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20B

Page 1

Wednesday, March 11, 2020

<제452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제5의 메이저 도전” 임성재,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임성재 이번에는 플레이어 스 챔피언십이다.임성 재(22)는 12일 부터 나 흘 동안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

718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 언십에 출전한다.

<관련기사 B3면>

2020년 3월 11일 수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MARCH 11, 2020

‘이강인 결장’발렌시아, UCL 16강 탈락 토트넘, 라이프치에 패하며 8강행 좌절

리오넬 메시(왼쪽)가 감옥에 갇힌 호나우지뉴(오른쪽).

‘의리’메시, 수감된 호나우지뉴 석방 위해

‘54억+변호인단’준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감옥에 갇힌 호나우지뉴 빼내기 에 나선다. 영국 매체‘커트오브사이드’ 는 10일(현지시간)“메시는 호나 우지뉴를 출소시키기 위해 400만 유로를(약 54억원)지불할 준비가 됐으며 변호인단까지 고용하려고 한다” 라고 전했다. 호나우지뉴는 최근 위장 여권 을 이용해 파라과이 입국을 시도 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당했다. 이미 브라질에서 탈세를 비롯한 여러 혐의로 재산을 압류당한 바 있는 호나우지뉴는 파라과이에서 자서전 출판 행사에 참석하려다

붙잡힌 것이다. 호나우지뉴의 어려운 상황에 메시가 두 발 벗고 나섰다.‘커트 오브사이드’ 는 여러 소식통의 보 도를 인용해“메시는 과거 바르셀 로나 동료이자 자신의 멘토였던 호나유지뉴를 위해 400만 유로와 변호인단을 준비했다” 라고 언급 했다.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 절 메시와 호나우지뉴의 관계는 각별했다. 지난 2018년 1월 호나 우지뉴가 공식 은퇴를 선언하자 메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나 우지뉴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며 감사함을 표시한 바 있다.

아스널 선수단‘14일 격리조치’ … 맨시티전 연기 아스널 선수단이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한다. 또한 맨시티 원정경기 일정이 뒤로 밀렸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 어리그(EPL) 29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8위 토트넘을 1점 차 로 쫓는 아스널과 3위 레스터에 4 점 차로 쫓기는 맨시티의 대결이 었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경 기 일정이 조정됐다. 아스널은 11 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수요일 밤(현지시간)에 예정된 맨시티 원정 경기가 연기됐다. 새로운 경 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고 공식 발표했다. 그 이유는 올림피아코스 구단 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최 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기 때문 이다. 아스널은 약 2주 전 올림피 아코스와 UEFA 유로파리그를

치렀는데 당시 아스널 선수단과 마리나키스 구단주의 접촉이 있 었기에 구단은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 아스널은“의료진은 우리 구 단의 코로나19 위험성이 매우 낮 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국 정부의 권고조치를 철저히 따르기 위해 올림피아코스전 기준으로 선수단 에게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 했다. 또한 올림피아코스전에서 마리나키스와 가까이에 있던 구 단 관계자 4명도 14일 격리조치를 받았다” 고 부연했다. 팬들의 마음도 헤아렸다. 아스 널은“맨시티 원정을 준비한 서포 터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잘 안 다. 미리 구매한 이 경기 티켓을 소지하면 연기된 경기에서도 입 장할 수 있다” 고 공지했다. 더불 어“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마리나 키스 구단주의 쾌유를 빈다” 는메 시지도 남겼다.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스 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고배 를 마셨다. 또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잉글랜드)도 8강 진 출에 실패했다. 발렌시아는 10일 스페인 발렌 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 차전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에 3-4로 패했다. 1차전에서 1-4로 졌던 발렌시 아는 1, 2차전 합계 4-8로 뒤져 16 강에서 탈락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 인은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치 러진 이날 경기에서 두 팀은 난타 전을 펼쳤다. 전반 3분 만에 아탈란타의 요 십 일리치치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발렌시아는 전반 21분 케빈 카메이로가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34분 일리치치 에게 또다시 페널티킥 추가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전반을 1-2로 마친 발렌시아 는 후반 6분 가메이라가 헤딩으로

발렌시아의 이강인

루카스 모라를 달래는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오른쪽) 감독

동점골을 꽂아 승부의 균형을 맞 췄고, 후반 22분 페란 토레스의 역

전골까지 터지면서 분위기를 끌 어올렸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후반 26분 아탈란타의 일리치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37분 또다 시 일리치치에게 결승골까지 허 용하며 무너졌다. 아탈란타의 일 리치치는 혼자서 4골을 쏟아내는 해트트릭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 다. 한편, 손흥민이 오른쪽 팔 골 절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토트넘 은 라이프치히(독일)에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권을 내줬 다. 토트넘은 이날 독일 라이프치 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치러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에서 0-3으로 완패하면서 1, 2차 전 합계 0-4로 무릎을 꿇고 8강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 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토트넘은 전반 10분 만에 마르셀 사비처에 게 일찌감치 결승골을 내부면서 힘겹게 경기를 끌어갔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사비처에 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마쳤고, 후반 42분 에밀 포 르스베리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 며 0-3 완패를 당했다.

패장 무리뉴 감독,“상상해봐, 살라-마네가 빠진 리버풀을”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 번 부 상자를 회상하며 한숨을 내쉬었 다. 살라, 마네, 헨더슨이 빠진 리 버풀, 메시, 수아레스, 피케가 빠 진 바르셀로나를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10일 독일 라이프치 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9-20 시 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경

기에서 0-3으로 패했다. 1차전에 서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2전 2 패 합산 스코어 0-4로 라이프치 히에 8강 진출 티켓을 내줬다. 2골 이상 넣고 승리가 필요했 던 토트넘의 꿈은 전반 10분만에 무너졌다. 전반 10분, 사비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21분 다 시 한 번 사비처에게 추가골을 내 줬다. 후반 42분, 포르스베리에게 실점한 토트넘은 결국 0-3으로

완패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 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먼저 팬 들에게 고맙다. 어려운 상황에서 도 많은 팬들이 왔다” 면서“최고 의 팀이 승리했다. 피지컬, 리듬, 모두 최상의 컨디션이었다. 벤치 에도 좋은 수준의 선수들이 앉아 있었다” 고 평가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다시 한 번 부상자에 대 해 언급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명백한 것은 부상의 누적으로 인 한 결과이다” 면서“쉬크, 베르너, 사비처가 없는 라이프치히, 살라, 마네, 헨더슨 없는 리버풀, 메시, 수아레스, 피케가 빠진 바르셀로 나가 상상이 안 될 것이다. 우리 는 5-6명의 중요한 선수가 빠졌 다. 나는 부상자들을 포함해 선수 들을 데리고 다음 시즌 더 발전해 야 한다. 오늘 경기에 대한 평가 는 하지 않겠다” 고 덧붙였다.

유럽축구 옥죄는 코로나19… 그리스·英 프로팀 구단주 확진 올림피아코스·노팅엄 구단주 마리나키스, 확진 사실 스스로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키스(53)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 (코로나19)이 축구 대륙 유럽을 받은 사실을 스스로 공개했다. 았다” 며 그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 옥죄고 있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10일 자 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팅엄은“마리나키스 구단주 는 다음 달 3일(이하 현지시간)까 “신종 바이러스가 나를 찾아왔고 는 어제 그리스로 돌아가 처음 증 지 리그를 전면 중단했고, 스페인 모두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 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받았다” 면 프로축구 1·2부 리그는 10일부 다” 고 밝혔다. 그는“모든 필요한 서“지난주 노팅엄에 짧게 머무는 터 최소 2주 동안 무관중 경기를 조처를 하고 의사의 지시를 잘 따 동안은 아무런 증상도 보이지 않 치르기로 한 가운데 클럽팀 관계 르고 있어 몸 상태는 괜찮다. 모 았다” 고 설명했다. 이어“구단은 자 중에서 확진 환자까지 나왔다. 든 시민이 이처럼 하길 조언한다” 올바른 조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리스 1부리그 올림피아코스 면서“모두의 빠른 회복을 빈다” 의료전문가, 관계 당국의 조언을 와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 고 덧붙였다. 구하고 있다” 면서“이 시간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인 그 노팅엄 구단도 이날 구단 홈페 로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 고 밝혔 리스의 부호 에반젤로스 마리나 이지에“마리나키스 구단주가 코 다. 마리나키스 구단주의 증상은

다행히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지 만 잉글랜드 리그에는 비상이 걸 렸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지난 7일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노팅 엄-밀월의 챔피언십 경기를 관전 했다. 2만7천307명의 관중이 찾은 당시 경기에서 마리나키스 구단 주와 접촉한 밀월 구단 고위 대표 자들은 정부 권고에 따라 모두 자 가 격리에 들어갔다. 밀월 구단 대변인은 영국 스포 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 터뷰에서“이는 선제적 조처일 뿐 이며 증상을 보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면서“우리 구단은 계속 관 련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따를 것 이다” 라고 말했다.


스포츠

2020년 3월 11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류현진, ESPN 랭킹 94위 “2019년 ERA 1위·부상 기간도 짧아” PGA투어, 차세대 중계 위한 초대형 계약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 스)이 메이저리그 전문가 투표로 정한‘2020시즌 개막 직전 랭킹’ 에서 94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은 10일“미국프로야구 담당 기 자, 분석가, 해설자 등 전문가 40 명의 투표로 랭킹 1∼100위를 정 했다” 며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 선수 중에 100위 안에 든 선수는 류현진뿐이었다. ESPN은“류현진은 지난해 142⅔이닝을 던질 때까지 평균자 책점 1.45, 17볼넷, 10피홈런 등 역 사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일시적 인 부진이 있었지만, 류현진은 평 균자책점 2.32로 이 부문 1위에 올 랐다” 고 2019년 류현진의 활약상 을 떠올렸다. 이어“류현진은 지난 7년(2013 ∼2019년) 동안 10번이나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해 IL에 머문 시간은 단 21일이었 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2013년 이후 가장 짧게 IL에 머문 해였

6억8000만 달러 규모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1위는 트라우트, 2위는 게릿 콜… 오타니는 34위 다” 라고 류현진의 무척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류현진의 활약도에 비 해 순위는 다소 낮다. 하지만, 지난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ESPN이 실시한 설문에 서 류현진은 100위 안에 들지 못

했다. 그만큼 1년 사이 류현진의 입지는 한층 탄탄해졌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외야 수 마이크 트라우트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뉴욕 양키스 우완 게릿 콜이 2위,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 이영상을 받은 제이컵 디그롬(뉴

욕 메츠)이 3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다시 투 타 겸업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 이(에인절스)가 34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론토에서는 블 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74위 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새로운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기 존 CBS, NBC와 함께 월트 디즈 니 ESPN+까지 2022~2030 PGA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PGA투어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아콤 CBS, 컴캐스트 /NBC 스포츠 그룹, 월트 디즈니 ESPN+와 2022년부터 2030년까 지 9년간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고 발표했다. CBS, 컴캐스트/NBC 스포츠 그룹과는 10년 계약이 내년 만료 돼 재계약했고, ESPN은 디지털 중계 부문에서 새롭게 계약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 셔너는“9년 계약은 선수 수입을 크게 늘리고, 대회와 후원사에게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궁극적으로 골프 팬층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했다” 고 말했다. CBS와 NBC는 대부분의 페덱 스컵 토너먼트 중계를 유지하며, 디지털 중계 부문에서는 새롭게 계약한 ESPN+와 독점적으로 PGA투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 행해 차세대 중계(the next generation of Tour coverage)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미 피타로 ESPN 회장은 “현재와 미래의 골프 팬들에게 차 세대 투어 보도를 위한 PGA투어 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골프 팬들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새롭게 투어를 접할 수 있는 방법 과 스토리텔링 등 놀라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임성재“이번 타깃은 제5의 메이저~”…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타이틀방어’ “우승→ 3위→ 다음은?” ‘혼다클래식 챔프’임성재(22 ㆍCJ대한통운)의 이번 타깃은 12 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 TPC(파72ㆍ7189야드)에서 개막 하는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 상금 1500만 달러)이다. 이 대회는 더욱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로 남다른 위상을 자랑하는 무대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타 이틀방어에 나섰고,‘넘버 2’욘 람(스페인)과 3위 브룩스 켑카, 4

위 저스틴 토머스, 5위 더스틴 존 슨(이상 미국)이 총출동했다. 임성재는 2일 끝난 혼다클래 식 우승과 9일 아널드파머인비테 이셔널 3위 등 2주 연속 우승경쟁 을 펼쳤다. 두 대회 격전지 모두 난코스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 다. 소그래스TPC 역시‘죽음의 17번홀’등 곳곳에 승부처가 도사 린 곳이다. 2020시즌 14개 대회에 서 평균 303.20야드 장타에 아이 언 샷의 그린적중률 68.62%, 특히 홀 당 평균 1.72개의‘짠물퍼팅’ 이 위력을 발휘했다.

1승을 포함해‘톱 10’진입 5차 가‘제5의 메이저’더플레이어스 례,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페덱스 챔피언십 타이틀방어에 나섰다. 컵(PO) 포인트 랭킹 1위(1458점) 매킬로이가 가장 강력한 우승 에 올랐다. 상금랭킹은 2위(386만 후보다. 지난해 3승을 쓸어 담아 2000달러)다. 임성재에게는 이 대 ‘올해의 선수’ 에 등극했고, 11월 회 우승상금이 PGA투어 최대 규 2020시즌에 포함되는 월드골프챔 모를 자랑하는 270만 달러(32억 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 5000만원)라는 게 반갑다. 상금 1 언스에서 연장사투 끝에 잰더 쇼 위 경쟁의 동력으로 직결된다. 개 플리(미국)를 제압해 일찌감치 1 리 우들랜드, 브라이슨 디섐보(이 승을 챙겼다. 앞선 6개 대회 모조 상 미국)와 함께 오후 9시13분 10 리‘톱 5’ 에 진입해 오히려 승수 번홀(파4)에서 대장정에 돌입한 가 부족하다. 1974년 창설한 이 대 다. 회 46년 역사상 최초의 2연패라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진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도쿄올림픽 올해 무산되면‘1~2년 연기’ 가 현실적” 도쿄올림픽조직위 집행위원, WSJ 인터뷰…“도쿄올림픽 취소되진 않을 것” 올해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 원회 차원에서 코로나19의 영향 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을 논의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될 “올해 여름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가능성과 관련, 1~2년 연기하는 다면 1~2년 연기하는 게 가장 현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미 일간 실적인 옵션” 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 그러면서 3월 말 차기 조직위 지시간) 전했다. 원회 이사회 회의에 앞서, 도쿄올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림픽 일정을 조정하게 되면 다른 의 다카하시 하루유키 집행위원 스포츠 이벤트와 얼마나 중복되 은 WSJ과의 인터뷰에서“조직위 는지 여부가 검토될 것이라고 부

연했다. 특히 미국 프로야구·프 로풋볼 또는 유럽 축구 등 메이저 경기와 겹칠 수 있다는 점에서 1 년 이내 단기간 연기는 어려울 것 이라고 다카하시 위원은 설명했 다. 다카하시 위원은“올림픽이 취소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 는다. 연기될 것” 이라며“올림픽 이 취소되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 이

라고 말했다. 이어“다음 달부터 이 사안을 진지하게 논의하기 시작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도쿄올림픽이 2년 늦춰 진다면 오는 2022년 초 베이징 동 계올림픽에 이어 도쿄 하계올림 픽, 하반기 카타르 월드컵축구까 지 잇따라 열리게 되는 것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2020 LoL MSI’7월 개최 코로나19 여파에 두 달 연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유통사 라이엇게임즈는 ‘2020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 널(MSI)’리그를 7월 3일 개최한 다고 11일 밝혔다. MSI는 각 지역 LoL 프로 리 그 우승팀들이 겨루는 국제 대회 다. 보통 5월에 개최됐으나 올해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7월로 늦

췄다.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 은“세계 각지 리그의 팀들이 안 전하게 여행하고 경쟁할 수 있도 록 여행 제한 조치가 풀릴 가능성 이 큰 여름으로 대회를 미루고자 한다” 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인접 라이벌 지역 리그 상위권 팀이 참여하는 지역 대항전‘리프트 라이벌즈’ 는 올해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B4

WEDNESDAY, MARCH 11, 2020


지구촌화제

2020년 3월 11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결혼식·장례식까지 금지” 6천만 전국민 외출제한된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산하 자 정부가 사실상‘전 국민 외출 금지령’ 에 준하는 조처를 내놨다. 지난달 22일 바이러스 전파 상 황이 가장 심각한 북부 11개 지역 에 대한 주민 이동제한령을 내린 데 이어 전국 각급 학교 폐쇄(이 달 4일), 밀라노·베네치아를 비 롯한 북부 이동제한령 확대(8일) 등 강도 높은 조처를 잇따라 도입 했음에도 바이러스 확산세가 수 그러들지 않자 상상도 하기 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탈리아를 강타하면서 세계적 수상도시 베 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도 9일 인적이 끊겼다.

부 도시에선 사재기 현상이 나타 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내달 3일까지는 모든 대중 집 회는 물론 개인적 모임도 금지된 다. 심지어 이 기간 결혼식과 장 례식도 허락되지 않는다. 박물관,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 은 물론 영화관, 헬스클럽, 수영 장, 스파 등의 다중시설은 모두 폐쇄된다.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 움을 비롯한 유명 관광·유적지 도 마찬가지다. 이탈리아 전역에 산재한 성당 의 경우 개방은 하지만 신자들이

외부 이동하려면 사유 명시한 자가진술서 소지해야…어기면 최대 3개월 징역 대형마트·음식점 등 오후 6시까지만 정상영업…프로축구 경기도 전면 중단 웠던 초강수를 꺼내든 것이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9일 저녁 언론 브리핑을 통해 10일부터 내 달 3일까지 이동제한령을 이탈리 아반도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발 표했다. 사실상 이탈리아 국민 6 천만명의 발이 묶인 셈이다. 콘테 총리는 이번 신규 행정명 령의 핵심을 한마디로“집에 머물 러라” 라고 요약했다. 행정명령의 내용을 보면 꼭 필 요한 최소한의 외출을 제외하고 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라는 메시 지가 명확하게 담겨 있다. 가족과 만남, 출근과 같은 업 무 또는 건강상 필요 등의 사유를 빼고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제한된다. 이런 사유에 해당해 꼭 이동해야 하는 주민은 자가 진술 서를 작성해야 한다. 모든 지역의 버스터미널과 기 차역, 주요 고속도로·국도 등에 는 경찰이 배치돼 이동 주민의 자 가진술서를 확인하고서 직권으로 이동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합당한 사유 없이 이동하다가 적발되면 최소 3개월 징역 또는 206유로(약 28만원)의 벌금이 부 과된다. 음식점과 커피숍 등은 오 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연다. 통상 오후 9시 이후에 저녁 식사를 하는 현지 문화를 고려하 면 사실상 저녁 외식이 금지되는 셈이다. 다만 해당 업소는 고객

타임,‘올해의 여성 100인’선정 시대 풍미한 여성 조명

타임이 선정한 1920년과 2019년‘올해의 여성’

1920년 참정권 쟁취에 몸 바친 여성들부터 2019년 기후변화 대 응을 촉구하며 기성세대와 싸우 는 10대 소녀까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9일 지난 한 세기 동안 세상을 변화하 는 주춧돌을 놓았지만 조명받지 못했던‘올해의 여성’100인을 선 정했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이 하 루 지나 공개된 이번 프로젝트에 서 타임은 1920년부터 2019년을 빛낸 여성 100인의 업적을 소개했 다. 1920년대에는 블루스 황후 베 시 스미스(1923), 샤넬을 창립한 코코 샤넬(1924), 영국 작가 겸 평 론자 버지니아 울프(1929)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계 미국 배우 루시 리우, 한국계 미국 배우 아콰피나가 등 장하기 훨씬 전부터 할리우드에 서 인종차별과 싸워온 안나 메이 웡도 가상의 1928년 타임지 표지 를 장식했다. 1930년대에는 이탈리아 교육

학자 마리아 몬테소리(1931), 여 성 최초로 세계 비행에 도전했던 어밀리아 에어하트(1935), 멕시코 대표 화가 프리다 칼로(1938)가 이름을 올렸다. 1940년대에는 대통령 못지않 은 영향력을 보여준 두 명 영부인 을 꼽았다. 아르헨티나의 국민 우 상 에바 페론(1946)과 미국의 엘 리너 루즈벨트(1948)가 그 주인공 이다. 1950∼196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중에는 20세기 할리우드를 대표했던 배우 메릴린 먼로(1954) 와 영화‘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로 명성을 얻은 리타 모레노 (1961)가 있었다. 미국에서 동성애자 권익수호 운동을 이끈 마샤 존슨(1969), 여 성 권익 운동에 이바지한 글로리 아 스타이넘(1970), 여성의 재생 산권을 주창한 제인 로(1973), 장 애인 권리 보호를 주장해온 유디 스 휴만(1977) 등이 변화의 시대 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혔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모친 다

컨테이너 열었더니 떠돌이개 사체 우르르 러시아에서 200마리가 넘는 개·고양이가 누군가에 의해 죽 임을 당한 채 발견돼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당국은 광견병 확산을 차단하 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동물들을 ‘안락사’시킨 것이라고 해명했 지만, 동물애호가들은 지방정부 의 잔혹한 처사를 비난하며 강하 게 반발하고 있다. 사건은 최근 떠돌이 개 관리 에 골치를 앓고 있는 극동의 자치 공화국인 사하(야쿠티야)공화국 에서 발생했다. 1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현지 동물보호단체 인‘벨리빔’ 의 인스타그램 계정 에 사하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 크의 한 임시 동물보호소에서 촬

영된 것으로 보이는 충격적인 영 상이 올라왔다. 동영상에는 무려 100마리가 넘는 개와 고양이의 사체가 수북 이 쌓여있는 컨테이너 내부의 모 습이 생생히 담겼다. 숨진 강아지 사체의 목 주변 에는 누군가가 흉기로 찌른 듯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보호소에는 컨테이너 2개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200마리가 넘 는 개와 고양이의 사체가 무더기 로 쏟아져나왔다. 확인 결과 개는 153마리, 고양 이는 48마리였다. 야쿠츠크시는 광견병의 확산 을 예방하기 위해 떠돌이 개와 고 양이를 안락사시켰다고 해명했 다.

간 최소 1m의 안전거리를 확보하 참석하는 미사 등의 가톨릭 예식 도록 조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은 일절 금지된다. 않을 경우 행정명령을 통해 영업 코로나19가 이탈리아인이 인 이 정지된다. 생 최고의 낙으로 생각하는 축구 생필품을 사고자 거주지 인근 도 빼앗아갔다. 정부가 내달 3일 대형마트 등을 가는 것은 가능하 까지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 경 다. 다만, 대형마트 역시 고객 간 기도 전면 중단시켰기 때문이다. 안전거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3주 넘게 경기가 중단됨으로써 리 길게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은 감 그 운영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수해야 한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럽 최상의 클럽들이 맞붙어 등은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은 ‘별들의 리그’ 라고도 불리는 유 문을 닫는다.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이탈리아 정부는 대형마트 등 그 경기도 취소됐다. 이 정상 영업을 하기 때문에 생필 정부의 이번 조처로 애초 3월 품 구매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강 15일까지로 예정된 대학을 포함 조했지만, 이미 전날 저녁 전국 한 각급 학교의 휴교령도 내달 3 이동제한령 발표 직후 로마 등 일 일까지로 연장된다.

이애나비(1987), 미국 연방대법원 의 최고령 대법관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1996), 판타지 소설‘해리포터’ 를 저술한 조앤 캐슬린 롤링(1998)은 1980∼1990 년대에 활약한 인물로 기술됐다. 2000년 이후로는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2003),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200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2008), 낸시 펠로시(2010) 미국 하원 의장, 가수 비욘세 (2014) 등이 선정됐다. 타임은“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으로 위원회를 꾸려‘올해의 여성’후보로 600명 이상을 골라 몇 달 간 작업했다” 며 실제‘올해 의 인물’ 로 뽑혔던 11명의 표지는 그대로 놔둔 채 나머지는 저명한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이라고 설 명했다. 타임은 1927년부터 매년 전 세 계에 파장을 일으킨‘올해의 남 성’ (Man of the Year)을 선정해 오다 1999년 ‘올해의 인물’ (Person of the Year)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름이 바뀌었을 뿐 타임이 선 정한 올해의 인물은 여전히 남성 이 다수였다. 실제 타임 겉표지를 장식한‘올해의 여성’ 은 11명에 불과하다.

영국 쇼핑몰에 등장한 휴지·손소독제 뽑기기계

“인형 대신 휴지가…” 코로나19‘대란’에 위생용품 뽑기기계 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곳곳 에서 마스크를 비롯해 화장실 휴 지, 손세정제 등 관련 위생용품 ‘대란’ 이 벌어지는 가운데 영국 에서 손소독제와 화장실 휴지 뽑 기 기계가 등장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데 번주 브래딕 홀리데이 파크의 주

원)를 내면 두루마리 휴지를 뽑 을 3번의 기회를 얻는다. 혹은 1파운드(약 1천600원)를 내면 브래딕이‘손소독제계의 롤 스로이스’ 라고 평한 카렉스사의 손소독제를 뽑을 한 번의 기회를 얻는다. 브래딕은 불확실성의 시기에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어 이 같은 일을 꾸몄다고 밝혔다.

지역 쇼핑몰 주인 “불안한 시대에 사람들 미소짓게 하고파” 인 로브 브래딕은 쇼핑몰 내 장난 감 뽑기 기계 안에 현재 영국인들 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 두 가 지를 넣었다. 손소독제와 두루마 리 화장실 휴지다. 그간 이 뽑기 기계 안에는‘겨 울왕국2’ 나‘피터 래빗’관련 장 난감이 있었지만 이날 아침 치워 졌다. 이제 손님들은 50펜스(약 800

그는“이 일이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기를 바란다. 이는 모두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그는 코로나19 대처법으 로 직원들에게 30분마다 손을 씻 으라고 한다고 밝혔다. 쇼핑몰에 서 현금을 다루는 직원들에게 이 는 손을 깨끗이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 중고매장서 살바도르 달리 목판화 발견…1천200달러에 판매 미국의 한 중고매장에서 직원 의 눈썰미 덕에 발견된 스페인 출 신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 리의 목판화가 1천200달러(약 143 만원)에 팔렸다. CNN방송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키티호크의 한 중고품 할인매 장에서 일하던 자원봉사자가 우 연히 매장에 있던 작품의 감정을 의뢰한 결과, 서명까지 남아있는 달리의 ‘신곡’(The Divine Comedy) 연작으로 드러났다고 9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주 2번씩 가게를 들러 자원

살바도르 달리의 연작‘신곡’전시관

눈썰미 좋은 직원이 감정 의뢰…’늘어진 시계’그림 들어간 작품 봉사를 해온 웬디 호킨스는 새 가 격표를 달기 위해 쌓아놓은 중고 작품 중 유난히 특별한 느낌을 주 는 작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호킨스는 여러 그림 중에서도 달리의 작품이“오래돼 보이고, 무언가 특별하게 느껴졌다” 면서 가게 주인의 허락을 얻어 전문가 감정을 받았다. 매장 주인인 마이클 루이스는 예전에도 어떤 중고품이 진품이 라거나 놀라운 물건이라고 생각 했지만 아니었던 적이 있었다면

서 이번에도 호킨스가“아무것도 국제감정협회의 공인 감정사 아니었다”고 말할 줄 알았다며 인 멜라니 스미스는“작품이 모 놀라워했다. 든 정보와 참고 자료 내용과 일치 그는 대부분의 중고 예술품이 하며, 진품 확인을 위한 모든 감 해변에 설치된 오두막을 개조하 정을 거쳤다” 고 말했다. 는 과정에서 이곳에 기부되지만, 달리의 신곡 연작은 이탈리아 한밤중에 물건을 두고 가는 사람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동명 작 들도 있어 누가 이 그림을 두고 품인‘신곡’ 을 기리기 위해 달리 갔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가 의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에 따르면 그의 중고매 이 작품에는 달리의 대표작인 장에 들어온 그림들은 일반적으 ‘기억의 지속’ 의 늘어진 시계 그 로 10달러에서 50달러 사이에 팔 림이 그려져 있다고 CNN은 전 려나간다. 했다.


WEDNESDAY, MARCH 11, 2020

B6

S.O.S.

한인 마트 판매 및 진열 (초보 가능)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QUEENS, NYC / 퀸즈, 뉴욕시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Purchasing Specialist/ Houseware Supply (East Rutherford, NJ): Determine merchandise based on market trends/ cost factors; Interact with Korean suppliers/ customers; Min BS in Business Admin. or related field (or equiv.degree)+ Korean Fluency reqd. Mail resume to Grand SK Corp. 33 Whelan Rd., East Rutherford, NJ 07073 (Attn: Jiyun)

---------------------------------

Truck Driver 트럭 운전기사 (CDL 필수 아닌 우대)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중식 무료 제공,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자동차 매카닉 구함 리프트 서브리스도 해드림 ☎ 718-216-5320

---------------------------------

스시, 생선 손질 하실분 (맨하탄 Flatiron 지역) 열정을 가지고 풀타임으로 일하실 분 주 5일, 5:00AM-1:30PM 인터뷰 문의 이메일로 연락 바람 hiro.hiring@outlook.com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분 (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뉴욕 옐로우 택시 운전하실 분 구함 /수입보장 ☎ 347-551-0040

뉴저지 리지필드 룸메이트 구함 $600/$700

와이파이 세탁시설 완비 파킹용이 뉴욕버스 근접 여자분 원함 /347.551.0040

견습(인턴) 기자모집 1. 신문방송학과.국문과. 정치학과등 문과 졸업생 2. 기자로서의 소명과 열정 있으신 분 3. 평소에 글쓰기를 즐기는 분 이력서는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chungeunsil@gmail.com

문의

646-363-7295 718-939-0082

아파트 렌트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600(3층) 마루,히팅포함,교통편리

스페이스렌트

리틀넥 더글라스톤 최고의상가/새로완전수리 1,000sqft, 렌트 $1,950 516-840-1877 (부/Jay Oh)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디자이너 구함 쥬얼리 관련 기초그래픽 도안 만들어 줄분 모십니다. ☎ 718 -300 -2777 -------------------------162가에 위치한 Leisure Coffe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할 직원을 구합니다. 한국어, 영어 가능하고 경험있으신 분. 전화로 문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문자 남겨 주세요. ☎ 917-513-1199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네일기술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하신 분 경험자 환영. 파트타임,풀타임 Bellerose 퀸즈. 문의:마리아 ☎ 516-769-6317 (영어문의) ---------------------------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플러싱 거주자 신발가게에서 일하실 분 ☎ 917-292-8853 ☎ 718-539-3400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글로벌 건강식품 회사 구인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세일즈 맨을 찾습니다. 능력에 따라 단기간 고소득 가능. 취업에 결격사유가없으신분. ☎ 201-485-9954 (미라클 USA)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 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턱시도 렌탈 스토어 급매 롱아일랜드 헌팅턴 빌리지 옷 수선룸, 바느질 미싱 탈의실 2개 매매 가격 $7,000 (턱시도 관련 모든 스탁 포함) ☎ 631-425-0739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좋은 동네 1,600sqft 렌트 $2,500, 매매 가격 $45,000 룸 3개, M-6대, P-5대 ☎ 646-606-8235(부) ---------------------------

드랍스토어 급매 플러싱 요지에 위치한 가게를 은퇴관계로 급매 합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 718-578-6162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 $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대형 리커스토어 6,000 SF (지하포함) 렌트 $11.000/M 리스 10년, 연매상 $300만 매매가200만불+ 인벤토리 ☎ 347-536-9141(부) -------------------------브루클린 네일가게 매매 오픈한지 1년된 가게를 건강상 매매. 모든 시설 완비 환풍시설 완비. 매매가격 $2만 랜트 $2,000/ 1,200sqft 브룩클린 전철역 1블럭 거리 플러싱에서 30분거리 ☎ 718-450-7992

N Y 베이사이드 3Br2Bath 기차역 근처 넓고 밝은집 마루바닥, 1,500sqft 공원근처, 좋은 학군 2층 $2,350 ☎ 917-335-0262 (부동산/ 케이 박)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700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 편리 ☎ 516-840-1877 (부/Jay Oh)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플러싱 2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th 플러싱 157st 43rd Ave & 45th Ave 사이 $2,400 ☎ 917-530-0003 (Sara) ---------------------------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베이사이드 204가 새로 단장한 개인 주택 2층 2베드룸 (기차역에서 10분거리) 월 $1,900 ☎ 646-942-7070 -------------------------맨하탄 56가 8&9 Ave 사이 1Bed, Bath, Kitchen 엘리베이터, 빨래방 건물내 수퍼 거주 애완동물 Ok. 즉시 입주 가능 ☎ 347-536-9141(부)

N J 팰팍 브로드 & 그랜드Ave 사이 1Br 큰 리빙룸, 가구 완비, 워킹크로젯 한인 장로교회 근처 $1,300 파킹 가능, 직장인 환영 버스정류장 2분거리 뉴욕버스 1분거리 (즉시입주 가능) ☎ 201-313-6071 -------------------------뉴저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 (8pm이후) ☎ 551-265-6041 (미세스 김)

교회 같이 사용하실 분 플러싱 164가 위치 주일 오후 2시 사용 가능 주중 방과후 학교나 음악학원으로도 적합. 방 4개 있음. ☎ 718-225-0303 -------------------------NJ 포트리 사무실 렌트 바로 입주할 수 있는 300sf 2층 사무실공간 1224 Anderson Ave #7 Fort Lee NJ $750/월 전기,에어컨등 모두 포함 ☎ 201-725-8118 yunheewill@yahoo.com -------------------------오피스 스페이스 렌트 노던선상, 고급 빌딩 시설 완벽(책상&집기) 모든 유틸리티 포함 $380(월) 개인 연락 업무나 개인 사무실 필요하신 분에게 적합 ☎ 917-387-7384 -------------------------맨하탄 스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플러싱 162st 상가거리, 사무실, 미용실 혹은 이발관 chair 렌트합니다. ☎ 347-257-7589 (주인직접)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파킹랏 렌트하실 분 26ft 트럭 3대. 주차공간 필요합니다. 파킹랏 렌트 ☎ 347-853-9293 -------------------------교회 사용 하실 분 35-18 Linden Pl 타운홀 옆 건물. 오전 8시/오전11시. 예배 하실 분 ☎ 917-617-0170 ☎ 646-338-3080

플러싱 프랭클린Ave&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플러싱 룸메이트 구함 7번 종점에서 도보 5 분거리 아파트. 가재도구 완비되어 있는 큰 방. 월700불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 환영 ☎ 917-517-2980 ☎ 917-517-6219 --------------------------플러싱 149가 샌포드 Ave 아파트 큰 독방 $750 작은 방 $600. 유틸리티 포함 남자분 원함 ☎ 646-401-1516 ☎ 646-305-4690 --------------------------플러싱 142가 41Ave 구화식품 앞. 깨끗한 독방 $600 타주 다니시는 교포 여성분 환영 ☎ 516-978-9977

뉴저지 유니온시티 독방 룸메이트 구함 호보켄까지 셔틀버스있음. 맨하탄 버스 바로 집앞 (123, 119) 10분소요 남녀 무관 ☎ 201-956-7172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2층, 교통편리 $700 버스정류장 4곳 2분거리 세탁기&건조기 사용 ☎ 347-996-9614 --------------------------뉴저지 팰팍 4가 듀플렉스 아파트렌트 1층 큰 방 $1,000 욕실, 부엌시설, AC, 플러싱 1Br 아파트 주차 포함 즉시 입주 가능 $1,700 13번.28번 버스 1블럭 주인 직접 ☎ 201-592-6872 노던.한아름 -------------------------바우니 공원 1블럭 뉴저지 팰팍에서 8 좋은 위치 분거리 부동산비 없음 화장실 딸린 큰 독방 ☎ 917-387-7710 $925 -------------------------워킹클로젯 우드사이드 1Br 개인 파킹 공간 포함 아파트 작은 독방 $680 마루바닥, 전기.히팅 파킹 공간 포함 포함 학생이나 직장인 환영 $1,000 인터넷 가능 혼자사실분/파킹용이 뉴욕버스 1분거리 (주인직접) 뉴욕 기차 도보 3분거리 ☎ 718-639-3520 (즉시 입주 가능) -------------------------- ☎ 201-388-4394 플러싱 파슨성당 근처 1Br $1,700 기 타 마루, 히팅 포함 조달사업 2Br $1,950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마루, 히팅 포함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교통편리 은퇴관계로 원청과 ☎ 516-840-1877 조달 사업에 관심 (부/Jay Oh)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N Y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201-655-0305 깨끗한 단독주택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작은 방 $550 급전 필요하신 분 조용한 동네 100불에서 28번 버스 1블럭 500불까지 파킹 편리, 인터넷 있음 ☎ 718-286-9230 취사 가능, 뒷마당 사용 가능 즉시 입주 가능 트럭 3대 파킹랏 구함 ☎ 917-387-7710 ☎ 646-294-0022

맨하탄 코압(어퍼이스트) 스튜디오

서블렛 가능 /John Jay Park 근처 / 우수 학군 교통 편리 / 서브웨이(Q, C)

매매가격 $379,000

C Land realty

516-840-1877

212-560-8938

(메세지 남기세요)

16 W 32nd St. #702 New York , NY 10001

N J

대박


2020년 3월 11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살 려 주 세 요>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인간 세상에서 살려 달라는 비명 소리가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귀를 찌르는 구나!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사람들이 예배하는 곳에서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사람들이 기뻐하는 곳에서

미국서 오래 살아도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나는 곳에서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곡 소리가 나는 구나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비명 소리가 나는 구나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저희는 귀가 있어도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 귀를 가지고 있고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입은 있어도 벙어리 입을 가지고 있구나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생명이신 예수를 믿으라 할때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애쓰시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같이 기도하십시다.

믿지 않고 도망 하더니

* 문의 : ☎ 630-452-9413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죽어야할때가 오니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자. 오전엔 주의 복음을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부르짖는구나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주여 이 어린 백성을 불쌍히 여겨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주시옵소서

예,체능 특별활동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주여 이들에게 자비를 배풀어 주소서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 뉴욕 사랑의 교회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 엄 금 철 목사

203-20 Rocky Hill Rd,

* 문의 : ☎ 718-908-8153

Bayside, NY 11361

* iolchurch2018@gmail.com

문의: ☎ 646-287-0464

<알 림>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미국 시민권 강의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성실히 지도합니다. * 플러싱: 갈릴리교회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시~9시30분

* 매주 월요일 9:30AM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 매주 수요일 9:30AM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시민권 인터뷰 동행

* 문의: ☎ 630-452-9413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 제 9 회 정기 연주회

실업자 급여 수당 등)

* 모집인원: 남여 00명

신청 도와 드립니다.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 문의: ☎ 201-518-6829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 Email: usnjpp17@gmail.com

색소폰 레슨합니다.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 문의: ☎ 347-613-1318

원 건축 프러밍 상업용 건물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지붕 루핑.사이딩 방수 인테리어 및 각종 내부공사 도어, 윈도우, 샷시, 스토어 프론트 마루 타일 프러밍 / 전기

917-345-6002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총 무 ☎ 718-578-9068

* 드럼 피아노 키보드 - 매년80명 수강생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콘서트밴드지도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소망 이삿짐 배달

미국 전지역 & 세계 전지역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소망과 함께 준비하세요. !! 필라, 버지니아, 보스톤, 조지아, 캘리포니아 택사스, 하와이, 플로리다, 버팔로, 오하이오

한국, 중국, 동남아 등 세계 전지역

무료 견적 상담 917-903-7942

HOME DECO INC.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부엌 /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마루 / 타일

무료 상담

무궁화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악단장 ☎ 631-742-4141

K&S

보험소지, 건축라이센스소지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AVE. FLUSHING, NY

각종 보일러 수리 및 설치 상하수도 및 배관공사, 부엌, 화장실 각종 전기 공사 및 수리

악보계 ☎ 718-640-8995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35th

EMAIL : daehansystem@gmail.com

정직한 견적! 완벽한 공사! 깔끔한 마무리! 모든 허가 공사

* Email: am1660h@gmail.com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NJ,NY교민봉사센터)

169-12

daehansystem

건축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HOBART SCALE LABEL 카카오톡 아이디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 장소: 플러싱 147가

1시간 위문공연 있음)

SLICER TOASTER

[내인생의 명작 – 북클럽]

[금]오전9시~10시30분

* 소셜 업무 서비스

ER915

*E-mail: rokmclee1225@gmail.com

[목]저녁8시~9시30분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daehansystem-usa.com

*전화문의: ☎ 917-517-6219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플러싱 사파이어 널싱홈에서

한국면허증 미국면허교환 타주면허증 갱신/신규 MD.WA.면허증 합법 취득 운전면허 정지,취소 문제해결 음주운전 및 형사사건 해결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증/ 필기실기없이(후불)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3월12일 목요일 2:30PM

운 전 면 허 증

516-388-1307 917-533-1328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일]오후 3시~4시30분

* 한달 동호회비 $30

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 각종 위문 공연:

문 의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Ridgefield, NJ 07657)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718.683.8884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 토요일 11AM

* 14년째 기타 교실임

보험소지

뉴욕주 메디케이드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문의

작은 일 큰 일을 실비로 해드립니다.

드림기획 718-877-3337

(845 Broad Ave. Room F,

(크리크천은 언제든 가능함)

2.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 하실 분

부엌, 화장실, 마루, 페인트 지하실,벽과 세라믹 타일 등...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 매주 목요일 10AM / 3PM/ 4PM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1. 노숙자 및 노숙 위기에 있으신 분

칠성 건설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남/녀)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숙식 제공합니다.

이 원리 하나로 4자녀 모두 명문 스타이를 나왔고

주여 나를 살려주소서

* 문의 : ☎ 516-521-4124

미주 한인 노숙인 무료쉘터 한인노숙인

포장 이삿짐

반 장 ☎ 718-887-1204 <골프 레슨 >

무한감동을

* 출장레슨가능 / 초보환영

이삿짐 하나로 드리겠습니다.

* 필드 숏게임전문 * 동절기연습 월200불 * 문의: ☎ 347-205-4555(이 학용 프로)

ICCMC #312327

US DOT #1020911

"옛부터 까치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했습니다."

까치이삿짐

제대로된 이사를 원하십니까? 까치에 맡겨주십시오. 확실한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내 가정 이삿짐 / 귀국 이삿짐 / 장거리 타주 이삿짐 / 포장이사 *까치 이삿짐의 모든 보험은 주정부가 보증하며 정식 허가업체 입니다.

NY 718-939-2424 NJ 201-461-4426

COI(건물보험),상해보험 구비 자체 대형 창고 보유 무료 상담 및 견적 WWW. MovingKCI.com movingkci@gmail.com

B7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WEDNESDAY, MARCH 11, 2020

꽃샘추위 왔네… ‘스카프’예쁘게 묶는 법 체온 유지·감기 예방에 도움되는 스카프 착용…스타들의 멋스러운 스카프 착용법 꽃샘추위가 반짝 찾아왔다. 아 침저녁 큰 일교차로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체온유지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최근 스타들의 일상 패션에서 는‘스카프’ 를 자주 볼 수 있다. 스카프를 코디에 활용하면 꽃샘 추위를 쉽게 막을 수 있다. 스카프는 단조로운 옷차림을 화려하게 바꿔주는 역할도 하니 봄철 유용하게 활용해보자. ◆ 쁘띠 스카프 쁘띠(petit,‘작은’ ‘귀여운’ 이 라는 뜻의 프랑스어) 스카프는 말 그대로 스카프의 작은 버전이라 고 생각하면 된다. 손수건 크기의 사각 형태가 가장 많고 묶기 편하 도록 끝이 사선 모양으로 커팅된 얇은 형태도 있다. 쁘띠 스카프는 크기가 작아 목 에 한 번 둘러 매듭을 지어 연출 하면 된다. 배우 차정원처럼 포멀 한 셔츠의 윗단추를 두개 정도 푸 르고 컬러감이 있는 쁘띠 스카프

를 목에 두르면 화사함을 더한다. 스카프의 패턴이나 컬러에 따 라 복고 느낌을 내기도 한다. 기 은세는 체크무늬 재킷에는 빨간 색 패턴 스카프를, 아이보리 트위 드 재킷에는 밝은 색감의 패턴 스 카프를 매치했다. ◆ 스퀘어 스카프 스퀘어 스카프는 우리가 흔히 아는 커다란 사각 형태의 제품이

다. 울, 레이온, 실크 등 소재에 따 라 다른 느낌을 내 계절이나 옷차 림에 맞춰 매치하기 좋다. 스퀘어 스카프는 일자 형태로 만들어 목에 두르면 된다. 배우 서은수는 스카프를 세로로 가볍 게 말아 목에 두른 후 네크라인 부분에서 한 번 매듭을 지었다. 재킷 안에 매치해 마치 타이를 한 듯한 느낌이 난다.

루이 비통은 둥글게 접어 말아 방도(일자 스카프)처럼 연출하는 실크 스카프 룩을 선보였다. 일반 방도보다 부피감이 살아나 개성 을 더하는 스타일링이다. 실크 소재의 패턴 스퀘어 스카 프는 어깨에 둘러 연출해도 멋스 럽다. 배우 수지와 패션인플루언 서로 활약 중인 사업가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커다란 스카프를 어

깨에 걸친 룩을 선보였다. 수지는 가죽 재킷의 거친 느낌 에 실크 스카프로 부드러움을 더 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스카 프 룩은 서늘한 실내에서 연출하 면 멋스럽다. 3.1 필립림은 실크가 아닌 가 죽 소재의 스카프를 얇은 봄 재킷 에 둘러 펑키한 슈트 룩을 제안했 다.

◆ 트윌리 스카프 트윌리는 얇고 길게 제작된 스 카프다. 양쪽 끝이 일자 또는 사 선으로 커팅돼 있다. 넥타이처럼 목에 걸친 후 앞부 분을 가볍게 매듭짓거나 리본 모 양으로 묶으면 된다. 바람이 쌀쌀 한 날에는 목에 한 번 감은 후 매 듭을 묶으면 따뜻함은 물론 화려 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 스카프 대신‘푸시 보우’ 이번 시즌에는 스카프처럼 리 본 장식이 달린‘푸시 보우’ 를입 은 스타들도 자주 눈에 띈다. 스카프가 다소 답답하게 느껴 지거나 자주 활용하지 않는다면 푸시 보우 블라우스나 원피스를 장만해보면 어떨까.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배우 오연서는 목 부분에 리본을 묶는 푸시보우 미니 원피스를 착용했 다. 이런 디자인의 의상은 리본을 어떻게 묶거나 푸느냐에 따라 다 양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다. 부드러운 면 혼방 소재로 제 작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고, 탈

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크로스백, 토트백 2가지 연출이 가능하다.

“올해도 계속되는 로고 플레이”개성만점‘로고’패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몽클레 르’ 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 며 새로운 비즈니스 시각을 제시 하는‘몽클레르 지니어스’프로 젝트.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몽클레르 지니어스’가‘2 몽클 레르 1952’컬렉션을 새롭게 론칭 했다. 그중 남성 컬렉션을 맡은 디자 이너 세르지오 잠봉은 레이어링 과 크로스오버의 개념을 바탕으 로‘협업’ 이라는 단어를 핵심 키 워드로 사용했다. 세르지오 잠봉 의 위트 있는 방식을 통해 변주된 ‘몽클레르’제품은 키치한 로고 플레이와 대담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맥케이지’ 가 20SS 컬렉션을 공개하며 브랜드 로고를 담은 첫 번째 후드 티셔츠 ‘크리스 (KRYS)’ 를 출시했다. 심플하면 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 는 후드 티셔츠‘크리스’ 는‘맥케 이지’ 의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아 이템으로, 로고 플레이 트렌드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집약시켰

다. 다양한 소재를 믹스해 완성했 는데, 후드의 브랜드 로고와 왼쪽 소매의 ‘M 로고 마크’는

DTM(Dyed To Match) 벨벳 엠 브로이더리 디테일을 적용했다. 동시에 후드에 레인 웨어 소재 안

감을 더해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발렌티노’ 는 지난 50년 전부 터 메종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온‘브이로고’ 를 활용, 한층 과 감해진 모습의 ‘슈퍼비 (SUPERVEE) 백’ 을 2020 리조 트 컬렉션에서 선보였다. 기존보 다 더욱 확대된‘브이로고’ 는앤 틱 브라스 소재로 제작해 위대한 장인 정신을 녹여냈고, 블랙, 루 즈, 루빈, 셀레리아 컬러로 고급스 러움을 강조했다. 이어서‘발렌티 노’ 는 맥시한 로고를 강화하기 위 해 2020 봄 여름 런웨이에서‘슈 퍼비 백’ 의 스몰 사이즈와 다양한 형광, 블루, 화이트 등의 컬러를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바네사브루노 아떼’는 프렌 치 감성에 로고 플레이와 자카드 패턴을 가미한 시그니처 라인‘까 레’ 에 더욱 다양한 컬러들을 추가 했다.‘까레’ 의 새로운 모델은 청 량한 색감의 네이비 컬러와 그린, 골드 컬러로 구성됐으며, 브랜드 로고와 유니크한 자카드 패턴 등 아이코닉한 특징은 그대로 살렸


건강정보

2020년 3월 11일(수요일)

“코로나19, 실험실 아닌 자연서 생겼을 것” 상하이 연구팀, 인간 세포 이용한 백신 개발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 돼 퍼졌을 것이라는 음모론을 반 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명과학 논문 사전인쇄 플랫 폼(bioRxiv)에 올라온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와 다른 야생동물 사이에서 자연적 재조합을 통해 나왔을 가 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연구 진은 중국과학원 시솽반나 열대 식물원이 서남부 윈난(雲南)성에 서 지난해 5∼10월 수집한 박쥐 227마리의 샘플을 분석했다. 박쥐에서 나온 RmYN02라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코로나19를 일 으킨 HCoV-19 바이러스의 유전 자 염기서열 상동성이 93%에 이 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RmYN02에서는 S단백질의 2 개의 분기점에서 복수의 아미노 산이 삽입된 것이 발견됐다. 연구 자들은 이 같은 삽입이 자연에서 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의 S단백질의 분기점에 복수의 아미노산이 삽입된 것이 이 바이 러스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나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탄 생했을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에 근거를 제공했었다. S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와 인체의 바이러스 수용체 ACE2의 결합하는 데 결정적 역 할을 하는데 바이러스가 인체 세 포에 진입하는‘열쇠’ 에 해당한 다. 연구진은 또한 코로나19 바이 러스가 박쥐와 다른 야생동물에 각각 존재하는 바이러스 사이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다중적 재조 합에서 기원했을 수 있다고 추측 햇다. 양잔추(楊占秋) 우한대학 교 수는 자연 재조합은 바이러스에 흔한 변이의 한 형태라고 글로벌 타임스에 말했다. 그는“재조합 빈도가 높으면 해당 바이러스는 여러 숙주 동물이 있다는 뜻” 이 라고 설명했다. 이전 다른 논문에서 박쥐와 천 산갑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숙주일 가능성이 제시됐었다. 박 쥐가 자연 숙주일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 원은 아직 불분명하다. 연구진은 박쥐가 군집성이 강 한 동물로 같은 동굴에 살며 장거 리 이동은 잘 하지 않아 개체 간 바이러스 교환과 재조합이 나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구과학원과 시드니대학 등 의 연구진이 참여한 이번 논문은 아직 학계 심사를 거치지는 않았 다. 한편 상하이의 한 연구팀이 세 계 최초로 인간 세포를 운반체로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 고 있다고 제일재경이 보도했다. 연구팀을 이끄는 쉬젠칭(徐建 靑) 상하이공공위생임상센터 신 종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백신이 개발되면 이 백신을 자신에게 시 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개발 관련 동물 실험은 이미 후기 단계까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이 백신이 성공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선을 그 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미국 병원서도 N95 마스크 재고 부족‘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미국 전역으로 확 산하는 가운데 일부 병원은 ‘N95’마스크 재고 부족으로 비 상이 걸렸다고 뉴욕타임스 (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일선 병원에선 의료용 N95 마 스크를 새로 주문하는 것은 물론 언제쯤 마스크를 받을 수 있는지 예측하는 것조차 어려워진 실정 이다. 코로나19의 진원인 중국으로

N95 마스크

중국산 마스크 공급 중단에‘사재기’까지…“수급 예측조차 어려워” 부터 마스크 공급이 끊긴 데다가 감염병 공포에 사로잡힌 시민들 이 마스크를 사재기하는 등 주문 량이 폭주했기 때문이다. 수술용 마스크보다 두껍고 촘 촘한 N95 마스크는 대기 중의 미 세입자를 95%까지 걸러내 바이 러스에 노출된 의료 현장에 필수 적이다. 미 보건복지부(HHS)는 팬데 믹(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미국 의료 체계에서 1년간 필요한 N95 마스크는 최대 35억 개로 추정하 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비상시 약품· 의료물자 보유량인 국가전략비 축량(SNS) 중 현재 의료 등급 N95 마스크 재고는 약 1천200만 개, 외과수술용 마스크는 약 3천 만 개에 그친다. 이 둘을 모두 합쳐도 팬데믹

상황 때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 수요량 35억 개의 약 1.2%에 불과 하다. 게다가 대다수의 미국 병원 들은 관행상 평소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재고를 병원에 쌓아 두지 않아 여유분도 없다. 이에 질병예방통제센터 (CDC)는 건강한 일반인보다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자 또는 이들 을 치료하거나 접촉하는 의료 종 사자만 해당 마스크를 사용할 것 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 는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 의료진 도 병원의 N95 마스크 재고량이 한 달분을 조금 넘는 정도라며 우 려를 나타냈다. 그래디 병원의 감염병 전문가 인 웬디 암스트롱 박사는 마스크 부족은 단순히 바이러스에 감염 된 환자들이 쓸 마스크가 없다는

것을 넘어,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환자들을 진단하 는 의료진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검사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오 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마스 크를 쓰지 않은 의료진 등이 무방 비로 감염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NYT는 앞서 중국에서 보호 장비 없이 환자들을 치료하다 사 망한 의료진의 사례를 언급하면 서 병원과 진료소 등에서 폭증하 는 환자를 처리하기 위해서 의료 종사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필수 적이라고 설명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주 FDA의 규제를 받지 않고 건 설 부문에서 사용되는 방진 마스 크를 보건 의료 종사자들이 사용 할 수 있게 허용해달라는 CDC의 요청을 승인했다.

중국 연구진“‘난방 가동’버스서 확진자 4.5m 거리 승객 감염” 문을 닫고 난방장치를 가동한 버스 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4.5m 정도 떨어진 승객이 병에 걸 린 사례가 중국에서 보고됐다. 9일 중국매체 펑파이에 따르 면 후난성 질병예방통제센터 전 염병 예방통제과 뤄카이웨이 등 연구진은 최근 중화예방의학회 주관 학술지‘실용예방의학’에 ‘대중교통 내 에어로졸(공기 중 의 고체입자나 액체방울)에 의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역학조사’ 를 발표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난

중국 산둥성 지난의 시외버스 터미널

대중교통 이용으로 10여명에 전파…”하차 30분 후 탄 승객도 감염” 성 모 지역의 환자 A씨는 1월 22 일 발병하고 일주일 뒤 확진 판정 을 받았다. A씨는 1월 22일 정오께 마스 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약 2시간 버스를 탔는데, 이로 인해 이 버스 탑승객 49명 중 무증상 감염 1명을 포함한 8명이 병에 걸 렸다. 감염된 사람 중 A씨와 가장 가까이 앉았던 환자는 0.5m가 안 되는 거리였던 반면, 가장 먼 좌 석은 4.5m 거리였다. 이 확진자는 A씨와 가까이서 접촉한 적이 없 었으며, 탑승객 대부분이 마스크 를 쓰지 않은 상태였다. 연구진은“버스 내 공기 흐름 은 난방장치에서 나온 공기의 영 향을 받았고, 따뜻한 공기의 상승

때문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 입자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전파 거리 1m보다 훨씬 멀리 갔을 가 능성이 있다” 고 평가했다. 이어서“이는 코로나19가 밀 폐된 공간에서 에어로졸에 의해 전파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고밝 혔다. 한편 논문에 따르면 해당 버스 는 A씨가 하차한 뒤 30분간 정차 했다가 다른 승객들을 태우고 다 시 운행했는데, 이때 A씨가 앉았 던 좌석과 가까운 곳에 앉은 승객 1명도 감염됐다. 연구진은“바이 러스가 버스 안에서 최소 30분 생 존할 수 있고, 바이러스의 양이 전염 가능한 수준일 수 있다” 라 고 주의를 당부했다. A씨는 이뿐만 아니라 1월 22

일 오후에도 1시간 정도 통근버 스를 탔는데, 해당 버스에 탔던 12명 가운데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통근버스도 창문을 모두 닫 은 상태로 확진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며, A씨와 확진자 중 한명의 좌석 거리가 4.5m였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밖에 A씨로 인한 감염자 11 명의 가족 중 2명도 병에 걸리는 등 3차 감염 사례도 보고됐다. 연구진은“사람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대중교통 방역이 더 욱 중요해졌다”면서“대중교통 이용객들은 개인 방호를 잘 해야 하고, 대중교통 내부의 환기 및 소독도 신경 써야 한다” 고 당부 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심하면 약물·심리치료 코로나19 불안·스트레스는 정상 반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과 스 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증상이 심 하면 약물·심리치료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10일 의료계에서는 적당한 불 안감과 일부 스트레스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보이 는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적정 수 준을 넘은 공포와 걱정은 건강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 다는 조언이 나왔다.

확진 환자가 추가되며 신종코로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28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지나친 경계심과 확진자 비난‘금물’…”정신적 연대감 필요” ‘사회적 거리두기’스트레스엔 실내운동·안부묻기 등 도움 감염병 유행으로 느끼는 공포 도‘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에해 당하는데, 대부분 가벼운 증상이 지만 10% 정도는 증상 호전 없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 과 정석훈 교수는“외상 후 스트 레스 장애는 심리요법과 약물로 치료한다” 며“복식호흡을 비롯한 이완훈련을 통해 스스로 긴장을 풀고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약물치료도 도움이 되 는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흔히 나타나는 불안, 공포, 감정 기복, 충동성, 과민함 등의 증상 을 완화한다” 며“최근 처방되는 약물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 하다” 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 코로나19가 지 역사회에 확산하면서 과도한 경 계심을 보이거나 확진자를 비난 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 다. 현재 사태에 대해 모든 국민 이 정신적 연대감을 가져야 하는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 다.

정 교수는“감염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면 방어적으로 변 할 수밖에 없지만, 지나치면 정신 건강에 독이 된다” 며“나만 피해 를 보는 상황이라기보다는 모두 가 힘든 시기를 겪어나가고 있다 는 정신적 연대감을 가질 기회” 라고 말했다. 정부 역시 확진자에 대한 조 롱, 혐오 등을 자제해야 한다며 사회·심리방역의 중요성을 강 조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 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 건정책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 서“확진자에 대한 과도한 사생 활 침해, 비난, 조롱 등은 의심 환 자가 검사를 기피하게 한다”며 “이는 결국 방역활동을 더욱 어 렵게 해 우리 모두의 피해로 다시 돌아온다” 고 말했다. 이밖에 의료계에서는‘사회적 거리두기’ 로 인한 우울감이나 스 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해야 한 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 교수는“사회적 거리두기 를 지키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사

람들이 있는데 노래나 낮잠 등이 도움이 된다” 며“노래는 산소 흡 입량을 늘리고, 순환기를 자극해 신체를 활력 있게 하고, 질 높은 낮잠은 기분을 개선한다” 고 말했 다. 특히 노년층 등은 집 안에만 머물러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는 데 실내 운동이나 가족 간 안부 묻기 등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다 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김성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 강의학과 교수는“오랜 기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스트레스 가 쌓일 수밖에 없다” 며“태극권, 요가와 같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충분한 이완을 유도하 면 스트레스 대처능력이 향상된 다” 고 조언했다. 이어“자식들도 부모에게 전 화를 자주 하는 등 가족 간 유대 감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며 “특히 혼자 사는 노인의 경우 우 울함이나 불안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빅뱅 출연 美‘코첼라 페스티벌’,코로나19에 연기? 그룹 빅뱅의 전역 후 첫 공식 무대가 예정된 미국‘코첼라 페 스티벌’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매 체들이 보도했다. 미국 빌보드와 롤링스톤 등 음

스티벌 개최지인 인디오가 속한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 티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 정을 받은 환자가 나와 현지 보건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상황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일부 출연진 매니저와 코첼라 페 스티벌 프로모터인 골든보이스 (Goldenvoice) 측이 페스티벌 연 기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롤링스 톤에 전했다. 이 소식통은‘사우 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축제 취소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코로나19 발생 등이“모두의 분위기를 바꿔놨다” 고 덧붙였다. 이번 페스티벌에 국내에서는 지난해 승리 탈퇴 이후 4인조로 재편한 빅뱅이 참가해 컴백 무대

를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았 다. 지드래곤·태양·탑·대성 네 멤버가 전역 후 선보이는 첫 공식 무대다. 밴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 신이 재결합 공연을 펼치고 트래 비스 스콧, 프랭크 오션 등도 출 연하는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올 해 라인업에 포진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대형 일렉트 로닉 댄스 뮤직(EDM) 축제인 마 이애미‘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달 열릴 북미 최대 규모 콘 텐츠 축제‘사우스바이사우스웨 스트’ 도 행사 개최지인 텍사스주 오스틴 당국의 명령에 따라 취소 됐다.

‘미스터트롯’임영웅 편애 논란에 제작진“전혀 사실 아냐” TV조선‘미스터트롯’작가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연 참가자 임영웅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며 편애 논란이 일자 제 작진은“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 실이 아니다” 라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 고“ ‘미스터트롯’ 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 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 로 담당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무 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것일 뿐” 이라며 프로그램 전체가 임영웅을 편애한다는 의혹을 부 인했다. 다만 제작진은“결승전 방송 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 감스러운 마음” 이라며“남은 일 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 였다. ‘미스터트롯’결승전은 신종

프로그램 작가가 SNS에 임영웅 응원 글 올리며 논란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협조하 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다” 며 이처럼 밝혔다. 해당 작가가 개인 인스타그램 에 임영웅의 미션 곡이 음원사이

안방 깨우는 봄바람 로맨스 예능·드라마 몰려온다

25만여명 참가하는 대형 음악축제…美매체“4월→10월로 연기 논의중” 악매체들은 내달 열리는‘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측이 10월로 행사를 연기하는 방 안을 논의 중이라고 현지 소식통 들을 인용해 9일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 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은 매 년 25만여명이 참가하는 미국 최 대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올해는 4 월 10∼12일과 17∼19일 2주에 걸 쳐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 내에서 코로 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형 축제와 공연 등이 잇따라 취소· 연기됐고, 코첼라 페스티벌 강행 여부에 대해서도 현지 지역사회 의 관심이 높아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첼라 페

WEDNESDAY, MARCH 11, 2020

트에서 차트인한 것을 캡처하고 ‘#장하다내새끼’라는 게시글을 올린 데 대해 제작진은“참가자 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 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무방청으로 사전 녹화 됐으며, 오는 12일 방송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문자 투표가 진 행된다.

마음이 싱숭해지는 봄철, 안방 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온다.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TV에서 펼쳐지는 연애와 로맨스가 겨우 내 얼어붙은 마음을 깨운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달 중 로맨스 드라마 3편이 첫선을 보 인다. 맨 먼저 스타트를 끊는 쪽 은 MBC TV 수목드라마‘그 남 자의 기억법’ 이다. 지난해‘특별

드라마‘더 킹’·’반의반’,예능‘부럽지’·’하트시그널3’등 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을 받은 김동욱과 문가 영이 주연한다. 모든 시간을 기억 하는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차 세대 남성 앵커와 삶의 중요한 시 간을 망각해 버린 스타가 만나며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간다. 이달 넷째 주엔 tvN과 KBS 2TV가 동시에 로맨스극을 선보 인다. 정해인과 채수빈의‘반의 반’ 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와 클 래식 녹음 엔지니어의 사랑 이야 기를 담고, 김명수와 신예은의 ‘어서와’ 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 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 사이 벌어 지는 미묘한 애정선을 담은 판타 tvN‘화양연화’ 는 첫사랑 관계였 지 로맨틱 코미디다. 정해인은 작 던 남녀 이야기를 풀어내고, 오는 년 MBC TV 수목극‘봄밤’ 으로, 5월 MBC TV‘저녁 같이 드실래 김명수는 KBS 2TV 수목극‘단, 요?’ 는 사랑 감정이 퇴화한 두 남 하나의 사랑’ 으로 로맨스극 대결 녀가 식사를 매개로 사랑을 찾아 을 펼친 적 있다. 가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송승헌 오는 4월엔 상반기 최고 화제 과 서지혜가 캐스팅됐다. 작‘더 킹: 영원의 군주’ 가 SBS 예능에서도 연애 소재가 주목 에서 방송된다. 스타 작가 김은숙 받는다. 연애 리얼리티 최강자 채 이 관여한 이 드라마에는 한류스 널A의‘하트시그널’시즌3가 눈 타 이민호와‘도깨비’ 로 김 작가 에 띈다. 와 인연을 맺은 김고은이 출연한 채널A 간판 예능이기도 한 다.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하트시그널’ 은 시그널 하우스에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 입주한 일반인 청춘 남녀들의 심 곤과 누군가의 삶을 지키려는 형 리를 연예인 패널들이 추리하는 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017년 공조하는 판타지 로맨스극이다. 과 2018년에 방송된 시즌1, 2가 인 이 밖에도 유지태-이보영의 기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인 출 연자 일부는 방송으로 얻은 인기 로 연예계에 데뷔하기도 했다. 시 즌3는 오는 25일 방송을 시작한 다. MBC TV는 공개 연애를 선언 한 실제 연예계 커플이 출연하는 관찰 예능‘부러우면 지는거다’ 를 전날 방송하기 시작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시청률은 첫 방송 시 청률은 3.1%로, 이 시간대에 방송 된‘언니네 쌀롱’ 의 1%대 시청률 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이 다. 전날 방송은 이두희-지숙, 최 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 PD 의 연애 일상이 가감 없이 공개되 며 연애 세포를 깨웠다.


연예

2020년 3월 11일(수요일)

자니윤, 미국서 별세 한국에 처음 미국식 토크쇼 선보여 한국에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 쇼 형태의 코미디를 선보였던 코 미디언 자니윤(한국명 윤종승) 씨가 8일(현지시간) 오전 4시 미 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 했다. 향년 84세. 193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신당동의 성동고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 웨슬리 언대학 성악과에서 유학했다. 대학 졸업 뒤 미국에서 영화배 우, 스탠드업 코미디언 등으로 활 동하던 그의 인생에 전기가 된 것 은‘자니 카슨의 더 투나잇 쇼’ 출연이었다. 동양인 최초로 이 프로그램에 나온 그는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 은 코미디를 선보였고, 이후로도 이 프로그램에 30회 이상 출연하 며 미국인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국에서는 1989∼1990년‘자 니윤쇼’ 를 진행했다. 자니윤쇼는 한국 공중파에서 처음 소개된 미국식 대담형 코미 디(토크쇼) 프로그램이었고‘주 병진 쇼’ ,‘서세원 쇼’ ,‘이홍렬

쇼’ 처럼 코미디언 개인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들이 잇따라 나오는 데 씨앗이 됐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던 윤씨는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한 국관광공사 감사로 임명돼 활동 했다. 하지만 2016년 임기 종료를 앞두고 뇌출혈로 입원했고 이후 다시 미국에 건너가 치료와 요양 생활을 했다. 말년에는 치매까지 찾아와 LA의 요양시설인 헌팅턴 양로센 터에서 지냈다. 지난 4일 혈압 저

하 등으로 LA의 알함브라 메디 컬센터에 입원했으나 끝내 건강 을 회복하지 못했다. 시신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메디컬 센터에 기증하기로 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 정이다. LA에서 함께 봉사 활동 을 했고, 말년까지 교류했던 임태 랑 씨는“깨끗하게 산 사람이었 다. 자손이 없어서 외롭게 쓸쓸하 게 살다가 빈손으로 돌아갔다” 고 말했다.

청하, 미국 3대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미국 진출 가수 청하가 미국의 대형 에이 전시와 계약하고 미국에 진출한 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최근 글로벌 3대 에이전 시로 꼽히는‘아이씨엠 파트너 스’ (ICM Partners·이하 아이씨 엠)와 계약하고 본격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씨엠 존 플리터 부사장은 “청하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중 최정상에 위치한 아티스트” 라면 서“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유년 시절 미국에서 생활해 언어 문제도 없다” 고평 가했다.

이어“특히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 K팝 가수를 넘어 팝 가수로서의 가능성 역시 유심히 보고 있고, 할리우드에서 연기자 로 활동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 다” 고 설명했다. 청하는 지난해 아이씨엠의 아 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캠프 글로

벌(KAMP Global)이 주최한 음 악 축제‘캠프 싱가포르’무대에 올라 아이씨엠에 눈도장을 찍었 다. 아이씨엠은 미국 로스앤젤레 스(LA)에 본사를 두고 뉴욕·런 던 등지에 지사가 있는 대형 미디 어 에이전시다. 음악산업, 방송 프로그램, 영화, 출판, 공연, 뉴미 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서 사업을 펼친다. 비욘세, 니키 미나즈, 칼리드, 사무엘 잭슨, 올랜도 블룸, 우마 서먼, 메간 폭스, 존 시나 등 유명 가수 및 배우들과 에이전트 계약 을 하고 함께 일한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원조 한류스타 자니윤, 한국 최초 토크쇼 탄생시킨 코미디 대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LA)에서 별세한 자니 윤(한국명 윤종승)은 원조 한류 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 계 대부였다. 미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 으로 활약하며 현지 인기 토크쇼 에 아시아인 최초로 출연했고, 한 국 최초의 토크쇼를 자신의 이름 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 미국 인기 토크쇼‘투나잇 쇼’아시아인 최초 출연 고인은 미국에서 스탠드업 코 미디언으로 활약했다. 동양인이 지만 자신에 대한 성적, 인종차별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자니윤

미국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약…NBC‘투나잇쇼’30번 넘게 출연 귀국 후 한국 토크쇼 원조격‘자니윤 쇼’진행…정치권과 인연도 주목 적 발언을 툭툭 치고 넘어가는 식 으로 현지 관객들을 웃겼다. 1977년 산타 모니카 코미디 클 럽에서 NBC‘투나잇쇼’ 의 호스 트이자 미국의 저명한 방송 진행 자 자니 카슨에게 발탁돼 아시아 인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 무대에 올랐다. 처음엔 비중이 크지 않았으나 뛰어난 순발력으로 자니 카슨 눈 에 들어 30번 넘게‘투나잇쇼’ 에 출연했다. 그가‘투나잇쇼’출연 기회를 얻게 된 일화도 유명하다. 당시 영화‘벤허’ 에 출연한 배우 찰턴 헤스턴이 제시간에 도착하 지 않아 자니윤이 20분 넘는 시간 동안 쇼를 진행하며 카슨에게 좋 은 인상을 줬다고 전해진다. ‘투나잇쇼’ 로 승승장구한 뒤 로 NBC에서‘자니윤 스페셜 쇼’ 를 진행하며 MC가 됐다. 1973년 엔 뉴욕 최고 연예인상을 수상했 다. 1980년대엔 저예산영화‘데이 콜 미 브루스?’(They Call Me Bruce?)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고인의 영어이름‘자니’ 는한 국 이름‘종승’ 을 미국인들이 발 음하기 어려워하자‘존(John)’ 을 사용했고, 존의 애칭 ‘자니 (Johnny)’ 가 그의 이름이 된 것 으로 알려졌다.

◆ 특유의‘버터 발음’으로 한 국 최초 토크쇼 진행 고인이 1989년 KBS에서 자신 의 이름을 내걸고 방송한‘자니 윤쇼’ 는 한국 토크쇼의 원조격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청률 불모지였던 밤 11시에 편성됐지만 딱딱한 대담이 아닌 오락적인 토크쇼라 인기를 끌었 다. 가수 조영남이 보조 MC를 맡 았고 배철수도 출연했다. 자니윤은 특유의‘버터 발음’ 과 입담으로 쇼를 이끌었다. 클로 징 멘트였던“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가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당시로는 수위 높은 농담도 오갔다. 미국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하 던 성적인 농담은 군사정권 시절 굳어진 딱딱한 사회 분위기에 맞 지 않아 프로그램은 방송 1년 만 에 폐지되고 말았다. 후에 고인은 KBS 2TV‘승승 장구’ 에 출연해“당시에는 언론 의 자유가 없었고 방송에서도 제 한된 것들이 많았다. 열심히 방송 을 해도 편집당하기 일쑤였다. 나 는 정치·섹시 코미디를 즐겼는 데 (이에 대한) 제재를 많이 받았 다” 라고 털어놨다. 2002년 인터뷰에서도“토크쇼 는 기본적으로 민주주의가 발전

하고, 잘사는 나라에서 발달하기 마련이다. 국민이 굶주리거나 헐 벗고, 농담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나라에서는 진정한 토크쇼가 나 올 수 없다” 고 꼬집기도 했다. ‘자니윤쇼’ 이후로 고인은 SBS TV‘자니윤, 이야기쇼’, iTV 토크쇼‘자니윤의 왓츠업 (What’ s Up)’ , KBS‘코미디 클 럽’ , SBS골프채널‘자니윤의 싱 글로’등에 출연했다. ◆ 정치권과 인연…말년에 관 광공사 인사 논란 고인은 정치권과의 인연도 있 었다. 2007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미국 LA를 방문했을 때‘박근혜 후원회 모 임’회장을 맡아 후원회 발대식 행사를 준비했다. 2012년 대선에서 박 전 대통령 이 후보였을 때 캠프에서 재외선 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 기도 했다. 이듬해엔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관광에는 실무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문화체육관광부 가 강하게 반대하는 바람에 2014 년 한국관광공사 감사로 임명됐 다. 당시 이 인사를 두고 관광공 사 노조가“낙하산 인사” 라고 반 발하기도 했다.


B12

WEDNESDAY, MARCH 11, 2020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