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20B

Page 1

Wednesday, April 15, 2020

<제455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EPL 최고 골 투표 1위 질주 손흥민 원더골에‘팬심 총집결’

손흥민

지난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들끓게 한 손흥 민(토트넘 홋스퍼)의 ‘70m 질주 원더 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역대 최고로 멋 진 골을 뽑는 팬 투표에 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B2면에 계속>

2020년 4월 15일 수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APRIL 15, 2020

지구상 가장 치열한 더비는? 英매체 선정, 1위 엘 수페르클라시코·2위 엘클라시코

주먹 불끈 쥔 손흥민

손흥민 원더골에‘팬심 총집결’ EPL 최고 골 투표 1위 질주 <B1면에서 계속> EPL 중계권사인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이 진행 중인‘EPL 역사상 최고로 멋진 골’투표에서 14일 현재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넣은 원더골은 48%의 득표율로 16개 후보 골 중 1위에 올라있다. 루이스 수아레스(현 바르셀로 나)가 2012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뉴캐슬을 상대로 넣은 골(13%)을 무려 35%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 다. 스카이스포츠는 후보 총 50골 을 시차를 두고 3차례에 걸쳐 발 표했는데, 손흥민의 골은 14일 3 번째로 발표된 16개 후보군 중 하 나였다. 발표 당일 손흥민의 골은 5% 의 득표율을 유지했지만, 투표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국내에 알

려진 뒤 표를 긁어모으면서 하루 만에 압도적인 선두로 뛰어올랐 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 의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폭풍 질주 후 골을 넣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 흥민은 약 70m를 내달리며 무려 6명의 번리 선수를 따돌리고 오른 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골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디에고 마라도나의 60 m 단독 질주 골 등 역사적인 골 들과 비견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 는다. 투표는 스카이스포츠 홈페이 지 (www.skysports.com/football/n ews/11661/11971651/whatsyour-favourite-premierleague-goal-of-all-time)에서 하면 된다.

AFC 주관대회‘무기한 연기’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로 5~6월 예정된 AFC 주관 대회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 했다. AFC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 금지 조치에 따라 AFC는 5월과 6월에 치르기로 했 던 모든 경기를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 고 발표했 다. 이어“AFC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먼저 예방 조치를 취한 전 세계 축구연맹 가운데 하나로 5~6월 경기 무기한 연기 결정은 참가팀 선수들과 임원, 팬들의 안 전을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5~6월에 예정 된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 조별리그 경기는 치러지지 못하

게 됐다. AFC의 동아시아 회원국 대표 들은 지난달 2일 말레이시아 쿠알 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3~4 월에 치르기로 했던 AFC 챔피언 스리그 일정을 5~6월로 미뤘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매우 증가하고, 동남 아시아 국가들의 여행 제한 조치 가 이어지면서 AFC는 결국 5~6 월로 미룬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 일정마저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AFC는“AFC 챔피언스리그 와 AFC컵에 참가하는 팀들의 축 구협회와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 나갈 것” 이라며“올해 대회가 완 주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찾겠 다” 고 밝혔다.

영국 매체가 지구상에서 가장 치열한‘더비’ 로 보카 주니어스 와 리버 플레이트의‘엘 수페르클 라시코’ 를 뽑았다. 더비는 축구계에서 라이벌들 의 경기를 칭하는 용어다. 역사적 사건, 문화 차이, 지리적 차이 등 다양한 요인으로 더비가 생겨난 다. 각 리그에 존재하는 더비 경 기는 현대 축구에서 팬들과 언론 의 관심을 듬뿍 받으며 흥행의 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치열한 더비는 어디에서 일어날까? 영국‘기브 미스포츠’ 는 14일 지구상에 존재 하는 더비 경기들 중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벌어지는 보카 주니어 스와 리버 플레이트의‘엘 수페르 클라시코’ 를 가장 치열한 더비로 선정했다. ‘엘 수페르클라시코’의 기원 은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 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 레스를 기점으로 삼고 있는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더 비는 인종, 문화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항구 주변에 위치한 보카 주니 어스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유 럽 전역에서 이주해온 노동자들 의 대표로 꼽힌다. 반면 리버 플 레이트는 스페인의 식민 지배 시 절 정착한 귀족과 부유층들의 지 지를 전폭적으로 받은 구단이다. 이전 시대에서 계층 간의 갈등이 반영되어 있는 더비로 볼 수 있 다.

수페르 클라시코를 보기 위해 모여든 양팀의 팬들 (왼쪽 리버, 오른쪽 보카)

아르헨티나 리그, 보카 주니어스 VS 리버 플레이트 경기‘최고 더비’ 두 팀 간의 경기는 한때 평균 이어‘기브미스포츠’ 는 2위로 TV 시청률이 40%에 육박했으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서포터들의 충돌이 수시로 발생 ‘엘클라시코’ 를 선정했고 셀틱과 하자 매 경기 경비 인원만 4,000명 레인저스의 혈투가 벌어지는‘올 이상을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드펌 더비’ 를 3위로 선정했다. 있다. # 기브미스포츠 선정 더비 순 폭력으로 인한 유혈 사태는 기 위 본이고 흉기가 동원되는 광적인 1. 보카 주니어스 VS 리버 플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다. 2018년 레이트, 아르헨티나 에는 팬들 간의 충돌이 인명 피해 2. 바르셀로나 VS 레알 마드 로 이어지는 끔찍한 사고를 낳기 리드, 스페인 도 한 지구상 가장 치열한 더비 3. 셀틱 VS 레인저스, 스코틀 경기다. 랜드

4. 나시오날 VS 페냐롤, 우루 과이 5. 라치오 VS 로마, 이탈리아 6. 페네르바체 VS 갈라타사라 이, 터키 7.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 잉글랜드 8. 그레미우 VS 인테르나시오 날, 브라질 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샬 케, 독일 10. 알 아흘리 VS 자말렉, 이집 트

만수르에 맨시티 안긴 여성 투자가, 이번엔 뉴캐슬‘정조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부의 상징’ 이 되는 데 한 몫한 여성 투자가가 이번엔 뉴캐 슬 유나이티드 구단주 되기에 도 전한다.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은 마 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가 3억 파운드(약 4천500억원)에 구단을 매각해달라는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14일 보도했다. 구매자로 나선 건 여성 투자가 어맨다 스테이블리와 사우디아라 비아 국부펀드, 영국 5대 부호로 투자가 스테이블리(왼쪽)와 현 뉴캐슬 구단주 애슐리 꼽히는 루벤 형제로 이뤄진 컨소 시엄이다. 구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평가했다. 이중 스테이블리가 컨소시엄 당시 35세에 불과했던 스테이 축구계에서 첫 성공을 맛본 스 구성과 매입 협상에서 주도적인 블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 테이블리는 이후‘브로커’역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다비의 셰이크 만수르와 당시 을 넘어 직접 구단주로 나서고자 스테이블리는 가장 성공한 여 맨시티 구단주였던 탁신 친나왓 프리미어리그 구단 매입에 나섰 성 축구 사업가로 꼽힌다. 전 태국 총리 사이에서 중재자를 다. 만수르를 시작으로 쌓아온 중 영국 요크셔 부동산 재벌가 출 맡아 거래를 성사 시켜 크게 주목 동 거부들과의 인맥이 그의 도전 신으로 한때 앤드루 영국 왕자와 받았다. 을 꾸준하게 물밑 지원했다. 연인 관계로 세상에 알려졌던 스 당시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2016년 리버풀, 2017년 뉴캐슬 테이블리는 2008년 맨체스터시티 “한 아름다운 여성이 아름다운 게 인수 시도가 잇따라 무산됐으나 매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축 임(축구) 판도를 흔들고 있다” 고 스테이블리는 도전을 멈추지 않

았고, 이번에는 2전 3기로 도전한 두 번째 뉴캐슬 매입이 성사 직전 단계까지 왔다. 애슐리 현 구단주는 스타 선수 ·감독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사태에도 다음 시즌 연간입장권 요금을 서포터들 신 용카드에서 자동 인출해가는 등 의 행보로 큰 비난에 직면해있다. BBC는“애슐리 현 구단주가 이미 구단 매각 의사를 밝힌 데다 서포터들도 완전히 등을 돌린 상 황” 이라면서 구단주가 바뀔 가능 성을 높게 점쳤다.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900 edit@newyorkilbo.com


스포츠

2020년 4월 15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PGA 챔피언십, 무관중 경기도 고려” 세스 워 PGA 대표,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밝혀 오는 8월로 연기된 메이저 골 프대회 PGA 챔피언십이 관중 없 이 열릴 수도 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의 세스 워 대표는 14일 라디오 방송 시리우스XM에 출 연해 8월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 대해 3가지 가 능성을 언급했다고 골프채널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워 PGA 대표는 첫 번째는 PGA 챔피언십이 정해진 날짜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딩 파크에 서 열리는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무관중 경기’ 로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밝혔다. 두 가지 옵션도 힘들 경우 샌 프란시스코 이외의 장소에서 대 회를 개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 다. 워 PGA 대표는“무관중 경기 가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면, 거기 에 대해 충분히 대비했다” 며“TV 중계로라도 대회를 한다면 그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올해 2월 브라이언트 추모 행사에서 연설하는 바네사.

브라이언트 은퇴 4주년

아내 바네사“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2018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미국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 는 PGA 챔피언십은 원래 5월 15

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었지 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8월로 미뤄 졌다.

마스터스 연기 수혜자는 우즈·켑카·존슨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 스터스 골프 대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 아니었다면 12일 우승자가 가 려졌을 것이다. 2020년 그린재킷의 주인공은 11월에야 알 수 있다. 코로나19를 피해 대회를 11월로 연기했기 때 문이다. 작년 우승자 타이거 우즈(미 국)는 애초 예정된 마스터스 주간 을 맞아“늘 마스터스가 열리는 4 월에 맞춰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 올렸고 올해도 다르지 않다” 고큰 소리를 쳤다. 그렇지만 지난 두 달 동안 행 보를 보면 마스터스 연기는 우즈 에게 실보다 득이라는 분석이 설 득력이 더 크다. 그는 올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등 단 두차례 밖에 대회를 뛰지 않았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9위에 올랐지만 제네시스 인비테 이셔널에서는 간신히 컷 탈락을 모면하고 최하위에 그쳤던 그는 이후 출전을 예상했던 대회를 모 조리 빠졌다. 허리가 아프다며 몸 관리가 먼 저라고 밝혔다. 마스터스를 대비한 몸 관리라 는 설명이 따랐지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 언십마저 건너뛴 건 몸 상태가 여 간 나쁘지 않다는 뜻이다.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벌었다 는 사실은 우즈에게는 어쨌든 유

13일은 올해 1월 헬리콥터 사 고로 세상을 떠 난 농구 스타 코 비 브라이언트 (미국)가 4년 전 은퇴한 날이다. 미국프로농 구(NBA) LA 레이커스에서만 20년을 뛴 브라이언트는 2016년 4 월 13일 유타 재즈와 경기를 끝으 로 정들었던 코트와 작별했다. 은퇴 경기에서 무려 60점을 퍼 붓는 맹활약을 펼친 브라이언트 는 자신의 고별전을 마친 뒤 팬들 에게“맘바, 아웃” 이라는 유명한 인사말을 남겼다. ‘맘바’는 아프리카에 사는 독사를 뜻하는 말로 브라이언트 의 별명이었다. 은퇴 4주년을 맞아 브라이언 트의 아내 바네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맘바 데이’ 라는 제목 의 글을 통해 브라이언트와 사별 한 아픔을 나타냈다. 바네사는“남편은 20년간 모든 것을 다 바쳐 뛰었다” 며“은퇴 후 그는 가족들과 항상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원했다” 고 회상했다. 브라이언트와 바네사는 2001 년 결혼했고 딸 넷을 뒀으나 1월

헬기 사고로 브라이언트와 둘째 딸 지아나가 함께 숨졌다. 바네사는“그는 은퇴 후 생활 을 3년 9개월밖에 누리지 못했다” 며“그는 오스카상을 받았고, 베 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며 (스포 츠 관련 콘텐츠 업체) 그래니티 스튜디오를 열었다” 고 농구 이외 의 생활에 대해 소개했다. 또“지아나의 농구팀을 가르 쳤으며 둘째 지아나는 아빠처럼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훈련했 다” 고 행복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이 글에는 브라이언트의 은퇴 경기 영상이 함께 첨부됐다. 60점을 넣고, 팬들 앞에서 은 퇴 소감을 말한 뒤 그는 관중석의 가족에게로 향한다. 아내 바네사, 첫째 나탈리아와 둘째 지아나와 인사를 나눈 브라 이언트는 특히 헬기 사고로 함께 숨진 둘째 지아나와는 두 주먹을 맞부딪힌 뒤 손 키스를 하고 흩뿌 리는 약속된 동작을 선보였다. 바네사는“나는 매일‘그날 아 침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한다.‘사고가 난 1월 26일 에 정상적인 NBA 경기가 그대 로 진행됐더라면’하고 소망한 다” 며“삶은 공평하지 않고, 지금 상황은 그저 아무 의미가 없다” 고 슬퍼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안타까운 표정의 우즈.

리하다. 브룩스 켑카도 마스터스의 11 월 연기의 수혜자다.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대회에 서 4차례 우승하며 PGA투어의 최강자로 군림한 켑카는 작년 가 을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은 이후 올해 내내 제 기량을 보이지 못했 다. 세 차례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 번은 컷 탈락, 두 번은 하위권에 그쳤다.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했던 켑 카는 예정대로 4월에 마스터스가 열렸다면 지난해 아쉽게 놓쳤던 그린 재킷을 차지할 가능성이 아 주 낮았다는 평가다. 11월이라면 켑카는 마스터스 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나설 것

으로 보인다. 켑카에 앞서 세계랭킹 1위였 던 더스틴 존슨(미국)도 마스터 스 연기가 반갑다. 존슨 역시 작년 여름부터 올해 초반까지 성적이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강 곡선을 그리던 컨디션을 다시 끌어 올릴 시간이 주어진 건 나쁘지 않다. 마스터스를 통해 출셋길에 올 랐던 조던 스피스(미국)도 4월에 서 11월로 연기된 마스터스는 희 소식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큰 선수다. 1년 넘는 슬럼프가 올해도 크 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던 터 라 11월까지 시간을 벌었다. 2월에 클럽을 교체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존슨과 비슷한 처지다. 역시 좀체 전성기 기량을 되찾 지 못하는 로즈는 마스터스가 11 월로 연기되면서 한숨을 돌렸다 고 보면 맞다. 마스터스의 연기가 달갑지 않 은 선수도 있다. 로리 매킬로이(미국)와 임성 재(22)는 예정대로 열렸다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11월로 미뤄지는 바람에 상승세가 아깝 게 됐다. 매킬로이는“11월 마스터스도 자신 있다” 고 밝혔지만 한창 물오 른 기량일 때 커리어 그랜드 슬램 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지 못한 게 아쉬운 건 분명하다.

WSJ“샌프란시스코 슈퍼볼 패배가 수많은 생명 구했다”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 스코(UCSF) 대학병원으로 이송 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됐다. 슈퍼볼 패배가 수많은 사람의 목 만약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 숨을 구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코가 승리했다면 수백만 명의 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민들이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보 올해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가 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좁 우승했다면 우승 퍼레이드가 이 은 인도를 가득 메웠을 것이 분명 어졌을 테고, 이 경우 신종 코로 했다. 이 경우 우승 퍼레이드가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슈퍼 전파자’역할을 하며 경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했을 것이라 를 알 수 없는 수많은 감염자를 며 이같이 보도했다. 양산하고, 또 이들이 또다시 감염 지금으로부터 약 두 달 전인 2 자를 낳는 악순환이 이어졌을 것 월 3일 벌어진 슈퍼볼에서 샌프란 이라고 WSJ은 판단했다. 시스코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밥 워터 UCSF 의과대학 학과 20-31 역전패를 당했다. 장은“샌프란시스코 팬들에게는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미국 가슴 아픈 패배였지만 덕분에 많 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바로 그 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고말 날 슈퍼볼 아침에 UC 샌프란시 했다.


B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WEDNESDAY, APRIL 15, 2020

잠옷 패션, 침실 벗어나 거리로 갇혀 있는 시간 늘며 자유로운 옷입기로 유행 흘러 최근 브랜드 알렉산더 왕은 블 라우스에 숄더백까지 멘 여성이 내의 같은 회색 면 레깅스와 두꺼 운 양말, 운동화를 신은 사진을 ‘출근용 캐주얼’ 이라며 인스타그 램에 공개했다. 재택근무(WFH ·Work from home)로 인해 일 반화된‘상하의 분리 패션’ 을재 치 있게 연출한 것이다. 요즘 패 션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격리의 시대를 맞아‘무엇을 입어야 할 것인가’ 란 화두로 떠들썩하다. 재 택근무에서 영감을 받은‘상하의 따로따로 패션’ 을 비롯해 상식을 깨는 새롭고 자유분방한 옷 입기 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상하의 따로 패션은 화상회의 등 상반신만 외부에 노출되는 재 택근무 환경에 맞추다 보니 탄생 한 옷차림이다. 카메라에 잡히는 옷차림은 코로나 시대를 상징하 상의는 격식을 갖춰서 입되 안 보 는 새로운 드레스코드가 됐다. 이는 하의는 대충 입는 것이다. 일반인이 자신의 재택 패션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 인증하고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해 집콕 패션을 공유하는 게 유행 ‘WFHfits’ 에는 상의로 블레이저 이 되면서 민망하게 여겨지던 이 를, 하의로 잠옷을 택한 이들의

넘는 새로운 조류는‘잠옷 패션’ 의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 껏 잠옷을 입고 외출하는 건 상상 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이젠 다르 다. 최근 스트리트 패션 사진작가 스콧 슈먼은 파자마 차림으로 거 리를 누비는 뉴요커 사진을 공개 하며“재택근무의 영감 덕에 파자 마가 침실에서 거리로 나왔다” 고 말했다.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상하의 파자마 세트를 입고 도로 를 활보하거나 커피를 주문하는 뉴요커의 모습에‘파자마가 이렇 게 스타일리시할 줄 몰랐다’ 는 호 아닌’파자마 스타일 옷은 올해 응이 쏟아졌다. 보그는 한술 더 봄 유행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홍보대행사 APR의 강다영 과장은“순면, 실크처럼 잠옷 느 낌이 너무 강한 스타일보다는 파 자마 특유의 편안함은 살리면서 도 가까운 곳으로 외출할 수 있게 떠“일상에서의 옷 입기에 대해 변형한 옷이 인기”라고 말했다.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 이라며 이런 흐름은 재택근무와 격리라 “홈웨어와 정장의 중간쯤에 세련 는 환경을 이겨내기 위한 나름의 된 파자마 세트가 있을 수 있다” 전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고 했다. 은“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잠옷인 듯 잠옷 ‘오피스 드레스코드’를 파괴한

재택근무중 상의는 정장 입고 카메라 안 잡히는 하의는 맘대로 편한 잠옷차림으로 거리 활보…“이렇게 반응 뜨거울 줄 몰랐다” 사진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주류 패션계의 주목까지 받기 시작한 이곳은 생긴 지 일주일 만에 팔로 어가 22만 명을 넘으며 이슈의 중 심에 서게 됐다. 패션에 대한 기존 상식을 뛰어

옷을 입고 그것을 공유하는 건 창 조적 활력이 될 수 있다” 고 분석 했다. 패션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는‘스트레스 없이 입기(dressed not stressed)’ 란 해시태그와 함 께 침실에서 대형 부츠를 신은 자 신의 과감한 집콕 패션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우리 직원들이 집에서 어떤 옷을 입고 이런 불확 실한 시기에 영감을 유지하는지 계속 공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 다.


지구촌화제

2020년 4월 15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코로나가 바꾼 식품시장 “일본, 방호복 대신 쓰레기봉지 쓰고 치료” 우유·맥주 하수구로, 밀가루 판매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전 세계 식품 수급 에도 영향을 끼치며 우유, 계란 등이 생산과 동시에 대량 폐기되 고 있다고 영국 BBC뉴스 등이 13 일 보도했다. 식당 등에 대한 영업 제한 조 치로 식자재 수요가 급감한 것이 근본적 원인으로, 생산자들은 저 장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서 폐기 가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의 최대 낙농업협동조합 인‘데어리 파머스 오브 아메리 카’ (DFA)는 하루 우유 폐기량이

이탈리아의 한 낙농업자는 8일 코로나19에 따른 원유 수요 급감으로 인한 어려움을 하 소연했다.

식당·술집 영업제한으로 수요 급감한 여파…농가는 일손 부족에‘이중고’ 밀가루·오렌지주스 등 일부 품목은 수요 증가 1천400만ℓ에 이른다고 밝혔다. 미 전역의 커피숍이 문을 닫으 면서 우유 수요가 줄어 과잉 생산 된 원유를 폐기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는 미국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영국 낙농업자들도 남아 도는 우유 처분 문제와 관련해 정 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영국 낙농업자협회(RABDF) 는 초과 생산분이 일주일에 500만 ℓ 규모라고 밝혔다. 피터 앨비스 협회장은 낙농업 농가들이 훨씬 낮은 가격을 받거 나 초과 생산된 분량을 버려야 하 는 실정이라며 현 사태가 이들 농 가에 미칠 경제적 영향에 우려를 나타냈다. 우유 외에 다른 농작물도 비슷 한 상황이다. 일부 생산자들은 직 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 로 판로 개척을 모색하고 있으나 일단 바뀐 시장 수요와 과잉 생산 분이 문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 닭 가 공업체는 매주 75만개의 계란을 폐기하고 있다. 양파를 재배하는 또 다른 농가

는 저장할 장소도 마땅치 않아 대 부분을 그냥 수확하지 않고 내버 려 두기로 했다. 인도에선 다르질링 차 재배 농 민들이 정부의 봉쇄령으로 첫번 째 수확 분량을 포기해야 했다. 이들은 두번째 분량도 수확할 수 없을지 몰라 걱정하고 있다. 술집 점주들도 운영 제한으로 판매를 위해 들여놓은 술을 모두 갖다버려야 하는 처지다. 영국의 술집 주인들은 봉쇄가 올여름까지 지속할 경우 에일, 라 거 등 맥주 5천만 파인트를 폐기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노위치의 한 펍 주인은 타임스에 자신이 저장해둔 맥주 는 최적 상태로 보존할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 남짓이라며“이미 2주나 저 상태로 놔둬 상했다” 고 말했다. 농가들은 수요 급감에 더해 일 손 부족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 다. 수확 철에 고용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크게 줄어서다. 급기야 딸기와 아스파라거스 수확에 투입할 수 있도록 루마니 아와 폴란드 노동자 수천명에 대

해 봉쇄령을 일부 완화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들의 구매 습관이 변화한 것도 원인으 로 지목된다. 프랑스 뉴스 채널인 BFMTV 의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 들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유기농 식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했 다. 아울러 몸에 좋은, 지역에서 생산한 식품을 사기 위해 지역 내 소규모 상점을 찾는 사람들도 늘 었다. 모든 식자재가 남아도는 것은 아니다. 미국과 영국 등 외출제한령이 내려진 지역에서는 집에서 직접 빵을 굽는 사람들이 늘면서 밀가 루 소비가 증가했다. 미국에선 빵을 굽는데 필요한 이스트가 슈퍼마켓에서 동났다. 또한 그동안 소비가 감소 추세 였던 오렌지 주스 판매량이 작년 대비 38% 증가하면서 오렌지 주 스 선물가격도 최근 몇주새 급등 했다. 오렌지 주스 수요는 코로나 19로 면역력 증대에 좋은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말레이,‘봉쇄령’어기고 물 축제 즐긴 미얀마인 62명 체포 말레이시아 경찰이 코로나바 이러스‘봉쇄령’ 을 어기고 전통 설인 틴잔(Thingyan·띤잔) 물 축제를 즐긴 혐의로 미얀마인들 을 체포했다. 14일 베르나마통신 등에 따르

나19) 예방을 위한 이동제한 명령 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피의자 중 일부는 행 4월 13∼16일은 미얀마의 전통 사에 참석한 사실을 시인했다” 며 설인‘틴잔’ 으로, 축제 기간 서로 “수사를 확대해 추가 체포가 이 물을 뿌리며 불결한 것, 불순한 뤄지고 있다” 고 말했다. 것, 죄의 더러움, 추함 등을 물로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

전통 설 틴잔 맞아 공장 숙소서 파티…”본국으로 추방하라” 면 전날 오후 2시께 말레이시아 경찰이 쿠알라룸푸르 남부 장갑 공장 숙소를 급습해 미얀마인 남 성 근로자 6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12일 숙소 안팎에서 시 끄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물을 뿌 리면서 함께 축제를 즐기는 등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깨끗이 씻어버리고 새해를 정결 히 맞이한다. 태국에서는 비슷한 기간에‘송크란’물 축제를 즐긴 다. 미얀마인 근로자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말레이시아인 들은“당장 본국으로 추방하라”

자는 전날 기준 총 4천817명이고, 사망자는 77명이다. 말레이시아는 지난달 초 쿠알 라룸푸르의 모스크에서 열린 부 흥 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감염 자가 폭발적으로 늘자 같은 달 18 일부터 2주간 이동제한령을 발동 했고, 2주씩 두 차례 더 연장했다.

오사카 시장“안 쓴 비옷 있으면 연락 달라”호소…의료용품 부족 심각 손소독용 알코올 부족에 후생노동성“고농도 술 사용 가능”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붕괴 우려가 고 조하는 가운데 긴급사태가 선언 된 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쓰레기 투입용 비닐봉지를 방호복 대신 쓸 정도로 의료 물자 부족이 심각 하다고 호소했다. 오사카의 민영방송인 MBS TV에 따르면 마쓰이 이치로(松 井一郞) 오사카(大阪)시장은 14 일 열린 기자회견에서“쓰레기 봉지를 뒤집어쓰고 의료현장의 사람들이 치료하는 상황” 이라고 방호복 수급 상황을 설명했다.

마쓰이 이치로 시장은“의료 현장에 현재 마스크, 방호복, 장 갑 등이 모두 부족한 상황” 이라 며“비옷 재고품이 있거나 집에 사용하지 않은 비옷이 있으면 사 들일 것이니 꼭 연락을 달라” 고 밝혔다. 오사카시는 긴급사태가 선포 된 7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나인 오사카부(大阪府)에 속한다. 이런 가운데 일본 후생노동성 은 소독용 알코올 대신 도수가 높 은 술이나 공업용 에탄올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각 도도부현 (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 통

지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후생노동성은 주세법에서 규 정한 양조회사나 알코올 사업법 의 허가를 받은 사업자로부터 산 제품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또 에탄올 농도가 70∼83%가 되도록 해야 하며 이보다 농도가 진한 경우 정제수를 섞어 도수를 낮추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야마(富山)현의 양조 업체인 와카쓰루(若鶴)주조는 소 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코 올 농도가 77%인 고농도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NHK가 전했다.

코로나19로 문 닫은 요세미티 관광객 대신 야생동물 북적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쇄되 며 인적이 끊기자 야생 동물이 제 세상을 만났다. 14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요 세미티 공원은 최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관광객이 사라진 공 원 내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4월은 통상 요세미티 관광 시 즌이 시작하는 시기로, 매년 이맘 때쯤이면 공원은 사람들로 북적 였다.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공원 을 찾은 손님은 30만8천명에 이를 정도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요세미티

공원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관광 시즌이 되면 사람들을 피 해 샛길을 이용하던 야생동물들 이 이제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장소에 유유히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요세미티 공원 관계자는 평소 와 달리 흑곰이 자주 목격되고 있 다면서“야생동물이 (공원에서) 파티를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흑곰이 달라 진 환경에 적응하다 보니 공원이 다시 개장할 경우 관광객들이 곰 과 마주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원에서는 곰뿐만 아니라 야

나무 위를 기어 오르는 요세미티 흑곰

생 고양잇과 들짐승인 보브캣과 코요테 무리도 자주 목격되고 있 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요세미티 공원 내 한 호텔 직 원은“곰의 개체 수가 이전보다 4 배로 늘어난 것 같다” 면서“눈에 띄지 않았던 보브캣, 코요테도 이 제는 여기서 자주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태양계 첫 성간 천체‘오우무아무아’는 별에 찢긴 천체 파편 태양계에서 관측된 최초의 성 간(星間) 천체인‘오우무아무아’ (Oumuamua)는 별에 가까이 다 가갔다가 찢긴 천체의 파편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지난 2017년 말 태양을 돌아 다시 외계로 날아간 오우무아무 ‘오우무아무아’상상도

이내로 접근하면 별의 중력이 천 체를 갈가리 찢어 파편을 성간 천 체로 밀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거리는 태양계 가장 안쪽 행성 인 수성이 태양에서 떨어진 거리 의 약 80분의 1에 해당하는 것이 다. 이 천체 파편은 길쭉한 모양 에다 건조한 표면을 갖고 별 옆을

항성 조석력에 파괴된 뒤 성간우주로 밀려나…”이상한”현상 설명 아의 정체에 대해서는 혜성부터 소행성, 외계에서 보낸 탐사선 등 다양한 주장이 제기돼 왔다. 태양계에선 볼 수 없었던 길쭉 한 시가 모양에 장축으로 공중제 비하듯 회전하는 데다 혜성이라 고 하기엔 고유의 긴 꼬리가 보이 지 않은 등 이상한 것이 한둘이 아니어서 의견이 분분할 수밖에 없었다. 중국 국가천문대(NAOC)의 장윈 연구원이 이끄는 국제 연구 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별의 조석력(tidal force)으로 오

우무아무아와 같은 천체가 형성 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관련 논문을 과학 저널‘네이천 천문 학’ (Nature Astronomy) 최신호 에 발표했다. 중국과학원과 미국 샌타크루 즈 캘리포니아대학(UC 샌타크 루즈)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혜성 에서 암석형 행성에 이르는 다양 한 크기의 천체가 항성에 근접했 을 때 일어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개발 해 실험했다. 그 결과, 천체가 별에 60만㎞

지날 때 가속하는 등 오우무아무 아에서 나타난‘이상한’현상들 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발표됐 다. 연구팀은 별의 조석력으로 찢 긴 천체 파편의 장·단축 비율이 10대1 이상이 될 수 있는 것을 확 인했다. 또 천체 파편의 표면은 별 가까이서는 열에 녹은 상태지 만 별에서 멀어지면서 단단해져 길쭉한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 하며, 이 과정에서 휘발성 물질이 날아가 건조한 표면을 유지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WEDNESDAY, APRIL 15, 2020

B6

S.O.S.

Truck Driver 트럭 운전기사 (CDL 필수 아닌 우대)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중식 무료 제공,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정직한 견적! 완벽한 공사! 깔끔한 마무리! 모든 허가 공사

원 건축 프러밍 건축 상업용 건물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지붕 루핑.사이딩 방수 인테리어 및 각종 내부공사 도어, 윈도우, 샷시, 스토어 프론트 마루 타일 프러밍 / 전기 각종 보일러 수리 및 설치 상하수도 및 배관공사, 부엌, 화장실 각종 전기 공사 및 수리

917-345-6002

무료 상담

이천건축.전기공사 YI CHUN ELECTRIC CENTER.INC

주방수리

화장실

페인트

보수공사

작은 일도 성심성의껏 해드립니다. 전기공사 30년 책임시공

347-208-7737 917-995-3342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전문업체

646.957.6268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아파트 렌트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600(3층) 마루,히팅포함,교통편리

스페이스렌트

리틀넥 더글라스톤 최고의상가/새로완전수리 1,000sqft, 렌트 $1,950 516-840-1877 (부/Jay Oh)

Communications Specialist: Identify & analyze mkt, develop & implement strategies to promote products, design publicity materials. Bachelor’s deg in business or management-related field reqd. Must be fluent in Korean. Send resume to ESU Farm LLC: 600 Sylvan Ave #300, Englewood Cliffs NJ 07632

---------------------------------

자동차 매카닉 구함 리프트 서브리스도 해드림 ☎ 718-216-5320

---------------------------------

스시, 생선 손질 하실분 (맨하탄 Flatiron 지역) 열정을 가지고 풀타임으로 일하실 분 주 5일, 5:00AM-1:30PM 인터뷰 문의 이메일로 연락 바람 hiro.hiring@outlook.com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분 (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디자이너 구함 쥬얼리 관련 기초그래픽 도안 만들어 줄분 모십니다. ☎ 718 -300 -2777 -------------------------162가에 위치한 Leisure Coffe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할 직원을 구합니다. 한국어, 영어 가능하고 경험있으신 분. 전화로 문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문자 남겨 주세요. ☎ 917-513-1199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네일기술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하신 분 경험자 환영. 파트타임,풀타임 Bellerose 퀸즈. 문의:마리아 ☎ 516-769-6317 (영어문의) ---------------------------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플러싱 거주자 신발가게에서 일하실 분 ☎ 917-292-8853 ☎ 718-539-3400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글로벌 건강식품 회사 구인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세일즈 맨을 찾습니다. 능력에 따라 단기간 고소득 가능. 취업에 결격사유가없으신분. ☎ 201-485-9954 (미라클 USA)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 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턱시도 렌탈 스토어 급매 롱아일랜드 헌팅턴 빌리지 옷 수선룸, 바느질 미싱 탈의실 2개 매매 가격 $7,000 (턱시도 관련 모든 스탁 포함) ☎ 631-425-0739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좋은 동네 1,600sqft 렌트 $2,500, 매매 가격 $45,000 룸 3개, M-6대, P-5대 ☎ 646-606-8235(부) ---------------------------

드랍스토어 급매 플러싱 요지에 위치한 가게를 은퇴관계로 급매 합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 718-578-6162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 $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대형 리커스토어 6,000 SF (지하포함) 렌트 $11.000/M 리스 10년, 연매상 $300만 매매가200만불+ 인벤토리 ☎ 347-536-9141(부) -------------------------브루클린 네일가게 매매 오픈한지 1년된 가게를 건강상 매매. 모든 시설 완비 환풍시설 완비. 매매가격 $2만 랜트 $2,000/ 1,200sqft 브룩클린 전철역 1블럭 거리 플러싱에서 30분거리 ☎ 718-450-7992

N Y 베이사이드 3Br2Bath 기차역 근처 넓고 밝은집 마루바닥, 1,500sqft 공원근처, 좋은 학군 2층 $2,350 ☎ 917-335-0262 (부동산/ 케이 박)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700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 편리 ☎ 516-840-1877 (부/Jay Oh)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플러싱 2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th 플러싱 157st 43rd Ave & 45th Ave 사이 $2,400 ☎ 917-530-0003 (Sara) ---------------------------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베이사이드 204가 새로 단장한 개인 주택 2층 2베드룸 (기차역에서 10분거리) 월 $1,900 ☎ 646-942-7070 -------------------------맨하탄 56가 8&9 Ave 사이 1Bed, Bath, Kitchen 엘리베이터, 빨래방 건물내 수퍼 거주 애완동물 Ok. 즉시 입주 가능 ☎ 347-536-9141(부)

N J 팰팍 브로드 & 그랜드Ave 사이 1Br 큰 리빙룸, 가구 완비, 워킹크로젯 한인 장로교회 근처 $1,300 파킹 가능, 직장인 환영 버스정류장 2분거리 뉴욕버스 1분거리 (즉시입주 가능) ☎ 201-313-6071 -------------------------뉴저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 (8pm이후) ☎ 551-265-6041 (미세스 김)

교회 같이 사용하실 분 플러싱 164가 위치 주일 오후 2시 사용 가능 주중 방과후 학교나 음악학원으로도 적합. 방 4개 있음. ☎ 718-225-0303 -------------------------NJ 포트리 사무실 렌트 바로 입주할 수 있는 300sf 2층 사무실공간 1224 Anderson Ave #7 Fort Lee NJ $750/월 전기,에어컨등 모두 포함 ☎ 201-725-8118 yunheewill@yahoo.com -------------------------오피스 스페이스 렌트 노던선상, 고급 빌딩 시설 완벽(책상&집기) 모든 유틸리티 포함 $380(월) 개인 연락 업무나 개인 사무실 필요하신 분에게 적합 ☎ 917-387-7384 -------------------------맨하탄 스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플러싱 162st 상가거리, 사무실, 미용실 혹은 이발관 chair 렌트합니다. ☎ 347-257-7589 (주인직접)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파킹랏 렌트하실 분 26ft 트럭 3대. 주차공간 필요합니다. 파킹랏 렌트 ☎ 347-853-9293 -------------------------교회 사용 하실 분 35-18 Linden Pl 타운홀 옆 건물. 오전 8시/오전11시. 예배 하실 분 ☎ 917-617-0170 ☎ 646-338-3080

플러싱 프랭클린Ave&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플러싱 룸메이트 구함 7번 종점에서 도보 5 분거리 아파트. 가재도구 완비되어 있는 큰 방. 월700불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 환영 ☎ 917-517-2980 ☎ 917-517-6219 --------------------------플러싱 149가 샌포드 Ave 아파트 큰 독방 $750 작은 방 $600. 유틸리티 포함 남자분 원함 ☎ 646-401-1516 ☎ 646-305-4690 --------------------------플러싱 142가 41Ave 구화식품 앞. 깨끗한 독방 $600 타주 다니시는 교포 여성분 환영 ☎ 516-978-9977

뉴저지 유니온시티 독방 룸메이트 구함 호보켄까지 셔틀버스있음. 맨하탄 버스 바로 집앞 (123, 119) 10분소요 남녀 무관 ☎ 201-956-7172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2층, 교통편리 $700 버스정류장 4곳 아파트렌트 2분거리 세탁기&건조기 사용 우드사이드 1Br ☎ 347-996-9614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뉴저지 팰팍 4가 포함 듀플렉스 $1,000 1층 큰 방 $1,000 혼자사실분/파킹용이 욕실, 부엌시설, AC, (주인직접) 주차 포함 즉시 입주 ☎ 718-639-3520 -------------------------- 가능, 주인 직접 플러싱 파슨성당 근처 ☎ 201-592-6872 1Br $1,700 -------------------------마루, 히팅 포함 뉴저지 팰팍에서 8 2Br $1,950 분거리 마루, 히팅 포함교통편리 화장실 딸린 큰 독방 ☎ 516-840-1877 $925 워킹클로젯 (부/Jay Oh) 개인 파킹 공간 포함 작은 독방 $680 파킹 공간 포함 학생이나 직장인 환영 인터넷 가능 N Y 뉴욕버스 1분거리 플러싱 143-20 37Ave 뉴욕 기차 도보 3분거리 제미 한아름 뒤 아파트 (즉시 입주 가능) 2층아주큰 방1인$ 900/ ☎ 201-388-4394 2인 $1,100 옷장 2개 있음 인터넷 가능 기 타 직장인/ 금연자원함 ☎ 646-842-7900 --------------------------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플러싱172가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깨끗한 단독주택 큰방 $700 작은 방 $550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조용한 동네 28번 버스 1블럭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파킹 편리, 인터넷 있음 종사하고 계신 분 취사 가능, 뒷마당 사용 컨설팅 해드림 가능 즉시 입주 가능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 917-387-7710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브루클린 룸메이트 구함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킹스하이웨이& ☎ 201-655-0305 오션파크웨이 사이에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위치 매우 안전한 지역 교통편리(Q, B)익스프 급전 필요하신 분 레스,맨하탄 30분거리 100불에서 깨끗한 환경의 아파트 방 4개 있음 500불까지 각 $900부터 시작 ☎ 718-286-9230 (모든 유틸리티 포함) 인터넷, 케이블 가능 ☎ 315-664-0607 트럭 3대 파킹랏 구함 ☎ 718-998-9291 ☎ 646-294-0022 ---------------------------

맨하탄 코압(어퍼이스트) 스튜디오

서블렛 가능 /John Jay Park 근처 / 우수 학군 교통 편리 / 서브웨이(Q, C)

매매가격 $379,000

C Land realty

516-840-1877

212-560-8938

(메세지 남기세요)

16 W 32nd St. #702 New York , NY 10001

N J

대박


2020년 4월 15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7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 삶 과 죽음 >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코로나 바이러스 19 전염병으로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사랑하는 친족을 잃으신 분들에게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조의를 드립니다.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한번 왔다 가는 것이 인생이라 하지만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너무 갑자기 세상을 떠났기에 마음에 충격을 받아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허망한 세상을 원망하시는 분들께 위로드립니다.

미국서 오래 살아도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힘 내세요 흐르는 눈물을 닦으세요.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언젠가 그들을 다시 만날 것입니다.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부활 할 것입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이때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두려워 하지말고 하나님을 영접 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십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위로 받기 원하시는 분 말씀과 기도로 치유 받아보세요. 이 세상이 영적으로 너무 어둡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사망이 판을 칩니다. * 뉴욕 사랑의 교회 * 문의 : ☎ 516-521-4124 * 엄 금 철 목사

이 원리 하나로 4자녀 모두 명문 스타이를 나왔고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자. 오전엔 주의 복음을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애쓰시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같이 기도하십시다.

* 문의 : ☎ 630-452-9413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예,체능 특별활동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203-20 Rocky Hill Rd,

* 문의 : ☎ 718-908-8153

Bayside, NY 11361

* iolchurch2018@gmail.com

<알 림>

문의: ☎ 646-287-0464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 문의 : ☎ 718-578-9074

<미국 시민권 강의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성실히 지도합니다.

누구든지 대 환영

* 플러싱: 갈릴리교회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 매주 월요일 9:30AM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시~9시30분

* 매주 수요일 9:30AM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 매주 목요일 10AM / 3PM/ 4PM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뉴욕주 메디케이드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목]저녁8시~9시30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 14년째 기타 교실임

[금]오전9시~10시30분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ER915

척추전문치료 한의사

조찬동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시민권 인터뷰 동행

* 문의: ☎ 630-452-9413

천식 / 만성 기침 / 통풍 알러지 / 독감 / 감기

147-37 41Ave. Flushing, NY 11355

HOBART SCALE LABEL

플러싱 사파이어 널싱홈에서

실업자 급여 수당 등)

* 모집인원: 남여 00명

1시간 위문공연 있음)

신청 도와 드립니다.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 문의: ☎ 201-518-6829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169-12 35th AVE. FLUSHING, NY

카카오톡 아이디

daehansystem

EMAIL : daehansystem@gmail.com

K&S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부엌 /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마루 / 타일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악단장 ☎ 631-742-4141

방문드립니다.

* 클래식기타 동호회원 모집

총 무 ☎ 718-578-9068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반 장 ☎ 718-887-1204

석사과정

* 드럼 피아노 키보드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 매년80명 수강생

<골프 레슨 >

부른다 세션 등등.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출장레슨가능 / 초보환영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 콘서트밴드지도

* 필드 숏게임전문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HOME DECO INC.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악보계 ☎ 718-640-8995

색소폰 레슨합니다.

* 문의: ☎ 347-613-1318

확실한 효과 718.358.8378

* Email: am1660h@gmail.com

* 제 9 회 정기 연주회

English at your service.

65세 이상 할인 혜택 한약재 한국서 직수입!

코로나 예방 및 면역력 강화 인후부, 폐, 호흡기 질환 => 강화

TOASTER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ଦ߭ॣ#ࣧ‫୽ڭ‬/#߲६֊౉/#௹৔/#ਹ‫୾ދ‬

피부질환 불임증 확실한 효과

SLICER

(3월12일 목요일 2:30PM

* Email: usnjpp17@gmail.com

‫۔‬Ԕळ‫ڗ‬٪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NJ,NY교민봉사센터)

위장병 산후 후유증 심장병 갱년기 장애 소아과 질환 각종 남성병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색소폰 레슨>

뉴욕주 면허, 미주면허 한약사 면허소지 전미한의사 시험관

매주 수요일 북경한의대 교수 특진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 문의: ☎ 917-770-7706

daehansystem-usa.com

침.한약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 소셜 업무 서비스

무한감동을

이삿짐 하나로 드리겠습니다.

[내인생의 명작 – 북클럽]

[일]오후 3시~4시30분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포장 이삿짐

*E-mail: rokmclee1225@gmail.com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각종 위문 공연:

무궁화

한국면허증 미국면허교환 타주면허증 갱신/신규 MD.WA.면허증 합법 취득 운전면허 정지,취소 문제해결 음주운전 및 형사사건 해결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증/ 필기실기없이(후불)

*전화문의: ☎ 917-517-6219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718.683.8884

드림기획 718-877-3337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Ridgefield, NJ 07657)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문의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크리크천은 언제든 가능함)

2.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 하실 분

운 전 면 허 증

(845 Broad Ave. Room F,

* 토요일 11AM

1. 노숙자 및 노숙 위기에 있으신 분

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미주 한인 노숙인 무료쉘터 한인노숙인 (남/녀)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숙식 제공합니다.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불면증 ,정신적 불안감, 초조, 자살 충동들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보험소지, 건축라이센스소지

* 동절기연습 월200불 * 문의: ☎ 347-205-4555(이 학용 프로)

소망 이삿짐 배달

미국 전지역 & 세계 전지역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소망과 함께 준비하세요. !! 필라, 버지니아, 보스톤, 조지아, 캘리포니아 택사스, 하와이, 플로리다, 버팔로, 오하이오

한국, 중국, 동남아 등 세계 전지역

무료 견적 상담 917-903-7942

ICCMC #312327

US DOT #1020911

"옛부터 까치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했습니다."

까치이삿짐

제대로된 이사를 원하십니까? 까치에 맡겨주십시오. 확실한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내 가정 이삿짐 / 귀국 이삿짐 / 장거리 타주 이삿짐 / 포장이사 *까치 이삿짐의 모든 보험은 주정부가 보증하며 정식 허가업체 입니다.

NY 718-939-2424 NJ 201-461-4426

COI(건물보험),상해보험 구비 자체 대형 창고 보유

COI(건물보험),상해보험 구비 무료 상담 및 견적

WWW. MovingKCI.com movingkci@gmail.com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

WEDNESDAY, APRIL 15, 2020

“죽을 정도로 괴로워야 검사” 일본 코로나19 검사실태… 이중잣대 논란 일본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가 상당 히 중증이 아니면 코로나19 검사 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도쿄도 (東京都) 의사회가 일선 의사들 에게 배포한 문서를 통해 드러났 다. 14일 발매된 주간아사히(24일 자)는‘담당의 외래진단 수순(초 진의 경우)’ 이라는 제목의 도쿄 도 의사회 문서를 한 의사로부터 제보를 받아 관련 내용을 보도했 다. 지난달 26일 작성된 문서는 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직장인들이 14 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일 오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JR 신바시역 앞을 걷고 있다.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 감염 여 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PCR)를 하는 기준을 순서도로 제시하고 있다. 문서를 제보한 의사는“이것 은 도쿄도 의사회가 도내 개업의 을 수 있다고 돼 있다. 도로 괴로운 상태” 라고 설명했다. 에게 배포한 문서” 라며“순서도 다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 주간아사히는“이 기준에 따 는 PCR 검사를 받는 대상을 짜기 면‘발열 37.5℃ 이상’,‘동맥혈 르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까지 증 위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산소포화도(SPO2) 93% 이하’, 상이 악화하지 않으면 PCR 검사 복잡한 순서도의 첫머리에는 ‘폐렴 증상’ 이라는 3가지 조건을 를 받을 수 없다” 고 지적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홈페이지에서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런 엄격한 코로나19 검사 기 도 공개한‘발열 37.5℃ 이상’, 발열 37.5℃ 이상이고 폐렴 증 준을 일선 의사들에게는 제시하 ‘권태감’등의 기준이 제시돼 있 상에 있어도 산소포화도가 93% 면서 일반 시민에게 알리지 않은 다. 아울러‘호흡 곤란’ ,‘과다 호 이하가 아니면 코로나19 검사를 것에 대해“이중 잣대” 라고 문서 흡’ ,‘청진시 거품소리’등 폐렴 받을 수 없다. 를 제보한 의사는 비판했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혈액 검사와 문서를 제보한 의사는 산소포 ‘가능하면 코로나19 검사를 하 흉부 X선 검사를 한다는 내용도 화도 93% 기준에 대해“우리는 지 마라’ 는 후생성의 방침에 보건 있다. 통상 98% 정도의 산소포화도로 소도 따르고 있다고 주간아사히 이런 증상이 나흘 이상 개선되 살아가고 있다”며“93%는‘쌕 는 지적했다. 지 않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 쌕’ ,‘하하’소리를 내며 죽을 정 엄격한 기준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도쿄도의 양성 판정 률은 36.7%에 달했다. 후생성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쿄도 에선 5천66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천80명이 양성 판 정을 받았다. 같은 기간 오사카부(大阪府) 에선 검사자 2천362명 중 812명 (34.4%), 지바(千葉)현에선 검사 자 1천743명 중 455명(26.1%)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기간 일본 전체에선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다 이아몬드 프린세스’탑승자를 제

주간아사히, 도쿄도 의사회 배포 검사 기준 확보해 보도 도쿄도 양성 판정률 36.7%…오사카부 34.4%·지바현 26.1% 외하고 6만3천13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7천123명(11.3%) 양 성 판정을 받았다. 유사 증세 조사의 틀 안에서 보고된 숫자로, 각 지자체에서 실 시한 모든 검사 결과를 반영한 것 은 아니라고 후생성은 단서를 달 았다. 퇴원 때 실시하는 확인 검 사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 다. 지난 2월 18일부터 이달 11일 까지 일본의 전체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1만9천675건이다. 하루 1천~2천건대이던 검사 건수가 3월 말부터는 3천~7천건 대로 늘었다.

‘코로나19 심각’유럽 각국, 사망자 절반이 요양원서 쏟아져 런던정경대 조사…”요양원에도 상당한 지원 필요” 전문가“영국 사망 집계에 요양원 누락 많아…요양원 관심 미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최악의 피해를 본 일부 유럽 국가에서 사망자의 절 반가량이 요양원에서 발생한 것 으로 추정됐다.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이 각국 정부 등으로부터 수집한 초 기 집계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스 페인, 프랑스, 아일랜드, 벨기에 등 5개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중 42%∼57%가 요양원에서 나왔다 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 보도 했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스페인의 경우 지난달 8일부터 이달 8일까지 한 달 새 발생한 사망자 중 57%가 요 양원에서 나왔으며, 아일랜드는 그 비율이 54%로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요 양원 사망자가 전체의 45%를 차 지했으며, 벨기에는 42%를 기록 했다.

조사를 주도한 LSE 의료정책 평가센터의 아델리나 코마스 헤 레라 교수는 상황이 급속히 진행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요양 원을 중심으로 벌어진 피해를 기 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목적에서 자료 수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 다. 헤레라 교수는 영국보다 앞서 피해를 경험한 5개국의 사례를 통 해“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의료 기관인) 국민보건서비스(NHS) 와 사회보장제도에 동등한 수준 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요양원이“물리적 으로 거리 두기가 불가능한 장소” 라며 방역 대책 시행의 어려움에 더해 바이러스에 취약한 환자와 의료지식이 부족한 직원 등으로 인해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 다고 우려를 표했다.

연구진은 다만 각 자료의 출처 가 상이할 뿐만 아니라, 각국의 바이러스 진단 역량과 정책 및 사 망자 산정 기준의 차이로 인해 요 양원 사망자 비중을 직접 비교하 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 다. 한편 가디언은 영국 정부가 집 계한 전국 요양원의 사망 사례가 고작 20건에 불과하고, 이조차 지 난달 27일을 끝으로 추가 자료가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당국이 요 양원 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과 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사우샘프턴대의 국제 공 중보건학 선임연구원인 마이클 헤드 박사도 다른 유럽 국가의 사 례를 지켜보면서도 정부가 요양 원에 거주하는 고령인구에 주목 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요양원 거주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사망자 숫자를 파

악하기조차 어렵다면서 일부만 확진 판정을 받을 것이라고 꼬집 었다. 실제로 영국 요양원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태다. 영국 정부의 최고의료책임관 (CMO)인 크리스 위티 박사도 이 날 영국 전역의 요양원 중 13.5% 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 다. 이는 전주 대비 9% 증가한 것 으로, 이날 하루에만 요양원에서 92명의 환자가 나왔다. 또 영국의 전국 요양원 대표기 구인‘케어 잉글랜드’ 는 지난주 수많은 요양원 내 사망자가 두 배 로 증가했으며 총 1천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영국 보건부는“사회복 지 부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대 책을 지원하고, 공중보건국 (PHE)과 지속해서 협력해 요양 원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 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코로나19, 여름에도 확산? “바이러스 고온서도 생존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생 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프 랑스 엑스마르세이유(AixMarseille)대학 연구진은 최근 논문 사전발표 플랫폼(bioRxiv) 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 를 발표했다.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92℃에 15분간 노출 된 바이러스는 완전히 비활성화 됐다면서도, 높은 열을 가하면 바 이러스 유전물질(RNA·리보핵 산)이 손상돼 감염검사의 민감도 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열보다 화학물질을 쓰도록 권했다. 한 익명의 중국 학자는“프랑 스 연구팀의 실험 결과는 가치가 있다. 하지만 실제 환경은 연구실

佛 연구진,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연구 결과 발표 연구진은 아직 피어리뷰를 거 치지 않은 해당 논문에서“60℃ 에서 1시간 동안 둔 바이러스 일 부가 여전히 복제 가능했다” 면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려면 거 의 끓는점 수준으로 온도를 올려 야 했다” 고 말했다. 실험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원 숭이 신장 세포를 이용해 진행됐 다. 연구진은 입속에서 채취한 샘 플 등이 생물학적으로 오염된 실 제상황을 모방하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넣어 만든‘더러운’환 경과, 그렇지 않은‘깨끗한’환경 에 세포를 두고 열을 가했다. 실험 결과‘깨끗한’환경에 있 던 바이러스는 완전히 비활성화 됐지만,‘더러운’환경에 뒀던 바 이러스는 일부가 생존했다는 게 연구진 설명이다. 연구진은“열을 가하면 감염 력이 분명 떨어지지만, 감염을 일 으킬 수 있는 양의 바이러스가 살 아남았다” 면서 코로나19 감염 여 부를 검사하는 연구실 환경과 연 구진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이러스양이 극도로 많은 샘플의 경우 위험할

모의실험보다 훨씬 복잡하다” 고 평가했다. 한편 SCMP는 기온이 올라가 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힐 것이 라는 기대가 있지만, 최근의 일부 연구에 따르면 여름에도 계속 확 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중국 연구진이 이달 초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 (JAMA Network Open)에 발표 한 논문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는 것이다. 목욕탕은 온도가 40℃ 이상이 고 습도도 60%보다 높은데, 지난 1월 코로나19 환자가 방문한 목 욕탕에서 8명이 감염됐다는 게 연구진 설명이다. 연구진은“따뜻하고 습한 환 경에서 코로나19의 전염성이 약 해진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 다. 다만 이 연구는 목욕탕 내 감 염이 공기 중 비말에 의한 것인 지, 손잡이 등 오염된 물체를 접 촉해서 발생한 것인지 등 구체적 인 감염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한 계가 있다고 SCMP는 덧붙였다.

스웨덴 코로나19 사망자 1천명 넘어 스웨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14일 AFP,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보건당국은 이날 자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1천445명, 누적 사망자가 1천

스웨덴이 102명으로, 핀란드(12 명)의 8.5배, 노르웨이(26명)의 4 배, 덴마크(52명)의 2배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내외에서 논란이 됐던 스웨덴의 대응법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를

사망률 북유럽서 가장 높아 3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 비롯한 유럽 다수 국가는 코로나 망자 대부분은 고령자인 것으로 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와 상점 나타났다. 문을 닫거나 시민의 이동을 제한 스웨덴 보건당국은 전날까지 하는 등 봉쇄 조치를 취했다. 나흘에 걸친 부활절 휴일 동안 발 그러나 스웨덴은 시민의 책임 생한 사망자가 모두 보고되지는 의식을 강조하며 초등학교와 카 않았기 때문에 실제 사망자는 더 페, 식당, 체육관 등을 열어뒀다.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의사, 바이러스학자, 연구자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률은 등 22명은 이날 스웨덴 일간지 다른 북유럽 국가보다 훨씬 높은 ‘다겐스 뉘헤테르(DN)’논평란 것이다. 기고에서 스웨덴 보건당국은 적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 절한 대응에 실패했다면서“접근 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인 법을 완전히, 신속하게 바꿔야 한 구 100만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다고” 고 촉구했다.


연예

2020년 4월 15일(수요일)

유명 배우·감독과 손잡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고요의 바다’등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넷플릭스와 국내 유명 감독· 배우들이 잇따라 손을 잡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넷플 릭스와 과감하고 새로운 도전을 뒷받침할 플랫폼이 필요한 창작 자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 과다. 영화‘완벽한 타인’ 의 이재규 감독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 리지널 드라마‘지금 우리 학교 는’ 을 택했다. 네이버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좀비 바이러스 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 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의 사 투를 그린 학원 좀비 영화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등을 연출한 이 감독은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통해 학교 현장 날 것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낼 것” 이라고 밝혔 다. JTBC 스튜디오와 필름몬스 터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6~7월 께 촬영에 들어간다. 배우 정우성은 넷플릭스 오리 지널 시리즈‘고요의 바다’제작 자로 나섰다. 물과 식량이 부족해 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의문 의 샘플을 회수하러 달로 향하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킹덤’시리즈 등에 출연한 배 두나가 주연을 맡을 것으로 알려 졌다. 2014년 미쟝센단편영화제 에서 주목받은 최항용 감독의 동 명 단편이 원작으로, 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정우성은 지난 2월 크랭크인한 영화‘보호 자’ 로 감독으로 데뷔한 데 이어 이 작품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제 작자 타이틀도 얻었다. 정유미와 남주혁이 호흡한 ‘보건교사 안은영’ 은 올해 넷플 릭스 기대작으로 꼽힌다. 원작 소 설 정세랑 작가가 직접 각본을 쓰 고, 영화‘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맡 았다. 퇴마사이자 심령술사인 주 인공 안은영이 보건 교사로 사립 고등학교에 부임하면서 벌어지 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원작은 색 다른 설정과 경쾌한 상상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을 진행 중이어서 상반기 내 공개 될 가능성이 크다. 넷플릭스 측은 “특수효과 작업을 하고 있다” 면 서“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 할 예정이어서 자막작업도 병행 중” 이라고 전했다. 드라마‘스위트홈’ 은‘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 의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아 기 대를 모은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차현 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 에서 겪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동명 인기 웹툰을 토대 로 했다. 드라마‘좋아하면 울리는’ 에 출연, 얼굴을 알린 신예 송강이 주연을 맡고 이진욱·이시영 등 이 출연한다. 촬영을 모두 마친 만큼 연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수상한 그녀’ ‘남한산 성’의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오징어 게임’ 으로 돌 아온다. 인생의 패배자로 살아가 는 사람들이 100억원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 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

B9

유튜브로 보는 트와이스 걸그룹 최초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 트와이스가 국내 걸그룹 최초 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 해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트와이 스: 시즈 더 라이트’(TWICE: Seize the Light) 첫 회를 오는 29 일 세계 81개 지역에서 공개한다 고 14일 밝혔다. 앞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등 국내 보이그룹이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에 출연 한 적은 있지만 걸그룹으로는 트 와이스가 처음이다. 소속사는“K팝을 선도하는 JYP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와 세 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만나 강력한 글로벌 시너지를 발 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 다. 총 8회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트와이스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리얼 다큐멘 터리다.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과 트와

이스로서의 성장, 새로운 무대를 향한 도전, 솔직한 마음 등을 담 았다. 국내 시간으로 매주 수요일 오 후 11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 되며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는 1회 방송일에 8회의 에피소드를 모두 본다. 트와이스는‘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출연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2시 전 세계 미디어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 진다. ‘프리미어 라이브 스트리밍’ (Premiere Live Streaming)’ 이 라고 명명한 이 행사는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연매협“김근태 후보, 연예인 이용 이슈몰이…직접 소명해야” 최근 김근태 국민의당 청년비 례대표 후보가 여러 가수의 실명 을 거론하며 음원 차트 조작 정황 을 확인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연 예단체 측이‘연예인을 이용한 이슈몰이’ 라고 비판했다.

주장과 이번 선거가 무슨 관련성 이 있는지도 소명하라고 김 후보 에게 요구했다. 연매협은 김 후보 측이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음원 사재기를 하지 않았다면 해당 아

께하겠다” 고도 강조했다. 연매협 회원사인 어라운드어 스 엔터테인먼트는 김 후보가 소 속 가수 이기광에 대해 허위사실 을 날조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최 근 협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

‘음원차트 조작’주장에“김 후보가 직접 확인해야” 연예기획사들이 소속된 한국 티스트가 직접 소명해야 한다’ 고 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는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14일 김 후보가 음원 사재기 등 “본인의 이슈 몰이 등 이목을 집 음원차트 조작 정황이 있었는지 중시키기 위한 구시대적, 악의적 를 음원 서비스 업체 등에 의뢰· 행태” 라고 지적했다. 확인해서 직접 소명해야 한다고 또“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회 입장을 모았다. 원사 소속 아티스트의 실추된 신 연매협은 음원차트 조작 정황 뢰와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함 연으로 이정재와 박해수를 확정 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남한산성’으로 황 감독과 손을 잡은 사이런픽쳐 스가 제작을 맡았다. 드라마‘무브 투 헤븐:나는 유 품정리사’ 는 배우 이제훈이 주연 상구 역을 맡고, 영화‘개를 훔치 는 완벽한 방법’ 의 김성호 감독 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 가 유품 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 내는 과정을 담는다. 드라마‘사 랑의 불시착’ 으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탕준상이 그루 역을 맡아 최 근 촬영에 돌입했다. 오는 29일 공개되는‘인간수 업’ 은‘모래시계’ ‘카이스트’등 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의 아들 진 한새 작가가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무법 변호사’ ‘개와 늑대의 시간’등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은 넷플릭스 오리지 널 드라마로, 돈을 벌기 위해 범 죄의 길을 택한 고등학생들이 그 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따라간다.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 등 신인 배우들이 오디션을 통해 주연으

로 발탁됐다. 넷플릭스는 2016년 1월 한국 진출 이후 한국 영화·드라마 창 작자들과 손잡고 꾸준하게 오리 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옥자’ 를시 작으로‘킹덤’ ‘페르소나’ ‘첫사 랑은 처음이라서’ ‘좋아하면 울 리는’등을 잇달아 공개했고, 최 근‘킹덤2’ 를 선보여 반향을 일으 켰다. 넷플릭스 관계자는“좋은 콘 텐츠를 회원들에게 서비스하는 게 목표” 라며“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기존 작품의 해 외판권을 사들이는 방식 등으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고 말했 다. 그는“넷플릭스는 창작자 본 인이 원하는 창작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스토리 등에 거의 관여 하지 않는다” 면서“전 세계 190개 국에 자신의 작품이 동시 공개된 다는 점도 창작자들에게는 매력 적일 것” 이라고 분석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관련 정보사 이트 릴굿(Reelgood) 등에 따르 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한 3월 21~27일 넷플릭스에서 사랑받은 콘텐츠 상위 10편 가운데 한국 드 라마‘사랑의 불시착’ 과‘킹덤’ 이 각각 6위와 9위에 올랐다.

‘성추행 의혹’우디 앨런 신작 한국내 개봉에 뒷말 미국 우디 앨런 감독 신작‘레 이니 데이 인 뉴욕’ 의 국내 개봉 을 앞두고 뒷말이 나온다. 앨런이‘양녀 성추행’의혹에 휩싸이면서 북미 등지에선 개봉 이 취소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수입배 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오는 5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을 개봉하 기로 하고, 마케팅에 들어갔다. 봄비가 내리는 뉴욕을 배경으로 젊은 남녀의 운명 같은 만남과 해 프닝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티 모테 샬라메를 비롯해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가 출연한다. 이 작품은 2017년에 촬영을 마 쳤으나 앨런 감독의 성추행 의혹 이 불거지면서 북미에선 개봉되 지 못했다. 앨런이 입양한 딸 딜런 패로는 2014년“7살 때부터 양아버지로 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 다” 고 주장했고, 2017년 전 세계 적으로 성폭력을 고발하는‘미투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e Too) 운동’이 확산하면서 이런 사실은 세간에 널리 알려졌 다. 앨런은 관련 의혹을 지속해서 부인했지만,‘레이니 데이 인 뉴 욕’배급을 맡은 미국 기업 아마 존은 2020년까지 앨런과 함께 4편 의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던 계약 을 파기했다. 이에 앨런은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앨런의 회 고록 출간도 무산됐다가, 지난달 에서야 새 출판사를 통해 나왔다.

앨런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도 더는 앨런과 함께 작업하지 않겠 다고 선언했다. 티모테 샬라메는 이 영화 출연료를 성폭력 공동 대 응 단체‘타임즈업’등에 전액 기 부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등을 수입·배급한 그린나래미디어 측도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국내 포스터에는 앨런 감독의 이름을 넣지 않고‘미드나잇 인 파리’제 작진으로 표기했다.

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지난 8일 기자회견 에서“언더 마케팅 회사‘크레이 티버’ 가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 한 일반 국민들의 ID로 음원 차 트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 며 이에 연루된 가수로 이기광 등 10 팀(가수)을 지목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NCT 드림, 졸업 체제 폐지 마크 포함 7인 NCT U로 활동 10대들로만 이루어진 보이그 룹 NCT 드림이 팀 체제를 개편 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 발매되는 NCT 드림 새 앨범‘리로드’ (Reload) 활동 을 마친 뒤 만 20세가 되면 팀을 졸업하는 체제를 없앤다고 14일 밝혔다. 1999년 8월생으로 만 20세가 돼 팀을 졸업한 마크를 포함해 런 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등 기존 멤버 7명은 모두 NCT U 형태로 활동을 이어간다. 아울러 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은 활동 방향에 따라 향후 새 롭게 론칭될 NCT 각 팀 멤버로 도 합류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NCT 드림 신보 활동은 마크 를 뺀 6인만 한다. 이번 앨범은 미니 3집‘위 붐’ (We Boom) 이후 9개월 만에 발 표하는 새 앨범으로, 5곡이 수록 됐다. 이들은 2016년 ‘츄잉 검’

(Chewing Gum)으로 데뷔해 빌 보드‘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2년 연 속 선정되며 잠재력을 보였다. NCT는 SM이 선보인 초대형 그룹으로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의 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 다.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NCT 127,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 을 선보이는 NCT U, 10대 멤버 로만 구성된 NCT 드림이 있다.

1년3개월 만에 돌아온 에이핑크, 음원차트 정상 석권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한 걸그룹 에이핑크가 신곡으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이들의 미니 9집 ‘룩’

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멜로디 등이 특징이다. 미니 9집‘룩’ 은 지난해 1월 발매한 미니 8집‘퍼 센트’이후 1년 3개월 만의 앨범

이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 먼트는 “이번 차트 ‘올 킬’은 2015년 7월 발매된 정규 2집‘핑 크 메모리’타이틀곡‘리멤버’이 년을 맞는 에이핑크는‘미스터 후 4년 9개월 만에 다시 이룬 쾌 츄’(Mr. Chu),‘러브’(LUV), 거” 라고 설명했다. ‘노노노’(NoNoNo) 등 히트곡 2011년 데뷔해 이달 데뷔 9주 을 여럿 갖고 있다.

배우 수현, 엄마 된다…임신 15주차 지난해 결혼한 배우 수현(본 명 김수현·35)이 예비 엄마가 됐 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14일“수 현이 임신 15주차임을 알려드린 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 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 정” 이라며“많은 분의 응원과 축 하에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해 12월 위워크 전

한국 대표 차민근(미국명 매슈 샴 파인·38)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 다. 모델 출신인 그는 2006년 드라 마‘게임의 여왕’ 으로 데뷔했으 며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2015 년 영화‘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필모그래피는 영화‘다크타 워’ 와‘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

왈드의 범죄’등이 있으며 차기 작은 방송 예정 드라마‘키마이 라’ 다.

이찬원, 블리스엔터와 전속계약 블리스엔터테인먼트가 TV조 선‘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하 미 스터트롯) 3위 미(美)를 차지한 가수 이찬원(24)과 전속계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속사는“이찬원이 가진 재 능은 방송을 통해 충분히 입증됐 다. 소속사를 정한 만큼 이를 더 욱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

佛 7월 중순까지 축제 금지…칸영화제 선택은 칸 영화제“본래 형태대로 개최 어려워…다른 방식 고민” 올해 제73회 칸국제영화제는 과연 열릴 수 있을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령은 13일 대국민 TV 담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적 인 이동제한령을 5월 11일까지 연 장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축제나 행사 도 최소 7월 중순까지 열지 못하 도록 했다. 이에 따라 6월 말 또는 7월 초 로 미뤄진 칸국제영화제 일정에 도 차질이 예상된다. 원래 올해 영화제는 5월 12∼23일 열릴 예정 이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코로 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지난 3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올해 영화 제를 6월 말, 7월 초로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 중” 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정부의 추가 조치로 칸 영화제는 다시 한번 일정을 조정 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이 간단치는 않다. 영화제가 열리는 칸은 프랑스 최고 휴양도시 중 하나로, 7월 첫 주말부터 관광객이 몰린다. 높은 물가와 인파 등을 고려할 때 7월 중순이나 8월에 영화제를 열기는 적절하지 않다. 세계 각국 영화인 이 코로나19 우려로 참가를 꺼릴 수도 있다. 그렇다고 가을로 미루는 것도

여의치 않다. 방안도 불가능하게 됐다”면서 9월 2일 개막하는 베네치아국 “올해 영화제가 본래의 형태대로 제영화제와 9월 10일부터 열리는 개최되기가 어렵다” 고 밝혔다. 토론토국제영화제, 9월 18일 스페 조직위는 영화제를 다른 방식 인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10 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월 7일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른 있다면서“올해 영화제는 어떤 국제영화제 일정이 줄줄이 잡혀 방식으로든 현실화할 것” 이라고 서다. 밝혔다. 영화제를 아직 취소한 것 칸영화제 집행위가 애초 6월 이 아니라는 것이다. 말, 7월 초로 연기한 것도 다른 영 어떤 형태로 영화제를 열 것인 화제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 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쳐 조만 한 조처로 풀이됐다. 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칸영화제 올해 칸 영화제를 오프라인에 가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 서 한 자리에 모여서 진행하는 기 도 나온다. 1946년 시작한 칸영화 존 방식이 아닌 버추얼(온라인) 제는 1948년과 1950년엔 재정적인 형식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가능 문제로 아예 열리지 못했고, 1968 한 대안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는 년에는 5월 학생운동(68혁명) 여 것으로 알려졌다. 파로 영화제 도중 행사가 취소된 그러나 이런 방식에 대해 티에 적이 있다. 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최근 언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4일 론 인터뷰에서 그 가능성을 일축 (현지시간)“6월 말, 7월 초 개최 한 바 있다.

SM엔터-네이버, 글로벌사업 MOU 체결

미니 9집 타이틀곡‘덤더럼’,멜론·지니 등 1위 (LOOK) 타이틀곡 ‘덤더럼’ (Dumhdurum)은 1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덤더럼’은‘떠난 사랑 앞에 덤덤한 마음’ 을 표현한 댄스곡으

WEDNESDAY, APRIL 15, 2020

다. 이찬원은 지난달 종영한‘미 스터트롯’예선에서 이성우의 노 래‘진또배기’ 를 맛깔나게 소화 해‘찬또배기’ 라 불리며 인기를 높였다.

26일 슈퍼엠‘비욘드 라이브’서비스 시작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는 네이버와 공동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했 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차별화 한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사업 경 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업 한다. 그 일환으로 이달 중순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비욘드 라이브’ (Beyond LIVE) 서비스 를 시작한다. ‘비욘드 라이브’ 는 SM이 갖 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능 력과 네이버의 글로벌 플랫폼 운 영 경험·기술력을 더해 만든 것 으로, 단순히 오프라인 공연의 온 라인 중계를 넘어 온라인에 최적 화한 형태로 제작한 디지털 콘서 트다. 예컨대 스타와 팬이 실시간 댓 글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 은 디지털 응원봉으로 공연하는 스타를 격려한다. 오는 26일 첫 공연으로 SM 소 속 그룹 슈퍼엠이 나선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슈퍼엠‘비욘드 라

첫 공연으로 SM 소속 그룹 슈퍼엠이 나선다.

이브’ 를 감상한다. 아울러 양사는 멤버십 커뮤니 티 플랫폼인‘팬십’ (Fanship)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합 친다. 팬십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스 타가 팬을 위한 멤버십을 직접 설 계하는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커 뮤니티 플랫폼으로, 네이버가 지 난해 처음 선보였다. SM의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 및 프로듀싱 역량과 네이버가 가 진 기반 기술을 합해 시너지 효과 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성수 SM 공동대표는“기술 력과 탄탄한 플랫폼 기반을 갖춘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와 기술이 만난 새로운 엔터테인 먼트를 선보이고, 양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역시“네 이버는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SM엔터테 인먼트와 손잡고, 디지털 기술 경 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터테 인먼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0년 4월 15일(수요일)

B11


B12

WEDNESDAY, APRIL 15, 2020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