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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13

일 오후 6시30분 뉴욕 맨해튼 지그

펠드 볼룸에서 ’65주년 뉴욕한인

의 밤 및 2025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석 뉴욕한인 회장은“미국으로의 한국 이민

122주년을 기념하는 이 행사를 주

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우리

의 이민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이

야기가 아이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여정이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이다. 우리는 교육, 경제, 예술, 음식,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우리

는 미국 사회에서 중요한 목소리

로 자리 매김했다. 다양한 분야에

서 지역 사회와 미국 사회에 기여

한 영웅과 여걸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우리의 후손들도 자랑스러운 한인

계 미국인이자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

히 일하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여

러분의 도움이 한인계 미국인 커

뮤니티의 복지와 성장을 위해 헛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에릭 애덤스스

뉴욕시장 △뉴욕청영사관 이상호

부총영사 △박호성 회장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브랜드 랜더 뉴욕

시감사원장 △맨해튼 보로청장 마

크 레빈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

로청장 △줄리 원 시의원 △린다 이 시의원 △산드라 황 시의원 △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보좌관) 등이 축사를 했다.이날 한인사회 발전네 크게 기여한 11명에게‘올 해의 자랑스러운 한인상’을 수여 했다.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 원혜경(헤더 초이) (Comm unity Enhancement Award) = Show Me Your Heart(SMYH) 재단을 창립하여 이민자 청소년들 에게 예술 및 리더십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커뮤니티의 발전을 이 끌어왔다. Hackensack 대학병원 과 Newark 예술학교의 이사로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교육과 의료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 △ 김종일 (Trailblazer of Korean Agriculture) = 1984년 이 민 후 에버그린 오차드 팜을 설립 하고 한국 농산물을 미국에 성공 적으로 도입하며 농업 혁신을 이 끌었다. 배꽃 축제와 가을 축제를 통해 한국 문화를 미국에 소개하 고 매년 경로축제를 개최하며 경 오사상을 선양했다. △ 석지영(지니 석 거센) (Korean American Scholar of the Year) = 하버드 로스쿨 교수 로, 헌법과 형법 분야에서 혁신적 인 연구를 진행하며, 석학으로 미 국에 기여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미국 사회의 연결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또한 대중 매체에

서 활동하며 한미 사회의 상호 이 해를 증진시켰다. △ 이희수(찰스 H. 리) (Comm unity Service Award) = 대뉴욕 노인복지회(KASCANY) 이사장 으로서

현지에 소개하는 데 집 중해 온 그는 한식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끌고 있다 △ 이현탁 (Community Servic e Award) = 퀸즈한인회 회장 (2023-2025)으로서 한인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리더 로서 커뮤니티 연결을 위한 역할 을 맡고 있다. △ 최창옥 (Community Servic e Award - Art & Education) = 38년 동안 미술 교육자로 활동하 며, 어린이와 노인에게 창의성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그의 예술 교육은 한인 사회의 문화적 정체 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 이정공 (마크 정 리) (Community Volunteer Award) = 50년 동안 한인 커뮤니티와 효 문화를 위한 봉사 활동을

지회(회장 박근실), △대한민국월 남참전자회(해외회) 미주총연합 회(회장 백돈현), △뉴욕베트남참 전유공자전우회(회장 제임스 정), △뉴욕장교연합회, 육, 해, 공군 해병대, 특전사 등 재향군인들과

△뉴욕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 △박정희대통령뉴욕기념사업회 (회장 이청일), △이승만건국대통 령뉴욕기념사업회(회장 노기송 목사), △뉴욕한미연합회, △뉴욕 구국동지회(회장 마영애)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 dation, KACF, 회장 윤경복)은

한인의날(1월 13일)을 앞두고, 전

국 42개 비영리 단체에 총 317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

했다. 이번 지원은 KACF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가장 광범위한 수

혜 단체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KACF는2002년 설립 이후 한

인 커뮤니티의 기부 문화를 장려

하며 1,7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하여 한인 봉사단체들을 지원

했다.

KACF의 보조금 사업 전략은

경제적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 복지, △젠더 폭력 생존

자 지원 및 옹호, △장애인을 위한

직업 훈련, △이민자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 및 기술 지원, △시민

참여 및 정신 건강 촉진 활동 등.

주요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KACF의 윤경복 회장 겸 CEO

는“이번 보조금 발표는 한인의 날

을 맞아 우리 커뮤니티의 관대함 과 협력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

라며,“예산 삭감으로 인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위협

받는 상황에서, 우리는 재정 격차 를 해소하고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게 되어 자랑스럽다”라 고 밝혔다.

올해 보조금은 KACF의 두 번 째 전국 공모 보조금 사업의 일환

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66% 증가하는 등 큰 관 심을 받았다.

뉴 저 지한인상록회(Korean American Senior Citizens Association of New Jersey)의

헨리 김 사무총장은“지난해 우리

는 600명 이상의 뉴저지 거주 한인 시니어를 지원하며 전년 대비 7%

증가한 성과를 이뤘다”고 전하며, “뉴저지에서 10명 중 7명의 한인 노인이 기본 생필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KACF의 지원 은 우리 프로그램의 성공에 필수

적이었다”라고 말했다.

KACF는 기금 지원의 접근성 을 높이고 장벽을 줄이기 위해 다 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레 넌 강 프로그램 및 운영 부회장은 “저희 보조금 사업은 영어와 한국

어로 된 신청서를 모두 제공하며, 두 언어로 작성된 제안을 모두 수 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올해부터는 보조금 갱신을 위한

별도의 신청서를 요구하지 않으

며, 다년도 보조금을 통해 수혜 단

체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 였다. 이번 전국 보조금 사업은

KACF의 협력 단체이자 재정 파

트너인 KACF-San Francisco와 의 협업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KACF-San Francisco는 로스앤

젤레스 지역의 두 비영리 단체에

보조금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KACF-San Francisco 의 드류 백 사무총장은“이 전국적

21희망재단, 경북 문경에서 1월 2일부터 영어캠프 자원봉사활동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 주기 위한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후원하는 영어켐프 자원봉사활동이 대한민국 경상북도 문경에서 1월 2일부터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참여한 자원봉사 교사 6명이 현지 학생, 학부모, 관계자들과 개교식 에 함께했다. 봉사활동은 1월2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제공=21희망재단]

민권센터+뉴욕시 보건국, 14일 정신건강 세미나

민권센터 보건팀이 뉴욕시 보

건국과 함께 뉴욕 한인 커뮤니티

를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를 1월 14

일(화) 오전 10시30분~오후 12시

30분 민권센터 사무실(133-29 41 Ave. 2층 플러싱)에서 갖는다.

세미나는 정신건강 문제의 징 후를 설명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정신건강 정보를 통해 조기 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다.

이밖에도 아시안 이민 역사와 시민단체들에 대한 정보 제공, 아 시안 혐오범죄 대처와 신고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을 마치면 뉴욕시 보건국 에서 인증서를 지급한다.

△정신건강 세미나 등록 문의: 718-460-5600 교환 514

그 룹(Seoul Medical Group)의 기부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이 기금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한인 시니어 지원 단체 두 곳에 보조금 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의 이명선

자녀로서 부모님 세대의 노력과 헌신, 희생을 직접 경험했다”며, “KACF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단체들을 지원하고 자원을 필요한 곳에 전달함으로써 우리를 돌봐주 신 시니어 커뮤니티를 돕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전체 목록은 kacfny.org/grant ee-partn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5년 뉴욕, 뉴저지 지역 보조금 수혜 단체 △The Advocacy Institute △ Asian American Federation (AAF) △Asian Americans for Equality(AAFE) △Asian Women’s Christian Association(AWCA) △Bergen Volunteer Medical Initiative(BVMI) △Chinese American Planning Council (CPC) △Community

“2월 22일‘체육인의

제22대 뉴욕 대한체육회(회장 최미경)는 10일(금) 오후 6시 플러 싱에 있는 산수갑산2연회장에서 이사 위촉장 수여 및 2월 22일 열 리는 체육인의 밤 행사와 6월에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전미체전 참여 안건을 두고 이사회를 개최 했다.

이날 김기용 부회장의 사업보 고를 시작으로 최미경 회장아 이 사진에게 선물과 함께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전직 회장단 이문성 전회장 이 이사회를 통해 격려금을 최미 경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기용 부회장은 전달식 후 “뉴욕체육회 최초의 여성회장 탄 생으로 더욱 더 자신감을 가지고 집행부와 이사회 간 상호발전래 나가자”고 강조하며“더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하고 어려운 일을 함 께 헤쳐나가자”고 독려했다. 김기용 부회장은“21개의 가맹 단체를 통해 50만 한인들의 생활 체육의 중심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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