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12, 2014 <제268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 이상화, 여자 500m 금메달
이상화
2014 소치 올림픽 ‘빙속 여제’이상화(25·서울 시청)가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 를 달성하고 한국 선수단에 소치 올림픽 첫 메달을 안겼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러시 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 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 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FEBRUARY 12, 2014
소치서도 멈추지 않은‘신기록 제조’행진 이상화, 74초 70으로 올림픽 신기록 작성하며 금메달 차지
‘빙속 여제’ 이상화, CNN 메인 장식
‘빙속 여제’이상화, CNN 메인 장식 독일 예니 볼프 “이상화의 기술은 완벽했다” 세계적인 뉴스 채널 CNN이 선택한 ‘오늘의 뉴스’ 는 바로‘빙속 여제’이 상화의 올림픽 2연패였다.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 르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 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었다. 이상화의 금메달은 단순한 1등의 의미가 아니였다. 밴쿠버올림픽에 이 어 2연패를 달성하며 진정한‘챔피언’ 의 자리를 지키게 됐고, 500m 단일 레 이스 신기록, 최종 합계 신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 림픽에서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 다)이 작성한 37초30이었다. 외신들도 재빠르게‘빙속 여제의 재림’ 을 보도했다. 특히 CNN은 공식 홈페이지 전면에 시상대 위에 오른 이 상화의 사진을 걸어 놓으며 금메달 소 식을 알렸다. 이상화의 금메달은 종합 순위 10위 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에도 낭보로 날아들었다. 이상화의 경주 전 까지 단 한 개의 메달도 얻지 못했던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한 개를 추가하 며 단숨에 종합 순위 9위까지 올라섰
다. 현재까지 아시아 국가 중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편,‘빙속 여제’이상화(25·서울 시청)의 넘을 수 없는 벽 앞에서 다른 선수들은 그저 혀를 내두를 뿐이었다.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 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 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최초 의 올림픽 2연패였다. AP통신은 이날“2013-2014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을 지배한 이 상화가 올림픽마저 자기 것으로 만들 었다” 며“2차 레이스를 돌 때 이상화 의 금메달은 이미 떼어놓은 당상이었 다” 고 평가했다. AP통신은 이날 이상화와 경쟁한 선 수들의 소회도 전했다. 75초0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올 가 팟쿨리나(러시아)는“마치 우사인 볼트 같았다” 고 이상화를‘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에 빗댔다.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이상화에 게 0.05초 차로 뒤져 금메달을 내줘야 했던 예니 볼프(독일)는“이상화의 기 술은 완벽했다” 고 치켜세웠다.
‘빙속 여제’이상화(25·서울시청) 의 신기록 행진은 2014 소치 동계올림 픽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 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 케이팅 여자 500m에서 1차 레이스 37 초42, 2차 레이스 37초28, 합계 74.70 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이상화는 또 숱한 신기록을 쏟 아냈다. 먼저 올림픽 신기록이다. 이상화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올림 픽 기록은 500m 단일 레이스 37초30, 합계 기록 74초75였다. 모두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 픽에서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 가 세운 기록이었다.
'빙속여제' 이상화가 1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 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 한 뒤 울먹이고 있다.
해발 1,425m에 자리 잡고 빙질까지 좋아‘기록의 산실’ 이라고 불리는 솔 트레이크시티에서 작성된 기록을 이상 화가 해발 4m의 평범한 경기장 아들레 르에서 깨뜨린 것이다.
다.
달릴 때마다 새로운 기록이 쏟아졌
첫 레이스에서 37초42를 기록해 자 신이 지난해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서 세운 아들레르 아레나의 코스 기록
(37초65)을 가볍게 갈아치운 이상화는 두 번째 레이스에서 올림픽 기록까지 넘어섰다. 은메달리스트 올가 팟쿨리나(러시 아·75초06)와 격차를 0.36초로 벌리 면서 이상화는 역대 올림픽 최다 격차 기록을 새로 썼다. 원래 한 차례 레이스만으로 승부를 가리던 여자 500m는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1·2차 레이스를 치러 합산 기록으로 승부를 가려 왔다. 이날 이상화가 달리기 전까지 가장 큰 격차가 난 것은 1998년 나가노 대회 로,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1·2차 합계 76초60을 기록해 수잔 아 우크(캐나다·76초93)를 0.33초 차이 로 제쳤다. 이상화는 이 기록까지 100분의 3초 단축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 픽에서는 76초09를 기록해 역대 가장 작은 격차인 0.05초 차이로 예니 볼프 (독일·76초14)를 꺾고 첫 금메달을 목 에 건 바 있다. 당시 우승 후보이던 볼프를 꺾고 ‘깜짝 금메달’ 을 목에 건 이상화는 4년 만에 역대 가장 압도적인 올림픽 여자 500m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상화,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 <B1면서 계속> 1차 레이스에서 37초42로 가장 빨 리 결승선을 통과했고, 2차 레이스에서 는 37초28로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우 며 역시 1위에 오르는 등 완벽한 레이 스를 펼쳤다.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우 승할 때 세운 여자 500m 단일 레이스 (37초30)와 합계(74초75) 올림픽 기록 을 12년 만에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이로써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 에서 76초0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겨 울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한 이 상화는 이번에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 까지 쌓았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스피드스케 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남녀 전 종목을 통틀어 이상화가 처음이다. 이상화의‘금빛 역주’ 로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막 나흘째 만에
첫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메달 가뭄에 시달리던 한국은 이 경기 후 순위가 단 숨에 공동 9위로 올라섰다.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은 2위 올가 팟쿨리나(러시아·75초06)보 다 0.36초나 앞선 압도적인 레이스였 다. 0.36초는 역대 올림픽 이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타와 은메달리스트 사이의 최다 시간차다. 1998년 나가노 대회 때 르메이돈이 1·2차 합계 76초60을 기록해 수잔 아 우크(캐나다·76초93)를 0.33초 차이 로 제친 것이 종전 기록이었다. 동메달은 마르곳 부르(네덜란드· 75초48)가 가져갔다. 이상화는 1차 레이스에서 37초42의 기록으로 총 36명 중 가장 좋은 기록으 로 레이스를 마쳐 일찌감치 올림픽 2연 패를 예감했다. 비록 지난해 11월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작 성한 세계 기록 36초36에는 미치지 못 했지만 금메달 꿈을 부풀리기에는 부 족함이 없어 보였다.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랭킹 8 위인 미국의 브리트니 보와 마지막 18 조의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이상화는 초반 100m도 10초33에 가장 먼저 통 과하는 등 여유 있게 전체 1위에 올랐 다. 앞서 16조에서 뛰어 아들레르 아레 나 트랙 신기록을 세운 팟쿨리나(37초 57)보다도 0.15초나 앞섰다. 게다가 이상화의 가장 강력한 경쟁 자로 꼽히던 선수들이 약속이나 한 듯 부진해 이상화의 기를 살려줬다.
'빙속여제' 이상화가 1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 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 플라워 세러머니를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여자 500m 1,2차 합계 세계 기록 (74초42)을 가진 예니 볼프(독일)는 이 상화보다 0.51초나 뒤진 37초93으로 8 위에 처졌고, 왕베이싱(중국·37초82) 도 6위에 머물렀다. 이상화는 4년 전 밴쿠버에서 볼프 (76초14)를 0.05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 을 땄다. 이상화가 2차 레이스에서 큰 실수 만 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금메달이 유 력한 상황이었다. 1차 레이스에서 두 명이 실격당해 34명이 나선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는 마지막 17조의 인코스를 배정받아 왕 베이싱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상화가 출발하기 전 1위는 2차 레
이스를 37초49에 마친 팟쿨리나였다. 출발 총성과 함께 뛰어나간 이상화 는 첫 100m 구간을 1차 레이스 때보다 도 빠른 10초17에 지나면서 더욱 우승 을 굳혀갔다. 이상화가 작년 마지막 세 계신기록을 세울 때 100m 구간 기록 은 10초09였다. 이후에도 흐트러짐 없이 무섭게 질 주를 이어가며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 다. 한편 이보라(동두천시청)는 1,2차 합계 77초75의 기록으로 20위에 올랐 다. 김현영(한국체대)은 78초23으로 24 위, 박승주(단국대)는 78초31로 26위에 각각 자리했다.
스포츠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리디아 고, 페테르센·루이스에 맞선다 호주서 열리는 ISPS 한다오픈 출격
다.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
‘슈퍼 루 키’리디아 고 (17.뉴질랜드) 가 세계랭킹 2 위 수잔 페테 르센(노르웨 이)과 3위 스테 이시 루이스 (미국)에 맞선
리디아 고는 13일부터 나흘간 호주 빅토리아골프장(파72ᆞ648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정상급 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신 지애(26)와 우승 경쟁을 펼치다 아쉽게 3위에 그친 바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3시즌 개막전에서 47일만에 데뷔 첫 승을 거 뒀던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개막전 인 바하마 클래식에서 공동 7위, 유럽
리디아 고
여자프로골프(LET) 투어 뉴질랜드오 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 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 을 높이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ᆞKB금융 그룹)와‘디펜딩 챔피언’신지애(26)가
나서지 않는 이번 대회에서 리디아 고 가 가장 경계해야할 대상은 역시 페테 르센과 루이스다. 어깨 부상으로 개막 전에 불참했던 페테르센과 바하마 클 래식에서 단독 2위에 올랐던 루이스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연아 소치 출국… 두 번째 대관식 준비 라이벌 아사다·리프니츠카야, 모스크바서 개인 훈련 “두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 만족스러운 결과 얻고파” ‘피겨 여왕’김연아(24)가 올림픽 2 김연아는 현역 마지막 무대인 소치 연패를 위해 러시아 소치로 떠났다. 올림픽에서 독일 카타리나 비트 김연아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 (1984·1988년) 이후 26년 만에 올림 국해 모스크바를 거쳐 소치로 향했다. 픽 여자 피겨 2연패를 노린다. 대표팀 후배 박소연(17·신목고)과 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총점 해진(17·과천고)도 김연아와 함께 러 228.56점(쇼트 78.50점·프리 150.06 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점)의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왕관을 김연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아이 썼던 김연아는 소치에서 두 번째 대관 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연습링크에 식을 준비한다. 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같은 김연아는 지난해 9월 오른 발등 부 조에서 훈련한다. 상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경기가 펼 리 시리즈에 나서지 못했지만 12월 크 쳐지는 메인 링크는 16일부터 사용한 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 다. 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올림픽 프 김연아는 그동안 태릉선수촌에서 로그램’ 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하루에 7시간씩, 일주일 6회의 강훈련 당시 대회는 피겨 여왕의 아름다운 을 소화했다. 고별 무대를 위한 리허설이었다. ‘평생 라이벌’아사다 마오(24·일 김연아는 20일 자정 쇼트프로그램 본)는 단체전을 통해 피겨 스케이팅 여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로 대관식을 시 자 싱글 경기가 열리는 소치 아이스버 작해 21일 프리스케이팅‘아디오스 노 그 스케이팅 팰리스를 미리 경험하고 니노’ 로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는다. 나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김연아는 인천공항 출국에 앞서 기 훈련할 수 있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자회견을 통해“4년이라는 시간이 흘 캠프를 차려 훈련 중이다. 러서 다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며 ‘러시아 샛별’율리야 리프니츠카 “두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인 만큼 야(16)는 단체전 금메달로 자신감을 키 만족스러운 경기를 해서 후배들과 함 운 후 모스크바로 떠나 개인 훈련을 시 께 좋은 올림픽 경험을 하고 돌아왔으 작했다. 면 좋겠다” 고 밝혔다. 러시아 스포츠매체인 R-스포르트 에 따르면 리프니츠카야가 메인 링크 사용이 가능한 16일 이후에나 소치에 도착할 예정이라 김연아와의 만남은 경기 직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3-2014 시즌 메이저대회 상위 10개국에 들지 못한 한국은 단체전 출 전권을 얻지 못했다. 김연아는 단체전이 열리는 시간에 도 한국에서 개인 훈련에 몰두했다. 수없이 많은 국제대회를 치른 김연 아로서는 현지적응을 위한 조기출국 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양키스 공식 입단’다나카“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
“가장 큰 목표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룬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양키스 맨’ 으로서 힘찬 첫발을 내디 뎠다. 다나카는 11일 양키스 홈구장인 미 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서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 나카를 비롯해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 주와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 조 지라디 감독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LB.com은“2003년 마츠이 히데키의 입단식 이후 가장 많은 취재진이 몰렸 다” 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다나카는 지난달 22일 양키스와 7 년 1억 5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 계 약에는 4년 뒤 다시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 도 포함됐다. 당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다이 아몬드백스 등이 다나카에 관심을 보 였지만 최종 승자는 양키스였다.
다나카 마사히로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 을 입고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다나카는 지난해 정규시즌 24승 무 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로 맹활약 했고,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는 물론 피 안타율 2할 2푼, WHIP 0.95, 9이닝당 피홈런 0.26개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 205이닝을 소화하며 볼넷 허용 은 31개뿐이었다.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관심을 가질 만했다. 미국 스포 츠전문매체 ESPN은“다나카의 제구는 그레그 매덕스, 속구는 로저 클레멘스,
포크볼은 우에하라 고지와 같다” 고극 찬하기도 했다. 양키스는 다나카를 3선 발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입단식서 19번이 새겨진 핀스 트라이프 유니폼을 전달받은 다나카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MLB.com에 따르면 다나카는 영어로 “안녕하세요(Hello). 저는 다나카 마사 히로입니다(My name is Masahiro Tanaka)” 라고 운을 뗀 뒤“양키스의 일 원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I am very happy to be Yankee)” 고 웃으며 말했 다. 이후에는 통역을 통해“핀스트라이 프 유니폼을 입으니 정말 양키스의 일 원이 된 것 같다. 가장 큰 목표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고 전했 다. 다나카는“공 인구에도 스스로 적응하려는 자세 가 중요하다”며 “빅리그 타자들을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에 때문에 누 구와 맞붙어도 흥
‘타이거 우즈의 조카’샤이엔 우즈 (미국)도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즈는 지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LET) 볼빅 RACV 호주여자마스터스 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둬 상승세를 이 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에도 카리 웹(호주.8위), 렉시 톰슨(미국.9위) 등 세계랭킹 10위권 선 수들이 대부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 을 올렸다. 펑샨샨(중국.6위)는 출전하 지 않는다. 한국 선수로는 올해 초 뉴질랜드오 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미향(21.볼빅)과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희영(26ᆞ하나금융그룹)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박인비는 20일부터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올 시 즌을 시작하고 신지애는 일본 투어에 집중하기 위해 LPGA 시드를 포기해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유소연 (24ᆞ하나금융그룹), 최나연(26ᆞSK텔 레콤)도 불참한다.
미로울 것이다” 고 자신감을 드러냈기 도 했다. 다나카는 이라부 히데키 (1997~1999)와 마츠이(2003~2009), 이 가와 게이(2007~2008)와 이가라시 료 타(2012), 이치로 스즈키, 구로다 히로 키에 이어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7번째 일본인 선수가 됐다. 다나카는 구로다와도 짧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구로다 와)긴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며“구 로다가 뉴욕이 얼마나 멋진 도시인지 말해줬다” 고 전했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 시즌 85승 77패 (승률 0.525)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 패, 아쉬움을 남겼다. 다나카가 명문 구 단 양키스의 명예회복에 얼마나 큰 힘 을 보탤 지 한번 지켜볼 일이다.
B4
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FEBRUARY 12 , 2014
건강정보
2014년 2월 12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한국인, 건강 불만족해도 운동안해 LG경제연구원 보고서…“정신건강 관심 급증”
하루 1갑 10년 흡연, 유방암 위험↑ 미국 암연구센터 “60% 높아” 흡연이 폐만이 아니라 유방에도 해 독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가 20-44세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960명 과 일반 여성 938명의 조사자료를 비 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 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담배를 피운 여성은 전 혀 피우지 않은 여성에 비해 모든 형태 의 유방암 발생률이 30% 높았다. 최소한 15년 이상 담배를 피우다 최 근 끊었거나 아직 담배를 피우고 있는 여성은 흡연기간이 이 보다 짧은 여성 에 비해 가장 흔한 형태인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strogen receptorpositive type) 유방암 발생률이 50% 높 게 나타났다.
특히 담배를 하루 1갑 최소한 10년 이상 피운 여성은 이 보다 덜 피운 여 성에 비해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 방암 위험이 60% 높았다. 그 이유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을 촉진하는 호르몬 에스트로 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성분이 담배 에 들어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연 구를 주도한 크리스토퍼 리 박사는 설 명했다. 발생 빈도는 적지만 매우 공격적인 형태의 유방암인 3중 음성(tripplenegative) 유방암은 흡연과 연관이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유방암 유병률이 낮 은 40세 이하 연령층도 흡연에 의해 유 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 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암’ (Cancer) 온라인판(2월10일자)에 실렸다.
한국인은 자신의 건강 수준에 만족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건강 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적극적으로 하 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 윤수영 연구위원은 11일‘한국인의 건강 인식’보고서에 서 한국인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 태에 대해 매우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 발표한‘하우즈 라이프(How’ s life?) 2013’ 보고서를 보면 한국 응답자 가 운데 자신이‘매우 건강하다’또는‘건 강하다’ 고 답한 이들은 36.8%였다. 31 개국 가운데 일본(30.0%) 다음으로 낮 은 30위다. 필립스 건강·웰빙센터가 31개국 4 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도‘나 이에 맞게 신체적으로 건강하다고 생 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한국인 응답자 는 21%만‘그렇다’ 고 답했다. OECD가 조사한 기대수명과 영아 사망률, 비만 인구 비중 등을 보면 한국 인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수준으로 분 석되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건강과 관련된 국민의 관심도 크다. 윤 연구위원은 2004∼2013년 건강 ·힐링·걷기·유기농 등 50여개 키워 드가 포함된 언론기사를 조사한 결과
서울 세종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는 질문에 전체의 64.9%가 그렇다 이런 키워드를 포함한 기사 수가 연평 다’ 고 답했다. 균 10.7%씩 늘었다고 설명했다. ‘더 나은 외모와 몸매를 위해 성형 하지만 이런 관심에 비해 한국인의 을 할 수 있다’ 라는 질문에는 여성의 운동 실천율은 높지 않았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1 36.5%, 10대 여성의 52.8%가 그렇다 주일 동안 걷기를 포함한 중등도 이상 고 답했다. 윤 연구위원은“한국 사회의 외모 신체활동을 실천하지 않은 비율이 53.2%에 달했는데 이 비율은 2009년 지상주의는 실제보다 스스로를 더 비 만이라고 생각하는 결과를 낳는다” 며 이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운동의 목적 외모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2011년 LG경제연구원이 1천800명 을 건강 증진보다 외모 향상에 두는 분 고 지적했다. 을 대상으로 벌인‘소비자 라이프스타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신건강 측면에서는 일’조사에 따르면‘우리 사회에서는 외모로 호감을 주지 못하면 손해를 본 자신의 상태에 대한 평가와 객관적인
일 없으면 불안해…‘워커홀릭’당신이 위험하다 신체·정신적 다양한 질환 야기… 취미생활·운동 등 휴식 취해야
올림픽 종목 따라하면 몸에 어떤 영향? 각 종목 칼로리 소모량 8일 개막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을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 이 많아졌다. 하지만 출전 선수들의 멋 진 경기 모습을 보면서 같은 운동을 하 고 싶게 만드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 요즘에는 동계올림픽 때 사용되는 스포츠 용품도 대부분 대중화 돼 있어 마음만 먹으면 일반인도 동계 스포츠 를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는 몸무게 150파운드(약 68㎏)의 성인 을 기준으로 동계올림픽 종목을 따라 했을 때 소모시킬 수 있는 칼로리 량을 소개했다. ◆스키=미국운동위원회(American Council on Exercise)에 따르면, 선수들 처럼 빠르게 타지 않고 적당한 속도로 한 시간만 스키를 타도 612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크로스컨트리를 할 경우 에는 816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컬링=건강ㆍ음식 앱인‘마이피 트니스팔(MyFitnessPal)’ 에 따르면, 컬 링을 한 시간 동안 하면 272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스케이팅=건강 정보 사이트‘셀 프닷컴(Self.com)’ 에 따르면, 스케이트 를 가볍게 30분만 타면 196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속도를 높여 빠르게 스 케이트를 타면 30분에 510칼로리까지 소모시킬 수 있다. ◆아이스하키=골을 넣기 위해 빙 판 위를 쉴 새 없이 누벼야 하는 아이 스하키. 격렬한 스포츠 중 하나인 아이 스하키는 한 시간만 해도 544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노보드=‘스노보드 황제’숀 화이트처럼 묘기를 부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적당한 속도로 한 시간만 스노보드를 타면 429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대기업에서 기획업무를 담당하는 김모(50) 씨는“경쟁사와의 경쟁, 부서 내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는 심리 적 압박감 때문에 회사에서나 집에서 나 일만 하는 것 같다” 면서“집에서 아 이들하고 놀아줄 때도 일 생각 때문에 제대로 놀아준 적이 손에 꼽힌다. 최근 에는 만성피로와 편두통도 생긴 것 같 다” 고 하소연했다. ‘워커홀릭’ 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경제학자 W.오츠가‘워커홀릭’ 이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처음 사용됐다. 가정 과 개인사보다는 일을 제일 우선시 하 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에는 유독 일 중독자가 많 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OECD 평균 근로시간보다 10시간 이상 높아 44.6 시간으로 나타났다. ‘워커홀릭’ 은 사회적으로 경쟁이 심해지면서 성과주의가 만들어낸 부산 물로 일의 성과를 통해 자존감을 확인 하는 습관이 반복되면서 일에만 몰두 하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일’ , 쉬는 날 에도‘일’ , 노는 시간에도‘일’ 을 한다. 자신이 소속된 조직에서 자신이 없으 면 회사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생각 을 갖고 있다. 스마트 환경도 워커홀릭을 양산하 는 데 일조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서부터 모바일 이나 PC를 활용해 업무를 본다. 과도한 워커홀릭들은 제때 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소
화기 장애를 호소하고, 스트레스성 두 통, 근골격계 질환, 만성피로 등을 호소 한다. 또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
에 강박증이나 우 울증을 겪기도 한 다. 워커홀릭은 스 스로 일 외에는 자신을 지탱할 정 신적인 힘이 없는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 일에 대한 집념이 강하며, 자존감의 근원을 일에서 찾으려고 한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을 정상 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우며, 일을 더 하려는 신경증 적 욕구를 갖고 있다. 서울시 북부병 원 정신건강의학 과 하라연 과장은 “평소 일을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 이 불가능할 정도 로 불안하거나 강 박증이 있다면 전 문의와의 상담을 권한다”면서“과 도한 일중독은 정 신적인 문제뿐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과로와 스트레스에 의한 다양한 질환 을 야기하고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표가 모두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필립스 보고서에서‘얼마나 많은 스 트레스를 받는가’ 라는 질문에‘매우 많이’또는‘다소 많이’ 를 택한 한국 응답자는 39%로 전체 평균(33%)을 웃 돌았다. 한국이 OECD 국가 가운데‘자살률 1위’ 라는 지표도 정신건강이 나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우울증·알코올중독 등을 스스로 검진할 수 있는 정신건강 자가잔단 앱 (App)이 등장하거나 심리상담을 통해 임직원의 정신건강 관리에 나서는 기 업이 늘어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윤 연구위원은“한국인은 스스로 건 강과 외모를 과소평가하고, 밖으로 보 이는 것에 신경쓰는 경향이 있다” 며 “이는 어느 나라보다 치열한 한국의 경 쟁사회를 반영한 현상이며 정신적인 안정과 치유에 대한 관심과 높은 자살 률 등 사회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건강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더 실질적인 건강 증진으로 이 어질 수 있도록 방송·신문 등 정보채 널과 기업·소비자 모두 노력해야 한 다” 고 전했다.
평소 취미생활이나 운동, 여행 등을 통 해 휴식을 취할 줄 알아야 한다” 고전 했다. 워커홀릭 진단은 미국 일중독자협 회에서 사용하는 자가진단법으로 가능 하다. 오른쪽 옆의 항목 중 3개 이상 해 당하면 워커홀릭일 가능성이 높다.
B6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WEDNESDAY, FEBRUARY 12, 2014
스카이블루·트루블루… ‘맨 인 블루’ 2014 SS시즌 런웨이 점령한 키 컬러로… 맞춤이다. ◆여유로운 팬츠, 다시 레트로룩 딱딱하게 각을 세워 남성미를 자랑 하던 실루엣보다 한결 여유롭고 부드 러운 핏이 많이 선보이며 레트로의 귀 환을 알렸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바짓단으로
하는 슈트는 보다 부드러운 실루엣과 디테일로 현대적인 느낌을 더해 이번 시즌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의‘준지’ 는 80년대의 핫 아이콘인 배를 덮을 정 도의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의 팬츠를
과 망사옷으로 2000년대 국민을 경악 케 했던 가수 박진영이 떠올라 거부감 이 들겠지만 이번 시즌 남성복에서는 튜닉, 셔츠, 재킷, 심지어 슈트까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소재를 활용, 남성적 섹시함을 과감히 드러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구멍이 송송
촌스러운 청청패션 피하려면 톤온톤 매치로 편안하고 세련되게
2013 FW 시즌 주목 받았던 블루는 2014 SS 남성복을 장악했다. 지난 1월 미국의 색채연구소이자 색상 회사인‘팬톤컬 러연구소’ 는 2014 올해의 트렌드 컬러 를 발표했다. 올해의 색으로는 핑크와 보라의 중간 정도인‘래디언트 오키드 (Radiant Orchid)’ 가 선정됐지만, 패션 분야에서 올해의 색은‘다즐링 블루 (dazzling blue)’ 가 가장 많은 디자이너 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래서인지 2014 SS 런웨이는 블루의 물결이 넘실댔다. 또한 딱딱한 선으로 남성적 매력을 자 랑하던 슈트는 한결 부드러운 실루엣 으로 변했고, 남성복에서는 극히 드물 었던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도 선보 였다. ◆블루, 톤온톤 매치로 ‘부드럽고 편안한 남자’ 올 시즌 키 컬러는 단연 블루다. 스 카이블루부터 강렬한 트루블루까지 다 채로운 블루가 런웨이를 점령했다. 셔 츠, 팬츠, 슈트는 물론 신발에 이르기까 지 블루의 변주는 끝이 없다. 다만 같은 톤으로 입을 경우‘블루 사이코’혹은 90년대‘청청패션’ 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으니 톤온톤의 매 치가 중요하다. 캘빈 클라인 컬렉션은 시원하고 부 드러운 스카이블루부터 화려하고 선명 함이 돋보이는 블루까지 온갖 블루를 선보였다. 편안한 실루엣의 셔츠부터 클래식한 슈트룩, 심지어 신발까지 블 루를 활용했다. 특히 바다와 하늘이 그 려진 스웻셔츠는 한여름 조용한 휴양 지에서 만난 바다를 연상시킨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는 짙은 블루 슈트를 선택했다. 팬츠는 아랫단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테이퍼드 팬츠 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다. 여기에 톤 온톤 이너와 슈즈를 매치해 안정감과 부드러움을 선사하고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은은한 광택 으로 테크노적인 느낌의 블루 셔츠를 선보였다.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로 화 려한 느낌이지만 여기에 짙은 네이비 팬츠를 매치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조르지오 아르 마니는 조금씩 톤이 다른 블루 컬러의 셔츠, 재킷, 코트, 심지어 넥타이까지 선 보였다. 톤다운 블루컬러 슈트는 부드 럽고 편안한 남자로 변신하기에 안성
갈수록 좁아지는‘테이퍼드’스타일의 여유로운 핏 팬츠를 대거 선보였다. 길 어진 밑위와 편안한 실루엣이 복고가 돌아왔음을 알렸다. 특히 베이직하고 깔끔한 스타일이 유행한 50~60년대를 연상케 하는 폴로 스웨터를 함께 매치 해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브라운 계열로 고전적인 느낌을 전달
선보여 레트로 무드에 발맞췄다. 여기 에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의 셔츠를 매 치해 포멀함과 중성적인 느낌을 동시 에 표현했다. ◆속 보이니 섹시하네 ‘시스루’ 속이 비치는 시스루, 시어 소재가 2014 SS 시즌 남성복에 나타났다. 한국 남성들에게‘시스루 남성복’하면 비닐
뚫린 테일러드 재킷, 전체가 망사인 슈 트, 재킷은 물론 시스루 셔츠까지 시스 루를 전면에 내세웠다. 다이아몬드 패 턴의 시스루 셔츠는 은근히 섹시하면 서도 남성미를 강조하고 있으며, 망사 슈트는 클래식하면서도 위트가 있다. 가령 블랙 슈트 재킷에 비비드 컬러의 이너 혹은 화려한 패턴의 이너를 매치
해 경쾌하면서 입체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는가 하면 깔끔한 화이트 셔츠만 매치해도 슈트의 클래식함과 더불어 망사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벨기에의‘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는 시어 소재의 라운드 톱을 선보였다. 이너, 팬츠 모두 올 화이트로 매치해 단 조로울 수 있으나 여기에 원 포인트로 그린컬러 스카프를 매치해 한층 감각 적이다. 미국 디자이너‘릭 오웬스’ 는 몸매가 훤히 비치는 메시 소재의 튜닉 을 선보였다. 블랙 버뮤다 팬츠(무릎 위 까지 오는 반바지)를 매치해 스포티하 면서 활동적이다. 여기에 화이트셔츠 혹은 슬리브리 스 블레이저를 매치하면 일상생활에서 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포멀한 스 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섹시 vs 캐주얼, 패셔니스타들의‘니하이 부츠’ 겨울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니하이 부츠의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 고 있다. 무릎을 넘어 허벅지까지 올라 오는 니하이 부츠는 보온성에 강렬하 고 섹시한 느낌까지 더할 수 있기에 옷 좀 입는다 하는 패셔니스타 사이에서 겨울철 각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매서운 한파가 한풀 수그러들었음 에도 공식석상에 참석한 많은 여자 스
타들이 여전히 니하이 부츠를 착용하 고 등장하며 계절과 관계없이 니하이 부츠의 인기가 건재함을 알렸다. 그렇 다면 스타들은 니하이 부츠를 어떻게 코디했을까. 우선 윤승아와 이시영은 핫팬츠에 니하이 부츠를 매치해 섹시 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선이 하체에 집중될 수 있도록 상의는 재킷을 매치 해 노출을 최소화 한 것이 포인트. 짧은
핫팬츠에 블랙 니하이 부츠 힐을 매치 해 종아리가 길어 보이면서도 은근한 노출로 섹시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스 타일링을 완성했다. 반면 팬츠 위에 니 하이 부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연출한 스타들 도 있었다. 허가윤은 스키니한 데님 팬 츠에 무릎을 살짝 넘는 니하이 부츠를 코디했다. 여기에 유쾌한 프린팅이 돋 보 이 는 블 랙 맨 투 맨 티 셔 츠 를 매 치 하 며 캐 주 얼 한 스 타 일 링 을 완 성 했 다.
ԩঢ؎Ƿ
RPQTȞ R ڝQRۑHրۑڈI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ɔ ҆ۑډԩঢ؎Ƿ c
ԩঢ ҆܄ч ĤďО ۉtNWQXMYSYMPPUS@O@PPXT eMm @Z@ ` N @O@ N@ N
іĜশ ।ij ࣺ ۜ۾ڒ ەЂݝ ٤শ RZPP SZSPH ڝŝI ᶕWQXMXXVMTVTV
m @@r Z@@M@@ JࡖʭϗϗJ r @ @ @F ڱɩ٦֢ࣤφ F@SWa N @ @ O @ @ @ N Rѱ˝L@QNU֯ډL@яࡔɩ @ @ @ @ ېʭࣺشL@ ߒॣݖř܂çπ N@g @ N@ L@ L@ L@F J،ࣺࣤ ϗϗJ @ @ @ ѱ݊ ͨࢄێɩشL@Tѱ˝ N N@ RT֫Å ʭشϙL@Õۖ߾ېО r ᴗ @ba@ @m @ @ b N@a N@ ֢کц ूL@ېʭࢄ ٱشࢼ֢ شπȆ s @@ @@ @@c @@p @@i N@@ c @@r @@ъٙܶ XR@@w@@p @@a NL@@ e L@@nj@@PWVSQN ᶕ YQWMRYUMWVVS
ᶕWQXMSUYMPQRS
\\Şĸ^^ abcࡗ࢛֫ WQXMSRQMQTPP ६ज़ࡗ࢛֫ WQXMXXXMYXXX ॥࢛֫ࡗې WQXMXXXMPRPR
ॗִͣ QVRÃ ԡéР
ᶕWQXMTTUMQQVU
tlcL@@ol@@Ţԓ Ђݝ
ԣभ˝ řߏL@ ॣݖQLPPPs
ॗִͣ ڱɩ٦ ԖրËԖمԷ ڱĈॼL@@ࢥێڢL@@ ࣤێڢπ֢ ĸ२
Rࠚ QLSPPs Sࠚ QLRPPs وπѱڿۘ ࢥێL@ࣺभ२
ࠨ͉L@@ࣺࡉL@@Ռࣹ Ĉॼۜ ڐʅ
QUȞ t @ÊϻL@Ãÿ Оۉ
ࠛکZ@@n @@b L@@
ᵂMM@@ҜʷԖ ψ ߲ ࢄێMMᵂ
j @@c
ᶕ YQWMYSYMTWQT
ɽʁۜ Z@@m N@@p ᶕRPQMVUVMXSWW
ɔېࣺؑݖۼ
PYQQ ѱێԓ ˝ێRQQs N@@VTa QआрπL@@іTL@@֯ډRNUL Ã͉ ݖR@@L@@ÃÿОۉ
ࣺࣤ ەÃ܄Ҝ ĸ२
ᵂMM@@ҜʷԖ ψ ߲ ࢄێMMᵂ
চࢄπɱ ч
ᶕ YQWMYSYMTWQT
܄π६ܶ֯ ҞHܶQপI JYԘ Ǯۜ، ێҏܶ֯Ҟ ʭ ֯ܶږҞ
ɔۑډ ҆ۑ ԩঢ؎ ؎Ƿ Оۉ ᶕWWQXXMYSSYMMPPUSS
DQU RPO֫Åʁ ܶT֫Å ᶕYQWMWTYMUPXUHٙشОۉI
॥Ĺ֬ʁ Şϗ ॥ĹōĹĞĊ SPȞ ۉࣃ۾ ۑڱ॥ ॥Ĺ֬ʁϗϗ ،ࣨ͋ࣳ ࣲ֫ ĞĤ ĸَǷࠛک éРK֬ʁKܶέϻॷभ२ ϗϗÃ QXϊҠ ܶ܂ݗې
ѱێԓࡖ ˝ێʭ o @@ QRMRY@@r @@l @@b ࢼL@@ ۑ٤শ Q S֫ ࣤπॗ֢ͮL@@ॣݖL@@QL@@Rࠚ іRL@@֯ډRNUL@@ࣺR g @@ʭشϙLूۧ ԓڐǦL@@ݜL@@֢ࣺL@@ࢯɩ֢ࡔࣤ
ҸΛࢄς ȓۑÃö مԷ
ᶕ YQWMYSYMTWQT
ĸ३ɩɳN@@֢ ॗ͉ۜ řߏ
ঊ۩ ٙࠛ ېܿؽĜ ϗϗ ॗִͣ Λݎѵࣤ مҿɔ ϗԟ DQQTLVXP@O@ϗϗÃ DSXϊҠ c @f @ DWLYVY@K@c Ĉ ͉˳ مڐրۖۘڿ @ @ ҜI@@YQWMTTVMSYTX
ɔۑډ ҆ۑ ԩঢ؎ ؎Ƿ Оۉ ᶕWWQXXMYSSYMMPPUSS
ᶕYQWMSYYMUWRR
XXࡗ࢛֫ WQXMXXXMXXPP abcࡗ࢛֫ WQXMSRQMQTPP ६ज़ࡗ࢛֫ WQXMXXXMYXXX ॥࢛֫ࡗې WQXMXXXMPRPR tlcL@@ol@@Ţԓ Ђݝ
Şϗϗ Qआрπ ˨ࢯࠛ˝ ॣ֢ڐ Sѱ˝L@S֯ډL@ç֯L@ɳێɱΟ e @ @k L@Ѽǩ H @ I Õێ͉˝ ېҸێڢ H @ I Ʒо Ӎ͕і H @ I ϗϗÃH @ I@DVWXLPPP ᶕUQVMRRUMQTQP
ᶕYQWMUVWMQQQT
QRRW ॗִͣ QVQs N@@TUa іSL@টۧ֯ QNUL@ψΛ आрπ ॣ ֢ڐRࠚL ࣺRʅ Ãɣ ৯भ२ DRLQPP ࢁͭ˯ ߘࢁ२ ܶ܂ݗې ᶕYQWMSPVMYWRP
QPPU πࣨȔ Qࠚ҆ɳ ئÅ ŗ͉ ˝ڒॗش іQL@ԡݝÒ ێրπˀ ݝ ՆŢ ܶېĜ Ò ێԓڏ ࣵڱπࣲ Ђˆ भ२ DQLSPP HҜI@@YQWMTTVMSYTX
ᶕYQTMSRPMYVPY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f @@f @@g @@s @@F r @@f @@s ȓۑÃöO֢֫֬ʁʭ ÃɣA Ua N@e @RY @s N@VLUPP DQULRUPOmL@ QPȞπ֢ ٱQNUE@dzۜێڼ PQQU k @m @r Z@DSLRUPLPPP ࢾ֢ۗٱіR ܶࠛکڈL@কࢲL@֬ʁL@،ࣺࣤ řߏ QࠚL@@ψΛL@@৯भ२ DQLTPP ԡ ٤ॖ२L@ЂˆԡïL@ŗԷπL ѱێԓ ˝ێ٤Ն،ɩ، s N@@TUa N Rࠚ ࠥचࢯπ، ॣݖQPPP OࢁͭचՇՑO֢֫щO ʮ߀L@Tѱ˝L@Rটۧ֯L@ψΛ Ԥͣ˝щOࠛݎՇՑOi @࠹ज़OېٱщO QLRࠚ QLVPP@ @L@ٳʷР Ãɣ ֢֫֬ʁOѱ࠹ێπOԣ˝ࠛکՇՑO Ã͉ ݖभ२L@ࣺ ٍͣʅ Ãɣ TUϿ܄ʭ ،ژʭڽ؏ شր ۘڿ DRLSPP RT֫Å ڒٙÃɣ ېٱOҿێ͉ شՈ֢ ॗִͣ QVV@@s N@@ࢁߘ΄a N TamŮ ݖπ࠹ԷӇ Ãɣ Sѱ˝L@টۧ֯RL@ŗ͉˝ڒॗش c @@m @@c Z ،ܶźǛ२L@৯भ२ ᶕYQWMYTUMSYSRHٙشОۉI DQLYPP
BվՆ مۑĞֱ ֭ۘںҞ Ҟ ۾ট টܶՆڈNBB мɩʠπN@@֢Л˨щ ԓ܄ԟ Şϗ ҸΛࢄς ߲ď ѨটÃ Hϙॣ QPҞçπI π֢ UȞ ͯࣤ DQXUP Ҝɽ ێؾʷȓمԷ ߲ďֹ ͯࣤ ڐʷч ҿӄє ࡔȆ ڒٙÃɣ ۼ॥ Ãÿ ںϗϗ२ ᶕYQWMVRQMVVRU ᶕYQWMVRQMWSSW HQQ֫MW֫ŮݖZ@@ОۉMπI
f @@f @@g @@s @@F r @ @ ܶࠛکڈL@কࢲL@֬ʁL@،ࣺࣤ řߏ
\\Şĸ^^
ᶕ YQWMYSYMTWQT
ԩԻÃö Şϗ π֢ WȞ ͯࣤ DRQPP Ãÿ DSULPPP फ़ڈ॥ Ҟϊ ۾ট ܶύ ࣺ ەԩԻ ࢄπȆ ĸ२
ᵂMM@@ҜʷԖ ψ ߲ ࢄێMMᵂ ܿÅŢքۜ ࣺەOूە
ᵂMM@@ҜʷԖ ψ ߲ ࢄێMMᵂ
QPQY ࡷݎмˡӂπݖ RࠚMRѱ˝ SࠚMRѱ˝ ৩ࣹभ२ ࢃ љ ۘڿ DRPPPHܶ܂ݗېI
PQPW ʏś͉֢ࢾ ˘ॗ֢ͮ RTP@s N@VUa N SL@টۧ֯ RNU@L@ࣺभ२ DRLYPP
QRRQ ʏś͉֢ࢾ ˘ॗ֢ͮ іSL@টۧ֯ RNU ࣺL@яࡔɩL@ψΛ QLTPP L@߲ď ۉԟ࢚ DRLYPP
QRPT PQPS
ᶕ XPSMSTXMVSUPHcpI ᶕ VPYMSSTMSPRUHÃöI
m ĸ२ ԩԖĞπLԥॗ܆L@ ॄݚĞπم ۾О۽ Ĉॼێ ֭ۘں ҞN ࠛک Z@j @c L@ n @j ɽʁۜ Z@@m N@@p HRPQIRRRMXXPU
ᶕ YQWMWTYMXRVV d مö HٙشОۉI@@@
Tࠚ ،ࣺࣤ Q@L@RU@J@QPP
ĸ३ɩɳN
ց܆LࡧЅ ҏܶϹ Åɶ৩
ᶕ YWSMVTQMXQPX QRQRMQRQY s @@nj@@O@@ࡗͧѦ֢ ॕπψࡉ ېԓم˝ێԷ ॣɜ ࠹֢ࢪ ݊عπ Ãö ϗϗ ϗϗÃ DQRLPPP@O@UWPsf
PWQQ ॕڈݐçࣤ F@@ࢁͭच Ãö ϗϗ TUP@ L@ڿۘॣݖ @ٛ Ѩটà ԓ͍ϋ ێɳɩɜ ݕŇà çπ ܶW ۑL@࢛ܶÃL@।ijL@ʅ।ij ĞĤÖ ϋڿL@јĞL@۾Ţ րπٳΕL@ XÃڈ ݖçࣤ ϥ֭ SP@ @ L@ @ @ǿۧďL ԡ ،ࢁ֢ێτ ŢĊL@ԡ ࠻شم ʮۑԖ ࠹ज़ϥ֭L@ @ŢĊ T @ L@Մېܿؽę ϗϗà DQWULPPP@HۜڸÃɣI ƞ ॣڜɜ ԓ͍ϊ Оۉ VȞ ێԟ Ǯ ڼπ֢ϊ ԓ֯ր ۘڿN
ᶕRPQMWPWMXURX
Qࠚ QLUPPs
мִĈॼ ेҜॣ֭ Ҟ
PQPXMPRQU ᴘn @@n @@ ᴙ ҿݖɩ֢ ϗϗ @nj w مԷ ÃŮ ڒçπ QTȞێԟ ڒٙܿ řߏ م॥ېÃö ϋڿ ܶܶێ ېĞĊ Şϗڜ२ dz ࣤͯ ڼDQTPP V L@ @ @ @ R@ @ L@ॣݖ րۖڿܡ ϗϗÃ DWULPPPHܶ܂ݗېI ঊ۩ ܿॴڒ
ࡷ ࢾ֢ۗٱ ݎոॢІ Ƿم ࠛک॥ شςٮ ێÃö HۉέL@ۧǩÊL@؍Նԓπ˦I cctvL@͍ؑ Խࠛʿڿۘ ش
ԡ ٤ॖ२L@Ђˆԡï ŗԷπL@Rࠚ ࠥचࢯπ، ॣݖQPPP @O@ࢁͭचՇՑ ֢֫щOԤͣ˝щOࠛݎՇՑ @࠹ज़ O@ېٱщ O@֢֫֬ʁ
ᶕYQWMTTVMSYTXHҜI PQQQ
ѱێԓ࢛ࣤͯܶ ˝ێ ।ĺܡď ڏܖ॥ ȧʒ QYTÃ ijࣃ ч Ԫॢ णπ lirrʭ҆çπ Rѱ˝L@Rࠚ ࢃç֯L@ ࢃ ҜكL@ǦЛщɴ Ãÿߏͧ ٤͕ԓ֯ Ҟ ڜ२ DQTUP ᶕ YQWMVWPMWVWYH֢ؑͮ ࢌI ᶕ WQXMSUXMVQPPHŗ֢ͭێоI PQPY ॗִͣQWRs N@@RYa N Ȍ ڼQѱ˝ΟL@QࠚL@ψΛ DQLUPP শͭ֔ ϰʭڐQYX@@s N@@UXa N ʮ߀L@іRL@টۧ֯RL@Ã͉ݖ DRLRPP ॗִͣ QVV@@s N@@ܶ܆ʭয ݝřі іSL@টۧ֯RL@ԡ ݝQࠚ ψΛL@৯भ२ DQLYPP HҜI@@YQWMTTVMSYTX
ᶕSTWMXPTMSQVT
ېٱOҿێ͉ شՈ֢ c @@m N@@c Z ᶕ YQWMYTUMSYSRHٙشОۉI
Ţَ ʭ҆ SҞçπ іSL@টۧ֯RL@ç֯ ،ܶ ࢅ UȞˀ ԡݝL@،ܶ źǛ२ DRLRPP ҜIYQWMTTVMSYTX QQQV QTVs N@@RVa N@@।ijٛ іSL@টۧ֯QNU@L@ψΛ RࠚL@Ȍ ڼḣ ۜ πӇΟ ৯भ२ DRLRPP ҜI@@YQWMTTVMSYTX QQQV ѱێԓ ˝ێҝ ॗִͣ Qb NQࠚ ijࣃ֜ऑψࡉ णπ DQSUP ؙܿǩі֬N@৯भ२L@ٳʷР ԓۿ ϰՆ ݖǮþܶՆڈHX ŮݖI
PYSP Jॗִͣ QVRs N@@J ֜ӂπݖřߏ іSL@৯भ२ DQLU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QTV @@RT N @@ DQVPP@@Sѱ˝ ৩ࣹKÕ֢भ२ HҜISTWMSTXMXWYP QPPY πࣨȔ ֢ࣟ˨٤ ॥ԓ͍ م॥६ԷL@QR ߦ ڝÃɣ ৯L@۾ŢL@Õ֢ Ђˆ भ२ DQLPPP πࣨȔ Q Rԓ͍ م॥६ԷL@ǷݝÒ ێրπ२ ՆŢ ր ۘڿ ৯L@۾ŢL@Õ֢ Ђˆ भ२ DQLSPP ট֢ۗࢾ QTTs L@@ @@ @@b іSL@টۧ֯ QNU@L@ψΛL@źǛ२ ৯भ२ DRLQPP ѱێԓ˘ ˝ێॗ֢ͮ іSL@টۧ֯R ç֯ ،ܶ ࢅL@ՆŢ ِă Ãɣ ࠥʭ ܖQһͤL@ࣺभ२ DRLQPP HҜI@@YQWMTTVMSYTX
ॗִͣ QWQs N@@RYa N
ᶕ UQVMURQMPQTSHٙشОۉI
Qѱ˝L@QࠚL@ψΛ
QQPV ࢾ֢ۗٱʮ߀ ͯࣤ іSL@@টۧ֯QL@@ψΛL Ã͉ݖ DRLRPP ҜIYQWMTTVMSYTX
ॗִͣ QWQs N@RYa N
źǛ२ DQUPP
QSYMRQ@@STa N JSࠚ ʮі ѱ͋ɳ MDWPP Jটۧ֯ ˶ς ࢃ ʮі DXPP ᶕ WQXMUQTMWRTT
ᶕ WQXMSPVMWUTT
ѱ࠹ێπ O@ԣ˝ ࠛکՇՑ RT֫Å ڒٙÃɣ
QVV@s N@ࢁߘ΄ مҿɔ
QPRU ॗִͣ QTWs N@@Λݎѵࣤ a N ࢃ іRL@টۧ֯RL@ࣺQ ǦЛψΛL@৯भ२L@QPࠚ no@petL@QQUPs ࢁͭ˯ ߘࢁ २ ܶ ܂ݗېDRLQPP
TUϿ܄ʭ ،ژʭڽ؏ شր ۘڿ ࣺL@ŗ ڀण֫ۉԽ
QRQQ ѱێԓࠥ ˝ێʭ ܖřі іSL@টۧ֯RL@˘ॗ֢ͮ ࣺभ२L@Ï، ݖok źǛॣď ç֯ ࢅ DRLQPP ҜI@@YQWMTTVMSYTX QRPV ॗִͣ QYUs N@@SVa N Q@@b @@ͯࣤL@@Qࠚ ψΛL@@źǛ२L@@Ï، ݖok DQLTPP
QPPQ QUYs N@@TVa N@@ॗִͣ іQ@K@ɳ͊іL@RࠚL@@@@@@@@@@@@@@@@@ ψΛ ԡ րπॳ ڿDQLUPP ѱێԓࠥ ˝ێʭ ࡪ֢ێॣܖٛ іSL@টۧ֯RL@ࣺQ Rࠚ ৯भ२ DRLPPP JQRR ڝύ @@Qܶۖ ߦ ڝÃɣ ɣ HҜI@@YQWMTTVMSYTX
Rѱ˝L@ψΛ ďL@ࣺ֫ DRQPÃ
P࢛ܶ Şϗ Q@f Jf @@@DURYLPPP@@J R@s @a @b N S@br L@QNU@b N Jl @@n @@DYSPLPPPJ@@ t @s N@Tbr N@Sb N ߲֭ ݝրπ Jw @@DSUPLPPPJ c L@Tbr N@Sb N R@f n @c @RPQR f @m @DXTPLPPP s @d @U@b NL@SNU@b N Jb @@@DXVYLPPPJ U@br L@T@b N@sdRVN@ Jb @@c J DTYPLPPP R@br L@R@b N Jԟ ڏؽӂ˱J Ή، ˝͗ۑDXSPLPPP Mࣺۧ ܶ QPʅÃɣ Hʠ πÃö ӂ˱I
b @@d A@@ b @@lii A ͯࣤH،ࣺࣤL@ԟà s I Jc @F@c Mop Jh H࢛ܶI Jc @b Js @s @ Jϙॣ ʠπ Şϗ ܶڒ ܂ݗ ێېٙॣϻ ࢃʯѦɜ ʅъŢপA J߲ďێࡃ ۉՑ Hϙॣ ֱܿÃI JࡔȆÃöHa N@s I JŞϗà UUϊ Jѱێԓ ˝ێRf @@ ɶʮ࢛ܶ QP@ L@VNUѱ˝L@TNU֯ډ ߲֭ ݝրπ DQLRPPLPPP Jl @@n Y N@Tb N@Sb ߲֭ ݝրπ DYQPLPPP
ࢁď źǛ२ DQVUP ᶕ YQWMTTVMSYTXHҜI
۾টL@@ێϰ ۑԟɽ ডٙ३ɩɳN
उࣻ R@@ @@@،ࣺࣤ ͯࣤ ܶۖ ֫ݏÃɣ ҇ҿ ؾď @ @DQPP c͗˝ ҜʷԖ شր܄ ᶕRPQMTUPMRQYU
ɔۑډ ҆ۑ ԩঢ؎ ؎Ƿ Оۉ ᶕWWQXXMYSSYMMPPUSS
B7
B8
ԩঢ؎Ƿ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Ѧ÷І ܶۧ ٛ éР ێˍ־ӂ˱ܿ ॥ éР ͯࣤ ঊ۩ мڒ ֯ڏٙܿ f @s @b @SPPP RPQMTQPMQSRPHٙشОۉI RPQMWPTMUXVQH॥ĹشОۉI
उࣻ R@@ @@@،ࣺࣤ ͯࣤ ܶۖ ֫ݏÃɣ ࣃ ݕO@@۩ঢۉ।Ĝ
҇ҿ ؾď @ @DQPP c͗˝ ҜʷԖ شր܄ ᶕRPQMTUPMRQYU
ɔ ݖۼQ @ͯࣤ Hभࣤπ ĈԷL@ĸI@ ۧրψࡉ ˒ ďࠚ ،ࣺࣤ ঊI@h@ψࣤL@ ϙॣࣦL@ɔډѦ֢ QҞçπ ŢÅZ@UÕ ڝQȞ ̝ ߘ۾ɜ ۑҜ ͯࣤ Ãɣ ˨ࣺ ݞQɸL@ࠇԓʭĸ ۿۑभ२ ࣵڱπࣲ भ२ DXPP DQLTPP ܶ܂ݗې ᶕ RPQMRRTMRVWU
ॣրĸ ߗ՜ɜ мܶ ࢄς ςࣺښ мܶ ࢄςࣺښɜ ࠥठ ࢄπɱʭ ३ɩɳN ެ˟ ˽L@ǻՆ܆çL щࡵѪͭL@Ӂʅ ˦ Ä ܞ६ࠂ ъϼ ॣ֢ڐL@ԟÃL@ijপ ێԓ֫ ࠥठ ߗ՜ ᶕRPQMVPPMPPUP
wednesdayL@febuary@QRL@RPQT
ᶄ ăগ३֫ɳAA@@ᶄ SUՆ HٍI@@QNUՆ L@@ٙشŇ Лَপԓ řЛ ᶄăগԟɽ՜ᶄ WYȞԩ HٍI@@ئԓL@@ ئĹĈٙ XPȞԩ HǮI@@ Ãۉ܄।Ĝ ۉԓ XSȞԩ HٍI@@ԖҜېĜ ۉԓ
WQXMSTTMUVPWHܹπ ъI
ࣺێǹՒ řЛ
।ॷ ڜÃǩ ۜπ
ᶕWQXMSUYMQQTT
STՆ HٍI@QNUՆL@ٙشŇL@@cpa
।̝ ڜɜ ijপʭ Ãɣ
SSMTQ@@QTYs N@@
TYՆ HٍI@֢ࢊࡃ۾ شО
ڝDSLPPP
f L@@ny@@QQSUT
ҜI@@YQWMTTVMSYTX
ٝրĸ ڜٝրҜঢ
UYՆ HǮI@πЛ ݘF@ȓۑԓؽ
ᶄ ăগॣ ڼǦɮ ҇ ۉᶄ
ǮHSSՆI@ϙॣ Ն՜ ڒٙ
Ţʮij۩ ߦ ېগ RLUPPϿL@@
ǮHVRՆI@֫оŇۜL@ڿۘۧݗ
۾О ݗSPPϿN
SVԘ ٙشŇ HٍI@֫оŇۜL Ě५ ՆĞ řЛ TPʅ HٍI@ٙܶŇ ڿؾ UPʅ HٍI@ٙܶŇۜ UPʅ HǮI@֫оŇۜL@ ɣͶۘڿ UPʅ HǮI@֫оŇۜ ijপ ۾ʭԓɮL@حʅ ݖৈۜ˦ ؙ֭ۘɜ Ҟˡ ڜ२N Ğֱۘɜ Ҟˡϊ ۾ট ܶՆڈN ۧǩ۾ট ԓ ۿ ᶕ YQWMTTVMSYTX
мĹ ʷभˡ ۑ܆ ۉďࣃ ێăগ ॗִͣ QVRà ࡔπ؎ڒ ॣݖQLUPP @@DRLPPP Qࠚ QLUPP@ @@DSLPPP Rࠚ QLPPP@ @@D@RLTPP t @भ२L@ࣺQʅ وπѱڿۘ ࢥێ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Њॣɜ ï͉ێď ক՜ॣٍ мĹِі܄Ҝ ܶ܄Ҝم ᵂѱێԓݖֱܿ ˝ێᵂ
ᴖăগ۾ОijপGԽυॷÃ
،ιɳ ڒijপ ͯࣤ२
HPWMQRMWI
QPPϿ ٝјҊր ۘɜ ٝјʁ
ᴘп ۉڿÃॣ ڼ܄ǦɮƐԷ QPPP@@ʅŮ҇ ݖᴙ
ࠝ ֯ॣݖijL@ܶі ijপ ॕŗ͙ Ãɣ ᶕWQXMVVTMXWTS
Ҡ֭ ۉÃۜ ڼ܄՟ SMT@@ʅŮݖ ɔ҆ۑډ ԩঢ؎Ƿ Оۉ ᶕWQXMYSYMPPXR
ܶۼHՄĈ оրŢ Uۧ YMQPۿI Ãۧ пڽր ۘɜ Ũِক Ѓԓɮمö
πࣨȔ RUPs @@NȧʒԻԟ ϊট߁ مĞֱۘ ֭ںҞ
t L@Tѱ˝L@S֯ډL@ç֯L@
ͯࣤ DSLU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ۼॣö ĸۖॣՆڈN
ïۖɩɳN
ЛݖNöݖࣽە
J@@ȓ ijপ ÕߐéL@@TP ۑŝ֬Ţʭ
ƷоॣݖL@w @ @ @ L
řߏ مԪॢІ ۘڿ
ɔ҆ۑډ ԩঢ؎Ƿ Оۉ ᶕWQXMYSYMPPXR
ȓ Ѩ॥ Ũِক Ѓԓ @@
ϋ ڽحڼԓ֯֫L@
Խij ʷٙԟ ˆ іեمԷ
ʏ ڼܡÃÿ˝ مτ
ϊটі і ॣ֯Ҟ Ҟ ِ͊ܶ֫ϻ ϻ ç ۉçۼ ˝υ υɩɳN ᶕWQXMYSYMRPXQ
DRYUPO @
ᶕYQWMTWVMSSUR
PQQU ॗִͣ ԡ ࡖʭ ͯࣤ QTTs N@a N Rѱ˝L@@Rটۧ֯L@ψΛ ࣺभ२ DRLQPP ॗִͣ QVR@@s N@@ ֢ࣟ˨٤ ͯࣤ
PUPY ʟ٤ज़֢ ͯࣤ RUUMQW@ȧʒπࣨȔ n @s @p @ RݘΕ֯L@߲֭ŢĸL@͚ΟL M @ L@Õې٤ज़֢ ʅŢ֯L@Õٳܶېҿ ৯भ२L@ɶŢLۧŢπ֢Ãɣ ᶕUQVMTUVMYUSUHٙشОۉI
éÏ҆ॼ ˝ۑL@आрπ ϰ˨ࡃ˝ێ ֭ߗ ч ۩ ˦HЛΕԷҿ֢I ࣤێࢯ֢ؽF@Ή، ˝͗ۑभ२ ᶕYQWMVXVMVYVX HԟɽZ@@ڳϿۜI@@
ᶗ Մ؍Z@@حL@ÃĐL@ϿĐĜ २Ɛ ،ιɾď ڐ،॥ Ԛڽ Ԙ،Ãɜ Ţԉ ֢֢ ǦێÃ ϋɳď ԩÄॣ֫ɜ Ҟ ɤؘ֨ؐ ݖɩɳN
DQLPPP
ݖŝ֫ॣՆڈA
،ࣺࣤ ͯࣤ
ِͽ܆॥ ڿؾ
ॗִͣ ڱɩ٦ SSa N@
ŢߦяՄҜࢥ Մ֯ॣď
іRL@֯ډRL@Ђˆ ԡï
߁ەÊۘö ݖʭ२
Tࠚ DQLXPP
ۑʅ֤ͭ ۑ QPRT ȧʒ QUVÃ ۣϊܶЛ֯Ҟ ࣺÃɣ ࠡʅL߁ԟLǿۧďLࢥېș DVPP
ɔ܄ډҜ ЛΕ
ᶣᶢ ؍ڿij ij֯ ᶢᶣ
RࠚL@ψΛL@ԡҜك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YQWMYSYMTWQT
јۜڐθ ۉΎॣϻ ॴ҇ॣ֯
ࣽݖNϙ֢՜Խ
ٳʷР ԓۿ VTVMSVQMSYTYHٙشОۉI
،π͑ ԓপ҆ۧ Ոࢥ MٍŇ ِۧ ؎ʿɜ Ҟ Mनԩ ЛΕ ܞ३҂ ˝ࠥ ڜ࢛ Mɔ ډidࠥ˝ HԓݘI MVUՆ ێԟ э˝ࠥ ߒॣݖ ؝ MٙܶŇۜ ЛΕ ܞ३҂˝ࠥ ڜ Mԩঢ҆ܖҿL@Mϰ˨ࡃ˝ێ Mा˝ ֢࢞ॕL@M֫оŇ ֭ߗ ᶕVTVMSSYMVPYQ ᶕVTVMYVSMURUV
ᶕ YQWMSPRMSSRRHٙشОۉI
PYQX QSYMRQ@@STa N JRࠚ ʮіL@@ѱ͋ɳL@@րǯۧ ܶіԓ ڏÃɣ DWPP@ JSࠚ ʮі ѱ͋ɳ MDWPP Jটۧ֯ ˶ς ࢃ ʮі DXPP
ِͽ܆॥ ڿؾ ᶕ YQWMUPPMUUSW
ŤŞրπ Ěԓ۾О ٦ր ҆ۧ ͣۑŢ ࣲͥښ ԡɜ ݖҦ ֭՝ ijߘ ۾Ţॗͣц ч ȓۑԘΉ ۾О ࠭ҿșĜ ۑʭϗ Ãÿ ܆Ě J҆ॼ ч ͉ێՈ֢ ՜ݖ ᶕRPQMSQSMPVYQ
ᶕ WQXMUQTMWRTT ᶕ WRTMSPYMXRPT
мπ π҆ɜ ɔډ ҆ۑډ ҆ ۜ۾ ֭ۜО N N
ϙॣ ڱʷېĸ ϋڼ ࡗͧҿ، ʅ। řߏ ԘΉF֢ࣺمԷ ҿݎɩ֢ ࣺࣤȆθ ֨ɩɳN ` N
۾ՆĊ RT֫Å іٙܿ JԽijϊ ҆ď ˡشʭ ō֭ޏ ێþÃďL@@҂ۜÃ ǰďL@@
n @@RPQS@@h
ψ ۉڿन؎٭ ێɩɳN
e @@gls
J۾Ĺ ֭।ԩ Խijʅপ ۖԟL@@
T L@a L@ @ O
ࢁπ֢֭О
@ L@amOfmOcd
HQYWTNQPNYNT@@ϻ ܖL@@I
msrp@DQYLQUP
ۧপ֭।ʅ।ij ؽܙL@@ TPȞ ЃপL@@Ѓপ। ъԓ
staar@@hyyundaai ᶕWQXXMVSSQMMVWWPP
҇ڿіեMࢥېșijপ
RPQMMQV@@n @@b N
N N
b L@@nyy
N N ᶕRPQMXTPMVXXS
ᵂstar@@toyotaᵂ toyotaᵂ JRPQS@new@designed@avalonJ
ڼܡјۜڐθ ϊǦ ॥ Ãڽ܄ ێΛ ڼԩ مÃۧ ҇ʿɜ ۖۑɩɳN ۖۑɩɳN
ᶗज़،ȧZ@@@Մ֯ॣö ݖʭ२
ᶕWQXMYSYMVRPT
RPTV@ a @c @p @ ڜʏू ࠹ϥՑ ĚÅ ͯࣤ ئXUPsfL@ۧۼ مॣݖĚÅ Ҳࣲू ֢च֢ێOͭوÏ֢॥ ࡗͧĜ ێπ؎ ࣹࣵ πࢯۑL@ԭΉL@֬ʁ۽ م३ ͯࣤ DSRPP k @m k L h @p L@llc
SXՆ HٍI@QNUՆL@ٙشŇL
۩ঢۉ। ۾Оۉ
QTPPs @@L@@Ђ˟ ܞؽÃɣ२
˖ψʁL@Ã͉ݖL@
ߦ˦।ij ijԓ
b @@b N@@TUa @@@ѱێԓ˝ێ
ѱێԓࠥ ˝ێʭ ܖřߏ
caL@֔ٱF˝͉شێO֬ŢՆߐŢ
VPՆ HǮI@@Ն՜ ڒٙ SWՆ HٍI@QNUՆL@ٙشŇL@
ॣϿস ࣃݕN@@
MPRQQ
ψһ ঘێڢ
आՑ˨ۜێȆ
PQRR
PYQ
ɳێɱΟL@ @ @ @
SXՆ HٍI@@QNUՆL@@ٙشŇ
ᵂ֭Ȟ ʅҎԓᵂ ր।HЂ˟ҞإI ࣥրďL@satHẐẑI@ ٙ۩ր।˦L@Նʅ ۩ېј߾ ێЃह Jܶܿ ڈŝHUPE@ॣێI JۑڈۑHЛΕҎԓI ۿক ۉŢপL@ Ƽێ ێΛݖ شɜ ęL@ ߁ەLҎԓÃ ڐπݚ҉ ۉ ڐπحَ ۉL@֯ڽ۽ ঠॣېՆڈN ܢԸ܆॥L@hur rryA@@ъԓࣶ ᶕWQXMSUYMVSWS
l @ @DRVYOSVm DRLUYYKt L@dmvKb @f @ߓÃ SNUlL@vVL@RVXhNpL@laL@htd btL@skL@QPa star@toyota@of@bayside ᶕWQXNXVYNQRVT ܸڳHk @@y I
연예
2014년 2월 12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조용필‘단발머리’등 저작권 회복 레코드사, 히트곡 31곡의 배포·복제권 이전에 합의 SM의 이수만 회장(왼쪽)과 YG의 양현석 회장.
SM·YG 엔터, 전경련 가입 연예 전문社 첫승인 ‘위상강화’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들인 SM엔 터테인먼트(이하 SM)과 YG엔터테인 먼트(이하 YG)가 연예 전문 회사로는 처음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 경련)에 가입했다. 전경련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전 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4년 도 이사회를 열고 SM과 YG를 포함, 올 해 새롭게 회원 가입을 신청한 54개 회 사 입회를 승인했다. 이로써 전경련 회 원사는 기존 500개에서 554개로 늘었 다.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 제단체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회 원사로 있는 전경련은 그 간 매해
8~10개사의 회원가입을 받아 정기총 회를 거쳐 가입여부를 결정하는 등, 입 회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50여개 회사 가 신규 회원이 됐지만, 여전히 전경련 가입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SM과 YG 의 이번 가입 승인은 연예 전문 기획사 들의 한층 높아진 사회 및 경제적 위상 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수만 회장의 SM과 양현석 회장 의 YG는 모두 코스닥 상장사로, K팝 열풍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다. SM에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등이, YG에 는 싸이 빅뱅 2NE1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악동뮤지션 등이 소속돼 있다.
‘가왕’조용필(64)이 자신의 히트곡 31곡에 대한 저작권을 완전히 되찾는 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용필의 과 거 음반을 발매한 레코드사 측이 지난 해 가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원저 작자인 조용필에게‘단발머리’ ,‘창밖 의 여자’등 히트곡 31곡에 대한 배포 권과 복제권을 이전한다’ 는 내용의 공 증서류를 접수했다. 조용필은 1986년 해당 레코드사와 음반 계약을 하면서 A사장에게 저작권 중 일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방 송권과 공연권은 조용필이 갖되 배포 권과 복제권은 A씨가 보유하는 내용이 었다. 당시에는 국내 저작권법이 허술 해 조용필은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부 족한 상태에서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 로 알려졌다. 그러나 10여 년이 지난 1997년 양측
‘가왕’ 조용필
은 저작권을 두고 소송을 벌였고, 2004 년 레코드사 측이 대법원에서 승소 판 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조용필은 이들 노래가 방
다이나믹듀오, 첫 유럽 공연 성황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 아 힙합 그룹 공연은 처음 진행하는데 ·사진)가 유럽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 고 밝혔다. 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11일 밝혔다.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8일 오후 9시 프랑스 파리의 400석 규모 클럽 누보 카지노(Nouveau Casino)에서 1시간 30분 동안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멤버들은‘진격의 거인돌’ 을 시작 으로‘쌔끈해’ ,‘만루홈런’ ,‘슛 골인’ 등 7집 수록곡과‘어머니의 된장국’ , ‘죽일 놈’ ,‘출첵’ ,‘링 마이 벨’등 히 트곡을 다양하게 편곡해 부르며 14년
파리서 매진 기록
배우 이보영의 광고 촬 영 현장 스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보영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보영은 오프숄더 튜브탑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청 순함과 섹시한 매력으로 여신미모를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녀린 쇄골과 함께 매 끈한 어깨라인으로 청초함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에서 이보 영은 장시간의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는 등 프로페셔널 한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보영은 SBS 드라마 ‘따뜻 한 말 한마디’의 후속 ‘신의선물-14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보영, 새침한 표정+가녀린 쇄골
내공의 한국 대표 힙합 그룹다운 무대 를 선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체 관객 중 90% 가 유럽 팬들이었으며 관객들은 한국 어로 된 랩을 따라 불렀다. 팬들의 합창을 들은 멤버들은 언어 와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공유할 수 있 다는 사실에 감격했고 팬들은 앙코르 대신 한국어로“돌아와” 라고 외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공연을 기획한 현 지 유명 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측은 “다이나믹듀오는 유럽에서 별다른 홍 보와 정식 활동을 하지 않은 힙합 그룹 이지만 콘서트 티켓을 오픈한 지 1주 일 만에 매진시켜 놀라웠다” 며“아시
당시 계약에 포함된 곡은‘고추잠자 리’ ,‘못찾겠다 꾀꼬리’ ,‘여행을 떠나 요’ ,‘슬픈 미소’ ,‘어제 오늘 그리고’ , ‘촛불’ ,‘너무 짧아요’ ,‘그대여’ , 미지 의 세계’등 대부분 유명한 곡이다. 2006년 A씨가 세상을 뜬 뒤 아들 B씨 가 저작권을 이어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4월 조용필 의 19집‘헬로’ 가 큰 인기를 끌 당시 시 나위의 신대철이 페이스북에“(조용필 이) 레코드사에 저작권을 뺏긴 슬픈 일 이 있었다” 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그로 인해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는‘가왕 조용필의 31곡 저작권 반환을 요구합니다’ 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송이나 공연에서 연주되거나 불릴 때 조용필의 한 측근은“레코드사 측에 의 저작권료는 받았지만, 자신이 이 곡 서 공증서류를 접수한 걸로 안다” 며 들을 재녹음해 음반, DVD 등으로 판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이야기하기 할 때는 A씨 측에 저작권료를 내왔다. 어렵다” 고 말했다.
미쓰에이 수지,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출연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20·사진) 가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SBS 수목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드림하이’ 에 함께 출연한 김 수현의 제안으로 오는 11일 촬영에 나 선다. 수지는 13일 방송될 17회에서 극중 도민준(김수현 분)과 다정한 모습을 보 여 천송이(전지현)의 질투를 자아내는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수지는 평소‘별 에서 온 그대’ 의 애청자로 김수현이 출연을 요청하자 흔쾌히 수락했다” 며 “두 사람이‘드림하이’ 에 함께 출연한
적 있는 만큼 극의 재미를 더할 것” 이 라고 설명했다. 12~13일 방송될‘별에서 온 그대’ 는‘2014 소치 동계올림픽’중계로 평 소보다 25분 앞당긴 오후 9시 35분 방 송된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FEBRUARY 12, 2014
‘소치 올인’ 에 시청자들 피로감 호소 드라마도 예능도‘줄줄이 결방 사태’ … 시청권 박탈‘비판’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가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대 거 결방 사태를 맞고 있다. KBS2는 월화드라마‘총리와 나’후 속 드라마인‘태양은 가득히’첫 방송 을 오는 17일로 미루고 금요드라마‘사 랑과 전쟁 2′ 도 결방하는 데 이어 예능 프로그램‘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 체능’ ‘해피투게더’ ‘유희열의 스케치 북’ 도 모두 방송하지 않는다. MBC도 월화드라마‘기황후’ 를 1회 결방했으 며 ’ 제왕의 딸 수백향’ ‘PD수첩’ ‘컬 투의 베란다쇼’ ‘라디오 스타’등도 전 파를 타지 않는다. 특히‘라디오 스타’ 는 이미 2주 결방을 예고한 상황. SBS 는 종영을 2회 앞둔 월화드라마‘따뜻 한 말 한마디’방송 일정이 불투명하 다. 10,11일 양일간 결방한 데 이어 동 계 올림픽 결과에 따라 방송이 다음주
에도 편성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주 말드라마‘열애’ ‘세 번 결혼하는 여 자’ 와 예능 프로그램‘힐링캠프’ ‘심 장이 뛴다’ ‘짝’ ‘자기야- 백년손님’ 등도 모두 편성되지 않았다. 방송 3사의 오후 10시대 드라마는 수목드라마 정도만 시간대를 변경해서 방송하는 정도다. 이쯤되면 방송 3사 모두‘올림픽에 사활을 건’모양새다. 실제로 한국 선수들의 경기가 있는 13 일 SBS 편성표를 살펴보면 오전 6시 ‘소치 특집 모닝와이드’ 를 시작으로 경기 하이라이트, 소치 특집 뉴스, 소치 특집 다큐멘터리, 쇼트트랙·스키·스 피드 스케이팅 중계 등으로 채워져 이 날‘소치 특집’ 이 아닌 정규 로 편성된 프로그램은 3개에 불과하다. 이처럼 방송사들의‘소치 올인’ 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피로감을 호소하
고 있다. 동계올림픽이 아닌 평소 선호 하는 프로그램을 볼 권리 자체가 박탈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천문학적 액수의 중계권 료 협상이 자리한다. 현재 소치올림픽 의 중계권을 보유한 SBS는 약 300억원 이 넘는 중계권료를 IOC에 지불한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또 KBS MBC 등 지 상파 방송사도 SBS와의 중계권료 협상 에서 상당한 금액을 지불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3사가 역대 최대 규모 의 해설자·캐스터를 파견한 것도‘올 림픽 특수’ 를 잡아보려는 전략의 일환 인 것이다. 이에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KBS, MBC와 중 계권료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SBS가 단독 중계했던 것과 달리, 올해 는 지나친 중복편성이 우려되는 상황 이 도래한 것.
이에 시청자들은 포털사이트와 각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같은 날 같은 시간대 3사가 똑같은 내용을 방송하는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시청의 자유 가 침해되는 셈’ (ID ma**)‘방송사 간 경쟁으로 오히려 타 프로그램 시청권 이 박탈되고 있다’ (ID ui***) 등의 의견 을 전하고 있다.특히 종영을 2회 앞두 고 마지막 방송일이 확정되지 않은 SBS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마지막 2편을 남겨두고 모두 결방되면 그간 진행됐 던 흐름이 모두 끊기는 셈’ (ID 김**)이 라는 비판 의견을 속속 밝혔다. 이처럼 이제 막 닻을 올린 소치 동 계올림픽 중계방송이 과다경쟁에 따른 시청권 박탈이라는 오명 없이 무사히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 다.
‘노련미’김성주 vs ‘감동’강호동, 올림픽에 재미 더했다 특별 해설위원 자격 맡아… ‘좋은 반응’ 방송인 김성주의 노련미 넘치는 해 설과 개그맨 강호동의 따뜻한 해설이 경기의 긴박감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성주와 강호동은 각각 11일 오후 MBC와 KBS 2TV를 통해 중계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 팅 500m 경기의 중계를 맡았다. 김성주는 앞서 지난 8일 남자 스피 드스케이팅 5000m 경기를 중계, 강호 동은 10일 오후에도 남자 스피드스케 이팅 500m 경기에 특별 해설위원 자 격으로 해설을 맡아 좋은 반응을 이끌 어냈다. 김성주와 강호동은 각기 다른 매력 으로 시청자들에게 올림픽의 즐거움 을 전달했다. 이미 많은 스포츠 중계에 참여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김성주는 이번에도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를 더 했다. 일단 김성주의 무기는 노련함이었 다. 김성주는 해박한 지식으로 정확한 정보 전달, 박진감 넘치는 중계에 능했 다. 손세원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며 지루하지 않게 경기 중계를 이어갔다.
특유의 감탄사를 더한 경쾌한 어조의 중계는 집중도를 높였고, 마치 경기에 출전한 선수처럼 열정 넘치는 모습이 었다. 강호동은 따뜻함과 감동 넘치는 해 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호동은 한 국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도 잊지 않았다. 이날 강호동은 이상화 선수의 경기 시작 전“4년 동안 30초가량을 위해 최 선을 다했을 텐데 그 땀과 자신을 믿길 바란다” 라며“대한민국 여전사들 무조 건 파이팅이다” 라고 말하며 든든한 응 원을 남겼다. 강호동은 지난 해설에서도 경쾌하 고 감동이 묻어나는 메시지를 전달했 고, 시청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을 하는 등 시청자의 입장에서 경기를 전 했다. 김성주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함을 보여줬다면, 강호동은 노련 함과 전문성은 부족했지만 그만의 매 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는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김현영, 이보라, 박승주 선수가 출전했다.
방송인 김성주의 노련미 넘치는 해설과 개그맨 강호동의 따뜻한 해설이 경기의 긴박감 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법원 “마이클 잭슨 주치의, 팬들에 ‘정서적 피해’ 배상해야” 팝 황제 마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AFP통신 등 이클 잭슨(사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진)의 사망으 법원은 프랑스인 2명, 스위스인 2 로 팬들이 입 명, 벨기에인 1명 등 소송을 낸 5명이 은‘정서적 피 잭슨의 사망으로 정서적인 피해를 보 해’ 도 배상을 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받을 수 있다 원고들은 피해를 입증하는 진단서 는 판결이 나 와 증인 진술 등을 법정에 제출했다. 왔다. 프랑스 오를레앙 법원은 11일 잭 이들의 변호사인 엠마뉘엘 루도는 슨의 팬들이 잭슨 전 주치의 콘래드 머 “팝 스타와 관련해서 정서적인 피해가 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머 인정받기는 내가 알기로 이번이 세계 리가 팬들에게 1유로(약 1천500원)씩 에서 처음” 이라고 말했다.
루도는“피해 배상은 상징적인 것으 로 머리에게 1유로를 받을 생각이 없 다” 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머 리 박사로부터 치사량의 프로포폴을 투여받고 사망했다. 머리는 2011년 과실치사 유죄 평결 에 이어 4년 징역형을 받았으나 캘리포 니아주가 교도소 과밀 해소를 위해 마 련한 기결수 조기 석방 제도의 혜택을 받아 작년 10월 복역 2년 만에 가석방 으로 풀려났다.
지난 9일 방송한 ‘1박2일’
‘1박2일’시간여행편‘폭풍호평’ 텅 빈 서울에서 찾은 추억과 감동 지난 9일 방송한‘1박2일’ 은 설을 맞아 모두 고향으로 떠나고 텅 빈 서울 에서 진행됐다. 서울역에서 오프닝 장면을 찍는데 도 사람들은 역 안으로 발길을 옮기기 에 바빴고, 가장 오래된 사무실을 찾아 연지동으로 향하며 지하철을 탄 김주 혁을 알아보는 시민도, 가장 오래된 다 리인 중랑천 살곶이 다리에서 차태현 과 퀴즈를 풀 시민도 없었다. ‘무식’ 을 대표하는 김종민과 김준 호가 정동을 찾아 구한말 역사의 현장 을 둘러보고 을사늑약이 왜 조약이 아 닌 늑약인지를 외우는 장면은 웃음과 배움을 동시에 주는 유익한 장면이기 도 했다. 출연진과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 고 눈물까지 흘리게 한 건 그다음. 대표적인 서울 명소인 남산과 창경 궁, 명동성당에서 환희와 열정, 고독을 주제로 한 사진을 찍어오라는 미션에 출연자들은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 고 바닥에 떨어진 붕어빵을 주워 먹기 까지 했다. 심사를 하겠다며 모인 KBS 편집실 에서 제작진은 출연진의 부모가 젊었 을 적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 줬다. 그리고 출연진의 사진과 합성해 선물했다. 김주혁은 자신이 섰던 명동성당 마 당에서 데이트하는 젊은 부모를 만났 고 차태현은 남산 팔각정에 신혼여행 을 간 부모와 같은 자리에 섰다. 김종
민도 어렸을 적 돌아가신 아버지와 창 경궁에서 나란히 섰다. ‘국민 예능’ 으로 불리던‘1박2일’ 의 부진 끝에 시즌 3를 새로 맡은 유호 진 PD는 방송 초반 기존의 복불복을 비롯한 미션을 더 독하고 단호하게 진 행하며 새 출연진들과 기 싸움을 벌였 다. 그런 출연진들이 무방비상태에서 눈물을 쏟게 한 서울편이야말로‘유호 진 표 1박2일’ 의 시작이라는 평가다. 이날 방송은 뜨거운 호평 속에 시청률 14.5%로 일요일 저녁 6개 예능 프로그 램 중 러닝맨(14.9%)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유 PD는 이날 기획에 대해“설 당일 과 촬영일이 겹쳤고 명절에 고속도로 사정이 안 좋아 움직이기 어렵다는 현 실적인 상황이 먼저였다” 고 전했다. 그는“서울은 누구나 아는 곳이고 각자의 취향이 다르니 설악산의 대청 봉처럼 여기가 좋다고 말할 수 없다” 며“텅 비어 있는 서울을 평소와 다른 의미로 접근해보자고 했고 서울을 광 역으로 다루는 대신 시간 축을 생각해 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기획이 앞으로 중심이 되는 것 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유 PD는“예능은 재미있으면 그만 이고 현실적인 조건이 허락하는 범위 에서 구현해 내는 것” 이라며“다만 감 수성이 좋은 사람들이 모인 팀의 성격 상 따뜻함이나 인간적인 부분들은 계 속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파격 티저 공개… 이젠 엉덩이 시스루? ‘도가 지나친 노출’ 효은, 민희, 가영, 전율로 구성된 걸 그룹‘스텔라’ (사진)가 신곡 마리오네 트 티저 영상을 공개 해 네티즌들의 관 심을 끌고 있다. 스텔라의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 먼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스 텔라가 신곡‘마리오네트’ 로 컴백한 다” 며“스텔라의 파격적인 변신을 담 은 첫 미니앨범‘마리오네트’ 를 기대 해달라” 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이번 스텔라의 앨 범 마리오네트는 걸그룹 카라의 히트
곡을 써온 스윗튠이 제작에 참여했다” 며“멤버들의 고급스러운 섹시미가 돋 보이는 곡” 이라 덧붙였다. 그러나 공개된 스텔라의 티저영상 은‘고급스러운 섹시미’ 를 보여주겠다
는 소속사와의 말과 달리 깊게 파인 수 영복을 입어 가슴을 강조하거나, 찢어 진 스타킹으로 허벅지를 쓸어 올리고 엉덩이를 자극적으로 흔드는등 선정적 인 모습만 담겼다.
2014년 2월 12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B12
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FEBRUARY 12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