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3, 2020
<제454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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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부글부글’ 구단과 갈등, 급여 삭감 싸고 폭발
리오넬 메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축구계의 슈퍼 스타 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5·유벤투스)까지 흔들고 있다.
<B2면에서 계속>
2020년 4월 3일 금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APRIL 3, 2020
미니투어 접수한 LPGA투어 선수 헤일리 무어 우승으로 벌써 3명째
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
브라이스 하퍼, 50만 달러 기부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에 새 지 평을 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50만달 러를 기부했다. 하퍼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대유행에 가족과 함께 하는 축복을 받았지만, 많은 사람 이 사치를 누릴 수 없다는 걸 깨 달았다” 며“라스베가스는 언제나 우리 가족의 첫 번째 집이다. 우 리 가족이 있는 필라델피아는 첫 날부터 두 팔 벌려 반겼다. 이 지 역사회는 우리 가족에게 매우 중 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라스 베가스와 필라델피아에서 코로나 19와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내 역 할을 다하고 싶다” 라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1일 12UP는 텍사 스 레이저스의 추신수가 마이너 리그가 올스톱돼 생계에 위협을 받는 마이너리거들을 위해 19만 달러라는 고액을 기부한 것을 언
급하며‘추신수가 텍사스 마이너 리거들을 도운 것처럼 하퍼도 나 서야 한다’며 기부를 권유했다. 이어 이 매체는“하퍼가 만약 162 경기를 소화하면 2600만 달러를 벌 수 있다. 이는 경기당 16만 494 달러로 하퍼가 11이닝 정도를 소 화하고 버는 금액이면 필라델피 아의 마이너리거들을 돕는데 쓰 일 수 있다” 라고 하퍼에게는 부담 스러운 금액이 아니라고 강조하 기도 했다. 마치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하 퍼는 다음날 50만 달러를 기부하 기로 했는데 MLB.com에 따르면 다이렉트 릴리프, 스리 스퀘어, 필라번스 등에 50만달러를 나눠 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퍼는 지난 시즌에 앞서 FA 자격을 얻고 필라델피아와 13년 총액 3억 3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해에는 타 율 .260 35홈런 114타점 15도루를 기록했었다.
“STL 구단, 김광현 한국행 가능성 협의” STL 언론“쉽지는 않아” 최근 플로리다주 주피터 스프 링캠프 훈련장에서 연고지인 세 인트루이스로 입성한 김광현의 일시 한국행 가능성이 현지 언론 을 통해 흘러 나왔다. 지역 언론‘세인트루이스 포 스트-디스패치’ 는 2일“카디널스 구단은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온 김광현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 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할 수 도 있다” 고 언급했다. 존 모젤리악 사장은 현지 언론 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아내와 아이를 한국에 두고 왔고, 새로운 나라와 팀에서 적응하기 위해 계 속 강요하는 것은 멘탈적으로 큰 도전이고 단지 상상만 할 수 있 다” 면서“현재 주피터에는 많은 일이 없기 때문에 그가 집에 정착 하고 구단의 요청에 응답하기 쉬
운 집으로 향하는 것이 가장 이치 에 맞다고 생각을 했다” 며 김광현 을 세인트루이스로 데려온 이유 를 전했다. 아울러 김광현의 일시 한국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 는“그의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한 국행 가능성을 협의해왔다” 고전 했지만, 여행 금지 및 국경 폐쇄 등의 조치에 대한 불확실함 때문 에 결정이 쉽지 않다는 점을 언급 했다. 그는“하지만 우리는 국경이 폐쇄되고 여행이 제한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아직 결정하지 못했 다. 최선을 다해서 이 상황을 헤 쳐나가려는 것뿐이다”며“분명 이는 김광현에게 쉬운 일이 아니 다. 우리 모두 현재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다” 며 김광현의 안정을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 어 선수들이 미니투어인 캑터스 투어를 접수할 태세다. 2일 애리조나주 선시티의 선 시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캑터스 투어 12차전 우승컵은 3라 운드 합계 13언더파를 친 헤일리 무어(미국)에게 돌아갔다. 무어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투어에 데뷔한 신인이 다. 주니어 무대와 대학 골프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유망주였고 작 년 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 트에서 11위를 차지한 실력파다. 올해 그는 LPGA투어 대회에 는 단 한 번 밖에 출전하지 못했 다. 호주에서 열린 빅 오픈에 출 전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으로 투어가 중단 되는 바람에 대회 출전 길이 막히 자 캑터스 투어로 눈을 돌렸다. 그는“집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는 이게 낫다 싶었다” 면서 “투어가 중단된 마당에 할 수 있 는 일이 별로 없지 않나” 고 말했 다. 그는 상금으로 2천500달러를
헤일리 무어
받았다. 출전 선수들에게 참가비를 걷 어 대회 경비와 상금을 충당하는 캑터스 투어는 LPGA투어 선수 들이 나설 무대가 아니지만,
LPGA투어가 코로나19로 중단되 면서 LPGA투어 선수들의 나들 이가 잦아졌다. 최근 열린 6차례 캑터스 투어 대회에서 현역 LPGA투어 선수
메시‘부글부글’… 바르사 떠나나
이후 훈련장에서 둘이 만났을 때는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메시가 성명서를 발표한 다음 날 프랑스 스포츠매체‘레키프’ 는 1면에 메시와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 혁명가 체 게바라를 합성시 킨 사진을 실었다. 구단에 반기를 든 메시의 행동을 혁명에 비유했 다. 스페인 매체‘마르카’등은 “구단이 메시의 인내심을 시험하 고 있다” 며 그동안의 갈등 과정을 전했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에 데뷔한 메시는 한 번도 팀 을 옮기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더 선’ 은“메시 의 계약 조건 속에는‘시즌을 마 친 뒤에는 언제든 옮길 수 있다’ 는 내용이 들어 있다” 며“갈등이 깊어지면 메시가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 전했다. 갈등설이 이적설로까지 번지 는 모양새다. 한편 이에 앞서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의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유벤투스가 약 7억4000만 구단에 대한 메시의 반기, 체 게바라식 혁명?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와 소속 구단 FC 바 원에 이르는 그의 주급을 감당하 르셀로나의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구단과 선수가 기 어려워 팀에서 내보낼 것이라 임금 삭감에 합의한 가운데 메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구단이 우리를 는 내용이다. 현미경 들여다보듯 감시하고 압박했다” 며 비난했다. 왼쪽 아래 사진은 프랑스 스포츠 역으로 호날두 역시 유벤투스 매체‘레키프’ 가 메시와 아르헨티나 출신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를 합성한 사진. 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대우를 아비달 이사가 에르네스토 발베 확실한 근거도 없이 선수들에게 해주지 못할 경우 팀을 떠날 것이 르데 전 감독의 경질 이유로 선수 책임을 떠넘긴다는 식으로 맞받 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들의 태업을 들자 분노한 메시가 아쳤다.
구단과 갈등 급여삭감 싸고 폭발… 메시“우릴 감시하고 압박”비난 스페인언론“구단이 인내심 시험”… 英언론“갈등 깊어지면 떠날지도” 유벤투스도 코로나로 재정난… 몸값 비싼 호날두 이적설 솔솔 <B1면에서 계속> 2월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메 시와 구단의 갈등은 코로나19 대 응 방식을 놓고 최고조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재정난을 겪고 있 는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30일 선 수들과 임금 70% 삭감에 합의했 다. 메시의 주급은 56만5000유로 (약 7억6000만 원)에서 16만9500 유로(약 2억2800만 원)로 줄어든 다. 연봉으로 치면 약 300억 원 감 소한다. 구단 발표 이후 주장인 메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에“임금을 삭감해 구단 직 원들이 급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면서도 “(삭감을 강요하기 위해) 구단이 우리를 현미경 들여다보듯 감시 하고 압박했다” 며 공개적으로 비 난했다.“이런 일이 놀랍지도 않 다” 며 구단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메시는 2월에도 에리크 아비 달 바르셀로나 기술이사(41)와 SNS를 통해 공개 설전을 벌였다.
우승은 벌써 3번째다. 7차 대회에서 카를로타 시간 다(스페인)가 우승한 데 이어 10 차 대회에서는 안나 노르드크비 스트(스웨덴)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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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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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IOC도 올림픽 연기 추가 비용 부담해야” IOC‘글쎄’ … 교도통신“일본이 먼저 연기 요청해 IOC가 추가비용 낼리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과 IOC는 추가 비용을 놓고 물 밑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열기로 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한 도쿄 하계올림픽이 2021년으 올림픽 1년 연기로 추가 부담 로 연기되면서 추가 비용 문제가 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3천억엔 ‘뜨거운 감자’ 로 떠올랐다. (약 3조4천500억원)으로 추산된 도쿄올림픽의 4대 축인 국제 다. 경기장 재임대와 숙박 예약, 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 추가 인건비 등이 여기에 포함된 조직위원회, 도쿄도(都) 정부, 그 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리고 일본 정부 간의 추가 경비 지난주 교도통신 인터뷰에서 분담 비율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 “IOC에 추가 비용 분담을 요청할 다. 작정” 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이 연기된 건 124년 역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 사상 처음이다. 도쿄올림픽 당사 위원장도 지난달 TV에 출연해 자들이 연기를 가정해 추가 비용 “IOC도 책임을 져야 한다” 며고 분담률을 미리 정했을 가능성은 이케 지사와 보조를 맞췄다. 희박하다. 일본만 추가 비용을 감당하지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아베 일본 총리(왼쪽)와 바흐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조직위는 자연재 해에 대비한 예비비로 270억엔(3 천105억원)을 확보했지만, 올림픽 연기에 따른 예상 추가 비용에는
코로나19 탓에 미뤄진 최경주의 시니어 데뷔전 5월 19일 개막 예정이던 시니어 PGA 챔피언십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최경주(50)의 시니 어 투어 데뷔마저 뒤로 늦췄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오는 5월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벤턴 하 버의 하버 쇼어스 리조트에서 개 최하려던 시니어 PGA 챔피언십 을 취소한다고 3일(한국시간) 밝 혔다. 이는 미시간주 정부가 외출 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 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성명을 통해“안타깝지만 공중 보건이 최우선이라는 보건 당국의 판단 을 존중한다” 고 말했다. 오는 5월 미국프로골프 (PGA) 시니어투어에 출전 자격 을 얻는 최경주는 시즌 첫번째 메 이저대회인 시니어 PGA 챔피언 십에서 시니어 투어에 데뷔할 계 획이었다. PGA투어와 시니어 투어를 병행할 생각인 최경주는 시니어
한참 못 미친다. 그러나 교도통신 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 용해 IOC가 추가 비용 분담에 동 의하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사실이다. 따라서 추가 비용의 책 임은 전적으로 일본 몫이라는 게 IOC의 판단으로 보인다. 당시 IOC와 일본 정부 양측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를 추진해 선수들과 각 나라의 비판을 자초했다. 외형상 일본 정부의 요청을 IOC가 수용 해 올림픽을 1년 뒤로 미뤘다. 교도통신은 또 연기된 올림픽 일정이 확정됐지만, 메인프레스 센터로 사용될 도쿄 빅 사이트, 레슬링 경기장인 도쿄국제포럼과 같은 경기장의 내년 대관 문제, 자원봉사자들의 내년 스케줄, 티 켓 환불 정책 등 풀어야 할 난제 가 많다고 지적했다.
벨기에 프로축구‘시즌 조기 종료’…선두 브뤼헤가 우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벨 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가 결 국 유럽 주요 리그 가운데 처음으 로 시즌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는 2일(이 하 현지시간) 전화 회의로 이사회 를 개최해 2019-2020시즌을 현재 시점에서 끝내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사회는“6월 30일 이전에 경 기를 재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는 전문가와 정부의 권고를 받아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브뤼헤 선수들.
유럽 주요 리그 첫 사례…이승우도 데뷔 첫 시즌 마감
코로나19 탓에 시니어 투어 데뷔가 미뤄진 최경주.
투어에는 주로 메이저대회 위주 로 출전한다는 구상이었다. 데뷔전으로 예정했던 시니어 PGA 챔피언십이 취소되면서 최 경주의 시니어 투어 데뷔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시니어투어는 올해 5개 대회
를 치렀지만, 이번에 취소된 시니 어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7개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연기가 아닌 취소를 선택하면서 2022년 대회를 하버 쇼어스 리조트에서 열기로 했다.
들였다” 면서“아울러 현 상황에 서는 언제 팀 훈련이 가능할지도 불투명하다”고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시즌 조기 종료는 오는 15일 열릴 총회에서 승인을 얻어 공식 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스포츠 가 사실상‘올 스톱’된 가운데 주필러리그는 주요 유럽 프로축 구 리그 중 시즌을 조기에 끝내는 첫 번째가 리그가 됐다.
‘자격정지’휴스턴 단장·감독, 올 시즌 안 열려도 징계는 완료 선수단의 조직적인‘사인 훔 치기’ 를 방관한 혐의로 자격정지 를 받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전 단장과 감독은 올 시즌이 취소되 더라도 징계가 완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은 3일(한국시간) 제프 루노 전 휴스턴 단장과 A.J 힌치 전 휴스 턴 감독의 자격정지가 올 시즌 메 이저리그 경기의 재개 여부와 관 계없이 2020년을 끝으로 완료된 다고 밝혔다. 2017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소식통은“일본 정부의 요청 에 IOC가 응답한 결과, 올림픽이 연기됐기에 IOC가 추가 비용을 책임질 리가 없다” 고 교도통신에 전했다. 올림픽 연기는 3월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간의 전화 통화에서 결정됐다. 통화 후 아베 총리는 바흐 위원장에게 올림픽을 1년 정 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 고 제안했고, 바흐 위원장도 이에 전면적으로 동의했다고 기자들에 게 밝혔다. ‘제안’과‘요청’으로 어감상 차이는 있지만, 일본 정부가 IOC 에 올림픽 연기를 먼저 꺼낸 건
A.J. 힌치(왼쪽) 휴스턴 감독과 제프 루노 단장
인 휴스턴은 당시 비디오카메라 로 상대 사인을 훔쳐 동료 타자들 에게 알려준 사실이 드러나 큰 파 문을 일으켰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 은 2개월여의 조사를 벌여 지난 1
월 루노 단장과 힌치 감독에 대해 ‘한 시즌 무보수 자격 정지’ 를내 렸다. 휴스턴 구단은 2020∼2021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 권을 박탈당했고, 메이저리그 규 정상 최대 벌금인 500만달러 징계 도 받았다. 문제는 루노 단장과 힌치 감독 에게 내려진 징계가 가령 100경기 출장금지 등 경기 수에 따른 징계 가 아니라‘한 시즌 자격정지’ 라 는 점이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
은‘한 시즌’ 이 2020 월드시리즈 를 마치면 끝나는 것으로 판단하 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인해 5월 이후로 연기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올해 아예 열리지 않더라도 루노 단장과 힌치 감독의 징계는 끝나 게 된다. 그러나 엄청난 스캔들을 일으 킨 루노 단장과 힌치 감독은 징계 가 올해 끝나더라도 메이저리그 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는 쉽 지 않을 전망이다.
벨기에 리그의 이번 결정은 사 정이 비슷한 다른 유럽 프로축구 리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 목된다. 벨기에 리그는 올 시즌 정규리 그 30라운드 중 29라운드까지 치 르고 중단됐다. 남은 정규리그 1경기와 상· 하위 팀을 나눠 진행하는 플레이 오프가 취소되면서 29라운드까지 21승 7무 1패(승점 70)로 선두를 달리던 클럽 브뤼헤가 이번 시즌 우승팀이 됐다. 2위 헨트(16승 7무 6패·승점 55)에 승점 15나 앞서 있던 브뤼 헤는 2017-2018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이자 통산 16번째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브뤼헤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 연 맹 챔피언 스리그 본 선 직 행 티켓도 얻 었 다. 벨 기 에 리 그
이사회는 실무팀을 꾸려 컵대회 결승전 개최 여부와 승격 및 강등 팀 유무 등에 관해서 논의한 뒤 총회 때 결정할 예정이다. 외신은 최하위(16위) 바슬란 트 베베런은 강등하지 않고 1부 리그에 잔류하며 2부리그에서 2 개 팀이 승격돼 다음 시즌에는 18 개 팀으로 1부리그를 치를 것이 라고 보도했다. 이승우의 소속팀인 신트트라 위던은 12위(9승 6무 14패·승점 33)로 올 시즌을 끝냈다. 지난해 여름 베로나(이탈리 아)를 떠나 신트트라위던 유니폼 을 입은 이승우는 정규리그 4경 기 출전으로 벨기에서의 첫 시즌 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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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3, 2020
지구촌화제
2020년 4월 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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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세계 곳곳 온라인·재택학습 학교가 문 닫으면서 급식 받지 못한 취약 학생들이 상당수 이르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함 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새 학기를 맞았는데도 온라인 및 재택학습 이 이어지고 있다. dpa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서 도시 제노아에 사는 소피아 볼드리니(13)는 지난 2월 24일부 터 학교가 폐쇄됐지만, 구체적인 재택교육 시간표를 얻기까지 제 법 시간이 걸렸다. 처음 3주간은 아예 온라인 수 업이 없었고 교사들이 원격으로 숙제를 내줬다. 그다음에는 이탈 리아어와 수학 교사가 유튜브를 통해 수업 영상을 올렸다. 최근 1주간은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업을 듣기 위한 학교 소프트웨어를 이용하 고 있다. 이탈리아 학제상 이제 중학교 3학년인 볼드리니는“오늘 시간 표를 받았다” 며“매일 아침 9시부 터 정오까지 수업을 듣는데, 1교 시 수업 시간은 45분간” 이라고 말
했다. 볼드리니와 친구들은 교육 과정에서 다소 뒤처져 있다고 한 다. 볼드리는“모두 그렇기 때문 에 아무도 걱정하지는 않는다” 고 말했다. 예를 들어 지리 과목에선 속도 를 내기 위해 몇 개 국가에 대한 내용을 건너뛴다. 이같은‘디지털 교실’ 이 있는가 하면 좀 더 자유 로운 방식의 재택학습도 있다. 공 부 시간과 휴식 시간을 학생 자신 이 정하는 것이다. 독일 동부도시 그로스뢰어스 도르프에 사는 아르비드 슬레사 젝(18)은 졸업시험을 집에서 준비 중이다. 슬레사젝은“내용을 자유롭게 공부하는 것은 앞으로도 비교적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올해 여름 이후 독일 철도회사 도이치반과 연계된 통합 학위 프 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라는 그 는“이러한 점에선 준비 기간으로 볼 수 있을 것” 이라면서도 교사의 설명을 듣는 것에 비하면“단순히
마스크를 쓴 이탈리아 군인이 24일 베네토 주 파도바 인근 마을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이탈리아 당국은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고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집중된 북부에 서는 학교와 박물관, 영화관 등이 문을 닫았다.
이해하는 정도여서 여전히 한계 가 있다” 고 말했다. 독일의 16개 연방 주(州) 교육 을 책임지는 장관들은 고교 졸업 시험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 며“학생들이 최근 이례적인 환경 때문에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 다” 고 말했다.
중국 만우절에“로켓 판매”광고 눈길 중국 우한서 제조된 콰이저우-1호 로켓 5대 판매… 실제 69억원에 완판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인 타오바오(淘寶)가 지난 1일 만 우절을 맞아“로켓을 판매한다” 는 광고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2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 르면 타오바오는 자사 웨이보(微 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에‘만 우절 특별 아이템으로 4천500만 위안(78억원 상당)짜리 로켓을 판매한다’ 는 글을 게재했다. 광고가 공개된 뒤 중국 누리꾼 들은 타오바오의 광고가 만우절 ‘가짜 뉴스’ 인지 사실인지 큰 관 심을 보였다. 만우절 가짜 뉴스 같던 타오바 오의 로켓판매 광고는 사실로 확 인됐다. 타오바오 만우절에 로켓 판매 타오바오는 또 다른 게시글에 서“이 광고는 진짜다” 라고 공식 실제 이날 오후 8시30분 타오 입장을 밝혔다. 바오는 로켓 판매 방송을 생방송
으로 방영했다. 온라인 마켓에서 로켓이 팔리 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이 날 판매 예정이던 5대의 로켓은 방송 시작 몇 초 만에 매진됐다. 이날 판매된 로켓은 콰이저우 (快舟)-1호로, 중국항천그룹 산 하 항천과공로켓기술유한공사에 서 제작한 인공위성 운반용 고체 연료 로켓이다. 5대의 로켓은 모두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 해가 가장 컸던 우한(武漢)에서 제조됐다고 타오바오는 전했다. 타오바오 측은“이 로켓은 우 한에서 만들어졌다” 면서“우한은 영웅의 도시이기 때문에 원래 가 격보다 500만 위안 할인된 4천만 위안(69억원 상당)에 로켓을 판 매했다” 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유명 스키장, 코로나19 집단발병 진원” 오스트리아 티롤주(州)의 스 키 명소인 이쉬글 지역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진원지로 지목됐다. 로이터, dpa 통신에 따르면 오 스트리아의 보건 당국은 2일 기 자 회견을 열고 이쉬글과 인근 파 츠나운 지역이 자국민 600여 명, 외국인 수백 명이 코로나19에 감 염된 진원지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란츠 알러베르거 오스트리 사람은 스위스에서 온 여성으로 아 보건식품안전청(AGES) 보건 파악됐다고 전했다. 국장은“그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이 여성은 그간 이쉬글의 코로 밝혀진 오스트리아의 600여 명에 나19 발병 중심지로 알려진 술집 대한 것만은 아니다. 두 배까지는 ‘키츠로흐’ 에서 수주 간 종업원 아니더라도 비슷한 수의 외국인 으로 일했다. 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 그는 2월 5일 코로나19에 감염 다” 고 말했다. 됐으나 그간 특별한 증상을 느끼 알러베르거 국장은 이쉬글 지 지 못했다가 3월 9일에서야 검사 역에 코로나19를 처음 전염시킨 를 받았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한 이탈리아에선 현재로 선 여름 방학 이전에 학교 문이 다시 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 망이 나온다. 루치아 아촐리나 교육장관은 올해에는‘낙제’학생이 없도록 하는 비상령을 고려 중이다.
역시 기말시험도 이전보다 쉽 게 내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필기시험이 아닌 구두시험으로 대체하는 것 이라고 현지 일간 라 레푸블리카 가 전했다. 이집트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 생의 기말시험을 없애기로 했다. 교육 당국은 고등학생의 경우에 는 기말시험을 지난달 중순 가르 쳤던 학습계획서 범위만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국 교육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현실적 대응 을 내놓고 있지만, 더욱 긴급한 과제는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급 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상당수 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번 사태로 급식 기회를 놓치 고 있는 학생은 세계식량계획 (WFP) 추산으로 3억6천800만명 에 달한다. WFP 급식 프로그램 을 맡은 카르멘 부르바노 국장은 “이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 수많은 학생과 그들 가족의 복지에 대해
치르게 하는 끔찍한 비용을 보여 준다” 고 말했다. 미국 뉴욕시는 취약아동 급식 을 지속하는 조치를 취했다. 뉴욕시 교육부는 1일 3식을 제 공하고 있다. 빈곤선 이하 75만명 과 임시 보호소 등에 거주하는 11 만4천명이 급식에 의존하고 있다. 뉴욕시는 또한 학생들에게 인 터넷 이용이 가능한 아이패드 30 만개를 빌려주고 있다. 이와 함께 다수의 학교에선 휴 대용 컴퓨터와 태블릿을 나눠주 고 있다. 원격수업에 소외되는 학 생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조치에도 뉴욕뿐 아니 라 다른 곳에서도 기회의 격차가 여전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좀 더 환경이 나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 을 듣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인터넷에 접근할 수 없거나 컴퓨 터 또는 스마트폰이 없어서 이것 이 불가능하다고 통신은 덧붙였 다.
아베“가구당 천마스크 2장 배포”발표에 비판 봇물 일본 정부가 마스크 품귀를 완 화하기 위해 모든 가구에 2장의 천마스크를 배포하기로 한 것을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 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리는 1일 저녁에 열린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 책본부 회의에서 재사용이 가능 한 천마스크를 다음 주 이후 모든 가구에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밝혔 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
마스크 착용하고 의회 출석한 일본 총리
“3인 이상 가구는 가위바위보 하란 말이냐”…’노숙자 배제된다’지적도 아사히신문‘감염 막는 효과 기대 불가’견해 소개 장관도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세탁할 수 있고 반복적으로 사 용할 수 있는 천마스크를 5천만 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2장씩 배 포하기로 한 것” 이라며“1장 가격 은 200엔 정도라고 들었다” 고밝 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천마스크 배포의 실효성과 비용, 일률적으 로 가구당 2장으로 정한 이유 등 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스가 장관은 가구당 평균 가족 수는 2.4명인데 왜 2장으로 했느 냐는 질문에“아이들에게는 별도 로 가고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 다. 그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 천100만장의 천마스크를 우선 공 급해왔다는 발언도 했다. 인터넷 등에선 정부의 가구당
천마스크 2장 배포 정책에 대한 비판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도쿄도(東京都)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 계정에“우리 집은 6인 가족이 다. 어른이야 포기한다. 하지만 마스크를 누가 쓸지 이제 아이들 넷이 가위바위보를 해야…” 라는 글을 올렸다. 배송비를 들여가며 모든 가구 에 천마스크를 배포하는 것보다 는 가까운 상점에서 누구나 비교 적 쉽게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일본 정부는 우체국의 배달 시 스템을 활용해 각 가정의 우편함 에 마스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 는데 이런 전달 방식도 논란을 낳 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노숙자나 인터넷 카페(PC방과 유사하며 칸막이형 개인 공간을 제공하기 도 함)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마스 크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다는 점 을 지적하는 노숙자 지원단체 관 계자의 발언을 소개했다. 당국은 앞서 홋카이도(北海 道) 기다카미(北見)시에서 우체 국 배달망을 이용해 각 가정에 마 스크 7장씩을 나눠줬는데‘두 가 구가 살고 있는데 한 가구 몫만 왔다’ 는 등의 지적이 한 달 사이 에 약 250건 접수됐다. 또 고령자 생활 시설 건물 한 동에 7장만 배송되는 등 수요와 는 동떨어진 수량이 지급되는 등 시행착오가 있었다. 천마스크의 성능에 대한 논란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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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간호사를 보호하라” 미국서‘의료장비 부족’항의시위 확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 른 의료장비 부족 상황이 심각해 지면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미 국 간호사들의 항의 시위가 확산 하고 있다. 2일 NBC와 CBS 방송에 따르 면 미국 간호사 노조인 전국간호 사연합(NNU)의 주도로 캘리포 니아, 플로리다, 미주리, 텍사스,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州) 15개 병원에 근무하는 간
미국 생후 6주 신생아, 코로나19로 숨져 코네티컷주지사“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가장 어린 생명 중 하나”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난 지 6주 된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 려 숨졌다고 CNN 방송이 1일 보 도했다.
최연소 사망자인 듯 네드 러몬트 코네티컷 주지사 는 이날 트위터에 지난주 의식 없 이 병원에 실려 온 뒤 끝내 숨을 거둔 하트퍼드 지역의 6주 된 아 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날 밤 확인됐다는 글을 올렸다. 러몬트 주지사는“이는 무척 가슴 아픈 일” 이라며“우리는 이 번 사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합 병증으로 숨진 가장 어린 생명 중
의료장비 지급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선 미국의 간호사들
미국 최대 병원체인 운영실태 폭로… 간호사 노조 시위 주도 호사들은 이날 연대 시위를 벌였 다. 이들은 미국 최대의 병원 운영 체인인‘HCA 헬스케어’ 에서 근 무하는 간호사들이다. 이들은 이날“간호사들을 보 호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HCA에 개인 보호장비 지급을 촉구했다. 이번 항의 시위는 지난주와 금주 초 뉴욕과 조지아, 일리노
FRIDAY, APRIL 3, 2020
이,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의 간호 사들이 의료물자 부족 사태 해결 을 요구한 데 뒤이은 것이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학(UCLA) 병원 간호사들은 지 난달 30일 병원 건물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기도 했다. NNU는 보도자료에서 HCA 소속 간호사들이 보호장비 없이 일하는 수많은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마스크 재사용 지시뿐만
아니라 환자가 마스크를 쓴 간호 사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마스크 를 착용하지 말라는 지침까지 내 려왔다고 폭로했다. NNU는“간호사들이 코로나 19에 전염되면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며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병원 기업인 HCA가 간호사의 건강과 안전을 무시하는 것은 부 끄럽고 부도덕한 일이라고 비판 했다.
네드 러몬트 미 코네티컷 주지사가 올린 트윗.
하나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썼 다. 그는“이 바이러스는 무자비 하게 우리의 가장 연약한 사람들 을 공격한다” 며“이는 또한 집에 머물고 다른 사람에 대한 노출을 제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못하는 상황이 터무니없다” “왜 한국·독일처럼 못하나” 하지 고 지적했다.
영국 코로나19 검사역량에 비판
파우치“우리가 하기에 따라‘10만∼24만 사망 모델’수정 가능”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 구소(NIAID) 소장은 2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공격적 조치들을 취해나간다면 ‘10만∼24만명 사망’예측모델의 현실화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 스(TF)는 지난달 31일‘사회적 거리 두기’ 가 실행되더라도 10만 명에서 2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 할 것이라는 예측 모델을 공개했 으며,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런던에 마련된 코로나19‘드라이브-스루’검사소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소장
신변 위협엔“내가 택한 삶…어려운 상황 앞에서 다른 일은 모두 부차적” 미 대통령은“매우 매우 고통스 파우치 소장은 무증상 환자들 러운 2주가 될 것” 이라고 밝힌 바 의 코로나19 감염 문제와 관련, 있다. “증상이 없는 누군가가 바이러스 코로나19 대응TF의‘간판’ 인 를 뿌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미 CBS 방 우 불안한 일” 이라고 우려했다. 송,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또한 무증상, 경미한 증상에서 사망자 발생 전망에 대한‘10만∼ 부터 바이러스성 폐렴, 호흡부전 24만명’예측모델과 관련해“우 에 이르기까지 개인별로 엄청난 리가 하기에 따라서 이러한 숫자 증상 차이를 보이는 것과 관련, 는 바꿀 수 있다” 고 말했다. 50년 가까이 감염병을 연구해왔 이어“(코로나19 확산) 완화 지만 여전히 완전히 그 이유를 이 조치를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해 해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당 모델보다 잘하고 있다는 자료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서는 소 가 나온다면 모델을 수정할 수 있 신 발언 등으로 코로나19 국면에 다” 고 덧붙였다. 서‘스타’ 로 떠오른 파우치 소장 그러면서“우리는 모델이 제 은 신변 위협으로 인해 자신에 대 시한 전망치보다 (사망자 전망에 한 경호가 강화된 데 대해서도 대한) 숫자를 낮추기 위해 완화 ‘솔직한 심정’ 을 털어놓았다. 파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우치 소장은 최근 소셜미디어 있다” 고 강조했다. (SNS)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
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왔다. 파우치 소장은 신변 위협에 따 른 경호 강화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알다시피 이것은 나의 일이다” 라며“이것은 내가 선택한 삶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 을 하는 것” 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분명히 많은 압박 감이 있다. 그 사실을 부인하는 건 바보 같은 일” 이라면서도“그 러나 이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 나는 전에도 이와 같은 위기를 겪 어왔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 전염병 초기 시작부터 해 서 3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일”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이것은 해야 할 일이며 우리는 그저 이 일을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다” 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일리노 이주에서 9개월 된 아기가 코로 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숨지면서 주 당국이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서 기도 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 다.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역 량 부족으로 인한 비판에 시달리 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 선진국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코로나19 검
천건까지 늘린다는 계획이지만 이달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된다.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의료서비스 인력 조차 제대로 검사를 받지 못한다
영국의학협회장인 찬드 나그 폴 박사는“정부가 의료서비스 인력에 대한 우선 검사를 실시하 겠다고 밝힌 지 2주가 지났지만 많은 의사들은 여전히 어디서, 어 떻게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고 비판했다. 영국 정부는 검사를 위한 화학 물질이 전 세계적으로 부족 현상 을 겪고 있어 이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해명했다. 영국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에 이른바 집단 면역을 주장했다. 어 차피 전체 인구의 다수가 코로나 19 감염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대 규모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것으 로 판단했다. 대신 영국 정부는 국민보건서 비스(NHS)에 한꺼번에 부담이 몰리는 것을 피하는데 대응의 초 점을 맞췄다. 검사 확대보다는 산 소호흡기, 집중 치료 병상 등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 것도 이 때 문이다.
검사 시약 확보에 어려움…대학·민간 연구소 활용 안 한 점도 문제 사건수를 좀처럼 늘리지 못하고 는 점이다.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유럽 내 라이벌 국가인 독일이 가족 중 의심증상이 있는 의료인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확대 력들은 검사 대신 자가 격리를 취 하면서 사망자를 억제하고 있는 하느라 현장에 투입되지 못하고 것도 영국인들의 자존심을 상하 있다. 이는 다시 의료서비스 인력 게 하는 요인이다. 부족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일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 이에 따라 영국 정부에 대한 면 영국의 현재 일일 코로나19 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건수는 8천건 안팎이다. 한때 보건장관을 맡았던 제러 반면 독일은 1주일에 50만건 미 헌트 하원 보건·사회복지위 정도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 원회 위원장은“이탈리아와 같은 으로 추정된다. 멜트다운(붕괴) 사태를 막기 위 지난 1일 기준 인구 100만명당 해서는 한국이나 독일을 따라야 코로나19 검사건수는 영국이 2천 한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면서 300건으로 독일(1만15건)의 4분 “즉 대규모로 (코로나19) 검사를 의 1에 불과했다. 해야 한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검사건수당 양성판정 비율은 1995∼1997년 보건장관을 맡 영국이 19.3%로 독일(7.5%)보다 았던 스티븐 도렐은“건강하다고 배 이상 높았다. 느끼는 의료인들이 집에 머물고 영국은 일일 검사건수를 2만5 있다. 이들이 다시 일하도록 허용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세계보건기구(WHO) 에서도 코로나19 검사의 중요성 을 강조하자 영국 정부는 뒤늦게 방향을 선회했다. 문제는 이미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시약이 전 세계적으로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 이 빠르게 검사 역량을 늘리는 데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 다. 민간 연구소 등을 통해 발 빠 르게 검사를 시작한 독일과 달리 영국은 발병 초기 북런던에 위치 한 잉글랜드 공중보건국의 연구 소에서만 코로나19 검사 샘플을 처리한 것도 검사 속도를 늦춘 요 인 중 하나로 꼽힌다. 지금은 공중보건국 산하 11개 연구소와 NHS 산하 29개 연구소 가 동원되고 있다.
연예
2020년 4월 3일(금요일)
탑건 속편 개봉 연기 미 할리우드 여름 영화시즌 고사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미 국 할리우드의 여름 블록버스터 기대작이었던 탑건 속편의 개봉 이 올해 말로 미뤄졌다. 2일 AP통신과 미 연예매체 버 라이어티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픽처스는‘탑건 매버릭’ 의 개봉 일정을 6월 24일에서 12월 23일로
코로나19로 개봉 일정이 연기된 영화‘탑건 매버릭’
‘탑건 매버릭’개봉, 6월에서 12월로…AP“여름 성수기 사실상 종료” 미룬다고 발표했다. ‘탑건 매버릭’ 은 1986년 공전 의 히트를 기록한 탑건의 후속작 으로, 1편에서 해군 전투기 조종 사로 출연한 톰 크루즈가 속편에 서는 전투기 조종사 양성 학교 교 관 역할을 맡아 흥행의 기대를 키 웠다. 하지만, 파라마운트는 코로 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탑건 속 편 개봉 일정을 6개월 뒤로 늦췄 고, 스릴러 영화‘콰이어트 플레 이스2’ 의 개봉도 9월로 미뤘다. AP통신은 이와 관련해“할리
우드의 여름 영화 시즌이 사실상 끝났다” 고 보도했다. 탑건 속편뿐만 아니라 여름 성 수기를 겨냥한 영화들의 개봉 일 정이 대거 미뤄졌기 때문이다. 소니픽처스는‘고스트버스터 즈 애프터라이프’ 와‘모비우스’ 등 주요작의 출시를 내년으로 미 뤘다. 앞서 디즈니의‘블랙 위도우’ 와‘뮬란’, 유니버설의‘분노의 질주’9편, MGM의 007시리즈 신 작‘노 타임 투 다이’ 의 개봉도
줄줄이 연기됐다. 워너브러더스가 ‘원더우먼 1984’ 의 개봉 시기를 6월에서 8월 로 늦추면서 이 영화가 여전히 여 름 영화 목록에 자리 잡고 왔지 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 8 월 개봉은 낙관적이지 않다고 미 영화매체 스크린랜트는 전했다. AP통신은“코로나19 대유행 으로 영화관이 언제 다시 열릴지 불확실하고, 극장 문이 열리더라 도 관객이 얼마나 찾을지도 불확 실하다” 고 말했다.
“모친 탈세의혹, 어머니 독단경영 때문” 장근석“참담함 느껴… 모친에 책임 물을 것” 공익 근무 때부터 모친 소속사에서 독립 한류스타 장근석의 모친으로 수십억대 소득 신고를 누락하고 해외에서 인출·사용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 소속사 트리제 이컴퍼니 대표 전모씨에 대해 장 근석 측은“어머니의 독단적인 경영으로 벌어진 일” 이라며 선을 그었다. 다만“가족경영, 1인 소속사라 는 이유로 비난을 피해서는 안 될 일이기에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 린다” 고 덧붙였다. 장근석의 매니지먼트를 담당 하는 김병건 이사는 2일 보도자 료를 통해“그동안 장근석은 본 업에만 충실해왔고 어머니로부 터 자금 운용에 대해서 일절 공유 받지 못해 관련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며“이번 일은 지난 2014 년, 트리제이컴퍼니의 세무조사 관련 사안이 있었던 시기 이전의 일로 이 역시 어머니의 독단적인 경영의 결과로 벌어진 문제”고 주장했다. 이어“장근석 개인은 납세의 무를 성실히 이행했고 회사 세무 에 관련해 어떠한 부분에도 관여 하지 않았기에 무관함을 알려드 리며 관련 책임은 당사자인 어머 니에게 있음을 명확히 하고자 한 다” 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장근석이 2018년 7 월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대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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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만우절 거짓말 김재중, 일본 스케줄 줄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걸렸다는 만우절 거짓말로 물의를 빚은 가수 겸 배 우 김재중(34)이 일본 스케줄을 잇따라 취소했다. 김재중 측은 일본 공식 홈페이 지를 통해 3일 방송되는 TV아사 히‘뮤직 스테이션’ 에“제반 사정 으로 인해 출연을 보류하게 되었 다” 고 2일 공지했다. 김재중은 전날에도 NHK 1라 디오‘후루야 마사유키의 팝A’ 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 다. 프로그램 측은 SNS를 통해 “사정으로 인해 오늘 저녁은 내 용을 변경해 방송한다” 는 취지의 공지를 했다. 김재중은 지난달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했으며 상반기 중 일 본 활동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
다. 한국에서도 김재중이 출연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트래블 버 디즈’마지막 회 감독판이 4일 라 이프타임 TV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라이프타임 측은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
다. 다만 2일 오후 유튜브 선공개 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재중은 지난 1일“코로나19 에 감염됐다” 는 글을 SNS에 올 렸다가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한 만우절 농담이었다고 뒤늦게 밝 혀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정종연 PD,‘n번방’회원 의혹 부인…”허위사실 법적 대응” tvN 예능‘더 지니어스’와 ‘대탈출’시리즈를 연출한 정종 연 PD는 2일 자신이‘n번방’가 입자라는 온라인상의 의혹을 부 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정 PD는 이날 회사를 통해 개 인 입장을 내고“출처 없는 악의 적인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 다” 라며“최초 유포자와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 정” 이라고 밝혔다. 이어“현재 공식적으로 마포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 이라며“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
하겠다” 고 했다. 정 PD가 성착취물을 유포· 제작하는 텔레그램‘n번방’가입 자라는 의혹은 이날 오전부터 온 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
비스(SNS)를 중심으로 퍼졌다. ‘n번방’사건이 공론화한 이 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텔레 그램 탈퇴 방법을 묻는 아이디가 정 PD의 트위터 아이디 ‘@redjoy27’ ( )와 일치한다는 캡 처가 SNS에서 수차례 공유됐고, 일부 누리꾼은 현재 방영 중인 ‘대탈출3’시청자게시판에 정 PD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PD는“캡처로 공유되고 있는 이미지 속 이동통 신사나 휴대폰 기종 등이 실제 사 용하고 있는 것과 다르다” 며“정 확한 근거 없이 개인을 비방하는 게시글의 작성이나 배포를 자제 해주시길 바란다” 고 했다.
부부의 세계, 3월 신작중 온라인서도 압도적 1위
복무를 시작한 뒤로 모친이 운영 하던 트리제이컴퍼니에서 독립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장 근석은 트리제이컴퍼니와 함께 진행했던 모든 업무 관계를 종료 했으며 매니지먼트를 맡은 나와 새로운 회사 설립을 준비 중이었 다” 며“하지만 이번 어머니 일로 인해 장근석은 누구보다도 충격 이 큰 상황이며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 고 했다. 김 이사는“(장근석은) 공적인 업무에서 어머니가 보여준 모습 에 크게 실망했으며 또한 이 모든 사실을 숨긴 것에 가족으로서 신 뢰마저 잃었다” 면서“이에 대해 단호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이며 어 머니와 트리제이컴퍼니는 해당 사안의 결과와 책임에 성실히 임 해야 할 것” 이라고 강경한 태도 를 보였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3부(오정 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특정 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 포탈) 등 혐의로 전씨를 불구속기 소 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트리제이컴 퍼니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 로 함께 기소됐다.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조울 증)으로 4급 판정을 받고 2018년 7월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대 체 복무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께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장근석과 그의 소속사는 2015 년 초에도 한차례 역외탈세 논란 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였던 트리제이컴 퍼니는“회계상의 오류” 라고 해 명했지만, 비판 여론이 드세지자 장근석은 tvN 예능‘삼시세끼어촌편’ 에서 중도 하차했다.
김희애의 강렬한 연기와 섬세 한 심리 연출이 호평받으며 인기 몰이 중인 JTBC 금토극‘부부의 세계’ 가 온라인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뽐내고 있다. 2일 주요 방송사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 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부 부의 세계’ 의 온라인 클립 누적 재생수는 약 1천500만뷰에 육박 한다. 특히‘부부의 세계’회당 평균 재생수는 726만뷰로. 2주 앞서 방 송한 tvN 목요드라마‘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회당 평균 재생수 (531만뷰)보다 약 200만뷰 높다. 3월 한 달간 무려 10편이 넘는 신규 드라마가 지상파와 종편, 케 이블 채널에서 쏟아졌지만,‘부부 의 세계’ 의 재생수는 단연 독보 적이다. ‘응답하라’시리즈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뭉친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폭넓은 시청자층과 막강한 팬덤을 바탕 으로 순항 중이지만,‘부부의 세 계’ 가 19세 이상 관람가라는 다소
회당 평균 재생수‘슬기로운 의사생활’제쳐 제한적 상황에서도 회당 평균 재 ‘하이에나’김혜수(정금자 역)와 생수 1위를 차지한 건 주목할 만 주지훈(윤희재 역)의 키스신을 한 성과다. 제외하고 2위부터 6위까지는‘부 ‘슬기로운 의사생활’ 은 2회와 부의 세계’ 가 모두 차지했다. 상 3회 재생수가 1회 재생수에 미치 위 20위 안에‘부부의 세계’클립 지 못했지만,‘부부의 세계’ 는 2 은 단 2회까지 방송됐음에도 총 회 재생수가 1회보다 15% 이상 13개나 됐다. 증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 10% 다. 를 돌파하는 등 역대 JTBC 드라 ‘부부의 세계’ 는 개별 클립 재 마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부 생수 상위권도 휩쓸었다. 100만뷰 부의 세계’가 앞으로 어디까지 를 돌파하며 1위에 오른 SBS TV 치고 올라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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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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