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31, 2014
<제272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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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간 2승 기회’ 류현진, 7이닝 완벽투 불구 다저스 1-3 역전패
류현진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 는 왼손 투수 류현진(27·로 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호주에 서 치른 시즌 첫 등판경기에
이어 미국 본토에서 열린 개 막전에서도 호투했지만 2승 사냥은 불발됐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3월 31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MARCH 31, 2014
최운정, KIA클래식 아쉬운 단독 4위 박인비는 공동 6위로 마감… 노르드크비스트 통산 3승
스티븐 보디치(31·호주)가 30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오크스 코스(파72· 7435야 드)에서 열린 미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최종일 3타를 줄여 최 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번홀에서 티샷을 시도중인 보 디치.
보디치, 우울증 딛고 첫 우승 PGA 오픈서 8언더파로 1위 무명의 보디치는 심한 우울증 때문에 힘들 스티븐 보 게 선수 생활을 이어 온 선수다. 그는 디치(호주) 호주의 정신질환 비영리 치료단체인 가 미국프 ‘비욘드블루’ 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 골 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킨 보 (PGA) 투어 디치는 마지막 날 우승을 의식한 듯 샷 에서 첫 우 이 크게 흔들렸다. 승을 차지 전반 9개홀에서는 더블보기 1개, 보 했다. 기 2개, 버디 1개를 묶어 3타를 잃었고 세 계 랭 후반 들어서도 13번홀(파3)에서 보기 킹 339위인 보디치는 30일텍사스주 를 추가했다. 샌안토니오 TPC 오크스 코스(파72·7 하지만 14번홀(파5)에서 그린 밖에 천435야드)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 서 친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여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4 버디를 낚으면서 한숨을 돌렸다. 오버파 76타를 적어냈다. 보디치는 18번홀(파5)에서 3퍼트를 하지만 2위 그룹들도 좋은 성적을 하는 바람에 또 1타를 잃었지만 2위 그 내지 못한 사이 보디치는 합계 8언더 룹에 이미 1타차로 앞서 있었다. 파 280타로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경기가 끝난 뒤 존 센든, 애런 배들 111만6천 달러를 받았다. 이와 함께 4 리, 스콧 가디너 등 동료인 호주 선수 월 10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들의 축하를 받은 보디치는“달 위에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출전권을 얻었 있는 기분이다. 내가 꿈꿔 왔던 일이 다. 일어났다” 며 기뻐했다. 보디치의 4라운드 76타는 2004년 3라운드에서 5위에 올라 우승을 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비제이 싱 렸던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 (피지) 이후 10년 만에 나온 우승자 마 스트)는 4타를 잃고 공동 11위(3언더 지막 라운드 최악의 스코어다. 파 285타)로 밀렸다. 윌 매켄지와 대니얼 서머헤이스(이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1언더 상 미국)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위 파 287타를 쳐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 에 올랐다. 쳤다.
미국여자프 레사 루(27·태국)에게 밀려 준우승에 로골프(LPGA) 그쳤다. 투어 KIA클래 최운정은 이날 날카로운 아이언 샷 식(총상금 170 감을 앞세워 홀을 적극적으로 공략했 만 달러) 마지 다. 그린을 두 번밖에 놓치지 않는 높은 막날 생애 첫 그린적중률을 자랑했다. 다만 결정적 우승에 도전장 인 순간에 흔들린 퍼트가 진한 아쉬움 을 내밀었던 을 남겼다. 최운정(24·볼 파 행진을 거듭하다가 6번홀에서 빅)이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첫 버디를 신고한 최운정은 13번홀에 최운정은 30일 캘리포니아주 파크 서도 2m 남짓한 버디 퍼트를 홀컵에 하야트 아비아라 골프클럽(파 72· 떨구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16번홀(파4)에서는 회심의 이글 퍼 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트가 홀컵 왼쪽을 살짝 빗겨가 긴 탄식 278타를 기록했다. 을 자아냈다. 들어갔으면 공동 선두로 공동 7위로 출발한 최운정은 이날 뛰어오를 수 있었지만 버디에 그쳐 2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는 무결 차 공동 2위로 2계단 뛰어오른 것에 만 점의 플레이를 앞세워 단독 4위로 대회 족해야 했다. 를 마쳤다. 17번홀에서도 아쉬움은 계속 됐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담 송곳 같은 아이언 샷을 앞세워 3m 거 는 불꽃타를 휘두르며 생애 첫 우승을 리의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흔들린 퍼 향한 기대감을 보였던 최운정은 이후 트에 파로 통과하며 우승의 꿈을 접었 36개홀 동안 보기를 단 1개로 막으며 다. 선전했지만 우승까지 3타가 모자랐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리더보드 상 결과적으로 1라운드에서 2타를 잃은 위권을 점령했다.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운정과 함께 공동 7위로 최종 라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운드를 펼친 지은희(28·한화)는 이날 서 베테랑 캐리 웹(40·호주)에게 6타 1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차 역전우승을 허용해 생애 첫 우승 기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회를 놓친 최운정은 이번 대회에서 다 3라운드 들어 중위권으로 밀려났던 시 정상을 두드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4타를 줄 했다. 여 지은희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맏언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해 네 번 니 박세리(37·KDB산은금융그룹)도 3 째 우승 경쟁을 펼친 최운정은 첫 우승 타를 줄인 끝에 지은희·박인비와 함 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께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매뉴라이프파이낸셜 우승은 세계랭킹 16위 안나 노르드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최운 크비스트(27·스웨덴)의 몫이었다. 정은 지난해 5월 모빌베이 클래식 최종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일에 단독 선두로 나서다가 무너져 제 ‘와이어 투 와이어’우승을 일궈낸 노 니퍼 존슨(22·미국)에게 2타 차 역전 르드크비스트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우승을 허용했다. 차지했다. LPGA 통산 4승째. 이어 같은 해 11월 미즈노클래식에 보기를 1개로 막는 동안 6개의 줄버 서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테 디를 성공시킨 노르드크비스트는 최종
네덜란드 언로, 박지성 에인트호번 잔류 희망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박지성(33)이 PSV 에인트호 번에서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가고 싶다 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네덜란드 일간지‘알헤민 다 흐블라드’ 에 따르면 박지성은 이 매체 와의 인터뷰에서“에인트호번에서 해 야 할 일이 남아 있다” 며 현역 생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최근 일부 네덜란드 언론에서는 박 지성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그가 이 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이라 는 보도가 나왔다. 박지성은 이날“무릎 통증은 항상 느껴온 것이고 나는 통증을 견디는 방 법을 배웠다” 며“한 경기를 뛰고 나서
LPGA 투어 기아클래식서 선두와 3타차이로 4위를 한 최운정.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리제트 살라스(25·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 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 4차례 LPGA 대회에 출전 한 가운데 1회 우승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 대회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노르드크비스트는 기복을 극복하고 다 시 한 번 정상에 섰다.
2~3일 정도 쉰 다음 훈련을 두 번 정도 하면 몸 상태는 괜찮아진다” 고 은퇴 관 련 보도를 사실상 반박했다. 이어“이번 여름에 4~5주 정도 휴식 을 취하면 한 시즌을 더 버틸 수 있는 무릎이 될 것” 이라며 무릎 상태 때문에 은퇴할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박지성은 이 인터뷰에서“에인트호 번으로 돌아온 것은 내게 유럽에서의 첫 기회를 준 곳이기 때문” 이라며“결 코 잊지 못할 것” 이라고 구단에 감사함
을 표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5월 말 동남아시아에서 자선 축구 대회를 개최하고 5월이나 7월에 결혼식을 올 릴 계획이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내년 6월 까지 계약을 했으며 현재 에인트호번 으로 임대된 상태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기본 적인 은퇴 시기는 QPR와의 계약 기간 이 만료될 때” 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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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31일 (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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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쾌투쇼 류현진‘전국구 스타’ 로 입지 굳혔다 美 전역 전파 탄 NLCS·개막전서 연속 호투 이닝을 무실점으 로 막고 승리를 따 낸 류현진은 2회 연속 쾌투를 선사 하며 인지도를 높 였다. 그는 이날 샌디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 에이고 파드리스 스 다저스)이 구원 투수 브라이언 윌슨 타선을 상대로 7이 의 예상치 못한‘불쇼’ 로 다 잡은 시즌 닝 동안 안타와 볼 2승을 허공에 날렸지만‘전국구 스타’ 넷을 3개씩 줬지만 로 입지를 굳혔다. 삼진 7개를 솎아내 22일 호주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 며 1점도 허용하지 야구(MLB) 개막 2연전에서 기분 좋게 않고 마운드를 지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챙기고 30일(현 켰다. 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 2회 무사 1,2루 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미국 본토 개 에서 르네 리베라 막전’ 에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팔색 를 우익수 뜬공으 조’변화구를 앞세워 무실점 역투를 펼 로 처리한 것을 시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30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작으로 7회 선두 욘 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와의 본토 개막전에서 1회에 선발로 나와 공을 던지고 있다. 올 시즌 전체 MLB 개막전 성격을 더 알론소를 우익수 띤 이 경기는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플라이로 잡을 때까 ESPN의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통 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그러나 농익은 지난해 마지막 등판 경기로 역시 전 지 16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고 해 미국 전역으로 전파를 탔다. 완급 조절과 폭포수 커브, 현란한 체인 국적으로 방송을 탄 세인트루이스 카 호투의 발판을 놨다. 원정 개막전이라는 부담과 오른쪽 지업을 앞세워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 제구 난조로 1회 1사 만루의 최대 엄지발톱 부상이라는 악재를 안고 마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즈(NLCS) 3차전에서 혼신의 역투로 7 위기를 자초한 류현진은 알론소를 병 살로 잡아내고 불을 껐다. 2회에도 실점 고비를 맞았으나 뜬공 과 삼진으로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 하고 이후 탄탄대로를 걸었다. ESPN 중계진은 16타자 연속 범타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볼 처리했다. 러’ 였다. 의 110㎞대 느리고 각도 큰 공에 미국 상대 4번타자 제드 저코에게는 2구 류현진은 고교 시절을 회상하며“대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자들 째 119㎞의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부분이 직구였고 커브와 슬라이더를 이 당황했다.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던졌다. 직구 다음은 커브였다” 고 말했 지난해‘보여주는 공’ 에 그쳤던 류 2회 직구를 받아쳐 안타를 기록한 다. 하지만 그는 프로에 입문한 뒤 체인 현진의 커브가 2014년‘승부구’ 로 진 윌 베너블과 4회 다시 만나자 류현진은 지업을 배우면서 커브 구사율을 줄였 화했다. 초구와 2구를 모두 커브로 상대했다. 다. 류현진은 30일 캘리포니아주 샌디 베너블은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겼 2006년에는 10%였지만 2007년부 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고, 5구째 직구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터 2009년까지는 7~8% 내외로 줄였 와의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 5회부터는 커브 제구가 완벽했다. 다. 하지만 2011년을 기점으로 다시 커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7 류현진은 5회 맞선 르네 리베라, 앤 브 구사율을 높였다. 탈삼진의 호투를 펼쳤다. 드루 캐시너, 에베스 카브레라에게 커 2011년에는 10%였고, 2012년은 불펜 난조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 브 한 개씩을 던졌고 세 타자 모두 스트 13.3%였다. 지만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이한 류현 라이크존을 통과하는 커브를 지켜보기 당시 류현진은“생각해보니 구속을 진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만 했다. 커브 구사의 백미는 6회 체이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더라” 특히 커브의 위력이 돋보였다. 스 헤들리 타석이었다. 라고 설명했다. 시속 150㎞까지 나오 류현진은 이날 총 투구 수 88개 중 류현진은 초구 116㎞짜리 커브로 는 직구에 130㎞대 체인지업을 던지는 13개(14.8%)를 커브로 채웠다.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볼 카운트 2볼- 류현진은‘더 느린 공’ 의 필요성을 느 직구 45개(51.1%), 체인지업 19개 2스크라이크에서 121㎞의 각도 큰 커 꼈다. 류현진은 2011년과 2012년 국내 (21.6%), 슬라이더는 11개(12.5%)를 던 브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무대에서 체인지업보다 각이 훨씬 크 졌다. 류현진의 주 무기는 서클 체인지업 고 반대방향으로 휘는 커브의 효과를 팬그래프닷컴이 분석한 2013년 류 이다. 톡톡히 누렸다. 현진의 구종 별 구사율(직구 54.2%, 체 그는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2013년 공인구 롤링스에 완벽히 적 인지업 22.3%, 슬라이더 13.9%, 커브 입단한 2006년 체인지업을 배웠고 이 응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2년째인 올 9.5%)과 비교해 커브 구사율이 5.3%나 구종으로 한국 무대를 평정한 후 빅리 해 다시‘커브 효과’ 를 기대하고 있다. 늘었다. 이날 류현진의 커브는 위력적 그 마운드에도 연착륙했다. 롤링스는 국내 공인구보다 실밥이 이었다. 메이저리그 2년차 류현진은 새로운 덜 도드라졌다. 1·2회 주자 두 명씩을 내보내며 흔 구종을 추가하는 대신 기존의 커브를 처음 롤링스를 접한 투수가 슬라이 들렸던 류현진은 3회부터 커브를 섞으 다듬기로 했다. 더와 커브 등 실밥을 채는 구종을 구사 며 연속 범타 행진을 시작했다. 시범경기에서 커브 구사율을 늘리 하기 어렵다. 류현진은 3회말 첫 타자 크리스 데 며 가능성을 시험하던 류현진은 샌디 류현진은 지난해 롤링스에 익숙해 노피아에게 처음으로 커브를 던졌다. 에이고전을 계기로 커브 구사에 자신 졌고, 이제 편안하게 커브를 구사한다. 1스트라이크 이후 2구째 커브(볼)로 감을 얻게 됐다. 류현진이 승부구 하나를 더 갖췄다 유혹하고, 3구째 114㎞짜리 커브로 땅 사실 동산고 시절 류현진은‘커브볼 는 의미다.
‘보여주는 공’이던 커브, 2014년 류현진의 승부구로
류현진, 본토 개막전 7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2승 불발 <B1면에서 계속> 류현진은 30일 캘리포니아주 샌디 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 고 파드리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정 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3개씩만 내주고 무실 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7개나 잡았다. 경기 초반 두 차례 위기를 넘긴 뒤 로 안정을 찾은 그는 2회 첫 아웃카운 트부터 7회 1사까지 16타자를 범타 처 리하며 다저스의 마운드를 굳게 지켰 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8 회말 수비 때 브라이언 윌슨과 교체돼 시즌 2승째를 눈앞에 둔 듯했다. 그러나 윌슨이 등판하자마자 첫 타 자인 대타 세스 스미스에게 동점 우월 홈런을 얻어맞아 류현진의 승리는 허 무하게 날아갔다. 윌슨은 추가로 2실점했고 다저스는 1-3으로 역전패했다.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 된 이날 경기에서 애초 다저스는 제1선 발인 클레이턴 커쇼를 선발로 내세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커쇼가 등 쪽에 통 증을 호소하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 에 들면서 류현진이 본토 개막전 선발 등판의 중책을 맡았다. 류현진도 5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 을 거둔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 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서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오른쪽 엄지 발톱을 다쳤지만 빠르게 회복해 2경기 연속 선발 등판했다. 팀의 기대대로 류현진은 이날도 7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두 경
기에서 12이닝을 던지는 동판 평균자 책점‘0’ 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 확실 히 제 몫을 했다. 류현진은 1회부터 시속 93마일(약 150㎞)까지 찍힐 정도로 구속은 괜찮 았지만 제구가 흔들리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톱타자 에베스 카브레라를 볼넷으 로 내보낸 뒤 크리스 데노피아에게 우 전안타를 얻어맞아 무사 2,3루가 됐다. 이어 체이스 헤들리를 헛스윙 삼진 으로 솎아내고 숨을 고른 류현진은 4번 타자 제드 저코와는 정면 대결을 피하 고 볼넷으로 걸러 1루를 채웠다. 1사 만루였지만 다저스 배터리의 선택은 옳았다. 좌타자 욘더 알론소가 초구에 친 공 이 류현진의 정면으로 향했고, 강한 땅 볼 타구였지만 잘 잡아낸 류현진은 차 분하게 포수-1루수로 이어진 병살타 를 완성하고 벼랑 끝에서 벗어났다. 2회에도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 사 1,2루 상황에 처했지만 공 11개로 다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르네 리베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 았고, 선발투수 앤드루 캐시너의 희생 번트로 2사 2,3루가 된 뒤에는 카브레 라를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 이닝을 마 무리했다. 3회초 다저스의 첫 타자로 나서 캐 시너에게 공 9개를 던지게 한 끝에 2루 수 땅볼로 물러난 류현진은 3회말 수비 에서는 세 타자를 공 10개로 가볍게 요 리하며 안정을 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4회에도 알론소를 루킹 삼진으로
타석에서 쫓아내는 등 두 이닝 연속 삼 자범퇴로 막았다. 그러자 다저스 타선이 5회초 선취 점을 뽑았다. 1사 후 A.J. 엘리스의 안타와 디 고 든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류 현진의 투수 앞 보내기번트 때 2루 주 자 엘리스가 3루에서 잡혔지만 후속타 자 크로퍼드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 을 올렸다. 다저스는 푸이그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핸리 라미레 스가 유격수 땅볼을 쳐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5회도 탈삼진 두 개를 곁 들여 삼자범퇴로 끝내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6회도 간단하게 세 명의 타자만 상 대한 류현은 7회 1사 후 토미 메디카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윌 베너블을 1루 수 앞 땅볼로 병살 처리하고 무실점 행 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이날 88개(스트라이크 54 개)의 공을 던져 한 이닝 정도는 더 던 질 수 있었지만 다저스 벤치에서는 8회 말 류현진 대신 윌슨을 내보냈다. 그러나 윌슨이 마운드에 오르자마 자 스미스에게 동점홈런을 얻어맞아 류현진의 2연승은 무산됐다. 다저스는 이후 볼넷과 수비 실책에 이어 데노피아에게 2타점 결승 중전 적 시타를 맞고 1-3으로 역전패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4월 5일 홈구 장인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다디움에 서 열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처리와 함께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직구 등 결정구로 4가지 구종을 자유자 재로 뿌리며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을 자세하게 조명했다. 특히“타자 몸쪽과 바깥쪽에 원하는 대로 체인지업을 뿌린다” 며‘필살기’ 인 체인지업 구사 능력을 높게 평가했 다. 중계진은 또 “류현진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서 세 번째 투수에 해당하나 다른 대 다수 팀으로 이적 하면 2선발로 뛸 수 있다는 점을 지 난해 확실하게 보 여줬다” 고 소개했 다. 스프링캠프에
서 커브, 슬라이더를 원바운드에 가깝 게 던지며 각도를 날카롭게 가다듬은 류현진이 애리조나, 샌디에이고 등 내 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과의 일전에 서 자신감을 체득함에 따라 시즌 초반 승수 쌓기에 맹렬하게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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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지구촌화제
MONDAY, MARCH 31, 2014
세계 정상들 쓰는 휴대폰 들여다보니…
성공한 사람들이 일요일 밤에 하는 행동 지난해 한 여론조사에서 일요일 밤 겪는 우울증인‘선 데이 나이트 블루스’ (sunday night blues)를 경험했다고 답 한 미국 성인은 78%에 달했 다. 직장인과 학생 구분할 것 없이 꿀맛 같은 휴식이 끝나 가는 일요일 밤, 다가오는 새 로운 한 주에 대한 압박으로 기분이 극도로 침체 되는 현 상을 매주 겪는 셈이다. 미국 지역 일간지 휴스턴 크로니클은 30일(현지시간)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이 어떻게 이 우울증을 이겨 내고 또 한 주를 활기차게 열 어가는지 분석했다. 이 신문이 제시한 9가지 행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 다. ▲ 가족·친구·중요한 사람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 낸다 = 성공한 사람들은 주 중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좀처럼 짬을 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기에 일요일 저녁 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 께 한다. ▲ 뭔가 재미있는 일을 계 획한다 = 다음 일주일을 흥 미진진하게 보낼 만한 일을 월요일 아침에 하지 않고 일 요일 밤에 한다.
오바마·캐머런은 블랙베리 애호, 푸틴은 유선통화만 고집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9일 미국 백악관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용 중인‘블랙베리’ 를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의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각국 정상들의 스마트폰 보유 현황을 소개해 눈 길을 끌었다. 신문은 국가 지도자의 스마트 폰 보안은 국가안보와 직결돼 이 를 둘러싼 암호화 및 해킹 방지 등 보안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 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각국 정 상의 스마트폰 보유 판도에도 변 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분석 했다. 캐나다 RIM사의 블랙베리 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용하면서 서방국을 중심으로 정치 지도자용 스마트폰으로 득 세했지만 최근 들어 위상이 흔들 리고 있다. 시장 경쟁에 밀려 블랙베리의 점유율이 추락하자 각국 정부는 시장 퇴출 위험이 커진 블랙베리 를 대체할 신뢰성 높은 스마트폰
도입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 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 청 활동에서 표적이 됐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블랙베리와 노키아의 스마트폰을 보유한 것 으로 나타났다. 노키아‘6260’슬라이드 스마 트폰은 NSA의 감청 표적이 됐던 기종으로 당내 사안과 관련된 통
바마 대통령의 스마트폰 개인 이 메일은 백악관의 극소수 고위 관 계자와의 연락에만 활용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작년 말 공 개석상에서 보안상 이유로 아이 폰 사용을 허가받지 못했다고 언 급하기도 했다. 캐머런 영국 총리와 차기 미 국 대권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블랙베리
점유율 추락 블랙베리 ‘흔들’…암호화 등 보안강화 경쟁 치열 화에만 이용한다. 국정 현안과 관 련된 통화에는 시큐스마트사의 암호화 칩을 내장해 보안성을 강 화한 블랙베리‘Z10’단말기를 사용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블랙베리 마니아로 잘 알려졌다. 취임 전 블랙베리를 사용하겠 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비밀경 호국(SS)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보유 단말기에는 암호화 칩이 내 장돼 도청의 위험을 방지한다. 오
애호가로 꼽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 령은 아이폰 5를 항상 휴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여자친 구인 배우 줄리 가예와도 끊임없 이 문자를 주고받는 것으로 유명 하다. 하지만 아이폰 사용은 개인 적인 용무에만 국한된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NSA의 감청활동 폭로 파문이 터지면서 공적 업무와 관련한 정부 각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 사용을
구글 창업자들 지난해에도 연봉 단돈 ‘ 1달러’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 이지(41)와 세르게이 브린(40)이 지난해 구글로부터 단돈 1달러 (약 1천69원)의 연봉을 받았다. 구글은 오는 5월 열리는 주주 총회를 앞두고 이달 28일(현지시 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에 제출한 문서에서 이같은 사실 을 밝혔다. 페이지와 브린이 연봉을 1달 러만 받은 것은 지난 2004년 구 글의 기업 공개 이후 거의 10년 째 계속된 전통이다. 대신 이들이 보유한 구글 주 식의 평가액은 현재 각각 260억 달러(약 27조8천억원)에 달한다. 반면에 에릭 슈미트(58) 구글 회장의 보수는 작년 1천930만 달러(약 206억3천만원)로 전년
금지하고 있다. 개인용무에 블랙베리를 즐겨 썼던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은 보안용 특수 휴대전화기에는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방산업체 탈레스가 별도 제작한 테오렘 휴대전화는 이 당 시 보안코드 때문에 연결에 30초 나 더 걸려 불편하다는 질책에 시달렸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기밀 유지를 위해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송사에도 휘말린 바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기피벽으로 잘 알려졌다. 과거에 KGB 요원을 지내 평소 보안관념이 투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2006년에는 휴대전화기는 여러 대 있지만, 시 간이 없는데다 다른 수단을 선호 해 쓰지 않는다고 공개했으며 2010년에는“휴대전화를 가지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다니면 벨 소리가 끊길 때가 없 을 것” 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스티브 잡스 사망 당시 페이스북에‘우리 시대의 레오나 르도 다 빈치’ 라고 애도할 정도 로 아이폰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소개됐다. 신문은 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해 공개된 사진에서 대만 HTC의 것 으로 보이는 단말기를 회의 테이 블에 올려 둔 모습이 포착된 적 이 있다고 덧붙였다.
식구 집을 돌아가며 매주 가족 식사를 하거나 영화, 온 천욕, 볼링 리그 참가 등 일 요일 밤 정기적으로 하는 일 을 만든다. ▲ 일주일치 계획표를 먼 저 작성한다 = 스트레스받 지 않고 다음 주의 일정과 목 표 등을 미리 세운다. ▲ 운동 = 테니스를 하거 나 산책을 하고 심신의 분위 기를 전환한다. ▲ 자기 전에 책을 읽는다 = 성공한 사람들은 매일 자 기 전 책을 읽기 때문에 일요 일 밤의 독서는 일과 중 하나 일 뿐이다. ▲ 숙제 해결 = 주중에 바 빠서 하지 못한 전자메일 답 장 보내기 등 밀린 숙제를 한 다. ▲ 휴식 = 푹 자고 밥 잘 먹는 것도 성공의 중요한 비 결이다. ▲ 자원봉사 = 어려운 이 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 는 것은 한 주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를 뜻깊게 맞는 멋진 행동이다. ▲ 긍정적 사고 = 월요일 아침은 무조건 찾아오므로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 일요일 우울증을 이겨내 는 첩경이다.
슈마허 아내, 남편 치료 위해 177억원 들여 집 개조 병원서 치료 기대 어려워… 스위스로 옮겨 편안한 상태에서 간병 의지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오른쪽)-세르게이 브린(왼쪽)과 에릭 슈미트 회장
도 760만 달러에서 크게 올랐다. 이는 지난해 그가 받은 스톡 그랜트(주식성과급)가 1천140만 달러나 됐기 때문이다.
슈미트 회장도 최고경영자 (CEO) 시절엔 연봉을 1달러만 받았으나 2011년 회장직에 오른 뒤엔 급여를‘정상화’ 했다. 스키장 사고로 의식 불명 상태인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
스키장 사고로 의식 불명 상 태인‘포뮬러 원(F1) 황제’미하 엘 슈마허(독일)의 아내가 남편 의 치료를 위해 1천만 파운드(약 177억원)도 아낌없이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일간지 선은 30일“슈마 허의 아내 코린나가 슈마허가 집 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천
만 파운드를 들여 방에 첨단 의 료 시설을 완비하겠다는 뜻을 밝 혔다” 고 보도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의 한 스키장에서 머리를 바위에 세게 부딪혔으며 아직 의식을 되 찾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 병원에 서 3개월 넘게 입원 중인 슈마허
미하엘 슈마허의 아내
는 두 차례에 걸쳐 머리 부위에 수술을 받았고 지난달부터 의식 을 회복하도록 하는 치료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 는 상태다. 슈마허 가족과 가까운 한 지 인은 선과의 인터뷰에서“이미 코린나는 의료진으로부터 슈마 허가 사실상 남은 생애를 식물인
바티칸 은행에 4천조대 위조채권 맡기려다 체포
뉴욕 컵케이크 자판기 ‘대박’
사람들이 28 미국 뉴욕의 ‘스프링클스 컵케이크’ 베이커리 앞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컵케이크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이탈리아 경찰이 바티칸 은행 에 3조 유로(약 4천410조여원) 상당의 위조 채권을 예탁하려던 2명의 남자를 체포했다. 미국인과 네덜란드인인 이들
2명은 바티칸 은행 직원과 약속 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가방에서 액면가 3조 유로 상당의 위조 채 권이 발견되면서 체포됐다고 B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이들은 바티칸 은행(공식 명 칭 종교사업기구·IOR)에 새로 계좌를 개설하기를 희망했던 것 으로 알려졌다.
간 상태로 지낼 가능성이 크다는 통보를 받았다” 고 전했다. 결국 슈마허의 아내가 집에 의료 시설을 갖추려는 것은 병원 에서 더 이상의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일단 남편을 스위스 집으로 옮겨 더 편안한 상태에서 지내도록 하겠 다는 의지인 셈이다.
바티칸은행은 추기경과 주교 등 전 세계 성직자들의 수천 개 에 달하는 계좌를 운영하고 있 다. 미국인과 네덜란드인인 이들 2명은 이탈리아법이 사기 혐의 에 대해서는 체포를 하지 않고 있어 일단 석방됐다.
건강정보
2014년 3월 31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봄날 햇볕 자주 쬐면‘심근경색’위험↓ 이탈리아 연구진“비타민D, 심혈관질환 예방에 큰 효과”
아이 자폐증, 엄마 뱃속부터 시작? 미 연구진 “피질에 비정상적인 뉴런 영향” 자폐증이 엄마 뱃속에서 시작된 것 는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우리는 자폐증 아이들의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약대 연 사후 샘플에서 무질서한 피질의 덩어 며“이 덩어리들이 구진은 2~15세에 사망한 아이 22명의 리들을 발견했다” 뇌조직을 검사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 사회적, 감정적, 소통, 언어적 기능 등 다고 2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자폐증에서 나타나는 기능들을 조절 전했다. 조사대상 가운데 절반은 자폐 한다” 고 설명했다. 증이 있던 아이, 나머지 절반은 자폐증 에릭 쿠어체슨 샌디에이고대 교수 는“태아 뇌에 관한 더 나은 이해가 추 이 없던 아이였다. 연구진은 자폐증 환자였던 11명 중 후 자폐아의 삶을 낫게 할 수 있을 것 10명에게서 눈에 띄는 특징을 발견했 으로 본다” 고 밝혔다. 다. 피질에 비정상적인 뉴런들이 여기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의학전문지 (NEJM) 최 저기 있는 것이었다. 대뇌피질은 사회 ‘뉴잉글랜드 오브 메디신’ 성과 정서적인 소통, 언어 등을 관장하 신호에 실렸다.
따뜻한 햇볕과 봄바람이 불어 절로 산책 생각이 간절해지는 요즘, 일광욕 이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는 연 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이스턴 피에몬테 대 학 심장의학과 모니카 베르도이아 박 사는 일광욕으로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큰 효과 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모니카 박사와 연구진은 성인남녀 1,500명에 대한 혈관 조영 검사(피부를 3mm 정도 절개 한 뒤 2mm 내외 얇은 관을 혈관에 넣고 조영제라는 약물을 주입해 동맥, 정맥을 조사하는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자 70%의 비타 민D 수치가 현저히 낮게 나왔고 이들 중 32%는 심혈관계 질환 유발 가능성
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타민D 수치가 평균보다 적을 경 우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2배 가까이 높 아지기에 이번 연구 결과가 가지는 중 요성은 상당히 높다. 또한 최근 의학계 에서는 비타민D 결핍이 당뇨병, 고혈 압, 다발성 경화증,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득력 있는 보고가 자주 등장
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한다. 모니카 박사는“해당 연구 결과는 비타민D 결핍이 심장질환에 영향을 준 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구체적으로 어 떤 원리를 통해 이를 유발시키는지는 아직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며“평소 일광욕, 생선과 계란 섭취, 꾸준한 운동 등을 해주면 분명 심장건강에 좋은 영 향을 줄 것” 이라고 전했다.
실온에서 장시간 방치되었던 음식 은 먹지 말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약수나 샘물은 함부로 마시지 말아야 한다.
주말 나들이, 도시락 ‘식중독’ 주의하세요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 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 이 많아졌다. 야외활동을 나갈 때 도시 락을 싸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봄철에 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도 시락을 준비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한 다. 일교차가 큰 봄에는 아침·저녁이 쌀쌀하기 때문에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을 하면 장시간 외부온도에 음식이 노출되기 때문에 관리 부주의로 인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도시락을 준비할 경우, 과일 채소류 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담고, 조 리할 재료의 경우 중심부까지 꼼꼼하 게 씻는 것이 좋다. 음식은 1회 식사량 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각 각 다른 용기에 담아야 한다. 도시락을 보관할 때도 세심한 주의 가 필요하다. 조리식품은 아이스박스 를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차 량 트렁크 등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 하지 않는다.
봄철‘무릎 관절증’주의
“유기농 식품만 먹으면 유방암 되레 늘어”
중·노년층서 발생… 여성 환자가 2.7배
옥스포드대학 연구팀, 50세 이상 여성 60만명 상대로 9년간 조사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무릎관절 증 환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무릎 관절증은 특히 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 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최 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해 무릎관절증 현황 을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이 2009년 235만 명에서 2013년 267만 명으로 연 평균 3.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무릎관절증은 무릎에 염증이 생기 는 모든 질환을 가리키는 것으로, 퇴행 성 관절염 등 관절의 노화로 인한 일차 성 무릎관절증과 외상, 세균감염 등으 로 인한 이차성 무릎관절증으로 나뉜 다. 최근 5년간 환자 발생을 월별로 분 석하면 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 5월 봄철에 가파르게 증가했다 다시 단풍철인 가을에 조금 늘어나는 경향 을 보였다.
이는 겨울 동안 활동량이 적어 무릎 의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3~5월에 조깅, 등산 등 무리한 야외활 동을 하다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36.4%로 가장 많고, 60대가 28.9%, 50대 24.0% 등 50세 이상이 전체의 89.2%를 차지 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2∼73% 가량 을 차지해 남성보다 2.7배 가량 많았 다. 특히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여성의 비중이 높아졌다. 폐경 이후 여성의 에 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 골밀도 가 감소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 로 추측된다. 심평원 관계자는“무릎관절증을 예 방하기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해 무릎관절의 부담을 줄이고 자전거 타 기, 수영 등의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 는게 좋다” 며“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 는 습관을 피하고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한다” 고 조언했다.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소 가격 이 비싸더라도 유기농 식품을 찾는 사 람들이 늘어 나고 있다. 유기농 식품은 합성농약과 화학비 료를 쓰지 않고 재배하는 것은 물론이 고, 가공과정에서도 화학 첨가물을 사 용하지 않는 식품을 의미한다. 하지만 유기농 식품이 여성들의 암 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연 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오히려 유기 농 식품만을 고집했다가는 유방암 발 병 확률이 약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 졌다. 이는 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팀 이 50세 이상의 영국 여성 60만명을 상 대로 9년 간 그들이 유기농 식품을 먹 는지 여부와 건강상태를 추적 조사해 얻어진 결론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조사 기간 중 5만 명의 여성이 가장 흔한 16개 암에 걸렸 다. 그런데 유기농 식품을 먹지않는 18 만명의 여성과 유기농 식품을 자주 혹 은 늘 애용하는 4만5000여 명의 여성
들 사이에 암발병과 관련해 차이점이 없었다고 했다. 유기농 식품 애용자들은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 발병 가능성 이 적었으나 이는 다른 요인들에 의한 것이거나 단지 확률상 문제라고 연구 팀은 전했다. 연구에 참여한 옥스포드대학의 팀
키 교수는“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광 범위하게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여성 들의 전반적인 암 발병 위험과 유기농 식품 애용과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아 무런 증거를 찾지 못했다. 유기농 애용 여성들이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릴 확 률이 낮은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사람들 사이에서 농약을 사용한 식 품이 암 위험을 높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명확한 증거가 나 오지 않은 셈이다. 영국 암 연구소의 클래리 나이트 박 사는“농약이 우려된다면 씻어서 먹으 면 된다. 영국에서 발병되는 암의 9% 가 먹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그 중에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지않기 때문 에 발생하는 것이 5%” 라고 말했다. 따 라서 어떤 방식으로 재배되었든 과일 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그는 강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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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MONDAY, MARCH 31, 2014
트렌치코트가 점령한 TV속 스타패션 모노톤으로 시크하게… 스카프 매치하면 세련된 분위기 연출 의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 컬러와 패턴을 주목하라 봄을 맞아 컬러는 화사해지고 패턴 은 화려해졌다. 최근 안방극장을 달달 한 로맨스로 물들인 배우 김소연이 지 난 tvN 드라마‘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3’마지막 회에서 트렌디한 오피스레 이디룩을 선보였다. 화사한 핑크 컬러 트렌치코트를 입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허리벨트로 깜찍한
트렌치코트가 봄을 알리듯 거리로 쏟아지고 있다. 특히 TV 속 스타들이 사랑하는 트렌치코트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패션피플들에게 새로운 트 렌드를 끊임없이 제안한다. 최근 방송 중 선보인 스타들의 트렌치코트 스타 일링을 들여다보고, 다가오는 주말에 는 감성적인 룩을 연출해보자. ◆ 모노톤 트렌치코트로 ‘모던’하 고 ‘시크’하게 배우 이민정과 차예련이 모노톤 트 렌치코트를 선보이며 모던하면서도 시 크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이민정 은 MBC 월화드라마‘앙큼한 돌싱녀’ 4회에서 그레이 컬러 트렌치코트를 입 고 셔링이 독특한 톤온톤 니트를 레이 어드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심플한 화이트 셔츠를 이너로 입어 스 타일리시한 오피스레이디룩을 완성했 다. 차예련 또한 이민정처럼 모노톤 트 렌치코트에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매 치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코트의 가벼운 소재와 루즈
한 핏이 더욱 멋스러웠다. 특히 차예련 은 코트의 포멀한 디자인에도 블랙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연출해 시크한 매 력을 확연히 드러냈다. ◆ 트렌치코트룩의 화룡점정 ‘스카 프’ 트렌치코트 하나로도 충분히 멋스 럽지만, 여기에 스카프를 함께 매치하 면 더욱 패셔너블하면서도 세련된 분 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SBS ‘신 의 선물-14일’에서 연기자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 화는 캐주얼한 루즈핏 트렌치코트에 시크한 패턴이 인상적인 스카프를 둘 렀다.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베이지 코 트룩이 패턴 스카프 하나로 발랄한 분 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비 역시 스카프를 능수능란하 게 활용했다. 지난 3월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 맨)에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비가 잔잔한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실 버 트렌치코트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스카프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그
리본 포인트를 연출했다. 반면, 배우 김규리는‘앙큼한 돌싱 녀’ 에서 화려한 패턴이 감각적인 트렌 치코트를 입고 능력과 미모를 갖춘 커 리어우먼룩을 선보였다. 은은한 레이 스로 디자인된 우아한 트렌치코트로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메탈 릭한 느낌이 은은하게 번져 그녀의 세 련미와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한층 더 강조했다.
봄의 필수품‘야상점퍼’ 남성은 덴디하게 여성은 슬림핏 살려 포근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야상재킷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벼운 착용감과 뛰어난 보온성, 스 타일리시한 멋을 겸비한 야상재킷은 매해 봄이면 많은 사랑을 받지만 이를 패셔너블하게 코디하기란 어려운 것 이 사실. 이에 올 봄, 업그레이드된 패 션 감각을 뽐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센 스 넘치는 야상점퍼 활용법에 대해 알 아봤다. ◆ 훈훈한 남성의 야상 패션, 댄디 함이 답이다! 야상점퍼에 지나치게 많은 디테일 이나 컬러가 사용되면 깔끔하고 훈훈 한 인상을 남기기 힘들다. 이성의 눈길 을 사로잡는 봄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 면 심플한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이 조 화를 이룬 야상점퍼에 베이직한 팬츠
를 매치,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클래식한 스니커즈와 선글 라스 등의 액세서리를 적절히 더해주 면 전체적으로 지나침 없이 세련된 멋 이 느껴지는 야상 패션을 완성할 수 있 을 것이다. ◆ 여성미 살리는 야상점퍼 선택법은? ‘슬림핏’ 흔히 야상점퍼는 캐주얼하고 활동 적인 매력이 강하다고 생각하기 쉽지 만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잡힌 슬림핏 아이템을 선택하면 시크하면서도 섹 시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더불어 타이트한 청바지와 블랙 하 이힐을 착용해주면 스타일리시한 밀 리터리룩이 연출되는데 이때 조금 더 화사한 매력을 풍기고 싶다면 비비드 한 컬러백을 포인트로 더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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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3월 31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어벤져스2’한국내 촬영‘득실’ 은 “경제적 2조원 효과”vs“사회적 비용만 늘어”
신성록, 시크한 블랙룩 “거칠고 강렬한 매력” 배우 신성록이 시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신성록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뮤지컬 ‘태양왕’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신성록은 남성지 ‘에 스콰이어’ 4월호를 통해 시크한 매력의 블랙 룩을 선보였다. 188cm의 훤칠한 키에 무심 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선사하는 신성록의 모습에서는 거칠고 강렬하면서도 선과 악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배우의 면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편 신성록은 뮤지컬 ‘태양 왕’에서 루이 14세 역할을 맡아 연습에 매진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오 는 4월 8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버나드박·샘김·권진아 진출 ‘K팝스타3’ TOP3 결정… 짜리몽땅 탈락 참가자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가 ‘K팝스타3’TOP3에 안착했다. 유일한 팀 참가자 짜리몽땅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는 30일 오 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 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 즌3’(이하‘K팝스타3’ )에서 TOP4 경 연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주에 이어 절대평가로 치러진 이날 생방송 경연에서는 권진아, 짜리 몽땅, 버나드박, 샘김이 3장의 직행 티 켓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짜리몽땅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를 합산한 점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로써 TOP3는 솔로 남녀 기타리 스트와 남성 보컬리스트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사상 첫 남자 솔로 가수의 우승 가능성도 높아졌다.
마지막 무대에 나선 버나드박은 리 차드 막스의‘Right here waiting’ 을선 택했다. 버나드박은 자신의 장기인 중 저음의 보이스를 최대한 끌어올리며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버나드박의 노래에 유희열은 도중 눈물을 흘렸고, 박진영은 두 손을 들며 완벽한 무대였 음을 인정했다. 총점은 299점이었다.
할리우드 영화‘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하‘어벤져스 2’ )의 한 국내 촬영이 30일 시작된 가운데 이 영 화의 국내 촬영이 영화계에 어떤 영향 을 미칠지 관심을 끈다. 일각에서는 브랜드 제고를 포함한 장기적인 효과 2조 원, 홍보 효과도 수 천억에 이른다는 장밋빛 전망도 제기 한다. 그러나 교통체증으로 말미암은 사회적 비용 증대, 도시 홍보와 거리가 먼 장르의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점을 고려하면‘득’ 보다는‘실’ 이 크다는 주 장도 만만치 않다. ◆ 장기적 경제효과 2조원? 영화진흥위원회는‘어벤져스 2’촬 영으로 인한 경제 효과를 876억 원으 로 추산했다. 할리우드 제작진이 쓰는 비용과 국내 스태프 고용으로 인한 유 발 효과,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62만 명) 등을 포함한 예상치다. 한국관광공사는 직접 효과로 4천억 원, 브랜드 제고까지 포함하면 장기적 으로 2조 원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 했다. 그러나 할리우드 제작진이 국내에 서 쓰는 제작비는 100억 원(전체 제작 비의 5%) 정도다. 이 가운데 30억 원 정 도는 환급받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외국 영상물 국내 로케이 션’ 제도 덕택이다. 이에 따르면 국내에서 10일 이상 촬 영하고, 2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쓸 때는 국내서 쓰는 제작비의 30%를 환급받 는다. 결국, 마블 스튜디오가 이번 촬영 으로 한국에서 쓰는 돈은 70억 원에 불 과한 셈이다. 관광 효과도 크지 않을 것이란 지적 이다. 차량이 폭파되고, 건물이 파괴되 는 블록버스터의 한계 때문이다. 한 영화 평론가는“ ‘미드 나잇 인 파 리’ 나‘로마 위드 러브’ 처럼 그림엽서 같은 영화를 보면 파리나 로마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도심이 폭파 되는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의문” 이라고 지적하면서“블록버스터 로서 관광효과는 크지 않겠지만 이번 촬영이 영화의 국내 흥행에 도움은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또,“IT 강국, 세련된 이미지도 중요 하지만 그런 이미지가 한국만의 고유 성을 담보하는 건 아니다” 며“관객들 이 기억하는 건 전통적이고 특수한 그 국가의 이미지” 라고 덧붙였다. 다만, 영화 내용에서 대한민국을 긍 정적으로 묘사한다는 정부와 마블 측 의 양해각서에 따라 어느 정도 한국의
악동뮤지션 데뷔…‘K팝스타’서 첫무대 YG 양현석, 공식 블로그 통해 발표… “4월에 음원 공개” YG패밀리의 2014년 두 번째 주자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신 인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그 주 인공이다. SBS 인기 오디션‘K팝 스타’출신인 이들은 데뷔 전에 이미 통통 튀는 자작곡들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타고난 음악적 자 질을 뽐낸 바 있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31일 자정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4월 7일 SBS’ K팝스타 시즌2’결승전이 열렸다. 그 날 로부터 정확히 1년 만인 (2014 년) 4월 7일 작년 우승자였던 악 동뮤지션의 첫 데뷔 앨범을 발표 한다” 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YG는 지난 21일‘후즈 넥스 트? 0407(Who’ s Next? 0407)’ 문구가 새겨진 그래픽 포스터를 게재, 다음달 7일 YG 두 번째 주 자의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당 시에는 앞서 뮤직비디오 스포일 러 등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한 싸이가 유력 후보였지만 양 대표 의 이날 발표에 따라‘0407’ 의 주인공은 악동뮤지션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YG의 올해 첫 주자로 나섰던 2NE1은 국내 음원차트 싹쓸이 에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K 팝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대성공을 거둔 상황. 이에 그 바통을 이을 후속 주자는 과연 누가 될지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 의 관심이 쏠려있었다. 양 대표는“모두 11곡의 신곡 들이 이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 며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 로듀싱까지 모두 이찬혁 군이 도 맡아 진행한 앨범” 이라며“YG가 음반 제작일을 시작 한지 벌써 16년 차인데 악동뮤지션 1집 앨 범처럼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어려웠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고 데뷔 앨범의 내용을 설 명했다. 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의 재기 발랄한 자작곡과 이수현의 매력 적인 음색으로 완벽 하모니를 자 랑하는 남매 듀오다. 막강한 음 원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 식 데뷔를 한다면 음원차트에서 도 막강한 파워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악동뮤지현의 뮤직비디오의 일정도 밝혀졌다.“제작 일정에 따라 다음달 7일 음원 발표와 함 께“ ‘200%’뮤직비디오가 가장 공개 먼저 공개되며 일주일 뒤인 4월 14일‘얼음들’ 의 뮤직비디 오를, 여러분들이 선택한 세 번
째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최 대한 빠르게 진행해 4월 말 안에 공개하도록 하겠다” 는게양대 표의 계획이다. 그는“YG와 악동뮤지션이 추 천 드리는 타이틀 곡 두 개 외에 데뷔 앨범 발표 후, 7일 간에 걸 쳐 온라인 음악 사이트 등에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노래들을 골라 세 번째 타이틀로 선택해 뮤비 촬영에 들어가겠다” 는프 로모션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앞서 악동뮤지션은 지난 해 11월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 (이하 K팝스타3)에 서“꿈 같았다” 며 지난 시즌 출 연 소감을 밝혔다.
궁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 으나 고증이 맞지 않는다고 이유로 허 가를 받지 못했다. 최근에는 한국영화 ‘소녀무덤’제작진이 촬영 일주일 전 지하철 촬영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 았다. 지난 2012년‘순환선’ 으로 칸영 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상을 받은 신수 원 감독은 영화를 찍으면서 지나친 규 제 탓에 촬영 중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 로한 바 있다. 한 중견 영화감독은“당국이 도와주 기는커녕 딴죽이나 걸지 않았으면 좋 겠다” 며“영화를 촬영하고 있으면 체 증 유발로 인한 과태료를 자주 부과한 다” 며“이로 인해 프로듀서 중 상당수 가 범칙금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 비재하다” 고 비판했다. ◆ ‘어벤져스 2’ 내용과 한국내 촬 영분은 ‘어벤져스’ (2012)는 아이언맨·토 르·헐크·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코 믹스의 히어로들이 지구를 침입한 외 계인에 대항해 싸운다는 내용을 담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적으 로 1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국내 에서도 70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후속편은 2시간을 조금 넘는 분량 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 가운데 20분 정도에 한국에서 촬영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그러나 1주일 넘게 강남역 등에서 촬영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본 레거 시’ (2012)도 1분30초 분량만 나온 전례 에 비춰 얼마나 많은 장면이 등장할지 는 미지수다. 언론에 촬영 현장이 유출 될 경우, 편집될 가능성도 있다.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데다가 촬영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화 내용은 거 의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 출신의 과학 자가 새로운 무기를 만들자 외계인이
‘어벤져스2’ 촬영, 시민반응 극과극… “불편 vs 신선” 모습이 긍정적으로 그려질 것이란 기 대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영화계 상대적 박탈감 ‘어벤져스 2’ 의 한국내 촬영을 바라 보는 국내 영화계의 시각은 싸늘하다. 할리우드 제작진들이 마포대교나 강남 대로 같은 교통 체증이 빈번하게 발생 하는 주요 거점에서 10시간 넘게 촬영 을 허가하는‘특혜’ 를 받기 때문이다. 특히 수백 명의 경찰을 동원하고, 72개의 임시 버스 노선을 운영할 정도 의 유례 없는 촬영 협조를 바라보며 국 내 영화계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이를 탈취하기 위해 서울을 침공한다 상당하다. 실제로 1천만 관객을 동원한‘해운 는 내용으로 알려졌지만, 이마저도 정 대’ 가 부산시의 협조로 광안대교에서 확하지 않다. 세계적인 영화사이트 에도 지구의 영웅들이 다시 모 촬영한 적은 있지만 정부가 국내 영화 ‘IMDB’ 를 위해 한강 다리를 통째로 내줘서 장 여 지능을 갖춘 로봇인 울트론과 대결 시간 동안 촬영한 적은 없다. 500만 관 을 벌인다는 한 줄짜리 시놉시스가 공 객을 동원한‘더 테러 라이브’ (2013)는 식적으로 알려진 게 전부다. 제작사인 마블과 투자배급사인 디 마포대교 붕괴를 소재로 했지만 실제 마포대교는 나오지 않는다. 특수 제작 즈니는 극도의 보안을 유지한 채 서울 된 다리와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했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촬영과 관련된 모든 부분은 마블 프로덕션에서 직접 다. 1천234만 명을 동원한 영화‘광해, 관리하고 있으며 심지어 경호업체까지 왕이 된 남자’ (2012)는 경복궁과 창덕 도 직접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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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MARCH 31, 2014
“세 번째 결혼 상대는 나 자신?” 드라마‘세결여’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SBS 주말극‘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하 세결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 신하며 종영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한‘세결 여’ 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2%, 수도권 기준 19.4%를 기록했 다. 김수현 작가의 이 드라마는 재벌가 남자와 재혼한 오은수(이지아 분)가 남 편의 외도 때문에 두 번째 이혼을 감행 하는 과정을 통해 요즘의 이혼과 재혼 세태를 세밀하게 그렸다. 마지막 회에서 두 번째 남편의 아이 를 임신한 은수는 시집과 친정 식구들
의 끈질긴 설득에도 아이를 낳아 시집 으로 보내고,‘세 번째 결혼은 나 자신 과 했다’ 고 선언하며 홀로서기에 나서 는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초반 주춤하던 시청률은 중반을 지 나 은수와 첫 번째 남편인 태원(송창의) 이 각각 두 번째 이혼 위기를 맞으며 같 은 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딸에게 손찌검했다는 사실을 알고 채린(손여은)과 이혼을 결심했던 태원 이 갑작스럽게 채린의 상처를 감싸며 은수에게도 재결합을 권유하고, 제목 부터 암시했던 세 번째 결혼이 다소 허 무하게 끝을 맺으며 아쉬움을 남기기 도 했다.
‘세결여’ 측 “처음부터 정해진 결말… 제목은 트릭” SBS 주말드라마‘세 번 결혼하는 여자’측이 논란에 휩싸인 결말에 대해 “김수현 작가가 처음부터 생각했던 결 말이었다” 고 밝혔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의 제작사 관 계자는 이 같이 말하며“ ‘세 번 결혼하 는 여자’ 의 제목은 사실 트릭이었다. 시청자들이 이 트릭을 사실처럼 생각 하셔서 결말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결혼이라는 의미 가 조금 더 확장돼 주관적으로 살아가 는 주인공의 삶을 그리고자 했다” 고덧 붙였다. 또한 그는 급하게 종영에 쫓겨 결말 을 내렸다는 일부 네티즌의 의견에 대 해“연장 결정이 20회 전에 난 상황” 이 었다며“급하게 끝낼 이유도 없었고,
모두 스케줄대로 진행됐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물론 사회적 관념 의 잣대로 자기 자신과 세 번째 결혼을 한다는 내용이 받아들이기 힘들수도 있다” 면서도“우리 사회의 결혼에 대 한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 결혼이란 것 이 단순히 남녀의 결합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자아 성취라는 내용을 담고 팠다” 고 말했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하민우, 김동준이 거친 남자로 변신했 다. 최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하민우, 김동준이 2014 S/S ‘마리끌레르2’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세 사람은 평소 부드러운 미소와 눈 빛으로 여심을 흔들었지만, 이번 화보에선 각자의 반항적이면서도 와일드한 모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여 심을 자극하는 와일드한 매력을 보여준 제국의 아이들의 화보는 2014 S/S ‘마리끌레르2’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국의아이들’ 박형식·하민우·김동준 “거친 남자로 태어났다”
이은미“모든 세대 위한 사랑의 찬가 노래하고파”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 발표… “슬픔을 다독이며 희망을 노래” 같은 음악이지만 듣는 사람의 해석 은 각자의 경험과 감성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다. ‘맨발의 디바’이은미가 최근 발표 한 미니앨범‘스페로 스페레’ (Spero Spere)가 그랬다. 타이틀곡‘가슴이 뛴다’ 를 비롯해 ‘마비’ ,‘사랑이 무섭다’ ,‘괜찮아요’ 등 블루스와 록에 기반을 둔 수록곡들 은 슬픔의 물기가 가득 배어 있다. 허스 키한 그의 솔(Soul) 음색이 폐부를 찌르 듯 밀려와 문득 넋을 놓게 된다. 그래서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 는‘스페로 스페레’ 란 라틴어 제목은 얼핏 역설적 으로 느껴진다. 최근 그는“슬픔에서 끝나는 게 아 니라 슬픔을 다독이는 노래들이길 바 랐다” 며“조금 찌그러진 사랑도 괜찮 다고, 봄은 다시 올 수 있다며 잊어버린 다짐을 다시 꺼낼 수 있도록 포근한 메 시지를 담고 싶었다” 고 설명했다. “저도 세월을 온몸으로 받아내다 보 니 나이 드는 게 공짜가 아니란 걸 절절 히 느껴요. 노안이 시작해 노화의 흐름 안에 제가 들어 있다는 것도 충격이죠. 각박하게 쫓기듯 살아내며 때론 친구 에게 하소연하면 뭉클하고 살아볼 만 하잖아요. 제 음반이 그랬으면 했어 요.” ‘흔한 사랑 얘기에 마음이 떨린다, 이제는 흔적도 없을 줄 알았었는데, 다시 세상을 향해 다시 너 만을 위해, 가슴이 내 가슴이 뛴다.’ (가슴이 뛴다) 그는“어떤 분들 은 슬프다는데 난 노 래할 때 가슴에서 끓 어오르는 게 있어 벅 찼다”며“리버브(음 향 장치로 소리의 울 림을 좋게 하는 것)를 빼고 날 소리로 불렀 는데 너무 감정이 차 올라서 녹음 때 어려 웠다” 고 고백했다. 이 곡은 그의 대표 곡 ‘애인있어요’를 만든 작곡가 윤일상 과 다시 호흡을 맞춘 노래다. ‘애인있어 요’ 는 고(故) 최진실 의 유작인 MBC 드라 마‘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 에 삽입되며 첫손에 꼽히는 그의 대표곡이 됐다. “그 노래는 상처 투성이 곡이에요. 저 도 우울증의 터널을 벗어날 때 이 노래를 만나 녹음했는데 최 진실 씨의 죽음과도 연관된 노래이니 짠 하죠. 그 곡으로만 보 면 아프지만, 동시대 를 살아가는 분들에 게 잊히지 않는 한 곡 이 있으니 음악가로 선 감사한 일이죠.” 이번에도 윤일상 과 작업한 건 단순히 히트를 노린 게 아니 다. 좋은 곡을 선곡하 는‘작업 우선주의’ 라는 그는 10대 무명 학생부터 유명 작곡 가의 곡들까지 80여 곡을 받았는데 가장 먼저 손꼽히는 게 그
의 곡이었다고 했다. “윤일상 씨와‘사랑의 찬가 같은 노 래가 우리를 통해 한 곡만 나오면 좋겠 다’ 고 늘 얘기해요. 세대를 초월해서 대한민국 모든 세대가 노래할 사랑의 찬가가 우리에게 한 곡 있으면 얼마나 멋질까 하고요.‘가슴이 뛴다’ 가 그럴 진 모르겠지만요. 하하.”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마비’ 와‘괜찮아요’ 다. 그는 작사에 참여한‘괜찮아요’ 의 한 소절을 흥얼 거리고는“ ‘우리 지금 이대로 또 이대 로 무뎌지다 무너져 버리면~’부분을 내가 썼는데 노래할 때 자꾸 목이 턱턱 막히더라” 고 했다. 자신이 온몸으로 토해낸 감정을 온 전히 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작업은 고단해 보일 정도다. 말끔한 소리가 담 기는 디지털 녹음 방식의 폐해를 줄이 려고 디지털로 작업한 음원을 아날로 그 릴 테이프에 넣었다가 다시 디지털 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했다. 말끔한 소 리는 오래 듣다 보면 뇌가 푸석푸석해 지는 느낌이어서 소리의 공간을 줘 서 걱서걱한 느낌을 살리려고 했단다. 자신도 디지털 음원이 아닌 CD플레 이어로 음악을 듣기에 앨범을 사주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은 무척 크다. 그래 서 음원 공개 전 CD를 먼저 출시했다. 그는“난 여전히 앨범을 사주는 분 들이 있으니 공연도 한다” 며“프로 뮤 지션으로 당당하게 사니 운이 좋은 사 람이다. 그렇지 않은 뮤지션들이 정말 많다” 며 후배들의 어려운 음악 환경도 꺼내놓았다. “마포구 망원동의 톤스튜디오에선 노브레인, 국카스텐, 장미여관 등 수많 은 밴드가 녹음을 해요. 이곳에서 많은 후배를 만나는데 그중엔 낮에 마트에 서 일하고 녹음 비용을 아끼려고 4시 간에 10곡씩 드럼 치는 친구들이 있어 요. 가슴이 찢어지죠.” 그는“이동통신업계에서 여전히 모 바일 음원 수익의 40% 이상을 떼가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며“또 앨 범을 공개하면 바로 전곡 듣기가 떠돌 아다니니 아직도 일부는 죄의식 없이 음악을 소비한다.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 없지만 거대한 자본의 논리에서 희 생당하는 뮤지션의 심리를 이해해달란 것이다. 내가 존재하는 것도 이름 모를 소도시의 분이 내 앨범을 사서 들어주 기 때문”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사 람들에게 뭔가를 돌려주기 위한 나름 의 결정이 사회참여라고 했다. 그는 2011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야권 단 일후보의 멘토단에 합류했고, 방송사 파업 콘서트 무대에도 올랐다. 또 2012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의 추모앨범‘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 퀴엠’ 에 참여해 윤일상이 작곡한‘인 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을 노래했다. “그분의 인생 궤적 중 많은 부분을 존경하며 바라본 한 사람으로서 노 전 대통령을 잘 보내드리고 싶었어요. 음 악인이니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거죠. 하지만 이 곡은 레코딩만 되고 한 번도 불린 적 이 없어 불행한 노래예요.” 일련의 활동 탓에 진보 성향을 띤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데 대해“그런 이 미지가 강해 요즘은 우향우해서 오른 쪽만 바라본다” 고 농담을 하고는 웃었 다. 그러나 음악이 사회 참여의 도구로 이용되면 안 된다는 엄격한 경계를 뒀 다. 그는“내 음악의 주요 테마는 사랑 으로 일부에선 사회 참여 메시지를 안 담느냐고 물어본다” 며“음악은 순수해 야지 의도적인 도구로 이용되는 건 내 가 생각하는 음악에 대한 모독” 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기에 몇 년 전 가정을 꾸렸지 만, 생활인으로서의 삶과 음악인의 삶 도 분리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1 년 1월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와 결혼 했다. 이은미는 맨발로 노래하는 라이브 의 여왕답게 이번에도 하반기부터 전 국을 돌며 노래할 생각이다. 데뷔 20주 년 때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은 전국 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회관을 돌며 63 개 도시에서 136회 공연을 했다. “지자체들이 국민의 세금으로 지은 공연장들이 운영 예산 부족으로 노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매번 앨범이 나 오면 문화예술회관장들에게 보내요. 우리가 제작비를 낮춰서라도 가겠다고 요. 사실 전국을 돌며 며칠에 한 번씩 리허설 5~6시간에 공연까지 10시간씩 노래하면 무척 힘들어요. 어떤 날은 앙 코르곡을 부르는 순간부터 서울 올라 오는 버스에서 내내 운 적도 있어요. 그 고비를 넘기고 투어를 마치면 벅차올 라요. 그게 음악이죠.”
2014년 3월 31일(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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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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