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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 2020

<제449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2월 1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인구조사는 한인사회 미래 결정… 100% 참여해야” 뉴욕한인추진위원회 기금모금행사“열기 뜨거웠다” “2020 인구조사는 한인사회의 미래를 결정한다. 미 정부는 인구 조사 자료를 통계로 각 지방자치 단체에 보낼 연방 복지 예산을 편 성하는데 2010년 조사 때 뉴욕, 뉴 저지 한인 40%가 불참하여 한인 사회는 지난 10년간 정부지원금 20억 달러를 못 받았다. 올해는 이 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말고 100% 참여하여 한인들의 실익을 정당하 게 받고, 미국에 한인사회의 정확 한 위상을 알려야 한다” 2020년 한인사회의 가장 큰 과 제인‘미 인구조사’ 가 4월부터 시 작된다. 한인사회는 이에 대비하여 2019년 9월부터 뉴욕과 뉴저지에 각각‘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뉴욕위원장 황창엽)를 조직, 효 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뉴욕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는 1월 30일 오후 6시 퀸즈 베이사 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기금모 금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 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 회장,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양호 뉴욕평통회장, 임형빈 한인 노인유권자협회장, 우성규 뉴욕청 영사관 부총영사, 윤경복 한인커 뮤니티재단 사무총장, 조원태 이 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장 등을 비 롯한 한인사회 주요 단체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 했다.

흐림

2월 1일(토) 최고 44도 최저 36도

맑음

2월 2일(일) 최고 45도 최저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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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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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부는 복지에산 규모는 매년 6,750억 달러 정도 이다. 이는 주민 1인당 약 2,000 달러 이다. 2010년 당시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62% 정도만 조사에 응했다. 뉴욕 과 뉴저지 한인 수를 25만명이라 고 가정하면 근 10만명이 불참했 뉴욕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는 1월 30일 오후 6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기금모금 행 다. 따라서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 는 지난 10년간 10만명 X 2,000 달 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러 X 10년 = 20억 달러의 손실을 이 자리에서 한인인구조사추 모르고 있어 더 적극적으로 홍보 위 활동기금은 한인 모두가 인구 본 셈이다. 올해는 한인 100%가 진위 김기철 기금모금행사 대회 해야 한다.” 고 지적하고,“가장 중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 참여하여 한인사회의 실상을 정확 장, 황창엽(미국명 크리스 황) 추 요한 것은 참여에 대한 개인적인 동을 하는데 효율적으로 쓰일 것” 히 알리고, 당연한 우리의 권익을 진위 위원장, 곽우천 추진위 후원 자각과 행동, 실천이다. 한인들이 이라고 말했다. 챙겨야 한다” 고 강조 했다. 회장, 김동찬, 차주범 추진위 공동 서로 참여를 촉구하고 독려하는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는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는 이 사무국장 등은 한 목소리로“한인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고 말했 “인구조사는 연방정부 복지예산 어“뉴욕주는 2010년 인구조사 때 모두가 인구조사에 참여할 수 있 다. 배정의 기준이다. 각 커뮤니티에 참여인구가 줄어 연방하원의원 2 도록 계몽,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곽우천 후원회장은“이 자리에 필요한 복지예산을 인구에 비례하 석을 잃었다. 뉴저지도 1석을 잃었 효율적인 홍보로 올해는 한인 모 참석한 인구센서스추진위원들은 여 배분한다. 학교, 병원, 도로, 의 다. 이에 따라 예산 배정액이 줄어 두가 인구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한인사회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중 료, 노인, 아동 복지 등 모든 분야 지방정부는 기금부족 사태가 벌어 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가자” 고 강조 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 에 영향을 끼친다” 고 말하고“연 졌다. 올해는 이런 잘못을 되풀이 했다. 하고“한인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인 김기철 기금모금행사 대회장 구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은“인구조사 참여 중요성은 아무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런 황창엽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 데 아직까지 일부 한인들이 이를 회 뉴욕위원장은“오늘 모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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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는 안된다.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후원금 문의: △김기철 기금모금행사 대회 장 917-478-5512 △황창엽(미국명 크리스 황) 추진위 위원장 516-270-8116 △곽우천 추진위 후원회장 516-477-7695 △김동찬 추진위 공동 사무국 장718-961-4117 dckim@kace.org △차주범 추진위 공동 사무국 장 718-460-5600 ext. 304 jubum.cha@minkwon.org ◆ 후원금 내는 방법 = 후원금 은 수표 수신처를‘KACFT’ (한 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로 적어 ‘MinKwon Center(Attn: JuBum Cha) 136-19 41 Ave. 3 Fl. Flushing, NY 로 보내도 된다. <송의용 기자>

25년 동안 유권자등록→투표하기 운동“훌륭하다” 뉴욕시의회,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 전 회장 표창 뉴욕시의회가 이민자들의 미 정치참여를 위해 지난 25년 동안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 독려 운 동을 펴온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 윤용 전 회장의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뉴욕시의회는 28일 시의회에

서 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아시 인들의 유권자 유권자 등록→투표 안 지도자들을 표창했다. 하기 운동을 조직적, 지속적으로 이 자리에는 코리 존슨 시의회 벌인데 이어, 1999년부터 한인권 의장과 피터 쿠 시의원(20선거구- 익신장위원회를 조직하고 회장을 플러싱 일대), 마가렛 친 시의원(1 맡아 25년 동안 줄기차게 이 운동 선거구-맨해튼 차이나타운 일대) 을 계속해 왔다. 등 아시안·흑인·히스패닉계 등 박윤용 회장은 2019년 12월31 아시안 코커스 소속 의원들이 참 일자로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 석했다. 직을 자진 사임하고, 후임 회장으 이 자리에서 뉴욕시의회는 박 로 선임된 임대중(미국 명 Bright 윤용 전 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 등 Limm) 회장을 적극 후원하고 있 3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박윤 다. 용 전 회장은 1995년 중부퀸즈한 수상식에서 피터 구 시의원은 인회 회장 재임 당시부터“투표가 “미국 소수민족 이민자 사회는 무 한인사회의 힘” 이라고 외치며 한 엇보다도 먼저 정치력을 키워야

뉴욕시의회가 이민자들의 미 정치참여를 위해 지난 25년 동안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 독려 운동을 펴온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 용 전 회장의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왼쪽 두 번째)과 마가렛 친 시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박윤용 전 회장(가운데)에게 공로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다. 박윤용 회장은 지난 25년 동 안 유권자등록과 투표하기 운동을 벌여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 이 민자들의 정치력과 이민자들의 권 익 신장을 이끌어 왔다. 뉴욕시의 회는 이를 높이 평가하여 공로표 창장을 수여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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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FEBRUARY 1, 2020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1월 30일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연회장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18대 회장에 양정숙 수필가를 선임했다.

대뉴욕한인월남전참전유공자전우회는 1월 31일 오후 5시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연회장에서 현 제12대 이민호 회장과 차기 13대 백 돈현 회장과의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 18대 회장에 양정숙 수필가

월남전참전유공자전우회 백돈현 새회장 취임

“협회활동 웹사이트쪽 강화, 가을문학기행 기획”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황 미광)는 1월 30일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연회장에서 제31차 정기총 회를 열고 18대 회장에 양정숙 수 필가를 선임했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현 이사 장인 김민정 후보와 현 부회장인 양정숙 후보의 경선으로 치뤄진 이날 회장 선거는 직접 투표에 참 여한 47명의 회원과 13명 부재자 우편투표를 포함 모두 60명이 투 표해 37대 23으로 양정숙 후보가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 인의 입회 하에 무기명 투표로 치 뤄진 이날 선거는 부재자투표가 처음으로 실시 돼 주목을 받았는 데, 17명의 부재자 중 13명이 투표 에 참여함으로써 부재자 우편투 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이날 지난 2년간(2018~2019) 회 장직을 맡아 온 황미광 회장은 “임기가 끝나면 흔히들 시원섭섭 하다고 말하지만 시원함보다는 섭섭함이 더 많다.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라고 생각되는 부분 을 이제 새로 뽑힌 회장단에서 더 잘 해주시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 다. 또“30주년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집행부 에서 한 몸같이 너무 잘 도와주어 서 무사히 잘 끝마칠 수 있었다”

이 엄숙하게 거행 됐다. 김용휴 전 주월사 부사령관의 축사에 이어 심재희 초대 회장의 격려사, 이민호 직전회장의 퇴임 사에 이어서 백돈현 신임 회장의 참전기 수령과 취임사가 있었다. 이민호 12대 회장은 재임 당시 회원들과 함께 미군월남전참전용 사회 모임에 참석하는 등 미국재 향군인들과 유대를 쌓았다. 또 한 인월남전참전용사 중 미 시민권 이 있는 회원들은 미군과 꼭 같이 재향군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 도록 법 제정을 추진하는데 앞장 서기도 했다.

백돈현 새 회장은“역전의 전 우들이 연로해져가서 안타깝다. 그럴수록 우리 전우들이 함께 뭉 쳐 정을 나누며 힘든 이민생활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해 나가자” 며“특히 전임 이민호 회 장의 역점 사업이던 한인참전용 사들의 의료혜택 수혜법안이 미 연방하원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 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문의: 917-257-4108 백돈현 13대 회장 718-404-5792 손덕용 수석부회 장

황미광 17대 회장(오른쪽)이 18대 양정숙 회장(가운데)에게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회기 를 전달하고 있다.

고 감사의 표시로 집행부 각자에 게 탁상시계 공로패를 증정했다. 18대 회장으로 뽑힌 양정숙 회 장은“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회 원분들이 저를 뽑아주신 만큼 기 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해보겠 다. 특히 시대에 발맞추어 웹사이 트쪽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이고 가을문학기행도 기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17대 황미광 회장의 재임기간동안 문 협 30주년(1989년 발족)을 맞으면

유방암 예방 연구에 참여할 한인여성 모집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KCS 공공보건부가 헌터대 간호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인 여성 유방암 예방을 위한 연구에 참여할 한인여성을 모집한다.

대뉴욕한인월남전참전유공자 전우회는 1월 31일 오후 5시 플러 싱에 있는 금강산연회장에서 현 제12대 이민호 회장과 차기 13대 백돈현 회장과의 신·구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월남전 참전 유공자 전우 들과 한인사회 각 단체장들이 참 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주 월사, 청용, 맹호, 백마, 십자성, 비 둘기, 백구, 주월공군 기수단 입장 이 이어졌다. 국민의례, 애국가 제 창에 이어 베트남 전투에서 산화 한 전우들과 채명신 한국군주월 사령관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뉴욕주 보건국 지원으로 헌터 대 간호대학 서진영 교수 연구팀 과 KCS 공공보건부가 공동 진행 하는 이 연구는 유방암 예방을 위 한 한인 여성 맞춤형 교육모델을

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문협 회원 수첩 제작, 문협깃발 제작, 문협뱃지 제작 등을 비롯해 그동 안 실행하지 못했던 회장선거 시 부재자 우편투표를 처음으로 실 시하여 타지에 있는 회원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문협으로 만든 점 등은 황미광 회장의 괄목할 만한 업적으로 꼽힌다. 17대 집행부는 양정숙 부회장, 정은실 재무, 김정 혜 서기를 포함해 23인의 이사회 로 구성되었다. <최은실 기자>

계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유방암 예방을 위한 연구에 참 여할 한인 여성은 △뉴욕 거주자, △45-65세 △체질량 지수 23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여야 한다. △ 문의: 718-791-2197, 929-402-5352 kcsresearchstudy@hunter.cu ny.edu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새해를 맞아 퀸즈 플러싱 프린스 스트릿에 재단 사무실을 마련했 다. 21희망재단은 1월부터 파트타임 직원을 고용했으며, 올해 봄부터 추진하는 장학생 선발 및 향후 한인단체 지원, 불우이웃 돕기 및 한인사회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사무실: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이메일 문의: 21HopeFoundation@gmail.com

21희망재단 플러싱 프린스 스트릿에 재단 사무실 마련

뉴욕한인변호사협회 4일 무료법률상담 뉴욕한인회관, KCS, 뉴저지 한인동포회관에서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이 수연)는 뉴욕한인회 (KAAGNY),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뉴저지 한인동포회관 (KCC)과 함께, 매달 첫째 화요일

맨해튼, 퀸즈, 뉴저지에서 정기 무 료 법률상담 행사를 실시하고 있 다. 2월 상담은 4일(화) 오후 7시부 터 9시까지 열린다.

퀸즈 2월 행사는 4일 베이사이 드에 위치한 KCS 한인봉사센터 (203-05 32 Ave. Bayside, New York 11361)에서 오후 7시부터 9 시까지 진행되며, 백이백, 오재영 변호사가 상담에 응한다. 맨해튼 2월 행사는 4일 맨해튼 24스트리트에 있는 뉴욕한인회관 (149 W. 24 St. 6층. New York, NY 10011) 강당에서 오후 7시부 터 9시까지 진행되며 백승민, 김 서은 변호사에게 무료 법률 상담 을 받을 수 있다. 뉴저지에서는 테너플라이 소 재 KCC 한인동포회관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유지영, 이 균, 이화경, 김재연 변호사가 무료 봉사에 나선다. △문의: KCS(718-939-6137), KCC(201-541-1200) KAAGNY (212-2556969)


종합

2020년 2월 1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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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종 코로나바이러스’공중보건비상사태 선포 2주새 중국 다녀온 외국인 입국 금지

다.

3개 항공사 일제히 중국 운항 전면중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월 31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 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 르면 미 정부는 이날 이같이 발표 하면서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서는 미국 입 국을 잠정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 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이 명 령은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억제 하기 위한 조치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HHS) 장관은“미국 시민이나 영 주권자의 직계 가족이 아닌 외국 국적자가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을 다녀왔을 경우 미국으로의 입 국이 거부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신 종 코로나 감염증의 잠복기는 최

대 14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치 는 2월 2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 간 기준)부터 발효된다. 또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중 국 우한(武漢)이 속한 후베이(湖 北)성에서 귀국하는 미국 시민들 은 별도 시설에서 14일간 의무적 으로 격리된다. 최근 2주 내에 후 베이성이 아닌 다른 중국 지역에 머물다 귀국하는 미국 시민의 경 우에도 일부 선별된 공항에서 예 방적 차원에서 입국 때 건강 검사 를 받게 된다. 이어 감염 우려가 없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 14일간 자가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미국 정부는 또 2월 2일부터 중 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을 7개 주요 공항으로 몰아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1월 31일 워싱턴D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탑승객의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 정이다. 미 정부는 그러나 현 단계 에서는 중국발 항공편의 전면 입 국 금지 같은 극단적 조치는 검토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자 장관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성은 낮으며

정부의 역할은 가능한 한 위험성 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 고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 로버트 레드필드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나온 신종 코 로나 감염증 환자는 6명이었으며 다른 191명을 감시 중이라고 밝혔

국립보건원(NIH) 관계자는 미국이 이처럼 격리·차단 조치를 강화하는 이유 중 하나가 증상이 없는데도 신종 코로나가 확산된 독일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또 신종 코로나 탐지를 위 해 사용하는 시험이 항상 신뢰할 만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 다고 AP는 전했다. 현재 격리된 사람들을 상대로 한 시험에서 하 루는 양성이었다가 다시 음성으로 판정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레드 필드 국장은 미국의 신종 코로나 환자 6명 중 공항 검역에서 걸러진 사례는 1건에 불과했다고 지적했 다. 조지타운대의 공중보건법 전 문가 로런스 가스틴은 다수의 사 람들을 격리시키는 것은 현대 미 국 역사에서 사실상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 및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미 국무 부가 중국으로 여행을 가지 말라 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한 다음 날 내려졌다. ◆ 美 3대 항공사 중국 운항 전 면 중단 = 미 정부의 비상사태 선 포에 앞서 미국의 3대 항공사인 아 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 유나이티 드항공은 이날 중국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델타항공은 4월 30일까지, 아메리칸항공은 3 월 27일까지, 유나이티드항공은 3 월 28일까지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델타와 유나이 티드는 중국을 탈출하려는 여행객 들을 위해 2월 5일까지는 항공편 을 운항하기로 했다. 이들 3개 항공사는 모두 전날 밤 국무부가 내린 중국 여행 금지 권고와 급격한 항공 수요 감소를 운항 중단의 사유로 들었다고 AP 는 전했다.

뉴욕한인회+디아지오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글로벌 주류 기업인 디아지오(DIAGEO)와 함께 한인 사회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 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디아 지오 관계자들은 1월29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찰스 윤 회장과 만나 성숙한 음주 문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업 등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 조성과 실 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왼쪽부 터 뉴욕한인회 마이클 임 상임부회장, 김 경화 수석부회장, 데이비드 김 디아지오 다문화 마케팅 그룹 매니저(IAMBIC 그룹 사장), 찰스 윤 회장, 데니얼 로빈슨 박사 디아지오 북미주 음주정책평가관리지부 장, 애리 김 홍보부회장. <사진제공=뉴욕한인회>

23일 맨해튼 차이나타운 화재로 CMP도 피해 취업알선 업무 들은 임시사무실서 정상업무 지난 1월 23 일 오후 맨해튼 차 이나타운에서 발생한 큰 화재로 인해 70 Mulberry 스트릿에 있는 CMP 본사가 큰 피해를 입었다. CMP는 1972년 설립된 비영리 기 관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취업 준 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력서 작성, 구직 지원 인터뷰 준 비, 진로 계획 상담 등을 도와주고 있다. CMP는 현재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뉴욕시, 현지 기관 들, 파트너 기관, 선출직 공무원 들의 협조를 얻어 업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CMP는 취업준비, 기업 창업 프로그램은 96 Baxter Street 13층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 다. 문의 할 것이 잇는 시민들은 www.cmpny.org, Wechat(@CMPNY70), Kakao Talk (@CMPNewYork), 페이스

북, 트위터 (@CMPNewYork) 또 는 이메일 info@cmpny.org 로 문 의하면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있 다. 플러싱에 있는 퀸즈 YWCA에 서 한인들을 위해 제공이 되고있 는 Mobile JOBS 서비스는 변함 없이 계속 제공 되고 있다.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Jae Kim 646-770-6311 / Jaeeunkim@cmpny.org 으로 연

락하면 된다. CMP가 준비하고 있는 △보험 회사 다양한 직업 워크샵(2월 4일 화요일 오후 4시30분) △ 어린이 집 워크샵(2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 – 11시30분) △노동국과 계 획 하고 있는 미래의 직업 워크샵 (3월 3일 화요일 오후 4시 – 6시) △플러싱 채용박람회(3월 26일 목 요일 정오-오후 4시)는 예정대로 실시한다.

‘이노비’ 가‘1월 29일 오후 3시 맨해튼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환자들과 가족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60여명이 참석하여 공연을 즐겼다. <사진제공=이노비>

이노비, 중증환자 암병원서 감동의 위로 음악회 문화 복지 비영리단체(NGO) ‘이노비’ 가‘1월 29일 오후 3시 맨 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에서 환자들과 가 족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60여명이 참석하여 공연을 즐겼다. 이 병원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암 병원으로 전 세계 중증 암환자들이 치료받는 곳이다. 이 노비는 이곳에서 6년째 투병 중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주는 감동의 콘

서트를 열어오고 있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송은별 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피아니스 트 김미나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영 씨, 테너에 박경현 씨와 함 께 진행했다.

이노비 봉사자인 김승우 군이 기타연주와 노래로 오프닝을 열 었다. 이날 공연은 다양하고도 즐겁 고 따뜻한 음악으로 마음이 전해 지는 큰 감동을 주는 공연이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멋진 공연이 었다. 연주자들의 재능이 너무 훌 륭하다.” “편안하고 기쁨을 주는 시간이었다.” “멋진 공연이었다. 감사하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이노비 후원 문의: 212-2394438 www.EnoB.org enob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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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경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FEBRUARY 1, 2020

‘새로운 증인 채택’부결 상원 탄핵심판… 볼턴 증언 무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상원 이 31일 새로운 증인과 증거를 채 택하지 않기로 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심리에 서 상원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 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새로운 증인과 추가 증거를 채택할지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반대 51표, 찬 성 49표로 결론 냈다. 이에 따라 하원 탄핵소추 당시 까지 이뤄진 조사 결과 이외에 새

존 로버츠 미국 대법원장이 1월 31일 워싱턴 국회 의사당에서의 모습.

반대 51대 찬성 49표…“공화당서 롬니·콜린스 이탈표”

로운 증인과 증거는 채택되지 않 는다. 폭탄발언 여부로 주목받아 온 볼턴 전 보좌관의 증인 소환도 무산됐다. 공화당 상원의원 53명 중에서 는 밋 롬니,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 이 민주당 측 입장을 지지하면서 찬성에 표를 던졌다고 로이터통 신은 전했다. 이날 표결은 민주당 하원 소추 위원단과 대통령 변호인단의 최 후 변론이 마무리된 후 이뤄졌다.

“중국으로 여행가지 말라”… 여행경보 최고수준 격상 기존 3단계서 사흘 만에 4단계로 격상…“중국 내 미국인은 출국”권고 중국“미국 언행, 사실에 부합 않고 시의적절하지도 않아” 미국 국무부는 30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중 국 전역에 대해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고 AP·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권고문에서“현재 중국에 있는 미국인들은 일반 교 통편을 통해 중국 출국을 고려해 야 한다” 며“또 중국 출장공무원 들은 필수적인 업무가 아니면 코 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연기하라” 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27일 중국 후베이성에 대해 4단계 여행경보 중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 고, 중국 전역에 대해서는 두 번째 로 높은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하 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 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미국인들을 태우고 출발한 미국 정부의 전세기가 중간 급유를 위해 기착할 예정인 알래스카 앵커 리지 국제공항의 북쪽 터미널 입구가 28일(현지시간) 폐쇄돼 있다.

태’(PHEIC)를 선포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중국에서 200명을 넘어서면서 중국 전역에 대한 여 행경보도 사흘 만에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다.

일본은 31일 중국에 대해 4단 계 여행 경보 중 2단계를 발령하 면서“긴급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가 아니면 중국 여행을 피하라” 고 권고했다.

앞서 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가 창궐한 후베이성에 대해 서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하며 여행 금지를 권고했다. 독일 외무성도 이날 후베이성 으로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했 으며, 중국 전역에 대해“가능하 다면 불가피하지 않은 여행은 연 기하라” 고 권고했다. 독일 외무성은 또한 중국 여행 객들은 현지 당국의 권고에 주의 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면서 여행 을 갈 경우에는 출발 전에 관련 백신을 접종받으라고 촉구했다. 반면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 瑩) 대변인은“미국의 언행은 사 실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의적절하지 않다” 고 비판했다. 화 대변인은“WHO는 각국에 여행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호소했다”면서 하지만 미국이 WHO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러한 결정을 했다고 날을 세웠 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에 대한 여행경보 4단계는 이라크와 아프 가니스탄과 같은 수준이라고 덧 붙였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

돈의 힘?… 블룸버그, 지지율 3위 워런 4위로 주저앉아… 아이오와 첫 경선 앞두고 판세 요동 미국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 뒤 늦게 뛰어든‘억만장자’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엘리자 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누르고 당 내 주자 가운데 3위를 차지한 여 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 전 시장이 막대한 자 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 광고전 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경 선 레이스의 첫 테이프를 끊을 아 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사흘 앞두고 판세가 요동치는 흐름이 다. 다만 블룸버그 전 시장은 아 이오와, 뉴햄프셔 등 초반 경선 지역을 건너뛰고 10여개 주의 경 선이 몰려있는 3월 초‘슈퍼 화요 일’ 에 집중한다는 전략이어서 아 이오와 경선에서 그의 성적표는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공동으로 지난 29∼30일 실시, 3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 은 민주당 성향 등록 유권자들 사 이에서 12%의 지지율을 기록했 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전역의 민주당 또는 무소속 성향 등록 유권자 565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 5%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지난해 12 월 초에 이뤄진 유사한 여론조사 에서 지지율이 5%에 그쳤던 것에 비해 7% 포인트 상승, 두 자릿수

대에 오르며 3위로 뛰어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3%로 1위였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8%로 그 뒤를 추격했다. 반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 원은 지난번 조사 대비 3% 포인 트 떨어진 10%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렸다.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 우스벤드 시장과 또 다른 억만장 자 후보인 톰 스테이어, 기업인 출신 앤드루 양 후보는 4%로 동 률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 의 상승세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고소득층, 지방 거주자 및 저학력 층 등의 지지에 힘입은 것으로 분 석됐다.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해 리스 엑스의 조사에서도 블룸버 그 전 시장이 12%를 기록하며 3 위에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NBC방송과 공동으로 미전역에 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유권자 428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9일 실시,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4.74%)에서도 샌더스 의 원이 27%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 하고 바이든 전 부통령이 26%로 뒤를 이으면서 양강구도가 강화 된 가운데 블룸버그 전 시장은 9%로 4위에 올라섰다.


2020년 2월 1일(토요일)

한국Ⅰ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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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첫발… 유승민·안철수 빠진‘반쪽’가능성 한국당, 대통합서‘일보 후퇴’가능성… 내부서‘중소통합론’거론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가 31일 대국민보고대회를 열고 통합 신당 창당을 알렸지만, 사실 상‘반쪽 통합’ 으로 첫걸음을 뗀 모양새다. 보수·중도 통합의 주요 파트 너로 꼽혀온 새로운보수당 유승 민 보수재건위원장과 안철수 전 의원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 다. 자유한국당 중심의 통합 신당 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날 보고대회에 새보수당 하 태경 책임대표가 참석하기는 했 으나, 한국당과의 당 대 당 통합 논의에 주력하는 새보수당은 혁 통위가 주도하는 통합 신당 합류 에 확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사실상 새보수당을 이끄는 유 승민 위원장이 보고대회에 불참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당과 의 통합 논의 결과에 따라 통합

황교안·유승민 내주 회동 가능성… 통합 분수령

표로 제시하며 안 전 의원에 공을 들여왔다. 나아가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광화문 세 력’ 과 함께 이날 자유통일당을 창 당했다. 혁통위의 통합 신당이 일단 개 혁보수를 내건 유승민 위원장, 중 도를 지향하는 안철수 전 의원, 보 수의 한 자락을 차지하는 김문수 전 지사 등을 끌어안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일단 한국당은 유승민 위원장 과 안철수 전 의원이 빠지더라도 중도에 있던 옛 안철수계 인사들 까지 포함한 통합이기 때문에 한 의총에서 발언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국당의 틀을 벗어난 확장형 통합 신당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임을 통위의 통합 논의에“관심 없다” 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시사하는 대목이다. 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하지만 한국당 내부에서는 그런가 하면 안철수 전 의원은 혁통위는 그동안‘보수 통합’ ‘대통합’ 보다는 통합 가능 세력 이날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혁 이 아닌‘보수·중도 통합’ 을 목 부터 규합하는‘중소통합’으로

‘네번째 창당’예고한 안철수,‘녹색 돌풍’재현 관심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효과 주목… 안철수 지지자 바른미래 무더기 탈당 안철수 전 의원이 31일 신당 창당을 예고하면서 2016년 총선 당시‘녹색 돌풍’ 을 재현할 수 있 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안 전 의원 측은 이날 기자들 에게“오는 2월 2일 신당 추진 계 획을 발표하겠다” 고 공지했다. 지난 29일 바른미래당을 탈당 한 지 나흘 만에 신당 창당을 공 식화한 것이다. 특히 안 전 의원의 창당 시도 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 른미래당에 이어 네 번째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3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민당 창 안 전 의원은 2014년 새정치연 립준비위원회 위원과의 불공정 타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합 창당을 준비하던 중 민주당과 합당,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 총선이 75일 앞두고 물리적인 당시 득표율을 이번에도 재연 다가 친노·친문계와의 내부 갈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창당에 한다면 지역구 의원을 배출하지 등 끝에 19대 총선을 앞두고 2015 나선 것은 2016년‘녹색 돌풍’, 않더라도 15석 안팎의 비례대표 년 12월 탈당했다. ‘안풍’ (安風·안철수 바람)을 재 의석을 가져갈 수 있다는 계산이 이어 2016년 김한길·문병호 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나온다. 현재는 혈혈단신이지만, ·유성엽 의원 등과 함께 국민의 깔린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통해 몸집을 불릴 수 있 당을 창당하며 20대 총선에서‘녹 이번 총선부터 준연동형 비례 다. 색 돌풍’ 을 일으켰고, 이를 토대 대표 제도가 도입된다는 점도 안 또한 바른미래당이 그동안 안 로 2017년 대권 도전에 나섰다. 대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결심한 배 철수계는 물론, 유승민계, 호남계 선 패배 후 정치적 입지가 좁아진 경으로 꼽힌다. 지난 총선에서 안 등 다양한 인적 구성으로 정체성 안 전 의원은 다시 2018년 2월 국 전 의원의 국민의당은 26.7%의 ·노선 갈등을 빚어온 것과 달린 민의당과 바른정당을 합당해 바 정당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을 신당은 온전히‘안철수 정치’ 를 른미래당을 창당했다. 앞섰다. 구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실제로 바른미래당 내 안철수 계 의원들은 비례대표 신분으로 인해 실제 탈당하지는 못했지만 안 전 의원의 탈당 후 곧장‘정치 적 탈당’ 을 해 안 전 의원의 정치 활동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 혔다. 또한 이날까지 전·현직 원 외 지역위원장과 당직자, 평당원 등 4천여명이 바른미래당 탈당 행 렬에 동참했다. 안 전 의원의 한 측근은“기존 정치의 관성과 관행으로는 현재 우리 정치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 이 없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예 상되는 데도 불구하고 신당 창당 을 택한 것” 이라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실용 정치’ ,‘기 득권 정치 혁파’등을 키워드로 세 규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치공학적 몸집 불리기가 아니 라 선명한 정치 메시지를 통한 도 약을 염두에 둔 것이다. 따라서 내달 2일 간담회에서 ‘새정치의 새 모델’ , 즉 실용적 중 도정당의 모습과 비전을 제시하 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의원은 이날‘안철수, 시 대의 불공정을 논하다’간담회에 서“정치적으로 지금 나오면 어렵 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이 아무 소 용없다고 생각했다”며“오히려 이럴 때 우리나라가 제대로 나가 야 할 방향에 대해 제 진심을 전 하고 호소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

목표치를 낮추는 분위기다. 한국당 고위 관계자는“당초 새보수당 등과 당 대 당 통합으로 완벽한 통합신당을 꾸리려 했으 나 총선 시간표를 고려하면 타이 밍을 놓쳤다” 며“중소통합이 현 실적인 대안” 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날 한국당 비공개 의 원총회에서 황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총선 후 통합 신당 창 당’로드맵을 절충안으로 제시했 다. 총선은 한국당 중심으로 치르 되, 통합 세력에 선대본부장이나 지명직 최고위원 등 자리를 나눠 줌으로써 사실상 통합 신당의 효 과를 노리겠다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논란 등 여권을 공격할 소재가 적 지 않은 만큼 한국당 중심의‘중

소통합’ 만으로도 유리한 판세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적지 않 다. 그러나 중도 및 개혁보수를 각 각 상징하는 안 전 의원과 유 위 원장을 놓친 채 세만 불린 한국당 중심의 중소통합은 국민에게 감 동을 주지 못한다는 의견도 만만 치 않다. 따라서 황 대표와 유 위원장이 다음 주 중 만나‘통합 담판’ 을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국당은 유 위원장이 응하 기만 하면 회동은 언제든 성사된 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유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아직 (황 대표와) 만날 계획을 분명하게 정한 것은 없다” 면서도“만약 만난다면 다 음 주 중에 만날 것이라고 생각한 다” 고 회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했다” 고 밝혔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창당 은 물론 총선 후보 공천 및 인재 영입. 선거체제 정비 등 총선 전 까지 안철수 신당의 제모습을 갖 추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 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결국 중도·보수 통 합을 목표로 내건 혁신통합추진 위원회(혁통위)에 합류하거나 호 남에 지지 기반을 둔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을 중심으로 한 통 합에 참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혁통위는‘옛 안철수계’인사 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안 전 의원 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호 남은 지난 총선에 안 전 의원에게 큰 지지를 보내준 지역이라는 점 에서다. 김동철·박주선·주승용 등 바른미래당 내 호남계 중진 의원 들은 안 전 의원 탈당 후에도 손 학규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원 과 안 전 의원의 결합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정치권,‘윤석열 차기대통령 적합도 2위’조사에 촉각 민주“극우보수 대표”평가절하… 한국당 언급 자제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통 령 적합도 조사에서 2위에 올랐다 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정 치권이 촉수를 곤두세우고 있다. 31일 세계일보가 리서치앤리 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전 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 인트, 자세한 사항은 세계일보 홈 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 위원회 홈페이지 참고)를 보면 윤 총장은 10.8%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는 10.1%를 얻어 3위에 오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 운보수당 유승민 의원(4.4%), 안 철수 전 의원(4.3%) 등 야권의 주 요 잠룡들을 제친 수치다. 1위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32.2%)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일 부 극우보수층에나 소구력이 있 는 인물이라며 평가절하했다. 한국당은 조심스런 반응을 보 이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당에 대 한 보수층의 지지 이탈을 보여주 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지만,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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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FEBRUARY 1, 2020

‘우한교민’330여명 전세기로 귀국… 1차 탑승불발자도 데려와 1·2차 합해 700여명 귀국… 1차 때 고열로 중국 검역 탈락한 1명도 2차에 탑승한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 한(武漢)과 인근에서 철수하는 한 국인 330여명을 실은 전세기가 1 일 오전 국내에 도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교민이 탑승 한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 전 6시 18분 우한 톈허(天河)공항 을 출발, 오전 8시 13분 김포공항 에 착륙했다. 외교부는 탑승 인원이 330여명 이라고 밝혔다. 전날 항공사 집계 오류로 1차 탑승객 수를 367명에서 368명으로 정정하는 일이 빚어진 만큼, 정확 한 2차 탑승객 정보는 귀국 후 재

집계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과 1일 2차례 전세 기를 통해 한국으로 귀국한 우한 일대 한국인은 총 700명 남짓이 다. 당초 우한 총영사관을 통해 전 세기 탑승을 신청한 우한 일대 한 국인은 722명이었다. 가족이라도 중국 국적자는 탑 승할 수 없다는 중국 당국 방침에 따라 본인 귀국을 포기하거나, 교 통망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우한 공항까지 도달하는 데 어려 움을 겪은 일부가 공항에 나타나 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차 탑승객은 1차와 마찬가지 로 중국 당국의 1·2차 체온 측정

과 한국 측 검역을 거쳐 비행기에 올랐다. 중국 측 검역 기준(발열 37.3 도)에 따라 1차 전세기에 오르지 못했던 한국인 1명도 2차에 탑승 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한국인은 중국 당국 검역 후 앰뷸 런스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진료 후 귀가 조치된 상태였다. 정부는 2차 전세기 교민 귀국 관련 내용을 이날 오전 11시 중앙 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공 개할 계획이다. 2차 탑승객은 김포공항 별도 보안구역을 통해 입국, 별도 공간 에서 수속과 검역 절차를 진행하 게 된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을 태운 2차 전세기가 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해 탑승자들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조현아, KCGI·반도건설과 손잡았다… 불붙은 한진 경영권 분쟁 공동입장문서“전문경영인 도입해 주주가치 제고”… 사실상‘조원태 퇴진’요구 한진그룹의 경영권이 달린 3 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 모펀드 KCGI, 반도건설이 결국 ‘반(反) 조원태’ 를 위한 공동 전 선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조 전 부사장의‘반 기’ 로 수면 위로 부상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한층 격화할 것으 로 보인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31일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명의 의 3자 공동 입장문을 통해“대한 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상황이며 그것이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서 는 개선될 수 없다” 고 밝혔다.

이들 3자는 입장문에서“전문 경영인제도의 도입을 포함한 기 존 경영방식의 혁신, 재무구조의 개선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주주 가치의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에 함께 공감했다” 며“다가오는 한 진칼의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 사와 주주제안 등 한진그룹의 성 장과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 력하기로 합의했다” 고 말했다. 사실상 이번 주총에서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재연임을 막고 조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들은“이는 그동안 KCGI가 꾸준히 제기해 온 전문경영인제 도의 도입을 통한 한진그룹의 개

선 방향에 대해 기존 대주주 가족 의 일원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많 은 고민 끝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새로운 주주인 반도건설 역시 그 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함으로써 전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앞으로 한진그룹 의 전문경영인체제와 이사회 중 심 경영을 강화해, 어느 특정 주주 개인의 이익에 좌우되지 않고 그 동안 소외됐던 일반주주들의 이 익을 증진하며 주주 공동이익을 구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지배구 조를 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들 세 주주 모두 경영의 일선에 나서지 않고 전문

태광실업 창업주 박연차 회장 별세 태광실업은 자사 창업주인 박 연차 회장이 31일 오후 3시 병환 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75 세. 태광실업에 따르면 지난해 말 까지 왕성하게 경영활동을 해온 박 회장은 지병인 폐암 때문에 그 간 서울 삼성병원에서 꾸준히 치 료에 전념했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하며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

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정화 씨와 아들 박주환 태광실업 기획조정 실장, 딸 박선영 씨, 박주영 정산 애강 대표, 박소현 태광파워홀딩 스 전무 등이 있다. 빈소는 경남 김해시 조은금강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내달 3일이다. 태광실업 관계자는“박 회장 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며“장례 는 평소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

경영인에 의한 혁신적 경영이 이 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시 말해 조 전 부사장 역시 이번‘반 조원태’전선 형성이 자 신의 경영 복귀나 경영권 확보라 는 개인적인 욕심 때문이 아니라 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이날 조 전 부 사장, 반도건설 계열사인 대호개 발·한영개발·반도개발과 한진 칼 주식에 대한 공동보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현행법상 일명‘5%룰’ 에 의해 합의 또는 계약으로 지분을 공동 취득·처분하거나 의결권을 공동 행사키로 한 경우 합산 보유비율 이 발생주식 등의 총수의 5% 이 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최대한 간 소하고 조용하게 치를 예정” 이라 고 말했다. 유족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러 달라는 고인의 뜻에 따라 조문과 조화도 받지 않기로 했다. 박 회장은 맨손으로 글로벌 기 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기업인이 자 200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박 연차 게이트’ 의 장본인이다. 파병 시절 사업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면서 1971년 태광실 업의 전신인 정일산업을 창업해 사업에 첫발을 들였다.

상이면 이 같은 사항을 공시해야 민 한진칼 전무가 편을 들어준다 한다. 그레이스홀딩스와 조 전 부 는 전제 하에 22.45%가 된다. 여 사장, 반도건설 계열사 등 특별관 기에 그룹‘백기사’ 인 델타항공 계자들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10.00%)과 조 회장의‘우군’ 으로 총 32.06%다. 이중 반도건설의 의 분류된 카카오(1%)의 지분을 더 결권 유효 지분(8.20%)을 고려하 하면 조 회장의 지분은 33.45%다. 면 이들 3자의 총 지분율은 이 고문과 조 전무까지 이탈할 31.98%가 된다. 경우 사실상 경영권을 내려 놔야 이들의 공동 전선 구축이 현실 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화하면서 지난달 23일 조 전 부사 상황이다. 한진칼 지분 4.11%를 장의‘반기’ 로 수면 위로 급부상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선택 한 한진그룹 경영권의 향방은 안 과 작년 3월 3.61%를 보유한 것으 갯속에 빠지게 됐다. 양측이 확보 로 알려졌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한 지분이 막상막하인 상태여서 3 의 현 지분율 등도 변수로 작용할 월 주총에서의 표 대결을 위한 우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조 전 호 지분 확보 경쟁은 한층 더 치 부사장이 전문경영인 도입이라는 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당근’ 을 제시한 만큼 조 회장도 현재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한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나 진 총수 일가의 지분은 28.94%로, 머지 가족과의 단합은 물론 다른 조 전 부사장(6.49%)이 이탈하면 주주를 설득할 수 있는 그룹 지배 서 조 회장 측 지분은 어머니 이 구조 개선안 등의 대책을 내놔야 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동생 조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후 1980년 태광실업으로 법 인명을 전환하고 임종 직전까지 50여년간 그룹 경영에 힘을 쏟았 다. 2009년 농협과 세종증권 관련

주식 조작 수사 과정에서 박 전 회장이 여야 가리지 않고 정치인 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가 밝 혀진 속칭‘박연차 게이트’ 가터 지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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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0년 2월 1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7

중국서 신종코로나 확산세 지속 확진자 1만2천명 육박… 누적 사망 259명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전쟁에 돌 입한 가운데 확진자가 1만2천명 에 육박하는 등 확산이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 건위)는 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 는 1만1천791명, 사망자는 259명 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 천102명, 사망자는 46명 늘어난 것 이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 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 다. 고령이거나 합병증이 있을 경 우 그만큼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 거나 사망할 확률이 크다는 의미 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천347명, 사망자 는 45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천153명, 사망자는 249 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192명에 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폐기방지와 순환경제법안’

프랑스, 세계 최초로 제정

중국건축제3공정 회사 소속 직원들이 30일 허베이성 우한에서 급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수용할 새 병원의 건설 현장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하루 새 사망 46명 늘어 연일 최고치 1일 0시 기준 중국 내 신종 코 로나 확진자 가운데 1천795명이 중태며 243명은 완치 후 퇴원했

다. 의심 환자는 1만7천988명이 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

촉한 사람 수는 13만6천987명이며 이 가운데 11만8천478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홍콩에서 13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U“역사의 새장 열 것… 힘은‘위대한 고립’아닌 단합에 있어” EU 주요 기구 수장 3명, 브렉시트 앞두고 회견 유럽연합(EU) 지도부는 31일 (현지시간) 영국이 EU를 탈퇴하 면 유럽은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영국에 이 제 회원국의 혜택을 누릴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 면 EU 회원국 정상의 회의체인 EU 정상회의 샤를 미셸 신임 상 임의장과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 회 의장,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 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 원장은 이날 단행될 브렉시트(영 국의 EU 탈퇴)를 앞두고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EU와 영국이 합의한 EU 탈 퇴협정이 양측 의회 비준 절차를 마침에 따라 영국은 이날 오후 11 시(그리니치표준시·GMT)를 기해 EU를 탈퇴한다. 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3년 7개월 만에 마침내 브렉 시트가 현실화하게 되는 것이다. 브렉시트가 이뤄지면 이제 EU와 영국은 올해 말까지 자유 무역협정(FTA)을 비롯해 안보, 이민, 외교정책, 교통 등을 망라하 는 양측의 미래 관계에 대해 협상 을 벌이게 된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영국과 가능한 한 최고의 관계를 맺고 싶지만 그것은 결코

으로 맞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안 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EU 지도부는“내일은 유럽에 새로운 새벽이 될 것” 이 며,“지난 몇 년은 우리를 더 가까 워지게 만들었다”면서“이것이 유럽의 회원국이 계속해서 힘을 모으고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나 갈 이유” 라고 밝혔다.

프랑스가 팔리지 않은 의류· 신발·화장품 등 재고품의 폐기 를 금지하는 법을 세계 최초로 제 정했다. 프랑스 상원은 30일(현지시 간) 총 130개 항목으로 구성된 ‘폐기방지와 순환경제법안’ (anti-waste and circular economy bill)’을 통과시켰다고 AFP 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이 보도했다.

와 환경오염을 초래한다는 지적 을 받아왔다. 이 법은 또 2023년 이후부터 식 당 안에서 음식을 먹을 때 플라스 틱 용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했 고, 204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완전히 퇴출한다는 내용 도 담겼다. 아울러 전자제품이 고장 났을 때 얼마나 쉽게 수리받을 수 있는 지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안 팔린 물품 소각 금지…“처벌 조항 없어서 실효성 의문” 204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완전 퇴출 목표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 ‘수리 가능성 지수’ (repairability 진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가 index)를 표기하도록 했다. 발 벗고 추진한 이 법은 생산자, 이 밖에도 담배제조업체는 내 수입자, 유통업자가 건강·안전 년부터, 장난감·스포츠용품· 상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DIY 상품·정원용품·건축자재 재고품을 폐기하지 못하고 자선 생산업체는 내후년부터 자사의 단체 등에 기부하도록 했다. 상품을 폐기하는 데 들어가는 비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 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는 매년 프랑스에서 한 번도 쓰지 하지만 이 법에는 처벌 조항이 않고 버려지는 새 상품에 가격을 없어서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제 매긴다면 6억5천만유로(약 8천 기된다. 533억5천만원)에 달한다고 밝힌 2016년‘음식물 쓰레기 금지 바 있다. 법’제정에 힘쓴 아라시 데람바르 유럽의 일부 유명 명품업체들 시 의원은“처벌 조항이 없으면 은 시즌이 지난 제품을 할인된 가 사람들은 법을 무시한다는 게 우 격에 판매하기보다는 불에 태워 리 대륙의 문화” 라고 지적했다. 없애버리는 관행으로 자원 낭비

신종코로나에 中경제‘흔들’ … 경제 주체 70% 내주까지‘셧다운’ 춘제 연휴 연장 지역 14곳으로 확대

회원국일 때보다 좋지는 않을 것” 이라면서“경험은 우리에게 힘은 위대한 고립(splendid isolation) 에 있지 않고, 우리의 유례없는 단 합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줬다” 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위대한 고립’ 은 19세기 유럽 대륙의 정책에서 거 리를 두고 떨어져 있던 19세기 영 국의 외교정책을 나타내는 말이 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브렉시트 후 돌아오는 첫 월요일 인 2월 3일에“우리는 우리 역사 의 새로운 장을 열 것” 이라면서 브렉시트 후 영국과 벌일 미래관 계 협상에 대한 집행위의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세 수장은 유 럽의 여러 매체 공동 기고를 통해 영국이 EU의 환경, 노동, 조세, 보조금 등에 대한 기준을 수용하 지 않으면 매우 높은 수준의 EU 단일시장 접근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회원국이 아니면, 회 원국의 혜택을 유지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이들은 자유로운 인적 이동 없이는 자본과 상품, 서비스 의 자유로운 이동도 있을 수 없다 고 덧붙였다. 이들은 영국이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1973년 합류한 지 47년 만에 EU를 떠나 는 이 날을“숙고와 복잡한 감정”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맹위를 떨치면서 경제 핵심인 10여개 성 (省)과 도시가 춘제(春節·중국 설) 휴무기간을 다음 주 말까지 연기하는 등 중국 경제에 피해가 예상된다. 이들 지방정부는 관할지역 기 업들이 적어도 2월 두번째주까지 는 재가동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 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코로 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눈덩이처럼 늘어날 것으 로 보인다. 특히 이들 성과 도시, 해당지 역 업체들은 작년 기준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69%를 차지한 핵심 경제주체라는 점에 서 이번 사태가 향후 중국 경제를 짓누를 것이라는 비관론이 고개

를 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 현재 중 국의 14개 성(省)과 도시들이 춘 제 연휴를 다음 주까지 더 연장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중국경제의‘성장 동력’인 남부 광둥성을 포함해 IT(정보기술) 허브인 선전, 테슬 라 공장이 위치한 중국 최대 경제 도시 상하이, 나이키 제조공장이 위치한 장쑤성이 포함됐다. 또 중 국 중부의 최대 인구 밀집 지역으 로 아이폰을 제조하는 폭스콘 공 장 소재지인 허난성 등도 들어 있 다. 블룸버그통신은 신종코로나 감염자들도 공업 중심지에 집중 돼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 14개 성 정부와 도시, 기업들은 작년

GDP의 69%를 점유했으며 작년 12월만 보면 중국 수출의 78%를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또 중국 구리 제 련의 90%, 철강 생산의 60%, 원유 정제의 65%, 석탄 생산의 40%를 책임지고 있다. 춘제 연휴의 연장은 해당 지역 의 상품과 원자재 소비를 줄여 결 국 경제 악순환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은 앞서 신종코로나 확산 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도시들을 봉쇄해 기업들의 부품 공급과 물 류가 끊겼다. 이는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 흡기증후군·SARS) 때보다 실 물 경제에 훨씬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기다 공업 도시들의 휴일 연 장은 수출입 등 중국 무역과 기업 들에 추가 피해를 줄 전망이다.


MONDAY, FEBRUARY 1, 2020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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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혁명→항일→해방→건국… 격동기를 산 풍운아‘대하 소설’

동방(東方)의 여명(黎明) 다중어인(多重語人, Polyglot) 이제까지(1-200 회)의 줄거리 Seiji Oda, American educated and licensed as a lawyer in New York, sees the colonization of Korea (1910) as the first step toward Japan’ s great destiny to forge a global civilizing federation modeled after the US. Posted to Korea as advisor to the new Japanese Governor General of Korea to sort out the mess of the March 1st Uprisings (1919) he implements policies to treat Koreans as equal partners in the mission and falls in love with Ina Yoon, a bright Korean surgeon engaged to Jongnay Bach, a patriotic poet laureate of Korea, now in prison and tortured for inciting the Uprisings. In return for his release Seiji makes her have sex with him to seal their private marriage. Jongnay, just released, comes on the scene and strikes him on the head with a heavy cane causing a near fatal skull fracture but not without getting a bullet wound himself. Before fleeing he has sex with Ina, who believes she has Jongnay’s seed inside her because she has jerked Seiji off, making him ejaculate on her thigh. With her one-year-old son Jooyung she goes to Vladivostok where Jongnay has fled and finds him married to Insoon who threatens group suicide with a revolver unless Ina gives up Jongnay and Jooyung. Ina surrenders and devotes herself to running the hotel she acquires as well as working as a surgeon at Vladivostok General, then (1922) under Japanese occupation. Upon Japanese withdrawal and Bolshevik takeover of Vladivostok Jongnay becomes a Soviet citizen and is honored by induction into the Soviet Academy of Writers as well as a Korean civic leader and educator but is sent to a gulag certain to perish in a few months for objecting to Stalin’ s 1937 deportation of Siberian Koreans to Central Asia, which kills half of them in transit and half of the survivors upon

미국 교육 을 받고 뉴욕 변호사 자격증 이 있는 세이지 오다는 1910년 일본의 조선 병 탄(倂呑)을 문 명에 박차를 가 하기 위하여 미 국식 연합국으 로 세계를 통합 하려는 일본의 위대한 숙명을 박태영(Ty Pak) 성취하기 위한 <영문학자, 전 교수, 첫걸음이라고 뉴저지 노우드 거주> 본다. 1919년 3.1 운동의 여파를 정돈하기 위하여 임명된 신임 일본 총독의 고문으로 조선에 파견된 그는 조선인을 세 계 합병 사업의 동업자로 취급하는 정책을 실시하 며 삼일의거 선동죄로 수감되어 고문 당하고 있는 애국 계관 시인 박종내의 약혼자이자 총명한 의사 인 윤인아에게 사랑에 빠진다. 종내의 석방 대가로 세이지는 그녀와 사사롭게 결혼하며 이를 봉인하기 위하여 겁탈하는 현장에 막 석방된 종내가 나타나 단단한 지팡이로 후려쳐 거의 치명적 두개골 파열을 일으키나 그 자신도 총 상을 입는다. 종내는 도주 직전 그녀의 몸과 하나 가 된다. 인아는 세이지에게 겁탈 당할 때 몸을 뒤 틀어 세이지 오다가 자기 허벅지에 사정한 것을 감 안하여 종내의 씨가 자기 몸에 심어졌다 믿는다. 인아는 한살 먹은 아들 주영을 데리고 종내가 도주한 브라디보스톡으로 찾아 가나 종내는 인순 과 결혼했음을 발견한다. 인순은 인아에게 종내와 주영을 포기하지 않으면 다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 고 권총으로 협박하자 인아는 모든 것을 포기한다. 인아는 매입한 호텔의 주인으로 또 당시(1922) 일 본 점령하에 있는 브라디보스톡 종합병원 외과의 로 전념한다. 일본이 후퇴하고 볼세빅 공산당이 들어선 브라 디보스톡에 정착한 종내는 소련 시민이 되며 소련

SATURDAY, FEBRUARY 1, 2020

arrival. Jooyung, 17, falls off the deportation train but is rescued by Ultar, a Kazhak chief and arms dealer, who adopts him and renames him Peter. Picking up 7 Central Asian languages in addition to 9 languages he knew before Peter is able to help his people resettle, though with many restrictions and discriminations. Disgusted, he escapes the USSR to go to Korea across China but the train he is on with a company of Chinese Nationalist troops to protect it gets bombed and comes under attack. In the melee Peter succeeds in defeating and capturing the bandits and their accumulated loot which he turns over to Generalissimo Kaishek Chiang through his Chief of Staff Chungcheng Ming, father of Peter’ s adopted mother, Mrs. Ultar. In appreciation he is rewarded with half the value of the loot turned in, which Peter tells Ming to invest in the real estate of Taiwan. Peter goes to North Korea with Stalin’s Commissar Yuri Nobatov, whose life Peter saves during the train attack. Yuri wants to make Peter North Korea’s premier, but Peter refuses and recommends Ilsung Kim, becoming his Deputy. Naively hoping to unify Korea with Soviet help and turn it into a neutral state he enthusiastically prepares for the Korean War in the belief it would end in a matter of days. Armed with Soviet tanks the People’ s Army of North Korea attacks the south on Jun 25, 1950, but runs into increasingly stiff resistance that derails the blitzkrieg schedule, though it manages to drive the South Korean defense to a small pocket in the southeast corner of the peninsula. In September, 1950, MacArthur lands in Incheon, causing the collapse of the People’ s Army. Discovering his error about Soviet-aided Korean unification, Peter defects with some 100,000 followers to the UN Command and works for its military intelligence. His warnings about Red Chinese intervention are ignored and result in the Bug-Out of the UNC. The opposing forces seesaw in the peninsula until the Armistice of July 27, 1953. Shortly before the ceasefire Peter’s handler, Lt. Gen. Merriam, is suddenly transferred to the Middle East, without properly briefing his successor on Peter’ s status as top intelligence asset and Peter languishes in South Korean prison, until his breakout with the help of his former aides on Mar 15, 1960, when South Korea undergoes another trauma of rigged Presidential Elections. Smuggled to Japan he signs on a tuna boat. When it docks in Honolulu, he jumps ship and gets hired as a dishwasher. But his linguistic expertise lands him the role of translator for an important treaty between the USSR and USA being drafted in Honolulu, which catapults him to the White House to work for President Eisenhower as he prepares for the May 15, 1960 Paris Summit with Soviet Premier Khrushchev.

작가 학술원 회원으로, 또 조선인 사회 지도자 및 교육자로 추앙 받는다. 종내는 반은 가다 죽 고 생존자의 반은 도착해서 죽은 1937년 스타린 의 시베리아 거주 조선인 중앙 아세아 축출에 반대하였다고 하여, 수용되면 몇 달 못 가 죽는 다고 소문난 구락형무소로 보내진다. 17세 주영은 조선인들의 추방 열차에서 추 락하나 카작 족장이며 무기상인 울타르가 구조 하여 양자로 삼고‘피터’ 라고 이름 짓는다. 그 전에 9개 언어에 능숙했던 그는 중앙 아시아어 7개 언어를 더 배워 조선인들 재정착에 도움이 되나 많은 제약과 차별은 가시지 않는다. 피터는 분통해 하며 소련을 떠나 중국을 통 하여 조선으로 가려고 국부군 중대가 탑승 호 송하는 기차를 타나 도중 기차는 습격을 당해 폭발한다. 그 혼잡을 이용하여 피터는 습격한 마적들을 일망타진하고 그들이 그동안 쌓아 둔 장물을 자기 양모의 아버지인 밍충쳉 참모총장 을 통하여 장개석에게 몽땅 바친다. 피터는 이 에 대한 표창으로 장물 값의 반에 해당하는 엄 청난 돈을 포상 받는다. 피터는 밍에게 그 돈을 대만 땅에 투자하라고 한다. 피터는 기차 피습 때 그가 생명을 구해준 스 타린의 정치위원 유리 나바토프와 같이 북조선 에 간다. 유리는 피터를 북조선 수상으로 만들 고 싶어 하나 피터가 마다하고 김일성을 수상 으로 추대하며 그의 부상이 된다. 피터는 순진 하게 소련 힘으로 조선을 통일하여 중립국이 되도록 하겠다는 심산으로 며칠이면 끝낼 것이 란 계산 하에 한국 전쟁을 열정적으로 준비한 다. 소련제 탱크로 무장한 인민군은 1950년 6월 25일 남침하나 저항은 점점 거세지고 반도 동 남부 작은 귀퉁이로 남한의 방어진을 몰아붙이 지만, 전격적 쾌승의 예정표는 사라진지 오래 다. 1950년 9월 맥아더가 인천에 상륙하자 인민 군은 붕괴된다. 소련의 원조로 한반도를 통일한다는 것이 오산임을 발견한 피터는 자기 추종 인민군 10 만명을 데리고 유엔군에 투항한다. 피터는 미 군 정보부에서 일하게 된다. 중공군 개입에 대 한 그의 경고가 무시되며 유엔군은 전면 후퇴, 1953년 7월 27일 휴전까지 두 군대가 한 반도에 서 오르락 내리락 한다. 정전 직전에 피터 담당 자이던 메리암 중장이 후계자에게 피터의 특급 정보 자산 위상을 충분이 알리지 못하고 갑자 기 중동으로 파견되는 바람에 피터는 투옥 된 다. 피터는 남한이 또 하나의 엄청난 부정을 저 지르는 와중에 치르는 대통령 선거일 1960년 3 월 15일 과거 자기 부하들 도움으로 탈옥 될 때 까지 남한 감옥에서 썩는다. 피터는 일본으로 밀항하여 삼치 원양어선을 타고 호노루루에 정박하자 어선에서 탈출하여 접시닦기로 채용되나 그의 능통한 언어 실력이 알려지며 미국이 당시 호노루루에서 진행하는 중대한 미소항공협정 문안작성에 참여하게 되 고 이를 계기로 백악관에 발탁되어 1960년 5월 15일 소련 수상 흐루시초프와의 파리 정상회담 을 준비하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돕게 된다.

연합시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위기관리시스템 재점검하고… 2차 감염 방역 총력전 펴야 일명‘우한 폐렴’ 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 대응 과정에 미덥지 않은 사 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우한 지역 동포를 국내로 이송하는 문제와 관련해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 상자를 포함할지 여부를 놓고 외 교부와 보건복지부가 상반된 입 장을 발표하면서 29일 하루 사이 에 결정이 두 번이나 뒤집히는 일 이 벌어졌다. 전세기도 당초 1월 30일 오전 두 대를 띄울 것이라고 했다가 당일 한 대로 줄었고, 시 간도 밤으로 변경됐다. 두 건 모 두 중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빚어 진 혼선이라고 하지만 범정부 차 원의 대책들이 과연 치밀하게 조 율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생긴다. 이들을 격리해 수용하는 장소 선정을 둘러싼 정부의 대처는 더 욱 혼란스럽다. 이 문제는 중국과 는 관계없이 우리의 자체 판단으 로 정해지는 사안이라 핑곗거리 도 없다. 정부는 28일 충남 천안 의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중 앙청소년수련원을 임시 생활보 호시설로 지정한다는 발표문을 언론에 배포했다가 하루 만에 아 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 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장소를 바꿨다. 그러잖아도 탐탁지 않았 을 아산과 진천 주민들의 자존심 까지 건드린 꼴이다. 지나친 지역 이기주의는 비판받아 마땅하나 정부 스스로 상황 악화의 빌미를 자초한 측면은 없는지 되돌아봐 야 한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03년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훌쩍 뛰 어넘어 1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한국내에서도 다섯번째 와 여섯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

일명‘우한 폐렴’ 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

중 여섯번째 환자는 세번째 환자 와 접촉한 사람으로, 2차 감염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그런데도 하루에도 수만명이 오가는 한-중 인적 교류 규모를 고려할 때 지금까지 국내 방역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 국민들의 자발적 협조와 일 선 방역 관계자들의 희생,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할 만하다. 한국으로 온 우환 동포 수용 장소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 령까지 나서“지역 주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 리하겠다” 고 약속한 만큼 아산과 진천 주민들도 이제 정부를 믿고 진행 상황을 차분히 지켜볼 필요 가 있다. 더구나 이번에 귀국하는 동포들은 모두 증상이 없는 사람 들이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조 금씩 양보하는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 물론 정부 는 해당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조 를 구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 어야 하겠다. 몇몇 사례에서 보듯 부처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책을 조율 하고 이를 신뢰성 있는 메시지의 형태로 국민들에게 전달해야 하 는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에 일부 허점이 노출된 점은 아쉽다. 컨트 롤타워를 둘러싼 논란이 생긴 것 도 이런 이유이다.

감염병 위기 경보가‘주의’ 에 서‘경계’ 로 격상된 뒤 질병관리 본부의 중앙방역대책본부와는 별도로 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 본부가, 국무총리실에도 상황관 리실이 차려지면서 오히려 대책 조율과 대국민 메시지 관리에 혼 선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방역에 관한 과학적, 기술적 판단 은 전적으로 질병관리본부에 맡 기고 정책 결정의 최종적인 책임 을 지는 청와대는 정제된 메시지 를 내보내는 식으로 대응 체계를 잡는 것이 맞다. 전염병이 발생하면 질병 자체 뿐 아니라 불안ㆍ공포도 극복해 야 한다. 신종 코로나와의 전쟁은 전문가 집단이 모여있는 질병관 리본부가, 공포와의 전쟁은 청와 대가 컨트롤타워를 맡아야 한다. 재난에 정치가 개입하면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은 상식 에 속한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수 없이 목격한 경험칙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 당이 최근 중국인 입국 금지, 한 국 체류 중국인 관광객 본국 송환 과 같은 초강경 대응을 주장한 것 은 바람직하지 않다. 위기를 정쟁 화하고 이를 통해 당파적 이해득 실을 따지면 일을 그르치기에 십 상이다. ‘공포 마케팅’ 에 대한 유혹은 정치인뿐 아니라 언론도 경계해 야 한다. 정부 부처나 지자체 역 시 한편으로는 급한 마음에, 다른 한편으로는 인기를 의식해 설익 은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는 일 을 삼가야 한다. 부실 대응보다는 과잉 대응이, 늑장 대응보다는 선 제 대응이 낫지만, 최선은‘적기 의 적절한’대응이다. 길게 보면 한정된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위기 극복의 관건 이기 때문이다.


2020년 2월 1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A11


A12

SATURDAY, FEBRUARY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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