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06호> www.newyorkilbo.com
Saturday, February 15, 2020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광고 공세’블룸버그, 단숨에 선두 그룹 플로리다 여론조사 1위… 슈퍼화요일 주목 맑음
2월 15일(토) 최고 31도 최저 29도
구름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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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 부티지지 - 샌더스 - 워런 - 바이든
기자회견 하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
민주당 대선 후보 전국 지지율 3위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중도 성향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대선후보 선출에 중요한 ‘대형주’ 인 플로리다에서 여론조 사 1위를 기록했다. 초반 4개주 경선을 건너뛰고
가장 많은 대의원이 걸린 3월 3일 ‘슈퍼 화요일’ 에 집중하며 대규모 광고 공세를 펴는 전략을 구사해 온 그는 지지율을 급격히 끌어올 리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플로리다는 3월 17일 경선을 치 르지만, 대의원 219명이 배정돼 있 어 슈퍼 화요일에 투표하는 캘리 포니아(416명)와 텍사스(228명)와 함께 경선의 최대 격전지로 손꼽 힌다. 대선에서는 공화·민주 양
당이 치열하게 맞붙는 대표적 경 합주(스윙 스테이트)이기도 하다. 14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 르면 여론조사기관 세인트피트 폴 스가 전날 발표한 플로리다 여론 조사에서 블룸버그는 지난달보다 10%포인트 오른 27.3%의 지지율 로 1위에 올랐다. 같은 중도 성향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25.9%의 지지를 받아 2 위였지만, 41%를 넘긴 지난달에 비해 지지율이 급락했다. 초반 두 차례 경선에서‘양강’ 구도를 구축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시장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각각 10.5%, 10.4%로 3위권을 형성했다. 뉴햄 프셔 경선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 으킨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은 8.6%로 5위, 엘리자베스 워런 상 원의원은 4.8%로 6위였다. 조사 (오차범위 ±1.8%포인트)는 민주 당 유권자 3천47명을 상대로 12∼ 13일 이뤄졌다. 이번 결과는 블룸버그가 중요 한 경합주에서 관심을 끌었다는 신호이며 그의 공격적인 광고 지 출이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동적 인 대선 전장에서 이름을 일찍 알 릴 수 있게 해줬다고 더힐은 전했
더힐은 유권자들이 현장 활동 과 대면 만남을 중시하는 아이오 와, 뉴햄프셔와 달리 인구 2천100 만명이 넘는 플로리다 등 광대한 지역은 미디어 광고가 중요하다고 평했다. 억만장자인 블룸버그는 작년 11월 말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광 고에만 3억5천만 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더힐은 전했 다. 그는 이런 물량 공세를 토대로 전국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정치분석 매체‘리얼클리어폴 리틱스’ 가 집계한 전국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2월 4∼11일)에서 블 룸버그는 샌더스(23.6%), 바이든 (19.2%)에 이어 3위(14.2%)를 기 록했다. 그다음은 워런(12.4%), 부
2060년 美 인구 4억명 중 1억명이 노인 “이민정책 따라 인구 규모·구조 달라져” 연방 인구조사국 발표… 평균수명 85세 앞으로 40년 뒤인 2060년에는 미국 인구의 4분의 1이 만 65세 이 상 고령자로 채워지고, 평균수명 은 사상 최고치인 85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흡연과 비만 등의 요인으로 향후 40년간 의 기대수명 증가율은 지난 40년 간의 증가율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한 미국의 미래 인구 규
미국 인구조사국 로고
모·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0∼2015년 기간에 미국인 기대수명은 8년가 량 증가했지만, 2017∼2060년 사이 에는 이보다 1년가량 줄어든 6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는 20세기 후반에 전염병과 심혈 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줄 고, 운동과 금연 촉진은 물론 예방 접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흡연, 비만, 그리고 최근에는 진통마취제 같은 예방 가능한 건강 위험의 확산이 전반 적인 인구 건강을 저해하고 기대 수명 증가를 둔화하는 데 영향을 준다” 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2060년까지는 여 성이 여전히 남성보다 오래 살 것 으로 보이지만 기대수명 증가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클 것으로 예 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인 종·민족의 평균수명이 늘겠지만 흑인 남성, 미국인 인디언 남성, 알래스카 원주민 남성의 평균수명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했 다.
앞으로 40년 뒤인 2060년에는 미국 인구의 4분의 1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로 채워지고, 평균수명은 사상 최고치인 85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인구 규모는 2017년 기 준 약 3억3천200만명에서 2060년 4 억400만명으로 약 4분의 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출생자 비율은 2028년 에 미국 전체 인구의 14.9%를 차 지하면서 185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기술했다. 또 2030∼2040년엔 매년 230만 명, 2040∼2050년에는 연간 180만 명, 2050∼2060년 사이에는 매년 150만명의 인구가 각각 늘어날 것
으로 전망됐다. 다만 보고서는 미국의 이민정 책에 따라 인구구조가 달라질 것 으로 봤다. 외국인 이민을 금지할 경우 미국은 2035년 이후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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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지(10.6%), 클로버샤(4.6%) 순이다. 더힐은 22일과 29일 각각 3, 4차 경선이 열리는 네바다, 사우스캐 롤라이나가 주목받지만, 후보들에 게는 슈퍼 화요일의 중요성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대 선후보 선출을 위한 대의원 수는 네바다 36명, 사우스캐롤라이나 54명이다. 슈퍼 화요일에는 미 전 역 14개주에서 총 1천357명의 대의 원이 걸려있다. 더힐은 많은 주가 한꺼번에 투 표하는 상황에서 TV 광고는 필수 적이며 특히 가장 많은 대의원이 배정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TV 광고는 엄청나게 비싸다면서 이는 블룸버그에게 유리한 요소라 고 전했다. 줄기 시작해 2060년에는 3억2천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45년이면 백인이 인구의 절 반 비율 아래로 떨어지겠지만, 이 민 수치가 높아질 경우에는 2040 년으로 당겨질 수도 있다고 예측 됐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인구통계 학자인 윌리엄 프레이는“이민이 중단되면 2060년까지 백인이 다수 를 차지하겠지만, 51.1%에 불과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30 세 미만 젊은이들에게는 얘기가 다르다” 고 했다. 30대 미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는 이민 수치가 높아질 경우 2022 년이면 백인이 절반 밑으로 떨어 지고, 이민이 없으면 그 시기를 10 년 미룰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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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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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5, 2020
24일부터‘정부보조수혜자’규정 시행 “불안해 하지 말고 차분히 잘 대처하자”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18일소망교회서 긴급 설명회
왼쪽부터 Brian Schneider(공원국 담당 부청장), Farrah Mozawalla(아시안계 담당 책임자), 김민선 나소 카운티 인권국장, 로러 커랜 나 소카운티장, 캐런 컨티노(경제개발 담당관), 에일린 크립(공원국 커미셔너), 데이빗 스미스(나소 콜로세움 관장) <사진제공=김민선 나소 카운티 인권국장>
“2021 전미체전 나소 개최 협조해달라” 김민선 국장 제의에 나소카운티“적극 지원” 김민선 나소 카운티 인권국장 은 13일 나소사운티 청사에서 로 러 커랜 나소카운티장과 카운티 주요 임원들과 만나 2021년에 개 최될 전미한인체육대회 개막축하 행사를 6월 25일 나소 콜로세움에
서 개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민선 국장으로부터 이 행사 로 인해 나소카운티에 파급될 경 제, 홍보, 관광사업 이득 효과를 브리핑 받은 카운티장은 공원국 과 콜로세움 커미셔너 등에게 서
로 힘을 합해 2021년 6월 5일, 전미 한인체전을 나소카운티에서 열 수 있도록 승인할 것을 지시하고, 성공적 체전을 치룰 수 있도록 경 기장 제공, 관광 편의 등 카운티 차원에서의 후원을 약속했다.
2월 24일부터 정부보조 수혜자(Public Charge: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사람 혹은 수혜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주권과 비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 시행됨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 이민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에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 는 뉴저지이민자보호교회와 시민참여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문 변호사들을 통해 한인동포들과 교인들에 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18일(화) 오후 7시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에 있는 소망교회(담임 박상천 목사, 451 Grand Ave. Palisades Park, NJ 07650)에 서 긴급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조문경 변호사, 주디장 변호사가 개정된 정 부보조수혜자 규정이 영주권과 비자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해 성명 한다. 또 조문경 변호사, 주디장 변호 사, 박동규 변호사, 박제진 변호사가 무료 상담에 응 한다. 이 자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교협은 특히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의 참석을 환영한다.
“청소년들에 선조들의 정신 알려주자” 영화‘헤로니모(JERONIMO)’무료상영 29일 아콜라교회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시니어 홍보 무용단(단장 이경옥)은 13일 플러싱에 있는 유니온플라자케어센터에서‘발렌타인 데이’노인 위로 무용 공연을 가졌다. 이경옥 단장(오른쪽 일곱번째), 정명화 선생, 이수잔 선생 및 단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KCS 시니어 홍보 무용단, 유니온플라자케어센터 공연“큰 박수”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시니 어 홍보 무용단(단장 이경옥)은 13일 플러싱에 있는 유니온플라자 케어센터(Union Plaza Care Center, 디렉터 Larissa)에서‘발 렌타인 데이’노인 위로 무용 공 연을 가졌다. 이경옥 단장은“특별히 유니온
플라자 케어센터 라리사 디렉터 와 노인들이 KCS 시니어 무용단 공연을 사랑한다. 최근 뉴욕타임 스에 “Remember, Dancing Queens Never Age” 라는 제목으 로 KCS 시니어홍보무용단을 대 서특필 했다. FOX-TV(Ch.5)와 Net Flex 등에서도 우리 무용단
을 소개해서 영광이다. 앞으로 무 용으로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하겠 다” 고 말했다. 이날 시니어 홍보 무용단은 에 델바이스, 타이타닉. 뉴욕 뉴욕, 댄싱 퀸, 마이 레이디, 바빌론. 글 로리아 등을 공연하여 박수갈채 를 받았다.
KCS 공공보건부, 2월23일, 3월15일 무료 유방암 검사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 보건부는 작년에 이어 2020년에도
유방암 무료검진 안내서
유방암 무료검진 행사를 계속한 다. O… 2월 무료 유방암 검진은 23일(일) 오전 9시~오후 4시 스태 튼아일랜드 만백성교회(Marn-
Baeksung United Methodist Church / 1250 Rockland Ave, Staten Island, NY 10314)에서 진 행한다. O… 3월 무료 검진은 15일(일,
청소년리더십포럼 운영위원회 는 29일(토) 오전 10시 뉴저지 아 콜라교회 본당(52 Paramus Rd, Paramus, NJ 07652)에서 한인 학 생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하여 영 화‘헤로니모(JERONIMO)’를 상영하고 제작자와의 질의-응답 (Q&A)시간을 마련했다. 입장료 는 무료 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뉴욕에서 장 애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 는 전의석 변호사와 영화 제작자 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헤로니모(JERONIMO)’는 쿠바에서 살았던 한국인의 이름 으로 체게바라, 피델 카스트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쿠바 혁명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쿠바 한인들
오전 9시~오후 4시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교회(Promise Church, 130-30 31 Ave. Flushing, NY 11354)에서 실시한다. O…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은 뉴욕시 5개 보로 거주 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50-79세 여성, 보험에 가입한 40-79세 여
의 정신적 지주이다. 그의 아버지 임천택 선생은 한국의 일제강점 기 때 쿠바 한인들과 매 끼니 쌀 한 숟가락씩 모아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독립 자금을 보낸 독립운 동가 이다. 청소년리더십포럼 운영위원회 는“독립운동가 임천택 선생과 조 국의 땅을 밟아본 적 없는 그의 아 들 헤로니모의 100 년 넘게 이어 온 꼬레아노의 정신과 꿈은, 현재 미국에서 이민소수민족의 일원으 로 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미 주류문화와 한인 문화에 모두 적 응해야 하는 다문화정체성 (Bicultural Identity)에 대해 자신 이 지향해야 할 바를 조명하고, 한 인사회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사 고를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
성, 지난 유방암 검진일이 1년 이 상 되는 사람 등 이다. △예약 및 문의: KCS 공공보건부 212-463-9685, 929-402-5352
퀸즈YWCA, 어린이 캠프 퀸즈YWCA는 2월과 4월 공립
영화‘헤로니모(JERONIMO)’포스터
다 관람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 는 23일(일)까지 yleaderforum@gmail.com로 신 청하면 된다. △문의: 김민재 사무장201284-0441 yleaderforum@gmail.com
학교 방학 동안 퀸즈YWCA에서 무료로 할러데이 캠프를 운영한 다. 6세~11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 다. 봄방학 기간은 2월 17일(월)~2 월 21/일(금)이다. 4월 학교 휴일 은 9일(목)~10일(금)과 13일 (월)~17일(금) 이다. 캠프 시산은 오전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다.
종합
2020년 2월 15일(토요일)
윌리엄 문 기자가 포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사진. 평소 머리카락에 감춰졌던 트럼프 대통령의 헤어라인 주변이 유달리 하 얗고 얼굴 다른 부분과 색깔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 온라인에서는“화장이 과하다” “셀프 , 태닝을 즐긴다” 는 반응이 나왔다. <사진출처=윌리엄 문 기자 제공>
SNS 뜨겁게 달군 트럼프 대통령 화제사진 한인 윌리엄 문 백악관 출입기자의 작품 “300mm 렌즈, 셔터 스피드 320으로 촬영… 포토샵 하지 않았다” 7일 오후 강한 바람에 머리카 락이 뒤로 넘어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사진 1장이 사회적관계망서 비스(SNS)에 떴다. 평소 머리카락에 감춰졌던 트 럼프 대통령의 헤어라인 주변이 유달리 하얗고 얼굴 다른 부분과 색깔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 온라 인에서는“화장이 과하다” ,“셀프 태닝을 즐긴다” 는 반응이 나왔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진과 함께 “가짜뉴스가 또 있다. 분명히 포토 샵 됐다” 고 부인하는 글을 트위터 에 올렸다.
며칠 동안 언론과 SNS를 달궜 던 그 사진은 백악관을 출입하는 윌리엄 문(59) 한인 기자에 의해 촬영됐다. 이 사진을 그의 트위터 계정에서만 1천100만여명이 봤다. 그는 14일 연합뉴스와의 이메 일 인터뷰에서“지금까지 한 번도 포토샵을 사용해 사진을 배포한 적이 없다”며”그날 사진은 애플 스마트폰에 탑재된 무료 포토 앱 으로‘개선장군’ 의 이미지를 재현 했을 뿐”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 당시 상황을 자 세하게 설명했다. 문 기자는 머릿 속으로 대통령이 저녁노을 속에
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면서 기자들 을 향해 고개를 돌릴 때 그 모습을 개선장군처럼 찍어볼 생각을 했다 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원에 서 탄핵 무죄 판결을 받았기에 그 날은 의기양양한 개선장군의 모습 을 연출할 것으로 그는 예측했기 때문이다. “그런 구도가 가능한 취재진이 배치된 곳의 좌측 맨 끝 (마린 원 방향)에 4단 사다리를 들고 기다 렸어요. 여러 번 촬영을 하며 연습 도 했죠. 300mm 렌즈를 장착한 카 메라의 셔터 스피드는 320으로 얼 굴색을 완전히 재현하게 줄였고,
수소전기차‘넥쏘’ ·G70 등 현대차 17종 미국 IIHS 충돌평가‘안전한 차’ 에 선정 세계 자동차 업체 중 최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의 17 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가 13일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안전한 차로 선정 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넥쏘, 제네시스 G70, G80가 IIHS로부터 안정성 부문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넥쏘와 G70는 IIHS가 정의한‘우수한 등급 의 전조등’ 을 모든 트림(등급)에 기본 장착했 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아반떼(현지명 엘 란트라), i30(현지명 엘란트라 GT),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현대 차 8개 차종과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 어,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기아차 6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 시된 수 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정과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와 톱 세이프 티 픽에 각각 23개와 41개 차종을 선정했다. 이 중에 현대차그룹이 17개 차종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차 G70 <사진제공=현대차그룹>
ISO(감도)를 자동으로 세팅했습 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마리 원은 스케줄보다 1시간 늦게 백악 관 사우스 런에 착륙했고, 대통령 은 집무실 오벌 오피스를 향해 걸 어갔다. 당시 바람은 심하게 불어 대통령의 머리카락을 완전히 뒤로 넘겼고, 석양 노을은 얼굴에 반사 됐다고 그는 기억했다. 예상한 대로 대통령은 얼굴에 만면의 미소를 지으며 취재진을 향해 얼굴을 돌리고 엄지 척과 손 을 들어 보였고, 문 기자는 그 찰 나를 포착했다. 얼굴과 머리 사이 에 있는 특이한 윤곽의 선이 그대 로 사진에 드러났다. 문 기자는 촬영을 마치고 애플 스마트폰 6플러스에서 촬영한 앵 글을 확인했고, 스마트폰 앱에서 색상만 조정해 발행했다. 그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트윗을 했는데 순식간에 미국 전 역을 돌아 전 세계 인터넷과 SNS 를 뜨겁게 달궜던 것이다. 특히 130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CNN 백악관 수석 특파원인 짐 아코스 타 씨와 NBC 앵커 피터 알렉산더 등이 리트윗하며 이 사진은 일파 만파 퍼져나갔다고 한다. 문 기자는 그날 대통령의 동선 에 따라 마린 원에서 내려 오벌 오 피스 집무실까지 걸어가는 사진과 동영상이 더 있다고 전했다. 자신 이 트윗한 사진의 앞뒤 사진도 있 지만, 개선장군의 이미지를 표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역정 이 담긴 사진은 딱 그 사진 한 장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나는 그 사진 1장이 이처럼 큰 반향을 일으키며 수백만 명이 조 롱·조소할 줄은 생각도 못 했어 요. 개선장군 이미지인 트럼프 대 통령의 정치 역정을 표현했을 뿐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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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사진 촬영하는 윌리엄 문 기자(녹색 티셔츠를 입고 셔터를 누르고 있다) <사진출처=백악관, 윌리엄 문 기자 제공>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포즈 취한 윌리엄 문 기자
입니다. 이 사진의 진정한 감독은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5년 전부터 백악관을 출입한 문 기자는 오바마 대통령 초청으 로 일본 아베 총리가 미국을 방문 했을 때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 동 기자회견을 취재하던 때도 기 억에 남는다고 했다. 당시 AFP 기자가 위안부 관련 20만여 명의 한국 여성이 끌려갔 다는 질문을 아베 총리에게 했는 데, 갑자기 푸른 하늘에서 작은 돌 풍이 불더니 아베 총리가 보던 원 고가 날려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유나이티드헬스케어 3월6일 치매 세니마
<사진제공=윌리엄 문 기자>
한다. 그는“가슴이 뭉클하고 눈물 이 핑 돌았다” 며“위안부 소녀들 의 한이 얼마나 원통했으면 바람 을 일으켰겠느냐고 느꼈다” 고말 했다. 문 기자는 군 생활중 갑작스런 부모 별세로 제대한 후 충격으로 대학을 중퇴한 뒤 대기업에서 근 무하다 1989년 조지메이슨대에 유 학을 갔다가 정착했다. 한미동맹 의 다리 역할과 한반도 평화에 기 여하고 싶어 백악관 출입 기자가 됐다. 미주중앙일보에‘야단법석’ 이라는 칼럼을 연재했다.
뉴욕총영사관 순회영사 28일 뉴저지, 3월6일 필라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3월 6 일(금) 오전 10시 30분 유나이티 드헬스케어 버겐 아시안정보센터 (7 Broad Ave., Suite 301-A (파 인플라자),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홀리네임병원 임상심 리학 외부 프로그램(Clinical Psychology Externship Program)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임상신경심리학자(clinical neuropsychologist) 김동수 박사 를 강사로 치매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매(dementia)는 후천적으 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감소하여 일
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 는 임상증후군을 말한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알츠하이머형치매, 중풍 이나 다른 혈관문제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치매가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 들이 있을 수 있다. 3월 6일 세미나에서는 치매의 원인 진단과 우울증, 경도인지장 애, 조기진단의 중요성 등의 주제 로 김동수 박사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 이다. 이 세미나는 예약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문의; 1-877-718-3682
O… 뉴욕총영사관은 2월 28일 (금) 정오부터 4시까지 뉴저지한 인회관에서‘2020년도 제1차 순 회영사’ 를 실시한다. △예약 및 문의: 뉴저지한인 회 (201)945-9456 O… 뉴욕총영사관은 순회영 사 활동을 필라델피아 한인회 협 조로 필라델피아, 남부뉴저지 및 델라웨어 지역 동포들을 위해 3 월 6일(금) 오후 1시~오후 5시 필 라델피아 세선교회에서 실시한 다. △예약 및 문의 : 필라한인회 267-334-0877 http://phila.kore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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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경제
SATURDAY, FEBRUARY 15, 2020
“트럼프, 9월께 중산층 추가감세 공개” “중산층에 대해 10% 세금 감면 원해” … 주식 비과세 내놓을듯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감세안이 오는 9월께 공개될 것이라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 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4 일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폭스비 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트럼프 대통령이‘중산층 추가감세안’ 을 준비하고 있다” 면서 이같이 말했 다. 그러면서“중산층에 대해 10% 세금을 감면하기를 원한다”며 “다른 감세 조치도 강화하거나 영 구화하려고 하고 있다” 고 설명했 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말 1조5천억 달러 규모의 대대적 인 감세 패키지를 시행했지만, 개 인소득세 감세 조치 등은 오는 2025년 만료된다. 추가감세안에는 증시부양 조 치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매체 CNBC 방송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주식투자에 대 해 세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 안이 검토되고 있다” 고 보도했다. 대표적으로 연간 소득 20만 달 러 이하의 개인에 대해선 주식투 자액 1만 달러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 려졌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트럼프 이길 진보후보” 뉴욕시장, 대선서 샌더스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선 본선레이스 맞춰‘재선행보 동력’포석 당국자는“어떤 방안도 배제 하지 않고 있으며, 정해진 것 역시 없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오는 11 월 대선을 앞두고 추가 감세 조치 를 내놓음으로써 재선행보의 동 력으로 삼겠다는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성장’ 을 최대 치적으로 꼽고 있는 상황에서 감세 기대감 을 최대한 끌어올려 증시를 뒷받 침하고 대선정국의 우호적인 경 기심리를 이어가겠다는 의미인 셈이다. 무엇보다 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식 지명되고 트럼프 대통령과
의 본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는 시 점에 추가감세안을 내놓겠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CNBC 방송은“트럼프 대통 령은 민주당 후보들을 사회주의 자로 규정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감세안을 내놓으면서 차별화하겠 다는 전략” 이라고 설명했다.
검찰,‘트럼프 눈엣가시’FBI 전 부국장 무혐의 처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눈엣가시’ 처럼 여기며 해고했던 앤드루 매케이브 전 연방수사국 (FBI) 부국장을 검찰이 조사했지 만 무혐의로 판단, 기소하지 않기 로 결정했다. 매케이브 전 부국장은‘러시 아 스캔들’조사와 관련한 트럼프 의 사법방해 의혹 수사를 승인했
으며 행정부의‘대통령 직무 박탈 모의’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 진 인물이다. 14일 언론에 따르면 연방검찰 은 매케이브가 2016년 민주당 대 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조 사 내용이 월스트리트저널(WSJ) 에 실린 것과 관련, 경위 파악에 나선 수사관들에게 거짓말한 혐
의를 수사해왔다. 이는 매케이브가 FBI 조사에 관해 부하 직원이 기자에게 정보 를 공유하도록 허가하고도 이를 부인했다는 법무부 감찰관의 의 뢰로 시작됐다. 당시 FBI는 힐러리의 국무장 관 재직시 개인 이메일 사용과 클 린턴재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
으며 WSJ은 이 과정에서 법무부 와 FBI의 긴장 관계를 상세히 보 도했다. 매케이브는 FBI 직원 두 명에 게 기자와 접촉하도록 허락했지 만 이후 법무부 조사를 받자 수사 관들에게 네 차례 거짓말한 혐의 로 1년 넘게 수사를 받았다.
빌 더블라지오 미국 뉴욕 시장 이 진보 성향의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 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배포 한 보도자료에서 언제나 노동자 를 곁에 서 있는 샌더스 의원이야 말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 길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트럼프 대통령의 외국 인 혐오, 편협함, 무모함이 유발 한 피해를 뉴욕 시민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고 비판하며“샌더 스 의원이야말로 내가 요구해온 담대하고 진보적인 의제를 수십 년간 옹호해온 사람” 이라고 강조 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16일과 17 일 코커스(당원대회) 개최를 앞 둔 네바다주(州)에서 샌더스 의 원과 함께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샌더스 의원은 첫 경선인 아이 오와 코커스에서는 피트 부티지 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에게 밀려 2위를 했지만, 뉴햄프셔 프라이머 리(예비선거)에서는 1위를 차지 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의 선택은 4년 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 와는 다르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 한 일은 아니었다고 미국 일간 뉴 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그는 2016년 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지 지했었으나, 이후 샌더스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됐더라면 대선 본선
에서 승리했을 것이라고 회고한 바 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2018 년 버몬트주에 있는 샌더스 의원 의 별장에서 휴가를 보냈을 만큼 샌더스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 려져 있다. AP통신은 샌더스 의원이 더 블라지오 시장의 손을 잡으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약진하고 있 는 중도 성향의 마이크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을 견제할 수 있게 됐 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2013년 뉴 욕시장에 당선되고 2017년 재임 에 성공한 더블라지오 시장에 앞 서 12년간 뉴욕을 이끌어왔다. 여론조사기관 세인트피트 폴 스가 13일 발표한 플로리다주 여 론조사에서 블룸버그 전 시장의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10%포인트 오른 27.3%로 1위에 올랐다. 다음 달 17일 경선을 치르는 플로리다는 대의원 219명이 배정 돼 있어 캘리포니아(416명)와 텍 사스(228명)와 함께 민주당 경선 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전임 블룸 버그 시장 재임 기간에 확대된 소 득 불평등과 경찰의 유색인종 차 별정책 등을 문제 삼았다. 아울러 진보적이어야 하고, 노동자를 대 변해야 하는 민주당이 억만장자 인 블룸버그 전 시장을 대선 후보 로 지명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다며 그의 출마를 반대해왔다.
2020년 2월 15일(토요일)
한국Ⅰ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5
‘총선에서 여당 승리해야’43%…‘야당 승리해야’45% 중도-무당층·충청권 반전…“앞섰던‘정부지원론’ , 처음으로‘견제론’ 과 비슷” 한국갤럽 여론조사… 중도층 여당 39% vs 야당 50%, 무당층 18% vs 49%, 충청권 37% vs 49% 오는 4·15 총선에서 야당 후 해 1월까지 네 차례 조사에서는 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 정부 지원론이 견제론보다 10% 이 여당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는 포인트 내외로 앞섰으나, 이번에 의견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 처음으로 지원·견제 응답이 비 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 슷해졌다” 고 설명했다. 다. 이는 그동안 여당 승리를 지지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만 했던 중도층과 무당층이 야당 승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자 리를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선 데 체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갤럽은 차 ±3.1%포인트)한 결과‘현 정 밝혔다. 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한국갤럽은“중도층에서 여당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승리(39%)보다 야당 승리(50%) 43%로 집계됐다. 가 많았는데, 이는 지난달(52%· 반면‘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 37%)과 비교해 반전된 결과” 라며 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 18%, 다’는 응답은 45%로 나타났다. 야당 승리 49%로 지난달(29%·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40%)보다 기울었다” 고 분석했다. 한국갤럽은“2019년 4∼6월, 올 특히 지역별로는 충청권의 여
론 변화가 두드러졌다. 대전·세 종·충청은 정부 지원론이 37% 로 견제론 49%에 상당폭 뒤졌는 데, 한달 전 지원론이 55%로 견제 론 30%를 크게 앞섰던 것에서 반 전된 수치다. 마찬가지로 지난달 여당 승리 의견이 우세했던 서울(지원론 48%·견제론 41%)과 인천·경 기(52%·34%) 등 수도권 지역은 이번에 서울(45%·46%), 인천· 경기(45%·42%) 모두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접근했다. 부산·울산·경남은 정부지 원론이 34%로 5%포인트 하락했 고, 대구·경북은 28%로 10%포 인트 낙폭을 보였다. 다만 광주· 전라에서는 68%로 변동이 없었
다.
30·40대에서‘여당 승리’의 견이, 60대 이상에서는‘야당 승 리’의견이 각각 과반을 차지했 다. 20대와 50대에서는 정부 지원 론과 견제론의 차이가 크지 않았 다. 보수층의 74%는 야당 승리, 진 보층의 78%는 여당 승리를 기대 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25%를 기록했고,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포인트 오른 10%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4%포인트 뛰어오른 5%였고, 국민당(가칭)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각 3%를 얻었다. 이어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 수재건위원장(2%), 한국당 홍준 표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상 1%)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 지도(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4%, 부정 평가는 49%로 지난주 와 변동이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1%포 인트 오른 37%, 자유한국당은 1% 포인트 오른 21%로 각각 집계됐 다. 정의당은 5%였고, 바른미래당 과 새로운보수당, 안철수신당(가 칭)이 각각 3%를 얻었다. 한국갤 럽은“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는 새 당명으로‘국민당’ 이 채택됐 지만, 조사 도중 당명이 바뀌면 곤 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안철수신당’ 으 로 조사를 진행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 는‘본인 감염이 걱정된다’ 는의 견이 56%로 전주보다 8%포인트 내렸다.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는 28%,‘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16%였고, 1%는 의견을 유보했다. ‘본인의 코로나19 감염 가능 성’ 에 대한 질문에는 39%가‘가 능성이 있다’ 고 답해 1주 전보다 5%포인트 줄었다.‘별로 없다’ 는 33%,‘전혀 없다’ 는 21%로 나타 났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서는 64%가‘잘하고 있다’ 고평 가했으며‘잘못하고 있다’ 는 25% 에 그쳤다. 11%는 의견을 유보했 다.
4·15총선‘5당 경쟁구도’재편… 2월 국회 협상구도도‘변화’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 제기된다. ‘교섭 테이블’의 변화는 2월 특히 민주통합당이‘패스트트 임시국회의 가장 큰 쟁점인 선거 랙 정국’ 에서 공조한 4+1(민주당 구 획정 협상에도 영향을 줄 수 ·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 민주·미래통합·민주통합·국민의당‘중도표심’쟁탈전… 정의당도‘촉각’ 있다. 대안신당) 협의체 일원이었다는 그동안 민주당과 한국당이‘3 점이 주목된다.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표심을 파고든다는 전략을 세우 개 지역 분구’ 와‘1개 지역 분구’ 민주당은“선거구 획정안은 지형이‘5당 체제’ 로 재편됐다. 고 있다. 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왔다면, 민 한국당 등 제 정당과 합의를 통해 보수 정당인 자유한국당과 새 독자적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주통합당의 참여가 새로운‘다이 마련하겠다” 는 원칙을 강조하고 로운보수당이 통합해 신당을 창 있는 정의당 역시“ ‘제3의 바람’ 내믹’ 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 당하는 가운데 호남을 지지기반 은 정의당이 주도한다” 고 강조하 으로 둔 옛 국민의당 계열 야당들 며 표 확장에 뛰어든 상태다. 역시 신당 창당에 전격 합의했기 다만 민주당, 미래통합당, 민 때문이다. 주통합당, 국민의당, 정의당의‘5 이에 따라 4·15 총선은 여당 당 구도’의 미세 변화 가능성도 약칭‘통합당’,17일 통합전진대회…“정당법상 절차 완료” 인 더불어민주당과 4개 야당이 경 배제할 수 없다. 쟁하는‘5당 구도’ 로 치러질 전망 미래통합당과 민주통합당, 국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지형이‘5당 체제’ 로 재편됐다. 야권의 정계개편은 오는 이다. 민의당의 창당으로 야권 정계개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 정당과 시민단체 등이 통합당에 17일 막 오르는 2월 임시국회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호남 기반 정당인 민주평화당 편은 일단락되더라도 의회 권력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은 14 입당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 과 바른미래당, 대안신당은 14일 할 전망이다. 총선을 두 달 남겨 다. 정권 심판론을 덧붙여 시너지 을 차지하기 위한 격한 경쟁 속에 일 신설 합당을 위한‘수임기관 인다. 선관위의 서류 심사와 등록 통합추진회의에서 오는 17일까지 놓고도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분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후보 단일화, 선거연대 등이 모색 합동회의’를 열어 신당 명칭을 증 발급 등 행정적 절차가 남았지 세 당이 합당하고 신당 당명을 석되는 중도·무당층이 승패의 안철수 전 의원의‘국민의당’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통합당’ 으로 결정했다. 만, 실질적인 통합당 출범일은 오 ‘민주통합당’(가칭)으로 하기로 열쇠를 쥐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가칭) 역시 민주당과 한국당을 야권의 정계개편은 오는 17일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는 17일이다. 통합당은 이날 출범 전격 합의했다. 것이다. ‘구태 정당’ 으로 몰아붙이며 중 막 오르는 2월 임시국회에도 영향 회의 결과 이들 3개 원내 정당은 식인‘통합전진대회’를 열 예정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이 한데 민주당은 중도·무당층이 쏠 도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을 미칠 전망이다. 신설 합당을 통해 미래통합당을 이다. 모인‘미래통합당’ (가칭)은 오는 려 있는 수도권 등에서 야권 정계 민주당 우세지역인 호남에서 우선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당 만들기로 하고, 정강·정책과 당 통합당은 한국당의 지도체제 17일 공식 출범한다. 개편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 민주통합당의 등장이 어떤 영향 교섭단체 체제에서 민주당과 미 헌, 중앙당 소재지 등을 결정했다. 가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 황교안 야권 정계개편으로 총선 구도 중이다. 일단‘미래 비전’ 을 부각 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래통합당, 민주통합당의 3개 교섭 약칭은‘통합당’ 이다.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원내대표 가 변하면서 각 당의 총선 전략에 하며 표심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 민주당의 경우“호남 민심은 단체 체제로 바뀔 예정이다. 당 대 당 차원의 신설 합당은 와 김재원 정책위의장, 그리고 조 도 일정부분 수정이 예상된다. 이다. 이미 민주당을 선택했다” 며 자신 민주당 129석, 미래통합당 113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고서류 제 경태·정미경·김광림·김순례 당장 여당인 민주당, 보수·중 한국당은 새보수당과 손잡으 감을 보이면서도 끝까지 방심하 석(미래한국당 5석 제외), 민주통 출 등 정당법상 모든 절차를 마쳤 ·신보라 등 8명의 한국당 최고위 도 통합을 앞세운 미래통합당, 실 며 출범할 미래통합당이 보수결 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합당 21석(바른미래당 안철수계 다고 새보수당 측 오신환 의원이 원은 통합당 최고위원이 된다. 통 용적 중도 정당을 내세운 국민의 집은 물론,‘중도 표심’ 을 보강할 반면 민주통합당은“오만한 탈당 전제)의 구도가 될 전망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어 통합신 합당 사무총장도 한국당 박완수 당의‘중도층 잡기’경쟁이 치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 여당에 견제 세력이 필요하다” 며 다. 여기에 정의당(6석) 등도 일부 당준비위원회(통준위) 소속 원외 사무총장이 맡는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체제로 17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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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Ⅱ
SATURDAY, FEBRUARY 15, 2020
정총리“요새 손님 적어 편하시겠다”발언 논란… 야당 일제히 비판 신촌상가 애로청취 과정서… 정 총리“곧 바빠질테니 걱정말라는 뜻에 알고 지내는 직원에 농담” 해당 음식점 사장“사실 왜곡돼 엉뚱한 오해… 난데없는 구설 당혹”페이스북에 발언논란 해명 “무개념 발언” “민생 , 막장쇼”야당 비판 봇물… 민주“트집잡기 정치공세”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태로‘직격탄’ 을 맞은 상인들을 위로한다며 건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정 총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동인구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애 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신촌 명 물거리의 상점들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안경원을 방문해서 는“요새는 (손님이) 좀 줄었죠? 금방 괜찮아질 것” 이라며“원래 무슨 일이 있으면 확 줄었다가 조 금 지나면 다시 회복되니 그간에 돈 많이 벌어놓은 것 갖고 버티셔 야죠. 버틸만해요? 어때요?” 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음식점을 방문 한 자리에서 종업원에게“요새는 (손님이) 적으시니까 좀 (일하기) 편하시겠네”라고 말했고,“그렇 지 않다” 는 대답이 돌아왔다. 정 총리는 이에 또다시 웃으며“마음 이 더 안 좋은 거죠. 아마 조만간 다시 바빠질 것이니 편하게 좀 지 내시는 게 좋아요” 라고 했다. 이에 곁에있던 식당 사장은 “희망을 갖고 용기를 잃지 않고 있다” 고 말했고, 정 총리가 역시 웃음을 띤 채“우리 사장님은 직
정세균 국무총리가 2월 13일 서울 신촌 명물거리의 한 카페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위축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원들 또 나오지 말라고 하시면 안 된다” 고 말했다. 이어 사장이“같이 가고자 하 는 마음이며, 같이 가야죠”라고 답하자 정 총리는“박수 한 번 쳐 줍시다” 라며 주변 관계자들과 박 수를 보내기도 했다. 정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이 알 려지자 손님이 없어 어려움을 겪 는 상인들을 조롱하는 것 아니냐 는 비판이 쏟아졌다. 정 총리는 논란이 되자 14일 세종시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지금 조금 장사 가 되지 않더라도 곧 바빠질 테니 까 걱정 말고 편하게 생각하시라 는 뜻에서 농담한 것” 이라고 해명 했다. 정 총리는 자신이‘편하시겠 네’ 라는 말을 건넨 음식점 종업원 에 대해“ ‘국회의원 되기 전에 회 사 다닐 때부터 알았다’ 며 친밀감 을 표해 나도 반가워서 편하게 해 드리려는 뜻에서 농담했다” 고덧 붙였다. 총리실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산·진천 임시생활 우한 교민 366명, 2주 격리 마치고 퇴소 지난달 31일 귀국 두 곳에서 임시생활… 14일 마지막 검체 검사서 전원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 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 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해온 교민 700명 가운데 366명(아산 193 명, 진천 173명)이 15일 퇴소했다. 교민들은 이날 도시락으로 아 침 식사를 마치고 구내방송으로 간단한 보건교육을 받은 뒤 정부 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버스 20대 (아산 11대, 진천 9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집이나 체류지로 향했다.
불필요한 인적 접촉을 차단하 기 위해 별도의 환송식은 없었다. 대신 진천에서는 정세균 국무 총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 부 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 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아산 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 장, 주민대표 등이 떠나는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교민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정 총리는 앞서 진천 인재개발 원 구내방송을 통해 힘겹고 어려 운 격리 생활을 마치고 돌아가는 교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9대 버 스에도 직접 올라 교민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아산시와 진천군의 지역 주민 들도 떠나는 교민들을 따뜻하게 환송했다. 경찰 인재개발원 입구에서는 특히 아산시 공무원 합창 동아리 가 퇴소하는 교민들에게 무반주 로 애국가를 불러줘 눈길을 끌었
“일부 언론에서는 정 총리가 음식 점 사장에게 말한 것이라고 주장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안면이 있 던 60대 여성 종업원에게 반갑다 며 인사하던 중 한 말씀이었다” 고 설명했다. 음식점 사장도“두 분이 서로 아는 상황에서 손님이 많으면 육 체적으로 힘이 들 텐데, 육체적인 면에서 좀 편해진 것 아니냐는 뜻 으로 말한 것” 이라는 언급을 했다 고 총리실은 전했다. 총리실은“ ‘벌어둔 돈으로 버 티라’ 는 언급 역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지나치게 위축되지 말고 극복해 나가자는 뜻이었다” 고 해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식당 사장 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실이 왜곡돼 전달되어 엉뚱한 오해를 낳아 바로잡으려고 한다” 며 발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 사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그분이 직원이라는 것을 이미 파 악한 총리가‘손님이 적으니 편하 시겠네요’”라는 말씀을 웃음을 띄우면서 농담조로 건네신 상황 이었다” 고 설명했다. 그는“정 총리가‘나중에 이 위기가 잘 극복되면 지역사회에 도 좋은 일을 많이 하라’ 고 격려 를 하고 매장을 떠났다” 며“격려 를 받은 저나 저희 직원분이나 다 기분 좋게 하루를 보냈는데 난데
없이 저희 매장과 총리가 구설에 마저 파괴하며 달나라 대통령의 오르내려 당혹스럽다” 고 말했다. ‘2인자’ 를 자처하더니 그새 달나 이 사장은 자신이 서대문구 소 라 총리가 되어버린 것인가” 라고 상공인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 비판했다. 며, 이날 정총리가 신촌 명물거리 민주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은 상점을 돌아볼 때 동행하기도 했 “정 총리의 부족한 공감 능력이 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그러나 야당들은 이날 논평을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무책임하 통해‘무개념 발언’ ,‘달나라 총 고 뻔뻔한 망언” 이라며“정중히 리’ ,‘민생 막장쇼’등 날 선 비판 사죄하라” 라고 촉구했다. 을 내놨다. 국민의당(가칭) 창당준비위원 자유한국당 박용찬 대변인은 회 김수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논평에서“어떻게 일국의 국무총 “소상공인 상처에 채찍을 휘두르 리가 서민 고통에‘염장’ 을 지르 는 언행을 중단하라” 며“어려움 는 발언을 면전에서 대수롭지 않 에 처한 소상공인의 상처를 후벼 게 늘어놓을 수가 있단 말인가” 라 파는 조롱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 며“농담이라 하더라도 때와 장소 라” 고 요구했다. 를 가려야 한다” 고 지적했다. 반면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 이어“얼마나 많은 국민들과 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트 서민들이 힘들어하는지를 조금이 집 잡기 정치공세로, 평소 장사가 라도 헤아렸다면 이 같은 무개념 잘 되는 식당에서 쉴 틈 없이 일 발언은 나오지 않았을 것” 이라고 했을 식당 종업원에게 건넨 위로 덧붙였다. 기도 하다” 며“상황과 맥락에 대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한 이해 없이 대화의 한 구절만 “민생 경제와 서민의 생업을 걷어 도려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 고 차는 망발이 개탄스럽다” 며“소 지적했다. 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닥친 이어“상황을 의도적으로 왜 절망적 현실을 한낱 말장난 거리 곡하며 총리를 세상 물정 모르는 로 생각한 모양으로, 바이러스만 사람으로 폄하하는 건 악의적인 큼 세균도 문제” 라고 논평했다. 정치공세일 뿐” 이라며“앞뒤 잘 새로운보수당 권성주 대변인 라 부풀린 공세로 국민 마음을 상 은“편향된 가짜뉴스로 3년째 국 하게 할 것이 아니라 현장의 진실 민을 조롱하는 대통령의 하수인 한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해달라” 답다” 며“삼권분립의 헌법 정신 고 덧붙였다.
다. 주변에는‘귀가를 축하합니 무원 등 400여명은 인재개발원 앞 탑승 버스에서는 2개 좌석당 1 다’ ,‘꽃길만 가득하길’ ,‘아산은 에서‘진천 덕산에 놀러 와라”, 명씩 앉았다. 여러분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무사 귀환 축하드린다” 로 쓰인 정부는 이들의 수송을 위해 45 글귀를 담은 현수막 수십 개가 내 손팻말 들고 교민들을 환송했다. 인승 버스 37대를 동원했으며 주 걸렸다. 수용시설을 떠난 교민들은 서 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자가용 등 마스크를 쓴 채 버스에 오른 울, 대구·영남, 충북·대전·호 을 이용한 개별 퇴소는 허용하지 우한 교민 일부는 차창 커튼을 열 남, 경기, 충남 등 5개 권역으로 나 않았다. 고 환송객에게 손을 흔들며 답례 눠 이동해 권역별 거점에 내려 각 정부는 교민들이 내리는 구체 했으며, 바깥 모습을 휴대전화 카 자 거주지로 돌아갔다. 적 거점 장소도 공개하지 않았다. 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진천 인 재개발원 앞에도‘교민 여러분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의 퇴소를 축하한다” ,“충북도와 대표전화 : (718) 939-0900 / 팩스 : (718) 939-0026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진천군을 기억해달라” 는 등의 말 뉴저지지국 : (201) 943-3351 을 담은 현수막이 내걸렸다. 기사제보 : (718) 939-0047 인재개발원 정문 앞에 설치된 정금연 : 발행인 한국지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빌딩 게시판에도 교민들을 응원하는 E-Mail : edit@newyorkilbo.com 전화 : (02) 780-8831 / 팩스 : (02) 780-8829 포스트잇 메모를 여러 장 나붙었 다. THE KOREAN NEW YORK DAILY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holidays. 주민, 진천군 공무원, 소방 공
국제
2020년 2월 15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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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확산세‘주춤’ 신규 확진 2천명대로 줄어… 신규 사망 143명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 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질병의 발원지인 우한 (武漢) 등 후베이(湖北)성을 제외 한 중국 지역에서는 11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중국 정부는 후베이성에 대한 전시 통제 지역을 늘리고 수도 베 이징(北京)으로 돌아오는 사람들 을 2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강 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억제 하기 위한 대책을 총동원하고 있 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 건위)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641 명, 사망자가 143명 각각 늘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0시 기준 임상 진단 병례를 포함한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6만6천492명이고 사망자는 1천523명으로 집계됐 다. 임상 진단 병례는 핵산 검사에 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범위로 분 류한 것으로 후베이성이 지난 12 일 통계부터 적용했다. 후베이성은 14일 하루 동안 코 로나19 확진자가 2천420명, 사망 자가 139명 각각 증가했다. 이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중 임상 진 단 병례는 각각 1천138명과 34명 이다. 후베이성 가운데 우한(武漢) 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천923명과 107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자현미경 사진
이집트서 코로나19 확진자 아프리카대륙서 처음 확인
우한의 병원 전경
누적 기준은 확진 6만6천여명·사망 1천500여명 후베이 이외 지역 11일째 신규 확진 감소… 이틀째 200명대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 난 10일과 11일에는 2천명대였으 나 후베이성의 통계 기준 변경으 로 12일과 13일에는 1만5천명과 5 천명을 각각 넘다가 12일 다시 2 천명대 수준을 회복했다. 주목할 점은 후베이를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890명을 기록한 이래 11일 377 명, 12일 312명, 13일 267명, 14일 221명 등으로 11일째 감소하고 있 다는 점이다. 중국 전체로 보면 코로나19 의
심 환자는 8천969명이다. 지금까 지 완치 후 퇴원자는 8천96명으로 현재 치료를 받는 총 확진자는 5 만6천873명이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 촉한 사람은 51만3천183명이며 이 가운데 16만9천39명이 의학 관찰 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홍콩에서 56명(사망 1명), 마카 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8명의 확 진자가 각각 나왔다.
텅쉰(騰迅·텐센트)의 15일 오전 6시 현재 집계에 따르면 해 외 누적 확진자는 518명이다. 일본 253명, 싱가포르 67명, 태 국 33명, 한국 28명, 말레이시아 19 명, 독일·베트남 16명, 미국·호 주 15명, 프랑스 11명, 영국 9명, 아랍에미리트·캐나다 8명, 필리 핀·인도·이탈리아 3명, 러시아 ·스페인 2명, 네팔·스리랑카· 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 기에 1명 등이다.
뮌헨안보회의서‘서구 위기’에 미국 성토 분위기 뚜렷 독일 대통령“미국, 국제사회에 대한 생각 거부해” 국제 안보 분야의‘다보스 포 럼’ 으로도 불리는 뮌헨안보회의 (MSC)에서 올해 미국을 성토하 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독일 뮌헨에서 14일 개막한 뮌 헨안보회의는 이날 보고서를 통 해 ‘비(非)서방화’ (Westlessness)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양안 관계가 위협을 받아 서구 사회에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고서는 새로운 강대국 경쟁 시대에 서구 세계가 공통의 전략을 갖기가 어려워졌다는 점 을 지적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 일 대통령은 이날 개막 연설에서 자국 우선주의를 비판하면서 미 국과 러시아, 중국이 세계에 불신
개막연설 하는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과 불안을 조장하고 새로운 핵무 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 난 대선 슬로건 문구에 포함된 ‘다시 위대하게’를 언급하면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미
국 정부가 국제사회에 대한 생각 을 거부한다” 고 지적했다. 같은 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토론자로 참여한 주요 전체 회의 중 하나인‘세계의 비(非) 서방화 : 변화하는 국제질서 내 다자주 의’세션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계
속됐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 관은 기조발언에서 미국이 세계 경찰 역할을 원치 않는 상황에서 유럽 국가들이 다자주의 질서를 유지 및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스 장관은 또 국제적인 공조 가 지난 몇 년간 전례 없이 어려 운 시절을 겪었다면서 미국과 유 럽 간의 동반자 관계에 대한 토론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뮌헨안보회의에서 미국에 대 한 성토가 이뤄진 배경에는 팽창 을 하던 유럽연합(EU)이 영국의 EU 탈퇴와 미국의 자국 우선주 의로 타격을 입으면서 위기감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 다. 이와 관련 미국 공화당 소속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미국 정부가 다자주의 질서를 훼손하 려는 것이 아니라, 공평한 책임 분 담의 차원에서 다자주의 제도를 개혁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집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보고됐다고 현지 국영방송 이 이집트 보건부를 인용해 14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보건부는“외국인 1명 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돼 세 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
라며“현재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 이다” 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이 환자는 현재 격리치료 중이 며 국적이나 나이, 성별, 감염 경 로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탈레반‘폭력감소’휴전합의 육군장관“정치적 해법 첫걸음”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무장반 군조직 탈레반과‘휴전 합의’ 에 도달, 조만간 효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AP통신이 14일 미 행정 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 다. 휴전 합의시 아프가니스탄내 미군 병력의 철수로 이어질 것이 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궁극적인 종착점인 평화협상 타결로 가는 징검다리 격인 휴전 합의 발표가 조만간 이 뤄질지 주목된다. 고위 당국자는 이날 뮌헨안보 회의에서‘폭력 감소’ 의 합의가 매우 구체적으로 이뤄졌다고 전 했다. 양측간 휴전 합의는 7일간의 ‘폭력 감소’ 가 이뤄지면 10일 이 내에 본격적인 평화 협상 개시가 뒤따르는 내용이라고 이 당국자 는 전했다. 공식 발표는 이르면 주말에 이뤄질 수 있다고 이 통신 은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탈레반이 자살폭탄테러 등의 행 위 중단 약속을 이행할 경우‘폭 력 감소’합의는 정부군을 포함한 아프가니스탄 모든 정파를 포함 하는 평화 협상 개시에 대한 합의 서명으로 이어지게 된다. 독일과 노르웨이가 협상 장소 제공 의사를 밝힌 상태로, 아직 장소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 려졌다. 로이터 통신도 뮌헨 안보 회의 에 참석 중인 미 행정부 고위당국 자를 인용해 미국과 탈레반이 미
군의 철수를 이끌 수 있는‘폭력 감소’ 에 합의했다면서, 아직 7일 간의‘폭력 감소’기간은 시작되 지 않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미국과 탈레 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7일간의 폭력 감소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 다며 이는 미국으로선 최장인 아 프가니스탄 전쟁에 종지부를 찍 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합의로 이 어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측이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는 소식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 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 관, 아프간의 아슈라프 가니 대통 령이 뮌헨 안보 회의에 참석해 별 도로 대화를 한 뒤 나왔다. 이와 관련, 협상 내용에 정통 한 탈레반 관계자도 2차 합의에 대한 서명은 이달 29일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아프가니스탄 정 파 간 대화는 3월 10일 시작될 것 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은 보도 했다. 외국 병력의 철수는 점진적 으로 시작될 것이며 18개월에 걸 쳐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이 탈레반 관계자는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아프가니스 탄 내 미군 규모를 현재의 약 1만3 천명에서 8천600명 수준으로 줄 이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탈레반 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휴전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이 와 별도로 IS(이슬람 국가) 및 알 카에다에 대한 대테러 작전은 계 속될 것이라고 미군 고위 당국자 가 일부 기자들에게 전했다고
SATURDAY, FEBRUARY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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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SATURDAY, FEBRUARY 15, 2020
3·1혁명→항일→해방→건국… 격동기를 산 풍운아‘대하 소설’
[독자 시단(詩壇)]
동방(東方)의 여명(黎明) 곡천(谷泉) 박원희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기도는 은혜의 도구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목 놓아 슬피 울 때면 눈가에 눈물은 말라버렸고 허탈 속에 숨이 멎을 듯 싶어라 저 멀리 머나먼 곳 보기 원하여 끝없는 바닷가를 찾아 헤매이며 높은 산 타고 올라 정상에 이르면 뚫린 세상 보이려나 생각하면서 독수공방 긴긴 밤에 나 홀로 외로히 발버둥 치다가도 눈을 감고 무릎 꿇어 주님을 향하여 기도를 시작하면 높은 파도가 소스라치던 내 가슴이 잔잔히 가라앉으며 섣달그믐 칠흑같이 어두운 밤같은 마음이 정월보름달 밝은 빛으로 마음이 밝아오네 갈팡질팡 해매이던 심정가운데 홍수가 범람하듯 슬픔과 괴로움이 휘몰아치는 바다 위에 똑딱선 되었다가도 어린 아이가 엄마를 부르듯이 오 주님 목을 놓아 간절히 부르나니 세상만을 바라보며 방황하다가 세상 가운데 파인 진구렁에 빠진 이 죄인을 붙들어 구하여 주셨나이다 전지전능 하시고 사랑의 본체이신 주님 앞에 믿음과 사랑을 진솔하게 고백하므로 절망이 희망으로 저주가 사랑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불가능이 가능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심이로다
다중어인(多重語人, Polyglot)<212> Previously, communicating with the Harbor Master as the ship’ s spokesman, Peter had ascertained that the Zone the Hinomaru was allowed in was a stretch of the shoreline half a mile long with a score of piers jutting out, in the middle of which was the Plaza, a floating square the size of several piers laid side to side. Access to the shore was possible only by the piers, the gaps between them being either the backside of warehouses or 20-foot high chain link fence topped with razor wire. The Zone’ s eastern flank was the Matson Yard with its gigantic overhead cranes traveling on the underside of gantries that cleared the height of any freighter ever built or to be built. Further to the east, toward Diamond Head, was a series of more piers, gaps sealed, for the exclusive use of the Chevron Refinery, Dow Chemicals, Hawaiian Electric, and other corporate tenants, before terminating at the Aloha Tower with its own complex of piers and steep impenetrable seawalls. Peter headed in the opposite direction for the deserted open shore a couple of miles toward the Airport, well beyond the western edge of the Zone. His progress was blocked by a gigantic freighter, at least 100,000 tons, on the seaward side of the Plaza, unloading sand from Australia, urgently needed for Honolulu’ s new highways and buildings, as well as the constantly eroding beaches. Dump trucks, waiting in line for their turns with engines running, roared off as soon as the swinging buckets plumped down their loads, one bucket a load. The rolling waves kept driving him inland, almost dashing him against the steel bluff. He was despairing of ever clearing the side of the ship, when a surge of the sea heaved and snagged him onto a blade of its propeller, 25 feet in diameter, rising and sinking at the waterline. He kicked and swam away to the nearest pier to hang on to the first pile that came to hand. Feeling lightheaded, he had to rest and get his breath back. There was no question of climbing it. Slippery with algae and sharp with barnacles, the column offered no handhold. Even if he made it to the top and crawled on to the pier platform, bathed in floodlight, he would be either spotted by the patrols or stopped by the sentries at the gate to be turned over to Immigration for arrest and deportation. The rays of light through the cracks in the planking above danced on the undulating surface of the sea to re-enact the wild chiaroscuro of arc lights from the US Navy destroyers closing in on his flotilla of rafts a decade before as he staged the ostensible evacuation of his Southern Army to the north by a sea route along the southwestern coast of Korea. After what seemed like hours, partly treading, partly swimming on his back, he finally landed on a narrow beach, strewn with gravel and boulders. Too weak to walk, he crawled on hands and knees to a dry spot and passed out. He was startled awake by the rustle and slither of prickly crawling things all around and over him. Crabs. He ran, brushing them off, climbed the jagged overhanging cliff, and stood on an expanse of reeds and shrubbery across which, about 100 yards inland, ran a two-lane highway, deserted except for a speeding car or two at long intervals. In a relative clearing, at least free of crabs, Peter opened the bundle he had been carrying and was pleasantly surprised by the dryness of its contents. He pulled down the soggy shorts, shook off sand and algae, squeezed, and ran them over his body as a towel before putting on his dark polyester suit, white shirt and tie, and shoes. He had not taken anything of value from the ship, lest they should accuse him of thievery. As another security measure to prevent anyone from jumping ship anywhere, nobody was allowed to carry cash. A crewman was literally penniless and therefore helpless once off the ship, unable to buy even a cigarette or a can of soda. Of course the pay in its entirety was due upon return to Yokohama, not before.
피터는 종전 박태영(Ty Pak) 에 선박 대표로 <영문학자, 전 교수, 일할 때 항만장과 뉴저지 노우드 거주> 교신하며 히노마 루가 정박된 지역은 한 1 킬로미터 해안으로 20개 정도 부두가 뻗어 나와 있고 그 중앙에 부두 여러 개를 붙인 사각형 광장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육지로의 접근은 부두로만 가능하며 그 사이는 창고의 후면이거나 담 위 에 날카로운 레이저 와이어가 설치되어있는 7 미터 높 이의 철망담 이었다. 이 지역의 동쪽 측면은 이미 제조 를 마쳤거나 앞으로 제조될 어느 화물선보다 더 높은 고가 이동 기중기가 있는 마쓴 하역장 이었다. 좀 더 동 쪽 다이아몬드 헤드 방향에는 간격을 막은 부두의 연쇄 를 셰브론 정유소, 다우 화학, 하와이 전력, 기타 회사들 이 차지하고 그 끝에는 나름대로의 부두 연쇄와 강파른 관통 불능의 방파제로 구축된 아로하 탑이 있었다. 피 터는 반대 방향으로 이 지역의 서쪽 끝을 훨씬 지나 공 항 쪽에 한 4 킬로미터 떨어져 사람이 살지 않는 탁트인 해변을 향하여 출발했다. 호노루루의 새로운 고속도로와 건물 건축, 끊임없이 침식되는 해변을 보수하기 위하여 급하게 필요한 오스 트레일리아산 모래를 내리고 있는 적어도 10만 톤이 되 는 거대한 화물선이 광장의 바다 쪽에 정박하고 있어 피터의 진로를 막았다. 시동을 건채 줄서서 기다리는 덤프 트럭들은 대형 버켓이 공중에서 돌아 밑부분을 열 고 모래를 쏟아부으면 만적이 되어 요란하게 떠났다. 계속 밀려오는 파도가 피터를 해안으로 밀어 화물선의 엄청난 철 절벽에 거의 내 던졌다. 배 옆에서 풀려 나오 기가 불가능하다고 실망 상태에 빠질 때 파도가 휙 올 라가며 그를 수면에서 오르고 내리는 8 미터 길이의 화 물선 프로페러 날개에 걸쳐 놓았다. 그는 발로 차고 기 를 쓰며 수영하여 제일 가까운 부두의 첫 기둥에 매달 렸다. 머리가 아찔하여 피터는 그 기둥을 도저히 기어 올라갈 수 없었다. 해조류로 미끈거리고 날카로운 따깨 비들이 붙어 있어 손잡을 곳이 없었다. 설사 애를 써 투 광조명이 비치는 맨 위 마루까지 기어 올라간다 하더라 도 순찰한테 발각되거나 정문 수위에게 잡혀 이민국에 넘겨지면 구금 내지 출국조치를 받게 될 것 이었다. 나 무 틈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들이 설레는 바다 위에 춤 추며 명색이 남부군 북송이라 하여 뗏목함대가 조선의 남서쪽 귀퉁이를 돌 때에 미 해군 구축함정이 에워싸고 조명을 비추어 일으키던 명암의 난무를 재연했다. 피터는 서서 쉼 없이 발길질을 하여 제자리에 떠 있 거나 아니면 뒤로 누워 헤일 수 없는 긴 시간과 싸운 후 마침내 자갈과 암석이 깔린 좁은 해변에 도착했다. 지 쳐 걸을 수 없어 물기 없는 곳을 발견하고 쓰러졌다. 까 칠거리는 뭐가 바삭거리며 자기 몸과 주위를 기어다니 는 것에 소스라쳐 깨었다. 게였다. 그들을 털어 버리며 달려가 직각으로 솟아 오른 거친 돌 절벽을 기여 올라 가니 잡초와 잡목이 무성한 공간이었다. 이 빈터를 건 너 한 100 미터 내륙으로 난 2차선 도로는 이따금 질주 하는 차 외에 인기척이 없었다. 적어도 게는 없는 툭 터 진 곳에 와 피터는 지고 다니던 보따리를 풀고 그 내용 물이 바닷물에 젖지않은 것에 놀랐다. 젖은 팬티에서 모래와 해조를 털고 짜서 타월처럼 전신을 닦고 셔츠와 넥타이에 검정 양복과 구두를 신었다. 혹시 도둑이란 말을 들을까봐 배에서 값어치 나가는 것은 아무 것도 안들고 나왔었다. 배에서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무도 현금을 주지 않았다. 선원은 그야말로 무일푼이 었으며 배를 떠나서는 담배 하나 음료수 한 캔도 살 수 없었다. 물론 요코하마에 가면 보수는 제대로 받지만 그 전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연합시론 사드 비용·배치 문제 현명히 대처해 갈등 재연 피해야 미국이 한국의 경북 성주에 배 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사드) 부대의 관련 공사비(4천900만 달러·약 580억 원)를 한국이 부담하는 가능성을 다뤄온 것으로 확인됐다. 미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2021 회계연도 육군 예산안에 따 르면 성주 지역 비용은 무기고, 보안 조명 등에 3천700만 달러, 전 기·하수도·도로 포장·배수 등에 700만 달러 등이다. 이를 한 국이 낸다면 사드 배치 비용을 미 국이 부담한다는 원칙을 수차례 확인한 바 있는 한국 정부의 입장 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이는 미국 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사드 부대 관련 비용을 분담금 대 폭 증액‘압박 카드’중 하나로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 이어서 우려된다. 분담금을 훨씬 더 많이 받아내 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와 공언에 따라 미 정부의 대 폭 증액 압박이 집요하게 전방위 로 펼쳐져 왔음을 방증하기도 한 다. 올해 초부터 적용이 돼야 했 을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SMA)이 지난 달 6차회의에서 도 타결되지 못한 데는 이런 걸림 돌이 있었을 수 있다. 한미 방위비 갈등은 애초 미국 이 기존의 5배인 50억 달러라는
무리한 금액을 요구하면서 불거 졌다. 분담금 문제는 동맹국 모두 에 전략적 이익을 주는 호혜의 개 념으로 봐야 하는데도 트럼프 행 정부는 미국이 훨씬 더 부담하기 에 이를 바로잡겠다는 논리를 고 수해왔기 때문이다. 이 바람에 주한미군 내 한국인 직원들이 4월부터 무급휴직에 들 어갈 위험에 처하는 부작용도 초 래됐다. 협상 타결이 늦어지면 규 정에 따라 급료를 줄 수 없다곤 하지만, 이런 상황 역시 미국에 유리한 협상 수단이 되는 게 현실 이다. SMA 7차회의를 앞둔 한미 는 이해 폭을 넓혔다곤 하지만, 간극이 여전히 크다고 한다. 증액 압박 행보를 이어온 트럼 프 대통령은 미국-필리핀 합동군 사훈련 근거 협정의 종료를 통보 한 필리핀엔“많은 돈을 아끼게 됐다” 라는 식으로 반응했다고 한 다. 한국에 과도하게 청구하지 말 라는 자국 내 비판에도 쉽게 물러 서지 않을 태세임을 짐작할 수 있 는 대목이다. 14~16일 뮌헨안보회의에선 한 미 외교장관 회동도 있다. 이런저 런 압박 카드들을 지닌 미국에 휘 둘리지 않으려면 더욱 탄탄한 논 리를 갖춰야 할 때다. 미국은 사드의 성능 개선 계획 과 함께 성주 사드 운영과 관련해
발사대 전진 이동 및 추가 배치 방식도 공개적으로 언급해 주목 된다. 역시 의회 예산안 브리핑에 서 존 힐 미사일방어청장이 한 이 야기다. 발사대를 포대와 분리해 옮길 수 있다면 한반도에도 많은 유연성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성능 개량 설명은 들었지만 이동 배치 관련해선 전혀 논의된 바 없 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동 배치안이 거론된 자체만으로도 미묘한 파장을 낳 고 있다. 만약 미국이 사드 발사 대를 평택 등으로 옮기는 방안까 지 염두에 둔 것이라면 중국의 반 발과 보복으로 이어져 2016년 사 드 배치 갈등이 재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되면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인 만큼 북한의 반발도 더 격렬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사드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사 드와 패트리엇(PAC-3) 체계를 통합하는 것인데 이를 미사일방 어(MD) 체계와 연동시킬 가능성 까지 제기된다. 한반도 안보 지형 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들이어서 극도로 신중하게 대처해야 할 문 제들이다. 미숙한 대응으로 군사적, 경제 적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은 더는 없어야 한다.
2020년 2월15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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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5,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