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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16호> www.newyorkilbo.com

Firday, February 28, 2020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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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 등판서 2이닝 1실점 솔로포 허용·위기 관리는 탁월

류현진

류현진(33)이 토론 토 블루제이스 유니폼 을 입고 던진 첫 시범경 기에서 홈런을 허용했 다. 그러나 특유의 위기 관리와 볼넷 억제 능력 도 과시했다. 류현진은 27일 플로

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해 2이닝 동안 3안타를 내주고 1실점 했다.

< B3면에서 계속>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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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FEBRUARY 28, 2020

이경훈, 베어 트랩에서 버디 혼다클래식 1R 공동 11위… 공동 선두에 3타 뒤져

엘링 홀란드

레알, 홀란드 영입 노린다 ‘이적 2개월 차’… 이미 대화 시작 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드 (19) 영입전에 합류한 것으로 보 인다. 빠르게 움직인 레알이 이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측과 대화 를 나누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스페인‘마르카’ 는 27일 라디 오 판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해 보 도했다. 주 내용은 레알이 홀란드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 이었다. 이번 방송에 출연한 스페인 저 널리스트 멜초르 미랄레스는 최 전방에 고민이 큰 레알이 이미 도 르트문트 측과 홀란드 이적을 놓 고 대화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보도가 사실이라면 레알 의 움직임이 상당히 신속하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공격 쪽에 고 민이 컸다는 이야기가 된다. 크리 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이후 확 실한 득점원을 찾지 못한 것이 홀 란드 영입을 신속하게 노린 배경 이 된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호날두 이적 뒤 루카 요비치, 에당 아자르,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리아노 디아스 등 여러 공격 자원들을 영 입했지만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없었다. 특히 아자르는 리그 1골 1 도움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남기 고 있다. 그나마 카림 벤제마가 분전하고 있지만 레알의 이름값 을 생각하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를 상 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에서 패한 이후 레알은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절감했다. 이에 레알은 도르트문트로 이 적한지 2개월도 지나지 않은 홀란

드 영입에 나서게 됐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서 총 28골을 넣는 저력을 발휘했 고 지난 1월 도르트문트로 합류했 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도 데뷔 전 해트트릭을 비롯해 8경기 12골 로 엄청난 골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홀란드가 세 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킬리안 음 바페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라 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홀란드는 190cm가 훌쩍 넘는 키를 자랑하 면서도 빠른 발을 보유해 큰 약점 이 없다는 점이 돋보이는 공격수 다. 레알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홀란드 영입전에 일찌감치 착수해 올 여름 이적을 성사시키 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이 경 훈(29)이 미국프로 골 프 (PGA) 투어 혼 다 클래 식 첫날 ‘베어 트 랩’을 무 사히 통과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27일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 언스 코스(파70·7천125야드)에 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개만을 잡아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톰 루이스(잉글랜드)와 해리 스 잉글리시(미국)가 4언더파 66 타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들은 공교롭게도 스폰서 초청으로 이 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다. 이경훈은 공동 선두에 3타 뒤 진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의 유일한 버디는 베어 트랩(15~17번홀)이 시작되는 15 번홀(파3)에서 나왔다.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의 15~17번홀은 난도가 높아‘곰 덫’ (베어 트랩)이라는 별명이 붙었 다. 이경훈은 워터 해저드를 낀 15 번홀에서 티샷을 홀 4m 가까이에 떨어뜨린 뒤 버디 퍼트에 성공했 다.

“황희찬 재계약 어렵다”잘츠부르크, 대체자 준비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 잔류한 황희찬(24)이 여름에는 빅리그 진 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잘츠부 르크 또한 그와의 결별을 어느 정 도 받아들인 분위기다. 황희찬은 올 시즌 전반기를 21 경기 9골 10도움으로 마감하며 지 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버햄 튼, 올림피크 리옹 등과 연결됐 다. 당시 현지 언론이 언급한 황 희찬의 예상 이적료는 약 2500만 유로였다. 그러나 이후 잘츠부르 크는 4000만 유로를 받아도 황희 찬을 놓아줄 수 없다며 올 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는 그를 붙잡겠 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결 국,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 잔류했다. 그러나 잘 츠부르크와 황 희찬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 된다. 황희찬 은 이달 초 시 즌 후반기가

시작된 후 1골 1도움을 보태며 올 시즌 현재 24경기 10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 고 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잘 츠부르크 단장은 오스트리아 일 간지‘데어 슈탄다드’ 를 통해“현 재 상황에서 황희찬과의 재계약 은 어렵다” 고 밝혔다. 잘츠부르크 는 내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은 황 희찬과 재계약을 맺을 수 없다면 올여름 그를 이적시켜야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게 된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는 계약 만료일이 가까워질수록 이 적료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 이다.‘데어 슈탄다드’ 는“황희찬 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 드 구단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 이라며,“잘츠부르크는 대형 이적 을 성사시킬 수 있다” 고 덧붙였 다. 실제로 잘츠부르크는 지난달 이적시장 마감을 눈앞에 두고 황 희찬의 장기적 대체자까지 영입 했다. 잘츠부르크는 이적료 1120 만 유로에 스위스 명문 FC 바젤 공격수 노아 오카포(19)를 영입했 다.

이경훈이 27일 열린 혼다 클래식 1라운드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임성재·노승열·안병훈 등은 하위권 16번홀(파4)에서는 티샷과 두 번째 샷을 모두 벙커에 빠뜨렸지 만, 세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인 뒤 파로 막았다. 17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그 린 왼쪽 벙커에 넣었지만, 까다로 운 내리막 1.5m 퍼 퍼트를 성공한 뒤 남은 홀도 보기 없이 마무리했 다. 이경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도 공동 7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

을 냈다. 최근 들어서는 제네시스 인비 테이셔널에서 공동 13위, 푸에르 토리코 오픈에서 공동 14위를 차 지하는 등 서서히 샷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경훈을 제외한 다른 한국 선 수들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임성재(22)는 버디 3개를 잡았 지만 보기 5개를 쏟아내는 바람에 2오버파 72타, 공동 63위에 올랐

다.

노승열(29)은 5오버파 75타, 안 병훈(29)은 6오버파 76타, 김시우 (24)는 7오버파 77타를 쳐 하위권 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우승자 키스 미첼(미 국)도 5오버파 75타를 쳐 컷 통과 가 당면 과제가 됐다. 2017년 대회 우승자 리키 파울 러(미국)는 6오버파 76타, 세계골 프랭킹 3위 브룩스 켑카(미국)도 4오버파 74타로 부진을 면치 못했 다.

올림피아코스, 연장‘극장골’ 로 아스널 꺾고 유로파리그 16강행 ‘이갈로 이적 첫 골’맨유는 브뤼헤 5-0 완파하고 16강 합류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유럽 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지 난 시즌 준우승팀인 아스널을 연 장전‘극장 골’ 로 따돌리고 16강 에 진출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7일 영국 런 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90 분을 1-0으로 앞서며 0-1로 패한 홈 1차전과 합계 1-1을 만들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어진 연 장전에서 아스널과 한 골씩을 주 고받으며 합계 2-2를 기록한 올 림피아코스는 원정 득점에서 앞 서 극적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 다. 지난 시즌 첼시(잉글랜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격돌해 준 우승했던 아스널은 원정 1차전 리 드를 지키지 못하고 탈락의 쓴맛 을 봤다. 한 골 뒤진 채 시작한 2차전 전 반을 득점 없이 맞선 올림피아코

스는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귀중한 한 골이 터져 합계 성적에 서 어렵게 균형을 맞췄다. 마티외 발뷔에나의 왼쪽 코너 킥을 파페 시세가 머리로 받아 넣 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전반은 무득점으로 지나 간 뒤 연장 후반 먼저 힘을 낸 쪽 은 아스널이었다. 연장 후반 8분 피에르-에므리 크 오바메양이 멋진 바이시클킥 을 꽂아 넣어 홈 팬들을 열광시켰 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비롯한 아스널 선수단은 16강 진출을 예 감한 듯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 으나 얼마 가지 못했다. 포기하지 않은 올림피아코스 가 연장 후반 15분이 거의 다 갈 때쯤 유세프 엘 아라비의‘극장 골’ 로 16강 진출을 결정 지었다. 엘 아라비는 오른 측면 요르고 스 마수라스의 크로스를 골 지역 중앙으로 달려들며 밀어 넣어 일

등 공신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 드)는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1-1 로 맞선 채 시작한 2차전 홈 경기 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합류했다. 중국 상하이 선화에서 지난달 말 임대로 영입된 나이지리아 출 신 스트라이커 오디온 이갈로가 전반 34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 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첫 골 을 신고했다. 프레드가 후반 37분과 추가 시 간 멀티 골을 보태며 활약했다. 이밖에 AS 로마, 인터 밀란(이 상 이탈리아), 울버햄프턴(잉글랜 드), 세비야, 헤타페(이상 스페인) 등이 16강에 올랐다. 기사제보 /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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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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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 허용·위기관리는 탁월 류현진, 첫 등판서 2이닝 1실점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 이스 유니폼을 입고 던진 첫 시범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특유의 위기관리와 볼 넷 억제 능력도 과시했다. 류현진은 27일 플로리다주 더 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 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 판해 2이닝 동안 3안타를 내주고 1실점 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고, 사사구 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투 구 수는 41개로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실점 위기를 넘기는 침착한 투구를 했고, 홈런 을 맞은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출발은 불안했다. 그러나‘토 론토 1선발’류현진은 주자가 쌓 여도 당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회 초 첫 타자 제이 크 케이브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트레버 라르 나크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아 무 사 1, 3루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 진은 윌리언스 아스투딜로를 3루 땅볼로 유도했다. 홈으로 향하던 케이브는 태그아웃됐다. 토론토 내야 수비가 원활하지 않아 1사 2, 3루 위기가 이어졌다. 류현진은 자신의 힘으로 위기 에서 벗어났다. 브렌트 루커를 헛스윙 삼진으 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로이스 루 이스를 3루 땅볼로 요리하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 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7일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 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동료들 과 주먹을 부딪치며 인사하고 있다.

“류현진, 공을 조종하는 선수” 토론토 투수코치“과정이 중요해”

27일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범경기. 2회 초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역투 하고 있다.

토론토 유니폼 입고 처음 등판한 시범경기… 홈런 허용했지만 무사사구 첫 타자 트래비스 블랜켄혼을 2루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잰더 비엘에게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비엘은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 이 없는 마이너리그다. 지난해 마 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4홈런을 치며 힘을 과시했고, 시범경기에 서 2019년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 자책점 1위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 을 작렬했다. 류현진은 추가 실점하지 않았 다. 질베르토 셀레스티노를 삼진 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잭 라인하 이머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 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시즌 동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류현진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토론토와 4년 8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1선발로 예우한다. 류현진 자신은“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고 몸을 낮추지 만, 3월 27일 개막전 선발 등판도 유력하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첫 시범 경기를 치른 류현진은 투구 수와 구속을 점점 늘려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토 타선은 4안타에 그쳤지만, 경기 막판 힘을 내 3-3 무승부를 이뤘다.

현지 매체“류현진 괜찮아… 눈부신 모습 보여줄 필요 없어” “스타일의 차이… 류현진은 볼 배합 신경 쓰지 않았다” 류현진(33)이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시범 경기 첫 등판에서 다소 부진했지 만, 북미 현지 매체들은 크게 우 려하지 않았다. MLB닷컴은 27일 경기 내용을 알리면서“류현진의 데뷔전은 눈 부시지 않았지만, 그럴 필요가 없 었다” 고 전했다. 이 매체는“류현진은 팀 내 최 고 유망주인 강속구 투수 네이트 피어슨처럼 팬들을 놀라게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건 스타일의 차이” 라며“류현진은 시속 100마 일(161㎞)의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다. 그는 향후 많은 경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것” 이 라고 설명했다. MLB닷컴은“류현진은 미네 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그의 능 력을 살펴볼 수 있는 실마리를 보 여줬다” 라면서“1회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내야 땅볼 과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라 고도 전했다. 이어“류현진은 볼 배합 등에 신경 쓰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경기 결과와 개인 성적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 조절에 만 신경 썼다는 의미다.

이 매체는“스프링캠프에서는 투구 수와 이닝을 늘리는 것에 신 경 쓰고 있다” 는 류현진의 경기 후 코멘트도 소개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 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범경기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홈런 1개 를 포함해 3피안타 1실점을 기록 했다. 기대 수준의 호투는 아니었지 만, 현지 매체들은 시범경기의 특 성과 류현진의 투구 내용을 전하 며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3회 말에 나온 리즈 맥과이어 의 홈런으로 1점을 얻은 뒤 타선 이 침묵했던 토론토는 1-3으로 뒤진 9회 2사 만루에서 케빈 스미 스가 2타점 적시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젊은 타자들의 침묵은 아쉬웠 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타수 무안타 2삼진, 보 비셋이 3 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젊은 타 자들이 류현진을 돕지 못했다.

“류현진은 단순히 공을 던지 는 선수가 아니다. 공을 조종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 론토 블루제이스의 피트 워커 투 수 코치는 약 보름 동안 류현진 (33·토론토)을 옆에서 본 소감에 관해 이렇게 답했다. 워커 코치는 27일 캐나다 매체 인 스포츠넷과 인터뷰에서 류현 진을 극찬하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 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홈런 1개 를 포함해 안타 3개를 허용하며 1 실점 했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썩 좋지 않지만, 워커 코치는 류현진에게 박수를 보냈다. 워터 코치는“류현진은 타자

의 배트 스피드와 스윙 감각을 익 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며“지금 은 리듬감을 잡으려고 하는 것인 데, 이 과정이 중요하다” 고 말했 다. 이날 류현진의 공을 받은 포수 리스 맥과이어도 긍정적인 평가 를 했다. 그는“1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류현진은 진짜 경기를 시작하 는 듯했다” 며“류현진은 자신의 페이스로 좋은 공을 던지기 시작 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매체는“류현진의 스 프링캠프 등판 모습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며“그는 자신만의 속도를 지키며 정규시 즌 준비를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아울러“류현진은 선발 등판 사이 불펜 투구를 하지 않는 등 개인 특유의 몸 관리 방법을 갖고 있다” 라고도 설명했다.

美방송“김광현 유머러스… 알수록 재밌는 남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 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무 대에 녹아들고 있다. 현지 언론은 투구뿐만 아니라 성격도 호평했 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방송 KMOV는 27일“김광현과 대화 를 나눌수록 유머러스하고 재미 를 추구하는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런 성격이 야구장에서 빛 을 발하고 있다. MLB에 잘 적응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라고 보 도했다. 김광현은 26일 로저 딘 스타디 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선발 등판하여 2이닝 3탈삼진 무 실점을 기록했다. KMOV는 김광현이 호투 후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지역 “투구 속도를 높여 타자들이 (공 방송으로부터 성격과 실력 모두 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게 하려고 좋은 선수라는 호평을 받았다. 연 노력한다. 기자들도 생각한다. 내 고지 언론의 기분 좋은 보도다. 가 빨리 던지면 당신들이 집에 빨 사진(美 주피터)=김재호 특파원 리 갈 수 있다” 라며 취재진을 웃

긴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봤다. 김광현은 지난해 12월 세인트 루이스와 2년 800만달러(약93억 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스프링 캠프에 MLB 첫 시즌을 선발투수 로 시작하느냐가 달렸다. 다행히 시범경기 첫 2경기 성적은 3이닝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매우 좋다. KMOV는“일관성이 성공적 인 투구의 비결이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거들이 포진된 타선을 상대했는데 초구 스트라이크 빈 도가 높았다. 이것이 마이애미 타 자들의 적극성과 맞물리며 효율 적으로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라 고 호투를 분석했다. 세인트루이스 시청자에게 KMOV는“만약 지금까지 봐온 스프링캠프처럼 여름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카디널스 팬덤은 김광 현을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울 것” 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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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야생동물만으론 부족” 중국 선전시, 개 식용 전면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 는 가운데 중국 선전(深천<土+川 >)시가 개, 고양이, 개구리 등의 식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마 련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지 난 25일 이러한 내용의 법안 초안 을 공표했으며, 다음 주까지 이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한 폐렴’발원지 화난시장의 야생동물 차림표

中 중앙정부‘야생동물 식용 금지’보다 더 강화된 조치 “코로나19 같은 사태 방지”…고양이·뱀·개구리 등도 식용 금지 이 법안에는 식용으로 쓰일 수 있는 돼지, 소, 닭, 생선 등 9가지 동물을 나열한‘화이트 리스트’ 가 명시됐다. 이는 이 9가지 동물 외에 다른 동물은 식용으로 쓸 수 없다는 뜻 이다. 이를 어기면 최대 2만 위안 (약 346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선전시 관계자는“중국에는 수만 가지의 야생동물이 있어 이 들을 모두 명시하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금지 대상 동물을 나 열하는‘블랙 리스트’대신‘화이 트 리스트’ 를 명시했다” 고 밝혔 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서 인기 있는 식용 동물인 개, 고양이, 뱀,

거북이, 개구리 등은 앞으로 식용 으로 쓰일 수 없게 된다. 이들 동 물은 대량 사육된 후 식자재로 공 급되기도 한다. 중국 선전시의 이러한 조치는 지난 24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 회(전인대)가 야생동물 거래와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 킨 것보다 더욱 강화된 조치이다. 중국의 기존 야생동물보호법 은 국가에서 지정한 중요 야생동 물과 불법으로 유통된 야생동물 만 식용을 금지했으며, 상업적인 목적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해 사 육하는 것은 허용했다. 이에 중국 전역에서는 야생동 물 식용이 만연했고, 이는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

군)나 코로나19 등 전염병을 유발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2003년 대유행한 사스의 경우 박쥐에 있던 변종 바이러스가 사 향고양이로 옮겨진 뒤 사람에게 전파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중국과 각국 과학자들은 코로 나19가 사스와 매우 높은 유사성 이 있으며, 사스처럼 박쥐에서 발 원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 과를 잇달아 내놓았다. SCMP는“선전시의 조치는 개 등의 식용까지 금지한다는 점 에서 야생동물 식용을 금지한 전 인대 의결보다 훨씬 강화된 조 치” 라며“애완동물의 식용을 반 대해온 동물 보호단체 등에는 희 소식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턱수염은 안돼”…CDC, 18종 수염에 코로나19 위험 경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18종류의 수염이 마스 크 착용을 방해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 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CNN과 폭스 뉴스에 따르면 CDC는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착용에 적합한 수염 과 그렇지 않은 수염을 열거한 그 래픽 정보를 제시하고, 수염을 기 르는 사람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CDC는 깨끗하게 면도한 얼굴 은 괜찮지만, 수염은 마스크와 인 공호흡기 착용을 방해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전파나 감염을 차단

‘코로나19 완벽 차단’허위광고로 마스크 660만원에 판 伊업자

유럽 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평범한 얼굴 마스크를 무려 600여만원에 팔아 폭리를 취한 업자들이 적발 됐다. dp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온라인상의 마스크 고가 판매 행위를 일제 단속해 20명을 붙잡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완 벽하게 예방한다는 허위·과장 광고를 내세워 마스크를 개당 최 대 5천유로(약 663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탈리아에서 허위·과장 광 고는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다. 이들은 마스크 외에 공기청정 기와 변기 커버 등도 이런 방식으 로 팔아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 한 이탈리아에선 마스크와 손 소 독제 등 개인위생 제품 수요가 급 증하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미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이탈리아 로마 시내의 한 약국이 마스크가 매진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안내문을 입구에 붙여놓은 모습.

등 주요 도시의 약국이나 대형할 인매장에선 이들 상품의 재고가 바닥나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사람이 온라인 매장 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나 터무니 없는 가격에 공인받지 않은 품질 의 제품을 파는 사례가 빈번해 주 의가 요구된다. 이탈리아 정부는 마스크 품귀 와 이에 따른 가격 폭등을 막고자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을 통해 비

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 로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으나 언제 도입될지는 미 지수다. 한국에서도 마스크 수요 폭증 으로 가격 체계가 무너지자 우체 국 등 공공 영역 판매를 통해 가 격 안정을 꾀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이탈리아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528명이며, 이 가 운데 사망자는 14명으로 잠정 집 계됐다.

111세 영국인, 세계 최고령 남성 타이틀 차지할 듯 영국의 111세 남성이 세계 최 고령 남성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 로 보인다고 BBC 방송이 27일 전 했다. 영국 중부 알톤의 요양단지에 거주하는 밥 웨이턴(Bob Weighton) 씨는 1908년 3월 29일 생이다. 한 달 뒤 112세가 되는 그 는 세계 최고령 남성 인증을 받았 던 일본인 와타나베 지테쓰(112) 씨가 지난 23일 숨을 거두면서 타 이틀을 이어받게 됐다. 지테쓰씨는 지난 12일 세계기 록 인증 기관인 영국의 기네스월 드레코드로부터 세계 최고령 남 성 인증서를 받았지만 불과 열흘 뒤에 사망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 대변인은

지테쓰씨의 별세 이후 세계 최고 령 남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다음 기록 소유자가 확 정되면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북동부 헐에서 자란

서“버스에 치이거나 암에 걸리 거나 그런 것들을 피하려고 살지 않았다” 면서“특별하게 한 것이 없다. 그냥 내가 운이 좋은 사람 중 하나일 뿐” 이라고 밝혔다. 그는 돈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

기존 최고령 남성 일본인 지난 23일 사망 웨이턴씨는 교사와 엔지니어 등 으로 일했으며, 대만과 일본, 캐 나다 등에서도 살았다. 그는 세계 최고령 남성 인증에 대해“그냥 사실로서 받아들인 다. 내가 의도하거나 원한 것은 아니지만 그냥 삶의 여러가지 사 실 중 하나일 뿐”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BBC와 인터뷰에

이 아니었다며“내가 생각하기에 웃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전 했다. 한편 기네스 측이 인정하는 세 계 최고령 여성은 일본의 다나카 가네(117) 씨다. 그녀를 포함해 웨이턴씨보다 고령인 여성은 전 세계 50여명 정 도라고 BBC는 전했다.

영국 최대 유통업체 테스코, 런던 중심가에 첫 무현금 점포 열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CDC가 권고한 수염 종류

길게 기른 수염이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착용 방해 하기 위해선 마스크가 적어도 코 와 입을 가려야 하는데, 길게 기 른 수염은 마스크 착용의 효과를 현저하게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또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할 때 수염은 숨을 내쉬는‘호기 밸 브’ 를 막아 인공호흡기의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CDC는 지

FRIDAY, FEBRUARY 28, 2020

적했다. 그러면서 CDC는 얼굴을 덥수룩하게 뒤덮은 턱수염이나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 도르 달리가 길렀던 길쭉한 수염 등 18종의 수염은 마스크와 인공 호흡기 착용에 부적합하다고 경 고했다. 또 염소수염인‘고우티’등 5

종류의 수염에 대해선 마스크를 착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다만, 단정한 상태의 구레 나룻과 아랫입술 아래에 조그맣 게 기른 수염(솔 패치), 전등갓 모 양의 수염(램프셰이드) 등을 기 른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괜 찮다고 CDC는 안내했다.

영국 최대 식품유통업체인 테 스코가 무현금(cash-free) 점포 시험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에 따르면 테스코는 최근 런던 금 융 중심지인‘시티 오브 런던’ 의 끝자락에 있는 하이 홀본에 무현 금 점포를 열었다. 소비자들은 이 점포에 설치된 무인 계산대에서 신용카드와 직 불카드는 물론 애플 페이와 테스 코 페이플러스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지폐와 동전 등 현금은 사 용할 수 없다. 이 무현금 점포에는 모두 14개 의 계산대가 있지만, 담배와 주류 판매를 위해 2개 계산대에만 점 원이 배치됐다. 이 점포에서 점심거리를 산 스 티브 버그 씨는 가디언에“가게 에 들어와서 나가기까지 불과 몇

폰으로 결제한 뒤 별다른 확인 절 차 없이 떠날 수 있도록 설계됐 다. 세인스버리는 그러나 이용자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해당 계획을 취소했다. 세인스버리는“모든 고객이

세인스버리는 계산대 없는 점포 시범운영하기도 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계산하 기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었다. 이곳을 다시 찾을 것” 이라고 말 했다. 테스코는 앞서 잉글랜드 남동 부 하트포드셔에 있는 본사에 첫 번째 무현금 점포를 열었다. 테스코 경쟁업체인 세인스버 리는 지난해 런던에서 처음으로 계산대 없는 점포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 점포는 소비자들이 스마트

계산대 없는 점포에 준비가 돼 있 지 않은 것이 명백했다” 고 밝혔 다. 미국에서는 아마존이 2018년 1 월 시애틀에 계산대와 계산원이 없는 무인 슈퍼마켓‘아마존 고’ 를 열었다. 아마존 고는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해 매장에 들어가면 수 백 대 센서와 카메라가 고객이 선 택한 제품을 인식해 자동으로 결 제하는 방식이다.


건강정보

2020년 2월 28일(금요일)

“결정적 시점에 왔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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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HIV와 유사한 변이

WHO“각국, 코로나19 대비해야” 세계보건기구(WHO)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발병에 대해 결정적 시점 에 와 있다며 세계 각국이 준비를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 다. 그는“지난 이틀 동안 다른 지 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중 국 확진자 수를 초과했다” 며“지 난 24시간 동안 브라질, 조지아, 그리스, 노르웨이 등 7개국에서는 첫 확진자 발생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지금 공격적으로 행동 하면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고, 사람들이 병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며“나의 권고는 이들 국가가 빨 리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이란과 이탈리아, 한국에서의 코로나19는 이 바이 러스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고 지적했다. 그러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 은“코로나19는 억제될 수 있다” 며“그것은 중국이 준 중요한 메 시지 중 하나” 라고 설명했다. 그는“중국의 광둥(廣東)성에 서는 32만 개 이상의 샘플을 검사 했지만, 단지 0.14%만 양성 반응 이 나왔다” 며“이것은 억제가 가 능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고 소개 했다. 이어“벨기에나 캄보디아, 인 도, 네팔, 필리핀, 러시아, 스리랑 카, 베트남같이 2주 이상 (확진) 사례를 보고하지 않은 나라도 있 다”며“(이들 국가는) 공격적인 초기 대응이 바이러스가 발판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가운데)

“도쿄 올림픽 관련, 일본·IOC와 긴밀히 협력” 마련하기 전에 전염을 막을 수 있 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 다. 사무총장은“어떤 나라도 그 런 사례를 얻지 않을 것이라고 가 정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말 그 대로 치명적인 실수가 될 것” 이 라면서“이 바이러스는 국경을 존중하지 않으며 인종이나 민족, 국내총생산(GDP)이나 발전 수 준을 고려하지 않는다” 고 지적했 다. 그는 코로나19의 초기 발견, 환자의 격리, 역학 조사, 양질의 임상 관리 제공, 병원 발병 및 지 역사회 전염 예방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오늘날 모든 국가가 스 스로 해야 할 중요한 질문 몇 가 지가 있다” 며“첫 코로나19 확진 자에 대해 준비돼 있나? 발병 시 무엇을 할 것인가? 준비된 격리 시설이 있나? 의료용 산소와 인 공호흡기 등이 충분한가?”라고 열거했다. 그는“우리의 메시지는 코로 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이라 면서“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금 은 공포의 시기가 아니다.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 는 조처를 할 때” 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을 위 해 독감처럼 손을 자주 씻으라고 제시한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한 질 문에 WHO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와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 서“내가 알기로는 올림픽의 미 래와 관련해 가까운 시일 내에 어 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을 것” 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가 급증한 이란의 경우 사망률이 10%에 육박한다는 점은 공식적 인 수치보다 더 많이 질병이 확산 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지적 했다. 한편, WHO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 사망자 2천747명을 포함해 7만 8천6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 다. 중국 외 지역에서는 44개국에 서 54명이 숨졌고 3천474명이 코 로나19에 감염됐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첫 확진자, 우한 수산시장 방문한 적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 는 가운데 첫 확진자가 발병 진원 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武漢) 내 수산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홍콩 명보와 중국 현지 매체가 27

로 알려진 우한 화난(華南)수산 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 다. 코로나19 감염 후 입원해 치료 를 받은 천 씨는 현재 완치돼 퇴 원한 상태이다.

책임자인 우원쥐안(吳文娟) 주임 은 신경보에 최초 환자가 12월 1 일 발병했다고 전했다. 오 주임은“70대인 이 환자는 화난수산시장과 가까운 곳에 살 았지만, 뇌경색, 치매 등을 앓고

중국 당국 공식 확인…코로나19 감염 경로 놓고 논란 일 듯 일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청년보가 우한시 방역지휘본부에 질의해서 얻은 회신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 염으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은 천(陳) 모 씨로, 지난해 12월 8 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을 나타냈다. 우한시 우창(武昌)구에 사는 천 씨는 발병 전 코로나19 진원지

코로나19 초기 환자 중 일부가 화난수산시장을 방문하지 않았 다는 과학자들의 연구 논문이 발 표된 적은 있으나, 중국 보건 당 국이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매체 신경보(新京報)도 비슷한 보도를 내놓았다. 우한시의 전염병 전문 병원인 진인탄(金銀潭)병원의 중환자실

있어 집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았 으며, 발병 전 화난수산시장을 방 문하지도 않았다” 고 밝혔다. 중국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발 원지가 우한 화난수산시장이며, 박쥐 등에서 발원한 바이러스가 수산시장에서 팔린 야생동물을 매개로 사람에게 전염됐을 가능 성이 있다는 추론을 내놓았다.

백질에 ‘분할지점’(cleavage site) 구조를 생성할 수 있다. 이 는 사스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것 이다. 이 분할지점 때문에‘퓨린’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절단’ 해활 성화시키고, 바이러스와 세포막 이‘직접 결합’ 하도록 한다는 것 이다. 연구진은“이 변이로 바이러 스가 세포로 감염되는 효율성이 증가할지 모른다. 이로 인해 코로 나19가 사스보다 명백히 강한 전 파력을 갖게 되는 것” 이라고 밝 혔다. 또 이러한 결합방식을 쓰면 “사스보다 100배에서 1천배 더 효 율적”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국 과학자들이 완성한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3D 원자 지도 SCMP는 이 논문내용이 화중

중국 연구진“‘세포결합’사스의 최대 1천배”

중국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코로나19)에 인간면역결 핍바이러스(HIV)와 유사한 변이 가 있어, 인간 세포와 결합하는 능력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사스) 바이러스보다 최 대 1천배 강할 수 있다고 주장했 다. 27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롼 지서우(阮吉壽) 교수가 이끄는 톈진(天津) 난카이(南開)대 연구 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중국과학원 과학기술논문 예비발표 플랫폼에 게재 중국과학원 과학기술논문 예비 격목표로 한다. 발표 플랫폼(Chinaxiv.org)에 게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했다. 의 게놈(genome·유전체) 서열 이 플랫폼에는 피어리뷰를 거 에서는 사스에는 존재하지 않지 치기 전 단계의 논문들이 사전발 만, HIV나 에볼라와 유사한 유전 표되는데, 지난 14일 발표된 이 체 변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논문은 해당 플랫폼에서 최다 열 연구진은“이 연구결과는 코 람 횟수를 기록 중이라는 것이다. 로나19의 감염 경로가 사스와 명 기존 연구 등에 따르면 사스는 확히 다를 것임을 시사한다” 면서 바이러스가 인체의 바이러스 수 “코로나19는 HIV의 결합 메커니 용체 단백질인 ACE2와 결합하 즘을 쓸지도 모른다”고 평가했 면서 발생하는데, 사스와 유전자 다. 구조가 80% 유사한 코로나19도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비슷한 경로를 따를 것으로 추정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됐다. 세포에 붙는데, 일반적으로 이 단 2003년 사스 확산이 제한된 것 백질은 비활성 상태다. 다수의 단 은 부분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 백질은 생성 당시 비활성이나 휴 게는 ACE2가 많지 않기 때문이 면상태이며,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 특정 지점에 대한‘절단’ 이 필요 반면 HIV나 에볼라 등의 바 하다. 이러스는 인체에서 단백질 활성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 제 역할을 하는‘퓨린’효소를 공 러스는 변이를 통해 스파이크 단

과기대학 리화 교수 연구팀의 후 속 연구에 의해서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변이는 사스나 중동호흡 기증후군(MERS·메르스)은 물 론 코로나19와 유전적으로 96% 유사해 코로나19의 전염원으로 추정되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Bat-CoVRaTG13)에서도 관찰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리 교수는 퓨린 효소를 타깃으 로 한 HIV치료제 등의 약물이 인 체 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 혔다. 반면 중국과학원 소속 베이징 (北京) 미생물연구소의 한 연구 진은 관련 연구들에 대해“모두 유전자 서열에 근거한 것” 이라면 서“바이러스가 예상처럼 움직일 지는 실험 등 다른 증거가 필요하 다” 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 첫 감염경로 불명 코로나19 환자, 기준 충족 못해 검사 지연 미국에서 처음으로 감염 경로 가 불명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온 가운데 이 환자가 매뉴얼상 기준 을 충족하지 못해 며칠씩 검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사들은 이 환자가 코로나19에 감 염됐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CDC 에 검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검사를 수행 하는 연방기관은 현행 검사 요건 에 맞지 않는다며 즉각 검사를 수 행하지 않았다.

았다면 이는 어딘가에 파악되지 않은 다른 감염자가 있고, 이미 낮은 단계의 전파가 시작됐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CDC 관리들은 이 환자가 해 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돌아 온 사람과 접촉했을 가능성도 있

의료진이 검사 요청했으나“중국 여행·감염자 접촉 요건에 해당 안돼”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워 싱턴포스트(WP)는 27일(현지시 간) 감염 경로 불명의 코로나19 환자가“제한적인 기준 때문에 의사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검사 를 받을 때까지 며칠을 기다려야 했다” 고 보도했다. 이 여성 환자는 이달 19일 캘 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의료센 터에 입원했다.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 주민인 이 환자는 호흡기 증상으 로 15일 북부 캘리포니아의 노스 베이 배커밸리병원에 입원해 치 료를 받아오다 상태가 악화하자 이 병원으로 전원된 것이었다. 이 환자는 도착 당시 이미 산 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고, 의

CDC가 최근 중국 여행을 다 녀온 환자나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아는 환자에 게만 검사를 수행하도록 제한했 기 때문이다. CDC는 그러나 결국 23일 검 사를 지시했고 26일 양성 판정이 떨어졌다. 이 병원에 도착한 지 나흘 만에 검사가 이뤄진 것이다. 미 CDC와 언론들은 이번 환 자가 미국에서도 코로나19의 지 역사회 전파가 시작됐음을 시사 하는 사례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밴더빌트대학 감염질환 전문 가 윌리엄 섀프너 박사는“만약 이 환자가 코로나19가 퍼진 국가 에서 온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

다고 말했다. NYT는“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환자는 감염 경로가 불명인 사 례로 보인다” 며“이는 코로나바 이러스가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 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고 지적했 다. 한편 치료 과정에서 이 여성 환자와 접촉한 북부 캘리포니아 병원의 의료진은 현재 감시를 받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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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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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아이유… ‘코로나 극복’연이어 힘보탠 스타들 대구 출신 BTS 슈가, 재해구호협회에 1억 기부… 아이유, 방호복 3천벌 의협 기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취약계층 과 의료진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는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 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 했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대구 출신인 슈가는 어려움을 겪는 대구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 다. 성금은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확산 방지 등에 쓰이게 된다. 가수 아이유는 27일 국제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 버스에 1억원을 기부하고, 대한의 사협회에도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 벌을 기증했다. 의협에 따르면 아이유는“의 료진이 착용할 방호복 물량이 매

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국민 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 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

백예린,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등 3관왕 밴드 잔나비 2관왕 가수 백예린(23)이 제17회 한 국대중음악상에서‘올해의 음반’ 을 포함해 3관왕의 주인공이 됐 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백예린은 지난해 3월 발매한 앨범‘아워 러 브 이즈 그레이트’ (Our love is great)로 종합 분야인‘올해의 음 반’ 과 장르 분야인‘최우수 팝 음 반’상을 받았다. 이 앨범 타이틀곡‘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로‘최 우수 팝 노래’ 도 수상했다. 선정위원회 측은“백예린은 ‘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 에이 르러 비로소 청자의 영혼을 치유 해줄 수 있는 성숙한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며“바야흐로‘백예린 시대’ 의 포문을 여는 음반” 이라 고 평가했다. 백예린은 지난해 JYP엔터테 인먼트를 떠나 독립레이블을 설 립하고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 홀 로서기를 했다. 밴드 잔나비는 정규 2집‘전 설’타이틀곡‘주저하는 연인들

을 위해’ 로‘올해의 노래’ 와‘최 우수 모던록 노래’트로피를 가 져가며 2관왕을 차지했다. 색소폰 연주자이자 프로듀서 김오키도‘올해의 음악인’ 에선 정되는 동시에 정규 9집‘스피릿 선발대’ 로‘최우수 재즈&크로스 오버 재즈 음반’상을 받으며 2관 왕이 됐다. 또 R&B 가수 소금 (sogumm)이‘칭따오 올해의 신 인’ 상을 받았다. 장르 분야에서는 림킴이 앨범 ‘ 제 너 레 아 시 안 ’ (GENERASIAN)과 싱글‘살 기’ (SAL-KI)로‘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 과‘최우수 댄 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가져 갔다. 밴드 잠비나이도 정규 3집‘온 다’(ONDA)와 동명의 곡으로 ‘최우수 록 음반’ 과‘최우수 록 노래’ 를 수상했다.‘최우수 포크 음반’ 과‘최우수 포크 노래’ 는포 크 뮤지션 천용성에게 돌아갔다. 이밖에‘최우수 모던록 음반’ 은 검정치마,‘최우수 메탈&하드 코어 음반’ 은 메써드,‘최우수 알 앤비&솔 음반’ 은 서사무엘,‘최

료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 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 다. 이외에도 이승기가 굿네이버 스에 1억 원, 이서진이 대구사회 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소유진 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송중 기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 회에 1억 원 등을 전달했다. 유해진과 수애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5천만 원씩을 기부했다.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도 같은 곳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엠씨더맥스 이수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일본 골드디스크 4관왕…트와이스 3관왕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다관왕을 차지하며 일 본 내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두 음반으 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 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하겠 다” 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걸그룹 아이즈원

아이즈원·(여자)아이들·더보이즈·김재중도 수상

우수 알앤비&솔 노래’ 는 제이클 레프에게 주어졌다.‘최우수 랩& 힙합 음반’상은 씨잼이,‘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은 이센스가 받 았다.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당초 이 날 오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다. 그 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상식을 취소하고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 표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평론가, 음악방송 PD 등이 선 정위원으로 참여하는 한국대중 음악상은 인기와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 는 시상식이다.

서예지, 김수현 복귀작‘사이코지만 괜찮아’파트너 배우 서예지가 김수현의 짝으 로 낙점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서 예지가 오는 6월 tvN에서 방송할 드라마‘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버거운 삶의 무게 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 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가 만나 서로를

료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 움이 되고자 기증하게 됐다” 고말 했다.

의협은 아이유로부터 기증받 은 방호복을 대구·경북 지역 코 로나19 치료 현장으로 보낼 예정 이다. 김희선은 굿네이버스에 1억 원, 서울대병원에 1억원 등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대구가 고향인 손예진은 전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손예진은“대구는 나고 자란 고향이자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 에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곳이라, 뉴스를 통해 대구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 며“그 어 느 때 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 게 필요한 저소득층과 코로나 치

보듬고 치유해가는 내용을 담는 다. 서예지는 주인공 고문영 역을 맡아 제대 후 복귀작으로 이 작품 을 선택한 김수현과 로맨스 호흡 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저글러스’조용 작가가 대본을,‘질투의 화신’ ,남 자친구’박신우 PD가 연출을 맡 았다.

제3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 상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스 , 트5 싱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들 은 지난해에도 5관왕에 올랐었 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7월 발 매한‘라이츠/보이 위드 러브’ (Lights/Boy With Luv)는‘베스 트5 싱글’ 에 뽑혔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약 한 달 만에 일본에서 100만장 이상 출하 돼, 한국 가수 최초이자 해외 남 성 아티스트 최초로‘밀리언’인 증을 받은 바 있다. 타이틀곡‘라이츠’ (Lights)는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올해의 다운로드된 노래)에 선 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스 , 트 뮤직비디오’상도 거머쥐었 다.

방탄소년단은“2년 연속 수상 해서 너무 기쁘다. 아미 여러분 들, 언제 어디서든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들이 지난 21일 발매한 새 앨범도 국내외에서 기록적 판매 고를 올리고 있다. 가온차트를 운 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 츠협회는“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이 가온차트 집계 사상 최대 첫 주차 판매량으 로 1위에 진입했다” 고 27일 발표 했다.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올해 일 본 골드 디스크에서 3관왕에 올 랐다. 지난해 3월과 11월 발매한 앨범 ‘해시태그 트와이스2’ (#TWICE2)와‘앤드 트와이스’ (&TWICE) 두 장이 아시아 부문 ‘베스트3 앨범’ 에 선정돼 3년 연 속 이 부문에서 수상했다. ‘해시태그 트와이스2’ 는 아시 아 부문‘올해의 앨범’ 에도 뽑혔 다. 트와이스는“한층 성장한 음

이 신인상인‘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와‘베스트3 뉴 아티스 트’아시아 부문을 차지했다. 보이그룹 더보이즈와 걸그룹 (여자)아이들도‘베스트3 뉴 아 티스트’아시아 부문에 오르면서 이 부문을 국내 가수들이 싹쓸이 했다. 가수 김재중은‘러브 커버스’ (Love Covers)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3 앨범’ 에 트와이스와 함 께 선정됐다. 한편 대상인‘올해의 아티스 트’ 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일본 전설적 그룹 아라시와 월드 투어 중인 영국 밴드 퀸이 수상했 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열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음 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 와 작품을 선정한다.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결 정한다.

‘미스터트롯’결승전 다음달 2일 녹화…관중 여부 미정 TV조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미루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취 공개 방청은 다음 달 녹화에도 현 소된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내일은 미스터트롯’결승전을 앞서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 다음 달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 해 지난 24일 녹화를 취소하면서 티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TV조선은 지난 24일 녹화 예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정이던 결승전을 취소했지만, 방 인해 방청을 전격 취소한다. 불특 송 일정이 정해져 있는 만큼 더는 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

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 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 고 설명한 바 있다. 다음 달 2일 녹화되는 결승전 은 다음 달 12일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된‘미스터트롯’갈라쇼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연예

2020년 2월 28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파죽지세‘미스터트롯’ , 시청률 30%도 뚫었다 2부 30.4% 기록… ‘1박2일’이어 역대 예능 2위 트로트로 5060 사로잡고 오디션 포맷으로 젊은층 시선 끌어 남성 트로트 가수 오디션 TV 조선‘미스터트롯’ 이 무서운 기 세로 마침내 시청률 30%를 돌파 했다. 50∼60대가 주요 시청자인 TV 조선 채널 특성이 프로그램의 타 깃인 성인가요 수요층에 부합하 고, 트로트를 오디션 포맷으로 재 해석해 20대 시청자층까지 끌어 들인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다. ◆ 불가능하다던 시청률 30% …’국민 예능’등극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2시 간 30분 동안 TV조선에서 방송된 ‘미스터트롯’ 시청률은 1부 26.591%, 2부 30.407%(유료 가구) 로 집계됐다. 2010년대 후반 들어 시청 환경 변화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진‘꿈 의 시청률’30%대를 넘어서며 명 실상부한‘국민 예능’반열에 오 르게 됐다. 역대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 램 중에서 30%대 시청률은 전성 기 시절 KBS 2TV‘1박2일’ 이나 2000년대 초‘개그콘서트’정도밖 에 없다. 닐슨코리아의 가구 단위 지상 파 시청률이 제공되기 시작한 2006년 1월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최고 시청률은 KBS 2TV‘1박2 일’이 39.3%(2010년 3월 7일 방 송)로 가장 높으며, 2위는 MBC TV ‘무한도전’이 세운 28.9%(2008년 2월 9일 방송)이다. 물론 10여년 전엔 예능 프로그 램을 1부, 2부 단위로 나눠서 방송 하는 문화가 보편화하지 않아 직 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이 번‘미스터트롯’2부가 세운 기록 은 국민 예능이라고 불리던‘무한

도전’ 을 뛰어넘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가장 최근 예능 프로그램이 30%대 시청률은 기록한 것은 2011년 4월 24일 KBS 2TV‘1박2 일’ (당시 30.3%)로,‘미스터트롯’ 의 성과는 9년 만에 탄생한 진기 록이다. 동시간대 방송한 다른 프로그 램들은‘미스터트롯’기세에 눌 려 빛을 보지 못했다. KBS 2TV

빌보드 5위 몬스타엑스“안주 않겠다” “처음 느낀 신기한 성취감… 즐겁게 음악 하겠다” “연습생 때부터 보고 음악에 대해 느꼈던 곳에 저희 이름이 있 다는, 처음 느껴보는 신기한 성취 감에 행복했고 연신 웃음이 나왔 어요.” (몬스타엑스 민혁) 최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에 5위로 데뷔한 보 이그룹 몬스타엑스가 27일 소속 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호성적을 낸 소회 를 전했다. 리더 셔누는“(음악적) 색깔이 나 언어가 조금 달라진 만큼 우리 끔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의 새로운 면을 앨범에 잘 녹여보 팬들에 대한 사랑도 거듭 전했 자며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너무 다.‘빌보드 200’5위 소식을 들었 나도 감사한 성적으로 응원을 받 을 때 믿기 어려웠다는 민혁은 은 것 같아 기쁘다” 고 뿌듯함을 “꿈꾸던 무대, 목표에 하나하나 전했다. 오를 때마다 몬베베(팬클럽)에게 아이엠은“너무나도 좋은 성 정말 큰 감사함을 느낀다” 며큰 적을 거뒀지만, 성적에 연연하지 힘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않고 즐겁게 음악을 하겠다”고 불안 증세로 활동을 일시 중단 했고, 형원은“과분할 만큼 기쁘 해 이번 앨범 미국 프로모션에는 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 참여하지 못한 주헌은“저 역시 로 더 멋진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좋은 모습으로 몬베베와 만날 수

수목극‘포레스트’는 전날보다 하락한 4.1%로 나타났고, SBS TV‘맛남의 광장’또한 전주보다 2%포인트가량 하락해 4.0%4.8%-4.9%로 집계됐다. ◆ 비결은 트로트+오디션 결 합…TV조선 위상도 변화 ‘미스터트롯’인기 원동력은

중장년층을 고정 시청자로 삼고 젊은 세대까지 잡은‘종합 쇼 버 라이어티’ 라는 점이 비결로 꼽힌 다. 소외받던 장르 트로트를 중심 으로 내세우고, 이를 오디션 포맷 으로 재해석하며 온 세대를 아우 르는 전국민 쇼 버라이어티가 된

것이다. 특히‘찬또배기’이찬원 등을 필두로 한 젊은 참가자들이 20대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데 대해 하 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아무리 젊은 세대가 TV를 안 본다고 하 더라도‘미스터트롯’의 경우를 보면 그들도 TV를 본다는 걸 알 수 있다” 며“결국엔 참신한 기획 이 중요하다” 고 진단했다. 이어“그동안 TV조선이 정치 중심으로 카테고리가 한정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예능에서도 대 형 히트작이 나오면서 정치 일변 도에서 탈피하는 대중적 이미지 로 바뀔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 했다. 지상파가 아닌 종합편성채널 에서 시청률 30% 성과를 거둔 데 대해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방송환경이 바뀌어 시청률 30% 는 불가능하다는 건 핑계”라며 “지상파가 체면을 구기게 됐다” 고 말했다. 그는‘미스터트롯’열풍을“대 중이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하지 못하고 방송하지 못한 것에 대한 문화적 일침”현상으로 해석하며 “이제 지상파도 시청자들을 위한 기획에 매진해야 한다는 교훈을 ‘미스터트롯’ 이 보여줬다” 고말 했다.

극장들“스크린 상한제 등 일방적 규제, 영화산업 오히려 후퇴” 극장들이 영화계 일각의 이른 제한 ▲ 특정 영화의 스크린 독과 바‘포스트 봉준호법’법제화 추 점 금지 등 3가지 요구 사항을 담 진 움직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 은 영화인선언을 발표한 데 따른 를 냈다. 반박 성명이다. 전날 선언에는 임 CGV·롯데시네마 등 극장 권택·이창동·안성기·정우성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인 한국상 ·문소리 등 영화인 1천325명이 영발전협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서명했다. 이에 상영발전협회는 “영화계를 단순히‘극장’ 과‘그 “다양한 영화, 소형 영화에 기회 외’ 로 나누어 일방에 대한 무조 의 평등을 보장하는 것은 스크린 건적 규제를 주장하는 것은 영화 상한제 규제 등 극장 규제로 실현 산업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 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라고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극장은 전 세계 부율이 50대 50(배급사:극장) 수 준임에도 서울 지역 부율을 55:45 로 조정해 영화계 상생에 적극적 으로 나서고 있다고도 했다. 무료 초대권 발급의 경우 극장 과 배급·제작사를 포함한 영화 마케팅과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 을 주는‘윈윈 전략’으로, 이미 대법원 소송에서 부당하지 않음

‘포스트 봉준호법’법제화 추진 움직임에 반박 성명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 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영어로 된 미국 정규 1집‘올 어바웃 러브’ (All About Luv)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빌보드 200’ 에 5위 로 입성했다. ‘빌보드 200’5위 안에 진입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BTS)과 슈퍼엠(SuperM) 이후 몬스타엑 스가 사상 세 번째다.

가 아니다”라며 유감을 표명했 다. 이 협회는“한국 영화계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산업적 시 스템이 성공적으로 장착된 나라” 라며“봉준호 감독과같이 전도유 망한 영화인들이 꾸준히 배출되 는 데는 극장 사업자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뒷받침된 덕분” 이 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날‘영화산업 구조개 선 법제화 준비모임’ 이 ▲ 대기 업의 영화 배급업·상영업 겸업

강조했다. 협회는“법으로 영화를 상영 할 수 있는 최대 비율을 제한하는 것은 소비자 관객의 주권을 무시 하는 것이며, 수요가 높은 영화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다른 영화 상 영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오히려 산업의 발전을 후퇴시키는 행위” 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극장과 배급사 간 사이에‘밀어주기’등 불공정 행 위가 없다는 사실은 공정위 의결, 대법원 판결 등을 통해 이미 확인

이 증명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전날 준비모임이“극장 은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부율을 조정하고 무료초대권을 남발해 영화의 매출을 갉아먹고 있다” 고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전국 극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 과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 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면서“이 런 시점에 산업 규제를 주장하는 일부 영화인들의 행보는 매우 유 감스럽고 안타깝다” 고 밝혔다.


FRIDAY, FEBRUARY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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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8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살 려 주 세 요>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인간 세상에서 살려 달라는 비명 소리가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귀를 찌르는 구나!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사람들이 예배하는 곳에서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사람들이 기뻐하는 곳에서

미국서 오래 살아도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나는 곳에서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곡 소리가 나는 구나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비명 소리가 나는 구나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저희는 귀가 있어도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 귀를 가지고 있고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입은 있어도 벙어리 입을 가지고 있구나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생명이신 예수를 믿으라 할때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애쓰시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같이 기도하십시다.

믿지 않고 도망 하더니

* 문의 : ☎ 630-452-9413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죽어야할때가 오니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자. 오전엔 주의 복음을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부르짖는구나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주여 이 어린 백성을 불쌍히 여겨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주시옵소서

예,체능 특별활동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주여 이들에게 자비를 배풀어 주소서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 뉴욕 사랑의 교회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 엄 금 철 목사

203-20 Rocky Hill Rd,

* 문의 : ☎ 718-908-8153

Bayside, NY 11361

* iolchurch2018@gmail.com

문의: ☎ 646-287-0464

<알 림>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미국 시민권 강의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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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시~9시30분

* 매주 월요일 9:30AM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 매주 수요일 9:30AM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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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시민권 인터뷰 동행

* 문의: ☎ 630-452-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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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저녁8시~9시30분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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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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