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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5, 2021

<제478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브루클린, 우승 후보 급부상 제임스 하든 영입… NBA 우승 확률 2위

제임스 하든

미국프로농구 (NBA) 브루클린 네 츠가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면서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 스의 강력한 라이벌 로 떠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주요 베팅 사이트의 브루 클린 우승 배당률이 트레이드 전 7/1에서 하든 영입 이후 3/1이 됐다” 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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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JANUARY 15, 2021

“이강인, 재계약 완강히 거부” 현지 언론“발렌시아 무조건 떠난다”

임성재.

임성재, 무난한 출발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첫날 2언더파를 기록 했다. 임성재는 14일 하와이주 호놀 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 (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보기 없 이 버디 2개를 적어내며 2타를 줄 인 임성재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체즈 리비, 웨슬리 브라이언(이상 미국) 등과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피터 말나티 (미국)와는 6타 차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 스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2021 년을 기분 좋게 시작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톱5 진입 을 노리고 있다. 임성재는 이날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2언 더파를 적어내는 나쁘지 않은 경 기력을 선보였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 성재는 전반에 보기 없이 9개 홀

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다. 기다리 던 첫 버디는 1번홀에서 나왔다. 그는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챘고 후반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파 행 진을 이어가며 기회를 엿본 임성 재는 마지막 9번홀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이날 두 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2언더파 를 완성했다. 임성재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 률 78.57%와 그린 적중률 88.89% 의 날카로운 샷 감을 자랑했다.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는 아쉬웠 다. 그는 퍼트로 줄인 타수 -2.174 타로 그린 위에서 타수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대회를 2언더파로 시작한 임성재는 둘째 날 순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단독 선두에는 8언더파 62타 를 친 말나티가 자리했다.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잡아낸 말나티는 본 테일러, 짐 허만(이 상 미국)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클로이 김, 2년 만에 출격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 출전 재미동포 클로이 김(21)이 약 2년 만에 국제스키연맹(FIS) 월 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미국 NBC스포츠는 14일“클 로이 김이 21일부터 스위스 락스 에서 열리는 2020-2021 FIS 스노 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경 기에 출전한다” 고 보도했다. 클로이 김이 FIS 월드컵에 나 오는 것은 2019년 1월 스위스 대 회 우승 이후 2년 만이다. 그는 이 후 2019년 2월 세계선수권에서 우 승했고, 3월 US오픈에서는 준우 승했다. 클로이 김은 2019년 3월 US오 픈에서 발목을 다쳤고 그해 가을 프린스턴대에 입학했다. 이후 2019-2020시즌을 건너뛴 클로이 김은 이번 스위스 대회로 2년 만에 월드컵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클로이 김은 NBC스포츠와 인 터뷰에서“다시 대회에 나오게 돼 긴장도 되고 떨린다” 며“그러나 연습을 잘 해왔고, 대회 장소도 나와 잘 맞는 곳이기 때문에 자신

클로이 김

있다” 고 말했다.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클로 이 김은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에서 태어났으며 4살 때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어린 나 이부터 세계적인‘스노보드 신 동’ 으로 유명했다. 클로이 김은 이번 스위스 월드 컵이 끝난 뒤에는 이달 말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리는 엑스게임에도 나간다. 이후 2022 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2연패 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강인(20·발렌시아)이 구단 의 재계약 제안을 완강히 거부하 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어떤 형태로든 팀을 떠날 것이라 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이강인 은 지난해 여름부터 발렌시아로 부터 재계약 제안을 꾸준히 받았 지만 매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구단에서는 협상을 이어가려 하 지만 진전되지 않고 있다. 2022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이강인은 결국 팀을 떠날 것이다.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페란 토레스(21)의 사례와 비슷하다” 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강인은 더 많 은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원하 고 있다. 현재 열려있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임대를 포함한 몇몇 제안을 받았지만 구단과 이 강인 모두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 지 않고 있다. 마르카는“이강인은 유소년 시절 자신을 받아준 발렌시아에 감사하고 있지만 현재 재계약은 우선 순위가 아니다. 계속해서 발 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고 있

이강인

다. 시즌이 끝난 뒤 여름 이적 시 장 또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발렌시아 역시 이 적료를 받을 수 있는 6월에 판매 를 선호할 것” 이라고 추측했다. 이어“이강인은 마케팅과 경 기력 면에서 가치가 있는 선수다.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선수일 뿐 아니라 감독 이 수차례 교체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수준을 증명한 선수” 라고 호평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 가 12경기에 나서 득점 없이 3개

의 도움을 올리고 있는 이강인은 최근 경기에 나서는 빈도가 늘어 나고 있다. 3경기 연속으로 그라 운드를 밟았고 지난 12일 레알 바 야돌리드와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73분을 뛰기 도 했다.

이재성, 다음 행선지는 1부리그?…“호펜하임·브레멘 등 러브콜” 킬과 올해 6월 계약 종료… 재계약-이적‘기로’

이재성“시즌 끝나면 킬과 계약이 끝나 새 팀 찾아야 한다”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 가 홀슈타인 킬의‘에이스’이재 성(29)이 1부리그 구단들의 관심 을 받고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 가 나왔다. 14일 유로스포츠 독일판에 따 르면 독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 임과 베르더 브레멘 등이 이재성 을 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는“킬의 우베 슈퇴퍼 구단주는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이재성의 영입에 관한 요청을 다 수 받았다. 함부르크, 브레멘, 호 펜하임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 며, 그밖에 알려지지 않은 러브콜 이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 며“그 러나 구단은 300만유로(약 4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고 전했다. 2018년 7월 프로축구 전북 현 대를 떠나 킬 유니폼을 입은 이재 성은 올해 6월 30일이면 구단과 계약이 종료된다. 2018-2019시즌 공식전에서 5 골 10도움, 지난 시즌 공식전 10골 8도움을 올린 그는 이번 시즌 정 규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 칼 총 17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 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 고 있다. 킬은 이재성을 붙잡고 싶다. 슈퇴퍼 구단주는“이재성의 이적

홀슈타인 킬 이재성(왼쪽)

을 고려하지 않는다. 재계약을 성 사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 울일 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로스포츠는“이재성 이 다가오는 여름 킬과 작별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며“바 이에른 뮌헨과 DFB 포칼에서 맞 대결을 펼치며 큰 무대로 올라섰 다” 고 내다봤다. 이어‘독일 최강팀’뮌헨의 한

지 플리크 감독이 이재성을 경계 대상으로 거론할 만큼, 그의 실력 은‘1부급’ 에 해당한다고 설명했 다. 플리크 감독은 이날 열린 킬과 포칼 2라운드 맞대결을 하루 앞두 고 기자회견에서“이재성을 막는 게 우리 선수들의 과제”라고 콕 짚어 말한 바 있다. 뮌헨전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 은 승부차기로 경기가 끝날 때까 지 120여분 간 풀타임을 소화하며 뮌헨의 골문을 위협했다. 승부차 기에서는 팀의 네 번째 키커로 나 서 슈팅을 성공,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 매체는“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올레 베르너 감독은 필요에 따라 그를 센터 포워드로 기용한다”며“그는 경기장에서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경기와 기 술, 타이밍에 대한 이해도는 1부 리그에 적합한 수준이다. 약점이 거의 없다” 고 평가했다. 이재성도 킬을 떠나 새로운 둥 지를 찾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 듯 하다.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이 재성의 축구 일기’ 를 연재하는 그 는 지난해 12월 28일에 올린 글에 서“2020-2021시즌이 끝나면 킬과 계약이 끝나므로 새로운 팀을 찾 아야 한다. 어디로 갈지 궁금하기 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고 전했다.


스포츠

2021년 1월 15일(금요일)

“레이커스 나와라” 하든 영입 브루클린, NBA 우승 확률 2위 ‘털보’제임스 하든을 영입한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 이커스의 강력한‘대항마’ 로떠 올랐다. 브루클린은 15일(한국시간) 휴스턴 로키츠에서 뛰던 하든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 표했다. 하든은 2018년 리그 최우수선 수(MVP)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최근 3년 연속 득점왕, 8차례 올 스타 선정에 시즌 베스트 5에도 6 번이나 뽑힌 리그 최고의 슈팅 가 드다. 브루클린은 하든의 영입으로 기존의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 과 함께‘슈퍼 팀’ 을 결성했다. 듀랜트와 어빙의 조합만으로 도 동부 콘퍼런스에서 상위권 전 력으로 분류됐던 브루클린은 하 든까지 데려오면서 대권까지 노 려볼 팀으로 급부상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 일“주요 베팅 사이트의 브루클 린 우승 배당률이 트레이드 전 7/1에서 하든 영입 이후 3/1이 됐 다” 고 보도했다.

제임스 하든

7/1의 배당률은 1달러를 걸어 적중하면 8달러를 받게 되고, 3/1 은 절반인 4달러를 받는 배당률 이다. 그만큼 브루클린의 우승 확 률이 커졌다는 의미다.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가 여전히 2.5/1로 우승 확률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됐지 만 브루클린과 격차가 좁혀졌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 스, 앤서니 데이비스‘원투 펀치’ 에 브루클린의 어빙, 하든, 듀랜 트가 도전하는 모양새다.

이 두 팀에 이어서는 밀워키 5/1, LA 클리퍼스 6/1, 보스턴 셀 틱스 15/1 순이다. 하든을 보내는 대신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빅터 올라디포, 클 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단테 엑섬 등을 받고 브루클린의 2022 년, 2024년, 2026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2022년 밀워키의 1라운드 지명권 등을 가져온 휴스턴은 전 력 약화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 다. 휴스턴은 트레이드 전 50/1 배 당률에서 100/1로 바뀌었다.

일본, 내달 7일까지 외국인 선수 특례 입국도 전면 중단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가 선포된 기간에 외국인 선수의 특례 입국도 불허하기로 했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관련 국제 대회나 합숙 훈련에 참 가하는 외국 선수와 스태프의 입 국을 허용하는 스포츠 특례조치 를 전면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고 각 경기단체에 통보했다. 이번 조치는 현재 내달 7일까 지 시한으로 발효된 긴급사태 기 간에 적용된다.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지난 8일 긴급사태를 발효하면서 한국, 중 국 등 11개 국가·지역을 대상으 로 하는 기업인 특례 입국 조치인 ‘비즈니스 트랙’ 은 유지했다. 그러나 집권 자민당을 중심으 로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하 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는 지난 13일 오사카, 교토, 효고, 아이치, 기후, 도치기, 후쿠오카 등 7개 광역지역으로 긴급사태 적용을 확대하면서 비즈니스 트 랙도 긴급사태 기간에는 중단한 다고 발표했다. 스포츠 특례 중단 결정은 코로 나19 유입 억제 대책에서 예외를 인정하지 말라는 일본 내의 강경 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변이 코로나19가 확인된 영국, 브라질 등에 한정해 스포츠 관련 특례 적 용을 중단했지만, 그 밖의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는 유지했다. 일본 정부는 스포츠 특례를 전 면 중단하지만 해외 원정 경기에 나섰던 일본인 선수의 귀국이나 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 선 수의 입국은 인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선수는 입국 후에 14일간의 자율격리 기간을 거쳐

야 하고, 일본 국내 대회에 출전 하거나 훈련에 참가하는 것이 불 허된다. 교도통신은 일본 국내 프 로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입국 특례도 일시 중단되게 되기 때문에 올 2월 예정된 프로 야구 훈련 캠프에 참가하거나 2월 개 막하는 프로축구 J리그에 합류하 려던 신규 외국인 선수의 입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내달 7일까지 시한으로 일본 11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 가 선포된 후에도 전날(14일)의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6 천 명대로 올라서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올 7 월 개막 일정이 잡힌 2020도쿄올 림픽 연기·취소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 다.

보스턴·시카고‘저주’푼 엡스타인, MLB 자문위원 발탁

MLB 자문으로 위촉된 테오 엡스타인 전 시카고 컵스 사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에서‘우승 청부사’ 로유 명한 테오 엡스타인(47)이 메이저 리그 사무국에서 야구 발전을 이 끌게 됐다. MLB 커미셔너 사무국은 15일 (이하 한국시간) 엡스타인 전 시 카고 컵스 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엡스타인은 현장에서 발생하 는 각종 문제를 자문하고 향후 규 칙 개정 방안도 평가할 예정이다. 엡스타인은 2002년 말 28살의 젊은 나이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단장으로 깜짝 발탁돼 화제를 모 았던 인사다. 역대 최연소 메이저 리그 단장이 된 엡스타인은 2004 년 보스턴을 86년 만에 월드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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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김민재 영입에 재관심…손흥민이 이미 팀에 조언” ‘손세이셔널’손흥민(29)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 리미어리그 토트넘이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5·베이징 궈안) 의 영입에 다시 관심을 두기 시작 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 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5일(한국 시간)“토트넘이‘괴물’김민재 가 첼시로 이적하는 것을 막기 위 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처음 관심을 보였었고, 이 제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 고전 했다. 또 풋볼런던은“손흥민이 김 민재의 영입을 준비하는 토트넘 에 선수에 대한 평가를 전달한 바 있다”라며“토트넘은 손흥민의 국가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의 영 입 관심을 재점화했다”고 밝혔 다. 영국 언론들은 지난해 여름 프 리미어리그 팀들의 김민재 영입 관심을 크게 전했고, 토트넘이 유 력한 대상으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얀 페르 통언이 벤피카로 이적하면서 대 체 자원을 물색했고, 김민재의 소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활짝 웃은 김민재(왼쪽)와 손흥민.

속팀인 베이징 궈안과 몸값 협상 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당시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구단에 김민재에 대한 평가를 전 달하면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는 조언을 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결국 지난해 여름 유럽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이런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이 다시 열리면서 김민재가 다시 프 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영입 대상 으로 떠올랐다.

미러는“‘런던 라이벌’첼시 가 김민재에 관심을 보이면서 토 트넘이 영입 경쟁에 나설 준비가 됐다” 라며“토트넘은 첼시와 영 입 경쟁에 참여할 새로운 움직임 을 계획하고 있다” 고 전했다. 올해 12월 베이징과 계약이 끝 나는 김민재의 이적료 규모는 지 난해 1천500만 파운드(약 226억 원)로 평가됐지만 계약 만료가 다 가오면 몸값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는 만큼 베이징 궈안도 신중하 게 이적 문제를 검토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빌바오에 1-2 패배…수페르코파 결승행 좌절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 가 레알 마드리드가 2020-2021시 즌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 간)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아틀레티 코 빌바오와 2020-2021 수페르코 파 준결승에서 1-2로 졌다. 이번 수페르코파는 2019-2020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인 레 알 마드리드와 준우승팀 FC바르 셀로나, 2019-2020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 진출팀인 아 틀레티코 빌바오, 레알 소시에다 드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로 우승팀을 가리지 못 했다. 2019-2020 수페르코파 우승 트 로피를 들어 올린 레알 마드리드 는 올 시즌 2연패를 노렸으나, 비 교적 만만한 팀이었던 빌바오에 덜미가 잡혔다. 앞서 11차례 맞대결에서 7승 4 무로 패배가 없던 레알 마드리드 즈 우승으로 이끌며‘밤비노의 저 주’ 를 풀어 주가를 높였다. 2011년까지 보스턴 단장을 역 임한 엡스타인은 2012년 시카고 컵스 사장에 취임해 지난해까지 팀을 이끌었다. 그는 2016년 컵스에 108년 만 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기며‘염 소의 저주’ 마저 깨뜨렸다. 컵스를 떠난 뒤 MLB 자문위원으로 복귀 한 엡스타인은“경기장에 가능한

레알 마드리드-빌바오 수페르코파 준결승 경기 모습

는 12경기 만에 빌바오에 무릎을 꿇었다. 빌바오는 전반 18분 라울 가르 시아가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침 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 을 뽑아 리드를 잡았다. 전반 38 분에는 가르시아가 페널티킥 골 로 결승 골까지 책임졌다. 루카스 바스케스가 페널티 지 역에서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상 대로 파울을 범해 빌바오에 페널 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가 르시아가 골 그물을 흔들었다. 한 재 미 있 는 상 황 이 가 득 차 게 만 들 겠다” 고 말 했다.

0-2로 뒤처진 레알 마드리드 가 급히 추격했으나 후반 17분과 24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도 따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 카 림 벤제마가 어렵게 한 골을 만회 하는 데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빌바오 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5시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누르고 결승 에 오른 FC바르셀로나와 우승컵 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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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위키백과 20주년 월 조회수 150억건에도 수익화 않는 이유는 인터넷 지식백과‘위키백과’ (위키피디아)가 15일 설립 20주년 을 맞이한다. 14일 위키미디어 재단에 따르 면 위키백과에는 현재 300여개 언 어로 5천500만개 항목(표제항)이 작성돼있다.

기록한 홈페이지 (20.wikipedia.org)를 열었다. 위키미디어 재단 캐서린 마허 최고경영자(CEO)는“위키백과 는 불가능해 보였던 아이디어에 서 시작해 인류 협동심의 증거로 진화했다”며“분쟁과 이기심을

700만명 후원으로 유지…”지식 격차 해결 위해 노력” 전 세계적으로 28만명이 넘는 한 자료에서“우리는 인류의 모 작성자들이 위키백과에서 활동 든 지식을 취합하고 반영하고자 하며 정보를 게재하는 중이다. 한다” 며“그러나 동시에 여전히 위키백과는 초당 조회 수가 8 해결되지 않은 지식의 격차가 존 천여회에 달하며, 1분에 350회 이 재한다” 고 우려했다. 상 수정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재단은‘여성 과학 월별 조회 수는 150억건에 달 자를 위한 위키프로젝트’ 한다. 매달 15억개 이상의 컴퓨터 (WikiProject Women in Red), 에서 위키백과에 접속한다. ‘위키갭’(WikiGap) 등 다양성 이처럼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최대 규모의 인터넷 지식백과인 다고 밝혔다. 위키백과는 20년 동안 기업화하 아울러 재단은“최근 450만달 지 않고 비영리 자선단체로 운영 러(약 49억원) 규모의‘공정 펀 되고 있다. 드’ (Equity Fund)를 설립했다” 위키백과는 위키미디어 재단 며“공정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을 통해 후원을 받는데, 약 700만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 보조금 명이 평균 15달러씩 정기적으로 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 후원 중이다. 다. 위키미디어 재단은 이날 배포 위키백과는 20년간의 성장을

초월해 지식과 협동의 가치를 드 높이는 전 세계 노력의 결과” 라 고 말했다. 이어 그는“우리는 오 늘날 세계가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정보의 진실성과 가치를 보 존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 이라 고 덧붙였다. 위키백과 설립자 지미 웨일스 는 이날 온라인 인터뷰에서“나 는 여전히 인간의 이성과 집단지 성을 신뢰한다” 며“온라인의 가 짜 뉴스와 극단주의는 클릭을 유 도하는 알고리즘이 부추기는 것” 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가짜 뉴스에 대항하려 면 공신력 있는 저널리즘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며“민주주의를 위해 더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코로나 봉쇄 뚫고 30만원 햄버거 먹은 영국 여성…무슨 사연? 영국에서 햄버거를 너무 좋아 가 부과됐다. 하는 한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 경찰은“햄버거를 먹기 위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를 카운티를 3곳이나 가로지르는 건 뚫고 161km나 떨어진 곳의 가게 필수적인 여행이 아니다” 라면서 를 찾았다가 경찰에 적발돼 무려 여성이 코로나19 봉쇄령을 위반 3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했다고 판단했다. 이 여성은 결과적으로 한 개에 30만원이 넘는 햄버거를 먹은 셈 이 됐다. 15일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 이어“노스요크셔의 대부분 면 잉글랜드 동부 링컨셔에 사는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30대 여성은 지난 9일 여동생과 막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무려 100마일(161km)이나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면서 떨어진 스카버러의 맥도날드 분 “팬데믹이 끝나면 누구나 가고 점을 찾아 햄버거를 샀다.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잉글랜드 북 고 말했다. 동부 노스요크셔 경찰의 단속에 영국에선 기존 코로나19 바이 걸려 벌금 200파운드(약 30만원) 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

이러스가 등장하며 확산세가 격 화하자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15 일까지 3차 봉쇄조치를 도입했 다. 이에 따라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잉글랜드 지역 주민 전원은 집

160km 떨어진 맥도날드 갔다가 거액 벌금 에 머물거나 재택근무를 해야 한 다. 봉쇄가 열흘 가까이 지속하며 방역 지침을 위반하는 사례도 속 출하고 있다. 경찰은 영국 전역에서 전날 하 루에만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위 반해 벌금을 부과한 사례가 4만5 천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환경운동가 툰베리, 스웨덴 우표에 등장 스웨덴 우편 회사가 이 나라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모 습을 담은 우표를 발행했다. 14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스 웨덴 우편 회사‘포스트노르드’ (PostNord)는 이같이 밝히고 이 날부터 해당 우표를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환경을 주제로 한 우표 시리즈‘소중한 자연’ 의 일부로, 있는 그림이 담겼다. 가격은 12크 툰베리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로나(약 1천600원)다. 노란색 비옷을 입고 언덕 위에 서 올해 18세가 된 툰베리는 최근

몇 년 사이 확산한 청소년 환경 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가 2018년 8월 일주일간‘학 교 파업’ 이라며 학교를 결석하고 스웨덴 국회 앞에서 지구 온난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1인 시위 를 벌인 이후 전 세계 100여 개 도 시에서 학생들이 이 운동에 동참 했다. 툰베리는 노벨 평화상 후보 에 오르기도 했으며 2019년 말 미 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를‘올 해의 인물’ 로 선정했다.

FRIDAY, JANUARY 15, 2021

佛 예술계 논쟁 부른 랭보의 팡테옹 이장 마크롱“가족 뜻대로” 전·현직 문화장관 등 이장 청원…후손들은“이장 반대”반발 프랑스 예술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시인 아르투르 랭보 (1854∼1891)와 그의 동성 연인이 었던 시인 폴 베를렌(1844∼1896) 을‘위인 묘역’팡테옹에 안장하 자는 제안을 놓고 벌어진 논쟁에 마침표가 찍혔다. 파리 소르본대학 옆 팡테옹에 는 빅토르 위고, 에밀 졸라와 같 은 세계적인 문학가,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 볼테르, 노벨 물 리학상과 화학상을 동시에 받은 마리 퀴리 등 프랑스를 빛낸 위인 프랑스‘천재시인’랭보가 묻혀있는 샤를빌메지에르 묘지 70여 명이 잠들어있다. 문화부 장관 로즐린 바슐로나 르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할 것” 었다며 둘의 관계에 지나친 의미 르캥을 비롯해 이름난 문화·예 이라고 썼다. 를 부여하는 분위기에 선을 그었 술계 인사들은 지난해 랭보와 베 마크롱 대통령은 랭보를“프 다. 를렌을 팡테온으로 이장해달라 랑스 문학에서 중요한 인물” 이자 랭보는 10살 연상의 유부남이 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하면서 논 “우회하지 않는, 반항 정신을 대 었던 베를렌과 1871년 파리에서 의에 불씨를 댕겼다. 표하는 시인” 으로 칭하며“우리 만나 사랑에 빠졌고, 2년 뒤 벨기 전직 문화부 장관들인 자크 역사에서 계속될 이름” 이라고 경 에 브뤼셀에서 언쟁을 벌이다 베 랑, 프랑수와즈 니센 등이 함께한 의를 표했다. 를렌이 자신에게 두 차례 총을 쏜 청원은 랭보와 베를렌이 남긴 족 랭보의 후손을 대리하는 변호 것을 계기로 헤어졌다. 적을 생각했을 때 팡테옹에서 다 사 에마뉘엘 뤼도는“기대하지도 19세기 프랑스 상징주의 문학 른 위대한 문인들과 함께 기억할 않았는데 마크롱 대통령이 가족 을 대표하는‘천재 시인’랭보는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 의 뜻을 존중해줬다” 며“마크롱 베를렌과 헤어지고 나서 고향으 쳤다. 대통령의 인간미에 감동했다” 며 로 돌아와 쓴 산문 시집‘지옥에 팡테옹 이장 결정은 오롯이 프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일간 르몽 서 보낸 한 철’ 을 대표작으로 남 겼다. 랑스 대통령의 권한으로, 에마뉘 드가 전했다. 팡테옹 이장을 주장하는 청원 10대 때부터 프랑스 문학에 한 엘 마크롱 대통령은 랭보 가족에 게 서한을 보내 그를 팡테옹으로 이 나왔을 당시 후손인 자클린 테 획을 그은 작품들을 남긴 랭보는 이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시에 랭보는 두 사람을 함께 팡테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살다가 21세 옹으로 이장하는 것에 반대한다 에 절필을 선언했다. 이후 유럽· AFP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보낸 서 고 못 박았다. 중동·아프리카 등을 전전하다 한에서“가족이 원하는 바를 거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삶을 시 가 프랑스에 돌아와 37세의 나이 스르고 싶지 않다” 며“그가 태어 작하지도, 끝내지도 않았고 연인 로 생을 마감했다. 나고 말년을 보낸 샤를빌메지에 으로 보낸 것은 젊은 한때일 뿐이

캡틴아메리카가 왜 거기에…원작자 아들, 의회난입 시위대 비난 미국 히어로물 캐릭터‘캡틴 아메리카’ 를 창조해낸 원작자의 아들이 연방의회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일으킨 트럼프 지지 시위 대를 강력히 비판했다. 캡틴 아메리카 만화 원작자의 아들인 닐 커비는 14일 CNN 방 송에 출연해 의회를 습격한 일부 시위대가 트럼프 대통령을 캡틴 아메리카로 묘사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면서“역겹고 혐오감이 든 다” 고 말했다. 그는“캡틴 아메리카는 트럼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트럼프 지지자들 캡틴아메리카 복장에“역겹고 혐오감 든다” 프와 완전히 정반대” 라며“트럼 만화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제 프는 자기 잇속만 차리지만 캡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아메리카는 사심이 없다. 트럼프 맞서는 자유 진영의 수호자로 그 는 개인의 권력과 독재를 유지하 려졌고, 미국의 대표적인 만화 캐 기 위해 싸우지만 캡틴 아메리카 릭터로 부상했다. 는 국가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커비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다” 고 주장했다. 들이 자신의 아버지가 만들어낸 닐 커비의 아버지 잭 커비는 정의로운 캡틴 아메리카 이미지 1941년 동료인 조 사이먼과 함께 를“모욕했다” 고 지적했다. 캡틴 아메리카가 주인공인 슈퍼 또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히어로 만화를 세상에 내놓았다. ‘트럼프 캡틴 아메리카’ 라는 문

구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들고 의회를 습 격하는 장면을 동영상을 통해 확 인했다고 밝혔다. 그는“내 아버 지와 사이먼은 나치를 싫어하고,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싫어 했다” 며“구글을 검색해보면 트 럼프를 캡틴 아메리카로 만들어 놓은 티셔츠와 포스터, 깃발이 나 오는데 이런 이미지들은 역겹고 수치스럽다” 고 말했다.


건강정보Ⅰ

2021년 1월 15일(금요일)

‘코로나 책임’밝혀질까 WHO 전문가팀 마침내 우한 도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관 련해 미국과 중국 간 책임론 공방 이 거센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 국제조사팀이 14일 방중 해 코로나19 기원 규명에 나섰다. 14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 르면 코로나19 기원 규명을 위한 WHO 조사팀이 이날 후베이(湖 北)성 우한(武漢)에 도착했다. 10여개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WHO 조사팀은 우한 도착 후 중 국의 코로나19 방제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격리에 들어갔다.

14일 우한 공항에 도착한 WHO 조사팀

과학자 2명은 중국 입국 좌절…추가 항체검사중 WHO 대변인“확실한 답 찾을거라 기대해선 안돼…정치와 무관” 이 기간 중국 전문가들과 화상 팀이 코로나19 기원 문제에 대해 회의 방식으로 논의한 뒤 본격적 확실한 답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 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과 관 는 하지 말아야 한다” 면서“중대 련된 혈청 및 항체 연구 등을 함 한 감염병에 대한 연구는 충분한 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 그는“이번 조사팀은 브레인 는 조사팀 중 13명은 이날 우한에 스토밍을 통해 공동의 연구 가설 도착했지만 나머지 2명은 여전히 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 이라면서 싱가포르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과학 분야의 업무 이들 15명은 각국에서 출발 전 로 정치와 무관하며 연관시켜서 모두 핵산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 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으며 경유지인 싱가포르에서 다 앞서 다국적 전문가로 구성된 시 검사를 받았을 때도 결과는 같 WHO 조사팀은 지난 5일 중국에 았다. 도착해 현지에서 수집한 바이러 하지만 2명은 코로나19 항체 스 샘플과 감염자 인터뷰 등을 토 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로 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할 WHO는 이들이 IgM과 IgG 항 예정이었다. 체 검사를 다시 받고 있다고 설명 그러나 중국 정부가 비자 문제 했다. 등을 이유로 머뭇거리자 그동안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 중국에 우호적이던 테워드로스 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국이 과학자 2명의 입국을 막았 사무총장마저 입국 지연에 비판 다는 보도와 관련 즉답은 피하면 적인 목소리를 냈다. 서“엄격한 방역 조치가 시행될 우한은 2019년 12월 가장 먼저 것” 이라고만 답했다.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 생한 곳으로 미국 등 서방 국가들 은“이번 조사팀은 우한이 발표 은 우한을 코로나19 기원지로 지 했던 최초의 코로나19 사례의 감 목하며‘중국 책임론’ 을 제기해 염 경로를 심층 연구하며 코로나 왔다. 19 바이러스와 연관된 다양한 동 쩡이신(曾益新) 중국 국가위 물들도 조사하게 된다”고 밝혔 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중국이 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조사를 해리스 대변인은“이번 조사 계속 중요시해왔으며 큰 책임감

을 느끼고 과학적인 정신에 근거 해 연구하고 있다” 며 WHO 조사 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 부 대변인도“코로나19 사태 이래 중국은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책 임지는 태도로 WHO와 함께 이 바이러스의 기원 규명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해오고 있 다” 고 주장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 번 조사팀의 우한행에 대해“이 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출처와 사람에게 유입된 경로를 확인하 기 위한 중요한 임무로 중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고 언급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대면수업해도 코로나 확산과 직결되지 않는 듯” CDC 발표… 미 일부 주지사 교사대상 백신 접종 서둘러…대면수업재개 찬반 논란 학교에 출석해 대면수업을 해 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 같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 터(CDC)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 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13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6 일부터 한 주간 초중고교에서 대 면수업을 한 카운티와 온라인 수 업만을 한 카운티의 코로나19 확 진자수가 비슷했다고 CDC가 발 표했다. CDC는 보고서에서“이런 사 실을 고려하면 초중고교는 방역 조처를 시행할 때 가장 나중에 문 을 닫아야 하고 안전해지면 가장 먼저 문을 열어야 하는 곳이다” 라고 권고했다. 지난해 12월7일 기준 미국 초 중고교의 62%가 모두 또는 일부 대면수업을 했는데 이들 학교에 서 집단 감염 사례는 매우 적었다 는 것이다. 또 지난해 3월1일부터 12월12 일까지 미국에서 24세 이하의 코 로나19 확진자는 약 300만명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감염자 비중이 감소했다. 이들 가운데 60% 정도가 18∼ 24세로 가장 많았고 이어 14∼17 세 16%, 11∼13세 8%, 5∼10세가 11%, 4세 이하는 7.4%로 집계됐 다. 이런 통계를 고려하면 유치원 이나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이 병이 전파될 위험 이 중고등학교보다 더 낮을 수 있 다고 이 보고서는 추정했다. 그러나“지역 사회 감염이 커 졌을 때 학교 내 확진자도 많아진 다” 라며“여느 집단과 마찬가지

지난해 11월 휴교령에 들어간 뉴욕의 공립학교

로 특히 마스크 의무화와 같은 방 를 취소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 역 조처가 시행되지 않을 때 학교 다. 가 코로나19 전파에 일조할 수 있 애리조나주의 더그 듀시 주지 다” 라고 경고했다. 사는“우리는 빈 교실과 계속 문 또 지난해 여름과 가을철을 거 을 닫힌 학교에 예산을 집행하지 치면서 18∼24세 연령대의 감염 않을 것이다” 라며“팬데믹 속에 자 증가율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 서도 아이들은 배워야 한다” 라고 다면서 이들이 어린이보다 더 지 말했다. 역 감염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 애리조나주는 이번주부터 교 했다. 사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 AP통신은 미국의 일부 주지 했다. 하지만 애리조나주의 교육 사가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당국과 주요 병원은 대면수업에 백신 접종을 서두르면서 학생이 여전히 부정적이다. 등교하는 출석 수업을 해야 한다 뉴욕주에서는 이번주부터 교 는 목소리를 냈다고 13일 보도했 사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다. 중고교는 무기한으로 온라인 수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주지 업만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는 교육당국이 늦어도 3월1일 캘리포니아주는 저학년 대면 까지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로 하 수업을 이르면 2월16일 재개하기 면 2월부터 교사를 우선해 백신 위해 20억 달러(약 2조2천억원)을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제안했다. 들여 학교에 검사, 보호장구 등을 유타주도 교사 직군을 우선순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위에 두고 접종을 시작해 2월 말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주 교사 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연맹의 제프 프리타스 회장은 유타주에서 이번 학년도에 유 “캘리포니아의 60만 교사가 언제 일하게 온라인 수업만을 하는 솔 백신을 다 맞을지 불분명한 상황 트레이크시티에서는 일부 공화 에서 대면 수업 재개를 논하는 건 당 의원이 대면 수업을 재개하지 시기상조다” 라며“교사와 학생의 않으면 교사에게 지급하기로 한 생명, 지역사회를 위험으로 몰아 상여금 1천500달러(약 170만원) 넣을 수는 없다” 라고 반대했다.

“딸 반대해도 요양시설 거주자 백신 접종”…스페인 법원 명령 스페인에서 자녀가 반대하더 라도 노인요양시설 거주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13일 장애가 있는 84세 여성의 건 강권이 딸의 의견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판시했다고 일간 엘파이

에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하려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고 법 원에 판단을 요구했다.

“84세 고령에 장애로 결정 능력 떨어져…건강권>자녀 의견” 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법원 명령이 나왔다.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방 의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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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전했다. 딸은 부작용을 우려해 요양원 에 머무는 어머니의 백신 접종을 거부했으나, 요양원은 코로나19

법원은 스페인의 코로나19 감 염률을 봤을 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능력이 부족한 딸의 어머니가 시급히 백신을 맞아야

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봤다. 스페인 법원은 딸이 걱정하는 바를 이해한다면서도 어머니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서 노출될 위험이 백신을 맞지 않아서 코로 나19에 감염될 위험보다 적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스페인은 노 인요양시설 입소자들에게 1순위 로 백신을 투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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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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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번 걸리면 최소 5개월은 면역 효과 잉글랜드 공중보건국 분석… “재감염 및 전파 가능성은 있어”

‘코로나19 3차 봉쇄’ 로 한산한 런던 뮤지컬 극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5개월 은 면역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분 석됐다. 그러나 이미 한 번 걸렸더라도 여전히 코로나19에 재감염되거나 이를 전파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 BBC 방송에 따르면 잉글랜드 공 중보건국(PHE) 연구팀은 지난 해 6∼11월 의료서비스 종사자 2

만1천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코 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이들은 83%의 면역 효 과가 최소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각각 95%와 94%, 아스트라제네카가 70%인 점을 감안하면 백신만큼의 면역력을 갖게 되는 셈이다. 다만 백신과 마찬가지로 한 번

코로나19 폐렴의‘진짜 위험’ , 느린 확산 뒤에 숨겨져 있다 코로나 감염 대식세포 돌변, 폐렴 확산‘부채질’ 염증 억제‘실험 약’곧 임상시험…저널‘네이처’논문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나 렴처럼 빠른 속도로 넓게 퍼지지 박테리아가 일으키는 급성 폐렴 않았다. 동시다발로 여러 개의 작 은 감염 몇 시간 뒤면 폐에 넓게 은 병소들이 먼저 생긴 뒤 여러 퍼진다. 날에 걸쳐 천천히 퍼졌는데 그렇 하지만 늦지 않게 항생제 집중 게 되는 데 수 주가 걸리기도 했 치료를 하면 이런 폐렴은 대개 위 다. 이 과정에서 폐의 면역세포, 중 단계까지 가지 않고 통제된다. 구체적으로 대식세포 물론 인체의 면역 반응도 염증 억 (macrophages)와 T세포가 핵심 제에 도움이 된다. 역할을 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 연구를 수행한 미국 노스웨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생기 스턴대 의대 연구진은 최근 저널 는 폐렴은 확산 패턴과 속도가 전 ‘네이처’ (Nature)에 관련 논문을 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발표했다. 우선 코로나19 폐렴은 다른 폐 14일 미국 과학진흥협회 사이

트(www.eurekalert.org)에 공개 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코로나 19 폐렴의 확산 양상은 여기저기 생긴 작은 산불이 서서히 퍼져 거 대한 숲 전체를 집어삼키는 것과 비슷했다. 이 과정에서 폐 조직이 망가지 고 고열, 저혈압 등의 이상 증상 과 신장·뇌·심장 등 다른 기관 의 손상이 뒤따랐다. 코로나19 폐렴이 일반 폐렴보 다 더 위중한 사례는, 이렇게 길 게 늘어진 코로나19 폐렴의 확산 경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과학

자들은 추정한다. 연구팀은 산소 호흡기에 의존 하는 코로나19 폐렴 환자 86명과 일반 폐렴 환자 256명으로부터 폐 수액(lung fluid)을 추출해 면역 세포 유형과 발현도 등을 비교 분 석했다.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폐 의 면역 반응을 분석하는 건 세계 에서도 소수 연구 그룹만 하고 있 다. 환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폐 수액에서 분리한 면역세포의 RNA와 발현 단백질 을 관찰해 어떻게 이들 면역세포 가 염증을 일으키는지 알아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중증 코로나 19 폐렴의 치료 표적으로 지목된 게 대식세포와 T세포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재감염 되거나,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 성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전에 코로나19 에 걸려 항체를 가진 6천614명 중 44명은 재감염된 것으로 확인됐 다. 이번 연구를 이끈 수전 홉킨스 박사는“사람들이 두려워했던 것 에 비하면 면역력이 오래가는 것 은 고무적인 일” 이라면서도, 이같 은 보호가 완전하지는 않다고 설

명했다. 특히 일부는 바이러스에 재감 염된 뒤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위 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홉킨스 박사는“우리 보건 서 비스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집에 머물러 있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자의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당분간 연구를 지 속할 계획이다.

보통 대식세포는 폐를 보호하 는 기능을 하는데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에 감염된 대식세포는 오 히려 폐 전반의 감염 확산을 부채 질했다.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는 중증 도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이 비 슷한 일반 폐렴 환자보다 낮은 것 에 대해서도 설명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 폐렴 환자는 더 오래 병증에 시달리지만, 폐 자체의 염 증은 일반 폐렴만큼 심하지 않았 다. 그래서 코로나19 대응에는 무 엇보다 장기간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의료체계가 중요하다고 연 구팀은 강조한다. 예컨대 병상과 의료 인력이 충 분하면 치명률을 20%에 묶을 수 있지만, 의료 체계가 무너지면 치 명률이 40%로 뛸 수 있다는 것이 다. 연구팀은 앞으로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논문의 공동 수석저자인 벤 싱 어 부교수는“우리 대학뿐 아니라 다른 기관의 연구자들도, 현재 접 종 중인 백신을 회피하는 메커니 즘이, 빠르게 변이하는 이 RNA 바이러스에 생길 것으로 보고 있 다” 라면서“이번 연구는 코로나 19의 위중도를 완화하는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설명 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폐렴에 쓸 실험 치료제의 임상 시험을 조만 간 시작할 예정이다. 대식세포와 T세포의 염증 반 응을 억제하고 손상된 폐 조직을 복구하는 효능을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스콧 부딩어 호 흡기 중환자 치료의학 교수는“코 로나19를 독감에 견줄 정도의 경 증 질환으로 만드는 게 우리의 목 표” 라고 말했다.

중국백신 효과 의문에도 신흥국들“유일한 선택지”목맸다 사용을 승인했다. 브라질에선 상파울루주가 25 일부터 코로나백 접종을 시작할 예정인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 통령이 코로나백 예방효과에 의 문을 제기하자‘라이벌’ 인 주앙 도리아 주지사가 접종일정을 앞 나라별로 예방효과가 다르게 당기겠다고 나섰다. 나타나다보니 영국 BBC방송은 전문가들은 개도국이 코로나 “현시점에선 코로나백 예방효과 백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로 무 가 어느 정도인지 말하기 어렵다” 엇보다 이보다 효과가 좋은 백신 라고까지 했다. 은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등 부 브라질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들이 선점했다는 사실을 꼽는 와 필리핀 등 코로나백을 구매한 다. 국가들에선 예방효과가 기대보다 동남아 국가들 중에도 작년 화 낮고 들쑥날쑥했다는 점 때문에 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시작한 싱가포르는 코로나백에 그런데도 각국은 접종에 일단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 속도를 내고 있다. 을 밝히며 불신을 일축하려는 인 인도네시아에선 이날 조코 위 도네시아 등과 다른 모습을 보였 도도 대통령이 가장 먼저 코로나 다. 백을 맞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 보관·운반이 상대적으로 쉬 했다. 운 점도 인프라가 열악한 개도국 코로나백에 대한 불신을 일축 엔 큰 장점이다. 하려는 이벤트였다. 코로나백은 불활성화한 코로 또 터키는 이날 코로나백 긴급 나바이러스로 만든 사백신이다.

브라질·인니·터키 등 앞다퉈 코로나백 접종에 박차 운송·보관 수월…의료 붕괴될라 중증 예방에 초점 화이자·모더나 등 서구 제약사 백신은 선진국이 입도선매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코로나백’의 예방효과가 임상시험마다 들쑥날쑥하지만 개 발도상국들은 이 백신에 크게 의 존하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코 로나백보다 예방효과가 좋은 서 구 제약사 백신들은 부국들이 냉 큼 사들여 많은 개도국이 남은 ‘유일한 선택지’ 인 코로나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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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라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코로나백 예방효과는 시험한 국가별로 달리 나타났다. 터키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1천300명과 1천6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는 91%와 65.3% 의 예방효과가 나왔다. 그러나 브라질서는 약 1만3천 명 대상 임상시험 결과 50.38%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 는 사용승인 최소기준 50%를 조 금 넘겼다. 특히 브라질 결과는 일주일만에 28%포인트가량 낮아 진 것이다. 의료지원이 불필요할 정도로 매우 증상이 약한 경우를 포함해 다시 산출했기 때문이라고 임상 시험 수행기관은 설명했다.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신기술이 적용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나 모더나 백신에 견줘‘전통적인 기술’ 이 사용됐다. 코로나백은 냉장상태에서 보 관·운반이 가능하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영하의 온도를 유 지하는 극저온 콜드체인이 필요 하다. 현재 대유행 상황에서 많은 국 가가 의료붕괴를 막고자 사망자 와 중증환자를 줄이는 것을 최우 선으로 하고 있기에 예방효과가 낮더라도 코로나백을 선택할 이 유가 충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브라질 코로나백 임상시험에

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참가자 가 운데 중증으로 발전한 이는 7명이 였는데 모두 백신이 아닌 위약을 맞은 집단이었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라 고 하기엔 표본 수가 적지만 브라 질 당국은 이를 토대로 코로나백 의 중증 예방효과가 100%라고 발 표했다. 예방효과가 50%만돼도 충분 히 의미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홍콩대 이우허 박사는“독감 백신 예방효과도 50% 안팎이거 나 그보다 낮은데 공동체에 도움 이 된다”라면서“코로나19 백신 도 똑같이 생각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연예

2021년 1월 15일(금요일)

“K팝 퍼포먼스 강자”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원더우먼 제친 디바… ‘아이 엠 우먼’ 1위 진입

세븐틴, 미국‘클라크슨쇼’무대 보이그룹 세븐틴이 미국 NBC 방송 유명 토크쇼에서 히트곡 ‘레프트&라이트’무대를 선보였 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 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13일(현지 시간) NBC‘켈리 클라크슨 쇼’ 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인기 싱 어송라이터인 클라크슨은 세븐 틴 무대에 앞서“전 세계적으로 총 6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 과 2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 록했다” 며“K팝 퍼포먼스의 강 자(powerhouse)” 라고 이들을 소 개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표한 밀리 언셀러 앨범인 7집 타이틀곡‘레 프트&라이트’를 한 편의 영화 같은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중독 성이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이 노 래는 왼쪽과 오른쪽 어디로 가야 할지 선택의 길에 선 청춘들을 응

NBC‘켈리 클라크슨쇼’ 에 출연해 무대를 선사한 보이그룹 세븐틴

원하는 곡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막강한 직장인으로 변신해 지루한 얼 팬덤을 거느린 세븐틴은 최근 미 굴로 사무실에서 일하던 멤버들 국 방송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 은 오후 6시가 되자 자리에서 일 하며 현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 어나 경쾌한 분위기에서 춤추고 고 있다. 앞서 CBS 인기 심야 토 노래하기 시작했다. 공간을 지하 크쇼인‘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 철역으로 옮겨 선사한 힘이 넘치 드 제임스 코든’에서도 히트곡 는 군무도 눈길을 끌었다. ‘홈런’무대를 꾸민 바 있다.

승리,‘조폭 동원’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 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술자리 시비 끝에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게 됐다. 14일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 사법원에 따르면 군검찰은 이날 이 사건 7차 공판에서 승리를 특 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 다. 승리는 2015년 12월 말 서울 강 남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 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이 사실을 유인석 전 유리홀 딩스 대표에게 알렸고, 유 전 대 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조폭을 불

러 피해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것 으로 전해졌다. 군검찰은 승리가 유 전 대표와 공모해 조폭을 동원한 것으로 판 단했다.

승리 측은 혐의를 부인했으며, 추후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 상대 성 매매를 알선, 클럽‘버닝썬’자금 5억원 상당 횡령,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등 8개 혐의로 재판받 아 온 승리의 혐의는 총 9개로 늘 어나게 됐다. 앞서 승리는 유 전 대표와 함 께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 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 난해 3월 군에 입대하면서 사건 이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유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심 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버닝썬 게이트’고발자, 효연에 증언 촉구…SM“효연과 무관” 이른바‘버닝썬 게이트’ 를고 발한 김상교씨가 소녀시대 효연 이 당시 사건을 목격했다고 주장 하며 증언을 요구하자 효연 측이 즉각 반박했다. 김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 램에 버닝썬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효연의 사진과 함께“당신 은 다 봤을 것 아니냐” 는 글을 올 렸다. 김상교씨가 소녀시대 효연에게‘버닝썬’사건 관련 증언을 요구하는 글 ‘버닝썬 폭행’사건의 피해자 인 김씨는 사건 당일인 2018년 11 관련된 연예인이 수십 명인 것이 폭행을 당했으나 출동한 경찰이 월 24일 열린 버닝썬 파티에서 효 언젠가 밝혀질 것인지, 아니면 제 피해자인 자신을 도리어 폭행하 연이 DJ를 맡았다는 취지의 글도 대로 불 건지 너희들 선택” 이라 고 수사 역시 편파적으로 했다는 덧붙였다. 고 덧붙였다. 글을 사건 두 달 뒤인 2019년 1월 그는 당시 마약에 취해 있던 이에 대해 효연 소속사 SM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여배우가 누구이기에 출동한 경 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바 있다. 찰들이 클럽 내부에 들어가지 못 “효연은 당시 공연 섭외를 받고 이를 계기로 버닝썬과 관련한 했는지, 자신을 폭행한 사람이 누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 마약, 성범죄, 횡령, 경찰과의 유 구인지 알 것이라고 썼다. 관하다” 며“억측과 오해를 삼가 착 등 다수의 범죄 사실이 드러나 이어“이제 술술 불어라” 고 증 해 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며 이른바‘버닝썬 게이트’사태 언할 것을 촉구하면서“버닝썬과 김씨는 앞서 버닝썬에서 집단 로 번졌다.

그룹 TOO 공동제작 엔터사·CJ ENM, 매니지먼트 계약 갈등 보이그룹 티오오(TOO)를 공 동으로 발굴·제작한 CJ ENM 과 기획사 n.CH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계약 문제를 둘러싸 고 갈등을 빚고 있다. n.CH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자 신들이 대행하기로 한 TOO 매니 지먼트 계약에 대해 CJ ENM 측 이 돌연 입장을 바꿔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매니지먼트를 이관하

n.CH“대기업 믿었는데 일방 통보”vs CJ“합의 못이루고 계약 종료” 라고 통보해 왔다고 공식 입장 자 료를 통해 밝혔다. TOO는 2019년 12월 종영한 엠 넷 오디션‘투 비 월드 클래스’ (TO BE WORLD KLASS)로 발탁된 10인조 보이그룹으로, 양 사의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연습생 캐스팅·트레이닝, TOO 매지니먼트 및 홍보를 n.CH가, 음반 제작과 마케팅을 CJ ENM이 맡기로 협의하고 지 난해 4월과 7월 두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n.CH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해 8월‘3개월 이내에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다’ 는 문구가 담긴 약식 합의서에 날인했다. 그러나 날인 후 CJ ENM측은 매니지먼트 본계약 기간을 7년에 서 1년으로 줄이고 일방적으로

축소한 계약 조건을 제시한 데 이 어 최근에는 매니지먼트를 이관 하라는 요구를 해 왔다고 n.CH 측은 밝혔다. n.CH 측은“CJ 측의 사유는 최근‘자사의 경영진 교체 및 내 부 경영방침 변경으로 인해서 CJ 에서 직접 매니지먼트를 하겠다 는 것’ 이었다” 며“특별한 사유 없 이 내부 방침 변경만 주장하고 있 으니 대기업을 믿고 모든 걸 내어 주었던 저희로서는 배신감과 허 탈감이 매우 큰 상황” 이라고 밝 혔다. 그러면서“소통과 협의를 원한다고 수차례 노크했지만 CJ ENM은 내부 입장에 변경은 없 다고 되풀이하며 TOO에 대한 모 든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손을 떼 고 이관하라고 독촉하고 있는 것 이 현 상황” 이라고 전했다.

반면, CJ ENM측은 n.CH 측 전문 직원들이 상당수 퇴사하면 서 내린 결정이고, 상대측과 오랜 기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돼 계약이 종료된 것이라고 반박했 다. CJ ENM은“계약서상 계약 기간 종료 및 n.CH의 TOO 담당 신인개발,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 들의 연이은 퇴사로 인해 당사는 n.CH와 대행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어“당사는 지난해 8월 대행 계약 기간 종료 후 12월까지 4개 월간 n.CH와 계약 연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양사 간 합의 에 이르지 못하고 계약 종료를 결 정했다. 당사가 협상에 임하지 않 았다는 n.CH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고 강조했다.

하루 극장 관객은 역대 최저 또 경신

연말연시 홀로 극장가를 지키 던 원더우먼을 제치고 호주 출신 의 디바 헬렌 레디의 이야기를 담 은 음악 영화‘아이 엠 우먼’ 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 날 개봉한 ‘아이 엠 우먼’은 16.5%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1970년대 빌보드 싱글차트 정 상,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을 차지한 호주 출신 가 수 헬렌 레디의 삶과 노래를 담은 작품이다. 호주에 이민 가 미국과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인 문은주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 제목‘아이 엠 우먼’은 1970년대 이후 국제 여성의 날 축 가로 불리는 헬렌 레디의 대표곡

이다. 같은 날 14년 만에 지각 개봉 한 네덜란드 영화‘블라인드’ 가2 위에 올랐고, 지난달 2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원

더우먼 1984’ 는 22일 만에 3위로 내려섰다. 배두나가 프랑스 국민 배우 알 랭 샤바와 호흡을 맞춘‘#아이엠 히어’ , 30년 만에 재개봉한‘늑대 와 춤을’ , 대만 로맨틱코미디‘마 이 미씽 발렌타인’등 이번 주 새 로 개봉한 영화들이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하지만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다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 난 11일 총관객 수는 1만776명으 로, 전주 월요일인 4일 역대 최저 치를 기록했던 1만4천518명보다 아래로 떨어졌다. 현재 예매율은 오는 20일 개봉 을 앞둔 픽사 애니메이션‘소울’ 이 40.4%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이 엠 우먼’ 이 8.1%로 2위다.

“방역지침 잘 지키나 보자”톰 크루즈, 촬영장에 감시 로봇 투입 최근 영화‘미션 임파서블 7’ 촬영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작진 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불같이 화 를 내 화제가 됐던 미국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이번에는 거액 을 들여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감

덜 위협적이면서도 폭력적이지 않은‘터미네이터’ 와 유사하다고 전제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코로 나19 검사도 할 수 있다고 밝혔 다. 이어“영화 촬영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톰 크루즈

실제로 이번 영화는 올해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코로 나19로 인해 촬영이 지연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이탈리아 베 네치아에서 스태프 12명이 코로 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 단됐다가 최근 영국에서 재개된

코로나로 촬영 중단 우려해 고가의 로봇 2대 구매 “세련되고 폭력적이지 않은 터미네이터와 유사” 시하는 로봇을 구입했다고 영국 일간 더선이 13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한 영화 제작 관계자는“영화 의 제작자 겸 주연인 톰 크루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이 중단될 것을 매우 진지하게 걱정하고 있 다” 면서“사람들이 방역 지침을 지키는지 확인하려고 거액을 들 여 로봇 두 개를 샀다” 고 귀띔했 다. 그는 로봇들이 매우 세련되고

에게도 매우 행운” 이라면서“코 바 있다. 로나19 대확산으로 얼마나 많은 앞서 톰 크루즈는 지난달 중순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는지는 말 영국 런던 외곽에서 영화를 촬영 안 해도 알 것” 이라 말했다. 하던 중 서로에게 가까이 서 있던 그러나 로봇이 어떻게 방역지 직원 두 명에게“한 번만 더 거리 침 준수를 감시하는지, 로봇이 어 두기를 어기면 해고하겠다” 고고 떻게 생겼는지 등은 공개되지 않 함쳤다. 았다. 당시 톰 크루즈는 욕설과 함께 영화 촬영 현장에서 코로나19 “지금 영화 제작으로 수천 개의 면서“코 확진자가 발생하면 제작 중단 사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태까지 벌어질 수 있어 톰 크루즈 로나19로 집을 잃은 영화인들에 고 소리친 것 가 각별히 조심하고 있다는 것이 게 사과해야 한다” 으로 알려졌다. 다.


B10

FRIDAY, JANUARY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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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J

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1년 1월 15일(금요일)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사람의 존재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 세상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없고 도리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이 있는 곳에는 각종 질병이 있고 슬픔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음란이 있고 불의가 있고 거짓이 있고 각종 술수와 속임이 있다. 성경은 이러한 어두움을 마귀의 세상이라한다 이러한 어두움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은 빛의 세상으로 나오는 길이다. 빛의 세상으로 나올때 죽음이 떠나가고 잃었던 생명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도 슬픔도 고통도 어려움도 거짓도 싸움도 모두 떠나가고 생명의 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길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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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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