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3, 2021
<제479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야구에 전념해야죠” 류현진, 새 시즌 기대 품고 미국행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국 팬들의 기대'를 안고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은 3일 오
전(한국시간) 인천 국제공항에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행 비행기에 올랐다.
<관련기사 B3면>
2021년 2월 3일 수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FEBRUARY 3, 2021
“손흥민은‘저비용 고효율’ 의 표본” 스퍼스웹“토트넘, 손흥민에 335억 투자해 1525억 벌었다”
▲ 경기가 끝나고 주앙 무티뉴가 크레이그 파우슨 주심과 주먹을 맞대고 있다. ⓒESPN 트위터
아스널 2명 퇴장시킨 심판
울버햄턴 선수와 하이파이브 울버햄턴이 아스널에 2-1 역 전승을 거둔 경기가 끝나고 주앙 무티뉴는 활짝 웃으며 주심 크레 이그 파우슨과 주먹을 맞댔다. 경 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 흔히 볼 수 있는 이 행동이 논란이 됐다. 이유는 파우슨 심판이 꺼낸 레드 카드 두 장이 울버햄턴 승리에 결 정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2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 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 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울버햄턴은 아스널을 2-1로 꺾었 다. 선제골은 아스널이 넣었다. 전 반 32분 니콜라 페페가 측면에서 단독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그런데 레드카드 한 장에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턴 공격수 윌리안 주제가 쓰러졌다. 파우슨 심판은 경기를 멈췄고 VAR을 확인한 뒤 다비드 루이즈에게 레드카드를 꺼냈고 동시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주 제가 뒤따라 오던 루이즈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고 본 것이다. 후벵 네베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 서 1-1이 됐다. 1명이 퇴장당한 아스널은 주 도권을 빼앗겼고, 후반 4분 만에 주앙 무티뉴에게 역전골을 허용
했다. 파우슨 심판의 레드카드는 한 장 더 나왔다. 이번에도 아스 널 쪽이었다. 후반 27분 골키퍼 베 른트 레노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공을 쳐내는 과정에서 팔을 사용 했다는 판정으로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았다. 레노는 팔이 아니 었다며 억울해했지만 판정은 바 뀌지 않았다. 9명이 된 아스널은 이렇다 할 반격 기회를 잡지 못하 고 무릎을 꿇었다. 경기가 끝나고 첫 번째 레드카 드가 화두에 올랐다. 루이즈와 주 제가 신체 접촉이 있었는지 확인 하기 어려우며, 있었다 해도 다이 렉트 퇴장 감은 아니라는 주장이 다. 첼시 수비수 출신 존 테리는 트위터에“절대 레드카드가 아니 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가 끝나고 ESPN이 캡처 한 사진이 더욱 논란이 됐다. ESPN은 경기가 끝나고 무티뉴 가 활짝 웃으며 파우슨 주심과 하 이파이브하는 사진을 올렸다. 한 팬은“무티뉴가 레드카드에‘땡 큐’ 라고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와 FIFA가 조사해야 한다” 고했 고, 다른 팬은“울버햄턴이 레드 카드 2장으로 2021년 첫 승을 거 뒀다. 새로 영입한 크레이그 파우 슨의 멋진 활약이었다” 고 비꼬았 다.
욕심쟁이 호날두, 2골 넣고도 교체되자‘언짢은 표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 스)는 멀티골로도 부족한 것일까.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교체 판 단을 못마땅해했다. 2일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위 치한 주세페 마아차 스타디움에 서 열린 2020-2021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가 인테 르밀란을 2-1로 꺾었다. 호날두의 멀티골 활약 덕에 유 벤투스가 승리한 경기였다. 전반 10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금방 따라잡 았다. 호날두는 전반 26분 후안 콰 드라도가 따낸 페널티킥을 강력 하게 차 넣었다. 전반 34분에는 빠
른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실수를 유도한 뒤 역전골을 터뜨렸다. 피를로 감독은 후반 31분 호날 두를 교체 아웃시켰다. 알바로 모 라타가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4일 뒤 예정된 AS로마전을 대비 한 체력안배 차원의 교체였다. 교체 사인을 확인한 호날두는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걸어 나와 모라타와 터치했다. 피를로 감독 이 다가와 교체 이유에 대해 설명 을 해줬으나 고개를 절레절레 흔 들며 불만을 표출했다. 호날두는 2골을 넣고도 풀타 임을 뛰지 못한 아쉬움을 그대로 드러냈다.
토트넘은 손흥민 덕에 1523억 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 퍼스웹은 2일 지난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이 토트 넘에 안겨준 재정적인 이익은 무 려 1억 파운드(약 1525억 원)라며, 토트넘은 이 같은 그의 공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했다. 손흥민은 당시 도르트문트전 와 맨체스터시티(메시티)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구단 최초로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맨 시티와의 8강 1차전에서는 결승 골을 터뜨렸고 2차전에서는 2골 을 넣으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 어가게 했다. 손흥민을 2200만 파 운드(약 335억 원)에 데려온 것은 ‘저비용고효율’ 이라는 것이다. 스포스웹은 또 손흥민의 토트 넘 입단 후 지난 2년간 한국을 비 롯해 그를 지지하는 전 세계 축구 팬이 10배나 증가한 사실에 주목 했다. 미 매체는 따라서 토트넘과 손
손흥민
흥민의 연장 계약은 서로에게 이 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500만 원)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이는 팀내 최고 주급 수혜자 인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와 같은 수준이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에서도 리그 12골, 8도움으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 수 접고 한 승부’맨유, 9명 싸운 사우샘프턴에 9-0 대승… 선두 맨시티에 바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2명이 퇴장당해 수적으 로 불리했던 사우샘프턴을 완파 하고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 티)의 뒤를 바짝 쫓았다. 맨유는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사우샘 프턴과 2020-2021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9-0으로 완승했다. 사우샘프턴에서 2명이 퇴장당 해 수적 우위를 점한 맨유는 앙토 니 마르시알이 멀티 골을 기록하 고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1골 2도 움을 작성하며‘골 러시’ 를 벌였 다. 승점 3을 더한 맨유(승점 44·
사우샘프턴을 꺾고 기뻐하는 맨유 선수들
골 득실 +19)는 1위 맨시티(승점 44·골 득실 +24)와 승점이 같아
졌으나 득실 차에서 밀려 2위에 머물렀다.
‘더 이상 못하겠다’0대9 사우스햄턴, SNS 실점 알림 포기 ‘더 이상 못하겠다.’ 줄줄이 실점에 사우스햄턴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중계 를 중단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이끄는 사우스햄턴은 2일 영국 맨체스터 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 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9로 완패했다. 시작부터 꼬였다. 사우스햄턴 은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얀케비 츠가 맥토미니에게 거친 태클을 가하며 레드 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잡은 맨유는 전반 을 4-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은 더욱 매서웠다. 24분
마샬, 후반 31분 맥토미니, 후반 37분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후 반 44분 마샬, 후반 추가시간 제임 스의 골로 9대0 대승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사우스햄턴은 후반 37분 베르나렉이 VAR(비디오 판 독) 판독 끝에 퇴장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사 우스햄턴이 맨유전 0대9 대패에 경기 변화 중계를 포기했다. 이날 맨유는 총 9골을 넣었다. 하지만 중계는 0-7 상황까지 만 이어졌다. 먀살의 8번째 골과 제임스의 마지막 골은 언급되지 않았다. 사우스햄턴은 0-7까지 전 한 뒤 풀타임 결과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사우스햄턴에 굴욕을 안 긴 맨유는 EPL 기록을 작성했다. EPL에서 한 팀이 상대에 9골 이 상 점수 차로 승리한 경우는 이날
사우샘프턴은 4연패를 당하며 12위(승점 29)에 자리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EPL에서 9골 차 이상의 승부가 난 건 1995년 맨유-입스위 치타운(맨유 9-0승), 2019년 레스 터시티-사우샘프턴전(레스터시 티 9-0승)에 이어 세 번째다. 맨유는 두 차례나 9골 차 승리 를 거둔 반면, 사우샘프턴은 두 차 례 9골 차 패배의 희생양이 됐다. 울버햄프턴은 홈에서 2명이 퇴장당한 아스널을 2-1로 꺾었다. 아스널은 10위(승점 31), 울버 햄프턴은 14위(승점 26)에 자리했 다. 포함 단 3번뿐이다. 1995년 맨유가 입스위치타운 에 9대0으로 승리했다. 2019년 레스터시티가 사우스 햄턴에 9대0으로 이긴 후 2년만에 다시 9골 차 경기가 나왔다. 맨유 구단에겐 26년만에 세운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스포츠
2021년 2월 3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류현진“야구에 전념해야죠” 새 시즌 기대 품고 미국으로 출국
‘코리안 몬스터’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한국 팬 들의 기대’ 를 안고 미국으로 떠났 다. 류현진은 3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조 지아주 애틀랜타행 비행기에 올 랐다. 출국장으로 들어서기 전 연합 뉴스와 만난 류현진은“곧바로 (팀 훈련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간다” 며“이제는 야 구에 전념할 시간이다” 라고 말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메이저리그 2021시즌 준비를 위해 다. 출국하고 있다. 이어 류현진은 인천공항을 찾 은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아 버지 류재천 씨, 어머니 박승순 씨 와 포옹하며‘짧은 이별’ 을 고했 한 마디였지만, 후배를 응원하는 화했다. 균자책점 2.69를 올렸고, 토론토 다. 감정은 담겼다. 1월 말 다시 서울로 돌아온 류 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류현진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현진은 다시 체력 훈련을 하며 스 시즌 무대를 밟았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 “양현종, 김하성 등 KBO리그에 프링캠프를 대비했다. 이번 시즌에 토론토는 특급 외 지 않으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서 뭔가 보여준 선수는 메이저리 올해 류현진과 함께 생활하는 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6년 1억5천 일정이 모두 끝나는 11월에야 가 그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고 말했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는“류현진 만달러에 계약했다. 2006년 버넌 족과 만날 수 있다. 다. 이 11월 중순부터 웨이트 트레이 웰스의 7년간 1억2천600만달러를 류재천 씨는 류현진에게“몸 올해 류현진과 함께 생활할 장 닝 등 기본적인 훈련을 충실하게 뛰어넘는 토론토 구단 사상 최대 잘 챙겨” 라고 말했다. 박승순 씨 세홍 트레이닝 코치는 미국 비자 했다” 며“1월부터는‘투구’ 에 집 계약 규모다. 는 아들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지 를 얻는 데 시간이 필요해, 일주일 중했다. 캐치볼 토스 프로그램을 수준급 내야수 마커스 시미언, 켜봤다. 정도 뒤에 미국으로 건너간다. 잘 소화했다” 고 전했다. 마무리 투수 커비 예이츠도 영입 아내 배지현 씨도 애틋한 표정 토론토 투·포수조는 이달 18 장 코치는“어깨, 팔꿈치, 내전 했다. 으로 남편을 배웅했다. 일부터 더니든 TD볼파크에 모여 근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는 선발진의 중심은 여전히 류현 지난해까지만 해도 류현진은 훈련한다. 류현진은 조금 일찍 플 데 지금까지는 상태가 정말 좋다” 진이다. 류현진이 지난해처럼 호 인파에 둘러싸여 출국 인사를 했 로리다에 도착해 개인 훈련을 한 며“지금은 실전을 위한 예열 단 투하고, 새 얼굴들이 힘을 내면 토 고, 취재진과 간단한 출국 기자회 뒤,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계다. 스프링캠프가 시작하는 2월 론토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견을 했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일 중순까지는 실전용 몸을 완성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은 4월 2일이다.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한국 팬들의 기대까지 더해, 로 출국 인터뷰는 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2일 귀 토론토는 올해도 류현진에게 류현진의 책임감도 그만큼 커졌 류현진은“훈련 잘했다. 공도 국해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 딸 ‘1선발 역할’ 을 맡긴다. 다. 한두 번 던졌다” 며“잘 다녀오겠 등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1년 전 토론토는 류현진과 구 류현진은“국민 여러분들께서 다” 고 짧은 인사만 했다. 11월부터는 체력 훈련을 시작 단 투수 자유계약선수(FA) 최고 조금이나마 힘내실 수 있도록 좋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는 했다. 1월에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액인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했다. 은 소식으로, 응원에 보답해드리 1년 후배 양현종(33)을 향해서도 2주 동안 훈련하며 70m 거리에서 류현진은 2020년 토론토 에이 겠다” 고 했다. “그냥 통화 한 번 했다” 고 했다. 캐치볼을 했고, 가벼운 투구도 소 스로 활약하며 12경기 5승 2패 평
“양현종과 통화 한 번 했다”… 빅리그 도전하는 1년 후배 격려
더 강해진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도 책임감 더 커졌다 올해도 부동의 1선발… 특급 외야수 스프링어 영입으로 전력 상승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 개막전부터, 포스트시즌 확정 스)은 스프링캠프 시작을 보름 앞 일 등 2020년 토론토에 에이스가 두고 미국으로 떠났다. 필요할 때, 류현진은 마운드를 지 올 시즌에도 미국프로야구 메 켰다. 이저리그 토론토의 에이스는 류 토론토는 올해도 류현진에게 현진이다. ‘1선발 역할’ 을 맡긴다.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계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약한 류현진은 이적 첫해인 2020 MLB닷컴 토론토 페이지 뎁스차 년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 트는 류현진과 네이트 피어슨, 태 자책점 2.69를 올렸다. 너 로크, 로비 레이, 트렌트 손턴, 확실한 1선발을 확보한 토론 타일러 챗우드를 선발 투수로 분 토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 류했다. 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여전히 류현진의 존재감이 크
다. 토론토는 이번 비시즌 선발진 보강을 꾸준히 시도하긴 했지만, 빅리그 에이스급 투수는 영입하 지 못했다. 하지만 야수진과 불펜진 전력 은 상승했다. 토론토는 특급 외야수 조지 스 프링어와 6년 1억5천만달러에 계 약했다. 2006년 버넌 웰스의 7년 간 1억2천600만달러를 뛰어넘는 토론토 구단 사상 최대 계약 규모 다. 수준급 내야수 마커스 시미언
도 1년 1천800만달러에 영입했다. 지난해 불안했던 토론토 야수 진과 허약했던 타선을 보강할 카 드다. 토론토는 마무리 투수 커비 예이츠도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 다. 토론토는 지난해보다 전체적 으로 전력이 상승했다. 그러나 선 발진의 힘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 지 않다. 결국, 류현진이 작년처럼 중요 한 경기를 책임져야 한다. 마크 셔피로 토론토 사장은 스 프링어 입단 기자회견에서“지난 해 류현진을 영입한 것처럼, 우리 는 계획대로 좋은 시점에 스프링 어와 계약했다” 고 밝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념 상징물.
“성공 개최 자신” ‘코로나 시대’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D-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은 지구촌‘스포츠 잔치’ 의 지형도 를 완전히 바꿔놨다. 국제 스포츠 대회들이 연기되거나 무관중으로 힘겹게 치러지면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2020 도 쿄 하계올림픽이 1년 연기돼 오는 7월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예정대로 치러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환경(綠色·green)·모두 의 즐거움(共享·inclusive)·청 렴결백(廉潔·clean)·개방(開 放·open)’ 을 주제로 앞세운 베 이징 동계올림픽은 2022년 2월 4 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펼쳐진 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빙상 종 목이 치러지는 중국 베이징을 비 롯해 썰매 종목 등이 열리는 옌칭 (延慶), 설상 종목이 펼쳐지는 장 자커우(張家口) 등 3개 지역에서 나뉘어 열린다. 2015년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 회(IOC) 총회에서 베이징은 총 85표 가운데 44표를 얻어 40표에 그친 알마티(카자흐스탄)를 제치 고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 공했다. 이로써 베이징은 2008년 하계 올림픽 개최에 이어 동계올림픽 을 모두 치르는 첫 번째 도시가 됐다. ■‘친환경-재활용’앞세운 베 이징 동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가장 강 조하는 부분은‘친환경-재활용’ 이다. 대회가 치러지는 12개 경기 장 가운데 8개 경기장이 2008년 하계올림픽 때 사용했던 건물이 다. 썰매 종목을 위한 슬라이딩센 터 등 기존 시설물이 없어서 새로 짓는 경기장도 있지만 2008년 베 이징 올림픽 때 썼던 시설물과 버 려진 공장 부지를 재활용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 회는 베이징 외곽 철강산업 중심 지였던 스장산구의 버려진 서우 강제철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한 뒤 입주해‘그린 올림픽’ 을 표방
했다. 더불어 서우강제철의 공장 터를 활용해 쇼트트랙, 피겨, 컬 링에 참가하는 중국 대표팀 선수 들의 훈련장으로 바꾸고, 가동을 멈춘 냉각탑 발전장치 옆에 스노 보드 빅에어 경기장을 건설했다.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사용된‘냐오차오(鳥 巢·새 둥지)’ 에서는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고, 베이징 국 가아쿠아틱센터는 컬링장으로 변 신한다. 또 베이징 하계 대회 때 배구가 열렸던 서우두체육관과 농구가 펼쳐진 캐딜락 아레나에 서는 각각 빙상 종목과 아이스하 키장으로 운영된다. ■ 1년 연기된 도쿄하계올림 픽… 동계올림픽은 예정대로 열 릴까?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 바이 애슬론(11개) ▲ 봅슬레이·스켈 레톤(4개·2개) ▲ 컬링(3개) ▲ 아이스하키(2개) ▲ 루지(4개) ▲ 스케이팅(피겨 5개·쇼트트랙 9 개·스피드 14개) ▲ 스키(알파인 11개·크로스컨트리 12개·프리 스타일 13개·노르딕 콤바인 3개 ·스키점프 5개·스노보드 11개) 등 15개 세부 종목에서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겨울 스포츠 전 사’ 들이 겨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102 개의 금메달이 걸렸지만, 베이징 대회에서는 여자 1인승 봅슬레이,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남녀 부), 프리스타일 에어리얼·스키 점프,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 단체 전, 쇼트트랙 혼성계주 등 7개의 금메달이 추가됐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1년 앞 둔 시기에서 가장 큰 관심거리는 예정대로 대회가 진행될지 여부 다. 이미 도쿄올림픽이‘코로나19 팬데믹’ 으로 1년 연기된 것을 지 켜본 터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 직위를 비롯해 중국 정부는‘정상 개최’ 를 강조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달 19일 올림픽 경기장을 직접 시 찰한 뒤“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에 선 중국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대한 지표가 될 것” 이라며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B4
WEDNESDAY, FEBRUARY 3, 2021
지구촌화제
2021년 2월 3일(수요일)
“책 받고 음식 주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닭고기 냉장트럭’ 으로 수송된 코로나 백신
과테말라 결식아동 위한‘물물교환 기부’ 과테말라 서부 케살테낭고에 사는 보니파스 디아스(44)는 매 일 자전거에 물건을 가득 싣고 곳 곳을 누빈다. 미리 약속한 한 교사의 집을 방문해 사회학 책 한 권을 건네 고, 곡물로 만든 식품‘인카파리 나’네 봉지를 받았다. 지역 결식아동에게 건넬 음식 이다. AP통신은 2일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과테말라 비영리단체‘32 볼카네
물물교환 방식으로 결식아동에게 음식을 지원하는 과테말라 NGO
코로나19로 굶는 아이들 위한 과테말라 NGO의 이색 기부 스’가 결식아동을 위해 펼치는 ‘물물교환 기부’활동을 소개했 다. 원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케살 테낭고 등 과테말라 서부 고원지 역은 인구의 상당수가 만성 영양 실조 상태다. 코로나19로 굶는 이 들은 더 늘어났다. ‘인카파리나’ 는 어린이 등에 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곡물과 채소 등을 혼합해 분유처 럼 만든 고단백 식품이다. 24번 먹을 수 있는 450g 한 봉 지에 9케찰(약 1천300원)로 저렴 하지만, 이마저도 살 수 없는 이
들도 많다. ‘32 볼카네스’ 는 성장기 어린 이들이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일이 없도록 400명 가까운 지역 아이들 에게 인카파리나를 나눠주고 있 다. 식품은 물물교환 방식으로 마 련한다. 책을 기부받아 목록을 소 셜미디어에 올리면, 그 책을 원하 는 사람들이 책과 음식을 바꾼다. 일부의 일방적인 기부에 기대 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형편에 맞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 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여의치 않
으니 디아스와 같은 자원봉사자 들이 자전거로 직접 책과 음식을 나른다. 단체의 활동이 1년 가까이 돼 가면서 책과 예술품 등을 기부하 는 이들도, 책을 받고 음식을 내 놓는 이들도, 그리고 식품을 전달 받는 아이들도 점점 늘었다. 정기적으로 책과 음식을 바꾸 는 아나 카스티요(29)는“내가 직 접 아이들을 도우러 갈 수는 없지 만 내 도움이 아이들에게 도달할 수는 있다” 며“작은 모래알이 이 나라를 바꿀 수도 있다” 고 의미 를 부여했다.
정원 100바퀴 돌며 코로나19 성금 마련한 英100세 노병 별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겠다며 100번 째 생일을 앞두고 집안 정원 100 바퀴를 돌아 감동을 안겼던 영국 의 노병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 이다 세상과 작별했다. 평소 폐렴을 앓다가 약 열흘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잉 글랜드 중부의 한 병원에서 치료 를 받던 톰 무어(100) 경이 2일(현 지시간) 오전 영원히 눈을 감았다 고 그의 가족이 밝혔다. 트위터에 무어 경의 별세 소식 을 알리는 사진이 올라오자마자 1시간도 안 돼 9만명 이상이 사진 을 리트윗하고, 27만여명이‘마음
톰 무어 경
에 들어요’ 를 누르며 그의 죽음 을 애도했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에 무어 경의 별세를 안타 까워하는 글을 올리며“그는 우 리나라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영 국의 훌륭한 영웅이었다” 고 추모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무어 경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던 지난해 4월 영국 국민
보건서비스(NHS)에 기부할 1천 파운드(약 152만원) 모금을 목표 로 보행기에 의지한 채 25m 폭의 정원을 왔다 갔다 하는 영상을 온 라인에 올렸다. 마지막 바퀴를 완주하기 전 무 어 경은“지금 힘들다고 생각하 는 모든 사람에게 햇살은 다시 당 신을 비추고, 구름은 사라질 것이 라고 말해주고 싶다” 고 말했다. 백발이 성성한 신사의 느리지 만 결의에 찬 발걸음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영 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 도 기부가 빗발쳐 원래 목표를 훨 씬 뛰어넘는 3천890만파운드(약 594억원) 모금에 성공했다.
볼리비아‘시끌’… 당국“수송차량 고장나 급히 냉장차량 구한 것” 앞에는 볼리비아 국기가 걸려 있고, 옆면엔 닭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낡은 트럭 한 대가 앞뒤로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달린다. 볼리비아 소셜미디어에 올라 온 생뚱맞은 영상 속 이 트럭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이 실려 있었다. 2일 로이터·EFE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볼리비아 중부 트리 니다드에선 항공편으로 도착한 볼리비아에서 닭고기 수송 트럭에 실린 백신 백신이 닭고기를 운반하는 차량 에 옮겨져 수송되는 장면이 연출 도 이하에서, 동결건조된 상태로 운반해준 닭고기 업체에 고마움 됐다. 트럭 옆면에는 닭고기 업체 는 영상 2∼8도에서 보관과 운반 을 전한다” 며 정부의 철저한 대 이름도 그대로 적혀 있었다. 이 가능해 비교적 취급이 까다롭 비 부족을 겨냥했다. 볼리비아 정부 대변인은 이날 지 않은 편이다.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화이자 기자회견에서“지역 보건당국이 남미 볼리비아는 지난달 29일 백신 등 앞으로 더 많은 백신이 준비했던 백신 수송차량에 문제 러시아 백신 첫 물량 2만 회분을 도착할 상황에 대비해 콜드체인 가 생겨 긴급하게 냉장차량을 가 받아 의료진을 중심으로 접종을 (냉장유통) 개선이 시급하다는 진 업체들을 수소문했다” 고 설명 시작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의 미 지적도 나왔다고 현지 일간 엘데 했다. 백신을 싣기 전에 차량 소 봉책이었다고 해도 개발도상국 베르는 전했다. 볼리비아는 이달 독을 마치고 생물보안 규정도 준 의 열악한 수송 인프라를 고스란 중 화이자 백신 9만2천430회분을 수했다고 덧붙였다. 히 보여주는 장면에 볼리비아 내 받을 예정이다. 닭고기 대신 실렸던 백신은 러 에선 논란이 일었다. 반면 온도 등의 요건만 맞으면 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 현 정부에 비판적인 아르투로 어떤 차량이 동원되는지는 크게 신이다. 무리요 전 내무장관은 트위터에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고 스푸트니크 V 백신은 영하 18 “검증되지 않은 러시아 백신을 EFE통신은 보도했다.
손톱 크기‘나노 카멜레온’세계서 가장 작은 파충류‘도전’ 마다가스카르 북부에서 손톱 크기의 초미니 카멜레온 종(種) 이 새로 발견돼 학계에 보고됐다. 이 카멜레온은 몸통 길이가 13.5㎜에 불과하고 꼬리까지 합쳐 도 22㎜밖에 안 돼 약 1만1천500 종의 파충류 수컷 중에서는 가장 작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독일‘바이에른 주립 자연과 학 박물관’(SNSB)에 따르면 나노 카멜레온 B. 나나 SNSB 산하 뮌헨 주립동물원 (ZSM) 과학자들이 참여한 국제 에 꼬리까지 합하면 29㎜인 수컷 연구진은 마다가스카르 북부 현 보다 큰 암컷을 발견했으나 이들 장 탐사 중‘세계에서 가장 작은 외에 다른 개체는 찾아내지 못했 파충류’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 다. 는 이 카멜레온 종을 발견했으며, 논문 제1저자인 ZSM 파충류 관련 연구 결과를‘네이처’ 의 개 큐레이터 프랑크 글라브 박사는 방형 정보열람 학술지‘사이언티 “수컷 나노 카멜레온은 모든‘양 픽 리포츠’ (Scientific Reports) 막류’중에서 가장 작다” 고 했다. 를 통해 발표했다. 양막류는 배(胚) 발생 중 이를 싸 이 카멜레온에는‘브루케시아 는 양막(羊膜)이 존재하는 척추 나나’ (Brookesia nana)라는 학 동물로, 파충류 이외에 조류, 포 명이 부여됐다. 유류도 포함돼 있다. 연구팀은 주변에서 몸통 19㎜ 연구팀은 마이크로 컴퓨터 단
층촬영(CT)을 통해 암컷의 배에 서 두 개의 알을 발견, 성체라는 것을 확인했다. 수컷은 성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 쌍으로 된 생식기 (hemipenes)의 크기를 51종의 다 른 카멜레온 종과 비교했으며, 그 결과 몸통의 18.5%에 달해 비교 대상 중 다섯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몸통 대비 생식기가 가 장 큰 카멜레온 종은 브루케시아 투베르큘라타(B. tuberculata)로 몸통의 약 3분의 1에 달했다.
B6
WEDNESDAY, FEBRUARY 3, 2021
뉴스타 플러밍 꽉막힌 하수구 시원하게
뉴스타 냉 동
뻥
뻥
페인트, 타일, 지붕, 층간 방수 화장실, 욕조, 변기, 샤워시설 인테리어
상업용 냉동, 각종히터 수리 및 신설.
뻥
문의 전화
(646) 764-3101
버지니아 한식당 매매 버지니아 비치 30분거리
현재 take-out, dine-in 모두 가능함 21년동안 운영 주인직접 단골손님 확보 좋은 조건에 매매 9921 Jefferson Ave Newport News VA 23605
757-310-8411(Mona)
운전기사 모집
24FT 트럭 차고지(플러싱) 718-704-8213 917-453-0377
무한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전문업체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플러싱 성당 근처 2Br $1,925 마루. 히팅 포함, 교통 편리 516-840-1877 (부/Jay Oh)
Interior design curriculum coordinator: Develop interior design curricula, select textbooks & other materials, train teachers, and assess educational programs for quality & adherence to regulations & standards; master in interior design or related field reqd; 40hrs/wk; resume to Ashcan Studio of Art, Inc., 45 E. 34 th St., 4fl., New York, NY 10016 -----------------노스캐롤라이나 스시 배우면서 함께 일하실 분 경험 있으신 분도 환영 ☎ 7910-316-2792 -----------------KCS 코로나 경로회관에서 같이 일하실 주방 직원을 찾고 있습니다. 부서 : KCS 코로나 경로회관 장소: 37-06 111th St., Corona, NY 11368 직위: 중국음식 담당 조리사( 1명) 급여: 파트타임 시간: 주 24시간 ( 월, 수, 금) 자격: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취업 가능하신분 건강하신분 ☎ 718-651-9220 -----------------맨하탄 스토어에서 배달과 심부름하며 광고 전단지 돌리실 파트타임 알바구함 (시간당 $13+팁) ☎ 201-835-6723 -----------------델리가게 구인 포트리에서 20분거리 락클랜드 나약 델리에서 일하실 유경험자, 파트타임 급구 델리: 00명/ 케셔: 00명 ☎ 845-323-3194 -----------------뉴저지에서 근무하실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 917-418-5980 -----------------맨하탄 드랍샵 배달과 이것저것 도와주며 일 하실(유.무 경험자분) 시급 $13부터 ☎ 347-852-4278 -----------------자동차 페인트 하시는 분 구함 ☎646-267-8282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컴퓨터와 영어 이중언어 우대 합니다. ☎ 929-253-8540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분 (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
뉴저지 펠팍 오버사이즈 듀플렉스, 최고의 위치 최상의 상태 넓고 밝은 집 길 건너 뉴욕시 버스 정류장 ☎ 917-822-8113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버지니아 한식당 매매 버지니아 비치 30분거리 현재 take-out, dine-in 모두 가능함 21년동안 운영, 주인직접 단골손님 확보 좋은 조건에 매매 9921 Jefferson Ave Newport News VA 23605 757-310-8411(Mona) -----------------플러싱 노던 미용실 매매 기차역 부근, 파킹용이 600sqft, 리스 4년 렌트 $2,200(유틸포함) 매매 가격 $2만2천 646-322-0077 (주인직접/써니) ------------------
뉴저지 네일가게 매매 뉴저지 부촌 네일샾 최상의조건에 인수가능 연매출 $20만이상 (주6일) 대형 쇼핑몰 M-8, P-8 (새 가구 모든 시설 포함 ) 인수가 $10만 (Kenny Han) ☎201-755-6040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좋은 동네 1,600sqft. 렌트 2,500, 매매 가격 $45,000 룸 3개, M-6대, P-5대 ☎ 646-606-8235(부)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서브웨이델리 매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좋은조건 주인 이사 관계로 최선의 조건에 인수가능 월 매출 $2만 이상 80 W 팰팍에서 35분 부촌(쇼핑몰) 모든 시설 포함 인수가 $ 1만 5천 ☎ 201-755-6040 (Kenny Han) ------------------
N Y Port Washington Main Street 위치. 1층, 1,050Sq. 파킹있음. 월 $2,900 Call Chris at ☎ 646-326-4116 영어로 문의해 주세요. -----------------플러싱 2Br 1Bath 139가 유니온 근처 마루, 히팅 포함 $1,900 7전철 LIRR근접 ☎ 516-840-1877(부) -----------------플러싱 1Br 아파트렌트 파슨한인성당 근처 마루. 힛 포함 $1,750 교통편리, 최상의 컨디션 ☎ 516-840-1877(부) -----------------플러싱 43ave 159st 2베드 반지하 $1,200 출입구 별도 (룸메이트도 구함) ☎ 646-606-8235(부) -----------------플러싱 149가 3Br 2Bath $2,400 큰 벨코니 물포함, 교통편리*플러싱 160가 2Br 1Bath $2,200 좋은 전망,교통편리 ☎646-384-8848(부/김)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 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
N J 뉴저지 아파트 렌트 뉴저지 잉글우드 독채 4Br 2Bath $3,200 클립사이드팍 콘도 2Br 2Bath $2,800 팰팍 3Br 1.5Bath 2층 $2,700 팰팍 1Br 1Bath $1,000 리지필드 반지하 스튜디오 $850 클립사이드팍 2Br 1Bath $2,000 ☎ 201-654--5800(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 (8pm이후) ☎ 551-265-6041 (미세스 김)
N Y 192가 노던공간 렌트합니다. 200sqft 분식 코너로 적합 ☎ 718-352-0175 -----------------노던 154가 가게 공간 같이 쓰실분 자세한 사항은 전화 요망 ☎917-418-5980 -----------------스페이스렌트 노던선상 154가 *의료기 침대 $350에 판매합니다. ☎ 917-418-5980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맨하탄 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 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
646-764-3101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
N J
키친 코너스페이스 빌려주세요. 식당이나 델리업체의 부엌 공간 쉐어하실 분 배달과 투고를 전문으로 하는 핫아이템 취급 렌트비 받으시고 여러가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포트리, 클립사이드팍, 펠팍 지역 이외 가까운 지역 선호 ☎ 917-432-4192 ------------------
아파트렌트 우드사이드 1Br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1,000 자사실분/파킹용이 (주인직접) ☎ 718-639-3520 ------------------
N Y -----------------149st 21ave. 와잇스톤 1베드 $650 직장인 환영 Q15 버스 도보 2분거리 집 앞 st.파킹 편리 ☎ 347-301-9063 -----------------플러싱 144가 노던Blvd 한아름앞 아파트 조용한 큰 방 새로 수리해서 모든것이 깨끗한 새 방 큰 부엌, 침대, 냉장고, 옷장 완비 인터넷 가능 $800(유틸리티 포함) 술.담배 안하시는 직장인 여성분 원함 ☎ 646-508-7928 -----------------우드사이드 가구 완비된 독방 2층 $850/ 3층 $750 맨하탄 15분거리 교통펀리(E.F.7전철/ LIRR) 학생또는 직장인 환영 오래 계실 분 원함 ☎ 347-907-9144 -----------------룸메이트 구합니다.(여성분) 플러싱 노던 교통 편리합니다. (149가 버스정류소 앞) * 1BED와 화장실만 공용($750)(세탁기,드라이 어 실내에 있습니다) ☎718-913-4121(Ms.Han) -----------------플러싱 136가 콘도 깨끗하고 밝은 작은 방 $700 인터넷 기능, 유틸리티 포함 교통편리 (109경찰서, 고려당 근처)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분 원함 침대(퀸), 옷장, 화장대, 냉장고 완비 ☎ 917-841-0007 -----------------플러싱 아파트 룸메이트 큰방 (옷장 2개) $750 중간방(옷장 1개) $650 한아름 뒷편, 바우니 공원 옆 노던.버스 1블럭 교통.쇼핑 편리 ☎ 917-929-2040 -----------------플러싱 깨끗한 아파트 독방 파슨 & 38Ave 코너, 7번전철 5분거리, 침대, 케이블 TV, 직장인 금연자 환영 $900(유틸리티 포함) ☎ 646-417-2486 ------------------
플러싱 163 St. 룸메이트 구함 LIRR 도보 2분거리 집 앞 버스 1분거리 교통편리, 즉시입주가능 $850 ☎ 917-291-7186 -----------------브루클린 룸메이트 구함 킹스하이웨이& 오션파크웨이 사이에 위치 매우 안전한 지역 교통편리(Q, B)익스프 레스,맨하탄 30분거리 깨끗한 환경의 아파트 방 4개 있음 각 $900부터 시작 (모든 유틸리티 포함) 인터넷, 케이블 가능 ☎ 315-664-0607 ☎ 718-998-9291 -----------------플러싱 프랭클린Ave &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플러싱 143-20 37Ave 제미 한아름 뒤 아파트 2 층아주큰 방1인$ 900/ 2 인 $1,100 옷장 2개 있음 인터넷 가능 직장인/ 금연자원함 ☎ 646-842-7900 ------------------
N J
팰팍 넓고 큰 방 맨하탄 버스 1분거리 침대,냉장고,전자레인지, 서랍장, 책상 인터넷 가능 $600, 남녀무관 ☎ 201-233-8056 -----------------팰팍 조용하고 깨끗한 방 교통 편리, 인터넷 가능 $650(유틸리티 포함) 여자분 원함 가구, 침대, 옷장 완비 ☎ 201-527-5536 -----------------팰팍 조용한 아파트 여자 룸메이트 구함 $600 취사,세탁 가능 맨하탄 버스 1분거리 플러싱 버스 5분거리 ☎631-662-8363 -----------------뉴저지 펠팍 1베드 $600 가구완비, 직장인 환영 즉시입주 가능 집 앞 버스 정류장 3분거리 ☎ 201-615-9922 -----------------뉴저지 유니온시티 독방 룸메이트 구함 호보켄까지 틀버스있음. 맨하탄 버스 바로 집앞 (123, 119) 10분소요 남녀 무관 ☎ 201-956-7172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2층, 교통편리 $700 버스정류장 4곳 2분거리 세탁기&건조기 사용 ☎ 347-996-9614 ------------------
기 타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201-655-0305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네일 출장서비스 기술자가 직접 서비스 날짜와 시간 함께 조정후 방문합니다. 장소: 37-14파슨Blvd 플러싱 ☎ 929-402-5440
------------------
하우스 렌트 베이사이드 2Br 1Bath 노던Blvd & 벨Blvd 근처 교통편리한 곳 LIRR 기차역 도보 가능 모두 새로 꾸민 새 집같은 최상의 컨디션 2층 히팅. 핫워터 포함 $2,600 Laffey Real Estate
516-840-1877 (메세지 남기세요)
255-01 Northern Blvd. Little Neck, NY 11363
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2월 3일(수요일)
B7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죽음의 시간> 모든 사람에겐 죽음의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 죽음의 시간을 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죽음의 시간이 없는 것처럼 살아간다. 죽음은 마치 나의 것이 아니고 남의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다. 당신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는가? 죽어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죽음의 두려움에서 공포에서 죽지 않으려고 몸부림 치는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죽음의 사자가 죽을 사람의 영혼을 잡아 가려고 와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사자는 검은 옷에 검은 신발에 검은 모자를 쓰고 지옥 불로 끌고 가는 저승 사자이다. 지옥 불로 끌려가지 않으려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며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죽음이 두려운 자 밤이 무거운 자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자 전화하라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 문의: ☎ 347-613-1318 -----------------------John K. English School]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미국서 오래 살아도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 문의 : ☎ 630-452-9413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예,체능 특별활동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203-20 Rocky Hill Rd, Bayside, NY 11361 문의: ☎ 646-287-0464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미국 시민권 강의 >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성실히 지도합니다. * 플러싱: 갈릴리교회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 시~9시30분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845 Broad Ave. Room F, Ridgefield, NJ 07657) [일]오후 3시~4시30분 [목]저녁8시~9시30분 [금]오전9시~10시30분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시민권 인터뷰 동행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 소셜 업무 서비스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실업자 급여 수당 등) 신청 도와 드립니다. * 문의: ☎ 201-518-6829
(NJ,NY교민봉사센터) * Email: usnjpp17@gmail.com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 클래식기타 동호회원 모집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 드럼 피아노 키보드 - 매년80명 수강생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콘서트밴드지도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교회 건물 함께 사용할 교회 찾습니다 장소: 플러싱 161가 노던 선상 예배는 오후 2시 가능함(30명 가능함) 연락처: 917-667-8555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뉴욕주 메디케이드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전화문의: ☎ 917-517-6219 *E-mail: rokmclee1225@gmail.com -----------------------[내인생의 명작 북클럽]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 문의: ☎ 630-452-9413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 Email: am1660h@gmail.com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 제 9 회 정기 연주회 * 모집인원: 남여 00명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악보계 ☎ 718-640-8995 악단장 ☎ 631-742-4141 총 무 ☎ 718-578-9068 반 장 ☎ 718-887-1204 ------------------------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1.무료숙식제공 노숙위기 /. 노숙자 2.역이민 : 영구귀국 희망자 서류미비자 / 널싱홈 입주자. 3.사회복지무료상담SSA,SSI,SNAP Medicare,Medicaid/노인APT
틀니
비지니스의 시작은 광고입니다. 저희 뉴욕일보가 함께하겠습니다.
B8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FEBRUARY 3, 2021
코로나, 당뇨병도 유발? “백신 접종자도 여전히 코로나 전파 가능” “중증 코로나 환자 중 14%에서 발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속출하 면서 연구자들이 상관관계 가능 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 스트(WP)가 2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중국 우한, 이탈 리아 등 코로나19의 초창기‘핫스 폿’ 이었던 지역에서 코로나19와 당뇨병의 연관성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사례가 발견된 데 이어 팬데 믹 발생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비슷한 의심 사례가 계속 나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이미지
인과 관계는 아직 미스터리…당뇨 환자 더 늘어날까 우려 고 있다. 미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에 있 는 서버번 병원의 경우도 마찬가 지다. 이 병원에서 대사장애 환자들 을 치료하는 미하일 질버민트는 WP에 코로나 확산 이후 업무부 담이 크게 늘었다고 털어놓았다. 코로나19 이전에 하루 18명 수준 이던 환자가 지금은 하루 30명으 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환자 중에는 과거 당뇨병 이력 이 전혀 없던 사람들도 있다. 코 로나19에 걸린 뒤로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 나19가 완치되면 혈당 수치도 정 상으로 되돌아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완전히 진행된 당 뇨병 진단을 받기도 한다고 질버 민트는 설명했다. 아칸소주 이브닝 셰이드에 사 는 존 컨켈(47)이 그런 사례다. 그 는 건강에 특별히 문제가 없었지 만 지난해 7월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혈당 수치가 위험 수준으로 높아진 사실을 알게 됐 다. 이후 그는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이 때문에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직장까지 그만둬야 했 다. 지난해 11월‘당뇨 비만 신진 대사 저널’ 에 실린 연구 보고서 에 따르면 중증 코로나19 환자 3 천7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의 14.4%에서 당뇨가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에 대한 반응으로 나 타난 것일 수도 있지만 코로나19 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을 가능성 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환자 중 당뇨 병이 발병한 사례가 계속 보고되 고 있지만 실제 코로나19와 당뇨 의 상관관계는 미스터리다. 코로나19와 당뇨가 직접 연관 이 있는지, 코로나19가 1형 또는 2 형 당뇨를 정확히 어떻게 일으키 는지, 그렇다면 그 증상은 일시적 인지 영구적인지 등 풀어야 할 의 문이 많다. 지난해 여름 코로나19와 당뇨 병의 상관관계 연구에 착수한 킹 스칼리지 런던의 프란체스코 루
비노 교수는 데이터베이스를 축 적해 결론을 내리기까지 수개월 이 걸릴 것이라면서“연구를 해 봐야 알겠지만 코로나19와 당뇨 에 진짜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하 다” 라고 말했다. 문제는 미국의 경우 당뇨를 가 진 인구가 이미 전체의 10.5%인 3 천420만명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 런 상황에서 코로나19와의 상관 관계가 증명된다면 코로나19 확 산세에 따라 당뇨병이 미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더 심각한 요인 으로 부상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진 이후 진단 받은 당뇨가 영구적으로 지속되 지는 않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에 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 다. 당시 중국 연구자들은 당뇨 이 력이 없는데도 사스 확진 판정 이 후 새롭게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 39명의 사례를 추적했는데, 2년 뒤까지 당뇨 증세가 남아있는 환 자는 2명뿐이었다고 WP는 전했 다.
파우치“남아공 변이코로나, 기존 감염자 재감염시킬 확률 높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 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 장이 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미 감염됐던 사람 도 재감염시킬 확률이 매우 높다 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 방 송에 출연해 남아공발(發) 변이 가 확산하면 이미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 던 사람이라도 재감염될 확률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만약 그것(변 이)이 지배적이 되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동료들의 경험상 원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 더라도, 이전의 감염이 재감염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보일 정도로
재감염 확률이 아주 높았다”고 설명했다. 남아공 변이의 경우 기존 바이 러스 감염에 따른 면역 효과가 사 실상 거의 발휘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재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비록 변이에 대해서는 보호 효과가 감소하지 만 (백신에는) 입원과 사망을 포 함해 여러분이 중증을 앓는 것을 막기에 충분한 보호 효과가 있 다” 며“따라서 백신 접종이 핵심 적이다” 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2일 열린 일 간 워싱턴포스트(WP)의 라이브 행사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 을 맞히기 위해 1차례만 접종하
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1회분 접종을 한 뒤의 효험은 2회분 접종 이후만큼 뛰 어나지 않다는 것이 위험한 점” 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변이가 확산하 기 전 가급적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맞히자는 아이디어가 전 적으로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제 한된 백신 공급과 새로운 변종 바 이러스에 대한 해법은 1회분 접 종이 아니라 백신의 공급을 확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이미 상용화한 화이 자와 모더나의 백신뿐 아니라 아 직 개발 단계인 존슨앤드존슨, 노 바백스,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 카의 백신이 포함된다고 그는 덧 붙였다.
“백신 접종해도 점막보호 IgA 항체는 안 생겨” 연구팀“감염 후 회복된 사람은 백신 맞지 말아야”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 도 바이러스를 타인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미국의 온라인매 체 더힐에 따르면 하와이대 미셸 카본 박사 연구팀은 최신 논문에 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더라 도 인체의 각종 점막 표면을 보호 하는 항체가 생성되지 않아 바이 러스의 전파 가능성이 상존한다 고 지적했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95%가 IgG(면역글로 불린-G)라는 항체를 인체에 생 성하게 되는데, 이 항체는 인체를 순환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량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역 할을 한다. 문제는 코로나19 항체 중 점막 을 보호하는 IgA(면역글로불린A) 항체는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생성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항체는 코, 인두, 장 등 인체 의 점막 표면에서 바이러스 감염 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지금까지 임상시험이 이뤄진 코로나19 백 신은 모두 IgG 항체만 생성시킬
코로나19 백신 접종
뿐 IgA 항체는 만들어내지 못했 다. 따라서 현재 통용되는 코로나 19 백신을 맞더라도 여전히 바이 러스가 구강, 비강, 인두 등의 점 막 증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논 문은 지적했다. 논문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의 경우 백신 접종자보다 코 로나19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것 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됐던 사 람은 IgA와 IgG 항체가 모두 생 성돼 재감염이 매우 드물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코로 나19 감염 후 회복된 사람은 백신 을 접종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자연적으로 감염된 사람은 2 차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백신 접 종자와 비슷하거나 더 강력한데 다 이미 면역을 갖춘 사람에게는 백신의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내용이 담긴 논문‘코로 나바이러스 감염병 유행 : 우리의 위치, 현재 할 수 있고 희망할 수 있는 것’ 은 국제학술지인‘흉부 종양학저널’ 에 지난 7일 게재됐 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만 맞아도 보호효과 76% 석달 유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아스트 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맞고 나면 보호 효과가 76% 로 최장 석달간 유지된다고 밝혔 다. 옥스퍼드대는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지난 달 12월 초 18∼55세 성인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논문에 공개했다고 영국 BBC 방 송,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옥스퍼드대 논문…”접종 간격 늘리면 효능 더 높아져” “간격 12주로 늘린 英정부 지침 지지”…1회 접종해도 전염가능성 67% 감소 연구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 신을 처음 접종하고 22일째 되는 날부터 효과가 나타나 90일째까 지 76% 수준의 보호 효과가 유지 됐으며, 12주 뒤 2회차 접종을 하 면 효과가 82.4%로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아스트라제네카 백 신의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을 6주 미만으로 설정하면 효능이 54.9%로 낮아졌다. 접종 간격이 4 주였을 때는 보호 효과가 평균 62%라는 잠정 결과가 나왔다. 즉, 1회차와 2회차의 접종 간 격이 12주 정도였을 때 보호 효과 가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접종 간격이 길수록 효능이 높아지는
현상은 에볼라, 인플루엔자 백신 에서도 비슷하게 발견된다고 영 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아울러 1회 접종만으로도 바 이러스의 전염 가능성도 상당히 줄었다는 희망적인 초기 시험결 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1회 차만 맞아도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감염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이 49∼78%, 평균 67% 감소했다. 임상시험을 이끈 앤드루 폴러 드 옥스퍼드대 교수는 이러한 결 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접 종 간격을 4주에서 최장 12주로 늘린 영국 정부의 지침을 지지한 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은 통상 1회차 접종을 하고 3∼4주 뒤 2회차 접 종을 하는데 영국 정부는 최대한 많은 보건 취약층에게 1회차를 먼저 접종하려고 백신 접종 간격 을 확대해 논란이 일었다. 영국의학협회(BMA)는 최대 한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신속하 게 접종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 다면서도, 접종 간격은 최대 12주 가 아닌 6주로 줄여야 한다는 의 견을 냈다. 이번 시험 결과는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유럽의약품청(EMA) 등 백신 긴 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 25개 규제 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연예
2021년 2월 3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미나리’ , 미국 영화제 연기앙상블상 2관왕 배우들“한마음으로 만들어” … 3일 발표‘골든글로브’후보 유력
올해 아카데미(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꼽히는 영화‘미나리’
올해 아카데미(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꼽히는 영화‘미나 리’ 의 배우진이 미국 영화제에서 연기앙상블상 2관왕에 올랐다. 2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 면 영화에 출연하는‘미나리 팀’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이 지난해 10 월 미들버그 영화제에 이어 올해 1월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에서 연 기 앙상블상을 받았다. 또 골드리스트 시상식에서는
출연 배우 전원이 연기상을 받는 이 부담을 느낄 때마다 윤여정과 등 실제 가족을 방불케 하는 연기 한예리가 대사를 표현할 수 있도 호흡으로 할리우드의 이목을 끌 록 도왔고, 한국계 미국인인 리 고 있다고 판씨네마는 전했다. 아이작 정 감독 역시 한국말에 능 판씨네마는 배우진이 미국 시 숙하지 않아 문어체로 된 부분은 골 외지인 오클라호마 털사 지역 배우들이 직접 아이디어와 의견 에서 촬영하는 내내 같은 숙소에 을 내며 영화를 완성했다고 덧붙 서 지내고, 촬영이 끝난 후에도 였다. 마치 가족처럼 한집에서 갈이 살 배우들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며 영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했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영화” 다고 설명했다. 라며“앙상블만큼은 끝내줬다” 고 특히 한국말이 서툰 스티븐 연 소감을 밝혔다.
데프콘 측, 소년원 출신·군 면제 의혹에“사실 아냐” 가수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 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 SM C&C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 박했다. SM C&C는 2일 공식 입장문 을 내고“소년원 수감, 10호 처분 (2년 이내 소년원 송치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군 면제를 받은 적 도 없다” 며“최근 온라인을 통해 유포된 내용은 허위의 악성 루 머” 라고 밝혔다. 이어“현재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모 니터링과 대응책을 통해 소속 아 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지킬 것” 이라고 덧붙였다. 데프콘이 지난달 30일 MBC TV 예능‘놀면 뭐하니?’ 에서 형 사 캐릭터로 등장하자 일부 누리 꾼은‘소년원 출신 데프콘이 형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혔듯 오래 전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패싸 움에 동참한 바 있다는 것은 사 실” 이라면서도“당시 피해자에게 사과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 로 지금까지 노력하며 살아왔다. 아직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 다.
화려한 캐스팅 내세운‘루카’시작부터 5.4% 막바지 향하는‘암행어사’13.6%로 자체 최고 주연부터 조연까지 영화를 보 는 것 같은 화려한 캐스팅이 시청 자의 선택을 받는 데 성공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 송한 tvN 월화극‘루카: 더 비기 닝’첫 방송 시청률은 5.4%(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자신에 관한 기억 을 잃은 초능력자 지오(김래원 분)와 강력반 형사 하늘에구름 (이다희)의 서사가 전개됐다. ‘루카: 더 비기닝’ 은 주연으로 김래원과 이다희를 내세우고 김 성오, 김상호, 박혁권, 안내상, 진 경 등이 주조연급으로 나서 시작 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연 출은‘손 더 게스트’로 OCN의 부흥을 불렀던 김홍선 감독이 맡 았다. 기대했던 대로 인간의 진화를 기반으로 한 미스터리한 세계관 에 배우들은 금방 녹아들었고, 김 감독은 공들인 추격 액션을 선보 이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러나‘독창적인 세계관’ 이 라고 하기에는 외화나 국내 장르 극에서 본 것 같은 스토리, 다소 부족해 보이는 컴퓨터 그래픽 등 이 몰입감을 저해했다. 특히 첫 회 스토리 전개가 빨 라야 하는 최근 드라마 트렌드를 고려하면‘루카: 더 비기닝’1회 는 스토리가 딱히 없었다는 비판 도 있다. 음악과 장면이 따로 노 는 듯한 느낌도 아쉬운 부분이었
다.
한편,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KBS 2TV‘암행어사: 조선비밀 수사단’13회 시청률은 9.7%1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 적을 갈아치웠다. 전날 방송에서는 성이겸(김명 수)과 홍다인(권나라), 박춘삼(이 이경)이 휘영군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고 악의 세력에 정면 으로 맞섰다. ‘암행어사’ 는 캐스팅이 화려 하지는 않지만 비리에 맞서 백성 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히어로극 으로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이 꾸 준히 상승했다.‘경이로운 소문’ 이 한국형 히어로극이라면‘암행 어사’는 조선 시대 히어로극인 셈이다. 암행어사는 실제로 신분을 감 추고 지방 곳곳을 다니며 탐관오
리를 잡아 처벌하는 직책이었기 에 극화하기 좋은 소재이기도 하 다. 하지만 다소‘올드’ 한 이미지 가 있는데, 제작진은 김명수와 권 나라, 이이경 등 청춘 배우들을 캐스팅함으로써 신선함을 더하 는 데 성공했다. 물론 통쾌한 활극이라는 기획 의도에 충실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촘촘하지 못하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서사가 보이기는 한다. 16부를 끌고 갈 만큼의 동력은 부 족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손병호, 최종원 등 악역을 무 게감 있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들 이 제대로 된 활약을 하기에는 이 야기가 빈약한 것도 아쉬운 부분 이다. JTBC‘선배 그 립스틱 바르 지 마요’는 1.918%의 시청률에 그쳤다.
‘미스트롯2’측, 공정성 논란에“허위사실 유포 단호히 대처”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 램‘미스트롯’시즌2(이하‘미스 트롯2’ )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불 공정한 오디션 진행 의혹을 부인 했다. 제작진은 3일 입장문을 내고
다” 고 밝혔다. 앞서‘미스트롯2’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는 방송 통신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고 제 작진이 출연자와 결선 진출자 등 을 내정한 것 같다며 전수조사해
방통위 진정 제기에“요청 있으면 모든 자료 제출” “제작진은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 성, 편집 등 프로그램 전방위로 참여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 다” 며“모든 참가자가 최선의 기 량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한 도움을 드리는 차원이며 이는 어느 오디 션에서나 적용되는 취지” 라고 설 명했다. 그러면서“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 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
달라고 촉구했다. 제작진은 진상위가 아동·청 소년 출연자를 향한 악성댓글을 방조했다고 한 데 대해서도“미 성년 참가자 본인 및 보호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미성년 연 예인 등에 대한 권익 보호 방안’ 의 세부 사항을 철저히 지켜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반 박했다. 제작진은 이어“인생의 중요 한 갈림길에서 매회 열정을 다해
경연을 치르는 전체 참가자와 심 사위원, 평균 시청률 28%와 대국 민 응원 투표수 1천만 건 돌파라 는 수치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 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산 바 있다. 외국어영화상으로 분 류되면 작품상을 받을 수 없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 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대 화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경 우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다는 규 정을 두고 있다. 미나리’ 는 작품 에서 주로 한국어가 사용되지만, 브래드 피트의 영화사 플랜B가 제작한 미국 영화다. 영화는 올해 3월 한국에서 개 봉할 예정이다.
여자친구 소원,‘나치 군인 마네킹 포옹’논란에 사과 걸그룹 여자친구 소원이 나치 장교 군복과 비슷한 군복 차림의 마네킹을 포옹한 사진으로 논란 이 일자 2일 사과했다. 소원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 어에 군복을 입은 남자 마네킹의 허리를 감싼 채 이를 바라보는 사 진을 올렸다. 이를 본 해외 누리 꾼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의 전쟁범죄를 언급하며 소원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일자 소원은 사진을 곧 바로 삭제했고, 소속사 쏘스뮤직
사 캐릭터를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며 하차를 요구했다. 이는 데프콘이 8년 전 MBC TV 예능‘무릎팍도사’ 에 출연해 학창 시절 패싸움에 연루됐다는 과거를 밝힌 데에서 비롯된 것으 로 보인다. 소속사는“데프콘이 과거 한
‘미나리’ 는 리 아이작 정 감독 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1980 년대 아칸소 주로 이주한 한인 가 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 금까지 미국 영화협회 등 각종 시 상식에서 60관왕을 차지했다. ‘미나리’는 오는 3일(현지시 간) 발표되는 골든글로브 후보 작 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다 만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를 것이란 외신 보도가 앞서 나오면서 인종차별 논란을
은“역사적 사실과 사회 문제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
했던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 다” 며 사과했다. 이어“아티스트 본인도 사진 내용의 의미를 인지하고 매우 놀 라 즉시 사진을 삭제했으며 책임 을 느끼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 고 전했다. 논란의 사진은 지난해 11월 여 자친구의 컴백쇼 비하인드 영상 을 촬영하기 위해 대여한 경기 파 주의 한 카페에서 촬영한 것으로, 소속사는 관련 영상 중 문제가 되 는 부분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유재석, 야외 리얼리티 예능으로 1년만에 친정 KBS 복귀 ‘국민 MC’유재석이 야외 리 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친정 인 KBS에 복귀한다. 지난해 KBS 2TV 예능‘해피 투게더’ 가 종영한 지 약 1년 만이 다. KBS 2TV는“유재석이 진행 할 프로그램은‘해피투게더’의 황금기를 이끈 김광수 CP가 기획 하고 박민정 PD가 연출을 맡았 다” 며“올해 상반기 첫 방송을 목 표로 세부 내용을 정비하고 있
다” 고 2일 밝혔다. 1991년 제1회 KBS‘대학개그 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2005년 KBS 연예대상으로 처음 대상을
받았다. 또 KBS 2TV의 대표 예 능이었던‘해피투게더’ 를 2001년 부터 약 19년간 진행하기도 했다. 새 프로그램 제작진은“제작 진과 유재석이 오랜 호흡을 맞춰 온 사이인 만큼 최고의 신뢰와 호 흡으로 준비되고 있다” 며“유재 석이 1년 만에 KBS에 복귀하는 만큼 의욕도 남다르다. 좋은 예능 을 선보이고자 서로 긴밀하게 의 견을 나누며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WEDNESDAY, FEBRUARY 3, 2021
“연기도 예능도 A+” 세계서 주목받는‘윤스테이’멤버들 낼 작품이다. 이처럼 데뷔 55년 만에 본업인 연기로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 는‘윤식당’에 이은‘윤스테이’ 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쌍산재를 찾은 외국인 손님들과 편안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으로 소통하고, 상대 국가의 문화를 존 중하는 태도로 호평받고 있다. ‘윤식당’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최우식과 도 신선한 케미(케미스트리, 호
사장 겸 메인 셰프 윤여정을 필두로 경영을 책임지는 이서진, 주방장 정유미와 부주방장 박서 준, 그리고 인턴 최우식까지. 이들이 운영하는 한옥스테이 라니,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한류 팬들로서도 반기지 않을 수 없는 소식이다. 스타 PD 나영석 사단의 tvN 금요 예능‘윤스테이’5인방은 영 화와 드라마 등 작품에서도, 그리 흡)를 자랑하며‘상냥하고 열린 쓰’ 로 일본에서 청춘판‘한자와 고 예능에서도 세계적으로 주목 어른’ 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오키’ (半澤直樹)로 불리며 3차 받을 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우식 역시 칸영화제 황금종 한류의 주역이 된 박서준 역시 연 먼저 윤여정(74)은 5인방 중에 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기와 예능 활동을 우수하게 병행 서도 최근 가장 극적인 성과를 내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 을 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윤스테 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통해 세계 팬들과 만난 데 이어 이’ 에서는 타고난 일머리로 멀티 엔터사의 독립영화이자 정이삭 ‘윤스테이’에서도 열정 넘치는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감독의 작품인‘미나리’ 로 현지 인턴의 모습으로 외국인 손님들 ‘이태원 클라쓰’ 로 박새로이 열 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현지 주요 에게 사랑받고 있다. 풍을 일으킨 그는 영화‘드림’ (가 비평가협회를 포함해 여러 시상 캐나다 국적인 그는 손님들이 제)과‘콘크리트 유토피아’ 로도 식에서 총 20개 여우조연상을 거 촬영 중임을 최대한 의식하지 않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머쥔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을 수 있도록 유창한 영어로 수다 정유미 역시 넷플릭스 드라마 으로 활동 반 도 성과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 를 떨고, 채식주의자 손님이 오자 ‘보건교사 안은영’ 다. 반찬에서 새우젓이 들어간 김치 경을 넓히고 있으며, 나 PD와는 과‘여름방학’ 으로 호흡 윤여정은 기세를 몰아 글로벌 를 빼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 ‘윤식당’ 에서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애 다. 출연진도 그의 친화력에“타 을 다진 덕분에‘윤스테이’ 플TV 플러스 드라마‘파친코’ 에 고났다” 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도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 도 출연한다. 4대에 걸친 한국인 ‘윤스테이’ 의 최대 수혜자라 해 다. 손가락 부상에도 주방장으로 서 역할을 척척 해내는 모습이 출 이민 가족의 대서사를 통해 역사 도 과언이 아니다. 가 관통한 개인의 이야기를 그려 JTBC 드라마‘이태원 클라 연진은 물론 팬들의 지지를 얻고
“나영석 사단의 글로벌 겨냥 콘텐츠와 최고의 궁합” 있다. 그는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에도 출연할 예정이 다. 나 PD의 예능 페르소나로 불 리는 이서진도 오랜만에 드라마 로 돌아온다. 그는 다음 달 20일 첫 방송할 OCN 주말극‘타임즈’ 에서 과거의 기자 이진우 역을 맡 아 대통령 서기태(김영철)의 죽 음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OCN 콘텐츠 역시 최근 한류 팬 들에게 사랑받는 만큼 예능 이미 지를 벗고 본업으로도 주목받을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가에서는 5인방의 활약에 대해 나 PD와 궁합이 시너지를 냈다고 평가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31 일“특히 윤여정과 최우식은 나영 석 사단과 만나 굉장한 힘을 발휘
하고 있다. 나영석 사단은 기획 단계부터 인물들을 충분히 검증 해 관찰 카메라에 들어왔을 때 최 상의 매력을 뽑아낸다. 연기보다 도 진짜 모습의 매력을 끌어내는 트렌드와 잘 어울리는 배우들” 이 라고 말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도“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이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
로 활용해 한국으로 사람들을 불 러 모으는 시도를 했다. 한옥과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콘 텐츠로 역할을 꽤 하지 않을까 기 대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윤여정을 필두로 배우들이 잘 기획된 나 PD의 글 로벌 콘텐츠와 최상의 궁합을 보 여주며 성공적인 론칭을 했다” 고 강조했다.
히 우주 쓰레기에 대해 듣고 시나 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며“우주 폐기물을 치우는 사람이 존재하 고, 과학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 지만, 여전히 기름때를 묻히며 살 아가는 상황을 그렸다” 고 작품 배 경을 설명했다. 그는“우주 공간에서 물체에 닿는 빛의 느낌을 어떻게 해야 자 고 연기했다” 고 전했다. 연스러울지 고민했다” 며“속도감 이어 초록색 배경에서 CG를 에서도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우 입힐 장면을 촬영하던 때를 회상 주선이 작고 가벼워 보일 수 있 하며“감독님이‘2시 방향’ ,‘뒤 고, 느리게 움직이면 박력이 없을 에서 친다’외치는 게 처음엔 어 수 있어 이 균형감을 맞추는 데 색했는데 촬영이 끝날 때는 적응 공을 많이 들였다” 고 말했다. 이 됐다” 고 말했다. 새로운 시도의 작품인 만큼 배 특히 유해진은 연기 인생에서 우들도 촬영장에서 생소한 환경 처음으로 모션 캡처 기술로 로봇 에 적응해야 했다. ‘업동이’를 연기했다. 유해진은 진선규는“기관실 촬영은 실 “작업이 복잡했지만, 저한테는 신 제 항구에 정박한 선박에서 촬영 선한 경험이었다”며 웃었다. 조 했는데 엔진소리가 너무 커서 감 감독도“현장에서 배우, 스텝 모 독님의 액션과 컷 소리가 안 들렸 두가 상상력이 필요한 현장이었 다”며“‘이때쯤 컷이겠지’하고 다” 며“어려운 점들도 있었지만, 멈추고,‘이때쯤 액션이겠지’하 다들 어떻게 영화가 나올지 기대
하며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고 전했다. 배우들과 조 감독은 영화가 극 장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보다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아쉬움은 없고, 설 레고 감사하는 마음” 이라며“영 화를 전 세계에서 볼 수 있게 된 만큼 한국에서 다양한 영화가 만 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해외 관객 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고 심정 을 밝혔다. 김태리는“집에서 보 실 때는 꼭 소리를 크게 해 놓으 면 실감 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고 관람 팁을 전했다.
‘승리호’배우들“한국 최초 우주영화 자랑스러워” 온라인 콘퍼런스…송중기·김태리·진선규·유해진 참석 영화‘승리호’ 에 출연한 송중 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은 한 국 최초 우주 영화 제작에 함께했 다는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다. 2일 열린‘승리호’온라인 콘 퍼런스에서다. 이들은 넷플릭스 를 통한 영화 공개를 사흘 앞두고 흥분과 기대감에 들떠 보였다. 오는 5일 일반에 공개되는‘승 리호’ 는 2092년을 배경으로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 이 대량파괴 무기로 알려진 인간 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 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영화에서‘태호’ 역을 맡은 송 다” 라며“우리 영화가 (한국의 우 중기는“한국 최초의 우주 영화로 주 영화 제작) 시작 지점에서 다 는 국가대표 작품이란 점에서 감 같이 힘을 합쳐 촬영했다는 점이 독님의 부담이 컸을 것 같다” 며 뿌듯하다. 승리호 이후에 나올 “(배우로서는) 부담보다 설레고 SF(공상과학) 영화들도 기대된 기대되는 점이 컸다” 고 말했다. 다” 고 말했다. 승리호를 이끄는‘장 선장’ 을 기관사‘타이거 박’과 로봇 연기한 김태리 역시“우주 영화가 ‘업동이’ 를 각각 연기한 진선규 한국에서 나오면 어떨지를 잘 보 와 유해진도“운동선수로 치면 전 여준 것 같다. 영화가 한국적이 국체전,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 느
낌” “우리나라 , 최초의 SF 영화인 데 너무 근사하게 나왔다. 자랑스 럽다” 라는 반응을 내놨다. ‘승리호’는 구상부터 제작까 지 꼬박 10년이 걸렸다. 우주 공간 을 스크린에 구현해내는 기술적 인 문제부터 로봇이 움직이는 모 션 캡처까지 세세하게 신경 쓸 부 분이 많았다. 조성희 감독은“10년 전 우연
2021년 2월 3일(수요일)
B11
B12
WEDNESDAY, FEBRUARY 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