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20, 2021
<제481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신인의 마음으로…” ‘빅리거 도전’양현종“많은 이닝 던지겠다”
양현종
미국프로야구 (MLB) 텍사스 레인 저스와 스플릿 계약 (메이저리그에 있을 때와 마이너리그에 있 을 때 연봉 조건이 다
른 계약)을 하고 빅리 거에 도전하는 왼손 투 수 양현종(33)이 19일 출국했다.
<B9면에 계속>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쓰리박’ 까지 떴다 정신력 강한 스포츠 스타, 예능에‘최적’ 유명하지만 사생활은 가려져 있고, 체력과 정신력 좋고, 승리 욕까지 있으니 예능가에서 반기 지 않을 수 없다. JTBC 축구 예능‘뭉쳐야 찬 다’후속 격인 농구 예능‘뭉쳐야 쏜다’ , 그리고 무려 박세리·박찬 호·박지성을 한 번에 섭외해 화 제를 모은 MBC TV‘쓰리박’ 까 지. 스포츠 스타를 내세운 예능은 이제 메인 장르이자 흥행 카드로 자리 잡았다. ‘뭉쳐야 쏜다’는‘뭉쳐야 찬 다’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났던 안정환과 허재가 입장이 뒤바뀐
“유명하지만 신선한 매력…예능 자체의 성공인지는 의문” 모습을 보여주면서 초반부터 배 꼽 잡는 웃음을 유발했다. 안정환 은 특유의 툭툭 내뱉으면서도 까 불거리는 언행으로 허재를 당황 케 하다가도 막상 경기에 임할 때 는 타고난 센스로 상대의 눈을 교 란하며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하 는 등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농구 좀 했느냐” 고 놀란 허재를 보는 재미는 덤이다. 이 밖에도 첫 공식경기에서 수 준급 레이업 슛을 선보이며‘상 암불낙스’ 의 에이스가 된 이동국 과, 아웅다웅하는 재미의‘야구 부’홍성흔-김병현 콤비, 힘 자랑 하면 빠지지 않는‘격투기부’윤 동식-김동현 등 다른 선수들도 초창기‘뭉쳐야 찬다’ 를 보는 듯 신선한 웃음을 준다. 시청률은 1 회 7.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2 회 5.8%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쓰리박’ 은‘레전드’3명을 예 능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만 으로도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즐 거운 프로그램이다. 실패를 두려 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타국 에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박세 리, 박찬호, 박지성이 은퇴 후 새 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첫 회에서 박찬호는 은퇴 후 우울증을 고백하며 골프 프로 테 스트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 혀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최근 예능가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박세리도‘쓰리박’에서 음식을 향한 열정을 뽐냈고, 가족을 공개
SATURDAY, FEBRUARY 20, 2021
리쌍 길, 노동착취·폭행 논란에“사실 아냐…법적 조치할 것” 힙합 듀오 리쌍의 길(본명 길 성준·43)이 프로듀서 무임금 노 동·언어폭력 등 논란에 휩싸이 자“명백한 허위사실” 이라고 반 박했다. 프로듀서 탱크는 지난 17일 자 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길이 1년간 자신을 비롯한 사람 들을“계약서 없이 노예처럼 부 렸다” 고 주장했다. 탱크는 길이 요청한 엠넷‘쇼 미더머니5’경연곡을 쓰는 동안 사실상 연습실에 가둬진 채 월급 도 받지 못하고 일했다며“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의 언어폭 일부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논란 력과 폭행 행위는 멈추지 않았 이 커졌다. 다” 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 이에 길 측은 19일 법무법인 이 쓴 노래‘호랑나비’ 가 가수 김 오라클을 통해“해당 프로듀서의 흥국의 동명 곡과 비슷하다는 이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 이라며 유로 원작자로부터 고소당할 위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를 비 기에 처하자, 길의 매니저가“다 롯한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적극 네가 뒤집어쓰자” 고 자신을 협박 취할 것” 이라고 밝혔다. 했다고 주장했다. 오라클은 작곡가 그룹은 일종 해당 영상은 전날 삭제됐으나 의 동업 관계이기 때문에 음악에
서 발생하는 이익의 지분을 받는 다며, 탱크의‘호랑나비’저작권 지분율이 길보다 세 배 높다고 설 명했다. 또한“ ‘호랑나비’저작권료의 일정 지분을 양도 및 양수하는 과 정에서 자연스레 연락을 취한 것 일 뿐, 그 과정에서 어떠한 협박 이나 강요도 없었다” 며 매니저의 회유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조병규 측, 잇단 학폭 의혹 제기에“법적 대응” 배우 조병규 측이 최근 연달아 제기된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한다고 밝혔 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 먼트는 19일“첫 번째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는 본인의 반성 과 재발 방지를 약속받고 선처했 지만,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사 실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 욕죄와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을 근거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 다”고 설명했다. 사건은 강남경 찰서 사이버수사대에서 맡았다. 소속사는“커뮤니티, 포털사 이트, 소셜미디어 등에서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 인되는 수준을 벗어난 악성 댓글, 한 박지성은“축구 경기는 120분 이면 끝나지만 육아는 끝나지 않 는다”는 명언(?)을 남기며 친근 함을 더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4%대에 머 무르며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 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첫 방송이 라 도전 자체보다는 스포츠 스타 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이야기를 듣는 데 주력했고, 예능보다는 다 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줬기 때문 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의 도전 과 체험이 본격화하고, 세 명을 함께 모이는 에피소드가 나오면 팬 들 의 기 대 를 충 족 할 것 으 로 기 대 된다. 이 외 에 도
MBC TV‘안 싸우면 다행이야’ 와 E채널‘노는 언니’등 스포츠 스타들을 내세운 예능은 장기 흥 행 중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20 일“기존 엔터테이너들은 방송을 통해 성장한 사람들이라 식상한 면이 없지 않은데, 스포츠 스타는 인지도와 팬덤은 있으면서도 운 동하는 모습 외에는 보인 적이 없 다. 운동밖에 몰라 일상에서는 인 간적인 매력을 예능적으로 사용 할 수 있기도 하다” 고 말했다. 이어“스포츠는 기본적으로 승리를 따내는 직업인데 그 세계 에서 훈련해 스트레스를 잘 견딘 다. 마인드 컨트롤이 수월하다는 것” 이라며“승리욕을 발휘해 의 외의 장면을 만들어내고, 멘탈은 강하니 방송에 최적” 이라고 강조 했다. 다만 스포츠 스타를 내세운 예 능이 예능 장르로서의 성공인지 는 확신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 다.
이런 상황을 겪는 조병규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옆에서 지켜보 는 회사 역시 매우 안타깝다” 며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 판에는 조병규가 뉴질랜드 유학 생 시절 학우를 상대로 언어폭력 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 게시물 등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시됐다. 누리꾼은 묵과하지 않고 대응하 이에 조병규 측은 즉각 부인하 겠다” 고 강조했다. 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가 글 이어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 게시자가 사과하자 취소했다. 그 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가 없도 러나 이후에도 두 차례 학폭 의혹 록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법 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특히 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피해를 본 시기와 장소, 소속사는 또“긴 무명 생활을 폭력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거쳐 이제 막 빛을 보려는 시기에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카다시안, 카녜이 웨스트와 결혼생활 7년만 파경…이혼소송 제기 미국 유명 연예인 킴 카다시안 (40)과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 (43)의 결혼 생활이 7년만에 파경 을 맞았다.
다. 둘의 관계는 지난해 7월 위기 를 맞은 적 있다. 당시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 을 밝혔던 웨스트가 지지자 수백
몇달간 별거, 이혼 사유는 안 밝혀져 지난해 웨스트 대선 출마 당시 위기 겪기도 카다시안은 19일 로스앤젤레 스(LA) 고등법원에 이혼소송을 냈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보 도했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웨스트에게 자녀 4명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요구했으며, 이혼 절차는 원만하 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 이혼 사 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카다시안은 2012년 웨스트와 만나기 시작했고, 2014년 이탈리 아 피렌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아들 둘과 딸 둘을 뒀
명 앞에서 카다시안이 낙태를 고 려한 적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자, 카다시안이 크게 분노했던 것으 로 알려졌다. 이후 카다시안은 인스타그램 에 글을 올려“다들 아는 것처럼 카녜이는 조울증을 알고 있다” 면 서“연민과 공감을 부탁한다” 라 고 남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기 도 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몇 달간 별 거해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카다시안은 캘리포니아주 칼 라바사스에 머무르고 있으며, 웨
스트는 와이오밍주에 있는 목장 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 다는 것이다. 카다시안에게 웨스트는 세 번 째 남편이다. 그는 농구선수 크리 스 험프리스, 음악 프로듀서 데이 먼 토마스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바 있다. 카다시안은 리얼리티 TV쇼 ‘카다시안 따라잡기’ 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웨스트는 음악 뿐 아니라 패션브랜드‘이지’ (Yeezy)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 명하다. 카다시안의 인스타그램 팔로 워는 2억명, 웨스트의 트위터 팔 로워는 3천만명을 넘는다.
연예
2021년 2월 20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넥스트 BTS·원디렉션 나올까 K팝 시스템 미국에 본격 이식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 ‘K팝 시스템’을 접목하는 실험 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K팝 스타일의 보이그룹을 데뷔 시키는 프로젝트를 18일 발표했 다. 세계 최대 음반사 중 하나인 유니버설뮤직그룹이 파트너다. 이번 프로젝트가 주목되는 것 은 새로운 K팝 보이그룹을 발굴 하고 데뷔시키는 주 무대가 미국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유니 이기 때문이다. 새 보이그룹은 글로벌 시장을 버설뮤직그룹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 겸 CEO, 인터스코프 게펜 A&M 레코드 존 재닉 회 장 겸 CEO,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윤석준 Global CEO 겨냥하기는 하지만 유니버설뮤직 그룹이 미국 미디어와 함께 제작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선발 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 를 두는 양사 합작 레이블이 프로 육성하고 데뷔시키는 전략을 꾸 션 등을 맡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젝트를 주도한다.‘아메리칸 아이 준히 추진해왔다. JYP엔터테인 SM엔터테인먼트가 유니버설뮤 돌’같은 오디션을 통해 K팝 그 먼트가 일본 소니뮤직과 함께 오 직그룹 산하 레이블 캐피톨뮤직 룹을 선발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디션을 통해 제작한 일본 걸그룹 그룹(CMG)과 프로젝트 그룹 슈 관측된다. ‘니쥬’ (NiziU) 등이 그 사례다. 퍼엠(SuperM)을 공동 기획한 사 윤석준 빅히트 글로벌 최고경 그러나 현재까지 해외 기반의 례가 있지만 기존 SM 소속 그룹 영자(CEO)는 이날“빅히트가 지 K팝 그룹 육성 전략은 한류 영향 멤버들을 모은 연합팀이었다. 난 16년간 정립해 온‘성공 방정 력이 비교적 크고 문화적으로도 국내 기획사와 글로벌 음반사 식’ 을 유니버설뮤직그룹과 함께 유사성이 높은 동아시아권에 집 가 초기 발굴 단계부터 협력해 미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 중됐다. 국에서 K팝 그룹을 만드는 것은 적용하는 협업” 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 진출은 주로 현지 사실상 전례 없는 시도다. 국내 대형 기획사들은 외국에 레이블이 국내 아티스트 기획사 이런 시도가 가능해진 것은 미 서 K팝 시스템을 적용해 그룹을 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프로모 국에서 K팝이 그만큼 강력한 입
지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K팝 시스템 속에서 탄생한 BTS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으로도 가장 큰 팬덤을 거느린 보 이그룹이 됐다. 백스트리트 보이 즈, 엔싱크, 원디렉션 등 세계를 휩쓴 보이밴드 계보에 현재는 BTS가 자리한 셈이다. 이런 인기 에 힘입어 빅히트는 2018년 이후 북미에서 20% 내외의 매출을 올 리고 있다. 글로벌 음반사들 역시“음악, 퍼포먼스, 패션, 뮤직비디오, 팬과 의 소통이 결합된 풀 프로덕션” 을
드 정체성은 확고하고 팬들의 충 성도도 높다” 며“유니버설뮤직이 직접 론칭하기보다는 빅히트와 손을 잡고 만드는 K팝이‘진정
빅히트·유니버설뮤직, 美오디션으로 보이그룹 론칭…K팝 현지전략 새 단계
‘미스트롯2’천하 속‘OPAL’-’수미산장’조용한 출발 ‘목요일은 미스트롯2’ 이라는 10시 40분 방송한 KBS 2TV‘수 공식이 굳어진 가운데 지상파에 미산장’ 은 1.9%-2.4%를 기록했 서 새로운 예능 두 편이‘차기’ 를 다. 노리며 조용히 출발했다. ‘미스트롯2’의 독주로 비록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첫 방송 시청률이 좋은 성적을 내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 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에서 화제 송한‘미스트롯2’ 는 결승 진출자 몰이를 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톱(TOP)7을 선발하며 28.678%- ‘미스트롯2’종영 후 선전을 기약 30.984%(유료가구)로 자체 최고 하게 됐다. 시청률을 냈다. 특히‘OPAL이 빛나는 밤’ 은 톱7로는 별사랑, 김태연, 김의 박상원, 전광렬, 윤다훈, 김유석 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 등 중년 스타들이 나서 사생활을 은이 뽑혔다. 공개하고 김구라, 김종국, 이기광 이에 앞서 오후 9시 20분 방송 세 동생에게 인생 노하우를 전수 한 MBC TV‘OPAL이 빛나는 하는 포맷으로 신선함을 보여줬 밤’시청률은 3.0%-2.5%, 오후 다.
방송 후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 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면서 2 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이지만 정 규 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수미산장’ 은 첫 번째 손님으 로 구혜선을 맞아 김수미를 비롯 한 산장지기들이 진솔한 입담을 풀어내는 모습이 담겼다.‘요리 하는 김수미’ 가 아닌‘멘토 김수 미’ 를 보는 재미와 함께 박명수, 전진, 하니, 정은지의 새로운 조 합도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TV‘맛 남의 광장’은 4.1%-3.9%-2.8% 를 기록했다.
특징으로 하는 K팝 시스템에 매 한’K팝으로 미국 팬들에게도 받 력을 느끼고 K팝과의 협업에 뛰 아들여질 것” 이라고 협업 배경을 어드는 추세다. 분석했다. 헌신적인 소통과 다양한 콘텐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유통망 츠가 만들어낸 K팝 팬덤 특유의 과 라디오, 방송 등을 상대로 한 충성도는 상업적 성공과 직결되 프로모션 노하우도 힘을 실어줄 는 요소이기도 하다. 것으로 보인다. BTS의 히트곡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 ‘다이너마이트’역시 미국 현지 양학부 교수는“그만큼 K팝이 미 레이블인 컬럼비아 레코즈가 적 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파이를 차 극적으로 프로모션에 뛰어들며 지하게 됐다는 것을 반영하는 현 날개를 달았다. 상”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K팝 시스템을 아시아 이 교수는“이미 K팝의 브랜 문화권을 벗어나 북미 시장에 성
공적으로 이식하는 것은 도전적 인 작업이기도 하다. 윤석준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산업의 결합을 넘어 문화의 결합” 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K팝 시스템은 연습생을 발굴 해 철저하게 트레이닝하고 음악 과 콘셉트, 생활까지 활동 전반을 기획·관리하는 이른바‘토털 매 니지먼트’전략을 펴왔다. 아티스 트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서구 문 화권에서는 이를 비판적으로 바 라봐온 것도 사실이다. 이규탁 교수는“유니버설뮤직 은 그룹을 홍보하고 유통·배급 하는 측면에 더 집중하고, 음악을 만들고 데뷔시키는 일련의 과정 에서는 소위 말하는 K팝식 시스 템을 중심으로 할 가능성도 있다” 고 말했다.
KBS“일본 성 이미지 거르지 못했다…시청자께 사과” KBS가 여러 프로그램에서 일 본식 성(城) 이미지가 사용된 데 대해 재차 사과하며 고의는 아니 었다고 해명했다. KBS는 지난 18일‘조선팝어 게인’이날치 밴드‘여보나리’무 대 배경에 사용된 용궁 이미지가 일본식 성과 유사하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이 가라앉 지 않자 19일 영상 제작과정을 추 가로 밝혔다. KBS는 영상 소스를 담당한 외부 그래픽팀이 존재하지 않는 용궁을 표현하기 위해 ‘Shutterstock’ 이라는 유료 사이 트에서‘한국 성 벡터’ 라는 키워
드로 검색해 결과로 나온 수십 가 지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 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그래픽팀의 담당 디자이 너가 용궁과 어울린다고 생각한
하나의 이미지를 선택했고, 제작 진은 촬영장에서 여러 요소가 섞 여 완성된 LED 영상 소스를 이 미지만으로 확인하고 녹화를 진 행했다고 했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FEBRUARY 20, 2021
중국,‘생체정보 수집·활용’96개국 중 1위 영국 보안업체 조사… “과도한 정보수집에 개인정보 쉽게 유출” 중국이 세계 96개국 중 생체정 보 수집과·활용에서 1위에 오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공분야와 상업 분야를 막론 하고 안면인식·지문채취가 광범 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데 이터도 쉽게 유출돼 거래되고 있 다는 지적이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영국 보 안업체 ‘컴페리테크’ (Comparitech)가 지난달 세계 96 개국의 생체정보 수집·활용 정 도를 조사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사람들의 생체정보를 가장 광 범위하게 침해하면서 관련 데이 터 보호장치는 부족한 국가라는
설명이다. 코스타리카, 이란, 미국 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에티오피아와 포르투갈, 아일랜드는 생체정보 수집 규정 과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가장 모 범적인 국가로 꼽혔다. 보고서는“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당국이 안면인식 드론을 활용해 봉쇄지역 주민들 의 외출을 감시하기 시작하면서 생체정보의 무차별 수집에 대한 공포가 확대됐다” 고 지적했다. 이어“중국 정부가 승객의 얼 굴 촬영과 체온 측정을 위해 버스 에 카메라를 설치했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안면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중국 기업의 안면인식 AI 군중 모니터링 시스템
있다” 고 덧붙였다. 용하거나, 생체리듬을 감지하는 또 일부 중국 기업에서는 생산 ‘스마트 쿠션’ 을 개발해 직원들 성을 위해 직원의 뇌파 측정을 허 에게 언제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
니카라과 뜬금없는‘우주부’창설 논란…”역량·자원 없는데” 중미 니카라과가 우주 개발 업 무를 관장하는 부처를 신설한 것 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AP·EFE통신 등에 따 르면 여당이 주도하는 니카라과 국회는 지난 17일‘외계 우주 업 무, 달 및 기타 천체부’신설안을 통과시켰다.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의 제 안으로 만들어진 이 신설 부처는 “교육, 산업, 과학, 기술 분야에서 국가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우주 활동 개발을 촉진” 하게 된다. 오르테가 대통령이 우주부 구 상을 처음 밝혔을 때부터 니카라 과 내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EFE통신은 니카라과가 미주 에서 세 번째로 빈곤한 국가이고, 2018년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심각한 정치·사회 혼란이 이어 지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오르 테가의 제안이 많은 이들을 놀라 게 했다고 전했다.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오른쪽)과 무리요 부통령 부부
오르테가 정권의 인권 침해에 대한 안팎의 비난도 끊이지 않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으로 경제 위기도 더 심화한 상황이다. 니카라과 지질학자 하이메 인 세르 바르케로는 CNN에“니카 라과는 과학적 능력이나 전통도 없고 제대로 된 우주 관측소도 없
다. 이런 종류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라고 말 했다. 분자 생물학자인 호르헤 우 에테도“이런 뜬금없는 행동은 조롱의 대상이 된다” 며“이 나라 의 진짜 문제가 무엇이고 우선순 위가 무엇인지 당국이 전혀 모르 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 라고 꼬집었다.
레칭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고 전했다. SCMP는 중국에 무단횡단하 는 사람이나 화장실 휴지 도둑을 잡아내기 위한 안면인식 감시 카 메라가 설치돼 있으며, 지불 수단 으로 사용자의 지문이나 안면을 스캔하는 등 생체정보 활용이 급 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생체정보의 과도한 수 집과 광범위한 사용 탓에 안면 영 상과 신분증번호, 전화번호 등 개 인정보가 쉽게 유출되고 터무니 없이 헐값에 거래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7월 관영 신화통신은 온라인에서 안면인식 정보가 건 당 0.5위안(약 85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관영 매체인‘베이징 뉴스 싱크 탱크’(Beijing News Think Tank)가 중국인 1천515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 과, 응답자의 87.46%가 상업지역 에서 얼굴인식 기술이 사용되는 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1월 거대 기술기업의 개인정보 수집 및 활 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PIPL) 초안을 발표하며 최대 5천만 위안(약 85억 원)의 벌 금을 부과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초안의 내 용이 모호하며 벌금이 많지 않다 는 지적이 나온다고 SCMP는 전 했다.
해리왕자 결국 영 왕실과 완전 결별… 후원 끊기고 직책 내려놔 영국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과 완전히 결별하기로 했다. 영국 왕실은 19일 “해리 왕자 부부가 여왕에게‘활동하는 왕실 구성원’ 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 다. 해리 왕자 부부는 작년 1월 독 립을 선언했고 3월 9일‘영 연방 의 날’기념식에 참석한 뒤 4월부 터 공식적으로 왕실을 떠났다. 당시 이들은 1년 뒤 왕실과 새 로운 관계를 정립하기로 했다. 왕실은 해리 왕자에 대한 후원 을 중단하고 명예 직책은 여왕이 회수해서 다른 이들에게 분배한 다고 말했다. 해리 왕자는 2017년 할아버지 필립공으로부터 넘겨받은 왕립 해병대 총지휘관 자리를 내려놨 으나 명예 직책은 갖고 있었다.
이번 협상은 여왕이 주도한 것 으로 알려졌다고 더타임스는 전 했다. 해리 왕자 부부의 대변인은 성 명에서“이들은 영국과 세계에서 의무와 봉사를 할 것이며, 공식 직책은 없어졌지만 대표했던 기 관을 계속 지원할 것” 이라고 말
했다. 이들은“우리는 모두 봉사 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봉사는 세 계 보편적이다” 라고 말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최근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다음 달에는 미국 방송인이자 친구인 오프라 윈프리와 첫 인터뷰를 한 다.
유엔,‘감금 주장’두바이 공주 생존 문의…UAE“집에 잘 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3년 전 해 외 도주를 시도했다가 붙잡힌 두 바이 통치자 딸의 생존 여부를 아 랍에미리트(UAE) 측에 문의했 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트로셀 유엔 인권 사무소 대변인은 19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전날 주제네바 UAE 대표부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 시드 알막툼(71)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의 딸인 셰이카 라티 파 알 막툼(35) 공주의 현재 상황 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고 전했 다. 그는“라티파의 상황을 고려 할 때 (UAE) 정부 반응이 먼저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다” 며“우
리는 (라티파의) 생존에 대한 증 차단당한 채‘감옥’같은 곳에 인 거 자료를 요구했다” 고 알렸다. 질로 잡혀있다고 폭로하는 영상 이에 대해 주영국 UAE 대사 을 공개했다. 관은 라티파 공주가 집에 잘 있다 지난 2018년 아버지를 피해 미 고 밝히고,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국으로 탈출하려다 붙잡힌 뒤 2 실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 년 만에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 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낸 라티파 공주는 좁은 화장실에 대사관 측은 성명에서“그녀 앉아 낮은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 의 가족은 공주가 가족과 의료진 했다. 의 지원을 받으며 집에 잘 있다고 라티파 공주는 보트를 타고 도 했다” 며“상태가 좋아지고 있으 망치려는 자신을 특공대원들이 며 적절한 시기에 공적인 삶으로 약을 먹여 다시 감금했다면서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 “나는 인질이다. 살아남을 수 있 혔다. 을지 모르겠다. 매일매일 상황은 앞서 영국 BBC 방송은 지난 절박해진다. 자유를 원한다”고 16일 방영한 다큐멘터리‘사라진 호소했다. 공주’ 에서 라티파가 외부 접촉을
길이 17m 긴수염고래 새끼 이스라엘 해변서 죽은 채 발견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남쪽 의 지중해 변에서 몸길이가 17m 에 이르는 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 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에 따르면 이 고래는 긴수염고래 새끼로 다 성 장하면 몸길이가 20m에 이른다. 이스라엘 자연 공원관리국의 데이비드 할폰은“아주 슬픈 일 이다” 며“고래가 죽은 원인은 분 명하지 않다” 고 말했다. 자연 공원국은 죽은 고래 사체 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확한 사인 을 규명하기로 했다. 샤울 골드스타인 자연공원국 장은“고래 사체가 발견된 바닷
이스라엘 아슈켈론 인근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긴수염고래 새끼
물에서 콜타르 오염을 발견했다. 오염의 책임이 있는 사람을 수사
하고 기소해야 한다”고 주문했 다.
중국판 넷플릭스짧은 동영상의 시대, 중국판 넷플릭스 위기 중국 이용자들이 수십초 이내 의 짧은 동영상에 열광하면서 거 대한 14억 인구를 바탕으로‘중국 판 넷플릭스’를 꿈꿨던 중국의 대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Over the Top) 사업자들이 고 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바이두(百 度) 계열 OTT 사업체 아이치이 (愛奇藝)의 작년 9월 30일 기준 회원은 1억480만 명으로 작년 동 기의 1억580만 명보다 소폭 감소 했다. 작년 아이치이는 33억 위안(약 5천660억 원)의 영업 손실을 냈 다. 아이치이는 알리바바 계열의
라며 유쿠, 텐센트영상과 더불어 중국 으니 바로‘긴 동영상’분야” OTT 업계에서 3강 구도를 형성 “장기 적자와 우수한 콘텐츠 공 급 부족으로 업계의 회의감이 커 하고 있다. 고 전했다. 궁위 아이치이 최고경영자는 지고 있다” ‘긴 동영상’ 을 위주로 한 중국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의 영향 으로 콘텐츠 공급에 차질이 생기 OTT 사업자의 위기는 아이치이 면서 회원들이 떠나는 결과로 이 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어서 경쟁 사인 유쿠와 텐센트 영상도 고전 어졌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 하기는 마찬가지다. 3사의 합계 손실은 2019년과 를 떠나서도 중국의 대형 OTT 사업자들이 장기 적자, 경쟁력 있 2020년 각각 100억 위안, 70억 위 는 콘텐츠 투자 감소, 회원 이탈 안을 넘겼다. 더욱 구조적인 문제는 중국 소 이라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지 비자들의 선호가 드라마나 영화 적한다. 에서 수 경제 매체 차이롄사는“사람 같은 기존의‘긴 동영상’ 들의 재택 생활이 길어지면서 거 십초 이내의 강렬한‘짧은 동영 의 모든 인터넷 오락 분야가 크게 상’ 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는 발전했는데 단 하나의 예외가 있 점이다.
건강정보Ⅰ
2021년 2월 20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심각한 부작용 드물어 미 CDC 발표… 부작용 신고시스템에 등록한 접종자 중 0.4%만 부작용 호소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 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심 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는 드 물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NN, CNBC 방송이 19일 보도
일∼올해 1월 13일‘백신 부작용 신고 시스템’ (VAERS)에 등록된 안전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기간에 미국에서는 1천279만4천 여회분의 백신이 접종됐고, 그중 160만2천여명이 이 시스템에 등 록했다.
나머지 9.2%(640명)는 심각한 부 작용을 겪었다. 부작용의 가장 흔한 유형은 두 통(22.4%), 피로(16.5%), 어지럼 증(16.5%) 등이었다. 오한과 메스 꺼움, 근육통, 열, 관절통 등이 차 례로 뒤를 이었다.
흔한 부작용 유형은 두통·피로·어지럼증·오한·메스꺼움 등 했다. CDC는 미국에서 화이자나 모 더나의 백신을 접종한 뒤 부작용 이 나타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CDC 연구자들은 작년 12월 14
등록한 백신 접종자의 중간 연 령은 42세였으며 이들 중 0.4%인 6천994명이 백신을 맞은 뒤 부작 용을 경험했다고 신고했다. 부작용 경험자 중 90.8%인 6천 354명은 심각하지 않은 부작용을,
부작용을 호소한 이들의 다수 는 여성이었다. 심각한 부작용 사례로 분류된 이들 중 113명은 숨졌는데 이 가 운데 65.0%인 78명은 장기 요양 시설 입소자들이었다.
유럽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거부감 확산 독일 곳곳서 접종자 나타나지 않아…”이탈리아·오스트리아도 반발 움직임” 유럽에서 다국적 제약사 아스 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 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로이터 통 신 등은 18일(현지시간) 독일 의 사들과 공중보건 관리들이 대중 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 으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인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접종을 기 피하는 데 따른 보건당국의 고민 이 커진 것이다. 카르스텐 와츨 독일면역학협 회 사무총장은“여러분이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거나 몇 달 내 다른 백신을 맞는 것 중 선택할 수 있다면 분명히 지금 아 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야 한 다” 고 독일 국민에게 부탁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도 유 럽연합(EU)이 코로나19 백신으 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바이 오엔테크, 모더나 제품을 승인했 다며“3가지 백신은 효능은 다르 지만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고 강조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독일 의 료시설들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병 수십만 개가 사용되지 못 한 채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 기로 했던 사람들이 접종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 곳곳에서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047 edit@newyorkilbo.com
모더나(왼쪽부터)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연구진은 그러나“사망 증명 서, 부검 보고서, 의료 기록, VAERS 보고서 및 의료진의 임
상 소견 등의 활용 가능한 정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망 간에 어떤 우발적인 관계가 있음을 시
사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의 하나 인 과민증 사례도 62건에 그쳐 드 물었다. 이 정도의 과민증 발생률은 독 감 백신 접종 때 보고되는 것과 비슷한 범위에 드는 것이라고 CDC는 설명했다. CNBC는“의료 전문가들은 백신의 부작용이 일반적이며 백 신이 의도한 대로 효과를 낸다는 징후라고 말한다” 며“많은 내과 의사는 코로나19 백신 주사, 특히 2회차분을 맞은 뒤 강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권 고하고 있다” 고 전했다.
WHO“보건 종사자를 위해 백신 공평하게 분배해야” 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 WHO는 이어“전례 없는 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학적 노력 덕분에 백신이 70여 개 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보 국에 전달됐지만, 중·저소득 국 건·의료 종사자를 위한 백신의 가 가운데 대부분은 접종 개시조 공평한 분배를 촉구하는 선언문 차 못 했다” 며“우리는 이러한 부 을 발표했다. 당함을 바로잡기 위해 신속하게 WHO는“보건 종사자들은 팬 행동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특히 WHO는“변이 바이러스 대응의 최전선에 있지만, 종종 제 의 전파력은 강해지고 있다” 면서 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지나치게 “팬데믹을 종식하고 다른 변이를 (위험에) 노출됐다” 고 지적했다. 막으며 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방
법은 보건 종사자를 시작으로 신 속하고 공평하게 백신을 접종하 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WHO는 그러면서 각국 지도 자와 정부에는 WHO 등이 주도 하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대한 지원을, 제약사 들에는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한 노 하우 공유 등을 제안했다.
WHO 중국조사팀, 족제비오소리·야생토끼‘중간숙주’로 주목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나타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은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된 다. 18일 독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씨베이가 타게스슈피겔의 의뢰 를 받아 독일인 5천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아스트라제 네카 백신 접종을 받지 않고 다른 백신을 기다리겠느냐’ 는 질문에 34.7%가‘반드시 그렇게 하겠다’ 고 응답했다. ‘그런 편이다’라고 응답한 17.3%를 더하면 과반인 52.0%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지 않 고 다른 백신을 기다리는 편이 좋 다는 의견이다. 가디언은 이탈리아, 오스트리 아, 불가리아의 정부 관계자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일 부 대중이 저항이 나타났다는 신 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달 초 TV 생중계를 통 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적으로 접종했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프랑스 국민의 거부감을 줄 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외면 받는 배경은 우선 다른 백신보다 낮은 효능이 꼽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1 월 자신들이 개발 중인 백신의 3 상 임상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 과 평균 예방 효과가 70%라고 발 표했다. 이는 예방효과가 94%에 달하 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이나 94.1%에 달하는 모더나 백 신보다 떨어진다.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 도 있다. 로이터는 프랑스 노르망디의 병원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보다 큰 부작용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 용으로는 두통, 피로감, 오한, 발 열, 멀미, 근육통 등이 있다. 현재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등 여러 유럽 국가는 고령 층 임상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 용 연령을 65세 미만 성인으로 제 한하고 있다.
중국 우한(武漢)에서 코로나 19의 기원을 조사한 세계보건기 구(WHO) 조사팀이 현지 시장에 서 거래되는 족제비오소리와 야 생토끼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최초로 전파했을 가능성에 주목 하고 있다고 미국의 일간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18일 WSJ 보도에 따르면 최 근 우한 등 중국에서 4주간의 현 지조사를 마친 WHO 조사단은 우한시장에서 거래된 야생 족제
중국 우한에서 현장조사하는 WHO 코로 나19 기원 조사팀
에서 인간으로 최초 전파됐는지 에 대해 확증은 얻지 못했지만 여 러 가설을 놓고 검토 중이다. WHO 현지조사팀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시작됐 을 것으로 추정하고 중간숙주 동 물을 통해 인간에 전염됐을 가능 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간숙주로 현재까지 유력한 동 물이 족제비오소리와 야생토끼 라는 것이 WSJ 보도의 요지다. WHO 조사단은 또한 최근 유
우한시장 냉동고서 다량 발견… 사람에게 코로나19 최초전파 가능성 집중조사 비오소리와 토끼가 코로나19 바 비오소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러스를 사람에게 최초전파했 를 전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그는 우한시장에서 거래된 야 이 두 동물은 우한시장의 냉동 생토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고에서 발견된 주요 야생동물 중 취약한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일부다. “(두 야생동물은) 어떻게 우한으 중국 남부에 주로 서식하는 족 로 바이러스가 유입됐는지에 관 제비오소리는 족제비나 수달과 한 경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 같은 과(科)의 포유류다. 보호종 다. 으로 지정된 동물이지만 고기나 WHO 조사팀의 바이러스학 털을 얻기 위해 암거래가 공공연 자 마리온 쿠프만스 박사도 족제 하게 이뤄진다고 한다. 비오소리와 야생토끼가 코로나19 WHO 현지조사팀의 동물학 바이러스를 전파·확산시킬 수 자인 페터 다스자크 박사는 우한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같은 시장의 족제비오소리 사체들에 의견을 밝혔다.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 WHO 조사팀은 코로나19 바 서는 음성이 나왔다면서도 족제 이러스가 우한 시장의 야생동물
럽에서 족제비과 동물인 밍크에 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를 근거로 중국 정부가 밍크 농장들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WHO에 따르면 프랑스·이 탈리아·미국 등 8개국의 밍크 사육농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사 례가 보고된 바 있다. WSJ는“사람에게 처음으로 코로나19를 감염시킨 동물을 특 정하는 것은 중대한 진전이 될 것” 이라면서 현재까지 나타난 증 거들이 어떤 동물이 코로나19 바 이러스를 사람에게 옮기는 역할 을 했는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 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Ⅱ
SATURDAY, FEBRUARY 20, 2021
화이자“우리 코로나 백신, 일반 냉동고서도 2주간 보관 가능” 당초‘영하 80∼영하 60도 보관하라’ 던 백신…“영하 25∼영하 15도에도 괜찮다” 제약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가 19일(현지시간) 자사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새로 운 데이터를 미 식품의약국 (FDA)에 제출했다고 CNN 방송 이 보도했다. 화이자 측은 이날 새로운 데이 터가 자사 백신을 영하 25∼영하 15도 사이의 온도에서 2주간 안정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항체 제제, 감염 전후 효과 전혀 다르다 감염 전엔‘항체 실행 기능’불필요, ADE 부작용도 안심 감염 후엔 실행 기능 최적화해야…미 워싱턴의대, 저널‘셀’논문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 용도로 미국 FDA(식품의약 국)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약 은 모두 9종인데 이 중 3종이 단클 론 항체(monoclonal antibody) 제제(製劑)다. 이런 항체 기반의 약은 인체의 자연적인 항체 형성 과정을 우회 해 바이러스 중화 항체를 공급한 다. 인체의 면역계를 통해 항체가 형성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 고, 만들어진 항체의 효과도 떨어 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항체 제제는 크게 봐서‘항체 실행 기능’(antibody effector functions)을 제거하거나 강화한 두 가지 유형으로 개발된다. 항체 실행 기능은 항체와 여러
면역계 요소 사이의 복잡한 상호 기능의 작동 여부와 상관없이, 변 작용을 말한다. 이 코로나 감염에 따른 하지만 이 기능을 작동해 다양 ADE(antibody-dependent 한 면역세포를 한꺼번에 자극하 enhancement) 부작용이 나타나 는 게 코로나19에 어떤 영향을 미 지 않았다. 칠지는 확실하지 않다. ADE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 그런데도 제약사들은 지난해 체나 백신을 투여한 사람이 추후 초중반 코로나19 확산이 다급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세 상황이어서 서둘러 약 개발에 착 가 훨씬 더 심해지는 걸 말한다. 수했다. 다행히 너무 늦지 않게, 미국 워싱턴대 의대의 마이클 항체 실행 기능의 작동 여부에 따 다이아몬드 병리학 면역학 교수 라 코로나19 항체 제제의 효과가 연구팀은 16일(현지 시각) 저널 어떻게 달라지는지 규명한 연구 ‘셀’ (Cell) 온라인판에 관련 논문 결과가 나왔다. 을 제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논문의 수석 저자인 다이아몬 CoV-2) 감염에 앞서 예방용으로 드 교수는“어떤 회사는 항체에서 항체 약을 쓸 땐 굳이 항체 실행 실행 기능을 제거하고, 다른 회사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밝 는 항체의 실행 기능을 최적화하 혀졌다. 려고 애를 쓴다” 라면서“신종 코 특히 이런 경우엔 항체 실행 로나 감염의 맥락에서 보면 어느
“중증 코로나19 관여하는 면역세포 발견” T세포 억제‘골수 유래’M-MDSC, 중증 환자 혈액에 훨씬 많아 코로나19 중증도 예측‘생물지표’가능성…스웨덴 의대‘임상 연구 저널’논문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 환자 중 대다수는 경증 또는 중등도 증상에 그쳐 시간이 지나 면 입원 치료 없이 회복하는 경우 가 많다. 하지만 병세가 악화한 중증 환 자는 심한 호흡 곤란 등으로 사망 에 이를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 치료는 사실상 중증 환자를 중심 으로 이뤄진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의료체계의 제한적인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하면 감염자 의 중증 진행을 최대한 막는 것도 중요하다. 문제는 코로나19 환자에 따라
위중도가 크게 다른 이유를 아직 정확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 팀이 위중도 차이가 생기는 이유 를 이해하는 데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봤다. 과학자들은 M-MDSCs(단핵 골수 유래 억제 세포)라는 면역 세포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이 면역세포의 혈중 수치가 매우 높았다. 미국 스탠퍼드대, 중국 스테미 르나 테라퓨틱스(Stemirna Therapeutics) 등의 과학자들과 함께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미
국 임상 연구학회가 발행하는‘임 상 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온라인판 에 논문으로 실렸다. T세포는 코로나19 같은 바이 러스 감염 질환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M-MDSCs 수치가 올라가면 T세포 활성화가 억제된다는 건 이미 다른 염증 질환에서 일부 확 인됐다.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폐렴을 치료할 때 주요 표적이 되는 게 폐에 나타나는 T세포와 대식세포 다. M-MDSC가 호흡기 질환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잘 알지 못
적으로 보관할 수 있음을 입증한 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용 냉장고를 포함해 상업적으로 널리 쓰이는 냉동고 에 적용되는 냉동 온도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는 현재‘영하 80∼영하 60도 사이의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해야만 한 다’ 며 이 경우 최대 6개월간 보관 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라벨이 붙 어 있다.
라벨에는 또 염분 희석제와 섞 기 전에 최대 5일간 일반 냉장고 온도(2∼8도)에서 보관할 수도 있 다고 안내돼 있다. 화이자의 백신은 이처럼 초저 온 상태에서 저장해야 하는 점 때 문에 백신의 운송·유통·저장에 특별한 설비·장치가 요구되면서 사용에 큰 걸림돌이 돼 왔다. 제약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는 자사 백신에 승인된 긴급사용
승인의 내용을 업데이트해 이처 럼 좀 더 완화된 냉동 상태에서도 2주간 보관할 수 있도록 하기 위 해 이번에 데이터를 제출한 것이 라고 CNN은 설명했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 영자(CEO)는“만약 승인이 이뤄 지면 이 새로운 보관 방법은 약국 과 백신 접종소에 백신 공급 관리 와 관련해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쪽도 더 낫다는 걸 입증하는 데이 터는 없다” 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선 코로나 감염에 대한 예방 조치로 실행 기능이 없 는 중화 항체를 투여할 경우 감염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하지만 같은 중화 항체를 감염 후에 치료 목적으로 투여하면 효 과가 떨어지며, 이 경우엔 항체 실행 기능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 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긴 팔과 짧은 팔로 구성된 항체는 외형상 알파벳‘Y’ 처럼 보인다. 항체의 짧은 팔은‘무한 변신’ 능력을 갖춰 어떤 형태의 분자든 모두 식별할 수 있다. 외부 이물 질에 달라붙어‘제거 대상’표시 를 하는 게 바로 한 쌍의 짧은 팔 이다. 항체의 긴 팔은 다양한 면역세 포의 표면 수용체와 결합한다. 항 체의 실행 기능을 긴 팔이 담당한 다는 뜻이다. ADE(항체 의존 면역증강)는 항체의 긴 팔과 면역세포가 결합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백신
을 맞으면 몸 안에 중화항체가 생 성되고 B세포는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기억을 형성한다. 나중에 같은 바이러스의 변이 형이 침입했을 때 면역기억을 가 진 B세포가 이전 바이러스 형에 맞서는 중화항체를 만들어 새로 운 항체 형성을 방해하는 게 바로 ADE다. 프랑스 제약회사 시노피는 2017년 뎅기 바이러스 백신‘뎅그 박시아’ 를 시판됐는데 필리핀에 서 약 70명의 접종자가 ADE로 사망하자 접종을 중단했다. 신종 코로나와 유사한 사스 바 이러스(SARS-CoV-1) 백신을 개발할 때도 ADE 문제가 동물 실험에서 보고됐다. 항체 기반의 코로나19 제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들이 항체 긴 팔 의 염기서열을 조작하는 이유도 ADE를 피하려는데 있다. 다이아몬드 교수팀은 신종 코 로나를 잘 식별해 중화하는 항체 에서 긴 팔의 실행 기능을 제거해 변이 항체를 만들었다. 이어 실험용 생쥐를 세 그룹으 로 나눠 각각 정상 항체, 변이 항
체, 가짜 항체(placebo antibody) 를 투여하고 하루가 지난 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게 했다. 항체를 투여한 생쥐는 실행 기 능의 작동 여부와 상관없이 폐의 바이러스 수위가 가짜 항체 투여 그룹보다 낮았고 체중도 덜 줄었 다. 하지만 감염 후 투여할 땐 전 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지 각각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난 생쥐 그 룹에‘정상-변이-가짜’순으로 항체를 투여했더니, 정상 항체는 효과가 있었고, 변이 항체는 효과 가 없었다. 이런 항체 기반의 코로나19 제 제 가운데 일부는 요양원 등의 고 위험 환경에 맞춘 예방용으로 개 발되지만 대부분 감염 환자를 치 료하는 데 전용되고 있다고 연구 팀은 지적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원하는 종류의 항체 실행 기능을 높이기 위해 염기를 바꿔 돌연변이를 조 작할 수도 있다” 면서“항체의 실 행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면 원하 는 걸 가려서 얻을 수 있는지 배 워가는 과정” 이라고 말했다.
했다. 하지만 T세포 수치가 떨어지 는 게 코로나19의 특징 가운데 하 나라는 점에서, M-MDSCs는 과 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구는 경증부터 중증까 지 위중도가 다른 코로나19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환자의 혈액과 기도에서 여러 차례 샘플을 채취해, 독감 환자와 건강한 비감염자로 구성 된 대조군과 비교했다. 중증 코로나19 환자는 혈중 M-MDSCs 수치가 경증 환자나 비감염자보다 훨씬 높았다. 코로나19 환자는 비감염자보 다 혈중 T세포 수치가 낮았고, T 세포 기능이 손상된 징후도 나타 났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감염 초기의 M-MDSCs 수위가 나중 의 중증도를 미리 보여 주는 듯했 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코로나19가 중증으 로 가는 이유와 과정을 이해하는
바이러스 감염 세포 파괴하는 NK세포
데 큰 도움이 될 거로 기대된다. 감염 초기에 작동하는 MMDSCs 등 선천 면역계와 T세포 를 비롯한 후기 적응 면역계가 어 떻게 연계돼 있는지 규명하는 데 도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 같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카롤린스 카 의대의 안나 스메드 쇠렌센 부 교수는“중증 코로나19를 예측하 는 생물지표 개발에 활용할 수 있
을 만큼 임상적으로 강한 연관성 이 존재한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환자와 샘 플 수가 많지 않다는 본질적 한계 를 안고 있다. 쇠렌센 교수와 동료 과학자들 은 M-MDSCs, T세포, 항체 등 주요 면역계 구성 요소들의 연관 작용을 계속해서 연구할 계획이 다.
스포츠
2021년 2월 20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할 수 있는 건 다하겠다” 토론토 류현진, 올시즌 선전 다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 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34)이 올시즌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은 18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스프링 캠프 훈련 후 취재진과 화상 인터 뷰에서“매경기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고 다짐한다. 내가 할수 있은 것만 생각하겠다” 고말 했다. 2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류 현진이지만, 늘 해오던 대로 최고 의 피칭을 매 경기마다 선보이겠 다는 각오다. 이날 류현진은 첫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50여개 공을 던진 류현 진은 훈련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 내기도 했다. 그는“첫날 치고는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다” 며 환하 게 웃었다. 류현진은 비시즌동안 한국에 서 가족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 졌다. 그는“겨울동안 충분히 휴 식을 취했다. 육아도 열심히 했 다.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 다” 고 지난 겨울을 회상했다. 이 후 따뜻한 제주도로 내려가 이태 양(SK), 장민재(한화) 등과 함께 개인 훈련을 병행했다. 국내에서 최상의 몸상태를 만든 류현진은 “몸상태가 좋게 캠프에 합류해 기 쁘다” 며 몸 컨디션에 자신감을 드
미국으로 출국하는 양현종
“신인의 마음으로…” ‘빅리거 도전’양현종“많은 이닝 던지겠다”
토론토 류현진.
러내기도 했다. 올해도 토론토는 홈구장인 토 론토 로저스센터에서 경기를 치 르지 못한다. 지난시즌과 마찬가 지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뉴 욕에 위치한 버팔로의 샬렌 필드 를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 이다. 류현진은“어쩔 수 없는 여
건이다. 시범경기 등을 통해 얼마 나 빨리 적응하냐가 중요하다. 시 즌 초반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도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해줬다. 이 번시즌도 잘 싸워줘야 한다” 며아 쉬움보다 주어진 상황에 적응해 야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팀당 162경
기 체제로 돌아간다. 작년에는 코 로나19 여파로 60경기 단축 시즌 을 보냈지만, 올시즌은 정상 운영 된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한시즌 뿐이었다. 풀타임을 치른다해도 문제없다. 겨울 동안 준비를 잘했 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번스, PGA 투어 제네시스 2R 5타 차 선두… 김태훈은 컷 탈락 미 국 프로골프 (PGA) 투어 데 뷔전에서 첫날 홀 인원을 기록한 김태훈 (36)이 컷
통과에는 실패했다. 김태훈은 19일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322야드)에 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 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 개와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4 오버파 75타를 쳤다. 이틀 합계 2오버파 144타가 된 김태훈은 공동 84위로 대회를 마 쳤다. 이번 대회 컷 통과 기준선 인 이븐파와 2타 차이가 났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 안투어에서 지난해 제네시스 대 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김태훈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
샘 번스
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홀인원과 샷 이글을 기록하는 등 2언더파 69타, 공동 19위로 선전한 그는 이 번 대회 3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전날 홀인원으로 제네 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는 등 소 기의 성과도 올렸다. 샘 번스(미국)가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12언 더파 130타, 단독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 선수들에 무려 5타를 앞 섰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 틴 존슨(미국)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권에 포진했고, 최근 상 승세가 돋보이는 조던 스피스(미 국)는 6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 다. 7언더파 135타로 역시 공동 2 위인 타일러 맥컴버(미국)는 대
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숙소에서 창문을 열다가 왼쪽 검지 손가락 을 다쳐 긴급 시술을 받고 대회에 출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강성 훈(34)이 3언더파 139타를 쳐 공 동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했다. 욘 람(스페인)과 짐 퓨릭(미 국) 등도 강성훈과 같은 공동 19 위에 자리했다. 이경훈(30)은 이븐파 142타를 쳐 공동 56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 다. 김시우(26)가 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한 것을 비롯해 1오버파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2오 버파를 친 브라이슨 디섐보(미 국), 7오버파 로리 매킬로이(북아 일랜드), 8오버파 저스틴 토머스 (미국) 등‘빅 네임’ 들이 줄줄이 3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매킬로이는 2019년 7월 디오픈 이후 25개 대회 연속 컷 통과 행진 이 중단됐다. 이로써 현재 PGA 투어에서 진행 중인 최다 연속 컷 통과 기록은 잰더 쇼플리(미국) 의 22개 대회 연속이 됐다.
<B1면에서 계속> “시차에 적응한 뒤 곧바로 팀에 양현종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 합류해 공을 던지도록 하겠다” 고 서 한 기자회견에서“신인의 마음 앞으로 계획을 소개했다. 으로 꼭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선발로 뛸지, 불펜에서 던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 아니면 선발과 불펜을 모두 “한국에서처럼 많은 이닝을 던져 오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양현 선수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는 게 종은“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목표” 라고 각오를 다졌다. 참여하는 만큼 보직을 내가 말한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다는 게 정말 말이 안 된다” 며“큰 에서만 14년을 뛰며 통산 147승 95 무대에서 던지는 것을 목표로 삼 패, 평균자책점 3.83을 남긴 양현 겠다” 고 보직에 개의치 않는다고 종은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답했다. 입고 빅리거로 승격하면 보장 연 양현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봉 130만달러에 성적에 따른 보너 에 도착 후 곧바로 차편으로 텍사 스 55만달러 등 최대 185만달러를 스의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애 받는다. 리조나주로 향한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이어 텍사스 구단이 지정한 숙 양현종은 생존 경쟁을 뚫어야 빅 소에 머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 리거의 꿈을 이룬다. 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양현종은“불펜에서 공 50개를 따라 최대 5일간 격리 후 애리조 던질 정도로 컨디션을 끌어올렸 나주 서프라이즈 스프링캠프로 고, 캐치볼도 꾸준히 해왔다”며 이동한다.
허리 수술 우즈, WGC 대회 불참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46· 미국)가 2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 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 언십(총상금 1천50만 달러)에 불 참한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 은 20일“올해 첫 WGC 대회인 워크데이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 단에 우즈가 빠졌다” 며“이는 지 난달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아 어 느 정도 예상됐던 일” 이라고 보도 했다. 1년에 네 차례 열리는 WGC 대회는 총상금이 1천만 달러를 넘 어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으 로 분류되는‘특급 이벤트’ 다. ‘제 5의 메이저’ 로 불리는 플 레이어스 챔피언십이 WGC 대회 와 비슷한 등급으로 인정받는다. 1월 말 허리 수술을 받은 사실 을 공개한 우즈는 세계 랭킹 48위 로 50위까지 주는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갖췄으나 예상대로 불참 을 택했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이후 공 식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우즈 는 4월 초 마스터스 출전을 목표 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은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 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1999년 창설 이후 처음으로 우즈와 필 미컬슨(51· 미국)이 모두 나오지 않게 됐다. 이 대회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미컬슨은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 는 PGA 챔피언스투어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 나 간다. 만 50세 이상 선수들의 무대인 챔피언스투어 이번 대회에서 미 컬슨이 우승하면 PGA 정규 투어 와 챔피언스 투어, 2부 투어를 통 틀어 해당 투어에 처음 출전한 3 개 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최초 기록을 남기게 된다.
B10
SATURDAY, FEBRUARY 20, 2021
뉴스타 플러밍 꽉막힌 하수구 시원하게
뉴스타 냉 동
뻥
뻥
페인트, 타일, 지붕, 층간 방수 화장실, 욕조, 변기, 샤워시설 인테리어
상업용 냉동, 각종히터 수리 및 신설.
뻥
문의 전화
(646) 764-3101
버지니아 한식당 매매 버지니아 비치 30분거리
현재 take-out, dine-in 모두 가능함 21년동안 운영 주인직접 단골손님 확보 좋은 조건에 매매 9921 Jefferson Ave Newport News VA 23605
757-310-8411(Mona)
운전기사 모집
24FT 트럭 차고지(플러싱) 718-704-8213 917-453-0377
무한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전문업체
Account Executive/Wigs wholesale (Moonachie, NJ): Develop company’s account strategies for Korean market; Negotiate/close contracts; Min. BS in Business Admin. or related field (or equiv. Degree)/Korean Fluency req’d.; Mail resume to Beauty Plus Trading Co., Inc. 210 W. Commercial Ave. Moonachie, NJ 07074 (Attn: Kang) -----------------노스캐롤라이나 스시 배우면서 함께 일하실 분 경험 있으신 분도 환영 ☎ 910-316-2792 -----------------KCS 코로나 경로회관에서 같이 일하실 주방 직원을 찾고 있습니다. 부서 : KCS 코로나 경로회관 장소: 37-06 111th St., Corona, NY 11368 직위: 중국음식 담당 조리사( 1명) 급여: 파트타임 시간: 주 24시간 ( 월, 수, 금) 자격: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취업 가능하신분 건강하신분 ☎ 718-651-9220 -----------------맨하탄 스토어에서 배달과 심부름하며 광고 전단지 돌리실 파트타임 알바구함 (시간당 $13+팁) ☎ 201-835-6723 -----------------델리가게 구인 포트리에서 20분거리 락클랜드 나약 델리에서 일하실 유경험자, 파트타임 급구 델리: 00명/ 케셔: 00명 ☎ 845-323-3194 -----------------뉴저지에서 근무하실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 917-418-5980 -----------------맨하탄 드랍샵 배달과 이것저것 도와주며 일 하실(유.무 경험자분) 시급 $13부터 ☎ 347-852-4278 -----------------자동차 페인트 하시는 분 구함 ☎646-267-8282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컴퓨터와 영어 이중언어 우대 합니다. ☎ 929-253-8540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분 (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플러싱 성당 근처 2Br $1,925 마루. 히팅 포함, 교통 편리 516-840-1877 (부/Jay Oh)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
뉴저지 펠팍 오버사이즈 듀플렉스, 최고의 위치 최상의 상태 넓고 밝은 집 길 건너 뉴욕시 버스 정류장 ☎ 917-822-8113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버지니아 한식당 매매 버지니아 비치 30분거리 현재 take-out, dine-in 모두 가능함 21년동안 운영, 주인직접 단골손님 확보 좋은 조건에 매매 9921 Jefferson Ave Newport News VA 23605 757-310-8411(Mona) ------------------
뉴저지 네일가게 매매 뉴저지 부촌 네일샾 최상의조건에 인수가능 연매출 $20만이상 (주6일) 대형 쇼핑몰 M-8, P-8 (새 가구 모든 시설 포함 ) 인수가 $10만 (Kenny Han) ☎201-755-6040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좋은 동네 1,600sqft. 렌트 2,500, 매매 가격 $45,000 룸 3개, M-6대, P-5대 ☎ 646-606-8235(부)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서브웨이델리 매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좋은조건 주인 이사 관계로 최선의 조건에 인수가능 월 매출 $2만 이상 80 W 팰팍에서 35분 부촌(쇼핑몰) 모든 시설 포함 인수가 $ 1만 5천 ☎ 201-755-6040 (Kenny Han) ------------------
N Y Port Washington Main Street 위치. 1층, 1,050Sq. 파킹있음. 월 $2,900 Call Chris at ☎ 646-326-4116 영어로 문의해 주세요. -----------------플러싱 2Br 1Bath 139가 유니온 근처 마루, 히팅 포함 $1,900 7전철 LIRR근접 ☎ 516-840-1877(부) -----------------플러싱 1Br 아파트렌트 파슨한인성당 근처 마루. 힛 포함 $1,750 교통편리, 최상의 컨디션 ☎ 516-840-1877(부) -----------------플러싱 43ave 159st 2베드 반지하 $1,200 출입구 별도 (룸메이트도 구함) ☎ 646-606-8235(부) -----------------플러싱 149가 3Br 2Bath $2,400 큰 벨코니 물포함, 교통편리*플러싱 160가 2Br 1Bath $2,200 좋은 전망,교통편리 ☎646-384-8848(부/김)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 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
N J 뉴저지 아파트 렌트 뉴저지 잉글우드 독채 4Br 2Bath $3,200 클립사이드팍 콘도 2Br 2Bath $2,800 팰팍 3Br 1.5Bath 2층 $2,700 팰팍 1Br 1Bath $1,000 리지필드 반지하 스튜디오 $850 클립사이드팍 2Br 1Bath $2,000 ☎ 201-654--5800(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 (8pm이후) ☎ 551-265-6041 (미세스 김)
N Y 192가 노던공간 렌트합니다. 200sqft 분식 코너로 적합 ☎ 718-352-0175 -----------------노던 154가 가게 공간 같이 쓰실분 자세한 사항은 전화 요망 ☎917-418-5980 -----------------스페이스렌트 노던선상 154가 *의료기 침대 $350에 판매합니다. ☎ 917-418-5980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맨하탄 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 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
646-764-3101
N J 키친 코너스페이스 빌려주세요. 식당이나 델리업체의 부엌 공간 쉐어하실 분 배달과 투고를 전문으로 하는 핫아이템 취급 렌트비 받으시고 여러가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포트리, 클립사이드팍, 펠팍 지역 이외 가까운 지역 선호 ☎ 917-432-4192 -----------------
아파트렌트 우드사이드 1Br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1,000 자사실분/파킹용이 (주인직접) ☎ 718-639-3520 ------------------
N Y ----------------플러싱 노던 한블럭 조용한 아파트 2층, 큰 방 $800 바운공원 한블럭, 한아름.버스 한블럭, 7번전철 보도 6.7분 침대, 책상, 방안 큰 냉장고, 큰 옷장, 방옆 베란다, 취사가능 ☎ 917-387-7710 ----------------149st 21ave. 와잇스톤 1베드 $650 직장인 환영 Q15 버스 도보 2분거리 집 앞 st.파킹 편리 ☎ 347-301-9063 ----------------우드사이드 가구 완비된 독방 2층 $850/ 3층 $750 맨하탄 15분거리 교통펀리(E.F.7전철/ LIRR) 학생또는 직장인 환영 오래 계실 분 원함 ☎ 347-907-9144 ----------------룸메이트 구합니다.(여성분) 플러싱 노던 교통 편리합니다. (149가 버스정류소 앞) * 1BED와 화장실만 공용($750)(세탁기,드라이 어 실내에 있습니다) ☎718-913-4121(Ms.Han) ----------------플러싱 136가 콘도 깨끗하고 밝은 작은 방 $700 인터넷 기능, 유틸리티 포함 교통편리 (109경찰서, 고려당 근처)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분 원함 침대(퀸), 옷장, 화장대, 냉장고 완비 ☎ 917-841-0007 ----------------플러싱 아파트 룸메이트 큰방 (옷장 2개) $750 중간방(옷장 1개) $650 한아름 뒷편, 바우니 공원 옆 노던.버스 1블럭 교통.쇼핑 편리 ☎ 917-929-2040 ----------------플러싱 깨끗한 아파트 독방 파슨 & 38Ave 코너, 7번전철 5분거리, 침대, 케이블 TV, 직장인 금연자 환영 $900(유틸리티 포함) ☎ 646-417-2486 -----------------
플러싱 163 St. 룸메이트 구함 LIRR 도보 2분거리 집 앞 버스 1분거리 교통편리, 즉시입주가능 $850 ☎ 917-291-7186 -----------------브루클린 룸메이트 구함 킹스하이웨이& 오션파크웨이 사이에 위치 매우 안전한 지역 교통편리(Q, B)익스프 레스,맨하탄 30분거리 깨끗한 환경의 아파트 방 4개 있음 각 $900부터 시작 (모든 유틸리티 포함) 인터넷, 케이블 가능 ☎ 315-664-0607 ☎ 718-998-9291 -----------------플러싱 프랭클린Ave &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플러싱 143-20 37Ave 제미 한아름 뒤 아파트 2 층아주큰 방1인$ 900/ 2 인 $1,100 옷장 2개 있음 인터넷 가능 직장인/ 금연자원함 ☎ 646-842-7900 ------------------
N J 팰팍 넓고 큰 방 맨하탄 버스 1분거리 침대,냉장고,전자레인지, 서랍장, 책상 인터넷 가능 $600, 남녀무관 ☎ 201-233-8056 -----------------팰팍 조용하고 깨끗한 방 교통 편리, 인터넷 가능 $650(유틸리티 포함) 여자분 원함 가구, 침대, 옷장 완비 ☎ 201-527-5536 -----------------팰팍 조용한 아파트 여자 룸메이트 구함 $600 취사,세탁 가능 맨하탄 버스 1분거리 플러싱 버스 5분거리 ☎631-662-8363 -----------------뉴저지 펠팍 1베드 $600 가구완비, 직장인 환영 즉시입주 가능 집 앞 버스 정류장 3분거리 ☎ 201-615-9922 -----------------뉴저지 유니온시티 독방 룸메이트 구함 호보켄까지 틀버스있음. 맨하탄 버스 바로 집앞 (123, 119) 10분소요 남녀 무관 ☎ 201-956-7172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2층, 교통편리 $700 버스정류장 4곳 2분거리 세탁기&건조기 사용 ☎ 347-996-9614 ------------------
기 타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201-655-0305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
하우스 렌트 베이사이드 2Br 1Bath 노던Blvd & 벨Blvd 근처 교통편리한 곳 LIRR 기차역 도보 가능 모두 새로 꾸민 새 집같은 최상의 컨디션 2층 히팅. 핫워터 포함 $2,600 Laffey Real Estate
516-840-1877 (메세지 남기세요)
255-01 Northern Blvd. Little Neck, NY 11363
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1년 2월 20일(토요일)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하나님의 말씀은 치료의 약이다> 성경을 읽다 보면 놀라운 기적들이 나타난다. 믿지 못할 기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마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 각종 질병 든 자를 치유하시고 문둥 병자를 깨끗이 하시고 귀신 들린 자들을 깨끗이 하신 것처럼 지금 이 시간에도 그러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각종 불치의 질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쫓겨가고 술 중독이 치유되고 실패의 사업체가 성공하고 이혼 하려던 가정이 결합하고 각종 육체적. 영적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문제도 해결 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 역사 하신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깨닫지 못하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으시며 고생하시는 분들은 성경 말씀을 통해 치료 받아보세요. 조건은 믿는 신자이어야 합니다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 문의: ☎ 347-613-1318 -----------------------John K. English School]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미국서 오래 살아도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 문의 : ☎ 630-452-9413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예,체능 특별활동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203-20 Rocky Hill Rd, Bayside, NY 11361 문의: ☎ 646-287-0464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미국 시민권 강의 >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성실히 지도합니다. * 플러싱: 갈릴리교회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 시~9시30분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845 Broad Ave. Room F, Ridgefield, NJ 07657) [일]오후 3시~4시30분 [목]저녁8시~9시30분 [금]오전9시~10시30분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시민권 인터뷰 동행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 소셜 업무 서비스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실업자 급여 수당 등)
신청 도와 드립니다. * 문의: ☎ 201-518-6829 (NJ,NY교민봉사센터) * Email: usnjpp17@gmail.com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 클래식기타 동호회원 모집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 드럼 피아노 키보드 - 매년80명 수강생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콘서트밴드지도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교회 건물 함께 사용할 교회 찾습니다 장소: 플러싱 161가 노던 선상 예배는 오후 2시 가능함(30명 가능함) 연락처: 917-667-8555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뉴욕주 메디케이드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전화문의: ☎ 917-517-6219 *E-mail: rokmclee1225@gmail.com -----------------------[내인생의 명작 북클럽]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 문의: ☎ 630-452-9413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 Email: am1660h@gmail.com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 제 9 회 정기 연주회 * 모집인원: 남여 00명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악보계 ☎ 718-640-8995 악단장 ☎ 631-742-4141 총 무 ☎ 718-578-9068 반 장 ☎ 718-887-1204 ------------------------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1.무료숙식제공 노숙위기 /. 노숙자 2.역이민 : 영구귀국 희망자 서류미비자 / 널싱홈 입주자. 3.사회복지무료상담SSA,SSI,SNAP Medicare,Medicaid/노인APT
틀니
비지니스의 시작은 광고입니다. 저희 뉴욕일보가 함께하겠습니다.
B12
SATURDAY, FEBRUARY 2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