌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917-993-2377(문자메 세지) estherhafoundation1@gmail. com
세계역사를 살펴보면 강대국
사이에 끼인 약소국은 동서고금
을 막론하고 항상 희생양이 되었
던 적이 대부분이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놓인 대한민국이 그러했
고 스웨덴과 러시아 사이에 끼인
핀란드도 예외는 아니었다. 오랫
동안 스웨덴의 지배하에 있던 핀
란드가 러시아와 스웨덴의 잦은
영토전쟁에 휘말려 1809년부터는
러시아의 지배에 놓이게 된다. 때
마침 프랑스 대혁명의 영향으로
온 국민이 자유를 갈망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잠재적 애국심으로
연결되었던 시기다. 바로 이 시
기, 1800년대 중반(1865년)에 시벨
리우스는 스웨덴인 어머니와 핀
란드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다.
강대국이 약소국을 자국의 속
국으로 만들려고 억압할수록 분
노와 저항이 표출되고 잠재적인
애국심이 생겨나듯, 시벨리우스 가 한참 청년의 시기를 지날 때는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2세가 핀란
드를 억압하기 시작할 때다. 굳이
외세
에 시달려온 핀란드인들은 내일
을 기약할 수 없는 전시상황이었
을 것이다. 드디어 러시아는 핀란
드 군대를 해산시키고 러시아어
를 공용어로 채택하는 둥 탄압을
시작했고 이에 맞서 핀란드는 언
론계와 예술계를 중심으로 모금
운동을 펼쳐나갔다. 교향시‘핀란
디아’는 바로 이 시기에 탄생하게
어린이·청소년
요한 율리우스 크리스티안“장”시벨리 우스(스웨덴어: JohanJuliusChristian “Jean”Sibelius, 1865년 12월 8일~1957년 9월 20일)는 핀란드의 작곡가이다.
된 곡이다.
‘핀란디아’교향시는 필자뿐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핀란드 의 애국가인줄 착각했을 정도로
애국심이 듬뿍 담겨져 있는 곡이
다. 1899년에 러시아의 검열을 피 해서 작곡된 일곱 작품 중 맨 마 지막 곡으로 일곱 곡은 하나하나 가 모두 핀란드의 역사를 바탕으 로 민족혼을 담고 있는 곡이다. 그중에 마지막 곡은 이듬해인
1900년도에 수정본이 나와 지금 까지 연주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인 시벨리우 스는 어려서부터 음악공부에 취
미가 있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의
술을 공부해 군의관으로 복무했
다가 후에 법을 공부한 사람이다. 결국 법대를 중간에 그만두고 다
시 음악공부하기에 이르지만 평
보다
는 작곡가로 더 잘 알려진 사람이 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시벨리우
영화제작 기초부터 직접 촬영, 편집, 연기까지 참여 뉴욕한국문화원+아스토리아영화제 공동으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은 아스토리아영화제와 공동으로
2월 1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 청
소년 대상의 영화제작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와 청소
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
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영화 제
작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창 작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한국문 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2주간 기
초교육 및 시나리오 집필부터 연 출, 촬영, 연기까지 직접 수행하며 영화제작 전반에 걸친 과정을 경 험했고 실제 이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는 추후 있을 아스토리아영 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후,“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을
스의 곡은 바이올린협주곡이고. 그외에도 8곡의 교향곡과 짧지만 무척 서정적인 음률의‘슬픈 왈 츠’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애 국심을 고취시키는 최고의 곡으 로는‘핀란디아’만한 곡이 없을 것이다. 또한 이 음률은 가사만 달리해서‘내 영혼아 잠잠하여 라’는 찬송가로도 불려지는 곡이 다. 이 곡은 서주로 시작하는 안단 테 소스테누토 부분이 무척 인상 적이다. 금관악기와 팀파니가 천 천히 약간 음산한 기분이 느껴질
큐알(QR)코드: 정은실
정도의 장엄한 음률로 시작된다. 이어서 목관과 현악기의 주제음 률이 나즈막이 흐른다. 허밍으로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너무나 익숙한 음률이다. ‘보라, 핀란드여, 이제 너의 새 벽이 다가온다. 곧 그대의 아침이 오리라, 나의 조국이여’ 핀란디아 중간에 나오는 합창 부분은 시인 베이코 코스켄니에 미의 시를 삽입하여 핀란디아 찬 가로 만들었다.
있는 고전음악감상’에는 고전음악을 바로 들으실 수 있도록 곡이 나올 때 마다 QR코드가 함께 나옵 니다. 스마트 폰의 카메라를 직접 지면의 큐알코드에 갖
뉴욕한국문화원은 아스토리아영화제와 공동으로 2월 1일부터 9 일까지
개최했다. [사진 제공=뉴욕한국문화원]
참가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