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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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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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주목할 선수” ESPN, 손흥민 포함 아시아 선수들 꼽아
손흥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서 활약 중인 손흥민(22·레버쿠 젠)이 해외 매체가 꼽은 2014 브 라질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아 시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서
아시아 축구를 담당하는 존 듀어 든은 16일 손흥민을 혼다 게이스 케, 가키타니 요이치로(이상 일 본), 알리 카리미(이란) 등과 함께 이번 월드컵에서 눈여겨볼 선수 로 꼽았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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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APRIL 17, 2014
한국 선수들, 첫날 상위권 점령 ‘롯데 챔피언십 1R’박세리-유소연-김효주 공동선두
LPGA 롯데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박인비.
1위 등극 1주년 맞은 박인비
“이제 마음 편해졌다”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LPGA 주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롯데 챔피언십 개막을 앞둔 17일(한국 공동 38위에 그쳤다. 개인적인 우환이 시간) 하와이의 대회장에서 가진 공식 겹친 결과였다. 기자회견에서“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박인비는“작년 한 해 동안 많은 우 지 1년이 됐다. 이제 모든 게 편해지고 승을 거뒀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 며 있다” 고 말했다. “올 해는 지난 해보다 성숙한 선수가 박인비는 지난 해 이 대회 개막을 됐다는 느낌을 받는다” 고 말했다. 이번 앞두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주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 마음의 부담 등극했다. 53주 째 세계랭킹 1위 자리 을 털어낼 수 있다. 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한편 박인비는 롤렉스 월드랭킹에 박인비는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코 서 평점 9.97점으로 2위 수잔 페테르손 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 (8.98점)과 3위 스테이시 루이스(8.77 서 열리는 이번 LPGA 롯데 챔피언십 점)를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페테르손 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은 허리부상으로 이번 주에도 경기에 달 대만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마스 나서지 못한다. 터스에서 우승했지만 유럽여자투어 설령 루이스가 이번 LPGA 롯데 챔 (LET) 대회였다. 피언십에서 우승해도 세계랭킹 1위에 박인비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 지난 는 오를 수 없다.
PGA 플레이어스대회 연장 3개홀 합산으로 승패 결정 제5의 메이저골프대회로 불리는 미 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 피언십 연장전이 서든 데스 방식에서 3개홀 합산 타수로 승패를 가리는 방 식으로 바뀐다. PGA 투어 사무국은 이 같은 연장 전 방식을 5월 8일 개막하는 올해 대회 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 72홀 정규 경기로 승 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16∼ 18번홀에 서 연장전이 치러진다. 3개홀 합산 타수로 연장전 승부를
가리는 방식은 PGA 챔피언십에서도 적용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의 소그래스TPC에서 열리는 이 대회 는 총상금 1천만 달러를 내걸어 4대 메 이저대회인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 시오픈, PGA 챔피언십과 어깨를 겨루 는 특급대회다.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44·SK텔 레콤)는 2011년 서든 데스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데이비드 톰스(미 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세리, 유 소연, 김효주 가 롯데 챔피 언십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세리(36 KDB산은금융 그룹)는 4월16 일 하와이 오 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6,388 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여덟 번째 대회‘롯 데 챔피언십’ (총상금 170만 달러, 한화 약 18억원)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 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세리는 유소연(23 하나금 융그룹), 김효주(19 롯데)와 공동 선두 를 기록했다. 박세리는 전반 13,17번 홀에서 버디 를 낚은 뒤 후반 1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5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 며 타수를 확 줄인 박세리는 8번 홀에
박세리-유소연-김효주(왼쪽부터 순서대로).
서 보기를 범해 아쉽게 단독 선두로는 오르지 못했다.
이날 1번 홀부터 출발한 유소연은 처음 1,2번 홀에서 기분 좋게 연속 버디
박주영, 박주호, 기성용… 홍명보호 잇단 부상 악재 “지금 상황에서는 부상을 가장 조심 해야만 합니다. 3월 그리스와의 축구 평가전을 앞 두고 홍명보(45) 대표팀 감독이 한 말 이다. 선수들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대 표팀의 본선 구상이 어그러질 수 있다 는 우려에서였다. 그러나 최근 상황을 보면 홍 감독의 바람이 이뤄지지 않는 듯하다. 이달 초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 십(2부리그)에서 뛰던 박주영(29·왓 퍼드)의 부상 후 귀국 소식이 시작이었 다. 박주영은 발가락 염증인 봉와직염 때문에 2주를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 았다. 한국에 들어온 그는 대표팀 주치 의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후에도 왓퍼드로 복귀하지 않
박주영(왼쪽)과 기성용
고 홍명보 감독의 면밀한 관리 아래 국 내에서 재활에 나설 계획이다. 박주영 부상 소식으로 놀란 가슴을 채 가라앉히기도 전에 독일 프로축구 에서 뛰는 박주호(27·마인츠)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박주호는 7일 독일 현지에서 오른 쪽 새끼발가락 염증의 고름을 제거하 는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마인츠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 여주며 홍명보호의 수비 걱정을 덜어
“손흥민, 월드컵서 주목할 아시아 선수” <B1면에서 계속> 듀어든은“박지성과 가가와 신지는 매우 뛰어난 팀플레이어들이지만 화려 한 개인기로 멋진 골을 만들어서 눈길 을 끄는 유형의 선수들은 아니다” 면서
이들과 달리 개인의 능력 자체로 매력 을 풍기는 아시아 출신 축구선수들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에 대해“비록 최근 별 볼 일없는 레버쿠젠 소속이기는 하지 만 자신의 몫을 다하는 선수” 라고 평가
를 낚은 뒤 5번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 시켰지만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전반 홀에서 2타를 줄인 유소연은 후반 11,14번 홀에서 각각 타수를 줄이 며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이날 14번 티샷 중 10번을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유소연은 그 린을 6번 놓쳤지만 퍼트 수를 26으로 유지하며 좋은 감각을 뽐냈다. 김효주는 전반 11,17번 홀에서 버디 를 성공시키며 2타를 먼저 줄였다. 이 어 후반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8번 홀에서 또 버디를 낚았다. 그러 나 김효주는 마지막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이 약 50%로 현저히 떨어졌지만 그린을 단 2번만 놓치며 공동 선두에 합류할 수 있었다. 또 박인비(25 KB금융그룹) 는 장하나(21 BC카드), 아마추어 이소 영, 미셸 위(24 미국)와 함께 2언더파 70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 에하라 아야코(일본)가 3언더파 69타 로 4위를 기록했다. 주던 박주호였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 다. 부상 소식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 다. 이번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서 뛰는 기성용(25·선덜랜드)이 부상 으로 제동이 걸렸다. 기성용은 17일 선덜랜드와 맨체스 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 나 오지 못했다. 축구전문매체인 사커웨이에 따르면 기성용은 다리 인대 염증으로 2주간 경 기에 나설 수 없다. 기성용은 최근 해외파 선수들의 컨 디션 점검을 위해 영국, 독일을 방문한 김태영 대표팀 코치와도 면담한 것으 로 알려졌다. 구스타보 포옛 선덜랜드 감독은“심 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상태가 점차 나 빠졌다” 며“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기성용·한국 대표팀 팀 닥터와 상의 한 끝에 기성용을 잠시 쉬게 하기로 했 다” 고 말했다.
했다. 이어“(박지성과 달리) 자기 진영에 서부터 수비진을 뚫고 질주하면서 돌 파해 슛을 날리는 선수” 라며“컨디션 만 좋다면 이 선수는 실로 폭발적인 모 습을 보여줄 수 있다” 고 그의 공격적인 성향을 강조했다. 가장 돋보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혼 다(AC밀란)를 지목했다. 듀어든은“유럽의 변방인 CSKA모 스크바에서 4년을 보내면서 다소 시야 에서 멀어졌다” 면서도“이번 월드컵에 서 일본이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콜롬 비아와 한 조에 속해 그가 재능을 펼치 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이라고 전 망했다. 가키타니(세레소 오사카)에 대해서 도“아직 이번 시즌 J리그에서의 득점 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기는 하지만 올 여름을 위해 발톱을 감춰온 것일 수도 있다” 고 관심 대상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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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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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끝내기’텍사스, 시애틀에 극적 역전승 추신수, 4경기 연속 출루 행진 이어가… 팀은 3-2 승
동갑내기 에이스 매치업에서 펠릭 스 에르난데스(28·시애틀)가 다르빗 슈 유(28·텍사스)에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승자는 달랐다. 텍사스가 극적 인 끝내기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16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 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2014 메 이저리그’시애틀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로 나서 역투를 펼친 펠릭스 에르 난데스를 막지 못하고 고전했으나 9회 상대 마무리 로드니를 상대로 역전쇼 에 성공하며 3-2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텍사스는 8승7패를 기록, 시애틀(8승7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에르난데스와 다르빗슈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경기였다. 결국 누가 적은 기회를 효율적으로 살리느냐의 싸움이었는데 초반에는 시애틀이 웃었 다. 시애틀은 2회 1사 후 프랭클린이 우 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루타를 때리며 포문을 열었고 2사 1,3루에서는 주니노 의 중전 적시타, 그리고 알몬테의 좌전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며 2점을 뽑아 냈다. 마운드에서는 에르난데스가 역투를 거듭했다. 3회 2사 후 추신수에게 중전 안타, 앤드루스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16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회말 수비를 하고 있다.
안타를 맞아 1,2루 기회를 내준 것이 가 장 큰 위기였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내줬던 리오스를 루킹 삼진으
콘리 결승 자유투’멤피스, 연장 접전 끝 댈러스 격파 멤피스가 마지 막 경기를 힘겹게 챙겼다. 멤피스 그리즐 리스는 16일 페덱 스 포럼에서 열린 2013~14 NBA 정 규리그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연장 접전 끝에 106105로 격파했다. 멤 피스는 이 날 승리로 50승 32패로 시즌 을 마감했다. 멤피스의 최종 순위는 골든스테이 트 워리어스와 덴버 너게츠의 결과에 달려있다. 멤피스에 패한 댈러스는 49 승 33패로 서부 컨퍼런스 8위를 확정 했다. 멤피스의 잭 랜돌프(206cm, 포워드) 는 27점 14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 및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이크 콘리(185cm, 가드)는 결승 자유투 득점 을 포함해 22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를 기록했다. 마크 가솔(216cm, 센터) 은 19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 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댈러스의 덕 노비츠키(211cm, 포워 드)는 30점 5리바운드 4블록슛에 2개 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몬타 엘리스
(191cm, 가드)도 18점 6리바운드 4어시 스트에 2개의 스틸을 기록했으나, 댈러 스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패했다. 멤피스는 1쿼터 초반 가솔과 콘리, 코트니 리(196cm, 가드), 랜돌프와 테 이션 프린스(206cm, 포워드)의 고른 활 약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다. 리가 1쿼 터 중반 외곽포를 터뜨렸고, 가솔이 연 속으로 득점을 쌓으며 29-24로 2쿼터 를 맞았다. 2쿼터는 댈러스의 흐름이었다. 데빈 해리스(191cm, 가드)가 득점에 가세했 고, 브랜든 라이트(208cm, 센터)도 공 격에 적극 가세했다. 호세 칼데론
(191cm, 가드)과 숀 매리언(201cm, 포 워드)이 외곽포를 가동했고, 드후안 블 레어(203cm, 포워드)가 51-53으로 역 전하는 득점을 만들었다. 멤피스는 콘리의 연속 6점과 리의 외곽포로 62-59, 재역전했다. 랜돌프 가 3쿼터 후반 맹활약하며 75-69, 점 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댈러스는 라이 트와 노비츠키의 연속 득점으로 7573, 4쿼터를 맞았다. 댈러스는 4쿼터 초반 노비츠키의 외곽포로 75-78, 흐름을 또 한 번 뒤집 었다. 노비츠키는 3점슛을 터뜨린 이후 에도 연속 6점을 쌓았고, 해리스가 점
로 처리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2· 5·6·7회는 모두 세 타자로 이닝을 간단하게 마무리했다. 시애틀도 다르빗슈를 상대로 꾸준 히 출루했으나 다르빗슈의 완강한 저 항에 막혀 더 이상 득점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시애틀은 7회까지 무실점으 로 텍사스 타선을 틀어막은 에르난데 스가 있었다. 8회 선두 타자 마틴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은 직후 마운드를 내 려간 에르난데스는 초이스의 희생플라 이 때 마틴이 홈을 밟아 1자책점을 기 록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9회 극적인 역전 쇼를 펼쳤다. 2사 후 쿠즈마노프의 좌전안타, 모 어랜드의 볼넷으로 희망을 이어간 텍 사스는 머피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유 격수 밀러의 실책이 나오며 기사회생 했다. 2루에 던진다는 것이 송구가 높 게 뜨며 주자가 모두 살았다. 이어진 상 황에서 흔들린 로드니의 폭투 때 1점을 얻었고 마지막 순간 마틴의 타구가 좌 익수 앞에 뚝 떨어지며 극적인 승부를 완성했다. 선발 좌익수 및 리드오프로 출전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2경기 연속 안타,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텍사스 선발로 나선 다르빗슈 는 7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세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을 이어갔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2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뤘 다.
프슛을 성공하며 80-86으로 상승세를 탔다. 멤피스는 콘리와 토니 알렌(193cm, 가드)의 득점으로 86-86, 동점을 만들 었다. 마이크 밀러(201cm, 포워드)는 89-88로 역전하는 3점슛을 성공했다. 랜돌프의 연속 득점으로 93-90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엘리스에 게 3점슛을 허용하며 93-93,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팀의 접전은 연장전에서도 이어 졌다. 댈러스는 엘리스의 연속 7점으로 98-102, 초반 흐름을 잡았다. 하지만 랜돌프와 알렌이 6점을 합 작했고, 콘리가 경기 종료 1초 전 빈스 카터(198cm, 가드)에게 파울을 얻었고,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 다. 이는 두 팀의 승부를 가른 득점이었 다.
메이저리그 개인 연봉1위 LA 다저스의 잭 그레인키.
다저스, 전세계 구단 최고 연봉 구단 총액 2억4천1백만달러… 2위 양키스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가 메이저 리그(ML)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를 망라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하는 구단으로 등극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매체인‘ESPN 매거진’ 에 따르면 다저스의 올 시즌 연봉 총액은 2억4112만8402달러(약 2502억원)로 2위인 뉴욕 양키스(2억 883만659달러)를 2200만여 달러(약 228억원) 차로 제친 것으로 드러났다. 1998년 이후 ML 최고 연봉 구단 자리 를 독주하던 양키스를 따돌리며 세계 프로 스포츠 전체 1위에 오른 것이다.
한편 그레인키는 모든 스포츠를 통 틀어 11번째로 많은 돈을 버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복싱의 플로이드 메이 워더 주니어는 지난해 단 두 차례 경기 를 펼쳐 무려 7350만 달러(약 762억 6000만원)를 벌어들여 1위에 우뚝 섰 다. 축구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020 만 달러)와 리오넬 메시(5010만 달러) 가 뒤를 이은 가운데 미국프로풋볼 (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는 4000만 달러로 4위에 랭크 됐다. 3050만 달러의 코비 브라이언트
EPL 맨체스터 시티 3위에 랭크 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의 맨체스터시티는 2억274만7812달 러로 3위에 랭크됐다. 스페인 라리가의 바르셀로나(1억 9361만600달러)와 레알 마드리드(1억 8966만944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메이저리그 개인 연봉에서도 다저 스의 잭 그레인키가 2800만 달러(290 억5000만원)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라이언 하워 드와 클리프 리가 2500만 달러로 공동 2위에 랭크됐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로빈슨 카노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프 린스 필더가 2400만 달러로 공동 4위 에 자리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콜 해멀스(2350만 달러), 뉴욕 양키스의 마크 테셰이라(2310만 달러),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마우어, LA 에인절스의 알버트 푸홀스, 뉴욕 양키스의 CC 사 바시아(이상 2300만 달러)가‘톱 10’ 에 이름을 올렸다.
(LA 레이커스)는 미국프로농구(NBA) 1위이자 전체 8위에 올랐다. 자동차 경 주 포뮬라 원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루 이스 해밀턴이 2750만 달러로 공동 12 위에 오른 가운데 미국 4대 스포츠 중 의 하나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은 단 한 명도‘톱 25’ 를 배출하지 못 했다. NHL 연봉 1위는 내시빌 프리데이 터스의 셰이 웨버로 1400만 달러에 불 과(?)하다. 이 조사는 전 세계 12개 나라의 15 개 프로스포츠리그(7개 종목)에 속한 294개 구단과 8663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것이다. ML은 2014시즌, NBA와 NHL은 2013∼2014시즌, NFL과 중국 프로축구, 일본프로야구, 호주풋볼리 그, 캐나다풋볼리그, 크리켓인도프리 미어리그는 2013시즌, 유럽프로축구 리그는 2012∼2013시즌 연봉을 기준 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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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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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7, 2014
英 조지 왕자‘기저귀 외교’ “뉴질랜드 30분 만에 정복”언론 극찬 최근 뉴질랜드를 방문한 영국 윌리 엄 왕세손의 아들 조지 왕자가 단 30분 만에 뉴질랜드를 정복해버렸다고 뉴질 랜드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영국 왕실의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조지 왕자는 생후 8개월로 부모인 윌리 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빈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열흘 동안 뉴질랜드를 방 문하고 16일 다음 방문지인 호주로 떠 났다. 뉴질랜드 뉴스와이어 통신은 이번 방문 기간에 조지 왕자가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모두 합쳐 30분 정 도밖에 되지 않지만 이번 방문에서 그 가 최고의 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조지 왕자가 뉴질랜드에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단 세 차례였다. 웰링턴 공항에 도착해 엄마 품에 안겨
영국 왕자 조지가 9일 뉴질랜드 거버먼드하우스에서 뉴질랜드 아기들과 함께 어울려 놀 고 있다.
10명의 뉴질랜드 아기들과 데이트 비행기에서 내릴 때와 시드니로 떠나 려고 비행기를 탈 때, 그리고 지난 9월 웰링턴 총독 관저에서 같은 또래의 뉴 질랜드 아기 10명과 함께 어울려 노는 시간을 가졌을 때였다. 엄마인 케이트 빈도 인정했을 정도 로‘매우 땅딸막한’인상을 주는 조지 왕자는 다른 아기들과 놀 때는 남의 장 난감을 빼앗아오는 등 다른 아기들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빈 은 가는 곳마다 조지 왕자에게 쏟아지 는 덕담과 선물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 을 정도였다. 그 중에는 자전거도 있었 고 수륙 양용정 장난감도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큰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것은 매체들이었다. 조지 왕자의 첫번째 외국 순방에 대 해‘우먼스 데이’잡지는‘귀여운 왕자 님’ 이라고 부르며 자세하게 소개했고, ‘뉴아이디어’ 는 조지 왕자를 기꺼이 ‘우리 마음속의 왕자’ 라고 호칭했다. 조지 왕자는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 트 빈이 뉴질랜드 지방 여덟 군데를 돌 아다니며 군중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때 스페인 출신의 유모와 함께 웰링턴 에 남아 놀고 있었다. 윌리엄 왕세손 일가의 방문 기간에 궂은 날이 많았지만 많은 사람이 이들
을 보려고 새벽부터 몰려들었다. 조그만 도시인 블레넘과 케임브리 지에서는 거의 모든 시민이 다 나온 게 아닐까 싶을 만큼 많은 사람이 길거리 로 쏟아져 나와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앞으로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총독 관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서 윌리엄 왕세손이 마오리 말로 된 인사 를 잘못 발음하는 조그만 실수를 저지 르기는 했지만, 이번 방문에서 윌리엄 왕세손 일가는 안개, 폭우, 강한 바람 등 궂은 날씨에도 일정을 거의 완벽하 게 소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빈은 이번 방문에서 공식적인 행사와 단순 하게 즐기는 여행 등을 균형 있게 섞어 자신들이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신세 대 왕족임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들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피해 자들을 만나고, 전쟁 박물관에 헌화하 고, 벨로드롬과 식물원 준공식에 참석 하는가 하면 휴가 중인 젊은이들이 그 렇듯이 크리켓을 하고, 제트보트를 타 고, 포도주 양조장에서 포도주를 시음 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른 젊은이들과 다른 게 있다면 영 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130여개 매 체가 따라다니는 등 일거수일투족이 세계 언론의 표적이 됐다는 것이다.
최대 15톤 무게의 ‘거대 돌 구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완벽하게 둥근 모양이 이 돌 구슬은 지난 1930년대에 코스타리카의 정글 지대에서 바나나 농장을 개간하던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사람이 손으로 깎아 만 든 것으로 보이는 이 돌 구슬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돌 구슬은 수 센티미터에서 2미터까지 그 크기도 다 양하다. 서기 600년 무렵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이다. 이 돌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외계인의 흔적’이라는 다 소 황당한 주장도 펼친다. 박물관, 개인 정원 등이 산재되어 있는 돌 구슬들은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코스타리카의 거대한 15톤 돌 구슬, ‘둥근 돌 미스터리’
北, 英정부에‘미용실 포스터’철거소동 항의서한 김정은 조롱한 대사관 주변 미용실 광고에 “도발행위 중단 촉구” 케이트 미들턴 빈과 조지 왕자
뉴스와이어는 외국 매체들의 집중 적인 보도가 뉴질랜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방문 첫날만 해도 뉴질랜드 비 행기를 표를 찾는 검색창의 조회건수 가 11%나 늘어났다는 게 뉴질랜드 정 부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어디 를 가든 미소를 잃지 않고 군중의 마음 을 사로잡았다며 하지만 이들의 방문 이 공화제로 가려는 뉴질랜드의 움직 임에 제동을 걸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 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질랜드헤럴드는 사설에서 영국 왕실 가족의 이번 뉴질랜드 방문 은‘대성공’ 이라는 찬사를 들을 만하 다며 윌리엄 왕세손이 처음으로 케이 트 빈 및 조지 왕자와 함께 뉴질랜드를 방문, 전 세계인들에게 확실하게 소개 한 것은 뉴질랜드의 영예일 뿐 아니라 커다란 혜택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 장을 모델로 삼은 광고포스터로 영국 런던의 미용실과 마찰을 빚은 소동과 관련, 영국 정부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영국 외무부는 16일(현지시간) 최근 철거소동을 벌인 김 제1위원장 광고포 스터 문제에 대해 영국 주재 북한 대사 관으로부터 정부 차원의 조치를 요구 하는 서한을 받았으며 답변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현지 신문 이브닝스탠더드는 이날 북한이 서한에서 문제의 광고를 북한 에 대한‘도발행위’ 로 규정하고 영국 정부에 필요한 대응 조치를 촉구했다 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런던 서부 사우 스일링에 있는 한 미용실은 이달 초 할 인행사 홍보를 위해 옆머리를 짧게 친 김 제1위원장이 등장하는 광고 포스터 를 내걸었다가 북한 대사관의 항의를 받고 철거했다. 이 포스터는 김 위원장의 상반신 사 진을 배경으로‘불쾌한 날엔?’ 이라는 문구 아래 4월 한 달간 남성 커트 요금 을 15% 깎아준다는 내용을 담아 북한 대사관과 마찰을 빚었다. 북한 측은 대사관에서 도보로 10분
포스터는 김 위원장의 상반신 사진을 배경으로 ‘불쾌한 날엔?’이라는 문구 아래 4월 한 달간 남성 커트 요금을 15% 깎아준다는 내용을 담아 북한 대사관과 마찰을 빚었다.
걸리는 이 미용실에 직원 2명을 보내 사진 자료를 확보하고서 최고지도자에
30cm 꼬리 달린 인도 소년, 신으로 추앙받아 엉덩이 위에 긴‘꼬리’ 를 가진 소년 이 고향에서‘살아있는 신’ 으로 추앙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소년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 라데시주(州)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사 는 올해 6살인 아마르 싱. 소년은 놀랍 게도 엉덩이 위에 약 30cm에 달하는 긴 꼬리를 달고있다. 이 꼬리는 특이하게도 살이 아니다. 엉덩이 위에 난 털이 점점 자라면서 현 재의 꼬리처럼 만들어진 것. 당장 잘라 낼 수도 있지만 아마르의 부모는 차마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유는‘하누만’ 의 현신이라 생각하기 때문. 하우만(Hanuman)는 인도에서 숭배 받고 있는 신으로 인간 몸에 원숭이 얼 굴과 꼬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대한 모독이라며 철거를 요구했으며 경찰에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마르는 얼굴이 인도에서 성 스럽게 여기는 소와 닮아 아이는 곧 마 을에서 살아있는 신 대접을 받게됐다. 아마르의 아빠는“처음 아이가 태어났 을 때 털 길이가 2.5cm 정도였는데 점 점 자라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면서 “아이는 무척 건강하며 학교도 잘 다니 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내 눈에는 사랑스러운 아들이 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이를 살아있는 신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마 을 사람 모두가‘신의 선물’ 이라며 아 마르를 추앙하지만 의료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한 의사는 “아이가 척추갈림증 (Spina bifida)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면서“신경판 양쪽이 다 붙지 못해 생기는 선천성 질환으로 절대 신의 축 복이 아니다” 고 밝혔다.
美 유명래퍼 존슨, ‘남성’훼손 후 투신 미국의 유명 래퍼인 안드레이 존슨 (예명 크리스 베어러)이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CNN과 폭스뉴스 등 미국 주요 언 론은 16일(현지시간) 존슨이 이날 오 전 1시께 캘리포니아주 노스할리우드 에 있는 한 아파트 2층에서 갑자기 흉 기로 자신의 성기를 자르고 투신했다 고 보도했다. 존슨은 투신 직후 아파 트에 함께 있던 동료들에 의해 병원으 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의료진은 투신 현장에서 훼손된 성 기를 발견했으나 접합 수술을 시도했 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예 전문 매체인 TMZ는 현재 존 슨이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으나 CNN 은 심각한 부상을 입긴 했지만 생명에 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자해 동기와 관련해 동료들은 마약 과는 무관하다며“아무런 사전 경고 없이 순식간에 일을 저질러 옆에서 손 쓸 겨를이 없었다” 고 말했다. 힙합그룹‘노스스타’ 의 정규 멤버 인 존슨은‘힙합의 살아있는 전설’ 로 불리는 우탱클랜의 크루로도 몸담고 있다.
씻기 싫은 애견… 사람 같은 강아지의 필사적 저항 강아지가 사람 같다. 두 다리로 직립해 등을 벽에 기댔다. 강아지는 지금 필사적으로 저 항하고 있다. 목욕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미지는 해외 인터넷 화제로 떠올랐는 데, 이 절박한 순간 강아지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점이 특별하다. 목욕을 거부하는 강아지 가 아니라 목욕이 싫다고 떼쓰고 하소연하는 아기처럼 보인다는 평이 많다. 일부 네티즌 들은 ‘레이저를 쏘는’ 눈빛이 포착되었다면서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2014년 4월 17일(목요일)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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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뇌에 해부학적 변화 유발” 美연구팀“감정 조절하는 편도체의 질량·모양·밀도 달라져”
광고모델 얼굴형, 판매량에 영향 소비자 선호도 달라져 상품의 광고 속에 등장하는 사람이 연구팀은 이 같은 참가자들의 반응 나 판매자의 얼굴형에 따라 소비자의 을 종합 분석한 결과 광고 속의 얼굴을 구매의사가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는 바꾸는 것으로 최대 15%까지 판매량 연구결과가 나왔다. 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과 미국 펜실 혔다. 얼굴 변화에 따른 판매량의 변화 베이니아대학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치는 평균 8%였다. 1000명의 참가자들을 상대로 실험을 연구팀을 이끈 리 시아오 교수는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아이젠 “예컨대 자동차산업 분야를 예로 들면 페이스라는 얼굴 인식 프로그램을 이 이 같은 얼굴 특성에 따른 소비자의 선 용해 인쇄 광고에 대한 반응을 관찰했 호도를 활용할 경우 미국의 자동차 산 다. 그 결과, 광고 속의 얼굴을 바꿀 때 업에서의 매출액을 50억 달러 더 늘리 마다 참가자들의 반응이 확연히 달라 는 것이 가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종류를 막 이 같은 연구결과는‘마케팅 과학 론하고 특정한 얼굴에 대한 선호도가 (Marketing Science)’저널에 실렸으며 다르게 나타났다. UPI가 14일 보도했다.
대마는 보상과 감정을 관장하는 뇌 부위에 해부학적 변화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중독의 학센터의 조디 질먼 박사는 대마가 보 상에 관여하는 뇌부위인 측좌핵(側坐 核)과 감정을 조절하는 부위인 편도체 (扁挑體)의 질량, 모양, 밀도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 스데이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대마를 피우는 20명(18-25세)과 피우지 않는 20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질먼 박사는 말했다.
그 결과, 이미지 연상법으로 기분 좋 은 장소를 떠올린 환자들은 통증을 느 낀 시간이 더 짧았으며 진통제를 요청
리안느 웨텐도르프 노르가드는“예컨 대 환자가 가슴이 뜨겁다고 호소하면 선선한 날 가슴 위에 얼음이 놓여 있다
대마 잎
대마 그룹은 측좌핵과 편도체의 내
기분 좋은 일이나 장소 상상만 해도 통증 뚝↓ 안전하고 기분 좋은 장소나 상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통증을 상 당히 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연구 팀이 환자 147명을 상대로 실험 관찰 한 결과다. 의료진은 이들에 대한 심방 세동 치료 중에 76명에게는 이미지 연
부조직인 백질(白質)의 밀도가 대조군
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이 뒤 뇌부위의 신경세포가 비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질먼 박사는 설명했다. 대마 그룹은 이 영향으로 두 뇌부위 의 모양이 비정상이었고 측좌핵은 정 상인에 비해 크기도 컸다. 이러한 변화는 대마를 피우는 빈도 가 잦은 사람일수록 심했다. 이것이 대마 흡연자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앞으로의 연구과제 가 될 것이라고 질먼 박사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신경과학 저널’ (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4월 16일자)에 실렸다.
상법을 쓰도록 했으며 나머지 71명에 게는 전통적인 방식을 그대로 썼다. 치료 중에 국부 마취를 하는 한편 통증을 느낄 때마다 버튼을 눌러 진통 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진은 환자들에게 15분마다 통증과 불안증을 얼마나 느끼는지 물었다.
이미지 연상법 효과 하는 것도 덜했다. 이들이 떠올리는 기 분 좋은 장소는 대체로 여름별장이나 해변, 숲속 등이었다. 이 실험을 수행한 간호 전문가인 마
고 상상하라고 하면 효과적이었다” 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유로하트케어 2014 회의에서 발표됐으며 허핑턴포 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운동은 바른 자세가 나와야…”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 타면 어깨 무릎 등 통증
단단하고 거친 음식일수록 과식↑ 칼로리 함유량 낮게 봐 ‘음식의 결이 거칠거나 단단해 보 그로 인해 이런 음식들은 많이 먹게 이는 경우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유의 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지금까 하라.’미국 사우스플로리다 대학의 연 지 음식의 색깔이나 냄새 등에 따른 식 구팀이 밝혀낸 음식의 모양과 식욕 간 욕의 자극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들이 의 관계다. 적잖게 나왔으나 음식의 질감과 식욕 연구팀은 지원자들을 모아 여러 가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 것은 이번이 지 음식을 제공하고는 얼마나 많이 먹 처음이다. 는지 등을 관찰했다. 제공된 음식들은 이번 연구를 수행한 디파얀 비스와 어떤 것은 거칠고, 어떤 것은 단단했으 스 교수는“부드러운 질감의 음식에 며, 어떤 것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했다. 비해 거친 질감의 음식들을 먹을 때는 그 결과, 음식이 단단해 보이거나 더욱 과식에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 그 무늬가 거칠어 보이는 경우에는 사 타났다” 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람들이 그 식품의 칼로리 함유량을 실 ‘소비자 연구 저널(Journal of 제보다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Consumer Research)’ 에 실렸으며 UPI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 한 2013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 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45.5%로 2012년보다 2.3% 증가했다. 이는 약 100만 명이 증 가한 수치다. 이들이 주로 하는 생활체육 종목은 자전거, 걷기, 등산이었으며 날씨가 좋 은 봄과 가을철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결과처럼 요즘처럼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되면 한강 혹은 공 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띈다. 특히 자전거 타기는 하체가 체중의 압박을 받지 않아 무릎 및 발목 등의 관 절 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가 능한 운동으로 하체 근력을 키우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때 최적의 운동효과를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를 택하고 바 른 자세로 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 이에 몸에 맞지 않고 자세가 올바르 지 않으면 어깨, 무릎, 허리, 발저림 등 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 기되었다. 구로예스병원의 배우한 원장은“무 릎은 구부릴수록 압력을 많이 받는데 자전거 안장이 낮으면 무릎이 많이 굽 혀져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반면 안 장의 높이가 높은 경우는 몸의 무게 중 심이 지나치게 앞으로 쏠려 손목이나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며“안장 의 높이는 자신의 키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며 자전거 피팅 후에도 다 리 저림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디스 크나 좌골신경통 등이 원인일 수도 있 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 이 좋다” 고 말했다. 이에 안장 높이는 안장에 앉아 발을 페달 위에 올려 놓고 자전거 한쪽 페달 이 지면과 가장 가까이 내려갔을 때 무 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가 좋다. 그래 야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균형을 잘 잡아 넘어짐을 방지 할 수 있다. 또 다리는 양 무릎이 일직선이 되도 록 해야한다. 간혹 팔자걸음을 걷듯 무 릎 간격을 벌리고 페달을 밟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자세는 무릎과 발목 관절 등에 무리가 많이 간다. 또한 페달을 밟 을 때 무릎에 너무 많은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기어 조절도 적당한지 확인 하 는 것도 중요하다. 상체는 핸들 쪽으로 30도 가량 숙이 는게 안정적이며 핸들을 잡을 때는 팔 꿈치를 가볍게 구부린 상태로 잡고 주
행해야 지면의 충격이 팔에 덜 전해진 다. 배우한 원장은“팔에 지나치게 힘을 주게 되면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에 통 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자세 로 자전거를 타고 장시간 자전거를 탈 때는 30분 마다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며“또한 울퉁불퉁한 도로나 산 길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허리나 목 등 에 충격이 갈 수 있으므로 허리를 살짝 숙이고 요철이 있는 구간에서는 안장 에서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면 충격 완 화에 도움이 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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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PRIL 17, 2014
H&M, 알렉산더 왕과 콜라보레이션 미국 디자이너와 첫 작업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미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과의 콜라보레 이션을 공식 발표했다. H&M의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은 끊임없이 패션계의 주목을 이끌어 왔지만 미국 디자이너와 파트너십을 이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 특히 이번 ‘알렉산더 왕-H&M 컬렉션’ 은 남· 여 의류 및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 며 패션 이외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다뤄질 예정이다.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은“디자이 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영
광” 이라며“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적극적으로 마련해준 H&M 과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좀 더 폭넓은 고객층에게 브랜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겠다” 고 소감 및 포 부를 밝혔다. 한편 브랜드 관계자는“알렉산더 왕은 현재 패션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이라며“사람들의 취향을 전염 성 강한 에너지와 열정으로 표현할 줄 아는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게 되 어 매우 감격스럽다” 고 콜라보레이 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션 오프리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미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공식 발 표했다. 클레망 샤베르노
사진작가 미카엘 얀손, 화려한 모습 속 뒤틀린 모순 빠른 속도로 유수한 브랜드들 광고 섭렵… 자신만의 작품 세계 정립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 사진과 패션 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넘 어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패션 혹은 사진 관련 일을 열망하는 이들에게 있어 어시스턴트와 같은 경험들은 화려한 직업의 양면을 접하는 것과 동시에 더욱 매력적인 모 습을 발견하는 경험의 일종으로 받아 들여지기도 한다. “아베돈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는 동 안 포토그래퍼로서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고 말하는 미카엘 얀손. 그 는 스웨덴에서 태어나 패션계의 전설 이자 패션계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나가야 할 위대한 사진작가 리처드 아베돈의 어시스턴트가 되기 위해 홀로 뉴욕으로 이주하면서 사진 작가로서의 이력을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미카엘 얀손의 사진 속 에는 간혹 매력적인 사진들 속 날카로 운 아름다움, 화려한 모습 속 뒤틀린 모 순을 던지는 듯한 아베돈의 특징이 드 러나기도 한다. 보위의 음악을 사랑한 미카엘 얀손 은 그의 콘서트장에서 한 모델 소녀를 만나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녀는 얀
손을 칼 조한 론이라는 스웨덴 포토그 래퍼의 어시스턴트로 이끌었다. 이렇게 얀손은 스톡홀름에서 5년 동안 그와 함께 일했고 그 밑에서 음식 과 여행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 했다. 후에 칼 조한은 얀손을 도와 그가 아베돈의 어시스턴트가 될 수 있게 도
와주는 것은 물론 얀손이 성장할 수 있 는 밑바탕을 만들어주는 좋은 협력자 가 된다. 미카엘 얀손은 자신을 디지털의 장 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날로그 세대의 일부라고 표현한다. 블랙&화이트의 아 름다운 감성, 오한을 얻을 필름과 암실 작업 등에 대한 시간들을 경험할 수 있 는 것에 감사하는 것. 영국 청바지 브랜드 페페 진의 광고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차별화된 사진 을 요구 받은 그는‘시에나 밀러’ 의섹 시함을 전면에 내세우며 토즈 광고는 물론 빠른 속도로 유수한 브랜드들의 광고를 섭렵해나갔다. 이 후 여러 예술가, 디자이너, 제임 스 프랑코, 리안 등의 배우와 같은 많은
흥미로운 인물들과 함께 촬영을 하기 시작한 얀손은 2008년‘인터뷰’매거 진의 70%를 자신의 작품으로 채워나 가며 샤프한 모노톤의 느낌을 간직하 고 있으면서도 우울한 듯한 감성을 전 달하고 있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정 립했다. 또한 2013년 DKNY와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는 카 라 델레바인과 스트리트 아티스트 커 티스 쿨릭과의 협업으로 브랜드만의 새로운 심볼을 창조해내기도 했다. 스톡홀름으로 낚시를 갈 때마다 자 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외부 세계’ 에 빠진다고 말하는 미카엘 얀손. 인공적인 섹슈얼함으로 날카로운 환상과 동시에‘과한 포토샵’ 이라는 수식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그이지 만 이 모든 것은 지금껏 정립해온 그의 작품 세계 중 하나임에 분명하다. 그리 고 그는 앞으로도 자신만의 세계를 바 탕으로 그만의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것이다.
매튜테리
‘마성의 매력’남자 모델 세계 TOP3 션 오프리·클레망 샤베르노·매튜테리 김우빈, 이종혁, 이수혁 등 다방면 에서‘대세’ 라 불리는 스타들이 모델 출신으로 알려지며 여자 모델뿐만 아 니라 남자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고 있다. 세계적인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 닷컴을 통해 알아본 세계적인 모델 1 위부터 3위까지의 톱 모델들은 국내에 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남자 모델 중 TOP 50 MEN에 이름을 기록한 모델은 27위를 기록한 박성진으로 알려졌다. 모델스닷컴 1위 션 오프리, 2위 클레망 샤베르노, 3위 매튜테리까지 그들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본다. ◆ 션 오프리 모델을 시작한지 채 1년이 되지 않 아 모델 랭킹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션 오프리는 2014년 현재 당당히 모델스닷컴 남자 모델 순위 1위를 차 지하고 있다. 1989년생 미국 출신으로 185cm 신 장에 조각 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입생로랑 2008 S/S 오프닝 컬렉션으로 데뷔, 캘빈 클라인, 조르지오 아르마디, 돌체 앤 가바나, 지안프랑코 페레, H&M, 마크 제이콥스, DKNY, 펜디, 디 젤, 베르사체, 입생로랑, 지방시 등의 모델로 활동했다. 션 오프리는 때로는 소년처럼 때로 는 마초적인 느낌을 주는 신비한 페이 스의 모델로 최정상급 디자이너들에 게 캐스팅 1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2013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클레망 샤베르노 이국적인 분위기의 현재 랭킹 2위 를 기록하고 있는 클레망 샤베르노는 198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86cm의 큰 키에 하체가 긴 전형적인 모델 핏을 가졌다. 클레망 샤베르노는 파리 에이전시 Success Models에 소속되어 있으며 라 코스테, 프라다, 질 샌더 등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다. 클레망 샤베르노는 한국에서 모델 오디션에 응시했다가 떨어지고 파리 로 돌아가 디올 옴므 쇼로 데뷔했다고 한다. 사업차 한국에 온 아버지를 따라 한국 서래마을에 몇 년 거주한 이력도 있다. ◆ 매튜 테리 랭킹 3위의 매튜 테리는 캘빈클라 인의 모델로 유명하다. 미국 펜실베니 아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던 그 는 2011년 모델 선발 대회를 통해 캐 스팅 됐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모 델 랭킹 3위를 기록할 만큼 쉽지 않은 매력을 가진 남성적인 모델이다. 그는 캘빈 클라인의 글로벌 광고부터 컬렉 션까지 그를 메인에 내새우며‘캘빈클 라인 맨’ 이라고 불리고 있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섹시 스 타 이효리와 함께 캘빈 클라인 언더 웨 어를 입고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캘빈 클라인을 넘어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 로서의 활약 또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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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4월 1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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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예능·드라마 결방하고 특보·특집 편성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에 편성 변경 논의 지상파 3사의 수목극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참사로 인해 모두 결방됐 다. KBS는 16일 오후“진도 해상 여객 선 침몰 방송 관계로‘골든크로스’ 는 쉽니다. 양해바랍니다” 라는 자막으로 수목드라마‘골든크로스’결방 사실을 알렸다. 방송 예정 시간인 오후 10시 현 재 KBS는‘특집 KBS 뉴스9’ 를 방송 중 이다. SBS 또한 16일 오후 방송 예정이던 ‘쓰리데이즈’ 를 결방키로 결정하고, ‘SBS 뉴스특보-진도 여객선 침몰’ 을 대체 편성했다.
MBC는‘앙큼한 돌싱녀’ 를 결방, 해 당 방송 시간에‘뉴스특보 진도해상 여 객선 침몰’ 을 방송하고 있다. 아울러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이 던 예능프로그램인 MBC ‘황금어 장-라디오 스타’, SBS ‘오 마이 베 이비’도 결방이 확정됐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58분 경 전라남 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425명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 호의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 재까지 4명 사망, 284명 실종, 174명이 구조됐다.
연예계, 애도 위해 일제히 일정 연기·취소 음원 발매·각종 프로모션 행사 등…애도와 무사귀환 기원 글 이어져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연 예계가 예정된 일정을 잇달아 연기하 거나 취소하고 있다. 가요계는 음원 발매 및 프로모션 일 정들을 연기했고 방송계와 영화계도 제작발표회, 언론시사회 등의 행사를 미뤘다. 매일 아침 쏟아지는 수백 개의 보도자료 배포도 끊겼다. 온 국민이 여객선 참사로 슬픔에 젖 은 상황인 만큼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조속한 실종자 구조를 기원하는 뜻에 서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 16일 저녁 판매된 엑소의 콘서 트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돼 팬들이 티 켓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이런 현상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자 다수 의 네티즌이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가수 박정현은 18일 예정된 새 앨범 며“신곡 발매 연기도 논의 중” 이라고 발매를 연기했다. 소속사 블루프린트 설명했다. 뮤직은“국가적인 재난이 일어난 만큼 앞서 16일 에이핑크가 팬미팅을 연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기하고 블락비, 티아라의 지연 등이 음 17일 신곡을 발매할 계획이던 정기 원 발매와 프로모션 일정을 미룬다고 고도 음원 공개를 연기했다. 밝혔다. 그룹 엑소도 17일 예정된 언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당 인터뷰를 취소했다. 분간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 며“여객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온 국민이 비 선 세월호 침몰로 인한 참사에 깊은 애 극적인 사고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만 도의 뜻을 표한다. 실종자 분들의 무사 큼 17일 예정된 음악 창작자를 위한 세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밝혔다. 미나‘뮤직 크리에이터 데이’행사를 가수 지나도 오는 21일 발매 예정이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던 신곡‘예쁜 속옷’ 의 프로모션 계획 이같은 상황은 방송계와 영화계에 을 미뤘다. 지나는 17일 이 곡의 티저 서도 마찬가지다.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SBS 새 주말극‘기분 좋은 날’ 측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여객 17일 예정된 제작발표회를 취소하면서 선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걱정과 슬픔 “ ‘기분 좋은 날’제작진과 출연진은 진 에 빠져 있는 가운데 신곡 홍보를 진행 도 여객선 실종자 분들이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밝 혔다. 제작발표회 취소와 함께 19일 예정 이던 첫 방송 날짜도 미뤄졌다. MBC에브리원은 17일 예정된‘쇼 타임 버닝더스트’2회를 결방하고 18 일 열릴‘나인투식스 시즌2’제작발표 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 다. 개봉을 앞둔 영화‘멜로’ 측도 17일 언론시사회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사회는 진행하는 대신 간담회는 취소했다. 제작사는“사망 유가족에 대한 애도 와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하 는 연예계 전반의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함” 이라고 사유를 밝혔다. 영화‘리오2’ 측도 17일 VIP 시사회 전 포토타임과 성우로 참여한 뮤지컬 배우의 공연 등 사전행사를 마련했지 만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자 사 전행사를 취소했다. 18일 예정된 행사들도 잇달아 취소 를 알렸다. 영화‘표적’ 의 홍보사는“ ‘표적’ 의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는 진도 여객 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이번 쇼케이스 행사 취소를 확 정지었다” 고 밝혔다. 영화‘도희야’ 측 역시 이날 예정됐 던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하는
글은 이틀째 이어졌다. 배우 송승헌은 트위터에“저도 기도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분들 무사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라는 글 을 남겼다. 또 가수 김창렬은“하나님 도와주세 요. 제발” , 배우 이종혁은“눈물 난다. 부모님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포 미닛의 권소현은“너무 마음이 아파서 뉴스만 바라보고 있네요. 물이 많아 차 가울 텐데. 실종자 분들이 무사의 구조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방송인 백지 연은“새벽, 구조가 재개될 때까지 이 암흑과 추위를 어떻게 견딜까요. 기도 합니다” 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 다. 사고 당시의 대처와 실종자를 배려 하지 않은 보도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안내 방송으 로‘움직이지 말라’ 고 한 건 도대체 어 떠한 기준의 구조 계획을 세우고 한 것 인가.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제발 무사 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는 글을 올렸다. 또 가수 박혜경은“뉴스만 보면서 마음만 졸일 뿐. 대형참사가 왜 자꾸 생 기는 것인지, 탈출하지 못한 분들이 290명인데 뉴스는 살아있는 가족 영상. 살아줘서 고맙다는 걸 내보내고, 살아 있는 분들 정신 치료 등을 보도하고. 난 마음에 안 든다. 아직 실종자가 바닷속 에 290명인데…” 라며 아쉬움을 나타냈 다.
영화계가 예정돼있던 모든 행사를 취소, 진도 여객선 침몰의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를 표 했다.
영화계, 18일까지 모든 행사 취소 영화 VIP시사·제작보고회·무비 토크 등 영화계가 예정돼있던 모든 행사를 취소, 진도 여객선 침몰의 희생자와 유 족에 애도를 표했다. 지난 16일 예정됐던 영화‘역린’네 이버 무비토크를 비롯해 17일 오전 예 정된 영화‘인간중독’제작보고회와 17일 오후 예정된 애니메이션‘리오2’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애도하고자 17일 진행 예정이었던‘리오2’ 의 VIP 시사회 사전행사를 취소합니다.‘리오 2’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임시완, 써 니, 류승룡 및 전문 성우진과 뮤지컬 배우진 모두 사고 희생자와 유족에 애 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을 후일로 연기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를” VIP 시사회, 그리고 오는 18일 예정된 영화 표적’쇼케이스까지 줄줄이 행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역린’측은 지난 16일 오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나자 같은 날 오후,“예정됐던 생중계 무비토크를 녹 화로 대체한다” 라고 밝혔다. ‘인간중독’측 역시“배우, 감독 및 전 스태프는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여 객선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를 전합니 다. 이에‘인간중독’ 이 17일 오전 11시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를 전격 취소합니다” 라며“조속한 시일 내에 행사 일정을 재공지 하도록 하겠습니 다. 진도 여객선 실종자분들의 무사귀 환을 기원합니다” 라고 취소 소식을 전 했다. VIP 시사회를 진행하기로 했던‘리 오2’측도 애도의 뜻을 표하며 행사를 취소했다.‘리오2’측은“금일 발생한
하고자 합니다” 라면서“추후 일정이 결정 되는대로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 습니다. 진도 여객선 실종자분들의 무 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행사 취소는 오는 18일도 해당됐다. 당초‘예체능 쇼케이스’ 로 영화 팬들 을 만나려 했던‘표적’ 은 이번 행사를 급히 취소,“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 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 하며, 이번 쇼케이스 행사 취소를 확정 지었습니다” 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 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의 조난 신호가 접수,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벌 였지만 475명의 탑승객 중 290명이 실 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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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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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7, 2014
YG 양현석‘K팝스타3’이채영 영입 “JYP·안테나뮤직과 협의해 꿈나무 육성”인재 조기 발굴 YG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종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이하 K팝스타3)에서 이채영을 먼저 영입하 기로 방침을 굳혔다. YG의 한 관계자는 16일“양현석 대 표가‘K팝스타3’심사를 맡으면서 이 채영을 눈 여겨 봤던 것으로 알고 있다. 양 대표의 생각은 YG가‘K팝스타3’출 신 참가자들의 스카우트에 나서서 경 쟁하기 보다는 JYP, 안테나뮤직과 협 의해서 서로 잘 키울 수 있는 꿈나무 육 성에 나서 것”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양 대표가 13살 이 채영이 YG에서 당장 한 몫을 할 것으 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YG의 체계적인 가수 육성 프로그램 아래서 3~4년 트 레이닝 받으면 몇 단 계 더 성장할 것이 란게 양 대표의 판단” 이라며“인재를 조기 발굴해 잘 키우는 게 바로 양 대표 의 스타일 아닌가” 라고 자신감을 드러 냈다. 이채영은 올해 초‘K팝스타3’캐스
팅 오디션에서‘포겟 유(Forget You)’ 를 불러, 양 대표와 박진영 수장의 러브 콜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박진영에 의해 먼저 캐스팅됐으나, 양 현석이 우선권을 사용하면서 YG행을 확정했다. 그런 이채영이 가수 지망생 선망의 대상으로 손꼽히는 YG로 가게 된 배경 은 무한한 잠재력과 뛰어난 춤실력에 기인한 까닭으로 풀이된다.‘K팝스타 3’진행 과정에서 박진영은 이채영의 무대를 보고난 뒤“나는 가수가 꿈이었 던 적이 없다. 대학교 2학년 때 술이 취 해서 춤추다가 댄서로 뽑혀서 가수가 된 케이스였다. 난 누굴 가르치는 게 좋 아서 꿈이 선생님이었다. 우리 회사에 도 노래 선생님과 춤 선생님이 있는데 너무 직접 가르치고 싶은 친구들이 있 다. 이채영 양이 그렇다” 고 감탄했을 정도다. 하지만 JYP는 이번 시즌 우승 자 버나드박의 선택을 받았고 YG는 이 채영 영입에 성공함으로써 서로 윈윈 하는 구도를 이뤘다.
4人4色 연상연하 로맨스, 안방 사로잡은 비결은?
로서의 매력을 어필하며 벌써부터 많 은 여심을 흔들고 있다. 콧대 높은 골드 미스와 혈기왕성한 20대 청년이 서로 에 대한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끼며 앞 으로 풋풋한 설렘과 톡톡 튀는 재미가 가득한 러브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 다. ◆ 금지된 사랑, 그리고 숨길 수 없 는 욕망 ‘밀회’ JTBC의‘밀회’ 도 무려 20살 차이가 나는 파격적인 커플을 내세워 큰 인기 를 얻고 있다.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 원(김희애 분)은 당돌하게 자신의 마음 을 전해오는 젊은 천재 피아니스트 이 선재(유아인 분)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윤리와 도덕을 중요시하며 살아온 혜 원이지만 순수한 열정과 빛나는 재능 을 가진 선재에게 숨길 수 없는 욕망이 피어나게 돼버린 것. 금지된 관계의 이들 사이 애틋하고 떨리는 러브스토리의 행방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5분 방송. ◆ 돌직구 날리는 재벌 2세 연하남 ‘앙큼한 돌싱녀’ MBC ‘앙큼한 돌싱녀’에도 8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 등장한다. 국승 현(서강준 분)은 활달하고 장난끼 많은 성격의 재벌2세 캐릭터로“나 좋아해 요?” 라는‘돌직구’멘트도 서슴지 않는 시원시원한 성격. 평소 부드러운 연하남의 매력으로 나애라(이민정 분)에 대한 순애보를 드 러내던 그가 가끔씩 남성미를 터뜨리 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많은 여 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 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여성의 사회적 위치가 높아지고 연상연하 커플에 대 한 사회적 시선이 달라지면서 매력적 인 연상녀와 순수하고 열정적인 연하 남의 로맨스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 파격적인 나이 차의 ‘연상연하’ 커플을 주인공으로 다룬 드라마가 뜨고 있다. 감을 얻고 있다” 며“부드럽게, 때로는 를 하던 지연이 산타 아르바이트를 하 한 첫만남을 가졌다. 동하는‘귀여운’ 남자답게 사랑을 표현하는 연하남들의 고 있던 동하에게 쫓기게 되며 떠들썩 연하남보다는‘기대고 싶은’연하남으 매력에 주목하는 것 같다” 고 전했다.
나이 초월한 러브 스토리, 방송가 트렌드로 여성 시청자들 마음 사로잡아 파격적인 나이 차의‘연상연하’커 플을 주인공으로 다룬 드라마가 뜨고 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 영애), tvN ‘마녀의 연애’, JTBC ‘밀회’, MBC ‘앙큼한 돌싱녀’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의 연상 연하 로맨스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는 것. 연하남 특유의 풋풋하면서도 저돌 적인 매력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나이를 초월한 러브 스토 리가 요즘 방송가의 트렌드로 자리잡 았다. ◆ 노처녀와 연하남의 썸 ‘막돼먹은 영애씨’ tvN ‘막영애’에서는 노처녀 영애 (김현숙 분)와 훈훈한 연하남 기웅(한기 웅 분)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기웅은 영 애보다 9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살뜰히 챙기는 자상하고 따뜻 한 인물이다. 직장생활과 삶에 치어 힘 들어 할 때마다 곁에서 위로해주는 한 줄기 햇살 같은 존재인 동시에 때로는 “결혼하자” 며 무턱대고 들이대는‘연 하남’ 다운 귀여움까지 갖추고 있어 누 나들의 판타지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영애를 향한 설레는 감정을 점차 적극 적으로 표현하며 연하남 특유의 열정 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 게 할 계획이다. ◆ 기대고 싶은 연하남의 매력 ‘마 녀의 연애’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해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린 tvN ‘마녀의 연애’에서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극중 14살 차 이인 이 커플은 특종을 위해 잠복 취재
‘인간중독’ 송승헌-임지연, 치명적인 매력 폭발 치정 멜로 영화 ‘인간중독’(김대우 감독, 아이언팩키지 제작)의 송승헌, 임지연이 치명적 인 매력이 담긴 파격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5월호를 통해 최 초로 공개된 두 사람의 파격 화보에서는 ‘인간중독’ 속 진평(송승헌)과 가흔(임지연)의 치명적인 스캔들을 엿볼 수 있다. 두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을 암시하듯 강렬한 붉은 벽을 배경으로 침대 위에서 서로에게 기대어 있는 모습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세기의 커플 탄 생을 예감케 한다.
배우 정석원, 씨제스行 확정 전속 분쟁 마무리… 최민식·이정재와 한솥밥 배우 정석원이 씨제스 엔터테인먼 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 소 속사와의 분쟁을 마무리하고‘자유의 몸’ 이 된 정석원이 씨제스 엔터테인먼 트에서 새 출발을 한다. 정석원은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전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 트와 7개월만에 양자 합의로 전속 분 쟁 마무리했고, 새 회사에서 원활한 활 동 재개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정석원은 새 둥지를 찾았 고, 최근 연기자 영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로 가는 것을 결정한 것. 연기자로서 새 출발을 알리게 된 정 석원은 조만간 새 작품을 결정짓고 활 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석원은 영화‘짐승’ ,‘사물의 비 밀’ ,‘알투비:리턴투베이스’ .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마이더스’ , ‘찬란 , 한 유산’ ‘오작교 , 형제들’ ‘옥탑방 , 왕
세자’ ,‘해운대 연인들’등에 출연했 다. 가수 백지영의 남편이기도 하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민 식, 설경구, 이정재, 이범수, JYJ(김재 중, 박유천, 김준수), 거미, 박성웅, 곽도 원, 강혜정, 송지효, 송새벽, 정선아, 박 유환, 정석원 등을 소속 연예인으로 보 유, 영화-뮤지컬-가수를 총망라하고 있다.
지드래곤·태양, 파리 영상집, 6월 한중일 발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영상집이 오는 6월 11일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발매 된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 르면 영상집‘지드래곤×태양 인 파리 스 2014’ 에는 지난 1월‘파리 패션위 크’ 에 참석한 두 사람의 자유롭고 패 셔너블한 모습이 화보와 영상으로 담
겼다. 당시 파리 패션위크에 셀러브리 티 자격으로 초청받은 두 사람은 샤넬, 랑방, 톰포드, 겐조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쇼에 참석해 가디언 등 유력 매체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소속사는“이번 영상집에서는 K팝 을 뛰어넘어 패션과 스타일 아이콘으 로 주목받은 두 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소개했다.
2014년 4월 17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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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PRIL 17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