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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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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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올스톱’ 유럽축구, 17일 새 일정 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어 2020년 유럽축구선 스 감염증(코로나19)으 수권대회(유로2020)를 로‘올스톱’ 된 유럽 축 포함해 챔피언스리그, 구가 새 일정 짜기에 들 유로파리그 등 현재 어간다. ‘올스톱’된 주관 대회 16일 AP통신 등 주 의 새 일정을 논의한다 요 외신은 유럽축구연 고 보도했다. 맹(UEFA)이 17일(현 <B2면에 계속> 지시간) 긴급회의를 열
2020년 3월 16일 월요일
B2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MARCH 16, 2020
코로나에 멈춘 스포츠 스포츠가 사라졌다… 2차대전, 9·11테러보다 심각 다.
무관중 경기 치러지는 축구장
사상 초유‘올스톱’ 유럽축구, UEFA, 17일 긴급회의 <B1면에서 계속> 가장 큰 논의 사항은 올여름 열릴 예정인, 월드컵 다음으로 권 위 있는 축구대회 유로 2020이다. □ 60주년 큰잔치 유로 2020, 61주년에 열릴까 유로2020은 대회 60주년을 기 념해서 개최국 한 곳이 아닌 유럽 12개국, 12개 도시에서 나뉘어 열 릴 예정이었다. 이들 도시 중 코로나19 확산세 가 수그러들지 않는 도시는 개최 지에서 제외하고 다른 도시에서
포함해 6월 30일까지 프로리그 일 정을 마칠 계획” 이라면서“유로 2020 연기를 공식 요청하겠다” 고 말했다. 그라비나 회장은“유로 2020이 공정하게 치러지려면 개 최를 연기하는 수밖에 없다” 고거 듭 강조했다. 세리에A는 이탈리아 내 다른 스포츠 종목과 마찬가지로 내달 3 일까지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 만약 예정대로 내달 3일에 재 개하더라도 6월 30일은 돼야 정규 리그 일정을 마칠 수 있으니 6월
해당 경기 일정을 추가로 소화하 는 등 탄력적으로 개최지를 변경 해 코로나19에 대응한다는 게 UEFA의 기존 방침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유럽 전역 을 강타하고 있어 입장 변화가 불 가피해졌다. 대회를 연기해야 한 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는 모양 새다. 현지 언론은 UEFA가 올해 12 월로 유로 2020을 연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남자 국가대 항전이 없는 내년 여름으로 아예 1년 연기될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코로나19 피해가 큰 이탈리아 는 대회 연기를 UEFA에 공식 요 청키로 했다. 현재까지 이탈리아의 누적 확 진자 수는 2만4천747명, 누적 사 망자는 1천809명으로, 두 수치 모 두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로 많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 아축구연맹 회장은 메디아셋 TV 와의 인터뷰에서“(현재 중단된) 세리에A를 속개할 경우 챔피언 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일정까지
12일 개막 예정인 유로 2020 연기 를 요청하겠다는 게 이탈리아축 구연맹의 입장이다. □ 챔스와 유로파는? 대회 축 소 논의… 아예‘없던 대회’가능 성도 유로 2020이 가장 큰 문제라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가 장 시급한 문제다. 5개 빅리그를 포함해 유럽 대 부분 대회가 중단된 상황에서 챔 피언스리그의 남은 대회 일정 축 소는 불가피해졌다. 영국 신문‘더 텔레그래프’ 는 이번 UEFA 긴급회의에서 회원 국들은‘파이널 포(4)’ 와‘압축 8 강’ , 크게 두 가지 방안 가운데 하 나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 했다. ‘파이널 포’는 국가대항전인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쓰이 는 방식이다. 4개 팀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개최지로 예정됐던 터키 이스탄불에 모여 나흘간 준 결승 2경기, 3~4위 결정전, 결승 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UEFA로서는 16강 남은 경기 와 8강을 아예 치르지 않는다 는 점에서 가 장 과격하지 만, 감염 위험 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에서 가장 부 담이 적은 방 법이기도 하 다.
유로2020·챔피언스리그 일정 논의 코로나19 피해 큰 이탈리아, 유로 연기 공식 요청키로
전 세계 스포츠 경기가 사라졌
세계보건기구(WHO)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에 대한‘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스포츠 경 기는‘세계적 전면 중단’ 에 직면 했다. 전 세계 스포츠를 사실상 양분 하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스포츠 경기가 일제히 중단됐기 때문이 다. ‘프로 스포츠의 천국’ 으로 불 리는 미국의 경우 미국프로농구 (NBA)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 수가 나오면서 11일 리그가 전면 중단됐고, 메이저리그 야구 (MLB) 역시 시범경기를 취소하 고 정규리그 개막도 연기했다. 또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시즌이 일시 중단된 NBA 올랜도 매직의 홈 경기장 관중석 모습. (NHL)도 13일 시즌 중단을 선언 하는 등 북미 4대 프로스포츠 가 운데 현재 비시즌 기간인 미국프 로풋볼(NFL)을 제외한 3대 종목 이 모두 중단 또는 개막 연기 조 처를 내렸다. 유럽의 프로축구 5대 리그도 다. 1944년 이후 한 번도 없었다. 위주로 스포츠가 중단됐던 점과 모두 멈춰 섰다. 특히 PGA 투어와 LPGA 투 하지만 메이저리그나 NHL 비교하면 전 세계적인‘올 스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 어 모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등은 2차 세계대전 기간에도 계속 상황인 이번이 더욱 심각하다고 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 마스터스와 ANA 인스퍼레이션 열렸다는 점에서 오히려 이번 코 볼 수 있다. 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 이 무기한 연기됐다. 골프계에서 로나19로 인한‘스포츠 전면 중 아마추어 종목들의 경우에도 그1이 모두 2019-2020시즌을 중단 는‘무기한 연기’ 라고 표현했지 단’ 이 2차 세계대전 때보다 더욱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들이 줄줄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만 실제로는‘취소’ 에 가까울 것 안 좋은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이 연기되고 있어, 7월 도쿄올림 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경기 일 으로 예상한다. 최근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비 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경우 그 정도 연기됐다. ‘제5의 메이저’ 로 불린 BNP 슷한 전 세계 스포츠의 전면 중단 이전까지 올림픽 본선 티켓의 주 ‘3월의 광란’ 으로 불리는 미국 파리바오픈을 취소한 남자프로테 사례는 9·11 테러가 일어난 2001 인을 다 가려낼 수 있을지 미지수 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 니스(ATP)와 여자프로테니스 년 9월을 들 수 있다. 다. 구 디비전 1 토너먼트가 취소됐 (WTA) 투어 역시 4월 중순까지 당시 MLB는 9월 11일 테러 이 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14일 고, 6월 개최 예정인 2020년 유럽 대회 개최를 포기했다. 후 1주일간 리그를 중단했고, 미 ‘스포츠 경기가 취소되면서 스포 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의 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5 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 츠 채널들이 방송할 내용도 사라 기 가능성도 제기된다. 월 프랑스오픈 개최도 불투명하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개인 프로 종목인 골프와 테니 다. NFL은 해당 주간의 대회를 취소 “ESPN이나 폭스 스포츠, 스도 전면 중단됐다.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역 했다. NBCSN 등 스포츠 채널들이 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4 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UEFA는 챔피언스리그 경 성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며“금 월 첫 주 발레로 텍사스오픈까지 ‘1년 연기’ 를 언급하는 등‘풍전 기 일부 일정을 10월로 연기했고 요일에 발간된 TV 가이드에 보면 취소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 등화’신세다. NBA의 중국과 대만 시범경기는 이들 스포츠 TV의 편성표에는 (LPGA) 투어도 4월 초까지 예정 예정됐던 올림픽이 취소된 것 취소됐다. ‘미정’또는‘재방송’표기가 눈 됐던 3개 대회 일정을 백지화했 은 세계 2차대전 기간인 1940년과 하지만 9·11 테러 때도 미국 에 띄었다” 고 전했다.
미국-유럽 주요 스포츠 전면 중단, 도쿄올림픽 각종 예선도 순연 마스터스·ANA 인스퍼레이션 등 골프 메이저 대회도 무기한 연기
도쿄올림픽‘연기’또는‘취소’여론 81% 일본 매체 조사 7월 개막 예정인 2020 도쿄올 림픽의 개최를 미루거나 취소해 야 한다는 여론이 약 80%에 이른 다는 일본 매체의 설문조사 결과 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호치가 13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00명 가운데 전체의 62%가‘개 최를 연기해야 한다’ 고 답한 것으 로 집계됐다. 또 예정대로 개최해 야 한다는 답변과 아예 중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19%로 비슷하게 나왔다. 연기 또는 중지해야 한다 는 의견이 전체의 81%나 됐다. 온라인상에서 클릭 몇 차례로 이뤄진 조사이기 때문에 정확성 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또 다 른 일본 매체인 스포니치의 설문 조사 결과도 이와 비슷하게 나왔 다. 스포니치의 온라인 설문조사 에는 890명이 응답했고 이중 연기 해야 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57.2%인 509명이나 됐다. 스포니치는‘만약 일본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세계적 으로 종식되지 않으면 위험 부담 이 크다’ 라거나‘선수나 관객이 불안한 상황에서는 연기하는 것 이 옳은 선택’ 이라는 답변이 많았 다고 소개했다. 또 아예 취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20.6%(183명), 예 정대로 진행은 17%(151명)로 각 각 집계됐다. 스포니치의 조사 결 과에서도 연기 또는 취소가 77.8%로 거의 80%에 육박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가 6일부 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 천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는 답변이 45% 로‘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 는 응답 40%보다 많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 또는 취소 론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사견을 전제로 올림픽 1년 연기를 언급했고, 토마스 바흐 국 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독일 방송과 인터뷰에서“(도쿄 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세계보건 기구(WHO)의 조언에 따르겠다” 고 답해 연기 또는 취소 가능성을 열어뒀다.
스포츠
2020년 3월 16일 (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MLB 비상’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거…“마이너리그 시설 폐쇄”
결국 메이저리그에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MLB닷컴은 15일“뉴욕 양키스 소속의 한 마이너리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 이저리그에서 나온 첫 번째 확진 자다. 이 같은 내용은 구단 대변 인을 통해 발표됐다” 고 보도했다.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대비해 13일 스프 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전면 취소 했고, 개막 일정도 2주 뒤로 미뤘 다. 이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감 염을 막기 위해서였지만, 선수 가 운데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 이 걸리게 됐다. 매체는“선수의 신원은 의료 정보보호법을 따라 공개되지 않
경기 취소를 알리는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홈 경기장 모습.
NBA 시즌 잔여 일정 취소되면
‘최소 5억달러’손해 예상 았다” 면서“해당 선수는 마이너 리그 시설에서만 훈련을 했다. 플 로리다 탬파 지역 홈구장인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는 찾지 않 았고, 메이저리그 선수단과도 접 촉이 없었다. 그러나 구단은 일단 마이너리그 시설을 폐쇄했다” 고 보도했다.
양키스 구단은 14일 선수단 투 표를 통해 스프링캠프 잔류를 결 정했다. 선수들은 만장일치로 조 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올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선수단에서 첫 코로 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향후 스 케줄이 불투명해졌다.
4월 중으로 개막전을 치르려 던 메이저리그 역시 고민을 안게 됐다. 선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 는 미국프로농구(NBA)가 재개 날짜를 잡지 못하는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개막 일정이 더욱 늦춰 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NFL, PO 진출 12팀→14팀·정규리그 16경기→17경기 확대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 오프(PO) 진출팀이 기존의 12팀 에서 14팀으로 확대되고, 정규리 그 경기 수도 16경기에서 17경기 로 늘어난다. NFL 공식 사이트인 NFL닷 컴은 15일 NFL 선수노조가 새 노 사협약에 대해 전자투표한 결과, 찬성 1천19표, 반대 959표로 가결 했다고 보도했다. 새 노사협약은 2월 NFL 구단 주들의 승인에 이어 선수노조의 비준을 통과함에 따라 2020시즌 부터 2030시즌까지 효력을 발휘 하게 됐다. 이번 노사협약의 두드러진 변 화는 2020시즌부터 PO 진출팀이 12팀에서 14팀으로 2팀 더 늘어나
새 노사협약, 선수노조 비준 통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모인 NFL 관중들
고, 이르면 2021시즌부터 정규리 그 경기 수가 16경기에서 17경기
로 확대된다는 것이다. 에런 로저스, 러셀 윌슨, J.J.
와트 등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리그 일정이 늘어나는 것에 반대 했지만 투표에서는 찬성표가 60 표 더 많이 나왔다. NFL 사무국은 리그 일정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프리시즌 경 기를 축소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 의 최저 임금을 인상하고 리그 수 익 배분에 있어 선수들의 몫을 늘 리기로 했다. 결국 이러한 금전적인 유혹이 일반 선수들의 표심을 움직인 요 인으로 분석된다. NFL 사무국은 이로 인해 선 수들이 올 시즌부터 예년보다 약 1억달러를 더 챙길 것으로 추정했 다.
NBA 커리 부부, 코로나19로 휴교한 아동들에 무료로 음식 제공 미국프로농구(NBA)의‘간판 스타’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 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연고지 학생들에게 무료 로 음식을 제공한다. 미국 CBS 방송은 15일“커리 가 아내 에이샤와 함께 앨러미더 카운티 푸드 뱅크에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지역 학생들의 식사 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고보 도했다. CBS는“대략 1만8천명의 어린 이가 학교에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의 음식을 하루 2회 받고 있 다” 고 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학교들이 일정 기간 문을 닫으면서 형편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끼니를 거를 상황에 내몰렸다. 커리 부부가 정확히 어느 정도 를 기부하기로 했는지는 공개되 지 않았다. 다만 커리 부부가 엘러미더 카 운티 커뮤니티 푸드 뱅크 인터넷 홈페이지에“100만인분 이상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 부에 동참해달라” 는 글을 남긴 것
으로 미루어 커리 부부가 100만인 분에 가까운 양의 식사를 기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1인당 식사 비용을 우리나라 돈으로 4천원씩만 잡아도 이를 50 만인분을 준비할 경우 2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액수다. 커리 부부는“우리 지역에서 학교가 문을 닫은 기간에 끼니를 걱정하는 어린이가 없으면 좋겠 다” 고 기원했다. 커리의 2019-2020시즌 연봉은 4천만달러(약 487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앨러미더 카운티 푸드뱅크가 공지한 커 리 부부의 기부 내용과 사진.
미국프로농 NBC는“여기에 경기장에서 구(NBA) 2019- 유니폼 및 구단 기념품 판매로 얻 2020시즌이 재 을 수 있는 수익을 더하고, 중계 개되지 않으면 5 권 사와 풀어야 할 문제 등을 고 억달러(약 6천 려하면 총 5억달러 손해가 예상된 억원)에 이르는 다” 고 예상 손해 액수를 산출한 손실이 우려된 근거를 제시했다. 다는 예상이 나 리그나 구단 차원의 손실은 선 왔다. 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 미국 NBC 다. 방송은 1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NBC는“NBA 리그와 선수 통해“일반적으로 NBA는 정규 노조 사이의 협약에는 전염병 등 리그 한 경기 입장 수입이 120만 으로 인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 달러에 이른다”며“2019-2020시 지 못할 경우 일부 급여 지급을 즌 정규리그 1천230 경기 가운데 보류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며 259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이대로 “시즌 개막에 앞서 중국과 갈등으 시즌이 종료될 경우 3억달러의 입 로 이미 금전적인 손해를 본 장 수입이 날아간다” 고 보도했다. NBA 리그는 다음 시즌 샐러리 NBC는“입장 수입은 경기장 캡 축소 등 전체적인 예산 규모를 마다 차이가 있지만 스몰 마켓 팀 줄일 가능성이 크다” 고 내다봤다. 의 경우 한 경기에 50만달러, 골든 NBA는 2019-2020시즌 개막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같은 인기 이전인 지난해 10월 초 휴스턴 로 팀은 350만달러에 이른다” 며“플 키츠의 대릴 모리 단장이 홍콩 레이오프는 경기당 평균 200만달 ‘반중국 시위’ 에 지지 의사를 표 러 수입이 예상치” 라고 덧붙였다. 명한 일로 중국과 관계가 불편해 올해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못 졌다. 할 경우 최근 10년간 평균 플레이 많은 중국 기업들이 리그 및 오프 경기 수가 83경기 정도였으 휴스턴 구단에 후원을 중단했고, 므로 총 1억6천600만달러의 입장 한동안 중국 내 NBA 중계가 이 수입 손실이 발생한다. 뤄지지 않기도 했다.
디트로이트 소속 우드, 코로나19 확진 판정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 이트 피스턴스 소속 포워드 크리 스천 우드(25·미국)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 성 반응을 보였다고 AP통신이 15 일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이날 우드 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소속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 을 보였다” 며“12일부터 자가격 리 중이며 현재 팀 메디컬 스태프 의 관리를 받고 있다” 고 밝혔다. AP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 들은 우드의 에이전트 등을 통해 우드의 양성 반응 사실을 확인했 다. 이로써 우드는 유타 재즈 소속 뤼디 고베르, 도너번 미첼에 이어 리그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양 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8일 고베르와 미첼이 속한 유타와 경기를 치렀 다. 우드는 이후 9일 뉴욕 닉스전 에 뛰었고 12일 필라델피아 세븐 티식서스와 경기 시작 전에는 감 기 기운을 느꼈으나 32점을 넣으 며 맹활약했다. 12일은 고베르의 양성 반응 사 실이 공개된 날이다. 한편 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주요 리그의 선수, 감독 현 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NBA에서는 고베르와 미첼, 우드가 양성 반응을 보였고 잉글 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첼시의 캘럼 허드슨 오도이 등이 양성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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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 세계가‘자가격리’ 국경 초월한‘팬데믹’공포 전 세계가‘팬데믹’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공포에 빠지면서 앞 다퉈 국경을 닫고 자국민에는 이 동 제한을 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안전지대가 사라지 자 사실상 지구촌 전체가 스스로 ‘자가 격리’ 에 들어가는 형국이 다. 중국에 이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으며, 사태 초기에‘청정지대’ 라고 했 던 중남미와 아프리카도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또 세계 각국 정상들도 잇따라 코로나19 감염 여부 테스트를 받 거나 격리에 들어가 지도부 공백 상태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 다. ◆ 국경 봉쇄·입국자 격리로 바이러스 경로 차단 통합을 지향하는 유럽도 코로 나19 앞에서는 빠르게 등을 돌리 기 시작했다. 덴마크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국경을 봉쇄키로 했고, 호주도 15 일부터 입국자를 14일간 격리토 록 함으로써 관광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차단했다. 폴란드는 15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체코는 16일부 터 모든 출입국을 중지해 자체 봉 쇄에 들어갔다. 러시아는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스위스·노르웨이 등과 의 항공편 운항을 제한했다. 그리스는 이탈리아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전면 차단했고, 조지아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 바이잔과의 국경을 봉쇄했다. 미국은 영국과 아일랜드를 입 국 금지 대상국에 포함하기로 했 다고 미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미국은 바이러스 사태 초기 중 국을 가장 먼저 막은 데 이어 지 난 11일 유럽 26개국의 입국을 차 단하면서도 영국과 아일랜드는 예외로 뒀지만 결국‘대륙 봉쇄’ 에 나선 셈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외교 관을 제외한 모든 비자 발급을 중
단하는 등 국가 간 이동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 자국 내에서는 대규모 행사 ·이동 금지 역시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비 상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스페인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 포하는 동시에 2주간 생필품과 약품 구매, 출퇴근 목적을 제외하 고는 모든 국민에 이동을 금지했 으며, 필요하면 군대도 투입키로 했다. 이탈리아가 지난 11일 국민 6 천만명의 이동을 제한한 데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 전면‘통행 금 지령’ 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든 것 이다. 프랑스도 음식점, 술집, 영 화관, 나이트클럽 등 다중 이용시 설의 영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영국은 오는 5월 7일 예정된 잉글랜드 지방선거를 1년간 연기 하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 (EPL)와 챔피언십리그, 잉글랜 드축구협회(FA) 여자 슈퍼리그 등 모든 프로축구경기도 내달 3 일까지 전면 중단됐다.
MONDAY, MARCH 16, 2020
“코로나19 확산 속 마스크 착용에 동서양 문화 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 세계 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고 있지 만, 마스크 착용에는 동서양 간의 문화 차이가 있다고 홍콩매체 사 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가 보도했다. 15일 SCMP에 따르면 홍콩 등 동아시아에서는 2003년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 군) 유행 당시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규범화됐다.
지난 1월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선 홍콩 시민들
홍콩매체 분석…”아시아 규범화…서양에서는 거부감” 중국에서는 이번 코로나19 확 산 후 대중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 무화했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고 객의 상점 출입을 금지한다는 표 지판을 붙이고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또 마스크 착 용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책임 차원에서 접근하고, 질 병 외에도 대기오염 차단 및 겨울 철 보온 등을 이유로 마스크를 쓰 는 경우도 흔하다. 아시아에서는 인기 그룹인 방 탄소년단(BTS) 멤버 등 유명인 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패션 으로도 기능하고 있다는 게 SCMP 설명이다.
일본의 마스크 착용은 1918~1919년 스페인 독감 유행 당 시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로도 개인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집 단적인 책임 차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일본 슈메이대 호리 미츠토시 교수는“일본에서는 독감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게 매우 흔하 다. 1970~1980년대부터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쓰기 시작했다” 면서“최근 들어서는 중국발 대 기오염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 다. 그는“얼굴 흉터를 가리거나 수줍음을 덜기 위해 쓰기도 한다.
일본인들은 안전감을 느끼기 위 해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쓴다” 면 서“하지만 서양에서는 얼굴을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는 믿음 때 문에 마스크에 부정적인 경향이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SCMP에 따르면 미국 과 유럽 등 서방에서는 마스크가 동양계에 대한 인종주의나 낙인 찍기에 쓰이는 경향이 있다. 지난 1월 중국 유학생이 영국 셰필드대에서 마스크를 착용했 다는 이유로 언어적·신체적 괴 롭힘을 당했고, 지난달에서는 동 일한 이유로 중국인 여성이 미국 뉴욕에서 공격을 받기도 했다.
건강정보
2020년 3월 16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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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에 영향 증거 없어” “코로나19 잠복기, 여성이 더 길 수도” 중국 전문가, 코로나19 6월 종식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 면서 기온이 오르는 6월이 돼야 진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온 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증거가 없 다는 중국 전문가의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중 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전문가 팀 소속 청광(曾光) 중국질병예 방센터 교수는 코로나19 종식과
관련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청 교수는 신경보와 인터뷰에 서“현재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 것이라고 예측할 방법은 없다” 면 서“코로나19는 이미 세계적인 문 제가 됐다” 고 말했다. 그는“코로나19가 기온이 오 르는 6월에 종식될 거라는 예상 이 나오지만, 코로나19가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증거는 아직 없 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코로 나19가 기온에 영향을 받을 것이
라는 주장은 과거 호흡기 감염병 이 온도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근거로 하고 있다” 며“코로나19 가 신종 코로나의 한 종류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역시 온도에 영 향을 받을 것이란 명확한 증거는 없다” 고 덧붙였다. 청 교수는“코 로나19를 대하는 각국의 태도는 모두 다르다” 면서“중국의 방식 이 성공했지만, 다른 국가가 중국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는 없다” 고 말했다.
부족한 마스크, 효과적인 재사용 방법은? 알코올 소독·물세탁 등 거론되지만 식약처,‘필터 훼손’우려 전문가,‘자외선 소독기’대안으로 거론…”필터 손상 없이 소독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예방의 필수품인 보 건용 마스크의‘품귀’현상이 좀 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 방법에 대한 관심 이 뜨겁다. 한 번 사용한 마스크에는 침이 나 다른 불순물이 묻어 세균이 증 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소독이 필요하다. 이에 사용한 마스크를 알코올에 담근 후 말리거나 물로 세탁하는 방법이나 헤어 드라이 어로 건조하거나 전자레인지로 소독하는 방법, 자외선을 쬐어 소 독하는 방법 등이 제안된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 같은 소독 방법의 실효성을 두고 다양한 견해가 제기된다.“말리 든 소독하든 세균이나 바이러스 는 사라지지만 필터는 기능이 다 하면 복구가 안 된다” 며 재사용 을 반대하는 주장과“산수만 해 봐도 전 국민이 깨끗한 마스크를 매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알코올로 소독하면 필터 손상이 거의 없을 것” 이라는 주장이 혼 재돼있다. 결국 마스크 재사용 논란의 핵 심은 마스크에 묻은 바이러스나 세균을 소독하면서 필터의 기능 을 훼손하지 않는 소독 방법이 있 냐는 것이다. 정부는 일단 알코올로 소독하 거나 물로 세탁하는 방법은 적절 한 방안이 아니라고 경고한다. 식 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마스크 사 용 개정 지침을 발표하면서“정 전기 필터 성능이 떨어지므로 헤 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건조하거 나, 전자레인지 또는 알코올 소 독, 세탁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 같은 방법이 부적절 하다고 경고한 것은 소독 과정에 서 마스크의 핵심 기능인 필터의 성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에
서다. 킬 수 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마스크 다. 필터는 정전기를 이용해 필터 표 그럼에도 몇몇 전문가들은 어 면에 바이러스가 달라붙도록 하 쩔 수 없이 재사용을 해야 한다면 는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차단한 마스크를 물리적으로나 화학적 다. 이런 필터를 알코올로 소독하 으로 변형시키지 않은 채 살균할 거나 세탁할 경우 소재가 훼손돼 수 있는 자외선 소독기가 대안일 정전기를 일으키는 기능이 저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되고, 결과적으로 바이러스 차단 가톨릭 의대 예방의학과 김현 효과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욱 교수는“자외선 소독기에 의 식약처 관계자는 5일 연합뉴 한 마스크 소독 방법은 이미 메르 스와 통화에서“식약처가 직접 스나 사스 사태 때 외국에서 충분 실험한 결과 보건용 마스크를 알 히 연구된 바 있다” 며“자외선의 코올로 소독하거나 물로 세탁할 강도에 따라 5분에서 30분 이내에 경우 정전기 필터의 기능이 3분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소멸시 의 1 정도 저하되는 것으로 확인 키면서 마스크 필터는 훼손하지 했다”며“알코올의 화학성분이 않는다” 고 설명했다. 필터 소재를 훼손하고, 세탁 과정 이동훈 서울새로운내과 원장 에서 필터가 물리적으로 손상되 도“여러 마스크 재사용 방법 중 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그나마 자외선 소독이 필터 기능 헤어 드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을 훼손하지 않아 쓸만한 방법” 를 사용한 소독 방법도 마찬가지 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다만 로 필터를 심각하게 훼손한다. 식 “마스크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원 약처는 고온의 열을 직접 마스크 칙적으로는 재사용 자체를 권장 에 가하는 과정에서 필터가 녹거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나 변형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자외선 소독기는 햇볕에 말려 반면 자외선 소독기를 활용한 소독하는 방법보다 시간이 절약 소독은 필터를 훼손하지 않고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김 교수는 마스크에 묻은 바이러스나 세균 “햇볕으로 건조하는 방법은 장시 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 방법 간이 소요되고 바이러스 제거에 이라는 의견이 있다.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아직 식약처가 구체적인 실험 다” 며“퇴근 후 자외선 소독기에 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한 상태가 마스크를 넣고 다음 날 출근할 때 아니어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거 꺼내 쓰는 방식으로 여러 번 재사 의 완벽한 수준으로까지 사멸시 용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중국 연구진 논문…성별 따라 차별화한 방역 조치 촉구
여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잠복기가 남성 보다 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구망에 따르면 우한대학 인 민길 수도병원 의료진은 최근 학 술 논문 사전인쇄 플랫폼인 SSRN에 공개한‘여성이 남성보 다 코로나19 전파에 더 중요한 역 할을 할 수도 있다’ 는 논문에서 “여성의 잠복기가 더 길 수 있으 므로 여성의 격리 기간은 14일보 다 길게 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아직 학계의 심사를 거치지 않 은 이 논문은 여성이 남성보다 상 대적으로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 며 잠복기가 더 길 수 있는데 이
는 여성이 남성보다 천성적으로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면역력이 강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주장했 다. 바이러스는 인체의 면역계통 과 싸우는데 바이러스가 면역계 통을 돌파하기 전에는 인체에 어 떤 증상도 없다. 이 기간이 바로 잠복기다. 저자들은“면역력이 강해서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는 시간 이 더 길지만, 완전히 바이러스를 죽일 수는 없을 때 잠복기가 더 길어지게 된다” 고 설명했다. 논문은 여성의 무증상 발병과 장기 잠복기는 코로나19 바이러 스의 전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논문 저자들은 2월 20
일까지 우한대학 인민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천45명(남성 953명, 여성 1천92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초기에는 여성 환자 비율이 낮 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비율 이 높아졌는데 이는 잠복기가 긴 여성들이 점차 확진 판정을 받았 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중국과 세계 각국에 여성에 대해 차별화한 방역 조치 를 할 것을 촉구했다. 증상 유무 와 상관없이 여성의 의학 관찰 격 리 기간을 14일보다 늘리거나 환 자 접촉 이력이 명확한 여성은 바 로 핵산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기침으로 옮기는 결핵균, 기침 유발 물질 직접 만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은 기침으로 배출된 비말(침방울)을 주 매개체로 전 염된다. 이렇게 기침을 통해 병균 이 옮겨지는 전염병 중 대표적인 게 결핵(Tuberculosis), 특히 폐 결핵이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약 13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폐결핵은, 여전히 WHO(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10대 질병 사망 원인 가운
황지질 산으로 통각수용기 자극하는‘기침 유발’메커니즘 확인 미 텍사스대 연구진, 저널‘셀’에 논문 데 하나로 올라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어떻게 기 침을 일으키는지는, 정확히 규명 되지 않은 과학계의 오랜 숙제다. 그런데 미국 텍사스대 댈러스 캠퍼스 과학자들이, 폐결핵 환자 에게 심한 기침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을 발견했다. 폐결핵 균 (MTB)이 생성하는 이 물질은 통 각 신경 말단을 자극해 기침을 일 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지난 과학 저널‘셀(Cell)’ 에실 렸다. 텍사스대는 별도의 논문 개 요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인 테드 프라이스 교수는“폐결핵은 아직 세계 많은 지역에서 큰 문제가 되
고 있다” 라면서“결핵균이 기침 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발견함 으로써 이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 하는 계기를 찾은 것 같다” 라고 말했다. 폐결핵 환자의 심한 기침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폐의 염증이 나 자극과 관련이 있다는 게 의학 계의 가설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기침을 일으 키는 건, 아픈 자극에 반응하는 통각수용기(nociceptor)였다. 통 각수용기는 거의 모든 신체 조직 에 존재하는 자유 신경 말단을 말 한다. 연구팀은 생쥐 실험에서, 폐결 핵 균이 생성하는 황지질 산(SL1)이 통각수용기를 자극해 기침
을 일으킨다는 걸 확인하고, 인간 의 통각수용기 세포에서 동일한 반응이 일어나는 것도 검증했다. 연구팀은 이어 특정 MTB 종 (strain)의 유전자를 조작해, 황지 질 산을 생성하지 않게 하는 데도 성공했다. 실제로 이런 균에 감염 된 생쥐는 기침 증상을 보이지 않 았다.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 컬 센터의 마이클 실로 내과 부교 수는“활동 폐결핵 환자는 몇 달 씩 심한 기침을 하고, 적절한 치 료를 받는 동안에도 병원균을 옮 길 수 있다” 라면서“앞으론 결핵 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침을 막는 약을 항생제와 함께 투여하는 날 이 올 것” 이라고 강조했다.
“중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일, 작년 11월17일 가능성”<SCMP> 중국에서 지금껏 알려진 것보 다 앞선 시점인 작년 11월 17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중국 정부의 데이터가 존재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 했다. SCMP는 자사가 확인한 중국 정부 데이터가 후베이성의 55세 남성이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임
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다만 신문은 그가 실제로 코로 나19 감염이 시작된‘0번 환자’ 인 지까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 면서 이번에 확인된 문건이 코로 나19의 확산 경로 추적과 근원 확 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해당 자료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고 SCMP는 전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정부
는 작년 말까지 코로나19에 걸린 환자가 최소 266명에 달하는 것으 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 사례는 나중에 감염 사실이 발견됐지만 감염 날 짜를 역산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 맞 는다면 적어도 12월 하순까지 이 병이 무방비 상태로 퍼져 나가고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MONDAY, MARCH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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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7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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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살 려 주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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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인간 세상에서 살려 달라는 비명 소리가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귀를 찌르는 구나!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사람들이 예배하는 곳에서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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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오래 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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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나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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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리가 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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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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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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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6, 2020
‘이태원 클라쓰’김다미 머리, 나도 해볼까? ‘이태원 클라쓰’조이서 역 맡은 김다미, 투톤 헤어 연출법은? Q.> 드라마‘이태원 클라쓰’ 를 즐겨보는 20대입니다. 드라마 속‘조이서’역을 맡은 배우 김다 미의 헤어스타일이 특이하고 예 뻐보여서 도전해보고 싶더라고 요.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운 투톤 헤어를 연출할 수 있는지, 관리가 어려운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A.> 웹툰 원작의 드라마‘이태 원 클라쓰’ 에서 고지능 소시오패 스‘조이서’역을 맡은 배우 김다 미. 웹툰 속 조이서는 샛노란 탈색 머리의 칼단발 스타일이지만 김 다미는 조금 색다른 스타일로 변 신했습니다. 바로‘투톤 헤어’스타일입니 다. 김다미는 얼굴선까지 오는 칼 단발에 은은하게 그라데이션으로 물들인 투톤 헤어 스타일을 택했 습니다.‘옴브레 헤어’ 라고도 하 죠.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는 일반 투톤 헤어 스타일과는 다르게 아 래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번지듯 그라데이션 되는 것이 특징입니 다. 영화에서만 모습을 비추던 김 다미가‘조이서’로 변신하면서 김다미의 투톤 헤어, 어떻게 그간 보여줬던 흑발의 긴 생머리 연출할 수 있을까요? 가 아닌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 김다미의 파격적인 헤어 스타 보였다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죠. 일을 탄생시킨‘알루’(ALUU)
김민선 대표원장은“짙은 흑발과 탈색한 노란 머리가 대비되는 스 타일을 연출하고자 했다” 고 밝혔 습니다.
김 원장은 강렬한 컬러 대비를 위해“머리 아랫 부분의 탈색을 먼저 진행한 뒤, 머리 윗 부분을 검은 색으로 염색했다” 고 말했어 요. 이어 연출 방법에 대해선“먼 저 머리 중간 부분과 끝 부분을 나눠 탈색을 진행했다” 며“귀 중 간쯤부터 머리 끝까지 탈색을 2번 정도 하고, 머리 끝 부분은 4번 정 도 여러 번 탈색을 진행했다” 고 설명했어요. 모발의 상태에 따라 탈색 후 머리 색이 다르게 연출되는데, 김 다미는 탈색 후 노랗게 된 아랫 머리에 오렌지색을 덧입혀 지금 의 헤어 스타일이 탄생했다고 합 니다. 투톤 헤어는 탈색을 수차례 진 행해야 하는 스타일인 만큼 집에 서 하는 셀프 스타일링은 권하지 않아요. 김 원장은“그라데이션으로 투톤 헤어를 연출하는 건 전문가 들도 특별한 교육을 통해 배워야 가능하다” 며“집에서 셀프 탈색 을 하다간 잘못 머리카락이 바스 라지거나 녹아버릴 수 있으니 가 급적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답니다. 투톤 헤어는 반드시 탈색을 해 야 하기 때문에 머릿결이 많이 손 상될 수밖에 없어요.
탈색으로 인해 머리카락 속 단 백질이 다 빠져 버리기 때문이죠. 상한 머리카락을 잘라내지 않는 이상 머릿결이 다시 좋아질 수는 없어요. 대신 일시적으로 머릿결을 좋 아 보이게 하고, 덜 엉키게 하는 방법은 있어요. 샴푸할 때마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젖은 머리에 영양 에센 스를 바른 후 말리는 겁니다. 김 원장은“트리트먼트는 권 장 사용법처럼 5분 이상 방치하지 않고 바로 씻어내도 괜찮다”며 “탈색을 했다면 머릿결을 위해 매 일 트리트먼트로 관리하라” 고조 언했습니다.
봄 맞이 패턴 스타일링… 체크vs스트라이프 흰 눈이 사르르 녹아 사라지듯 겨울도 따뜻한 봄 기운에 점점 사 라져간다. 그 어느 계절보다 설레는 계 절, 봄이 다가오면 겨우내 옷장 속 잠자고 있던 화려한 패턴 아이 템들을 꺼내야 할 때이다. 3월의 봄을 앞두고 화려한 새 계절의 시 작을 맞을 당신을 위해 패턴계의 양대 산맥, 체크와 스트라이프 패 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체크 패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겸비 하며, 계절과 세월에 불문하고 사 랑받는 패턴, 그것은 바로 체크
패턴이다. 타탄 체크, 아가일 체 크, 지난 겨울을 휩쓸었던 하운즈 투스 체크 등 그 종류와 매력이
다양해 많은 이들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받아왔다. 체크 패턴을 담 은 아이템은 사시사철 사랑받지 만 컬러에 따라 봄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기도 하다. 블랙&화이트, 그레이 컬러 등 의 무채색과 톤 다운된 컬러 체크 패턴은 세련되면서도 동시에 차 분한 느낌을 주며, 봄철 더욱 잦 은 결혼식이나 행사 등 단정한 옷 차림이 필요한 장소에서 착용하 기에 걸맞다. 한편 봄 느낌이 물 씬 나는 파스텔 톤이나 밝은 톤의 커다란 체크 아이템은 우아하면 서도 화사한 느낌을 더해주어 봄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며, 이러 한 패턴 액세서리류를 스타일링 에 더한다면 더욱 멋스러운 봄 패 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 스트라이프 패턴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은 캐 주얼한 듯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러면서도 라인의 컬러와 크기
탈색모일 경우 염색모용 샴푸 보다는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 거나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촉촉 한 샴푸가 더 좋다는 사실! 김 원장은“염색모용 샴푸는 색을 입힌 머리에서 색이 빠지지 않도록 돕는 제품이기 때문에 머 리 색을 모두 뺀 탈색모의 경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 설명했 어요. 또한 그는“계면활성제가 많 이 들어 뽀득하게 씻기는 제품,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해주는 샴 푸는 머릿결이 뻣뻣해질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고 덧붙였답니 다.
에 따라 느낌이 확연히 달라져 더 욱 매력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은 따뜻한 날씨를 즐기는 봄 패션에 서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이 다. 화려한 컬러감의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며, 밝은 분 위기를 더해준다. 패턴이 더욱 세 밀할수록 발랄한 느낌을 주며, 굵 직하게 뻗어있는 스트라이프 티 는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일상 스 타일링에 제격이다. 한편 따뜻한 봄 기운을 느끼고자 나들이를 나 서는 이라면 스트라이프 슈즈나 스카프 등 액세서리를 매치해보 자. 더욱 산뜻한 봄을 만날 수 있 을 것이다.
2020년 3월 16일(월요일)
연예
심은경“실감 안나… 마음 다스리는 중” 日 최우수여우주연상…“‘신문기자’많은 분의 노고와 응원 있었다” ‘써니’ ‘수상한 그녀’로 최연소 흥행퀸…연기경력 18년차 베테랑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 마 음을 다스리는 중입니다. 그저 감 사하고 제게 주어진 작품들을 열 심히 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뿐 입니다.”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심은경(26)이 국내 언론에 밝힌 수상 소감이다. 심은경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AND를 통해 보내온 소감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 사하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국적을 떠나, 모든 작품 이 많은 스태프와 제작진의 노고 와 도전으로 만들어지지만, 이번 ‘신문기자’ 라는 작품은 그런 의 미에서 정말 많은 분의 노고와 응 원이 있었던 것 같다” 고 했다. 이어“앞으로도 작품 하나하 나에 정성과 진심을 담아 작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기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심은경은 시상식 때 수상자로 호명되자 큰 눈을 연신 껌뻑이며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무대 위에선 눈물을 왈칵 쏟으며“전 혀 예상하지 못해 소감을 준비하 지 못했다. 죄송하다” 고 말했다. 이 모습은 국내 영화 커뮤니티 등 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꽁꽁 얼어 붙은 한국영화계에 또 다른 낭보 영어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좌절 를 전해준 심은경은 올해 스물여 을 많이 했지만, 뉴욕에서 다양한 섯살이지만, 18년 차 베테랑 배우 공연 등을 관람하면서 예술적인 다. 2003년 드라마‘대장금’ 으로 영감을 받았고, 연기하는 데도 많 고 떠올렸다.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 은 도움이 됐다” 그가 일본 영화‘신문기자’ 에 그래피를 쌓아왔다. 2011년 영화‘써니’ (736만명) 흔쾌히 출연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와 2014년‘수상한 그녀’(865만 런 다양한 경험이 도움이 된 것으 명)로 최연소 흥행퀸이라는 수식 로 보인다. 심은경은 2017년 일본 소속사와 계약하고 일본에 진출 어도 얻었다. ‘널 기다리며’(2016),‘걷기 했다. ‘신문기자’ 는 사학 스캔들을 왕’ (2016),‘특별시민’ (2016),‘조 (2017), 취재한 도쿄신문 사회부 기자 모 작된 도시’ (2017),‘염력’ ‘궁합’ (2018)을 통해 연기 외연을 치즈키 이소코가 쓴 동명 저서를 넓혔다. 2016년 특별 출연한‘부 토대로 한 작품이다. 아베 총리가 산행’ 에서 좀비 떼 습격을 처음 연루된 사학스캔들 중 하나인 알리는 장면은 짧지만 역대급 좀 ‘가케 학원’스캔들과 내용이 유 비 연기로 꼽힌다. 사해 일본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탄탄대로만 걸은 것은 아니었 지난해 10월 내한한 가와무라 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탓에 슬 미쓰노부 프로듀서(PD)는“수년 럼프가 일찍 왔고, 고교 시절 3년 동안 정권의 보이지 않는 압력 때 을 미국에서 보냈다. 그는 과거 문에 이런 영화를 만들어도 되는 인터뷰에서“낯선 타지에서 서툰 지, 출연해도 되는지 하는 두려움
속에 만든 영화” 라고 털어놨다. 현 정권을 비판하는 민감한 내 용이 담긴 만큼, 일본 방송에선 소개조차 되지 않았다. 그러나 신 문과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고, 지난해 6월 143개 상영관에서 개 봉해, 한 달도 안 돼 33만명을 동 원하며 흥행 수익 4억엔(44억8천 만원)을 돌파했다. 심은경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 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뉴 욕에서 자란 사회부 기자 요시오 카 역을 맡았다. 일본어를 1년간 배운 뒤 일본어로 연기했다. 미쓰노부 PD는“일본 여배우 들이 출연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 졌는데, 애초 다른 일본 여배우에 게는 출연 제안을 하지 않았다” 면서“심은경의 지적인 면과 다 양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모습이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도“한 달이라는 제한된 촬영 시간과 일 본어라는 장애물 앞에서 심은경 이 훌륭한 연기를 해냈다” 고칭 찬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심은경 의 이번 수상은 여러 함의가 있 다” 면서“다른 쟁쟁한 일본 여배 우들을 제칠 정도로 연기 자체가 좋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진보 적인 영화인들이 이 작품을 응원 한 측면도 있었을 것” 이라고 분 석했다. 는 일본 아카데미 ‘신문기자’ 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 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일본 아카데미상은 일본 내 영 화 관계자로 구성된 약 4천명의 회원 투표로 결정된다. 도호, 쇼 치쿠, 도에이 3대 메이저 배급사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 해 메이저 3사 작품이 수상에 유 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기자’ 는 이들 메이저 배 급사 작품이 아닌 데다, 대중 영 화가 아닌 사회파 영화라는 점에 서 이번 수상 결과는 의외라는 반 응이 일본에서도 나온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임영웅,‘미스터트롯’진 선·미에 영탁·이찬원 화제의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 벌 TV조선‘미스터트롯’ 의 최종 우승 트로피는 임영웅이 차지했 다.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14일 오후 7시 5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생중계된‘내일은 미스터트롯최종결과발표’ 에서 1위인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진으로 호명되자 눈물을 흘린 임영웅은 큰절을 하고“정말 오 랜 시간 TV를 보며 시청해준 시 청자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 을 다해서 좋은 조언과 평가해 주 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 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감사드린 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전날 결승전 생방송 날 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아버지 가) 선물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사드린다” 라고 말 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문자 투표에서 전체 투표 수의 25%가량에 해당하는 137만4 천748표를 얻어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서 만점을 받고 중간점수 결과 2위를 뒤집었다. 2위인 선(善)은 영탁, 3위인 미 (美)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영탁 은“잘 키워주셔서 부모님께 감 사드린다.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이다” 며 “국민들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는 좋은 에너지와 음악 전해드리는
특별생방송으로 최종결과 발표 가수들로 나아가겠다” 고 다짐했 다. 마스터 합산점수에서 유일하 게 1천900점대를 받아 중간까지 1 위를 달리던 대학생 참가자 이찬 원은“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 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욱 감사 하다” 고 말했다. 진·선·미 외에는 김호중이 4위, 정동원 5위, 장민호 6위, 김희 재 7위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MC 김성주의 입을 빌려 무효표와 유효표를 나누는 기준을 공개했다. ▲ 참가자 이름 을 잘못 적은 경우 ▲ 문장부호와 이모티콘을 사용한 경우 ▲ 참가 자 이름을 여러 명 적어 하나의 문자로 보낸 경우 등은 무효표로 처리됐으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집계된 유효 투표수는 542만8천 900표였다. ‘미스터트롯’ 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결승전 경연은 지난 12일 녹화 방송했지만, 실시간 문자투 표를 받아 우승자 발표는 생방송 으로 진행했다. 전날 새벽까지 진행된‘미스 터트롯’ 은 최종 우승자와 순위를 발표하지 못하는 대형 방송사고 를 냈다. 제작진은 문자투표수가 773만 1천781콜이나 몰려 서버 과부하 로 발생한 일이라며 사과했다. 우승자를 비롯한‘미스터트 롯’경연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미스터트롯의 맛-토 크 콘서트’ 에 출연하며, 다음 달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 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미국, 영화관에서도‘사회적 거리 두기’…관객수 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미국의 주요 영화관들이 관객을 평소의 절반으로 줄이는 조치에 나섰다. 주(州) 정부들이 잇따라 수백 명이 모이는 행사를 금지함에 따 라 영화관에 들어갈 수 있는 관객 의 숫자를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13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미국 대형 극장 체인인 AMC는 1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북미 지역에서 운영 중 인 전 영화관에서 입장객을 평소 의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애덤 에런 최고경영자는“영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티켓 판매 50% 감축” 화 티켓 판매를 50% 감축하겠다” 며“이러한 조치를 통해 관객들 사이의‘사회적 거리 두기’ 를촉 진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리걸시네마와 시네플렉스도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는 주 정부 의 지침에 따라 관객 수용량을 절
반으로 줄이기로 했으며, 시네마 크도 곧 유사한 조치를 내놓을 예 정이다. 독립 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 스는‘버퍼(완충) 좌석’을 설치 해 관객들이 서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WHO사무총장, 코로나19 손씻기 챌린지에“BTS 참여해달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 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챌린지’에 방탄소년단 (BTS) 등의 동참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과 WHO 공식 트위터에 자신이 11단계로 나눠 손을 씻는 2분 분량의‘더
세이프핸드 챌린지’(THE S A F E H A N D S CHALLENGE) 영상을 올렸다. 이후 그는 BTS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배 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가수 케이 티페리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이 손씻기 챌린지에 참여해줄 것을 줄줄이 요청했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MONDAY, MARCH 16, 2020
‘좀비 역병’ 보다 무서운 인간의 욕망…베일 벗은‘킹덤2’ 조선에 창궐한 불면(不眠)의 좀비 떼가 밤낮없이 살아있는 인 간들을 물어뜯는다. 먹잇감만 보 고 달리는 좀비들로부터 살아남 기 위해 인간은 피를 뒤집어쓴 채 싸운다. 누가 좀비고 누가 인간인 지 분간조차 되지 않는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좀비를 전염병으로 풀어낸 넷플릭스 오 리지널 시리즈‘킹덤’시즌 2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6부 작으로 구성된 시즌 2에서는 밝은 태양 빛 아래서 인간의 살과 피를 탐하는 좀비 모습이 그려진다. 좀비들에게 물어뜯기며 고통 스러워하는 인간과 그 주위로 뿌 려지는 붉은 피가 생생할 정도로 잔인함의 수위는 전 시즌과 다르 지 않다. 그러나 대낮의 좀비는 더 섬뜩하다. 시즌1의 복선들이 회수되고 등장인물들이 역병의 진실에 가 까이 다가간다. 혈통과 권력에 집 착하는 욕망이 역병보다 더 무서 운 것으로 표현된다. 시즌1에서 왕의 병에 대한 진 실을 파헤치기 위해 한양과 가장 먼 동래로 간 세자 창(주지훈 분) 은 이번 시즌에서는 갔던 길을 되 돌아 다시 한양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창의 성장이 두드러진 다. 시즌 1에서는 나약하고 권력 조차 없는 왕자 모습으로 시작한 그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진정 한 리더로 거듭난다. 역병으로부 터 백성들을 살리고자 분투하는 창의 모습은 굶주리는 백성의 모 습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조학 주(류승룡)와 대비한다. 의녀 서비(배두나)는 역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밝히려 한다. 그 는 좀비들이 무서워하는 물에 집 중한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피를 좇는 다. 좀비들은 살아있는 인간이 흘 리는 피 냄새를, 조학주 등 세도 가들은 혈통에 집착한다. 핏줄에 집착하는 모습을 이성이 남아있
지 않은 채로 인육을 탐하는 좀비 와 같은 선상에 놓으면서 이 드라 마가 비판하고자 하는 지점이 보 다 뚜렷해진다. 몇몇 등장인물의 권력에 대한 욕망은 전보다 더 노골적이다. 시 즌1에서는 조선 좀비를 소개하는 정도였다면 시즌 2에서는 권력을 탐하는 자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좀비를 이용한다. 스릴도 더해졌다. 회를 거듭할 수록 인간을 습격하는 좀비 수가 많아져 조마조마함을 느끼는 재 미가 있다. 좀비들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달리며‘무한 리필’ 이라 도 되는 것처럼 그 수가 빠르게 불어난다. 하이라이트는 권력 중심인 궁
에서 역병이 퍼져 핏빛 혈투가 벌 어지는 장면이다. 흰 상복을 입고 피투성이가 된 채 살아남은 사람 들을 쫓는 좀비 떼 모습은 가히 압도적이다. 이들의 머리를 자르
며 혈투를 벌이는 살아남은 사람 들조차 피투성이가 돼 좀비들과 뒤엉킨다. 역병이 한 지역에서 빠른 속도 로 퍼진다. 조정은 그 지역을 폐
쇄한다. 역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 들은 두려움에 떤다. 의녀는 환자 의 증상을 통해 치료법을 알고자 노력한다. 역병이 창궐하는 것을 역이용하려 하는 세력도 등장한 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역병이 사 라졌다가 추워지면 다시 나타나 는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최 근의 코로나19 확산과 닮은 듯하 다.“아무리 끔찍한 병도 막을 방 도가 있다” 는 서비의 말도 의미심 장하게 들린다. 첫 시즌에서 시청자 궁금증을 자극한‘떡밥’ 은 대부분 풀린다. 세자 일행 중 조학주와 내통하는 사람의 정체와 세자의 스승인 안 현 대감(허준호)이 역병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이유 등이 설명된 다. 그러나 이내 또 다른‘떡밥’ 들 이 투척된다. 시즌 3을 기대해볼 수 있는 이유다. 전지현이 마지막화에 깜짝 출 연한다. 시즌 3이 나온다면 가장 중요한 키를 쥐고 있을 법한 인물 로 등장한다. 코로나19로 영화관 을 찾는 관객 수가 급감하고 관객 들은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몰린다. 이런 시기에 이 전 시즌이 큰 인기를 끈 속편이 공개되면서,‘킹덤2’ 가 전편보다 더 큰 흥행을 할지 주목된다.
2로도 제작된다. 영화는 드라마 시즌 1을 잇는 내용이 담기며, 시 즌 2는 영화의 후속 이야기를 이 어간다. 드라마→영화→드라마 순으로 매체를 바꿔가며‘방법’ 세계관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 다. 영화 메가폰은 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용완 PD가 잡는다. 대본 집필을 끝낸 연 감독은 올여름 개봉하는 영화‘반도’후 반 작업에 매진 중이다. 앞서 현 재 연재 중인 네이버 웹툰‘지옥’ 의 집필도 마쳤다.
‘지옥’은 저승사자가 출몰하 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사회가 혼 란에 빠지는 이야기로, 연 감독이 글을 쓰고 웹툰‘송곳’ 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그린다. ‘반도’ 는 2016년 1천만명을 불 러모은‘부산행’ 의 4년 후 이야기 를 다룬다. 연 감독은“ ‘부산행’ 과 캐릭터의 연결성이 없다 보니 색깔은 전혀 다르다” 면서“폐허 가 된 도시가 배경인 만큼 컴퓨터 그래픽(CG) 분량이 상당하다” 고 말했다.
영화·드라마·웹툰·애니…장르 넘나드는 이야기꾼 연상호 드라마 대본 첫 집필작 tvN‘방법’화제…”히어로·오컬트·추리소설 섞었죠” ‘반도’는 올여름 개봉…차기작은 웹툰‘지옥’드라마화 사람들로 붐비는 퇴근길 지하 철 안에서 무당 진경(조민수 분) 이 사지가 뒤틀리고 피눈물을 흘 리며 손가락이 꺾인 채 최후를 맞 는다. 지난 3일 방영된 tvN 월화 드라마‘방법’8회의 엔딩 장면이 다. 예상치 못한 전개와‘헉’소리 가 날 만큼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 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시청 률도 바로 반응했다. 전날 4.2%에 서 5.0%로 뛰어오르며 5%대에 처음 진입했다. 1회 2.5%에 비하 면 배로 올랐다. 이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 연상 호 감독을 최근 전화로 만났다. 그는“주말 심야시간대도 아닌 월 ·화요일 밤 9시 반에 오컬트 드 라마가 편성돼‘과연 잘될까’걱 정했다” 면서“판타지물이지만 생 뚱맞기보다 설득력 있게 다루고, 혐오 사회 모습 등을 그려내 시청 자들이 공감한 것 같다” 고 말했 다. 연 감독은 영화‘부산행’ ‘염 력’을 연출했으며, 드라마 대본 도전은 처음이다. 총 12회로 구성된‘방법’ 은한 자 이름과 사진, 소지품 3가지만 있으면 주술로 사람을 죽일 수 있 는 능력을 지닌 10대 소녀가 정의
로운 사회부 기자와 합심해 IT 대 기업 뒤에 숨은 거악과 맞서 싸우 는 내용을 그린다. 악귀, 무당, 굿, 퇴마의식 등은 최근 몇 년간 드라마와 영화의 단 골 소재였다.‘방법’ 은 그런 익숙 함에다 낯설고 이질적인 요소를 더했다. 제목부터가 그렇다. 우리가 흔 히 아는 수단과 방식이라는 의미 의 방법(方法)이 아니라, 저주로 사람을 죽이는 주술을 뜻하는 방 법(謗法)이다.‘방법하다’ ‘방법 사’같은 생경한 용어들이 대사 속에 등장한다. 물론 좀비와 초능 력, 사이비 종교 등을 우리 사회 현실과 접목해 이야기를 꾸려온 연 감독에게는 낯선 소재는 아니
고 떠올렸다. 이 작품은 다른 오컬트 드라마 처럼 가톨릭 신부나 어른들이 아 니라 10대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연 감독은“제가 좋아하는 만 화 속 히어로 캐릭터에 오컬트적 요소, 미스터리 추리 소설의 서사, 3가지를 섞어 만든 결과” 라며“어 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을 적절 한 비율로 섞었을 때 유니크한 요 리가 탄생한 것과 비슷하다” 며웃 었다. 다. 연 감독은 어릴 때부터 머릿 드라마에는 촬영 기법이나 연 속에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들려 기적인 측면에서 구현하기 어려 줬다. 운 장면이 꽤 있다. 1회에서 신문 “한 할머니가 누군가 훔쳐 간 사 부장 김주환(최병모)이 방법 물건을 찾으려 사람들을 방법하 을 당해 사지가 뒤틀린 채 처참하 려고 하자, 범인이 무서워서 자백 게 죽은 장면이 대표적이다.‘부 했다는 내용이에요. 전래동화인 산행’ 에서 좀비 움직임을 구현한 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안무가 조언 등 여러 아이디어를 그 이야기를 들은 뒤‘손발이 오 취합해 탄생한 장면이다. 그라든다’ 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8회 지하철 엔딩신도 영화 같 계속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방법 은 장면으로 꼽힌다. 신종코로나 이라는 말에 관심을 가졌죠.”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사 그는“한때 인터넷상에서도 태가 확산하기 직전에 가까스로 ‘방법’ (특정 인물을 공격해 사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 유행 연 감독은“마지막 회에서도 시각 했는데, 누군가를 저주하는 무속 적으로 엄청난 신들이 몇 개 있 적인 행위와 인터넷상 행위의 근 다” 고 귀띔했다. 본이 비슷하다는 점이 신기했다” ‘방법’ 은 영화 및 드라마 시즌
2020년 3월 1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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