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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南겨냥’초대형방사포로 핵반격훈련…“전술핵 운용 확장”

핵무기종합관리체계‘핵방아쇠’에서‘핵탑재 가능’초대형방사포 운용 첫 훈련

▶관련기사 A8(한국2)면 도하에 초대형방사포를 동원 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 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을 전날 처음으로 진행했다 며,“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이날 보도했다. 북한은 작년 3월에도 핵반격가 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한 바 있는 데, 당시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로 불리는 KN-23 단거리탄도미 사일(SRBM)에‘핵방아쇠’체계 를 적용해 진행했다. 통신은 한미가 진행 중인 연합 편대군종합훈련(KFT), 지난 18일 있었던 연합공중침투훈련 등이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 는 적대 세력들의 끊임없는 군사 적 도발”이라며 훈련을 실시한 배 경으로 주장했다. 훈련은 국가 최대 핵 위기 사태 경보인 화산 경보’체계

위한 실동 훈련과 핵

지휘체계 가동 연습, 핵

부(탄

방사포탄 사격 등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 원은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 계’가 발사 명령부터 발사까지의 단계를 운용 관리하는 체계라면, ‘핵 위기 사태 경보체계’는 적의 핵 공격 탐지, 위험 평가, 경보발 령의 체계”라며 화산 경보는‘경 보 즉시 발사’(launch on warning) 체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즉각적 핵 반격이 가능 하다는 것을 통해 미국에 대한 최 소 억제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을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 했다.

앞으로 가족에게 홈케어 받을 수 없다

뉴욕주 메디케이드 수혜 내용 변경… 한인들 애로 클 듯

뉴욕주의회는 19일 메디케이드 수혜내용을 대폭 변경했다. 이에 따르면 한인들이 많이 활 용하는 CDPAP(Consumer Directed Personal Assistance Program) 내용이 크게 변경되어 한인들이 많은 불편능 겪을 것으 로 보인다. CDPAP 프로그램은 이제까지 는 홈케어 간호사가 필요한 한인 연장자들이 홈케어 자격증이 없는 가족들에게서도 홈케어를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그 혜책을 받 을 수 없게 된다.

뉴욕주정부는 새 법령에서 메 디케이드 수혜내용을 대폭 변경하 여 현재 뉴욕주에 몇 백 개에 이르 는 CDPAP 홈케어 에이전시들은 모두 문을 닫고 뉴욕주정부에서 지정하는 1개의 회사가 모든 CDPAP 프로그램을 관리하게 했 다. 즉 앞으로는 그 어떤 CDPAP 에이전시도 정부에서 지정한 그 한 회사 빼고는 더이상 CDPAP 운영을 할수가 없게 돼, 가족이 지 원하는 홈케어 혜택을 받을 수 없 게 된다. 이에 대해 한인 홈케어 관련자

들은“이제까지는 가족들로부터 홈케어를 받을 수 있어 편히햇는 데, 앞으로는 홈케어가 필요하지 만 영어가 서툰 한인 연장자들이 홈케어를 받을 때 서비스 제공자

와 언어문제, 생활양식 차이 등에 따른 많은 불편을 겪게 될 것이 염 려 된다”고 우려를 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지정하는 한 회 사에 대한 세부 사항이 아직 결정

코드명을 부여한 사거리 400 ㎞의 SRBM으로, 사실상 한국만 을 겨냥한 무기다.

북한은 초대형 방사포의 완벽 한 실전 태세를 힘있게 과시”했다 며 배치 완료를 시사했지만, 군은 여전히 성능 시험 단계일 것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아직 실전 배치 하지 않은 600㎜ 방사포를 가지고 성능 개량 시험을 계속해서

북한이 이날 공개한 발사 사진 에서는 이동식 발사대(TEL) 4대 에서 각기 1발씩 총 4발의 초대형 방사포를 쏘는 장면이 포착됐다. 북한은 발사된 초대형방사포 가 사거리 352㎞의 섬 목표를 명중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평양에서 350㎞ 안팎이면 육·해 공군 본 부가 있는 계룡대와 한미 KFT 훈 련이 진행되고 있는 군산기지 등 에 닿을 수 있다. 북한의 초대형방 사포는 한미 정보 당국이 KN-25

이 되지 않아 한 회사가 결정되기 까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으 로 보여 혼손이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영어가 미숙한 한인 어르신 들의 경우에는 많은 불편하고 어 려운 점들이 있을 수 있다. 한편뉴욕주정부는 메디케이드 내용을 변경하면서 2024~2025 회 계연도 예산안을 31악 달러를 추 가했다. △메디케이드 등급향상

(increase Medicaid rate across the board)에 9억3천만 달러 △병 원들급 향상에 4억700만 달러 △ 병원직접지불템플레이트 (Hospital directed Payment Template) 프로그램에 5억 달러 △지원생활 프로그램(Assisted living program) 등급향상에 1,350 만 달러 △메디케이드 삭감액 복 원 등에 9억4,900만 달러를 투입하 도록 조정했다.

발령 시 부대들의 핵반격태세 이행 절차 숙달을
반격
모의 전투
두) 탑재 초대형
순서로 진행됐다고 통신 은 전했다.
라는
러 시아 수출을 위해 목표를 모두 정 확히 타격했다고 부풀리면서 성능 을 과시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은 초대형방사포의 정확도가 높아서“마치 저격수 보 총 사격을 본 것만 같다”며“가공 할 위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강의 우리식 전술핵 공격 수단들이 신 속하고 철저한 반격태세에서 유사 시 중대한 자기의 전략적 임무수 행에 충실히 동원될 수 있게 엄격 히 준비돼 가고 있다”고 치하했다. 그는 또 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전술핵 공격의 운용 공간을 확장하고 다중화를 실현할 데 대한 당 중앙의 핵 무력 건설 구상이 정확히 현실화됐다”고 만 족하게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 다. 아울러“초대형방사포까지 인 입된 우리 핵 전투 무력의 위력과 효용성은 비할바없이 증대”됐다 고 밝혀 전술핵탄두 탑재가 가능 함을 거듭 시사했다.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한미 연합훈련 을 비난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은 전날‘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며“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이날 보도했다. CDPAP프로그램
홈케어를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그 혜책을 받
변경으로 이제까지는 홈케어 간호사가 필요한 한인 연장자들이 홈케 어 자격증이 없는 가족들에게서도
을 수 없게 된다.
최고 54도 최저 40도 4월 25일(목) 4월 24일(수) 최고 66도 최저 40도 1,402.52 1,354.281,391.90 1,364.90 N/AN/A 4월 2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4월 23일(화) 최고 59도 최저 49도 맑음 맑음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THEKOREANNEWYORKDAILY
흐림
Tuesday April 23,2024 <
5766호 > www.newyorkilbo.com
A12 TUESDAY, APRIL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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