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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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선정 ‘올해의 골’ ‘70m질주’손흥민의 원더골 선정
손흥민
전 세계를 깜짝 놀 라게 한 손흥민(28· 토트넘)의 70m 드리 블 원더골이 영국 BBC가 선정한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 미어리그(EPL) 최고 의 골로 뽑혔다.
<관련기사 B2면>
2020년 5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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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MAY 8, 2020
‘70m 질주골’SON 英BBC 선정 최고 골 영예!… FIFA만 남았다
코로나19로 텅 빈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 홈구장
코로나19 이겨낸 분데스리가‘16일 재개’ 사무국 공식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을 이겨낸 독일 프로축 구 분데스리가의 시즌 재개일이 오는 16일로 최종 확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를 총괄하는 독일축구리그(DFL)는 7일 홈페 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 잔여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시즌은 26라운드부터 당초 대 진 순서대로 진행되며, 26라운드 9경기는 오는 16~18일 무관중으 로 치러진다. 최종 라운드 9경기 는 내달 27일 열린다. 이 중 주중 라운드는 28라운드 와 32라운드, 2차례이며, 나머지 는 주말에 치러진다. 미동부시간 기준으로는 16일 오전 9시 30분에 26라운드 9경기 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샬케04 등 5경기가 킥오프한다. 현재 리그 8연패를 노리는 바 이에른 뮌헨이 승점 55점을 쌓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도르트문
트(51점)와 라이프치히(50점)가 2, 3위에 자리해있다. 5월 중순 이후 무관중 경기를 조건으로 프로축구 재개를 허용 한다고 독일 정부가 공표한 뒤 일 간 빌트, 로이터통신 등이 DFL 관계자를 인용해 리그 재개일은 금요일인 15일이 될 것이라고 보 도한 바 있다. 그러나 DFL이 최 종적으로 밝힌 재개일은 토요일 인‘16일’ 이다. DFL은“정부 발표 뒤 집행위 원회를 열어‘15일 이후’리그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1· 2부 36개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 는 긴급 총회를 화상통화로 열어 재개 일을 16일로 확정했다” 고설 명했다.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사태 가 악화하던 3월 13일 중단을 선 언했다. 이후 독일이 유럽 국가 중 비교적 성공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해내면서 유럽 5대‘빅리 그’중 가장 먼저 정상화하는 리 그가 됐다.
브라질 축구클럽, 리그 재개 불투명 코로나19 양성반응 잇따라 브라질의 유명 프로축구클럽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반응 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축구 리그 재개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 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의 프로축 구클럽인 플라멩구는 전날 발표 한 성명을 통해 선수와 직원 293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 과 38명이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선수는 3명 이다. 38명은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며,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 을 받아야 돌아올 수 있다고 클럽 측은 말했다. 플라멩구에 이어 다 른 클럽에서도 코로나19 양성반 응자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축구 리그 재개 가능성에 먹 구름이 끼고 있다. 앞서 브라질 보건부는 브라질 축구협회(CBF)의 요청에 따라 지난 1일 공개한 의견서를 통해
축구 리그 재개에 긍정적인 입장 을 밝혔다. 보건부는 축구가 브라질 사회 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리그 재개로 국 민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TV 중계를 통해 주민 이동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대부분 축구 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5일께 부터 중단된 상태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말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보건부 장관이 축구 경기를 무관중으로 재개하라는 권고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마다 코로나19 확 산 정도와 피해 규모가 달라 축구 리그 재개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 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많이 발 생하고 있는 상파울루주에서는 주지사의 지시에 따라 대규모 사 회적 격리가 시행되고 있어 리그 재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손 흥민(28·토트넘)의 70m 드리블 원더골이 영국 BBC가 선정한 이 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최고의 골로 뽑혔다. 영국 BBC는 7일 자사 축구 전 문 프로그램 Match of the Day(MOTD)를 통해 현재까지 이번 시즌 EPL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시즌 최고 의 골 부문은 지난해 12월 8일 번 리전에서 기록한 손흥민의 득점 장면이 1위였다. 영국 내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 시한 투표에서 손흥민의 골은 28%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 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에 서 공을 잡은 뒤 무려 70m가 넘는 거리를 직접 돌파한 끝에 득점을 직접 만들어냈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의 이 골을 EPL 역대 최고 의 골로 지목했고 영국 디 애슬레 틱도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의 주인 공으로 손흥민을 호명했다. 그야 말로 영국에서는 이견이 없는 결 과다. 이제 손흥민에게 남은 것은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
손흥미
상뿐이다. 그 해 세계 최고의 골 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 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수긴 하 지만 보통 8월경에 10장면 정도의 후보가 추려지고 다음 해 1월에
시상식이 열린다. 한편 BBC가 선정한 이번 시 즌 최고의 골 2위는 지난해 9월 14 일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뉴캐 슬전에서 기록한 골로 23%의 득
표율을 기록했다. 2019년 11월 30 일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 너가 뉴캐슬을 상대로 기록한 발 리 슈팅이 18%로 살라의 뒤를 이 었다.
‘손흥민 아버지’손웅정씨, 토트넘 SNS에 등장‘어버이날 축하’ ‘손세이셔널’손흥민(토트넘) 의 아버지인 손웅정 씨가 잉글랜 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 넘의 페이북 계정에‘깜짝’등장 했다. 한국의 어버이날을 맞은 토 트넘의 이벤트였다. 토트넘은 7일 페이스북 계정 에 손웅정 씨의 사진을 올린 뒤 “토트넘이 한국의 소중한 날,‘어
버이날’ 을 기념하고 축하합니다. 한국의 자랑인 손흥민 선수의 부 모님, 그리고 모든 한국 토트넘 팬 여러분의 부모님께 깊이 감사드 립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토트넘은 지난 5일‘어린이날’ 에도 페이스북 계정에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고 한국 어린이들에 게 축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포체티노 감독, 주인 바뀌는 뉴캐슬 사령탑 부임‘초읽기’
토트넘 페이스북에 등장한 손흥민의 아버진 손웅정씨
‘손흥민의 스승’인 마우리시 기 사령탑 물망에 올리고 저울질 오 포체티노(48) 전 토트넘 홋스 해왔다” 면서“구단 매각 협상이 퍼 감독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지금은 포 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체티노가 차기 사령탑에 바짝 다 프랑스 유력 스포츠 매체‘르 가선 상태” 라고 전했다. 10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7일 포 영국 대중지 더 선도“지금으 체티노 전 감독이 뉴캐슬을 매입 로선 포체티노의 뉴캐슬행에 변 할 컨소시엄과 협상 마무리 단계 수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재 에 들어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개 여부밖에 없어 보인다” 고 전망 르10스포츠는“컨소시엄이 라 했다. 포체티노는 중위권을 넘어 파엘 베니테스와 포체티노를 차 ‘빅 포(4위권 강팀)’ 의 한 자리를
탐낼‘새 뉴캐슬’ 을 이끌 적임자 로 평가된다. 2014년 5월 토트넘 사령탑으로 선임된 포체티노 전 감독은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단골손님으로 만드는 등 지 도력을 뽐냈다. 2018-2019시즌에 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 려놨다. 구단주의 통 큰 투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중상위
권에서 갈지자 행보를 하던 토트 넘을 확실한 강팀 반열에 올려놓 는 성과를 냈다. 뉴캐슬 매입을 추진하는 컨소 시엄은 사우디 공공투자 펀드 (PIF)와 영국 부호 루벤 형제, 여 성 투자가 어맨다 스테이블리로 구성돼있다. 이들의 뉴캐슬 매입 대금은 3 억 파운드(약 4천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2020년 4월 17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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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미컬슨 맞대결 이벤트
코로나19 성금 1천만달러 기부 타이거 우즈(45)와 필 미컬슨 (50·이상 미국)의 맞대결 이벤트 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달러(약 122억4천만원)가 조성된다. AP통신은 7일“대회를 주최하 는 터너 스포츠가 우즈와 미컬슨 의 맞대결인‘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행사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고 보도했다. 2018년 11월에 한 차례 맞대결 을 벌였던 우즈와 미컬슨은 올해 는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인 페이턴 매닝, 톰 브래디(이상 미 국)와 함께 2대2 형식으로 이벤트 를 진행한다. 대회는 현지 날짜로 이달 24일 열리고, 장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의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이다. 우즈와 매닝이 한 편을 이루 고, 미컬슨은 브래디와 호흡을 맞 추는 이번 경기는 전반 9개 홀은 선수들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의 스코어 를 해당 홀의 점수로 기록하는 포 볼 방식으로 열린다. 후반 9개 홀은 두 명이 각자 티 샷을 한 뒤 더 좋은 위치에 떨어 진 공을 택해 이후 같은 편의 두
박지수의 2020시즌 WNBA 미출전 사실을 전하는 라스베이거스 구단 공지.
박지수, 올해는 WNBA 뛰지 않는다 국내에서 비시즌 훈련
2018년 첫 맞대결 당시의 미컬슨(왼쪽)과 우즈.
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로 현재 전 세계 주요 투어 일정이 모두 중단된 가운데 이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등 1천만달러를 코로나19 관련 성 금으로 쓸 예정이다.
2018년 11월 첫 맞대결에서는 미컬슨이 연장전 끝에 우즈를 꺾 고 상금 900만달러를 독식한 바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메달리스 트 골프클럽은 우즈가 자주 연습 하는 곳으로 알려져 우즈에게 다
소 유리할 수 있다. 2018년 11월 이벤트와 마찬가 지로 이번 대회에도 관중 입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선수 4명은 마 이크를 착용해 경기 도중 TV 중 계팀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할 예 정이다.
미국 야후스포츠“MLB, 팬 친화적인 한국 야구 배워야” 미국 언론에 비친 한국프로야 구에‘방망이 던지기’ 만 있는 건 아니다. 야구를 하는 선수와 보는 팬이 다 같이 재미를 느끼는 KBO리그 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 미국 인터넷 포털 야후 스포츠 는 7일 KBO리그의 팬 친화적인 문화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가 배워야 한다는 취지의 기사를 실었다. 야구 종가를 자부하는 미국에 서 메이저리그는 이미 늙은 스포 츠가 됐다. 인기는 미국프로풋볼 (NFL)에 밀린 지 오래전이며 팬 도 장년층과 노년층에 밀집됐다. MLB 사무국이 사업을 잘해서 수 입은 크게 늘었지만, 재미는 쏙 빠 졌다. ESPN의 KBO리그 미국 중계 에 발맞춰‘한국 야구 홍보 대사’ ‘관중은 없지만, 응원은 멈추지 않는다’ 가 스)은 야후스포츠 인터뷰에서 된 “한국에 있을 때보다 즐겁게 야구 조쉬 한 적이 없다” 며“그 자체로 즐겁 린드 다” 고 경험을 전했다. 블럼 야후스포츠는 MLB가‘방망 ( 현 이 던지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 와 밀워 같은 많은 불문율을 포기해 좀 더 키 재미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 브루 다. 어 이어 한국 야구에는 타자들의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2·198㎝)가 올해는 미 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즌 에 참가하지 않는다. 박지수의 WNBA 소속팀 라 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8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박지수 가 2020시즌에는 출전하지 않고, 한국에서 훈련한다” 고 전했다. 2018년 WNBA 신인 드래프 트에서 전체 17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된 이후 곧바로 라스 베이거스로 트레이드된 박지수는 WNBA에서 두 시즌을 소화했
다. 2년간 WNBA 57경기에 출전 하면서 박지수가 남긴 성적은 1.9 점에 2.4리바운드다. 라스베이거스의 빌 라임비어 감독은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박지수는 2년간 훌륭한 프 로 정신을 보여줬고 팀 구성원으 로서 제 역할을 했다” 며“2021시 즌에 복귀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올해 WNBA 정규리그는 원 래 5월 개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때문에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호주서도 K리그 본다’ 17개국 12개 채널 TV중계 준비 완료
방망이 던지기뿐만 아니라 다 함 께 노래 부르고 선수의 이름을 외 치는 팬들의 하나 된 응원, 치어리 더 응원, 구단 마스코트 춤 경연, 불 뿜는 로봇 비룡 등 다양한 볼 거리가 많다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고 짚었다. 야후스포츠는 한국에서 야구 는 전통보다 팬을 우선으로 여기 기에 훨씬 경쾌하고 흥미로우며 즐겁다고 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을 이겨내고 오는 8일 개막하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 가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할 준비에 한창이다. 호주 일간‘시드니 모닝 헤럴 드’ 는 7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채널인 옵터스 스포츠가 K리그 중계권 계약에 성공했다고 보도 했다. 이에 따라 호주 축구 팬들은 8 일 펼쳐지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 성간 K리그1(1부리그) 공식 개막 전부터 K리그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원에서는 지난 시즌 득점왕 인 타가트와 미드필더 안토니스 등 호주 대표팀 출신이 두 명이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어 현지 팬 들이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 망된다. 호주는 한국과 시차가 1시간 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 포 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리처드 베일리스 옵터스 스포 츠 국장은“스포츠 생중계를 애타 게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K리 그를 소개하게 됐다” 면서“특히 이번 주말부터 친숙한 시간대에
K리그1 공식 인트로 영상
축구 중계를 볼 수 있다는 건 진 정 흥분되는 일”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우리는 K리그를 개막할 수 있도록 만든 한국의 능력을 믿 는다” 며 K리그가 무사히 시즌을 완주하기를 바랐다. 옵터스 스포 츠가 계약을 맺으면서 K리그 TV 생중계망은 전 세계 17개국 12개 채널로 늘어났다. 공식 개막전은 TV 중계 외에 도 유튜브 등 인터넷 서비스를 통 해서 전 세계에 중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국가, 지 역과 관계없이 많은 팬에게 무료 로 축구 관전을 즐길 기회를 제공 하고자 공식 개막전을 인터넷으 로 무료 생중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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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8, 2020
제니·기은세 픽…다리 길어 보이는‘크롭 재킷’ 스타들이 사랑하는 짧은 길이의 재킷, 트위드·슈트·카디건 등 다양한 크롭 재킷 코디법 지난 몇년간 롱코트, 롱패딩 등이 유행했다. 길이가 긴 아우터 는 멋스럽지만‘키작녀’ 에겐 비 율이 애매해 보이는 핏이 많아 고 심하는 이들도 있었다. 키는 작지만 스타일리시한 옷 차림을 연출하고 싶다면‘크롭 재 킷’ 으로 몸매 비율을 보정해보자. 단순히 키만 커보이는 것이 아니 라 다리가 길어 보여 더욱 옷차림 이 근사해 보인다. 아직 꽃샘추위로 일교차가 커 봄 옷을 입기엔 무리다. 실내에서 크롭 재킷을 멋스럽게 연출하거 나, 코트 속에 걸쳐 옷차림을 화 사하게 바꿔보자. ◆ 핏 애매한 와이드 팬츠엔 ‘크롭 재킷’ 와이드 팬츠는 다리 라인을 감 춰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중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와 이드팬츠는 허리선을 높아 보이 게 해 다리가 길어 보인다. 여기에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재킷을 걸치면 무심한 듯 멋스럽 다. 하지만 다소 전체적인 룩이 무겁거나 답답하게 보일 수 있다.
이때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나 배우 기은세처럼 크롭 재킷을 걸 치면 힐을 신지 않아도 키가 커보 이고 경쾌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다. 크롭 재킷은 팬츠는 물론 스커 트와도 잘 어울린다. 배두나처럼 볼레로 형태의 재킷이나 리사처 럼 라이더 재킷을 밑단을 자른 듯
짧은 길이로 고르면 상체가 짧아 보여 비율을 보완할 수 있다. ◆ 트위드 재킷·니트 카디건, 청바지에‘딱’ 봄에 화사한 연청 데님을 입고 싶다면 짧은 크롭 트위드 재킷과 매치해보자. 트위드 재킷은 니트 처럼 따뜻한 느낌을 낸다. 특히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 차
림에 걸치면 여성스러운 분위기 와 고급스러움이 확 살아난다. 트위드 재킷 룩에는 운동화보 다는 구두나 로퍼 등을 신어 세련 미를 더해볼 것.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는 밋밋할 수 있는 흰색 티셔 츠와 일자 데님에 광택이 도는 싸 이하이부츠와 크롭 트위드 재킷 을 매치해 멋을 냈다. 니트 소재의 크롭 카디건 역시
재킷과 비슷한 느낌을 낸다. 크롭 길이의 카디건은 브이넥이 깊게 파이지 않은 디자인을 선택하면 단추를 모두 잠궈 풀오버처럼 입 을 수 있다. 가수 수지처럼 짧은 카디건에 청바지를 매치하면 청순미를 배 가한다. 제니처럼 스니커즈와 슈
트 팬츠에 매치하면 편안한 오피 스 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참 고할 것. ◆ 셋업으로 연출하면 스타일 ‘UP’ 트위드 크롭 재킷은 아이돌의 옷장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템 중 하나다.‘인간 샤넬’ 이라는 별명 이 있을 정도로 샤넬 특유의 트위 드 소재를 잘 소화하는 제니는 무 대 의상으로 트위드 셋업을 자주 입는다.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와 로제 역시 크롭 재킷과 스커트를 매치 한 셋업 룩을 선보인 바 있다. 두 사람은 같은 패턴이나 색상의 상 하의를 짧은 길이로 입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타이트한 재킷이 아닌 오버핏 재킷을 크롭 길이로 골라도 멋스 럽다. 가수 선미와 모델 헤일리 볼드윈은 어깨가 오버핏으로 된 크롭 재킷으로 셋업 룩을 연출했 다. 두 사람은 짧은 하의에 롱부 츠를 신어 따뜻함과 멋을 더했다.
지구촌화제
2020년 5월 8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미국, 코로나 부양책의 역설 임금보다 실업수당 받는 게 낫다? 미국 주(州) 정부들이 점진적 인 경제 재가동에 나서는 가운데 식당 주인들이 종업원을 다시 일 터로 불러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 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7일 보도했다. 식당 주인들이 마주친 난관은 여러 갈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행형 인 가운데 얼마나 많은 손님이 식 당에 올지 가늠해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손님을 덜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주방과 식 당에 종업원이 몇 명이나 필요할 지도 따져봐야 한다. 또한 일터에 복귀할 종업원들 의 보건·안전에 대한 걱정, 복직 하는 직원 중 상당수가 실업수당 보다 더 적은 돈을 벌게 될 것이 란 현실과도 씨름해야 한다고
WSJ은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관련 경기 부양책 에 따르면 해고됐거나 일시 해고 된 노동자는 7월 31일까지 추가로 주당 600달러의 실업수당을 받는 다. 주 정부가 지급하는 실업수당
과 이를 합치면 이들이 받는 돈은 봉쇄 조치 전 대부분의 식당 종업 원이 벌던 것보다 더 많다고 WSJ은 지적했다. 미국에서 음식 서비스직의 시 간당 수당 중간값은 2019년 기준 으로 11.65달러였다. 이를 일주일 (40시간)로 환산하면 466달러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부 식당 주인들은 직원들에게 돌아오라고 얘기하기가 꺼려진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생산 멈추자 재고 바닥
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한 편의점 맥주 냉장고가 텅 비어 있다. 멕시코에선 코로나19 로 인한 맥주 생산 중단이 길어지면 맥주 품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에서 코로나 맥주가 사라진 것은 코로나19 탓이다. 멕시코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비 필수 활동을 중단을 명령했고, 맥 주회사들이 이에 따라 가동을 멈 췄다.
식당 주인들은 또 실업수당 증 대 조치가 있는데 중소기업에 제 공되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대출금을 직원들의 급여 지급에 쓰도록 한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다고 주장하고 있다. 식당 주인들로선 임대료처럼 더 긴급한 용처가 있는데 PPP 대 출금 중에선 25%만 직원 급여 외 비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일터로 돌아온 직원들이 마주 소한다. 일본 맥주회사 기린의 조사에 따르면 멕시코는 중국, 미국, 브 라질에 이어 전 세계에서 맥주 소 비량이 네 번째로 많은 나라다. 1 인당 1년에 68.7ℓ를 마셔, 인구 대비 소비량도 적지 않다. 멕시코 소상공인들은 무더위 에 격리 생활을 견디는 데 맥주는 ‘필수’ 라며, 맥주 제조를 필수업 종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 기도 했다. 맥주가 귀해지자 일부 가게는 미리 맥주를 빼돌렸다가 비싼 값 에 팔기도 한다. 맥주 암시장도 생겼다. 미국과 국경을 맞댄 티후아나 에서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넘어 온 맥주를 인터넷으로 구매한다 고 AFP통신은 전했다. 평소 120 페소(약 6천원) 하던 12개들이가 3배가 넘는 400페소에 팔린다. 멕시코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 나19 확산 방지 조치의 일환으로 주류 판매 금지령까지 내려져 다 른 술도 구할 수 없다.
편의점 맥주 냉장고‘텅텅’…”가격 급등에 암시장까지 등장” 의 한 편의점엔 코로나 로고가 적 힌 맥주 냉장고가 텅 비어 있었 다. 인근 또 다른 편의점 냉장고엔 맥주 묶음 세일 광고 스티커가 잔 뜩 붙어 있었지만 정작 냉장고 안 에 든 것은 탄산음료뿐이었다. 코로나뿐만 아니라 다른 맥주 들도 찾아볼 수 없다. 편의점 점원은“지난주부터 벌써 맥주가 안 들어왔다” 며언 제 다시 들어오냐는 질문에“아 무도 모른다”고 고개를 내저었 다. 코로나 맥주의 본고장 멕시코
하는 상황은 더 적은 근무 시간과 줄어든 팁이다. 많은 주에서 식당 의 영업 시간과 손님 수에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의 임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와
WSJ“식당 주인들, 종업원 일터로 부르는 데 어려움”
코로나맥주 사라진 멕시코
멕시코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지만 또 다른 코로 나는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멕시코인들이 사랑하는 맥주 코로나다. 7일 찾은 멕시코시티 폴랑코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식당과 술집을 운영하는 치티 쿠 마는 영업 재개가 허용됐을 때 42 명의 종업원들에게 일하러 돌아 오라고 묻는 일이“지뢰밭과 같을 것” 이라고 말했다.
코로나와 모델로, 에스트레야 등의 브랜드 맥주를 제조하는 그 루포 모델로와 테카테, 도스 에키 스 등을 제조하는 하이네켄 멕시 코가 생산을 중단했다. 그동안은 쌓여있는 재고로 판 매가 가능했지만 가동 중단이 길 어지자 시중에서 맥주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가동 중단 소식에 맥주 사재기 까지 벌어져 재고는 더 빨리 소진 됐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 이 길어진 멕시코인들은 맥주 없 는 격리 생활에 대해 어려움을 호
폴랑코의 한 대형 슈퍼마켓에 는 벨기에 맥주가 잔뜩 진열돼 있 었지만 폴랑코가 속한 미겔 이달 고 구에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 지 주류를 팔 수 없어 진열대가 막혀 있었다. 맥주업체와 소매업체, 그리고 소비자 모두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맥주 공장 가동이 재개되기 를 바라고 있다. 멕시코 연방소비자원은 이달 중순이면 맥주 생산이 재개될 것 으로 내다보며, 생산이 재개되면 최근의 비정상적인 가격도 곧 내 릴 것으로 예상했다.
논의 과정에서 실업수당과 경쟁 해야 할 상황에 대해 우려를 제기 하기도 했다고 WSJ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부 주들은 자체 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 노 력하는 중이다. 아이오와주는 사 업자들에게 업무 복귀를 거부한 직원들을 신고하도록 했고, 조지 아주는 업무에 복귀하면 실업수 당을 받으면서 주당 300달러를 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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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비우려면 39달러” 미 항공사 코로나 장삿속 뭇매 미국의 한 항공사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대한 공포 때문에 옆자리가 빈 좌석을 원하는 승객을 상대로 추 가 요금을 물리려다가 지나친 장 삿속이라는 비판을 받고 결국 계 획을 철회했다. 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저가 항공사인 프런티어 항공은 지난 4일 중간 좌석을 비워주는 대가로 승객당 최저 39달러의 요 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계획을 발 표했다. 이 계획이 알려지자 미국 정 치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졌 다. 하원 교통위원회의 피터 드파 지오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의 필요성을 돈벌이 기회로 활용 하는 짓이라며“건강과 안전에 대한 승객의 우려와 공포심을 이 용하다니…” 라고 말했다. 또 상원의 에이미 클로버샤 의원은“추가 요금을 낼 수 없다
는 이유로 승객이 덜 안전해진다 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다” 고꼬 집었다. 결국 이 항공사의 배리 비플 최고경영자(CEO)는 이틀 만인 6 일 추가 요금 부과 계획을 폐지한 다고 의원들에게 밝히고,“사회 적 거리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다른 미국 항공사들은 현재 코로나19에 대응해 일부러 좌석 을 비우고 기내 좌석 점유율을 제 한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걸리려고 파티 연 미국인들…”면역 얻으려다 더 위험 미국 워싱턴주에서 고의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에 걸리기 위해 주민들이 ‘코로나19 파티’ 를 개최한 사실 이 적발됐다고 뉴욕타임스
다만 감염자들은 젊기 때문에 증상을 보이기는 했지만 입원하 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면역력을 얻기 위해 감염 을 희망하기도 하지만 방역 당국
위가 벌어진다면 활동 재개는 멀 어진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파티의 감염자 들은 가족과 친구를 위험에 빠뜨 렸다” 고 지적했다.
워싱턴주소‘코로나19 파티’2건 적발…참석자 중 2명 양성 판정 (NYT)가 6일 보도했다. 워싱턴 서부 왈라왈라 카운티 는 최근 몇 주간 이 같은 파티가 2 건 있었으며, 최소 20명이 모였던 한 파티에 참석한 2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양성 판정을 받은 것 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이 같은 모임을 실제로 적발한 것은 처음이라고 NYT가 전했다. 카운티 보건 담당 관계자는 언 론 인터뷰에서“우리 지역 사회 의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 며“그 러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 지 않고, 이런 식의 고의 감염 행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과거에 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 를 고의로 수두에 감염시키는 등 면역력을 얻기 위한 행위가 있었 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서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마스크 품귀 일본, 거즈·스타킹·고무줄로 집에서 만든다 일본 내 마스크 품귀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거즈와 고무줄, 스타킹 등 재료로 천 마 스크를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 이 늘고 있다. 7일 마이니치신문과 NHK 보 도에 따르면 천 마스크를 만드는 재료인 거즈와 고무줄도 각 판매
(神奈川)현에 14개의 점포가 있 는 수예점‘오카다야’ 에도 2월 하 순부터 거즈와 고무줄의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달 상순 모든 점포 가 임시 휴업에 들어갈 때까지 천 마스크 재료는 품귀 상태가 됐고, 인터넷 주문도 급증해 접수를 중 단해야 했다.
시하면서 구매 개수를 제한하기 에 이르렀다고 NHK는 전했다. 천 마스크 재료인 고무줄 품귀 현상이 계속되자, 스타킹을 고무 줄 대신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삿포로시에 거주하는 30대 여 성은 스타킹을 약 2㎝ 폭으로 잘 라 고무줄처럼 거즈에 연결해 쓰
거즈·고무줄 품귀 현상…’수제 마스크’노점상도 등장 점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 다. 삿포로(札幌)시 주오(中央)구 에 있는 한 수예점에는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2월 이 후“마스크용 고무줄이 있느냐” 는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 수예점의 사장은“고무줄 은 들여놓아도 곧바로 매진된다” 고 전했다. 도쿄도(東京都)와 가나가와
효고(兵庫)현에 본사가 있는 아기용품 체인‘니시마쓰야’에 따르면 올해 3월 이후 아기를 목 욕시킬 때 사용되는 거즈 타올 등 의 매출이 평소의 3배로 늘었다. 천 마스크 재료로 쓰이면서 수요 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고베(神戶)시에 있는 니시마 쓰야 점포에선 지난주 입고된 거 즈 타올과 손수건 등 20여점이 당 일 매진됐다. 이 매장은“원래 용 도 이외 구매는 삼가 달라” 고게
면“알맞게 늘어나고 촉감도 부 드럽다” 고 말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거리에 서 수제 마스크를 판매하는 노점 상도 각지에 생겨나고 있다고 니 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마스크 노상 판매는 위법이라 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위법 여부를 쉽게 판단하지 못해 현지 경찰이 애를 먹고 있다고 전하기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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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마스크 중요성 반영”
FRIDAY, MAY 8, 2020
일본,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승인
미 뉴욕주, 의료진이 일반인보다 안전? 미국 뉴욕에서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의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이 오히려 일반인보다 안전하다는 다소 예 상 밖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마스크에 그다지 얽매이지 않 는 일반인들과 달리, 의료진들은 개인 보호장비(PPE)를 철저하게
뉴욕주 주민의 전체‘항체 양 성’비율과 비교하면 절반에 불 과한 수치다. 앞서 식료품점, 대형 유통점을 찾은 뉴욕주민 7천500명을 상대 로 진행된 항체검사에서는 14.9% 가 양성반응을 보인 바 있다. 뉴 욕시에서는 양성 비율이 20%에
다. 쿠오모 주지사는“뉴욕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극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런데 뉴욕 이외 의 지역에서는 증가하고 있다” 며 성급한 경제활동 재개엔 거듭 우 려를 드러냈다. 뉴욕주와 인접한 뉴저지주 사
의료진‘항체 양성비율’크게 낮아…뉴욕주, 8월까지 임대료 유예 착용하는 현실이 반영된 것 아니 냐는 해석이 나온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의 료진의 코로나19 항체검사 결과 를 공개했다. 뉴욕주 25개 의료시 설에 근무하는 2만7천여명 가운 데 6.8%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감염되기는 했지만 큰 증상없 이 회복하면서 이미 항체가 생겼 다는 의미로, 확진자 통계에 반영 되지 않은‘숨은 감염자’ 들이다.
육박했다. 쿠오모 주지사는“마스크나 장갑, 손 세정제 등으로도 의료진 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 다. 좋은 소식” 이라며“마스크와 장갑, 손 세정제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준다” 고 해석했다. 뉴욕주의 신규 사망자는 231 명으로 전날(232명)과 엇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총 입원환자는 500명가량 늘어난 8천600명으로, 지난 3월 28일 이후로 최소 규모
망자는 하루 새 254명 증가하면서 8천801명으로 불어났다. 뉴저지 주는 코로나19 대응에 취약한 요 양시설에 대해선 주방위군 120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한편, 뉴욕주는 코로나19 사태 로 인한‘임대료 대란’과 관련, 오는 8월 20일까지 임대료 납부를 유예하기로 했다. 기존 조치를 60일 연장한 것이 다. 임대료 연체 지연도 금지된 다.
영국서 인터페론 베타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시험 영국에서 인터페론 베타를 이 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치료제가 임상 시 험에 들어갔다. 인터페론은 단백질의 일종으 로 인체 내 바이러스 감염 및 증 식을 억제한다.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면 우리 몸은 인터페론을 생성해 이 에 대응한다. 인터페론은 알파와 베타, 감마 등이 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바 이오기업인 시네어젠 (Synairgen)은 사우샘프턴 병원 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페론 베타를 활용한 치료제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이번 실험에는 모두 75명의 환
자가 참여한다. 절반은 인터페론 베타를 이용한 치료제를, 절반은 플라시보(속임약)를 복용한다. 이는 환자가 진짜 치료제인지 여부를 알고 복용할 경우 선입견 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는 의료용 분무기를 통해
6월 말쯤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고 판단 되더라도 추가 검증을 위한 시간 이 필요한 만큼 연내 이용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어코드
75명 대상 임상…빠르면 6월 말께 결과 나올 듯 치료제를 흡입하는데, 이를 통해 폐 깊숙이 치료제를 보내게 된다. 면역체계가 약화된 코로나19 환자의 항바이러스 반응을 강화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면역체계 를 피하기 위해 인터페론의 생산 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네어젠은 임상 시험 결과가
프로그램’ 을 도입했다. 시네어젠 외에도 6개 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적합한지 여 부를 시험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항바이러스 제인 렘데시비르를 비롯해 100개 이상의 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여부를 검증하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세균의 세포벽 유지 교란하는‘치료 표적’찾았다” 외막과 내막으로 구성된 박테 리아의 세포벽은 외부 공격을 막 는‘철갑판’역할을 한다. 박테리아가 자체 방어에 특히 중요한 세포벽 외막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핵심 기제를 영국 리즈 대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이 발견은 세균 감염병 치료의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리즈대‘애스트버리 구조 분 자 생물학 연구소’의 안토니오 칼라브레세 박사팀은 이런 내용 의 논문을‘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스’ 에 발표했다. 이 대학의 아카데믹 펠로 (Academic Fellow)인 칼라브레
세 박사는“박테리아가 세포막을 끊임없이 재생하고 복원하는 방 법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연구 결과” 라고 평가했다. 칼라브레세 박사팀은 그람음성균인 대장균(E.Coli)을 중심
테리아 3종도 포함돼 있다. 연구팀이 주목한 건 SurA라 는 대장균 단백질의 역할이다. 일종의 분자 샤페론인 SurA 는, 세포벽 보강이 필요할 때 세 포 내에서 생성된 단백질을 중앙
세포벽 복구 단백질 운반하는 분자 샤프론 확인 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번에 발견한 대장균 의 세포벽 복원 기제를, 다수의 다른 병원성 그람-음성균도 공유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그람 음성균 중에는 세계 보건기구(WHO)의 우선 병원균 목록에서 최상위를 차지하는 박
으로 끌어모은 뒤 다시 외곽까지 운반하는 데 관여했다. 연구팀은 세포 외막으로 이동 시켜야 할 단백질을 SurA가 어떻 게 식별하는지를 밝혀냈다. SurA는 단백질을 부드럽게 안듯이 붙잡아 정확히 목표 지점 에 옮기는 것으로 관찰됐다.
신청 사흘 만에 신속처리…특례승인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렘데시비르’ 를 7일 승인했다. 아사히(朝日)신문과 마이니치 (每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 노동성은 코로나19 치료약으로 렘데시비르를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이날 특례승인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약 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 일본법인 은 지난 4일 후생노동성에 렘데 시비르의 승인을 신청했고, 일본 정부는 이례적으로 사흘 만에 신 속하게 승인했다. 렘데시비르의 일본 공급량은
렘데시비르 앰플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당분간 일본 정부가 이 약품의 배 분을 관리한다. 렘데시비르는 애초 에볼라출 혈열 치료를 위해 개발된 주사약
이다. 앞서 현지시간 1일 미국 식품 의약국(FDA)이 중증 입원환자 를 대상으로 한 렘데시비르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비만이면 코로나19 감염시 입원 확률 2배 글래스고대 42만8천여명 BMI 분석 “비만이면 증세 나쁜 방향으로 진행” 뚱뚱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 면 입원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 간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글래스고대 연구진은 42만8천 22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 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코로 나19 감염 시 증세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다. 비만과 코로나19의 상관관계 연구를 주도한 폴 웰시 글래스고 대 부교수는“여러 다른 연구에 서도 비만한 환자가 더 나쁜 방향 으로 (증세가) 진행하는 것을 봤 다” 며“비만한 사람들이 코로나 19에 걸렸을 때 입원할 가능성이 더 크다” 고 설명했다. 비만은 통상 당뇨나 심장 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 졌으나 코로나19 감염 시 예후에 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도 전날 스카이뉴스에서 유럽 국가에 비 해 상대적으로 영국의 치명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연령 분포와 비만 등의 요인” 을 지목했다. 영국의 성인 3명 중 1명은 BMI 지수가 30을 넘는다. 이에 따라 영국은 서방 국가 가운데서 도 비만 인구 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 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서방에 서는 25~29면 과체중, 30이 넘으 면 비만으로 간주한다. 지난주 코로나19로 입원한 1 만7천여명을 분석한 또 다른 조 사에서도 비만 환자의 치명률이
37% 높게 나타났다고 타임스는 보도했다. 과학자들이 이 둘의 상관관계 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을 연구 중 인 가운데 비만인의 체내 산소량 이 적은 것이 원인이라는 해석도 있다. 코로나19 감염시 BMI가 정상 인 사람보다 비만한 사람에게서 염증성 반응이 나타낼 확률이 높 다는 점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비만은 혈전과 같은 합병 증 위험을 높인다. 웰시 교수는 그러나 BMI만으 로 일부 감염자의 증세가 다른 이 들보다 심각한 이유를 완전히 설 명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정부는 비만 외에도 인종 과 성별 등 다른 요인에 대해서도 코로나19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영국 내 흑인과 아시아인, 소수인종의 코로나19 치명률이 일반 인구에 비해 2~3배 높았다.
FDA, 모더나에 코로나19 백신‘2상 임상시험’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 바이오기업인 ‘모더나’ (Moderna)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승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BC 방송은 7일 모더나 측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모더나 측은 조만간 6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 정이다. 또 올해 여름께 3상 임상시험 을 거쳐 최종 개발을 완료한 뒤 2021년 코로나19 백신의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더나는 미 국립보건원 (NIH) 연구팀과 코로나19 백신
을 개발 중이며, 지난 3월 미국 내 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 들 어갔다고 CNBC는 설명했다. 모더나 측은 코로나19 백신 개 발을 위해 미 보건복지부 산하 생 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 (BARDA)으로부터 최고 4억8천 300만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 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더나를 비롯해 코로나19 백 신 개발에 나선 전 세계 제약회사 등은 최종 백신 개발 이후 곧바로 대규모 생산을 위해 벌써 생산 채 비를 갖추고 있다. 모더나는 이를 위해 지난주 스 위스 제약회사인 론자(Lonza)와 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
다. 모더나의 스테판 밴셀 최고경 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우 리는 생산(준비)을 가속화하고 있다” 면서“스위스 론자 측과의 파트너십은 백신 후보가 최종적 으로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 로 입증되면 가능한 한 많은 백신 (mRNA-1273)을 생산하고 배포 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올려놓 았다” 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모더나의 주가는 5%대의 상승세를 기록 중 이다. 앞서 미 제약회사 화이자도 지 난 5일 코로나19 백신 후보 (BNT162)에 대한 미국내 임상시 험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
2020년 5월 8일(금요일)
관객 절벽 해소되나? 영화팬 93%“5월 중 극장 갈 의향 있다” 4.37회. 지난해 우리나라 1인 로는‘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해 당 연평균 극장 관람 횟수다. 아 서’ 가 52%로 가장 많았고,‘사회 이슬란드 4.32회, 호주 3.56회, 미 적 거리 두기 완화’ 가 36%를 차 국 3.51회 등과 비교하면 한국은 지했다. 관람 의향이 없는 이유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는‘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세계에서 영화 관람을 가장 즐 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코로나 19 사태 이후에도 과연 예전처럼 극장을 찾을까. (19%)라는 응답이‘코로나19 감 영화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 염 우려’ (16%)보다 높았다. 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롯데 향후 극장 관람 시기를 묻는 시네마에 의뢰, 지난달 30일부터 항목에도 구체적인 일정보다는 이달 5일까지 롯데시네마 회원 2 ‘개봉작 일정에 따라서’ 라는 답 천491명을 대상으로‘코로나19 변이 65%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후 영화 관람 의향’설문을 진 ‘코로나19 이후 극장을 찾는 행했다. 횟수가 달라질 것 같은가’라는 먼저 5월 중 극장 관람 의향이 질문에는 40%가‘이전과 비슷할 있는지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것 같다’ (40%)라고 답했다. 93%가‘있다’ 고 답했다. 그 이유 이어‘개봉작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32%)가 많았고,‘그동 안 (코로나19로) 극장을 못 찾은 만큼 더 찾을 것 같다’ (18%)는 응 답이 뒤를 이었다.‘이전보다 덜 찾을 것 같다’는 답변은 11%로
롯데시네마, 관객 2천491명 대상 설문 가장 낮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향후 극장 방문 횟수가 이전과 비슷하 거나 개봉작에 따라 달라질 것이 라고 예상하는 답변이 많다는 것 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보다는 콘 텐츠(영화)가 극장 방문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면서“극장이 정상화되려면 양질 의 한국 영화 공급이 필요할 것으 로 보인다” 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판매매출‘역대 최고’ 1분기 영업익 116억 5.5%↑·매출액 1천203억 7.6%↑ TV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253450]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양호한 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코스닥 상장사인 스튜디오드 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 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지난해 동 기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매가격 인상, 비용 안정화 등이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꼽혔다. 콘텐츠 제작의 핵심 인력 매출액은 1천203억원으로 작 인 크리에이터도 211명으로‘스 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순 토브리그’정동윤 감독을 포함해 이익은 85억원으로 7.3% 줄었다. 지난해보다 50명 확충됐다. 매출액 중 판매 매출이 전년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에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669억원 ‘더 킹 : 영원의 군주’ ,‘한 번 다 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녀왔습니다’등 채널 다각화, 해 이는 역대 분기 최대 성과로 외 판매 가격 인상, 국내 VOD(주 ‘나 홀로 그대’넷플릭스 공급과 문형비디오) 확대 등 사업 효율화 OTT(실시간동영상서비스)향 판 에 집중해 판매 성장을 지속하겠 매 가격 인상과 판매 증가에 기인 다고 밝혔다. 한다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설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중국 등 편성 매출은 452억원으로 전 세계 드라마 제작이 중단되거 2.5% 늘었다. 나 축소되고 있고 광고부진 심화 영업이익의 증가 요인으로는 로 채널별 드라마 라인업 축소가 해외 판매 비중 확대, OTT향 판 우려되는 상황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그러나“제 작 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신 규 드라마 가치가 확대되고 미국 등 현지 크리에이터 확보가 용이 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동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비 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OTT 경 쟁 심화 요인으로 1분기에 이어 해외 판매 단가 인상과 해외 비중 확대를 기대했다. 강철구 경영기획실장은“올 1 분기는 외형과 이익 두 마리 토끼 를 잡으며 성장 체력을 확인한 시 간이었다” 며“사회적 거리 두기 의 영향으로 콘텐츠의 가치 확대 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이를 발 판 삼아 해외 진출 가속화를 추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이유, 가정의달 맞아 양평군에 1천만원 또 기탁 경기 양평군은 가수 아이유 (본명 이지은·27)가 가정의 달 을 맞아 양평에 사는 가족을 통해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예방에 써달라며 2천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의 마스크 지원과 취약
‘코로나19 예방’성금 2천만원 지난 3월 전달 군은 기탁한 성금을 형편이 어 려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3월에도
계층을 돕는 데 사용됐다.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저소
득층·조손 가정 어린이들을 위 해 쓰일 예정이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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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최종훈 항소심 선고 12일로 연기 재판부“피해자와의 합의, 기다릴 것…양형에 중요·절대적이진 않아”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멤버들 과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 등 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 ·최종훈의 항소심 선고 기일이 피해자와의 합의 등을 이유로 다 음 주로 연기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최 봉희 조찬영 부장판사)는 7일 성 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공판에서“피고인 중 일부가 피해자와의 합의서를 제 출했고, 일부는 합의 중이라며 연 기를 신청했다” 며“피해자 변호 인도 연기에 동의해 선고를 이달 12일로 미룬다” 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연기 신 청을 받아들이면서도 성범죄 사 건에서 피해자와의 합의가 과거 처럼 양형에 절대적이거나 중요 한 요소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 을 분명히 했다. 재판부는“과거 에는 피해자와의 합의가 상당히
중요한 양형 자료로 활용돼 이에 따른 형량의 변화가 컸다” 며“하 지만 최근 법이나 양형 기준으로 는 피해자 합의가 중요하거나 절 대적이지 않다” 고 설명했다. 이어“그렇지만 피해자의 의 사 등을 반영해 최소한의 기간에 대해서는 합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며“합의된 경우라도 양 형을 판단할 때 현재의 기준에 따 라 반영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정준영·최종훈 등은 2016년 1
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 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 면서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 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 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1심 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랑의 불시착’美매체 옵저버 선정 넷플릭스 콘텐츠 톱10 현빈과 손예진이 주연하고 한 국 재벌 상속녀와 북한 장교 간 로맨스를 그려 화제 몰이를 했던 tvN 드라마‘사랑의 불시착’이 미국 시청자들의 이목도 사로잡 았다. ‘사랑의 불시착’홍보사 와이 트리컴퍼니는 7일“사랑의 불시 착은 미국 주간지 옵저버가 선정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기간(3월 21~27일) 가장 많이 시청된 넷플 릭스 TV쇼 순위에서 6위를 차지
서도 리뷰 평점 9.1을 기록하는 등 호평받았다. 아울러 미국 워싱 턴포스트와 포브스에서 각각‘반 드시 봐야 할 국제적 시리즈 추천 작’ 과‘2019년 최고의 한국 드라 마’ 에 선정됐다. 영국 BBC 역시 이 작품에 대 한 긍정적 리뷰를 싣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만 주요 매체 와 아시아권 매체들에서는 관련 기사가 지면 커버리지를 장식하 기도 했다. 또 캐나다의 엔터테인먼트 웹
톱배우 캐스팅에 남북 로맨스로 전세계 관심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웹사이트 캡처, 대만 주요매체 지면 커버리지 외 했다” 고 밝혔다. ‘사랑의 불시착’ 은 넷플릭스 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며 ‘종이의 집’ ‘기묘한 이야기’ ‘워 킹데드’등 유명 드라마 시리즈 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작품은 미국 영화 평점 전 문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신 선도 지수 97%를 받아 한국 드라 마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 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 모의 영화 전문사이트 IMDB에
진‘밴쿠버위클리’ 는“국경을 넘 은 러브스토리뿐만 아니라 북한 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완벽한 조화 가 눈길을 사로잡는 드라마” 라고 평가했다.
2PM 준케이, 싱글‘디스 이즈 낫 어 송…’내달 한일 동시발매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 는 2PM 멤버 준케이가 다음 달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싱글을 발 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가 다음 달 10일 디지털 싱 글‘디스 이즈 낫 어 송, 1929’ (This is not a song, 1929)를 한국 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하고 온라 인 무료 콘서트를 한다고 7일 밝 혔다. 당초 준케이는 이달 일본에서 미니 5집을 발매하고 솔로 투어 를 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로 앨범 발매가 미뤄지고 투어는 취소됐다. 소속사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 래기 위해 싱글을 발매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2PM은 2011년 일본에서 데뷔 한 뒤 수차례 투어를 하며 인기를 높였다.
올해로 일본 데뷔 9주년을 맞 은 2PM은 이를 기념해 오는 17일 ∼18일 이틀간 그동안 일본에서 한 투어 실황을 담은 영상‘2PM 인 마이 하우스’(2PM in My House)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첫 일본 투어를 비롯해 총 9편 의 콘서트 영상을 2PM 한국·일 본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본다. 앞서 이들은 해외 아티스트로 는 유일하게 유튜브 저팬 기획 프 로그램‘유튜브 뮤직 위크 스테 이 홈 #위드미’ (YouTube Music Week STAY HOME #WITHME)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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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2020년 5월 8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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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저지
알림방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 삶 과 죽음 >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코로나 바이러스 19 전염병으로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사랑하는 친족을 잃으신 분들에게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조의를 드립니다.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한번 왔다 가는 것이 인생이라 하지만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너무 갑자기 세상을 떠났기에 마음에 충격을 받아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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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전9시~10시30분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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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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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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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크리크천은 언제든 가능함)
2.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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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숙자 및 노숙 위기에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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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