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320B

Page 1

<제4487호> www.newyorkilbo.com

Thursday, January 23, 2020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손흥민, ‘골 침묵 깼다’ 시즌 11호골… 팀 2-1 승리

손흥민

47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이 자신 감을 되찾았다고 밝혔 다. 토트넘은 22일 영 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 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와의 2019-20시

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서 손흥민의 결 승골로 2-1 승리를 거 뒀다.

<관련기사 B10면>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23, 2020

BTS, 다시 세계정복 나선다 4월부터 스타디움급 투어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4월 부터 새로운 스타디움 규모 월드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는 방탄소년단이 서울 공연을 시 작으로 월드투어‘BTS 맵 오브 더 솔 투어’ (BTS MAP OF THE SOUL TOUR)에 들어간다고 22 일 밝혔다. 내달 정규 4집‘맵 오브 더 솔 : 7’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하고서 새 연작‘맵 오브 더 솔’ 을 타이틀로 내건 월드투어 대 장정에 나서는 것으로, 다시금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인기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 17개 도시 37회 공연 확정 …서울서 출발, 북미·유럽·일 본 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에 투어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와 서울 공연 메인 포스터 를 공개하고 1차 투어 일정을 발 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한 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 일, 스페인 등지 17개 도시에서 37 회 공연을 현재까지 확정했다.

다.

빅히트는“현재 일자와 장소 가 확정된 공연만 일정을 발표했 으며, 추후 확정되는 일정은 따로 공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세계 아미들 바빠지겠네… 스타디움 규모 투어로 관객동원 력 재과시 투어 일정이 공개되면서 전 세 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들도 예 매에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8월 부터 지난해 10월까지‘러브 유어

새 월드투어‘맵 오브 더 솔’,서울서 출발…17개국 37회 공연 1차 공개 첫 테이프는‘홈그라운드’서 울 공연으로 끊는다. 4월 11∼12 일, 18∼19일 송파구 올림픽 주경 기장에서 공연한다. 서울 공연 뒤 미국으로 건너가 샌타클래라, 로스앤젤레스(LA), 댈러스, 올랜도, 애틀란타, 뉴저 지, 워싱턴 D.C를 거쳐 캐나다 토 론토 무대를 밟는다. 이후 미국 시카고, 일본 후쿠 오카를 훑고 유럽으로 건너가서 런던, 베를린, 바르셀로나에서 콘

“엑스원 멤버로 새그룹 만들라” CJ ENM 앞에서 수백명 항의집회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앞에서 엑스원 새그룹 지지 팬 연합 회원들이 CJ ENM 규탄과 엑스원(X1) 새그룹 결성 요구 집회를 하고 있다.

서트를 이어나간다. 셀프’ (LOVE YOURSELF) 및 유럽 일정이 끝난 뒤에는 다시 ‘러브 유어 셀프: 스피크 유어셀 일본으로 건너와 오사카, 사이타 프’(LOVE YOURSELF: 마, 도쿄에서 팬들 앞에 선다. SPEAK YOURSELF) 투어로 시카고와 후쿠오카 콘서트 사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62회 공연 이에 열리는 6월 13∼14일 일정은 해 관객 약 206만여 명을 동원했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 이번 투어에선 북미 곳곳을 누 특히‘러브 유어 셀프: 스피크 비고 유럽에서는 스페인 바르셀 유어셀프’ 는 한국 가수 최초로 매 로나를 처음으로 찾는 대목이 눈 회 5만석 이상 규모 스타디움에서 에 띈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비교 개최한 기록을 세웠다. 적 장기간인 엿새간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지난해 월드투 앞에 모여 엑스원 멤버들의 새 그 룹 결성 등 보상 대책을 CJ ENM 에 촉구했다. 집회 주최 측은 집 회 초반 700여명이 모였고 이후 인원이 약 1천명까지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CJ ENM 측이 새 그룹을 결성한다는 의사를 오 는 31일까지 표명하고, 다음 달 7 일까지 각 멤버 소속사 간 재회동 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CJ ENM 책임회피 스톱(STOP)’, ‘엑스원 새 그룹으로 배상책임 이행’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자 유발언도 했다. ‘엑스원 새그룹 결성 지지 연 합’ 은 보도자료에서“비인간적인 해체 결정 과정과, CJ ENM의 엑 스원 해체에 대한 책임과 보상 회 피가 알려지면서 해외에서도 CJ ENM의 K팝 한류 산업에 대한

해체된 엑스원 팬들, 온라인서 항의하다 거리로 나와 엠넷 아이돌 오디션‘프로듀 스 엑스(X) 101’투표조작 논란 끝에 해체한 보이그룹 엑스원

(X1) 팬들이 22일 CJ ENM 앞에 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엑스원 새그룹 결성 지지 연 합’이 름 을 내 건 팬 들 은 이 날 서 울 마 포 구 C J ENM 본 사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CJ ENM이 여는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을 불 매하겠다는 해외 팬들의 자필 서 명도 공개했다. 일부 해외 팬은 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 다. 엑스원 멤버들 소속사는 지난 6일 엑스원 거취를 결정하는 회 동에서 해체를 결정했다. 그러자 엑스원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거세게 반 발한 끝에 오프라인 시위에까지 나섰다.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서울에서 시작하는 월드투어‘BTS 맵 오브 더 솔 투어’

어는 미국 빌보드의 연간 박스스 코어(Boxscore) 결산 차트에서 총 매출 기준 3위에 오르기도 했 다. 새 투어 시리즈인‘BTS 맵 오 브 더 솔 투어’ 에서도 정점의 팝 스타들이 서는 스타디움 및 비등 한 규모의 돔 공연장을 밟아나가 며 관객 동원력을 보여줄 전망이 다. 북미 투어 포문을 여는 캘리포 니아주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 타디움은 6만8천500명을 수용하 는 규모다. 지난 투어 때도 찾았 던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은 1984 년 LA 올림픽 당시 축구 결승전 이 열린 곳으로 수용 인원만 10만 명가량이다. 미 댈러스 공연이 펼쳐지는 코

튼볼 스타디움도 9만2천여명이 들어차는 대규모 경기장이다. 뉴 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과 워 싱턴 D.C. 인근 페덱스필드도 8 만 명 이상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투어 런던 공연은 잉글랜 드 럭비 대표팀 홈구장인 트위크 넘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지난번 공연한 웸블리 스타디움에 버금 가는 8만2천 명 수용 규모를 자랑 한다. 방탄소년단의 첫 바르셀로나 무대가 펼쳐지는‘에스타디 올림 픽 류이스 콤파니스’ 는 한국인들 에게 의미가 특별한 장소다. 1992 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 으로 사용된 이곳에서‘몬주익의 영웅’황영조가 마라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쌍 길-개리, 나란히 예능으로 방송 복귀 각자 다른 사유로 한동안 방송 에서 볼 수 없던 힙합 듀오 길과 개리가 나란히 예능 프로그램으 로 복귀한다. 채널A는 22일 한동안 공백기 를 가졌던 길이 예능‘아이콘택 트’ 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길은 세 차례 음주운전으 로 물의를 일으켜 3년간 자숙했 다.

의 눈빛을 보며 진심을 전하는 포 맷으로, 길의 상대는 누구일지 관 심이 쏠린다. 길이 출연하는‘아이콘택트’ 24회는 오는 27일 밤 9시 50분 방 송된다. 앞서 개리도 최근 방송 복귀 소식을 전했다. 개리는 다음 달부터 KBS 2TV 육아 예능‘슈퍼맨이 돌아왔 다’ 를 통해 가족을 공개할 예정

길 채널A‘아이콘택트’·개리 KBS‘슈돌’출연 예고 ‘아이콘택트’제작진은“길의 지난 잘못을 감싸려고 섭외한 것 은 결코 아니다” 라며“연예인 길 의 이야기가 아니라, 일반인 길성 준의 일상을 조명해 누군가의 잘

못이 주변인들에게 어느 정도의 피해를 주는지를 말하고 싶었다” 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아이콘택트’ 는 특별한 사연 을 지닌 두 사람이 5분 동안 서로

이다. 그는 2016년 SBS TV‘런닝 맨’에서 돌연 하차한 뒤 2017년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YG“지드래곤 중국 투어 사실 아니야…사기 주의”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 지용·32)이 중국 투어를 한다는 허위 정보가 중국 티켓 예매 사이 트 등지에 오르자 소속사가 사실 이 아니라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 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2 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중국 일 부 티케팅 사이트와 위챗(微信· 중국판 카카오톡)에 지드래곤 중 국 투어를 알리는 허위 공지가 올 라왔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 라고 밝혔다.

YG는“심지어 선예매와 사전 등록까지 진행하는 위법 행위가 있음이 확인됐다” 면서“공식 공 연 및 투어는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팬 여러분이 사기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 다” 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긴 공 백기 끝에 오는 4월 미국 음악 축 제‘코첼라 페스티벌’ 에 참여하 는 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한한령(限 韓令·한류 제한령) 여파로 K팝 그룹의 공연이 사실상 허용되지 않고 있다.


연예

2020년 1월 23일(목요일)

“현실은 냉랭한데” 스크린·안방 달구는 남북 브로맨스·로맨스 “영화 촬영 중에 북한 선제 타 격이니 어쩌니 난리가 났다. 그러 다 촬영을 마쳤을 때는 남북 정상 이 다리에서 만나고, 우리 영화와 비슷한 장면이 구현돼 놀랐다.” 2018년 여름 개봉한 영화‘공 작’ 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 말이 다.‘공작’ 은 북한에 잠입한 실존 안기부 첩보원과 북한 고위 간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때마침 남북 관계가 급속히 해빙 무드에 접어들었을 때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 현실과 비슷한 장면이 극 중에 등 장해서다. 그러나 윤 감독은 개봉 때까지 주변 정세에 촉각을 곤두 세우며 가슴을 졸여야 했다. 한 영화 제작사 대표는 북한 소재 작품을 기획개발 중이지만, 몇 년째‘타이밍’ 을 놓고 고민 중 이다. 그는“남북·북미 관계가 냉·온탕을 오가면서 언제쯤을 목표로 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 다” 고 했다. ◆‘훈훈’ ‘달달’남북 브로맨 스·로맨스…”현실 왜곡”vs“드 라마일 뿐” 북한 관련 소재는 한국 영화· 드라마 단골 소재다. 극적인 갈등 을 담아낼 수 있고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가 가능하 며 남녀 간 사랑은 물론 민족애, 휴머니즘 등 여러 가치를 담아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위험부담도 크다. 실제 남북 관계가 영화보다 더 드라마 틱하거나, 영화 내용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때가 많다. 통상 영화 기획부터 개봉까지 최소 3 년, 길게는 7년 이상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모험인 셈이다. 한 제작사 대표는“북한을 바 라보는 관객 시선이 매우 복잡하 기에 콘텐츠를 만들 때는 현실과 상상력의 경계를 어디까지 할지 가 매우 중요하다” 며“작품이 공 개될 당시 정치 사회적 분위기와 남북관계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최근 영화‘백두산’ 과 tvN 드 라마‘사랑의 불시착’ 을 둘러싼 논란도 이 연장선에서 해석될 수 있다. 북한이 연일 위협 수위를 높이는 시점에 훈훈한 남북 브로 맨스와 달곰한 로맨스를 그리다 보니 현실과 괴리를 지적하는 목 소리가 커진 것이다. 800만명을 넘긴‘백두산’은 2014년부터 기획해 상업적으로 가장 무난한 이야기를 택했음에 도 논란을 비껴가진 못했다. 브로 맨스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백 두산 화산 폭발을 막는 과정에서 북한 요원 리준평(이병헌 분)의 활약이 남한 요원 조인창(하정 우)보다 훨씬 더 돋보이는 탓에 북한군을 미화했다는 지적을 받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배우 류시원, 다음달 비연예인과 결혼 배우 겸 가수 류시원(48)이 다 음 달 결혼한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 밝혔다. 소속사는“예비 신부는 평범 한 일반인으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 졌다” 며“류시원 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

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 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 다. 류시원은 과거 한 차례 결혼했 으나 2015년 이혼하고 5년 만에 재혼하게 됐다.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 뷔한 류시원은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원조 한 류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 근까지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콘 서트를 열었다.

심은경,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등 日 영화제 4관왕 “판타지일 뿐”vs“현실 왜곡, 보기 힘들다” 올해 남북 소재 영화 개봉 잇따라

배우 심은경이 일본 내 영화제 우수 여우주연상과 제34회 다카 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2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수상 소식도 전해졌다. 에 따르면 심은경은 영화‘신문 일본 아카데미상에서는 영화 기자’ 로 제74회 마이니치 영화 콩 ‘신문기자’로, 다카사키 영화제 쿠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에서는 영화‘블루아워’ 로 상을 일본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는 받았다. 마이니치신문과 스포츠닛폰 등 ‘신문기자’ 는 일본 현 정권에 이 주최하는 영화상으로 1946년 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통해 국 에 만들어졌다. 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비판한 앞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영화로, 심은경은 주인공인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맡아 일본 어로 연기했다. ‘블루아워’는 광고디렉터로 일하는 스나다가 할머니 병문안 을 위해 고향으로 향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심은경은 주인공인 스나다의 친구 키요우라를 연기 했다. 지난해에는‘신문기자’ 로일 본 타마 시네마 포럼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위너, 다음달 멤버 입대전 마지막 완전체 공연 보이그룹 위너가 아시아 투어 후 내달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 를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내달 14∼15일 양일간 서 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위너 크로스 투어 앙코르 인 서 울’(WINNER [CROSS] TOUR ENCORE IN SEOUL)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았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한국 재벌 상속녀 윤세 리(손예진)와 북한 엘리트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그린 ‘사랑의 불시착’ 은 시청률 6%대 로 시작해 10% 돌파를 앞뒀다. SNS와 인터넷에선 드라마 속 북 한말인‘후라이 까지 마라’ (거짓 말 마라),‘샴팡’ (샴페인),‘가락 지빵’(도넛),‘살결물’(스킨로 션),‘밥가마’ (밥솥),‘살까는 중’ (살 빼는 중),‘귀때기’ (도청하는 사람) 같은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10대, 20대를 중심으로

“북한말이 생소하면서 재밌다, 기 발하다” 는 반응이 나온다. 여성 시청자들은 현빈, 손예진 이 연기하는 로맨스에 열광한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6회 시청률은 평균 9.2%였지만, 40대 여성 시청 률은 순간 최고 13.4%를 기록했 다. 반면,‘보기가 힘들다’ 는 반응 도 많다. 국경 근처 북한 마을을 평화롭고 풍요로워 보이는 전원 마을처럼 묘사한 점 등 현실을 왜 곡했다는 이유에서다. 한 40대 시 청자(회사원)는“북한 풍경이 현 실과 너무 동떨어지다 보니 채널

을 돌리게 되더라” 라고 말했다. 물론 북한을 무작정 미화한 것 은 아니다. 일상화한 도청, 잦은 정전 등 북한 현실을 일정 부분 반영했다. 탈북민 한송이 씨는 자 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드라마 설정이 북한에 살던 때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전화 도청이나 유일 한 간식거리가 누룽지인 점 등 디 테일을 잘 살린 것 같다” 고 소감 을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오래전 기 획된 작품으로, 남북관계보다는 로맨틱 코미디를 위주로 봐달라” 고 당부했다. 일각에선 북한 장교 역을 현빈 이 맡은 게 비현실적이라는 지적 도 나온다. 현빈은 영화‘공조’ 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군을 연기했 다.‘강철비’ 에선 정우성,‘백두 산’ 에선 이병헌이 북한군으로 나 왔다. 영화계 관계자는“남북 관계 가 안 좋을 때는 미남 배우들을 북한 쪽으로 캐스팅해야 관객들 이 극에 몰입할 수 있다” 면서“남 북 관계가 좋았을 때 나온‘간첩 리철진’(1999)에선 리얼리티를 살려 유오성이 간첩 역할을 맡았 다” 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다시 한번 국내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위너 의 바람에서 기획됐다. 맏형 김진 우(29)가 입대하기 전 위너의 마 지막‘완전체’공연이 될 가능성 이 높다. 위너는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 픽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

콕,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아시 아 팬들을 만났다. 이달 25일 마 닐라, 2월 1일 호찌민, 2월 8일 싱 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 간다. 서울 앙코르 공연 티켓은 내달 3일 오후 8시부터 예매한다. 2월 14일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에 서, 15일 콘서트는 옥션 티켓에서 예매가 진행된다.

◆ 그래도 북한은“매력적” 여러 논란에도 북한 소재는 여 전히 창작자들에겐 매력적인 소 재다. 올해만 해도‘강철비’양우 석 감독 신작‘정상회담’ 을 비롯 해 여러 편이 개봉 준비 중이다. 정우성·곽도원 주연‘정상회담’ 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의 쿠 데타로 남북한 지도자와 미국 대 통령이 핵잠수함에 납치·감금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모로코에서 촬영 중인 류승완 감독 신작‘모가디슈’는 1990년 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목숨을 건 탈 출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최민식 주연‘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와‘수포자’ 고등학생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 기를 담는다. 배급사 관계자는“북한 소재 라도 반목, 대립보다는 결국 사람 이야기를 다룬다” 며“개봉 시기 에 정치적 변동 소지는 있지만, 이는 다른 영화도 마찬가지” 라고 말했다. 정지욱 평론가는“이제는 관 객도 영화를 정치와 분리해서 생 각하고, 작품 자체가 가진 함의나 상업성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 면서“다만 남북을 다룬 영화들 은 그 특수성으로 인해 보다 섬세 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고 강조 했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타이태닉 선체내부 공개되나 미국기업, 유물인양 계획 발표 지난 1912년 대서양을 항해하 던 중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태 닉호 안에 있는 유물을 건져 올리 는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영국 일 간 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 타이태닉을 당시 구조되지 못 한 탑승객들의 신성한 무덤으로 보고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는 의 견이 많아 계획이 보도대로 실현 된다면 격한 논쟁이 일 것으로 예 상된다. 인양 계획을 공개한 기업은 앞 서 타이태닉호에 대한 독점 발굴 ·소유권을 가진 미국의 민간업

수중에서 모습을 드러낸 타이태닉호

“시급한 과제. 탐사 전세계 공개”…미국법원 허가할지 주목 유족들“무덤 해친다”반발…미·영국 정부도 보호조약 들어 반대 체‘RMS 타이태닉’ 이다. 이들은 침몰한 타이태닉호의 갑판실 천장을 제거하고 선체 내 부로 들어가‘세계에서 가장 유 명한 무전기’ 라는 별명으로 불리 는 마르코니 무선통신 장비를 비 롯한 유물들을 회수하겠다고 밝 혔다. RMS 타이태닉은 지난 30여년 간 선체 내부가 아닌 침몰 지점 인근에서 수천 점의 유물을 발굴 해냈다. 타이태닉호가 발견된 1985년 이후 최초로 선체 내부에 들어가 유물을 수습한다는 점에서 획기 적 시도로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유족들의 거센 반발이 뒤따를 예 정이다. 타이태닉호 보호를 주장해온 운동가들과 유족들은 공동묘지 가 된 타이태닉호에서 목숨을 잃 은 이들이 평화롭게 잠들 수 있도 록 내버려 둬야 한다는 입장이었 다. 영국 BBC방송은 가라앉은 타 이태닉호에 승객과 선원의 시신 1천500구 이상이 남아있을 것으

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RMS 타이태닉의 브 레턴 헌책 대표는 타이태닉호가 빠르게 부식되고 있다면서 선체 내부의 마르코니 무선장비 등 귀 중한 유물들은 다음 세대를 위해 서라도 서둘러 물 밖으로 꺼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헌책 대표는“당연히 그곳에 서 발생한 비극을 알고 있고, 존 중한다”면서도“우리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을 세계와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 다. 그는 이어“마르코니 무선 통 신장비는 타이태닉호의 마지막 순간과 그날 밤 목숨을 잃은 숨은 영웅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다” 며“선체 부식 속도가 빨 라 지금 조처를 하지 않으면 너무 늦는다” 고 말했다. RMS 타이태닉 측은 수중 로 봇을 이용해 선실 천장을 정교하 게 제거한 뒤 통신장비를 꺼낼 계 획이라고 밝혔다. 인양된 마르코니 통신장비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룩소르 호텔에 보존·전시 될 예정이다. 미국과 영국 정부는 RMS 타 이태닉의 이번 계획을 반대하고 나섰다. 양국은 지난 2003년 타이태닉 호를 관광객이나 도굴꾼으로부 터 보호하기 위한 국제 조약을 체 결한 바 있다. 누스라 가니 영국 해양장관은 타이태닉호가 처음 건조된 벨파 스트를 방문해 타이태닉호 보호 조약의 의미를 역설하고, 유물의 인양을 허락할 권리는 당국에 있 다고 밝혔다. 이에 RMS 타이태닉은 영국 주도로 이뤄진 해당 협정은 강제 력이 없으며, 영국의 관할권 내에 서만 적용된다고 일축하며 유물 인양에 대한 강행 의지를 밝혔다. 다만 RMS 타이태닉 역시 인 양에 앞서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난 20일 미국 동부 연방법원에 구체적인 인양 내용 이 담긴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 려졌다.

THURSDAY, JANUARY 23, 2020

플로리다 한파에 이색 경보… 얼어붙은‘이구아나 비’조심 “보통 이런 예보는 잘 하지 않 는데, 오늘 저녁 나무에서 이구아 나가 떨어져도 놀라지 마십시오” 21일 미국 국립기상청(NWS)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지부는 트 위터로‘이구아나 경고 메시지’ 를 전했다. 이날 저녁 기온이 화씨 30~40 도(섭씨 -1∼4도)까지 내려갈 것 으로 예상돼 나무 위에 있던 이구 아나들이 몸이 마비돼 떨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냉혈 동물인 이구아나는 기온 이 화씨 50도(섭씨 10도) 밑으로 만 가도 움직임이 느려지며, 더 추워지면 몸이 마비된다고 미 CBS방송은 전했다. 겨울철에도 기온이 화씨 65도 (섭씨 18도) 아래로 잘 안 떨어지 는 플로리다에선 이 같은 한파가 흔치 않다. 온도가 이렇게 떨어질 때면 몸이 굳은 이구아나들이 곳 곳에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 포착 되곤 한다. 지난해 1월에도 갑자기 찾아 온 한파에 얼어붙은 이구아나들 이 도로 위로 떨어지자 사회관계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 한 가정집 뒷마당에 떨어진 이구아나

기온 떨어지면 몸 마비되는 냉혈동물 이구아나 작년에도 도로에 떨어진 이구아나 사진 나돌아 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들이 나돌았다. 당국은 얼어붙은 이구아나들 이 죽은 게 아니며, 기온이 따뜻 해지면 움직임이 되살아나 사람 을 공격할 수도 있으니 이구아나 들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 고 있다.

몸길이가 1.5∼2m에 이르는 이구아나는 1960년대 중남미 여 행자들이 플로리다주로 들여온 후 개체 수가 급속히 늘어났다.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 보 호협회(FFWCC)는 현재 이구아 나에 대한 사냥 허가 기간을 선포 한 상태다.

퓨마·코요테 물리치고 아들 구해낸 용감한 미국 아빠들 미국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달 려든 맹수를 물리친 용감한 아빠 들의 소식이 잇따라 전해져 화제 다. 먼저 미국 동부의 한 하이킹 코스에서 코요테가 두 살배기 아 들을 공격하자 맨손으로 달려들 어 코요테를 질식시켜 죽인 한 아 빠 얘기가 21일(현지시간) 현지 방송을 통해 CNN 등에 소개됐 다. CNN 제휴사 WCVB에 따르 면 미 북동부 뉴햄프셔주에 사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민가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퓨마 무리

2살배기에 달려든 코요테 맨손 퇴치…3살 공격한 퓨마 쫓아낸 아빠도 이언 오라일리는 전날 오전 가족 과 함께 켄싱턴 지역에 있는 필립 스 엑시터 아카데미 레드 트레일 을 걷고 있었다. 그때 코요테 한 마리가 나타나 오라일리의 두 살짜리 아들을 공 격했다. 코요테가 아이의 후드 점 퍼를 물어 넘어트린 뒤 공격하려 던 순간, 오라일리가 코요테에 달 려들었다. 오라일리는 코요테의 주둥이 를 길에 쌓인 눈 속에 파묻고는 몸으로 코요테의 목 부위를 강하 게 눌렀다. 코요테가 저항하면서 팔과 가슴 부위를 물렸지만‘맨 손 응징’ 은 이어졌다. 10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코요 테는 질식사했다. 오라일리는 현지방송에“야생 동물을 죽여본 적 없는데 기이한

경험이었다” 고 말했다. 코요테 사체는 야생관리당국 에 의해 처리됐다. 오라일리는 광 견병 검사를 받았다. 늑대보다 작은 체구의 개과 육 식성 포유류인 코요테는 북미 대 평원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역 에 걸쳐 서식하며 종종 전원지역 주택가에 출몰한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서부 캘리 포니아주에서는 등산 중이던 가 족 앞에 나타나 3살 아들을 공격 한 퓨마를 아버지가 물리친 일도 있었다. 캘리포니아주 어류 및 야생동 물부 대변인인 패트릭 포이는 20 일 한 남성이 가족 5명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화이팅 랜치 국립 공원에서 등산하다가 야생 퓨마 를 맞닥뜨렸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퓨마는 나무에서 튀어나와 남 성이 보는 앞에서 3살배기 아들 을 물었다. 이에 남성이 소리 지르며 퓨마 에 달려들었고, 매고 있던 가방을 퓨마에 던졌다. 그러자 퓨마는 아 이를 놓고 가방을 문 채 나무 위 로 달아났다. 아이는 몸통과 목에 상처를 입 었지만 곧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 했다고 포이 대변인은 밝혔다. 현 지 야생 당국과 경찰은 해당 퓨마 를 추적해 사살했다. 이처럼 퓨마가 사람을 공격하 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포이 대 변인은 덧붙였다. 그는 지난 100 년간 캘리포니아에서 퓨마가 사 람을 공격한 사례는 단 16건뿐이 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서 도난 23년만에 발견된 클림트 작품 절도 용의자 등장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오스트 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1862∼1918) 작품 도난 사건의 용의자가 등장했다. 21일 ANSA 통신 등에 따르 면 북부 피아첸차 지역지‘리베 르타’기자인 에르만노 마리아니 는 최근 신원이 불분명한 남성들 에게서 자신들이 23년 전 클림트 가 그린‘여인의 초상’ 을 훔쳤다 는 고백이 담긴 편지를 받았다. 이들은 편지에서 자신들이 1997년 피아첸차의 리치 오디 미

도난 23년 만에 극적으로 되찾은 구스타프 클림트의‘여인의 초상’ .

남성 2명 피아첸차 지역지 기자에 범행 자백 편지…경찰 수사 활기 술관에 있던 여인의 초상을 훔쳤 당 그림을 그 작은 공간에 넣어놨 으며, 이후 이를 모처에 보관해오 는지를 놓고 억측과 소문이 무성 다 피아첸차에 대한 일종의 선물 했다. 로 되돌려준 것이라고 썼다. 심지어 일각에선 작품 가치를 여인의 초상은 1997년 2월 해 높이려는 미술관 내부 관계자의 당 미술관 내 전시실에서 감쪽같 ‘자작극’이라는 주장도 제기됐 이 사라졌다가 근 23년 만인 작년 다. 12월 해당 미술관 외벽 속에서 발 이런 상황에서 범인을 자처한 견돼 화제를 모았다. 용의자가 나타나면서 이번 사건 정원사가 미술관 건물 벽을 덮 의 전모가 밝혀질지 미술계 안팎 은 담쟁이덩굴을 제거하다 사각 의 관심을 끈다. 형 모양의 작은 금속 재질 문을 이들이 기자에게 편지를 보낸 목격했고, 그 안에서 검은 쓰레기 시점은 그림이 회수됐다는 소식 봉투에 담긴 그림을 찾아냈다. 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직후 도난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 라고 한다. 은 누군가가 미술관 천장에서 낚 경찰은 지난 17일 두 사람을 싯줄을 이용해 그림을 끌어 올린 불러 범행 경위를 추궁한 것으로 것으로 추정했으나 절도 주체와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이탈리 그림의 소재는 끝내 파악하지 못 아 북부지역을 주무대로 절도 범 했었다. 행을 일삼는 조직의 일부인 것으 범인은 당시 액자를 미술관 로 보고 있다. 지붕에 남겨둔 채 그림만 쏙 빼내 이들의 변호인은 영국 일간 가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디언에“의뢰인들이 4년 전 그림 그림이 회수된 배경도 의문 투 을 미술관 외벽 속에 넣어놨다고 성이였다. 누가, 언제, 어떻게 해 털어놨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경위나 배경 등에 대해선 입을 닫 고 있다” 고 말했다. 마리아니도“이들은 당시 사 건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고 있으나 그 그림이 도난 이후 줄곧 그 외벽 속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 다” 며“전문가는 아니지만 만약 20년 이상 그 벽 속에 있었다면 손상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 이라 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미술품 감정 전문기 관은 극적으로 회수된 해당 그림 이‘아르누보의 대가’ 로 꼽히는 클림트가 1917년 그린 진품이라 고 확인했다. 이 작품은 클림트가 말년인 1916∼1918년 사이 완성한 여러 개의 여인 초상화 가운데 하나로, 갈색 머리를 가진 젊은 여성이 수 줍은듯한 표정으로 진녹색의 배 경 속에 묘사돼있다. 시가로 6천만∼1억유로(약 773억∼1천288억원)의 가치를 지 닌 것으로 미술계에선 평가한다.


2020년 1월 23일(목요일)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중국‘우한 폐렴’ 과 전쟁 돌입 확진자만 455명·사망자 9명…발표 때마다 수십명씩 늘어 중국 정부가 2003년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 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우한 폐렴’ 과 전쟁을 선포했다. 아직 명확한 감염 경로와 원인 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우한 폐렴’ 을 차상급 전염병으 로 지정한 뒤 대응 조치는 최상급 으로 높이기로 하면서 사실상 총 력 대응 체제에 나선 분위기다. 특히, 수억명이 이동하는 춘제 (春節·중국의 설) 직전에 발생 함에 따라 이번 주 방역 및 통제 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2월부터는 사실상 중국 전역에서 환자가 쏟 아져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밤사이 100여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를 갑 자기 발표해 사스 사태 때처럼 투 명한 정보 공개를 여전히 꺼리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 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우한 폐렴’확산과 관련해 중국 공산당과 정부에 총력 대응을 지 시한 뒤 21일에는 윈난(雲南) 시 찰을 이어갔다. 윈난 또한 전날‘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시진핑 주 석은 쿤밍(昆明) 국제회의센터에 서 전 인민에 춘절 인사를 하면서 “새로운 한 해 모든 것이 순조롭 게 번영 발전하고 태평하기를 기 원한다” 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몸 건강하고

2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시의 지하철에서 대부분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02~2003년 전 세계적으로 773명 의 사망자를 된 사스 당시에서 중 국 정부가 채택했던 극약 처방이 라고 소개했다. 저우즈쥔 베이징대 공중보건 학 교수는“갑류 수준의 대응은 중국 본토에서는 가장 강력한 조 치” 라면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 감염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 지만 인체에 대한 위험성은 흑사 병이나 콜레라보다는 훨씬 덜 심 각하다” 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리빈 중국 국가위 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22일 오 전 10시(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홍콩·마카오까지 중화권 전역 퍼져…당국 발표·대처에 신뢰 논란도 전염병 지정해 최상급 대응…우한에 첨단 검역장비 집결 우한 당국, 춘제 주민들‘이동 최소화’통제 강화 가족이 행복하며 만사형통하길 중국 정부는 전날‘우한 폐렴’ 바란다” 며 덕담도 건넸다. 을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 시진핑 주석의 이런 행보는 (MERS·메르스)에 해당하는 ‘우한 폐렴’ 으로 중국 내 불안감 ‘을류’전염병을 지정했다. 그러 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주석이 춘 면서 대응책은 흑사병이나 콜레 제를 앞둔 정상적인 시찰로 중국 라와 같은‘갑류’전염병 수준으 인들에게 안도감을 주기 위한 것 로 상향하기로 했다. 으로 보인다. 환구망(環球網)은‘갑류’전 반면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 염병 수준으로 대응할 경우 정부 리는 전면에 나서 국무원 부처들 가 모든 단계에서 격리 치료와 보 에‘우한 폐렴’총력 대응을 지시 고를 요구할 수 있으며 환자가 치 하고 직접 상황을 챙기는 중이다. 료를 거부하면 공안이 강제할 수 이와 관련해 관영 글로벌타임 있고 공공장소에서 검문도 가능 스는 춘제 대이동을 맞아 중국 정 하다고 설명했다. 부가‘우한 폐렴’ 과 전쟁을 벌이 그러면서‘을류’전염병 지정 고 있다고 표현했다. 에 대응은‘갑류’ 로 하는 방식은

‘우한 폐렴’확진자가 총 440명이 며 사망자는 9명이라 밝혔다. 전 날 오후 11시의 318명 확진, 6명 사망에서 급증한 수치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10분 현재 확진자가 455명으로 집계돼 몇시 간 만에 수십명이 늘었다. 확진 환자는 발병지인 우한이 포함된 후베이(湖北)가 375명으 로 압도적이고 광둥(廣東) 26명, 베이징(北京) 10명, 저장(浙江) 10 명, 상하이(上海) 9명, 충칭(重慶) 5명, 톈진(天津) 4명, 하이난(海 南) 4명, 쓰촨(四川) 2명, 장시(江 西) 2명, 랴오닝(遼寧) 2명, 산둥 (山東) 1명, 윈난(雲南) 1명, 허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우한 폐렴’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가운데 21일 베이징 서역 대기실에서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열차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河南) 1명, 안후이(安徽) 1명, 대 만 1명이다. 동북 지역의 랴오닝과 최남단 의 하이난까지 확진자가 나오면 서‘우한 폐렴’ 의 확산 범위는 중 국 전역으로 확대된 셈이다. 더구나 중국이 일국양제(一國 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내세우 는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우한 폐 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만에서는 이미 확진자가 나 왔으므로 사실상‘우한 폐렴’ 이 중화권 전체로 퍼지는 분위기다. 리 부주임은‘우한 폐렴’ 이변 이를 일으킬 가능성도 경고하면 서 더욱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우 려했다. 그러면서 이미 사람 간 전파와 의료진 감염 현상이 나타 났고 일정 범위에서 지역 사회로 전파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양잔치우 우한대 병 원생물학 부주임은“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 공개가 사스 때 보다는 투명하고 시의적절하지만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서 “이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사스보 다 길지만 증상이 가벼워 환자를 식별하기 쉽지 않다” 고 말했다. 양 부주임은 우한이 중국의 교 통 요충지라면서“우한의 공항과 기차역에는 체온기 등 첨단 장비

와 최고 수준의 인력이 배치돼있 다” 고 언급했다. 우한에서는 발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출입국이 금지됐 으며 대중의 밀집을 막기 위해 춘 제 문화 활동이나 행사도 제한했 다. 또한 우한에서 반출입되는 가 금류나 야생 동물에 대해선 무작 위 검역을 하고 있다. 우한 보건 당국자는“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확진 시 치료비가 의료보험 범위를 넘어서면 정부 가 부담할 것” 이라면서 아플 경우 즉각 병원을 방문할 것을 요청했 다. 사스 대응에도 참여했던 저명 과학자 중난산(鐘南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야생 동물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제기 했고, 이에 중국 당국은 야생동물 을 먹거나 접촉하지 말라는 주의 보를 내렸다. 한편, 환구시보(環球時報)와 글로벌타임스는 공동 사설에서 춘제를 맞아‘우한 폐렴’확산을 막는 관건은 재빠른 정보 공개와 대응이라면서 현재 정부의 상황 공개가 사스 때보다 훌륭하므로 정부를 믿고 따라줄 것을 촉구했 다.

오소리·사향고양이… 중국‘야생미식’ 이 또 화 불렀나 ‘우한 폐렴’홍콩·마카오까지 우한폐렴 발원지의 야생동물 상점 차림표 사진 온라인서 퍼져 “산 야생 오소리 500위안(한 마리), 오소리 고기 45위안, 산 흰 코사향고양이(한 마리) 130위안, 흰코사향고양이 고기 70위안, 산 대나무쥐 80위안, 대나무쥐 고기 75위안, 산 기러기 120위안…” 이는‘우한 폐렴’ 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시 작된 곳으로 지목된 우한(武漢) 시 화난(華南)수산물도매시장의 한 야생 동물 가게의 차림표 중 일부 내용이다. 22일 중국 인터넷에서는 화난 시장에서 다양한 야생 동물이 산 채로 사육되고 도살돼 식용으로 거래됐음을 보여주는 차림표를 찍은 사진이 퍼졌다. ‘SDUIVF’ 라는 아이디를 쓰 는 산둥성의 한 의사는 자신의 웨 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이 사진을 올리면서“야생 동물을 다 시는 먹어서는 안 된다” 고 당부했 다. 화난시장 동쪽 구역에 자리 잡 은 다중(大衆)축목이라는 가게가 내건 차림표에는 위에서 언급한 동물들 외에도 공작, 야생닭, 고 슴도치, 여우, 악어, 사슴, 거북, 야생 산양, 낙타, 코알라에 이르 기까지 수십 종류의 야생 동물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 차림표는‘수산물도매시 장’ 이라는 겉으로 내건 간판과 달 리 화난시장에서 대규모로 야생 동물들이 사육되고 도살돼 팔려 나갔다는 점을 보여준다. 물론 현재 중국에서도 야생 동 물 고기를 찾는 극단적인‘미식 가’ 들은 극소수이다. 절대다수의 중국인은 인구 1 천만 규모의 대도시인 우한에서, 그것도 하루 유동 인구가 수십만 에 달하는 한커우(漢口)역 바로 옆에 있는 화난시장에서 불법적 인 야생 동물 거래가 버젓이 이뤄 지고 있었다는 점에 탄식을 금치 못했다. 한 누리꾼은“한커우역은 진 짜 크고 매일 인구 유동이 엄청난 곳인데 아직도 몰래 야생동물을 먹고 있단 말인가” 라며“사스 바 이러스도 사향고양이에서 오지 않았느냐” 고 한탄했다. 2003년 유행한 사스(SARS.중 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박쥐의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키면서 사향고양이로 옮겨졌고 이것이 사람에게 전파됐다는 것이 학계 의 정설이다. 실제로 기자가 지난 21일 화난

이후 중국 정부는 전염병의 온 상이 될 수 있는 야생 동물 시장 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기는 했지 만‘야생 미식’ 을 찾는 일부 소비 자들의 수요가 끊이지 않는 가운 데 중국의 여러 재래시장에서는 화난시장처럼 음성적인 식용 야 생 동물 거래가 이어져 왔다. 이미 중국을 넘어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미국 등 세계 각지로 ‘우한 폐렴’ 이 확산 중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원이 화난시장의 야생 동물로 최종적 으로 밝혀진다면 일부 중국인들 우한 폐렴이 시작된 곳으로 지목된 우한(武漢)시 화난(華南)수산물도매시장의 한 야생 의‘야생 미식’추구가 또 한 차례 동물 가게의 차림표. 세계적인 범위의 보건 위기 사태 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 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중국 정 부는‘우한 폐렴’ 을 적극적으로 통제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 명하면서도 이번 질병의 발병 원 인에 대해서는 지극히 신중한 태 시장을 찾아갔을 때 닭이나 돼지 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동물을 키우는 우리에서 나 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우한에서 만난 슝(熊)씨는“화 난시장은 이름도 모를 야생 동물 을 많이 팔던 곳” 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우한 폐렴’ 을 일으 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으로 지목 된 상태다. ‘우한 폐렴’ 의 초기 환자 대부 분은 이곳 상인들이거나 이곳 일 대를 지나간 고객이나 행인들이 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가 이 시장에서 판매되던 야생 동물에서 사람으로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중국의 호흡기 질병 최고 권위 자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최근 중국중앙(CC)TV와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 이 시장 내 야생 동물에서 인 간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고 설명하면서 오소리와 대나무 쥐 같은 동물을 거론했다. 오소리와 대나무쥐는 위 차림 표에도 등장하는 동물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야생 상태에 서는 절대로 같은 장소에 있을 수 없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좁고 비위생적인 시장에서 밀집돼 사 육되는 과정에서 인간에게도 치 명적인 변종 바이러스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2002년 말 중국에서 처음 시작 된 사스는 이번과 같이 위생 상태 가 열악한 야생동물 시장에서 기

사스도 중국 야생동물 시장서 시작 최고 전문가도‘야생 동물’지목 中 당국“아직 정확한 원인 모른다”

대만 이어 확진 환자 속출 중국이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를 내세우는 홍 콩과 마카오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우한 폐렴’확진자 가 발생했다. 대만에서는 이미 확진자가 나 왔으므로 사실상‘우한 폐렴’ 이 중화권 전체로 퍼지는 분위기다. 22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마카오 특별행정구 질병예방센 터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발병지인 우한(武漢)에서 마카오 로 여행 온 중국인 1명이 확진 판 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대만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홍콩에서는 100여명의 의심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보건 당국 측은“춘제를 맞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으 로 많은 중국인이 여행을 떠나 춘 제 이후 확산 추세를 봐야 할 거 같다” 고 말했다. 명보, RTHK방송 등 홍콩 언

론도 홍콩에서 처음으로 우한 폐 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퀸엘리자베스 병원에서 격리 치 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전날 저 녁 8시 무렵 우한을 다녀온 한 남 성 승객이 웨스트카오룽 고속철 역에서 하차한 후 발열 증상을 호

중화권 전체로 확산 소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1차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확진 판정 을 받았다. 홍콩 당국은 이 승객이 타고 온 고속철 차량과 웨스트카오룽 고속철 역 등에 대해 즉각 방역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우한을 다녀온 후 발열, 기침 등을 호소한 의심 환 자가 100여 명 발생했으나 대부 분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으며, 확 진 환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 음이다.


THURSDAY, JANUARY 23, 2020

B6

S.O.S.

한인 마트 판매 및 진열 (초보 가능)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QUEENS, NYC / 퀸즈, 뉴욕시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한인 마트 판매 및 진열 (초보 가능)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EDISON, NJ / 에디슨, 뉴저지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신문 배송 하실 분 구함 일간신문(월~토) 주 6일 신문 배포 하실분 구함 운전 잘하시고 성실하신 분 ☎ 917-561-7100 직원 모집 미국 유일의 유기농 농수산물 전문매장 유기농원에서 가족같이 근무할 직원 모집합니다. -판매직원 0명 -사무직원 0명 뉴저지 팰리사이드 위치 ☎ 201-745-0928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건강 쥬스 가게 급구 Food Protection Certificate 소지하신분으로 쥬스가게 경험있는분 원함 풀타임10시~6시 주 5일 근무 (특허받은 건강쥬스 프렌차이즈 관심있으신분 연락바람) ☎ 929-456-7203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플러싱 거주자 신발가게에서 일하실 분 ☎ 917-292-8853 ☎ 718-539-3400 -------------------------------파랑새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글로벌 건강식품 회사 구인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세일즈 맨을 찾습니다. 능력에 따라 단기간 고소득 가능. 취업에 결격사유가없으신분. ☎ 201-485-9954 (미라클 USA)

사이즈:2200sf. 렌트$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Cash vs. C card : 55 vs 45

자가운전자 우대

매매가 35만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 347-536-9141(부)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 분(고소득) *남녀불문

---------------------------------

☎ 917-371-8022 Fax 516-933-143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화장품에 조예가 깊은 분 50대, 60대 여성분. 후러싱 실버약국코너 담당인 ☎ 718-300- 2777 -------------------------------화장품&건강식품 가게 구인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뉴저지 네일가게 매매 개인이 들어가기 힘든 바쁜 쇼핑몰 네일샵 주인이 되실 절호의 기회. 팰팍에서 20분 거리. 저렴한 매매가격 P 5대/ M6 대, 900sqft ☎ 201-485-9954 (주인직접)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CT오래된 리커스토어 /새 리스 2,500Sqft , 안전한 지역 매매 가격 $2만(스탁 포함) 렌트 $2,200 ☎ 203-247-4967 (10am~6pm 전화요망) -------------------------------CT 과일 야채가게/ 새 리스 2,900Sqft 백인지역 매매 가격 $2만 (냉장고 등 장비 완비) 렌트 $2,500 ☎ 203-919-3196 --------------------------------네일가게 매매

유니온 실버약국내 코너에서 화장품, 건강식품등을 판매하실 여성분 (30대-60 대 상관없음)

단독주택 매매(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 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 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대형 리커스토어 6,000 SF (지하포함) 렌트 $11.000/M 리스 10년, 연매상 $300만 매매가200만불+인벤토리 ☎ 347-536-9141(부) 브루클린 네일가게 매매 오픈한지 1년된 가게를 건강상 매매. 모든 시설 완비 환풍시설 완비. 매매가격 $2만 랜트 $2,000/ 1,200sqft 브룩클린 전철역 1블럭 거리 플러싱에서 30분거리 ☎ 718-450-7992 --------------------------------리커스토어 매매 서폭카운티에 위치. 혼자 운영 가능. 1,000sqft, 안전한 지역 매매 가격 $10만 (스탁 $5만 별도) 렌트 $1,770. 리스 연장 가능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주인 직접 / 9am~8pm 전화)

-------------------------------162가에 위치한 Leisure

근무 형태: 풀타임

☎ 917-513-1199 --------------------------------

턱시도 렌탈 스토어 급매 롱아일랜드 헌팅턴 빌리지 옷 수선룸, 바느질 미싱 탈의실 2개 매매 가격 $7,000 (턱시도 관련 모든 스탁 포함) ☎ 631-425-0789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직원 복지: 중식 무료 제공,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트럭 운전사 구함

좋은 동네 1,600sqft

*뉴욕길 잘 아는 분

렌트 $2,500,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출퇴근차 있는 분

매매 가격 $45,000

*트럭22피트 운전 하실 분

룸 3개, M-6대, P-5대

*일반 면허도 가능

646-606-8235(부)

☎ 646-294-0022

카페 매매 패스트푸드&피자 맨하탄 최고의 위치 (58St 9th Ave) 매우 바쁜 가게 타임워너케이블 건물 근처 리스 8년 (브로커 사절) ☎ 917-225-4770

(CDL 필수 아닌 우대)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Jamie.Lee@HMart.com

견습(인턴) 기자모집 1. 신문방송학과.국문과. 정치학과등 문과 졸업생 2. 기자로서의 소명과 열정 있으신 분 3. 평소에 글쓰기를 즐기는 분 이력서는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chungeunsil@gmail.com

문의

646-363-7295 718-939-0082

아파트 렌트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700(1층) 1Br $1,700(3층)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 편리 516-840-1877 (부/Jay Oh)

Coffe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할 직원을 구합니다. 한국어, 영어 가능하고

경험있으신 분. 전화로 문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문자 남겨 주세요.

-------------------------------사무실 청소 하실 분 구함 자기차로 이동가능하시고 오래 합법적으로 일할 분 ☎ 718-406-4825 -------------------------------잔치집 구인 플러싱 명가잔치에서 김밥 또는 반찬 하실분을 구합니다 ☎ 917-940-2276 -------------------------------그래픽 디자이너 파트타임. 뉴욕/뉴저지 근무 ☎ 917-418-5980 -------------------------------네일기술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하신 분 경험자 환영. 파트타임,풀타임 Bellerose 퀸즈. 문의:마리아 ☎ 516-769-6317 (영어문의) ---------------------------------

$2,400 ☎ 917-530-0003 (Sara)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베이사이드 204가 새로 단장한 개인 주택 2층 2베드룸 (기차역에서 10분거리) 월 $1,900 ☎ 646-942-7070 ------------------------------맨하탄 56가 8 & 9 Ave 사이 1Bed, Bath, Kitchen 엘리베이터, 빨래방 건물내 수퍼 거주 애완동물 Ok. 즉시 입주 가능 ☎ 347-536-9141(부)

N J 팰팍 브로드 & 그랜드Ave 사이 1Br 큰 리빙룸, 가구 완비, 워킹크로젯 한인 장로교회 근처 $1,300 파킹 가능, 직장인 환영 버스정류장 2분거리 뉴욕버스 1분거리 (즉시입주 가능) ☎ 201-313-6071 --------------------------------뉴저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8pm이후) ☎ 551-265-6041(미세스 김)

---------------------------------

2Br $1,950

NJ 포트리 사무실 렌트

마루, 히팅 포함

바로 입주할 수 있는 300sf 2층 사무실공간 1224 Anderson Ave #7 Fort Lee NJ $750/월 전기,에어컨등 모두 포함

(부/Jay Oh)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

드랍스토어 급매 플러싱 요지에 위치한 가게를 은퇴관계로 급매 합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 718-578-6162 --------------------------------오래된 턱시도 렌탈 가게 매매 롱아일랜드 헌팅턴 지역 옷 수선룸과 탈의실 있음 900Sqft, 매매 가격 $15,000 ( $15,000 턱시도 스탁 포함) ☎ 718-790-6380 --------------------------------

경 자 년 (庚子年)

리틀넥 더글라스톤 / 최고의 상가 / 새로 완전 수리 1,000sqft, 렌트 $2,900 번화한 코너상가 / 다수 한인업체 입주 각종 리테일이나 사무실 가능

516-840-1877

(메세지 남기세요)

16 W 32nd St. #702 New York , NY 10001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 718-445-3929 (주인직접) ---------------------------------

플러싱 157st 43rd Ave & 45th Ave 사이

1Br $1,700

☎ 516-840-1877

플러싱 142가 41Ave 구화식품 앞. 깨끗한 독방 $600 타주다니시는 교포 여성분 환영 ☎ 516-978-9977

N J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플러싱 2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th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교통 편리

☎ 917-434-8453 (영어 문의)

212-560-8938

플러싱 159가 41Ave. 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ath, $2,400 (파킹+히팅+물 포함) 마루, 베란다, 깨끗하고 조용한 집, 교통 편리 노던 한아름 근처 LIRR 근처 ☎ 347-327-5316(주인직접)

교회 같이 사용하실 분 플러싱 164가 위치 주일 오후 2시 사용 가능 주중 방과후 학교나 음악학원으로도 적합 방 4개 있음 ☎ 718-225-0303

N Y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

☎ 631-307-9200

스페이스 렌트 C Land realty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

☎ 718-300-2777

Truck Driver 트럭 운전기사

Air bnb

플러싱 162st 상가거리, 사무실, 미용실 혹은 이발관 chair 렌트합니다. ☎ 347-257-7589 주인직접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파킹랏 렌트하실 분 26ft 트럭 3대. 주차공간 필요합니다. 파킹랏 렌트 ☎ 347-853-9293 -------------------------------

교회 사용 하실 분 35-18 Linden Pl 타운홀 옆 건물. 오전 8시/오전11시. 예배 하실 분 ☎ 917-617-0170 ☎ 646-338-3080

아파트렌트 우드사이드 1Br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1,200 혼자 사실 분 / 파킹 용이 (주인직접) ☎ 718-639-3520 --------------------------------플러싱 파슨성당 근처 1Br $1,700 마루, 히팅 포함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편리 ☎ 516-840-1877(부/Jay Oh)

N Y 플러싱 172가 깨끗한 단독주택 작은 방 $550 조용한 동네 28번 버스 1블럭 파킹 편리, 인터넷 있음 취사 가능, 뒷마당 사용 가능 즉시 입주 가능 ☎ 917-387-7710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2층, 교통편리 $700 버스정류장 4곳 2분거리 세탁기&건조기 사용 347-996-9614 ---------------------------------

뉴저지 팰팍 4가 듀플렉스 1층 큰 방 $1,000 욕실, 부엌시설, AC, 주차 포함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592-6872 ------------------------------뉴저지 팰팍에서 8분거리 화장실 딸린 큰 독방 $925 워킹클로젯 개인 파킹 공간 포함 작은 독방 $680 파킹 공간 포함 학생이나 직장인 환영 인터넷 가능 뉴욕버스 1분거리 뉴욕 기차 도보 3분거리 (즉시 입주 가능) ☎ 201-388-4394

구인 50대 후반 남성이 결혼을 전제로 진실한 교제를 하실 40~50대 여성을 찾습니다. ☎ 201-220-3924

기 타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201-655-0305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급전 필요하신 분 100불에서 500불까지 ☎ 718-286-9230 트럭 3대 파킹랏 구함 ☎ 646-294-0022

자동차매매 2004년 포드 E250 흰색, 104K마일, 상태양호, 매매가 $1,750 ☎ 917-617-9654 --------------------------------2001년 포드 EXPLORER 금색, 118K 마일, 상태양호, 매매가 $1,750 ☎ 917-617-9654

플러싱 프랭클린Ave& 키세나Blvd

☎ (201)725-8118 yunheewill@yahoo.com --------------------------------오피스 스페이스 렌트 노던선상, 고급 빌딩 시설 완벽(책상&집기) 모든 유틸리티 포함 $380(월) 개인 연락 업무나 개인 사무실 필요하신 분에게 적합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

플러싱 룸메이트 구함 7번 종점에서 도보 5분거리 아파트. 가재도구 완비되어 있는 큰 방. 월700불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 환영 ☎ 917-387-7384 ☎ 917-517-2980 --------------------------------- ☎ 917-517-6219 맨하탄 스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플러싱 149가 샌포드Ave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아파트 큰 독방 $750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작은 방 $600. 유틸리티 포함 213 east 117th St. 남자분 원함 6번전철 1블락거리 ☎ 646-401-1516 ☎ 347-348-8790 ☎ 646-305-4690 ---------------------------------------------------------------

광고안내

718-939-0053

대박


2020년 1월23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영어 성경 공부 및 영어 성경 구절 암기>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영어로 성경을 읽으면 성경의 이해가 빠르며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성경 구절을 쉽게 기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영어로 성경을 읽으면 성령 충만 함을 느끼며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믿음이 급 성장 함을 알 수 있다.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시며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미국서 오래 살아도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이 원리 하나로 4자녀 모두 명문 스타이를 나왔고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자. 오전엔 주의 복음을

능력이시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 하신 것 처럼 믿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가 될 때 온전한 사람으로 거듭 나게 된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영어 성경으로 성경 공부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 성경 말씀을 온전히 깨닫기를 원하시는 분 영어 성경을 통해 영어 공부를 원하시는 분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 문의 : ☎ 630-452-9413

연락 주세요. 선착순 10명입니다.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애쓰시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같이 기도하십시다.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혹시 정신적 육신적 질병으로

<영어 말하기 듣기, 영어의 귀와 입이 열립니다>

치유의 기도가 필요 하신 분 연락 요함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기본 문장부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급 문장까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 사랑의 교회

집중 훈련합니다. 이번에는 영어 말하고 듣기에 성공해 보세요!

* 문의 : ☎ 516-521-4124

첫 수업 무료!

* 엄 금 철 목사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문의해 보세요!!! <알 림>

이번 선택으로 영어의 귀와 입이 열립니다.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뉴저지 팰팍)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705 Grand Ave, Ridgefield, 매일 수업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뉴욕 플러싱)

* 문의 : ☎ 718-578-9074

33-37 146th ST, Flushing, 매주 화요일 수업, * 문의 : ☎ 201-787-8636, * cej9191@gmail.com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 매주 월요일 2:00PM * 매주 수요일 10:30AM

* 토요일 11AM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크리크천은 언제든 가능함

* iolchurch2018@gmail.com

문의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시~9시30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

한국면허증 미국면허교환 타주면허증 갱신/신규 MD.WA.면허증 합법 취득 운전면허 정지,취소 문제해결 음주운전 및 형사사건 해결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증/ 필기실기없이(후불)

daehansystem-usa.com

신청 및 갱신 상세히 상담해 드립니다. * 60세이상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ER915

* 문의: ☎ 917-517-6219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문의: ☎ 917-770-7706

시민권 인터뷰 동행(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나눔데이케어센터 공연

실업자 급여 수당 등) 신청 도와 드립니다.

* 1월9일 칼리지포인트

* 문의: ☎ 201-518-6829 (NJ,NY교민봉사센터)

크립사이드 널싱홈 공연 있음.

/ usnjpp17@gmail.com

<뮤직 스튜디오>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 실전 기타(일렉, 어쿠스틱, 베이스) & 드럼 전문레슨,

레슨합니다.

다양한 연령층을 알차고 쉽게 지도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daehansystem

원 건축 프러밍 건축 상업용 건물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지붕 루핑.사이딩 방수 인테리어 및 각종 내부공사 도어, 윈도우, 샷시, 스토어 프론트 마루 타일 프러밍 / 전기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 제 9 회 정기 연주회 * 모집인원: 남여 00명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악보계 ☎ 718-640-8995

* 80명의 수강생

반 장 ☎ 718-887-1204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 교회 찬양단 지도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 고등학교 콘서트 밴드 지도

<골프 레슨 >

* 60세 이상 환영

* 출장레슨가능 / 초보환영

917-345-6002

무료 상담

무한감동을

* 문의: ☎ 347-613-1318

* 문의 : ☎ 718-679-5002

* 문의: ☎ 347-205-4555(이 학용 프로)

한국, 중국, 동남아 등 세계 전지역

포장 이삿짐

이삿짐 하나로 드리겠습니다.

* 동절기연습 월200불

필라, 버지니아, 보스톤, 조지아, 캘리포니아 택사스, 하와이, 플로리다, 버팔로, 오하이오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부엌 /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마루 / 타일

* 필드 숏게임전문

* 장소 : 플러싱 노던 150가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소망과 함께 준비하세요. !!

HOME DECO INC.

무궁화

English at your service.

소망 이삿짐 배달

K&S

보험소지, 건축라이센스소지

* 시간 : 주 7일 레슨(8am-9pm)

미국 전지역 & 세계 전지역

AVE. FLUSHING, NY

각종 보일러 수리 및 설치 상하수도 및 배관공사, 부엌, 화장실 각종 전기 공사 및 수리

악단장 ☎ 631-742-4141 총 무 ☎ 718-578-9068

35th

EMAIL : daehansystem@gmail.com

정직한 견적! 완벽한 공사! 깔끔한 마무리! 모든 허가 공사

* Email: am1660h@gmail.com

* 뉴욕에서 개인레슨 18년

* 기타, 드럼 동시 등록시 할인

169-12

카카오톡 아이디

* 문의: ☎ 630 452 9413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색소폰 레슨>

HOBART SCALE LABEL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메디케이드, 푸드스템프, SSA, SSI, SSD,

TOASTER

[내인생의 명작 – 북클럽]

[금]오전9시~10시30분

* 12월 20일 금요일 11시

SLICER

* Email: rokmclee1225@gmail.com

[일]오후 3시~4시30분 [목]저녁8시~9시30분

* 소셜 업무 서비스 (저소득층 아파트, 시니어 아파트,

516-388-1307 917-533-1328

* 뉴욕주에서 시행하는 무료또는 저렴한 건강보험

* 한달 동호회비 $30 *장소: 플러싱 147가

☎ 718-838-8607 (단장)

문 의

메디케어/오바마 케어>

* 해병대 및 월남참전 용사 가족 우대함

플러싱: 갈릴리교회(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작은 일 큰 일을 실비로 해드립니다. 보험소지

718.683.8884

운 전 면 허 증

부엌, 화장실, 마루, 페인트 지하실,벽과 세라믹 타일 등...

<이 광남 무료 건강보험 / 메디케이드 /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845 Broad Ave. Room F, Ridgefield, NJ 07657)

* 13년째 기타 교실임

무료

2.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 하실 분

칠성 건설

드림기획 718-877-3337

* 유학생 및 임산부 무료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견적 상담

1. 노숙자 및 노숙 위기에 있으신 분

* 문의 : ☎ 718-908-8153

<미국 시민권 강의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성실히 지도합니다.

* 매주 목요일 10AM / 3PM/ 4PM/ 8PM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남/녀)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숙식 제공합니다.

* 에센셜 프랜 월 $20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세션 등등.

미주 한인 노숙인 무료쉘터 한인노숙인

ICCMC #312327

US DOT #1020911

"옛부터 까치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했습니다."

까치이삿짐

제대로된 이사를 원하십니까? 까치에 맡겨주십시오. 확실한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내 가정 이삿짐 / 귀국 이삿짐 / 장거리 타주 이삿짐 / 포장이사 *까치 이삿짐의 모든 보험은 주정부가 보증하며 정식 허가업체 입니다.

917-903-7942 NY 718-939-2424 NJ 201-461-4426

COI(건물보험),상해보험 구비 자체 대형 창고 보유 무료 상담 및 견적 WWW. MovingKCI.com movingkci@gmail.com

B7


B8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23, 2020

고소영·수지 Pick!… ‘군밤장수’스타일 뜬다 ‘군밤장수 모자’ 로 불리는‘트래퍼 햇’인기…머리와 목, 귀를 가려줘‘포근’ 포근했던 날씨도 잠깐,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다시 찾아왔다. 온도가 낮 은 것은 물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럴 땐 외투 뿐만 아 니라 적절한 방한 아이템을 활용 해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머리 전체는 물론 귀와 턱까지 감싸는 모자를 써보는 건 어떨까. 스타들은‘군밤장수 모자’ 로잘 알려진‘트래퍼 햇’ 을 선택했다. ‘트루퍼’ 로도 불리는 트래퍼 햇, 예쁘게 쓰는 법을 소개한다. ◆ 군밤장수 모자가 트렌드! ‘트래퍼 햇’ (Trapper Hat)이 란 귀덮개가 달린 방한용 모자를 뜻한다. 군인과 사냥꾼이 추위를 피해 쓰던 모자에서 유래한 것으 로, 모자 안쪽엔 포근한 양털 등 동물의 털을 덧대 보온성을 높였 다.‘군밤 모자’ ‘군밤장수 모자’ ‘트루퍼’ 라고도 불린다. 패션 브랜드들은 올가을 겨울 시즌 다양한 디자인의 트래퍼 햇

을 선보였다. 베르사체와 펜디는 크로커다 일 가죽과 포근한 퍼 소재를 활용 한 트래퍼 햇을, R13은 강렬한 레 오파드 패턴 트래퍼 햇을 내놨다. 프라다는 트래퍼 햇을 남성복 컬렉션 전반에 등장시키며 주요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 스타들의‘트래퍼 햇’스타 일 트래퍼 햇은 자칫하면 정말 ‘군밤 장수’ 처럼 방한에만 신경

쓴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소재나 컬러 매치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가장 무난한 스타일은 울, 스 웨이드 겉감에 안감에 양털 소재 가 덧대인 스타일이다. 컬러는 블 랙, 베이지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

가지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다. 일상복에 매치할 땐 그룹 방탄 소년단 제이홉처럼 모자와 아우 터의 컬러를 맞춰 매치하는 것이 가장 쉽다.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즐긴다 면 소재로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멋스럽다. 배우 천우희, 방탄소년 단 지민처럼 마치 풍성한 퍼 소재 로 제작된 트래퍼 햇을 선택하면 완벽한 스타일 포인트가 된다. 귀덮개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 게 연출할 수 있다. 아래로 내려 귀만 덮거나 턱 아래까지 감싸 포 근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귀덮개를 위로 올려 털 소재가 드 러나도록 연출해도 좋다. 배우 김보라가 선택한 것처럼 귀여운 방울 장식이 달린 모자를 리본으로 여며 연출하면 귀여운 배우 고소영처럼 색은 다르지 스타일에도 안성맞춤이다. 만 톤을 비슷하게 맞춘‘톤 인 톤’ 머리에 딱 맞는 모자가 잘 어 스타일링을 연출하거나 가수 박 울리지 않는다면 챙이 얼굴 라인 보람이 베이지 니트에 브라운 모 만큼 넓은 것을 선택하고, 이마가 자를 쓴 것처럼 같은 색 안에서 드러나도록 모자를 살짝 걸친 듯 톤만 다르게 연출하는 것도 방법. 써보자.

“기혼 64%가 설연휴 전 배우자 선물…의류·패션잡화 인기” G마켓, 배우자 설 선물 계획 조사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배 우자를 위해 명절 전 선물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G마켓은 이달 10~16일 기혼남 녀 545명을 대상으로 한‘배우자 설 선물 계획’조사 결과, 응답자 76%가‘선물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배우

자를 위한 설 선물을 더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60대 이상 응 답자는 전원이‘선물 계획이 있 다’ 고 답했다. 이에 50대는 90%, 40대는 82%, 30대와 20대는 각각 63%와 40% 였다. 선물을 전달할 시기는 응답자 64%가 설 연휴 전을 꼽았다. 설 연휴 후(21%), 설 연휴 기간

(15%)이 뒤를 이었다. 배우자에게 설 선물을 주는 이 유를 묻는 말에는‘고생한 배우자 에게 주는 고마움의 표시’ 라는 답 이 72%로 가장 많았다. 준비 중인 선물 품목으로는 의 류와 패션 잡화가 41%로 가장 많 았고, 화장품 등 뷰티용품(19%), 디지털 기기(11%), 레저 및 취미 용품(5%) 순이었다.

생활가전과 여행상품, 수입 명 품도 각각 4%씩 차지했다. G마켓은“G마켓에서도 관련 용품들이 설을 앞두고 전년보다 판매량이 늘어났다” 면서“패션과 뷰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백화 점 상품권 판매가 4배 이상 증가 했고, 브랜드 여성화 등도 많이 판매됐다” 고 밝혔다.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배우자를 위해 명절 전 선물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포츠

2020년 1월 23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최지만, 탬파베이 주전 1루수” MLB닷컴“쓰쓰고는 3루 백업”

MLB 명예의 전당 유니폼 입은 지터·워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 이 주전 1루수로 인정받고, 2020시 즌을 시작한다. MLB닷컴은 22일 미국프로야 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동 부지구 4개 팀의 코너 내야수(1· 3루) 자원을 분석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주전 1루 수로 꼽혔다. MLB닷컴은‘1루수 최지만, 3 루수 얀디 디아스’ 를 주전으로 분 류했다. 좌타자 최지만은 지난해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19 홈런, 63타점을 올렸다.“좌투수 에 약하다” 라는 지적도 나왔지만, 전체적인 기량면에서 최지만이 경쟁자를 앞선다. MLB닷컴은“1루수 자원 중 최지만이 가장 먼저 기회를 잡고, 꾸준하게 출전할 것” 이라며“지 난해 최지만은 팀의 주축 선수로

‘지터 안 뽑은’유일한 사람 누구야?

MLB서 영원히 모를 수도

탬파베이 주전 1루수 최지만

뛰었고, 19홈런을 치며 능력을 증 명했다. 1루 수비도 좋은 편” 이라 고 평가했다. 우타자 호세 마르티 네스가 최지만의 자리를 위협할 경쟁자다. 마르티네스는 상대가

좌투수를 선발로 내세울 때 1루와 지명타자로 출전할 전망이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탬파베이에 입단한 일본인 좌타 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디아스의

뒤를 받칠 백업 3루수로 분류됐 다. MLB닷컴은“조이 웬들과 쓰 쓰고, 마이클 브로소, 대니얼 로버 트슨이 탬파베이의 3루수 백업 요 원이다” 라고 전했다.

통계사이트“LA 에인절스, 류현진 토론토 못가게 했어야” “거물급 투수를 잡지 못한 에 인절스에게 실망했다” LA 에인절스가 이번 겨울에 FA 시장에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잡지 못한 것을 후 회하게 될까. 최근 2020시즌 ZiPS 통계 프로 젝션을 공개하고 있는 메이저리 그 통계 전문 사이트‘팬그래프’ 는 22일 LA 에인절스의 2020시즌 을 전망했다. ‘팬그래프’ 는 에인절스가 FA 시장에서 에이스급 투수를 영입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 타냈다. “전반적으로 에인절스가 거물 급 투수들과 계약을 맺지 못한 것 에 대해 실망했다” 는‘팬그래프’ 는“딜런 번디와 훌리오 테헤란을

영입한 것까지는 괜찮다. 그리고 게릿 콜과 계약할 수 있는 팀은 오직 한 팀(뉴욕 양키스) 뿐이었 다”라면서도“하지만 토론토가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 하도록 놔둬서는 안 됐다” 라고 류 현진 만큼은 어떻게든 잡았어야 했음을 강조했다.

에인절스는 FA 최대어로 꼽 힌 앤서니 렌든을 잡기 위해 7년 2 억 4500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입 했으나 정작 보강이 시급한 투수 진에는 번디와 테헤란을 영입하 는데 그쳤다. 렌든을 영입할 자금 력이라면 에이스급 투수를 충분 히 확보할 수 있지만 에인절스는 끝내 류현진을 잡지 않았다. 한편 이날 공개된 에인절스의 2020시즌 ZiPS 통계 프로젝션에 서는 마이크 트라웃이 올해 타율 .294 40홈런 102타점 17도루를 기 록할 것으로 점쳐졌으며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로는 5승 4패 평균자책점 3.89, 타자로는 타율 .282 21홈런 71타점 11도루를 기록할 것이라 는 예상이 나왔다.

MLB 휴스턴 구단주“사인 훔치기 관련 강력한 사과 성명 낼 것” 사인 훔치기 추문으로 미국프 로야구(MLB)를 어지럽힌 휴스 턴 애스트로스 구단 선수들이 스 프링캠프 기간 팬과 언론에 이를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성명을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일간지 휴스턴 크로니클 에 따르면,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 주는“선수들이 스프링캠프 때 모 이면 팀으로서 지난 사인 훔치기 스캔들과 관련한 강력한 사과 성

명을 낸 뒤 용서를 구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것” 이라고 전망했 다. 휴스턴은 2017∼2018년 전자 장비를 활용해 상대 팀 투수와 포 수의 사인을 훔친 뒤 더그아웃에 서 쓰레기통을 두들기거나 휘슬 을 부는 방식으로 이를 타자에게 알려줘 메이저리그를 충격에 빠 뜨렸다. MLB 사무국은 휴스턴 구단

에 벌금 500만달러를 부과하고 2020∼2021년 신인 드래프트 1∼2 라운드 지명권을 박탈했다. 당시 추문에 연루된 제프 루노 단장, A.J. 힌치 감독은 MLB 사 무국의 징계 후 해고당했고, 각각 벤치코치와 베테랑 선수로 사인 절도의 주역 격인 알렉스 코라 보 스턴 레드삭스 감독과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감독 역시 소속 팀에서 경질됐다.

그러나 비판의 화살을 피할 수 없는 휴스턴 선수들은 MLB 사무 국의 조사로 드러난 사인 절도 행 각을 담담히 인정하기보단 적극 적으로 부인하는 행태를 보였다. 호세 알투베와 알렉스 브레그 먼은 지난주 팬 페스트 행사에서 사인 절도에 필요한 전자기기를 착용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정 했다.

21일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 회(BBWAA)의 2020년 명예의 전당 입회자 투표 결과 데릭 지터 (45)는 딱 1표를 못 받아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득표에 실패했다. 투표권을 행사한 BBWAA 소 속 회원 397명 중 396명이 지터를 뽑았지만, 1명만이 지터의 이름을 지나쳤다. 만장일치를 물거품으로 만든 이가 누군지 찾느라 미국에서 난 리가 났다.‘내가 그랬소’ 라고 당 당하게 손을 든 이는 나타나지 않 았다. AP통신은 지터에게 표를 던 지지 않은 이의 정체가 영원히 알 려지지 않을 수 있다고 23일 전했

결국, 지터를 뽑지 않은 BBWAA 회원이 스스로 밝히지 않는 이상 만장일치를‘방해’ 한 표의 주인공을 알 수가 없다. BBWAA 회원들은 투표지에서 후보 이름이 적힌 네모 박스에 체 크하는 형식으로 투표를 마친다. BBWAA는 개인별 투표 결과 를 2월 5일에 공개할 참이다. BBWAA 회원 중 다수는 사회관 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신의 투표 결과를 공개해왔고, 이렇게 투명하게 공개된 표만 23일 현재 232표에 달한다. 정작 만장일치 득표의 영예를 놓친 지터는 별 관심이 없다는 태 도를 보인다.

MLB 명예의 전당 투표서 지터 1표 부족해 만장일치 득표 실패 다. 이는 개인의 투표 결과가 100% 공개되는 최우수선수 (MVP), 사이영상, 신인상, 올해 의 감독상 투표 때와는 사뭇 다르 다. BBWAA는 2012년부터 개인 별 투표 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있 다. 명예의 전당 입회자 결정투표 에서도 이를 적용하려고 했지만, 명예의 전당 이사회에서 이를 거 절했다고 BBWAA의 총무인 잭 오코넬이 AP 통신 인터뷰에서 소개했다. 오코넬에 따르면, 명예의 전당 이사회는 일괄로 공개하는 것보 다 투표권자가 자신의 투표 내용 공개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길 선 호했다고 한다.

지터는“명예의 전당에 입회 하려면 많은 사람이 모두 나를 선 택해야 한다” 며“반대표를 생각 하진 않는다” 고‘쿨’ 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명예의 전당 입회 인터 뷰를 하기 위해 이곳에 선 자체가 행복하다” 고 덧붙였다. 지터의 뉴욕 양키스 동료인 마 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는 지 난해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425표 를 모두 받아 사상 최초로 만장일 치 신화를 썼다. 최고 득표율 2위(99.7%)를 지 터에게 내준‘천재 타자’켄 그리 피 주니어는 2016년 440표 중 불과 3표를 덜 받아 99.3%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갔다.

뉴욕 메츠, 루이스 로하스 감독 선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뉴욕 메츠가 스타 플레이 어 출신 카를로스 벨트란(43)이 떠난 자리를‘무명 지도자’루이 스 로하스(39)로 채웠다. MLB닷컴은 22일“메츠가 로 하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고밝 혔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 먼 기자는“로하스의 계약 기간은 2년” 이라고 전했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서 뛸 때 사인을 훔친 혐의가 있

는 벨트란 전 감독은 사령탑 선임 후 단 한 경기도 지휘하지 못하고 사임했다. 2020년, 한 시즌만 맡기고 미키 캘러웨이 전 감독을 내보낸 메츠 는 벨트란 전 감독까지 팀을 떠나 자 내부 수습을 위해 사령탑 선임 을 서둘렀다. 메츠의 선택은 13년 동안 메츠 와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에 서 지도자로 일한 로하스였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JANUARY 23, 2020

손흥민, 새해 첫 득점포 7경기 침묵 깨고 머리로 득점… 시즌 11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결승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 달 반‘골 침묵’깬 손흥민

“이건 정말 특별한 골” 한 달 반 동안 이어진‘골 침 골이 필요했다” 며 가슴을 쓸어내 묵’ 을 깬 손흥민은“자신감을 되 렸다. 찾을 골이 필요했다” 고 의미를 부 번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여했다. 70m 넘는 드리블로 만들어 낸 손흥민은 22일 영국 런던의 토 ‘원더골’이후 손흥민은 한 달 반 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안 득점하지 못하던 터였다.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손흥민은“(그동안 득점하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못해) 힘들었고, 그래서 더 평정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심을 유지하며 팀을 위해 뛰려고 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슛으로 2- 노력했는데 마지막 순간 나에게 1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골을 넣었 공이 왔다” 고 골 장면을 돌이켰 다. 다. 문전으로 향하던 뜬 공에 머리 그의 발끝이 침묵에 빠지면서 를 갖다 대 득점했다. 분명히‘멋 토트넘도 덩달아 부진했다. 노리 진 골’ 은 아니었지만, 손흥민에게 치시티전 전까지 4경기 무승(2무 는 부진 탈출의 첫걸음이 된‘특 2패)을 기록 중이었다. 별한 골’ 이었다. 손흥민은“승점 3점을 따내고, 손흥민은 경기 뒤 스퍼스TV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팀 전체가 와의 인터뷰에서“모든 골은 특별 오늘 정말 열심히 싸웠다”면서 한 골이지만 오늘 골은 좀 더 특 “오늘은 이기는 것만이 의미가 있 별하다”면서“자신감을 되찾을 는 경기였다” 고 말했다.

부상서 돌아온 이강인 코파 델 레이 32강 선발 출전 이강인(발렌시아)이 완벽하게 돌아왔다. 이강인은 22일 스페인 로그로 뇨의 라스 가우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UD로그로녜스와의 2019~2020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32강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알렸다. 이강인이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한 경기는 지난해 10월 31일 세비야와 프리메라리 가 11라운드 이후 약 3개월 만이 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이지만 경기력은 여전했다. 특히

로그로녜스전 63분 활약… 발렌시아, 국왕컵 16강행 올 시즌 발렌시아 1군에서 활 약하는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28 일 첼시(잉글랜드)를 상대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도중 허 벅지를 다쳐 전열에서 오랫동안 이탈했다. 하지만 재활을 마치고 지난 19 일 마요르카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 후반 교체 출전하며 약 50일 만의 복귀 전을 치렀다. 그리고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건강한 몸 상태를

전반 20분에는 수비수를 등지고 크로스를 받아 때린 터닝슛으로 결정적인 골 기회를 잡았지만 공 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에 상 대 수비수가 걷어낸 탓에 복귀 후 첫 골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편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1 대0으로 앞선 후반 18분 프랜시스 코클랭과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전반 15분에 터진 막시 고메스의 결승골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 했다.

손흥민(28·토트넘)이 한 달 넘게 이어지던 득점 침묵을 깨뜨 리고 2020년 첫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22일 영국 런던의 토 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2월 8일 번리와의 EPL 16라운드에서 70m 넘는 드 리블로 만들어 낸‘원더골’이후 모처럼 터진 손흥민의 골이다. 번리전 득점 이후 EPL,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등 자신이 출전한 7경기에서 골을 추가하지 못하며 애를 태웠 던 손흥민은 팀이 필요로 하는 순 간에 득점을 추가하며 마음 고생 을 씻었다. 손흥민의 시즌 득점은 11골 (EPL 6골·UCL 5골)로 늘었다. 전반 38분 델리 알리가 터뜨린 선제골 과정에 기여하고 결승골 을 책임진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 운 토트넘은 2-1로 승리, 최근 EPL에서 이어지던 4경기 무승(2 무 2패)의 사슬을 끊었다. 승점 34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 그 6위로 올라섰다. 알리, 에릭 라멜라와 2선에서 루카스 모라를 받친 손흥민은 전 반 팀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활발하게 움직이며 득점 기회를 잡으려 했다. 전반 30분에는 모라가 절묘하

득점 후 기뻐하는 손흥민.

노리치시티전 2-1 승리 이끈 헤딩 결승골… 토트넘 EPL 4경기 무승 탈출 게 찔러 넣어준 공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받았으나 왼발 슛이 바 깥 그물을 스치자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8분 뒤 손흥민은 알리의 첫 골 장면에서 기점 역할을 하며 득점 에 힘을 보탰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손흥 민이 흘려준 공을 세르주 오리에 가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알리가 골대 앞에서 밀어 넣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의 수비는 조 금씩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

했다. 노리치시티는 후반 8분 페 널티 아크 안에서 테무 푸키가 시 도한 오른발 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는 등 위협적인 모습 을 보였다. 토트넘은 후반 23분 라이언 세 세뇽이 맥스 에런스의 발을 걸어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 다. 키커로 나선 푸키의 슛 방향을 위고 로리스 골키퍼가 잘 읽었지 만, 막지 못하고 결국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다.

팀이 흔들릴 때 손흥민은 기다 리던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 리에-지오바니 로 셀소로 연결된 공을 알리가 슈팅한 것이 상대 선 수를 맞고 크게 굴절되며 위로 떴 고, 골 지역 왼쪽의 손흥민이 머리 로 밀어 넣어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이후 토트넘은 추가 골을 뽑아 내지는 못했으나 손흥민의 결승 골을 잘 지켜내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집중력이 빚어낸 시즌 첫 헤딩골… 모리뉴 신뢰에 응답한 손흥민 퇴장·징계·7경기 골 침묵 아쉬움 씻고 2020년 첫 득점으로 부활 신호탄 퇴장과 출전정지 징계, 골 침 묵 등 여러모로 마음고생을 겪던 손흥민(28·토트넘)이 모처럼 웃 었다. 특유의 날카로운 킥이나 호쾌 한 중거리 슛은 아니었지만, 골을 향한 집념을 시즌 첫 헤딩 골로 완성하며 득점포 침묵에도 신뢰 를 보내던 조제 모리뉴 감독을 흐 뭇하게 했다. 손흥민은 22일 영국 런던의 토 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 결승 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8일 번리를 상대 로 시즌 10호 골을 터뜨린 이후 손 흥민은 부침을 겪었다. 12월 23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

손흥민과 모리뉴 감독

에서 넘어진 상태에서 상대 선수 의 가슴을 가격하는 반칙으로 퇴 장을 당했고, 3경기 출전정지 징 계까지 받았다. 징계를 마치고 5일 미들즈브

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부터 돌아왔으나 제 기량 을 펼쳐 보이지 못하며 무득점도 길어졌다. 팀 성적도 시원찮았다. 하지만 퇴장 때도 손흥민을 감

싸던 모리뉴 감독의 신뢰는 흔들 림이 없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치른 지난달 12일 바이에른 뮌헨 (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나 2부리그 팀 미들즈브러와 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를 제외 하면 손흥민은 선발로 나섰고 대 부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주포’해리 케인이 허벅지 근 육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손 흥민의 득점 침묵은 충분히 애가 탈 만한 부분이었으나 모리뉴 감 독은 담담하게 지지했다. 특히 그는 노리치시티전을 앞 둔 공식 인터뷰에서“손흥민은 언 젠가 다시 골을 터뜨릴 것이고, 나 는 그 시점이 내일 경기가 될 것 이라고 믿는다” 고 예견했고, 손흥 민은 귀중한 결승 골로 화답했다. 보기 드문 손흥민의 헤딩골은 골대 앞에서 집중력이 빚어낸 결 과물이었다.


2020년 1월 23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B12

THURSDAY, JANUARY 23, 2020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