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29, 2020
<제451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2월 2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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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고교서‘3·1운동+유관순열사’배우게 하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론 김 하원의원,‘유관순 법안’발의 “학교에서 한국의 3·1독립운 동과 유관순 열사에 대해 가르치 도록 하자” 뉴욕주 각 공립 고등학교에서 한국의 3·1독립운동과 유관순 열 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과 론 김 하원의원은 28 일 오전 11시 론 김 하원의원 사무 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뉴 욕주 공립 고등학교에서 3·1운동 과 유관순 열사에 대한 역사적 의 의에 대해 교육하게 하는 법안인 일명‘유관순 법(A9844)’ 을 발의 한다” 고 발표했다. 유관순 열사는 한국의 독립과 인권 운동가로서, 3월 1일 독립만 세운동에 이어 소향인 천안에서 만세운동을 일으킴으로써 한국 전 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게 한 도화선이 되었으며, 일제 침략에 반대하는 평화로운 시위에 앞섰던 여성운동가 이다. 이 자리에서 론 김 의원은“유 관순 열사는 세계사에서 독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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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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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과 론 김 하원의원은 28일 오전 11시 론 김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뉴욕주 공립 고등학 교에서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에 대한 역사적 의의에 대해 교육하게 하는 법안인 일명‘유관순 법(A9844)’ 을 발의했다” 고 발표했다.
인물이며, 한국의 잔 다르크로 추 앙되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업적 과 유산은 연구 할 가치가 있으며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나타내는 보편성, 중요성이 크다. 그는 자유 를 탄압받는 매우 힘든 상황 속에 서 일제의 총칼과 맞서 싸운 자유
와 인간존엄성을 위한 투쟁을 이 끌 때 불과 십대에 나이였다. 한 세기 이상 지난 오늘날 학생들이 자유탄압과 억압에 대항하는 투쟁 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 이다.” 고 말했다.
뉴욕주 상원 교육위원회 위원 장인 존 리우 의원은“지금 젊은이 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영감과 동 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영웅이 필 요하며 유관순은 한국과 세계를 변화 시킨 놀라운 젊은 여성으로 서 이 법안에 절대적으로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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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인물 이다. 그녀의 투쟁은 뉴욕 의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의 자유와 독립에 대한 투쟁과 개인 의 용기, 인내가 어떻게 세계 역사 의 과정을 바꿀 수 있는 지에 대해 가르쳐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미주한인이민사 박물관 김민선 관장은“101 년 전 한국에서 비폭력 평화로운 독립운 동이 일어났다. 조국의 독립과 인 권을 위해 투쟁하던 소녀 유관순 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제에 의해 18 세의 나이로 감옥에서 살해됐 다. 그의 투쟁은 다른 한국 독립운 동 활동의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 는 뉴욕주 공립학교에서 유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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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를 가르침으로써 그녀의 정신 을 공유하고 뉴욕에 있는 젊은 여 성 지도자들이 지역 사회와 국가 에 공헌하기 위해 그들이 믿는 것 을 지지하고 도전하도록 동기를 부여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A.9844 ‘유관순 법안’이 뉴 욕주 의회에서 통과되면, 뉴욕주 내 각 고등학교 9학년부터 12학년 에 이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 제에 항거한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여 성 인권 운동 등에 대한 교육 자료 들을 각 공립학교 웹사이트에 게 재해야 한다. <전동욱 기자>
“美 코로나19 감염 더 발생할 수 있다” 파우치 전염병연구소장 하원 비공개 브리핑서 경고 “충분한 검사 자원 부족” 미국 고위 보건 당국자가 28일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며 광범위한 발생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국립보건원 (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 병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 치 소장은 이날 하원의 비공개 브 리핑에서“많은 국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은 미국 에서 더 많은 감염이 발생할 수 있 음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고 한 소 식통이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
내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하면서 미 국은 충분한 검사 자원이 부족하 다고 의원들에게 경고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이런 발언은 25일 질병통제예 방센터(CDC)가 미국인들에게 코 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하 라고 경고한 데 이어 거듭 자국 내 확산을 경고한 것이다.
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 환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이 나라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보 게 될 것” 이라며“이는 이 사태가 과연 일어날 것이냐의 문제가 아 니라 정확히 언제 일어날 것이냐 의 문제다” 라고 말했다. 메소니에 국장은 코로나19의 발병이“매우 빠르게 진전하고 확대하고 있다” 며 미국 영토에서 코로나19의 급 속한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 했다. CDC의 앤 슈챗 수석부국장 도 같은 날 화상회의에서 미국에 서 즉각적인 위험은 낮다면서도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 시했다. 미 정부는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하자 자국에서도 지역사회 전파 등 확산에 대비해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며 대응 수 위를 높여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마 이크 펜스 부통령을 코로나19 대
뉴욕한인봉사센터 플러싱 경로회관, 101주년 삼일절 기념 경축식 거행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 경로회관은 28일 한국 5대 국경일 중에 하나인 101주년 삼일절 기념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날 경로회 관 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묵념 및 삼일절 노래에 이어 만세 삼창으로 선조들의 독립 정신을 되 새기며, 또한 떠나온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 <사진제공=KCS 플러싱 경로회관>
응의 총괄책임자로 지명한 데 이 어 27일에는 국무부에서 2014년부 터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 스)/AIDS(에이즈) 퇴치 업무를 이끌어온 데비 벅스 특사가 백악 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에 기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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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FEBRUARY 29, 2020
“인구조사는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의무” 시민참여센터, 사랑데이케어에서 참여 캠페인 전개
뉴저지 한인동포회관(KCC, 회장 류은주)은 27일 오후 7시 KCC에서‘청소년을 위한 3·1운동 101주년 기념 특강’ 을 가졌다. <사진제공=KCC>
KCC,‘청소년을 위한 3·1운동기념 특강’ 뉴저지 한인동포회관(KCC, 회장 류은주)은 27일 오후 7시 KCC에서‘청소년을 위한 3·1운 동 101주년 기념 특강’ 을 가졌다. 이날 강사인 코리안리서치센 터 주동완 원장(전 한국외국어대 학교 교수)은 3·1운동의 배경과 진행과정, 그 영향에 대해 설명했 다. 이날 강연은 한인 중·고등 학
생들을 대상으로 유투브 동영상 을 활용하여 위키백과에서 간추 린 자료를 통해 3·1운동에 대한 생생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고 3 ·1절 노래도 함께 부르면서 3·1 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강연에 대해 주동완 원장 은“자라나는 우리 한인 청소년들 이 3·1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알고, 민족적인 자 긍심과 정체성을 갖기 바란다.” 고 말하고“이러한 자긍심과 정체성 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이 재미한 인 2세로서 한국과 미국 나아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인재들이 되기 바란다.” 고 덧붙였다. △KCC 주소: 100 Grove St., Tenafly NJ 07670 △연락처: 201-541-1200 ext. 122 soomi.kim@kccus.org www.kccus.org
나소카운티 3월 2일 3·1절 기념식 거행 제1회 유관순 상도 시상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는 3월 2일(월) 오후 6시 카운티 청사 (Theodore Roosevelt Executive and Legislative Building, 2층)에 서 3·1절 기념행사와 유관순상 (Inaugural Yu Gwan-Sun Award) 시상식을 개최 한다. 이 행사는 미국 내에서 처음으 로 나소카운티가 한국의 3·1절을 카운티 기념일로 제정하여 주관 하는 행사이다.
3·1절을 카운티 기념일로 제 정하는데 주조적 역할을 한 김민 선 나소카운티 인권국장은“우리 한인에게 의미 있고 역사적인 3· 1절 행사가 이제는 우리만의 행사 가 아닌 한국을 넘어서 미국, 더 나아가 세계 속에서 한국 자주독 립 운동의 의미를 자랑스럽게 알 리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 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 했다. △문의: MOKAH 박물관 2 1 2 - 6 9 1 - 2 5 0 0 , www.mokah.org
KCC, 창립 20주년 기념 연례 만찬 연기 뉴저지 한인동포회관(KCC 회 장 류은주)는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라 3월 14일로 예정 됐던 창립 20주년 기념 연례 만찬 행사를 잠 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KCC는 28일“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진적으로 확산되면 서 한국이 전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했며 미국 CDC에 이어 국무부도 27일 한국 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여행 재고)로 격상했다.
뉴욕총영사관도 순회영사 업 무를 연기하며 바이러스 감염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자 노력 및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KCC도 커뮤니티의 안전과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예방하 기 위해 3월 14일로 예정 되었던 창립 20주년 기념 연례 만찬 행사 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고 발표했다. △문의: 201-541-1200 ext. 122 www.kccus.org
2020 한인인구조사 추진위원회 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 (대표 김동찬)는 28일 사랑데이케 어를 방문하여 인구조사 캠페인 을 전개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이 자리에서 인구조사 참여의 중요 성에 대해 설명하고“한사람도 빠 짐없이 찬여해야 우리 한인사회 의 권익을 지킬 수 있다” 고 강조 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날“아직 까지도 인구조사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는 한인들이 많아 놀랐다. 인구조사 참여는 미국 헌법에서 규정한 의무이다. 모두가 참여해 야 한다” 고 거듭 당부했다. 시민참여센터는“American Community survey에서 보내는 많은 양의 질문지를 10년마다 하 는 인구조사와 혼돈해서 너무 어 려워서 할 수 없다는 질문을 캠페 인 때마다 받고 있는데 이것은 인 구조사가 아니고 10년마다 하는 인구조사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100명, 1000명, 카운티 단위로 묶고 이중 샘플 주소를 정해서 소득, 신 분, 의료보험 가입 여부 등 모든 가족에 대해서 자세하게 질문하 는 것인데 답을 하지 않으면 편지 와 전화가 지속적으로 와서 난처
시민참여센터는 28일 사랑데이케어를 방문하여 인구조사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제공=시민참여센터>
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10년 마다 하는 인구조사는 10문제, 10 분 정도면 충분히 답할 수 있으니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고 당부했 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날도 2020 인구조사에 참여하겠다는 서약서 150여장을 받았다. 이로써 2월 들 어 지난 3주 동안 1,500여장의 인 구조사 참여 서약서를 받았다. 시민참여센터는 이서약서의 전화번호로 인구조사국 온라인 싸이트가 열리는대로 한국어 온
라인 인구조사 싸이트를 링크해 서 보내줄 계획이다. 룸메이트, 주소가 불명확한 주 거지, 한 주택에 여러 가구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실제 인구조사국 의 질문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온라인 싸이트를 이용하면 편리 하다. 또 온라인으로는 바로 한국 어로 답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 다. 인구조사에 대한 자세한 질문 은 347-766-5223 시민참여센터로 하면 된다
트럼프‘무역제한 조치’ , 트럼프 퇴임 후도 계속될 가능성
나소카운티 3·1절 기념식과 제1회 유관 순 상 시상식을 알리는 포스터
민권센터 사무실 이전 4일, 플러싱 41 애브뉴로 민권센터가 사무실을 이전하 여 3월 4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활 동을 이어간다. △새 사무실 주소: 133-29 41 Ave. (#202) Flushing, NY 11355 △전화: 718-460-5600 기사제보 /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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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제한 조 치인 섹션 232 및 섹션 301 이 퇴임 후에도 계속 남을 가능성도 있어 한국 기업들의 충분한 사전 주의 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한국 기업들이 자사의 무역 케이 스에 대해 다른 미국 기업들과 공 동 노력을 기울일 때 더 효과가 있 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이 같은 의견은 미 한국상공회 의소(KOCHAM) 및 28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2020년 트럼프 정부의 경제 통상 무역 정책’주제의 세미나에서 제 기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상사들 및 동포 기업체의 관계자 55명이 참 석했다. 워싱턴DC 소재 로펌 Akin Gump의 김유진 변호사는“트럼 프 대통령의 일관성 없는 무역정 책으로 인해 기업 입장에서 장기 적인 플랜이 불가능하다” 면서“특 히 중국에 대한 섹션 301 관세율도 변동 가능성이 있고 섹션 232 도 언제까지 유효할지 데드라인이
코참,‘2020년 경제 통상 무역 정책’세미나
미 한국상공회의소(KOCHAM)는 28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2020년 트럼 프 정부의 경제 통상 무역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아킨 검프 로펌 소속 김유진 통상 변 호사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미 한국상공회의소>
없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라 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에 따라 supply chain 도 복잡해져 예전에 는 일반 관세 및 반덤핑/상계관세 만 부가되었지만 이제는 301,232 섹션 관세율도 적용되는지 파악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더욱이 연방 국경 보호국 (CBP) 은 미국으로의 수입제품에 대한
원산지 관련 심사를 강화하고 수 십 페이지에 달하는 답변 요구서 를 해당 업체에 보내기 때문에 회 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 밖에 미국의 무역 구제조치 및 현재 트럼프 행정부 가 추진하고 있는 개별 국가들 간 의 FTA (자유무역협상) 을 강조 하며 다자간 협상에는 관심이 없 다고 설명했다. 이날 또 다른 연사로는 주미 한 국 대사관의 장영진 경제공사가 한미 경제 협력 현황, 최근의 대미 통상 현황, 특히 화웨이 대미 수출 금지 조치 및 미국 진출 한국 기업 들을 위한 향후 전망에 대해서 설 명했다. △문의: 212-644-0140 Ext. 501, kenmin@kocham.org office@kocham.org
종합
2020년 2월 29일(토요일)
“코로나19에 휴교ㆍ대중교통 중단 될 수도” 백악관“트럼프 타격 주려고 공포 부추긴다”며 언론탓 백악관은 28일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학교 휴교 및 대중교통 중단 가능 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도 불안감 달래기에 나서는 한편 으로 언론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행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문제 삼 고 있다며 언론 탓을 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은 이날 보수 진영의 연례행 사인 ‘보수정치 행동 회의’ (CPAC)에 참석, 코로나19의 위협 에 대해 그 의미 축소를 시도하면 서도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학 교 휴교 및 대중교통 중단 가능성 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정치 전문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멀베 이니 대행은“여러분은 일부 학교 가 휴교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인 가? 아마도” 라며“여러분은 대중 교통에 대한 영향을 볼지도 모르 는가? 정말 그렇다” 고 말했다. 이 어“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다 룰지 알고 있다” 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멀베이니 대 행이 코로나19가 학교 폐쇄와 대 중교통 변화 등 일상생활에 지장 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 다고 보도했다. 멀베이니 대행은
짜인가? 그것은 명백히 진짜” 라면 서도“그러나 대통령이 며칠 전 말한 것을 보았는가. 독감이 진짜 이다” 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 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만 일 년에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5천명에서 6만9천명에 달한다며 코로나19가 그렇게 위험한 것은 아니라는 식의 주장을 한 바 있다. 멀베이니 대행은 특히 행정부 가 잘 준비돼 있다면서 코로나19 보수 진영 연례행사인‘보수정치행동회 가 에볼라 바이러스, 사스 의’ (CPAC)에 참석한 믹 멀베이니 백악관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 비서실장 대행. 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과거 질병보다 치사율이 낮은 그러나“여러분이 그것(코로나19) 점을 들어 덜 심각하다는 주장도 에 대해 왜 못 들어봤는가. 언론이 폈다고 더 힐은 보도했다. 대통령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보 멀베이니 대행은 또한 코로나 고 사기극을 보도하느라 그런 것” 19 확산에 따른 주식시장 폭락 등 이라고 말했다. 언론이 그동안 트 과 관련, 행정부의 우려 완화 방안 럼프 대통령의‘우크라이나 스캔 에 대한 질문을 받고“시장을 안 들’탄핵 보도에 사로잡힌 나머 정시키기 위해 내가 하고자 하는 지,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제대로 일은 사람들에게 24시간 동안 TV 다루지 않았다는 주장인 셈이다. 를 끄라고 하는 것”이라고도 했 멀베이니 대행은 또한 언론들 다. 이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코 멀베이니 대행의 이날 발언은 로나19에 대한 공포를 부추기고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있다고도 비판했다고 더 힐은 전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했다. 그는“그것(코로나19)이 진 나온 것이라고 더 힐은 전했다.
“트럼프, 코로나19 기자회견서 무지 드러내” CNN, 트럼프 발언 31개 조목조목 조롱…트럼프“CNN은 극좌 언론”비난 오바마 행정부 관계자“독감 사망자 수에도 놀란 트럼프, 공중보건에 무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에 서‘수준 이하’ 의 답변을 내놓은 데 대해 혹평이 쏟아졌다. 27일 미국 CNN 방송은 기자 회견에서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중 31개를 뽑아 해당 발언에 숨겨진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를 풀이하면서 전문가와 보건당국이 앞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 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우 리가 시행한 모든 (선제) 조치들 덕분에 미국인의 감염 위험은 매 우 낮다” 고 말한 데 대해서‘매우 낮다’ 는 정도를 정량화하기 어렵 다면서 앞서 미국 내 코로나19 확 산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질병통 제예방센터(CDC)의 발표를 강조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어느 정도 믿을 만한 사례로 볼 때 (바 이러스 확산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며 중국에서의 확산 추세가 한풀 꺾이는 현상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중국을‘어느 정도 믿 을 만한’출처로 인용했다는 점을 조롱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 나19 바이러스 확산이 불가피하다 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
한 부분에서는 CDC 발표와 상반 된다며 독자에게 어느 쪽을 믿느 냐고 되묻기도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얼마나 퍼졌는지 여부 와 관계없이“정말 훌륭하게 해왔 다” 는 자화자찬식 발언을 수차례 거듭한 점을 꼬집으면서“트럼프 는 자신이‘놀라운 일’ 을 하고 있 다는 걸 알리고 싶어한다. 그래, 잘하고 있다!” 고 비꼬았다. 그러 면서 트럼프 대통령의“난 미국의 대통령이다. 다른 나라의 대통령 이 아니다” 라는 발언에 대해“팩 트 체크 결과 사실!” 이라는 코멘 트를 달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의사로 부터 코로나19가 독감과는 다른,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답변을 들 었다는 부분에서는“이제야 코로 나19가 독감과 다르다는 걸 안 모 양” 이라고 지적 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 부에서 보건정 책 자문관으로 일했던 이매뉴 얼 에스겔 박사 도 트럼프 대통 령이 기자회견 에서 자신이 얼
마나 공중보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혹평 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이 날 보도했다. 에스겔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 이“매년 2만5천명에서 6만9천명 이 독감으로 사망하고 있다는 사 실에 (이제서야) 충격을 받았다고 인정한 사람” 이라고 비꼬며“그가 현 상황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가 를 드러내고 있다” 고 지적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CNN의 이 같은 보도 이후 트위터에서 CNN을‘극좌 방송사’ ,‘안티 트 럼프 방송사’ 라고 비난하며“코로 나19에 대한 국가적 공포를 부추 기기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CNN이“대통령을 탓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는 무시해버린 다” 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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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서로돕자”뉴욕한인노인상조회, 뉴저지 사무실 개소 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배 광수)는 3월 3일(화) 오후 5시 뉴 저지 사무실을 개소한다. 뉴욕한인노인상조회 배광수 회장, 나윤표 이사장, 박성술 부회 장, 허도행 사무총장은 28일 뉴욕 일보를 방문하고 뉴저지 사무실 개소를 홍보했다. 이들은“뉴욕한인노인상조회 가 뉴저지에 사무실을 여는 것은 전에 뉴욕에서 가입했던 회원들 중 뉴저지로 이사간 회원들의 문 의사항을 빠르게 처리하고, 뉴저 지에서의 새로운 회원을 확보하 여 더 넓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서” 라고 말했다. 이들은“상조회에 가입하는 것 은 보험이나 푼돈을 불리기 위한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며 먼 저 세상을 떠난 분들의 유족을 위 로하는 행동이다. 상조회 자체는 죽음을 준비하는 기간에 포함이 되는 것이다. 죽음은 함께 걸어가 는 길이고, 서로 도와가면서 가는 상부상조하는 정신을 가지며 이 번 사무소 개소가 여러 사람들의 가입이 독려되는 계기가 되었으 면 좋겠다.” 고 전했다. 뉴욕한인노인상조회는 1996년 5월 뉴욕주법과 연방법에 의해 사 단법인 비영리단체로 시작했다. 창립 이후 한인 노인들의 장례준 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상조 회에 관한 신뢰가 쌓여가면서 회 원들은 꾸준하게 늘어갔다. 현재 는 7천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뉴욕한인노인상조회는 3월 3일(화) 오후 5시 뉴저지 사무실을 개소한다. 뉴욕한인노인 상조회는 28일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뉴저지 사무실 개소를 홍보했다. 왼쪽부터 허도행 사무총장, 배광수 회장, 나윤표 이사장, 박성술 부회장.
뉴저지는 1천여명의 회원이 가입 되어있다. 62세부터 76세까지의 비교적 건강한 한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비는 150 달러이고, 연 회비는 40 달러이다. 회원이 사망 하면 장례비용을 먼저 유족에게 선지급하고, 1개월간 지급된 총 상조금을 회원수로 나누어 책정 된 금액을 다음 달에 지급하는 시 스템이다. 뉴욕한인노인상조회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상 조회는 순수한 비영리 단체로 최 고 의결기구인 이사회에서 예산 및 특별 관리기금을 관리하며 튼 튼한 재정을 바탕으로 한 투명한 회계와 운영을 공개하고 있어 모
뉴욕한인변호사협회 3일 무료법률상담 뉴욕한인회관, KCS, 뉴저지 한인동포회관에서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이 수연)는 뉴욕한인회(KAAGNY),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저지 한인동포회관(KCC)과 함 께, 매달 첫째 화요일 맨해튼, 퀸 즈, 뉴저지에서 정기 무료 법률상 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3월 상 담은 3일(화) 오후 7시부터 9시까
지 열린다. 퀸즈에서는 3일 베이 사이드에 위치한 KCS 한인봉사 센터(203-05 32 Ave. Bayside, New York 11361)에서 오후 7시부 터 9시까지 진행되며, 최윤승, 최 홍경 변호사가 상담에 응한다. 맨해튼에서는 4일 맨해튼 24스 트리트에 있는 뉴욕한인회관(149
유나이티드항공, 한국 운항 축소 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 공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대 한 항공 서비스 축소 계획을 발표 했다고 미 경제매체인 CNBC 방
송이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이 밝힌 서비스 축소 지역은 한국과 일본 도쿄·오사카, 싱가 포르다. 비행 편수 축소 등을 통해 이들 지역에 대한 항공 서비스를
범을 보이고 있다. 상조회는 한 달의 한번씩 회원 에 한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 고 있으며 환경미화사업, 장학금 지급 등의 사회봉사적 행사들을 하고 있다. ‘뉴욕한인노인상조회’ 는 뉴저 지 팰리세이즈파크 브로드웨이 파인프라자(빵굼터) 2층 206호 (#206, 7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에 사무실을 개설 하고, 월-금(10-5p.m) 사무실을 연다. ,3월부터 수납 및 가입상담 도 진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뉴욕사무실 주소: 35-06 Leavitt St, (1층 #CF-F) Flushing, NY 11354 △문의: 718-762-3515
W. 24 St. 6층. New York, NY 10011)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9시 까지 진행되며 Gabrielle Howe 변호사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받 을 수 있다. 뉴저지에서는 테너플 라이 소재 KCC 한인동포회관 (100 Grove St., Tenafly NJ 07670)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9시 까지 스튜어트 김, 다이앤 김, 제 이 김 변호사가 무료 봉사에 나선 다. △문의: KCS(718-939-6137), KCC(201-541-1200) KAAGNY (212-255-6969)
줄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승객 수 요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 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미국의 다 른 주요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 이나 델타 항공보다 아시아지역 에 더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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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경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FEBRUARY 29, 2020
바이든 4차 경선 급상승세 “샌더스 찍어라”공화당 역선택 변수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 을 위한 4차 경선‘사우스캐롤라 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 지율이 다시 급상승하고 있다. 1~3차 경선에서 졸전을 펼친 바이든 전 부통령이 흑인 지지세 를 토대로 29일(현지시간) 열리는 4차 경선에서 반전을 꾀하는 가운 데 일단 상승 흐름을 타며 청신호 를 보인 것이다. 바이든은 경선 시작 전인 연초 만 해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20%포인트 전후로 앞서며 독주 했지만 1차 경선 4위, 2차 경선 5 위 등 추락한 이후 1위 버니 샌더 스 상원의원과 이곳에서 동률을 이루는 여론조사가 나올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바이든이 다 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선거 전문매체‘파이브서티에잇’ (538) 이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은 에머슨대의 26~27일 여론조사 에서 41%의 지지율로 샌더스를 16%포인트 앞섰다. 또 스타보드 커뮤니케이션의 26일 조사와 먼마우스대의 23~25 일 조사 때는 각각 29%포인트, 20%포인트 차로 이겼다. 경선을 앞두고 바이든에게 유 리한 상황도 속속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 원내총무이자 의회 내 흑 인 중 최고위 인사인 짐 클라이번 하원 의원이 지난 26일 바이든 지 지를 선언했다. 2016년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이자 버 지니아 주지사를 지낸 팀 케인 상 원 의원도 이날 바이든 지지를 공 식화했다. 그러나 바이든이 승리한다 해 도 다음달 3일 14개 주 경선이 치 러지는‘슈퍼 화요일’ 을 비롯해 향후 경선전은 녹록지 않다. 538이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코로나19’기자회견 하는 트럼프“뭐든 할 준비 돼 있다”
백악관 보건안보조직 해체 코로나19사태로 트럼프에 부메랑?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전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우스캐롤라이나 각종 여론조사서 큰 격차로 샌더스에 우위 결과를 보면 샌더스가 전국적으 로 28.2% 지지율로 바이든 (17.2%)을 두 자릿수로 앞서고 있 다. 초반 경선에서 바이든이 참패 하며 전국 단위 지지율이 역전된 결과다. 또 슈퍼 화요일에는 중도 대표 주자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처음으로 경선전에 뛰어들기 때 문에 중도 표 분산이 이뤄지고 결 과적으로 샌더스에게 유리한 상
황을 만들 공산이 있다. 이런 가운데 사우스캐롤라이 나의 공화당 지지층들이 경선 당 일 샌더스를 지지하는 역선택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역선택이란 상대 당의 유력 후보를 떨어뜨리 기 위해 약체 후보를 지지하는 것 을 말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 하는 일부 단체는 트럼프 대통령 의 재선 성공을 위해 샌더스가 민 주당 후보로 되는 것이 유리하다
고 보고 샌더스 지지를 주문한 상 태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 머리는 민주당과 무당파 외에 공 화당 지지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는 점을 노린 것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의 장인 드루 매키식은 로이터통신 에 이런 움직임을 지지하지 않지 만 막지도 않을 것이라면서“경선 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 다” 고 말했다.
‘퍼펙트 스톰’공포에 사로잡힌 미 증시 미국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 에 사로잡혀 연일 하락하고 있다.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 가 언제, 어디까지 확산할지에 대 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패닉의 가장 큰 배경이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원지인 중 국을 넘어서 세계 곳곳으로 빠르 게 확산하자 투자자들이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국채 등 안전자산 으로의 급격한 쏠림 현상을 보이
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는 급락 하고 미 국채 가격은 급등하고 있 다. 코로나19 사태가 오래 갈수록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도 그 만큼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신 퇴치 업무를 이끌었던 티모시 지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머 해군 소장이 갑작스레 떠나게 나19) 대응에 부심하는 가운데 트 됐다는 것이다. 지머는 현재 국무 럼프 행정부 들어 백악관 내 세계 부 산하 국제개발처(USAID)에 보건 안보팀이 해체된 일이 새삼 서 민주주의ㆍ분쟁ㆍ인도적 지원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문제를 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맞아 지난달 말 대통령 직속 태스 2014년 에볼라 사태 당시 관련 대 크포스(TF)를 설치, 부랴부랴 나 응을 강화하라는 안팎의 압박에 섰지만 상설 콘트롤타워 부재가 따라 론 클레인을‘에볼라 차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저 로 임명한 바 있다. 러시아 황제 해하는 요인이 됐다는 지적이 미 라는 뜻을 지닌‘차르’ 는 백악관 국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직속으로 특정 분야 업무를 총괄 관련 조직 해체를 통한 체계적 해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감독 관리 부재로 주먹구구식 대응을 관을 일컫는 직함으로 쓰여 왔다. 자초했다는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는‘에볼라 차 이와 맞물려 워싱턴 내 주류 르’ 직 신설과 함께 상시로 유행병 세력을 ‘딥 스테이트(Deep 대비 업무를 관장할 특별 국가안 State)’ 로 매도하며 관료와 전문 보회의(NSC) 조직인 세계보건 가 집단을 폄훼해왔던 트럼프 대 안보팀을 만들었는데, 볼턴 전 보 통령이 코로나19 사태 국면에서 좌관이 백악관에 들어온 뒤 이 조 전문가들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직이 공중분해 됐다는 것이다. 상황도 연출되고 있다. 전직 백악관 당국자는 WP에 워싱턴포스트(WP)는 28일 세계보건 안보팀 해체와 관련, ‘트럼프는 코로나 전문가들을 빨 “이는 분명한 손실” 이라며“그로 리 데리고 올 수 있다고 하지만, 인해 우리는 지금 곤경에 처했다” 전문가들은 그게 그렇게 쉬운 일 고 지적했다. 이 아니라고 말한다’ 는 제목의 기 WP는 이러한 상황을 두고 사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짚었다. “치명적인 팬데믹(세계적 대유 WP에 따르면 백악관 세계보 행)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총괄하 건 안보팀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는 임무를 맡은 백악관 당국자가 첫해까지 유지되다가 2018년 존 팀 해체로 거의 2년 전 떠났다” 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들어 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래 온 뒤 해체됐다. 이로 인해 버락 전염병 확산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오바마 행정부와 조지 W.부시 행 연방 기금도 지속적으로 위협을 정부 시절 백악관에서 말라리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한국Ⅰ
2020년 2월 29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5
… 계속되는 청원‘세대결’ ‘탄핵촉구 130만’vs‘응원한다 102만’ ‘탄핵촉구’청원참여 역대 2위…‘응원한다’맞불 청원도 100만 돌파 ‘문대통령·질본에 감사’청원도 29만… 과열양상 속 잇따라 잡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과 문 대통령을 응원하는 국 민청원 참여자 수가 모두 빠르게 늘어나는 등‘세 대결’양상이 연 일 계속되고 있다. 먼저 지난 4일 올라온‘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은 28일 오후 7시45분 현재 130만명가량의 참여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119만2천49명이 동의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 의자 엄벌 촉구’(119만2천49명) 청원을 넘어선 수치로, 현재까지 국민청원 제도가 운영된 뒤 역대 두 번째 참여자 수다. 탄핵 촉구 청원을 올린 청원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는 글에서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합니다’ 를 시행하지 않은 것을 비판하면 청원 역시 빠르게 참여자가 늘면 서“우한 폐렴 사태에서 문 대통 서 이날 오후 7시45분 현재 102만3 령의 대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천여명을 기록했다.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하 청원이 게시된 지 불과 이틀 다” 고 지적했다. 만에 100만명을 넘긴 셈이다. 이에‘맞불’형태로 올라온 해당 청원은“신천지라는 생
각지도 못한 사이비 종교의 무분 별한 바이러스 확산으로 급속도 로 확진자들이 불어나고 있다” 며 “이런 악조건에도 대통령은 밤낮 없이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 고 있다.
문 대통령“중국인 입국금지 불가능… 지금은 실효성 없어” “한국, 다른 나라의 입국금지 대상 될 수 있어… 외교적으로 불이익 없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할 경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 득(得)보다 실(失)이 더 많고, 확산 사태로 중국인 입국 금지 요 나아가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 구가 나오는 데 대해“입국 금지 려는 국가들에 자칫 입국 금지의 는 불가능하고 실익도 없다” 고말 ‘명분’ 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했다. 문 대통령의 판단이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 대통령 현 상황에서 중국인 전면 입국 과 여야 4당 대표 회동 후 각 당의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점 브리핑 내용을 종합하면 문 대통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에서 코로나19 논의를 위해 여야 정당대표를 만나고 있다. 을 분명히 밝힌 것이기도 하다. 령은 이렇게 말하면서“이것을 정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의 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자가 1천명 수준으로 줄었다” 며 주로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방 않은 것 아니냐” 고 덧붙였다. “중국 쪽 입국 금지는 이미 되고 이런 부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문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 문 대통령은“2월 4일 이후로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입국 금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할 경우 고 있다. 특별심사를 하면서 중국인 입국 지를 할 경우 우리 쪽 불이익이 오히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초기 자 중 새로운 확진자가 없고, 하루 더 크다” 고 강조했다. 입국 금지 대상이 될 수 있다” 고 부터 감염원 근본 차단을 위해 중 2만명 가까이 들어오던 중국인 숫 이어“우리가 지금 의약품을 말했다. 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를 요청
일본 외무성, 한국 전역‘여행 주의’지역 지정 일본 외무성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 전역을 자국민의 여행 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5일부터 ‘감염증 위험정보’레벨2를 적용 하는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 외 한
국 전역을 레벨1 지역으로 묶었다 고 28일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의 감염증 위험정 보 등급 중 레벨1은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자국민들에게 충분히 주의해 줄 것을 촉구하는 수준이 다.
또한 대구시 등에 발효한 레벨 2 등급은 긴급하지 않은 여행을 중단하라고 경고하는 의미를 담 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 해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을 중심 으로 28일 현재 2천22명(보건복지 부 발표)의 감염자가 확인됐고, 1 만명당 감염자 수도 증가하고 있
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7일부 터 직전 14일 이내에 대구시와 청 도군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 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이란 테헤 란 등에 대한 감염증 위험정보 등 급을 28일 자로 여행 중단을 권고 하는 수준인 레벨3으로 한 단계 올렸다.
이와 유사한 내용을 담은,‘문 대통령과 질병관리본부 및 정부 부처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라 는 내용의 청원 역시 26일 게시된 후 이틀만인 이날 오후 7시48분까 지 29만3천여명의 동의를 얻으며 공식답변요건(20만명 동의)을 충 한 것이다. 지금이라도 입국 금지 를 해야 한다” 고 거듭 주장하자, 문 대통령은“지금 상황에서는 그 조치가 실효적이지 않은 것 같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확진자가 늘 면서 다른 나라가 (우리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고 격리하는 데 대 해 걱정이 있고, 외교적으로 불이 익이 없어야겠다” 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대구의 신 천지 검사 결과가 심각하다”며 “전국 곳곳에 신천지 신도들이 있 어 대구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까 걱정도 되고 방역 차원에서 걱 정이 많다” 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구 지역사회 감염이 다른 지역 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게 중요 하다” 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지역 병상 확보에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선“현재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가 함께
족했다. 이처럼 정 반대 내용의 청원에 참여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 을 두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두 고 현 정부를 지지하는 측과 비판 하는 측의 충돌이 과열됐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온라인상에서는‘청원 참여자의 수가 일순간 줄어드는 등 조작 정황이 있다’ 는 의혹까지 번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 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접속자가‘새로 고침’ 을 하며 잠 시 과거에 임시저장됐던 페이지 가 노출되는 오류가 벌어질 수는 있지만, 청와대가 조작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반 박했다. 논의·검토하고 있다” 고 했다. 문 대통령은“다수의 전문가 는 날씨가 좋아지면 코로나19가 괜찮아진다고 하지만, 아니라고 하는 소수 의견도 있다” 며“확진 자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증가세 부터 끊는 것이 관건” 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종교행사 등 밀집 행 사를 자제하는 게 중요하다” 고덧 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3월 초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문제도 있지만 중소상공인과 관련해 근 본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민생당 유성엽 대표 의 지적에는“경제가 활력을 잃은 것은 사실” 이라면서“피해 지원 과 경제 활력을 함께 추진하는 추 경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 전역을 자국민의 여행 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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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Ⅱ
SATURDAY, FEBRUARY 29, 2020
… 한국 근로자 볼모로 방위비 압박 지속 미, 인건비 선타결‘No’ 근로자 인건비 선타결 제안에 미“포괄적 SMA 신속 체결 손상”사실상 거부 국방장관은 나흘전 공개석상서 충돌… 한국 압박용 해석속 협상전망 엇갈려 미국이 한미 방위비분담금특 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해 주 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 직을 볼모로 한국을 계속 압박하 고 있다. SMA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 면 4월 1일부터 주한미군 기지에 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의 대 량 무급휴직 사태가 불가피하다 고 위협하며 한국의 대폭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휴 직 사태를 피하기 위해 일단 근로 자 인건비 부분이라도 먼저 타결 한 뒤 협상을 이어가자고 제안하 지만 미국은 일괄 타결이 필요하 다는 입장에서 한 치도 양보하지 않은 채 요지부동이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8일 한국의 인건비 선(先) 타결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 스의 질의에“단지 노동 비용 분 담에 근거해 별도의 협상에 착수 하자는 한국의 제안은 협정의 모
든 면을 다루는, 상호 수용할 수 있고 포괄적인 SMA를 신속하게 맺는 것을 대단히 손상시킬 것” 이 라고 답변했다. 앞서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 금 협상대사는 한국 시간 28일 기 자회견을 열어“SMA 협상타결 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정부는 인건비 지급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환각서 체결을 미측에 이미 제안해 놓고 있다” 고 밝혔다. 정 대사는 미국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국무부 답변은 사실상 거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 다. 지난 24일에는 정경두 국방장 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이 미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를 놓고 공 개적으로 충돌하는 모습까지 보 였다.
최응식 전국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 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한미 양국은 합리적 수준에서 방위비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 라” 고 요구하고 있는 모습.
당시 정 장관이 조건부로 인건 비를 먼저 타결할 수 있도록 에스 퍼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밝히자 에스퍼 장관은 면전에서“가급적 3월 말 전에 합의에 도달하길 희 망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4 월 1일부터 무급휴직을 시작할 것” 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주한미군은 작년 10월 1일 무급휴직 6개월 전 사전통보, 지난달 29일 60일 전 사전통보를 한 데 이어 한국시간 28일 30일전 사전통보를 하는 등 무급휴직에 필요한 절차를 착착 밟고 있다. 주한미군은 일부 필수 인력을 남겨두겠다고 했지만 협상 타결
‘월세 0원, 맘 편히 장사를’ … 전국‘업종불문’임대료 인하 바람 ‘착한 임대’민간→공공 확산… 임대인 소득세·법인세 감면 추진 전주발‘착한 임대’운동이 업 종과 관계없이 민간에서 공공부 문으로 확산하고 있다. 임대료 인하 운동은 이달 12일 전주한옥마을 건물주(14명)와 14 일 전주 주요 상권 64명의 건물주 가 임대료 5∼20%를 내려 입주자 들과 상생하고자 시작한 것이다. 이제는 전주시를 넘어 서울·경 기·대전·부산·광주·대구· 제주까지 전국 곳곳으로, 전 업종 으로 퍼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영세 자영업자가 난관에 부닥쳤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려 는 희망의 손길들이 하루가 멀다 고 이어지는 것이다. ◇ 개인에서 기업으로… 임대 료 0원에 인하 기간도 장기화 전북 군산시 월명동에 사는 한 건물주는 지난 21일 임차인에게 앞으로 3개월간 월세 전액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인근 장미동에 있는
자신의 건물 세입자가 코로나19 로 손님이 줄면서 매출이 감소하 는 상황을 배려, 이같이‘통 큰’ 결정을 한 것이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서 돼 지고기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 는 27일 임대인(건물주) 김태온 (58)씨로부터“같이 이겨냅시다. 적은 돈이지만 계좌번호 좀 알려 주세요” 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이후 건물주 김씨로부터 50만원을 돌려받았다. 월 임대료 의 30%가량을 깎아준 것이다. 김씨는 계양구 작전동 외에 자 신이 소유한 건물 임차인 2명에게 도 돈을 되돌려 보낼 예정이다. 기업의 동참도 활발하다. 서울 동대문 종합시장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을 소유한 주식회사 동승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대 문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착한 임대인 운동’ 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승은 동대문 종합시장
4천3백개 점포에 대해 3개월간 임 대료 20%를 인하하기로 했다. 올해 예정됐던 임대료 인상은 3개월간 유보하고, 보증금 인상안 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전북은 행도 이날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 건물 에 입주한 15개 업체가 6개월간 약 1천500만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됐다. 앞서 23일 IBK기업은 행도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 료를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30% 인하(월 100만원 한도)하기로 했 다. 55개 입주사가 3개월간 5천만 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150여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는 임차인의 부 담을 덜기 위해 2개월간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상권 규모가 큰 인천 부평문화 의거리에서도 300여개 점포 가운 데 20여개 점포의 주인들이 150만
∼800만원 수준의 임대료를 2∼3 개월 동안 10∼20%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전통시장은 임대료뿐 아니라 관리비를 인하하는 등 더 적극적 이다. 부산 전자 종합시장 번영회 는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달부터 6개월간 관리비를 13% 인하하기 로 했다. 부산진 남문시장번영회 도 점포주와 합의를 거쳐 다음 달 부터 5월까지 1층 상가를 대상으 로 임대료를 낮추기로 했다. 임대료를 할인받는 점포는 모 두 70여 곳으로, 점포당 최대 60만 원을 할인받게 된다. 광주‘1913 송정역 시장상인회’ 도 지난 24일 상인회 가입 점포의 건물주 25명 이 5개월가량 한시적으로 임대료 10% 인하를 결정하는 등 지역을 넘어 민간차원의 임대료 인하 운 동이 잇따르고 있다. ◇ 지자체 등 공공부문도 동참 제주도는 제주시 지하상가 및 시장, 관광지 등 공공시설을 임대 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 장 상인 등에 대해 공유재산 임대 료 및 사용료를 최대 50% 감면하
이 지연되면 4월부터 대규모 무급 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휴직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이 반면 미국이 비타협적인 태도 다. 를 고수하면서 협상이 장기화할 미국의 완강한 태도로 볼 때 우려도 있다. 당분간 협상 난항이 예상되는 대 미국은 한 차례 수정을 거쳐 목이지만 타결 시기와 전망을 놓 40억달러 안팎의 금액을 제시한 고서는 엇갈린 관측도 나온다.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현 대량 무급휴직이 발생하면 주 재의 4배 수준이라 한국으로선 도 한미군 운용에 상당한 차질이 빚 저히 수용할 수 없는 금액이다. 어지고 대비태세에도 영향을 미 정경두 장관은 지난 24일 한국이 칠 수 있어 미국으로서도 부담이 “예년보다는 높은 수준의 증가율 크다. 을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 특히 미국이 애초 요구한 분담 난해 협상 때 8.2% 증액했는데 이 금이 현 수준의 5배인 50억달러에 역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후 가뜩이 더욱이 오는 11월 재선 도전을 나 한국 내 부정적 여론이 퍼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태 상황에서 무급휴직까지 현실화하 도도 큰 변수다. 그동안 동맹이 면 반미 정서가 커지면서 동맹에 ‘안보 무임승차’ 를 했다고 주장 균열로 작용할 수 있다. 해온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최대 협상에 정통한 고위당국자는 한 많이 올려야 지지자들에게 생 “미국도 무급휴직이 실행되는 단 색을 낼 수 있고, 향후 다른 나라 계로 가는 것이 불가피해진다면 와 방위비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 (우선 협상 제안에) 동의할 것으 지에 설 수 있다. 기로 했다. 공유재산은 30%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공설시장 사용료는 50%를 감면해줄 수 있는 공유재 산 관리조례를 활용한 것이다. 경남 합천군도 소상공인 부담 을 덜고자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입주업체, 대장경·정양 레포츠 공원 오토캠핑장 등 12개 공공시 설물에 대해 최소 1개월 이상 사 용료 전액을 감면한다. 한국철도(코레일) 역시 코로 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철도역 매 장의 임대료를 20% 인하하는 등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계약 자가 납부하는 수수료나 임대료 를 20% 내리고, 매출에 비례해 수 수료(판매수익)를 지급받는‘스 토리웨이’편의점 계약자에게는 수수료를 20% 인상해 지급한다.
◇ 정부, 지원 정책으로 호응 이처럼 민간에서 시작한‘착 한 임대’운동이 확산하자 정부도 이에 호응하고 나섰다. 정부는 올 해 상반기 동안 소상공인에 해당 하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 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임대료 인 하분 중 50%를 소득세·법인세 에서 감면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 ·경제 종합대책’브리핑을 통해 총 20조원 규모의 경기보강 대책 을 발표하며“소상공인 임대료 지 원 3종 세트를 마련해‘착한 임대 인 운동’을 확실히 뒷받침하겠 다” 며“자발적 임대료 인하 운동 은 전국적으로 더 퍼져가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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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0년 2월 29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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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블랙 위크’ 코로나19에 금융위기 이후‘최악의 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공포가 글로벌 투자자 들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 기 이후‘최악의 한주’ 로 몰아넣 었다. 뉴욕증시 역사상 가장 충격적 인 사건인 1987년‘블랙 먼데이’ (Black Monday)에 빗대어‘블 랙 위크’ (Black Week)라는 말도 나온다. 28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57.28포인트 (1.39%) 하락한 25,409.36에 거래 를 마치면서 11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 행(팬데믹)으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자, 다우지수는 이 번주 폭락 장세로 돌변했다. 지난 24일 1,031.61포인트 급락 한 것을 시작으로 25일에도 879.44 포인트 밀려났다. 26일(-123.77포인트)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27일엔 무려 1,190.95포인트 주저앉으면서 폭 락세로 돌아갔다. 포인트 기준으 로만 단순 비교하면 역대 최대 낙 폭이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이번 주 5 거래일에 걸쳐 총 3,580포인트가 량 밀려났다. 주간 기준으로는 2008년 10월 이후로 최대 낙폭이 다. 뉴욕증시의 시가총액은 이번 주에만 3조1천800억 달러(3천850 조 원) 증발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지 난 19일 기준으로는 이날까지 3조 5천800억 달러(4천330조 원)의 시 가총액이 줄었다. 유럽증시에서도‘블랙 위크’ 가 현실화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 럽 600 지수는 이번주 12.7% 하락
작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미국 정상회의
미국“동남아 정상들 오지마” 코로나19에 아세안특별회의 연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지수 5일간 3,600p↓… 뉴욕증시 시총 3천800조원‘증발’ 국제유가도‘패닉 장세’… 투자 피신처 없다? 금값 폭락‘이상기류’ 하면서 2008년 10월 이후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미 CNBC방 송은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 수는 이번 주 12% 하락하면서 그 리스 채무 위기가 불거진 2011년 여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 다. 한 주간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12.41%, 영국의 런 던 FTSE 100은 11.3% 각각 내렸 다. 주식과 더불어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원유 시장도 패닉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심화하고 원유 수요가 위 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면 서 국제유가는 빠르게 고점을 낮 추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0%(2.33달러) 하락한 44.76달러 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이번 주 8.62달 러, 16.14% 내렸다. 주간 기준으 로는 2008년 12월 이후로 최대 낙 폭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장중 50.05달러까지 밀려났다. 글로벌 벤치마크 유종인 브렌 트유마저 50달러 선을 위협받는 상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에는‘악몽’ 과도 같은 상황이라 고 CNBC방송은 전했다. 주요 산유국들은 내달 초 회동 을 하고 추가 감산을 논의할 예정 이지만‘코로나19 공포’가 너무 압도적인 분위기여서 유가 하락 세를 차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다.
일각에선 코로나19 사태가 장 기화하면 모든 투자자산을 가릴 것 없이‘투자 엑소더스’ 가 일어 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당장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이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4.6%(75.80달 러) 내린 1,556.70달러에 마감했 다. 7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지난 24일 온스당 1,676.60달러 까지 치솟았다가 하락세로 돌아 선 상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상승 랠리 를 이어온 탓에 가격부담이 부각 되면서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되지만, 현금을 보유 하기 위해 금을 팔아치우는 심리 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이 다음 달 14일 미국 라 스베이거스에서 예정된 동남아시 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 려 때문에 연기하기로 했다고 로 이터 통신이 28일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때에 미국
“아세안 파트너들과 협의해 어렵게 결정” 은 아세안 파트너들과 협의를 거 쳐 정상회의를 연기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고 말했다. 이 관리는 미국은 아세안 회원 국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나중에 열릴 정상회의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작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 세안 10개국과의 정상회의에 불 참한 뒤 대신 이들 국가의 정상을 자국으로 초대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앞서 지난 24일까지만 하 더라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에 도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준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 국가들의 정상과 관리 들의 입국을 연기하는 미국의 이 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자국으로 까지 크게 확산할 우려가 점점 더
자제하도록 하는 여행경보 3단계 를 발동했다. 국무부는 코로나19의 진원인 중국에 대해서는 여행을 금지하 는 4단계 경보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도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를 경계해 전염을 차단하고 통제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시간문제로 간주하며 최 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 고 경고하고 있다. CDC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환자가 나옴에 따라 최 근 14일 이내에 한국,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 주요 발병지를 다녀온 뒤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 이는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진 을 하기로 했다.
중요한 문제” 라며“이것이 의미 하는 바를 생각하면 하루 학교를 가지 않는 희생쯤은 충분히 감당 할만하다” 고 말했다. 당초 이날 집회는 런던에서 추 진됐으나, 장소가 협소한 것을 우 려한 주최 측이 대신 브리스틀을
택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1만5천명 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으나 주 최 측은 3만명 가까이 참석한 것 으로 분석했다. 툰베리는 2018년 8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등교를 거부하고 스웨 덴 스톡홀름 의사당 앞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그녀의 열정과 집념이 점차 알 려지고 호응을 끌어내 전 세계 100여개국 학생이 동참하는‘미 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 운동으로 발전했다. 툰베리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고, 지난해 말 미국 시사주간 지 타임의‘올해의 인물’ 에 선정 되기도 했다.
‘환경 소녀’툰베리“세계가 불타고 있다… 침묵하지 않을 것” 청소년 환경 운동의 아이콘인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17·사 진)는 28일(현지시간) 전 세계 지 도자들에게“세계가 불타고 있을 때 침묵을 지키지는 않을 것” 이라
고 경고했다. 툰베리는 이날 잉글랜드 남부 브리스틀에서 열린‘기후를 위한 브리스틀 청소년 파업’(Bristol Youth Strike 4 Climate·
BYS4C) 행사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툰베리는“우리가 변화이며, 당신이 좋아하든지 말든지 간에 변화는 다가오고 있다” 면서“행 동주의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당 신에게 행동하라고 말하는 것” 이 라고 밝혔다. 그녀는“우리는 권력자들에게 배신당했다” 면서“우리의 지도자 들은 어린이처럼 행동하기 때문 에 이 방에서 어른이 돼야 하는 것은 우리다. 그들은 우리를 실망 시켰지만 우리는 물러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이런 식으로 돼서는
안 되지만 우리는 불편한 진실을 말해야 한다” 면서“그들은 엉망 인 상황을 숨기려 들면서 어린이 들에게 이를 치우라고 요구한다” 고 지적했다. 을 마친 툰베리는 행사에 참여 한 이들과 함께 거리를 행진했다. 툰베리가 행진을 이끄는 가운 데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요구하는 각종 플래카드와 배너, 깃발 등을 들고 뒤를 따랐다. 브리스틀 대학 재학생인 애니 (21)는 이날 하루 수업을 빠지고 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BBC에“이것은 우리 가 지금 초점을 맞춰야 하는 가장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기업들은 감염에 따른 생산, 경영 차질 때문에 근로자들의 해 외출장을 제한하고 있고 글로벌 주가는 생산과 소비 감소에 따른 전반적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해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코로나19의 확 산 우려 때문에 최근 확진자가 급 증한 한국과 이탈리아에 대해 자 국민이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SATURDAY, FEBRUARY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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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9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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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살 려 주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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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상에서 살려 달라는 비명 소리가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귀를 찌르는 구나!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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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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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SATURDAY, FEBRUARY 29, 2020
살며 생각하며
회상의 여명(黎明), 춘심도(春心圖) 안개 낀 만느(Marne)강을 따 라 풀 섶에 내려앉은 이슬을 밟으 며 나는 새벽길을 걸었다. 만느 강은 프랑스 파리 시의 남쪽 외각 을 돌며 흐르는 물줄기이다. 큰 도시의 변두리이지만 내가 우거(寓居)하던 그 마을에서는 새벽 닭 우는 소리도 들렸었다. 아… 나의 조국 나의 고향에서 듣 던 새벼 닭 우는 소리… 그토록 시끄럽고 요란하고 어둡고 혼탁 하고 사나웠던 어제였는데, 이 새 벽에 이토록 경이롭게 싱그러운 소생(蘇生)의 감격이 나의 적은 가슴을 메워오는 것이었다. 한 밤을 지난 뒤의 이 엄청난 천혜(天惠)의 정적과 청정(淸靜) 함에 나는 하늘을 향하여 한없는 감사를 드렸다. 새벽기도회에 갈 수 없는 그 곳에서 나는 발걸음을 멈추고 강가의 풀섶 사이에 설치 되어 있는 색칠한 나무 벤치에 앉 아 소리 없이 흐르는 만느 강물을 한없이 바라보곤 하였다. 그 경이로운 새벽의 고요와 청 정함이 어디서 올까 !? 태양과 인간이 살고 있는 지 구는 쉬지 않고 돌고, 강물은 여
주진경 목사 <주예수사랑교회 원로목사> 전히 흐르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툭탁거리고 당기고 쿵쿵거리며 치고받으면서 온갖 난동을 다 부 리며 분요(紛擾)했던 아담들을 잠재우신 분은 누구인가!? 하루 를 사느라고 그토록 분요(紛擾) 하던 세상 아담들은 모든 것을 내 동댕이 쳐버리고 한밤을 지냈건 만, 그러한 그들에게, 이렇게 놀라 운 새로운 아침의 세계가 또 다시 주어지다니 얼마나 경이로운 은 총인가!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 러하다. “밤이 되니 아침이 되니라, 창
1장…” 이 신령한 비밀을 아는가, 모 르는가? 인생들은 스스로 자문하 고 대답을 찾아야할 것이다. 얄 밉도록 무책임한 아담들이 하루 사는 일로 피곤해진 몸을 뉘이고 잠들 무렵부터 이슬들은 내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뫼(메, 山)에는 산들의 눈물이 솟고 풀에는 이슬 의 탄식이 긴데 그 사이 밤은 가 고 아침은 온다. 그 동안 살아온 인생, 그 같은 밤과 아침을 수없이 지내 오는 동 안, 좌로(左) 비끼고 우(右)로 피 하며 걸어온 삶의 중간 역 샴피니 (Champimny: 필자가 살던 프랑 스 파리 변두리 마을)까지 굴러오 는 동안, 그 이슬들은 끊임없이 내렸을 것이다. 만느강을 따라 걷 던 나는 바지 가랭이가 젖어오는 것을 느꼈다. 내 눈에도 이슬이 맺히는 듯하 였다. 그러나 나는 그 강가에서 수풀들과 함께 밤새움을 한 것이 아니기에 내 눈에 이슬이 맺힐 리 가 없었다. 내 눈에는 이슬방울이 아니라, 감사와 감격의 눈물방울 이 맺힌 것이었다. 그 한 많은 세
3·1혁명→항일→해방→건국… 격동기를 산 풍운아‘대하 소설’
동방(東方)의 여명(黎明) 다중어인(多重語人, Polyglot)<223> “How long ago was that?”Peter asked, opening the freezer cabinet and letting a puff of cold air
“얼마 전에 껐어요?”하고 피터가 냉동장을 열어 찬김이 훅 나오게 하며 물었다.
만느(Marne)강- 폴 세잔느 作. <Les Bords de la Marne, 1888 by Paul Cézanne> “안개 낀 만느(Marne)강을 따라 풀 섶에 내려앉은 이슬을 밟으며 나는 새벽길을 걸었다. 만느 강은 프랑스 파리 시의 남쪽 외각을 돌며 흐르는 물줄기이다. 큰 도시의 변두리이지만 내가 우거(寓居)하던 그 마을에서는 새벽 닭 우는 소리도 들렸었다. 아… 나의 조국 나의 고향에서 듣던 새벼 닭 우는 소리… 그토록 시끄럽고 요란하고 어둡고 혼탁하고 사나웠던 어제였는데, 이 새벽에 이토록 경이롭게 싱 그러운 소생(蘇生)의 감격이 나의 적은 가슴을 메워오는 것이었다. 한 밤을 지난 뒤의 이 엄청난 천혜(天惠)의 정적과 청정(淸靜)함에 나는 하늘을 향하여 한없는 감사를 드렸다.…”
월이 지나는 동안 이렇게 이제야 깨닫게 된 천혜의 은혜에 어찌 눈물이 흐르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지금 프랑스의 만느 강가 에 살고 있지 않다. 미국 뉴저지 티넥, 허드슨 강가의 노인 주택에 살면서 새벽을 깨우며 보행연습
에 힘겨워하고 있다. 그 힘겨운 길에서 만느강가의 이슬 길에서 그린 춘심도(春心圖)를 회상하고 있다, 아직 바람은 차고 꽃도 피 지 안않고 아지랑이가 일지도 않 고, 마음이 싱숭생숭하지도 않지 만, 마음속에는 다가오는 봄이 그
escape. “A couple of hours ago.” The ejector blades, digging into the ice cubes in the mold, were bent, an indication of heater failure: the ice cubes would not detach from the molds in the tray. Peter closed the door and flipped on the power switch. The compressor outside hummed and the refrigerant rushed through the pipe. He reopened the door and depressed the door switch, to keep the compressor going. Thank God the main system was working. So was the timer motor. Peter manually advanced it to the heating cycle and placed his other hand under the trays. There was no sign of heating. “Where is the service panel?” “There!”Joe pointed. The circuit index taped to the door was spottily marked and what labels there were all smudged and barely legible. As hard as he looked, he couldn’ t find a label for the circuit, presumably dedicated to the ice machine. Peter had to guess and pushed the first unmarked 30amp 220-volt double pole breaker to the off position. That turned out to be the right one. The kitchen staff looked on amused, if not skeptical. “Can I get a flash light?” “Well, you heard the man. Get him a flash light.” Visual inspection showed that the refrigerant level was normal. The capacitor was hot but functional. The contacts at the relay were good. The timer went through the short heater stage at the end of the freezing cycle to warm the tray and detach the ice cubes but no heating occurred. He had to bend down and stick his head in to see if the wires to the tray were correctly attached. They were not. There was a cut in the white return wire an inch from the tray contact. He yanked on the cable from the timer side and it gave a couple of inches. This was enough room to splice the cut ends together. With the pliers he bared the cut ends of the wire, though the tray side was short and tricky, and twisted them together. “Do you have a tool closet?” “What do you need?” “An electrical tape.” “Come this way,”Joe said. The closet had mostly cleaning agents, brooms, mops, and some screwdrivers but not what Peter was looking for. “Maybe we can do with scotch tape for now.” Mike returned with a roll of tape and Peter cut a length and wound around the twisted joint. He turned the power back on and advanced the timer to the heat stretch. The tray started warming up and ice cubes plopped into the bin, to the relief and wonder of all. “This is temporary,”Peter reiterated to Mike. “The ejector blades must be replaced as soon as possible and the wire splice properly connected with a nut.” “Take off the apron and come along,”Bill Sullivan bid Peter, as he was returning to the sink. In compliance Peter hung the apron up in the clothes closet and followed Bill to a table by a window. “Did you have dinner?”Bill asked. “No,”Peter mumbled. “I’ll be getting something in the kitchen.” “Let’ s eat out here.” When the waiter came, Bill ordered lobster and steak for both. “What are you drinking?”he asked. “Whatever you are, sir,”Peter said.
려지고 있다. 이제는 교회 가는 길에서 달리는 차창(車窓)에 내 려 앉은 이슬을 닦는 일도 없지 만, 만느(Marne)강가의 이슬 길 을 추억하고 매일 새벽을 깨우시 는 하나님께 끊임 없는 감사를 드 리는 것이다.
“한 두 시 간 전.” 배출기 날 들이 주형에 낀 각진 어름 덩어리에 파 고들어 휘인 것은 가열기 고장의 징조 였다. 각진 어 름이 쟁반 주 형에서 녹아 떨어지지를 않 박태영(Ty Pak) 은 것이다. 피터 <영문학자, 전 교수, 는 문을 닫고 뉴저지 노우드 거주> 전원 스위치를 올렸다. 바깥 압축기가 윙 소리를 내며 냉동액이 파이프를 통해 달렸다. 문을 다시 열고 문 스위치 를 눌러 압축기가 계속 돌게 했다. 다행히 냉동기 계 자체는 고장이 없고 타이머도 이상이 없었다. 손으로 타이머를 돌려 가열주기에 놓고 다른 손을 냉동쟁반 밑에 댔다. 열을 전연 못 느꼈다. “브레이커 패널이 어디 있지요?” “저기”하고 죠가 가르쳤다. 패널 문에 테이프 부친 회로 지표는 고르지 않 게 기입 되어 있고 그나마 더럽게 때가 타서 읽을 수가 없었다. 암만 봐도 제빙기에 전적으로 지정 되었을 회로를 찾을 수 없었다. 짐작으로 할 수 밖 에 없어 피터는 첫번째 있는 표시 안 된 30-암페 어 220-볼트 쌍극 브레이커를 끄는 위치로 놨다. 그것이 바른 브레이커였다. 주방 직원들이 회의하 면서도 어찌 되나 구경했다. “손전등 있어요?” “뭣들 해. 손전등 달래잖아.” 눈으로 보아도 냉동액 수준은 정상이었다. 축 전기는 뜨거웠으나 작동했고 계전기 접촉도 좋았 다. 타이머가 냉동 주기 끝에 짧은 가열기로 들어 가 어름 조각들을 녹여 떼어내야 하는데 열이 안 났다. 피터는 상체를 꾸부려 들어가 머리를 박고 쟁반에 전선이 제대로 연결 되었나 보았다. 잘못 연결 되어 있었다. 쟁반 접촉으로부터 3 센치미터 떨어진 곳에 하얀 전선이 끊겨 있었다. 타이머 쪽 전선을 잡아 당겼더니 한 5 센치미터 정도 빠져 나 왔다. 이거면 짤린 선을 잇기에 충분했다. 쟁반 쪽 이 짧아서 좀 까다로웠지만 펜치로 전선 끊긴 데 를 벗기고 두 끝을 함께 합쳐 꼬았다. “연장함 어디 있나요?” “뭐가 필요한데?” “비닐 테이프요.” “이리 와 봐”하고 죠가 데리고 간 벽장엔 주로 청소 약품, 빗자루, 걸레, 나사돌리개 같은 것이 있 었으나 피터가 찾는 것은 없었다. “임시로 스카치 테이프로 해야겠습니다.” 마이크가 사무실에서 테이프를 가져오고 피터 가 꼬아서 합친 연결점에 감았다. 전원을 다시 들 어오게 하고 타이머를 가열로 해 놨다. 쟁반이 따 뜻해지며 어름조각이 통으로 떨어지기 시작하자 다들 마음을 놓으며 경탄했다. “이건 임시조치 입니다”하고 피터는 마이크에 게 반복해서 일렀다.“배출기 날은 금방 갈아야 하 고 전선 연결도 와이어너트로 제대로 해야 합니 다.” “앞치마 벗고 따라와”하고 빌 설리반이 씽크 대로 돌아가는 피터에게 지시했다. 피터는 그 말 대로 앞치마를 벗어 옷장에 건 후 빌을 따라 창가 테이블에 앉았다. “저녁 먹었냐?”빌이 물었다. “아니요”피터가 중얼 거렸다.“부엌에서 뭐 좀 먹을 거예요.” “여기서 같이 먹자.” 웨이터가 오자 빌은 두 사람 다 바다가재와 스 테이크를 시켰다. “뭘 좀 마실래?”빌이 물었다. “뭐든지 주시는대로 마시겠습니다”피터가 말 했다.
2020년 2월29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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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2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