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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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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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동영배의 이야기 빅뱅 태양, 데뷔 후 첫 다큐‘백야’
태양
그룹 빅뱅 태양(본명 동영배·32)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 먼트는 태양의 다큐멘터 리‘백야 | 화이트 나이 트 태양이 지지 않는
밤’(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 는 밤) 첫 회를 오는 18일 태양·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11 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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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TS 소속사 빅히트, 방시혁 책임경영 체제 방시혁, 이사회 의장·단독대표이사 겸직…윤석준은 글로벌 CEO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 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 히트)가 방시혁 대표를 단독 대표 이사로 선임하고 책임경영 체제 를 강화한다. 빅히트는 지난달 20일 주주총 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이하 의 장) 및 단독 대표이사로 방시혁 대표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빅히트 이사회 의장은 이전에 도 정관상 방시혁 대표가 맡아왔 으나 방시혁·윤석준 공동 대표 이사 체제였다. 그러나 이번 주주 총회를 통해 방 의장이 이사회 의 장과 단독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체제로 바뀌었다. 방시혁 의장은 앞으로 빅히트 를 진두지휘하며 핵심 사업 및 중 요 사안에 대해 신속한 대응과 의 사결정을 주도한다. 또 프로듀서 로서 빅히트‘멀티 레이블’ 의음 악 제작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책임진다. 빅히트는“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는 엔터 산업의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책 임경영을 강조하기 위한 첫걸음”
왼쪽부터 방시혁 빅히트 의장, 윤석준 글로벌 CEO, 박지원 HQ CEO
이라고 이번 최고경영진 개편 취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적극적인 지를 설명했다.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앞서 공동대표 체제에서 사업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고 전했 부문을 총괄해온 윤석준 전 대표 다. 는 글로벌 부문 CEO(최고경영 아울러 넥슨에서 오랜 기간 전 자)를 맡아 해외시장 공략·확대 문경영인으로 일했던 박지원 전 를 본격적으로 이끈다. 넥슨코리아 CEO를 국내 조직을 빅히트는 최근 미 서부에 미국 책임지는 HQ(headquarter) 법인‘빅히트 아메리카’ 를 설립 CEO로 영입했다. 박 신임 CEO 했으며 앞서 일본 법인 빅히트 저 는 고속성장하는 빅히트의 기업 팬도 설립했다. 빅히트는 공연과 고도화와 조직 안정화에 집중할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사업 등 예정이다. 기존 업무 영역을 북미·일본을 빅히트는“이번 최고 경영진 중심으로 글로벌 규모로 확장한 개편을 통해 그동안 추구해 온 다는 구상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혁신’ 을위 빅히트는“윤 CEO는 미국 법 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마쳤 인을 기반으로 현지의 톱 클래스 다” 고 밝혔다.
시부터 20여초 정도 외에는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 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 이라고 밝히고 거듭 사과했다. 크리에이티브꽃에 따르면 박 규리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보도가 나온 뒤 구청 으로부터 연락을 받기 전 자진해 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 았다. 앞서 경기 용인시 66번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난 2일 다녀간 이
그룹 빅뱅 태양(본명 동영배 ·32)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다큐멘 터리를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의 다큐멘터리‘백야 | 화이 트 나이트 태양이 지지 않는 밤’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 첫 회를 오는 18일 태양·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8부작으로 이뤄진 이 다큐멘 터리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 후 7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 다. 소속사는“태양의 앨범 준비 부터 입대까지 총 215일간 기록이 담겼다” 며“끊임없이 자신의 가 치관과 정체성을 고민하는 인간 동영배의 진짜 이야기들이 펼쳐 진다” 고 소개했다. 태양은 2017년 8월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 를 발표한 뒤 솔 로 월드 투어를 했다. 이듬해 배 우 민효린과 결혼 후 현역으로 입 대했다.
빅뱅이 다큐멘터리를 선보이 기는 태양이 두 번째다. 앞서 2018년 지드래곤(본명 권 지용·32)이‘권지용 액트 lll: 모 태’(Kwon Ji Yong Act lll: M.O.T.T.E) 다큐멘터리 공개한 바 있다. 태양은 2006년 빅뱅 메인보컬 로 데뷔했고 2008년 히트곡‘나만 바라봐’ 가 담긴 미니 1집을 내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웨딩드레스’ ,‘링가 링 가’(RINGA LINGA),’눈, 코, 입’ ‘웨이크 , 미 업’ (WAKE ME UP)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이른바‘버닝썬 사태’ 로 승리 (본명 이승현·30)가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태양을 비롯한 빅뱅 멤버들은 지난 3월 기존 소속사 YG와 재계약한 뒤 올해 안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설국열차’시리즈, 25일 넷플릭스서 공개…10개 에피소드
“깊게 반성, 코로나 음성 판정”
태원 클럽에 당일 박규리도 방문 했다는 의혹이 SNS와 온라인 매 체 등을 중심으로 불거졌다. 크리에이티브꽃은 이날 별도 의 입장에서“현재 박규리는 깊 은 반성 중” 이라며“다시 한번 사 과의 말씀 드린다” 고 밝혔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올해 물리적 개최 어렵다”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칸 영화제가 원래 형태로 개 최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 위원장은 10일 영국 영화 매체 스
인간 동영배의 이야기 빅뱅 태양, 데뷔 후 첫 다큐‘백야’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 원 클럽에 방문했다며 사과했다. 박규리는 이태원 클럽 방문 여 부에 대해 11일 에이전트사인 크 리에이티브꽃을 통해 입장을 내 고“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 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 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고 밝혔 다. 그는“마스크는 (클럽)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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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현 협업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다음 상황에서 물리적 형태의 영화제 달 초에 발표할 올해 초청작을 는 예상하기 어렵다” 며“관객이 ‘칸 2020’ 이라고 이름 붙이고 토 크루아제(영화제가 열리는 칸의 론토 영화제, 앙굴렘 영화제, 산 거리)에 모이는 형식의 영화제는 세바스티안 영화제, 뉴욕 영화제, 불가능하다는 것이 모두가 이해 부산국제영화제 등 가을에 열릴 하 는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방식이다. 바 ”라 프레모 위원장은“올해 초청 고 말 작 발표는 예년처럼‘경쟁 부문’ , 했다. ‘주목할만한 시선’,‘비경쟁 부 물 문’ 으로 나눈 구조가 되지 않을 리 적 것” 이라며“올해 여름부터 내년 개 최 봄까지 개봉할 영화 중에서 선정 대 신 한다” 고 설명했다. 다 른 한편, 올해 칸 영화제 필름 마 영화제 켓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 들 과 인으로 개최된다.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시 리즈로 만든 드라마‘설국열차’ 가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 개된다. 1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 작 품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꽁꽁 얼 어붙은 지구에서 마지막 기회인 열차에 탑승한 이들이 겪는 계급 투쟁과 사회적 불평등, 생존에 관 한 이야기를 총 10개 에피소드로 확장해 그렸다. 열차 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을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꼬리 칸’ 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중심축이다.
‘알리타:배틀 엔젤’ 의 제니퍼 코넬리가 열차의 실질적인 관리 자 멜라니 역을,‘벨벳 버즈소’ 의 다비드 디그스가 열차 안 살인사 건을 파헤치는 꼬리칸 출신 전직 형사 레이턴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측은“배경이나 계
급사회 등 설정은 영화와 동일하 지만, 주요 캐릭터나 드라마는 조 금씩 다르다” 고 설명했다. 봉 감독과 영화‘설국열차’제 작자인 모호필름 대표 박찬욱 감 독은 시리즈물 제작에도 참여했 다.
로이킴, 다음 달 해병대 입대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 27)이 다음 달 해병대에 입대한 다. 11일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 인먼트에 따르면 로이킴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 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 았다. 그는 다음 달 15일 경북 포 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으 로 입소할 예정이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슈퍼 스타K 4’우승자인 로이킴은 2013년‘봄봄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가수 정준영 등의 불법 촬영물 유포 사건 수사 과정 에서 경찰 조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그가 포털사이 트 블로그상의 이미지 1건을 휴 대전화로 스크린 캡처해 카카오 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 다며“이 행위가 의도와는 상관 없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고
설명했다. 소속사는“로이킴이 속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정준영 등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던)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별도의 대화방 이었다”라고도 밝히고,“모범적 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 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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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라이브’대세 동방신기·슈퍼주니어도 온라인콘서트 그룹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가 온라인 맞춤형 콘서트‘비욘 드 라이브’ (Beyond LIVE) 무대 에 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각각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3시 네이 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되는 비 욘드 라이브에 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욘드 라이브는 세계 최초 온 라인 맞춤형 유료 콘서트로 가수 퍼포먼스에 증강현실(AR), 실시 간 3차원(3D) 그래픽 등 기술을 결합한 공연이다. SM과 네이버가 최근 맺은 글 로벌 사업 업무협약(MOU) 일환 으로 만들어졌다. 다중 화상 연결 시스템을 통해 팬과 가수가 대화하고, 공연 연출 에 맞춰 팬들의 응원봉 색깔이 변 하는 실시간 응원봉 싱크플레이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온라인 맞춤형 유료 콘서트…추가 개최 지난달 보이그룹 슈퍼엠이 다. 109개국에서 7만5천여명의 동시 오는 17일에는 지난 3월 정규 감상자를 모으며 성공적으로 첫 2집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공연을 끝냈다. 이후 중국 보이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기록하 룹 웨이션브이(WayV)와 보이그 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NCT 127 룹 NCT 드림이 잇달아 출연했 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SBS-TV조선, 트로트 가수들 예능 중복 출연 놓고 입씨름 트로트 전성기를 맞아 트로트 가수들의 예능 출연이 활발해지 면서 방송사들 간‘겹치기 출연’ 을 둘러싼 신경전도 심화하고 있 다. 11일 논란이 된 건 방영 중인 SBS TV‘트롯신이 떴다’ 와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뽕 숭아학당’ 이다. SBS에서는‘트롯신이 떴다’ 에 출연 중인 주현미, 설운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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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 컴백 앞두고 활동 중단 ”일부 멤버 불안 증세”… 음반 발매는 예정대로 진행 5인조 밴드 데이식스(DAY6) 가 새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일부 멤버들의 불안 증세 호소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최근 일부 멤버들이 심리 적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밀 검사 를 진행,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 았다” 고 알렸다. 그러면서“데이식스 멤버들과 의 신중한 논의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자, 이번 앨범을 포함한 팀 전체로서의 활동을 일시적으 로 중단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소속사는 컴백을 앞두고 부득 이하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데이식스 멤버들 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강조했다. 이어“향후 팀 활동 재 개와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며“데이식스 가 하나의 팀으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 고 했다.
데이식스는 11일 오후 6시 미 니 6집‘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 먼’(The Book of Us : The Demon)을 발매한다. 팀 활동 중단으로 컴백 활동은 하지 못하지만, 음반 발매는 예정 대로 진행된다.
김건모,‘폭행피해 주장’여성 상대 명예훼손 고소 취하 가수 김건모가 자신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를 정 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최근 취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달 말 고소 취하서를 이 사건 을 수사 중이던 서울 강남경찰서 에 제출했다. 취하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7일 이
사건을‘공소권 없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 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가로세로 연구소’ 를 통해 2007년 술집에서 김건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 했다. 이에 김건모는 올해 1월 6일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3월 김건모 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강용 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 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B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SM C&C 스튜디오, 중국 플랫폼에 예능 판권 판매 SM C&C 스튜디오가 한한령 의 판권을 판매했다” 고 밝혔다. (限韓令·한류제한령)을 뚫고 중 그러면서“한국 콘텐츠 제작 국 온라인 플랫폼에 예능 프로그 사가 직접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 램 판권을 수출했다. 판권을 판매한 사례라 주목된다” SM C&C 스튜디오는 11일 고 자평했다. 다고 전해 듣고 촬영을 마쳤다” “중국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SM C&C 스튜디오는 그동안 며“이들도 겹치기 출연 논란이 후야 라이브(Huya Live)에 제작 ‘키워드 #BoA’ ,‘눈덩이 프로젝 야기된 점에 황당해하고 있다” 고 중인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트’ ,‘동방신기의 72시간’ ,‘슈주 반발했다. 붐에 대해서도“붐이‘트롯신 이 떴다’ 의 지난 5일 녹화에도 참 여한 터라‘트롯신이 떴다’붐의 출연 분량은 6월까지 방영될 예 KBS 2TV 주말드라마‘한 번 정” 이라고 밝혔다. 다녀왔습니다’ 가 방송 28회 만에 SBS는 그러면서“‘트롯신이 시청률 30% 고지를 넘어섰다. 떴다’출연진들이‘뽕숭아학당’ KBS 주말극이 30%대 시청률 과 겹치기 출연 논란으로 시청자 을 회복한 것은‘한 번 다녀왔습 들에게 오해를 받고, 피해를 받는 니다’전작인‘사랑은 뷰티풀 인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생은 원더풀’ 이 최종회(3월 22일 해 양 방송사 간 골은 더 깊어지 방송)에서 32.3%를 기록한 이후 고 있다. 약 두 달 만이다. 최근 TV조선‘미스터트롯’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신드롬으로 트로트 전성기가 찾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 아오면서 방송가에 트로트를 소 송한‘한 번 다녀왔습니다’27· 혼에 뭐 아무 책임이 없는 것 같 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도 홍수처 28회 시청률은 25.1%-30.2%를 기 으냐” 고 숨겨왔던 진심을 터트렸 럼 쏟아지고 있다. 록했다. 다. 그러나 방송에 출연할 트로트 전날 방송에서는 나희(이민정 ‘한 번 다녀왔습니다’ 는 송가 가수의 풀은 한정적인 상황에서 분)와 규진(이상엽)이 그동안 부 네 딸들이 모두‘한 번 다녀왔다’ 이번 겹치기 출연 논란 같은 일은 모님을 향해 억눌렸던 감정을 드 (이혼했음을 뜻함)는 콘셉트로 앞으로도 재발할 우려가 있어 보 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규 최근 현실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 인다. 진은 엄마에게“엄마는 우리 이 를 받는다. 특히 시대가 많이 변
트롯신“동시간 편성 아니라 들어”vs 뽕숭아학당“콘셉트 달라” 연자, 장윤정과 붐이‘뽕숭아학 당’에도 출연하고, 방송 시간도 수요일 밤 10시로 겹치는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TV조선은 입장문을 내 고“” 출연진이 동시간대 출연하 는 일은 없을 것이며 프로그램 콘 셉트도 다르다” 고 반박했다. 그러면서“주현미, 설운도, 김 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트롯신이 떴다’ 와 동시 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 이라며“제작진이 이 부분을 이 미‘트롯신이 떴다’출연자들에 게 말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신이 떴다’ 에 출연 중인 네 분의 레전드가 각각 1회 특별 출 연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레전드 가 출연하게 된다” 고 덧붙였다. TV조선은 또“붐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트롯신이 떴다’해외 촬영 일정이 변경, 지연되면서 기 존 녹화분이 남아있을 뿐, 현재 ‘트롯신이 떴다’녹화에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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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즈’시리즈,‘청담Key친’, ‘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리즈,‘심포유’시리즈,‘레벨 업 프로젝트’ 시리즈, ‘NCT LIFE’시리즈,‘아날로그 트립’ 등 10대 시청자를 겨냥한 트렌디 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왔다.
이혼의 현실 다룬‘한번 다녀왔습니다’30% 돌파
하지 않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무엇보다‘뽕숭아 학당’ 과‘트롯신이 떴다’ 는 콘셉 트 자체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임 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고강 조했다. 그러나 SBS는 TV조선의 설 명에 또 한 번 반박 자료를 냈다. SBS는“주현미, 설운도, 김연 자, 장윤정은 사전에‘뽕숭아학 당’ 이‘트롯신이 떴다’ 와 동시간 대인 수요일 밤에 편성되지 않는
했음에도 부모와 자식 간에는 이 혼을 바라보는 시각에 여전히 간 극이 있는 현실도 고스란히 담아 냈다. 이와 더불어 오랜만에 안방 극장에서 만난 이민정, 그리고 그 와 자연스러운 로맨스 호흡을 보 여주는 이상엽의 연기가 호응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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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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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나 유럽‘봉쇄 연령차별’두고 옥신각신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 하면서 각국이 본격적인 봉쇄 완 화에 나서는 가운데 노인들이 완 화 대상에서 제외돼 거센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유럽 국가들의 당국이 일정 연 령 이상의 고령 인구의 활동에 제 약을 두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 자‘노인 차별적’ 이라며 비난하 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 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앞서
세르비아에서 마스크를 쓴 고령의 시민들
보건당국“코로나에 더 취약”vs 고령층“이동제한 차별은 위헌” 미국 일부 차별 강행…이탈리아, 교류 허용하며 행동수칙 권고 70세 이상의 노인들이 사회적 거 리두기 조처를 특히 엄격히 따라 야 한다고 당부했으나, 이후 몇몇 중진 의원들로부터“노년층도 스 스로 위험을 판단하도록 해야 한 다” 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철회 했다. 프랑스에서는 양로원에 거주 하는 한 90대 노인이 사회적 소통 이 필요하다는 호소가 담긴 영상 을 트위터에 게재해 100만건이 넘 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잔느 폴(96)은 영상에서“온종 일 문을 닫고 방 안에 있다” 면서 본인과 이웃들 누구도 감염되지 않았지만 만나서 이야기조차 나 눌 수 없으며, 입맛까지 잃어버렸 다고 말했다. 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백신 없이는 노령자의 접촉을 가능한 한 제한 해야 한다”고 밝히자 프랑스의 활동가들이 그의 발언을‘재난’
으로 규정하자는 청원을 시작해 8만5천명이 이에 서명했다. 청원 내용에 따르면“나이에 따라 이동제한령을 내리는 것은 위헌적이며, 유럽연합 조약과도 어긋난다” 고 적혀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의료진 과 함께 격리된 프랑스의 한 요양 원[AP=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의료진 과 함께 격리된 프랑스의 한 요양 원[AP=연합뉴스 자료사진]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들끓고 있는 미국에서도 기성세 대를 위해 봉쇄 기간을 연장하자 는 의견은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 는 미국 내에서 가장 먼저 개방을 시작한 주 중 하나지만, 동시에 다음 달 12일까지 노인과 감염에 취약한 이들의 이동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른 한편에서 코로나19로 최
악의 피해를 본 이탈리아 북부 롬 바르디아주에서는 완화 조치와 함께 현지 당국이 조부모 방문을 위해 지켜야 할 행동수칙을 담은 권고를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 면 젊은이들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함께 식사하는 것을 자 제하면서, 한 번에 한 명의 손자 만 동행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 았던 한 이탈리아 여성은“노인 들에게 집에 있으라는 당국의 조 언은 역설적” 이라면서“집에 머 물러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위험한 생활 습관을 지닌 젊은이 들” 이라고 주장했다. WSJ에 따르면 실제로 코로나 19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은 65 세 이상 인구에서 훨씬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프랑스에서는 요양원에서만 전국 사망자의 40%에 해당하는 약 1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동아프리카서‘코로나바이러스 헤어스타일’유행 케냐 등 동아프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코로나바이러스 형태와 비 슷하게 뾰족하게 땋은 헤어스타 일을 다시 유행시키고 있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헤어스타일 이 인기있는 이유는 부분적으로 바이러스 관련 규제로 인한 경제 난 속에 저렴한 헤어스타일을 선 호하기 때문이다. 또 대중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가 진짜 존재한다는 인식을 퍼뜨 리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 헤어스타일은 최근 수년간 인도, 중국, 브라질 등에서 수입 한 진짜 혹은 인조 헤어스타일이 유행하면서 한물갔었다. 아프리 카 전역의 많은 미용실에는 수입 형태로 늘어뜨리거나 땋은 모습 의 머리 사진이 붙어있다. 그러나 지금 케냐 수도 나이로
TUESDAY, MAY 12, 2020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영국 이제서야 얼굴가리개 착용 권고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에 맞춰 대중교통이나 상점 내 얼굴가리개 착용을 권고했다. 영국 정부는 그동안“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 며 의료진이 아 닌 대중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거나 권고하지 않았다. 11일 BBC 방송에 따르면 영 국 정부는 이날 봉쇄조치 단계적 완화와 관련한 상세한 지침을 담 은 50쪽 분량의 문서를 공개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전날 봉쇄 조치의 단계적 완화 계획을 내놨 지만, 구체성이나 명료성이 부족 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 다. ‘재건을 위한 우리의 계획 :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회복 전략’ 이라는 이름의 지침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으로 영국에서 얼 굴 가리개 사용을 권고했다. 지침은“더 많은 사람이 일터 에 복귀하게 됨에 따라 정부는 이 제‘사회적 거리 두기’ 가 불가능 한 닫힌 공간 등에서 얼굴 가리개 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고밝 혔다. 구체적인 예로 대중교통이나 일부 상점 등을 들었다. 지침은 얼굴 가리개가 착용자 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지는 못하지만, 무증상 감염자가 다른 사람을 부주의하게 감염시키는 것은 막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은 마스크가 아 닌 얼굴 가리개로 충분하며, 마스 크는 의료서비스 인력 등을 위해 남겨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잉글랜드 공중보 건국은 천으로 얼굴 가리개를 만 드는 방법을 안내했다. 지침은 전날 존슨 총리가 내놓 은 3단계 출구 전략에 관한 상세 내용도 담았다. 우선 오는 13일부터 시작하는 1단계 계획에 따라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업종이 다시 문을 열게 되며, 취약계층 어린이 중 가능한 이들은 학교에 가게 된다. 아울러 잉글랜드 지역에서는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조건 하에 바깥에서 다른 가구 구성원 들과의 만남이 허용된다. 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차를 타 고 공원이나 바닷가 등에 무제한 적인 접근이 가능하지만, 웨일스 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다 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제한 된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 전략부는 기업이 다시 활동을 시 작하는 한편으로 작업장을 가능 한 한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권고사항을 내놨다. 노조와 함께 작업장의 리스크 평가를 진행하고, 직원 간 2m 이 상 거리를 유지하는 한편 소독 등 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담았다. 빠르면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2단계 계획하에서 유치원과 일부
초등학생이 학교로 복귀한다. 정부는 여름 방학 이전에 모든 초등학생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부 업종의 문을 다시 열고 스포츠 이벤트 역시 무관중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존슨 총리는 이날 정례 기자회 견에서 자식들을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에 대한 대책을 묻자“재 택근무를 하기 어렵거나 애를 돌 봐줄 사람이 없을 경우 고용주들 이 상황을 이해할 것” 이라고 말 했다. 7월부터는 미용실과 뷰티 살 롱 등 더 많은 업종이 다시 영업 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이 모든 계획은 조건부로 진행되며, 바이러스 감소세가 충 분치 않으면 봉쇄조치가 다시 도 입될 수도 있다. 정부 조치를 어길 경우 부과되 는 벌금은 기존 60 파운드(약 9만 원)에서 100 파운드(약 15만원)로 인상되며,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 는 최대 3천200 파운드(약 483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의회에 출석 한 자리에서 대중이 정부 조치를 잘 준수한다면 단계적 출구전략 을 통해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 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위 한 다음 단계에서의 삶에 적응하 기 위해“훌륭하고 신뢰할 수 있 는 영국인의 상식을 활용해야 한 다” 고 강조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 시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는 22만3천60명으로 전날 대비 3 천877명 늘어났다.
코로나19 위기 틈타 등장한‘무솔리니 마스크’…정치권서 논란 이탈리아에서 파시즘 창시자 인 베니토 무솔리니의 이미지가 새겨진 마스크가 시중에 나와 논 란이 일고 있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북부 베로나 인근의 한 업체는 최근 무 솔리니의 이미지가 들어간 마스 크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판매하 기 시작했다. 마스크에는 무솔리니가 즐겨 사용한 슬로건인“행진하고 건설 하라. 그리고 필요하다면 싸워서 이겨라”라는 문구도 새겨져 있
베니토 무솔리니가 새겨진 마스크.
중도좌파 민주당, 판매 중단 촉구…극우인사들‘표현의 자유’반박 다.
코로나바이러스 형태로 머리를 땋은 케냐 어린이들
비의 슬럼가인 키베라의 번잡한 도로옆 임시 미용실에서 샤론 레 파(24)는 어린 소녀들의 머리를 안테나 모양의 뾰족한 형태로 땋 고 있다.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헤 어스타일이라 부르는 이 머리를 하기 위해 두피를 잡아당길 때 소
녀들은 플라스틱 의자에서 자세 를 바꾼다. 레파는“일부 어른들 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실재한다 는 것을 안 믿는 반면 대부분 어 린이는 손도 씻고 마스크를 쓴다. 많은 성인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헤어스타일을 내놓게 됐 다” 고 말했다.
이 마스크는 무솔리니 기념품 을 파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사이 트에도 소개돼 있다고 한다. 무솔리니 마스크의 출현은 소 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군 것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비판론 이 제기되는 등 논란을 불렀다.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과 함께 연립정부의 주요 축인 중도좌파 성향의 민주당은 이를 불명예스 러운 행위라고 비난하며 즉각적 인 생산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빈첸초 다리엔초 상원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사태 속에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일들 가운데 무솔리니 가 새겨진 마스크 판매가 가장 불 쾌하다” 고 지적했다. 반면에 극우파 인사들은 무솔 리니 마스크가‘표현의 자유’ 에 해당한다며 이를 두둔하는 입장 을 취하고 있다. 1920∼1940년대 이탈리아를 철권 통치한 독재자 무솔리니는 독일 나치의 아돌프 히틀러와 동 맹을 맺고 이탈리아를 2차 세계 대전의 참화 속으로 휘말려 들게 한 인물이다. 이탈리아는 과거와 같은 잘못
을 되풀이하지 않고자 반(反)파 시즘법을 만들어 파시즘을 옹호 하거나 파시스트 정당의 부활을 시도하는 행위 등을 형법 위반으 로 처벌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십수년간 지속한 심각한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안 정으로 과거 영광의 향수에 기대 려는 사회적 성향이 짙어지는 현 상과 맞물려 무솔리니가 끊임없 이 재소환되는 분위기다. 작년 말에는 이탈리아 국민 5 명 가운데 1명이 무솔리니를 위 대한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는 조 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건강정보
2020년 5월 12일(화요일)
서구의 아시아 방역 배우기 마스크, 봉쇄 다음은 시설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자택이 아 니라 호텔 등 지정시설에 격리하 는 방식에 대한 서구의 시각이 전 문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조짐 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유럽·미국의 다수 공 공보건 전문가들이 서구의 경증 환자 자가 격리 방침에 변화가 필 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0 일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과 의료 계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환 자를 제외하고 경증환자나 무증 상 환자는 자택에서 격리하며 스 스로 경과를 살피게 한다. 그러나 자택에서 완전한 격리 가 힘들고 코로나19의 전염성도 강해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 전파 가 쉽게 일어난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에 해당 하는 이탈리아 국립보건원에 따 르면 지난달 1일 이래 전체 확진 자 중 가족 내 감염이 20%가 넘 어, 자택이 노인요양시설 다음으 로 많은 감염이 일어난 장소로 파 악됐다. 런던 위생풍토병의대의 애널 리스 와일더스미스 교수(신종 감 염병학)가 영국 의학 학술지 랜싯 에 기고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 면 인구가 400만명인 도시에서 경 증환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시행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각 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자원봉사자
영에 경증환자를 격리하는 방식 은 시설 격리를 찬성하는 전문가 조차도“서구 사회에는 끔찍하게 들린다” 고 인정했다. WSJ은 병영이나 전시장이 아 니라 공공기관과 기업의 기숙사 를 경증환자 격리시설로 활용한 한국 사례를 비교적 상세하게 소 개했다. WSJ은 한국이 2월에 확진자 가 급증할 당시 병상이 부족해 환 자들을 자택에 머물게 했지만 신 속하게 시설을 변경해 경증환자
“요양원 다음이 가정내 감염…경증환자 시설격리 찬성 늘어” WSJ, 기숙사 활용한 한국사례 소개…”대중은 이해하면 수긍” 하면 확진자를 20%, 즉 19만명 줄 이는 효과가 있지만 시설에 격리 하면 그 확진자 감소 효과가 57% 로 확대돼 환자 55만명이 줄어드 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탈리아에서 피해가 집중된 북부의 최대 도시 밀라노에 있는 산라파엘병원 소속 바이러스학자 로베르토 부리오니는 자가 격리 방침을 변경하는 것이“필수적” 이라고 주장했다. WSJ은 코로나19‘발원지’중 국 우한으로부터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이 경증 환자를 자택이 아닌 외부 시설에 서 격리해 질병을 통제하는 데 성
공했다고 진단했다.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심지어 확진자의 접촉자까지도 시설에 격리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서구의 시각 으로는 경증환자를 상대로 시민 자유를 제한하고 가족과 분리하 는 것은 지나치게 과도한 조처로 여겨진다. 코로나19가 창궐한 밀라노시 당국은 경증환자에게 지정 호텔 에 격리하는 선택권을 제시했는 데도 환자 대부분은 자가 격리를 택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처럼 컨벤 션센터를 개조한 시설이나 군 병
를 수용했으며, 3월초에 감염병예 방법령을 개정해 시설 격리에 강 제성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 (NASEM)의 신종 감염병 상임 위원회 의장 하비 파인버그 박사 는 미국에서는 호텔이나 공공시 설을 활용해 희망자에 한해 시설 격리를 하는 방식을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설 격리는 감염병 확산 차단 에 따라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 할 수 있으며 경증에서 중증으로 갑작스럽게 질병이 악화하는 사 태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日코로나 확진자 집계도‘엉성’ “도쿄서 111명 누락 확인”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도 도쿄도(東京都) 에서 확진자가 대거 누락된 채 발 표됐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보건소 가 도쿄도에 확진자 현황을 보고 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누락 사례 와 중복 집계 등의 실수가 있었 다.
터를 정밀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 고 누락 등이 드러났다” 고 설명 했다. 그는 앞으로는 중앙정부 및 보건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정 확한 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선 보건소 가 코로나19 관련 상담 전화 대 응, 감염 경로 조사 등 확진자 정 보 관리 외에도 많은 일은 떠안고
정부 전문가회의 부대표 “현 검사 체계론 전체 감염자 파악 어려워” 도쿄도의 발표로는 10일까지 있다며 업무 부담이 늘면서 확진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4천868명 자 집계 누락이 발생했을 가능성 이었으나 확진자를 재집계하는 이 있다고 분석했다. 과정에서 100명 규모의 누락이 한편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 확인된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책 전문가 회의의 부(副)대표인 도쿄도 관계자는 단말기에 입 오미 시게루(尾身茂) 지역의료기 력한 확진자 사례를 수기로 다시 능추진기구 이사장은 이날 참의 보고하는 보건소도 있었다며“집 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경증 계 시스템이 통일되지 않은 것이 자나 무증상자가 많아 현재 행해 하나의 원인” 이라고 설명했다. 지는 검사 시스템으로는 (일본 이에 대해 고이케 유리코(小 내) 전체 감염자 수를 파악하는 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것이 어렵다” 고 말했다. 오후 동영상 브리핑을 통해“관 그는‘1만5천명을 넘어선 일 내 보건소에서 총 111명분의 보 본 내 감염자 수가 10만명 이상 고 누락이 있었다” 며 중복 기재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질의에 등의 오류도 여러 건 확인돼 자세 “보고되는 것보다 (감염자) 수가 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 많은 것은 틀림없지만 그것이 10 다. 배, 20배, 30배인지 아무도 모른 고이케 지사는“증상 발현에 다”라며“통계학적으론 가능한 서 요양까지를 일원적으로 관리 얘기이지만 파악이 불가능해 답 하는 센터를 만들어 과거의 데이 변할 수 없다” 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남성이 더 잘 걸린다는 근거 있다 “자연과학 연구력, 중국 뜨고 일본은 지고” 혈장 내 ACE2 수용체 농도 훨씬 높아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연구진,‘유럽 심장 저널’에 논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 에 감염할 때 세포 표면의 ACE2(앤지오텐신 전환효소2) 수용체와 결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끈끈 한 스파이크 단백질은 이 효소와 단단히 결합하는 특성을 갖고 있 다. 이 세포 침입 경로는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의 전염력이 유난 히 강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를 세포 내로 끌어들이는 ACE2 수용체가 여성보다 남성 혈액에 훨씬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 잘 걸리 는 이유를 일부분이나마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CE2는 폐뿐 아니라 심장, 신 장, 혈관 상피조직 등에도 존재하 며, 특히 남성의 고환에서 높은
농도를 보인다. 이 연구를 수행한 네덜란드 흐 로닝언대 메디컬센터의 아드리 안 포르스 심장학 교수팀은 11일 관련 논문을 유럽심장학회 회보 인‘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럽 11개국의 심부 전 환자 3천720명(남 2천608명· 여 1천112명)을 각각 실험군 2천 22명(남 1천485명·여 537명)과 대조군 1천698명(남 1천123명· 여 575명)으로 나눴다. 그런 다음 ACE2 수용체 농도 에 영향을 미칠 임상적 요인, 즉 ACE 억제제나 ARBs(앤지오텐 신 수용체 차단제) 사용 여부와 만성 폐쇄성 폐 질환·관상동맥 우회술·심박세동 등의 병력을 대조 분석했다. 중위연령은 실험군에서 남성 69세·여성 75세, 대조군에서 남 성 74세·여성 76세였다.
그 결과 혈장의 ACE2 농도를 예측하는 데 가장 큰 변인이‘남 성’ 이라는 게 밝혀졌다. 논문의 제1 저자인 이지아 사 마 박사는“강력한 생물표지 가 운데 하나인 ACE2의 혈장 농도 가 여성보다 남성에서 훨씬 높다 는 걸 발견했을 때 남성의 코로나 19 사망 위험이 더 큰 이유를 잠 정적으로 깨달았다” 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선 또한 RAAS(레닌-앤지오텐신-알도 스테론계)를 표적으로 하는 ACE 억제제나 ARBs 등을 심부전 환 자가 복용해도 혈장의 ACE2 농 도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게 확인 됐다. RAAS는 혈압과 세포외액 부피를 조절하는 내분비 경로를 말한다. ACE 억제제나 ARBs, MRAs(무기질코로티코이드 길 항제) 등은 실험군에서 혈장의 ACE2 농도 상승과 관련이 없었
요미우리 신문,‘네이처’평가 인용보도…일본 기관‘톱10’서 밀려나 일본의 연구 역량이 떨어지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자성 섞인 보 도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11일 영국 과 학잡지‘네이처’평가 결과를 인 용해 세계 연구력 순위에서 일본 기관이 한 곳도‘톱 텐(10)’ 에들 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네이처는 자연과학 관련 주 요 과학잡지 82곳에 작년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수와 작성 기여 도 등을 기준으로 연구 역량 순위 를 매겼다. 그 결과 일본 기관 중
에는 최상위에 오른 도쿄대가 11 위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같은 방식의 순위 집계가 시작된 2016년 이후 일본 기관이 톱10에 들지 못한 것은 처 음이라고 설명했다. 도쿄대는 2019년 평가에서 8위 였다가 올해는 11위로 3계단 처졌 고, 29위였던 교토대는 37위로 8 계단이나 밀려났다. 올해 평가에서 상위 50위권에 든 일본 기관은 도쿄대와 교토대 두 곳뿐이었다.
요미우리는 올해 평가에서 전 체 1위를 중국과학원이 5년 연속 으로 차지했다면서 톱10에 새롭 게 2곳이 진입한 중국 기관의 약 진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일본은 국가별 순위에서는 미 국, 중국, 독일, 영국에 이어 5위 를 지켰다. 요미우리는“2016년 이후 상위 7개국 순위의 변동은 없지만 논 문 기여도에선 중국이 전년 대비 15.4% 급상승한 반면에 일본은 5.1% 감소했다” 고 전했다.
다. 대조군에서 ACE 억제제와 ARBs는 오히려 혈장 ACE2 농 도의 저하와 연관돼 있었고, MRAs는 ACE2 농도의 상승과 약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는 최근 발표된 일부 코로나 19 관련 선행 연구 결과와 다른 것이다. RAAS 억제제가 혈장의 ACE2 농도 상승에 관여해, 심장
병 환자가 먹으면 코로나19에 걸 릴 위험이 커진다고 이전의 연구 는 경고했다. 그러나 포르스 교수팀은, RAAS 억제제가 코로나19 환자 에 영향을 미친다는 명확한 증거 를 찾지 못했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심부 전 환자를 주 대상으로 혈장의 ACE2 농도만 분석한 것이라는
한계도 존재한다. 포르스 교수는 “MRAs가 ACE2 농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코로나19 에 걸린 심부전 환자가 사용을 중 단해야 한다고 보지도 않는다” 라 면서“MRAs는 아주 효과적인 심부전 치료제이며, 바이러스 감 염에 대한 잠정적 효과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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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2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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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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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2, 2020
“키작녀 희소식” …S/S 유행‘로퍼 힐’스타일 청키·하이힐 등 굽이 높은 로퍼, 2020 봄여름 트렌디 아이템으로 등장 봄이면 트렌치코트와 함께 가 장 많이 등장하는 아이템은‘로 퍼’ 가 아닐까. 로퍼는 구두의 단정한 느낌과 함께 발목을 드러내 경쾌한 분위 기를 자아낸다. 보통 굽이 낮게 출시되는 로퍼 는 체형을 보완하고 싶어하는 키 작녀(키가 작는 여성)들에게는 다소 인기가 적은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런웨이에는 굽이 높 은 로퍼가 등장했다. 청키한 미들 힐은 물론 앞굽을 접목한 높은 스 틸레토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등 장했으니 주목할 것. 올 시즌 멋 스럽게 신을 수 있는 로퍼 스타일 링을 소개한다. ◆ 청키힐 로퍼, 슈트 팬츠에 신어봐 로퍼는 끈이 없이 편하게 신는 구두다. 여밈 장식이 없어 단정한 느낌을 자아내 캐주얼은 물론 비 즈니스 의상에도 잘 어울린다. 기존에도 굽이 있는 로퍼는 있 었지만, 이번 시즌 로퍼는 청키힐 을 접목해 여성용 오피스 룩 아이 템으로 손색없어 보인다. 올 봄 유행인 슈트 아이템에
청키한 굽의 로퍼를 신어 보자. 키가 작아 항상 슬랙스에 힐을 신었다면 청키힐 로퍼로 단정함
과 체형 보완, 그리고 편안함까지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슬리퍼야 로퍼야?‘뮬 로 퍼’ 뮬(Mule)은 뒤가 없고 슬리퍼 와는 다르게 앞은 막혀 있는 신발 을 말한다. 로퍼 역시 뒤축이 없 는 블로퍼(Bloafer) 디자인이 인 기를 끈 바 있다. 블로퍼 역시 굽이 낮아 잘 도
전하지 못했다면 앞부분은 로퍼 디자인이지만 뒤축이 없는‘뮬 로 퍼’ 를 신어 보자. 랑방, 로에베는 가죽 로퍼에 우드굽을 더한 뮬 로퍼를 선보였 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스커 트 또는 베이직한 슬랙스에 뮬 로 퍼를 매치해 편안한 댄디룩을 완 성했다. 톰 브라운은 스트라이프 로퍼 에 키튼힐을 접목한 뮬 로퍼로 개 성을 자아냈다. 레이스 양말 겉에 신은 파스텔 톤의 뮬 로퍼가 경쾌 한 룩을 완성했다. 로퍼에 슬링백 디자인을 접목 한 디자인도 있다. 앞이 트여있지 않아 샌들보단 격식을 차린 느낌 을 풍긴다. 스커트에 매치하면 걸리시한 분위기도 난다. 펜디는 깅엄체크 스커트에 발목양말과 슬링백 로 퍼힐을 매치했다. ◆ 패턴·컬러 입은 로퍼 힐 단정한 스타일은 벗어나고 싶 다면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풀한 로퍼 힐이 답이다. 랑방은 심플항 베이지 스커트 에도, 화려한 티어드 스커트에도 패턴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루 로 퍼 힐을 매치했다. 신발과 상의 포인트 컬러를 맞춰 어색함이 전 혀 느껴지지 않는다. 루이 비통은 프레피 룩에 어울 릴 법한 청키힐 로퍼에 스포티한 프린트를 넣었다.
여기에 레드, 블루, 옐로그린 등의 컬러를 더해 색다른 로퍼 힐 을 선보였다. 슈트에 경쾌한 포인 트를 더하고 싶을 때 신어보자.
패턴 로퍼보다 활용도 높은 신 발을 찾는다면 위빙이나 애니멀 패턴 등을 장식한 가죽 로퍼도 있 으니 참고할 것.
선크림도 무거운 느낌이 든다. 마 스크를 착용할 때는 유분감이 많 은 유기자차보다는 무기자차가 좋다. 최근에는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에 서 저자극, 무자극 선케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피부 자극 테스트 를 완료했는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부제나 성분이 들어있 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에는‘논나노’ ‘논코메도제닉’ 을 강조한 선케어 제 품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피부 트 러블이 올라왔거나 평소 예민한 피부라면 두 가지를 유심히 확인 해보자. 논나노(Non-nano)는 화장품 의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전달 되도록 하는 나노 기술을 사용하 지 않았다는 말이다.
마스크 썼는데… ‘선크림’ 도 발라야 하나요? 마스크 인한 피부 트러블에 바르기 꺼려지는 선크림…어떻게 사용해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내부에 습기가 차 피부에 답답함이 느껴 지기 쉽다. 마스크가 밀착되는 부위에는 피부 트러블이 생기도 한다. 이에 화장은 물론 선크림까지 생략하 는 이들도 많다. ◆ 마스크 썼는데‘선크림’도
발라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스크를 착용했더라도 선크림은 바르는 것이 좋다.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기타 유해 물질을 막는 효과가 있 지만 자외선은 그대로 통과시킨 다.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갖 춘 마스크도 있다. 스포츠나 아웃 도어형으로 출시된 마스크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들도 많다. 하지만 시중에서 구매한 마 스크의 경우 대부분이 자외선 차 단 기능은 갖고 있지 않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마스 크를 착용했더라도 눈가 피부나 이마는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되 기 때문에 선케어에 신경 쓰는 것 을 추천한다. 피부가 얼룩덜룩하 게 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
다.
◆ 마스크 착용때 끈적이는 선크림…어떤 걸 발라야 하죠? 선크림을 바른 얼굴에 마스크 를 착용하면 평소 끈적이지 않던
스포츠
2020년 5월 12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MLB 구단주, 7월 개막안 승인 PS 14팀 참가·시즌 82경기
미국프로야구(MLB) 구단주 들이 MLB 사무국이 준비한 7월 정규리그 개막 방안을 11일 승인 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롭 맨프레드 MLB 사무국 커 미셔너는 구단주 승인을 받은 이 제안을 13일 메이저리그 선수노 조와 본격적으로 협상한다. MLB 사무국은 그간 미국 언 론을 통해 나온 여러 시나리오를 7월 개막안에 포함했다. 먼저 정규리그는 미국 독립기 념일(7월 4일)이 있는 주간에 시 작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 즌이 늦게 시작되기에 정규리그 경기 수는 팀당 162경기에서 82경 기로 대폭 줄인다. 각 팀은 3월 초 중단한 스프링 캠프를 6월 중순 다시 열어 정규 리그 개막을 준비한다. 단, 다른 팀과 격돌하는 시범경기는 치르 지 않는다. 또 각 팀은 지방 정부 의 승인을 얻어 정규리그에서 홈 구장을 사용하기로 했다. 리그는 내셔널·아메리칸리 그 대신 인접한 팀끼리 벌이는 리 그로 재편되고, 지명 타자를 모두 도입한다. 다시 말해 양대리그 동부·중 부·서부지구로 이뤄진 현 체제
제4회 WBC에서 우승한 미국 야구대표팀
“급한 대회 아냐” 구단 수입‘절반’선수와 공유 제안… 선수노조 수용은 미지수 가 리그 구분 없이 올해에만 10개 팀씩 배정된 동부·중부·서부리 그로 편성된다. MLB 사무국은 정규리그를 줄인 대신 포스트시즌(PS)을 확 대해 출전팀 수를 현재 10개 팀에 서 14개 팀으로 늘렸다. 다만 MLB 사무국과 선수노 조 협상의 핵심인‘돈 문제’ 는풀 리지 않았다. 각 구단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경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입 장료 관련 수입이 사라지는 점을 고려해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구단 수입의 절반을 선수들과 공 유하기로 했다. 무관중 경기로 열리면 선수들 의 연봉도 추가로 삭감해야 한다 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 으로, 메이저리그에선 처음으로 구단 수입의 50%를 선수들에게 주는 방식으로 선수들의 몸값을 보전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3월 MLB 사무국과 합 의한‘코로나19 임금 협상’에서 모든 게 끝났다고 주장하는 선수 노조가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 다.
“가장 주목하는 선수는 양의지” ESPN중계진, 라모스도 높은 평가 미국 전역에 한국프로야구를 중계하는 ESPN의 해설진이 양 의지(33·NC 다이노스)를‘가장 눈에 띄는 선수’ 로 꼽았다. 13년 동안 미국 메이저리그에 서 활약한 에두아르도 페레스와 소프트볼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최초의 여성 메이저리그 해설자 타이틀도 얻은 제시카 멘도사는 KBO리그를 중계하며 양의지의 매력을 발견했다. ESPN의 해설자로 KBO리그 를 중계하는 페레스와 멘도사에 게 한국 야구와 KBO리그 선수들
미국 ESPN 중계진이 주목하는 NC 포수 양의지
“양의지는 공수를 겸비했다… 라모스가 KBO리그 스타가 될 것 같다” “오지환, 수비 뛰어난 선수… 한국 야구, 메이저리그와 다른 신선한 매력” 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히며“라모스가 새로운 리그에서 종(KIA 타이거즈)이 등판한 경 페레스는“내가 가장 주목하 도 크게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것 기를 보고 싶다” 고 밝혔다. 는 선수는 양의지와 나성범(이상 같다” 고 라모스의 KBO리그 연 두 해설자와 두 명의 캐스터는 NC)이다. 둘은 타석에서 차분함 착륙을 예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와 다른 한국야 을 유지하고, 안정감 있게 타격한 페레스와 멘도사는 LG 유격 구에서‘신선한 매력’ 을 발견했 다” 고 평가했다. 수 오지환도 칭찬했다. 페레스는 다. 멘도사는“뛰어난 타격을 갖 “오지환은 수비가 뛰어난 선수” 페레스와 멘도사 모두 한국 선 췄지만, 수비력이 떨어지는 선수 라고 평가했고, 멘도사는“공수에 수들의‘눈으로 공을 보고, 빠르 가 많다. 공격을 선호하는 KBO 서 모두 인상적이다” 라고 더 높은 게 반응해 치거나 잡아내는 능력 리그에서도 수비력이 부족한 선 점수를 줬다. (hand-eye coordination)’ 에깊 수가 있다” 며“양의지는 공수를 페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좀 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겸비했다” 고 분석했다. 처럼 볼 수 없는‘신장이 작은 선 특히 멘도사는“타자들이 투 양의지는 KBO리그 현역 최 수’ 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 수 공에 다리 균형이 무너지는 상 고 포수로 꼽힌다. 타격도 뛰어나 다. 그는“김선빈(KIA 타이거즈) 황에서도 파울로 걷어내는 경우 고, 볼 배합과 포수 수비에서도 은 타석에서 볼을 잘 고른다. 나 가 많아서 놀랐다” 고 전했다. 높은 점수를 받는다. 는 김지찬(삼성 라이온즈)의 팬 이 밖에도 한국 선수들의 적극 ESPN 해설자의 평가도 국내 이다” 라고 밝혔다. 적인 주루, 기대 이상의 수비력, 현장의 목소리와 비슷했다. ESPN 캐스터 칼 래비치는 홈런을 노리면서도 삼진은 많지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로베르 “NC 3루수 박석민과 김태진은 매 않은 현상 등에 ESPN 중계진은 토 라모스(LG 트윈스)가 높게 평 우 뛰어나다. 마치 (메이저리그 ‘신선한 매력’ 을 느꼈다. 가받았다. 최정상급 3루수) 놀런 에러나도 해설자와 캐스터 4명 모두 메 페레스는“라모스가 KBO리 (콜로라도 로키스)와 앤서니 렌 이저리그와 KBO리그의‘수준 그의 스타가 될 것 같다” 고 말했 던(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한 차’ 를 비교하지 않고, KBO리그 다. 팀에서 뛰는 느낌이다” 라고 덕담 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미국 메이 라모스가 홈런 2개를 친 10일 하기도 했다. 저리그의 개막이 여전히 확정되 LG-NC전을 중계한 멘도사는 다른 캐스터 존 샴비는 구창 지 않은 터라, 미국 야구팬이 당 “내 아버지가 멕시코인이다. 그래 모, 양의지, 나성범(이상 NC)을 분간은 KBO리그에 관심을 보일 서 라모스를 응원하게 된다” 고 밝 주목할만한 선수로 꼽으며“양현 가능성은 크다.
‘추락한’하비, 부활 기회 꿈꾼다…“건강한 몸 상태 유지” 한때 뉴욕을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자기 관리 실패로 나락에 떨어진 맷 하비(31)가 부활을 꿈꾸고 있 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 스트는 11일 현재 건강한 몸 상태 를 유지하고 있다는 하비의 의견 을 전했다. 이어 하비가 메이저리그에서 부활할 기회를 노린다고 덧붙였
MLB, 내년 3월 WBC 취소 예정
지난해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경기
다. 아직 불러주는 팀은 없으나 부활을 위한 기회를 얻기를 바라 는 눈치다. 앞서 하비는 지난해 LA 에인 절스 소속으로 12경기에서 59 2/3 이닝을 던지며, 3승 5패와 평균자 책점 7.09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 다. 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 약했으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머물렀다. 그대로 2019시즌을 마
친 하비는 자유계약(FA)선수 자 격을 얻었다. 이후 하비는 지난 2월에는 토 론토 블루제이스를 찾아 트라이 아웃을 진행했으나 결국 계약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토론토가 하 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은 것. 이에 하비는 다시 한 번 기회 를 얻기를 원하고 있는 것. 하지 만 이는 쉽지 않으며, 마이너리그 계약을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정규리그 개막 연기에 따라 MLB 사무국이 3월 말부터 60일 간 선수들에게 선급금 개념으로 1 억7천만달러를 재난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선수들은 시즌 시작 후 경기 수에 비례한 연봉을 받는다 는 내용이 코로나19 합의의 뼈대 를 이룬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코로나19 안전 문제도 협상의 주 제로 논의한다. 선수, 가족, 구단 직원, 야구장 노동자 등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지가 핵심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가 주도하는‘야구 월드 컵’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의 내년 대회가 취소될 전 망이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 은 11일 대회 관계자를 인용해 2021년 3월 열릴 예정인 WBC가 연기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 유행) 여파로 메이저리그 재개 여 부마저 불투명한 가운데 익명의 대회 관계자는“WBC는 우선순 위에서 급한 대회가 아니”라며 “2023년까지는 WBC를 볼 수 없
“협상은 끝났다”보라스, MLB 수익 공유 제안에‘반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러스가 아닌 돈 때문에 무산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메이 가능성도 보인다. 저리그 노사의 갈등이 깊어지는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11일 모습이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와의 인 자칫 2020년 메이저리그는 바 터뷰에서“구단주들은 지난 3월
을 것” 이라고 전했다. 제5회를 맞는 WBC는 대만 타 이중과 일본 도쿄, 미국 피닉스와 마이애미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준결승과 결승은 마이애미의 말 린스 파크에서 열 계획이었다. 또 내년 참가국을 16개국에서 2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었 으나 지난 3월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예선전마저 취소 돼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메이저리그가 WBC를 다시 열기 위해선 메이저리그 선수노 조(MLBPA)와 재협상을 해야 한다.
협상 때 무관중 경기 가능성을 언 급했고, 거기에 기반해 합의했다. 그렇기에 재협상은 없다” 며 메이 저리그 사무국이 제시한 수익 공 유 계획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 히 했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MAY 12, 2020
“2016년 라이더컵 때부터…” 미컬슨“우즈를 더 존경하게 됐다”
일상복을 입고 손가락으로‘V’ 를 표시한 손흥민
알리·오리에‘♡’ 군사훈련 끝낸 손흥민, SNS에 사진 공개 기초군사훈련을 끝낸‘손세이 신했고, 손흥민의 사진이 공개되 셔널’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자 오후 7시 현재 72만7천여명이 인스타그램 계정에‘군복’대신 ‘좋아요’ 를 눌렀다. ‘사복’사진을 올리자 팀 동료들 국내 팬들만‘좋아요’ 를 누른 도‘하트’ 로 댓글을 남겼다. 게 아니다.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손흥민은 11일 인스타그램 계 먹는 델리 알리와 세르주 오리에 정에 모자를 쓰고 운동복 바지를 는‘좋아요’와 함께‘하트(♡)’ 입은 일상복 차림의 사진 2장을 이모티콘을 남겼다. 오리에는 하 게시한 뒤 하트와 손가락 V자 모 트와 함께‘전사들(Warriors)’ 이 양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라는 글도 남겼다. 그는 지난달 20일 기초군사훈 더불어 미국프로농구(NBA) 련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에서‘특급 가드’ 로 맹활약했던
메시·판데이크·더용과 함께 2018-2019 UCL‘빛낸 스타’후보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 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8일 퇴 소했다. 정신전력 평가에서 100점 만 점, 사격 훈련에서도 10발 중 10발 을 과녁에 명중하는 등 전 과목에 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하 며‘필승상’ 을 받았다. 훈련소 퇴소 이후 국내에서 휴 식을 취하고 있는 손흥민은 13일 께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2주 동 안 자가격리를 한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런던으로 떠나기에 앞서 손흥 민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상복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인사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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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시(46)도 하트를 7개나 남겼다. 2018년 9월 손흥민이 아시안게 임 금메달을 자축하는 글을 SNS 에 올리자 내시는‘예스, 소니 (Yessss sonny)!!’라는 댓글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내시는 토트넘의 팬이다. 한편,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 (UEFA)이 현지시간으로 10일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트위 터 계정에 올린‘UCL 플레이어 오브 더 위크(POTW)’투표 이 벤트에서 2018-2019시즌 챔피언 스리그를 빛낸 4명의 후보로 이름 을 올렸다. UEFA는“이번 주에는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빛낸 4명의 스타를 살펴본다. 누 가 당신의 표를 얻을까’ 라며 손흥 민과 함께 리오넬 메시,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 프렝키 더용 (당시 아약스·현 바르셀로나)을 후보로 올렸다. 이들 4명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의 간판 스타들이다.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45) 와‘앙숙’ 으로 알려진 필 미컬슨 (50·이상 미국)이 우즈와 자신의 관계에 관해 설명했다. 미컬슨은 11일 미국의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 댄 패트릭 쇼에 나 와“나는 우즈가 골프라는 종목에 미친 영향, 또 그것으로 인해 내 가 받은 영향에 대해 항상 감사하 게 생각해왔다” 고 말했다. 사실 우즈와 미컬슨은‘일생 의 라이벌’ 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코스 안팎에서 그다지 편 안한 관계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 다. 2018년 마스터스에서 둘이 함 께 연습 라운드를 하자 미국 매체 들은‘우즈와 미컬슨이 연습 라운 드를 함께한 것은 1998년 LA 오 픈 이후 20년만’ 이라며 호들갑을 떨 정도였다. 이날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 우즈(왼쪽)와 미컬슨. 프닷컴도“몇 년 전만 하더라도 미컬슨과 우즈가 미국프로골프 ‘우즈의 적들’ 을 나열하며 선수 (PGA) 투어 대회가 아닌 이벤트 로는 미컬슨과 세르히오 가르시 에서 함께 경기하는 모습은 상상 아(스페인), 톰 왓슨(미국) 등 세 하기 어려웠을 것” 이라고 평가했 명을 지목했다. 다. 미컬슨은 이날 우즈와 관계에 하지만 우즈와 미컬슨은 2018 대한 질문을 받고“내가 처음 우 년 11월에 일대일 이벤트 대결을 승한 대회는 총상금이 100만달러 벌였고, 25일에는 미국프로풋볼 였는데 그때만 해도‘우승 상금이 (NFL) 스타인 페이턴 매닝, 톰 100만달러가 되는 날이 있을까’ 브래디와 함께 2대2 경기로‘맞대 라고 생각했다” 며“우즈의 등장 결 2차전’ 을 앞두고 있다. 으로 그런 것들이 가능해졌고, 골 골프닷컴은 2014년 기사에서 프가 주요 뉴스로 다뤄졌으며 후
원사들이 생겼다” 고 우즈의 공로 더컵에 한 조로 두 경기에 나갔으 나 2전 전패로 망신을 당했다. 를 칭찬했다. 하지만 2016년 라이더컵에서 그러면서 미컬슨은 2016년 라 이더컵이 우즈를 다시 보게 된 계 는 부단장과 선수로 승리를 합작 했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당시 우즈는 부단장이 는 것이다. 었고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 미컬슨은 또 이날 인터뷰에서 화 통화도 자주 했다” 며“그런데 “아내 에이미와 함께 플로리다주 우즈가 작은 것 하나까지 챙기는 에 있는 그로브 23이라는 골프클 모습을 보면서 그를 더 존경하게 럽 회원이 됐다” 고 밝혔다. 됐다” 고 말했다. 이 골프장은‘농구 황제’마이 우즈와 미컬슨은 2004년 라이 클 조던이 소유한 곳이다.
여자 아이스하키 엄수연, 사상 첫 미국 대학 1부리그 진출 미(OHA)에 파견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력 진출에 힘 보탤게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의 간판 수비수 엄수연(19)이 미 국 대학 1부리그에 입성한다. 엄수연은 미국 뉴욕에 있는 세 인트로런스대에 아이스하키 특기 생으로 선발돼 9월 입학할 예정이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변수가 남아있긴 하지 만 엄수연이 한국 여자 아이스하 키 역사를 새로 쓸 날이 머지않았 다. 그동안 캐나다 대학 1부리그 진출 사례는 있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남북 단일팀의 간판 골리로 활약한 신 소정(30)은 캐나다 대학 1부리그 인 세인트 프랜시스 자비에르대 에서 뛰었다. 대표팀 주포 박종아(24) 역시 캐나다 서스캐처원대에 스카우트 되는 기쁨을 안았지만, 캐나다보 다 수준이 높은 미국 1부리그 진 출은 엄수연이 사상 처음이다. 초중고, 대학을 통틀어 여자 아이스하키팀 하나 없는 척박한
국내 환경을 고려하면 기적에 가 까운 성과다. 엄수연은 지난 11일 연합뉴스 와의 인터뷰에서“최초로 미국 대 학 1부리그에 진출하는 만큼 그곳 에서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 며“1부리그 팀들과 경쟁하 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 보성고-한양대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오빠 엄현호를 따라 13살 때부터 스틱을 잡은 엄수연은 한 국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가장 전 도유망한 재목으로 주목받아왔 다. 새러 머리 전 한국 여자 아이 스하키 감독은 대표팀 내 최고의 재능으로 주저 없이 엄수연을 꼽 았다. 미국 아이스하키 명문인 미네 소타 덜루스대에서 2차례 우승을 경험한 수비수 출신인 머리 감독 은 같은 수비수인 엄수연을 지극 히 아꼈다. 공식 훈련이 끝난 뒤 머리 감 독이 엄수연을 개인 지도하는 모
엄수연
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 도였다. 엄수연은 키 158㎝로 체구는 작지만 타고난 힘이 좋아서 체격 이 큰 서양 선수들과의 문전 앞 몸싸움에서 좀처럼 밀리지 않는 다. 강력한 슬랩샷을 보유해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상황에서 빠지지 않는 옵션이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엄수 연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그를 2015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콘월에 위치한 아이스하키 전문 교육기관 온타리오 하키 아카데
선진 시스템 속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엄수연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만 16살의 나이로 국제대회 데뷔전을 치렀 다. 성장을 거듭한 엄수연은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역사적인 남북 단일팀의 1라인 수비수를 도맡았 다. 엄수연의 미국 대학 1부리그 진출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 계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본인의 노력과 협회의 유망 주 육성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결 실이다 엄수연은“내가 올림픽에서 뛴 첫 세인트로런스대 선수라는 얘기를 학교 측에서 듣고 많이 놀 랐다” 며“돌이켜 생각해보면 난 너무나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 고 말했다. 그는“많은 것을 받은 만큼 한 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2022 베이 징동계올림픽에 자력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고 강조했 다.
2020년 5월 12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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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