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21, 2021
<제478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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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K리그 입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취임
박지성
행정가로서 K리그 에 첫 발을 내딛는 박 지성 전북현대 어드 바이저가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포부 를 밝혔다. 그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모두 전북과 공유할 것"이라는 각 오를 피력했다.
<관련기사 B10면>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레트로 음악여행 인기
THURSDAY, JANUARY 21, 2021
“힌두신을 모욕하다니” 역풍 만난 인도 아마존프라임 정치드라마
‘싱어게인’ 부터‘아카이브K’ 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로 꼽 히는 1990년. 방송가도 그 시절 음 악들을 다시 불러내고 새롭게 해 석하는 재미에 빠졌다. MBC TV 간판 예능이었던 ‘무한도전’시절 시도된‘토토 가’프로젝트로부터 촉발된 레트 로 음악 예능은 이후로도 JTBC ‘슈가맨’, 엠넷‘퀴즈와 음악사 이’, KBS조이(joy)‘이십세기 힛-트쏭’등으로 이어지며 기대 이상으로 롱런하고 있다. 현재도 디스커버리와 JTBC 가 공동으로 제작해 방영 중인
영, 클론, 룰라 등이 출연하는‘문 나이트’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방송가와 가요계에서는 이 같 은 레트로 음악 예능의 인기는 한 동안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윤하 음악평론가는 21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 로 21세기 들어 과거 음악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예전에 인 기 있던 팀들이 재결합해 투어를 하거나 앨범을 내는 경우가 많아 지고, 레트로풍의 음악을 부르는 신인 음악가가 늘어나는 등 이러
“1990년대 대중음악 황금기…재소환 트렌드 한동안 지속할 것” ‘싱어게인’ 과 SBS TV‘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가 화제 속에 방 영 중이다. 특히‘싱어게인’ 은 화제성뿐 만 아니라 시청률 측면에서도 선 전하며(8회 8.5%, 닐슨코리아 유 료가구) 승승장구 중이다. 무대가 간절한 가수에게 무대 를 열어준 이 프로그램은 통기타 하나로 한영애의‘여보세요’를 맛깔나게 소화해낸 63호, 박진영 의‘허니’ (honey)를 개성 넘치게 부른 30호 가수 등 실력파 무명 가수를 발굴해냈다. 특히 본인 이름을 공개할 수 있는‘톱(TOP)10’ 에 들기 위한
참가자들의 경쟁이 본격화하며 한 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것” 이 열기를 더했다. 현재 마지막 1명 라고 말했다. 을 선택할 패자부활전이 남은 상 그는“특히 한국은 1990년대가 태다. 대중음악 황금기였고, 당시 문화 ‘아카이브K’는 한국 대중음 를 풍족하게 즐긴 세대가 지금 문 악의 맥을 되짚는 기획으로, 스타 화 방송계 주류를 차지하면서 트는 역시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그때 그 시절’음악을 소환하는 자랑하는 1990년대 음악이었다. 흐름도 분명히 있다고 본다”며 1·2회에서는 변진섭·임창 “또 새로운 세대는 당시 음악을 정·김종국·조성모·백지영· 발굴하고 새롭게 즐기는 데에서 이수영 등 많은 발라드 히트곡을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 보유한 가수들이 출연했고, 3회에 다. 그러면서“문화적 퇴행이라 는 박미경, 디제이디오씨(DJ 고 보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DOC), 터보(김정남), 김현정 등 이런 여러 요인을 통해 레트로 유 댄스가수들이 출격해 1990년대를 행의 기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추억했다. 오는 24일 방송도 현진 졌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엠넷‘캡틴’,사전투표 일부 오류…”오류부분 점수서 제외” 엠넷은 10대 오디션 경연 프로 그램‘캡틴’우승자를 가리는 과 정에서 일부 사전투표 오류가 발 견돼 해당 부분을 점수 산정에 포 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 다. 10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 는 오디션‘캡틴’ 은 심사위원 평 가(40%), 시청자 문자 투표 (35%), 홈페이지‘캡틴’및 소셜 미디어‘오잉’ 을 통한 사전응원 투표(25%)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 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제가 된 부분은 지난해 11월 부터‘오잉’ 을 통해 진행해온 사 전응원 투표다. 이에 따라 엠넷은‘오잉’ 을통 한 사전 투표 자료는 모두 무효화 하고‘캡틴’ 을 통한 사전 투표 자
인도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되는 정치 드라마‘탄다브’ .
힌두 민족주의 성향이 강해지 고 있는 인도에서 이번에는 인기 정치 드라마가 역풍을 만났다. 20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서 방영 중인 드라마‘탄다브’ (Tandav)가 최근 여당 인도국민
보수 정치권 공격에 제작진 사과 후 내용 변경키로 당(BJP) 정치인 등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BJP의 힌두 우파 정치인들은 드라마가 힌두교 신을 고의로 모 욕했다고 비난했다. 드라마 첫 회 속 자유를 주제로 한 대학교 연극 장면에서 힌두교 시바신 등이 희 화화됐다는 것이다.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BJP 지방의원 람 카담은“힌두교의 자부심을 위해 싸우겠다” 며 현지 경찰에 관련 사안을 고발했다.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도 이 드라마에 대한 고발이 이뤄 졌고 요기 아디티아나트 주총리 의 보좌관은“관계자들은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할 것” 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않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어“지금까지 출연자들의 합격 여부는 심사위원들의 평가 로 결정됐기 때문에 투표 데이터 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며“그동안 출연자들을 물심양면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 다. 엠넷 관계자는“지난 14일 파 이널 방송을 앞두고 데이터를 일 괄적으로 검토하던 중 날짜가 지 날수록 누적 투표수가 더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고 전했다. ‘캡틴’ 은 오는 21일 생방송에 서 최후의 1인을 가릴 예정이다.
있다면 그것은 순전히 우연의 일 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만약 드라마가 무 심코 누군가의 감정을 상하게 했 다면 출연진과 제작진은 무조건 사과한다” 고 덧붙였다. 그런데도 우파의 공세가 잦아 들지 않자 제작진은 19일 논란이 된 장면을 수정하겠다며 한 발 더 물러섰다. 탄다브는 최고 권력을 차지하 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넷플 릭스의 인기 드라마‘하우스 오 브 카드’ 의 인도판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인도‘발리우드’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사이프 알리 칸
워’ (baby shower·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아기용 선물을 주는 파티)를 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극우 힌두교도들은 이 광 고가‘러브 지하드’ (Love Jihad) 를 부추긴다고 주장했다. 이슬람 성전을 뜻하는 지하드 에 사랑이 수식어로 붙은 이 단어 는 극우 힌두교도들이 주로 사용 하는 단어다. 무슬림 남성이 결혼을 통해 다 른 종교를 믿는 여성을 강제로 개 종하려 한다는 음모론적 시각이 배경에 깔렸다. 우타르프라데시주 등 일부 주 의 경우 최근 러브 지하드 관련 자를 처벌하는 법까지 만들기도 했다.
성시경,‘악성 루머 유포’악플러 경찰에 고소 가수 성시경이 자신과 관련해 악성 댓글(악플)을 단 누리꾼들 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성시 경 측이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낸 고소장 을 전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이 고소한 악플러 숫자
료만 전체 점수에서 25% 비중으 로 반영한다. 엠넷은 입장문을 통해“파이 널 생방송을 앞두고 투표 데이터 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투표 데이 터 관리 프로그램의 오류를 확인 했다” 며 “해당 데 이 터 전 체 를 파 이 널 방 송 에 반 영 하 지
우타르프라데시주는 BJP가 장악한 지역이며 아디티아나트 총리는 힌두교 승려 출신이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사과를 하 며 해명에 나섰다. 알리 아바스 자파르 감독은 18 일“탄다브는 픽션” 이라며 실제 인물 및 사건과 어떠한 유사성이
이 출연하는 등 이달 방영 초부터 큰 화제를 보았다. 인도 보수 힌두 세력이 드라마 내용까지 간섭한 것은 이번이 처 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넷플릭스 드 라마‘수터블 보이’ (A Suitable Boy)가 이들의 표적이 돼 홍역을 치렀다. 힌두교도들은 여성 주인공이 힌두교 사찰을 배경으로 남성과 키스하는 장면을 문제 삼았다. 이와 관련해 중부 마디아프라 데시주 경찰이 넷플릭스 간부를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도 유명 보 석 업체인 타니시크가 종교를 초 월한 결혼을 그린 광고를 내보냈 다가 힌두교도의 항의로 중단하 기도 했다. 광고는 힌두교도 신부가 무슬 림 시어머니와 함께‘베이비 샤
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고소
장에는 다수의 인터넷 아이디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시경은 지난해 11월 인스타 그램에 글을 올려“인격모독, 악 성 루머 유포를 더는 간과하면 안 될 것 같다.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프 다” 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신인가수 경서‘밤하늘의 별을’,가온차트에서도 1위 신인가수 경서의 데뷔곡‘밤 하늘의 별을(2020)’ 이 지상파 음 악방송 1위에 이어 가온차트에서 도 정상에 올랐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 악콘텐츠협회는 21일“올해 3주 차(10∼16일 집계) 디지털차트에 서‘밤하늘의 별을(2020)’ 이 1위 를 차지했다” 고 밝혔다. ‘밤하늘의 별을(2020)’ 이 가온 차트 1위로 올라선 것은 발매 10 주 만이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이 곡은 꾸준히 순위 상승을 거듭 해 올해 1·2주차 디지털차트에 서는 2위에 랭크됐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일 간차트에서도 엠넷‘쇼미더머니 9’경연곡‘VVS’ 에 이어 오랫동 안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곡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인기가요’ 에서 1위에 오르
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상대적 으로 무명인 신인가수가 데뷔곡 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 지하는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 다. ‘밤하늘의 별을(2020)’ 은 2010 년 양정승이 발표한‘밤하늘의 별을...’ 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조 SNS’ 인 싸이월드 인기 배경음악을 재해석하는‘싸이월 드 감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옛 감성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이를 타깃으로 활발히 SNS 마케 팅을 한 것이 이 곡의‘이변’ 에 일조했다는 분석도 있다.
연예
2021년 1월 21일(목요일)
디너쇼도 온라인으로 남진·김연자 등 비대면 콘서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자리잡은‘비대 면’공연 문화는 아이돌 가수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전설적인 트 로트 가수들도 비대면 디너쇼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가수 남진과 김연자, 조항조, 신유가 출연하는‘빅4 효(孝) 디 너콘서트’ 가 다음 달 6일 오후 6 시 열린다고 공연 공동주최사 지 니그라운드가 20일 밝혔다. ‘빅4 효 디너콘서트’ 는‘엠군 라이브’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 로 생중계된다.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을 세트 상품으로 구성한 점도 독특
하다. 배우 김수미를 내세운 나팔 꽃에프엔비(F&B)의 돼지갈비 찜, LA갈비 등 제품을 관람권과
함께 판매해 집에서 콘서트를 시 청하며 디너쇼를 즐길 수 있게 했 다. 주최 측은“코로나19 확산으 로 인해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지 만 디너콘서트로 많은 분에게 즐 거운 음악과 음식을 전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고 밝혔다. 콘서트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 해 예매할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유 료 공연이 가요계에 급속도로 확 산했다. 초창기에는 팬층이 젊은 K팝 그룹들이 주로 시도했지만 트로트 등 다른 장르에서도 비대 면 공연 사례가 잇따랐다.
공연·영화계 단체들“2차 감염 전무…좌석 70% 가동 필요” 공연과 영화계 단체 및 종사자 들이“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극장·공연장 에서의 2차 감염은 전무했다” 며 “좌석의 70% 가동이 필요하다” 고 20일 주장했다. 클래식 음악, 오페라, 연극과 뮤지컬, 영화계 단체 등으로 구성 된‘코로나피해대책마련 범 관람 문화계 연대모임’ 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에서“연인, 친구, 가족끼리 함께 오는 관람객이 대
다수인 점을 감안해 두 자리 착석 후 한 자리를 띄우는 현실적인 거 리두기 운영안이 필요하다” 고촉 구했다. 이어“코로나19 사태 앞에 연 극, 뮤지컬, 무용, 영화, 오페라, 클래식 공연 등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며“극장과 공연장 객석은 텅 비었고 산업 종사자들은 거리 로 내몰리고 있지만 마땅한 보호 책은 없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문화는 우리를 우 리답게 하는 것이며 국민이 함께
키우고 지켜가야 할 소중한 자 산” 이라며“생존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주기를 촉구한다” 고 덧붙 였다. 이들은 ▲ 기간산업과 동일한 선상에서 문화산업 지원 ▲ 창작 자·문화산업종사자에 대한 제1 금융권 금융기관의 금융 지원 프 로그램 마련 ▲ 착한 임대인 세제 혜택 및 임대료 지원 정책 도입 ▲ 운영시간 제약 보완 등도 요구 했다.
아이콘 바비, 3년 만에 솔로 앨범…전곡 프로듀싱 보이그룹 아이콘의 바비 (BOBBY)가 3년여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바비가 오는 25일 정규 2집‘럭키 맨’(LUCKY MAN)을 발매한 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9월 정규 1집‘러브 앤 드 폴’ 을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 앨범이다. 그동안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 여온 그는 이번 앨범 수록곡 역시 모두 스스로 작사·작곡·프로 듀싱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JYP 떠난 갓세븐“성장하는 모습 보일것”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영재와 계약…잭슨 레이블과도 업무협약 논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뿔 뿔이 흩어지는 그룹 갓세븐 멤버 들이 새 출발에 대한 소회를 밝혔 다. 멤버들은 19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시작을 함 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 게 됐다” 며“멤버 모두 각자의 미 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 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이들은“어떤 말로도‘아가 새’ (갓세븐 팬클럽)가 느낄 상처 와 불안함을 채울 수 없다는 거 너무나 잘 안다” 면서“아가새를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공 유하면서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다” 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던 아가새와의 추억과 기억 을 과거로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두고 싶다” 며“7명이 색다르게 성 장하는 좋은 모습 오래도록 보여 드리겠다” 고 다짐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7년 동안 국내를 비롯해 일본·동남
아시아 등지에서 고루 사랑받았 다. JYP와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앞으로 갓세븐이 완전체로 활동 하는 모습은 사실상 보기 어려워 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멤버들은 일단 각자의 행보를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보컬 영재는 송강호, 비, 윤정희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 아 티스트 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틀 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는 20일 영재와 전속계약 체결 소 식을 알리며“음악 활동은 물론 이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 다. 이 회사는 홍콩 출신 잭슨이 직접 설립한 자체 레이블‘팀 왕’ (TEAM WANG)과 업무협약도 논의 중이다. 전속계약 형태는 아 닌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 협약이 성사되면 양측은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게 될 전망이다. 연기 활동을 해온 진영은 배우 매니지먼트사 BH엔터테인먼트 로의 이적설이 보도됐지만, BH 엔터 관계자는 이날“결정된 바 없다” 고 밝혔다.
드라마‘설국열차’시즌 2 방영 앞두고 시즌3 제작 확정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 (2013)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설 국열차’ 가 시즌 3를 선보인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9일 드라마‘설국열차’ 가 오는 25일 TNT(워너미디어의 케이블 채널)에서 시즌 2 공개를 일주일
닝’을 비롯해‘록스타’,‘노 타 임’ ,‘새벽에’ ,‘라일락’등이 실 렸다. 유튜버이자 가수 겸 작곡가인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가 데뷔 오마르는 세 번째 트랙인‘스킷’ 5개월 만에 음반 누적 판매량 100 을 피처링했다. 만 장을 돌파했다. 2015년 아이콘 메인래퍼로 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뷔한 바비는 연습생 시절 출연한 이들이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엠넷‘쇼미더머니 3’ 에서 우승한 잇달아 내놓은 싱글 3장과 정규 이력도 있다. 앨범 1장의 총판매량이 100만 장 ‘사랑을 했다’,‘취향저격’, 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이별길’ ,‘죽겠다’등 아이콘 대 지난 11일 발매한 정규 1집 표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히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 트시켰다. 트’ 는 전날까지 28만 1천845장 판
앞두고 시즌 3 제작을 확정했다 고 보도했다.‘설국열차’ 는 얼어 붙은 황무지가 된 지구에서 마지 막으로 살아남은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벌어 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설국열차’는 2015년
부터 기획됐으나 여러 이유로 미 뤄지다 2018년 제작을 확정하고 지난해 5∼7월 시즌 1을 선보였 다. 앞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원 작자인 봉준호 감독과 영화 제작 자인 박찬욱 감독, 이미경 CJ 부 회장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트레저, 데뷔 5개월 만에 앨범 누적판매량 100만장 돌파
타이틀곡‘야 우냐’ (U MAD) 를 비롯해 총 17곡을 수록했다. 아이콘 멤버인 김동혁과 구준 회가 각각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 선‘유어 소울 유어 보디’ ,‘레이
매됐으며, 싱글 3장은 약 72만 1천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앨범이 판매된 국가를 보면 한 국과 일본이 각각 26%로 가장 높
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20%), 중국(15%), 유럽(8%), 미 주(3%)가 뒤를 이었다. 12인조 보이그룹인 트레저는 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 등 일본인 멤버가 다수 포함돼 있어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앞서 정규 1집과 타이틀곡‘마 이 트레저’ 는 일본 주요 음반· 음원 차트에서 잇달아 정상을 차 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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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Ⅰ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21, 2021
카리브해를 둥둥 떠다니는 도시 건설한다 모나코 절반 크기… 집값은 2천200만원 원룸부터 1조6천억원 대저택까지 미국 인근 대서양의 카리브해 를 둥둥 떠다니는 세계 최초의 인
로, 유럽의 소국인 모나코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전날부터 분양에 들어간 수상 도시 주거단지의 가격은 원룸이 1
내년 착공해 2025년 완공…태풍 피해 이동할 수도 공 수상도시의 건설이 추진돼 주 목된다. 시공사인 더 블루 에스테이트 (The Blue Estate)는 내년 바하 마 제도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 애미 사이에‘블루 에스테이트 섬’ 을 착공해 2025년 완공할 계획 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초고성능 콘크리트 모듈을 조 립해 만들어지는 섬의 일부 시설 은 2023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섬은 폭 1.5㎞, 길이 1㎞가량으
2025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초 인공 수상도시‘블루 에스테이트 섬’그래픽
2025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초 인공 수상도시‘블루 에스테이트 섬’그래픽
만4천600파운드(약 2천200만원) 로 가장 싸고 초호화 저택은 무려 11억파운드(약 1조6천523억원)에 이른다.
섬에는 최소 1만5천 명이 거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업과 첨단 진료소, 국제 학교 등을 갖출 계 획이다.
더 블루 에스테이트는 인공섬 이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 선박 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어서 아주 미약한 움직임도 감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년 중 340 일 이상 햇볕을 쬘 수 있고, 섬의 외벽 높이가 50m에 달해 가장 거 친 수준의 파도도 안전하게 막을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강풍에 대비한 허리케인 자동 차단 장치도 구비돼 있으며, 태풍 을 피해 섬을 이동시킬 수도 있 다. 모든 전력은 재생 자원을 통해 생산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친환경 도시’ 로 운영될 것이라고 더 블루 에스테이트는 덧붙였다.
지구촌화제Ⅱ
2021년 1월 21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여자도 타기 쉬운 자전거” 뉴질랜드 업체 성차별 논란에 사과 뉴질랜드의 자전거 판매업체 가‘여자 아이들도 타기 쉽다’ 는 홍보 문구를 사용했다가 성차별 논란을 빚고 결국 사과했다. 19일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통체인인 웨어하우스는 웹사이 트에서 119달러(약 13만원)에 판 매되고 있는 BMX(자전거 모터 크로스) 자전거에 대해“8세 이상
남아들을 위해 제작됐다” 고 전제 하면서“버튼만 누르면 브레이크 를 빠르게 해제할 수 있어 여아들
그러나 광고를 꼼꼼히 다 살펴 본 한 학부모가 페이스북으로 웨 어하우스에 연락해“(제품 설명
학부모 항의에 바로 사과문 발표 “여자 아이도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어” 도 타기 쉽다” 고 제품을 소개했 다.
이) 농담이라고 믿지만, 아주 별 로였다” 라며 제품 설명서의 문구
中땅속 580m 매몰자들 구출위해 구멍 뚫는다 직경 71㎝… 생존자 8명 건강 상태 양호… 2명 조금 불편 1명 의식불명 중국 금광 폭발사고 발생 11일 째를 맞은 가운데, 구조 당국이 생존이 확인된 매몰 노동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구멍 뚫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펑파이 등 중국매체에 따 르면 당국은 이날 오후 중 사고가 난 산둥성 치샤(栖霞)시 금광에 서 10번째 구멍 뚫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 구멍은 직경이 71.1cm로, 이를 통해 노동자들을 지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중국 산둥성 치샤(栖霞)시 금광 폭발사고 구조현장 다만 광산지대 지질환경이 복 잡해 드릴로 구멍을 뚫기 쉽지 않 당국은 생존자들과 연락 시 전 당국은 또 생존자들이“소시 고 은 점 등을 고려하면, 노동자들이 화선을 갱도 아래로 내려보냈다 지와 좁쌀죽 등을 먹고 싶다” 있는 땅속 580m 아래 갱도까지 가 통화가 끝나면 다시 끌어올리 전해와 좁쌀죽을 전달했으며, 소 가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는 방식을 쓰고 있다. 이는 보급 시지 등 다른 음식은 생존자들의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품을 아래로 내려보낼 때 전화선 소화능력과 회복 정도를 고려해 당국은 이미 뚫어놓은 기존 구 과 엉키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인력 589명과 장비 388 멍을 활용해 생존자들에게 보급 다. 품을 전달하고 연락을 이어가고 한편 연결 과정에서 전화기에 대 등을 투입해 대규모 구조작업 있다. 물이 스며들어 몇차례 통화가 안 을 벌이고 있다. 아직 행방불명인 10명을 찾기 갱도에 갇힌 광부 22명 중 현 되는 일이 발생했고, 생존자들은 재까지 12명의 위치가 확인됐으 “비상용으로 전화기 한 대만 더 위해 다른 지점에 대한 조사도 병 며 11명이 한 구간에 모여있다. 내려보내달라. 당신들과 연락이 행하고 있는데, 이들이 있는 것으 이 중 8명은 건강 상태가 양호 안 되면 우리는 (공산)당을 찾을 로 추정되는 지하 땅속 629m까지 하고 2명은 조금 불편한 정도지 수 없다” 는 쪽지를 올려보내기도 구멍을 뚫었지만 아직 추가 생존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만, 1명은 폭발 당시 충격으로 머 했다. 구조 관계자는“(폭발 피해가 리를 다쳐 의식불명이며 위독한 이후 당국은 갱도 아래로 방수 것으로 전해졌다. 가 되는 전화기 여러 대를 내려보 커 구조작업이) 전례 없이 어렵 면서도“광부들이 조속히 지 다른 구역에 있는 광부 1명도 내 생존자들을 안심시켰고, 현장 다” 다친 것으로 전해지는데, 자세한 에는 의료진과 심리전문가들도 상으로 안전히 돌아올 수 있을 것 이라 자신한다” 고 밝혔다.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견된 상태다.
가 여성 차별적이라고 따졌다. 웨어하우스는 이에 바로 페이 스북 페이지에 글을 올려 공식적 으로 사과했다. 웨어하우스는“여자아이가 남 자아이와 동등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면서“수천 개 제품에 달린 설명이 우리 기준 에 부합하는지 모두 확인하기 위 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논란
‘여자 아이도 타기 쉽다’ 는 설명으로 논란 된 BMX 자전거
이 된) 부분을 놓쳤다. 진심으로 사죄한다” 고 밝혔다. 또“제품 설 명은 해외 공급업체가 달았으며,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 이 라면서“문제를 지적해준 고객에
게 감사를 표한다” 고 덧붙였다. 현재 논란이 된 제품 광고는 수정됐으며, 제품의 구성, 제품을 이용하기에 적절한 연령대와 키 등이 설명돼 있다.
영국서 코로나로 흑인·아시아계 직격탄…취업률 백인의 26배↓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흑 인, 아시아계, 그 외 소수인종 (BAME·Black, Asian and Minority Ethnic) 노동자가 백인 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더 큰 타격 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했지만 백인 노동자는 13% 줄었 다. 예술·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종사하는 흑인 여성의 숫자도 5 분의 2 감소했다. 지난달 영국 통계청(ONS)이 내놓은 보고서에서도 흑인의 27%가 재정적 목표치를 맞추기
하지만 TUC는 BAME 노동 자의 실업률은 이미 8.5%에 이르 렀으며, 이는 백인 노동자의 평균 실업률(4.5%)과 전체 계층의 평 균 실업률(4.9%)을 훨씬 상회하 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프랜시스 오그래디 TUC 사무
영국 노동조합회의 보고서…”고용시장의 구조적 인종주의 해결해야” 영국 노동조합회의(TUC)가 19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 면 지난해 9월까지 흑인, 아시아 계, 소수인종 노동자의 취업률은 5.3% 떨어진 반면, 백인 노동자들 의 취업률은 0.2% 감소하는 데 그 쳤다. 숙박, 외식, 도소매 분야를 중 심으로 일자리 해고도 늘면서 산 업 분야별 BAME 노동자의 수는 숙박·외식 분야에서 23% 급감
어렵다고 답한 반면 백인 가운데 서는 이런 응답률이 10%에 못 미 쳤다. 이 역시 BAME 노동자의 실 업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 석됐다. 예산책임처(OBR)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에 80만여명의 노동 자가 해고당했고, 실업률은 오는 4월과 6월 사이 약 7.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장은‘BAME’노동자에 대한 구조적 인종차별이 팬데믹 여파 속에서 이들의 취업을 더욱 어렵 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 적했다. 그는“일자리가 사라진 모든 산업 분야에서 BAME 노동자는 더 많이 직장을 잃었다” 며“정부 각료들은 BAME 노동자를 가로 막는 구조적 인종주의와 불평등 에 맞서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옥외 흡연 제한…2025년부턴 전면 금지 이탈리아 북부의 금융 중심지 밀라노가 19일(현지시간)부터 옥 외 흡연을 제한하는 정책 시행에 들어갔다고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밀라노에서는 이날부터 타인 과 최소 10m 이상의 거리 유지가 어려운 버스정류장, 공원, 스포츠 시설, 경기장, 묘지, 어린이 놀이 시설 등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흡 연이 금지됐다. 이를 어기면 40유로(약 5만3천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처는 밀라노 시의회가 미세먼지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을 위해 작년 11월 제정한‘대기 질 법’ 에 따른 것이다. 이 법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 터는 야외 음식점과 바를 포함해 10m 거리 규정을 지킬 수 없는 모든 옥외 장소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이탈리아에서 이처럼 옥외흡 연을 광범위하게 제한한 것은 밀 라노가 처음이다. 사르데냐는 해변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규정을 뒀고, 피렌체는 어린이 놀이터에서의 흡연을 막 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롬바르디아 평원에 자리 잡은 밀라노는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유럽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도 꽤 높은 축에 속하는데 전체 미세 먼지 유발 물질 가운데 담배 연기 비중이 8%를 차지하는 것으로 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실내 흡연은 2003년부터 법으로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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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1월 21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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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죽음의 시간> 모든 사람에겐 죽음의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 죽음의 시간을 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죽음의 시간이 없는 것처럼 살아간다. 죽음은 마치 나의 것이 아니고 남의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다. 당신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는가? 죽어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죽음의 두려움에서 공포에서 죽지 않으려고 몸부림 치는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죽음의 사자가 죽을 사람의 영혼을 잡아 가려고 와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사자는 검은 옷에 검은 신발에 검은 모자를 쓰고 지옥 불로 끌고 가는 저승 사자이다. 지옥 불로 끌려가지 않으려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며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죽음이 두려운 자 밤이 무서운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자 전화하라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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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효력·안전성 의심”
THURSDAY, JANUARY 21, 2021
영국 접종전략에 제동? “백신 1회만 맞으면 효과 33%”
美의료진 백신 받고도 15%가 접종거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 공받은 의료종사자의 15%가 접 종을 거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 비영리 보건연구단체 서고벤 처스는 지난달 17∼30일(현지시 간) 미국 의료진 2천504명을 상대 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의사, 간호사, 치 과의사 등을 포함한‘의료 전문 가’ (총 1천512명), 의료 기술자와 간호보조사 등이 포함된‘기타 의료 전문가’ (768명), 시설 관리 직과 환자 이송 인력을 포함한
영국 하트퍼드셔주 세인트 올번스의 주민들이 15일 나이트클럽을 개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걸프 뷰 스퀘어 몰’ 의 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보건국 직원들 이 노년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연내 2천만 명 접종을 목표 로 했지만, 전날 현재 8분의 1 수준인 259만 명이 백신을 맞는 데 그쳤다.
비영리 연구단체 서고벤처스 설문…흑인의 접종거부율 가장높아 “백신관련 교육 제공하고 흑인 대상 구체적 메시지 수립해야” ‘기타 의료 종사자’ (224명) 등 3 개 집단으로 구분됐다. 전체 응답자 중 코로나19 백신 을 제공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53%였다. 백신을 공급받은 이들 중 15%가 접종을 거부했다고 밝 혔다. 집단별로 보면 백신을 제공받 은 의료 전문가 중 접종을 거부한 비율은 13%였고, 백신을 공급받 은 기타 의료 종사자 10%가 접종 을 거부했다. 백신을 확보하고도 접종을 거부한 기타 의료 전문가 의 비율은 22%에 달해 세 집단 중 가장 높았다. 접종을 거부한 가장 큰 이유는 ‘효력과 안전성에 대한 증거 부 족’ 으로, 응답자 중 31%가 이 항 목을 채택했다. 뒤이어‘개인적 안전 우려’ (24%),‘백신 승인절
차가 성급하게 진행된 데 대한 우 려’ (16%) 순으로 많이 꼽혔다. 인종별로는 흑인의 백신 거부 율이 35%로 가장 높았으며, 백인 (14%), 라틴계(13%), 기타 소수 인종(12%) 순으로 뒤이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공화당원 이 백신 거부율이 가장 높았다 (18%). 무소속(16%), 민주당원 (8%) 순으로 뒤따랐다. 이번 조사에선 소규모 의료시 설 내 백신 보급률이 대형 시설보 다 낮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직원이 50명 이하인 시설 종사 자 중 백신을 공급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29%에 그쳤지만, 1천 명 이상 대규모 시설 종사자들은 68%가 백신을 제공받았다고 답 했다. 백신의 실제 접종률도 소규모
시설 종사자의 경우 8%, 대규모 시설 종사자는 27%로 나타나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서고 벤처스의 해나 켐프 프로그램국 장은“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의 료진의 비율이 15%로 매우 높다” 라고 지적하며“국민이 백신 접 종을 받도록 설득하기 위해 모든 의료종사자가 모범을 보일 때” 라 고 촉구했다. 연구진은 백신 거부감을 낮추 기 위해 주(州) 보건당국과 관련 단체들이 협력해서 백신의 안전 성과 효력에 대해 의료진을 교육 하고, 특히 흑인 의료진을 구체적 으로 겨냥한 메시지를 수립하라 고 제안했다. 또 의료시설 간 백 신 접근 형평성을 갖추는 데에 주 력할 것을 권고했다.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 기존 항체로 못막아…재감염 우려” 남아공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는 심 각한 재감염 위험이 있으며, 백신 효과 감소가 우려된다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있는 백신의 효과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은“코로나19에 이미 수많은 사람이 감염돼 어느 정도 면역을 축적했을 것으로 보이는
남아공 연구진, 코로나19 완치자 혈청으로 실험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 (NICD) 및 현지 대학 연구진은 코로나19 완치자 혈청을 대상으 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501Y.V2)를 실험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 다. 연구 결과 남아공 변이는 대체 로 기존 완치자 혈청에 들어있던 중화항체에 무력화되지 않았다 는 게 연구진의 잠정 결론이다. 이에 따라 남아공 변이는 재감 염 우려를 고조시키며, 현재 나와
상황이지만 501Y.V2 같은 변이 때문에 심각한 재감염 위험이 부 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 결과는 아직 동 료 검토(peer review)를 거치지 는 않았다. 남아공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50%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말 세계보건 기구(WHO)에 보고된 것을 기준 으로 20개국 이상에 퍼졌다. 남아공 변이는 실제로 남아공 현지에서 재확산을 일으킨 주요 인으로 꼽힌다. 이달 초 하루 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을 1회차만 맞으 면 효과가 33%에 그친다는 분석 이 나왔다.
그 결과 14일까지는 백신을 접 종한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간 에 코로나19 감염률에 차이가 없 었다.
분석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 다. 코로나19 백신은 통상 1회차 접종을 하고 3∼4주 뒤 효능을 더 높이기 위해 2회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영국 정부는 그러나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을 4∼12 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2회차 접종을 지연시키는 대 신 최대한 많은 사람이 1회차 접 종을 받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JCVI는 지난달“접종 후 15∼ 21일이 되면 증상이 있는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백신 효과가 89% 달했다” 면서“1회차 백신을 맞은 뒤 14일이 지나면 매우 높은 보호 를 받을 수 있다” 고 밝혔다. 영국의 이같은 접종 전략에 대 해 볼서 교수는“우리는 89%의 효과를 데이터에서 보지 못했다” 면서“추가적인 데이터와 분석은 동료 평가 형식을 통해 내놓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서 60세 이상 백신 접종자-비접종자 40만명 분석 영국은 접종간격 확대하면서“한번만 맞아도 89% 효과”밝혀 20일 스카이 뉴스는 이스라엘 보건기관 클라릿의 최고혁신책 임자이자 전염병학자인 란 볼서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결 과를 소개했다. 이스라엘은 전 국민의 25%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 고 있다. 이스라엘 과학자들은 60세 이 상 중 백신을 맞은 20만 명과 맞 지 않은 20만명을 비교했다.
그러나 14일 이후에는 백신 접 그러면서“이스라엘에서는 2 종자 그룹에서 감염자가 33% 줄 회차분을 3주 만에 맞는다” 면서 었지만, 비 접종자 그룹에서는 변 “2회차 접종을 늦추는 것이 어떤 화가 없었다. 영향을 줄지 우리로서는 말하기 이는 임상시험이 아닌 실제 백 어렵다” 고 설명했다. 신 접종이 이뤄진 뒤 효과를 분석 다만 이스라엘 과학자들은 이 한 첫 사례다. 번 분석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스카이 뉴스는 이스라엘의 분 한 만큼 보다 젊은 연령 그룹을 석 결과가 영국 백신 접종 및 면 대상으로 확대하면 백신 효과가 역 공동위원회(The Joint 33%에서 올라갈 여지가 있는 것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으로 보고 있다. Immunisation·JCVI)가 내놓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40일만에 벌써 60개국에 확산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가 적어도 60개국에서 발견됐다 고 로이터통신이 20일 세계보건 기구(WHO) 발표를 인용해 보도 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자가 확인된 나라는 한 주만에 10 개국이 늘었다. 지난달 11일 영국에서 처음 변 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 40일만 에 전세계 국가수의 30% 정도인 최소 60개국으로 확산한 셈이다. 영국발과 마찬가지로 전염력 이 높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 이 바이러스는 23개 국가 및 지역
에서 감염사례가 보고됐다고 WHO는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한주 간 사망자 수는 9만 3천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했고, 신 규 확진자는 470만명이 나왔다. 대규모 백신 접종에 들어간 미 국과 유럽은 팬데믹(대유행) 종 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올해 8월까 지 전체 성인의 70%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전 날 공개했다. 그러나 다수의 EU 회원국을
비롯해 인도와 러시아 등 다른 많 은 국가는 백신 접종 확대가 여의 치 않아 여러 노력을 전개하는 상 황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감염 사례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 선인이 취임 후 적극적으로 코로 나19에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 힌 바 있다. 또 중국 우한에서 코 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독립적인 전문가 집단이 현지 정부가 초기에 더 신 속한 조처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 하자 중국 정부는 대응에 문제가 없었다며 반박했다고 전했다.
“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르면 이달 중 승인 예정” 규 감염자가 2만1천명에 달했는 데, 이는 1차 확산 당시 1만2천명 을 훌쩍 웃도는 것이다. 연구진은 현재 나와있는 백신 이 501Y.V2에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검토해야 하며, 대규모 임 상 시험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제 안하면서도 이번 연구 결과로 볼 때 새로운 백신 개발 필요성이제 기됐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 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이달 중 승인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코백스 퍼실리티’ (COVAX facility) 내부 문건을 인용, WHO가 백신을 각국에 빠 르게 보급하기 위해 승인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 했다.
구체적으로 인도의 세룸인스 티튜트(SII)가 만드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은 1월이나 2월 중에,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 탁 생산하는 백신은 이르면 2월 말에 승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모더나 백신은 2월 말,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은 이르 면 5월이나 6월, 중국 제약사인 시노팜과 시노백의 백신은 이르 면 3월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다만 러시아제 스푸 트니크V 백신의 경우 최근 관련 서류를 WHO에 제출했지만, 아 직 승인을 위한 잠정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WHO가 주도하는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 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로, 연내 최소 2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을 각국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
2021년 1월 21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계약 끝난 추신수, 이젠 저렴한 베테랑” 美매체“미네소타 어때?”
‘추추트레인’추신수(39)는 올 시즌 빅리그에서 뛸 수 있을까. 폭스스포츠는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의 2021년 좌익수 겸 지명 타자를 찾는 기사에서‘영입할만 한 FA’ 로 추신수를 언급했다. 지난 시즌까지 미네소타의 주 전 좌익수는 에디 로사리오였다. 60경기 단축시즌이 진행된 2020년 에도 로사리오는 51경기에 나섰 다. 하지만 로사리오는 올겨울 미 네소타와 5년간의 인연을 마감한 상황.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와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2020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 맺었던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428억원)의 계약이 끝나 FA 신분이다. 빅리그 16년 통산 타율 2할7푼5리, OPS(출루율+장 타율) 0.824의 꾸준함이 돋보이지
J.T. 리얼무토
윤곽 드러나는 대형 FA 계약 “PHI, 리얼무토에 1억1000만 달러 제시”
추신수
만, 올해 39세라는 나이가 걸림돌 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33경기 출전에 그친 점도 아쉽다. 매체는‘추신수는 2020년 고전 을 면치 못했지만, 미네소타가 타 선 보강을 원한다면 저렴하게 영 입할만한 선수’ 라며‘불과 2년전 인 2018년 21홈런 OPS 0.826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고 강조했다. 추 신수는 지난해 코로나19에 고통 받는 마이너리거들에게 통큰 기 부를 하며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미네소타의 좌익수 1순위 후 보로 꼽히는 제이크 케이브는 지 난해 타율 2할2푼1리, OPS 0.674
로 추신수보다 못한 성적을 냈다. 질베르토 첼레스티노, 알렉스 키 릴로프 등은 준비된 신예들이긴 하지만, 빅리그 경험이 없다. 매체는 영입할만한 FA로 추 신수 외에 라이언 브라운, 애덤 듀 발, 키케 에르난데스 등을 언급했 다.
스프링어 영입한 TOR, 바우어에도 눈독… 류현진과 원투펀치 구축? FA 외야수 최대어 조지 스프 링어를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 스가 FA 선발투수 최대어 트레 버 바우어(30)까지 노리고 있다. 토론토는 지난 20일 스프링어 와 6년 1억 5000만 달러 계약을 맺 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을 놀라게 했다.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 고 있는 스프링어 계약이 마무리 되면 2006년 버논 웰스의 7년 1억 2400만 달러 계약을 넘어서는 구 단 역대 최고 계약으로 기록될 예 정이다. 대형 계약을 터뜨린 토론토는 더 이상 거물급 선수 영입을 시도 할만한 여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토론토가 스프링어를 영입하면 서 바우어 영입전에서 빠질 것 같 지만 벌써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 만약 토론토가 바우어까지 영입 할 수 있다면 토론토는 2021년 아 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 이 될 것” 이라며 토론토의 바우어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바우어는 지난해 11경기(73이 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 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겨울 FA 시장에 나온 바우어는 DJ 르메이휴, 조 지 스프링어, J.T. 리얼무토 등과 함께 FA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 았다.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솃, 케반 비지오, 테 오스카 에르난데스 등 젊고 강력 한 타자들이 포진한 타선에 포스 트시즌 경험까지 풍부한 스프링 어를 추가하면서 강력한 타선을 구축했다. 하지만 선발진에는 여전히 에 이스 류현진을 제외하면 믿을만 한 투수들이 마땅치 않다. 만약 바우어 영입에 성공한다면 류현 진과 바우어 원투펀치를 구성해 선발진에 강력한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여기에 팀내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까지 기대만큼 성 장한다면 토론토도 충분히 경쟁 력 있는 선발진을 구성하게 될 전 망이다. 한편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20일“소식통에 따르면 다저스가 바우어의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논의되는 계약 규모에 따라 서 다저스가 영입전에 뛰어들 수 도 있다. 다저스는 우타 내야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지만 바우어 영입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 이 라고 다저스의 바우어 영입 가능 성을 전했다. 평소와 같은 시장 상황이라면 바우어는 2억 달러 규모의 계약까 지 바라볼 수 있을만한 투수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큰 타 격을 입은 구단들은 이번 겨울 지 갑을 좀처럼 열지 않고 있다. 스 프링어가 토론토와 6년 1억 5000 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류현진(왼쪽), 트레버 바우어.
전해졌지만 르메이휴는 원했던 5 년 1억 2500만 달러와는 차이가 있는 4년 9000만 달러에 양키스와 재계약했다. 2억 달러 계약을 원 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리얼무토 도 아직까지 원하는 계약 규모를 제안한 팀이 나오지 않았다. 대형 FA 선수들이 생각보다 높지 않은 수준에서 형성되자 다 저스도 바우어 영입에 관심을 보 이기 시작했다. 만약 다저스가 바우어를 영입 한다면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시즌에 불참했던 데 이빗 프라이스까지 복귀한다면 리그 최강 선발진으로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2차 연장 혈투’클리블랜드, 어빙 돌아온 브루클린 5연승 저지 클리블랜드 가 카이리 어빙 이 돌아온 브루 클린에 신승을 챙기며 5할 승률 을 되찾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일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 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2020-2021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7-135로 승리했다. 클리블 랜드가 2연승하며 5할 승률(7승 7 패)을 회복한 반면, 브루클린은 4 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디 오스만(25득점 3점슛 4개 7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콜린 섹 스턴(42득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이 꾸준히 득점 을 쌓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7명이 두 자리 득 점,‘삼각편대’ 가 첫 선을 보인 브 루클린을 무너뜨렸다. 1쿼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카이리 어빙과 디안드레 조던을 봉쇄하는 데에 실패, 1쿼터 한때 8 점차로 뒤처졌던 클리블랜드는 섹스턴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 다. 이어 1쿼터 막판 제디 오스만 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는 등 폭발력을 과시, 28-23으로 1쿼터 를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에 위기를 맞았다. 2쿼터 중반 공격이 정체
카이리 어빙
된 사이 동점을 허용한 것. 이후 에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 이 전개됐다. 클리블랜드가 고른 득점분포를 내세우자, 브루클린 은 어빙과 케빈 듀란트로 맞불을 놓았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 수는 51-49였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들어 흐 름을 가져왔다. 래리 낸스 주니어 의 3점슛으로 3쿼터를 개시한 클 리블랜드는 오스만의 3점슛, 섹스 턴의 돌파를 묶어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막판 나온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을 더해 87-78로 3쿼터를 마무리했 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에 기세가 꺾였다. 하든과 듀란트에 대한 수 비가 무너져 추격의 빌미를 제공 한 것. 클리블랜드는 2점차로 앞 선 4쿼터 종료 직전 어빙에게 돌 파에 의한 2득점까지 허용,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역시 극적으로 전개됐
다.
클리블랜드는 3점차로 뒤진 1 차 연장전 종료 1.2초전 섹스턴이 극적인 동점 3점슛을 터뜨려 또 한 번의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국 혈투 끝에 웃은 쪽은 클리블랜드 였다. 섹스턴이 3점슛 2개 포함 연 속 7득점, 단숨에 추격권에서 달 아난 클리블랜드는 5점차로 쫓긴 2차 연장전 종료 1분여전 섹스턴 이 다시 3점슛을 터뜨려 8점차로 달아났다. 클리블랜드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한편, 불분명한 사유로 자리를 비워 도마에 올랐던 어빙은 복귀 전에서 37득점 3점슛 3개 2리바운 드 3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38득점 3점슛 3개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4블록)가 분전했지만, 끝내 5연승 에 실패했다. 제임스 하든(21득점 3점슛 3개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은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 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해가 넘어가면서 얼어있던 메 이저리그(MLB) FA 시장이 조 금씩 녹아가고 있다. 침묵하던 구 단들도 선수에게 계약 조건을 구 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 먼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FA 시장의‘빅4’ 로 손꼽힌 포수 J.T. 리얼무토(30)의 계약 진척 상 황에 대해 언급했다. 리얼무토는 2019년 내셔널리 그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를 싹쓸이하며 공수를 겸비한 포수 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47 경기에 나와 타율 0.266 11홈런 32 타점 OPS 0.840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때문에 리얼무토의 계약 결 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당초 2억 달러 가까이 받을 수도 있다 는 전망도 나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정난으로 구단들이 지갑 을 열지 않으며 여전히 행선지를 찾고 있다. 헤이먼은“토론토 블루제이스 가 조지 스프링어를 잡으면서 필 라델피아 필리스가 리얼무토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 고 말했다. 스프링어는 전날 토론 토와 6년 1억 5000만 달러에 계약
했다. 현실적으로는 또 다른 1억 달러 이상의 선수를 영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형 FA의 행선지가 정해지 면서 필라델피아와 리얼무토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헤이먼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리얼무토 측에 총액 1억 1000만 달러 정도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한다. 앞서‘디 애슬레틱’ 도 필라 델피아가 5년 1억 달러 이상의 계 약을 제시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스프링어를 비롯해 DJ 르메이 휴(양키스), 리암 헨드릭스(화이 트삭스) 등이 행선지를 정하면서 이제 FA 시장에 남은 거물급 선 수는 리얼무토와 트레버 바우어 정도가 남았다. 과연 리얼무토의 계약 규모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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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HURSDAY, JANUARY 21, 2021
박지성, K리그 입성 “유럽 축구와 격차 좁히는 데 힘쓸 것” 전북‘어드바이저’취임 기자회견
토트넘 무리뉴 감독(맨 오른쪽).
“알리 잔류, 2명 OUT” 이적시장 종료후 손흥민의 토트넘 25인 스쿼드
[英매체 예상]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 장에서 델레 알리를 내보내지 않 을 전망이다. 20일 영국‘풋볼 런던’ 은 토트 넘의 1월 이적시장 전망에서“조 제 모리뉴 감독은 알리를 잔류시 킬 것” 이라고 전했다. 탕귀 은돔 벨레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알리는 모리뉴 감독 부임 후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 주요 경기 에서 제외되기 일쑤였다. 전임 마 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는 팀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던 점을 떠올리면 정반대의 처지가 됐다. 이로 인해 알리에 대한 이적설 이 계속 제기됐다. 최근에는 포체 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불거졌 다. 하지만‘풋볼 런던’ 은 토트넘 이 알리를 1월에 지킬 것으로 내 다봤다.‘풋볼 런던’은“모리뉴 감독은 팀의 미드필더를 부족하 게 만들지 않을 것” 이라며 대체 선수 영입이 수월하지 않은 상황 에서 알리를 내보내는 결정을 하 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토트넘의 1월 겨울 이적 시장 행보와도 맞물려 있다. 토트 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6,490만 파운드(약 975억원)의 이적료를 쓴 만큼 1월 에는 재정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토트넘은 알리를 지키 는 대신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1월 이적시장에서 추가 선수 영입은 자제하려는 움직임 이다. 또한 홈그로운 규정 준수를 위해서도 알리를 지키는 것이 낫 다. 프리미어리그는 최소 8명의 홈그로운 선수를 등록하게 되어 있다. 토트넘은 현재 9명을 등록 했다. 대신 지난해 조 하트의 토트넘 이적으로 주전 계획에서 완전히 밀린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와 등번호도 받지 못한 대니 로즈는 이적을 허용할 생각이다. ▲ 토트넘 홋스퍼 예상 프리미 어리그 25인 로스터 GK : 위고 요리스, 조 하트*, 앨피 화이트먼* DF : 세르주 오리에, 매트 도 허티*,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조 로던*,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세르히오 레길론 MF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 르,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지오바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 레, 델레 알리* FW : 해리 케인*, 손흥민, 카 를루스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 *, 스테번 베르흐베인, 루카스 모 우라, 에릭 라멜라
전북 현대의‘조언자’ 로 나서 며 국내 프로축구 무대에 입성한 ‘영원한 캡틴’박지성(40)은“K 리그가 유럽 축구와 격차를 좁히 는 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박지성은 21일 오전 경기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전북 어드바이저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지성은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에 이어 2000년대 유럽축구 무대를 개척한 한국 축구의‘선구 자’ 이다. 선진 유럽 축구 시스템을 10년 넘게 경험한 박지성은 앞으로 프 로 선수와 유소년 선수 선발, 육 성, 스카우트, 훈련 시스템 등과 관련해 전북에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은 그에게‘어드바이저 (위원)’ 라는 직함을 줬다. 앞서 2017년 11월부터 1년여 동안 대한축구협회(KFA) 유스 전략본부장으로 일하며 행정가
박지성, 전북‘어드바이저’위촉
경력을 시작한 박 위원은 이번엔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 일하 게 됐다. 일본 J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뛴 박지성은 국내 프로팀에서는
뛴 적이 없다. 박지성은“고등학생 때부터 K 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꿨다. 국내 무대에서 처음 활동하게 된 팀이 최고의 클럽인 전북이라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 다. 박 위원은 22일 경남 남해 전 지훈련지에 가 선수단, 코치진과 상견례를 하며 업무를 본격 시작 한다.
‘포그바 결승골’맨유, 풀럼에 2-1 역전승… 하루 만에 선두 탈환 맨시티, 애스턴 빌라 2-0으로 꺾고 리그 2위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하루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 리미어리그(EPL) 정상을 탈환했 다. 맨유는 20일 영국 런던의 크레 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 EPL 18라운드 원정 경 기에서 에딘손 카바니와 폴 포그 바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역 전승을 거뒀다. 전날 첼시를 꺾은 레스터시티 에 리그 1위를 내줬던 맨유는 승 점 40을 쌓아 선두 자리를 되찾았 다. 맨유는 최근 정규리그 13경기
무패(10승 3무)로 꾸준히 승점을 올리고 있다. 반면 8경기째(5무 3패) 승리가 없는 풀럼은 강등권인 18위(승점 12)에 자리했다. 포문은 풀럼이 먼저 열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페널티 지 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아데몰라 루크먼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전반 21분 브루누 페르 난데스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 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으나, 잠시 뒤 카바니의 동점 골로 분위기를 살렸다. 페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풀럼 골키퍼가 쳐 냈지만 멀리 가지 못했고, 카바니 가 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로 슈팅 해 동점 골을 작성했다. 후반 20분에는 맨유의 결승 골 이 나왔다. 포그바가 왼발로 감아 찬 중거
폴 포그바(왼쪽)의 득점에 기뻐하는 맨유 선수들
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애스턴 빌라 와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0으 로 이겼다. 최근 6연승을 포함해 정규리 그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기록 한 맨시티(승점 38·골 득실 +18) 는 레스터 시티(승점 38·골 득실 +14)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애스턴 빌라는 11위(승점 26)에 그쳤다. 맨시티는 후반 34분 로드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두 실 바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 팅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후반 45분에는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일카이 귄도안이 성 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챔·결 뛴 동생에“졌는데요,뭐(웃음)” … 손흥민·흥윤 이런 게‘현실형제’ 슈퍼스타 손흥민(토트넘)과 친형 손흥윤 씨의 형제애(?)를 느 낄 수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더 선’ 은 20일(현 지시간) 새로운 아마존 프라임 다 큐멘터리에 담긴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9 년 방영된 tvN 다큐‘손세이셔 널’ 을 각색한 것이다. 손흥민이 춘천에 위치한 손웅 정(부친) 축구 아카데미를 방문 했을 때다. 촬영 시점은 2019년 여름. 손흥민과 형 손흥윤 씨는 포옹 하며 독일어로 반갑게 인사를 나 눈다. “(형이)독일에 조금 있었다고 독일어를 할 줄 안다” (웃음) (손 흥민) “진짜 오랜만에 본다, 형”(손 흥민) “저희가.. 작년.. 잠깐잠깐 봤 다. 대표팀 경기 끝나고 보긴 했 었는데.. 이렇게 흥민이가 저희 센터를 온 것도 처음이다. 서로 너무 바빴다.”(손흥윤)
출처=아마존 다큐멘터리 영상 캡쳐
“(손흥민을 바라보며)더 멋있 어 졌네요.” (웃음) (손흥윤) 촬영팀에서‘얼마 전 (손흥민 이)챔스 결승에도 나갔다’는 말 로 주제를 던졌다. 그러자 손흥윤 씨는“졌는데 요, 뭘” 이라는‘팩폭’ 과 함께 활 짝 웃었다. 손흥민은“저희는 이렇게 냉 정하다” 며 덤덤히 받아들였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토트
넘을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에 올랐다.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0대2 로 패하며 아쉽게도‘빅이어’ (챔 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지 못했 다. 손흥민과 3살 터울인 손흥윤 씨는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부 친과 함께 유소년을 가르치고 있 다.
레반도프스키 22호골… 바이에른 뮌헨 선두 질주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 반도프스키가 독일 프로축구 분 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독일 아 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 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아우크스 부르크를 1-0으로 눌렀다. 바이 에른 뮌헨은 12승 3무 2패(승점 39)로 선두를 유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페널티킥으 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3분 뤼카 에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 키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레반도 프스키의 올 시즌 22호골. 분데스 리가 득점 1위인 레반도프스키는 공동 2위 그룹과의 격차를 10골로 벌렸다. 라이프치히는 독일 라이프치 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홈
출처=아마존 다큐멘터리 영상 캡쳐
경기에서 후반 25분 에밀 포르스 베리의 결승골로 우니온 베를린 을 1-0으로 제압했다. 라이프치 히의 황희찬은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 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한동안 그 라운드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 10 일 도르트문트전에 교체 출전하 며 복귀했으나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2021년 1월 21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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