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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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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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9연속 플래티넘’ 일본 정규 2집 25만장 출하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앨 범이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면서‘9연속 플래티 넘’ 이라는 기록을 썼다. 소속사 JYP엔터테인 먼트는 2019년 발매된
트와이스 일본 정규 2집 ‘앤드 트와이스’ (&TWICE)가 일본 레 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 넘 인증을 받았다고 15 일 밝혔다.
<관련기사 B3면>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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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코로나19 이후‘얼론’ ‘반도’재난 영화 몰려온다 올해도‘여름=재난 영화’흥 행 공식이 통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재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각종 재난을 소재로 한 작품이 슬 슬 여름 개봉 채비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영화보다 더 극적인 현실이 펼쳐진 만큼, 스크린 속 재난은 관객들에게 단순히 허구 로만 다가오지 않을 듯하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급사 롯데컬처웍스는 영화‘#얼론’ (가제)을 오는 6월 개봉하는 방안 을 검토 중이다. ‘#얼론’은 정체불명의 감염 때문에 통제 불능이 된 도시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 린 작품. 좀비를 연상케 하는 감 염자들이 등장하며, 한정된 공간 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난 스릴 러물이다. 유아인이 세상과 단절돼 홀로 아파트에서 살아남은 게이머 준 후 역을, 박신혜가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둘은 고립된 상황에서 무전기 등을 통해 소통하며‘꼭 살아남 아야 한다’는 의지를 다진다. SNS나 드론, 온라인게임과 같은 다양한 현실적인 장치들이 등장 해 이야기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 으로 보인다. 미국 TV 다큐 시리즈‘스몰 비즈니스 레볼루션: 메인 스트리 트’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시나 리오 작가 맷 네일러가 원작 시나 리오를 썼고, 미국 영화연구소에 서 연출을 전공하고 단편영화 ‘진’ (JIN)으로 주목받은 조일형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등을 만든 영화사집 신작이다. 7월에는‘부산행’연상호 감 독 신작‘반도’ 가 선보인다.‘부 산행’그 후 4년이 흐른 뒤 폐허 가 된 땅에서 최후의 사투를 벌이 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강동원과 이정현이 주연으로 활약했다.
THURSDAY, APRIL 16, 2020
“권리이자 의무” 스타들의 투표 인증 잇따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5일 스타들은 잇따라 투표를 마 친‘인증샷’ 을 공개하고 시민들 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 는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아미들(방탄소년단 팬) 오늘 투표하셨나요? 저는 멤 버들과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얼 른 투표 마치고 아미 여러분도 뒹 굴뒹굴해보세요. 행복해진답니 다”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방송인 홍석천도 자신의 SNS
방탄소년단·한현민·이문세·홍석천 등 SNS에‘인증샷’올려
최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디 스토피아적인 비주얼과 한층 빨 라진 좀비 떼, 속도감 넘치는 액 션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그 덕분 에 공개된 지 5일 만에 조회 수 1 천만건을 넘을 정도로 국내외에 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타워’김지훈 감독 신작‘싱 크홀’도 올여름 개봉을 앞뒀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싱크홀 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코미
디물이다. 차승원이 홀로 아들을 키우며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청운빌라 주민 정만수를 연기했 다. 김성균이 내 집 마련 꿈을 이 뤘지만, 집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 게 되는 비운의 가장 박동원 역 을, 이광수가 직장 상사 박동원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되는 후배 김승현 역을 맡았다. 통상 여름철에는 재난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가족과 함께 영화 를 보며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 어서다. 지난해 여름에는 조정석·임 윤아 주연 재난 액션 코미디‘엑 시트’ 가 개봉해 943만명을 불러 모으며 여름 대전 승자가 됐다. 영화계 관계자는“재난 영화 들은 어려움에 직면한 인간의 다 양한 군상을 극적으로 보여줘 관 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다만, 재난 상황이 시대적인 공 감대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방탄소년단,‘빌보드 200’37위…7주째 상위권 방탄소년단(BTS) 신보가 빌 200’ 에서 37위를 기록했다. ‘투 쿨 포 스쿨’ 이 발매 후 거의 7 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빌보드 발매 직후‘빌보드 200’ 에서 1 년 만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200’ 에서 7주째 상위권을 기록하 위로 데뷔한 이후 7주째 상위권 데뷔했다고 11일 보도했다. 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을 지키는 중이다. 이 앨범 타이틀곡인‘노 모어 14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한편 방탄소년단 데뷔 앨범인 드림’ (No More Dream) 역시 빌 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 ‘투 쿨 포 스쿨’(2 COOL 4 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매한 정 SKOOL)은 팬들의‘만우절 장 에서 2위를 기록하며 한 주 동안 규 4집‘맵 오브 더 솔 : 7’ ’ (MAP 난’ 으로 지난주 빌보드 월드 앨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OF THE SOUL : 7)은‘빌보드 범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 됐다. 수록곡‘인트로 : 투 쿨 빌 포 스쿨’ 과‘좋아요’ 는 각각 18위 보 드 와 10위에 올랐다. 는 빌보드는“방탄소년단 팬‘아 2 0 1 3 미’들은 장난조차도 큰 영향을 년 발 줄 수 있는 부인할 수 없는 힘” 이 매 된 라면서“농담이었지만 팬들이 그 방 탄 룹의 역사적인 경력을 되돌아보 소 년 는 순간이었으며 많은 이들이 방 단 의 탄소년단 실제 데뷔 앨범에 여분 첫 앨 의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기회를 범 가졌다” 고 전했다.
에“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 침부터 기분이 상쾌하다. 내 권리 이자 의무를 행사한 기분” 이라며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희망하 며 새 아침을 맞는다” 라고 밝혔 다. 투표소 앞에서 마스크를 쓴 채로 찍은 셀카도 함께 올렸다. 배우 임시완 또한 투표소 앞에 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사진과 함 께“투표 완료. 함께 이겨냅시다. 화이팅!” 이라고 SNS에 적었다. 박해진은“투표 완료했습니 다. 제 한 표가 큰 힘이 되길” 이라 고 했고, 김희선은“날씨 좋네 요!” 라는 한 마디와 함께 인증샷 을 공개했다. 노라조 조빈은“ ‘세상 참 별로 다 내 맘처럼 안된다!’ 라는 기운 없는 생각보다는‘내가 변해서 권리를 행사하니 세상도 나를 중 심으로 변해갈 거다!’ 라는 자신 감 넘치는 여러분을 기대한다” 고 썼다. 베테랑 연기자 최명길은 아침 일찍부터 투표를 마친 듯‘소중 한 한표’ ‘이른 아침’ 이라는 단어 에 해시태그를 걸어 팬들과 공유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연예인들도 SNS에 기념 사진을 올렸다. 모델 한현민은 해 시태그‘#생애첫투표’와 함께 “친구들아 투표하자!!” 라고 적으 며 또래들 투표를 독려했다. 이수민 또한“첫 투표! 마스크 꼭 끼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기, 무엇보다 건강도 꼭 챙기세요!” 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에 조심할 것을 당 부했다.
보이그룹 NCT 드림 지성은 “첫 투표라 하기 전에는 조금 긴 장도 됐지만 하고 나니 신기하기 도 하고 기분이 좋다” 면서“제가 행사한 한 표가 우리나라를 위한 소중한 한 표라고 생각하니 더욱 의미가 남다른 것 같고, 뿌듯하 다” 며 첫 투표 소감을 밝혔다. TV조선‘미스터트롯’참가자 인 가수 노지훈은 아내와 함께 투 표 후 확인증을 들고 찍은 인증샷 과 함께“투표하고 왔습니다. 대
한민국 화이팅” 이라고 SNS에 올 렸다. 이 밖에도 김소은, 오승아, 윤 은혜, 고준희, 기안84, 이문세, 하 리수, 젝스키스 김재덕, 원더걸스 혜림, 비(정지훈), 산다라 박, 걸 스데이 민아 등이 SNS에 인증샷 을 올렸다. 지난 10∼11일 사전투표일에 이미 한 표를 행사한 연예인들은 선거 당일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 하기도 했다.
한동근, 20일 프로젝트 싱글‘보통 같으면’ 국내 유명 프로듀서와 보컬리 스트의 협업 프로젝트 첫 주자로 가수 한동근(27)이 나선다. 협업 프로젝트‘OXO 프로젝 트’측은 한동근이 부른 새 싱글 ‘보통 같으면’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다고 16일 밝혔다.‘OXO 프로젝 트’ 는 프로듀서와 보컬리스트의 협업 프로젝트로, 이번 싱글은 김 나영의‘솔직하게 말해서 나’ ‘어 땠을까’ , 먼데이키즈의‘가을 안
부’등을 만든 작곡팀 Lohi와 한 동근이 참여해 만든 이별 발라드 다. OXO 프로젝트 측은“점차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선사할 예정” 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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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6일(목요일)
트와이스, 플래티넘 인증 일본 정규 2집…9연속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앨범이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 면서‘9연속 플래티넘’ 이라는 기 록을 썼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발매된 트와이스 일본 정 규 2집 ‘앤드 트와이스’ (&TWICE)가 일본 레코드협회 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내놓은 음반 9장은 모두 플래티 넘 이상을 받은 앨범이 됐다.
앞서 이들은 베스트 1집 ‘#TWICE’(해시태그 트와이 스), 베스트 2집‘해시태그 트와 이스2’ (#TWICE2), 싱글‘원 모 어 타임’ (One More Time),‘캔 디 팝’ (Candy Pop),‘웨이크 미 업’ (Wake Me Up),‘브레이크 스루’ (Breakthrough), 정규 1집 ‘BDZ’등으로 플래티넘을 획득 했다. 특히‘웨이크 미 업’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50만 장 이상 누적 출하 시 주어지는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장 이 상), 플래티넘(25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상), 밀리언 (100만장 이상)으로 구분해 인증 한다.
슈퍼엠, 레이디 가가-WHO 주최 코로나19 온라인콘서트 그룹 슈퍼엠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온 라인 콘서트에 국내 가수로는 유 일하게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슈퍼엠은 오는 18일(이 하 현지시간) 열리는 온라인 자선 콘서트‘원 월드: 투게더 앳 홈’ (One World: Together At Home)에서 무대를 가진다. 이 콘서트는 팝스타 레이디 가 가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 벌 시티즌(Global Citizen)과 함 께 주최하는 온라인 콘서트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금을 모으고 바이러스와 싸우는 세계 의료인을 격려한다는 취지로 기 획됐다. 테일러 스위프트, 카밀라 카베 요, 셀린 디옹, 빌리 아일리시, 찰 리 푸스, 제시 제이, 존 레전드, 베 키 지, 케샤, 제니퍼 로페즈, 폴 매
카트니, 스티비 원더, 엘튼 존 등 세계적 가수들을 비롯해 오프라 윈프리, 사무엘 L. 잭슨, 데이비 드 베컴, 잭 블랙 등 다양한 분야 에 종사하는 유명인이 출연한다. 슈퍼엠은 국내에서는 유일하 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콘서트 주제인‘하나 됨, 선함, 희망’ 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ABC, NBC, ViacomCBS 네트 웍스, 아이하트 미디어 등을 통해 텔레비전으로 방영되며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도 중계된 다.
세월호 6주기, 음악으로 심는‘봄꽃’…유튜브 라이브 공연 ‘사회적 거리 두기’ 가 한창인 봄날에도 세월호의 기억은 다시 우리를 찾아온다. 세월호 참사 6 주기, 세월호의 목적지였던 제주 에서 참사를 기억하고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한 온라인 공연이 열 린다. 싱어송라이터 조동희와 밴드
레이블 최소우주 뮤지션들, 제주도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라이브 사우스카니발 등 레이블‘최소우 2주기에 낸‘너의 가방’ , tvN 드 주’소속 뮤지션들은 세월호 참 라마‘시그널’ 의 OST(오리지널 사 6주기인 16일 유튜브 라이브 사운드트랙)였던‘행복한 사람’ 공연‘봄꽃’ 을 연다. 등을 부른다. 제주 출신 밴드로 세월호가 향하려던 제주도에 ‘섬 음악’정서를 노래하는 사우 자리한 사우스카니발 스튜디오 스카니발은 다음 달 29일 발매될 에서 오후 4시 16분부터 공연을 EP(미니음반) 수록곡들을 공연 시작한다. 공연은 최소우주 유튜 한다. 조동희와 함께 부른 선공개 브 채널(www.youtube.com/c/최 곡‘그것은 사랑’ 도 들려준다. 소우주)로 생중계된다.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는 영상 조동희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으로‘섬집아기’기타 연주를 들 에 발표한 추모곡‘작은 리본’ 과 려준다. 신인 뮤지션 서로도 영상
으로 공연에 함께한다. 최소우주 측은“봄이 오고 꽃 이 피어도, 마음껏 그 생생함을 누리기 어려운 시기” 라며 사람들 의 마음에‘봄꽃’ 을 심어주고 싶 다고 전했다. 최소우주는 고(故) 조동진이 이끈 1990년대 음악공동체 하나 음악과 2000년대 푸른곰팡이로 이어진 작가주의 음악 집단을 계 승하는 레이블로, 조동희가 대표 를 맡고 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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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국’tvN 명성 흠집…JTBC 쫓는 신세 ‘반의반’조기종영 수순…‘메모리스트’도 기대 이하 JTBC‘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대박 행진 지상파를 압도하며‘드라마 왕국’ 으로 명성을 떨치던 tvN이 최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진 을 거듭하는 사이, 종합편성채널 JTBC가 그 자리를 이어받은 모 양새다. 지난 8일 tvN은 정해인, 채수 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던 월화 드라마‘반의반’ 의 조기 종영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 측은 속도감 있는 전개 를 위해 16부작을 12부작으로 축 소한다고 밝혔지만, 1%대로 떨어 진 시청률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반의반’ 은 시청률 부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반의반’ 은 지난달 23 일 첫회 2.449%의 시청률로 시작 했지만, 지난 7일 6회에서 1.178% 의 시청률로 반토막이 났다. 이후 시청률도 1.2%를 넘지 못하면서 극약처방이 불가피했다. ‘반의반’ 뿐만이 아니다. 김태 희의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기 대를 모았던 토일 드라마‘하이 바이 마마’ 의 부진도 심상치 않 다. 지난달 1일 6.519%의 시청률 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줄곧 하락 반면 tvN이 부진한 틈을 타 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11일 13회 감 스토리 등이 시청자들의 호응 JTBC가 새로운 드라마 왕국으로 는 처음으로 4%대(4.707%)로 떨 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지만‘응답하라’시리즈,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어진데 이어 12일 14회는 4.226% ‘시그널’등 내놓는 작 2월 종영한‘SKY 캐슬’ 로 비지 로 하루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도깨비’ 지난달 11일 3.272%의 시청률 품마다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 상파 드라마 최고시청률인 23.8% 을 기록하며 출발한 수목드라마 했던 tvN의 과거 명성을 이어가 를 기록했던 JTBC는 올해도‘이 태원 클라쓰’ 와‘부부의 세계’ 를 ‘메모리스트’또한 4월 들어 2% 기엔 역부족이다. tvN 드라마가 하향세를 겪은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고공행진 대로 떨어진 이후 좀처럼 시청률 건 지난해부터다. CE ENM 콘텐 을 이어가고 있다.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부부의 세계’ 는 호불호 CJ ENM 계열의 또 다른 채 츠편성&기획국 이기혁 국장도 널 OCN이 방송 중인‘루갈’또 지난해 연말 열린 기자간담회에 가 나뉘는 가운데도 연일 최고 시 한 2회에서 최고 시청률 3.884% 서“올해(2019년) tvN 드라마 성 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를 기록했을 뿐 2%대 시청률에 적이 기존보다는 다소 부진했다” 화제성 면에서도 단연 최고의 드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 고 인정하면서“내년에는 계속 라마로 떠오르고 있다. 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장르의 드라 tvN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 유일한 위안거리는 tvN 목요 마를 선보이려고 한다”고 밝힌 둔 토일 드라마‘화양연화-삶이 스페셜‘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바 있다. 꽃이 되는 순간’ 과 5월 방영 예정 다. 첫 방송부터 5회 연속 자체 최 하지만 지난 2월 종영한‘사랑 인‘오 마이 베이비’ 로 반격을 준 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일하게 의 불시착’ 이 21.7%라는 높은 시 비하고 있다.‘화양연화’ 는 이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주 1 청률을 기록한 이후 이렇다 할 성 영과 유지태를 앞세운 감성 멜로, 회 방송이라는 새로운 편성임에 과를 보이지 못하면서 tvN 드라 ‘오 마이 베이비’ 는 히트 제조기 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마의 부진이 올해도 지속되는 것 장나라를 앞세운 로맨스 드라마 다양한 사람들의 웃음, 눈물의 공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다.
김재원, 이십년지기 매니저와 1인 기획사 설립 배우 김재원이 1인 기획사를 차리고 새 출발한다. 김재원 측은 신인 시절 동고동 락한 이십년지기 매니저와 의리 를 지키며 1인 기획사 플라비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재원은 2000년대 초반 드라 마‘우리집’ ,‘로망스’ ,‘내사랑 팥쥐’등을 통해‘살인미소’ 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신의 퀴즈:리부트’ 에선 광기 어린 현상필 역으로 열연하 며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 변신을 이어오고 있다. 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 곽철 중 이사는“올 중순 방영을 앞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시작 으로 하반기에는 영화와 드라마 를 통해 그간 볼 수 없던 또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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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조문객 없고 온라인 중계 코로나가 바꾼 일본 장례 풍경 지난 3월 하순 도쿄 인근의 한 화장장에 60대 여성의 주검이 들 어왔다. 해외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이 여성은 사망하자마자 다른 사 람이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밀 봉형 시신백에 담겼다. 화장장까지 시신을 운구하는 영구차로는 운전석과 관을 놓는 공간을 완전히 분리한 특수차량 이 동원됐다. 화장을 지켜본 것은 유족인 아 들 한 명과 방호복을 차려입은 장 례업체 관계자 두 명뿐이었다. 아사히신문은 15일 코로나19 가 일본의 장례 풍경을 순식간에 바꿔 놓았다고 전했다. 유족이 고인에게 제대로 고별 인사를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 고 유족을 위로하는 밤샘 조문 문 화도 사라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감염자가 사망할 경우 비투과성 백에 담아 밀봉토록 하고 있다. 다만 감염 예방 조처를 한 상 황이라면 고인과 대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런데도 추가 비용이 들어가 는 보호복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코로나19 사망자의 경우 유족이 가깝게 다가가지 못하게 하거나 아예 운구를 꺼리는 장의업체가 많은 상황이다. 도쿄도가 운영하는 미즈에(瑞 江) 장례식장에서도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을 화장할 때는 장례
일본 고베(神戶)시가 지난 3월부터 감염증 지정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있는 코로나19 사 망자용 시신 백. 유족들이 고인과 마지막 대면을 할 수 있도록 투명한 재질로 만들었다.
고베시, 감염증 지정병원에‘투명 시신백’배포 업체를 통해 유족에게 입회 자제 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쿄도 관계자는 직 원이나 다른 문상객들이 감염되 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고베(神戶)시 는 유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 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폴리 에틸렌과 나일론 소재로 만든 투 명한 시신용 백을 확보해 지난달 부터 관내의 감염증 지정 의료기 관에 나눠주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은 다른 질병 등 으로 사망한 사람의 장례에도 영 향을 주고 있다. 장례식장을 통한 감염 사례가 생기면서 문상객 없이 장례를 치 르는가 하면, 스마트폰 중계로 불 경을 읽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 다. 도쿄 다이토구에 소재한 한 장
례업체는 지난 3월 10건의 장례를 치렀지만 밤샘 조문을 받은 경우 가 한 번도 없었고, 참석자들도 가족뿐으로 3~5명 정도가 대부분 이었다고 전했다. 장례식을 인터넷으로 중계하 는 서비스도 생겼다. 아이치(愛知)현의 장례 관련 업체인 슈라쿠(終樂)는 스님이 스마트폰 화면 너머로 불경을 읽 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는 현재 8개 종파 의 16개 사찰이 참여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하루에 2~3건씩 예약이 들어오고 이용자 중에는 코로나 19 사망자 유족도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토 순키치 슈라쿠 사장은 가 족장 같은 작은 장례를 원하는 수 요가 늘고 있던 중에 코로나19가 그런 추세를 한층 심화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맥도날드에‘흑인 출입금지’안내문 비판에 사과 중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 흑 인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 이 부착된 사실이 알려져 중국 안 팎에서 인종차별 비판이 일자 맥 도날드 중국법인이 사과했다.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남부 광저우(廣州)의 한 맥 도날드 매장에‘흑인은 입장할 수 없다’ 는 내용의 안내문이 부 착됐다. 이 안내문을 촬영한 사진이 소 셜미디어에 확산하자 인종차별 적 행태라며 거센 반발이 일었다. 자사 매장의 인종차별적 조처 를 비난하는 여론에 맥도날드 차 이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사과하 며 해당 안내문을 제거하고 광저 우 매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은 최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해외 역유입 우려가 커지며 자국 내 아프리카인에 대한 인종 차별 논란이 빚어진 와중에 벌어
중국 광저우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 붙은 안내문. 흑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졌다. 현지 매체와 사회관계망서비 스(SNS)에 따르면 중국 내 아프 리카인이 다수 거주하는 광저우 에서는 흑인이 집주인으로부터 쫓겨나거나 임의로 격리되는 등 차별 행위가 발생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아프 리카인은 경찰이 자신들을 숙소 에서 쫓아냈고, 상점과 식당 등에 서 입장을 거부당한 적도 있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 주재 아프리카 대사들은 전날 중국 외교부에 서 한을 보내 코로나19와 관련된 중 국 내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낙인 찍기와 차별 상황에 대해 항의했 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모든 차별 행위에 반대한다면서 아프리카 인에 대한 대우를 개선할 것이라 고 약속했다.
THURSDAY, APRIL 16, 2020
佛 노트르담 성당 화재 1주년 맞아 타종 “2024년까지 재건”…지난해 시라크 대통령 사망 이후 첫 타종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 1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8시 타종 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5 일 보도했다. 프랑스 가톨릭 문화유산의 최 고봉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 당은 지난해 4월 15일 화재로 18 세기에 복원한 첨탑이 무너지고 12세기에 세워진 지붕의 목조 구 조물이 대부분 붕괴하는 큰 피해 를 입었다. 다행히도 1681년에 주조한 13 톤(t) 무게의 종이 있는 남쪽 종탑 은 구조적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 종은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크 다. 이날 노트르담 대성당의 타종 은 화재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자크 시라크 전 대 통령이 사망했을 때 화재 이후 처 음으로 울렸다. 통상 노트르담 대성당은 주요 종교 행사나 교황의 방문, 대통령 의 장례식날 타종을 진행한다. 이날 타종은 파리 시민들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인력들 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발코니
재건 중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
등에 나와 손뼉을 치기로 한 시각 에 실시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령은“노트르담의 복원은 우리 국민의 회복력, 역경을 극복하는 능력 등을 상징한다” 면서 5년 이 내에 재건하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화재에 맞서 대성당을 구한 소방 관들과 복원에 참여하고 있는 노 동자, 복원 비용 기부자들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프랑스 정부는 노트르담 대성
당의 복원을 2024년 파리 하계 올 림픽 개최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 이다. 예비역 육군 대장인 장루이 조 르줄랭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자 문위원장은 로이터 통신에“우리 의 목표는 2024년 4월 16일 미사 를 준비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은 지난 겨울 폭풍에 이어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면 서 당초에 비해 수개월 가량 일정 이 지연되고 있다.
코로나19 와중에 日정치인은 유흥주점·의사는 나이트클럽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하는 가운 데 정치인들이 분별없는 행동으 로 지탄받고 있다.
에 누리꾼들은‘탈당 이전에 당 이 제명 처분해야 한다’ ,‘의원직 사직으로 끝나지 않는다. 체포하 면 좋겠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 다.
겪는 상황에서 행정부 수반이 한 가하게 쉬는 모습을 공개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 다. 트위터 이용자들은‘왜 이 국 면에 느긋하게 차를 마시고 독서
병원 연쇄 감염으로 외래 진료 중단…긴급사태 전날 회식한 장관도 아베, 반려견과 여가 즐기는 동영상 올렸다가 비판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 이 다카시(高井崇志) 입헌민주당 소속 중의원 의원은 아베 신조(安 倍晋三) 일본 총리가 도쿄도(東 京都)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 급사태를 선포한 지 이틀만인 지 난 9일 도쿄 신주쿠(新宿)구 가부 키초(歌舞伎町)에 있는 한 유흥 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주간지‘슈칸분 순’최신호는 다카이 의원이 방 문한 업소는 손님이 종업원과 신 체 접촉을 하도록 허용하는 곳이 며, 그가 해당 업소에서“성적 서 비스를 받았다” 고 보도했다. 입헌민주당 간부가 전날 실시 한 조사에서 다카이 의원은 유흥 업소를 방문한 사실을 인정했다 고 NHK는 전했다. 다카이 의원은 같은 날 탈당계 를 제출했다. 그는“국민에게 (외출) 자제를 요구하고 있는 때에 경솔한 행동 으로 불쾌감을 드려 반성하고 있 다”고 후쿠야마 데쓰로(福山哲 郞) 입헌민주당 간사장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의 의원이 유흥업소에 갔 다가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소식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입헌민 주당은 탈당 신청을 수용하지 않 고 15일 다카이 의원을 제명 처분 했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입 헌민주당 대표는“국회의원으로 서의 자각이 없으며 의원을 사직 할 정도로 무책임한 행동” 이라고 반응했다.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국가 공안위원장은 긴급사태 선언 전 날인 6일 오후 동료 의원과 음주 회식을 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 그는 회식을 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해상에서 환자를 치료하거나 이송할 수 있는“병 원선의 존재 방식에 관해 논의했 다. 식사는 어디선가 해야 한다” 고 변명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선포 한 후 첫 일요일인 지난 12일 자 신이 집에서 반려견과 시간을 보 내거나 차를 마시며 쉬는 모습 등 이 담긴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 다. 그는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도록 협 력해달라는 취지의 글을 함께 게 시했으나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하는 동영상을 올리느냐’ ,‘목숨 걸고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들, 도산 위기에 괴로워하는 중소 기업, 투병하는 사람, 감염을 겁 내는 시민들, 이를 본체만체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읽고 TV 보는 총리’등의 댓글을 달았다. 최근 일본 주요 언론사가 실시 한 여론조사에서는 긴급사태 선 언이 너무 늦었다는 답변이 80% 안팎을 기록했으며 아베 내각의 지지율도 대체로 하락했다. 의사들의 일탈도 이어지고 있 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후(岐 阜)대학병원 소속 정신과 의사 3 명은 지난달 26일 기후현 기후시 의 번화가에 있는 나이트클럽에 갔으며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 을 받았다. 문제의 나이트클럽은 감염자 집단이 확인된 곳으로 정신과 의 사도 나이트클럽에서 바이러스 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의사 3명과 함께 나이트 클럽에 간 이시카와(石川)현 가 나자와(金澤)시 오카베(岡部)병 원 소속 30대 의사도 코로나19 확 진 판정을 받았다.
건강정보
2020년 4월 16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유럽 코로나19 확산 안정세 5월 초까지는 이동제한 등 ‘일단 봉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인명 피해가 가장 큰 유럽 대륙에서 바이러스 확산 안 정 조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각국은 그러나 여전히 경계심 을 늦추지 않으면서 일단 5월 초 까지는 이동제한 등 각종 봉쇄조 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 이탈리아 신규 확진자 2천 명대로…프랑스 입원환자 첫 감 소 15일 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자 수는 16만5천155명으로 전날 대비 2천667명 늘어났다.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규모 는 지난 3월 13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적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10일 3천 951명에서 11일 4천694명으로 늘 었다가 12일 4천92명, 13일 3천153 명, 14일 2천972명에 이어 이날 2 천667명까지 줄었다. 이탈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는 578명 증가한 2만1천645명으로 집 계됐다.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대비 523명 늘어난 1만8천 579명으로 나타났다. 일일 사망자 증가 규모는 전날 (567명)보다 44명 줄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일일 사망 자 수는 지난 2일 950명으로 정점 을 찍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 만7천633명으로 하루 새 5천92명 증가, 지난 9일 이후 6일 만에 최 대를 기록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발병
할 수 있도록 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5월 4 일 이후 상급반부터 휴교령을 풀 기로 합의했다. 메르켈 총리는 추가적인 제한 완화는 감염 추이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정부 역시 각종 봉쇄 조치를 5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U 외국인 입국 금지 합의
주요국 지표서 확진자·사망자 규모 감소세 나타나 이동제한 등 봉쇄조치 추가 연장 후 상황 지켜볼 듯 이후 처음으로 입원 환자가 감소 했다.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통제 국장은 이날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전날 대비 513명 감소했다 고 밝혔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대비 1천438명 늘어나면서 총 1만7천 16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급증은 부활절 주말 동 안 집계 지연이 한 번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만2천868명으로 전날 대비 761명 늘어났다.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규모는 지난 9일 980명으로 정점 을 찍은 뒤 이후 감소세를 보이면 서 700명대로 내려왔다. 잉글랜드 최고의료책임자인 크리스 휘티 교수는 이날 기자회 견에서 코로나19 사망자수가 정 점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진단했 다.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 벨기에 당국은 지난달 중순부 망자는 하루 전에 비해 999명과 터 대규모 행사와 공공시설 운영 97명 증가한 13만3천209명과 3천 을 금지했고 휴교령을 내렸다. 음 592명이었다. 식점도 운영을 제한했다. ◆ 주요국 속속 봉쇄조치 연 영국 정부는 오는 16일 긴급안 장…5월 초 해제 기대 보회의인 코브라회의를 통해 봉 유럽 주요국은 그러나 코로나 쇄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 19 확산세가 높은 수준에서 안정 이다. 된 만큼 아직 긴장을 풀지 않고 현지에서는 정부가 봉쇄조치 있다. 를 3주가량 연장할 것을 확실시하 이에 따라 휴업과 휴교, 이동 는 분위기다. 제한 등의 봉쇄조치를 속속 추가 앞서 유럽에서 가장 먼저 400 연장하고 있다. ㎡ 이하인 소규모 상점의 영업을 다만 추가로 안정세가 나타난 재개한 오스트리아는 오는 5월 1 다면 5월 초를 기점으로 이를 단 일부터 골프와 테니스, 육상, 승 계적으로 완화하기를 희망하는 마 같은 야외 스포츠 시설의 영업 분위기다. 을 재개하기로 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 베르너 코글러 부총리 겸 체육 날 16개 연방주 총리들과 원격 협 부 장관은 이날 기자 회견을 열고 의를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접촉 “ ‘가능한 한 많은 것을 허용하고 제한 조치를 5월 3일까지 연장하 가능한 한 적게 제한하라’ 는 슬로 기로 했다. 건에 따라 스포츠 부문에서 점진 다만 면적이 800㎡ 이하의 상 적인 봉쇄 완화가 이뤄지고 있다” 점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운영 고 설명했다.
“이르면 가을 의료진용 코로나 백신 나올 것” NIH“내년 봄까지 전 세계 모든 사람에 백신 맞히는 게 목표” 이르면 올가을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 한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미국 국립보건원(NIH) 과학자가 밝 혔다. NIH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연 구하는 수석과학자 키즈미키아 코벳 박사는 15일 CNN 방송에 출연해 이르면 올가을께 현장의 의료진과 응급요원들이 쓸 수 있 는 코로나19 백신이 준비될 수 있 다고 말했다. 코벳 박사는 내년 봄이면 전 세계 인구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백 신도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코벳 박사는“우리는 현재 응 급 용도로 가을을 목표로 삼고 있 다. 그다음에 일반인을 위해서는 내년 봄이 우리의 목표 시점” 이 라며“그리고 이는 모든 일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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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홍역도 창궐할라 유엔기구“예방접종 차질 심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 적 거리 두기와 보건 서비스에 대 한 압박 가중으로 1억1천700만 명 이상의 아동들이 홍역 예방접종 을 놓칠 수 있다고 유엔 보건기구 가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등이 지원하는 유엔 기구인 홍역 ·풍진 이니셔티브(M&RI)는 14 일 전 세계 24개국에서 홍역 예방 접종 캠페인이 연기되는 등 37개 국 어린이가 홍역에 취약해질 우
홍역·풍진 프로그램 “1억1천700만명 이상 접종 못 받을수도” 려가 있다고 밝혔다. M&RI는 성명에서“코로나19 확산으로 백신 접종 중단이란 선 택이 이뤄질 경우, 우리는 가장 취약한 인구가 가능한 한 빨리 홍 역 백신을 제공받도록 각국 지도 자가 예방접종 하지 않은 아동을 추적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 구한다” 고 주문했다. 또“코로나19로 일선 노동자 와 보건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많 을 것으로 알지만, 홍역 백신을 포함한 모든 예방접종은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 이라고 강조했 다. 지금까지 11만9천여명의 목숨 을 앗아간 코로나19 확산을 막으 려고 전 세계 각국이 사실상 폐쇄 ·봉쇄 조처에 들어간 상태다. 대부분의 국가가 보건 종사자 의 감염을 차단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코로 나19에 대응하는 가운데, WHO
는 각 정부가 백신으로 홍역과 같 은 예방접종 캠페인을 일시적으 로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목받 고 있지 못하지만 홍역 발병 급증 은 지구적으로 또다른 중대한 보 건 위협이라고 로이터는 지적했 다. WHO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거의 1천만 명이 홍역에 걸렸고, 어린이를 위주로 14만명이 사망 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가 코로나19로 국경을 차단하고 일 상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한하면 서 홍역을 비롯해 백신 캠페인 등 의 의료지원사업이 중단된 상태 다. M&RI는 코로나19로부터 지 역사회와 보건 종사자들을 보호 할 필요성을 지지하면서도 이로 인해 어린이들이 아예 접종 기회 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중국 확산 초기, 환자 1명이 5.7명에 전염”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초기에 환자 1명이 평균 5.7명에게 코로 나19를 옮겼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감염자가 2배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은 기존 추정인 6~7 일보다 훨씬 짧은 2.3~3.3일이었 다.
미국 로스알라모스 연구소 연구진 분석…”확산속도, 기존 추정의 2배”
조롭게 진행되고 임상 1상·2상 ·3상 시험이 동시에 잘 이뤄질 경우다” 라고 말했다. 그는“우리 계획은 전 세계 모 든 사람들이 내년 봄까지 백신을 맞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 다. 코벳 박사의 연구팀은 현재 임 상 1상 단계에서 백신의 안전성
을 시험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에 서는 효과를 시험할 예정이다. 코벳 박사는“우리는 지난 7년 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연구해왔다” 며“그래서 이번 팬 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되면 서 백신의 설계와 관련해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목표 가 있었다” 고 말했다.
15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스 티븐 산체와 린옌팅 등이 이끄는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이런 내용을 학술 저널‘신종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 에 발표했 다. 기존 연구는 중국 후베이성 우 한(武漢)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 던 초기에 환자 1명이 평균 2명가 량을 전염시킨 것으로 추정했다.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연 구팀은 이런 추정치는 근거 자료 가 불완전하다면서 후베이성 외 부에서 발생한 초기 환자 약 140
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확산속도 를 분석했다. 연구진은“후베이성 외부에서 확진자가 나올 때는 중국 전역에 서 진단 키트를 쓸 수 있었고 우 한에서 온 방문객을 적극 감시했 다” 면서“의료시스템도 마비되지 않았고 지역내 확진자를 적극 찾 았던 만큼 보고 자료에 편향이 훨 씬 적다” 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휴대전화 자료를 이용해 우한을 오간 방문객 숫자 를 추정했고 이렇게 얻은 추정치 를 우한의 사망률 패턴과 비교했 다. 사망 통계는 다른 데이터에 비해 명확히 정의되고 일관성이
앞서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가오푸(高福) 주임 등 중국·홍 콩 연구진은 1월 말 우한지역 환 자 425명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환자 1명이 평균 2.2명을 감염시 킨다고 추정한 바 있다. 또 지난달 임페리얼 칼리지 런 던과 이란 파에마 누르 대학 연구 진은 각각 유럽과 이란에서 환자 1명이 3.87명, 4.86명을 감염시켰 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2~2003년 유행한 중증급성호 흡기증후군(SARS·사스)은 환 자 1명이 3명에게 전염시킨 것으 로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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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6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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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6, 2020
집순이들 주목… 집에선‘이거’입으세요 파자마·홈웨어·홈트복…집 안에서 뭐 입을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평소에도 집에서 쉬는 걸 즐기는 ‘집순이’ 도 타의로 인한 외출 자 제가 반갑지만은 않다. 이럴땐 집에서 기분 전환용으 로 즐길 수 있는‘옷’ 에 눈을 돌려 보자. 집에서 입는 옷은‘편안함’ 이 가장 중요하다. 잘 때 입는 파자 마와 일상 생활용 홈웨어는 물론 홈트레이닝을 할 때 입기 좋은 옷 을 소개한다. ◆ 편한게 최고‘파자마’…땀 흡수 잘 되는 소재 고를 것 늘어난 티셔츠에 트레이닝 팬 츠는 가성비 최고의 잠옷이 아닐 수 없다. 후즐근한 집순이에서 당 장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도 좋 을만큼 멋스러운 집순이 룩을 연 출하고 싶다면‘파자마’ 를 바꿔 보자. 위 아래 디자인을 맞춰 입은 파자마는 편안하고 귀여워 커플 룩이나 시밀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파자마는 피부에 닿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 코튼 (면) 소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 면 소재의 파자마는 일상 또는 수면 시에 땀을 잘 흡수에 항상 쾌적하 게 입을 수 있다. 단추는 튀어나온 장식이 있는 것은 피한다. 뒤척일 때마다 피부 를 긁거나 누를 수 있어 좋지 않 다. 실크 소재는 흡습성이 좋고 촉 감이 부드럽다. 가격이 비싸 고급 파자마에 쓰인다. 방습, 보온력이 모두 탁월하다.
실크 파자마는 이름에만‘실 크’ 가 들어가고 실제로는 폴리에 스테르나 레이온 소재만 사용한 제품도 있다. 라벨을 꼭 확인 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 포근하게 입는‘홈웨어’ 티셔츠는 피부와 가장 밀접하 게 닿아 화학적 가공을 최소화한 오가닉 소재나 통기성 좋은 코튼 소재를 선택하자. 피부에 자극이 없어 장시간 입기에 무리가 없다.
피엘라벤, 칸켄 토트백 & 힙팩 신제품 선 봬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 랜드 피엘라벤(Fjallraven)은 브 랜드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칸켄(Kanaken) 시리즈 의 신제품인 칸켄 토트백과 칸켄 힙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엘라벤에 따르면 1978년 스
웨덴 학생들을 위해 개발된 칸켄 은 스쿨백부터 여행용까지, 상징 적인 여우로고와 심플한 디자인, 가볍고 실용적인 수납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앞쪽의 흰색 원형 여우 로고는 이 백팩이 칸켄 임을 단번
에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상징적 인 요소이자, 출시 초기부터 오리 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수많은 칸켄 사용자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칸 켄으로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으
갑작스러운 외출 시에도 하의 만 간단하게 갈아입으면 근사한 외출복으로 완성할 수 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니 트웨어. 특히 홀가먼트 니트는 봉 제선 없이 한판으로 짜기 때문에 부대낌을 최소화하여 실내복으로 입기 좋다. 더 간편하게 맵시 있는 코디를 원한다면 니트와 팬츠가 세트로 구성된 제품을 선택해 캐주얼한 홈웨어를 완성해보자. 로브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나이트 가운. 몇 년 전부터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로브는 보온 효과는 물론 이너웨어를 감 쌀 수 있다. 무심하게 툭 걸치기 만 해도 스타일리시하다. ◆ 홈트레이닝 할 땐 내 몸 더 생각하기‘스포츠 웨어’ 외출 자제의 답답함은 줄이면 서 내 몸을 가꿀 수 있는 홈트레 이닝. 쌓인 스트레스와 군살을 탈 탈 털어내보자. 브라탑과 레깅스 차림으로 운 동을 하면 몸 선이 더 잘 보여 자 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브라탑은 양쪽 팔을 들었다 내 리거나 허리를 왼쪽 오른쪽으로 비틀어도 처음 입은 모양 그대로 고정되는 사이즈를 고른다. 레깅스는 Y존이 너무 조이는 디자인은 피하고 다리의 근육과 살을 강하지 않지만 탄탄하게 잡 아주는 정도의 탄성이 있는 것을 고른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관 계자는“몸에 핏되는 운동복은 근 육의 움직임을 볼 수 있고 다양한 퍼포먼스에도 옷에 방해받지 않 는다. 오롯이 운동에 집중할 수
며, 관련 해시 태그는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칸켄 역시 다채로운 컬러와 크기, 소재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확장되어 왔는데,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인 아크네 스튜디 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칸켄 아트컬렉션도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칸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편안한 착용감과 흡습 속건이 좋은 제품을 고른다. 봄 기운이 느껴지는 옐로, 오렌지 계 열의 컬러 아이템을 추천한다” 라 고 전했다. 집에서 운동을 할때는 보통 맨 발로 하기 마련이다. 일반 양말을
신고 하면 미끄러지기 쉽고 운동 화를 신을 만큼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집에서 하기 어렵다. 이럴땐 논슬립(미끄럼 방지) 양말을 신고 하면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나 요가용으로 나온 양 말을 신고 하면 발 끝에 고정력이 생겨 운동에 도움이 된다.
켄 패밀리의 새로운 토트백과 힙 팩을 이번에 출시한다. 칸켄 토트백은 칸켄과 비슷한 디자인에 한쪽 어깨로 메거나 백 팩처럼 어깨로 자유롭게 번갈아 멜 수 있으며, 위쪽에 지퍼로 열 고 닫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쪽 에는 노트북 수납부를 갖추었으 며, 공원 등에서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시트패드를 비롯해 프론트 및 사이트 포켓 역시 오리지널 칸 켄과 동일하다. 또 다른 신제품인 칸켄 힙팩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허리에 메거 나 끈을 늘려 어깨로 멜 수 있으 며, 주수납부와 함께 바깥쪽에도 2개의 지퍼 포켓이 있어 일상이나 여행에 필요한 소품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다.
스포츠
2020년 4월 16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시즌 개막 위해 전력 쏟고 있다”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인터뷰서 밝혀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 의 수장인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가 2020년 정규리그 개막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시즌 시작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건강 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16일(한 국시간)“2020년 메이저리그 개막 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살피는 건 우리의 의무”라고 AP통신과의 인터뷰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미국 본토에 상륙한 맨프레드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 커미셔너 직후인 3월 13일 MLB 사무국은 진행 중이던 시범경기를 중단했 다. 인근 대학 야구장도 활용하면 큰 호텔에 머물게 하며 이들을 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하루에 최대 15경기를 치를 수 있 저하게 감독하라” 라고 조언한 뒤 (CDC)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다. “매주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 5월 중순까지 50명 이상 모이 피닉스시 반경 80㎞ 이내에 경 검사를 진행하고, 가족, 동료와의 지 말라고 권고함에 따라 메이저 기장 11곳이 있고, 피닉스 주변 8 감염에서 벗어나게 이들을 관리 리그 개막은 기약 없이 미뤄졌다. 개 이상의 호텔은 객실 425개 이 하면 경기를 해도 괜찮다” 고 전망 현재 MLB 사무국과 메이저 상을 갖췄다. 했다. 리그 선수노조는 스프링캠프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정규리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무관 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그 개막과 관련해 가장 큰 문제가 중으로 정규리그를 치르는 방안 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MLB의 수송이나 경제가 아닌 의학적인 을 논의 중이다. ‘애리조나 정규리그’계획을 지 부분이라며“보건 당국의 방침에 애리조나주는 구장간 이동 거 지하면서 계획 실행은 더욱더 탄 따라 현재 경기를 치르고 싶은 대 리가 짧고, 숙박 시설도 많아 올해 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분의 장소에서 게임을 개최할 와 같은 특수 상황에서 30개 구단 파우치 소장은“무관중으로 수 없다” 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 이 모두 모여 정규리그를 치를만 경기를 치르고, 선수들과 구단 관 식돼 건강과 안전 문제가 풀리지 한 곳으로 꼽힌다. 계자, 심판, 중계 방송 스태프를 않는 이상 시즌을 시작하긴 어렵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
“어느 때보다 건강한데…” 다저스 커쇼의 코로나19 아쉬움 다고 전했다. 그는 또 7이닝 더블 헤더,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 도 도입, 연장전에서 홈런으로 승 패 결정, 포스트시즌 확대 등과 같 은 사안은‘결정할 준비가 됐을 때 고려해야 할 내용’ 이라며 아직 정규리그를 언제 시작할지 막막 한 터라 선수노조와 거의 협의하 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월요일 구단주, 화요일 각 구단 단장, 수 요일 각 구단 사장, 목요일 MLB 사무국 임원회의 순으로 매주 전 화 회의를 열어 시즌 개막과 관련 한 의견을 주고받는다고 소개했 다.
재키 로빈슨이 남긴 울림… 코로나19도 막지 못했다 ‘재키 로빈슨 데이’맞아 각지에서 기부 행렬 MLB닷컴은“영화‘42’ 의제 작자 토머스 툴이 이끄는 재단, 툴 코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기념해 420만달러(약51억원)를 기부하기 로 했다” 고 전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타격받 은 미국 흑인 사회와 의료단체의 의료기기 구매를 위해 사용된다. 영화‘42는’1947년 4월 15일 메이저리그에 등장한 최초의 흑 인 야구선수, 로빈슨에 관한 작품 이다. 극심한 인종차별 문제에 굴하 지 않고 용감하게 맞섰던 로빈슨 의 이야기를 그렸다. 로빈슨은 영화 내용처럼 미국 사회에 큰 울림을 안겼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런 로 빈슨을 기리며 1997년 그의 등 번 호인 42번을 전구단 영구결번으 로 지정했다. 아울러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 기부 활동 펼친 전직 메이저리거 커티스 그랜더슨 들은 2009년부터 4월 15일에 열리 는 모든 경기에서 42번의 유니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 기부했다” 고 전했다. 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그랜더슨은 자신의 소셜네트 을 입고 뛰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메이 기리는‘재키 로빈슨 데이’ 를 맞 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야구가 아 많은 이들이 기부활동을 펼쳤 중단돼 아쉽다” 며“그러나 재키 저리그 개막이 연기되면서 이런 다. 로빈슨 데이가 갖는 사회적 의미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로빈슨을 기리는 많은 ESPN은 15일“전직 메이저리 는 야구 종목 자체보다 더 크다” 이들은 기부 등 의미 있는 활동으 거 커티스 그랜더슨이 로빈슨의 고 메시지를 남겼다. 뜻을 기린다며 4만2천개의 식사 로빈슨의 일대기를 그렸던 영 로 재키 로빈슨 데이를 보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크리스 아 쿠폰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화제작자도 거액 기부 의사를 전 처, 뉴욕 메츠 마커스 스트로먼 등 염증(코로나19) 푸드뱅크 재단에 했다.
‘사타구니 수술’벌랜더, 투구 훈련 재개… 개막전 등판 가능 사타구니 수술을 받은 저스틴 벌랜더(37·휴스턴 애스트로스) 가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이 미뤄지면서 벌랜더는 재활할 시간도 벌었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15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벌랜더는 순조롭게 재활 중이다. 공도 던지고 있다” 고 밝혔다. 벌랜더는 3월 18일,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까지만 해도 메이저 리그 현역 투수 중 가장 많은 11차 례 개막전 선발의 영예를 누린 벌 랜더가 2020년에는 부상자 명단 에서 개막을 맞을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위험으 로 메이저리그가 개막 일정을 잡 지 못하고, 벌랜더는 순조롭게 재 활하면서 그의 개막전 선발 등판 도 가능해졌다. AP통신은“벌랜더는 시즌 초 부터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고설 명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각 구단
휴스턴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
의 단체 훈련을 금지하고 있다. 베이커 감독은 개인 훈련 중인 선수들을 전화 등으로 점검한다. 베이커 감독은“매일, 매주 전 화할 필요는 없다. 가끔 전화해서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 정 신적으로 힘들어하지 않는지를 점검한다” 며“벌랜더는 전혀 문 제가 없다” 고 했다.
수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자 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메시지를 남겼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 (32)에게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올해 몸 상태는 그야말로 최고 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서도 탈 출했다. 전성기가 아직 끝나지 않 았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자신만 만했다. 그런데 커쇼가 최고의 몸을 만 든 올해,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태로 개막이 기약 없이 연기됐다. 15일 스포츠전문매체 ESPN 에 따르면 커쇼의 아내 엘렌은 “남편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 다” 며“시즌에 들어갈 준비가 너 무나 잘 됐기에 (개막 연기가) 안 타깝다” 고 말했다. 엘렌은“하지만 최근 몇 달간 의 휴식으로 남편의 어깨가 좀 더 쉴 시간을 번 것 같다. 알다시피 남편은 너무 많은 이닝을 던졌다” 고 했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13년 차를 맞는 커쇼는 지난 시즌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
을 맞았다. 지난해 성적은 16승 5패, 평균 자책점 3.03, 탈삼진 189개, 이닝 당 출루허용(WHIP) 1.043이었 다. 커쇼가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빅리그 데뷔 시즌이 었던 2008년 4.26 이후 처음이었 다. 또한 커쇼는 2015시즌 232⅔이 닝을 끝으로 4년 연속 200이닝 투 구에 실패했다. 커쇼의 전성기는 끝나가는 듯했다. 이제 다저스의 에이스는 커쇼 가 아닌 워커 뷸러라는 분석도 많 이 나왔다. 커쇼의 구속은 좀처럼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하지만 커쇼는 올 시즌을 앞두 고 자신만만했다. 이처럼 좋은 몸 상태로 스프링캠프를 맞은 적이 최근 몇 년간 거의 처음이었기 때 문이다. 그런데 시즌이 잠정 연기되면 서 커쇼는 명예회복에 나설 기회 를 잡지 못하고 있다. 커쇼가 시 즌 재개를 초조하게 기다린다.
B10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PRIL 16, 2020
뉴욕 인접 코네티컷 주지사
“PGA투어 무관중 개최하면 허용” 코로나19 완치된 마튀디(왼쪽)와 루가니
유럽축구 빅리그 첫 확진자 루가니
코로나19‘완치’판정 유럽 프로축구‘빅리그’선수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다 니엘레 루가니(이탈리아)가 완치 됐다. 유벤투스는 15일 공식 홈페이 지를 통해 수비수 루가니와 미드 필더 블레즈 마튀디(프랑스)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벤투스에 따르면 루가니와 마튀디는 절차에 따라 두 차례 코
로나19 테스트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완치자가 됐다. 이에 따라 자택 격리 대상에서 해 제됐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12일 루가 니의 확진 사실을 긴급 발표했다. 이는 이탈리아 세리에A는 물 론 유럽 5대 빅리그 선수 중 첫 코 로나19 확진 사례였다. 이어 마튀디와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도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 아 팬들을 우려케 했다.
무리뉴 감싼 모우라“공원 훈련, 문제없는 것 같은데” 루카스 모우라(토트넘홋스퍼) 가‘사회적 거리두기’ 를 어겨 비 난받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을 감쌌다. 최근 무리뉴 감독은 북런던의 해들리 공원에서 몇몇의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하는 모습 이 공개되며 큰 비판을 받았다. 영국 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해‘사회적 거리두기’관련 지침 을 내렸지만, 무리뉴 감독은 탕귀 은돔벨레, 다빈손 산체스, 라이언 세세뇽 등과 훈련을 진행했다. 모우라는 15일 영국‘스카이스 포츠’ 를 통해“무리뉴 감독은 선 수단의 체력을 항상 신경 쓴다.
축구와 훈련을 좋아하는 감독이 다. 그가 선수들을 직접 보고, 몸 관리 등 컨디션을 점검하고 싶었 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이어 모우라는“분명한 것은 무리뉴 감독이 주의해서 훈련을 진행했을 것이다. 공원에서 훈련 한 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한다. 왜냐하면 무리뉴 감독은 프 로니까” 라고 덧붙였다. 모우라는 리그가 중단된 동안 에도 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 다. 모우라는“좋은 시간을 보내 고 있다. (집에서 하는) 훈련은 보 통 힘들다. 무리뉴 감독은 매일 훈련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우리 와 소통하고 있다” 라고 얘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천명이 넘는 미국 코네티컷주 주지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를 갤러리 없이 연다면 허용하겠다 고 밝혀 PGA투어 재개에 힘을 보탰다. PGA투어가 5월부터 투어를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네드 러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는 오는 6 월25일부터 나흘 동안 코네티컷 주 크롬웰에서 열릴 예정인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이 무 관중이라면 환영한다고 16일(한 국시간) 밝혔다. 그는“코네티컷 주 골프 팬이 가장 안전하게 PGA투어 대회를 즐기는 방법은 TV로 시청하는 것”이라면서 PGA투어는 당분간 무관중으로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 회적 거리 두기 정책은 거두지 않 겠지만, 대회 개최는 반대하지 않 는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가장 심
작년 트래블러스 팸피언십 우승자 체즈 리비.
각한 피해를 본 뉴욕과 인접한 코 네티컷주는 뉴저지주와 함께 강 력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시향
중이다. 약 30만명의 갤러리가 몰 리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코 네티컷주에서는 대규모 행사로
꼽힌다. 대회 때마다 200만달러가 넘는 자선기금을 모아 지역에 기 부한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필-타이거 대결, 우리 주에서는 환영”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신종 에 플로리다주 개최가 추진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것으로 알려졌다. 19)으로 인한 비상 사태 속에서도 플로리다주는 4월 30일까지 필 미컬슨과 타이어 우즈의 골프 ‘집에 머물라’ 라는 명령이 내려 빅매치 유치에 나섰다. 져 스포츠나 집회가 금지된 상태 15일 골프채널에 따르면 론 드 다. 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코로 드산티스 주지사는“이 대결 나19로 모든 스포츠가 중단되면 이 관중 없이 사회적 거리 지키는 서 사람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갖 등 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지 못했다.미컬슨과 우즈의 골프 TV로 중계된다면 대회 개최를 허 대결을 보고 싶다” 며 대회 유치 용하겠다” 고 덧붙였다. 희망을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미컬슨과 우즈 2018년 열렸던 미컬슨과 우즈 의 대결에는 미국프로풋볼 의 매치 플레이 대결은 라스베이 (NFL) 스타 톰 브래디와 페이턴 거스에서 열렸지만, 이번에는 5월 매닝이 함께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
힘 얻는 EPL‘6월 마지노선’ 론… 재개 못 하면‘시즌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멈춰 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시즌 재개 가능성이 점차 옅어지 고 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인터 넷판과 일간지 가디언 등 영국 매 체들은‘6월 마지노선’론을 주장 하는 EPL 구단들이 점차 늘어나 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6월 30일까지 2019-2020시즌을 마치지 못한다면 재개 시도를 접 고 시즌을 아예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영국 언론은 오는 17일(현지시 간) 열리는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이런 주장이 대세로 자리 잡을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EPL 구단 대표자들은 리그가 중단된 귀 매주 금요일 화상회의 를 해 대책을 논의해왔다. 구단들은 코로나19가 영국 전 역에서 날로 확산하는 가운데서 도 리그 재개를 향한 희망을 품어 왔다. 지난주 회의에서는 6월 안에 리그를 재개해 각 팀이 한 주에 2 경기씩을 치러‘5주 속성’으로 2019-2020시즌을 마치자는 주장 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 면 이번 주 회의를 앞두고는 구단 들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가장 큰 이유는 6월 말이면 계
썰렁한 안필드
약이 끝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 이다. 한 EPL 구단주는 스카이스포 츠와 인터뷰에서“(계약 만료로 상당수 선수가 계약 만료로 떠나) 팀이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경기 를 치러 강등 팀과 유럽 클럽대항 전에 나갈 팀을 정하는 건 공정치 않다” 고 주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이런 혼란을 해소하겠다며 6월 계 약이 만료되는 선수의 계약 기간 을 자동 연장키로 결정한 바 있지 만, 이 대책의 강제성을 확보할 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구단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짜내봤자 코로나19라는 압도적인 적 앞에서는 현실적으 로 별 효과가 없다는 점도‘6월 마
지노선’ 론에 힘을 더한다. 스카이스포츠는“어차피 정부 가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해 리 그 재개를 권고해야만 2019-2020 시즌을 다시 진행할 수 있고, 여 름 뒤 시즌을 재개하더라도 무관 중 경기로 치러야 할 가능성이 매 우 높다는 점을 구단들은 잘 알고 있다” 고 분위기를 전했다. 만약 재개 없이 리그가 취소된 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어떻게 배분할지, 강등팀을 어떻게 정할지 등을 정 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력 우승까지 단 2 승만을 남겨둔 리버풀의‘챔피언 자격’ 을 인정할지를 두고 갑론을 박이 오갈 전망이다.
아마존, 토트넘 홈구장 네이밍 스폰서 도전… 나이키와 경쟁 ‘아마존 스타디움? 나이키 스 타디움?’ ‘손세이셔널’손흥민(28·토 트넘)이 개장 축포를 터트린 토트 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새로운 이 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네이밍 스폰서 업체의 후보는 아 마존과 나이키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5 일“세계 최대 인터넷 물류 업체 인 아마존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 디움 네이밍 스폰서의 유력한 경 쟁자로 떠올랐다” 라며“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따른 재정적인 불확실성으로 아직 합의까지는 멀었지만, 아마 존이 이미 작업에 들어갔다” 고전 했다.
‘네이밍 스폰서’ 는 특정 업체 가 구단에 돈을 지불하고 구단 명 칭이나 홈구장에 업체의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K리그의 경우 대구FC가 홈구 장의 경기장 명칭 사용권(네이밍 라이츠)을 DGB대구은행에 판매 해‘DGB대구은행파크’ 로 불리 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다른 기업들 도 네이밍 스폰서에 관심을 가지 고 있다. 그중에는 스포츠용품 거 대 기업인 나이키도 포함돼 있다” 라며 아마존과 나이키의 경쟁 구 도를 설명했다. 토트넘은 무려 10억파운드(약 1조5천260억원)의 건설비용이 투 입된 홈구장의 네이밍 스폰서 액
수를 연간 2천500만파운드(약 381 억원)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토트넘의 대 니얼 레비 회장은 이번 네이밍 스 폰서 계약을 통해 최소 10년간 2 억5천만파운드(3천814억원)의 수 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라며“이렇게 되면 역대 수 익성이 가장 네이밍 스폰서 계약 이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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