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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한국계”앤디 김 후보가 연방상원의원이 꼭 돼야하나?
“우리 후세들이 차별 받지 않고 당당하게 미국서 살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발언대… 킹 목사의 꿈, 이민자의 꿈, 앤디 김 의원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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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년 전 셀마몽고메리 투표권 행진 지금부터 59년 전인 1965년 3월 25일은 미국내 유색인종들이 투표 권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저 유명한‘셀마-몽고메리 행진’ 의 마지막 날이었다. 우리 한인 이 민자들이 이 날을 잊으면 안되는 이유는 우리가 이민을 오게 된 것 그리고 우리가 투표 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이‘셀마- 고메리 행 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내 이민자들의 역사는 흑 인 민권운동의 역사와 결코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1964년에 민권 법이 통과됐고 1965년에 투표권법 이 통과됐으며 그 직접적인 결과 로 같은 해에 평등한‘이민법’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셀마-몽고메리 행진은 3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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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후보 부부와 두 아들. 앤디 김 후보는“후발 이민자들의
걸처 진행됐다.‘피의 일요일’로 불리는 1차 행진은 1965년 3월 7일, 지금은 고인이 된 존 루이스 당시 ‘비폭력학생협의회’대표의 인도 로 진행됐다. 그러나 경찰들의 최
루탄과 곤봉을 사용한 무력 진압 에 의해 참가자 대부분이 부상을 입었고 그 중 한 명이 사망했다. 이날 현장의 영상은 전 세계에 타전됐고 큰 충격을 주었다. 방송을 본 머틴 루서 킹 목사 등 목회자들과 시민들은 셀마 현 장으로 집결하여 3월 9일 2차 행진 을 시도했으나 시위대 보다 많은 경찰들과 대치하다가 결국 회군했 다. 마침내 3월 21일에서 25일까지 4박5일 간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된 2만5천 명의 행 진대가 45마일의 80번 고속도로에 지워지지 않는 투표권 운동의 발 걸음을 새겼다. 길이 없던 곳에 길 이 생겼고 벽을 여니 문이 되었고 벽을 밀치니 다리가 되었다.
◆ 행진 마지막 날킹 목사의 명연설 1965년 3월25일 행진의 마지막 날 몽고메리 시청 앞에 모인 2만5 천 명의 군중들 앞에서 마틴 루서 킹 목사는 역사에 길이 남을 또 한 번의 명연설을 했다. 역사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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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설의 제목을“우리 주님이 행 진하신다(Our God is Marching On!)”또는“얼마나 더? 얼마 남 지 않았다!(How Long? Not Long!)”라고 명명했다. 가장 먼저 킹 목사님은 이날 투 표권을 향한 비폭력 평화 행진을 결코 멈추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우리는 계속 행진 할 것입니 다. 어떤 인종 차별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교회가 불타도 우리 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 행진 할 것입니다. 강력한 군 대조차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 다. 우리는 자유의 땅으로 행진을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메리칸
드림의 실현을 향한 우리의 승리 의 행진을 계속합시다!“
아울러 킹 목사님은 이 아메리 칸 드림이 흑인들 만의 꿈이 아니 라 미국 내의 모든 사람들이 모든 차별과 억압에서 해방되고 자유를 얻게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모든 게토와 모든 사회-경제 적 불황이 사라지고 모든 인종의 사람들이 품위 있고 안전하며 위 생적인 주택에서 나란히 살 때까 지 행진합시다. 자녀를 먹이기 위 해 끼니를 거르는 부모가 없을 때 까지, 존재하지도 않는 일자리를 찾아 도시와 마을의 거리를 걷는 굶주린 사람이 없을 때까지 행진 합시다.” <A3면으로 계속>
볼티모어항 대형교량,‘선박
충돌’로 심야 붕괴… 6명 실종
선박, 교각에 부딪히며 순식간에 무너져… 구조된 2명 중 1명은 중상
▶ 관련기사 A4(미국1)면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 어 항구 입구에 있는 2.6㎞ 길이의 대규모 교량이 26일 새벽 대형 컨 테이너선박과의 충돌로 거의 대 부분이 붕괴했다.
대형 선박이 교각에 부딪히면 서 순식간에 발생한 이 사고로 다
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
이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실종됐다.
사고 발생 직후 실종자 규모가
최대 20명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
왔으나 교통량이 적은 새벽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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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에 발생한데다 선박이 충돌 전 조난 신고를 하고, 차량 출입 통제 가 이뤄지면서 대형 참사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수중 구조 작업을 진행 하면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계
속 파악하고 있다. 다만 테러 가
능성은 없는 것으로 일단 결론을
내린 상태다.
로이터·AP·AFP통신, 뉴욕
타임스(NYT),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27분께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 콧 키 브리지’(이하 키 브리지)의 교각에 대형 화물선 한 대가 충돌 했다는 보고가 해안경비대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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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왔다. 첫 보고는‘모터 선박이 다리 와 충돌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충돌로 교량이 가운데 부분 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무너져 내 렸다. 사고 당시에는 교량의 도로 보 수 작업도 진행되고 있었으며 사 고 발생 초기에는 다리 위를 지나 던 일반 차량 여러 대도 강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사고 영상을 보면 대형 컨테이 너선이 영상에 기록된 시간상으 로 오전 1시28분께 주 교각 두 개 중 하나와 충돌한다. 키 브리지 다리는 그 직후 중간 상판부터 주 저앉듯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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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사고 선박이 교각과 충돌 직전 방향을 돌리려 하는 모 습이 보이며, 영상에서 보이는 교 량 대부분이 약 20초 안에 붕괴했 다고 전했다. 브랜던 스콧 볼티모어 시장은 “키 브리지가 저렇게 무너지는 것 을 실제 볼 것으로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액션 영화에서 나온 것처 럼 보였다”면서“생각할 수 없는 비극 이라고 말했다. 현재까리 교량 붕괴로 강물로 추락한 사람은 모두 8명으로 추정 된다. 이들은 모두 사고 당시 교량 위에서 포트홀(도로 파임) 작업을 하던 인부라고 폴 위드펠트 메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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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주 교통부 장관은 밝혔다. 이
가운데 현재 2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한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외상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위드펠트 주 교통부장관은 다 리 위를 지나던 차량의 운전자가 강물에 빠지지는 않았느냐는 질 문에“공사 인부만 있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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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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