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5, 2020
<제448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베트남전참전 美시민권자 한인용사들도 미군이 받는 의료혜택 동등하게 받아야” 한인참전용사들, 연방 하원에 발의된 HR-5590 법안 통과 촉구 “재미한인 시민권자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은 미군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과 동등한 미국의 의료혜택 을 받아야 마땅하다. 우리는 미국 의 시민권자이다. 그러나 이제까 지 미군 참전용사들이 받는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재미한 인 시민권자 베트남전 참전용사들 은 그 혜택을 동일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인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은 미국에 이민와 시민권을 받았지만 미 재향군인 의료혜택 대상에 포 함되지 않아 미군재향군인들이 받 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 에 각종 전쟁 후유증을 앓고 있어 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한인 시민권자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줄기차게‘미군과 동일한 미 의료혜책 수혜’ 를 10년 전부터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에 귀를 기울인 미 정치 인들이 그 타당성을 인정,‘참전용 사 동일한 의료혜책 수혜’구제법 안(Korean American Vietnam Allies Long Overdue for ReliefVALOR)을 13일 연방 하원에 발 의(HR-5590)했다. 이 법안은‘미 시민권자인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 사들에게도 미군 참전용사와 동등 한 의료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는 개정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주 연방
미국에서 중국 우한(武漢)을 진원지로 한 신종 전염병인‘우한 폐렴’ 으로 진단된 두 번째 환자가 나왔다고 AP와 로이터·AFP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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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월남참전전우회 회원들이 구제법안 입법을 위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앞 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기정 미국베트남전참전전우 회(VVA) 대의원 <사진제공=재미한인베트남전참전 국가유공자회 뉴저지지회 조병모 홍보담당>
하원의원인 길 시스네로스(Gil Cisneros) 의원(39선거구)이 발의 했고, 앤디 김(뉴저지 3선거구), 그 레이스 맹(뉴욕 6선거구), 빌 파스 크렐(뉴저지 9선거구), 주디 추(캘 리포니아 27선거구), 지미 고메즈 (캘리포니아 34 선거구) 수잔 델제 네(워싱턴주 1선거구) 등 6명의 연 방 하원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이 법안의 하원 통과를 위해 적 극 노력하고 있는 미 전국의 재미 한인베트남참전전우회는 23일 뉴
저지. LA 등 각각의 거주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R-5590 법안 의 하원 통과를 촉구했다. 재미한 인베트남전참전 국가유공자회 뉴 저지지회(지회장 김종훈)도 23일 오후 6시30분 포트리 메인스트리 트에 있는 참전용사(VFW)회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법안의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재미한인베트남 참전전우 국가유공자 뉴저지지회 전 회장 이자 미국베트남전참전전
우회(VVA) 대의원인 김기정 참 전 용사는“재미한인 시민권자 베 트남전 참전용사들이 지난 10여년 간 미군 참전용사가 받는 의료혜 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부당하다. 우리는 그 혜택을 동등하게 받아 야 한다고 요구하며 관련 법안의 개정을 촉구 해왔다. 이는 단순히 혜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와 미국을 위해 싸우 다가 받은 전상에 대한 정당한 보 호를 원하는 것이다” 고 주장하고
美‘우한 폐렴’의심환자 22개주 63명 두번째 진성 환자 발생
비
신이 24일 보도했다. AP 등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 센터(CDC)는 이날 시카고에 거주 하는 60세 여성이 우한 폐렴의 원 인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이 여 성은 최근 중국 우한을 여행하고 돌아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관련 기사 A3(종합), A7(국제) 면 AP는 이 여성이 지난 13일 아 무런 질병 증세 없이 중국에서 귀 국했지만, 며칠 후 의사에게 전화 해 몸이 아프다고 알렸다고 설명 했다. 이 환자는 현재 추가 전염
차단을 위해 병원 내에서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안정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미 상원의원들을 인용해 CDC가 미국 내 세 번째 우한 폐렴 환자를 곧 확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의 존 바라소와 조 쉬 홀리 상원의원은 이날 CDC가 의원들을 상대로 한 비공개 브리 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고 전했 다. 로이터에 따르면 CDC는 현재 미국 22개 주에서 63명의 의심 환 자에 대해 조사 중이며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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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베트남전참전전우들의 요구에 따라 미국베트남전참전정 우회(VVA) 총회에서 한국군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미 시민권자 들도 미군과 동일한 의료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 다. 우리는 이를 근거로 연방하원 에 법 개정을 요구한다” 고 설명했 다. 김기정 참전용사는“이제 처음 으로 연방 하원에 동등한 의료혜 택을 받도록 하는 법안 HR-5590 이 발의 됐다. 우리는 이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참전용사들과 한인들의 많은 협조 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기정 참전용사는“세계 1, 2 차 대전에 참전한 유럽계 참전용 사들 중 미국으로 이민 와 시민권 을 따고 10년이 지난 사람들은 미 군과 동일한 의료혜택을 받고 있 다” 고 예시하고,“앞으로 베트남 전재향군인회 각 지부를 통해 연 방 의원들을 접촉해 HR-5590 법 안에 대해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 는 활동을 시작할 것” 이라고 밝혔 다. HR-5590 법안을 발의한 길 시 스네로스 의원은 연방 하원에서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며“또 (우한에 다녀온) 여행자와 가깝게 접촉한 사람의 감염 사례나 사람 간 전염 사례도 보게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앞서 CDC는 중국 우한으로 여 행을 다녀온 워싱턴주 시애틀 인 근에 사는 30대 남성이 코로나 바 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 미국에서 첫 우한 폐렴 환자가 나온 워싱 턴주 에버렛의 프로비던스 지역의료센 터.
2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명에 게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 혔다. CDC 관계자는“미국에서 더 많은 우한 폐렴 확진 사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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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참전 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쟁 후유증의 심각성과 함께 군인 대 상 의료 혜택의 중요성을 강조하 면서 군인 전용 의료혜택의 사각 지대에 있는 한인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현상황을 안타까워 했 다. 시스네로스 의원은“이러한 불 합리한 현 상황을 변화시켜야 한 다. 미군과 함께 베트남에서 목숨 바쳐 싸운 한인 베트남 참전 용사 들도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 록 HR 5590 통과를 지지해달라” 고 당부했다. 현재 뉴욕 뉴저지 일원에 거주 하는 한인 월남전 참전용사는 200 여 명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미 대부분이 70대를 넘어선 현 실이기 때문에 HR-5590의 통과 가 절실하다. 재미한인베트남전참전국가유 공자회 뉴저지지회는 매달 월례회 를 갖고 있는데 75세 전후의 노병 들 30여 명 가량이 참석하고 있다. △문의: (201)947-9926 김기정 이사 (201)983-2900 김종훈 회장 <송의용 기자>
로 진단됐다고 21일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중국에서 오는 항공 여행객들을 상대로 우한 폐 렴 감염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당국은 지금까지 200편의 여객 기, 2천여 명의 여행객을 상대로 조사했으나 추가 환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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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SATURDAY, JANUARY 25, 2020
… 한국의‘이웃 사랑’정신과 문화 미국에 뿌리내린다 25일‘설’
뉴욕한인수산인협회, 회원·타민족 300여 명 모여 설잔치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김치구)는 25일 설을 기념하여, 24일(금) 오전 6시 브롱스 풀턴어류도매상에서 약 300 여명의 회원 들과 도매상, 타 민족 수산인들과 함께 설날잔치를 가졌다. 이날 수산인협회 회원들은“새해 더 건강하고 사업번창 하십시오”서로를 격려하며 친선을 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하여 한식 설음식을 맛 본 타민족 수산인들도“한인 들의 정나눔이 부럽다” 며 초대레 감사함을 표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연락처: 718-378-4848 ksaofny@gmail.com <사진제공=뉴욕한인수산인협회>
포레스트로드 스쿨은‘설’ 을 기념하기 위해 21일부터‘국제 주간(인터네셔널 위크)’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뉴욕국악원에서 5명의 강사들이 방문하여 40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풍물놀이, 부채춤, 장고춤, 모듬북 앙상블을 공연하며 가르쳤다. 사진 앞줄 뉴 욕국악원 단원들, 뒷줄 왼쪽부터 송온경 교사, 마이클 드블라지오 교감, 에린 말론 교장. <사진제공=포레스트로드 스쿨>
포레스트로드 스쿨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뉴욕한국국악원 강유선 원장으로부터 부채춤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국국악원>
우리어덜트데이케어, 설맞이 윷놀이대회·서예전시회
플러싱 162 스트리트에 있는 우리어덜트데이 케어(대표 존 하)는‘설’ 을 앞두고 24일(금) 170 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설축하 청백전 윷놀이와 서예반 회원들의 서예전을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설을 맞아 서로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고 편을 갈라 윷놀이를 하며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서예반 전시회를 관람하고“조선의 명필 한석봉이 오늘 뉴욕에 현신하 셨네”덕담을 하며 그동안의 정진을 축하했다. △우리어덜트데이케어 주소: 45-65 162 St. Flushing, NY 11358 △전화: 718-445-4747 / 718-709-4747 <사진제공=우리어덜트데이케어>
포레스트로드 스쿨 400명 학생들“한국춤 너무 아름다워요” 롱아일랜드 밸리 스트림에 있 는 포레스트로드 스쿨은‘설’을 기념하기 위해 21일부터‘국제 주 간(인터네셔널 위크)’행사를 갖 고 있다. 포레스트로드 스쿨은 21 일 경쾌한 풍물놀이로‘인터네셔 널 위크’ 를 시작했다. 이날 뉴욕국악원(회장 박윤숙, 원장 강유선)에서 5명의 강사들이 방문하여 400여명의 학생들과 교 직원들에게 풍물놀이, 부채춤, 장 고춤, 모듬북 앙상블을 선보였고 15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나와 부
채춤을 배웠다. 마이클 드블라지 오 교감과 송온경 사서교사는 강 사의 리듬에 맞춰 함께 사물북을 연주했다. 송온경 교사는 학생들에세“21 일 이번 주 토요일이 Korean Lunar New Year인‘설’ ” 이라고 소개하고“오늘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과 무용을 통해 학생들이 한 국문화에 접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김하나 강사는 학생들에 게 한국어로“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는 법을 가르치고 쥐띠해
뉴욕한인회 자원봉사자들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가능
뉴욕한인경찰자문위+한인경찰협, 뉴욕시경 협조에 감사
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유주태)와 뉴 욕한인경찰협회(회장 박희진)는 24일(금) 뉴욕 시경 부국장(Thomas M. Chan, NYPD Chief of Management A & P)을 방문, 지난해 7월 대한민국 경찰청 간부 6명이 NYPD를 방문 했을 때 많은 협조를 해준 것에 대한 답례로 대한민국 경찰청장(청장 민갑룡)이 보내 준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24일“뉴욕한인회에서 일정 기간 자원봉사를 하면 미 대통령 자원 봉사상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 다. 뉴욕한인회는 최근 미 대통령
자원봉사상 인증기관으로 인정돼 한인회 봉사자들은 봉사한 시간 에 따라 평생상,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나눠 해당 상을 수여 받게 된다.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2002 년 신설됐으며, 일정시간 이상의
에 관한 설명도 덧붙였다. 포레스트 로드 스쿨의 학생들 과 교직원들은 이번‘인터네셔널 위크’동안 서로 다른 문화들에 대해 배우고 알아가며‘다양성’ 에 대해 공부하고ㅠ있다. 14일 금요 일 오후에는 인터네셔널 나이트 행사를 가졌다. 송온경 사서교사는“뉴욕문화 원의 스폿라이트 코리아 프로그 램에 지원하여 오늘 어셈블리 행 사를 가질 수 있었다” 며 뉴욕문화 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봉사시간을 인증기관으로부터 인 정 받으면 수상할 수 있다. △문의: 212-255-6969 뉴욕한 인회
푸른겨레학교, 25일 설잔치 그레잇넥 성공회 뉴욕한인교 회 건물을 사용하는 푸른겨레학 교(교장 최경선)는‘설’인 25일 (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 까지 성공회 뉴욕한인교회(All Saint’ s Episcopal Church)에서 2020 설날 새해큰잔치를 연다. △푸른겨레학교 주소: 855 Middle Neck Rd. Great Neck, NY 11024 △문의: 646-312-9415 ccecinc2007@gmail.com
종합
2020년 1월 25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3
뉴저지장로성가단은 2020년 신년예배 및 하례식을 21일 오후 7시 30분 소망장로교회에서 가졌다.
“주님 안에 하나 되어 기쁘게 찬양하자” 뉴저지장로성가단, 2020년 신년예배 및 하례식 뉴저지장로성가단(단장 전연 찬 장로)은 2020년 신년예배 및 하 례식을 21일 오후 7시 30분 소망장 로교회(담임 박상천 목사)에서 가 졌다. 1부 예배는 전연찬 장로가 인도했다. 묵도, 찬송 9장‘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 , 방갑순 장 로의 기도, 서기 홍인식 장로의 성 경 봉독, 단장 전연찬 장로의 특송 ‘여호와는 나의 목자’ , 단목 이병 준 목사의 설교, 찬송 391장‘오 놀 라운 구세주’ , 총무 육귀철 장로의 광고, 뉴저지교협 회장 장동신 목 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방갑순 장로는“항상 낮은 자 리에서 주님과 교회를 섬기게 하 여 주시고, 우리의 찬양을 통하여 주님의 지경이 넓혀지게 하시고, 품격 있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
광을 돌리는 뉴저지장로성가단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기도 했다. 단목 이병준 목사는 요한복음 6장 4-14절을 본문으로‘그 자리 에서 드려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을 전했다. 이 목사는“형제가 된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연합하여 주 안에서 하나가 된다 는 뜻”이라며 뉴저지장로성가단 에 속해 있는 모든 단원들이 그리 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될 것 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또“축구 경기에서 골이 가장 많이 나는 때가 후반전 이 종료되기 15분 전부터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의 마지막 15분 동 안이다. 이 때의 실점이 치명적인 것은 만회할 시간이 남아있지 않 기 때문이다. 나이가 든 우리에겐
운동이 필요하다. 육체 운동도 필 요하고, 영적 운동도 필요하다. 찬 양 연습은 영적 운동에 해당된다. 여러분들에게 보약과 같은 것이 다. 미자립교회 등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찬양으로 섬겨라. 교계 의 연합 행사 등에 본을 보여라. 주님의 손에 들리워 기적 같은 역 사를 만들어 내는 2020년이 되기 를 축원한다” 는 요지의 설교를 했 다. 2부 하례식은 총무 육귀철 장 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회 기 도, 임원 소개, 단원 소개, 자문위 원 소개, 직전단장 이종해 장로에 대한 감사패 증정, 김인선 장로와 박태길 장로에 대한 모범 단원 시 상, 김종국 목사의 폐회 기도 순으 로 진행되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 … 증상만으론 구별 어려워 ‘우한 폐렴’은 일반 폐렴과 어떻게 다른가?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인‘우한 폐렴’두번 째 환자가 발생하면서 일반적인 폐렴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관 심이 쏠린다. 25일 한국의 전문가들에 따르 면 우한 폐렴은 증상만으로 일반 폐렴과 구분하기 어렵다. 두 질환 모두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과 같 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 에 초기에는 감기로 착각하기 쉽 다. 한국에ㅅㅅ 전날 발생한 두번 째 환자도 초기에는 목감기 증상 을 보였다. 이 환자는 22일 입국 당 시 인후통 증상을 보여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당시 격리 조 치를 하는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지 않은 까닭은 증상이 경 미했기 때문이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첫번째 환자 역시 처음에는 증상을 감기 로 오해했다. 국내에 입국하기 전 날 오한, 근육통 등을 겪었고, 중 국 현지 병원에서 감기 진단을 받
마스크 착용 필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우한 폐렴’사망자가 중국에서 급증 하는 가운데 1월 23일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탑승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았다. 이밖에 중국에서 완치 판정 을 받은 환자도 현지 언론 인터뷰 에서 초기에는 오한 등 증세가 있어 감기로 알 았다고 밝혔다. 폐렴 자체는 세균이나 바이 러스, 곰팡이 등 이 폐로 들어가 폐에 염증을 유 발하는 질환이 다. 감기나 독
감 등이 오래가면서 합병증으로 폐렴이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엔
뉴저지장로성가단의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단장 전연찬 장로 △대내 부 단장 방갑순 △대외 부단장 문종 구 △총무 육귀철 △서기 홍인식 △회계 오륭석 △감사 △이장춘, 신박호 장로 △단목 이병준 목사 △지휘 윤길웅 권사 △반주 황소 라 집사 자문위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유남 목사(주예수사랑교 회) △김대호 목사(산돌교회) △ 김동욱 목사(복음뉴스)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 △박순탁 목사 (섬기는교회) △박인갑 목사(새방 주교회) △송호민 목사(한성개혁 교회)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 회)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 회) △최준호 목사(주님의은혜교 회),△홍인석 목사(하늘문교회) △문의: 육귀철 장로(201-2908551)
세종솔로이스츠는 설을 맞아 23일 2회에 걸쳐 뉴저지 메이우드에 소재한 버킹엄케어 & 재활원에서‘찾아가는 자선음악회를 개최 했다. <사진제공=세종솔로이스츠>
세종솔로이스츠,나눔콘서트“브라보!”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세종솔로이스츠(총감독 강경 원)는 설을 맞아 23일 2회에 걸쳐 뉴저지 메이우드에 소재한 버킹 엄케어 & 재활원(Buckingham Care and Rehabilitation)에서 ‘찾아가는 자선음악회를 개최 했 다. 삼성전자 미주법인이 후원한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보라, 피아니스트 사이먼 주니 정이 고향이 그리운 한인과 다민 족 어르신들을 위해 아름다운 음 악으로 사랑의 하모니를선사했
폐의 정상적인 방어기능이 저하되 면서 기침, 가래, 고열 등이 나타 난다. 병이 진행되면 객담(가래) 을 동반한 기침, 숨을 쉴 때 나타 나는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이 나 타난다. 우한 폐렴도 비슷한 증상을 보 인다. 발열과 기침 같은 호흡기 증 상이 대표적이다. 발열로 인한 오 한, 근육통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우리 몸이 바이 러스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 상들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 면 환자 대부분에서는 가벼운 증 상이 나타나지만, 4명 중 1명꼴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였 다.
이처럼 우한 폐렴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해외여행력과 같은 역학적 특성으로 환자를 선 별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우한을 방문했는지가 의심환자를 거르는 전제조건이다. 박혜경 한국 질병관리본부 위 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장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증상만으로 일 반 폐렴이나 감기와 구별하기 어 렵다”며“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지‘여행력’을 확인해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우한시를 방문한 이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본 콜센터(1339)로 신고해 야 한다” 며“의료기관에서도 의심 환자에 대해 여행력 확인을 강화 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다. 이날 관객들은“너무 감동적이 었다. 특히,‘아리랑’과‘고향의 봄’바이올린 선율은 잠시나마그 리운 고향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들과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기쁘다” 고 밝혔다. 세종솔로이스츠 강경원 총감 독은“매년 새해에 음악으로 봉사 하는 시간을 갖게되어 보람 있다. 음악회를 못 오는 분들을 위해 찾 아가서 음악을 들려 드리면서 저 희도 배우는 게 참 많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늘리려고 노력하 고 있다” 고 말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3월 31일 서 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대한 민국 음악계 최대의 축제인 <2020 교향악축제>의 개막공연에서 연 주 할 예정 이다.
경북중고 동문회 30일 신년하례회 경북 중·고등학교 대뉴욕지 구동문회(회장 김헌규)는 30일 (목) 오후 6시 포트리에 있는 더 블트리호텔(2117 Rt. 4 Eastbound Fort Lee, NJ 07024 전화 201-461-9000)에서 신년하 례회를 갖는다. △문의: (646)379-5999, (718) 423-6737
A4
SATURDAY, JANUARY 25, 2020
내셔널/경제
2020년 1월 25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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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쥐띠해’음력설 맞아
“아시아계, 국방 등 엄청난 기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음력 설을 맞아“미국과 전 세계 에서 음력 새해를 기리는 이들에 게 멜라니아와 함께 우리의 가장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는 축하 메 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이 24 일 배포한‘2020년 음력 새해 메 시지’ 를 통해“이때 우리는 쥐띠 해를 맞이하는 데 있어, 그리고 다 른 이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 칠 기회들로 가득 찬 새해를 받아 들이는 데 있어 전 세계의 수많은 이들과 함께한다” 고 말했다. 이어“아시아의 유산을 물려 받은 이들이 한해의 이 특별한 때 를 불꽃놀이와 음식을 통해, 그리 고 가족들과 함께하며 기념할 때 우리는 다가올 해에 그들의 행복 과 건강, 번영을 기원한다” 고덧 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들 이 여러 방식을 통해 지속해서 우 리나라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우리의 경제를 더 튼튼하게 하며 우리의 국방을 향상하는 점을 인 정하며 이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 를 전하길 원한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시위 장면
미국, 원정출산 노린 비자 심사 강화 한국은 해당 안돼… 영사관이 원정출산 여부 판단
낙태반대 집회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는“그들의 헤아릴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미국에 대한 기여는 우리나라의 ‘우한 폐렴’으로 사망자가 26명 역사와 정체성의 특별한 부분” 이 으로 급증하고 확진자 수가 860명 라며“해피 뉴 이어!”라고 말했 이 넘는 등 우한(武漢)발 폐렴 확 다. 산으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과 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교착국면 난해 등 음력 설마다 축하 메시지 이 장기화하면서 북미간 긴장이 를 보내왔다.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기 올해 축하 메시지는 중국에서 도 하다.
중국에서는 우한 폐렴 확산 우 려로 인해 연중 최대 명절인 춘제 (春節·설) 행사도 줄줄이 취소 된 상황이다. 아시아계 미국인의‘공헌’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을 놓 고 11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아시 아계 표심잡기 차원도 있는 것 아 니냐는 시선도 나왔다.
미 대통령 최초 낙태반대 집회 나온 트럼프… 재선 보수표심 공략 ‘낙태반대’지지층에“태아의 강력한 옹호자”선언… 민주당엔“급진적”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 의자와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 일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들이 강력히 주장하는 이슈라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례 낙태 점에서 이번 참석은 보수층 의제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지지층을 AP와 AFP, 블룸버그통신에 결집하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 보인다. 싱턴DC 내셔널몰에서 수천 명이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낙태 반대 “태아들은 백악관에서 더 강력한 집회인‘생명을 위한 행진’행사 옹호자를 가진 적이 없다” 고 말했 에서 연설했다. 다. 이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강 이 집회는 지난 1973년 낙태를 력한 낙태 반대론자임을 강조하 합법화한 연방대법원 판결 이듬 는 취지로 풀이된다. 해인 1974년부터 열려 올해로 47 트럼프 대통령은 낙태를 지지 회째를 맞이했으며 전국의 낙태 하는 민주당을 향해서는“낙태에 반대 활동가들이 모이는 최대 규 관한 한 민주당원들은 가장 급진 모 행사다. 적이고 극단적인 입장을 수용해 낙태 반대는 재선을 노리는 트 왔다” 고 비판했다. 럼프의 주요 지지 기반인 보수주 그는 지지자들에게“내가 여
러분을 위해 싸우고 있기 때문에 그들(민주당)은 나를 뒤쫓고 있 다” 며“우리는 이기는 방법을 알 기 때문에 승리할 것” 이라고 하기 도 했다. AP는“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3년 동안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정 책, 특히 낙태 문제를 포용해왔 다” 며 낙태를 지지하는 민주당원 들을 극단적 시각으로 묘사했다 고 전했다. AFP도“11월 재선에 필요한 기독교 복음주의 진영의 지지 강 화를 추구하는 트럼프는 낙태 반 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연설한 최 초의 대통령” 이라고 말했다. 이어 AFP는 트럼프가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낙태 권리를 옹호
했지만, 지지 기반을 다지기 위해 낙태 반대 운동에 점점 더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낙태 반대’입장을 지닌 닐 고서 치와 브렛 캐버노를 연방대법관 으로 앉혀 전체 대법관 9명 중 보 수 성향이 과반인 5명을 차지한 상태다. 미국은 1973년 연방대법원의 ‘로 대(對) 웨이드’(Roe vs. Wade) 판결에 따라 여성이 임신 후 6개월까지 중절을 선택할 헌법 상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움직임 이 특히 보수 색채가 짙고 기독교 성향이 강한 남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사회 일부에서 강 세를 보이고 있다고 AP는 전했 다.
미국 정부가 23일 관광·상용 아의 39개 국가에 대해서는 새 규 비자 발급 심사를 강화함으로써 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정출산’을 제한하는 새로운 고 AP는 보도했다. 한국은 이 프 비자 규정을 내놓았다. 로그램의 적용 대상 국가다. 다만 한국을 포함해 비자면제 원정출산이란 미국에서 태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국가 난 아기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부여하는 ‘출생시민권’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무부 (birthright citizenship) 제도를 는 관련 규정을 개정해 원정출산 노리고 비(非) 미국인 임신부가 을 주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B 비자’ 를 받아 미국에 입국한 경우 관광·상용 비자인‘B 비 뒤 출산하는 것을 말한다. 자’발급 요건에서 허용할 수 없 실제로 일부 업체들은 8만달 는 사유로 분류했다. 이 규정은 24 러를 내면 호텔과 의료비를 제공 일부터 적용된다. 하겠다고 광고할 정도로 미국 안 새 규정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 팎에서 수익성이 좋은 사업으로
의료 목적 방문시 재정능력 증명해야 실무상“판단 쉽지 않다”지적도 이 비자를 신청할 경우 의료적 이 유 때문에 미국을 방문하고 이에 충분한 자금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하면 비자 발급이 거 부된다. 방문 목적이 의료적 이유가 아 닌 경우 병든 친척 방문이나 사업 상 회의 참석 등 다른 불가피한 사유를 증명하면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영사관은 비자 신청자가 원정출산을 주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믿 을 만한 이유가 있을 때 비자 발 급을 거부하도록 했다. 비록 영사관 직원이 가임기의 모든 여성에게 임신 여부나 의향 을 물어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 만, 육안상 이미 임신했거나 미국 출산을 계획한다고 믿을 만한 이 유가 있을 때 이 질문을 할 수 있 도록 했다. 다만 미 당국자는 비자면제 프 로그램이 운영되는 유럽과 아시
통하고, 러시아와 중국에서 많은 임신부가 원정출산을 오고 있다 고 AP는 전했다. 한국 역시 원정 출산이 이슈화되기도 했다. 이민 규제 강화를 주장해온 이 민연구소는 2012년에 3만6천명의 임신부가 미국에서 원정출산을 했다고 추산한 바 있다.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 인은“이민의 허점을 막는 것은 궁극적으로 이 제도로 인해 발생 한 국가안보 위험으로부터 미국 을 보호하기 위한 것” 이라며“미 국 시민권의 진실성은 보호돼야 한다” 고 설명했다. 국무부도“새 규정은 원정출 산 산업과 관련된 범죄행위를 제 거하는 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반(反) 이민정책’ 의 연장 선상에서 출생시민권을 손 보겠다고 해온 공언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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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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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5, 2020
“북‘핵탄두 운반’장거리 탄도미사일 구축시도 명백” 미 국방“북한, 공격적인 R&D·테스트 프로그램 보유… 매우 면밀 주시” “최상의 길은 정치적 합의”협상복귀 거듭 촉구… 한미일 공조 강조
모니터해왔다” 고 밝혔다. 이어“우리는 그들이 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말하자면 그들은 명백히 핵탄두를 운반할 능력을 갖춘 장거리 탄도 미사일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며“따라서 이는 우리가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 는 대상” 이라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의 이날 언급은 군 출신의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 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신임 외무상으로 임명돼 북한의 대미 강경 노선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 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 다. 에스퍼 장관은 그러나“우리 는 여전히 그들(북한)과 외교적 구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진전하기 위한 최상의 길은 정치 적 합의를 통한 것이라고 생각한
다” 고 밝혔다. 이어“2년 반 전에 우리는 말하자면 북한과 전쟁을 향한 길 위에 놓여 있었다” 며군 도 충돌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었 다면서“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 년간 (북한에 내민) 손길이 진짜 로 전쟁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했 다” 고 평가했다. 그러면서“현시점에서 우리는 협상 테이블로 다시 돌아가 (한) 반도를 비핵화하기 위한 최상의 진전 방안을 진짜로 찾을 필요가 있다” 고 조속한 협상 재개의 필요 성을 거듭 역설했다. 에스퍼 장관의 이날 언급은 북 미 교착국면 장기전에 대비, 상황 관리에 나서려는 포석도 깔려 있 어 보인다. 앞서 국무부 고위 당국자도 지 난 22일 북미 정상의 싱가포르 약 속 이행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느리고 인내하고
꾸준한 외교’ 를 언급한 바 있다. 에스퍼 장관은 이와 함께 대북 문제 해결 등을 위한 한일 등 동 맹국들과의 공조도 강조했다. 그는“우리는 우리의 파트너 십을 증진하고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나는 이를 위해 많은 시간 을 보내왔다” 면서“나는 이 지역 에 2∼3번 다녀왔으며 갈 때마다 한국과 일본의 카운터파트들과 만났고, 그들과 전화도 자주 해왔 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와 함께할 파 트너 및 동맹들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더 나아지고 더 강력해질 수 있다” 며 한미일간 삼자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우리 앞에 놓인 위 협은 분명히 북한이지만 우리는 모두 중국이 장기적 전략적 도전 과제라는 것도 인식하고 있다” 고 말했다.
가 올해 10월 전력화될 예정이다. 위성감시통제대는‘전자광학 위성감시체계’ 를 운영하며 한반 도 상공을 통과하는 우주물체를 올해 우주 관련 업무 인력·부서 신설… 공군 위성감시통제대 전력화 감시하고 분석한다. 우주물체와 국가·우군 위성의 충돌 정보를 미래의 새로운 전장으로 우주 군도 우주 역량 강화에 나선 것으 육해공 합동군 차원으로 추진될 파악하고 적성 위성 활동을 탐색 가 주목받는 가운데 군이 올해부 로 보인다. 전망이다. 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터 본격적인‘우주 전쟁 시대’준 국방부는 이달 1일 육·해군 육군은 이달 1일‘미사일우주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은 공군 비에 돌입했다. 본부와 합동참모본부에 우주 업 정책팀’ 을 신설하고 인원 4명을 의 우주·정책·기획 발전을 총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군사 무 관련 부서나 직위를 신설했다 편성했다. 괄하며 우주 정보 관리와 우주 위 강국들이 이미 우주 관련 군사력 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공군을 중 미사일우주정책팀은 육군우 협 대응 방안도 수립한다. 증강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심으로 진행된 우주 전력 확보가 주정책 발전 방향을 검토 중이다. 공군은 2030년까지 전방위 위 구체적으로 한반도 산악지형 협에 대한 감시 정찰과 제한적 대 에서 원활한 지상 작전 수행이 가 우주작전 수행 능력을 갖출 예정 능하도록 위성 기반의 통신체계 이다. 주요 사업으로 고출력 레이 구축 등 국방 우주 자산 활용방안 저 위성추적체계, 초소형 위성 체 을 구상 중이다. 계 등이 있다. 해군은‘탄도탄방어체계과’ 를 2031년 이후에는 레이더 우주 개편해‘전투체계/우주정책발전 감시체계, 조기경보위성 체계, 대 과’ 를 신설했다. 기존 해군의 탄 위성 무기 전력화를 추진할 계획 도탄방어체계를 담당한 과가 우 이다. 주 정책 구상 기능도 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1일 우 우주정책발전과는 국방부가 주 전략담당 직위를 신설했다. 합 추진하는 우주 정책을 해군에 적 참 우주 전략담당은 육해공군의 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우주 전략 합동성 등을 살펴볼 것 발굴한다. 탄도탄 미사일이나 위 으로 보인다. 성통신 분야에서 해군과 관련된 앞서 국방부에는 2018년 우주 사안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분야 전담부서인‘미사일 우주정 이미 본부 직할부대로‘항공 책과’ 가 신설됐다. 미사일 우주정 우주전투발전단’ 을 운영하는 공 책과는 국방‘우주력’발전을 위 북녘 향해 올리는 술잔 설날인 2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실향민 군은 지난해 9월 창설된 항공우주 한 주무부서다. 가족이 임진강 북녘을 향해 술잔을 올리고 있다. 작전본부 예하‘위성감시통제대’ 당장 우주에서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은 작지만, 주요 군사 강국 들은 이미 우주를 새로운 전쟁 영 역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육군, 해군, 공 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은 6 번째 군대로 우주군을 창설했다. 우주군은 1947년 공군이 육군에서 분리돼 별도 군으로 창설된 이후 72년 만에 미국의 새로운 군대가 됐다. 우주군은 중국, 러시아와 우주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우주 영역에서 발생할지 모를 안 보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창설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주군은 지난해 8월 공군 산 하에 설치된 우주사령부를 지원 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일본 역시 항공자위대를 항공 우주자위대로 개칭할 계획인 것 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가을 임시국회에 항
공자위대 명칭 변경을 위한 자위 대법과 방위성설치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일본은 올해 자위대 최초의 우 주 부대인‘우주작전대’ (가칭)를 항공자위대 산하에 창설할 계획 이며 2023년부터 우주 감시 임무 를 수행한다. 중국은 미국 우주군과 비슷한 전략지원군을 가진 것으로 알려 졌다. 중국과 러시아는 인공위성을 공격하는‘킬러 위성’ 과 미사일 이나 레이저로 위성을 파괴하는 무기 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우주 공간 에서 군사작전을 효과적으로 지 원하고 우주 작전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주 정책을 발전·보 완하고 있다” 며“우리 군은 우주 영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고 말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4일 북한이 공격적인 연구·개 발(R&D) 및 테스트 프로그램을 토대로 핵탄두 운반 능력을 갖춘 장거리 탄도미사일 구축을 명백 히 시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면 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적 합의가 북핵 해결 의 최상의 방안이라며 북한의 협 상 테이블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북한이‘새로운 전략무기’를 거론하며‘충격적인 실제행동’ 을 예고한 가운데 고강도 도발 가능 성 등에 대비해 북한의 동향을 예 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도 발 억지를 위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으로 협상을 통한 외 교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 로 보인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미 싱크탱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보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고“조금 워싱턴DC에서 개최한‘국제적 도 과장하지 않고, 그들(북한)은 안보’포럼 행사에 참석, 일문일 공격적인 연구·개발 프로그램과 답에서 북한의‘새로운 전략무 테스트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며 기’예고를 어느 정도의 위협으로 “우리는 매우 주의 깊고 면밀하게
‘스타워즈’현실로?… 육·해군도 우주전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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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0년 1월 25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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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中 사망자 41명·확진자 1천287명 하루만에 사망 16명·확진 444명 늘어… 유럽서도 확진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로 인한‘우한 폐렴’사망자와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 회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41명 이었다. 전날 하루 동안 16명이 늘 었다. ‘우한 폐렴’ 의 진원지인 우한 (武漢)이 있는 후베이(湖北)성에 서 39명이 숨졌다. 이밖에 허베이 (河北)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 에서 1명씩 사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하루 만에 444명이나 늘어난 1천118명 이다. 확진자 1천287명 가운데 중증
24일 베이징서역에서 마스크를 쓴 채 기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은 237명이며 퇴원한 사람은 38명
이다. 보고된 의심 환자는 1천965
명이다. 중국 34개 성(직할시·자치 구) 가운데 서부의 티베트를 제외 한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밀접 접촉자 수는 1만5천197명 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1만3천967 명은 아직 의학 관찰하에 있다. 중국 본토 밖의 확진 환자는 홍콩이 5명으로 늘었고 마카오는 2명이다. 미국에서 2번째 환자가 발생 했으며 유럽에서도 처음으로 프 랑스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환자도 부쩍 늘어 20명을 돌파했다.
유럽까지 번진 우한 폐렴… 프랑스에서 확진 환자 2명 나와 네팔 30대 남성도 감염… 남아시아 첫 확진 프랑스에서도 중국 우한(武 漢)시에서 시작된‘우한 폐렴’확 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다. 유럽 대륙에서의 첫 감염 사례다. 아네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 관은 24일(현지시간) 최근 중국에 다녀온 2명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사람은 48세 남성으로 보르
도에서, 다른 한 사람은 나이가 확 인되지 않은 여성으로 파리에서 각각 격리된 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P, AFP통신에 따르면 우한 을 거쳐 지난 22일 프랑스에 들어 온 이 남성은 23일 병원에 입원했 으며, 그 사이 10여명과 접촉한 것 으로 파악됐다. 다른 여성의 경우 우한 폐렴
감염 확진 판정이 내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뷔쟁 장관은 설명했 다. 뷔쟁 장관은“유럽은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운 만큼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올 수 있다” 며“질병 확 산 속도를 늦추려면 감염 여부를 빠르게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날 네팔에서도 우한에서 귀 국한 학생(32)이 우한 폐렴에 걸 린 것으로 확인돼 남아시아 국가
“미군 나가라” … 이라크서 미국 반대‘100만 행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 주요 도시에서 24일(현지시간) 오 후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주요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 면 바그다드에서는 이날 이슬람 금요 대예배를 마친 시민 수십만 명이 도심에 모였다. 이들은‘미국에 죽음을’ ,‘이 스라엘에 죽음을’ ,‘점령자는 떠 나라’ 와 같은 반미 구호를 외치면
서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이 있는 그린존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라크 군경은 그린존 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다리를 모 두 봉쇄했다. ‘100만의 행진’ 으로 이름이 붙 여진 이날 반미 시위는 이라크 의 회에서 최다 의석을 확보한 알사 이룬 정파의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가 제안해 이뤄졌다.
알사드르는 2003년 미국의 이 라크 침공 뒤 반미 무장투쟁을 이 끈 강경 시아파 성직자로, 한때 친 이란 성향으로 분류되기도 했으 나 미국과 이란의 개입을 모두 반 대하는 반외세·민족주의적 인물 로 평가된다. 이날 시위에는 알사드르를 지 지하는 세력과 미국에 반대하는 친이란 진영이 규합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분석했다. 이들은 이란
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 다. 이 학생은 지난 9일 네팔에 입 국한 뒤 열과 호흡 곤란 등의 증 상을 보여 카트만두의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퇴원했다. 중국 전역에서 우한 폐렴 확진 자는 860명을 넘어섰으며, 이날까 지 2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를 넘어서 홍콩, 마 카오, 대만, 한국, 일본, 태국, 미국 등에서도 우한 폐렴 감염자가 속 속 등장하고 있다. 과 관계에 대한 관점이 다르고 이 라크 정계에서는 경쟁관계지만 강한 반미 성향이고 종파적으로 시아파라는 공통점이 있다. 알사드르는 24일 낸 성명에서 “이라크 정부는 미국과 맺은 안보 협정을 취소하고 미군 기지를 폐 쇄해야 한다” 라며“미군뿐 아니 라 미국의 민간 경호회사도 영업 을 중단하고 이라크 영공에 대한 미군의 접근도 차단하라” 라고 촉 구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트럼프, 돌아오길 바라” 반기문,“파리기후협약 탈퇴는 잘못…”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4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결정한 것에 대해“잘못된 결정” 이라며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미국 싱크 탱크 브루킹스연구소가‘기후 위
제에 부정적 인식을 보여왔으며 전임 버락 오바마 정부가 참여한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하겠다고 지난 2017년 6월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또 스웨덴 출신 의‘환경운동 아이콘’그레타 툰 베리(17)가 이끈 시위를 토대로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 국제협력 촉구 협과 기후 정의(justice) : 지속가 능한 발전을 위한 행동과 적응’ 을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기조연설 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무총장 재임 기간에 기 후변화에 대처하고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 해 노력했다면서 이를 위한 청사 진을 제공하는 파리협약 채택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 전 총장은“그 점 에 있어서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약 탈퇴 결정은 잘못됐다 고 믿는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기후변화와의 싸 움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며 “만약 그 협정이 실패해 우리가 기후변화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결국 모두 패배자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따라서 나는 트럼프 대 통령이 즉시 파리협약으로 돌아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덧붙 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 의
작년 세계 각지 학생들이 등교거 부‘동맹휴업’ 을 통해 기후 위기 의 심각성을 일깨운 것을 거론하 며 젊은 세대는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그들의 말을 경 청하고 그들의 요구에 응해야 할 정치적·도덕적 책임이 있다” 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미세먼지의 심각 성과 관련,“어떤 지역이나 국가 도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안 전하지 않다” 면서 세계 각국의 공 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유엔총회‘기후행동 정상회 의’기조연설에서 대기 질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조하면서‘세 계 푸른 하늘의 날’지정을 제안 하고 유엔이 이를 채택한 것을 언 급하며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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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그래픽 디자이너 파트타임. 뉴욕/뉴저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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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QUEENS, NYC / 퀸즈, 뉴욕시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한인 마트 판매 및 진열 (초보 가능)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EDISON, NJ / 에디슨, 뉴저지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Interior Design Curriculum Coordinator: Develop Interior Design curricula, select textbooks &amp; other materials, train teachers, &amp; assess educational programs for quality &amp; adherence to regulations & amp; standards; Master of Fine Arts (Interior Design) reqd; 40hrs/wk; resume to Ashcan Studio of Art, Inc., 45 E 34 th St. 4Fl., New York, NY 10016 신문 배송 하실 분 구함 일간신문(월~토) 주 6일 신문 배포 하실분 구함 운전 잘하시고 성실하신 분 ☎ 917-561-7100 직원 모집 미국 유일의 유기농 농수산물 전문매장 유기농원에서 가족같이 근무할 직원 모집합니다. -판매직원 0명 -사무직원 0명 뉴저지 팰리사이드 위치 ☎ 201-745-0928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건강 쥬스 가게 급구 Food Protection Certificate 소지하신분으로 쥬스가게 경험있는분 원함 풀타임10시~6시 주 5일 근무 (특허받은 건강쥬스 프렌차이즈 관심있으신분 연락바람) ☎ 929-456-7203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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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25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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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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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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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영어 성경 공부 및 영어 성경 구절 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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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영어로 성경을 읽으면 성경의 이해가 빠르며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성경 구절을 쉽게 기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영어로 성경을 읽으면 성령 충만 함을 느끼며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믿음이 급 성장 함을 알 수 있다.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시며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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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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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SATURDAY, JANUARY 25, 2020
살며 생각하며
윤중위, 나의 친구야, 새해가 밝았다 친구야, 새해가 밝았다고 서두 특히 의학이 발전하고 여유가 생 를 시작했지만 사실 거기 병원에 긴 사람들은 자기 건강도 챙긴 결 중풍으로 누워 있으면서 새해가 과가 아니겠나? 왔는지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그 곳(한국), 떠나온 한 그러나 정월 초하루가 지난지도 3 국은 어찌 그 모양 그 꼴이냐? 내 주일여가 되는 오늘이다. 가 28년 산 고국, 조국으로서의 한 새해가 오나 새날이 밝으나 그 국 말이다. 저 어영부영 살아가는 나에게는 지난 2017년 정권이 바뀌더니 별다른 의미가 없고, 또 의미를 ‘아무도 여태 경험해 보지 못한 부여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적당 나라로 이끈다’ 더니만 정말 이게 히 살아온 지난 긴 세월 속의 하 뭐꼬? 정변(政變)같은 정권(政 루 그런 정도다. 노래도 가금씩은 權)이 바뀌면 세상의 룰(Rule)이 이곳 사람들이 곧잘 말하듯‘One 나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는 예상 Day at a Time’ 을 혼자 중얼거 은 할 수 있겠지만, 나라의 근간 려 보기는 한다. 우리 말로 억지 (根幹), 곧 체제(體制)에도 손을 번역을 해 보면‘하루를 살더라도 대나? 그럴 수 있나? 전혀 경험하 ~ 열심히?’정도랄까? 지 못한 나라, 그것은 체제에 손 말이야 맞지 않은가, 윤중위? 대는 것 아닌가? 우리가 여태껏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 알아온 상식과 예의와 정도(正 고 일 년이 되고… 그 하루 하루 道)를 팽개치고 논공행상(論功行 의 점철이 나의 지난 75년이 되듯 賞)이랍시고 자기 편이면 사돈의 이 말이다. 팔촌까지‘이것도 먹어라’ ‘저것 자네는 나보다 두 살 위이니 도 먹어라’야단법석을 떠는 모습 77년의 삶을 맞고 있겠구나. 사실 이 멀리 이곳에서도 훤히 보인다. 따지고 보면 이제는 사람들이 100 오히려 떨어져 있으니 더 잘 보일 년을 살거라고 계획도 하고 건강 지도 모르겠다. 이건 아니지 않는 도 챙긴다지만 70여년의 삶의 장 가? 정(長征)도 긴 셈이다. 혼자 눈 뜨자마자 중얼대며 하 그만큼 경제가 발전하고 과학, 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보낸 것이
방준재 <내과 전문의>
며칠이냐? 2년하고도 6개월여, 날 짜로는 1,000일이 가까워오고 또 세월은 알 수 없는 내일을 향해 달리고 있다. 어쩌자는 것이냐? 그들도 반 공(反共)의 산물이고, 자손들이 고, 1948년 8월 15일 세계 만방에 공포한 대한민국의 자손들인데 그 사이 무슨 교육을 받고 교시 (敎示)를 받았으면 그동안 세뇌 (洗腦)되고 공작(工作)되는 과정 에서 얼마만큼의 공작금을 받았 길래 이렇게 국가에 대해 반역질 을 할 수 있는가. 스스로 자문(自 問)할 때가 많앗던 지난 2년여다. 그리고 분노하는 나날이다. 분노 로 아침을 맞고, 분노로 잠을 청 한다는 말이다. 내나이 친구들은 벌서 은퇴하 여 여행 다니는 친구, 산에 오르 락거리는 친구, 어떤 친구는 공부 한다고 (뭘 또 배워야 하는지?) 여기 저기 기웃거리기도 한다는 데, 친구들아 우리가 떠나온 조국 에 관심 좀 갖자고 고함치고 싶을 때가 많다. 체 게바라(Che Guevara 1928-1967)가 젊은 나이 서른아홉 에 볼리비아에서 무장 게릴라가
3·1혁명→항일→해방→건국… 격동기를 산 풍운아‘대하 소설’
동방(東方)의 여명(黎明) 다중어인(多重語人, Polyglot)<195>
더 밝은 한국을 만들자…“(현재 한국의 상황을 보며) 그래도 소리치고 싶은 것은 다 우리 다음에 오는 후세들의 장래 때문이라 강변 해 보고 싶다. 그들도(2세, 3세 그리고 뒤따라올 우리 후세들도) 우리처럼 자유(自由)로운 자유(自由)를 구가해서 법(法) 앞에서는 모두 가 평등하다는 민주주의 정체(政體) 아래, 대륙으로 치닫는 저들을 막아내자고 발버둥 치며 함성 지르는 것이 무리인가? 혼자 중얼거 려 본다.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고 찾아보고 싶은 추억들이 서려있는 한국. 나는 영원히 사랑한다. 그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진짜 다.”
되어 총알에 난사 당해 짐승처럼 죽어갈 수밖에 없지 않았던가? 그 의 전기를 읽으며 생각해 본 적 있나? 그건 그렇고, 한국에도 의사출 신 정치인들을 신문지상을 통해 서 보는데,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지만 의사와 의과대학 졸업생과 는 좀 구분했으면 할 때가 많다. 의사하면 아주 원론적인 얘기 지만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단계 마다 수련하고 시험을 거쳐 일반 환자를 대하는 의술자들 이고, 단 지 의과대학만 졸업했다고 다 의 사의 테두리에 넣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 말마따나 수영장 에서 헤엄치기와 대양(大洋)에서 헤엄치기의 차이랄까? 의사와 의
과대학 졸업생에는 그런 거대한 삶의 경험 차이가 있다.‘이상(理 想)세계’에 묻혀 사느냐?‘현실 (現實)세계’를 헤쳐나가느냐?의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말이다, 윤 중위. 윤중위, 참 미안하다. 얼마 남 지 않은 우리네 삶이지만, 년초부 터 좀 희망적인 이야기를 못하고 눈앞에 전개되는 저 지저분한 본 국정치(이런 정치도 있나?)를 나 름으로 비판 내지는 비난하는 내 자신도 미국에 사는 한 민족 중의 한 개체로 왈가왈부함이 무슨 소 용이 있겠나? 기차는 벌써 떠났고 소리 질러 봐야 서줄 것 같지도 않다. 더구나 저 굶주린 이리같은 눈에는 눈앞의 먹이만 보이지, 무
It was after noon and Peter was hungry. A restaurant nearby was open for business, while undergoing renovation, conversion from what had been clearly a Korean eatery into a fancy sushi joint. Having gotten it from an evacuating Korean owner for close to nothing, the proprietor was splurging on the d� cor and furnishings. Silently eating a plate of sushi at a table, Peter overheard a party of men drinking at a booth behind him openly talk about the good riddance of impurities, lowlife Koreans, from the neighborhood. Unthinkingly he whipped around to scream at the bunch of bigots, when the man sitting at the next table asked him what Time was saying about South Korea’ s election antics. He thought Peter was one of the Japanese elite who could read English. Though the US military government had ended in Japan, English was even more in demand as the Japanese economy globalized. The Time copy Peter had bought in Kokura was working like a charm. He gave a summary of the article. “Thank you very much,”the stranger said.“I am Takumi Arizawa. May I buy you a round of sake as a token of my appreciation?” “No, I am good.” “Please. You will do me a great honor.” Peter had to acquiesce. Takumi called the waiter and ordered not only bottles of sake but dishes of choicest yellow tail, eel, octopus, and roe. While waiting, he asked Peter to open the magazine and translate the headline word for word and the article itself, only stopping as the food and drink arrived. They ate and drank heartily. Takumi knocked back bottle after bottle without much effect but Peter was soon under the influence, face reddened and burning. “I have a friend in Yokohama who urgently needs a man of your fluency in English. Could I take you to him?” “When?” “What about now?” “Sure,”Peter nodded, though somewhat taken aback. He was too grateful to say no to this man who had saved him from creating a scene with its inevitable consequences, exposure, arrest, and deportation. Takumi’s car was a luxurious late model Toyota. It took only 20 minutes on the freeway just completed to reach Yokohama. He took an exit ramp to the port district and pulled into the parking garage in the basement of a tall swanky building, displaying across the front the sign, Hinomaru Deep Sea Fishing Company. A stairway led from the basement parking to the lobby where a uniformed girl at an open elevator greeted Takumi and took them to the top 11th floor. At the end of the hall was the office of the company president, Uichi Noda, Takumi’s partner, who shook Peter’ s hand vigorously. “I believe Takumi has explained our desperate situation,”Uichi said. Peter looked puzzled at Takumi, not recalling anything that would require a translator so urgently.
슨 말을 귀로 들으려 하겠는가? 그래도 소리치고 싶은 것은 다 우 리 다음에 오는 후세들의 장래 때 문이라 강변해 보고 싶다. 그들도(2세, 3세 그리고 뒤따 라올 우리 후세들도) 우리처럼 자 유(自由)로운 자유(自由)를 구가 해서 법(法) 앞에서는 모두가 평 등하다는 민주주의 정체(政體) 아래, 대륙으로 치닫는 저들을 막 아내자고 발버둥 치며 함성 지르 는 것이 무리인가? 혼자 중얼거려 본다.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고 찾아보고 싶은 추억들이 서려있 는 한국. 나는 영원히 사랑한다. 그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진 짜다. 알아들었나, 윤중위. - 2020년 1월 23일 아침
피터는 정 오가 지나자 배 가 고팠다. 근 처 식당은 전에 조선 음식점이 었음이 분명한 데 지금 고급 스시 식당으로 개조하여 손님 을 받고 있었 다. 이주하는 전 주인한테서 거의 공짜로 사 박태영(Ty Pak) 들인 새 주인은 <영문학자, 전 교수, 장식과 비품에 뉴저지 노우드 거주> 아낌없이 돈을 쓰고 있었다. 조용히 한 테이블에서 스시를 먹으며 뒤 부스에 앉아 술을 마시는 남자 몇 사람이 노골 적으로 저질인 조선인 불순분자들이 인근에서 제 거되어 좋다고들 얘기하는 것을 엿들었다. 무의식 적으로 몸을 홱 돌리며 이 못된 편견자들아 하고 소리를 지르려는 찰라에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타임지에 한국의 선거 연극에 대하여 뭐라고 보도 하고 있는냐고 물었다. 그는 피터가 영어를 하는 일본 상류층 인사로 착각한 모양이다. 미 군정은 끝났으나 일본 경제가 지구화 하며 영어의 수요는 더 높아 갔다. 고구라에서 산 타임지가 마술적 부 적처럼 효과 백배였다. 피터는 기사를 대강 정리하 여 일러 줬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그 사람이 말했다.“나는 다구미 아리자와 입니다. 감사 표시로 내가 한잔 사리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니요. 응해 주시면 저에게 큰 영광이겠습니 다.” 피터는 그의 청에 응 할 수밖에 없었다. 다구미 는 웨이터를 부르더니 정종 몇 병뿐만 아니라 안주 로 최상품 방어, 뱀장어, 문어, 어란을 주문했다. 기 다리는 동안 그는 피터에게 부탁하여 잡지를 펴고 기사 제목과 내용 자체를 단어 하나 씩 번역하게 하다가 음식과 술이 오자 중단했다. 그들은 실컷 먹고 마셨다. 다구미는 병째 들이켜도 까딱없었으 나 피터는 얼마 안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며 취 했다. “요고하마에 있는 친구가 당신 같이 영어에 능 통한 분이 급히 필요한데 모시고 가도 되겠습니 까?” “언제요?” “지금 어때요?” “그럽시다”피터는 좀 놀랍지만 허락했다. 한바 탕 소란을 일으키고 불가피하게 따라올 폭로, 구 속, 출국에서 구해준 고마운 이 사람의 청을 거절 할 수 없었다. 다구미의 차는 최신형 호화판 도요다였다. 새로 완공된 고속도로로 20분만에 요꼬하마에 도착했 다. 항만 지역 출구로 빠져 정면에 히노마루 원양 어업회사라는 간판이 걸린 멋진 건물 지하실 주차 장에 차를 세웠다. 계단으로 올라가 로비에 이르자 열린 승강기 앞에 제복을 입은 여자아이가 다구미 에게 인사하며 그들을 꼭대기 11층까지 모셨다. 계 단 끝에 있는 사무실에서 회사 사장이며 다구미의 동업자인 우이지 노다가 피터의 손을 세게 잡았다. “다구미가 우리 급한 사정을 설명해 드린 줄 압 니다”하고 우이지가 말했다. 피터는 통역사가 그렇게 급하게 필요한 상황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다구미를 쳐다보았다.
[바로 잡습니다]‘다중어인’소설 1월24일자 194 회 둘째 문단 첫 부분‘승객들의 탑승이 거의 2시간 전에 시작했으나 피터는 7시가 되기 반시간 전까지 뒤쳐져 있었다. 통로 좌석에 앉은 승객들은 잡지를 읽고 있었 다.’중‘승객들은 잡지를 읽고 있었다’ 를‘피터는 잡지를 읽고 있었다’ 로 바로 잡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해 량 바랍니다.
2020년 1월 25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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