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6, 2014
<제271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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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93승 서부 1위 예상” ESPN, 투타 안정적인 전력 보유
또 한 번 LA 다저스의 지구 우승 예상이 나왔다. 투타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보유하고 있 다는 것이 이유다. 美 스포츠 전 문매체 ESPN은 25일“내셔널 리그 팀별 예상”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고, 지구별 예상 순위와 예상 승수 등의 내용을 전했다. 일단 다저스는 93승 69 패, 승률 0.574를 기록해 서부 지구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 다. <B3면에서 계속>
클레이튼 커쇼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MARCH 26, 2014
일본야구 28일 개막… 오승환·이대호 주목 ‘수호신’영입한 센트럴리그 한신‘타도 요미우리’ ‘4번타자’고민 해결 소프트뱅크 퍼시픽 우승 전력 슬로우 플레이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케빈 나(나상욱).
케빈 나,‘슬로우 플레이 낙인’? “마스터스 우승으로 증명해라” “케빈이 3~4승이나 메이저대 회 우승을 한 번만 한 다면 투어 에서 가장 느린 선수 가 아닌 느 린 편에 속하는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인식이 바뀔 것이다.” 미국 골프채널 유명 해설자인 브랜 들 챔블리는 최근 방송에서‘슬로우 플레이 낙인’ 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케빈 나(31·한국명 나상욱)에게 해결 책을 제시했다. 우승만 하면 모든 논란 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서 메이저대회 우승이 더 큰 효과를 발 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2주간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 최고의 이슈는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존 센든도, 맷 에브리도 아닌 재미교포 케빈 나였다. 이유는 슬로우 플레이. 타이거 우 즈, 필 미켈슨 등 스타 선수들의 부진 이 이어지자 미국 언론들은 흥행 부진 을 대체할 수 있는‘먹잇감’ 으로 케빈 나를 선택했고, 지난 16일 발스파 챔피 언십 3라운드부터 24일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까지 무차별적인
공세를 이어갔다. 경기 상황을 전혀 모르는 갤러리들 도 비난에 동참했다. 아널드 파머 대회 2라운드에서는 인종 차별적인 발언과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의 고함도 나왔 다. 급기야 경기 위원까지 부른 케빈 나는 3라운드에선 현지 경찰들의 경호 속에 경기를 치러야 했다. 억울했지만 케빈 나는 말을 아꼈다. 어떤 얘기를 해도 진정성 있게 받아들 이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케 빈 나는“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기분 이 좋다. 실력으로 나를 증명하면 된 다” 고 짧은 인터뷰를 했다. 해설자 챔블리가 말했고, 자신이 인 정했듯이 현재 케빈 나에게 필요한 것 은 우승이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따라서 28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 오 TPC 오크스 코스(파72·7435야드) 에서 열리는 텍사스오픈에 참가하는 케빈 나의 각오는 이전 대회와는 분명 다르다. 또한 이번 대회는 2주 후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 트 티켓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세계랭킹 78위인 케빈 나가 마스터 스 출전 커트라인인 세계랭킹 50위 내 에 들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를 상위권 으로 마쳐야 한다. 올 시즌 성적만 보면 우승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 케빈 나는 올해 출전한 7 개 대회에서 준우승을 포함해 톱10에 세 번 올랐다. 우승이 멀지 않았다는 뜻이다. 세계 랭킹 5위 필 미켈슨(미국)이 22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마스터스를 앞두고 실 전 감각을 가다듬을 예정” 이라는 그의 말처럼 전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마틴 레어드(스 코틀랜드)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만 올해 성적이 신통치 않아 경계 대상은 아니다.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32)이 센트럴 리그 최고 마무리에 도전하고, 소프트 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퍼시픽리그 최고 타자 자리를 노린다. 일본 프로야구는 한국 프로야구보 다 하루 빠른 28일 2014년 정규시즌 개 막전을 열고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열전에 돌입한다. 일본 프로야구는 창립 80주년을 기 념해“NEW PLAY BALL! 새로운 야구 사를 만들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 약을 다짐했다. 한국 팬들의 관심은 한국 최고 마무 리로 활약하다 2년 최대 9억엔(약 93억 7천만원)에 한신과 계약한 오승환과 3 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하고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이 대호에게 쏠린다. □ 한신, 오승환 영입으로 뒷문 보 강… 하지만 3~4위권 전력 한신은 지난해 마무리 부재에 시달 리며 라이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밀 려 센트럴리그 2위에 그쳤다. 팀 세이브는 고작 23개, 후쿠하라 시노부의 14세이브가 팀 내 최다였다. 한신은 1998년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해 개인 통산 562경기 42승 25패 220세이브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 고 2013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로 떠난 일본 최고 마무리 후지카와 규 지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그래서 오승환을 택했다. 오승환은 시범경기에서 최고 151㎞ 의 강력한 직구를 선보이며 6경기 6이 닝 5피안타 1실점 10탈삼진, 평균자책 점 1.50을 기록했다. 일본 야구 전문가 이광권 SBS스포 츠 해설위원은“오승환은 걱정할 게 없 다” 며“일본에서 충분히 통하는 공을 가졌고, 시범경기를 통해서 이를 증명 했다” 고 말했다. 이 위원은“일본 타자들의 대처 능 력을 생각하면 오승환이 제구에 조금 더 신경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미 센트럴리그 최고 마무리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며“팀 사 정만 좋으면 구원왕 경쟁도 가능할 것” 이라고 희망적인 분석을 내놨다. 문제는 한신의 전력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한신은 노미 아쓰시, 랜디 메신저, 후지나미 신타로 등 3명의 투수를 제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와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이 지난 5일 시범경기가 열린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 고 있다. 이대호는 오승환에게 자신의 배트를 선물했다.
하면 믿을만한 선발 자원이 없다. 계약선수(FA)는 물론 일본 무대에서 검 새로 영입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증된 외국인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마우로 고메스가 아직 일본 야구에 적 나섰다. 응하지 못하고 있어, 한신은 4번타자 포수 쓰루오카 신야와 계약에 성공 고민도 해결하지 못하고 개막을 맞이 한 소프트뱅크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한다. 방출된 투수 오카지마 히데키, 주니치 한신은 시범경기에서도 투타 동반 드래건스에서 9년을 뛴 투수 나카타 겐 부진으로 3승 3무 10패에 그쳤다. 이치를 영입했다. 한신이‘타도 요미우리’ 를 외치고 이어 일본 무대 경험이 있는 제이슨 있지만,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 스탄릿지, 브라이언 울프, 데니스 사파 미우리 자이언츠는 내야수 가타오카 테 등 외국인 투수를 대거 영입했다. 야스유키, 이바타 히로카즈, 투수 오타 그리고 지난해 12월 말에 이대호의 케 칸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해 전력 사인을 받아냈다. 차가 더 커졌다. 스토브리그에서 30억엔(304억원) 한신은 28일부터 적지 도쿄돔에서 이상을 쓴 투자 효과는 시범경기부터 요미우리와 개막 3연전을 펼친다. 나타났다. □ 우승 목표로 하는 소프트뱅크, 이 이대호는 시범경기 중반까지 타격 대호가 핵심 전력 감을 조율하다, 막판 안타를 몰아치며 소프트뱅크는 지난 시범경기에서 개막 준비를 마쳤다. 15승 2무 2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은 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달리 확실한 4번타자를 갖 지난해 퍼시픽리그 4위에 그쳐 추고 시즌을 시작한다” 며 이대호에 대 2008년 이후 5년 만에 B 클래스(4위~6 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위)로 떨어진 소프트뱅크는 자국 자유 소프트뱅크는 28일 홈 후쿠오카 야
‘노비츠키 32점’댈러스, 연장 끝에 오클라호마 제압 뉴욕닉스, LA 레이커스에 96-127 패 미국프로농구 (NBA) 댈러스 매버 릭스가 더크 노비 츠키의‘뒷심’ 을앞 세워 오클라호마시 티 선더를 연장 접 전 끝에 물리쳤다. 댈러스는 25일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오클라호 마시티를 128-119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서부콘퍼런스 8위(43 승29패)를 유지했다. ‘독일병정’노비츠키가 32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는‘더블 더
블’활약으로 댈러스의 승리를 맨 앞에 서 이끌었다. 이중 7점을 연장전에서 몰아쳤다. 오클라호마시티의‘해결사’케빈 듀랜트도 혼자 43점을 올리는 특급 활 약을 펼쳤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4쿼터 막판 듀랜트와 호세 칼데론
후오크돔에서 지바롯데 마린스와 개막 3연전을 치른다. 이광권 위원은“이대호가 약팀 오릭 스 버펄로스에서 뛸 때는 신경 써야 할 게 많았지만, 소프트뱅크에서는 타점 에만 집중할 수 있다” 며“타율은 지난 해(0.303)보다 떨어질 수 있어도 타점 (91개)과 홈런(24개)는 더 많아질 것” 이 라고 전망했다. 이대호도“거액을 들여 나를 영입한 만큼, 나도 중요할 때 타점을 올려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 다. 소프트뱅크의 2014년 목표는 우승 이다. 일본 언론도 소프트뱅크의 퍼시 픽리그 우승을 점치고 있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정상에 오르고, 일본시리즈까지 제패한 라쿠텐 골든이 글스는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미 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며 큰 공백이 생겼다. 이대호는 한국과 일본에서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을 품고, 2014년 개막을 맞이한다.
이 3점포를 주고받은 양팀은 111-111 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댈러스는 노비츠키가 연장전 시작 과 함께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노비츠키는 5점 앞서던 경기 종료 57초 전 승리를 예감케하는 3점포까지 터뜨렸다. 서부 14위까지 처진‘위기의 농구 명가’LA 레이커스는 전 사령탑인 필 잭슨 감독이 사장 자리에 앉은 뉴욕 닉 스를 127-96으로 꺾었다. 레이커스의 벤치 멤버인 사비에르 헨리와 닉 영이 각각 22점, 20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스포츠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류현진 부상, 로테이션 조정 있을 것” 매팅리, 하렌 혹은 마홈이 류현진 공백 메울 듯
류현진(27·LA 다저스)의 발톱 부 상으로 인해 LA 다저스의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엠엘비 닷컴’ 은 25일 돈 매팅리 감독의 말을 인용해“류현진의 발톱 부상이 다저스 의 로테이션에 혼선을 초래했다” 고전 했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애리조나 다이 아몬드백스와의 시즌 첫 선발 등판에 서 주루 도중 발톱 부상을 당했다. 3루 베이스를 돌다가 급하게 멈춰서는 과 정에서 오른쪽 엄지 발톱이 살짝 들려 출혈이 생겼다. ‘엠엘비닷컴’ 은“류현진은 26일 팀 훈련에서 가벼운 캐치볼을 소화했지 만, 수비 훈련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면 서“그는 이날 오후 족부 치료사를 만 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의 부상은 다저스의 시즌 초 반 로테이션 운영에도 영향을 주게 됐 다. 매팅리 감독은“(류현진은) 장기 부
26일(한국시각)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전 등판에 앞서 연습투구를 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 우에하라 고지.
상은 아니지만, 당초 계획했던 로테이 션의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면서 우려 의 목소리를 냈다. 류현진은 당초 4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한 차례 선발 등판을 거 를 전망이다.‘엠엘비닷컴’ 은 류현진의 자리를 댄 하렌이나 폴 마홈이 메울 것
이라고 전했다. 하렌과 마홈 중 누가 류현진의 자리 를 대체할 것인지는 향후 류현진의 등 판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다저스의 4선발로 낙점 되 어 있던 하렌이 류현진의 자리에 들어 가게 된다면 한동안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하렌의 로테이션이 이어지
임창용 한국행… 삼성 입단 협상 시작 이르면 오늘 내로 결론날 듯…대략적인 합의는 끝내 미국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사이 드암 임창용(38)이 26일 오후 삼성 라 이온스 2군 훈련장 경산볼파크에서 입 단 협상을 한다. 삼성 관계자는 26일“25일 오후 늦 게 임창용이 한국으로 들어왔고 오후 에 경산볼파크로 와서 구단 고위층 및 실무자와 만나 입단 협상을 시작할 계 획” 이라고 밝혔다. 컵스는 공식 발표 전인 23일 임창용 에게 방출 사실을 미리 알렸고, 22일 마 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은 후 구단에 방 출 요청을 했던 임창용은 컵스의 언질 을 받은 후 곧바로 짐을 쌌다. 컵스는 24일 임창용 방출을 공실 발
표했다. 임창용은 삼성에 귀국 소식을 알렸 고, 구단 관계자는“최대한 빨리 만나 자” 고 말했다. 삼성은 임창용과 계약을 최대한 빨 리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조만간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겠다” 고 말했다. 2007년까지 삼성에서 뛰다 시즌 종 료 후‘임의탈퇴’신분으로 일본 프로 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했다. 당시 임창용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아니었고, 삼성은 이를 허락하 면서‘국내로 돌아올 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없는 조건’ 으로 임의탈퇴로
묶었다. 야쿠르트 마무리로 승승장구 하던 임창용은 2012년 7월 오른 팔꿈 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그해 시즌 종료 뒤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선언했 다. 컵스는 2013년 입단 첫해 임창용의 재활을 도우면서 9월 확대엔트리 때 임 창용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했 다. 2014년 초청선수 신분으로 컵스 스 프링캠프에 참가한 임창용은 시범경기 4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2 실점 2볼넷 3탈삼진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피안타도 많지 않고, 구속도 151㎞까지 끌어올렸지만 컵스 는 임창용을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냈
ESPN 예상“다저스, 93승 서부지구 1위” <B1면에서 계속> 이 예상대로라면 지구 우승 2연패 를 달성하는 셈이다. 게다가 2위로 예 상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4승 78패, 승률 0.519라는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1위다. 짐 보우든은“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최고 연봉팀이며, 최다 관중 동원팀이
39세 우에하라, 완벽한 시즌 준비완료
발톱 부상으로 인해 다음 선발 출전이 불투명한 류현진.
다. 구단주인 매직 존슨은 팀의 목표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명확히 했다. 다 저스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툴 것이다” 라고 전했다. 팀 전력에 대해서는“핸리 라미레 즈, 애드리안 곤잘레스, 맷 켐프, 야시 엘 푸이그,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포드 등 재능 있는 선 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투수진 역시 사이영상 출 신의 클레이튼 커 쇼와 잭 그레인키 가 버티고 있다. 전·현직 마무리 들인 켄리 젠슨브라이언 윌슨크리스 페리즈가 이끄는 불펜진도 두텁고 강하다”
라며 전체적인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제리 크래스닉은 불안요소를 짚었다. 우선“만약 푸이그가 개막전부 터 문제를 일으킨다면, 이는 분명 우려 할만한 일이다. 다저스는 100승을 올 릴 수 있는 전력이지만, 푸이그의 괴상 한 행동이 불필요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라고 전했다. 푸이그를‘잠재적 시한폭탄’ 으로 평가한 셈이다. 이어서“켐프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 낼 수 있을까? 만약 켐프, 푸이그, 크로 포드, 이디어가 모두 건강하다면, 돈 매 팅리 감독은 이들 모두가 불만을 품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운영할 수 있는가? 또한 핸리 라미레즈는 140 경기 이상을 뛸 수 있을까?” 라고 전했 다. 또한“커쇼가 이끄는 선발진은 강하 다. 불펜 역시 탄탄하다. 하지만 다저스 의 기대치는 더 높다. 포스트시즌이 되 면 더 시끄러워질 수 있다. 많은 돈이 다저스에게 좋은 로스터를 만들어줬 다. 하지만 이것이 포스트시즌으로 가 는 편안한 길을 열어주는 것은 아니다” 라고 적었다. 한편 서부지구 2위는 샌프란시스 코, 3위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전망했다. 특히 애리조나는 80승 82패 로 승률 5할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패트릭 코빈의 팔꿈치 부상 이탈이 결정적이었다. 서부지구에 이어서 중부지구는 세 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92승 70패로 1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동부지구 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91승 71패로 1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5선발 후보 군인 마홈이 나오게 된다면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커쇼, 그레인키의 다음 순 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편 다저스는 30일 미국에서 열리 는 첫 경기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2 일 두 번째 경기에는 잭 그레인키를 선 발로 확정한 상태다.
다. 이에 임창용은 방출을 요청했고, 컵 스는“미국 내 타팀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다” 는 조건을 붙여 임창용을 방출 했다. 임창용과 삼성은 서로 원했고, 대략 적인 계약 내용에 합의하고서 최종 결 정을 위해 26일 오후에 만난다. 이미 큰 틀에서 합의했고, 세부 사항 등을 조율하면 계약이 완료된다. 삼성 관계자는“무리 없이 계약을 마무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임의탈퇴로 묶였던 임창용은 규정 상 단년 계약을 해야 한다.
5경기 연속 무안타·무실적 ‘퍼펙트’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 리즈 우승에 기여한 마무리 투수 우에 하라 고지(39)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 고 쾌투를 이어갔다. 시범경기에서 5 경기 연속 무안타 무실점 행진이다. 25일 벌어진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 이스전 7회에 등판한 우에하라는 1이 닝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 타자 를 상대해 아웃카운트 3개 중 2개를 삼 진으로 잡았다. 그야말로 완벽한 시즌 준비다. 우에 하라는 이번 시범경기 5경기에 나서 5 이닝 동안 16타자를 상대했는데, 단 1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4사구만 1 개 허용했을 뿐이다. 평균자책점 0. 12 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컷패스 트볼을 앞세워 공 8개로 3명의 타자로 범타처리했다. 우에하라는 지난해 시즌 중반에 보 스턴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를 잡으면
서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다. 정규시즌 73경기에 등판해 4승1패 21세이브13홀드, 평균자책점 1.09을 기록했다. 출전경기수와 세이브, 평균 자책점 기록 모두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였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더 빛났다. 13경 기에 나서 1승1패7세이브, 평균자책점 0.6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1승3 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이 거둔 4번의 승리에 모두 기여 한 것이다. 디트로이트 강타선을 상대 로 6이닝 4안타 9탈삼진 무실점 완벽 투를 펼쳤다. 우에하라는 일본인 선수로는 처음 으로 챔피언십 MVP에 뽑혔다. 구원투 수가 시리즈 MVP가 된 것은 2003년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 이후 10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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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 2014
건강정보
2014년 3월 26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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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음식 많이 먹을수록 노화 빨라져 미국 연구진“텔로미어 길이 상관관계 있어”
“스트레스 생체수치가 가장 높은 여성은 수치가 가장 낮은 여성에 비해 임신될 가능성이 29% 적었다”면서 “이는 불임 위험의 2배 증가로 이어졌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스트레스, 여성 불임 확률 2배↑ 미 연구진 “명상이나 요가 등 도움” 스트레스가 여성의 불임 확률을 2 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진은 18~40 세 여성 501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불임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상대로 스트레스 정도를 보여주는 침 내 액화 효소 등의 수치를 1년간 측정했다. 그 결과 이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낮은 사람보다 임신 확률이 29% 적은 것으 로 나타났다. 오하이오 주립대 코트니 데닝-존 슨 린치 박사는“스트레스 생체수치가 가장 높은 여성은 수치가 가장 낮은 여 성에 비해 임신될 가능성이 29% 적었
다” 면서“이는 불임 위험의 2배 증가 로 이어졌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이번 연구결과의 중요 성은 우리가 12개월 동안 여성을 지켜 봤다는 점이다. 12개월이 지나도 임신 이 안 되면 의사들은 불임 치료도 고려 할 것을 권한다” 며“이번 결과는 의학 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 이라고 강조했 다. 한편 린치 박사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요가와 명상 등을 제 안했다. 그는“명상이나 요가 같은 것 들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매일 20~30분 씩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충분하다” 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 는‘인간 생식(Human Reproduction)’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달콤씁쓸 ‘다크 초콜릿’… 뇌졸중 예방효과 탁월 씁쓸하면서도 은은히 풍겨져 나오 는 달콤함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다크 초콜릿’ 이 혈압을 낮춰주 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 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 고 있다.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 구진이 다크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 카오가루를 정밀 분석한 결과, 해당 물 질이 장내 젖산균인 비피더스균 (Bifidobacterium)을 크 게 증가시키는 것으 로 나타났다. 비 피 더 스 균 은 장 내 부 pH를 산 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이 로운 역할을 한다. 비피더스 균이 감소된다면 몸에 스트레스 가 쌓였거나 병에 걸렸다는 것을 의 미할 정도로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련 이 있다. 연구진들의 설명에 따르면, 카카오 가루는 장내 비피더스균을 성장시키 고 자연적인 항염증 화합물 생산을 촉 진시킨다. 또한 지나친 혈류 상승을 억 제하고 심장과 동맥을 보호하는 역할 까지 해준다. 참고로 카카오매스 함량이 최소
35% 이상인 다크 초콜릿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칼륨·인·나트륨·칼 슘·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수석 연구진 인 존 핀리 박사는“카카오 속의 특정 고분자기 체내 항염증 활성화와 비피 더스균 증식에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이들이 체내에서 일으키 는 화학작용은 장기적으로 뇌졸중 등 의 심혈관 질환 유발 위험 성을 억제 시 킨 다 ”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 다크 초 콜릿을 항산 화 기능, 항 염증 효 과, 콜레 스테롤 조절에 탁 월한 것으 로 알려진‘석 류’ 나‘아사이 베리 (야자수 열매)’ 와 혼합시킨다면 상당 한 효과를 지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응 용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텍사 스에서 진행된 미국 화학 학회 연례회 의(American Chemical Society‘s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노화가 빨 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리젠트대 연구진은 14~18세 766명을 상대로 나트륨의 최 대 공급원인 소금 섭취량을 살펴본 결 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연구진은 소금을 많이 먹는 비만아 일수록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훨 씬 더 짧은 텔로미어(염색체 말단소체) 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다. 반면 적당한 체중을 지닌 아이들의 경우 소금 소비량이 텔로미어 길이에 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텔로미어는 진핵생물 염색체 말단 에 위치한 핵단백질 구조로서 노화가 진행될수록 짧아지는 것으로 알려졌
짠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노화가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 텔로미어 길이가 평균보다 작으면
안 좋은 건강상태나 조기사망의 징조
진짜 웃는지 웃는척 하는지, 우리 뇌는 안다 영국 연구팀 “가짜 반응과 진짜 반응 구분하는 능력 있어”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려면 호 응하고 싶지 않은 의견에 맞장구치거 나 재미없는 농담에 웃어줘야 할 때가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 뇌는 이와 같은 가짜 반응과 진짜 반응을 구분하 는 능력이 있다. 영국 로얄홀로웨이 대학교 연구팀 이 가짜 웃음과 진짜 웃음에 반응하는 뇌의 차이점을 발견한 것이다. 이 대학의 캐럴린 멕게티건 교수는 “실험참가자들이 웃음소리를 듣는 동 안 그들의 뇌를 스캔해 이와 같은 사실 을 알아냈다” 고 밝혔다. 연구팀은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소 리를 녹음해 실험참가자들에게 들려주 고 실험참가자들이 웃음소리를 듣는 동안 그들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
을 이용해 촬영했다. 이 실험에 사용된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은 모두 동일한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한 것이다. 멕게티건 교수는“우리 뇌는 웃음의
“공포상황에 마주치면 왜 눈동자가 커질까?” 미확인 위험 감지 위해 시야를 집중시키는 정서적 반응에 기초 사람의 눈동자는 공포상황을 마주 치면 커지고, 혐오스러운 물체를 보면 왜 작아지는 것일까? 가령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눈동자가 커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혐오스러운 물체 에 맞닥뜨렸을 경우에는 눈동자가 작 아지게 마련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인간생체학 전공 아담 앤더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왜 이같은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분석 해 최근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눈동자의 이런 변화는 미확인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시야를 그곳으로 집중시키는 정서적 반응에 기초한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보통 공포상황에서 눈을 크게 뜨게 되면 민
감함을 증대시키고 주변의 위험을 확 인하기 위한 시야를 확장시킨다고 했 다. 대신에 혐오스런 물체로 인해 눈동
자가 작아지면 빛을 차단하게 되며, 불 쾌감을 주는 것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 해 시야를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로 여겨질 수 있다. 주 하이동 박사는“상대적으로 건강 하고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우리는 높은 나트륨 섭취량의 효과를 볼 수 있 다. 이는 많은 나트륨 섭취량과 비만이 세포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심장병 위험을 줄이길 원하는 젊은 비만 환자들에게 체중 감 량보다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더 쉬운 첫 번째 방법일 수 있다” 며“식 단에서 나트륨의 다수는 가공식품이 차지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더 신선한 음식과 과일들을 마련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은 최근 미국심 장협회 학회에서 발표됐다.
사회적, 감정적 의미에 상당히 예민하 다” 며“웃음소리를 들을 때 활성화되 는 뇌의 부위는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 를 이해하려고 시도할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와 동일하다” 고 말했다. 이어“하지만 인위적인 웃음소리를 들을 때는 전내 전전두피질이 활성화 되는 경향을 보였고, 진짜 웃음소리를 들었을 때는 양쪽 상측두회가 활성화 되는 차이점을 보였다” 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자들은 가짜 웃음도 진짜 웃음처럼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억지로라 도 자꾸 웃다보면 정신과 육체에 이로 운 영향을 끼쳐 진짜 웃을 때와 마찬가 지로 웃음치료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이다. 웃음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 과 혈당을 강하하며 통증을 완화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대뇌피질저널(journal Cerebral Cortex)’ 에 발표됐고, 미국 과 학뉴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가 보도 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의 감정은 실 체를 필터링하고 실제 사물의 영상이 눈 안에 도달하기 전에 마음 속으로 본 것의 형체를 그려본다고 했다. 보통 뇌 가 특정 이미지를 먼저 받아들인 뒤 그 것을 인지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 제는 초기 이미지 확인과정에서 감정 이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다.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물을 놓 고 볼 때 인간의 얼굴변화는 주변환경 의 자극에 적응하기 위한 반응에서 초 래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얼굴의 표정변화가 19세기 다윈 의 정서진화론을 뒷받침하는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신호의 일환으로 이뤄지 는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다. 연구를 주도한 앤더슨 교수는“눈동 자의 확장과 수축을 통해 눈이 커지고 작아지는 상반된 기능은 얼굴 표현능 력의 가장 기초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런 행동들은 공포와 혐오스런 것들 에 국한되지 않을 것 같다. 우리가 알다 시피 놀라움과 분노, 심지어 행복감에 젖을 때도 많은 부분 눈의 움직임이 관 여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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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내게 어울리는 아이웨어? 피부 색에 따라 안경 고르기 TIP 안경이 패션아이템의 영역과 맞닿 으면서 다양한 컬러와 가지각색의 컬 러 안경에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채로운 컬러 프레 임은 물론 빈티지한 금속테가 속속들 이 등장하면서 빈티지 안경의 유행이 돌아왔음을 예고한다. 그러나 무작정 유행에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얼굴형 과 피부톤을 고려해 안경테를 골라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얼굴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 을 부각시킬 프레임 형태와 색상을 선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그렇 다면 자신의 피부톤을 점검하고 어떤 아이웨어가 어울릴지 찾아보자. ◆ 하얀 피부 밝고 피부톤이 환한 사람에 게는 사실 어 떤 프레
거 나 화
임 도 조화롭 게 어울린 다. 특히 강렬한 느 낌의 원색 컬러의 프레임 이나 또는 반대로 투명한 프레임을 선 택하면 피부가 화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가장 무난한 건 블랙컬러 뿔테 안경 으로 하얀 얼굴과 대비되면서 시크하 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서는 피부 상태 도 매우 중요한데 트러블이 많은 타입 이라면 블랙보다는 컬러 프레임을 추 천한다. 트러블은 붉은기를 동반하 기 때문에 원색 계열 의 프레임이라면 시선 분산 효과를 낳 을 수 있
다. ◆ 노란 피부 전형적인 한국인의 피부인 황색 피부에는 너무 튀
려 한 색상 보다는 브라 운계열의 안경이
가장 무난하고 잘 어울린다. 부드럽고 색상이 매력적인 브라운 색상과 은은 한 호피무늬는 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보이게 하며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 해준다. 특히 피부 톤보다 밝은 브라운 색상 의 안경은 노란 빛이 도는 피부를 밝혀 줘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부드러운 인상으로 가꿔주는 효과도 있다. 평소 태닝으로 톤다운된 노란 피부를 가지 고 있다면 피부 톤과 비슷한 계열의 진 한 브라운 색상이나 호피무늬 프레임 으로 멋스럽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 검은 피부 까무잡잡한 피 부에는 전체 적으로 밝 은 컬
러의 아이웨 어가 잘 어 울린다. 자칫 블 랙컬러로 일관된 프레 임을 고를 경우 원래 피부보다 더 욱 어두워 보이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 다. 또한 스퀘어 타입 보다는 전체적으 로 곡선이 많이 들어간 스타일의 제품 을 선택하는 것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 어두운 피부는 밝은 색과 어두운 색 프레임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 로 말하자면 중간정도로 밝은 컬러에 서 템플이나 브릿지에 샤이닝 실버나 골드 포인트가 있는 안경을 고르는 것 이 유리하다. 특히 어두운 피부에는 골드컬러가 고급스럽게 어울린다는 것을 참고하 자.
WEDNESDAY, MARCH 26, 2014
스타들에게‘찜’당한 슈즈 완전분석! 스틸레토힐·스트랩슈즈·오픈토 베이직 펌프스 등 다양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스타의 패 션과 함께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아이 템, 바로 슈즈이다. 스타들의 슈즈를 보면 요즘 유행 하는 디자인, 컬러, 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다. 3월21일부터 26일까지 동 대문 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되는 2014 F/W서울패션위크에는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한껏 멋을 낸 스타들 이 대거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스타들의 의상과 함 께 톡톡 튀는 각양각색의 슈즈들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지금부터 스타 들에게 찜 당한 슈즈의 종류와 특징 을 살펴보자. ◆ 스틸레토힐 포토월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띈 스 타일은 뾰족한 앞굽이 돋보이는 스 틸레토힐이다. 앞굽이 뾰족해서 일 명‘뾰족구두’ 라고 불린다. 신었을 때 다리가 얇아 보여 많은 여성들이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치마, 바지 등 어느 의상에나 엣지있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패셔니 스타 공효진은 광택감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톱과 치마바지 형태의 하의를 블랙의 스틸레토힐과 매치했 다. 여기에 캣츠아이 선글라스로 강 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체적으로 편 안해 보이는 룩이지만 스틸레토힐을 착용하여 시크한 무드를 풍긴다. 티아라의 지연은 비비드한 오렌 지 컬러의 스틸레토힐을 산뜻하게 연출했다. 캐주얼한 룩에 비비드 컬 러의 스틸레토힐을 매치. 오렌지 컬 러가 지연의 뽀얀 피부를 더욱 투명 해 보이게 한다. 캐주얼룩에 힐을 매 치하기 꺼려했던 여성들이 있다면 지연의 상큼 발랄한 스타일링 비법 을 참고할 것. ◆ 스트랩슈즈 아슬하고 아찔한 굽의 높이가 부 담스러워 안정감 있는 편안 힐을 찾 고 있었다면 아이비와 손담비가 선 택한 스트랩슈즈에 눈길을 돌려보 자. 스트랩슈즈는 발등 부분을 스트 랩으로 감싸주고 잡아주기 때문에 실제 발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 다. 또한 시각적으로는 발목에 시선 을 집중시켜 페미닌한 느낌을 부각 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스트랩슈 즈를 선택할 때는 스트랩이 발목 위 쪽보다는 발등 쪽으로 낮게 내려간 제품을 선택해야 종아리는 길게, 다 리는 날씬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수 아이비는 블랙&화이트의 공식대로 블랙컬러 스트랩슈즈와 미 니멀한 화이트 원피스로 깔끔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가느다란 끈 으로 연결된 스트랩 슈즈는 발등을 시원하게 드러내 주기 때문에 봄부 터 여름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 는 아이템이다. 끈이 굵으면 경쾌한 느낌이, 끈이 얇으면 섹시한 느낌이 부각된다. 스트랩과 슈즈의 색상을 달리하 거나 메탈릭 소재 장식으로 포인트 를 주면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전문 쇼핑몰‘헤베의
스타들의 슈즈를 보면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 컬러, 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다. 2014 F/W서울패션위크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한껏 멋을 낸 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옷장’ 에서는 안정감과 착용감이 뛰 어난 스터드장식 컬러 스트랩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 봄 남들의 부러움 을 사고 싶은 슈즈홀릭 여성들은 꼭 소장해야 할‘잇’아이템이다. ◆ 오픈토 베이직 펌프스 오픈토힐은 발이 드러나는 라인 을 따라 앞 코가 살짝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의상에나 무난하게 어울리고 베이직하여 부담 없이 신 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특별히 멋을 낸다기 보다는 힐의 기본적인 역할 에 충실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배우 박주미는 블랙 오픈토슈즈 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발산했 다. 올블랙의 의상에 앞코가 살짝 나 온 블랙 오픈토힐을 매치하여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숨통을 터 줬다. 오픈토힐은 발가락이 살짝 보여 실루엣이 살아나는 덕분에 발볼이 넓거나 발가락에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다. 심 플한 디자인의 오픈토는 모던하고 세련된 직장인 여성들에게 제격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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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3월 26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법원, 박해진 악플러에 벌금형 선고 박해진측“악플러 30여명 추가 민사소송… 못참겠다”
25일 결별을 발표한 할리우드 여배우 귀네스 팰트로(41)와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보 컬 크리스 마틴(37) 커플.
귀네스 팰트로, 11년 만에 파경 크리스 마틴과 이혼 공식 발표 스타 커플 기네스 팰트로(41)와 크 리스 마틴(37)이 결혼 11년만에 이혼 해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연예매체‘피 플’등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41)와 영국 출신 밴드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 틴이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자 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 마 틴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직접 알렸다. 기네스 팰트로는“안타까움이 가득하 지만 우리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라 고 전했다. 또“지난 1년간 부부 관계를 회복하 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런
배우 박해진에 대해 악의적인 루머 를 퍼트린 이모씨가 약식기소됐다. 26일 부산지방검찰청(문지선 검사) 는 이모씨를 명예훼손(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원 약식 기소 명령 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박해진의 고교 동창을 사 칭해 근거없는 악의성 루머를 만들어 전파했다. 이에 박해진의 소속사 측이 방관할 수만은 없다는 판단해 고소하 게 됐다.
박해진의 소속사측 관계자는“기사 에 댓글을 볼 때마다 이씨가 퍼트린 근 거없는 소문이 사실인 것처럼 올라져 있었다” 며“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피해가 커서 고소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어“현재 이씨의 악성 루버를 사실인 양 다시 퍼트리는 다른 악플러들도 고 소하려고 준비 중이다” 며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50여 명의 악 플러 중 30명을 추려 고소할 방침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배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결혼 생 활동안 우리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 했다. 헤어지더라도 우리는 가족이며 많은 다른 부분에서 서로 더 가까워 질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최우선일 것” 이 라고도 설명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 은 지난 2003년 비밀리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애플(8)과 아들 모세 (6)를 두고 있다. 몇 년 동안 끊임없이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그 때마다 펠트 로는“말도 안 되는 소문” 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팰트로의 블로그는 결별 발표가 올 라온 이후 다운됐다.
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점에서 형 사 뿐 아니라 민사 소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배우에게 이미 지는 생명이나 다름없다. 이미지 실추 는 배우의 직접적인 캐스팅이나 광고 계약건과도 연결되는 일” 이라며“피해 보상 절차도 밟을 것” 이라며 단호한 입 장을 취했다. 관계자는“그간 악플러들이 박해진 에 대한 악의적 루머를 지속적으로 퍼 뜨리거나 비방해왔음에도 공인으로서 감내한 부분이 있었다” 며“그러나 잦 아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각해져 법 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가족들의 스트레스가 극심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왔다” 며“1 차 고소 이후 추가 고소도 검토 중” 이 라고 덧붙였다. 이번 박해진 측의 강경 대응은 최근 연예인들의 행보와 통한다. 지난 24일 설경구 송윤아가 악플러를 고소할 방 침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JYJ 는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선언, 20여 명 의 누리꾼을 사이버수사대외 고소했 다.‘결혼설’ 에 쉽싸였던 아이유도 최
초 루머 유포자에 대해 고발했으며, 배 우 송혜교도 악플러 41명을 대상으로 고소해 이 중 24명이 약식 기소됐다. 당 시 송혜교 측은“훈방할 계획 없다” 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국갤럽 “선호 프로그램 조사 ‘기황후’ 1위”
클라라“당분간 1인 기획사 체제” 전 소속사와 잡음 “위탁 계약 잔금 남았다” 배우 클라라가 1인 기획사를 설립 한 가운데,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클라라 측 소속사 대표 는“지난 17일 클라라와 마틴카일의 전속 계약이 모두 만료된 상황” 이라며 “계약 내용을 그대로 인수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잔금 역시 우 리가 치르면 되는 것” 이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마틴카일이 클라라의 전 소속사에 지불해야 할 잔금이 있는 건 맞다. 하지만 우리가 그 잔금을 치 르겠다고 합의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다툼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이 문제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고 전했 다. 앞서 한 매체는 마틴카일이 클라라 의 이전 소속사인 매니지먼트에 계약 금에 해당하는 4억원을 월 1000만원 씩 지불해 왔다며 아직 지불해야 할 잔
이연희, 하와이서 파리지엔 변신 ‘아름다워’
금이 남아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다툼 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배우 이연희가 하와이에서 자연 그대로의 풍광과 마주했다. 21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하 퍼스 바자 4월호의 화보를 통해 파리지엔의 영역인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에너지를 발산한 것. 최근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컬렉션의 뮤즈가 된 이연희는 여성스럽게 장식된 블라우스에 찢어진 데님 디테일의 핑크 팬츠, 목걸이와 팔찌 등으로 하나의 스타 이자벨 마랑은 세계적인 스타들도 즐겨 입는 프랑스 유명 브랜드로, 트렌디하면서 여성 스러운 스타일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연희의 아름다운 화보는 하퍼스 바자 웹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다.
가수 조성모“‘살아있네’ 란 말 듣고파” 새앨범 ‘변화의 바람’ 발매 “그간 여자의 감정을 대변한 여린 감성의 노래를 많이 불렀는 데 이번엔 남자가 사랑하면서 여 자에게 느끼는 감정을 담았습니 다. 남자의 이야기죠.” 가수 조성모는 24일 4년 만의 새 앨범인‘변화의 바람’ (Wind of Change)을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적인 변화를 이렇게 설명했 다. 앨범 제목도‘변화의 바람’ 이 다. 음악적인 도전뿐 아니라 앨 범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등 자신 에게 일어난 모든 변화를 압축한 제목이라고 강조했다. 스콜피언 스의‘윈드 오브 체인지’ 를 떠올 릴 텐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한다. “예전엔 1~2년에 한 번 소속 사와 약속된 시간에 쫓기며 앨범 을 만들었는데 이번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노래, 대중에게 들려 주고 싶은 노래를 담았죠. 이런 노래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앨범 을 만들다 보니 4년이 걸렸네요. 그전엔 제 음악이 손에 안 잡히 는 애인 같았다면 이번엔 소중하 고 좋은 친구 같았어요. 그래서 연기하지 않고 제 안에 있는 그 대로를 흘려 노래했죠.” 새 앨범 제작 과정의 모토는 “뒤처지지 말자. 고루하지 말자. 너무 앞서 나가 부담 주지 말자” 였다. 그의 생각에 힘을 실어준 건 프로듀서로 참여한 힙합 가수 현진영이었다. 힙합과 재즈를 접 목하는 현진영과 발라드 가수 조 성모의 조합은 흥미롭다. 그는“현진영 형과 방송을 하 며 친분이 생겼는데 음악 얘기를 하다 보니 함께 모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며“앨범을 내는 데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형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녹음을 힘 들게 시켜 노래 연습도 됐고 내 음악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줬다” 고 말했다. 수록곡 중 셔플 리듬이 가미 된 블루스 기반의 곡‘나의 여 신’ , 펑키한 리듬의 애시드 재즈 인‘나를 봐’ , 알앤비(R&B) 성향 의‘추억의 책장’등이 수록된 것도 현진영과 함께했기에 용기 내 선곡할 수 있었다. 그러나 타이틀곡은 팬들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발라드‘유 나야’ 다. 2년 전 작곡가 안영민 에게 받아둔 곡으로 가사 속 유 나는 남자들의 첫사랑을 상징한 다. 이 곡은 공개 전 프로스펙스 가 피겨 요정 김연아를 위해 진 행 중인 캠페인‘오마주 연아’ (Hommage Yuna) 영상에 삽입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 최근 조성 모는 한 카페에서 김연아에게 몰 래카메라로 이 노래를 직접 불러 주는 영상을 촬영했고 이번 주 공개된다. “지인들에게 제 신곡을 얘기 하는데 그 자리에 이 캠페인을 담당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김연 아 선수에게 신곡을 선물로 불러 줄 수 있냐고 해 국민의 한 사람 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죠. 김연아 선수에게 라이브로 처음 들려줘 더욱 의미 있었어요.” 조성모는 이번 앨범을 통해 “노력했네, 살아있네” 란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새 앨범은 녹음, 뮤직비디오, 재킷 촬영 등 한 번에 끝낸 게 없 을 정도로 시간, 노력, 돈을 들였 어요. 전 비주얼 가수도 아니고 퍼포먼스 형 가수도 아니니 가슴 을 열고 음악을 들어줬으면 좋겠
습니다. 대신‘산으로 갔네’ ,‘발 성이 왜 이래?’ 란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아요. 하하.” 조성모는 그간 앨범을 낼 때 마다 도마 위에 올려지듯 평가받 는데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며 도 망치고 싶은 생각이 든 적도 있 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대 밀리언셀러 시대 마지막 가수로 꼽히는 그는 2005년까지 총 874만6천여 장 (한국음악산업협회 기준)의 앨범 을 판매한 가수로 기록돼 있으며 지금까지의 총 앨범 판매량은 1 천만 장이 넘는다.‘슬픈 영혼 식’ ‘아시나요’ , ‘가시나무’ , ‘불 , 멸의 사랑’ ‘다짐’ , ‘후회’ , 등다 수의 히트곡을 냈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디지털 음악 시장으로 전환되며 그 역시 상승세가 멈췄 다. 그는“감정적으로 도망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며“그러나 음악을 친구로 두기로 하면서 마 음을 내려놓고 내추럴하게 노래 할 수 있었다. 어느덧 나이도 들 고 결혼도 한 만큼 음악을 숙명 이라 여기고 초연하게 노래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인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프로 그램으로 MBC 월화 드라마‘기황후’ 가 꼽혔다. 25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 에 따르면 이달 1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16명에게 전화로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기황후’ 가 10.8% 선호도로 1위를 차 지했다. 지난달‘별에서 온 그대’ 에 이어 2 위를 차지했던 MBC 예능‘무한도전’ 이 9.9%로 다시 2위를 기록했다.
KBS 2TV 예능‘1박2일’ (6.3%)이 3 위로 오랜만에 최상위권에 복귀했으 며, 이어 SBS 예능‘런닝맨’ (5.9%)이 4 위, KBS 1TV 대하사극‘정도전’ (5.0%) 이 5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 관계자는“40~50대 시청 자의 호응으로 사극이 오랜만에 강세 를 보이고 있다” 며“KBS 주말 예능이 상승세를 그린 반면 MBC는 상대적으 로 정체 중이다” 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2.8%포인트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RCH 26, 2014
20대 男배우들이 사라진다 캐스팅 1순위 줄줄이 입대…방송가 비상 1순위들이 사라진다!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 고 있는 20대 남자 연기자들이 올해부 터 내년까지 잇따라 군 입대할 예정이 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내 년까지 드라마 편성 및 캐스팅을 계획 중인 방송가는‘남자 주인공 찾기’ 에 비상이 걸렸다. ◆ 입대 스타, 누가 있나? 병역법에 의거해 올해부터 내년까 지 입대를 앞둔 스타들은 만 29세인 1985년생부터 1987년생까지 여러 명 이다. 이 가운데 1986년생인 유아인, 김현 중, 이민호와 1987년생인 이승기, 장근 석 등이 스타급 연기자들에 해당한다. 최근 SBS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수현 은 1988년생으로, 2012년 신체검사를 받으면서 입대가 머지않았음을 예고하 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또 다른 한류스 타들을 포함해 20대 스타급 연기자들 이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 국방의 의무 이행…공백은 어쩔 수 없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로 향하는 안방극장 주역들의 짧지 않은 공백이 예고되면서 방송가도 고민에 빠졌다. 20대를 대표하는 스타급 연기 자들의 부재 속에 새 얼굴을 찾는 것도 중요한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한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국의 고위 관계자는 25일“올해부터 내년까지 입 대를 준비하는 스타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드라마 캐스팅 1순위로 꼽혀왔던 연기자들이다. 특히 이들이 입대를 앞두고 개봉 시 기 등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체감 공백 기를 줄일 수 있는 영화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어 드라마의 경우 캐스팅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밝혔다. 하지만“박서준이나 유연석 등 일찍 병역의 의무를 다한 연기자들
유아인-이민호-이승기-장근석-김수현(왼쪽부터 순서대로).
장근석 등 스타급 연기자들 곧 입대 한국 드라마 수출도 영향 미칠 전망 유연석 등 병역 마친 배우 기회될듯 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 하지만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 다” 고 내다봤다. 람도 있는 법. 많은 스타들이 입대하는 20대 스타들의 대거 입대는 국내뿐 대신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스타 아니라 한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들의 행렬도 이어진다. 보인다.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 2013년 3월 입대한 유승호는 올해 는 1월13일자 기사에서‘입대를 앞두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고, 지난해 8월 고 있는 한국 인기 스타’ 로 장근석, 윤 군 복무를 시작한 송중기는 2015년 5 시윤, 이민호, 이승기를 언급하며 전 세 월 제대할 예정이다. 2012년 10월 서울 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경찰홍보단에 지원 입대한 이제훈도 7 입대로 활동을 쉬게 될 것이라고 보도 월 복무를 마친다. 하기도 했다. 입대 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한 외주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한 도중 입대한 이들이 차례대로 팬들 곁 국 드라마의 해외 수출은 여전히 스타 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면서 방송가의 급 연기자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때 ‘인력난’ 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문에 이들의 공백은 한국 드라마 수출 보인다. 에도 얼마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특히 이들 역시 입대를 준비 중인 전망이다” 고 설명했다. 연기자들 못지 않은 명성을 갖고 있다 ◆ 송중기· 유승호· 이제훈 “우리 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기대감은 크 가 온다” 다.
‘ 분노의 질주’ 워커, 사망사고 원인은 과속 영화‘분노의 질주’주연 배우 폴 워 커(40)의 사망을 부른 스포츠카 교통사 고는 낡은 타이어를 제때 교체하지 않 은데다 과속 운전을 했기 때문에 일어 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 북부 샌타 클래리타에서 워커의 포르셰 스포츠카 가 도로 구조물 등을 들이받고 전복된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 역 언론이 보도했다. 당시 워커의 스포츠카는 전복된 뒤 화염에 휩싸여 운전대를 잡은 워커의 친구 로저 로다스와 조수석에 앉았던 워커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2005년형 포르셰 카레라GT 스포츠를 운전한 로다스는 운전 기술이 뛰어났지만 제한 속도가 시속 72㎞에 불과한 지방 도로에서 시 속 149㎞라는 엄청난 속력으로 달렸던 사실을 밝혀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
조사에서 그 정도 빠른 속도로 달리다 사고 지점 커브길에서 차량을 통제하 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 더구나 워커 의 포르셰 승용차에 장착된 타이어는 무려 9년이나 쓴 낡은 것이었다. 경찰은 낡은 타이어가 사고의 직접 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사고를 키운 역 할은 했다고 설명했다.
차량의 기계적 결함은 전혀 발견되 지 않았고 다른 차량과 속도 경쟁을 벌 인 정황도 찾아내지 못했다. 당시 사고는 차가 한 바퀴 돌면서 통제력을 잃고 도로 경계석에 먼저 부 딪힌 뒤 가로수와 충돌했고 새어나온 휘발유에 불이 붙으면서 큰 화재로 번 진 것으로 파악됐다.
배두나가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봄날의 여신 으로 변신했다. 배두나는 3월 20일 발간한 스 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 ‘나, 두나’라는 제목의 화보를 통해 농염한 자태를 뽐냈다. 쏟아지는 봄 햇살을 받으며 배두나 특유의 몽 환적인 눈빛과 제스처가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가 완성됐다. 이번 화보에서 배두나는 버버리 프로섬의 레이스 블라우스, 루이 비통의 망사 레깅스, 샤넬의 시폰 드레스 등 아찔한 시스루(See-through) 의상을 입고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보일 듯 말 듯’ 배두나, 고품격 시스루 룩 화보 공개
해도 해도 너무한 방송가의‘장르적 유사성’ 비슷한 아이디어·비슷한 구성에 피로감 느끼는 시청자 “사실 저도 이번에 아류작 하나 들어가거든요.”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오프닝 멘트다. 이 대사는 방송비평을 주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 출연진의 자조성 개 그였지만, 실제 방송가에 새롭게 등 장하는 프로그램들을 보면‘아류’ 라 는 지적에서 당당한 경우를 찾기 어 려운 것이 현실이다. 새로운 프로그 램의 론칭 기사에 으레“또 베꼈네” 라는 네티즌의 댓글이 덧붙는 이유 는 이 때문이다. 각 가정에 설치된 TV의 채널이 0 번 대부터 시작해 800번에 이르는 요즘, 수많은 방송사와 제작진이 가 지고 있는 저마다의 생존법은 프로 그램의 세계에서 창조하는 자와 따 라하는 자의 구분을 더욱 명확하게 만들고 있다. 지상파 못지않은 자본을 확보한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에서 탄생한 혁신적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에 민 감한 방송 얼리어답터를 자극해 입 소문을 만들어낸다. 그리는 이 아이 디어는 몇 달 뒤 지상파에서 조금 더 화려한 출연진과 대중적인 구성으로 재탄생하고, 모험을 시도하기 힘든 영세 케이블채널에서는 유행과 안전 함을 이유로 이를 또 따라하게 된다. 마치 몇 년 전 휴대전화 시장을 보는 듯 한 이 구조는, 짧아진 휴대전화 교체주기처럼 아이디어의 수명을 갉 아먹고 있다. 구태여 MBC ‘무한도 전’ 이후 우후죽순처럼 탄생한 리 얼 버라이어티 탄생사까지 되짚지 않더라도, MBC ‘일밤-아빠 어디 가’의 성공 후 안방극장은 스타 자 녀들의 유치원이 됐고,‘일밤-진짜 사나이’이후 스타들은 웬만한 직업 체험을 다 해봤다. 또‘썰전’ 의 흥행
후 연예 정보를 다루는 프로그램에 ‘장르적 유사성’ 이라는 표현이 면죄 는 성별과 연령대가 다양한 연예인 부로 여겨졌던 것처럼, 타 프로그램 패널진과 평론가 1명이라는 구성이 따라하기가‘트렌드’ 라는 면죄부와 정착됐고, 사회 진단 프로그램에는 함께 만연화된 현 상황은 해당 아이 검은 배경 세트와 둘러앉은 패널들 디어를 공유하는 이 모두의 공멸로 의 모습이 어김없이 등장하게 됐다. 이어질 수밖에 없다. 비슷한 아이디 프로그램 또한 시청자를 대상으 어와 비슷한 구성이 가득한 TV, 그 로 한 상품이라고 볼 때, 상품에 수 결과 피해를 보는 것은 아이디어의 명주기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 창조자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시 이다. 하지만 가요계 표절 논란 당시 청자다.
2014년 3월 26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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