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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day, January 24, 2020

<제448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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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출발이 좋다’ LPGA투어 게인브리지 1라운드 공동 2위

김세영

김세영(27)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앳 보카 리오(총 상금 200만 달러) 1라운 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23일 플로

리다주 보카로톤의 보 카 리오 골프클럽(파72, 6701야드)에서 열린 대 회 1라운드에서 버디 6 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 더파 68타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B2면>

2020년 1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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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ANUARY 24, 2020

김세영, 시즌 첫 우승 도전 게인브리지 LPGA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 김 세 영(27)이 미국여자 프로골프 (LPGA) 투어 신 설 대회 인 게인 브리지

김세영의 1라운드 경기 모습.

“전반에 많은 기회 못 살려 아쉽다” 김세영“날씨 변수 대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를 달리고도 최종 라운드에서 7위 어 2020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김 로 밀린 그는“여기는 플로리다주 세영(27)이 날씨를 주요 변수로 인데 날씨가 어제 추웠고, 오늘은 지목했다. 바람이 많이 불었다” 며“내일은 김세영은 23일 플로리다주 보 비가 온다고 하니 준비를 잘해야 카러톤에서 열린 LPGA 투어 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 김세영은“내일 오전 조라 코 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스가 더 길게 느껴질 것” 이라며 공동 2위에 올랐다. “남은 사흘 최선을 다해 경기를 단독 선두 제시카 코르다(미 풀어가겠다” 고 다짐했다. 국)와는 2타 차이다.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오 지난주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른 최운정(30)은“플로리다주 잭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 슨빌이 집이라 굉장히 가까운 거 너먼트에서 7위에 오른 김세영은 리에서 시즌 첫 대회를 하게 돼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투어 기분이 좋다” 며“주변 분들이 많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이 와주셔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김세영은“그린이 공을 잘 받 드리려고 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아준 편이었는데 전반에 많은 기 그는“페어웨이가 좁은 편은 회를 살리지 못했다” 며“후반 첫 아니지만 그린이 좁아 페어웨이 홀부터 해저드에 공이 들어가 아 를 지켜야 그린 공략이 수월해진 쉬웠지만 이후 버디 4개로 반전해 다” 며“더 집중해서 좋은 점수를 좋은 경기를 했다” 고 자평했다. 내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 시즌 개막전 3라운드까지 2위 다.

LPGA(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 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3일 플로리다주 보 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 72·6천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 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 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오 른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2타 뒤진 김세영은 공동 2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1라운드는 비 때문에 경 기가 중단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출전 선수 108명 가운데 12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지난주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 너먼트에서 3라운드까지 2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날 공동 7위로 밀렸던 김세영은 이날 마지막 8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쓸어 담았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김세

김세영

영은 초반 10개 홀까지 버디와 보 기 2개씩 맞바꾸며 이븐파에 머물 렀으나 라운드 후반에 뒷심을 발 휘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운정(30)이 2 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 승한 박인비(32)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고 공동 55위에 머 물렀다.

올해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는 동포 선수 노예림(미국)은 2개 홀 을 남긴 가운데 3오버파로 공동 68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신인들이 처음 출전 하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 두각을 나타낸‘루키’ 로는 가와모토 유 이(일본)와 패티 타바타나킷(태 국)이 단연 돋보였다. 가와모토는 버디 5개와 보기 1 개, 타바타나킷은 보기 없이 버디 만 4개 골라내며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 속 한국 선수들이 신인상을 휩쓴 가운데 올해 한국 국적의 신인은 전지원(23)과 손유정(19) 두 명이 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시즌 개막전 우승자 가비 로페 스(멕시코)는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를 적어내며 6오버 파에 그쳐 공동 96위까지 밀렸다.

임성재·안병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공동 3위 나란히 PGA 투어 첫 승 기대… 우즈 공동 21위 임 성 재(22)와 안병훈 (29)이 미 국프로골 프 (PGA) 투어 파 머스 인 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 러) 첫날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 다. 임성재는 23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 파인

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 픈(총상금 750만달러) 1라운드에 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 언더파 67타를 쳤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 개 잡아내며 5타를 줄였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6언더파 66 타를 치고 공동 선두에 오른 세바 스티안 카펠렌(덴마크), 키건 브 래들리(미국)를 1타로 뒤쫓는 공 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 1·2라운드는 남코스 (7천765야드)와 북코스(7천258야 드)로 나뉘어 열린다. 북코스 1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7번 홀까지 버디 6 개로 6타를 줄 이며 카펠렌, 브래들리와 함 께 공동 선두 를 달렸다. 15 번 홀(파3), 16

번 홀(파4), 17번 홀(파5)에서 연 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 기 대도 키웠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 서 샷을 두 차례 러프에 빠트리며 고전하다가 보기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서 내려왔다. 임성재는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왕을 거머쥐었지만, 아 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 다. 임성재는“티 샷에서 몇 홀 실 수가 있어서 두 번째 샷을 하기가 좀 어려웠다. 그래도 운 좋게 가 끔 러프에 들어갔어도 충분히 그 린을 공략할 수 있게끔 라이가 좋 게 놓여 있어서 파 세이브를 해야 할 때는 세이브를 했고, 버디 기회 가 생겼을 때 퍼트를 넣어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2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하 는 임성재는“남코스가 조금 더 길지만, 러프 등 컨디션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일도 티 샷이 제일 중요할 듯해서, 내일은 티 샷 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 고 각오를

전했다. 북코스 10번 홀에서 시작한 안 병훈은 후반 5번 홀(파5)과 6번 홀 (파4) 연속 버디로 좋은 마무리를 하며 역시 PGA 투어 첫 승 기대 를 키웠다. 안병훈은 2015년 유러피언투 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 승한 경력이 있지만, PGA 투어 무대에서는 정상에 오른 적이 없 다. 안병훈은“초반에 조금 컨디 션이 좋지 않았던 것 치고는 스코 어가 잘 나왔다. 후반에는 샷이 잡혀서 버디 기회도 많이 생겼다” 고 돌아봤다. 안병훈은 남코스에서 하는 2 라운드 경기를 앞두고“남코스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다. 지금 컨 디션이 100%가 아니기 때문에 쇼 트 게임에서 파 세이브를 잘하면 서 경기를 하고, 기회가 오면 잘 살리도록 하겠다” 고 각오를 전했 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 등 6명이 임성재, 안 병훈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안병훈(오른쪽)과 임성재(가운데)가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공 동 3위에 올랐다. 최경주(왼쪽)은 공동 71위 머물렀다.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미 국)는 북코스 10번 홀에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 를 줄이고 공동 21위에 올랐다. 우즈가 PGA 투어 정규대회에 나선 것은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 언십에서 통산 82승을 달성한 이 후 처음이다. 우즈는 1승만 추가하면 샘 스 니드(미국·82승)를 넘어 PGA 투어 역대 최다승을 기록하게 된 다. 이번 대회 장소인 토리파인스 는 우즈가 8차례 우승했던 코스여 서 신기록 달성 기대가 크다. 우 즈와 공동 선두의 격차는 3타 차

다.

강성훈(33)은 남코스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 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최경주(50)는 이븐파 72타를 치고 공동 71위, 이경훈(29)은 1오 버파 73타를 적어내고 공동 87위 에 올랐다. 군 복귀 후 두 번째 대회에 나 선 노승열(29)은 6오버파 78타로 부진하며 공동 147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로즈(잉 글랜드)는 3오버파 75타로 흔들리 며 공동 119위에 그쳤다.


스포츠

2020년 1월 24일 (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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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행 확정’한국-사우디 남은 건 우승 트로피… 26일 결승전

야니스 아데토쿤보(왼쪽)와 르브론 제임스의 2019년 12월 19일 경기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김학범호가 대 회 첫 우승 트로피를 위해 달린 다. 맞상대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올림픽 진출권은 첫 단계일 뿐이 라며 우승에 도전한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전 7시30분(이하 미동부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 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올림픽 최종예 선) 결승전에서 사우디와 맞붙는 다. 한국과 사우디는 각각 호주 (2-0), 우즈베키스탄(1-0)을 꺾고 이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손에 쥐었 다. 이 때문에 다소 맥 빠진 결승 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 다. 하지만 두 팀의 사령탑 모두 사상 첫 대회 우승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호주전 직후“우선 1차 목표를 달성한 선수들에게 감 사한 마음을 전한다. 2차 목표는 챔피언을 하는 것이다. 2차 목표 를 향해 달려갈 것” 이라고 말했 다. 한국은 2014년 시작돼 2년 주 기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해본 적이 없다. 최고 성적은 지난 2016 년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차지한 준우승이다. 나머지 두 대회에서 는 4위를 기록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틀림없지만, 아 시아의 호랑이란 타이틀에 어울 리지 않는 결과다. 이번이 첫 우

제임스 vs 아데토쿤보 NBA 올스타전 캡틴 재대결 미국프로농 구(NBA)의 슈 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 이커스)와 야니 스 아데토쿤보 (밀워키 벅스)가 지난 시즌에 이 어 2019-2020 올 스타전에서‘캡틴’재대결을 벌 인다.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

는 팀 동료 앤서니 데이비스를 비 롯해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 스),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를 선발 라인업으로 선택했다. 동부 콘퍼런스의 주장 아데토 쿤보는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파스칼 시아캄 (토론토 랩터스), 켐바 워커(보스 턴 셀틱스), 트레이 영(애틀랜타 호크스)을 선발 출전 선수로 뽑았

2월 17일 시카고에서 개최… 돈치치·영 새얼굴도 합류

사우디 U-23 대표팀.

김학범 감독“2차 목표는 챔피언 등극” 알 셰흐리 감독“우승 타이틀 들고 돌아간다” 승 절호의 기회다. 맞은편의 사우디도 이 대회에 서 우승이 없다. 최고 성적은 초 대 대회인 2014년 2위다. 이후 대 회에서는 4강 안에 들지 못했다. 사우디로서도 우승 기회를 놓칠 수 없다. 행운도 따라주고 있다. 지난 22일 4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사 우디는 어려운 경기를 펼치다 역

습 한 방으로 우즈벡을 꺾었다. 후반 42분 나세르 알 옴란의 중거 리슛이 압둘라 알함단의 몸에 맞 고 들어갔다. 상대 골키퍼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는 골이었다. 사드 알 셰흐리 감독은“올림 픽 진출권을 딴 것은 기쁘지만 방 콕에서 아직 할 일이 남았다. 우 리에게 올림픽 진출은 원대한 목 표의 첫걸음” 이라며“아직 대회

가 진행되고 있고, 이젠 우승 타이 틀을 갖고 사우디로 돌아가는 것 이 매우 중요하다” 고 했다. 그는“아직 우리 팀은 더 개선 할 여지가 있다. 어렵겠지만 좀 더 집중하면서 여유를 가져야 한 다. 결승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 다” 며“우승 타이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고각 오를 다졌다.

NBA 사무국은 제임스가 서 부, 아데토쿤보가 동부 콘퍼런스 올스타 투표에서 각각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올스타전 주장으로 선 정됐다고 23일 밝혔다. 69회를 맞는 NBA 올스타전 은 2월 17일 오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불스의 홈구장 유나이 티드 센터에서 열린다. 서부 콘퍼런스의 주장 제임스

다.

돈치치와 영은 NBA 2년 차에 올스타전 출전은 물론 베스트5에 드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지난 시즌 신인왕을 놓고 경쟁한 끝에 돈치치가 수상자가 됐다. 개인 득표에서는 제임스가 627 만5천459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 고, 아데토쿤보가 590만2천286표 로 2위였다.

아직 21세인 오세훈, 어디까지 뻗어 나갈 수 있을까 아직 21세인 이 선수는 어디까 지 뻗어나갈 수 있을까. 9회 연속 올림픽 진출 대업을 달성한 김학범호. 이번 대회 히트 상품이 여럿이다. 측면에서 엄청 난 스피드와 결정력을 보여준 이 동준(부산), 토너먼트에서 신들린 왼발을 연거푸 보여준 이동경(울 산),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에서 도 존재감을 발휘한 원두재(울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최전방 공격수 오 세훈(상주)이다. 지난해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어린 나이에 비해 실력이 좋은 선수인건 누구나 알았지만, 2세 형들과 함께 하는 팀에서도 똑같은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궁금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대회를 통 해 더 성장하고 있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 중국전에서는 긴장 탓 인지 부진했지만, 이후 우즈베키 스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살아났고 호주와의 4강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 만 최전방에서 팀 공격이 풀릴 수 있게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 해냈다.

경기 시작 후 포문을 연 중거 리 슈팅도 좋았고, 전방에서 상대 수비와의 공중볼 경합을 통해 측 면 공격수들에게 계속해서 찬스 를 만들어줬다. 1m93의 장신인데 고 볼 키핑 능력도 훌륭했다. 피 지컬이 좋은 호주 선수들을 압도 했다. 거의 골이나 다름 없었던 골대 를 강타한 왼발 터닝 슈팅은 한국 의 선제골보다 더 인상 깊었다. 에어리어 안에서 수비에 막히 자 공을 오히려 뒤쪽으로 끌고 나 오다 지체 없이 180도 턴을 해 왼 발에 강력한 힘을 실었다.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전혀 예 상치 못한 슈팅. 이동국(전북)이 어린 시절 힘 이 넘칠 때 보여주던 그 터닝 슈 팅과 똑 닮았었다. 오세훈이 결승전인 사우디아 라비아전에서 뛸 지는 아직 모르 지만, 이미 이번 대회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직 21세의 어린 선수지만, 23 세 레벨에서 대등한 정도가 아니 라 상대를 압도하는 힘과 기술을 보여줬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 다. 이제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오세훈(맨 왼쪽)

하겠지만, 이후 K리그를 넘어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 다. 어리지만 마인드는 매우 성숙 하다. 오세훈은 현재 이동준, 이동 경, 조규성(안양)과 함께 나란히 두 골씩을 기록중이다. 공격수로 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고, 득점

왕도 차지하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오세훈은“공격수로서 골 욕심도 있지만, 팀에 희생하면 서 보탬이 되고 싶다. 완벽한 찬 스가 있다면 동료들에게 패스하 겠다. 지인께서‘동료가 잘돼야 나도 잘된다’ 고 생각하라고 말씀 해주신다. 동료들과는 함께 기뻐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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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4, 2020


지구촌화제

2020년 1월 24일(금요일)

호주 멜버른에 진흙 비

짙은 갈색으로 변한 호주 멜버른의 하늘

들이 갈색 진흙으로 도색한 것처 럼 보였는데, 몇 시간 동안 그 상 태를 유지했다” 고 말했다. 멜버른 남쪽 브라이턴에 사는 쇼나 맥알파인 씨는“집 수영장 이 연못이나 진흙 스파처럼 보였 다”전했다. 비에 섞여 내린 흙으로 혼탁해

진 야외 수영장들은 23일 하루 아 예 폐장하기도 했다. 멜버른 동부에 위치한 보룽다 라 시는“시청이 관리하는 수영 장의 물을 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면서“정확한 재개장 일정 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고 밝혔 다.

미국, 항공사에 반려동물 객실 동반탑승 금지 권한 부여 추진 미국 정부가 항공기 객실 내 정서적 반려동물의 동반탑승을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항공사에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로 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는 이 러한 방안과 함께‘장애인 보조 동물’(Service Animal)의 정의

OECD 보고서“20년간 희망직업 우선순위 큰 변화 없어” 교사·의사·변호사 선호…“새 직종 적극 알려야”

동물을 데려와 이러한 규정을 악 용한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사우스웨스트, 델타, 유나이티 드, 아메리칸 항공 등 미국 항공 사들은 정서적 반려동물의 객실 동반탑승을 제한하는 쪽으로 정 책을 변경해 왔다. 일부 승객이 데려오는 동물은 개와 고양이에서부터 원숭이와 돼지, 칠면조 등 다양한 조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시간이 지 날수록 이러한 사례가 증가했다 고 항공사들은 보고했다. 동시에 이러한 행위가 승객 안

뉴질랜드 화산 분출 희생자 20명으로 늘어 지난달 9일 발생한 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 폭발 참사로 목숨 을 잃은 희생자 수가 20명으로 늘 어났다. dp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 질랜드 경찰은 약 6주 전 화산 폭 발 당시 바다로 휩쓸려간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의 실종자에 대해 23 일 사망자로 공식 발표했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 지만 지난 20년간 아이들의 희망 직업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23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보도 에 따르면 기술 혁명에도 불구하 고 십대들은 여전히 교사, 의사, 변호사를 꿈꾸고 있다는 글로벌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 20년간 일자리 분야 의 획기적인 변화가 이른바 디지 털 시대에 태어난‘디지털 네이 티브’세대의 직업 선택에 별반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점을 시사 한다. 소셜미디어나의 부상이나 인 공지능(AI) 같은 기술의 등장에 도 불구하고 오히려 새로운 세대 의 희망 직업군은 소수의 직종에 좀 더 집중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 고서는 지적했다. 변호사와 경찰관 등 수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적 직업군 이 계속해서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79개국 및 지역의 15세 청소년을 상대로 한 국제학업성 취도평가(PISA)에서 도출된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청소년들의 희 망 직업군과 미래에 생길 일자리 가 조화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기술국장은“이번 조사는 너 무 많은 십대들이 새롭게 출현하 고 있는 직업군, 특히 디지털화로 생겨나는 일자리를 무시하고 있 거나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고 말했다. 이어“이전보다 더 많은 젊은 이들이 가장 인기 있는 소수의 전 통적 직업군인 교사, 변호사, 업 무 관리자 등을 고르고 있는 것은 우려할 만한 대목” 이라고 덧붙였 다. OECD 보고서는 또한 성별이 미래 직업을 선택하는데 여전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 혔다.

PISA 테스트에서 고득점을 한 소년들이 꼽은 희망 직업은 과 학과 엔지니어링 분야가 압도적 이었는데, 이들이 선택한‘톱 10’ 직업군은 2000년 이후 별반 차이 가 없었다. 반면 소녀들은 이제 미용사, 작가, 비서 등의 직업보다 건축 가, 경찰관, 디자이너를 좀더 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학교에서 실 시되고 있는 직업 교육이 시대에 뒤떨어져 있으며, 전문직 종사자 들도 최신 일자리 종류를 잘 모르 고 있다는 우려로도 이어지고 있 다. 젊은이들을 위한 교육과 고용 을 위한 비영리기구인‘에듀케이 션 앤드 임플로이어’ (Education and Employers)는 초등학교에 서 직업 관련 학습을 대폭 확대해 노동 시장에서 희망 직업과 일자 리 기회 간에 발생하는 불연속성 문제에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난민 아이들에게 위로를” 세서미 스트리트’아랍어판 첫방송

장애인 보조 위한‘훈련된 개’만 탑승 허용…”승객 안전 위해” 일부 승객 원숭이·돼지 등을‘반려동물’이라 우기고 태우자 제동 를 훈련받은 개로 제한할 것이라 는 내용을 발표했다. 교통부가 제시한 새 규정은 일 부 승객이 자신의 애완동물이 미 국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는 장애 인 보조 동물이라고 허위로 주장 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 춰져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현행 연방법은 장애가 있는 승 객에게 보조 동물과의 동반 여행 을 허용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항공사들은 일부 승객이 자신의 애완동물 또는 적 절한 훈련을 받지 않은 이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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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에도 아이들 꿈은‘여전’

먼지 폭풍과 비구름 뒤섞여 호주 멜버른 도심 곳곳에 먼지 폭풍과 비구름이 뒤섞인 진흙 비 가 쏟아졌다. 23일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밤 호주 빅토리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먼지 폭풍의 먼 지들이 강풍을 타고 남하하는 바 람에 멜버른 각지에 흙이 섞인 비 가 내렸다. 호주 기상청 (BOM) 리차드 칼런 선임 기후관은“멜버른 시 내 여기저기서‘갈색 비’ 가 내린 다는 제보를 많이 받았다”면서 “처음에는 우량이 적어 흙비가 내렸지만, 곧 많이 오면서 흙이 씻겨 내려갔다” 고 말했다. 간밤에 멜버른에는 23mm의 비가 내렸다. ABC 라디오 청취 자는“강풍과 함께 날씨가 서늘 하게 변했다. 그리고 하늘이 갈색 으로 바뀐다 싶더니만 진흙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며 간밤 상황을 전했다. 그는 또“밖에 세워둔 차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수석 검시관은 실종자였던 현 지 가이드 헤이든 마셜 인먼과 호

미국의 아동 TV 프로그램‘세 서미 스트리트’아랍어 프로그램 이 중동 현지 제작으로 다음달 전 파를 탄다고 AP통신 등이 전했

한 사회적, 감정적 능력을 갖추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고 이번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프로그램 제목 아흘란 심심은

‘세서미’아랍어판 다음달 첫 방송

‘아흘란 심심’중동 현지서 아랍어로 제작…난민 꼬마 캐릭터 추가 다.

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소속된 업계 단체는 당국의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미국항공운송협회의 니콜라 스 칼리오 회장은 항공사들이 모 든 승객과 승무원이 안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 했다. 교통부는 이번 계획은 안전하 고 편리한 항공 운송 체계를 보장 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론 수렴 과 정을 거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서미 스트리트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비영리기구‘세서미 워 크숍’ 은 중동에서 제작한 세서미 스트리트 아랍어 프로그램‘아흘 란 심심’이 다음달 2일부터 범 (汎)아랍권 위성방송 MBC3 채널 을 통해 중동 20여개국에 방송된 다고 22일 밝혔다. 중동 각지의 전국 방송과 유튜 브에서도 방송된다. 세서미 워크숍 산하‘사회 영 향 독지활동’ 의 셰리 웨스틴 회 장은“충격적인 사태를 겪은 이 지역 어린이들이 그들에게 필요

실종자 수색 작업은 지난 크리 스마스 전야에 중단됐다. 이로써 화이트섬 폭발로 인한 공식 사망자 수는 모두 18명에서

말했다. 아직 화산은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섬은 뉴질랜드에서 가

‘환영해 세서미’ 라는 뜻의 아랍 등 다양한 지역 억양(방언)이 반 어다. 아흘란 심심은 모든 어린이 영된다. 가 공통으로 느끼는 감정뿐만 아 논란 소지가 되는 정치, 사회, 니라 특별히 트라우마를 겪는 아 종교 문제는 배제했다. 이들의 심리를 살피고, 분노, 공 웨스틴 회장은“우리 프로그 포, 좌절, 불안, 외로움 같은 감정 램은 3∼8세 어린이용이니 만큼, 을 다루는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정치적 입장이 나타나지 않게 최 세서미 워크숍은 기대했다. 선을 다할 것” 이라며“세서미 스 엘모, 쿠키 몬스터, 그로버 같 트리트의 근본 정서는 털 색깔이 은 기존 캐릭터 외에 난민 꼬마 자주색이든 노란색이든 상관없 몬스터 자드, 낯선 자드에게 친구 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가 돼 주는 바스마, 사랑스러운 이번 프로젝트는 독지기관 염소 마주나가 새롭게 등장한다. ‘존 D 앤드 캐서린 T 매카서 재 프로그램은 요르단 수도 암만 단’ 과‘레고 재단’ 이 각각 1억달 에서 제작되며, 사우디아라비아 러를 후원해 추진됐다.

“실종자 2명 사망자로 확정”…총리“공식조사에 약 1년 걸릴 듯” 주의 10대 소녀 위노나 랭포드가 화산 폭발 당일 화이트섬에서 사 망했다고 판결했다고 존 팀스 경 찰 부국장이 성명에서 밝혔다.

20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18명은 뉴질랜드에 서 숨졌고 다른 2명은 호주 병원 에서 사망했다고 팀스 부국장이

장 화산활동이 활발한 곳이며, 화 산 폭발 당시 섬에는 47명이 관광 을 하고 있었다. 생존자 대부분은 심각한 화상

을 입은 채 아직 뉴질랜드와 호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화산 분출과 당국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피는 공식 조사가 일 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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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불청객 우한 폐렴 사절 세계 각국 유입차단 총력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우한 폐렴’환자와 사망자가 빠른 속 도로 늘면서 발원지인 중국 후베 이(湖北)성 우한(武漢)이 봉쇄된 가운데 세계 각국이 불청객 유입 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 다. 중국인과 중국에 거주하는 외 국인이 해외로 대거 이동하는 춘 제(春節·중국의 설·24∼30일) 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 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 남북한·일본, 총력 대응 체제 =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지

중국 우한에서 출발한 여객기 승객들이 23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호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들이 타고 온 항공편은 우한 폐렴 봉쇄 조치가 내려지기 전 마지막으 로 운항된 항공편의 하나로, 호주 당국은 의심 증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공항·항만 검역 강화는 기본…北, 베이징발 자국민도 입국 금지 러시아·베트남 등 접경국들, 국경 검역 강화…대규모 인력 배치 난 20일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를 ‘관심’ 에서‘주의’ 로 격상하면서 전국 공항과 항만으로 입국하는 모든 승객에 대한 검역 수위를 강 화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에 들어 갔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역학조사 관을 중국 현지 공관에 파견해 교 민 보호 활동을 하고 현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로 했다. 북한 고려항공은 중국인을 포 함한 외국인은 물론 자국민의 베 이징발 평양행 탑승을 금지한 것 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기차, 선박이 통제되고 통관도 제한될 전망이다. 일본은 중국발 모든 항공편의 검역을 강화기로 한 가운데 현지 기업이 우한 출장을 금지하는 등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중국 접경 국가들 초비상 = 중국과 국경을 접하는 러시아와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 가들도 검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 다. 러시아는 지난달 31일부터 200 여개에 달하는 모든 국경 출입국 관리소의 위생검역 활동을 강화 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각 지방성과 대도시, 주요 병원에 긴급 대응팀

을 파견하고 국경에서의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라오스도 공항은 물론 퐁살리, 루앙 남타, 오우돔싸이주(州) 등 중국 국경에서의 검역을 한층 강 화하고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격리 조처를 하도록 했다. 캄보디아는 약 2천명의 보건 부 직원들을 전국 공항과 국경에 배치, 우한 폐렴 유입 차단에 주 력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보건부, 사회가족 개발부, 국가개발부 등 여러 부처 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태스 크포스를 구성해 총력 대응에 나 서기로 했다. 필리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 의심 환자가 5명으로 늘 자 공항과 항만에서 검역 수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 미국·남미도 검역 강화 = 우한 폐렴 환자가 태평양까지 건 넌 것으로 확인되자 미국과 남미 도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22일 비상운영센터를 발족하 고 우한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 계로 상향 조정하며 각별한 주의 를 당부했다.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 프란시스코 등 3개 공항에서 중 국발 여행객들에 대한 검역 활동

을 벌여온 CDC는 이번 주 중 애 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검역 활동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 다. 또 우한에서 오는 모든 승객 은 이들 5개 공항을 통해서만 미 국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할 방침 이다. 브라질 보건부는 산하 국가위 생감시국(Anvisa)을 통해 긴급 조치를 발령하고 전국의 항구와 공항, 내륙 국경 지역에서 검역 조치를 강화됐다. 멕시코도 중국에서 들어오는 직항편이 있는 멕시코 내 유일한 공항인 티후아나 공항을 비롯해 전국 공항에 검역 수준을 높이고, 우한 폐렴 발병국에서의 입국자 들을 각별히 주시하고 있다. ◆ 확산하는‘우한 폐렴’= 중 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24시 기준‘우한 폐렴’확진자는 중국 본토에서 571명이며 이 가운 데 17명이 사망한 가운데 95명이 중태라고 발표했다. 중화권인 홍콩과 마카오, 대만 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 왔다. 또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1 명, 태국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 왔다. 또 필리핀에서 5명, 싱가포 르에서 7명의 의심 환자가 각각 보고됐다.

“유럽질병센터,‘우한 폐렴’유럽 유입 가능성‘보통’으로 상향”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ECDC)가 최근 중국 우한시에 서 각국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가 유럽 으로 유입될 위험 가능성을“낮 음(low)” 에서“보통” (moderate) 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이 전 했다. 23일 이 매체에 따르면 ECDC 는 지난 21일 기준 위험도 평가에 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중국의 설·24∼30일)를 맞아 중 국을 오가는 여행이 증가한 것을 고려해 여행자들이‘우한 폐렴’ 으로 불리는 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을 유럽으로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을“보통” 으로 올렸 다고 밝혔다. ‘우한 폐렴’환자와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발원지인 중 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이 봉쇄된 가운데 세계 각국은 그 유 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

선 상태다. 특히 중국인과 중국에 거주하 는 외국인이 해외로 대거 이동하 는 춘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ECDC는 이와 관련, EU 내 3 개 공항에 우한으로 가는 직항편 이 있다고 밝혔다. ECDC는 만약 EU 내에서 감 염 사례가 확인될 경우 당국은 철 저한 감염 예방, 통제 조치를 취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RIDAY, JANUARY 24, 2020

“우한 폐렴 통제불능…감염규모 사스 10배” 전문가“골든타임 놓쳐…도시 봉쇄 너무 늦어 이미 귀향자 많아” “두렵고 극도의 무력감 느껴…우한은 무방비 도시” 중국이 23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전격적으로 봉쇄 했지만 이미‘우한 폐렴’ 의 급속 한 확산을 막기에는 너무 늦었다 고 한 전문가가 지적했다. 바이러스학 연구 분야 전문가 로 지난 21∼22일 우한을 방문했 던 관이 홍콩대학 신흥전염병국 가중점실험실 주임은 우한 폐렴 에 대해“폭발하는 것이 확실하 다” 고 말했다. 관 주임은 2002∼2003년 세계 적으로 8천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800명 가량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 군) 바이러스가 사향고양이에서 왔다는 것을 밝힌 팀의 일원이었 다. 그는 우한 폐렴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 규명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우한에 갔지 만, 다음날 바로 돌아왔다. 그는 이날 차이신(財新) 인터 뷰에서“나조차도 탈영병이 되는 것을 택했다” 면서“극도의 무력 감” 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이미 통제 불능의 상황” 이라면서“보수적으로 추산해도 감염 규모는 최종적으로 사스보 다 10배는 클 것” 이라고 예상했 다. 관 주임은 백전노장인 자신은 사스와 N5N1,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겪었지만 대부분은 통제 가 능했다면서“이제까지 두려웠던 적이 없었지만, 지금은 두렵다” 고 털어놨다. 이런 그의 말은 우한을 직접 방문했던 전문가가 이제까지 내 놓은 가장 강력한 경고다. 그는 봉쇄 조치가 너무 늦었다 면서, 이미 많은 사람이 최대 명 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 아갔다고 말했다. 21일 자신이 우한에 왔을 때 이미 거리에는 사람이 뚜렷이 줄 었고 춘제 대이동은 막바지였다 고 했다. 그는“그 사람들이 고향에 돌 아갈 때 바이러스를 전국 각지로

23일 무장경찰이 폐쇄된 우한의 기차역을 지키고 있다.

가져갔다” 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17∼18일에 귀향 길에 나서기 시작했다며, 잠복기 를 고려하면 25∼26일 이후 각지 에서 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을 제 기했다. 관 주임은 우한 봉쇄 조치와 관련“이미 황금 방역기는 놓쳤 다” 면서“결과에 대해선 낙관적 이지 못 하다” 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스와 비교하며 무력감과 두려 움을 호소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사스는 감 염자의 60~70%가‘슈퍼 전파자’ 들로부터 온 것이어서 전파 사슬 이 분명했으며 슈퍼 전파자들을 접촉한 사람만 막으면 됐었다. 하 지만 이번에는 감염원이 이미 넓 게 퍼져 역학조사를 하기 어려워 졌다. 아울러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야생동물을 도축해 판매한 화난 (華南)수산도매시장의 바닥이 씻 겨져 어느 야생동물이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옮겼는지 알아내는 것이 어려워졌다면서“범죄현장 에서 사건을 해결할 증거가 사라 졌다” 고 말했다. 관 주임은 보건 당국의 미온적 인 대응을 질타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 석이 직접 나서 질병 확산을 통제 하라고 긴급 지시하고, 국가위생 건강위원회는 법정전염병 최고 수준인 갑(甲)류에 따른 조치를 하기로 했지만, 우한은“방비 되

지 않은 도시” 였다고 말했다. 그의 눈에 비친 재래시장의 위 생 상태는 열악했고 시장에서 마 스크를 쓴 사람들은 10%도 안 됐 다. 공항에는 단체로 관광을 떠나 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었으며, 바 닥은 소독도 하지 않았고 손 소독 제가 비치된 곳은 스타벅스뿐이 었다. 보안검색 요원은 허술한 마스 크를 쓰고 있었는데 상부에서 이 미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말라 고 해서 자신이 직접 준비한 마스 크라고 전했다. 그는“지금은 전쟁 상태인데 경보가 없어 사람들은 안심하고 춘제를 보낼 준비만 하고 있고 발 병 상황에 완전히 무감각하다” 고 지적했다. 그는 우한이 9개 성을 연결하 는 교통 요지인 데다 황금 방역기 를 놓쳤고, 춘제 대이동에 당국의 부실 대응까지 더해지면서 환자 는 급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중국 내 확진자는 600명이 넘었으며 이 가운데 17명 이 사망했다. 해외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차이신은 일부 현지 의사들을 인용해 감염자 수가 최종적으로 는 6천명이 넘을 수 있다고 보도 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은 지난 22일 감염자가 우 한에만 4천명 있을 것으로 추산 했다.

중국“춘제 연휴기간 하루 평균 출입국자 187만명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우한 폐렴’이 급속히 퍼지는 가운데,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24 ∼30일) 하루 평균 중국의 출입국 연인원수가 187만명에 달할 것이 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중국중앙(CC)TV에 따 르면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22 일 춘제 연휴 기간 중국 본토와 외국·홍콩·마카오·대만 등을 오가는 연인원수가 전년 동기 대 비 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이민관리국은 특히 베이 징 서우두공항, 상하이 푸둥공항, 광저우 바이윈공항, 청두 솽류공 항 등 대형 공항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봤다. 연휴 기간 이들 공항의 일평균 이용객 연인원은 각각 7만7천명, 11만6천명, 5만6천명, 2만2천명으 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9%, 2.0%, 7.7%, 7.0% 늘어날 전망이 라는 것이다. 또 궁베이와 헝친 육로통상구 를 통해 마카오와 광둥성 주하이

를 오가는 일평균 연인원이 각각 40만9천명, 3만9천명에 이를 것이 라고 예상했다. 현재 중국에서는‘우한 폐렴’ 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급기야 정 부가 발병지인 우한 지역 봉쇄에 나선 상황이다.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국 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오후 2 시(현지시간) 기준‘우한 폐렴’ 확진자가 중국 본토에서 616명이 며, 의심 환자는 395명에 달한다 고 밝혔다.


연예

2020년 1월 24일(금요일)

“한국 가수 최초”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서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 62회‘그래미 어워즈’ (Grammy Awards)에서 공연한다. 팝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가 공연하 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방탄소년 단은 작년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에 시상자로 참석한 이후 2년 연 속 그래미 무대를 밟게 됐다. 그래미 측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26일 미 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 스 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 즈 시상식에서‘올드 타운 로드 올 스타즈’(Old Town Road

그래미“릴 나스 엑스 등과‘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무대” 작년엔 시상자로 초청…2년 연속 참석 All-Stars) 무대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그래미 측은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 래퍼 릴 나스 엑 스와 함께 방탄소년단, 디플로, 메이슨 램지, 그리고 다른 깜짝 게스트들이‘올드 타운 로드 올 스타즈’무대를 꾸민다고 전했 다. 그래미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연자(Performers) 명단에도 방 탄소년단을 추가했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레코 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 에 따르면‘올드 타운 로드 올스 타즈’ 는 올해 시상식에서 마련되 는 두 개의 특별 코너(special segments) 중 하나다. 릴 나스 엑스의‘올드 타운 로 드’ 는 빌보드 싱글 차트‘핫 100’ 에서 19주간 1위를 차지한 곡으

로, 많은 뮤지션과의 협업 버전으 로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 리더 RM도 지난 해 7월‘올드 타운 로드’ 에 피처 링한 협업 음원‘서울 타운 로드’ (Seoul Town Road)를 릴 나스 엑스와 함께 발표한 적이 있다. 이날 발표에 앞서 미국 연예매 체 버라이어티도 소식통들을 인 용해 방탄소년단이 릴 나스 엑스 등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합류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드 스타로 발돋움한 방탄소 년단이 그래미에서 공연을 펼치 는 것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초청돼 한국 가수로는 처음 참석했다. 이들은 ‘베스트 R&B 앨범’부문을 시상 했는데, 당시 무대에 올라“다시 돌아오겠다” 고 그래미 도전 의지

를 나타냈다. 미국 음악상 중 가장 큰 규모 와 권위를 자랑하지만 보수적이 고 비영어권 아티스트에게 배타 적이란 평가를 받는 그래미 무대 에 서게 된 것은 방탄소년단의 국 제적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상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지난해 11 월 후보가 발표됐을 당시 미국 음 악계 안에서 방탄소년단의 후보 지명 불발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LA 로 출국했다. 현지시간 28일에는 미국 CBS 인기 토크쇼‘더 레이 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신곡 ‘블랙 스완’무대를 처음 선보인 다.

공효진“모든 작품 소중…모자란 연기 쑥스러웠을 뿐” 배우 공효진이 최근 벌어진 ‘댓글 논란’ 에 대해 사과했다. 공효진은 23일 자신의 소셜미 디어에“그런 의도로 남긴 글이 아니었는데, 먼저 계정 소유주분 과 상처받은 많은 분께 미안하 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나에겐 작품 하나 하나, 그 작품들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까지 다 소중하다” 며“그

저 너무 오래전 제 모자란 연기가 쑥스러웠다. 다른 오해는 없었으 면 한다. 그만 화 풀어달라” 고했 다. 앞서 공효진은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과거 출연작인‘상두야 학교가자’영상을 올린 팬 계정 에 찾아가“옛날 드라마 그만 소 환해주시면 안돼요” 라고 댓글을 달았다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 았다.

‘최고의 요리비결’MC 이특, 아이돌 최초 요리책 출간 EBS TV‘최고의 요리비결’ MC로 활동하는 슈퍼주니어 이 특이 아이돌 가수 최초로 요리책 을 냈다. 23일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 면 이특은 전날 요리책‘이특의 특별한 식사’ 를 발간했다. 그동안 ‘최고의 요리비결’

MC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담아 이특만의 레시피 70여 개를 수록 했다. 소속사는“엄선한 재료로 만 든 메인 요리, 두고두고 먹기 좋 은 반찬, 후식으로 즐기는 간식 등 요리 초보자들에게 딱 맞는 레 시피가 수록됐다” 며“슈퍼주니어

의 해외 활동 중 생긴 에피소드, 이특이 추천하는 음식들, 직접 만 들고 올린 다채로운 음식 사진까 지 만날 수 있어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이라고 소개했다. 이특은“이 책을 통해 직접 요 리를 만드는 행복함을 전달하고 싶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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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내달 활동 재개…엠넷“멤버·소속사 잘못 없어”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프로듀스 48’ 출신 그룹 아이즈원이 내달 활동 을 재개한다. 엠넷은 23일 공식입장을 내고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 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 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 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 개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어“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 인 일정 등은 이른 시일 내에 알 려드리겠다” 고 덧붙였다. 아이즈원은‘프로듀스 48’메 인 연출자 안준영 PD가 조작을 인정하자 지난해 11월 앨범 발매 도 연기하며 무기한 활동을 중단 한 상태였다. 해당 앨범인 정규 1집‘블룸아 이즈’(BLOOM*IZ)는 한일 양 국에서 종합 예약 판매 차트 1위 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지만 조 작 논란으로 발매 직전 모든 일정 이 중단됐다. 아이즈원 측은“블룸아이즈로 활동을 하게 될지는 수일 내로 논 의 예정” 이라면서“정확한 컴백 시점과 향후 활동 계획 등도 협의 해 2월 중으로 발표하겠다” 고말

작년 발매 미룬 앨범 내놓을까…컴백 시점 논의 했다. 이날 아이즈원 일본 공식 웹사 이트에도“오늘 한국 엠넷이 아 이즈원의 활동 재개를 알렸다” 면 서“향후 일본 활동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대로 아이즈원 일본 공 식 사이트에서 차례차례 안내하 겠다” 는 공지 글이 올라왔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12월 도쿄 ·오사카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 던 싱글 발매 행사(특전회)를 무 기한 미루는 등 일본 활동 역시 중단한 바 있다.

엠넷은 이날 아이즈원 활동 재 개를 알리며“이번 사태는 데뷔 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소속 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 처 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길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그러면서“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 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하 게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 고강 조했다.

지코‘아무노래’,댄스 챌린지 타고 고공행진…틱톡 1억 뷰 넘어 가수 지코(ZICO) 신곡‘아무 노래’ 가‘댄스 챌린지’바람을 타 고 심상찮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 다. 23일 지코 소속사 KOZ엔터 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 매된 지코 음원‘아무노래’댄스 챌린지 관련 영상은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에서 전날까지 10만 건 가까이 업로드됐다. 관련 영상 조회수는 1억 600만 뷰를 넘 어섰다. ‘아무노래’댄스 챌린지는 지 코의‘아무노래’ 에 맞춰 춤을 추 는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는 것이 다. 지코가 마마무 화사, 가수 청 하와 춤을 추는 영상을 SNS에 올 린 뒤 유명인은 물론 일반인에게 도 빠르게 확산됐다. 이효리를 비롯해 티파니 영, 크러쉬, 진선규, 박신혜, 송민호, 민우혁, 강한나, 보이그룹 AB6IX 등 유명인들이 챌린지에 잇따라 동참했다. 중국 보이그룹 나인퍼센트 멤버, 걸그룹 미쓰에 이 출신 페이 등 중국 스타들도 가세했다. 댄스 챌린지와의 시너지로 지 난 13일 오후 6시 공개된 음원도 차트를 휩쓸었다. ‘아무노래’ 는 멜론 등 음원사 이트 일간 차트 1위를 이어갔고,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에서도 2020년 3주 차(1 월 12∼18일) 디지털차트, 다운로 드차트, 스트리밍차트 1위로 3관 왕을 차지했다. ‘아무노래’댄스 챌린지는 틱 톡과 함께 기획한 이벤트로 알려

23일 지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지코 음원‘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관련 영상은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에서 전날까지 10만 건 가까이 업 로드됐다. 관련 영상 조회수는 1억 600만 뷰를 넘어섰다.

졌다. 동영상 플랫폼을 영리하게 로도 연결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활용하는 홍보 방식인 셈이다. 눈길을 끈다. ‘아무노래’ 는 위트 있는 가사 정민재 대중문화평론가는 와 익살스럽고 유쾌한 멜로디 등 “( ‘아무노래’ 는) 일반인이 몇 번 비교적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 안 보고도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갈 수 있는 곡이다. 댄스도 손쉽 춤이 간단하고 쉽다” 며“많은 유 게 따라 할 수 있다. 명인이 챌린지를 하면서‘나도 지코는 화사·청하와의 댄스 해보고 싶다’ 고 느끼게 된다. 놀 챌린지 영상을 음원 공개 전 SNS 이문화를 제대로 저격했다” 고분 에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석했다. 음원이 공개돼 반응을 얻었고, 댄 그는“챌린지가 굉장히 많았 스 챌린지의‘화제성’ 에 힘입어 지만,‘아무노래’전에 국내에서 폭발력이 더해졌다. 챌린지로 두드러지게 성공한 곡 챌린지에 협업한 틱톡은 문자 은 없었다” 고도 평가했다. 와 사진이 중심인 기존 소셜미디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의‘올 어와 달리 짧은 동영상으로 자신 드 타운 로드’ (Old Town Road) 의 개성을 내세울 수 있어 젊은 도 카우보이를 따라 하는‘이햐 세대에서 인기를 끈 플랫폼이다. 챌린지’ 를 유행 시켜 빌보드 싱 영상 공유를 기반으로 한 새로 글 차트인‘핫 100’ 에서 19주간 1 운 세대의 놀이문화가 음악 소비 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썼다.


FRIDAY, JANUARY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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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24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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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영어 성경 공부 및 영어 성경 구절 암기>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영어로 성경을 읽으면 성경의 이해가 빠르며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성경 구절을 쉽게 기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영어로 성경을 읽으면 성령 충만 함을 느끼며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믿음이 급 성장 함을 알 수 있다.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시며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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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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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시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 하신 것 처럼 믿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가 될 때 온전한 사람으로 거듭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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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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