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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 각 분과별로 한 해의 계획과 목표 를 공유하며, 재단의 방향성과 실 천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젊은 시절 미국 이민의 꿈을 안

고 JFK통해 입국했던 한세훈씨 (74세)가 더나눔하우스의 생활을

접고 드디어 고대하던 한국으로

영구 귀국했다. 지난해 9월 지남

성씨(72세)와 함께 귀국길에 오르

려 했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미뤄졌던 귀국이 가능하게 됐다.

성실히 일하며 평범한 삶을 살

아가던 그는 나이 들고 몸이 망가

진 후 더 이상 일 할 수 없게 되어

노숙의 위기에 처했다가 더나눔

하우스에 입실하게 됐었다, 한국에서 공무원으로 일했던

한세훈씨는 미국에서 서류미비자 로 30여년 동안 생활했다. 대한민 국국민인 한씨는 시각장애와 청 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폐 고통과 호흡곤란증인 중증환 자이다.

더나눔하우스에서 1년여 동안

무료 숙식을 제공받으며 생활했

지만 더 이상 길이 없다고 판단, 한국행을 선택했다. 귀국 후 더나

비영리단체‘기브챈스(Give Chances, 이사장 이형민)’는 AI(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우 리의 삶에 스며들면서 부모와 자

녀가 함께 디지털 시대를 안전하

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브챈스와 Prestige Institute 는 1월 31일(금) 오전 10시~11시 30분 뉴저지팰리세이즈파크에 있 는 기브챈스(10 1B Broad Ave, Palisades Park, NJ)에서 특별한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어린이 ·청소년들의 디지털 세상: 안전 하게 즐기는 법”이다.

세미나는 자녀들이 AI 기술을 어떻게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지, 부모가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 로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 적인 팁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강연은 TikTok의 Trust and Safety Lead인 노준영(Jun Young Ro) 강사가 맡아, AI의 혜 택과 잠재적 위험을 깊이 있게 다 룰 예정이다.

참가비는 25 달러. 등록은 구글 폼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세미나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로 제공되는 향긋한 커피와 신선 한 빵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 전액은 기브챈스 소속

을 픽업하여 편히 쉴 수 있는 한국 지부 쉼터를 제공하고

주고 의료보험 가입시켜주 며 기초수급자 신청을

눔하우스 한국지부의 도움을 받 게 된다. 더나눔하우스 한국지부 는 그동안 미국에서 서류 미비자 로 살던 이들이 영구귀국을 결정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이들이 한국에서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며 미국 본부와

준다. △문의: 718-683-8884. 박성원 목사

미한국상공회의소 (KOCHAM) 부설 우리한국학교 (교장 김귀희)는 1월 11일 2024년도 2학기를 마무리 하면 서 20명의 학생에게 개근상과 정 근상 시상식을 하였다. 개근상 정근상은 KEB HANA BANK USA에서 상품 을 협찬하였으며 이병현 행장이 시상해 주셨다. 이어 1992년 설립 이래 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호성 교 사에게 근속상을, 에어프레미아 의 협찬으로 최현철 뉴욕지점이 한국 왕복권을 시상했다.

△ 개근상 스상자: 강시온, 공 한나, 김지안, 남지연, 남수현, 최 수아, 김유림, 김지수, 박지우, 정 유인, 정유현, 한선윤, 황현서 △ 정근상 수상자: 김서준, 김

이안, 이민준, 최예준, 김주원, 이 예현, 이유빈 . 우리한국학교는 한국의 교과 서로 수업을 실시하며 봄학기 개 학은 2월 22일이다. △등록 문의: 212-822-1770 admin@woorischool.org

△수업장소: 280 Washington Ave, Dumont NJ 07628

△홈페이지: www.woorischool.org

민권센터는 18일(토) 맨해튼,

버펄로, 시라큐스 등에서 열린 뉴

욕주 전역 이민자 추방 반대 집회

와 행진에 참여했다. 300여 명이

참여한 맨해튼 행사에 함께한 민

권센터는 뉴욕이민자연맹 등과 함

께 할렘 마커스 가비 공원에서 집

회를 열고 연방정부 사무실이 있

는 아담 클레이톤 파웰 건물까지 행진 했다.

이날 이민자 권익 단체들은 트

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정책

에 맞서 당당하게 싸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이민자 권리 교육과 커

뮤니티 연대 단체들을 위한 지원

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주마니 윌리엄

스 뉴욕시 공익옹호관도 참여해

연설을 하며 추방을 막으려는 이

민자 커뮤니티의 노력을 적극 지

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선거 뒤 몇 달 동안

미국 내 모든 서류미비 이민자(약 1100만 명), 이 가운데 뉴욕 거주

서류미비자 450만 명에 대한 추방

계획을 밝혀왔다.

민권센터는“대규모 추방은 뉴

욕시에만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손실을 낳고, 수십만 명의 노

동력을 빼앗고, 수많은 스몰 비즈

니스를 파괴할 것이다. 또 추방을

실행하는 데 미 정부는 1조 7000억

달러를 써야 한다. 이에 민권센터

와 뉴욕이민자연맹 등은 절대 물

러서지 않고 추방 반대를 외칠 것”

우선주의 무역 정책’의 이행을 지시하는 대 통령 각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 통령은 USTR에 자유무역협정 파 트너 국가들과“상호적이며 공통 으로 유리한 양보”(reciprocal and mutually advantageous

뉴욕과 뉴저지 민권센터에서

각각 오는 2월 시민권 시험 준비

를 돕는 교실을 시작한다.

시민권 시험 준비 교실에서는

예상 질문(영어와 한국어) 100개

를 공부하고, 읽기/쓰기 시험을

대비하고, 절차 안내 등 인터뷰 준 비를 돕는다.

△ 뉴욕 시민권 시험 교실 2

월 5일~4월 23일 매주 수요일 오

후 4~6시, 뉴욕 민권센터(133-29

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민권센

터 박우정 이민자 정의 활동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 이민자 공

동체를 추방으로 위협하고, 서류

미비 이민자와 서류미비 청년 추

방유예(DACA) 신분 이민자들의 분열을 시도하고 있지만, 민권센

터는 어떤 형태의 추방 계획에도

단호히 반대하며 단결된 입장을 유지할 것이다. 서류미비 이민자 한 사람에 대한 공격은 모든 이민 자에 대한 공격이다. 이들은 이 나 라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concessions)를 얻거나 유지하는 데 필요하거나 적절한 개정을 권 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 각서 가 한국을 구체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 (

41st Ave. 2층 플러싱)에서 수업 한다. - 등록/문의: 전화 718-460-5600 trisha.kim@minkwon.org △ 뉴저지 시민권 시험 교실 = 2월 14일 3월 28일 오전 11 오후 12시30분. 뉴저지 민권센터(316 Broad Ave 2층 펠리세이즈파크) 에서 수업한다. -등록/문의: 전화 201-416-4393 뉴욕·뉴저지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현재 뉴욕에 거주하는 구 소련 출 신의 고려사람(고려인)들에게 법 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Legal Services NYC BrooklynBrooklyn Legal Services (BLS) 와의 아웃리치 파트너십을 맺었 다. 고려사람(고려마르: 고려사 람; 러시아어: Корe сара м) 또는 고려인은 조선 후기와 일 본 식민지 시대 동안 한반도에서 구 소련지역으로 이주한 한국인의 후손을 의미한다.

지난 30년 동안 많은 고려사람 들이 추첨 비자(Diversity Visa Lottery)와 난민 신청 절차 등을 통해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러나 언어 능력 부족과 미국의 법률 시 스템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고 려인들은 미국에서 법률 및 사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

을 겪고 있습니다. 시민참여센터는 2월 1일(토) Legal Services NYC BrooklynBrooklyn Legal Services, 고려인 목사가 이끄는 러시아어권 브루클

린 현지 교회인 All Nations Baptist Church와 협력하여 첫 번 째‘Know Your Rights(이민자 권리)’세미나를 2일 정오 All

Nations Baptist Church(251 12 St.. Brooklyn, NY 11215, 전화 917-817-2690)에서 개최할 예정이 다.

퀸즈YWCA는 29일(수) 오후 1 시 3시 지역 주민들에게 음력 설 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적으로 우리의 풍속에서는 해 가 바뀌면 가족들과 모여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맞는 풍습을 소개 하고, 한 해의 시작과 함께 따뜻한 한국의 정을 지역주민들과 나누고 자 마련했다. 초청인원은 300명에 한한다. 떡국잔치 행사에 참여를 원하 는 한인은 2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퀸즈YWCA(파슨 스 블러바드 오피스)로 가서 입잔 권을 받으면 된다. △문의: 718-353-4553 yson@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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