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00호> www.newyorkilbo.com
Saturday, February 8, 2020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2월 8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 ‘공적보조 수혜자 입국금지’신청자 다 대상 되는 것 아니다
겁먹지 말고 내용부터 잘 알아봐야” 민권단체들,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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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 이민 신청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푸드스 탬프 수령 등 정부 복지정책 수혜 경력을 심사 기준으로 삼으려는 개정‘공적 부조(Public Charge) 규정’ 의 실행을 24일부터 실시 한 다. 2019년 처음 도입을 시도했다 연방 하위 심급에서 잠정 중단시 킨 조치를 1월 27일 연방 대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리면서 취해진 이 조치로‘가난한 사람들은 영주권 을 딸 수 없다’ 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아직 정확한 시행 세칙이 알려 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인들은 물 론 이민자 커뮤니티는 심각한 불 안감에 시달리고 합법적으로 수령 하던 정부 수혜마저 취소하는 사 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민자의 인권을 보호하 고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에 맞서 온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 크 산하 뉴욕 태스크포스, 뉴저지 태스크포스, 시민참여센터 (KACE), 민권센터 등은 4일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연방 대법원 판결의 내용을 소상히 설 명한 후 이의 실행을 반대하는 공 동 성명서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 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욕일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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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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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와 시민참여센터는 한인봉사단체협의회 후원으로 6일 후러싱제일교회 비전센터 에서‘개정 정부보조 수 혜자 규정’ 에 관련된 긴급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뉴욕 태스크포스>
5일자 A1면-24일부터‘개정 공적 부조 규정’시행… 한인 민권단체 들, 긴급 공동 기자회견 제하 기사 참조]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와 시민참여센터는 이어 6일 오후 7 시부터 9시까지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담임목사 시무) 비전센터 에서‘개정 정부보조 수혜자 규 정’ 에 관련된 긴급 설명회를 가졌 다. 이 설명회는 한인봉사단체협 의회가 후원했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 자보호교회네트워크 뉴욕 태스크 포스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설명회에서 박동규 변호사(이
보교 TF 법률고문, KACE 법률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지를 분 TF 위원장)는 정부보조 수혜자 명하게 알 수 있게 한다” 고 규탄했 소송의 핵심 쟁점과 전망이라는 다. 제목으로 발제하며 개정된 규정에 두 번째 발제자인 최영수 변호 대한 전체적은 숲을 조망하도록 사(이보교 TF 법률고문, KACE 안내했다. 법률 TF)는 정부보조 수혜자 규 박 변호사는“1월27일 연방 대 정에 관해 세밀하게 설명하면서 법원이‘공적보조 수혜자 입국금 “공적보조 수혜자라고 하더라도 지 규정’집행을 허용하는 판결을 모두가 다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 함으로써 매년 90만 명 이상의 영 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상의하여 주권 신청자들과 1억2천만 명 이 대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 상의 비이민 입국자들이 이 규정 말했다. 의 심사 대상자가 돼 피해를 보게 최 변호사는“공적보조 수혜자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트럼프 개정 규정 적용 대상은 영주권 신 행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퍼블릭 청자, 유학생 등 비이민 신청자, 차지라는 규정이 이민사회를 어떤 미국을 6개월 이상 떠났다 돌아오
아베가 뭐라하든‘소녀상’계속 선다 커네티컷한인회관 앞‘소녀상’삼일절 맞아 3월 1일 제막식 커네티컷 한인회관 앞에 세워 진 일본군 강제 성노예(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평화의 소녀상’ 이 삼일절 기년일인 3월 1 일 오후 3시 커네티컷한인회관 (2073 State St. Hamden,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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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17)에서 제막식을 갖는다.. 제막식은 커네티컷한인회(회 장 박형철)와 소녀상 건립을 주도 한 예일대 한인 학생 인권단체 (STAND with “Comfort Women” at Yale) 그리고 희망 연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평화의 소녀상이 커네티컷에 서는 처음으로 설치된다. 미국에 서는 워싱턴DC, 뉴욕, LA, 애틀 랜타, 디트로이트에 이어 6번째다. [뉴욕일보 2019년 12월20일자 A1 면-‘아베가 뭐라하든 소녀상 계속 선다…커네티컷한인회관 앞‘소녀
상’내년 삼일절 맞아 제막‘ 제하 기사 참조] 박형철 커네티컷한인회장은 6 일“이 평화의 소녀상은 예일대에 서 잠시 전시했다가 철거한 것을 한인회관 앞으로 옮겨서 영구 설 치하게 된 것” 이라고 소개했다. 예 일대 인권단체인‘스탠드’ 는 2019 년 5월 대학 내 아시안-아메리칸 컬쳐센터 앞에서 소녀상 전시를 했는데 대학 측이 영구 설치를 불 허해 부지 물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박형철 회장은“평화의 소녀 상은 정치적 이념적 대립과는 상
관없이 2차 대전 중 고통을 당한 모든 피해자 여성에 대한 역사를 알리고자 세워진 것이다. 다시는 전쟁의 아픈 역사들이 반복되지 않고 그 과정 중에 고통과 아픔을 당한 사람들의 기억을 함께 공유 하며 다음 세대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상징” 이라고 말하고“소녀상 제막식에 관심을 가져 주고 후원 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소녀상은 한국에서 제작됐으 며,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있는 소녀상, 뉴욕한인 회관 내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에 있는 소녀상과 같은 크기와 모습 이 다 . △ 문 의 : kasct2012@gmail.com, 714-8330504(커네티컷한인회 박형철 회 장), 860-508-2721( 커네티컷희망 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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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영주권자 등이며, 적용되지 않 는 대상은 영주권을 갱신하는 영 주권자, 시민권 신청자, 21세 미만 수혜자, 임산부, 응급 구조 지원을 받은 자, 여성 폭력 방지법 조항에 따라 영주권을 받는 사람 등” 이라 고 설명했다. [박동규 변호사와 최영수 변호 사의 발표 내용을 알려면 시민참 여센터 페이스북 facebookcom/kaceforcommunit y에 들어가보면 된다.] 이날 주최측은“향후 이민 신 청을 앞둔 한인들에게 법률 상담 으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개 정 공적 부조 규정의 존폐 여부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심리도 예의 주시 하면서 한인과 이민자들의 권리를 지키는 노력을 이어갈 방 침” 이라고 말했다. △문의: 이민자보호법률대책 위원회 이민 핫라인(64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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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3), 시민참여센터(347-7665223), 민권센터(718-460-5600).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장 조원태 목사 연락처: sanctuarychurchny@gmail.co m facebook.com/SanctuaryChu rchNetwork (Cell) 718-309-6980 www.nywoorichurch.org ◆ 인터넷신문 복음뉴스(발행 인 김동욱 목사)는 6일 세미나의 전체 동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박동규 변호사 발제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 m/gnu5/bbs/board.php?bo_tabl e=highlight&wr_id=2717 최영수 변호사 발제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 m/gnu5/bbs/board.php?bo_tabl e=highlight&wr_id=2718 <송의용 기자>
코네티컷한인회는 3월 1일‘평화의 소녀상’제막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커네티컷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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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서울서부지법 판결 판결 정정보도하라! 정보도하라! “JTBC 뉴스룸은 정 만약 정정보도하지 않을 경우, 정정보도할 때까지 1일 100만 원씩 배상하라. 정정보도는 뉴스룸 앵커가 평상시 속도로 법원명령서를 낭독하며 잘 볼 수 있도록 자 막을 계속해서 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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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피해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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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짓말쟁이 손 손석희는 석희는 방 방송계를 송계를 떠 떠나라 나라 撹瓩欽 撹 瓩欽 穡 穡秖簉禅 秖簉禅 湝檥忑 秖簉 忑禅 禅 暝 暝簽肝弥 簽肝弥 湮 湮珦 珦 穉 7 거 砵槂窵 槂窵繭 螝簅 螝簅 瞏瞝擙 瞝擙 擙斵 斵 滚 滚穚 穚 攺漅禅 漹 漹昉 昉 穉 湝 濉掽 濉掽 掽螡 螡 昑拝槁 槁擙 擙 衚 衚狱珑珦禉 狱珑珦禉 穡 穡恵蟍 恵蟍 蟍禁拝 禁拝 捍 禁拝 捍浹 浹 檥忑禉 筁恵 筁恵 祉 祉螹 螹 砱 砱樱 樱 繭 繭檅 檅 穉 穉袙 袙 砵 砵槂禉 槂禉 蟍 蟍砍攩 砍攩 焙螡 焙螡 $$窵秖 窵秖 漹 窵秖 漹昉&秉砕昉 昉&秉砕昉 榀 榀湛砕 湛砕 篢庵 篢庵濍 篢 庵濍 濍翮濉禹槁 翮濉禹槁 弥 故揘弥 揘弥 庵 庵簘氕蟍攩 簘氕蟍攩 攩 怽橌攩 攩油 油 漹 漹昉 昉 穉 穉砕 砕 穉 穉袙 袙 弥 濍 濍恵 恵珑 绝 绝濉禹 濉禹 拹 拹橩窑攩 橩窑攩 攩 22<*+ <*+ 撹 撹瓩 瓩欽禅 瓩 欽禅 幅簡 幅簡 螡 恁庵 恁庵毁 恁 庵毁 故 故油 油 幉攭螝 螝攩 攩 怽樱拝 怽樵 怽樵 廈 廈禹 禹 砋 砋攩 攩 檡 簉 簉簡毁 簡毁 禹 禹恵擙 恵擙 濍 濍滚禝 滚禝 蟎 蟎昞禉 昞禉 獡 獡瓹簅 瓹簅 瞏瞝攩 瓹簅 怽樱拝 怽 樱 拝 攩蟎觍 攩 蟎 觍 湁狱 湁 狱 螮禝濅 螮 禝 濅 蕕 蕕狱 狱 朩禅 朩 禅 穚 穚袚螡 袚螡 5 뉴 뉴스룸 스룸 기자들의 기자 들의 또 다 다른 른거 거짓말 짓말 篢庵 篢 庵朩禉 庵 朩 禉 窵狱螡 窵 狱 螡 褉 撹瓩欽 撹 瓩 欽 穡 秖 秖簉 簉 禝 炉蟎禉 炉 蟎 禉 胕 裑礕朩禅 裑 礕朩禅 羡 羡故螡 故螡 故 故翡湠瞉 翡湠瞉 禹 禹筁螹獡 筁螹獡 甥 筁螹 甥磮 磮濍樎 拹矹 矹 筅 筅砉螡 砉螡 滚 滚禝 禝 由 由蕕禉 蕕禉 拹 拹橽攩 橽攩 秕幅 秕 幅 晝 晝矹 矹 攩甡 攩甡擙 攩 甡擙 昑 昑瞉 瞉硩簅 瞉 硩簅 洀 洀螡 洀螡攩弥 螡攩弥 攩弥 湮 湮珦蟍攩 湮珦蟍攩 珦蟍攩 拹 Ћ 禹 漹昉擙 漹 昉 擙 狱裑穆 狱 裑 穆 蘎 幅 幅幅 幅 珕晝擙 螁 螁螹毁 螹毁 秊 襁珕晝 禹廈禅 禹 廈禅 瞊 瞊禝穆禽 禝穆禽 穡 穡漹秕 漹秕禝 秕禝 氕禉 袚 袚禽 禽螝簅 螝簅 瞏禅 瞏禅 廵 砍禑 禑禹 禑 禹 泊 泊湶 湶螝清 螝清檡 穚 穚穚漹昉螝槁 穚漹昉螝 昉螝槁 Ќ 彁硅 彁 硅擙斵 滚 硅擙 滚穚砕獡擙 穚砕獡擙 灑槁 灑槁簍 插 插秪 秪 禹矁恵 矁恵幅 瞉攍 砍 2< 2 <*+ < * + 撹瓩欽禅 撹 瓩 欽 禅 廭磵 廭 磵 穚穚漹昉檡 穚 穚 漹昉檡 抢持 私 私禹 禹 瞉 槁 徲 徲拹 拹 插 插秪 秪 禹矁恵 矁恵槁弥 槁弥 漅 漅泊 泊蟍攩 撹 撹瓩砕獡擙 瓩砕獡擙 灑 攍攩 攩 撹 攩 撹瓩欽 瓩欽 纊 纊秉秕 秉秕 珕 珕獢覱 獢覱 狱秪禅 湶 湶湵狱笉螝 湵狱笉螝 槁簍 槁 簍 禹矁恵 矁恵民 蟍 蟍弥 弥 料 料磶 磶 策磙 策磙螡 磙螡 廈 廈禅 禅 徲 徲拹 拹 插 插秪 秪 攍 弥 湮 珦 弉 毁 查拝槁 查 拝 槁 怽橌簅 怽 橌 簅 瞏 禁 禁油 油 狱螉怅穚禁 狱 螉怅穚禁 昉 怽樵 怽樵 狱 狱甩窵繭 甩窵繭 穉 穉衅 衅 砋 砋攩 攩 种 种禁油 禁油 怽 篢庵 禁油 篢庵毁 篢 庵毁 故 檡 撹瓩欽禅 撹 瓩 欽 禅 氢螥 氢 螥 廈禹弥 廈 禹 弥 绡螝禝 绡 螝 禝 庵簘 庵 簘 氕稆禹 氕稆 禹檡 檡 槁弥 蟍 槁弥 蟍料攍 料攍 幡 幡砵獶禹 砵獶禹 种 种矹獡 矹獡 漹昉蟍 昉蟍 蟍攩弥 攩弥 螡攩 氎 攩弥 砲狱 狱砕 狱 砕 硆 硆礕觍 礕觍 拭 拭禉 禉 廈 廈禹攩 禹攩 怽 怽毱弥 毱弥 徲湁禉 磵 磵檶 檶 砵螡 砵 螡 幡 幡砵獶民 砵獶民 幅簅 幅簅弥 蓾 蓾竊禹 竊禹槁弥 槁弥 漹 漹昉螝擙 昉螝擙 故 昉螝 故螡 螡 砲 螡 $ 撹瓩 撹 瓩 窵 秖 秖& & 禉 怽故檡 怽 怽故 故 檡 揙暙 揙 暙 攩 油 桕 攩殽 攩 殽 幅 幅簡 簡 湁徲 湁 徲 撹 撹瓩 瓩 甥 甥櫵昉 櫵昉 祉 祉槁 祉槁 槁擙 擙 撹瓩欽 欽禝 禝 甩绹毁 漹槁 漹槁 漹 槁 撹瓩 撹 瓩瑁幅 瓩 瑁幅 瑁 幅 蕕 蕕禉 禉 肝 肝弥 弥 矽 矽檥禝 檥禝 裦 裦蘱砕 蘱砕 故 故螡湁徲禹 螡湁徲禹 6 손석희와 손석희와 뉴스룸의 뉴스룸의 끝 끝없는 없는 거 거짓말 짓말 沒朥 沒 朥攩 朥 攩 瞉禹朩禅 瞉 禹朩禅 徕祦 徕祦昉 徕 祦 祦昉 昉 湠簅 湠簅 洀螝弥 螝弥 幅 幅衾蟎祉檡 衾蟎祉檡 弥菺 弥菺 禹砕 禹 砕 昑拝槁 螡插禅 禹 甽 甽礅砕 礅砕 泭朥 泭朥 廈 廈禉 禉 庽 庽弥 弥 放螡 放 螡攩弥 蟍 蟍禁拝 禁拝 码 禁拝 码氍 氍 穉 穉砕昉 砕昉 泊禝 泊禝 秪 秪螞彅禹 螞彅禹 湝朡 湝朡 朡甡 甡 22<*+ <*+ 撹 撹瓩欽禝 瓩欽禝 欽禝 庵 庵簘 簘 甩 甩绹毁 绹毁 湢觕 廈 廈禹攩 禹攩 湮浽螝 螝砱 砱 育繱螡 磵 磵瑝 瑝螞 瑝螞 螞徕 徕 徕砕 砕 砕獡 獡 湵 湵磵弥 磵弥 种 磵弥 种攩 攩 怽毱弥 怽 毱弥 漹 漹昉 昉 褉 曩 曩擫 擫廑 徲 擫廑 徲拹 拹 插 插秪禉 秪禉 耭 耭秱螝樱 秱螝樱 拝碙攩幅 拝 碙攩幅 攩幅 氍 氍禉 禉 筁 筁湁禝 湁禝 篢 篢矽禉 矽禉 庵 庵簘禁檡 簘禁檡 懽 懽沵 沵 滚 穚砕 穚 砕 穡 穡翡蟍攩 翡蟍攩 怽廈 怽廈昉 怽 廈昉 滚 滚穚砕獡 穚砕獡 蘲檡 蘲檡晝砍攩 蘲 檡晝砍攩 码 그 그동안 동안 JTBC JTBC 뉴 뉴스룸에 스룸에 당한 당한 피해 피해 사례를 사례를 접수합니다 접수합니다 氍拝 螡由 螡由螡 秕 秕朩禽幅 朩禽幅 幅 珕 珕獢覱碅 獢覱碅 怽 恵 恵秕朩禹 秕朩禹 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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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FEBRUARY 8, 2020
“음악공부하며 한국과 세계를 배우자” 카메라타 유스오케스트라, 제3회 국제여름캠프 개최 7월 6일~15일 한국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참가자 모집 중 카메라타 유스오케스트라는 ‘2020년 제3회 카메라타 국제여름 캠프’ 를 7월 6일부터 15일까지 한 국의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 스에서 실시한다. 카메라타 유스오케스트라는 2 년 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에서 현지 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제2회 여름캠프를 개최했었다. 카메라 타 유스오케스트라는“독일 여름 캠프 당시 이미 분단의 아픔을 이 기고 통일을 이룬 독일의 청소년 들과 아직까지도 세계 유일의 분 단국가인 한국의 청소년들과 해 외 한인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연습하고 공연하며 음악으로 화 합을 이루고 세계를 연결하는 무 대를 가졌었다. 이제 그 경험을 바 탕으로 우리의 조국인 한국에서 그 감동의 무대를 다시 마련하고 자 한다.” 고 말하고 한인 청소년 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카메라타 유스오케스트라는 “이번 2020 여름캠프는 탈북하여 개척의 새삶을 사는 북한 출신 청 소년들,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 는 탈북자의 자녀-비보호 청소년 들, 모국을 떠나 해외에서 활발하 게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 청소 년들 그리고 이들을 따뜻하게 맞 카메라타 유스오케스트라 제3회 국제여름캠프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 이하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가슴 벅찬 자리가 강과 세미나 △연세대 체험 투어 교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될 것” 이라며“간혹‘애매함’ 이라 △KBS 방송국 견학 △롯데월드 카메라타 국제여름캠프에 많이 는 단어가 자신의 정체성을 대변 투어 △한국 문화와 음식 탐방 △ 참여하여 미래를 가꾸어 나가기 하기도 하는 이들에게 음악으로 한국민속촌 탐방 등으로 꾸며진 바란다” 고 말했다. 자신을 들여다보며 서로를 이해 다. △문의: 카메라타 뉴저지 문화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카메라타 유스오케스트라는 재단 기대했다. “우리는 음악 안에서 자신을‘확 646-774-5878국제여름캠프는 △서울, 계룡 실함’ 으로 세워가며 미래의 인재 www.CamerataNewJersey.or 시, DMZ 야외공연 △그룹 리허 로 성장할 다음 세대 리더들을 응 g 설과 코칭 △다음 세대를 위한 특 원한다” 며“7월6일부터 연세대학 wr.cameratanj@gmail.com
CIDA에서 봉사하던 김지영 박사 4일 소천 연방 교육부 학부모 지원센터 인 CIDA(대표 배영서)에서 교육 전문가로 봉사하던 김지영 박사 가 4일 소천했다. 향년 50세. CIDA 배영서 대표는 김지영 박사의 소천 소식을 전허면서“그 녀는 2017년부터 CIDA와 한인커 뮤니의 큰 자산이었다. 우리와 함 께 일하시면서 참으로 수많은 가
족을 도왔다.” 고 말하고“그는 헌 신적인 마음을 가진 능력 있는 연 구자이자 교육자였다. 우리는 그 녀가 너무도 그리울 것” 이하고 애 도했다. (고)김지영 박사의 장례식은 11일(화) 오후 8시 퀸즈한인교회 (8900 23 Ave, East Elmhurst, NY 11369)에서 천국환송예배를
CIDA)에서 교육 전문가로 봉사하던 김지 영 박사
갖고 12일(수) 오전 9시 발인예배 를 거행한다.
뉴욕평통 2월 임원회의… 자문위원 연수행사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양호)는 4일 오후 7시 뉴욕협의회 회의실에서 2월 정기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지난 1월까지 진행된 행사와 2월 21일부터 열리는 제1차 자문위원 전체회의와 연수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행사는 한국 민주평통 이승환 사무처장의 강연회와 공공외교 워크샵 그리고 미주운영위원회의를 겸해서 열린다. 뉴욕평통은“이 강연회는 자문위원들의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미주 전지역 20개 협의회장과 공공외교 담당간부위원이 참석하여 해외 지역회의 및 협의회들 간의 공공외교 현황과 정보교류를 하는 큰 의미가 있는 행사” 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뉴욕평통>
뉴욕가정상담소는 6일 오후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있는 Upper Story by Charlie Palmer에서 뉴욕가장상담소 후원회원 1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설 축하파티를 열었다. <사진제공=뉴욕가정상담소>
뉴욕가정상담소‘설’축하모임…“후원자들에 감사” 뉴욕가정상담소는 6일 오후 맨 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있는 Upper Story by Charlie Palmer 에서 뉴욕가장상담소 후원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축하 파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설을 맞아 새해 사업 의 성공적 수행을 기원하며 그동 안 성원과 후원해준 인사들에 대 한 감사를 표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뉴욕가정상담소 는 4월 24일(금) Cipriani 42 Street에서 열리는 갈라에 대해 설 명하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샤론 이 퀸즈보로장 대행, 게일 브루어 맨해튼 보로장, 벤 칼 로스 뉴욕시의원, 세실 노엘 뉴욕 시장실 가정폭력방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뉴욕가정상담소 = 뉴욕가정 상담소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501 (C) 3 비영리 기관으 로 뉴욕, 뉴저지 지역에 거주하는
뉴욕가정상담소 설 축하 행사에서 뉴욕주지사실과 맨해튼 보로장실은 상담소에 감사 패를 전달했다.
성인, 어린이 그리고 가족을 대상 으로 상담과 교육 뿐 아니라 법률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모든 서
비스는 무료이며, 철저하게 비밀 이 보장된다. △24시간 핫라인: 718-4603800 www.kafsc.org www.facebook.com/kafsc
8일‘호남인의 밤’행사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회장 정영종, 이사장 유시연)는 8일 (토) 오후 6시 대동연회장에서 2020년 호남인의 밤 및 장학금 전 달식을 갖는다. △문의: 201-674-9482 정영종 회장, 유시연 이사장 646-9963146
종합
2020년 2월 8일(토요일)
면 6개월 내에 나라가 망한다고 했는데, 지금 망했는가? 이곳이 내 유일한 단톡방이니 제발 나가 지 않게 해주세요 .(아마도 조선
이계송 칼럼
석열이 검찰총장에 지명될 당시 TV 조선에서 피거품을 물고 반 대하던 영상이여. 천하의 파렴치 한을 의인으로 바꿀려면 당시의
꽃씨 뿌리는 마음
이계송 (자유기고가, St. Louis, MO 거주)
요즈음은 친구들 만나기가 두렵다. 정치 얘기가 나오기 마 련이고, 견해 차이로 우정을 해 치는 일이 다반사기 때문이다. 다정했던 친구가 갑자기‘괴물’ 이나‘또라이’가 되기도 한다. 나 역시 그런 당혹스러운 일을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미 국에 살더니 사람이 변했다.” “너 어디 가서 그런 소리 하지 마라, 뺨 맞는다.”자신의 견해만이 100% 옳다는 확신에서 무심코 해대는 이런 말은 비수가 된다. ◆ 고교동창카톡방의 설전 얼마 전 친구 A가 <고교동창 카톡방>에서 다른 두 친구와 나 눈 정치적 설전을 그대로 카피해 서 나에게 보내왔다. 재미있었 다. A가 <중앙선데이> 지모 기자 가 쓴 칼럼을 카톡방에 올렸던가
보다. 이를 읽은 친구 B가“아직 도 조중동에 경도 되어있는 사람 이 있는 모양이다.” 고 비꼬면서, “쓰레기 같은 것들이 아는 것은 많아요. 느그들도 기자냐?” 라고 덧붙였다. A가 곧바로 받아쳤다. 한쪽 만 치우치지 말고 인내하며 두루 두루 들어보고 판단하라면서 “ … 대화는 듣는 데서 시작된다. 민주주의는 대화로 꽃을 피운다. 상대를 논리로 제 “자네 같은 사람들 보라고 올린 압하는 게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주는 성숙된 과정이다. … 양대 진영으로 나 거여” 라고 약을 올린다. 눠 피터지게 싸우는 우리 사회가 야만인 이유다. 세계 12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성 A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B 숙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다양한 정치적 담론들이 모두 수용되어 무지개처럼 꽃 를 향해“속 뒤집은 김에 하나 더 피우는 멋진 사회를 기대해 본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받고 신나게 살고 갈 것인가를 생각허세. 앞에서 중앙선데이 기 자가 쓴 기사에 관해 존경하는 두 친구가 각자 소신발언을 했는 데 이에 대해 또 나까지 끼어들 생각은 눈곱만치도 없고 단지 말 하고자 하는 바는 그 기자의 얘 기에 너무 관심을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네. 왜 그 자는 국 정농단 이후에는 자한당의 하는 짓을 보고 자한당은 이 땅에서 영원히 없어져야할 당이라고 핏 대를 올리며 주장했었는데, 이제 와서는 또 문정권은 이제 끝났다 고 마치 심판자처럼 그럴듯하게 사설을 늘어놓으면서 이 장단 저 장단 북치고…” . A: “심판자의 눈으로 이놈 도 치고 저놈도 치는 것이야 말 로 치우치지 않은 언론인의 참모 습이고 정론이네.” B: “벨 말씀을 해쌌소. 기자 가 심판자여?‘비판자’를 잘못
이제 야만에서 벗어날 때… 올려 불라네. 자네 선배가 쓴 글 잉께 한번 읽어봐.” 하면서 조선 일보 모 기자의 칼럼을 올려놓았 다. (B역시 침묵하지 않는다. 대 화는 계속된다.) B: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전세기로 실어와 아산 과 진천에 임시 수용키로 한 조 처에 대해서 조선일보는‘야당’ 강세 지역이라 그곳에 정했다는 기사가 있었지, 그 기사 때문이 었는지 처음에는 그곳 주민들이 격렬하게 반대하다가‘편히 쉬 다 가라’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고 하더군. 민초들이 유식한 기 자들 보다 더 실겁지 않은가? 조 중동은 아베한테 사죄하지 않으
일보류의 주장은 카톡방에 올리 지 말라는 뜻일 게다)” A: “(자네는) 조선일보도 보는 모양이네. 이런저런 소리 들어보고 각자가 지가 판단허는 거여. 맘에 안 들어 꼬라지가 나 드라도 그러려니 허고 참으랑께. 나가불란당께 겁나네. 자네 보라 고 올린 글인데 자네가 나가불먼 이런 글 못 올리잔혀?” B: ”나도 마지막으로 한마 디 더 하세. 나폴레옹이 알바섬 인지 센트 헬레나에선지 탈출했 을 때 나폴레옹이 파리에 접근하 는 거리에 따라 파리 신문 기사 의 논조가 변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고…, 다음 동영상은 윤
잘못이라도 인정해야하는 것 아 쓴 것 아닌가? 이놈도 치고 저놈 닌가?”(동영상 올림) 도 치는 것이야 말로 치우치지 A: “TV조선이 아니고 엄 않은 언론인의 참모습이라고? 모씨 개인의 소견이구만. 그나저 깡패 양아치 건달 모리배 불한당 나 자네는 TV조선도 보고 조선 (더 나쁜 표현도 있을 것 같은데 일보도 보면서 왜 날더러 조중동 ….) 아닌가? 천방지축, 좌충우 보냐고 꾸중이여? 세상은‘みん 돌‘무논리’로 지가 한말 지가 な泥棒です’ (모두 도둑놈 이다) 뒤집고 아무한테나 시비 거는 놈 아닌가? 조물주가 인간을 그렇 들이‘정론’이라고? 박근혜의 게 만들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 ‘통일 대박론’ 을 써준 놈들이 누 고, 아! 이런 놈도 있고, 저런 놈 구랑가?” 도 있고, 뿔다구 나도 짓누르고 A: “내가 봉깨 문 모. 추 모 사는 것이 인생 아닌가? 그냥 열 등이 지가 헌 말 뒤집든디. 글고 린 마음으로 살다 죽세나!” (친 심판자는 C동무가 허신 말씀을 구 C가 끼어들었다.) 인용헌 것이여. 열을 좀 식히시 C: “그냥 죽자는 말은 허지 게.” 말고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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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한 치의 양보 없이 벌인 설전이었다. 친구 A에 따르면 이렇게 대화가 끝나고, B가 카톡 방에서 탈퇴를 해버렸다는 것이 다. B 스스로 격분(?)을 참지 못 한 것 같고, A가 설전의 내용을 나에게 보낸 연유로 보였다. 친 구들 간에도 A, B, C 셋은 평소 정치적 견해로 각을 세운다고 알 려져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서 로 인신공격만은 자제하고 있어 보인다. 쌍욕짓거리로 인신공격 을 해대고, 당장 상대를 죽일 것 처럼 험한 말을 쏟아내는 카톡방 들과는 달라 안심이 되었다. ◆ 대화는 듣는 데서 시작 대화는 듣는 데서 시작된다. 민주주의는 대화로 꽃을 피운다. 상대를 논리로 제압하는 게 아니 라,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주는 성숙된 과정이다. 정치적 대화의 화자는 모두 정치가가 아닌 정치가다. 직업 정치인들에게만 책임이 있는 게 아니다. 특히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식인의 역할은 정치인 못지않 다. 영국 민주주의는 이런 오피 니언 리더들에 의해서 성숙되었 다. 서로 수백년을 원수지간으로 싸웠던 유럽의 국가들이 EU를 만들어낸 것도 정치적 성숙의 결 과다. 정치의 목적이 아름다운 세 상을 만드는 것이라면 그 과정 또한 아름다울 때 이미 그런 세 상을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양대 진영으로 나눠 피터지 게 싸우는 우리 사회가 야만인 이유다. 세계 12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성숙을 생각해 보았으 면 좋겠다. 다양한 정치적 담론 들이 모두 수용되어 무지개처럼 꽃피우는 멋진 사회를 기대해 본 다.
월드킴와 미국지부,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리더십 컨퍼런스 국제결혼한 여성들의 권익신 장과 친목 단체인 월드킴와 (World-KIMWA) 미국지부(회 장 실비아 패튼)는 6일 유타 한미 여성회(회장 양정애)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7월에 열리는 창 립 16주년 기념행사 및 컨퍼런스 에 유타회원들의 도움을 요청했 다. 이날 16주년 기념행사에서 전 야제를 비롯 여성들의 은퇴 후의
영대동문회, 9일 신년모임 영남대학교 뉴욕·뉴저지 동 문회(회장 김재열) 신년모임이 ·9일(일) 오후 5시부터 뉴저지 포트리 한남체인 몰(Plaza West)에 있는 돌식당(1475 Bergen Blvd #16, Fort Lee, NJ 07024 전화 201-969-2070)에서 열 린다. △연락처: 회장 김재열 (551-999-2888)
삶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상식, 국제결혼여성들의 앞으로 나아갈 길 등 강의, 사례발표, 그룹토의, 각지회 활동보고 등 이 이어지고 13일부터 16일까지 웰로스톤 관광 으로 친목도 다지기로 했다. 또 미 주류 사회의 정치인들도 초청하 여‘월드킴와’단체도 알리고 서 로 협조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유타 한미여성 회의 박세호 공동준비위원장은 특히“이번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는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단 체가 위태로울 때 잘못을 시 정하고 올바른 길로 갈수 있 도록 회장단에 서 솔선수범하 여 시정하면서 성장할 수 있 도록 교육을 중점으로 책임 감 있는 지도
자 배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 다. 월드킴와 미국지부(WorldKIMWA USA) 창립 16주년 기 념 및 제10회 리더십 컨퍼런스는 7 월 11일부터 13일까지 유타주 설 트레이트시티에 있는 더블트리호 텔(110 W. 600 S, SaltLake City, UT, 84101)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250 달러. 웰로스톤 관광은 7월 13일~16일 참가비 550 달러. △문의: 실비아 패튼(703-8619111)
국제결혼한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친목 단체인 월드킴와(World-KIMWA) 미국지부는 6일 유타 한미여성회(회장 양정애)를 방문하여 간 담회를 갖고, 7월에 열리는 창립 16주년 기념행사 및 컨퍼런스에 유타회원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사진제공=World-KIMWA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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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내셔널/경제
SATURDAY, FEBRUARY 8, 2020
아이오와 경선 공정성 논란 지속 뉴햄프셔에도‘먹구름’ … 더욱 악화 되는 형국 민주당의 지난 3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후폭풍이 11일 예정된 2차 경선 뉴햄프셔 프라이 머리(예비선거)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아이오와 경선이 단순 개표 지 연을 넘어 정확성 논란까지 불거 지자 당내 갈등과 반목이 터져 나 오며 뉴햄프셔 경선이 제대로 치 러질지, 또다른 논란을 가져오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다. 뉴햄프셔 경선을 4일 남겨둔 7 일 민주당은 아이오와 경선 후유 증이 잦아들기는커녕, 더욱 악화 하는 형국이다. 당초 기술적 문제로 인해 집계 가 늦어졌다고 밝혔지만 이후 코 커스 결과 집계 과정에서 수치 오 류 등 심각한 의문이 불거지자 결 과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안팎 의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다. 특히 아이오와 민주당이 사흘 만인 6일 내놓은 개표 결과는 피 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 스벤드 시장이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을 불과 0.1%포인트 차로 앞 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개표결과에 대한 불신과 맞물려 큰 파장을 낳고 있다. 당장 민주당 전국위원회 (DNC)는 아이오와 민주당에 재 조사를 주문했지만 아이오와 민 주당은 대선 주자측의 요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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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탄핵청문회 증언하는 빈드먼 중령
피의 보복 시작되나 트럼프에 불리한 증언한 중령 NSC서 쫓겨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조 바이든, 피트 부티지지, 버니 샌더스(사진 왼쪽부터)
부티지지·샌더스 아이오와 승리 동시 주장… AP통신, 승자선언 보류 샌더스측“뉴햄프셔 경선 타격 받았다”… 부티지지·바이든 성적표 주목 다면 재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샌더스 의원의 반발이 특히 거 세다. 샌더스 진영에서는 경선 관 리의 공동 책임을 진 톰 페레즈 DNC 의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 장까지 나온다. 또 샌더스는 대의원 배분 득표 율이 아닌 단순 투표자 수에서 부 티지지를 앞섰다며 자신이 아이 오와 선거의 승자라고 주장하는 등 두 후보가 모두 승리를 주장하 는 웃지못할 상황까지 만들어졌 다. AP통신은“아슬아슬한 차이 와 코커스 절차의 부조리 때문에 현재로선 승자를 결정할 수 없다” 며 승자 선언을 보류해 버렸다. 이런 상황은 뉴햄프셔 경선이 제대로 치러질지 의문으로 이어 진다. 샌더스 진영은 부티지지가 지 난 4일 중간 개표 결과에서 1위로
발표되는 바람에 부티지지 주목 도가 올라가 선거전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보스턴글로브 등이 실 시해 6일 내놓은 뉴햄프셔 여론조 사에 따르면 부티지지 지지율은 하루 만에 4%포인트 상승한 23% 를 기록, 24%의 샌더스와 오차범 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더스의 바로 옆 지역구인 뉴 햄프셔는 샌더스 텃밭으로 인식 되며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상당 한 격차로 1위에 오른 결과가 많 았음을 고려하면 맹추격전이 벌 어지는 셈이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이 오와와 함께 대선 풍향계로 불리 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경선 초반전 분위기를 좌우할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진보적 기치를 내건 샌더스와 달리 중도적 유권자의 표심 공략
에 주력하는 부티지지가 선전한 다면 그간 중도의 대표 얼굴로 알 려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체 할 인물로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 샌더스로서는 뉴햄프셔 승리 가 필수적이다. 다만 아이오와 경 선의 불공정 때문에 불이익을 당 했다고 생각하는 샌더스는 당초 목표인 큰 격차의 1위에 오르지 못한다면 또다시 경선 신뢰성을 문제 삼을 수 있다. 아이오와 경선에서 4위로 주 저앉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고 심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지만 뉴햄프 셔가 호락호락하지 않은 탓이다. 바이든의 측근들은 바이든이 3위만 하더라도 선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기대치를 낮 추려 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는 전했다.
미국 하원의 탄핵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불리한 증언을 한 육군 중령이 1 년반 동안 파견돼 근무하던 백악 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쫓겨 났다. NSC에서 일하던 쌍둥이 형 제도 덩달아 쫓겨났다. 미 정치권은 탄핵심판서‘무 죄’ 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피 의 보복’ 에 나서는 것인지 예의주 시하고 있다. 하원의 탄핵 추진 과정에서 증인으로 소환된 여러 당국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 리한 증언을 내놓은 바 있으며 이 중령은 그중 가장 상징적 인물로 꼽혀왔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 가 7일 하원 탄핵 청문회 당시 트 럼프 대통령에게 타격이 될 증언 을 내놓은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 을 NSC에서 내보냈다고 빈드먼 중령의 변호사를 인용해 전했다. 빈드먼 중령의 변호사는 빈드 먼이 이날 백악관 밖으로 나오도 록 안내받았다면서“모든 미국인 의 마음에 이 남자의 업무가 왜 끝났는지에 대한 의문은 없을 것 이다. 빈드먼 중령은 진실을 말했 다가 떠나라는 요구를 받은 것” 이 라고 비판했다. 통신은 빈드먼 중령이 국방부 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NSC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던 빈드먼 중령의 쌍둥이 형제 예브 게니 역시 이날 업무에서 배제됐
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 다. 예브게니는 다음주초 육군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어디로 배치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WP는 전했 다. 빈드먼 중령의 하원 증언으로 인한 불똥이 증언과는 아무런 상 관없는 쌍둥이 형제에까지 튄 셈 이다. 앞서 W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빈드먼 중 령을 NSC에서 쫓아낼 준비를 하 고 있으며 이르면 이날 중으로 빈 드먼 중령에게 통보될 예정이라 고 보도했다. 빈드먼 중령 역시 이미 NSC 고위 당국자들에게 조기에 파견 을 종료하고 이달 말까지는 현재 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싶다는 뜻 을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빈 드먼 중령을 빨리 쫓아내는 쪽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WP는 전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빈드먼 중령의 거취와 관련해“나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면서‘보복 조치’ 가 있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문가인 빈드먼 중령은 2018년 7월부터 NSC에 파견돼 근무해왔으며 트럼프 대 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 크라이나 대통령 사이에 이뤄진 작년 7월 문제의 전화통화를 직접 배석해 들은 당국자 중에서는 처 음으로 하원 증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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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8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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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결국 종로 출마 선언… 이낙연과‘총선 빅매치’성사 긴급 기자회견서 발표…“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 “1대1 경쟁 아닌‘문재인 정권-황교안’싸움… 정권폭주 최선봉서 온몸 저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 일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대한민국 정치1번지’ 인 종로를 무대로 이미 출마를 선 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총선 빅매치’ 가 마침내 성사됐다. 이는 특히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와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 즉 전·현직 총리의 건곤일척 승 부이자‘야당 심판론 대 정권 심 판론’ 의 대결 구도 속에서 치러진 다는 점에서 이번 총선의 최대 승 부처가 될 전망이다. 차기 대선주 자 선호도 1·2위를 달리는 여야 거물급 정치인이 링 위에 오른 만 큼‘대선 전초전’성격도 띠게 됐 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 며“자 랑스러운 종로를 반드시 무능정 권, 부패정권 심판 1번지로 만들 겠다” 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 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 고 4·15 총선에서‘대한민국 정치 1번지’ 인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확산시키겠다”며“오직 두려운 건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무 너뜨리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라 고 강조했다. 이어“무능정권, 부패정권, 오 만정권의 심장에 국민 이름으로 성난 민심의 칼을 꽂겠다. 모든 국민께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문재인 정권의 가면을 벗기고 민 낯을 낱낱이 드러내겠다” 며“대 한민국의 찬란한 성공신화를 무 너뜨리는 문재인 정권의 역주행 폭주를 최선봉에서 온몸으로 막 아내겠다” 고 다짐했다. 황 대표의 이날 종로 출마 선 언은 지난달 3일 장외집회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 를 공언한 지 금부터 국민 한분 한분께서 당의 한 달여 만에 나온 것이다. 선거대책위원장이 돼 달라. 소중 회견 초반부터 매우 긴장한 듯 한 한 표로 위선 정권을 반드시 한 모습을 보인 황 대표는“저는 무너뜨려 달라” 고 호소했다. 지금 천길 낭떠러지 앞에 선 심정 나아가 황 대표는“대표급, 지 으로 이 자리에 섰다” 고 했다. 도자급이 앞장서야 한다. 내가 먼 황 대표는 이어“결정 과정은 저 죽어야 우리가 살 수 있다” 며 신중했지만 한번 결정된 이상 황 “우리 당 여러 중진 의원들도 어 소처럼 끝까지 나아가겠다. 반드 떻게 하는 것이 이 정권을 심판하 시 이겨내겠다” 고 밝혔다. 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도움이 그는 특히“종로 선거는 개인 될지 고민할 것” 이라며 당내 주요 후보 간의 대결이 아니라고 생각 인사들의 험지 출마를 에둘러 요 한다” 며“나라를 망친 문재인 정 청했다. 권과 이 정권을 심판할 미래세력 그는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 의 결전이기 때문에 당당히 맞서 서는“제가 어떤 행보를 하는 것 싸우겠다” 고 거듭 강조했다. 이 통합에 도움이 되고, 어떤 조직 또“그들이 쳐 놓은 함정이건 과 기구를 만들면 통합에 어떤 영 그 밖의 무슨 어려움이건 모든 걸 향을 줄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 뛰어넘어 총선 승리로 이겨내겠 다” 라며“그런 점을 고려해 제가 다. 종로에서 시작해 총선 승리를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한 시간에 이끌겠다” 며“무능한 정권을 심 종로 출마를 보고드리는 것” 이라 판하기 위한 하나의 밀알, 혁신과 고 했다. 통합의 불쏘시개가 되겠다” 고덧 4·15 총선을 68일 앞둔 이날 붙였다. 황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사실상 그는“종로에서 시작된 국민 종로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의 염원이 한강을 지나고 백두대 이 전 총리와 황 대표는 종로 간을 넘어 금강, 낙동강에 이르러 뿐 아니라 총선 전반에서 격전을 대한민국을 지킬 것” 이라며“지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총
유승민,‘통합’회동 제안… 황교안“만날 의향 있다” 9일께 만나 막판 담판 가능성… 통합선언이나 선거연대 합의될지 주목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보 수통합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 했다. 유 의원 측 관계자는 7일“유 의원이 황 대표에게 지난 6일 밤 문자메시지를 보내 만나자는 제 안을 한 것으로 안다” 면서“현재 는 황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
다” 고 말했다. 황 대표는 유 의원 의 회동 제안에 대해“저는 만날 의향이 있지만 (새보수당 쪽에서) 비공개로 하겠다고 하니, 제 쪽에 서는 알려지더라도 (비공개 원칙 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황 대표와 유 의원은 지난해 11월 황 대표가 보수통합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한 이후 물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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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채널을 유지해왔다. 두 사람의 회동이 당장 이번 주말께라도 성사된다면 교착상태 에 놓인 통합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회동 시기에 대해선 양측 모두 함구하고 있지만, 오는 9일께가 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앞서 황 대표와 유 의원은 서로 수차례 만 남을 타진해 왔지만, 선거연대, 보 수 빅텐트 등 다양한 통합 방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불 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면 4 ·15 총선 시간표를 고려할 때 보 수통합의 사실상 막판 담판을 짓 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와 유 의원은 그동안 양당의 실무진을 통해 통합에 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
요한 협상을 이어왔다. 당장 회동 자리에서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통합선언이 전격 이 뤄지거나, 유 의원이 제안해온 선 거연대를 놓고 합의점을 찾을지 도 관심거리다. 그러나 황 대표와 유 의원의 만남이 성사되더라도‘통합 합 의’ 에 이르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황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 서 서울 종로 출마 선언 직후 기 자들과 만나 유 의원을 만날 의향
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새보 수당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 통위) 참여를 요구했다. 황 대표는“새보수당을 포함 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 가치를 존중하는 모든 정치 세력들이 지금 혁통위에 모여 통 합신당준비위가 시작됐다” 며“거 기에 함께 모이면 길이 있을 것이 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왔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새보수당 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통합의) 뜻은 같으리라 생각한
리가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황 대표가 당 대표를 맡아 이번 총선 을 진두지휘하기 때문이다. 다만 황 대표는 이 전 총리와 의 맞대결보다는‘문재인 정권과 의 대결’구도로 선거 전략을 짤 것으로 예상된다. 황 대표는“상대방은 문재인 정권이다. 어떤 일대일의 경쟁이 아니고 문재인 정권과 황교안의 싸움” 이라며“저는 이제 막 출발 했다. 청와대가 위치한 종로에서 의 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 판하겠다” 고 밝혔다. 그는 역시 종로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이정현 의원과의 연대 가 능성을 묻자“우리의 목표는 좌파 폭정을 막아내는 것이며, 뜻을 같 이하면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이 전 총리는 황 대표의 총선 출마 선언이 있자 언론에 배포한 한 문장짜리 입장문을 통해“종로 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의 의 경쟁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보름 전인 지난 달 23일 당의 제안을 수락하는 형 식으로 종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다.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 며“대통합 추진 과정에 서 공개적으로 논의하자는 분과 공개하지 말고 논의를 우선 시작 해보자는 분들이 있었다. 그분들 뜻에 맞춰 통합을 추진해오고 있 다” 고 덧붙였다. 한국당 일각에선 유 의원을 비 롯한 새보수당과의 당 대 당 통합 을 굳이 추진할 필요가 없다는 의 견도 나온다. 한 의원은“유 의원이 지금 만 나자는 것은 분명히 선거연대를 하자는 뜻일 텐데, 우리는 더이상 선거연대를 논의하기 어렵다는 입장” 이라며“통합신당준비위가 발족해 합당을 논의하자면 만날 수 있다는 입장” 이라고 말했다. 이어“선거연대에 대한 새보 수당 내 입장 정리도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 이럴 때 황 대표가 유 의원을 만나는 게 어떤 영향을 미 칠지 모르겠다” 며“유 의원이 통 합신당준비위에 참여하겠다고 하 면 되는 문제”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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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Ⅱ
SATURDAY, FEBRUARY 8, 2020
안철수“검찰, 개혁 아닌 물갈이당해… 청와대, 국가권력 사유화” ‘신종코로나’의심환자 급증세 ‘조국 사퇴’ 요구 대학교수 시국선언 주도한 최원목 교수와 회동 실용적 중도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전 의원은 7일“검찰 은 개혁이 아니라 물갈이당했다” 고 주장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를 요구하는 대학교수 시국선언 을 주도한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 전문대학원 교수와의 회동 사실 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의원은“최 교수는 당시 조 전 장관이 주장하는 검찰개혁 은‘법무부 장관이 인사 전권을 행사하는 등 이념적 물갈이로 귀 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 다” 며“교수의 말씀은 현실이 됐 다” 고 했다. 그러면서“정권은 목 욕물을 버리지 않고 아기를 버렸 다” 며“조국 일가 범죄 증명·청
적폐부터 청산하지 않으면 남은 임기 동안 대한민국은 더 큰 수렁 으로 빠질 것이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 며“대통령께서는 지식인 들의 충정 어린 조언을 받아들이 기 바란다” 고 촉구했다. 안 전 의원이 주도하는‘안철 수 신당’ (가칭)은 오는 9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안 전 의원이 직접 창당준비위원장 안철수 전 의원, 최원목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와 회동 을 맡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대 선거개입·신라젠 사태 등 소장이 공개됐다”며“청와대가 ‘안철수 신당’ 은 앞으로 3주에 친문(친문재인) 인사를 수사하던 오만과 독선을 넘어 국가권력을 걸쳐 서울·경기·인천·대전· 일선 검사들은 대부분 지방으로 사유화하고 국정은 실패했다는 충북·세종·광주 등 7개 시·도 좌천됐다” 고 비판했다. 데 (최 교수와) 의견이 일치했다” 당을 창당한 뒤 다음 달 1일 중앙 안 전 의원은“특히 오늘은 청 고 적었다. 당 창당대회를 열어 창당 작업을 와대 선거개입에 대한 검찰의 공 이어“문재인 정부가 자신의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치공작’원세훈 전 국정원장 징역 7년…“반헌법적 행위” 120억대 횡령·MB 뇌물·DJ 등 전직 대통령 비위풍문 확인 등 혐의 유죄 ‘MBC 방송장악’김재철 집유…‘노동계 분열공작’이채필 전 장관 법정구속 재임 시절 벌인 각종 불법 정 치공작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 가정보원장이 1심에서 징역 7년 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이순형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 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 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7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에 대해 198 억원의 추징금을 구형했지만, 재 판부는 국고손실 범죄로 횡령한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확 인되지는 않는다며 추징금은 부 과하지 않았다. 재판부는“원 전 원장은 국정 원 직원 상당수를 동원해 거의 모 든 분야에 걸쳐 대통령을 홍보하 고, 반대하는 정치인·비정치인 을 음해했다” 며“노골적으로 여 론을 형성하라 지시하고 국정원 직원에게 특정인물을 미행하라 지시했다” 고 지적했다. 이어“원 전 원장의 반헌법적 행위로 국정원의 위상이 실추되 고, 국민 신뢰가 상실됐으며, 결국 국가안전보장이 위태로워졌다” 며“죄질이 나쁘고, 객관적 진술 과 증언이 다수 있음에도 부인하
원세훈 전 국정원장
며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해 수장 으로서 적절치 않은 태도를 보이 고 있다” 고 질타했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 직원만이 아니라 민간인까지 동원해‘댓글 부대’ 를 운영하고, 유명인의 뒷조 사나 개인적인 일에 국정원 자금 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날 선고된 사건은 2013년 기 소된 국정원 댓글 사건과는 별개 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 댓글 사 건으로는 이미 2018년 징역 4년을 확정받은 상태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적폐청산이 이뤄지는 과
정에서 원 전 원장은 전면적인 재 수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원 전 원장은 2017년 12월 민간인 댓글 부대를 운영해 국정원 예산을 목 적 외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것 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어용노 총 설립에 국정원 예산을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까지 1년 간 9차례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들 두 혐의를 포함 해 원 전 원장에게 적용된 혐의 중 상당수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 다.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 통령의 비위 풍문을 확인하는 이 른바‘데이비드슨 사업’ 에 예산
을 사용한 혐의,‘국가발전미래협 의회(국발협)’라는 외곽 단체를 만들어 진보세력을‘종북’으로 몰아가는 정치 공작을 벌인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됐다. 박원순 서울시장 등 당시 야권 정치인을‘제압’ 할 방안을 마련 하도록 하거나, 배우 문성근씨나 권양숙 여사 등 민간영역의 인사 들까지 무차별 사찰한‘포청천 공 작’ 을 벌인 혐의도 재판부는 인정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 등에게 국정원 특수활동비 를 뇌물로 전달했다는 공소사실 도 재판부는 유죄로 판단했다. 이 혐의와 관련해 이 전 대통 령도 법정에 출석해“남북예비접 촉에 필요한 돈을 합법적으로 국 정원이 지원한 것” 이라고 주장했 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이 전 대통령의 진 술은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 장 등의 진술과 배치되는데, 김희 중 등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 된 반면 이 전 대통령은 사용처 등 구체적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신빙성을 확인할 방법이 없고 진
620명 검사중·추가 확진자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종코로나) 관련 증상으로 검사 를 받는 의심환자가 급증하고 있 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 관 련 증상이 있어 격리해 검사하는 의사환자(의심환자)가 620명이라 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의심환자 는 327명, 오전 9시에는 264명이었 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하루 2차 례(오전 9시·오후 4시 기준) 신 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의심환자는 방역당국이 전날 부터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 하는‘사례정의’ 를 확대하고, 검 사가 가능한 기관을 늘리면서 급 증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중국 후베이성에 방 문한 사람의 경우 발열 또는 호흡 기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하고, 그 외 중국 지역은 폐렴이 있을 때 검사를 했다. 현재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검사를 받을 수 있 다. 또 중국이 아니더라도 신종코 로나가 유행하는 국가를 다녀온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를 시 행할 수 있다. 이날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국내 환자는 24 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퇴원했 다. 나머지 22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부분 상태는 안정적이다. 서울대병원에서 치 료 중인 4명 가운데 1명은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술 태도를 수긍하기 어렵다” 고밝 혔다. 아울러“금품수수로 인해 이 전 대통령의 직무집행이 직·간 접적으로 불공정하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고지 적했다. 결과적으로 재판부는 원 전 원 장이 재임 시절 120억원이 넘는 돈을 횡령하고, 2억여원의 뇌물을 공여했다고 판단했다. 원 전 원장이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에 예산을 유용해 횡령한 것 으로 인정된 금액이 63억여원, 국 발협 운영 과정에서 횡령한 것으 로 인정된 금액이 47억원 등이다. 반면 정권에 비판적인 성향을 보이던 방송인 김미화씨, 김여진 씨 등을 MBC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하고, 최승호 현 사장 등 일부 직원들을 업무에서 배제해 방송 장악을 기도한 혐의는 상당 부분이 무죄로 판단됐다. 검찰은 이 행위에 대해 업무방 해와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권리 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했는데, 재 판부는 법리를 따졌을 때 이러한 죄를 물을 수는 없다고 봤다. 다만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김 재철 전 MBC 사장에 대해 선고 하면서“법리적인 이유로 다수의 공소사실에서 무죄라고 보지만 행위가 합법이라는 뜻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이날 MBC 노조 원들을 직무 현장에서 배제하고 불리한 인사 평정을 해 노조 탈퇴
를 유도한 혐의(노동조합 및 노동 관계조정법 위반)로 징역 1년 6개 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원 전 원장이 사저 리모델링 비용 등 개인적인 일에 국정원 자 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도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다. 여 러 정황을 따져볼 때 직무와 관련 성이 인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의 공소사실 중 상당수에 국정원법상 직권남 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했 지만, 재판부는 이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했다. 권양 숙 여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해 외 방문 때 국정원 직원에게 미행 을 지시한 행위 정도만 직권남용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최근 대 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등 직권남 용 혐의를 엄격히 따지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원 전 원장과 공모한 혐 의로 함께 기소된 이채필 전 고용 노동부 장관은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 됐다.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에 게는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은 징 역 2년, 민병환 전 2차장은 징역 3 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차문희 전 2차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 유예 3년이 선고됐다.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 보석 상 태이던 이종명 차장과 불구속 상 태이던 민병환 전 차장은 나란히 구속됐다.
국제
2020년 2월 8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7
“남극 반도 기온 역대 최고치” 세계기상기구… 에스페란사 기지 측정, 섭씨 18.3도 세계기상기구(WMO)는 7일 (현지시간) 남극 대륙 북서쪽 끝 에 자리한 남극 반도의 기온이 역 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WMO는 아르헨티나 기상청 이 전날 에스페란사 기지에서 기 온을 측정한 결과, 섭씨 18.3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의 남극 관측 기지인 에스페란사 기지는 남극 반도 끝에 자리하고 있다. 이전 최고 기온은 2015년 3월 에 측정한 17.5도였다. WMO는 기구 내 위원회가 아 르헨티나 기상청의 기록을 검증 하는 작업을 거칠 예정이라면서 도“지금까지 우리가 본 모든 것 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 다. 에스페란사 기지 WMO는 다만“이번 기록은 단기적으로는 해당 지역의 푄 현 남극 반도는 지구 온난화가 가 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 빨리 진행되는 곳으로 지난 50 고 덧붙였다. 년 동안 기온이 3도 올랐다고 AP
중국 우한 의료진
신종코로나 중국 사망자 하루 86명 늘어 누적 사망 722명·확진 3만4천546여명… 6천여명 중태
통신은 전했다. 이 남극 반도의 서쪽 해안을 따라 형성된 빙하의 87%에서 지
난 50년 동안 후퇴 현상이 발견됐 으며, 특히 지난 12년 동안 그 속 도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열대우림 또 경고음… 1월 파괴면적 작년보다 108%↑ 전문가“올해 더 광범위한 파괴 가능성… 포괄적 조치 필요” 올해 들어서도 아마존 열대우 림 훼손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 (INPE)는 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아마존 열 대우림 파괴면적이 284.27㎢로 관 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의 136.21㎢보 다 108% 늘어난 것으로, 산불이 나 무단벌채로부터 아마존 열대 우림을 보호하고 있다는 브라질 당국의 발표를 무색게 하는 것이 다. 상파울루 주립대 고등과학연 구소의 카를루스 노브리 선임연 구원(기후학)은“아마존 삼림 파 괴가 지난해보다 더 광범위하게 진행될 수 있다” 면서“아마존 열 대우림에서 벌어지는 불법적인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지속
행위를 감독하고 억제하는 효과 적이고 포괄적인 조치가 필요하 다” 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는 아마존 열대우 림 파괴가 국제사회의 관심사가 된 이후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
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마존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아 마존위원회와 환경군대를 설치하 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위원
회를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 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관련 부처의 정책을 조율하겠다는 것 이다. 환경군대는 아마존 열대우림 에서 이루어지는 무분별한 벌채 와 불법 광산 개발 등을 집중적으 로 단속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집권 첫 해인 지난해 환경문제를 둘러싸 고 여러 차례 논란의 대상이 됐 다. 국내외 환경 관련 비정부기구 (NGO)와 전문가들뿐 아니라 에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주요 정상들과도 마찰을 빚었다. 그때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은‘아마존 주권’ 을 내세우면서 지속가능한 방식의 개발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톨릭 사제의 혼인을 금지 한 사제독신제 전통을 고수할 것 이냐, 제한적으로 완화할 것이냐’ 바티칸 교황청은 작년 10월 지 구촌 허파인 남미 아마존의 주요 이슈를 논의한 세계주교대의원회 의(시노드·Synod)와 관련한
‘교황 권고’ 를 오는 12일(이하 현 지시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교황 권고는 교황이 사목 차원 에서 발표하는 문헌 명칭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내놓을 교황 권고 의 이름은‘친애하는 아마존’ 으 로 정해졌다고 교황청은 전했다.
교황은 통상 시노드가 마무리 되고서 몇 주 또는 몇 달 후 교황 권고 등의 형식으로 시노드에서 논의된 이슈와 관련된 의견 또는 결정사항을 발표한다. 가톨릭계에선 교황이 문헌을 통해 최근 보혁 갈등의 중심에 선
지난 7일까지 후베이성 전체 의 누적 확진자는 2만4천953명, 사망자는 699명이다. 4천188명은 중태이고 1천7명은 위중한 상태 다. 중국 전체로 보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6천101명이 위중 한 것으로 파악됐다. 2천50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2 만7천65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 촉한 사람 수는 34만5천498명이며 이 가운데 18만9천660명이 의료 관찰 중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도 52 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홍콩 에서 26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6명이다. 텅쉰(騰迅·텐센트)의 8일 오 전 6시 현재 집계에 따르면 해외 누적 확진자는 271명, 사망자는 1 명(필리핀)이다. 국가별 확진자는 일본 86명, 싱가포르 33명, 태국 25명, 한국 24명, 말레이시아·호주 15명, 독 일 13명, 베트남·미국 12명, 프랑 스 6명, 아랍에미리트·캐나다 5 명, 필리핀·영국·인도 3명, 이 탈리아·러시아 2명, 네팔·스리 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 덴·벨기에·스페인 1명 등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사제독신제 천년 전통 깨질까’… 교황, 12일 권고 문헌 발표 사제독신제 방향성 언급 여부에 관심… 보혁 갈등 재발할지 촉각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을 경고했 던 의사의 사망으로 중국인들의 애도와 분노가 들끓는 가운데 신 종 코로나에 걸린 사망자가 하루 새 80명 넘게 늘어나는 등 희생자 가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중환자만 6천여 명에 달해 앞으로도 사망자가 계 속 늘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 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 건위)는 8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 가 3만4천546명, 사망자는 722명 인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천399명, 사망자는 86명 이 각각 늘었다.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5일과 6일에 이틀 연속 70명을 넘어선 데 이어 7일에는 80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특히, 이 질병의 진원지인 우 한(武漢)이 포함된 후베이(湖北) 성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신종 코 로나 확진자가 2천841명, 사망자 가 81명 각각 늘었다. 이 가운데 우한에서만 새로 늘 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천 985명과 67명이다.
사제독신제의 방향성을 언급할지 에 주목하고 있다. 사제가 혼인하지 않는 풍습은 약 4세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 졌으나 성직자의 독신주의가 교 회법으로 규정된 것은 1123년 제1 차 라테라노 공의회 때라고 한다. 이후 약 1천년간 이 전통은 유지 됐다. 하지만 최근 가톨릭계 일부에
선 아마존과 남태평양 등 극심한 사제 부족 현상을 겪는 일부 지역 의 경우 명망 있고 존경받는 기혼 남성에게도 사제품을 줘야 한다 는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사제독신제 원칙을 고수하되 사제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사목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한 해 예외를 두자는 것이다. 작년 10월 한 달간 바티칸에서 진행된 이른바‘아마존 시노드’ 에서도 이 문제가 기후변화, 원주 민 인권 보호 등과 함께 주요 이 슈로 논의됐고, 폐막 때 이를 찬성
하는 입장을 담은 권고문이 채택 돼 관심을 끌었다. 가톨릭 교리와 사회·경제적 주요 쟁점에서 진보적 목소리를 내온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 문제 에 비교적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 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과거 사제독신제를 ‘주님의 선물’ 이라며 적극적으로 옹호하면서도 한편으로 이는 교 리(doctrine)가 아닌 전통 (tradition)이라며 지역 사정 또는 필요에 따라 수정 가능하다는 취 지의 언급을 한 바 있다.
SATURDAY, FEBRUARY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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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SATURDAY, FEBRUARY 8, 2020
삶의 향기
고정관념과 파레토 법칙 강원도에서 서울에 있는 고등 학교로 진학하자 편견으로 대하 는 친구들 때문에 속이 상할 때가 잦았다. 강원도에서 왔다고 하면 이유 없이 웃는 친구를 보면 기분이 나 빴다.“아유, 이 촌놈.”하고 비웃 는 것 같아서였다. 고향이 삼척이라고 하면 으레 탄광 지역에서 온 아이 취급을 했 는데, 사실은 나이 70이 다 된 지 금까지도 탄광은 구경도 못 했다. 도계, 장성, 황지…등지를 삼척 탄 광 지역이라고는 불렀지만, 당시 만 해도 교통이 불편하고 삼척 읍 내와는 생활권이 달라서 교류가 전혀 없다시피 했는데도 나를 광 부의 아들 정도로 지레 짐작하는 친구들에게 삼척이 얼마나 산의 풍경이 아름답고 강과 바다가 얼 마나 맑고 깨끗한지 열심히 설명 해 주어도 그들이 갖고 있던 고정 관념은 고치기 어려웠다. 지금이야 한국 구석구석까지 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통신망이 나 인터넷이 발달해 있어서 내 고 향 삼척이 산자수명한 곳이라는 건 다들 알고 있겠지만, 내 고등 학교 시절만 해도 서울 사람들은 강원도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산골이고, 삼척은 지저분한 탄광 촌이라고 여기는 듯했다. 우리 집 부근에 있던 보잘것없 는 구멍가게의 주인인 이북 출신 영감님도 내 고향이 강원도라는 걸 알고부터는 가게에 갈 때마다 “강안도에서 그런 거 보기나 핸?” 이라며 나를 미개인 취급했을 정 도니 말이다. 서울 토박이도 아닌 삼팔따라지가 강원도 사람을 그 렇게 우습게 알던 시절이었다. 그 들이 갖고 있던 지역적 고정관념 이 알게 모르게 어린 나에게 상처
를 주었다. 고정관념(固定觀念)이란 누군 가가 설득하거나 상황이 바뀌어 도 쉽사리 바뀌지 않는 잘못된 생 각이다. 고정관념은 어떤 사람의 인상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 치고 거기에 선입견 또는 편견을 갖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분쟁이 나 여러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기 도 하며, 이 관념은 지나치게 단 순하고, 고정된 관념이지만, 보편 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데에 문제 가 있다. 지역 차별, 종교 분쟁, 인 종 차별 등이 모두 나와 다른 (different) 부류의 사람들은 나와 틀린다(wrong)는 고정관념 때문 에 일어나는 것 같다. 나는 어떤 집단에 속한 사람들 일부의 성향이나 행위를 두고 집 단 전체로 보편화하는 오류에 빠 지지 않으려고 애쓴다. 고정관념 에 빠지기보다는‘파레토 법칙’ 을 믿고자 하는 것이다. 파레토 법칙은‘80 대 20 법칙’ 이라고도 불리는데‘전체 결과의 80%가 전 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 상’ 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20% 의 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만큼 쇼핑하는 현상 같은 것으로서,‘2 대 8 법 칙’ 이라고도 한다. 고정관념을 갖고 어떤 집단을 보면 구성원 모두가 같아 보이지 만, 파레토 법칙을 적용하면 드러 난 현상은 20% 미만의 구성원 때 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어떤 지역 이나 종교나 인종에 대하여 부정 적인 인상을 받고 있다면 구성원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고 구성원 일부만 그럴 거라고 생각 해야 한다. 영어로는 고정관념을 stereotype이라고 쓰는데 이 단어
김형기 <뉴저지 거주 독자> 는 어느 프랑스인 인쇄업자가 새 로운 인쇄기계를 발명하여‘firm, solid’ 라는 의미를 가진‘sereos’ 라는 그리스어 단어와 ‘impression’ 이라는 의미를 가진 typos라는 그리스어 단어를 결합 하여 만든 조어(造語)라고 한다. ‘고정된 상(像)’ 이라는 본래 의미 가 고정관념이라는 의미로 확장 된 셈이다. 미국에서는 인종이나 종교에 대한 stereotype을 갖지 않도록 학교 교육을 통해 많은 노력을 기 울이고 있다. 학교에서 공식적으 로는 기도하지 못하게 한 지도 오 래 되었다.“흑인 아이 Hank가 나쁜 짓을 했다.” 라는 표현을 쓰 지 말고“Hank가 나쁜 짓을 했 다.” 라고 말하도록 가르친다. 나 쁜 짓을 한 어린이는 개인일 뿐 흑인이라는 인종을 대표하는 것 이 아니라는 얘기다. 2007년 봄 재미 한국인 학생 조 승희가 버지니아 공대 캠퍼스에 서 총기로 33명을 살해하고 29명 을 다치게 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도 어느 미국 매스컴에서든 그가 한국계임을 부각시키지 않았다. 그래서였는지 한국인 혐오 범죄 가 전혀 일어나지 않은 게 다행이 었다. 그건 어린 시절부터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지 않도록 교 육한 덕분이었을 것이다. 그런 미국에 살면서도 나는 흑 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기가 참 어렵다. 집에서 성당으로 가는 도중에 흑인 밀집지역을 지나다 보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아서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흑인을 가 끔 보게 된다. 흑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니 법규를 지키지 않는 사 람 대부분이 흑인일 수밖에 없는 데도 그럴 때마다“새까만 x들이
삼척항 나릿골감성마을.“ … 지금이야 한국 구석구석까지 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통신망이나 인터넷이 발달해 있어서 내 고향 삼척 이 산자수명한 곳이라는 건 다들 알고 있겠지만, 내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서울 사람들은 강원도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산골이고, 삼척은 지저분한 탄광촌이라고 여기는 듯했다. … ”
다 그렇지 뭐.” 라고 하거나 걸쭉 한 욕설을 내뱉는다. 그게 오래전 부터 굳어진 고정관념 탓이기도 하다. 고정관념을 버리기란 그렇게 어렵다는 걸 느낀다. 이제부터라 도 가난해서 고급 교육을 받을 기
회가 적기 때문에 무례할 수밖에 없는 그들을 이해하려고 애써야 하겠다. 그들의 슬픈 역사와 민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생각하면 내 가 우월감을 가질 이유도 없다. 한국에서도 정치인들은 망국 적인 지역감정을 한탄하는 체하
다가 선거 때는 그걸 교묘하게 이 용하려고만 하지 말고 어릴 적부 터 학교 교육을 통해 고정관념을 갖지 않도록 가르치는 방안을 연 구해야 한다. 그런 교육이 표 얻 는 데 도움이 된다면 벌써 했겠 지.
3·1혁명→항일→해방→건국… 격동기를 산 풍운아‘대하 소설’
동방(東方)의 여명(黎明) 다중어인(多重語人, Polyglot)<206> “Do you think the Chinese portraitist was specifically commissioned for the job?” “Yes. I doubt there would have been a class of financially independent Chinese artists who undertook portrait work for their artistic satisfaction.” “Would he have idealized his subject?” “Definitely. But the work must be close enough to the subject to be readily recognizable. Otherwise he would have lost his head.” “To bolster its authenticity it’ s alleged to have been kept in a branch of Genghis Khan progeny and donated recently to the state by his 33rd generation descendant. How much credence do you give it?” “Frankly, the portrait, whatever its chain of custody, has a better chance of being the real thing than the so-called descendants of Genghis Khan, claimants to his ancestry, legions as I understand, Genghis Khan’ s sons going in every direction to build khanates, west and southwest into Russia, Eastern Europe, Middle East and India, and east to China, Siberia, Manchuria, and Korea. The Khans were prolific, what with their multiple wives and harems. Naturally, only a few of the teeming offspring could become khans, the rest melting into the masses. Which in turn makes it easy for any Tom, Dick, and Harry to claim descent from Genghis Khan. Like our friend, Tsedensodnom Enhmisheel Genghis Borjigin, on the mission.” “Surely the Soviet authorities must have done a thorough background check on him,”Stella noted. “Not really because the Mongols were poor archivists. A mere claim or appearance of membership in the East Asian or Borjigin clan might be all there is to it. As you know, the clan is traced to Kublai Khan of the Coleridge fame, second son of Tolui, the youngest of Genghis Khan’s undisputed four sons from his principal wife Borte. In 1271 Kublai Khan established the Yuan Dynasty in China and claimed supremacy over the other Mongol khanates. In 1368, under Ukhaatu Khan, the clan lost China but continued as premier aristocracy among the Mongols, Kazakhs, and other peoples of Inner Asia, providing ruling princes for Mongolia and Inner Mongolia through the Ming and Ching dynasties to the 20th century. Naturally the clan attracted many wannabes into the fold. Not only did Borjigin become the commonest surname in Mongolia but other common surnames, Barlas, Urud, Mangud, Taichiut, Chonos, Kiyat, etc, were traced to one or another Borjigin at some point in history.” “What is the Soviet motive for selecting one alleged member of this numerous clan as keeper of the conqueror’ s portrait, which in a sense takes the place of his remains never found to date?” Founder of the Uzbek dynasty which at one time ruled over Russia, Ukraine, and much of Central Asia, later absorbed into Russia, Shayban was the youngest of the five sons of Jochi, the first son of Genghis Khan’ s principal wife Borte, returned to Genghis Khan with the child a year after her kidnap and rape by his enemies. Though Shayban and his descendants might have ruled Russia, the subsequent tsars of Russia had routinely discredited Jochi’s paternity and refused to recognize the Shaybanids’descent from Genghis Khan.
“중국인 초 상화가가 이 작품을 그리라 고 각별히 임 명된 것일까 요?” “그래요. 자 기의 예술적 만족을 위하여 초상화를 그리 는 재정적 여 유 있는 중국 화가 계급이 있 박태영(Ty Pak) 었으리라고는 <영문학자, 전 교수, 생각이 안 됩니 뉴저지 노우드 거주> 다.” “실물 보다 더 좋게 그렸을까요?” “물론. 그러나 금방 알아 볼 수 있게 실물과 흡 사해야 하겠지. 안 그러면 목이 달아나.” “진짜라는 것을 보강하려고 이것이 징기스칸 자손 한 줄기에서 보관하다 근자에 그의 33대 후 손이 기증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 습니까?” “사실 초상화가 그 관리 연속성의 여하를 불문 하고 진짜일 가능성이 내가 알기로 몇 사단이 될 지 모를 소위 징기스칸 후손이 진짜일 가능성보 다 높아요. 징기스칸 아들들이 사방으로 다니며 서쪽과 서남방으로는 러시아, 동유럽, 중동, 인도, 동으로는 중국, 시베리아, 만주, 조선을 몽고 속국 으로 구축했을 뿐 아니라 아내와 첩을 부지기수 로 가져 아이를 많이 낳은 것은 사실이요. 그래서 아무나 마치 사절단의 일원인 쎄덴소드놈 엔미실 징기스 보르지진 같이 징기스칸이 조상이라고 버 티기가 쉽게 되어 있소.” “소련 정부에서 엄밀한 신원 조사를 했을텐 데.” “아니오. 몽고인들은 기록 보관에 서툴었어요. 동 아시아나 보르지진 부족에 속한다고 주장하거 나 그렇게 방사하면 될 정도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부족은 징기스칸의 첫 부인 보르테의 이의가 없는 네 아들 중 제일 어린 토루이의 둘째 아들이 며 코리지의 시로 유명한 쿠브라이칸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271년에 쿠브라이칸이 중국에 원나 라를 세우고 다른 모든 칸국에 패권을 주장 했습 니다. 1368년 우카투칸 때 이 부족이 중국을 잃었 지만 몽고인, 카작인, 기타 내륙 아시아 종족 중에 제일 상류 계급이고 몽고와 내몽고에 명나라, 청 나라에 20세기까지 통치하는 군왕 감을 제공 했 습니다. 자연히 그 산하에 끼어들고 싶은 사람이 부지기수였습니다. 보르지진이 몽고에 제일 흔한 성일 뿐 아니라 바라스, 우루드, 망구드, 타이챠우 트, 초노스, 키야트, 기타 성들도 역사상 어느 시 점에서 보르지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수많은 부족 중에 일원을 오늘날 까지 찾 지 못한 징기스칸의 유골에 대신한다고 볼 수 있 는 초상화의 보관자로 선택한 소련의 의도가 무 엇입니까?” “샤이바니드의 징기스칸 핏줄 주장을 완전 매 장 시키겠다는 것이겠지요.” 한때 러시아, 우크라이나, 기타 중앙아시아 대 부분을 통치하다가 러시아로 흡수된 우즈벡의 설 립자인 샤이반은 일 년 동안 적에게 유괴되어 강 간당하다가 일 년 만에 임신하여 돌아온 징기스 칸의 본처 보르테의 첫 아들 조치의 다섯 아들 중 제일 막내아들이었다. 샤이반과 그 후손이 러시 아를 통치하였지만 이후 러시아의 황제들은 의례 히 조치의 족보를 부정하며 샤이반 자손들이 징 기스칸의 후손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0년 2월 8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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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