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49호> www.newyorkilbo.com
Tuesday, April 7, 2020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혼인신고 완료” 소지섭, 17살 연하 조은정과 결혼
소지섭
배우 소지섭(43)이 17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6)과 혼 인신고를 마치고 7일 법적인 부부가 됐다. 소속사 51k(피프티 원케이)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 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관련기사 B2면>
2020년 4월 7일 화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최강창민“심적 여유 생겨 즐기며 작업” 솔로 1집‘초콜릿’…“17년만 솔로앨범… 카시오페아 헌정 앨범” “어떤 음악을 해야겠다거나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줘야겠다 는 압박에서 벗어나 비로소 저 자 신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기가 17 년이지 않나 싶어요.” 데뷔 후 17년 만에 솔로 앨범 을 발매하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본명 심창민·32)은 솔로 데뷔 에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 먼트를 통해 공개한 일문일답에 서“지금 내가 느끼고, 할 수 있 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무대 위 에서 편안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연차가 되기를 기다렸는데 17년 이라는 절대 짧지 않은 시간이 걸 렸다” 고 설명했다. 최강창민은 2004년 ‘허그’ (HUG)를 내며 동방신기로 데뷔 했다. 그룹은‘카시오페아’ 라불 리는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성 공 가도를 달렸다. 국내 아이돌그룹 최초로 음반 누적판매량이 1천만장을 넘기도 했다. 데뷔 때 열여섯살 소년이던 최 강창민은 어느새 서른두살 청년
TUESDAY, APRIL 7, 2020
소지섭, 혼인신고 완료 17살 연하 조은정과 결혼
이 됐고, 그동안 쌓인 음악 역량 덕분에 여유롭게 솔로 앨범을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예전이었으면‘어떻게 잘 만 들까’ ,‘어떻게 하면 멋지게 보일 까’ 라는 생각 때문에 조바심 내 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은데, 이제는 심적인 여유도 생기고 (당 연히 부담감은 필수 불가결이지 만) 그 과정을 즐기면서 작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요.” 그와 함께 그룹을 이루는 유노 윤호도 최강창민의 솔로 데뷔를 격려했다. 동방신기는 당초 5인조로 데 뷔했지만 박유천·김준수·김재 중이 팀을 나가 2010년부터 JYJ 로 활동했다. 함께 음악을 하는 동료이자 친 구로 17년 세월을 보낸 이들은 서 로 눈빛만으로 의미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윤 호 형이 스태프들 몫까지 아이스 크림 케이크를 잔뜩 사서 친히 방 문하셨더라고요.‘창민이 뮤직비 디오 멋지게 만들어주세요’ 라는 부탁의 의미였을 텐데, 별 얘기는 안 하고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돌 아갔어요. 그 모습이 정말 고마웠 어요.” 최강창민 신보에는 동명 타이 틀곡을 비롯해‘하이힐’ ,‘라이’ (Lie),‘피아노’ ‘미, , 마이셀프 & 아이’ (Me, Myself & I),‘노 투 모로우’ (No Tomorrow) 여섯곡 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팝 댄스 장르로, 최강창 민 이 직 접 작사에 참여했 다. “초 콜릿은 ‘욕망’ 이 느 껴지는
배우 소지섭(43)이 17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6)과 혼 인신고를 마치고 7일 법적인 부 부가 됐다.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 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 다” 며 이처럼 밝혔다. 소속사는“일생에서 가장 중 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 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 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 리 모여 조용히 치렀다” 고 했다. 소규모 비공개 예식이나 스몰웨 딩이 아니라 가족들끼리 식사하 며 인사하는 것 정도로 전해졌다. 그러면서“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 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 에 5천만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 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와 스마 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2018년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 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결혼식 대신 취약계층 아동에 5천만원 기부 친분을 나누다가 호감을 갖고 연 인 사이로 발전하고 지난해 5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조은정은 이화여대 한국무용 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4년 게 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 운서로 데뷔했고, SBS TV‘본격 연예 한밤’ 에서 2018년 6월까지 리포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것은 조은정이‘본격연예 한밤’리포
터로 활동할 때다. 소지섭은 2018 년 2월 영화‘지금 만나러 갑니 다’홍보를 위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 한 뒤 드라마‘발리에서 생긴 일’ (2004)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주군의 태양’ (2013),‘내 뒤의 테리우스’ (2019)와 영화‘영 화는 영화다’ (2008),‘오직 그대 만’ (2011)‘회사원’ (2012) 등에 출 연했다.
레이디가가,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콘서트 엘튼 존 등 참여…“일주일 만에 430억원 모금…WHO에 전달” 단어라고 생각했어요. 디저트라 는 게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곁 에 있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먹 게 되는 중독적인 이미지가 있잖 아요. 그것처럼 마음에 드는 이성 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초콜릿 이라는 소재로 녹여보고 싶어서 작업하게 됐습니다.” 소속사는 이 노래에서 그의 옴 파탈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며 오페라 같은 웅장한 인트로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수록곡‘라이’ 는 가수 청하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서로 다른 온도를 가진 연 인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그린 노래다. 최강창민은“아쉽게도 녹음하 면서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곡 에 청하 매력을 고스란히 녹여줘 감사하다” 고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솔로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빼먹지 않았다. “이 앨범을 카시오페아에게 헌정하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17년 이라는 시간이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닌데 항상 묵묵히 기다려 주시 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 고, 그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 록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 겠습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유명 가수들이 참가 하는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하나의 세계: # 투게더 앳 홈’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그리니치표준시·GMT) TV를 비롯해 유튜브와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생중계된 다. 콘서트에는 엘튼 존과 폴 매카 트니, 스티비 원더, 크리스 마틴, 존 레전드, 에디 베더 등 팝스타
들이 대거 참가한다. 더불어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 컴과 배우 이드리스 엘바 등도 참 여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마련한 레이디 가가
는 6일 세계보건기구(WHO)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우리는 이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문화 운 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면 서“우리는 인류 정신의 힘을 축 하하고 힘을 주고 싶다” 고 말했 다. 화상 통화로 브리핑에 참여한 그는“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주 일 만에 3천5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모금했다” 면서 이 금액을 WHO의 코로나19 대응 사업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빛낸 원로 배우들, 코로나19로 잇따라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킨트너 부인’역할을 맡아 관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미 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 할리우드의 은막을 장식했던 유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로 배우들이 잇따라 세상을 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 나고 있다. 는 차원에서 피에로의 장례를 간
1960년대 중반 이후 작가로 변 신한 보스워스는 말론 브랜도와 제인 폰더 등 자신과 가까운 유명 배우들의 속 얘기를 담은 전기를 펴내 더욱 명성을 얻었다.
리 피에로, 패트리샤 보스워스, 제이 베니딕트 별세 6일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 국의 원로 배우 리 피에로(91)는 전날 오하이오주의 한 요양 시설 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했다. 피에로는 1975년 스티븐 스 필버그 감독의‘조스’ 에서 백상 아리에 희생된 소년의 어머니인
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화‘에일리언’ 과 배우 겸 작가인 패트리샤 보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에서 조연 워스(86)도 지난 2일 코로나19에 을 맡은 제이 베니딕트(68), 스타 따른 폐렴으로 세상을 떴다. 워즈 속편 3부작에 출연한 배우 보스워스는 오드리 헵번이 주 앤드루 잭(76), 영화‘크로커다일 연한 1959년 작품‘파계’ 에 출연 던디’ 에서 활약한 마크 블럼(69) 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도 코로나19로 생을 마감했다.
연예
2020년 4월 7일(화요일)
휘성 구속영장 기각 법원“증거 인멸·도주 우려 없어…”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가수 휘 성(본명 최휘성·38)에 대한 구 속 영장이 기각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 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휘성 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 됐다고 7일 밝혔다.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 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 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을 포 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휘성을 소환 해 조사했다. 휘성은 프로포폴 투 약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 않은 것 으로 전해졌다. 경찰은“휘성이 최근 화장실
에서 수면마취제류를 투약해 쓰 러진 채 발견되는 등 정상적이지 않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 다” 고 밝혔다. 영장을 재신청할지 여부는 보 완 수사를 한 후 결정할 계획이 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프로포폴 판매책 1명을 구속하고 프로포폴 출처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 고 있다.
tvN‘대탈출3’,코로나19 여파에 3주간 휴방 tvN‘대탈출3’ 와 MBC에브리 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영향으로 휴방을 하거나 특집 방송을 선보이게 됐다. tvN은 6일‘대탈출3’ 에 대해
MBC에브리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특집 방송 “밀실 세트에서 보조 출연자들과 함께 진행되는 현장 상황을 고려 해 보다 안전하게 촬영 진행을 하 고자 녹화 일정을 연기하게 됐 다” 며 3주간 휴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방송은 ‘대탈출3 스페셜’편이 방송되며, 19일과 26일엔 tvN 2부작 스포츠 예능‘캐시백’ 이 방송된다.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 는 MBC에브리원 예능‘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는 오는 16일부 터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일 상을 들여다보는 특집 방송을 진 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호스 트 섭외와 국내외 촬영이 힘들어 진 데 따른 조치로, 코로나19가 소
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특집 방 송 체제를 유지한다. MC로는 딘딘, 신아영, 알베르 토가 낙점됐으며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크리스티안, 시슬, 크 리스 존슨 3명이 출연해 특별한 한국살이 모습을 다양하게 선보 일 계획이다.
‘백일의 낭군님’일본 지상파 NHK 편성…내달 방송 tvN‘백일의 낭군님’ 이 일본 방송사 NHK에서 다음 달 방송 된다. 이 드라마를 제작한 스튜디오 드래곤은 6일“ ‘백일의 낭군님’ 이 다음 달 10일부터 NHK 종합 TV에서 방송될 예정” 이라며“CJ ENM 드라마가 일본의 공영방송 NHK에서 방송되기는 처음”이 라고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 은 왕세자에 서 쓸모없는 남자로 전락한 원득 (도경수 분)과 조선 최고령 원녀 (남편이 없어 슬퍼하는 여자) 홍 심(남지현)의 전대미문 100일 로 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018년 가을 tvN 월화드라마 로 방영됐으며, 첫 방송 시청률 5%대로 시작해 최종화에서는 평 균 14.4%를 기록했다.
몬스타엑스, 내달 서울 콘서트 코로나19로 취소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월드 투어 첫 공연인 5월 서울 콘서트 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는 6일 공식 SNS를 통해“5월 9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 기장에서 진행이 예정됐던‘2020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인 서울’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 산 우려로 인해 취소됐다” 고공 지했다. 소속사는“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 지하고 관람객과 아티스트, 스태 프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자 부득이하게 서울 공연 취 소를 결정한 점 양해 부탁드린 다” 고 밝혔다. 소속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안 정된 이후 공연을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황을 주시하며 서울 공 연 일정을 확보하겠다고 밝히고,
팬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미국 데뷔앨범‘올 어바웃 러브’ (All About Luv)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으로 미국 데뷔 전을 치렀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자유로운 우리…성장드라마 보여드릴게요” 밴디지,‘슈퍼밴드’출신 신예 밴드…데뷔 싱글‘스퀘어 원’발매 “자유롭게 뭔가 해나가는 과 정에서‘성장드라마’ 가 보일 수 있다는 게 저희의 강점인 것 같아 요.” (이찬솔) JTBC 음악 예능‘슈퍼밴드’ 의 실력파 4명이 밴드를 꾸렸다. 호소력 짙은 음색의 보컬 이찬솔 (31)과 10대‘기타천재’ 로 눈도장 을 찍었던 임형빈·신현빈(19), 안정적이고 세련된 연주를 선보 인 드러머 강경윤(23)이 결성한 록밴드 밴디지(Bandage)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 둥 지를 틀고 지난 3일 데뷔 싱글 ‘스퀘어 원’ (Square One)을 선 보인 밴디지를 최근 강남구 논현 동에서 만났다. ‘스퀘어 원’ 에는 멤버들이 직 접 프로듀싱한 3곡이 담겼다. 타 이틀곡‘유령’ 은 바람이 흘러가 듯 몽환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안개 속에서 길을 트는 듯한 일렉 기타 리프와 심장 박동처럼 먹먹 한 드럼 패드 소리가 독특한 분위 기를 만든다. 멤버 네 명이 다 같이 작사· 작곡·편곡에 이름을 올렸는데, 어둠 속에서 우연히 모티브가 탄 생했다는 사연이 인상적이다. “다른 곡을 작업하다 지쳐서 ‘우리 마음대로 뭔가 만들어 보 자’며 연습실 불을 꺼버렸어요. 정해진 것 아무것도 없이 각자 악 기를 연주했는데 느낌이 좋아서 모티브 삼아 계속 발전시켰죠.” (신현빈) 서정적인 피아노로 시작하는 첫 트랙‘자리’ 는‘슈퍼밴드’ 가 끝나고 임형빈이 작업해둔 곡을 발전시켰다. 세 번째 트랙‘나로 부터 너를 위해’ 는“이번 싱글 중 가장 록 같고 강렬한 느낌이 드는 곡” 이라고 강경윤은 소개했다. ‘슈퍼밴드’심사위원과 시청 자를 모두 사로잡았던 이찬솔 특 유의 강인하고 깊은 음색을 세 트 랙에서 모두 느낄 수 있다. 강경 윤은“밴드다 보니 아무래도 보 컬의 역량이 중요하다” 며“세 명 다 찬솔 형의 목소리에 믿음이 있 으니 작업을 할 때도 시너지가 나 온 것 같다” 고 했다. 록밴드 이브의 G.고릴라가 협 업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밴디지 의 색깔을 찾는 데 힘을 보탰다. 밴디지가 한 밴드로 본격 호흡 을 맞춘 것은 4개월쯤 됐다. 네 멤 버 중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은 ‘피플 온 더 브릿지’ 라는 팀으로 슈퍼밴드 결선에 참여했었고 일 렉 기타를 치는 신현빈이 새로 합 류했다. 이찬솔은“음악에 대해 진지한 면이 맞았다” 고 전했다. 이찬솔은 밴디지라는 밴드의 강점에 대해“아직 완성이 안 됐 다는 것’ 을 꼽으며“어딘가 서툰 것이 있으면 거기에서 나오는 순 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 다. “저희는 진짜‘제멋대로’ 거든
요. 뭔가에 의해 맞춰진 사람들이 아니라서 청자들도 그걸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노래를 들었 을 때‘얘네는 되게 자유롭구나, 순수하구나’ 하는 게 느껴졌으면 해요. 저희가 그런 사람들이기 때 문에.” (이찬솔) 이들에게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풋풋함이 느껴지지만, 사실 은 슈퍼밴드에서 얼굴을 알리기 전 일찍부터 실력을 쌓으며‘한 가닥’해온 뮤지션들이다. 이찬솔은 원래 법대를 가려고 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망을 포기 하지 못했다. 그는“재수를 해서 수능을 보러 가는데, 집에 음악 장비 택배가 왔다는 문자를 보고 가슴이 뛰더라. 수능은 안 떨리는 데 이건 가슴이 떨리니‘난 음악 을 해야겠다’ 고 생각했다” 는일 화를 들려줬다. 이후 오랫동안 거 리 공연으로 실력을 다졌다. 신현빈은 초등학교 때부터 밴 드 활동을 한 뒤 예술중학교 실용 음악과에서 기타를 전공했고, 강 경윤도 초등학교 시절부터 드럼 을 쳤다. 임형빈은 이번 앨범에서 베이 스와 피아노를 연주했지만 슈퍼
밴드에서는 기타 실력으로 화제 가 됐었다. 열 살 때부터 기타를 친 그는 에이핑크와 빅톤이 소속 된 플레이엠 아이돌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가 밴드가 좋아 밴디지 로 길을 잡았다. 밴드 음악을 하기에 녹록지 않 은 현실이지만 이들은“확신이 있다” 고 입을 모았다. 신현빈은“네 명이 한 소리를 낸다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작 업” 이라며“네 명 각자의 색을 한 꺼번에 섞을 때 나오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깔이 밴드의 매력” 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찬솔은“많은 분들이 우리 나라에서 음악적 다양성을 많이 찾지 못해 피로가 쌓여있는 상태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진정 성 있는 음악이 지금 세상에서 잘 통할 것 같다” 고 했다. 마침 밴디지뿐만 아니라 호피 폴라, 루시, 퍼플레인 등 슈퍼밴 드 출신 팀들이 활약을 시작하며 대중음악계 다채로움에 기여하 고 있다. 이들은 슈퍼밴드 출신 동료들은“같이 잘 살아야 할 좋 은 친구들” ,“서로 응원해주고 존 중해주는 관계” 라고 묘사했다.
B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UESDAY, APRIL 7, 2020
박서준·제니… ‘셔켓’트렌디하게 입는 법 셔츠와 재킷을 결합한 셔켓, 오버핏으로 셔츠, 터틀넥, 원피스 등에 레이어드하기 좋아 일명‘셔츠 재킷’ 으로 알려진 ‘셔켓’ 이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 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셔켓은 셔츠(Shirts)와 재킷 (Jacket)의 합성어다. 셔츠처럼 깃과 단추가 있지만 두께가 도톰 해 재킷처럼 단추를 열거나 잠궈 입을 수 있는 아우터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10도 가량 나는 간절기 에 입고 벗기 좋다. 티셔츠 위에 셔츠를 걸쳐 입는 룩을 모범생 스타일의‘너드 룩’ 이라고 한다면 일반 셔츠가 아닌 셔켓을 활용하면 트렌디한 스트 리트 웨어로 연출할 수 있다. 소재나 핏에 따라 사무실에서 도 입을 만큼 깔끔한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 셔켓 안에 셔츠 레이어드 셔켓을 멋스러운 스트리트 웨 어로 코디하고 싶다면 얇은 셔츠 위에 걸쳐보자. 다른 색 또는 패 턴의 셔츠와 셔켓을 레이어드하 면 머플러를 했을 때 처럼 멋스러 운 분위기가 살아난다. 배우 박서준은 오버핏 셔켓에
스웨트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했 다. 후즐근해 보일뻔 한 스웨트팬 츠가 멋스러운 셔켓으로‘꾸안 꾸’(꾸미지 않은 듯 꾸민) 룩이 됐다.
자크뮈스는 2020 S/S 컬렉션 피스로 다양한 셔켓을 선보였다. 주로 단색 셔켓 안에 패턴 셔츠를 레이어드해 은근한 화려함을 더 했다.
◆ 단추 채우면 점프슈트처럼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최근 셔켓과 같은 색의 팬츠를 매치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제니는 단추를 모두 풀고 안에 받쳐 입은 흰색 티셔츠가 드러나 게 해 캐주얼한 슈트 룩으로 연출 했다. 셔켓은 모두 오버핏만 있지 않 다. 허리선을 살짝 감추는 길이의 셔켓은 하의를 같은 소재와 색으 로 맞춰 입으면 더욱 멋스럽다. 가죽, 데님, 면 등 다양한 소재로 활용해 볼 수 있다. ◆ 평범한 줄 알았는데…’시 선강탈’포인트 날이 조금 더 더워지면 리넨 소재가 함유된 셔켓을, 요즘처럼 쌀쌀한 바람을 막기 위해선 스웨 이드 또는 합성가죽 소재의 셔켓 을 추천한다. 잘 고른 셔켓은 열 액세서리 못지 않다. 원피스 위에 오버핏 셔켓을 걸치면 멋스러운 젯셋 룩 을 완성할 수 있다. 최근 트렌드인 가죽 치마나 바
지에도 어울린다. 검정 가죽 아이 템에는 밝은 베이지 색상의 셔켓 을 걸쳐 보자. 자라가 선보인 룩 처럼 셔켓의 윗단추만 채워 멋스 럽게 연출할 수 있다.
평소 오버핏을 즐겨 입지 않는 다면 벨티드 디자인도 있다. 셔츠 깃이 다소 답답하게 보인다면 터 틀넥을 레이어드해 목선을 강조 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지구촌화제
2020년 4월 7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코로나19가 만든‘특수’
“포켓몬 매장·우한폐렴”프랑스·대만 코로나19 발언에 中 발칵
텐센트‘노래방 앱’이용자 급증 중국 최대 IT(정보기술)업체 텐센트(騰迅·텅쉰) 그룹의 음악 스트리밍(streaming) 애플리케 이션(앱)인‘죽스’ (JOOX)의 가 라오케(노래방) 서비스를 이용하 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았다고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코로나 19로 음악이나 오락을 소비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는 증거라고 해
중국에서도 지난 1월 말부터 대규모 지역 봉쇄가 이뤄지면서 온라인 스트리밍 앱을 이용해 음 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 다. 2015년 홍콩에서 출시한 죽스 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전문가들“코로나19로 음악 소비하는 방식 변화”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주점이나 노 래방 등에서 노래를 하기 어렵게 되자 모바일 앱을 통해 가라오케 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 과다. 텐센트의 융푸수 국제 업무 담 당 부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죽 스의 가라오케 기능 이용자가 코 로나19 사태 이후 50%가량 치솟
석했다. 융 부회장은“기술에 대한 지 식이 있는 젊은 층들이 (죽스의 노래방 서비스의) 주요 유료 이용 자들이지만 다양한 층에서 이 서 비스를 이용하려 시도하고 있다” 고 말했다. 홍콩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 기 위해 이날 초부터 주점과 노래 방, 나이트클럽의 영업을 2주간 중단하는 조처를 했다.
플랫폼이다. 특히 중국 본토와 홍 콩은 물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 아, 태국, 미얀마 등 아세안(동남 아시아 국가연합) 소속 국가들에 서 인기가 높다. 스트리밍은 음악 파일이나 동 영상 파일을 스마트폰이나 컴퓨 터에서 내려받거나 저장해 재생 하지 않고,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것을 말한다.
프랑스 유명작가들 코로나19 피해 시골로 피란기 연재에 비판일어 프랑스의 유명 작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전국적인 이동제한령을 피해 한적한 별장 에서 시간을 보내며 신문과 잡지 에‘피란기’ 를 기고하는 것에 대 해 서민들의 고난을 외면하는 엘 리트들의 사치스러운 행태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비판에 직면한 대표적인 작가 두 명이 레일라 슬리마니(38)와 마리 다리외세크(51)이다.
었다. 가장 최근에 기고한 지난 3일 의 여섯 번째 일기에서는“인간 의 피부는 가장 무겁고 가장 넓은 기관이다. 갓난아기의 피부는 엄 마의 배 위에 포개지고, 우리는 태양의 애무와 사랑하는 이의 시 선에 자신의 피부를 드러낸다” 면 서“코로나19 전염병이 타인의 피 부를 점점 덜 만지게 되는 경향을 악화시켰다” 고 했다. 슬리마니의 이런‘격리 일기’
지난 2월 28일 파리 살 플레옐에서 열린 세자르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프랑스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2016 공쿠르상 수상작가 슬리마니 르몽드에 격리일기 연재 인기작가 다리외세크 고향행…“파리번호판단 차 다른 차로 바꿔” “베르사유궁서 농부 흉내냈던 마리 앙투아네트 같다” 자신의 두 번째 소설인‘달콤 한 노래’로 2016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 은 슬리마니는 지난달 13일부터 프랑스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 는 별장으로 거처를 옮겨 지내고 있다. 그는 일간지 르 몽드의 온라인 판과 종이신문에 코로나19를 피 해 시골에서 지내며 떠오른 단상 과 일화들을 정리해‘격리 일기’ (Journal du confinement)라는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첫날인 지난달 18일 일기에서 는“아이들에게는 이것이‘잠자 는 숲속의 공주’ 와도 같은 일이 라고 말했다. 오늘 밤 나는 잠들 지 못했다. 방의 창틈으로 언덕 위의 여명이 동터오는 것을 보았 다. 풀잎에 서리가 내리고 보리수 나무에는 첫 싹이 움텄다” 고적
의 연재에 대해 프랑스에서는 부 르주아 작가의 무신경한 향락적 취미라는 식의 비판이 이어졌다. 소설가인 디안 뒤크레는 주간 지 마리안 기고문에서 슬리마니 를 프랑스 혁명기 당시의 왕비였 던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대어 비 판했다. 그는“우리는 같은 경험을 하 는 것이 아니다. 슬리마니의 격리 생활은 동화와도 같다. 베르사유 트리아농 궁에서 농부 흉내를 냈 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사람들의 분노와 공포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었다” 고 했다. 슬리마니의 연재에 나타난 그 의 생활이 프랑스 대혁명 당시 분 노한 민중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서 사치에 몰두했던 구체제의 왕 비와 같다고 강도 높게 비난한 것 이다.
슬리마니만큼은 아니지만, 프 랑스의 또 다른 인기작가인 마리 다리외세크도 지난달 20일 주간 지 르푸앙에 기고한 피란기로 비 슷한 비판에 직면했다. 2013년‘남자를 사랑해야 한 다’ 라는 소설로 메디치상을 수상 한 그는 정부의 이동제한령이 발 효되기 직전 고향인 바스크 지방 으로 다급히‘피란’ 을 간 얘기를 쓰고는“파리 번호판을 단 차를 갖고 다니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 각돼 차고에 있던 낡은 차를 꺼냈 다” 고 적었다. 프랑스에서는 정부의 이동제 한령 발령일인 지난달 17일 직전 주말에 한적한 지방의 시골 마을 과 관광지로 파리와 리옹 등에 거 주하는 부유층이 몰려들어 원주 민들의 불만 여론이 팽배해진 터 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과 관련해 프랑스와 대만에서 나온 발언이 중국의 거 센 반발을 불렀다고 홍콩 명보, 빈과일보 등이 6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에서는 코로나19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도하는 애도식이 국 가적 차원에서 거행됐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는 4일 오전 10시부터 3분간 묵념을 하며 애도 식에 참석했고, 애도식이 열리는 3분간 중국 전역에서 운행 중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 인사들이 4일 오전 중난하이(中南海) 정문 앞에서 3분간 묵념을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희생 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佛 기자, 아시아인 비하하는‘포켓몬’에 희생자 비유해 여론 질타 대만 게이머는“우한폐렴”발언했다가 10년간 게임 이용 정지당해 던 차량과 기차, 지하철, 선박도 터)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그를 경적을 울리며 애도를 표했다. 규탄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 중국 누리꾼들은“코로나19 도 자리에서 일어나 묵념하며 애 희생자를 추도하는 국가적 행사 도식에 동참했고, 베이징 톈안먼 가 열리는 상황에서 어떻게 생중 (天安門) 광장과 가장 피해가 컸 계 도중에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 던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슴지 않고 할 수 있느냐” 며 르시 는 조기가 내걸렸다. 프르 기자를 당장 해고해야 한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서 이를 생 고 주장했다. 중계하던 프랑스 방송 BFM TV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도 즉 의 기자 에마뉘엘 르시프르의 발 각 성명을 내고“우리는 어떠한 언은 중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놓 형태의 인종차별 언행에도 반대 았다. 한다” 며“르시프르 기자의 발언 그가 생중계 도중 낮은 목소리 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항의한다” 로“그들은 지금 포켓몬을 매장 고 밝혔다. 하고 있다” 고 발언한 것이다. 프랑스 언론계와 시민단체 등 중국 관영 환구시보 등에 따르 에서도 이러한 인종차별 언행을 면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 몬스터는 아시아국가의 작품인 소리가 나왔다. 데다 주인공 피카추가 노란색이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르 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아시아인 시프르 기자는 트위터에 글을 올 을 지칭하는 인종차별적 표현으 려“마이크가 꺼진 줄 알았다” 며 로 쓰인다고 한다.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고 밝혔다. 르시프르 기자의 발언이 전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에 프랑스 시청자위원회는 지자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
BFM TV에 경고했고, BFM TV 측은 르시프르 기자에 대해 일주 일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의 한 게이머가 코로 나19와 관련해 한 발언도 중국의 거센 반발을 불렀다. 중국 전역에서 애도식이 열린 지난 4일 중국의 온라인 게임업 체들은 하루 동안 게임 제공을 중 단했고, 중국 본토에서 개발한 게 임을 유통하던 대만의 한 기업도 추도의 의미에서 이날 오전 9시 부터 11시 30분까지 게임 제공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에 불만을 품은 대만 의 한 게이머가 채팅방에“도대 체 우한 폐렴 바이러스를 어떻게 불러야 하냐” 는 글을 올렸고, 이 를 읽은 게이머들은“중국 우한 폐렴이지”라는 답글 등을 올렸 다. 중국 정부와 관영 언론은‘우 한 폐렴’이라는 용어가 중국을 차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 용어 사용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영국서 코로나19로‘마약 사재기’…”복용자 더 위험해질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공포로 세계 곳곳에 서 사재기 대상이 된 물품에는 휴 지,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외에도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마약이 다. 5일 미국 CNN방송은 영국에 서 코로나19 확산 차단 조처로 헤
스틀 등 일부 지역에선 헤로인과 합성 대마초 복용자들이“10파운 드(약 1만5천원)를 주고 살 수 있 는약물 양이 4∼5주 전보다 줄었 다” 고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정부가 엄격한 격리 조 처를 시행하는 상황에서 이런 마 약 사재기와 공급 부족 현상이 지
높다고 CNN은 우려했다. 의약 정책 싱크탱크인 트랜스 폼의 스티브 롤즈 수석 정책 분석 가는“이들은 바이러스 감염 가 능성이 높고 다른 사람에 비해 심 각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중으 로 취약하다” 며“이들을 보살필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
격리 기간 과다복용 가능성 높아…”한계 상황 의료체계에 더 부담 줄 것” 로인 등 마약의 공급망이 훼손되 자 이를 대량으로 비축하는 사용 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요크대학교의 정신건강 분야 선임 강사인 이언 해밀턴은 “사람들이 마약을 사재기하고 있 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이는 당연 히 공급 부족과 그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CNN에 설명했다. 그는 영국에 서 헤로인이 매우 빠르게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렉스 스티븐스 켄트대학교 형사 사법 교수는 버밍엄과 브리
속하면 복용자들이 더욱 위험해 다. 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약물 사용자들이 사재 이들은 격리될 동안 비축해둔 기나 공급 부족에 따른 부작용을 약물을 과다 복용하거나, 약물을 겪는 경우가 늘면 그러잖아도 한 주사로 신체에 주입하는 등 더 위 계 상황에 직면한 의료 체계에 더 험한 방식으로 복용할 수 있다. 큰 부담을 줄 수도 있다. 또 공급이 줄면 더 강력한 대 잉글랜드 남서부 도싯 카운티 체재를 찾아 나서거나 무방비 상 보건 당국자인 윌리엄 헤이독은 태에서 금단 증상을 맞게 될 가능 “이들은 특히 취약한 집단이며, 성도 있다. 의료 서비스 역시 부담을 겪고 있 이에 더해 마약 복용자 대다수 다” 며“우리가 필요한 만큼 이들 가 호흡기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을 지원하지 못한다면, 더 많은 있거나 노숙자 같은 취약계층에 사람이 숨질 것”이라고 경고했 해당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도 다.
TUESDAY, APRIL 7, 2020
B6
S.O.S.
Truck Driver 트럭 운전기사 (CDL 필수 아닌 우대)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중식 무료 제공,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정직한 견적! 완벽한 공사! 깔끔한 마무리! 모든 허가 공사
원 건축 프러밍 건축 상업용 건물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지붕 루핑.사이딩 방수 인테리어 및 각종 내부공사 도어, 윈도우, 샷시, 스토어 프론트 마루 타일 프러밍 / 전기 각종 보일러 수리 및 설치 상하수도 및 배관공사, 부엌, 화장실 각종 전기 공사 및 수리
917-345-6002
무료 상담
이천건축.전기공사 YI CHUN ELECTRIC CENTER.INC
주방수리
화장실
페인트
보수공사
작은 일도 성심성의껏 해드립니다. 전기공사 30년 책임시공
347-208-7737 917-995-3342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전문업체
646.957.6268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아파트 렌트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600(3층) 마루,히팅포함,교통편리
스페이스렌트
리틀넥 더글라스톤 최고의상가/새로완전수리 1,000sqft, 렌트 $1,950 516-840-1877 (부/Jay Oh)
Communications Specialist: Identify & analyze mkt, develop & implement strategies to promote products, design publicity materials. Bachelor’s deg in business or management-related field reqd. Must be fluent in Korean. Send resume to ESU Farm LLC: 600 Sylvan Ave #300, Englewood Cliffs NJ 07632
---------------------------------
자동차 매카닉 구함 리프트 서브리스도 해드림 ☎ 718-216-5320
---------------------------------
스시, 생선 손질 하실분 (맨하탄 Flatiron 지역) 열정을 가지고 풀타임으로 일하실 분 주 5일, 5:00AM-1:30PM 인터뷰 문의 이메일로 연락 바람 hiro.hiring@outlook.com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분 (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디자이너 구함 쥬얼리 관련 기초그래픽 도안 만들어 줄분 모십니다. ☎ 718 -300 -2777 -------------------------162가에 위치한 Leisure Coffe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할 직원을 구합니다. 한국어, 영어 가능하고 경험있으신 분. 전화로 문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문자 남겨 주세요. ☎ 917-513-1199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네일기술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하신 분 경험자 환영. 파트타임,풀타임 Bellerose 퀸즈. 문의:마리아 ☎ 516-769-6317 (영어문의) ---------------------------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플러싱 거주자 신발가게에서 일하실 분 ☎ 917-292-8853 ☎ 718-539-3400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글로벌 건강식품 회사 구인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세일즈 맨을 찾습니다. 능력에 따라 단기간 고소득 가능. 취업에 결격사유가없으신분. ☎ 201-485-9954 (미라클 USA)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 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턱시도 렌탈 스토어 급매 롱아일랜드 헌팅턴 빌리지 옷 수선룸, 바느질 미싱 탈의실 2개 매매 가격 $7,000 (턱시도 관련 모든 스탁 포함) ☎ 631-425-0739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좋은 동네 1,600sqft 렌트 $2,500, 매매 가격 $45,000 룸 3개, M-6대, P-5대 ☎ 646-606-8235(부) ---------------------------
드랍스토어 급매 플러싱 요지에 위치한 가게를 은퇴관계로 급매 합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 718-578-6162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 $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대형 리커스토어 6,000 SF (지하포함) 렌트 $11.000/M 리스 10년, 연매상 $300만 매매가200만불+ 인벤토리 ☎ 347-536-9141(부) -------------------------브루클린 네일가게 매매 오픈한지 1년된 가게를 건강상 매매. 모든 시설 완비 환풍시설 완비. 매매가격 $2만 랜트 $2,000/ 1,200sqft 브룩클린 전철역 1블럭 거리 플러싱에서 30분거리 ☎ 718-450-7992
N Y 베이사이드 3Br2Bath 기차역 근처 넓고 밝은집 마루바닥, 1,500sqft 공원근처, 좋은 학군 2층 $2,350 ☎ 917-335-0262 (부동산/ 케이 박)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700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 편리 ☎ 516-840-1877 (부/Jay Oh)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플러싱 2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th 플러싱 157st 43rd Ave & 45th Ave 사이 $2,400 ☎ 917-530-0003 (Sara) ---------------------------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베이사이드 204가 새로 단장한 개인 주택 2층 2베드룸 (기차역에서 10분거리) 월 $1,900 ☎ 646-942-7070 -------------------------맨하탄 56가 8&9 Ave 사이 1Bed, Bath, Kitchen 엘리베이터, 빨래방 건물내 수퍼 거주 애완동물 Ok. 즉시 입주 가능 ☎ 347-536-9141(부)
N J 팰팍 브로드 & 그랜드Ave 사이 1Br 큰 리빙룸, 가구 완비, 워킹크로젯 한인 장로교회 근처 $1,300 파킹 가능, 직장인 환영 버스정류장 2분거리 뉴욕버스 1분거리 (즉시입주 가능) ☎ 201-313-6071 -------------------------뉴저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 (8pm이후) ☎ 551-265-6041 (미세스 김)
교회 같이 사용하실 분 플러싱 164가 위치 주일 오후 2시 사용 가능 주중 방과후 학교나 음악학원으로도 적합. 방 4개 있음. ☎ 718-225-0303 -------------------------NJ 포트리 사무실 렌트 바로 입주할 수 있는 300sf 2층 사무실공간 1224 Anderson Ave #7 Fort Lee NJ $750/월 전기,에어컨등 모두 포함 ☎ 201-725-8118 yunheewill@yahoo.com -------------------------오피스 스페이스 렌트 노던선상, 고급 빌딩 시설 완벽(책상&집기) 모든 유틸리티 포함 $380(월) 개인 연락 업무나 개인 사무실 필요하신 분에게 적합 ☎ 917-387-7384 -------------------------맨하탄 스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플러싱 162st 상가거리, 사무실, 미용실 혹은 이발관 chair 렌트합니다. ☎ 347-257-7589 (주인직접)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파킹랏 렌트하실 분 26ft 트럭 3대. 주차공간 필요합니다. 파킹랏 렌트 ☎ 347-853-9293 -------------------------교회 사용 하실 분 35-18 Linden Pl 타운홀 옆 건물. 오전 8시/오전11시. 예배 하실 분 ☎ 917-617-0170 ☎ 646-338-3080
플러싱 프랭클린Ave&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플러싱 룸메이트 구함 7번 종점에서 도보 5 분거리 아파트. 가재도구 완비되어 있는 큰 방. 월700불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 환영 ☎ 917-517-2980 ☎ 917-517-6219 --------------------------플러싱 149가 샌포드 Ave 아파트 큰 독방 $750 작은 방 $600. 유틸리티 포함 남자분 원함 ☎ 646-401-1516 ☎ 646-305-4690 --------------------------플러싱 142가 41Ave 구화식품 앞. 깨끗한 독방 $600 타주 다니시는 교포 여성분 환영 ☎ 516-978-9977
뉴저지 유니온시티 독방 룸메이트 구함 호보켄까지 셔틀버스있음. 맨하탄 버스 바로 집앞 (123, 119) 10분소요 남녀 무관 ☎ 201-956-7172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2층, 교통편리 $700 버스정류장 4곳 아파트렌트 2분거리 세탁기&건조기 사용 우드사이드 1Br ☎ 347-996-9614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뉴저지 팰팍 4가 포함 듀플렉스 $1,000 1층 큰 방 $1,000 혼자사실분/파킹용이 욕실, 부엌시설, AC, (주인직접) 주차 포함 즉시 입주 ☎ 718-639-3520 -------------------------- 가능, 주인 직접 플러싱 파슨성당 근처 ☎ 201-592-6872 1Br $1,700 -------------------------마루, 히팅 포함 뉴저지 팰팍에서 8 2Br $1,950 분거리 마루, 히팅 포함교통편리 화장실 딸린 큰 독방 ☎ 516-840-1877 $925 워킹클로젯 (부/Jay Oh) 개인 파킹 공간 포함 작은 독방 $680 파킹 공간 포함 학생이나 직장인 환영 인터넷 가능 N Y 뉴욕버스 1분거리 플러싱 143-20 37Ave 뉴욕 기차 도보 3분거리 제미 한아름 뒤 아파트 (즉시 입주 가능) 2층아주큰 방1인$ 900/ ☎ 201-388-4394 2인 $1,100 옷장 2개 있음 인터넷 가능 기 타 직장인/ 금연자원함 ☎ 646-842-7900 --------------------------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플러싱172가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깨끗한 단독주택 큰방 $700 작은 방 $550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조용한 동네 28번 버스 1블럭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파킹 편리, 인터넷 있음 종사하고 계신 분 취사 가능, 뒷마당 사용 컨설팅 해드림 가능 즉시 입주 가능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 917-387-7710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브루클린 룸메이트 구함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킹스하이웨이& ☎ 201-655-0305 오션파크웨이 사이에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위치 매우 안전한 지역 교통편리(Q, B)익스프 급전 필요하신 분 레스,맨하탄 30분거리 100불에서 깨끗한 환경의 아파트 방 4개 있음 500불까지 각 $900부터 시작 ☎ 718-286-9230 (모든 유틸리티 포함) 인터넷, 케이블 가능 ☎ 315-664-0607 트럭 3대 파킹랏 구함 ☎ 718-998-9291 ☎ 646-294-0022 ---------------------------
맨하탄 코압(어퍼이스트) 스튜디오
서블렛 가능 /John Jay Park 근처 / 우수 학군 교통 편리 / 서브웨이(Q, C)
매매가격 $379,000
C Land realty
516-840-1877
212-560-8938
(메세지 남기세요)
16 W 32nd St. #702 New York , NY 10001
N J
대박
2020년 4월 7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7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 삶 과 죽음 >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코로나 바이러스 19 전염병으로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사랑하는 친족을 잃으신 분들에게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조의를 드립니다.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한번 왔다 가는 것이 인생이라 하지만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너무 갑자기 세상을 떠났기에 마음에 충격을 받아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허망한 세상을 원망하시는 분들께 위로드립니다.
미국서 오래 살아도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힘 내세요 흐르는 눈물을 닦으세요.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언젠가 그들을 다시 만날 것입니다.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부활 할 것입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이때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두려워 하지말고 하나님을 영접 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십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위로 받기 원하시는 분 말씀과 기도로 치유 받아보세요. 이 세상이 영적으로 너무 어둡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사망이 판을 칩니다. * 뉴욕 사랑의 교회 * 문의 : ☎ 516-521-4124 * 엄 금 철 목사
이 원리 하나로 4자녀 모두 명문 스타이를 나왔고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자. 오전엔 주의 복음을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애쓰시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같이 기도하십시다.
* 문의 : ☎ 630-452-9413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예,체능 특별활동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203-20 Rocky Hill Rd,
* 문의 : ☎ 718-908-8153
Bayside, NY 11361
* iolchurch2018@gmail.com
<알 림>
문의: ☎ 646-287-0464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 문의 : ☎ 718-578-9074
<미국 시민권 강의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성실히 지도합니다.
누구든지 대 환영
* 플러싱: 갈릴리교회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 매주 월요일 9:30AM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시~9시30분
* 매주 수요일 9:30AM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 매주 목요일 10AM / 3PM/ 4PM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뉴욕주 메디케이드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목]저녁8시~9시30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 14년째 기타 교실임
[금]오전9시~10시30분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ER915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시민권 인터뷰 동행
* 문의: ☎ 630-452-9413
SLICER TOASTER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HOBART SCALE LABEL
* Email: am1660h@gmail.com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3월12일 목요일 2:30PM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 제 9 회 정기 연주회
플러싱 사파이어 널싱홈에서
실업자 급여 수당 등)
* 모집인원: 남여 00명
1시간 위문공연 있음)
신청 도와 드립니다.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 문의: ☎ 201-518-6829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NJ,NY교민봉사센터) * Email: usnjpp17@gmail.com
EMAIL : daehansystem@gmail.com
K&S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부엌 /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마루 / 타일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악단장 ☎ 631-742-4141
방문드립니다.
* 클래식기타 동호회원 모집
총 무 ☎ 718-578-9068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반 장 ☎ 718-887-1204
석사과정
* 드럼 피아노 키보드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 매년80명 수강생
<골프 레슨 >
부른다 세션 등등.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출장레슨가능 / 초보환영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 콘서트밴드지도
* 필드 숏게임전문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HOME DECO INC.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 문의: ☎ 347-613-1318
169-12 35th AVE. FLUSHING, NY
카카오톡 아이디
daehansystem
악보계 ☎ 718-640-8995
색소폰 레슨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daehansystem-usa.com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 소셜 업무 서비스
무한감동을
이삿짐 하나로 드리겠습니다.
[내인생의 명작 – 북클럽]
[일]오후 3시~4시30분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포장 이삿짐
*E-mail: rokmclee1225@gmail.com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각종 위문 공연:
무궁화
한국면허증 미국면허교환 타주면허증 갱신/신규 MD.WA.면허증 합법 취득 운전면허 정지,취소 문제해결 음주운전 및 형사사건 해결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증/ 필기실기없이(후불)
*전화문의: ☎ 917-517-6219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718.683.8884
드림기획 718-877-3337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Ridgefield, NJ 07657)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문의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크리크천은 언제든 가능함)
2.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 하실 분
운 전 면 허 증
(845 Broad Ave. Room F,
* 토요일 11AM
1. 노숙자 및 노숙 위기에 있으신 분
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미주 한인 노숙인 무료쉘터 한인노숙인 (남/녀)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숙식 제공합니다.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불면증 ,정신적 불안감, 초조, 자살 충동들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보험소지, 건축라이센스소지
* 동절기연습 월200불 * 문의: ☎ 347-205-4555(이 학용 프로)
소망 이삿짐 배달
미국 전지역 & 세계 전지역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소망과 함께 준비하세요. !! 필라, 버지니아, 보스톤, 조지아, 캘리포니아 택사스, 하와이, 플로리다, 버팔로, 오하이오
한국, 중국, 동남아 등 세계 전지역
무료 견적 상담 917-903-7942
ICCMC #312327
US DOT #1020911
"옛부터 까치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했습니다."
까치이삿짐
제대로된 이사를 원하십니까? 까치에 맡겨주십시오. 확실한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내 가정 이삿짐 / 귀국 이삿짐 / 장거리 타주 이삿짐 / 포장이사 *까치 이삿짐의 모든 보험은 주정부가 보증하며 정식 허가업체 입니다.
NY 718-939-2424 NJ 201-461-4426
COI(건물보험),상해보험 구비 자체 대형 창고 보유
COI(건물보험),상해보험 구비 무료 상담 및 견적
WWW. MovingKCI.com movingkci@gmail.com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
TUESDAY, APRIL 7, 2020
“꽃 피고 여름 와도 코로나19 기세 저절로는 안 꺾인다” 전문가, 신종 바이러스란 점 고려해‘지켜보자’신중론 “일반 코로나와 다를 수도…따뜻해져도 사회적 거리두기 필수” 봄이 가고 여름이 다가오면 점 점 높아지는 기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 라질 수 있을까. 겨울이 지나면 독감 확산이 멈추어 서듯 코로나 19도 계절이 바뀌면 종식될 수 있 으리라는 믿음이 있다. 실제로 흔히 감기를 유발하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는 겨울에 정점을 찍고, 여름이면 사실상 사 라지는 계절적 패턴을 보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5일 보도했 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 진은 HCoV-NL63형, HCoVOC4형, HCoV-229E형 등 일반 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샘플을 분 석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2월에 가장 높고 여름에 매우 낮아졌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논문의 주요 필자 롭 알드리지는“여름에 코로나19 감염이 낮은 수위에서 계속될 수 있지만 겨울에 코로나19에 취약 한 인구가 여전히 대규모로 있다 면 여름의 상황이 역전될지도 모 른다” 고 설명했다. 알드리지는“코로나19가 새로 운 바이러스라는 점, 감염에 취약 한 인구의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 려할 때 다른 코로나바이러스들 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계절적 특성이 여름에 나타날지 모르겠 다” 며 현재의 보건 권고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과학자들도 코로나19가
5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된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가 한산하다.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우지 않 은 상태에서 맞이하는 여름은 코 로나19 확산세를 꺾는 데 별다른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견해에 지지
를 보내고 있다. 영국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에 서 바이러스학을 연구하는 마이 클 스키너는“코로나19가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 확신
한다면서도 그 영향은 매우 미미 할 것이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가격리를 대체할 정도의 효과 는 없을 것” 이라고 봤다. 결국 여름이 오더라도 날씨 때 문에 저절로 사회적 거리두기나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 황이 도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영국 레딩 대학의 벤 노이만은 코로나19가 지난해 12월 중국에 서 얼어붙는 날씨 속에 발병했으 며 북극에 가까운 아이슬란드와 적도에 가까운 브라질, 에콰도르 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계절이 바뀌어도 상황 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 다.
인간의 면역력이 하루 중 시간 대에 따라 변하는 것처럼 계절에 따라 변할 수도 있다며 이를 변수 로 주목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영국 서리대학의 면역학자 나 탈리 리델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인간의 면역체계가 어떻게 변하 는지 연구한다면 코로나19 백신 을 언제 투입하는 게 가장 효과적 일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델과 함께 계절적 변화가 세 포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 인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미카엘 라 마르티네스는“우리의 신체가 한 해 중 어떤 시점에 특정 질병 과 바이러스에 취약한지 알게 된 다면 예방접종 시점도 알 수 있 다” 고 설명했다.
이라며“우리는 지금 바로 우 “마트·약국행도 가급적 적게” 것” …아시아 곳곳서 착용 의무화 리 앞에서 최악을 보고 있는지도 “마스크가 답”
미 보건당국자, 코로나19 비상에 권고 “뉴욕·뉴저지, 입원·사망자 이번주 정점 될 것”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0만명 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한 뉴욕과 뉴저지 등에선 이번 주 입 원자와 사망자가 정점에 달할 것 이란 미 보건당국자의 전망이 나 왔다. 또한 마트나 약국 같은 필 수적 장소의 방문도 가급적 적게 하라고 당부했다. 미 보건복지부(HHS) 브렛 지 로어 보건 차관보는 6일 NBC 방
송‘투데이’ 에 출연해 이같이 관 측했다. 지로어 차관보는“우리의 모 든 예측, 모든 (전망) 모델, 우리 가 본 데이터와 얘기 나눈 의료 종사자들로부터 우리가 아는 것 은 뉴욕과 뉴저지, 디트로이트는 이번 주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자와 사망자가) 정점이 된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정점이“2주 또는 3 주 전 일어난 감염을 반영하는
모른다” 고 덧붙였다. 또한 뉴올리언스 같은 미국의 다른 지역들도 앞으로 몇 주 안에 입원자와 사망자 면에서 정점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우리는 향후 몇 주에 걸 쳐 미 전역에서 몇 개의 봉우리가 이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 이라 고 말했다. 지로어 차관보는 타인 및 사물 표면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 다면서“약을 가지러 약국에 가 야 한다면, (식료품을 사러) 마트 에 가야 한다면 그렇게 하라. 하 지만 많은 이가 그러는 것처럼 매 일 가지는 말라. 가능한 한 적게 하라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CDC, 코로나19 항체검사 시작…무증상자 규모 밝혀질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환자 규모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항체검사를 시작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인터넷 매체 복스 등이 5일 전했다. 항체검사란 혈액 샘플 분석으 로 특정 항체가 생겼는지 확인함 으로써 코로나19 회복 여부를 판 단하는 것으로, 과거 코로나19 감 염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그간 보건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코로 나19 확진자를 찾아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이들 매체는 설명했 다. 앞서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지난달 31일 미 공영라디 오 NPR과의 인터뷰에서“우리 가 꽤 많이 확인한 사실 중 하나 는 감염자의 상당수가 실제로 무 증상자라는 것” 이라면서“그 수
는 무려 25%나 될 수 있다” 고말 했다. CDC가 진행하는 코로나19 항 체검사는 세 그룹으로 나눠서 진 행된다고 미국 보건·의료 전문 미디어 STAT가 전날 보도했다. 첫 번째는 미국 뉴욕 등 코로 나19 확진자가 쏟아져나온 지역 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해당 검사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이 이달 1일 진단키트 긴 급허가를 내주면서 이미 시작됐 다. 두 번째는 첫 번째 그룹에 포 함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을 포함 해 전국 단위로 올해 여름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의료 진 등 특정 직업군에 한정해 이뤄 지나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폴리티코는 이번 항체검사로
코로나19 회복 여부 판단이 가능 해진다면 집 안에만 머물도록 발 이 묶인 미국인들이 사회로 돌아 올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평가 했다. 또한 복스는 코로나19가 얼 마나 광범위하게 미국 사회 곳곳 에 스며들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고 전망했다. 조 브레지 CDC 전염병 대응 부국장은“우리는 이제 막 (항체) 검사를 시작했다” 며“지역사회에 서 실제 감염량이 얼마나 되는지 이해하기 위해 혈청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다만, 항체검사로 미국이 다시 정상으로 복귀하는 주춧돌을 마 련할 수도 있겠으나 이것이 만병 통치약은 아니라고 복스는 지적 했다. 코로나19 항체가 다른 바이 러스와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갖 췄는지는 아직 베일에 감춰져 있 기 때문이다.
베트남·태국, 벌금 부과…필리핀“상습 미착용자 체포할 것” “스카프라도 쓴다”인도의 변화…싱가포르·인니도 입장 선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럽과 미국 등에 앞서 마스크 착용을 권 장했던 아시아 곳곳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위반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제 수단까 지 동원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서 도 지역사회 전파 확산으로 코로 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예방 수 위를 한층 더 높이는 것이다. 6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응 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전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어기는 외 국인을 추방한다” 는 방침을 밝히 면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 용하지 않는 것도 한 예로 들었 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는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 30만동(약 1만5천원)을 부과 하고, 폐마스크를 무단 투기할 경 우 최고 700만동(약 35만원)의 벌 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현지 월 평균임금은 550만동(약 27만원) 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누적 확진자가 3천200명을 초과 한 필리핀의 카를리투 갈베스 대 통령 고문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정부 방침을 반복해 서 어기면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태국은 지난달 말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특히 동부 찬 타부리주(州)는 야외에서 마스크 를 착용하지 않으면 최대 2만밧
베트남 코로나19 예방 홍보판
(약 74만원)의 벌금을 내도록 했 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州)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지역에 들 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리셴룽 총리 가 지난 3일 대국민 담화에서 마 스크 착용을 권고한 데 이어 5일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무료 배포했다.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 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지 역 사회 감염 확산으로 누적 확진 자가 1천명을 초과하자 방침을 바꿨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아흐마드 유리안토 정부 대변인이 5일“모 든 국민은 외출할 때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고 밝혔고, 6일부터 대 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이 의무화됐다. 인접국인 말레이시아는 지난 달 18일부터 식료품 구매와 병원 방문을 제외한 외출을 아예 금지
하는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곳 곳에 무장한 군경을 배치해 삼엄 하게 감시하고 있다. ‘마스크 불모지’ 로 불렸던 인 도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 다. 부유층과 중산층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이 늘었 다. 저가 마스크도 쓰기 어려운 상당수 저소득층은 스카프 등으 로 입을 가리고 있다. 인도에서는 6일 신규 확진자 693명이 나와 누 적 확진자가 4천명을 초과했다. 이웃 나라 파키스탄과 아프가 니스탄에서도 각각 400여명과 30 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반면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4 일부터 3일째 신규 코로나19 확진 자가 나오지 않았고, 베트남과 라 오스에서도 지난 5일 신규 확진 자가 각각 1명 발생하는 등 소강 상태를 보였다.
스포츠
2020년 4월 7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한국야구, 미국 스포츠에 교훈” ESPN, 롯데 스트레일리 인터뷰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에 대처하는 한국야구를 조 명했다. 많은 외신이 한국의 대응법을 ‘코로나19 사태의 모범 사례’로 소개한다. 마스크를 쓴 채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조심스럽게 단체 훈련을 이어가는 한국 야구도 주목받고 있다. ESPN은 6일“거의 모든 나라 에서 야구가 멈췄지만, 한국에서 는 (공식 경기는 아니지만) 투수 가 공을 던지고 타자가 스윙한다” 며“한국 야구가 미국 스포츠에 교훈을 줄 수 있다” 고 분석했다. ESPN은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는 투수 댄 스트 레일리와 행크 콩거 배터리 코치, 조쉬 헤르젠버그 투수 코디네이 터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기사를 썼다.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미 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과도 이메 일 인터뷰를 했다. 스트레일리는“한국 야구는 ‘누구도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황’ 을 만들고자 한다” 며 “우리 팀에서도 발열 증상을 보인 선수가 있었다. 팀은 훈련을 중단 했고,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 대기 했다. 몇 시간 뒤에 해당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문자 메시 지를 받았고, 나는 안심하고 음식 을 사러 집 밖으로 나왔다” 고전 했다. 그는“한국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상대적으로 쉽게 받을 수 있고, 10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 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프로야구는 KBO의 코로 나19 매뉴얼에 따라 움직이고 있
마스터스 토너먼트 로고
마스터스 골프 11월 개최 브리티시오픈은 코로나19로 취소
3월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청백전에서 마스크를 쓴 코치진과 선수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스트레일리“코로나19 검사, 10시간 안에 결과 나와… 편안한 한국” 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선수, 코치, 직원 등이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면 곧바로 훈련 을 취소하고, 선수단이 자가 격리 를 한다. 외국인 선수와 코칭스태프도 한국야구의 이런 적극적인 코로 나19 대처를 이해하고, 적응 중이 다. 콩거 코치는 마스크를 쓰지 않 고 은행에 갔다가 제지당했다. 스 트레일리는 대형 마트 입구에서 ‘쇼핑 카트를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라’ 는 말을 들었다. 헤르젠버그 코디네이터는“호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국에 도 착했을 때는‘한국 정부의 대처가 과하다’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그때 내 생각이 틀렸다’ 는걸인
정한다” 고 밝혔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다소 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한 장했다. 그러자 지금은 정말 편안 국을 크게 넘어섰다. 한국의 확진 하게 한국 생활을 한다” 고 전했 자 발생은 줄었지만, 미국에서는 다. 코로나19 위협이 더 커졌다. 스트레일리는 한국 야구의 코 ESPN은 한국 정부의 대처와 로나19 대처에 안심하며‘한국 야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구와 문화’ 를 배우고 있다. 그 이유로 꼽았다. 그는 조심스럽게 부산의 치킨, 한국 야구단의 대처도 긍정적 고깃집을 가보고, 미용실에도 다 으로 바라봤다. ESPN은 선수와 녀왔다.‘안녕하세요’나‘좋은’ 직원이 야구장에 입장할 때 체온 또는‘감사합니다‘ 등의 한국어 을 재고, 코치들이 마스크를 쓰고 도 배웠다. 훈련을 지시하는 등의 장면을‘모 롯데 투수 박세웅에게 커브 그 범 사례’ 로 제시했다. 립을 배우기도 했다. 스트레일리는‘안전’을 중요 스트레일리는 차분하게 KBO 하게 여기는 한국 야구단의 문화 리그 개막을 기다린다. 도 소개했다. 그는“구단이 우리 미국 메이저리그도 한국의 대 를 정말 편안하게 해준다. 늘 모 처와 개막 준비 등을 관심 있게 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다”며 지켜본다.
美 매체,”류현진, 토론토가 지난 10년간 갖지 못한 투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진 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류 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합류는 승부수로 여겨졌다. 6일 블리처리포트는 2020년 메 이저리그 선발진의 순위를 매기 면서 토론토 선발진을 전체 19위 에 위치시켰다. 하지만“류현진은 10년 동안 토론토가 가지지 못했 던 fWAR 3.7을 초과해 기록한 투 수. 그가 토론토의 승부수가 될 수 있다” 고 호평했다. 그동안 토론토는 2009년 로이 할러데이의 6.8 fWAR 이후 지난 10년간 3.8 fWAR 이상을 기록하 는 투수는 없었다. 이후에는 2010 년의 리키 로메로, 2014년의 마크 벌리의 3.7 fWAR이 가장 높았다. fWAR은 미국 야구 통계 전문사 이트 팬그래프를 기준으로 한 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류현진
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를 뜻한다. 매체는 토론토의 2020년 선발 진을 류현진 - 태너 로악 - 체이 스 앤더슨 - 맷 슈메이커 - 트렌
트 쏜튼 순으로 예측했으며,“지 난해와는 많은 것이 다르게 보인 다. 그리고 좋아 보인다” 며 긍정 적으로 평가했다. 특히“류현진이 LA 다저스의
마지막 두 시즌만큼만 해준다면 토론토에 나쁘지 않다” 고 주장하 면서“류현진은 지난해는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를 기록하며, 사이영 상 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8년에는 부상 으로 15경기에만 나섰지만 평균 자책점 1.97로 더 좋은 성적을 거 뒀다” 는 근거를 들었다. 이밖에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 승을 이끈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 진을 최고의 선발진으로 꼽았으 며, 류현진이 떠난 다저스의 선발 진은 6위로 평가했다. 또한, 김광 현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함 께 5선발을 경쟁할 것으로 예상하 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 발진을 12위에 위치시켰다. 추신 수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3위로 높 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9일 개막 예정이던‘명인 열 전’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1월로 개최 시기를 미뤘다. 또 올해 브 리티시오픈 골프 대회는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마스터스 대회를 여는 미국 오 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미국프로 골프협회(PGA of America), 미 국골프협회(USGA), R&A, 유러 피언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등은 7일(한국시 간)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올해 골프 대회 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스터 스는 11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개 막하기로 했다. 마스터스 대회가 4월이 아닌 때에 열리는 것은 1회 대회인 1934년 3월 개최 이후 올해가 86년 만이다. 또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예정됐던 브리티시오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디오픈이 취소된 것은 세계 2차
대전 영향으로 열리지 않은 1945 년 이후 올해가 75년 만이다. 2021년에 올해 대회를 열기로 했던 로열 세인트조지스에서 149 회 대회를 열고, 원래 2021년에 계 획됐던 150회 대회는 2022년으로 미뤄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치르기 로 했다. 5월로 예정됐던 PGA 챔피언 십은 8월 6일부터 9일로 개최 시 기가 변경됐고, 6월에 개막하려던 US오픈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 전인 라이더컵은 예정대로 9월 25 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현재 PGA 투어는 5월 21일 개 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시 즌을 재개한다는 계획이지만 코 로나19 영향에 따라 변경 가능성 이 크다. 유러피언투어는 6월 25일 BMW 인터내셔널 오픈이 다음 대회다. LPGA 투어의 경우 6월 19일 개막하는 월마트 NW 아칸 소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재개할 예정이다.
美지적“김광현 상황 상상이 될까, 극도의 불확실성” “극도의 불확실성을 가진 선 수다.” 미국 블리처네이션이 6일 김 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위태롭게 바라봤다. 김광현은 메 이저리그가 코로나19로 셧다운 되자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 지에 남아 개인훈련을 했다. 최근 거처를 세인트루이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 부분 선수가 집으로 돌아간 상황 김광현을 둘러싼 상황이 좋을 리 없다. 블리처네이션은“김광현이 처한 상황이 상상이 될까. 좀 더 심각하다” 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블리처네이션은 “김광현은 한국에서 평생 야구를 하다 미국에 오기로 결심한 선수 다. 스프링트레이닝을 위해 새로 운 나라에 왔는데 코로나19에 의 한 셧다운으로 수반되는 모든 극 도의 불확실성을 가진 선수” 라고 설명했다. 실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
김광현
스)이나 다수의 일본인 메이저리 거는 본국으로 돌아갔다.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폭발적인 미국에 서 개인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 다. 다만, 김광현의 경우 향후 미 국 국경 폐쇄의 가능성, 한국에서 의 2주 자가격리 등 현 시점에서 비행기를 타는 것도 쉽지 않은 선 택이다. 블리처네이션은“김광현의 가 족은 여전히 한국에 있고, 그는 여전히 미국에 남아있다. 이동하 는 게 쉽지 않다” 라고 했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APRIL 7, 2020
손흥민 기초군사훈련 공식 발표 토트넘,“군 복무 시작… 5월 복귀”
거실에서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는 브리뇨네.
택배로 받은 우승 트로피 남동생은“이거 누나가 주문한 거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국제 스키연맹(FIS) 월드컵 시즌이 조 기 종료된 가운데 우승 트로피도 별도의 시상식 없이 택배를 통해 시즌 챔피언에게 전달됐다. AP통신은 7일“올해 월드컵 알파인 스키 여자부 우승자 페데 리카 브리뇨네가 크리스털 글로 브를 택배를 통해 받았다” 고 보도 했다. 이탈리아 출신 선수 최초로
냥 기다릴 수 없어서 트로피를 일 찍 받는 쪽을 택했다” 고 말했다. 브리뇨네는“가족들 모두 스 포츠와 스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트로피를 서로 들어 보이며 자축 했다” 고‘집에서 한 자체 시상식’ 분위기를 전했다. 브리뇨네의 아버지 다니엘레 가 코치를 맡고 있고, 어머니 마 리아 로사 콰리오는 1980년대 초 반 월드컵 스키에서 우승한 경력 이 있다. 남동생 다비드도 역시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부 첫 이탈리아 챔피언 브리뇨네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부 종합 스키 선수로 활약 중이다. 우승을 차지한 브리뇨네는 3월 말 이탈리아가 최근 코로나19로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집 거 인해 큰 피해를 본 상황에서 그는 실에 앉아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 “의료진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 는 사진을 공개했다. 고 있다” 며“우리 모두 그들에게 AP통신은“브리뇨네가 택배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고 말하 를 통해 받은 우승 트로피 크리스 기도 했다. 아직 세계선수권이나 털 글로브는 약 9㎏ 정도 되는 무 올림픽 금메달은 따내지 못한 브 게” 라며“종합 우승 트로피 외에 리뇨네는“물론 앞으로 더 많은 대회전과 복합 우승 트로피도 함 것을 이뤄내고 싶다” 면서도“하 께 받았다” 고 전했다. 지만 지금까지 이뤄낸 결과물도 브리뇨네는 택배 배달이 이뤄 대단한 것인 만큼 좀 더 가벼운 지지 않는 산 중턱에 집이 있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 관계로 트로피가 부모님 집으로 다” 고 여유를 잃지 않았다. 배달됐고 이를 본 남동생은 택배 상자의 사진을 찍어“이거 누나가 주문한 거야?” 라고 물으며 물건 을 찾아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종합 우승 트로피 무게가 9㎏ 에 대회전과 복합 우승 트로피 무 세계적 골키퍼 출신인 이케르 게는 각 3.5㎏이라 트로피 무게만 카시야스(스페인)가 신종 코로나 16㎏에 이른다.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 최근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겨낸 뒤 스페인 프로축구 맞수 레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의 4연패 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를 막아선 브리뇨네는“시즌이 코 ‘전설’ 들을 모아 자선 경기를 치 로나19 때문에 예정보다 일찍 끝 러보자고 제안했다. 난 것은 아쉽다” 며“시상식을 마 6일(현지시간) 스페인 신문 마
손흥민(28·토트넘)이 국내에 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고 소 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 넘이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6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손흥민이 이달 한국에 서 의무 군 복무를 시작한다” 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달 20일 제주도의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 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 정인 것으로 앞서 알려진 바 있 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3세 이하 (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나 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앞장서 병 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 고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 하며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 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된 기 간 군사 훈련을 받기로 구단과 협
손흥민
의한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귀국, 해외 입국자 검역 강화 조치에 따 라 자가 격리 중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격리 중인 점도 전하며“의무 스태프가 2월 입은 팔 골절 부상에서 회복해 훈
련을 이어온 손흥민과 주기적으 로 연락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EPL은 무 기한 중단 상태다. 중단 기간이 조금씩 연장되다 최근엔 5월 초 재개도 무산되고
‘경기하기에 안전한 경우’에만 다시 열기로 입장을 정했다. 토트넘은“손흥민이 훈련을 마치고 5월에 런던으로 돌아올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학범 감독“고생한 1997년생 본선 출전 기회 주어져 감사” FIFA 결정으로 AFC U-23 챔피언십 우승 멤버 올림픽 참가 가능 “본선 출전 기회 다행스럽다… 경쟁에서 떨어지면 함께할 수 없어” 김학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 독이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 픽에서 1997년생 참가가 허용된 데 대해 안도감을 표했다. 김 감독은 6일 대한축구협회 를 통해“1997년생 선수들이 올림 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고생이 많았다” 면서 함께하지 못했다면 아쉬웠을 텐데 이들에게 본선 출 전 기회가 주어진 것이 다행스럽 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발 빠르게 대처해 서 선수들이 경쟁을 이어갈 수 있 게 해 준 협회에 감사하다” 고덧 붙였다. 2020 도쿄올림픽에는 1997년 1 월 1일 이후 태어난 선수와 18명 의 엔트리 중 3명에 한해 뽑는 24
김학범 감독
세 이상 와일드카드 선수가 출전 할 수 있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이
카시야스“코로나19 이겨내고‘레전드 클라시코’어때?” 르카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코로 나19 사태가 종식되면 레알 마드 리드와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 을 모아 특별한‘엘클라시코’ 를 치러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카시야스는 현역 선수 시절에 2015년 포르투(포르투갈)로 이적 하기 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년간을 뛴 스페인 축구의 레전 드 골키퍼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의 맞대결은‘엘클라시코’(El Clasico)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라이벌 매치로 꼽힌다. 1902년 스 페인 국왕컵 준결승전으로 시작 된‘전통의 승부’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에 1년 연기되면서 나이 제한 기준도 1998년생으로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 십에서 우승하며 도쿄올림픽 본 선 진출권을 따냈다. 올림픽 본선 나이 제한 기준이 올라가면 U-23 챔피언십에서 고 생한 23명의 선수 중 1997년생 11 명은 도쿄행을 이룰 수 없게 되는 상황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 나19 대응을 위해 구성한 실무그 룹 회의에서 기존 기준을 유지하 기로 결정하면서 김학범호의 1997
년생 선수들은 가슴을 쓸어내렸 다. 하지만 기뻐하기는 이르다. 경 쟁에서 이겨 와일드카드를 제외 한 15명 안에 들어야 도쿄행을 이 룰 수 있는 건 그대로다. ‘무한경쟁’ 을 강조하는 김 감 독은“규정이 유지돼 팀 구성과 전력에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어 차피 모든 팀이 같은 선상에서 출 발한다” 면서“선수들이 경쟁에서 떨어지면 함께할 수 없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고 잘라 말했다. 김 감독은“올림픽이 연기돼 당황스럽긴 하지만, 국민 건강이 먼저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이 어려움을 극복해내 면 우리 올림픽 축구 대표팀도 다 시 도전하겠다. 시간이 더 주어진 만큼 준비를 잘해서 우리 국민들 처럼 이겨내는 모습을 그라운드 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카시야스의 제안은 최근 바르 “너희들과 몇 번 대결했을 때 재 셀로나 출신인 안드레스 이니에 미있었다. 물론 너희들과 함께했 스타(빗셀 고베)가 옛 동료였던 기 때문” 이라고 응답했다. 사비 에르난데스의 영상을 사회 그러고는“악몽이 끝났을 때 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본 뒤 모든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빈티 “사비의 플레이를 보는 것은 즐거 지 클라시코’ 를 해보자” 며 코로 웠다”는 글을 올린 데서 비롯됐 나19를 극복하고 나서 레알 마드 다. 역시 바르셀로나 출신 수비수 리드와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 였던 카를레스 푸욜이 한마디 거 간 경기를 제안했다. 들었고, 카시야스도 동참했다. 카시야스는“수익금은 필요한 카시야스는 푸욜이 적은 글에 사람들을 위해 쓰자” 라고도 했다.
2020년 4월 7일(화요일)
B11
B12
TUESDAY, APRIL 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