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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9, 2014

<제265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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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살아있네~~ 복귀전서 2골‘화끈한 득점포 가동’

리오넬 메시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 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7)가 복귀전에서 화끈한 득점포를 과시 했다. 메시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3-2014

코파델레이(국왕컵) 16강 1차전 헤 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6분 과 후반 49분 2골을 몰아쳤다. 메시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 는 헤타페를 4-0으로 가볍게 물리 쳤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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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HURSDAY, JANUARY 9, 2014

신궁 김수녕, 사우디 공주 개인교사行 “볼모지 사우디서 여성 스포츠 꽃 피우는 씨앗이라 도전”

리오넬 메시

“바르사에서 은퇴할 생각” 돌아온 메시, 다른 팀 이적설 일축 ‘돌아온 에이스’리오넬 메시가 소 속팀 바르셀로나(바르사)에서 선수 생 활을 마치겠다는 확실한 뜻을 밝혔다. 메시가 부상을 이겨내고 두 달 만에 돌아왔다. 메시는 8일에 열린 헤타페 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후반 교체 로 투입돼 두 골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알렸다.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는 사이 경기 장 안팎에서 시끄러운 일이 많았다. 바 르사와의 재계약 논란이 이어졌고, 프 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메시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바르사를 향한 메시의 애정 은 여전했다. 그는 헤타페와의 경기를 마친 직후 인터뷰에서“바르사에 남아 선수 경력 을 마칠 생각” 이라며 다른 팀으로 떠

날 가능성을 일축했다. 메시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은 바 르사는 오는 12일 오전 4시에 아틀레 티코 마드리드와 중요한 일전을 치른 다. 같은 승점으로 프리메라 리가 1, 2 위를 기록 중인 두 팀이기에 바르사로 서도 까다로운 원정 경기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메시는“의료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아틀레티코 원정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 바르사를 향 한 생각이나 투지는 예전과 똑같다. 부 상 기간이 너무 길었다. 복귀를 간절히 원했다” 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메시는“몸 상태는 좋 다. 햄스트링에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았다.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행복하 게 지내며 재활을 열심히 진행했다. 2014년은 훌륭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한 다” 고 전했다.

20세기 최고의 궁사로 불리는 김수 녕(43) 대한양궁협회 이사가 사우디아 라비아에서 지도자로 새 도전을 시작 한다. 김 이사는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사 우디 국왕의 외손녀인 요하라(17) 공주 와 사라(15) 공주의 개인 양궁교사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해 1월 말부터 2016 년 2월 말까지 2년이다. 사우디 왕실이 외교 채널을 통해 대 한양궁협회에 지도자 알선을 요청했고 김 이사가 이에 지원해 계약이 체결됐 다. 김 이사는“불모지 사우디에서 여성 스포츠의 꽃을 피울 수 있는 하나의 씨 앗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 도전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사우디에는 여자 양궁 대표팀 이 없다. 요하라, 사라 공주는 김 이사의 지도 를 받은 뒤 엘리트 선수로 성장하면 국 제대회에서 활동할 수도 있을 전망이 다. 김 이사는“국제대회 경쟁력을 키우

20세기 최고의 궁사로 불리는 김수녕

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다” 며“짧은 시 간이지만 제자들이 기량이 늘도록 온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이들 선수가 국제대회에 나와 가능성을 보여주면 사우디 여성 체육 에 새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

다” 고 덧붙였다. 사우디는 여성의 체육 참여를 금지 하다가 2012년 런던올림픽 때가 돼서 야 양성평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 에 굴복해 유도, 육상 트랙에서 여자선 수 2명의 출전을 허용했다.

LPGA 새 포인트제 도입… 1위는 100만 달러‘보너스’ 미국여자프 로골프(LPGA) 투어가 2014 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하고 있는 CME그룹과 손잡고 새 포 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LPGA 투어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포인트 제도인‘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운영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PGA 투어는 올해부 터 매 대회마다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시즌 최종전까지 가장 많은 포 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보너스 100만 달러(약 10억원)를 지급한다. 오는 23일 막을 올리는 시즌 첫 대 회인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부터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 피언십(11월20~23일)까지 총 32개 대 회에 모두 포인트가 주어진다. 매 대회 우승자는 500점을 받고 2, 3 위는 각각 300점과 190점을 받는다. 메 이저 대회 우승자는 25%의 가산점을

더해 총 625점을 받는다. 일반 대회에서는 컷 통과자까지 순 차대로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컷이 없 는 대회에서는 공동 40위까지 점수를 받는다. 다만 초청 대회인 로레나 오초아 인 비테이셔널은 상위 20위까지 포인트가 주어진다.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까지 누적 포인트 상위 72명은 2014년 각 대회 우승자 31명과 함께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레이스 투 더 글로 브’우승을 겨룬다.

스페인축구 메시, 복귀전서 2골‘펄펄’… 바르샤, 4-0 승 <B1면서 계속> 바르셀로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전반 8분에 선제골, 후반 18분에 페널 티킥을 연달아 터뜨려 앞서 나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 선 후반 19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교체돼 투입됐다. 팬들은 열렬한 환호

성으로 축구스타의 귀환을 반겼다. 메시는 59일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 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초 왼쪽 허벅지를 다쳐 스페인과 조국 아르헨티나에서 재활에만 매달렸다. 메시는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빠른 발과 현란한 드리블,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수비를 뒤흔들었다. 결국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까지 터 뜨리며 부상 우려를 완전히 떨쳐냈다. 메시는 후반 46분 문전에서 마르틴 몬토냐의 발을 맞고 튀어나올 볼을 잡 아 왼발로 마무리해 복귀 골을 신고했

김 이사의 지도를 받게 되는 사우디 왕손들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 림픽에 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다. 세계양궁연맹(WA)이 올림픽 예선 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할 기량에 미치 지 못하는 국가에 저변확대 차원에서 출전권 일부를 나눠주는 와일드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수녕 이사는 지도자 경력은 별로 없지만 선수로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 하고 있다. 그는 17세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 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WA는 10년 넘게 세계 여자 양궁을 지배한 김 이사를‘20세기 최고의 궁 사’ 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 이사는 최근까지 2년 동안 스위 스 로잔에 있는 WA에서 교육·연구를 담당하는 행정가로 활동했다. 그는 장애인 양궁에도 적지 않은 관 심을 두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이사직을 맡고 있다.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이 끝 나면 기존 누적 포인트는 사라지고 누 적 포인트에 따른 순위대로 새 점수가 부여된다. 포인트 상위 랭킹 1위는 5000점· 2위는 4500점에서 시작한다. 마지막 대회 우승자는 3500점을 받 고 2위 2400점, 3위 2200점이 각각 주 어진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1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려지도록 하기 위한 공격 적인 장치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의 페덱스컵 포인트 운용 방식과 흡사 하다. 100만 달러의 보너스는 대회 상금 과는 별도이며 상금 순위에도 반영되 지 않는다.

다. 이어 3분 뒤에는 홀로 볼을 몰고가 다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재차 골망을 갈랐다. 수비수 4명이 메 시를 에워쌌으나 소용이 없었다. 1차전을 여유롭게 이긴 바르셀로나 는 17일 헤타페와 16강 2차전을 치른 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스타 네 이마르는 배탈이 나 이번 경기에 출전 하지 못했다.


스포츠

2014년 1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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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위협할 선수, 보이지 않는다” AP통신, 소치서 린지 본 대신 지켜 볼 스타로 김연아 꼽아 미국 언론이 알파인 스키 스타 린지 본(30, 미국)이 불참하는 2014 소치 동 계올림픽의 새로운 스타로 김연아(24) 를 지목했다. 본은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알파인 여자 활강에서 금메달을 획득 했다. 이후 그는 미국에서 가장 지명도 가 높은 동계 스포츠 스타가 됐다. 최근 에는‘골프 황제’타이거 우즈(39, 미 국)의 연인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본은 지난 8일 무릎 부상으 로 인해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을 포기 했다. 그는 조만간 무릎 수술을 받을 예 정이다. AP통신은 8일 본 대신 김연아(24)가 소치동계올림픽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소치동계올림픽 에서 주목해야할 5명의 여자 선수’ 를 꼽았다. AP통신은 김연아 외에 알파인 스키의 미카엘라 쉬프린 스피드 스케 이팅의 헤더 리처드슨 스노보드의 린 제이 자코벨리스 그리고 아이스하키 스타 줄리 추(이상 미국)를 꼽았다. 미 국 선수만 4명을 선정했고 해외 선수로 는 유일하게 김연아를 지목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에 대해“김연아는 4년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을 획득해 고국에서는 슈퍼스타가 됐 다” 고 소개했다. 이어“김연아는 단 두 명의 피겨 스케이터(소니아 헤니와 카 타리타 비트)가 달성한 업적에 도전한 다. 그것은 올림픽 연속 우승” 이라고 덧붙었다.

최근 일본 매체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24)의 경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의‘스포츠호치’ 는 지난 7일“김 연아는 끝까지 아사다 마오의 앞을 가 로막는 벽” 이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 았다. 반면 AP통신은 아사다에 대한 언급 없이 김연아의 압도적인 기량에 주목 했다. AP통신은“미국 선수들 중 김연 아에게 도전할 이는 없다. 다른 국가에 서도 김연아를 위협할만한 선수는 보 이지 않는다(Not only are there no American women expected to challenge Kim, no one from any country is likely to make things tough on her)” 고 보도했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싱글에 대해서는“그녀(김연아)가 출전하는 종목은 동계올림픽에서 엄청 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아는 자신의 명성에 걸맞은 별명인‘퀸유나’ 를장 착하고 등장한다” 고 전했다. 한편 종합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태 릉실내아이스링크에서 훈련 중인 김연 아는 다음달 초순에서 중순 경 러시아 소치로 떠날 예정이다.

◀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덕양구 어울림누 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피 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마친 뒤 박수치는 김연아(24)의 모습.

다저스, 커쇼와 연장계약은? 8년-2억4000만달러 예상 돈 매팅리 감독과 3년 연장계약한 LA 다저스가 또 하나의 과제를 남겨놓 고 있다. 바로 최고 에이스 클레이튼 커 쇼(26)와 연장계약이다. 다저스는 8일 매팅리 감독과 2016 년까지 3년 연장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시즌을 마친 뒤 연장계 약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제야 합의를 봤다. 자연스럽게 관심은 커쇼에게 넘 어간다. 올 시즌을 끝으로 커쇼는 FA 자격을 얻는다. 다저스의 올 겨울 가장 큰 과제가 바로 FA가 되기 전 커쇼를 장기계약으로 붙잡는 것이다.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8일 언 론과 인터뷰에서“커쇼와는 잠시 동안 이야기했다. 우리는 여전히 그를 이곳 에 오래 남기고 싶다” 는 원론적인 이야 기만 되풀이했다. 커쇼는 지난해 이맘 때부터 연장계약 이야기가 계속 나왔 는데 아직 이렇다 할 진전 소식이 없다. 몇 가지 루머는 있었다. ESPN은 지난 10월 시즌 마감 뒤 다 저스와 커쇼가 10년 총액 3억달러라는 초대형 규모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액으 로 3억 달러라는 금액도 파격이지만 투 수에게 10년이라는 계약기간은 파격 그 이상이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계약 소식은 없었 다. 커쇼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금 현재 확실한 건 다저스에 1년 더

있는다는 것” 이라며 계약 협 상이 어떻게 되 는지 지켜보겠 다는 말만 반복 했다. 시즌 중 에는 협상 테이 블을 열지 않는 커쇼이기에 개 막 전까지 해결 을 해야 한다. 한편 ESPN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지난 8일 남은 오프시즌에서 일어날 일로 다저스와 커쇼의 연장계약을 꼽았다. 보든은‘다 저스의 최우선 순위가 커쇼와 연장계 약이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받는 투수가 될 것이며 최초 이라 로 연봉 3000만 달러를 받을 것’ 고 예상했다. 보든은 계약기간으로는 8년, 총액으 로는 2억4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연 평균 30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한 것 이다. 이 역시 2012년 3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연장계약한 저스틴 벌랜더 의 7년 총액 1억8000만 달러를 훨씬 능 가하는 역대 투수 최고액. 벌랜더를 넘어설 것은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올 겨울 이렇다 할 큰 움직임이 없 는 다저스. 조용히 숨 고르기를 하고 있 는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 꼽혔던 커쇼 와 연장계약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 다.

그레그 매덕스

매덕스·글래빈·토머스

MLB 명예의 전당 입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성시대 를 이끈 투수 그레그 매덕스와 톰 글래 빈, 거포로 이름을 날린 프랭크 토머스 가 2014년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 결정됐다. 8일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 (BBWAA) 투표 결과 매덕스는 총 571 표 중 555표를 획득해 97.2%의 득표율 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매덕스의 득표율은 역대 8번째로

다. 현역으로 뛴 23년간 투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18차례나 수상해 뛰어난 수 비 실력도 뽐냈다. 특히 20년 연속 한 시즌 13승 이상 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통산 10차례 올스타에 뽑힌 왼손 투 수 글래빈은 22년 통산 305승 203패를 기록했다. 매덕스와 애틀랜타 막강 선발진의

매덕스, 97.2%… 기록 경신엔 실패 높은 수치다. 글래빈과 토머스도 각각 91.9%(525표), 83.7%(478표)의 득표율 로 명예의 전당 입회 기준(득표율 75%)을 가볍게 넘었다. 이들은 보비 콕스 전 애틀랜타 감독, 조 토레 전 로 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 토니 라루사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과 7월 28일 미 국 뉴욕주 쿠퍼스 타운에서 열리는 명 예의 전당 입회식에 참석한다. ‘컨트롤의 마법사’ 로 당대를 풍미 한 매덕스는 설명이 필요없는 위대한 투수다.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4년 연속 제패(1992~1995년)한 그는 통산 355승 227패, 평균자책점 3.16을 남겼

한 축을 이룬 그는 사이영상도 두 번 받았다. 역시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토머스는 정교함과 파 워를 두루 선사하며 통산 타율 0.301, 홈런 521개, 1천704타점을 남겼다. 현역 때‘악바리’타자로 유명한 크 레이그 비지오는 불과 0.2%(2표)가 모 자라 아쉽게 명예의 전당행 티켓을 놓 쳤다. BBWAA 회원들은‘로켓맨’로저 클레멘스(35.4%), 홈런왕 배리 본즈 (34.7%), 마크 맥과이어(11%), 새미 소 사(7.2%), 라파엘 팔메이로(4.4%) 등 금지약물 복용에 연루된 스타들을 이 번에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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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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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9, 2014

‘스파게티 괴물’ 도 허용하라! 미국 남부 오클라호마서 사탄동상 논쟁 시끌 미국 남부 오클라호마주가 주 의사당에 사탄의 조각상을 세우 는 문제로 극심한 진통에 빠졌 다. 악령을 숭배하는 종교단체인 ‘사탄 템플’ 이 의사당 내 설치를 요구하는 사탄 기념물의 디자인 을 공개하자 기독교는 물론이고 다른 종교와 시민단체들까지 벌 떼처럼 들고 일어나 각종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에서 사탄을 모시는 종교 는 안톤 라베이(1930~1997년)가 1966년 샌프란시스코에 세운

미켈란젤로의 명화 ‘천지창조’를 패러디해 성경에 등장하는 신을 스파게 티 괴물로 바꿔버린 그림.

‘약령 상징물’ 외관 공개에 각 종교단체 요구 ‘봇물’ ‘사탄교회’ 를 위시로 여러 곳에 서 생겨나 부흥을 도모하고 있 다. 남부‘바이블벨트’ 의 한 축인 오클라호마에 사탄 기념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12년 지역 기독교 계와 집권 공화당이 의사당에 십 계명 비를 세운 데서 비롯됐다. 그러자 힌두교 등 다른 종교 들도 자신들의 상징물도 의회에 세우게 해달라는 청원을 제기하 는 등 반발이 잇따랐다. 8일 AP 통신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청원을 낸 단체 중에는 2005년 창시된 것으로 알려진 ‘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등 신 흥 종교 외에 동물권익보호단체

도 포함돼 있다. 하늘을 나는 국수 괴물이란 뜻의‘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 는 스파게티 귀신이 천지를 창조 했다고 믿는 종교로, 이번 사탄 논란 덕분에 인지도를 크게 높였 다. 스파게티교는 면가락이 세상 과 인류를 구하고 인도한다고 믿 기 때문에 국수를 건져 물을 털 어낼 때 쓰는 채 등 주방기구를 신성시한다. 이슬람교 신자가 베 일을 머리에 쓰듯 국수채 등을 머리에 뒤집어쓰는 게 그들의 상 징이다. 논란이 커지자 미국 최대의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대

캥거루가 헷갈린 것 같다. 눈앞의 생명체(?)를 경계하면서도 진짜 정체가 궁금한 듯 여기저 기 살펴보고 있다. 아이가 캥거루 복장을 했다. 배에 아기 캥거루 인형까지 끼어놓았다. 캥거루는 자기 앞에 있는 아 이가 사람인지 캥거루인지 혼란스러운 표정 및 자세다. 사진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에 있는 한 동물원이 공개한 이미 지로, 2013년 현지 SNS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관광 사진 중 하나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혼란에 빠진 캥거루’ 포착

뉴욕에 본부를 둔 사탄 숭배 종교단 체인 사탄템플이 오클라호마주 의 사당에 설치하려는 사탄 조각상 디 자인.

(ACLU)는 다른 종교가 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의회를 상대로 십 계명비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냈고, 이를 틈 타 신흥종교 중에 사탄상에 대해 공화당과 기독 서 그나마 세력이 큰 사탄 교회 교계는“미치광이들의 수작에 놀 도 끼어들어 갈등을 부채질했다. 아나서는 안된다” 며 의사당 측에 사탄템플이 공개한 상징물은 ‘사탄의 요구’ 를 거부하라고 압 2m 정도 크기의 조각상으로, 큰 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자 날개와 머리에 뿔이 달린 염소의 유연대는“십계명비는 설치하면 얼굴을 하고 자리에 앉아있는 악 서 사탄상은 안된다고 하는 것은 마와 그 좌우에 미소 짓는 아동 모순” 이라고 공박하며 여론몰이 이 서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탄템플 측은 이 조각상은 의회 시설물을 관리하는 의사 사타니즘을 대표하는 동시에 의 당보존위원회는 소송 결과가 나 사당을 찾는 모든 세대의 사람들 올 때까지 상징물 설치 허가를 에게 사탄의 무릎에 앉아 영감을 요구하는 모든 청원에 입장 표명 얻고 묵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美 기록적 맹추위에 탈옥죄수 제발로 돌아와 “추위 견딜 수 없어 자수하고 싶다…경찰 불러줘 ” 호소 20여년만에 기록적인 추위가 계속되는 미국에서 탈옥한 죄수 가 추위를 못 견디고 스스로 되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AP통신은 켄터키주의 교정 시설에서 탈옥한 로버트 빅(42· 사진)이 도망한지 하루만에 인근 모텔로 걸어 들어와“경찰을 불 러달라” 고 호소했다고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켄터키주 렉싱턴 경찰 당국자

日 ‘농약 냉동식품’ 피해자 1천명 넘어 일본에서 살충제가 들어간 냉동식품을 먹고 1천명 이상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지지통 신이 8일 보도했다. 이들은 일본 최대 해산물 회 사‘마루하 니치로’계열의 냉동 식품회사‘아쿠리후즈’ 가 만든 피자와 라자냐 등을 먹고 나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 다. 피해자는 홋카이도(北海道) 에서만 200명이 넘었으며, 오사 카부(大阪府)에서는 9개월 된 영 아가 크림 옥수수 크로켓을 먹고

구토를 해 치료받기도 했다. 앞서 아쿠리후즈는 지난해 10월 3일 이후 군마(群馬) 공장 에서 제조한 냉동식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150만 배에 달하는 고 농도 말라치온이 검출됐다며 지 난해 말 630만 개 제품에 대해 자진회수에 들어갔다. 한편, 마루하 니치로는 이날 주요 신문들에 사과 광고를 내고 소비자들에게 군마 공장에서 제 조된 피자 등의 오염 식품들을 먹지 말 것을 요구했다.

“中 대기 오염으로 1살 유아도 암 진단” 홍콩 매체 보도… 중국 의료진 “공기 오염이 살인범” 강조

中 ‘마약마을’ 감기약으로 마약 만들어 지난해 말 중국이 무장병력 3 천여 명을 투입해 소탕한‘중국 최대 마약 마을’ 이 그간 감기약 을 이용해 마약을 생산해온 것으 로 드러났다고 환구시보(環球時 報)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탕된 마약 조 직은 광둥(廣東)성 루펑(陸豊)시 보스(博社)촌에서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의 감기약‘콘택’ 으로부터 ‘프소이도에페드린’성분을 추 출해 마약을 만드는 데 사용했 다. 이 마을의 필로폰(메스암페

타민’ ) 생산량은 전 중국 제조분 의 3분의 1에 달할 만큼 방대했 다. 심지어 콘택 캡슐에서 분말 을 빼내는 일만 하는 학생을 따 로 고용할 정도였다. GSK측은 보도 내용이 사실 임을 시인하지 않았다. GSK는 현재 중국에서 뇌물공여 사건으 로 4명의 임원진이 지난해 구금 된 상태다. 중국 광둥성 공안청은 작년 12월29일 보스촌에 헬리콥터 2 대와 무장병력 3천여명 등을 투 입해 마약 제조·판매 조직을 적 발했다.

는 탈옥수가 모텔 직원에게“매 서운 추위를 더이상 견딜 수 없 어 자수하려 한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빅은 병원에서 건강 진단을 받은 뒤 다시 교도소로 이송됐 다. 그가 탈옥했던 켄터키 블랙번 교도소는 경범죄를 저지른 죄수 들이 주로 있는 시설로 경비가 삼엄하지 않은 시설에 속한다.

화가 미켈란젤로의 식성… ‘전설적 화가의 식단’ ‘천지창조’와 다비드 상과 피에타 상 등으로 유명한 16세기 천재 화가 미 켈란젤로. 그는 뭘 먹었을까. 위 이미지는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이 홈페이 지에 공개한 것으로,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다. 그는 글을 모르는 하인을 위해 ‘쇼핑 리스트’를 이미지화했다. 글도 적혀 있는데 빵 두 조각, 청어 한 마리, 포도주 1/4, 펜넬 수프, 또르텔리 등을 장에서 사오라는 내용이었다.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한 중 국에서 대기 오염으로 1살 유아 가 암 진단을 받은 사례도 나왔 다고 중국의 의료진이 밝혔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 중문판에 따르면 중국 후 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정치 협상회의(정협) 위원이자 협화의 원 종양센터 의사인 류리(劉莉) 는 최근 열린 우한시 정협 회의 에서 공기 오염이 이미 사람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무서 운 결과를 낳고 있다고 경고하며 최근 1살 유아가 암 진단을 받았 다고 소개했다. 그는 암 발생 연령과 암으로 인한 사망 연령이 모두 낮아지는 추세라면서 암의 발병 원인이 복 합적이기는 하지만 공기 오염이 이라고 절대적인 주요‘살인범’ 강조했다. 이 의사는 또 자신이 근무하 는 병원의 종양센터 병상 수가 10년 전보다 2배 늘어난 1천 개 에 이르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붐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한 중국 베이징

빈다면서 공기 오염을 막기 위해 당국이 시급히 조치를 취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우한시는 지난달 8일 연속 대 기 오염 상태가‘심각’수준을 유지하는 등 극심한 대기 오염에 시달렸으며 추가 오염을 막기 위 해 지난해 12월31일 신년 맞이 폭죽놀이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

다.

중국에서는 앞서 지난해 11 월 8살 여자 어린이가 폐암에 걸 린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당시 의료진은 도로변에 살고 있는 이 어린이가 대기 중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장기간 들이마신 것이 폐암 발병 과 관련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건강정보

2014년 1월 9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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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때‘안 아픈 주사’나온다” 바늘 대신 피부 통해 투여… 통증 전혀 없어 시판 초읽기

한국, 고소득층에 의료이용 집중 의료이용 양극화… 입원이용량 ‘불형평성’ 고소득층이 의료를 더 많이 이용하 는 등 의료 이용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 연구원의 임승지·김승희·백종환· 김나영 연구원은 8일‘저소득층 건강 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 안’ 이란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 다. 연구팀은 2008년과 2011년 직장가 입자와 지역가입자 등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른 의료이용 형평성을 행위 측면(외래이용량, 입원 이용량, 약국이용량)과 비용 측면(총진 료비, 건강보험부담금, 본인부담금 지 출)으로 나눠 측정했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의료이용이 고소득층에 집중된 불균형 상태를 보 였다. 특히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경우 의료필요에 상관없이 소득수준이 높 을수록 외래이용량과 약국이용량, 총

진료비 지출, 건강보험 부담금 지출, 본 인부담금 지출이 많았다. 의료필요가 같은 상태에서 건강보 험 지역가입자는 외래이용량과 약국 이용량에서 소득수준별로 차이가 없 었다. 하지만 입원이용량은 고소득층 에 매우 치우진‘불형평성’ 을 보였다. 연구팀은 또 한 해 동안 본인부담의 료비로 지출한 금액이 연간소득의 10%를 초과한 저소득층 가구를 재난 적 의료비를 경험한 가구로 정의하고 이들 가구에 재난적 의료비를 유발한 질병의 순위를 파악했다. 그 결과, 총진료비와 본인부담금 기 준으로 살펴보니 1위는 본태성(일차 성) 고혈압(특별한 원인 없이 혈압이 높은 상태), 2위는 기타배병증, 3위는 당뇨병이었다. 예상과는 달리 이른바 4대 중증질 환(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희귀 난치질환)중 하나인 암은 20위안에도 들지 않았다.

“한국 흡연량 일평균 25개비” 세계평균 40% 웃돌아… 인구의 23.9% 흡연자 한국의 흡연량과 흡연자 비율이 모 두 전 세계 평균을 웃돌았다는 집계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호주 멜버른대 공 동 연구팀은 전 세계 187개국을 대상 으로 1980~2012년간 15세 이상 흡연 인구의 수와 이들의 흡연량 등을 추정 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8일(현지시간)

日신문 “美·日 회사들 새로운 주사기술 실용화”

미국과 일본의 의료기기 회사들이 통증이 거의 없는 주사 기술을 잇달아 실용화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보도했다.

삶이란?…아이들도 나이들기 두려워하는 시대 도래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 해가 바뀌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다 는 사실에 부쩍 민감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새해 첫날 덕담대신“주문 상품 나이+1이 도착했습니다. 묶음배송으 로 주름도 같이 발송됐습니다” 와 같이 농담 섞인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것 만 봐도 사람들이 얼마나 나이에 민감 한지 알 수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오늘날만의 일은 아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대제국을 건설하던 시절부터 이미‘청춘의 샘’ 에 대한 인 간의 욕구는 절실했다. 항상 불로장생을 꿈꾸고 회춘을 희 망해 온 인간의 늙음에 대한 두려움이 과거와 다른 오늘날만의 양상이 있다

면 바로 어린 나이부터 나이에 대한 불 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인다는 점이다. 영국 건강뷰티업체인 슈퍼드러그 (Superdrug)가 지난 2012년 2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들 이 나이에 대해 본격적으로 걱정하는 시기는 29살이다. 또 영국 언론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25살 전후의 젊은이들이 보톡스 주사 에 열광하고 있다. 자신의 이마나 눈가 에 생긴 주름을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 다는 것이다. 이처럼 젊은 사람들이 나 이에 대해 일찍부터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가디언 은“화장품 산업규모가 확장되면서 안 티-에이징(노화 방지를 위한 화장품

장바구니 사용, 알뜰하긴 한데… 99%서 세균

국제 공동연구팀 “심각한 건강 위협 우려” 내놨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흡연자는 2012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25개비를 태웠다. 이는 전 세계 평균(17.7 개비) 보다 약 41% 많다. 한국의 1980년 수 치(22.7 개비)와 비교해도 높았다. 흡연자 비율 역시 2012년 전체 인 구의 23.9%로 세계 평균 18.7%를 웃 돈다. 특히 남성 흡연율(41.8%)은 세계 평균(31.1%)과 10%포인트 넘는 괴리 를 보였다. 전체 흡연자 수는 996만명으로 1980년(845만명)에 견줘 150만여명 늘 었다. 연구팀은“한국, 중국, 일본, 이탈리 아, 러시아 등과 같이 흡연인구 비율이 높으면서 동시에 흡연량이 많은 국가 에선 매우 심각한 건강 위협의 발생 가

미국과 일본의 의료기기 회사들이 통증이 거의 없는 주사 기술을 잇따라 실용화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8일 보도했다. 미세한 바늘(마이크로 니들)을 피부 에 파스처럼 붙이는 방법 등을 통해 통 증을 거의 느끼지 않고 약을 체내에 투 여할 수 있는 기술 등이다. 미국 3M은 현재 벤처 제약회사와 함께‘마이크로 니들’ 을 활용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약을 개발 중이 다. 3M의 마이크로 니들은 5분 정도 피 부에 붙이면 약이 체내로 투여되는데 미국에서 이미 임상시험에 착수, 수년 내 이 주사 기술을 실용화한다는 계획 이다. 일본의 의료기기 회사 닛토덴코(日 東電工)는 바늘 대신에 열을 가해 피부

능성이 있다” 고 우려했다. 전체 187개국의 흡연율은 1980년 25.9%에서 2012년 18.7%로 하락했 다. 그러나 인구 증가의 영향으로 흡연 자의 수는 7억2천67만명에서 9억6천 731만명으로 불어났다. 연간 담배 소비량 역시 같은 기간 4 조9천581억 개비에서 6조2천460억 개 비로 증가했다. 다만, 흡연자 한 명이 하루에 소비하는 담배의 양은 18.8 개 비에서 17.7 개비로 소폭 줄었다. 연구팀은 흡연율이 계속해 크게 줄 고 있지만 세계 연간 사망자의 6.9%(570만명)가 여전히 담배로 목숨 을 잃고 있다며, 각국이 더 강화된 흡 연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저널 (JAMA) 최신호(1월8일자)에 실렸다.

최근 비닐 쇼핑백 등을 사용하지 않 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알뜰족’ 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장바구니는 오염되 기 쉬워 세탁을 자주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와 로마란다 대학교의 공동연구(2011년)에 따르면 장바구니의 99%에서 분변 오염의 지 표인 대장균군 등의 세균이 검출되었 다. 또한 다용도 바구니를 정기적으로 세탁한다는 응답자는 3%에 불과했다. 연구팀을 이끈 로마린다대학의 라 이언 싱클레어 교수는“장바구니는 신 발만큼이나 더럽다” 며“장바구니를 통 해 식료품점에 병원균이 어떻게 확산 되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연구에서는 2013년 초부터 캘리 포니아 중심가 식료품점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 파되면서 인체에는 무해한 세균을 묻 힌 가방을 실험 도구로 활용했다. 그 결과 세균은 계산대에 놓인 쇼핑 카트와 고객이 만지고 선반 위에 그대

로 둔 식품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라이언 싱클레어 교수는 고객이 상점 에 들어선 순간부터 오염이 시작되고, 쇼핑 카트의 바닥면과 어린이 시트의 오염도가 심각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싱클레어 교수는 장바구니 를 뜨거운 물에 세제나 소독제로 세탁 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건조기에 넣어 빨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조업체 들은 가방에 세탁법을 적어 소비자들 의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7일‘USA Today’ 에게 재되었다.

라인) 마켓이 성장하고 25살이면 피부 세포가 늙고 주름살이 생긴다는 인식 이 확산된 것을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고 보도했다. 하지만 현 세대는 이전 그 어느 세대 보다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가지고 있 다. 또 평균수명 역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대한 걱정은 오히려 일찍 찾아온다. 결국 인 생의 상당 부분을 즐기는 대신 걱정하 며 보내게 된다는 의미다. 외모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나이를 먹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 마냥 낙인을 찍는 문화를 형성했다. 하지만 나이는 현재 자신이 몇 살인지의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먹게 마련이고 집착한다 고 해서 피해갈 수 있는 방법도 없다. 그렇다면 2013과 2014라는 인위적 인 숫자 경계선을 담담하게 받아들이

를 통해 약이 투여되는 의료기기를 개 발, 2020년 시판할 예정이다.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인슐린이나 바이오 의약품의 일종인 항체의약 등 을 피부를 통해 투여하는 연구도 미국 과 일본에서 시작됐다. 환자 고령화 등으로 간편하게 투약 할 수 있는 요구가 점점 높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이러한 주사 기술 개 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신문은 내다봤 다. 이런 기술이 실용화되면 환자들이 집에서 약을 투여할 수 있고 주사 외에 는 투여가 어려운 백신 접종 등에도 활 용될 수 있다. 유아 등에 대한 투여도 쉬워진다. 전 세계 주사제 시장 규모는 2017년 4조3천억엔(약 43조 원)으로 성장할 것 으로 예측되고 있다.

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이가 드는 과정 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젊음과 늙음 을 이분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늙 음은 우리 인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 이 아니다. 늙음은 삶 전반을 거쳐 일생 동안 일어나는 과정이다. 늙음을 부정 하는 것은 삶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사회활동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 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시작하는데 나이의 한계선을 긋지 말아야 한다. 나 이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린다 면 사람은 어떤 나이에서든 활력 있는 생활을 하고 삶의 질을 풍요롭게 바꿀 수 있다. 또 인간의 삶은 득과 실이 반복되는 주기로 이뤄져 있다. 현재 자신의 인생 에 득보다 실이 많고 희망이 없다고 느 껴져도 나이 탓을 하며 포기하면 더 절 망적인 상황에 이를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침착하게 극복해 나가면 실 보다 득이 우세한 순간을 되찾을 수 있 을 것이다.

여성, 상반신 근육량 약해 턱걸이 잘 못해 왜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유난히 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반면 여성들의 턱걸이를 잘하지 못한다. 왜 그럴까? 하체 근육은 남성들에 비해 80~90%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에서는 해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몸 의 여성 장병들에게 턱걸이를 3번 이 크기를 감안하면 여성들이 하체 지구 상 해내야 체력 기준을 통과하는 것으 력에 있어서는 남성들보다 더 우월한 로 하는 방침을 발표했다가 시행을 연 것으로 볼 수 있다. 기했다. 테스트 결과 절반 이상의 여군 연구를 수행한 팀 휴에트 박사는 이 이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다른 부분에서 강점을 갖고 미국 웩스너 메디컬센터의 연구팀 있다” 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에 따르면 이처럼 여성들이 턱걸이를 의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7일 특히 잘 못하는 것은 여성들은 특히 상 보도했다. 반신 근육량이 남성 들에 비해 약하기 때 문이다. 연구팀은 여 성들은 남성들에 비 해 상반신 근육량이 40% 가량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 여성들은 대체 로 남성들보다 상반 신 근육의 힘이 남성 들에 비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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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HURSDAY, JANUARY 9, 2014

2014 메이크업 트렌드‘소프트 모던’ ‘소프트·모던·심플·브라이트’… 부드러움이 한 겹 입혀져 2013 S/S 메이크업 트렌드가 심플 한 누드톤에 비비드한 립 컬러 포인트 를 주는 것이었고, F/W 시즌에는 어둡 고 자극적이며 무거운 컬러들이 유행 했다면, 2014년에는‘소프트’ ,‘모던’ , ‘심플’ ‘브라이트’ , 를 기억할 것! 극도로 심플하고 모던하면서도 그 위로 부드러움이 한 겹 입혀진 메이크 업이 2014년의 새로운 트렌드다. ◆부드러운 세미 매트 피부! 새로운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를 최대한 가볍고 부드럽게 연출하는 것이다. 기존 윤광 피부에 컬러감을 더해 입 체감을 주던 메이크업 룰은 버리고, 차 분한 톤의 광이 많지 않은 베이스를 피 부 전체에 균일하게 발라준다. 베이스 를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적게 사용할 것. 얼굴의 입체감이 비교적 적은 동양 인은 자칫 칙칙하고 밋밋해 보일 수 있 으므로 피치, 코랄, 브라운 블러셔로 광

대에 컬러를 입히고, 펄감이 없는 하이 라이터로 코와 턱 부분에만 하이라이 트를 주는 것도 좋다. 또 옅은 잡티는 커버하지 않고 그대로 노출하는 것이 더욱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보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질감만을 살린 아이브로&아이! 한 부분이 눈에 강렬하게 들어오는 메이크업은 2014년 트렌드와는 상극 이다. 아이 메이크업은 라인, 컬러를 잊 고 질감만을 살려줄 것. 눈썹은 그려주거나 칠하기 보다는 눈썹결을 그대로 살려 빗어주고 숱이 부족하다면 아이브로 마스카라를 이용 해 풍성하게 연출할 것. 아이라인과 섀도도 최대한 배제하 고 속눈썹만을 부드럽고 풍성하게 강 조하는 것도‘소프트 모던’메이크업 의 중요한 부분이다. ◆퓨어 스모키! 몇 년간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또렷 한 아이라인을 그리던 눈에 속눈썹만 올려주기는 아무래도 허전하다면, 음 영을 강조한 퓨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해볼 것. 피부 컬러에 음영처럼 보이는 최적 의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 아이홀과 언

더라인에 번지듯 표현해 자연스러운 음영인 듯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면 소 프트하고 심플한 트렌드에서 크게 벗 어나지 않으면서 밋밋하지 않게 연출 할 수 있다. ◆누디 립! 한 동안 과감했던 입술 컬러도 이번 시즌에는 은은하게 표현해야 한다. 핑 크, 코랄 가리지 않고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한 누디한 컬러가 유행한다. 위의 퓨어한 메이크업과 어우러져 사랑스러우면서 우아하고 섹시한 메이 크업을 완성해 줄 것이다. ◆파스텔 섀도! 그래도 S/S 시즌인데 아무리 가볍고 청량해도 화사한 컬러감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에게 희소식. 이번 시즌 트렌 드 중 유일하게 컬러를 허용하는 것이 바로 섀도인데, 게다가 화사한 파스텔 톤이 부활한다. 핑크, 블루, 그린, 옐로 컬러의 파우 더리한 아이 섀도를 아이홀 가득 발라 부드럽게 연출하면 된다. 컬러에 제한 은 없지만 가볍고 투명한 느낌의 톤이 어야 한다는 것과 과감한 컬러 선택에 도 아이라인은 생략해야 세련되게 표 현된다는 것을 명심할 것.

올해의 컬러로 적보라색 계열의 ‘래디언트 오키드’가 선정됨에 따라 많은 브랜드에서 핑크와 바이올렛을 메인 컬러로 내세운 신상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사랑스러움의 결정판 메이크업 ‘핑크&바이올렛’ 메인 컬러로 선보여 올해의 컬러로 적보라색 계열의 ‘래디언트 오키드’ 가 선정됨에 따라 많은 브랜드에서 핑크와 바이올렛을 메인 컬러로 내세운 신상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컬러는 단연 래 디언트 오키드 계열의 핑크와 바이올 렛이다. 이 두 컬러는 사랑스러운 메이 크업에 활용할 수 있지만, 과하게 사용 하면 다소 촌스럽게 보일 수 있어 꺼려 질 때도 있다. 공식 석상에 나선 스타들을 통해 핑 크와 바이올렛을 활용한 세련되면서 도 사랑스러운 메이크업 룩을 살펴보 자. ◆30대 여배우들의 ‘성숙’ JTBC의 새 드라마‘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의 출연진 김유미와 최정윤 은 핑크 컬러를 볼과 입술에 활용한 메 이크업을 선보였다. 파스텔 핑크 원피스를 선택한 김유 미는 이날 베이지 톤의 핑크 립스틱으 로 차분한 분위기를 더했다. 최정윤은

‘체크’ …남자의 클래식한 멋스러움을 책임지다 평소 스타일에 무심하거나 막상 멋 을 내고 싶어도 용기가 없는 남자들이 라면‘체크’ 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평범하고 고전적이지만 과하지 않 은 선에서 멋을 내기 제격인 체크는 누 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패턴으로 손쉽 게 깊이 있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시 켜준다. 수수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겨울에 더 매력적인 체크는 유 행을 타지 않아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 어 활용도가 높다. 체크는 크기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글 렌이나 타탄처럼 큰 체크 패턴은 안정 감을 주면서 활동적인 느낌을 주므로 위캔드룩으로 활용하기 제격. 반대로 크기가 작은 체크 패턴은 단 정함과 프로패셔널한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시키므로 오피스룩에 활용하기 좋 다. 만약 매일 같은 드레스 셔츠만 입어 왔다면 가끔은 체크 패턴의 셔츠로 포 인트를 더해 차분한 감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풍겨보

자. 여기에 카디건을 함께 매치하면 포 멀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가 연출되 며 한층 더 따뜻한 웜비즈룩이 완성된 다. 체크는 셔츠뿐만 아니라 니트, 스웨 터 등 다양한 아이템에도 활용된다. 컬 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 는데 생동감 넘치는 컬러인 블루나 버 건디 등의 컬러는 다채롭고 액티브한 느낌을 주며 그레이나 브라운, 네이비 등의 차분한 체크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스타일링 고수들은 체크 패턴의 아 우터를 입기도 하는데 아직 패턴을 활 용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체크 줄 이 흐릿하여 튀지 않는 아이템을 선택 해보자. 또렷한 체크에 비해 내추럴한 분위 기가 더해지며 부담 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 PAT 관계자는“체크는 다양하 게 활용하기 좋은 가장 클래식한 패턴” 이라며“패턴이 없는 무난한 스타일이 라도 체크 머플러나 행거치프로 포인 트를 더하면 패셔너블하면서도 따뜻한 겨울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 이라 전했다.

입술을 물들이듯 바른 레드 립과 생기 가 감도는 핑크빛 치크 표현으로 여성 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볼이 원래 붉 은 타입이라면 옅은 바이올렛 블러셔 를 바르면 최정윤처럼 과하지 않은 치 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20대 여가수들의 ‘러블리’ 걸스데이의 민아는 새 앨범 컴백 쇼 케이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 했다. 그는 핑크 아이섀도와 핫핑크 립 스틱을 발라 성숙하지는 않지만 사랑 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핑 크 컬러를 눈과 입술에 사용했다면 과 감하게 치크 표현은 생략하는 것이 좋 다. 핑크와 바이올렛 컬러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가인처 럼 그레이나 브라운 아이섀도와 그라 데이션 하는 것도 방법이다. 눈두덩에 핑크나 바이올렛 아이섀도를 넓게 발 라준 다음 쌍꺼풀 라인에 그레이, 브라 운 아이섀도를 덧발라 음영을 주면 사 랑스러움은 유지하되 한층 그윽한 아 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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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1월 9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22일 탄생 50주년… 뮤지컬·방송·공연·출판계서 재조명 붐

김광석‘영원한 가객’ 의 귀환

수영 화보, 급이 다른 각선미 과시 “누가 봐도 반할만 해” 수영이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3일 모 핸드백 브랜드는 소녀시대 수영과 함께한 2014년 S/S 시즌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New Double M Look” 광고 이 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영은 등 라인과 각선미가 돋보이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바이올렛 컬러 핸드백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가 지고 있던 상큼한 이미지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동물원 출신 싱어송라이터 김창기 는 지난해‘광석이에게’ 란 곡을 발표 했다. 이 곡에는 동물원에서 함께 몸담 은 친구이자 상실감을 대변하는 존재 인 김광석과의 추억과 그리움이 담겼 다. ‘네가 날 떠났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었어, 너를 미워하고 또 날 미워해 야 했어~.’ 지난달 17일(음력 기일) 노원구 상 계동 청광사에서는 김광석의 유족과 팬카페 둥근소리 회원들이 참여한 가 운데 18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과거 김광석의 기제사는 고인이 청소년기 를 보낸 종로구 창신동 안양암에서 매년 열렸으나 2009년부터 고인이 생전 친분 있던 스님이 있는 청광사 로 옮겨 치러지고 있다. 20대 때부터 김광석의 팬이라는 김경칠(43) 씨는“김광석의 노래는 다 내 얘기 같다” 며“처음 노래를 들었 을 때 김광석 씨가 나를 알고 있는 사 람이란 착각이 일 정도로 가사 안에 내 삶이 녹여져 있었다. 세상을 떠나 기 1년 전 대구에서 열린 공연 때의 노래하던 모습은 여전히 생생하다” 고 말했다. 지난 6일은 1996년 세상을 떠난 김광석의 양력 기일이었다. 오는 22 일은 김광석의 탄생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럼에도 김창기와 김광석의 팬들처럼 고인을 그리워하고 음악으 로 추억 앓이를 하는 정서는 변함없 다. 특히 지난해부터 문화계에서는

김광석 추모비

‘영원한 가객’ 을 조명하는 콘텐츠가 줄을 이었고 기일을 즈음해 절정을 이뤘다. 지난해 4~6월 김광석의 음악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그날들’ 이성 공적으로 열렸고, 지난해 11월부터 김광석의 노래로 꾸민 뮤지컬‘바람 이 불어오는 곳 시즌 2’ 가 열리고 있 다.

JYP 갓세븐, 꽃미남 아이돌 탄생 7명 멤버 모두 공개… 출격 준비 완료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수현 이찬혁)

악동뮤지션‘K팝스타3’서 가수 데뷔 2월말 생방송 무대 통해 신고식 치를 예정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 현)이 2월 말 전격 데뷔한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2월 말께 SBS 예능 프로그램‘일요일이 좋다-서바 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이하‘K 팝스타3’ ) 생방송 무대를 통해 프로 가 수로서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남승용 SBS 예능국 CP는 지난 7일 “ ‘K팝스타’시즌2 우승팀인 악동뮤지 션이‘K팝스타3’ 를 통해 데뷔하게 됐 다” 며 이 같이 밝혔다. ‘K팝스타2’ 가 막을 내린지 9개월 이 지나면서 대중들은 이들이 언제쯤 데뷔할 지 궁금증을 품어왔다. 마침내 2월 말 악동뮤지션을 다시 만날 수 있 게 된 것. 악동뮤지션은 지난 4월 종영한‘K 팝스타2’ 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K팝스타2’출연 당시 역대 오 디션 최다라고 할 정도의 자작곡 무대 와 10대라는 어린 나이, 신선한 개성으 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7살 오빠와, 14살 여동생으로 꾸 려진 악동뮤지션은 오디션에서는 이 례적으로 9개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저 력을 과시, 각종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기존 가수들을 긴장하게 했다. 오디션 이후 악동뮤지션은‘K팝스 타’출신 선배 이하이가 소속된 YG엔 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시 선‘K팝스타’무대에서 프로 로서 펼치는 악동뮤지션의 공연은 어 떨지, 2월 말 공개될 이들의 데뷔곡은 또 어떤 색깔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 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멤버 7명을 모두 공개 하고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0시

온라인에 JB와 마크, 6일 잭슨과 유겸 을 공개한데 이어 8일 주니어와 뱀뱀, 그리고 영재를 공개하며 7인 완전체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외모와 실력, 그리

이어 지난달 16일부터 역시 같은 콘셉트의 주크박스 뮤지컬‘디셈버’ 가 개막했다.‘디셈버’ 의 주인공인 JYJ의 김준수는 김광석이 작곡한 미 발표곡‘12월’ 을 노래해 앨범으로도 출시했다. 김준수는“김광석 선배님의 노래 는 시대가 바뀌어도 전세대에 사랑받 는 힘이 있다” 며“음악하는 후배로서

고 매력을 고루 갖춘 멤버들로 넘쳐나 는 아이돌그룹 사이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갓세븐의 리더 JB와 주니어는 JJ프 로젝트 출신으로, KBS 2TV 드라마‘드 림하이2’ 를 통해 데뷔해 다방면의 활 약이 기대되며, 마크는 대만계 미국인 으로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다. 잭슨은 홍콩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으로 뛰 어난 마샬 아츠 트리킹 실력을 보유했 으며, 유겸은 팀의 막내로 노래와 스트 리트 댄스가 특기인 멤버. 또 태국 출신 의 뱀뱀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수준급 의 댄스 실력을 갖췄으며, 베일에 싸인 히든카드 영재는 파워풀한 보컬을 자 랑하고 있다. 갓세븐은 JYP가 처음으로 제작한

너무나 존경스럽고 부러운 부분이다. ‘디셈버’ 를 통해 선배님의 음악을 만 날 수 있어 영광이고 미발표곡인‘12 월’ 을 부르게 돼 행복했다. 선배님이 쓴 가사를 보면 삶이 보이고 사람이 보인다” 고 말했다. 방송가와 공연계에서도 이러한 흐 름은 마찬가지. 지난해 8월 MBC ‘다큐 스페셜’ 이 김광석의 삶을 조명한데 이어 지 난 6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2-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광석 편 녹화가 진행됐다. 출판계에서도 보조를 맞춰 김광석 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육필 원고 를 모은 책‘미처 다 하지 못한: 김광 석 에세이’ 가 최근 출간됐다. 김광석이 어린 시절을 보낸 대구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에서는 6일 오후 내내 김 광석의 명곡들이 울려 퍼져 시민들의 가슴을 적셨다. 이날 김광석길 쌈지 공원에서는 추모 공연도 열렸다. ‘김광석 다시부르기’공연 관계자 는“김광석의 힘은 결국 음악” 이라며 “자신의 삶을 노래했지만 그 기록들 은 여전히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치 유하고 위로하는 힘이 있다” 고 설명 했다. 지난해부터 유독 김광석을 조명하 는 붐이 인 데 대해서는“뮤지컬 분야 를 중심으로 김광석을 조명하는 바람 이 강했다” 며“더불어 방송을 통해 그의 삶과 음악이 다시 소개되고 공 연도 함께 열리면서 생명력이 여느 때보다 강해졌다” 고 덧붙였다.

힙합그룹으로, 2PM 이후 6년 만에 배 출하는 보이그룹이다. 다국적 멤버들 로 구성돼 데뷔 전부터 해외 유명 음반 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해외진출 역시 기획 중에 있다. 특히 갓세븐은 마샬 아츠 트릭킹이 라는 장르를 특기로 하는 퍼포먼스팀 으로, 그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마 샬 아츠 트릭킹은 무술의 요소를 담은 동작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기술로, 발 차기와 터닝 동작 등 무술적 요소와 비 보잉 스타일을 접목시킨 장르.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공개되며, 같은 날 ‘개러지 쇼케이스(Garage Showcase)’ 로 첫 무대를 공개한다. 16 일에는 케이블채널 엠넷‘엠카운트다 운’ 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이영애, 11년만에 장금이 컴백? ‘대장금2’출연 긍정적… 한국 대표 배우로 성장하게 해준 작품 배우 이영애는‘대장금2’ (가제)를 공언했을 정도로 MBC가‘대장금2’ 에 선택할까. 거는 문화적, 경제적 기대가 크다는 얘 MBC가 최근 올해 하반기‘대장금 기다. 2’ 를 방송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영 ◆MBC와 맺은 오랜 인연 애의 출연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 이영애는 활동을 쉬는 중에도 MBC 올랐다. 그동안‘대장금=이영애’ 라는 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08년 인식이 강해 속편 제작과 관련해 그의 MBC 스페셜‘나는 이영애다’ 를 통해 이름이 끊임없이 언급돼왔다. 현재 이 근황을 알렸고, 2009년 결혼 이후 첫 영애는 이에 대해 상당히 고심 중이다. 방송인 2012년 MBC 스페셜‘우리 학 2009년 처음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을 교는 한국스타일’ 에 남편 정호영 씨와 때“아니다” 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던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것과 달리 최근 긍정적인 변화가 엿보 ‘웰컴 투 한국어학당 어서오세요’ 에서 이고 있다. 이영애가‘대장금2’ 를 쉽게 는 영상으로 깜짝 출연해‘대장금’ 을 뿌리칠 수 없는 이유도 있다. 통해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터키

활동 휴지기에도 MBC와 긴밀한 관계 연기활동 복귀 시기 더 늦추기엔 부담 ◆한류의 시초 학생들을 응원했다. 또‘대장금’10주 ‘대장금’ 은 MBC의 역대 최고 히트 년 기념 글로벌문화콘텐츠포럼에도 참 작으로 평가받는다. MBC에 따르면 석했다. 그만큼‘대장금’ 을 통해 한류 2003∼2004년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스타로 명성을 떨친 주역으로서 주어 57.1%(닐슨코리아)를 기록했고, 90여 진 역할을 마다하지 않은 셈이다. 개국에 수출되며 전 세계에 한류의 싹 ◆배우로서 존재감 을 틔우는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를 통 이영애의 최근작은 2005년 영화 해 이영애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친절한 금자씨’ . 결혼 후 출산과 육아 우뚝 섰다. 등으로 연기 활동 복귀가 늦어졌다. 간 특히 전통의상, 음식 등 한국의 문화 간히 방송을 통해 얼굴을 공개했지만 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연기하는 이영애의 모습은 볼 수 없었 MBC는 김종국 사장 등 전현직 경영 다.‘대장금2’출연이 기대를 모으는 진이 모두 공개석상에서 제작에 관심 또 다른 이유다. 을 드러낼 만큼‘대장금2’ 에 정성을 들 하지만 이영애가‘대장금2’ 를 선택 이고 있다. 김 사장이 1일“전 세계에 하기까지는 선행될 과정이 많다. 11년 다시 한 번 한류 붐을 일으켜보자” 고 전과는 다른 속편인 만큼 반드시 변화

11년 전 이영애는 ‘대장금’으로 한류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공헌한 이영애는 이제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 필요하다. 이영애가‘대장금’ 을끝 내고‘친절한 금자씨’ 를 선택한 것도 전작으로 인한 이미지 고착을 우려한 결정이다. 이영애 측은“현재 시점에서 출연한

방송작가協‘아들녀석들’원고료 체불 해결 촉구 “출연료 체불 출연자들은 MBC가 대납… 이중 잣대” 드라마 작가들이 MBC 드라마‘아 들녀석들’ 의 집필고료 체불사태 해결 을 MBC에 촉구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이하 협회)는 8 일“MBC ‘선덕여왕’의 김영현, SBS ‘추적자’의 박경수, SBS ‘너의 목소 리가 들려’의 박혜련 등 협회 소속 드 라마 작가 171명이 고료 체불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연대서명하 고 7일 MBC에 제출했다” 고 밝혔다. ‘아들녀석들’ 은 제작사‘루비엔터 프라이즈’ 가 제작한 MBC 주말드라마 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방송됐다. 드라마 종영 후 제작사 대표가 출연 자들의 출연료와 작가의 집필고료를

배우 유아인, ‘김희애의 남자’ 된다… JTBC 드라마 ‘밀회’ 출연 확정 다.

배우 유아인이 김희애의 남자가 된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은 김희애가 출연을 확정지은 JTBC 새 월화드라마‘밀회’ (가제, 극 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 출연한다.

‘밀회’ 는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 자의 격정적이면서도 은밀하고 짜릿한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그와 호흡을 맞출‘김희애의 남자’ 에 관심 이 쏠렸다. 극중 김희애는‘밀회’ 에서 여자 주인공 오혜원 역을 맡는다. 교양

과 유머, 세련미의 여왕으로 몸치장이 간결하고 우아하며 태도 역시 늘 자연 스러운 의전과 처신의 달인이다. 또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으로 재 단 이사장을 보필하고 비밀 관련 문서 를 관리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상

THURSDAY, JANUARY 9, 2014

美인기 힙합그룹, FBI 고소… “팬을 갱 취급” 미국 인기 힙합 그룹‘인세인 클라 운 파시’ (사진)와 팬클럽‘주갈로’ 가 팬들을‘강도집단’ 처럼 취급했다며 미 국 연방수사국(FBI)을 상대로 법정 싸 움에 나섰다. 8일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인세인 클라운 파시’ 와 팬 4명은 FBI가 자신들을 사 실상 강도로 취급했다며 디트로이트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해서 전체를 범죄자 집단으로 몰아서 ‘인세인 클라운 파시’ 는 얼굴에 프 는 안되는 것 아니냐” 고 항변했다. 로레슬러를 연상케 하는 페인트칠을 이들은 2012년 FBI가 강도나 폭행 하고 저속한 가사와 파괴적인 퍼포먼 범죄가 발생하면 용의자를‘주갈로’ 라 스로 유명한 힙합 그룹이며 이들의 팬 고 표현하는 바람에 언론과 온라인에 ‘주갈로’ 들도 기괴한 문신과 장신구, ‘주갈로’ 가 범죄자와 동의어가 됐다며 상징, 얼굴 페인트칠 등을 하고 다닌다. FBI에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줄곧 요구 이들은 소장에서‘주갈로’ 는“서로 해왔다. 를 사랑하고 도와주며 음악과 철학으 이들은“많은 사람이‘인세인 클라 로 연계된 집단” 이라고 주장하고‘주 운 파시’ 의 음악, 언동, 얼굴 페인트, 그 갈로 문화’ 는 조직범죄와는 아무런 상 리고 기괴한 상징 따위를 싫어하는 것 관이 없다고 밝혔다. 은 사실” 이라면서도“하지만‘주갈로’ 이에 앞서 FBI는 2011년 조직범죄 는 공동체 안에서 누구나 다 평등한 존 평가보고서에‘주갈로’문신과 복장을 재이고 누구나 다 존중받고 용납되어 한 채 강도질을 벌인 범죄자가 많다는 야 한다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집 이유로‘주갈로’ 를‘느슨하게 조직화 단” 이라고 설명했다. 된 강도단’ 이라고 표현했다. 이번에 원고로 소송에 참여한 팬 4 이런 FBI의 잘못된 평가 탓에‘주갈 명 가운데 한 명은‘주갈로’상징 문양 로’문신이나 복장을 한 선량한 팬들 을 트럭에 그리고 다닌다는 이유 하나 이 툭하면 경찰의 불심검문을 받거나 만으로 테네시주에서 경찰에 체포된 심지어 직장을 잡는데도 어려움을 겪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는다고 이들은 고소장에서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 산다는 또 다른 팬 이들은 스포츠 팬클럽이나 음악 밴 은‘주갈로’문신을 하고 다니는 통에 드 팬클럽, 정치나 종교 단체 구성원 툭하면 경찰이 불러 세워 꼬치꼬치 묻 가운데 법을 어기는 사람이 껴 있다고 곤 한다고 불평했다.

다, 하지 않는다 말하기는 시기상조다. 다만 원년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좋은 작 품을 만들 기회가 된다면 고민을 풀어 가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고말 했다.

지급하지 않은 채 잠적한 상태다. 출연료가 체불된 (아들녀석들) 출연 자의 경우 MBC가 미지급 제작비 및 기 타 비용을 투입해 약 5억원의 출연료를 대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가들의 집필고료는 2억3000만원 이 체불돼 있다. 탄원서에서 작가들은“똑같이 정당 한 주장에도 출연자들에겐 출연료를 지급하고 작가에게는‘책임없다’ 는이 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MBC에게 크 나큰 분노와 동시에 서글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며“MBC가‘법적 책임 없음’ 이라는 방패 아래 도덕적 윤리적 채임을 내팽개치고 있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다. 작가협회 관계자는“방송사가 작가 들과 우호적인 관계가 이번 일로 손상 되지 않길 바란다” 며“책임과 의무를 다한 작가가 더 이상 피해와 고통을 받 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 다.

류사회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이런 오혜원을 사랑이라는 위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할 남자 는 피아노 천재 이선재. 유아인은 이선 재 역을 맡아 김희애와 연상 연하 커플 의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밀회’ 는‘아내의 자격’ 의안 판석 PD와 정성주 작가, 김희애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가수 아이비가 자 신의 이상형을 공 개했다. 월간 남성지 젠틀맨은 최근 아이비와의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 내용을 공개 했다. 아이비는 세간을 놀라게 했던 스캔들로 한 동안 활동을 쉬었던 것에 대해 “그 일 덕 분에 일과 사람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전에는 내 일이 전부였고, 아이비라는 게 내 삶 이었다. 평범하게 지내면서 ‘일은 일이고 내 삶은 삶이며, 둘 사이에 지켜야할 선이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그냥 ‘착한 남자가 좋았다. 이제는 이상형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변했다. 감정 기복이 없는 사 람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화보촬영에서 아이비는 기존의 파격적인 노출 대신 터틀 넥 스웨터, 앙고라 니트 등의 의상으로 성숙한 여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이비, 이상형 변화 “감정기복 없는 사람”


2014년 1월 9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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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9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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