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6호> www.newyorkilbo.com
Monday, April 7, 2014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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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월드컵 4관왕 손연재, 개인종합·볼·곤봉·리본 1위
손연재
‘리듬체조의 요정’손연재 (20·연세대)가 리스본 국제 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 인종합에 이어 볼·곤봉·리 본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6일(이하 현
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 볼 종목별 결선에 서 17.500점을 받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17.400점)를 제치고 1위를 차 지했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4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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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APRIL 7, 2014
19세 톰프슨, 메이저대회 나비스코 제패 미셸 위와의 대결서 3타차 완승… 박세리는 공동 4위 미셸 위 (25·나이키골 프)의 장타도, 박세리(37· KDB금융그룹) 의 관록도 10 대 소녀의 질 주를 막지 못 했다. 19세의 알 렉시스 톰프슨(미국)이 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 피언십에서 독주 끝에 우승컵을 차지 했다. 183㎝의 장신 톰프슨은 6일 캘리포 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 장(파72·6천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4언 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톰 프슨은 2위 미셸 위(11언더파 277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톰프슨은 2007년 이 대회에서 모건 프레슬(미국)이 18세 10개월의 나이에 작성한 역대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대 두 번 째로 어린 우승자로 기록됐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렸던 박세 리는 2타를 잃고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 4위(6언더파 282타)에 올랐 다.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메 이저대회에서 달성한 톰프슨은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받았다. 만 12세에 US여자오픈 본선에 진 출, 화제를 모았던 톰프슨은 각종 최연 소 기록을 달고 다녔다. 비록 지금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에게 대다수의 최연소 기록을 넘 겨 줬지만 이번 우승으로 미국을 대표 하는 LPGA 투어 선수로 확실하게 자
리매김했다. 미셸 위와 함께 공동 선두로 4라운 드를 시작한 톰프슨은 페어웨이가 좁 은 홀에서도 거침없는 드라이버샷을 날리며 초반부터 버디를 행진을 벌여 기선을 잡았다. 7번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꾼 미셸 위는 8번홀(파3)에서 3퍼 트로 1타를 잃었다.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쏙속 집어 넣은 톰프슨은 9번홀(파5)에서 3.5m 거 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5타를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톰프슨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주춤한 사이 미셸 위의 반격이 시작됐다. 11번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하며 버 디를 잡은 미셸 위는 14번홀(파3)에서 3m 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톰프슨과의 격차를 3타로 줄였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승부가 사 실상 갈렸다. 미셸 위는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해 보기로 홀아웃했고, 톰프슨은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쳤지만 파를 잡 아 격차는 다시 4타로 벌어졌다. 미셸 위는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파를 잡은 톰프슨과의 격차 를 3타로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부모와 함께 18번홀 그린 옆 호수로 뛰어드는 우승 세리머니를 벌인 톰프 슨은“메이저 우승을 위해 평생 연습했 다” 며“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브 샷도 좋았지만 중요한 순간에 퍼트를 성공 한 것이 우승의 계기가 됐다” 고 말했 다. 이번 우승으로 톰프슨의 세계랭킹 은 9위에서 6위로 올라간다. 공동 선두보다 2타 뒤진 공동 3위에 서 출발한 박세리는 1번홀(파4)에서 칩 인 버디를 성공한데 이어 6번홀(파4)에 서도 1타를 줄여 기세를 올렸다. 그러 나 후반으로 갈수록 아이언샷이 홀에
박세리, 부친 족집게 과외로 제2전성기 예고 “6월 US여자오픈을 기대하세요” ‘골프여왕’박세리(37·KDB금융그 룹)가 부활을 선언했다. 6일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 션힐스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인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아 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박세리의 표정
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섞여 있었다. 이날 버디 2개, 보기2개, 더블보기 1 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친 박세리는 쳐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 동4위를 차지했다. 선두 그룹에 불과 2타 뒤진 공동 3 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았던 박세리에게
셸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맷 존스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미셸 위
존스, 연장전 끝에 첫 승 칩인 버디로 쿠차 제압… 마스터스 티켓 획득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알렉시스 톰프슨
붙지 못했고 보기 2개와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더 적어낸 끝에 아쉽게 대 회를 마무리했다. 박세리는 비록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선수 중에 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려‘맏언니’
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양희영(25·KB금융그룹)이 3언더 파 285타로 10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 피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3타 를 잃고 38위(4오버파 292타)로 마쳤 다.
이날 오버파 성적은 실망 자체였다. 더구나 미루고 미뤘던 커리어 그랜 드슬램을 달성할 기회가 눈앞이었다. 박세리는“사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욕심이 있었다” 면서“아쉽다” 고 속내 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박세리는“요즘 샷이 아주 좋아졌다” 면서“제2의 전성기를 기대 해도 좋다” 고 말했다. 박세리는 기아클래식 6위에 이어 2 개 대회 연속‘톱10’입상이다. 박세리는 이번 대회까지 미국 서부
에서 연속으로 치른 3개 대회에서 스윙 을 고치고 퍼팅 그립을 바꾸는 대대적 인‘리노베이션’ 을 단행했다. 시즌 중에 스윙이나 퍼팅 그립을 바 꾸는 이례적인 조치는 박세리의‘영원 한 레슨 코치’ 인 아버지 박준철(67)씨 의 강력한 권고 때문이었다. 박 씨는 지난 4년 동안 박세리의 경 기 모습을 보지 않았다.‘명예의 전당’ 까지 오른 박세리가 이제는 골프에서 도‘명인’ 의 반열에 올랐다고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달 미국에서 건너와 딸
맷 존스 (호주)가 미 국프로골 프(PGA) 투 어 셸휴스 턴 오픈(총 상금 64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 스터스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존스는 6일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 턴 골프장(파72·7천441야드)에서 열 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 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맷 쿠 차(미국)와 동타를 이룬 존스는 연장전 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 우 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던 존스 는 이 대회에서 감격적인 첫 번째 우승
의 스윙을 본 박 씨는‘나이가 들었으 니 스윙도 변해야 한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박세 리에게 타진했다. 더 간결하고 힘이 들어가지 않 으면서도 정확한 임팩트에 중점을 둔 스윙으로 바꾸 자는 조언이었다. 다행히 박세리 도 공감했다.
트로피를 거머쥐며 10일 개막하는 메 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권도 획득했 다. 단독 4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존스 는 이날 6타를 줄이고 자신의 경기를 마쳤을 때만 해도 우승까지는 장담할 수 없는 처지였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쿠차는 이날 전반에 한 타를 잃었으나 10∼15 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써내며 우승 트 로피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쿠차는 16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은 데 이어 한 타 차 선두를 이 어가던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면서 보기를 적 어내 존스와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다시 18번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연 장전에서도 행운의 여신은 쿠차 대신 존스에게 미소를 지었다. 존스가 그린 오른쪽 러프에서 벙커 를 끼고 친 칩샷은 그린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굴러서 홀로 빨려 들어가 행운 의 버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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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7일 (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추신수 1안타·다르빗슈 첫 승’TEX, 연패탈출 추신수 8회 2사 후 내야 안타로 결승점 밑거름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투 아웃 후 천금 같은 내야 안타로 출루해 결승 득점의 밑거름을 놨다. 추신수는 6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 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 문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이틀 연속 안타 행 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3(22타수 6 안타)을 기록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8회 2사 주자 없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플라이볼을 잡아내는 추신수.
MLB 양키스 주장 지터, 통산 최다 안타 8위로 도약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미국프로 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주장 데릭 지터가 통산 최다 안타 순위 8위로 올 라섰다. 지터는 6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
스 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 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쳐 통산 안타 수를 3천320개로 늘렸다. 지터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폴 몰리터(3천319개)를 9위로 밀어내
고 통산 안타 순위에서 한 단계 도약했 다. 이 부문 7위 칼 야스트렘스키(3천 419개)와의 격차는 99개, 6위 호너스 와그너(3천430개)와의 차이는 110개로
손연재 4관왕 쾌거는 음악과‘찰떡궁합’연기 덕분 지난시즌 ‘음악·표현력 조화’ 중시로 채점규정 변경… ‘표현력 강자’ 손연재에 유리해져 ‘리듬체조의 요정’손연재(20·연 세대)는 올 시즌 네 종목 프로그램을 짜 면서 음악과 연기가 조화를 잘 이루는 지에 초점을 맞췄다. 손연재가 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 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리스본 국제체 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 인종합·볼·곤봉·리본 금메달을 목 에 걸어 4관왕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음악과 찰떡궁합의 연기를 선보인 덕 분이다. 지난 시즌 국제체조연맹(FIG) 규정 이 바뀌면서 표현력과 음악과의 조화 가 중요해져,‘표현력의 강자’ 로 인정 받는 손연재는 여러모로 유리한 위치 에 올랐다. 손연재는 올 시즌 후프 종목 에 맞춰 출 음악으로 루드비히 민쿠스 (오스트리아)의 발레‘돈키호테’ 의곡 을 골랐다. 볼 종목 음악으로는 러시아 작곡가 마크 민코프의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 는 차분하고 멜랑콜리한 분위기의 연 주곡‘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 가채 택됐다. 곤봉 종목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 로 흥겨운 파트리지오 부안느(이탈리 아)의 곡‘루나 메조 마레’ 를 썼다. 리본 종목의 새 음악으로는 이국적 인 풍의‘바레인’ 이 선택됐다. 손연재는 올 시즌 작품들에 대해 “발레 음악을 좋아해 후프는 클래식한 발레 곡으로 택했다” 며“볼에서는 좀 더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을, 곤봉에서 는 발랄하고 신나는 모습을, 리본에서 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설 명한 바 있다.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살리는 표현 력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평소 강조한 손연재는 이날 그 말을 입증하려는 듯 손끝 처리까지 신경 쓰면서 인상적인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가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인종합에 이어 볼· 곤봉· 리본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6일(이하 현지시간) 포르 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 볼 종목별 결선에서 17.500점을 받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벨라루스· 17.400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메달을 들어 보이는 손연재.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곤봉 종목에서 수구를 교차해 머리 위에 얹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댄스 스 텝을 밟는 동작은 음악과 조화를 이루 는 대표적인 동작이다.‘아라비아의 무 희’ 로 변신한 리본에서도 손연재는 회 전하면서 전신 웨이브를 하는 동작을 가미해 몽환적인 음악에 어울리는 관 능적인 매력을 살렸다. 이번 대회에 심판으로 동행한 서혜 정 대한체조협회 기술부위원장은“웨 이브 자체에 점수가 많이 배정돼 있지 는 않다” 며“웨이브 등 예술적 요소가 음악과 어우러져 들어가 작품성을 올
리는 데 기여한 덕분에 작품이 매력적 으로 변신했다” 고 설명했다. 발레곡을 사용한 후프에서는 회전 과 점프 동작이 많이 들어가 마치 한편 의 발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 멜랑꼴리한 음악의 볼에서는 서글 픈 느낌을 나타내기 위해 표정 연기에 신경을 많이 썼고, 팔 놀림과 손 끝 연 기를 통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서 부위원장은“음악마다 어울리는 동작이 있는데 손연재가 이를 잘 살렸 다” 며“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손연재 가 기술적인 부분에 더해 예술성도 전 보다 좋아졌다” 고 칭찬했다.
리듬체조 손연재, 리스본 월드컵 4관왕 <B1면에서 계속> 취한 점이 손연재에게 긍정적으로 작 이어 곤봉 종목별 결선에서는 용했다. 17.450점으로 2위 디나 아베리나(러시 이번 대회는 국제체조연맹(FIG)‘카 아·17.250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추 테고리 B’월드컵으로 올 시즌 8차례 가했다. 열릴 카테고리 B 월드컵 중 두번째다. 마지막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도 손연재는 앞서 모스크바 그랑프리 17.150점을 받아 2위 아리나 샤로파(벨 에서 후프·곤봉·리본 종목 동메달을 라루스·17.050점)를 꺾고 정상에 올 목에 걸었고, 지난달 말 출전한 슈투트 랐다. 가르트 가스프롬 FIG ‘카테고리 A’ 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월드컵에서 리본 은메달을 가져왔다. 로는 처음으로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이날 첫 번째로 나선 후프 종목에서 시니어 리듬체조 대회 금메달을 목에 손연재는 루드비히 민쿠스(오스트리 건 손연재는 이로써 대회 4관왕에 올랐 아)가 작곡한 발레‘돈키호테’ 의 곡에 다. 맞춰 발랄한 연기를 펼쳤다. 손연재는 앞서 열린 후프 종목별 결 마크 민코프(러시아)의 차분한 곡 선에서 17.500점을 받아 동메달을 차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 에 맞춘 볼 지했다. 종목에서는 우아한 연기를 자랑하며 후프 종목 금메달은 멜리티나 스타 정상에 올랐다. 니우타(벨라루스·18.050점), 은메달 곤봉에서는 파트리지오 부안느(이 은 마리아 티토바(러시아·17.700점) 탈리아)의 흥겨운 노래‘루나 메조 마 가 나눠 가졌다. 레(바다 위에 뜬 달)’ 가 흘러나오는 가 마르가리타 마문, 야나 쿠드랍체바 운데 경쾌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상 러시아) 등 강적들이 지난주 홀론 마지막에 곤봉을 발로 밟는 동작에 그랑프리에 출전한 뒤 이번 주 휴식을 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으나 평정심을
잃지 않고 미소를 띤 채 연기를 마쳤다. 이국적인 음악‘바레인’ 에 맞춰‘아 라비아의 무희’ 로 변신한 리본에서는 관능미를 뽐내며 깔끔한 연기를 관중 에게 선사했다. 지난 시즌부터 월드컵 7개 대회 연 속 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11일 개막 하는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에 연이 어 출전한다. 손연재는“개인종합에 이 어 종목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니 정말 기쁘다” 며“신체 조건이 좋은 유 럽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난도를 높 이고 훈련량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열린 개인종합 시상식 에서 사상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 졌고, 경기를 모두 마친 후 종목별 시상 식에서는 세 차례 더 애국가가 울려 퍼 졌다. 손연재는“세계대회에서 처음으 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을 때 뭉클하고 행복했다” 며“다가오는 이탈리아 월드 컵 등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는 4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상대팀 우완 선발 투수 알렉스 코브 에게 삼진(1회), 좌익수 뜬공(3회), 중견 수 뜬공(6회)으로 묶인 추신수는 8회 바 뀐 투수 호엘 페랄타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를 받아쳐 내야 안타로 1루 를 밟았다. 중전 안타성 타구를 페랄타가 점프 해 잡으려 했으나 글러브를 맞고 굴절 된 틈을 타 추신수는 무사히 1루에 안 착했다. 7회까지 상대 마운드에 단 3안타로 봉쇄당한 팀에 단비와도 같은 안타였 다. 추신수가 1루에서 도루 모션을 취하 며 탬파베이 배터리를 괴롭히자 후속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곧바로 득을 봤다.
줄었다. 전날까지 통산 3천318개 안타를 쳐 현역 타자 최다를 기록한 지터는 이날 3회와 4회 각각 우익수 앞으로 안타를 날렸다. 1996년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지터는 8차례나 한 시즌 안타 200개 이상을 때리며 교타자로 이름을 날렸 다. 통산 최다 안타 1위는 4천256개를 친 피트 로즈다.
안드루스는 풀 카운트에서 페랄타 의 몸쪽 높은 빠른 볼을 그대로 잡아당 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날렸다. 지난달 3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의 개막전에서 알렉스 리오스가 포물 선을 그린 이래 올 시즌 텍사스 선수가 친 두 번째 홈런이다. 텍사스는 2-0 으로 앞선 9회 도 니 머피의 적시타 로 1점을 보태 30으로 쐐기를 박 았다. 목 통증으로 이날 시즌 첫 경기 에 등판한 텍사스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았 으나 삼진 6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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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마수걸이 승리를 안았다. 메이저리그 3년차로 전날까지 탈삼 진 498개를 기록한 다르빗슈는 이날 1 회 첫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 우고 역대 최소이닝(401⅔이닝)만에 탈 삼진 500개 고지에 올랐다. 종전 500탈삼진 최소 이닝은 케리 우드가 작성한 404⅔이닝이다. 탬파베이에 2패 후 1승을 챙겨 시즌 3승 3패를 기록중인 텍사스는 7일 매사 추세츠주 보스턴으로 옮겨 보스턴 레 드삭스와 3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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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MONDAY, APRIL 7, 2014
히틀러 연인 에바 브라운은 유대인? 영국서 다큐멘터리 제작… “특정 유전자 배열 발견” “히틀러가 살아생전 그토록 증오했던 유대인과 오랜 기간 연 인이었고 죽기 얼마 전에는 결혼 까지 했다.” 영국 공영방송 채널4는 5일 아돌프 히틀러의 연인이자 나치 패망 직전 결혼식을 올리고 동반 자살한 에바 브라운이 유대인일 수 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데드 페이머스 DNA’ 를 오는 9 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데드 페이머스 DNA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과 메릴린 먼로, 나폴레옹 등과 같은 역사 적 인물의 DNA를 추출,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보는 프로 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제작진은 2차 세 계 대전 종전 당시 한 미군 정보
아돌프 히틀러(왼쪽)와 에바 브라운.
장교가 독일 바이에른주 산림 휴 양지 베르크호프에 있던 브라운 의 아파트에서 가져온 머리빗에 서 나온 머리카락 8가닥을 2천
해지는 특정한 유전자 배열이 발 견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는 전했다. 히틀러는 브라운과 교제하기 전에 그가 가톨릭계 학 교 출신이고 유대계 조상이 없는 ‘아리아인’ 임을 확인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하지만 채널4 측은“19세기에 독일에 살던 많은 유대인이 가톨 릭으로 개종했다” 며“히틀러나 브라운이 그의 선조를 잘 몰랐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채널4는 다만 DNA분석에 쓰 인 머리카락이 정말 브라운의 것 인지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 달러에 샀다. 다. 제작진은 이를 입증하기 위 과학자들이 이 머리카락을 분 해 생존한 브라운 후손의 DNA 석해보니 미토콘드리아 DNA에 표본을 얻으려고 했으나 당사자 서 유대인 혈통에서만 모계로 전 들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악마 커피 구설수에 올라’… 사과성명 캐러멜 시럽으로 ‘펜타그램·666’ 그려 2일 스타벅스가 커피에 올려 주는 캐러멜 시럽 때문에 사과성 명을 냈다. 미국 루이지애나 쇼핑몰에 위 치한 스타벅스에서 일하던 한 바 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주면서 거품 위에 캐러멜 시럽으로 사타 니즘(악마주의)을 상징하는‘펜 타그램(뒤집어진 오각형 별 모양 의 상징물)’ 과‘666’ 을 그린 것. 사타니즘(악마주의)은 사탄을 숭배하고 기독교를 자기비하, 자 기부정, 억압, 무능으로 보는 반 (反)크리스트교 신앙이다. 주문한 커피 두 잔을 받고 놀 란 공립학교 교사 메간 피니언은 사진을 바로 페이스북에 올렸다. 피니언은“별 모양은 스타벅 스를 나타내는 문양이라 이해를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666은 상 당히 불쾌했다” 며“나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커피를 받고 너무 나 충격을 받아 남성 직원 이름 은 물론 얼굴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고 설명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팀 쿤 스타 벅스 대변인은“페이스북을 통해 그에게 연락을 했고 사과를 했 다” 며“우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 혔다. 이어“매장에 오는 어떠한 손님도 이같은 일을 겪게 하는 것은 결코 우리가 원하는 일이 아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벅스 측은 아직까지 커피를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알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5살 꼬마, X박스 보안 결함 찾아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 고에 사는 로버트 데이비스는 지 난 연말 어느 날 집에 들어왔다 가 깜짝 놀랐다. 다섯 살짜리 아들 크리스토퍼 가 자신의 X박스 원 게임기로 나 이에 맞지 않는 폭력적인 게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X박스 접속 계정에 비밀번호 를 설정해 둔 데이비스는 아들에 게 어떻게 했는지 방법을 물었 다. 크리스토퍼가 보여준‘아빠 계정 해킹’방법은 간단했다. 처
고전적인 전자 오락 게임 테트리스가 필라델피아의 29층 짜리 시라 센터 외벽에 설치돼 5일 사람들이 몰려들어 게 임을 즐겼다. 필라델피아 시가 마련한 ‘필리 테크 위크’행사의 하나인 이 이벤트는 테트리스 개발 30주년을 기념하 는 것이기도 하다.
美 필라델피아서 고층빌딩 테트리스 게임 29층 시라 센터를 화면으로 연출… 게임 매니아·관중들 열광
음 접속할 때 비밀번호로 아무 글자나 입력한 다음 비밀번호 재 입력 메시지가 떴을 때 스페이스 바를 여러차례 누르니 데이비스 가 설정한 비밀번호가 아닌데도 접속이 허가됐다. 온라인 보안 분야 일을 하는 데이비스는 아들이 X박스 보안 결함을 발견했음을 알고 제조사
인 마이크로소프트에 연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이 문제 를 알려줘서 고맙다” 며 해당 결 함을 즉시 수정했다. 또 크리스 토퍼를 제품 결함 발견자 명단에 등재하고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는 X박스 라이브 1년 사용권 과 게임 4가지, 50 달러(5만2천 740원)를 사례로 지급했다.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높은 29층의 시라 센터에서 4일(현지 시간) 이 빌딩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는 테트리스 게임이 벌어 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유리창으로 된 빌딩 전면의 매층 난간마다 수백개씩의 LED 전구를 설치해서 만든 이 게임판 은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장 관을 연출해 게임 매니어들과 관 중들을 열광시켰다. 참가자들이 사용하는 조이 스 틱의 움직에 따라서 빌딩에 비춰 진 양쪽의 거대한 형상들이‘떨 어지는’장면들도 이 오래 된 고
전적인 게임을 돋보이게 했다. 1984년 러시아의 컴퓨터 프 로그래머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발명한 테트리스 게임은 참가자 들이 떨어지는 조각들을 가지런 히 줄로 맞추는 방식으로 쉽고 재미가 있어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행사는 전자기술의 발달 과 IT 산업의 홍보를 위해 시에 서 마련한‘필리 테크 위크’행 사 중의 하나로 테트리스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 다. 테트리스는 가장 고전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장수를 누린 게임
이라고 이 행사를 마련한 드렉셀 대학의 디지털 미디어 교수 프랭 크 리는 말했다. 리 교수는 지난해에도 1972 년 개발된 전자게임 퐁(Pong)을 시라 센터 빌딩에 올렸던 사람이 다. 테트리스는 1980년대를 휩쓸 었지만 라스베이거스 무역 쇼에 서 이를 발견한 헹크 로저스가 저작권을 사들여 마케팅에 나서 고 닌텐도사의 오리지널‘게임 보이’ 에 끼워넣은 덕분에 세계 적인 고전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 었다.
샤넬, 1천만원‘간판값 소송’잇따라 승소 프랑스 본사, 한국내 자영업자들에 손해배상 청구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샤넬’ 의 프랑스 본사가 서울 상계동에 서‘샤넬 스파’ 라는 상호의 마사 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이겼 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 (김기영 부장판사)는 샤넬이“상 표 무단 사용으로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 며 가게 주인 이모씨 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상표 사 용을 중단하고 샤넬에 1천만원 을 지급하라” 며 원고 승소로 판 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피고 이씨가 사 실상 아무 대응을 하지 않아‘무 변론’ 으로 종결됐다. 샤넬이 승 소하기는 했지만 재판부가 기록 과 증거를 검토해 어떤 사실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민사소송법은 소송을 당한 쪽 이 소장을 전달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청구의 원인이 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보고 법원이 변론 없이 판결할 수 있도록 정했다. 샤넬 본사가 국내 자영업자에
‘간판값’ 을 요구한 것은 처음이 있다. 샤넬은 이 판례를 내세워 아니다. 지난 2010년 12월과 자영업자들의 부정경쟁행위를 2012년 8월‘샤넬 비즈니스 클 주장해왔다. 럽’등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업 샤넬 말고도 세계적인 패션 주들을 상대로 소송을 내 잇따라 브랜드가 자사 상호를 함부로 사 이겼다. 용한 자영업자에 법적 대응하는 처음에는 500만원을 청구했 일이 종종 있다. 다가 2년 전부터 1천만원으로 금 ‘버버리’ 는 2009년 8월 충남 액을 올렸다. 3건 모두 조모 변호 천안시에서‘버버리 노래방’ 을 사가 샤넬을 대리한 점이 눈에 운영하는 정모씨를 상대로 비슷 띈다. 앞서 대법원은 1986년 10 한 소송을 냈다. 대전고법은 원 월 이미‘CHANEL’ 이 사회 통 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념상 객관적으로 국내에 널리 알 “정씨가 버버리에 250만원을 배 려진 저명 상표라고 판시한 바 상하라” 고 판결했다.
BBC, 북한에‘텔레토비’프로그램 공급 추진 대북지원 TV콘텐츠로 텔레토비, 닥터 후, 탑기어 등 물망 북한이‘텔레토비’ 와‘닥터 콘텐츠는 유아교육 프로그램인 로그램에 호의적인 반응을 전해 후’등 영국 BBC 간판 프로그램 ‘텔레토비’ 를 비롯해 공상과학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의 북한 내 방영을 검토하고 있 시리즈 드라마‘닥터 후’ 와 자동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북 다고 6일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 차를 소재로 한 오락물‘탑기어’ 한이 BBC가 보유한 다양한 프로 가 보도했다.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BBC의 그램의 성격과 내용에 상당한 관 신문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와 장수 간판 프로그램들이다. 심을 보였다” 며“거명된 프로그 공영방송 BBC는 대북 개방유도 BBC는 지난해 대북 콘텐츠 램은 정치색이 적은 교육과 오락 차원에서 북한을 상대로 자국 공급 프로젝트에 착수해 북한이 물이라는 점에서 호의적인 평가 고 밝혔다. TV 콘텐츠 공급 협상을 추진해 반감 없이 받아들일 만한 콘텐츠 를 받았다” 그러나 협상 경과가 아직 초 왔으며 최근 텔레토비를 비롯한 를 선별해 외무부를 통해 북한 3개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긍정 측에 공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 기적인 수준이어서 BBC 프로그 적인 의향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 졌다. 램의 북한TV 방영이 성사되기까 났다. 북한이 내부 방송용으로 북한 측은 수개월에 걸친 논 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도입 가능성을 내비친 영국 TV 의 끝에 최근 텔레토비 등 3개 프 전망됐다.
건강정보
2014년 4월 7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한국민 절반“장기 기증 의향 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막연한 두려움’ 이 기증 꺼리는 주요 이유
축농증 환자 30%는‘9세이하’ 환절기 특히 주의… 3~4월과 12월 환자 많아 코가 막혀 고생하는 부비동염(축농 끼는 점도 소아 축농증이 많은 이유로 증)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채 10살이 거론됐다. 되지 않은 어린아이들로 조사됐다. 2008~2012년 진료 통계를 바탕으 특히 요즈음 같은 환절기에 감기와 로 시기별 축농증 환자 현황을 분석한 함께 걸리기 쉬운 만큼 부모들의 특별 결과, 주로 감기가 유행하는 환절기(3 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 ·4·12월)에 축농증 환자도 많았다. 가들의 조언이다. 흔히 축농증으로 불리는 부비동염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계 은 코감기 이후 세균 감염, 알레르기, 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 해 부비동 치아 감염, 외상, 해부학적 기형, 코 속 염(질병코드 J01·J32) 환자는 모두 물혹, 점액분비 이상 등 여러 가지 이 563만8천380명으로, 이 가운데 유로 고름 같은 누런 콧물이 나오고 코 31.6%(178만2천654명)이 9세 이하 소 막힘·기침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상 아·아동이었다. 9세 이하 남여아 10 태를 말한다. 심하면 얼굴 부위의 통증 만명당 환자 수를 따져보면, 남아와 여 과 두통까지 동반한다. 아 환자가 각각 3만9천869명과 3만7 주로 항생제를 쓰고, 날마다 생리식 천657명으로 추산됐다. 결국 9세 이하 염수로 콧속 점막을 씻어 분비물을 빼 10명 가운데 4명이 1년에 한 번 정도 는 것도 치료법의 하나이다. 이런 약물 는 축농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셈이다. 이나 세척 등의 치료법에 반응이 없고 장정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 축농증이 12주 이상 이어지는 경우, 코 비인후과 교수는“부비동염은 감기 합 안으로 내시경을 넣어 염증 부위를 제 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거하는 수술이 시도된다. “이 때문에 성인보다 면역이 약해 감 장 교수는“소아는 성인과 달리 코 기에 더 잘 걸리는 9세 이하 아이들이 안 조직이 계속 성장하는 시기” 라며 부비동염도 더 많이 앓는다” 고 설명했 “수술적 치료가 조직의 발육에도 좋지 다.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여 주로 아이들의 콧속 공간이 어른보다 좁 비수술적 치료법을 사용한다” 고 설명 아 조금만 점막이 부어도 큰 불편을 느 했다.
한국 국민의 절반 가까이는 장기기 증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 기기증 의향이 없는 사람들은 가장 큰 이유로‘막연한 두려움’ 을 꼽았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19~59세의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 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 과, 전체 응답자의 97.6%가‘장기기증 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실제 장기기증 의향을 묻는 질문에 는 47.7%가‘의향이 있다’ , 52.3%가 ‘없다’ 고 응답했다. 장기기증 의향이 없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막연한 두려움’ (46.5%)을 가 장 많이 꼽았고‘신체를 훼손하는 것에
차’ (7.3%) 등도 이유로 꼽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신질환 R&D 동향’ 보고서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 담이 급증하고 정신질환이 자살이 가 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투자는 매 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펴낸 ‘정신질환 분야 R&D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정신질환 문제로 인한 질 병부담은 암의 1.8배에 달하지만 국가 연구비 투자는 2012년 기준 약 300억 원으로 암 연구비 지원의 9분의 1에 불 과하다” 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대한보건협회… “남성은 자주 마실수록 비만위험 높아”
사람의 비만 가능성은 2.11배로 나타 나 폭음 빈도에 따라 비만율이 증가했 다. 여성은 폭음빈도와 비만의 관련성 이 다소 약했다. 월 1회 미만 음주자보 다 주 1회 정도 폭음(1회 술자리에서 5 잔 이상 마신 경우)을 하는 여성의 비만 가능성이 1.42배 높았지만 거의 매일 폭음을 하는 여성의 비만 가능성은 1.11배로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논문을 작성한 삼육대학교 보건학
대한 꺼려짐’ (39.2%),‘복잡한 등록 절
“정신질환 질병부담 암의 2배인데 연구투자는 1/9”
소주 1병 마시면 비만 가능성 1.65배 높아 평소 음주량이 소주 1병에 해당하 는 7~9잔인 사람은 1~2잔을 마시는 사람보다 비만일 가능성이 1.65배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보건협회는 최근 발간한‘한국 인의 음주빈도, 음주량, 폭음빈도 및 알 코올사용장애와 비만과의 관련성 연 구’보고서에서 2012년 질병관리본부 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남성 2천496명, 여성 3천447명의 음주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 었다고 6일 밝혔다. 음주량별로는 평소 음주량이 1~2 잔 이하인 사람을 기준으로 평균 5~6 잔을 마시는 사람은 비만 가능성이 1.29배, 7~9잔을 마시는 사람은 1.65배 높았다. 10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비 만 가능성이 2.36배로 높아졌다. 음주빈도별로 살펴보면 월 1회 이 하의 음주자를 기준으로 주 4회 음주자 는 비만 가능성이 1.23배 더 높았다. 남성의 경우 주 1회 폭음(1회 술자 리에서 7잔 이상 마신 경우) 하는 사람 의 비만가능성은 1.5배, 매일 폭음하는
장기기증 의향이 없는 사람들은 가장 큰 이유로 ‘막연한 두려움’을 꼽았다.
과 천성수 교수는“알코올은 식사량 증 가에 영향을 미치고, 식욕을 자극하는 기전과 심리적인 이완 등을 증가시켜 식사시간을 늘어나게 한다” 고 설명했 다. 천교수는“여성과는 달리 남성은 폭 음빈도와 비만율이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다” 며“최근 우리나라 남 성의 높은 고위험음주자 비율이 남성 비만율을 높이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 로 판단된다” 고 분석했다.
(WHO)의 ‘질병 부담(Burden of Disease)’집계에서 우리나라는 치매를 제외한 정신질환이 전체 질병 부담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21.2%에 달했다. 암은 12.9%, 심장질환은 9.9%였다. 또 WHO가 발표한‘세계 5대 비전 염성 질환의 경제적 부담’자료에서 정 신질환은 2011~2030년까지의 경제적 부담이 16조3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심장질환(15조6천억 달러), 암 (8조3천억 달러) 등을 누르고 가장 많 았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정신질환 관련
진료비 총액이 2011년 기준 2조480억 원으로 2002년에 비해 3.8배 늘었고, 사회적 비용은 약 4조원으로 국내총생 산(GDP)의 0.5%에 이른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정신질환은 다른 질병에 비해 생애 초기에 발생하고 유병기간이 긴 경우가 많아 의료비 등의 직접적 비용 뿐만 아니라 소득 상실이나 인적 손실 등 간접 비용 부담이 매우 크다는 것이 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의 자살실태 조사에서 자살시도자의 37.9%가 자살 시도의 이유로‘우울감 등 정신과적 증 상’ 을 꼽는 등 정신질환은 우리나라가
장기기증 의향이 있는 응답자 가운 데에는 14.9%가 이미 실제 등록을 했 다. 의향이 있음에도 아직 등록하지 않 은 사람들은‘실제로 기증의사 표시를 하려니 주저하게 됨’ (42.4%),‘등록방 법을 정확히 모름’ (41.4%)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7.3%는 당사자 가 생전 장기기증 신청을 해도 실제 장 기기증이 이뤄질 때는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전달력이 높은 TV 등의 매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 식과 지식수준을 높이고 긍정적인 이 미지를 전달해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 는 것이 필요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내 자살률 1 위를 기록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정신질환의 심각성이 커 지고 있음에도 정신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투자는 극히 적었다. 정신질환 분야 R&D 투자는 2008년 191억원에서 2012년 300억원 수준으 로 매년 11.9% 가량 증가했으나 전체 보건의료 R&D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 중은 2.7%에 불과했다. 2008년 3.4% 에서 오히려 줄어들었다. 반면 암에 대한 연구비 투자는 해마 다 20%씩 늘어 정신질환 투자의 9배 (2011년 기준 2천733억원)에 달했다. 보고서는“정신질환 R&D 사업은 현재 매우 취약한 상태이므로 국가 차 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균 형 있는 연구개발 투자를 위한 포트폴 리오를 구축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남성 발기부전 초래” 오스트리아 연구진 인체에 미치는 스마트폰의 부작용 이 속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 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성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가능 성이 있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그라즈 의과대학 비뇨 기과의 바데레딘 모하마드 알 알리 박 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발기부전으로 고생했던 남성들과 건강한 남성들을 비교 분석해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은 연구시작 전 6개월 동안 발기부전을 경험한 남성 20명(A그룹) 과 발기부전을 겪지않은 건강한 남성 10명(B그룹)을 모집해 다양한 조사를 진행했다. 우선 실험 참가자들을 상대로 남성 성생활 건강 조사표(Sexual Health Inventory for Menㆍ, SHIM)를 주고 이 에 답하도록 했다. 이어 국제 발기 기능 측정 설문지(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조사도 이뤄졌다. 아 울러 실험 참가자들의 휴대전화 사용 습관도 점검했다.
연구팀은 조사 결과 발기부전 전력 의 A그룹과 건강한 B그룹 사이에는 연 령과 체중, 신장, 흡연습관 등에서 별다 른 차이점이 없었다고 했다. 잠재된 성 적 문제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남 성 호르몬도 체크했다. 그런데 남성호 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레벨도 비슷했 다. 두 그룹 사람들이 하루 중 휴대전화 로 통화한 시간도 비슷했다. 하지만 휴대폰 사용시간에서 큰 차 이가 났다. A그룹은 하루 평균 4.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한 반면 B그룹은 1.8시간으로 나타난 것이다. 모하마드 알 알리 박사는“이번 실
험은 휴대폰 사용과 발기부전 간에 상 관관계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휴대폰 사용과 발 기부전 사이에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 혀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 하마드 알 알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 은 휴대폰 사용이 남성 정자의 질에 좋 지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중부유럽 비뇨기 학 저널’ (Central European Journal of Ur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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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MONDAY, APRIL 7, 2014
“뉴요커들의 슈즈는 특별했다!” 슬립온 슈즈·로퍼·워커 등 남자 패션은 발끝에서 완성 남자 패션은 발끝에서 완성된다고 했던가. 세련되고도 멋스러운 슈즈를 신은 남성처럼 매력적인 존재는 없 다. 특히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봄 날 씨가 계속되면서 패션피플의 발이 더 욱 바빠지고 있는 것. 슈즈의 종류는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올해 길거리에 서 유독 많이 띄는 아이템은 더욱 새 롭게 돌아온 슬립온, 클래식한 멋을 느낄 수 있는 로퍼, 스타일에 남성미 를 더한 워커다. 뉴욕에서 만난 스타일리시한 뉴요 커들도 예외는 없었다. 뮤지컬 배우 로 활동하고 있는 프레트릭은 롤업한 블랙 팬츠에 화이트 슬립온으로 편하 면서도 세련된 멋을 더했다. 또한 작곡가 스티븐은 브라운 컬 러의 워커로 분위기 있는 뮤지션룩을 연출했으며 현직 모델 제라드는 올블 랙 패션에 숏 워커를 매치해 시크하 고도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뽐냈다. 패션의 본고장 뉴욕 스트릿에서 만난 그들의 특별한 슈즈 스타일링 노하우를 살펴 올 봄 더욱 업그레이 드 된 슈즈 패션을 완성해보자. ◆ S/S 핫 트렌드 슬립온 슈즈 유행은 돌고 돌 듯 2014 S/S 트렌 디 슈즈로는 단연 슬립온이 뜨고 있 다.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신발을 뜻하는 슬립온은 최근 지드래곤을 비 롯 아이비, 안재현 등 국내에서 알아 주는 패셔니스타들이 선보여 더욱 화 제로 떠오르고 있다. 1990년 대 초반에 유행했던 슬립 온이 무채색에 단조로운 느낌이었다 면 새로 돌아온 슬립온은 더욱 화려 한 패턴과 색상, 소재로 과감하게 개 성을 살린 것이 특징. 특히 슬립온의 유일한 단점을 커 버한 키 높이 슈즈까지 등장하고 있 어 남성들의 쇼핑리스트는 빌 틈이 없어졌다. 평소 캐주얼한 룩을 즐겨 입는 남 성이라면 컨버스 재질의 슬립온을 선 택할 것. 슬립온 자체가 발이 편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소재까지 컨버
스 재질을 선택한다면 올 봄 더욱 가 벼운 발걸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미 정장에도 어울릴 수 있는 유 니크한 슈즈를 원한다면 뱀피 스웨이 드 로퍼를 선택해 과감하고도 엣지있 는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 은 방법.
◆ 편안함과 격식을 갖춘 로퍼 ‘게으른 사람’ 이라는 말에서 유래 된 로퍼는 굽이 낮고 발등을 덮는 디 자인으로 본래의 뜻과는 달리 클래식 하면서도 편안한 멋을 느낄 수 있어 남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다.
뉴욕 거리에서 만난 스티븐(31, 작 곡가)은 데님 팬츠에 하늘색 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으며 거 기에 그라데이션이 되어있는 브라운 로퍼로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로퍼는 컬러에 따라 다양한 분위 기로 변하는 것이 포인트. 스티븐이 선택한 브라운 슈즈는 부드러운 남성 미를 느낄 수 있어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원하는 남성에게 제격 이다. 더욱 남성스러운 느낌을 연출 하고 싶다면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를 선택해 깔끔한 멋을 살리는 것도 좋 은 방법. 보다 편안한 로퍼를 원한다면 끈 이 없는 태슬로퍼를 추천한다. 태슬 로퍼는 발등부분에 디자인된 태슬이 고급스러운 효과를 주면서도 대부분 고급 가죽소재로 되어있어 편안한 착 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슬렉스나 치노팬츠 등 캐주 얼한 룩에도 연출 가능하기 때문에 계절과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스타일 링 할 수 있다. ◆ 사계절 머스트해브아이템 워커 스타일을 아는 남성이라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슈즈 중 하나가 워 커. 워커는 본래 군인들이 신는 슈즈 이지만 매니시룩이 점점 강세를 보이 며 여성들 또한 즐겨 신는 필수 아이 템이 됐다. 겨울에는 길이가 긴 워커를 선택 하면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효과 적이며 봄, 가을에는 발목 길이 정도 의 워커로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시크 한 매력을 줄 수 있다. 또한 워커는 매치하는 의상에 따 라서도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가능하 기 때문에 청바지와 함께 스타일링하 면 캐주얼한 느낌을 뉴욕 스트릿에서 찍힌 리차드처럼 세련된 느낌을 원한 다면 올블랙의 아방가르드한 패션으 로 스타일링 해보자. 워커의 경우 속이 깊어 습기가 차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니 보관할 때 에는 반드시 신문지를 넣어 쾌적한 신발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봄이 달아나기 전 200% 즐기는 스프링 패션 4월 초 겨울옷에서 봄옷으로 소재 는 얇아졌지만 여전히 긴 팔과 긴 바지 를 입은 사람들이 많다. 일교차가 커서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기 때문 에 반바지와 반팔은 낯설어 보이지만 또 낮에는 6월 초여름 날씨처럼 덥다. 늦봄과 초여름의 날씨가 동시에 찾 아 온 듯 한 요즘 미처 준비할 틈도 없 었다면 봄을 느끼면서도 일교차가 심 한 날 몸의 체온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스프링 룩을 살펴보자. ◆ 화사한 봄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 트 주기
따뜻한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 컬러는 옐로, 핑크, 피치, 오렌지, 민트 등 봄의 화사함을 머금은 색상을 추천 한다.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으로 스타 일을 연출할 때는 한 가지에만 포인트 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봄날에는 재 킷을 포인트 컬러로 선택하는 것도 좋 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 때는 재킷을 입고 전체적인 스타일을 살려주고, 따뜻한 한낮에는 재킷을 손 에 들거나 가볍게 걸쳐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캐주얼브랜드 잇미샤 관계자는“이
미 옷장에 베이식한 컬러의 재킷이 있 다면, 조금 더 과감하게 컬러풀한 팬츠 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다” 라며“짧은 길이의 컬러 팬츠는 트 렌디한 스타일 연출을 도와주며 찰랑 거리는 느낌의 폴리아미드 혹은 시원 한 린넨 소재 등 더운 봄 날씨를 대비 하는 소재 선택도 중요하다.” 라고 전했 다. ◆ 눈에 띄는 캐릭터 & 패턴으로 나 만의 개성 만들기
S/S 콜렉션들을 살펴보면 가장 눈 에 띄는 올 시즌 트렌드는 화려한 패턴 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플라워 패턴을 비롯해 기하학적인 패턴과 곤충, 동물 패턴 등 다양한 종류의 패턴이 들어간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꽃 나들이에 식상한 꽃무늬 패 션을 고수하기 보다는, 독특한 패턴을 선택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얼마 전 소녀시대 태연과 아역배 우 김유정이 선보이며 완판 아이템으 로 이끈 샤크 프린트의 아이템은 화사 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 뜨거 운 반응을 얻었다.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봄 때문에 봄 의 절정인 벚꽃축제를 놓치게 된다면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프린트된 아이 템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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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4월 7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소이현·인교진, 핑크빛 열애 양측“막 시작한 연인, 예쁘게 봐달라”
배우 이종석이 강렬한 남성미로 무장한 섹 시 매력을 발산했다. 이종석은 최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컨퓨즈드 화보 촬영을 진행하면서 그동안의 귀여운 매력을 벗었다. 이번 화보에서 이종석은 몽환적인 눈빛과 보일 듯 말듯 상의 지퍼 사이로 아찔한 쇄골 라인과 탄탄한 가슴 근육을 드러냈다. 촬영 현장에서 이종석은 평소에 가꿔 왔던 탄탄한 몸매를 드 러내며 섹시함을 맘껏 발산한 반면 포즈 변경에 벌어지는 옷을 추스르며 쑥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해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을 설레 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종석의 섹시한 매력이 담긴 화보는 데이즈드&컨퓨즈드 4월호에 게재된다.
이종석, 귀요미 매력 벗고 강렬한 섹시미 발산
장혁 “ 액션 장면만큼 베드신 어려웠죠” 영화 ‘가시’서 주인공 교사 준기 역 예능‘진짜 사나이’ 로 브라운관에 서 맹활약했던 장혁이 이번에는‘나쁜 교사’ 로 변신했다. 김태균 감독이 메가 폰을 잡은 영화‘가시’ 에서다. ‘가시’ 는 선생님과 학생의 사랑을 그린 멜로물이다. 학생이 점점 교사에 게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파국을 담았 다. 장혁은 임신한 아내를 두고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 위기에 빠지는 교사 준 기 역을 맡았다. 장혁은“한순간의 선택이 파국을 낳 는 과정을 담은 영화” 라고‘가시’ 를소 개했다. 영화는 초반, 교사와 학생의 위태위 태한 감정을 묘사하다가 후반부터는 스릴러로 변신한다. 마치‘위험한 관 계’ (1988)의 글렌 클로즈처럼 한 남자 에 집착하는 영은(조보아)의 행동이 극 적 긴장감을 부여한다. 영화에는 두 차례에 걸쳐 베드신이 등장한다. 장혁은 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침 대 장면과 관련해“액션 장면과 마찬가 지로 베드신도 굉장히 어렵다. 베드신 자체도 어렵지만, 캐릭터가 느끼는 정 서를 베드신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 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 이라고 말했 다.
그는 특별히 베드신을 위해 몸매 관 리를 하진 않았다고 한다. 그는“제 몸매가 잘 드러나야 하는 영화가 아니어서 많은 준비를 하지 못 했다” 며“체육교사이기도 하지만 준기 의 정체성은 전 국가대표 럭비선수에 가깝다. 그래서 럭비에 대한 수업을 듣 긴 했다” 고 했다. 영은 역의 조보아는“베드신이 부담 됐지만, 극 중 캐릭터들의 감정 흐름 상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연기할 때는 영화‘클로이’ (2009)에서 보여준 아만다 사이프리드 의 눈빛과 표정을 참고했다고 덧붙였
다.
김태균 감독은“7년 전 공모전 심사 에서 발견한 시나리오였는데 재밌었 다. 사랑에 대한 세 인물의 입장이 흥미 로웠다. 그들의 이야기를 장르에 실어 전달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고 설명 했다. 애초 영화는 영은이 자주 먹는‘딸 기 우유’ 를 제목으로 했다. 그러나 제 목이 다소 모호하다는 지적이 일면서 ‘가시’ 로 바꾸었다. 사랑이란 파내려 하면 할수록 깊이 들어가는‘가시’ 처 럼 지독하다는 취지에서다. 영화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김진표, 딸 규원이와 행복 여행‘시작’ ‘아빠어디가’ 하차… “아이들과 더 오붓한 시간 보낼것” 처음부터 논란의 주인공이었 던 김진표가‘아빠어디가’ 에서 약 3개월만에 하차했다. 하지만 그가 딸 규원이에게 좋은 아빠라 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아쉬 움이 남지만 그의 하차를 응원할 수 있는 진짜 이유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 밤-아빠어디가’에서는 형제들 이 총출동한 가족캠프를 마지막 으로 하차하는 김진표와 딸 규원 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표에 게‘아빠어디가’제작진은 사진 이마에 가져다 대는 손가락 욕과 앨범을 선물로 전했다. 김진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규원이와 앨범을 보면서,“얼마 노래 가사가 문제가 됐다. 여행 안 간 것 같은데 많이 다녔 논란이 커지자 김진표는 지난 다” 며 추억에 젖었다. 1월 7일 자신의 블로그에“전 좋 김진표는“‘아빠어디가‘를 은 아빠도 아니고, 좋은 남편도 하면서 느낀 것은 그동안 내가 아니고, 좋은 아들도 아니다. 저 갔던 건 여행이 아니었구나였다. 는 철없는 아빠이자 철없는 남편 좋은데 가서 애들 풀어주고 아빠 이고 또, 철없는 아들이다. 그래 로서의 할 일을 하는 뿌듯함을 서 부끄러운 일들에도 휘말리고 혼자 느꼈었다. 그런데 여행에서 실수도 많이 했다” 고 사과하며 아이와 같이 하고 같이 만들고 특정사이트의 회원이 아니라고 같이 속상해하고 그런 과정이 없 강조했다. 으면 애들한테 기억에 남는 것이 그러면서“이렇게 사과한다 없다는 것을 알았다” 고 소감을 고 한들 철없던 내가 하루아침에 전했다. 착한 아빠가 될 리가 없지만 그 또한“아무 시선 없이, 거리낄 저 저의 진심이 많은 분들의 오 것 없이 규원이와 더 오붓한 시 해를 풀었으면 좋겠다” 라며“진 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 고 앞으 심으로 하는 이 접근마저 이미지 로의 각오를 덧붙여 뭉클함을 자 세탁으로 치부될까봐 조심스럽 아냈다. 다.‘얼마나 철없나 보자’ 가됐 김진표는‘아빠어디가’출연 건,‘얼마나 노력하나’ 가 됐건 지 전부터 논란의 대상이 됐다. 과 켜봐주셨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거 말실수들이 새삼 화제가 되면 ‘아빠어디가’제작진도“김진표 서‘아빠어디가’출연에 부적합 의 진심을 봤다” 며 그에 대한 기 하다는 여론을 몰고 왔다. 김진 대를 당부했다. 표는 2012년 XTM ‘탑기어 코 ‘아빠어디가’ 에서 김진표는 리아’에서 추락하는 헬기를 보 누가봐도 좋은 아빠였다.‘딸 바 고“운지를 하고 만다” 는 말을 보’ 로서 규원이를 애지중지 챙 해‘일베’회원 논란을 빚었다. 기고, 다정다감 했다. 그의 진심 또한 엄지와 약지 손가락을 세워 과 노력에 논란은 서서히 줄어들
었다. 다만 규원이가 다섯 살로 너무 어린 것이 문제가 됐다. 활 발하기 보다는 요조숙녀 같고 부 끄러움이 많은 규원이는 무엇인 가를 적극적으로 하거나 표현을 많이 하는 타입이 아니었다. 아 빠의 품 안에 안겨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이럴거면 왜 출연했냐”는 시청자의 원성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김진표는“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에는 부족하다는 판 단을 내렸다” 며 제작진에게 자 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 은 고심을 거듭해 김진표의 하차 의사를 받아 들였다. 김진표의 하차 소식은 때 아닌 불청객이었 다. 친구들과의 여행에 많이 적 응한 규원이가 한층 밝아진 모습 을 보여주고 있던 때 였다. 조금 만 더‘아빠어디가’ 를 했다면 끝 까지 가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 을 남겼다. 하지만 김진표와 규 원이의 여행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그들을 웃 으며 보내줄 수 있다. 김진표의 말처럼 그와 규원이는 앞으로 더 행복한 부녀가 될 것으로 예상된 다. 이제 진짜 시작될 그들의 여 행에 박수를 보낸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이뤘다. 배우 인교진(34), 소이현(30)이 사랑에 빠졌 다.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 기고 있다. 소이현의 남자는 인교진이었다. 한 달 전에 보도된 김형준과의 열애설은 오보였다. 소이현은 오랜 시간 절친한 동료로 지낸 인교진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인교진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들이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 는 중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10여년 전으로 거 슬러 올라간다. 같은 소속사에 몸 담았 던 이들은 꿈과 취향, 가치관 등 비슷한 공통점이 많아 금세 절친한 사이가 됐 다. 이후에도 틈틈히 연락을 주고 받으 며 서로를 의지하고 지내왔다고 한다. 현재 인교진, 소이현은 지인들에게 서로를 진지한 사람으로 소개하며 공 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후 문이다. 인교진은 4살 연하인 소이현을 알뜰히 챙기는 배려심 많은 남자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을 내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가 부러워 할 정도로 애정이 넘치는 연인 이라고. 두 사람은 이미 드라마에서 두 차례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7년 전 방 송된 SBS 일일극‘애자 언니 민자’ 에 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고, 2년 전 방 송된 JTBC 월화극‘해피엔딩’ 에서는 부부가 되는 남녀주인공으로 등장해 사랑을 받았다. 당시‘해피엔딩’ 에서 소이현은 인 교진의 열렬한 애정 공세에 못 이겨 사 랑에 빠지는 여자 역을 맡았다. 두 사람 의 사랑은 조금씩, 천천히 실제의 감정
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보여 얼마 되지 않는다” 며“오랜 친구였던 준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우연이 아니 만큼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 고 밝혔 었던 것이다. 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한편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만나지는 못하지만 틈틈히 사랑을 키 공채로 데뷔했다. 드라마‘전원일기’ , 워가고 있다. 매일 통화로 서로의 안부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 영화 를 확인하며 기운을 복돋아주는 예쁜 ‘신기전’ ,‘원탁의 천사’ ,‘휘파람 공 커플이다. 최근 교제를 시작한 풋풋한 주’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사이인 만큼,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MBC 새 수목극 가고 있다. ‘개과천선’ 에 캐스팅 됐다. 인교진과 소이현 양측은 7일“두 사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람이 막 교제를 시작했다. 동료로 알고 를 통해 데뷔한 소이현은 드라마‘때 지낸 지는 오래 됐지만 연인으로 발전 려’ ‘노란 , 손수건’ ‘부활’ , ‘청담동 , 앨 한 건 최근 일이다” 라며“조심스럽게 리스’ ,‘후아유’ , 영화‘톱스타’등에 만나고 있는 만큼 예쁘게 봐달라” 고 밝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혔다. 있다. 현재는 SBS 수목극‘쓰리데이 관계자는“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은 즈’ 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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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APRIL 7, 2014
현빈‘역린’ 으로 사극 열풍 예고? 5월 23일 북미 개봉 확정 배우 현빈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 은 영화‘역린’ 이 북미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7일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역린’ 은 다음달 23일 북미 전역 25개 관에서 개봉한다. 북미 배급은‘은밀하게 위대하게’ , ‘관상’ ‘친구2’ , 등을 현지 배급한 드림 웨스트가 맡는다. 드림웨스트는“ ‘역린’ 을 보며 북미 에 개봉해 좋은 성적을 거둔‘관상’ 과 같은 가능성을 발견했다” 며“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등 좋은 작품 을 만든 이재규 감독에 대한 신뢰와 현 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배우들 에 대한 호감도가 있어 영화를 선택했
“분홍색 봄의 음악…조금 성숙해졌어요” 에이핑크, 미니앨범 ‘핑크 블라썸’ 발매 새로운 음악으로 팬과 다시 만나 너무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짓는 ‘요정돌’에이핑크의 모습은 기대처 럼 청순과 발랄을 그대로 갖고 있었 다. 하지만 예상과 다른 점이라면 그 모습이 인위적이지 않고 멤버의 나이 에 어울리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다 가온다는 것. 그룹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심스럽게 고민하는 진지한 표 정까지 말이다. 미니앨범 ‘핑크 블라썸’(Pink Blossom)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 온 6인조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 오하영)를 최근 서울 종로에서 만났 다. “앨범이 봄의 느낌이 강해요.‘미 스터추’ (Mr.Chu) 안무를 봐도 봄바람 느낌이죠. 건강한 활력이 많이 느껴 지지 않나요?(웃음) 평소에 쉽게 할 수 있는 제스처라서 팬들이 무대를 재밌게 봐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은지) 이번 앨범은 상큼한 타이틀곡‘미 스터추’ 를 포함해 모두 여섯 곡이 담 겼다.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귀 여운 안무까지 역시 에이핑크라는 탄 성이 절로 나온다.
지난 앨범까지는 청순함이나 싱그 러움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핑크’ 에 걸맞은 발랄함을 더한 것이 느껴진다. “데뷔부터 그룹의 색이 하얀색이 었죠. 여러 색을 입힐 수 있어 좋지만 한 편으로는 함부로 색을 더하는게 두렵기도 해요. 갑자기 색을 바꾸면 팬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도 되 죠. 저희가 나이를 먹듯 음악도 성숙 해지는 것 같아요.” (박초롱) 어느새 데뷔한 지 1천일이 지나 4 년차 그룹이 되면서 제법 후배들도 생겼다. 지난 앨범과 비교해 변한, 성 장한 지점을 꼽는다면 무엇일까. 박초롱은“아직 멀었지만 멤버들 이 음악적으로도 성장했다고 느낀다. 회사에서도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음 악에 대해 멤버의 의견을 묻는 편” 이 라고 답했다. 정은지도“우리가 선보일 음악에 대해 더 신중해진다” 면서“다들 열심 히 연습한 만큼 보컬이 조금 더 세련 되게 변한 것도 같다” 고 자신감을 보 였다. 수록곡 가운데‘사랑동화’ 와‘소 롱’ 은 리더 박초롱이 직접 가사를 썼 다. 이런 부분이 멤버들이 한 걸음씩 나아간다는 증거일 터다.
박초롱은“작사에 관심은 많은데 제대로 배우지는 않아 많이 부족하다” 면서도“멜로디와 어 울리고 부를 때 입에 잘 붙도록 신경 을 많이 썼다” 고 당차게 답했다. 그는 또“은지와 보미가 작곡에도 관심이 있으니 나중에 함께 노래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며 동생들을 챙 기는 모습도 보였다. 다른 멤버에게 리더의 작사 실력 에 대해 묻자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 며 침이 마를틈 없이 칭찬한다. 김남 주는“가사가 마음에 와닿는다. 아기 자기하면서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 다” 며“언니가 멤버들의 감성에 맞게 쓴 것 같다” 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걸그룹의 잇단‘섹 시’콘셉트가 논란이 됐다. 흥행의 원 동력도 됐지만 지나친 선정성으로 비 판도 많았다.‘청순’한우물을 파는 그룹으로서 이런 경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에이핑크의 지금 모습이 저희 나 이에 어울리고 또 잘 소화할 수 있다 고 생각해요. 저희가 불편하면 대중 이 보기에도 그럴 수 있잖아요. 억지 로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요. 물
다” 고 밝혔다. ‘역린’ 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이라는 뜻으로 군주의 노여움을 가리 키는 말이다. 영화는 조선시대 정조(1752~1800)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 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 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다. MBC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연출한 스타 PD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진출작으로 배우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김성령, 조재현 등 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국 개봉일 은 오는 30일.
론 나이를 먹으며 조금씩 성숙해지겠 죠. 하지만 의도적으로 바꿔볼까 생 각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박초 롱) 정은지도“어떻게 보면 가 우리 작년의‘노노노’ 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며“이제 시작 인데 벌써부터 새로운 모습을 고민하는 것 은 다소 성급한 것 같다” 고 진지하게 답했다. 그룹의 인기 가 높아지는 동 안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멤버 들의 개인 활동 도 속속 이어졌 다. 뮤지컬 풀하 우스에 캐스팅 된 정은지는“한 창 연습중인데 초 연이니 아무래도 부담스 럽다” 며“양요섭 오빠가 잘 해줘서 편하다. 그런데 좀 서로 형제같은 느 낌이 있어서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려 고 노력중이다” 라며 웃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손나은은“과 제하려고 최근 노트북도 샀다” 며“무 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기대감 이 크다” 면서“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은데 숫기가 없어서…” 라며 얼굴 을 붉혔다. 최근 가요계‘전설’ 의 컴백이 잇 따랐다. 혹시 꼭 함께 무대에 서고픈 선배가 있냐 물으니 박초롱은“이승 환 선배님과 산뜻한 무대를 한번 꾸 미고 싶다” 는 바람을 밝혔고, 정은지 는“이문세 선배님의 노래를 너무 좋 아한다” 고 애정을 보였다. “팬분들이 있기에 저희가 있죠. 팬 들은 저희 엄마 같은 존재에요. 예전 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살짝 다쳤는데 팬들이 엄청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동 이었어요. 컴백이 늦어질 때가 많아 팬들께 항상 미안한데 좋은 노래와 무대로 열심히 보답하겠습니다.” (윤 보미)
선미의 풋풋한 소녀감성 화보 가 공개됐다. 선미는 오보이 4 월호를 통해 레이스룩과 데님룩을 선보이며, 오묘한 섹시함을 뽐냈던 무대 위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화보 속 선미는 빈티지한 데님 팬츠에 크롭탑을 매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단발머리를 질끈 묶고 천진난만하게 엎드려 있다. 또 시스 루 레이스룩으로 앉아 있는 그의 옆모습은 어린 여자의 풋풋한 여성스러움이 느껴진다. 선미의 풋풋한 소녀감성 화보는 오보이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미, 군살 없는 완벽 S라인 자랑
최민수, 8년만에 스크린 복귀 200억 규모 영화 ‘권법’ 출연 결정 배우 최민수가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민수는 최 근 영화‘권법’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권법’ 은 에너지가 고갈되어가는 미래, 우연히 범죄자들이 모여사는 별 리라는 마을에 들어가게 된 고등학생 소년 권법이 그곳에 감춰진 무한에너 지의 비밀을 거대세력으로부터 지키 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 지액션 영화다. 약 2000만 달러(약 200억원) 규모로 제작될‘권법’ 은 한국 최대 투자배급 사 CJ E&M과 중국 국영 배급사 차이 나필름그룹, 중국 메이저 제작투자사 인 페가수스&타이허 엔터테이먼트가 공동 투자 및 제작·배급을 맡는다. 여진구가 주인공 권법 역할을 맡으 며, 최민수는 권법의 스승 역할을 맡는 다.
최민수의 한국 상업영화 출연은 2006년‘홀리데이’이후 8년여 만이 다. 최민수는 그동안 여러 영화 러브콜 을 받았지만 박광현 감독에 대한 신뢰 로‘권법’ 을 택했다는 후문이다. ‘권법’ 은 한중합작 영화 인 만큼 주 요배역에 중국 배우를 조만간 캐스팅 확정할 예정이다.‘권법’ 은 주요 캐스 팅 작업을 완료하고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 주말극 ‘호텔킹’이 ‘엔젤 아이즈’ 앞서 새로 시작한 주말극 경쟁에서 MBC ‘호텔킹’이 SBS ‘엔젤 아이즈’ 보 다 앞섰다. KBS ‘정도전’은 자체 최 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이동욱과 이다해가 주연한 ‘호텔킹’ 은 첫 방송에서 11.7%(전국 기준)로 시작해 6일 10.9%를 기록했 다.
아역들이 출연한‘엔젤 아이즈’ 는 6.3%(5일), 6.6%(6일)였다. KBS ‘정도전’은 17.2%(5일), 18.2%(6일)로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 청률을 경신했다. 2회 만에 30%를 넘겼던 KBS ‘참 좋은 시절’은 첫 방송 시청률보다 낮 은 22.4%(5일)로 최저 시청률을 기록 했다가 6일 24.9%로 소폭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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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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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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