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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8, 2020

<제456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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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한방에 110만 달러 세계1위 매킬로이, 2대2 스킨스 승리

매킬로이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가 웨지샷 한방으로 110 만 달러를 따내며 2대 2

스킨스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B2면에 계속>

2020년 5월 18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MAY 18, 2020

코로나19 이후 세계 최초 골프 대회

‘메이저 퀸’ 은 박현경 프로 골프 대회가 정상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한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골프 대회 정상화되길” 골프 중계에 깜짝 등장한 트럼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 리키 파울러, 매슈 울프(이상 미국)가 펼친 자선 골 프 대회 중계방송에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이 깜짝 등장했다. 17일 플로리다주 주노비치의 세미놀 골프클럽에서‘테일러메 이드 드라이빙 릴리프’스킨스 게 임이 한창 진행되던 중 중계방송 을 맡은 NBC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내보 냈다. 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하루빨리 골프 대회가 정상으 로 돌아오길 바란다” 면서“수많 은 관객이 골프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 더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

으면 한다”고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재개를 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뿐 아니 라 모든 프로 스포츠의 정상적 개 최를 바란다는 뜻을 강력하게 피 력했다. 그는“스포츠 경기가 보 고 싶다. 스포츠는 우리나라의 영 혼이다. 사람들도 가득 찬 경기장 을 원한다” 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PGA투 어를 비롯한 모든 프로 스포츠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봉쇄와 사회적 거리 두 기를 완화하기를 바라는 트럼프 대통령은 프로 스포츠 재개를 강 력하게 지지하고 있다.

매킬로이의 벙커샷.

박현경(20)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열린 골프 대회에서‘메이저 여왕’ 에 등극 했다. 박현경은 17일 경기도 양주 레 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천601야드)에서 열 린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 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 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 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 록한 박현경은 KLPGA 투어 2년 차로 29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 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2억2천만원이다. 시즌 상금 2억2천602만원이 된 박현경은 상금 순위 1위에 올랐 다. 2020시즌 KLPGA 투어는 지 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대 회였다. 2000년생 박현경의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지난 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임희정 (20)에 이어 2000년 이후 출생 선 수의 KLPGA 투어 두 번째 메이 저 챔피언이 탄생했다. 임희정은 이번 대회에서 3라 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 리며 메이저 2승째를 노렸으나 이 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20살 동 갑’박현경에게 역전을 허용하고, 배선우(26)와 함께 1타 차 공동 2 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전 세계를 통틀어 사실상 가장 먼 저 재개된 프로 골프 대회다.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미니 투 어 대회가 진행 중이지만 상금 규 모나 출전 선수 수에서 KLPGA 챔피언십과 비교하기 어려운 수 준이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박현경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11번 홀부터 3연속 버디로 역전 우승, 배선우·임희정 1타 차로 제쳐 회에는 KLPGA 투어 선수들 외 이후 박현경은 11번부터 13번 에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뛰는 내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쓸어 담고 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단숨에 2타 차 단독 1위가 됐다.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을 끌었 12번 홀(파3)에서 약 7m 긴 거 으나 2000년생 박현경이 우승, 동 리 버디 퍼트로 공동 선두가 된 갑 임희정이 공동 2위에 오르는 박현경은 13번 홀(파4)에서는 공 등‘국내 신예’ 들의 우승 경쟁이 동 1위였던 임희정과‘버디-보 치열했다. 기’ 로 엇갈리며 순식간에 2타 차 전반에 2타를 줄인 박현경은 이를 냈다. 13번 홀에서 박현경은 선두 임희정에게 2타 뒤진 상황에 약 3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넣었 서 10번 홀(파4) 위기를 맞았다. 으나 임희정은 그보다 짧은 파 퍼 약 5m 만만치 않은 거리에서 트가 홀을 스쳐 가는 바람에 순식 파 퍼트를 남겼으나 이를 넣으며 간에 2타 차 2위로 밀려났다. 임희정과 2타 차를 유지했다. 만 박현경은 우승 인터뷰에서“10 일 이것이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3 번이나 12번 홀 긴 퍼트는 모두 들 타 차로 차이가 벌어질 뻔했다. 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며 그에 앞선 9번 홀(파4)에서 박 “13번 홀은 두 번째 샷이 잘못 맞 현경은 약 1m 거리 파 퍼트가 깃 았지만 바운드가 잘 돼서 오히려 대를 맞고 튀어 나가는 바람에 이 홀에 가까이 붙는 행운이 따랐다” 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고, 10번 고 말했다. 홀에서도 연달아 위기에 빠졌으 임희정이 15번 홀(파5) 버디로 나 이를 잘 넘기고 반격의 발판을 1타 차로 추격해왔으나 박현경은 마련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를 지

세계 1위 매킬로이, 샷 한방에 110만 달러… 2대2 스킨스 승리 <B1면에서 계속> 로 기부된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짝을 이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 룬 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 (PGA)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 국 플로리다주 주노비치의 세미 벤트 대회지만, 3월 13일 플레이 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테 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두 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에 달 만에 정상급 선수들이 대중 앞 서 185만 달러를 합작해 115만 달 에서 상금을 걸고 대결하는 모습 러에 그친 리키 파울러(미국)와 을 보여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매슈 울프(미국)를 따돌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프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 골프 경기가 약식이나마 열리자 프’ 는 총상금 300만달러를 놓고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 대 2 스킨스 경기로 펼쳐졌다. 회 도중 중계진과 전화 통화에서 선수들이 획득한 상금은 미국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이 보기 간호사재단, 미국질병통제예방센 좋다. 곧 PGA투어도 열린다고 터(CDC)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 들었다.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 바란다” 고 투어 재개에 힘을 실어 료진을 지원하는데 선수 이름으 줬다.

네명의 선수는 정규 대회 때는 허용되지 않는 반바지 차림으로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방송용 마이크까지 착용해 선 수끼리 경기 중에 나누는 대화도 생생하게 전파를 탔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방역 대책 의 하나로 캐디를 대동하지 않고 선수가 직접 가방을 메고 코스를 걸었고, 그린에서도 볼을 스스로 닦았다. 깃대는 경기 진행 요원 한명이 전담해 뽑았다가 꽂았고, 벙커에 는 고무래가 없어 발로 모래를 고 르기도 했다. 대회에 앞서 라스베이거스 도 박업체 등 전문가들은 현재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와 2018년 세계 랭킹 1위였고 지금은 세계랭킹 5 위인 존슨이 파울러와 울프를 압 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타력이나 아이언샷 정확도, 쇼트게임 등에서 매킬로이와 존 슨은 그야말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췄기 때문이다. 막상 뚜껑을 열자 날카로운 아 이언샷과 퍼트 감각을 앞세운 파 울러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2번홀(파5)에서 절묘한 벙커샷 에 이은 짧은 거리 버디를 잡아낸 존슨에게 먼저 5만 달러짜리 스킨 3개를 한꺼번에 내줬지만, 파울러 는 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m 옆에 떨궈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6번 홀(파4)에서도 정교 한 아이언샷으로 1.2m 버디를 뽑 아내 두 번째 스킨을 따낸 파울러 는 7번 홀(파4)에서는 매킬로이의 3m 버디에 비슷한 거리의 버디로 응수했다. 파울러는 9번 홀(파5)에서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스킨 3개를 챙겼다. 7번 홀부터 스킨 상금이 10만 달러로 올라 한꺼번에 30만 달러를 추가한 파울러와 울프는 상금에서 85만 달러-75만 달러로 역전했다. 파울러는 11번 홀(파) 12번 홀 (파) 연속 버디로 누적 상금을 115 만 달러로 늘려 75만 달러에 묶인 매킬로이와 존슨을 큰 차이로 따 돌렸다. 파울러는 이날 버디 7개 를 쓸어 담아 넷 가운데 가장 뛰

켜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리드를 지 키지 못하고 1타 차 준우승을 차 지한 임희정은 대상 포인트 부문 에서 76점으로 1위에 오른 것에 위안으로 삼게 됐다. 김효주(25)가 이소영(23)과 함 께 나란히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를 휩 쓴 최혜진(21)은 10언더파 278타 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날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 을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 타로 공동 9위를 기록한 김리안 (21)은 신인상 포인트 부문 선두 에 나섰다. KLPGA 투어 다음 대회 일정 은 29일부터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리는 제8회 E1 채리티오픈이 다. 개최와 관중 입장 여부 등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어난 경기 감각을 뽐냈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딱 한 차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3번 홀부터 18번 홀(파4)까지 6개 홀에서 승부를 내지 못해 110 만 달러를 걸고 17번 홀(파3·120 야드)에서 니어핀 방식으로 치러 진 연장전에서 매킬로이는 홀 옆 3m 거리에 볼을 안착 시켜 승부 에 마침표를 찍었다. 파울러의 오클라호마 주립대 10년 후배인 울프는 독특한 스윙 폼으로도 매킬로이와 존슨을 앞 지르는 엄청난 장타를 뿜어내 강 한 인상을 남겼다. 울프는 장타 상금이 따로 걸린 2번홀(파4)에서 356야드, 14번홀 (파5)에서 368야드의 장타를 날려 장타 상금 30만 달러를 독식했다.


스포츠

2020년 5월 18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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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몸싸움 금지, 주자와 거리두기 KBO보다 강력한 MLB 코로나19 매뉴얼

팬데믹 시대, 메이저리그에서 는 벤치클리어링이 사라질 수도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사무국은 지난 16 일 선수노조에 67페이지 분량의 코로나19 매뉴얼을 전달했다. 7월 개막을 위해 올시즌 메이저리그 모두가 지켜야 할 지침들이 포함 돼있다. ‘뉴욕포스트’ 는 17일 이 매뉴 얼의 주요 사항들을 공개했다. 첫 번째가‘싸움 금지’ 다. 신경전은 프로스포츠를 지켜 보는 하나의 재미다. 양 팀이 신 경전을 벌이다 쏟아져나오는 벤 치클리어링도 그 중 하나다. 이 벤치클리어링은 가끔 선수들의 감정이 격해져 주먹이 오가고 집 단난투극이 되기도 한다. 양 팀이 주고받는 신경전과 벤치클리어링 의 결과는 경기의 흐름과도 직결 되곤 한다. 서로 뒤엉켜 싸우는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5시즌 연속 40골 돌파 레반도프스키 결승 골, 뮌헨은 선두 질주

모습은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고려하면 금지되는 것이 당연하 지만, 벤치클리어링이 규칙에 의 해 아예 금지된다면 야구의 묘미 를 따질 때는 또다른 문제일 수도 있다.‘뉴욕포스트’역시“메이저 리그사무국이 제안한 코로나19 매뉴얼은 경기의 질과 타협하게 될 수도 있다” 고 평했다. 내야수들의 움직임을 통제하 는 방안도 있다. 경기 중이라도 볼 인 플레이 상황이 아닐 때나

투수의 투구 중간에는 야수들이 주자로부터 몇 발짝 물러나있게 하는 것이다. 즉, 주자와 거리두기 를 위해 내야수들이 의식적으로 경기 상황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조절해야 하는 것이다. 메이저리그사무국이 선수노 조에 내놓은 코로나19 관련 매뉴 얼에는 침 뱉기 금지, 하이파이브 금지 등 KBO리그에서도 적용하 고 있는 지침들이 포함돼있다. 그 러나 더그아웃에서 선수들끼리

사회적 거리 두기, 주자와 거리두 기를 위한 내야수들의 움직임 통 제 등 경기 안에서도 선수들에게 상당한 제약을 두는 방안들이 있 다. 실행된다면 경기력 혹은 재미 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수밖 에 없다. 이 코로나19 매뉴얼 내용은 선 수노조의 동의를 받아야 실행된 다. 선수들도 정규시즌 재개를 두 고‘안전 보장’ 을 우선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무관중 속 MLB, 최다손실팀은?… 양키스 3억1200만달러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에 따른 개막 연기 여파로 40 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17일‘ESPN’등에 따르면 메 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선수노 조와 시즌 개막에 따른 임금 문제 를 논의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사태 로 인해 지난 3월 예정됐던 개막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리그 사무 국은 독립기념일이 껴있는 오는 7 월 첫 주 개막을 목표로 구단 및 선수들과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개막 문제와 관련된 가장 큰 쟁점은 선수들의 연봉 문제다. 사 무국은 팀 당 정규리그 162경기를 82경기로 축소해 진행한다는 계 획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예 방을 위해 개막 이후에도 당분간 은 무관중 경기가 불가피하다. 경 기 수가 줄어드는데다 입장 수익 까지 사라지면 구단들의 수입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7월 초 개막을 목표로 구단 및 선수노조와 협상을 이어간다.

감소할 수밖에 없다. 사무국과 구단은 이번 시즌 선 수들의 임금을 일정 부분 삭감하 기를 원한다. 하지만 선수노조가 이에 반발하고 있어 개막 협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 임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만남

이었다. 사무국은 이날 회동에서 노조 측에 12쪽짜리 예상 보고서 를 건넸다. 매체가 입수한 보고서 에 따르면 구단들은 이번 바이러 스 사태로 40억달러의 손실이 발 생하며 선수들 역시 평균 89%의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英 언론“SON, 결정력 좋은 이유? 판 니와 함께했었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뤼 트 판 니스텔로이와 함께했던 사 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토크스포츠’ 는 17일“우 리가 몰랐던 팀 동료들” 이라는 주 제의 기사를 통해 예상외의 팀동 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파엘 바란과 세르쥬 오리에 (랑스), 파비뉴와 메수트 외질(레

알 마드리드), 다비드 데 헤아와 플로랑 시나마 퐁골(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손흥민과 판 니스텔로 이(함부르크), 모하메드 살라와 필리프 데겐(바젤), 세르쥬 나브 리와 대런 플레처(웨스트 브로미 치), 카일 워커와 아데바요 아킨 펜와(노샘프턴 타운), 케빈 더 브 라위너와 소크라티스(베르더 브

레멘) 등이 그들이다. 손흥민과 판 니스텔로이를 주 목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이 매 체는“만약 손흥민의 마무리가 왜 좋은지 궁금하다면, 우리는 그 이 유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가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했을 때 판 니스텔로이가 레알 마드리드 에서 함부르크로 이적했다” 라고

가장 큰 손실을 입는 구단은 뉴욕 양키스다. 양키스는 이번 시 즌 기존 수입에서 무려 3억12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 다. LA 다저스(2억3200만달러), 뉴욕 메츠(2억1400만달러), 시카 고 컵스(2억100만달러), 보스턴 레드삭스(1억9900만달러) 등도 막 대한 금액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 라고 사무국은 내다봤다. 류현진 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1 억39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을 전 망이다. 이같은 손실은 경기를 치 르면 치를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선수노조는 여전히 임 금 삭감을 반대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노조는 일부 구단주가 중 계방송사의 지분을 일정 수준 보 유한 만큼 구단들이 손실을 너무 높게 책정했다는 입장이다. 노조 는 사무국이 제시한‘수익 50대50 분배’방안도 거부했다. 설명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2010 년 1월에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었 다. 당시 손흥민은 2군에서 뛰고 있었고, 2010/2011시즌에 두 선수 는 7경기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 시 판 니스텔로이는“훈련 후에 그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손흥민은 미래다. 함부르크는 그와 함께 많은 성공을 거둘 것이 다. 그는 젊고 머리가 좋았다” 라 고 손흥민에 대해 평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 이에른 뮌헨이 2개월 만에 재개한 정규리그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 린을 꺾고 5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17일 독일 베를린의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 슈타디 온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019-2020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40분 로베르트 레 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 골

카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레반도 프스키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슛 으로 결승 골을 꽂았다. 페널티킥 득점으로 정규리그 26호 골을 작성한 레반도프스키 는 컵대회(3골)와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11골)를 합쳐 이번 시즌 40호 골을 기록했 다. 올해 32살인 레반도프스키는 2015-2016시즌부터 5시즌 연속 40 호 골을 돌파하며 농익은 결정력

뮌헨, 우니온 베를린에 2-0 승리 과 후반 35분 뱅자맹 파바르의 헤 딩 추가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 겼다. 지난 3월 정규리그가 멈추기 직전까지 4연승을 기록했던 뮌헨 은 5연승에 성공하면서 승점 58을 쌓아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점 54)와 승점 차를 4로 유지,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뮌헨은 전반 40분 레온 고레츠

을 과시했다. 2015-2016시즌 42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는 2016-2017시즌 43골, 2017-2018시즌 41골, 20182019시즌 40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35분 요주아 키미히의 크로 스를 받은 파바르의 헤딩 추가 골 이 터지면서 2골 차 승리를 마무 리했다.

‘호날두-루니-테베즈’,EPL 역대 최고의 트리오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 다’ 고 언급했다” 고 보도했다. 약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 이에‘기브미스포츠’는 영국 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즈가 영국 ‘데일리 메일’ 의 보도를 인용해 현지 매체에서 선정한 잉글리시 EPL 역사상 최고의 삼각편대를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 공개했다. 1위는 맨유가 자랑했던 의 삼각 편대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 루니, 테베즈가 선정됐 영국‘기브미스포츠’는 17일 다. 이들은 2007-08시즌 79골 30도 영국‘스카이스포츠’ 의 TV프로 움을 합작하며 프리미어리그와 그램‘더 풋볼 쇼’ 에 출연한 개리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네빌의 발언을 인용해“이번주 초 큰 공을 세웠다. 호날두, 루니, 테 네빌은 호날두, 루니, 테베즈를 베즈는 통산 42경기를 함께 뛰며 EPL 역대 최고의 공격 3인방이 93골을 기록했다. 라고 주장했다. 네빌은‘이들은 2위는 현재 리버풀이 자랑하 정말 숨막힐 지경의 활약을 보여 는 마네, 피르미누, 살라 3톱이었 줬다. 이 세계의 수준이 아니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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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MONDAY, MAY 18, 2020

립스틱만‘쏙’ …제시카·현아의‘마이크로 미니백’패션 스마트폰·블루투스 이어폰 등 작은 IT기기 대중화…수납보다 액세서리 역할하는 미니백 패션 “이게 가방이야?” 라며 외면받 을 줄 알았던 마이크로 미니백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블루투스 이어폰 등 작은 IT기기가 대중화되고 지 갑 등 소지품이 줄면서 가방이 수 납용보다 액세서리로 변화했다. 스마트폰도 간신히 들어갈만 한 미니백은 스타들의 일상 패션 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스타들 의 마이크로 미니백 패션을 살펴 봤다. ◆ 명품백의 미니화 마이크로 미니백은 왜 인기일 까. 샤넬·디올·돌체 앤 가바나 등 고가의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도 그 인기 비결 중 하나 다.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시 그니처 백을 미니백으로 선보였 다. 기존에도 부족했던 수납공간 이 더 작아졌지만 소비자들의 소 장욕은 한층 더 키웠다. 평소 럭셔리한 아이템을 과시 하는 스타들 역시 발빠르게 마이

크로 미니백을‘득템’ 했다.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인 제시 카와 카일리 제너는 에르메스의 켈리백의 미니 버전을 든 모습을 공개했다. 제시카는 검정 미니백 에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의 블라우 스를, 카일리는 핑크 미니백에 파 스텔톤 점퍼를 매치해 룩의 컬러 를 맞췄다.

제시카는 디올이 선보인 북토 트백의 미니 버전을, 가수 선미는 끌로에 C 미니백을 들었다. 마이 크로 미니백은 작은 크기로 옷차 림의 분위기에 상관없이 두루 매 치가 쉽다. ◆ 크로스바디백, 손목에 감아 도 멋져 크로스바디백은 스트랩을 반

대편 어깨 위에 두른 상태에서 몸 의 한쪽 면에 착용하는 가방이다. 크기가 작아지면서 지갑에 가까 운 모양으로 변신했다. 마이크로 미니백은 컬러풀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옷에 액세서리 효과를 주기 때문. 특히 체인이나 어깨끈(스트랩)의 디자 인에 따라서도 다양한 느낌을 낸 다. 체인을 손목에 여러 번 감아 팔찌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이때 가방은 클러치처럼 한손에 쥐거 나 가볍게 늘어뜨리면 된다. 배우 이성경은 화이트셔츠와 스커트 차림에 오렌지 컬러의 미 니백을 착용했다. 비비드한 컬러 가 화사함을 더한다. 배우 이주연과 가수 효민은 블 랙 톤의 의상을 입었다. 이주연은 검정 미니백을, 효민은 파란색 패 턴 미니백을 크로스바디백으로 연출했다. 색감이 있는 아이템이 확실히 포인트가 된다. 가수 현아는 핑크색 미니백을 한손에 들어 연출했다. 작은 크기 로 손에 들어도 안정감이 있다.

◆ 더 작아진 벨트백, 가볍게 둘러봐 벨트백 역시 스마트하게 변했 다. 마치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를 허리에 맨 것처럼 크기가 작아 졌다.

가방의 크기가 줄어든 만큼 벨 트 자체가 시선을 모은다. 허리선 을 강조하면 좋은 원피스나 롱 재 킷 위에 두르면 아이템 하나만으 로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할 수 있 다.


지구촌화제

2020년 5월 18일(월요일)

“로봇부터 인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아이디어 만발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사회적 거리두기’ 를 강조 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에서부터 인형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로봇이 사회 적 거리두기의‘안내원’ 으로 활 약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지난주부터 시내 한 공원에 네 발 달린 로봇‘스 폿’ (SPOT)을 시범적으로 배치,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하는 시민

싱가포르 코로나19 거리 두기 안내 로봇

로봇, 공원 돌아다니며“1m 떨어져 주세요”안내 비워둬야 할 곳에 인형‘착석’…식당·택시에는 칸막이 등장 에게 음성으로“여러분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최소 1m 떨어져 있어 달라” 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하고 있다. 스폿에는 카메라가 장착돼 사 람이 얼마나 모여있는 지도 감지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폿은 미국의 로봇 전문업체 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것으로 최근 병원에서 환자들에 게 약을 전달하는 데도 쓰이고 있 다. 태국 방콕의 한 베트남 식당은 최근 각 좌석에 판다 인형을 놓아 뒀다. 손님들 사이의 사회적 거리두 기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태국은 지난 3일부터 식당 영 업 재개를 허용하면서 식당 내에 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했다. 이에 따라 손님은 1~1.5m가 량 떨어져 앉아 식사해야 한다. 그러나 정확히 어떻게 앉아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 식당은 손님들이 앉지 말아 야 할 곳에 판다 인형을 놓아두면 서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했다. 고객인 시리뽄 아사와까린은 “다른 식당에 가면 어떻게 앉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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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격리 지침 어기고 와이키키서‘찰칵’ 뉴욕서 온 관광객 체포… 해변 인증샷에 현지 주민들 신고로‘덜미’

미국 하와이주를 찾은 뉴욕 출 신의 20대 관광객이 2주간의 의무 격리 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미 현 지 경찰에 체포됐다. 16일 ABC방송 등에 따르면 테리크 피터스(23)는 지난 11일 뉴욕에서 출발해 하와이 오하우 섬에 도착했다. 피터스는 하와이주가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관광에 나섰다. 하와이주는 지난 3월 중순부 터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14일간 격리 기간을 갖도록 하는 엄격한 방역 지침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하와이에 도착한 여 행객은 연락처와 숙박 장소 등을 서류에 기재해 방역 당국에 제출

코로나19로 인적이 끊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해야 하고, 2주 격리를 위반할 경 우 최대 5천달러의 벌금형과 1년 의 징역형도 감수하겠다는 내용 에 자필 서명을 해야 한다. 하지만, 피터스는 의무 격리 약속을 깡그리 무시하고 와이키 키 해변에 나가 인증샷을 찍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 를 돌아다녔다. 이후 피터스는 자

랑삼아 자신의 셀카를 인스타그 램에 올렸다가 이를 발견한 하와 이 현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하와이 주지사는 전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주 격리 명령을 적어도 6월 말까지 연장할 것이라며 여행 목적의 하 와이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관광 객들에게 요청했다.

문을 닫았는데, 남성은 공사 티라노 입에 얼굴 넣고‘찰칵’ 부터 용으로 설치된 비계를 타고 박물

닫은 박물관서 나홀로 관광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비닐 가림막이 설치된 방콕의 한 식당 모습.

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식당은 판다 인형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고 말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판다 인형은 홀로 와서 식사하 는‘혼밥족’ 들의 동반자도 되고 있다. 식당 주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를 지키려 소형 식탁에는 의자 하 나만 덩그러니 놓아뒀지만‘썰렁 하다’ 는 생각에 의자 하나를 추 가하고 거기에 판다 인형을 앉혔 다. 손님들도 의자가 하나밖에 없 어 생소했는데, 판다 인형이 맞은

편에 있어 덜 외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일부 태국 식당은 4인용 식탁 위에 아예‘ㄹ’ 자 모양의 비닐 가 림막을 놓아둬 손님 간 사회적 거 리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가림막은 튀어나온 부분에 는 손님이 앉을 수 없게 돼 있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가 지켜지 도록 했다. 2인용 식탁이 많은 거리 식당 에서도 비닐 가림막을 통해 손님 간 거리를 두는 모습이 적지 않 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안 뮤지엄’ 의 티라노사우루스 두개골 옆에서 사진을 찍는 남성

보수를 위해 문을 닫은 호주의 자연사 박물관에 한 남성이 한밤

시께 시드니의 유명 자연사 박물 관인 오스트레일리안 뮤지엄을

관 내부로 들어가 빈 전시관을 여 유롭게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 다. 박물관 내부 CCTV에는 이 남 성이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두개 골의 턱 안쪽에 머리를 넣는 포즈 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남성은 박물관을 둘러보 다가 한 사무실에 걸려있는‘카 우보이’모자를 꺼내 쓰고, 그림 몇장을 훔쳐 달아났다. 션 히니 뉴사우스웨일스 (NSW) 경감은 남성이 박물관 안 에서 40분가량 있었다면서“역사 적인 유물이나 값비싼 전시물을 망가뜨리지 않아 다행” 이라고 말 했다. 그는 호주 내 박물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폐쇄돼 유사 범행이 우려

시드니 자연사 박물관 침입…경찰“추적중, 유물 안 망가뜨려 다행” 중에 몰래 들어가 공룡 두개골과 ‘셀카’ 를 찍고 유유히 사라졌다. 호주 경찰은 지난 10일 오전 1

침입한 남성을 뒤쫓고 있다고 AF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 박물관은 보수공사로 작년

되는 가운데“이 사건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 이라면서 목격자 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이주노동자 트럭 짐칸에 칸막이를?…싱가포르 업체 역풍에 철회 관련 단체“소나 가축처럼 대할 순 없어”…당국도“위험”불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관심 이 높아진 이주노동자들의 처우 문제로 싱가포르에서 또 한 번 논 란이 일었다. 16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와 CNA 방송 등에 따르면 싱가 포르의 한 건설업체는 최근 제작 한 이주노동자 관련 영상으로 온 라인에서 비난의 중심에 섰다. 이 업체는 영상에서 트럭의 짐 칸에 칸막이를 설치, 이주노동자

들을 태우는 장면을 시연했다. 코로나19 조치 완화로 작업이 재개될 경우, 이런 방식으로 트럭 짐칸을 개조해 이주노동자들을 작업장으로 수송해도 되는지를 인력부에 문의하기 위한 목적이 었다. 영상을 보면 이주노동자들은 트럭 짐칸에 올라간 뒤 칸막이 속 으로 들어가 한 명씩 앉는 모양을 연출했다. 이에 따라 트럭 짐칸에 는 12명이 앉을 수 있었다.

업체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 침을 준수하려면 애초 23명이 타 던 트럭 짐칸에 6명밖에 탈 수 없 고 이 경우 작업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최소 12명이라도 탈 수 있 도록 칸막이를 설치해본 것이라 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 란이 일었다. 이주노동자들을 수송해야 하 는 업체로서 효율적인 방법이라 는 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이주노

동자들이 트럭 짐칸의 칸막이에 앉아 가는 것은 존엄성이 없어 보 인다고 비판이 이어졌다. 또 사고가 나면 다칠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도 나왔다. 이주민 권익옹호단체인 HOME은 이주노동자들도 싱가 포르인들과 같은 방식으로 일터 로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 다. 이 단체 대변인은“우리는 그

트럭 짐칸에 칸막이를 설치해 12명 앉는 모습을 시연한 싱가포르 업체의 동영상.

들을 소나 가축처럼 대할 수 없 업체 측도 이후 페이스북을 통 다” 고 말했다고 일간 스트레이츠 해“해당 영상이 우리 회사가 이 타임스는 전했다. 주노동자들을 대하는 방식을 비 논란이 커지자 인력부는 트럭 인간적인 것으로 그렸을 수도 있 짐칸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은 다는 점에서 유감스럽다”면서 안전하지 않다면서 불허 결정을 “이와 관련해 사과드린다” 고말 내렸다. 했다.


MONDAY, MAY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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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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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과 죽음 >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코로나 바이러스 19 전염병으로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사랑하는 친족을 잃으신 분들에게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조의를 드립니다.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한번 왔다 가는 것이 인생이라 하지만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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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MAY 18, 2020

“코로나19 완치자, 안정적으로 항체 형성” 완치자 20명 혈액 샘플서‘헬퍼 T세포’항원 반응 확인 인체 면역계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SARS-CoV-2)에 실질 적이고 지속적인 면역 반응을 일 으키는지는 아직 확실히 규명되 지 않았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 복돼도 면역력이 생기지 않는다 는 우려가 의료계 안팎에 퍼져 있 다. 특히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 서 풀려났다가 재감염되는 사례 가 속출하면서 그런 회의론이 거 세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대표적인 면역세포인 T세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등에 안정적인 면역 반응을 보인다는 완치자 테 스트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스파 이크 단백질로 세포 표면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해야 세포 안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스파이 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 회복한 완치자 20명의 혈액 샘 플을 이용해 T세포 반응을 검사 했다. 피험자 그룹은, 감염증의 진행 경과가 평범해 입원 치료까지 필

미국 라호야 면역학연구소, 저널‘셀’에 논문 의 주 표적으로 부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완 치자 시험에서 확보된 최초의 세 포 면역 데이터로서, 향후 백신 개발 연구와 사회적 거리 두기 정 책 등에 큰 도움이 될 거로 기대 된다. 미국 라호야 면역학연구소 과 학자들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16 일 저널‘셀(Cell)’ 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걸렸다

요하지 않았던 사람들로만 구성 했다. 평균적인 면역 반응의 특징 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이 연구소‘감염병 백신 개발 센터’ 의 쉐인 크로티 교수팀은 선 행 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의 어떤 펩타이드(단백질 조 각)가 인간 면역계의 T세포를 활 성화하는지 예측하는 데 성공했 다. 이번 연구에선 완치 환자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샘플에서 T세포 반응을 테스트하는 연구원

분리한 T세포가, 예측된 펩타이 드와 바이러스를 식별하는지 테 스트했다. 시험은 3천여 종의 펩타이드 를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첫째 그룹에는 스파이크 단백 질을 제외한 모든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유전체 단백질의 펩타이 드가, 둘째 그룹에는 스파이크 단 백질의 펩타이드만 들어가게 했 다. 그 결과 시험 그룹의 완치자 전원이, CD4나 ‘헬퍼 T세포 (helper T cell)’ 에 강하고 안정적

인 반응을 보였다. 헬퍼 T세포는 항체 형성에 도움을 주는 면역세 포고, CD4는 헬퍼 T세포 등의 표 면에 존재하는 항원이다. 대부분의 완치자는 또한 바이 러스 특유의 CD8 항원이나‘킬러 T세포’ 를 생성했다. 이 유형의 T세포는 바이러스 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작용 을 한다. 그런가 하면 2015년부터 2018 년까지 채취한 혈액 샘플의 T세 포도, 전에 경험하지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강한 면역 반 응을 보였다. 이런 교차반응은, 피험자들이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라고 과학자들은 설명한다.

美 41개주, 코로나19 검사 권장치 충족 못해 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본 파괴 시인 미국 코로나19 누적환자 146만명, 사망자는 8만8천명 미국 주(州) 정부들이 경제 활 동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41개 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권장치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AP통신은 16일 미국 하버드 대학 국제보건연구소의 분석 결 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하버드대 연구소가 제시한 일 일 검사 비율은 인구 10만명당 152명이다. 하지만, 각 주 정부의 코로나 19 진단 현황을 대조해본 결과, 41 개 주가 이 비율을 충족하지 못했 다고 AP는 전했다. 하버드대 보건연구소는 코로 나19 진단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이“아킬레스 건” 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전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미국의 코로나19 진단 현장

(CDC) 등은 다음 달까지 미국 전 체의 하루 검사 수준을 40만건으 로 끌어올려 경제 활동 재개에 대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AP는“하버드대 기 준에 따르면 최소 매일 90만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현재 미국 전체의 하루 검사 수준 은 36만명에 불과하다” 며“코로

나19의 치명적인 재확산을 막기 에는 턱없이 부족한 검사 수준” 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 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환자는 146만5천66명, 사 망자는 8만8천675명이다.

WHO“코로나19, 물체 표면 접촉으로 전염된다는 증거 없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손잡이나 키보드 등 물체 표면에서 며칠간 생존하지만, 바 이러스가 남아 있는 표면을 만졌 다고 감염되는지는 아직 입증되 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dpa, AFP 통신에 따르 면 WHO는 전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코로나19가 물체 표면 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을 조사 한 연구 결과를 전했다. 마스크 표면에서는 최대 7일 동안 생존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강과 플라스틱에서는 4일, 유리는 2일, 섬유와 목재에서는 하루 생 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WHO는 그러나 아직 표면에 남아 있는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

바이러스처럼 표면 접촉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싱크대와 화장 실, 손잡이 같은 물체의 표면을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가능성은 완전 배제 못해…물체 표면 소독 중요” 된 사례는 없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실 험실에서 나온 것이어서 실생활 에서는 주의해서 해석해야 한다 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도 다른 코로나

했다. WHO는“염소 등 독성 화 학 물질을 사람에게 뿌리면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흡입에 따른 기 관지 경련, 메스꺼움과 구토 같은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미국 은폐 의혹 제기에 확산방지 위한“안전 조치”주장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 기 일부 실험실에서 보관 중이던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본을 파괴 한 적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 했다. 다만 이런 조처는 미국이 의심 하는 것처럼 코로나19 상황을 은 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안전 수 준이 낮은 실험실을 통한 2차 확 산을 막기 위해 이뤄졌다고 중국 당국은 주장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관리 류덩 펑(劉登峰)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생물학적 안전을 보 장하기 위해 지난 1월 3일 일부 실험실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표 본을 폐기하도록 지시를 내린 일 이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당시 최고 전문가들로 구 성된 팀이 정체가 불확실하던 병 원체의 위험 등급을‘2급’ 으로 격 상한 데 따라 허가를 받지 않은 일부 실험실에서 보관 중이던 코 로나19 바이러스 표본을 안전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곳으로 옮기도록 하거나 폐기하 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류덩펑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 국무부 장관이 그간 여러 차례 에 걸쳐 중국이 초기 코로나19 바 이러스 표본을 폐기하고 미국 등 다른 나라에 제공하는 것을 거부 했다고 주장한 것이 이런 상황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혼란을 야기 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초 기, 발병 상황을 축소·은폐하는 데 급급해 사태를 크게 악화시켰

다는 비난을 받았다. 중국은 작년 12월 31일이 되어 서야 세계보건기구(WHO)에 우 한(武漢)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정 식으로 통보했다. 최근 들어 미국 정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시설에서 유출됐다고 볼 상 당한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이 독립적인 코로나19 바이 러스 근원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 고 압박 중이다.

“네덜란드서 개·고양이 코로나19 감염” 네덜란드에서 개 한 마리와 고 양이 세 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 다. 1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 덜란드 농무부 장관은 RTL 방송 에 이같이 말하고 이 동물들이 주 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 다고 밝혔다.

그는 몸이 아프면 개나 고양이 를 안지 말라고 당부했다. 네덜란드 보건 당국은 동물이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뉴욕에서도 고양이 두 마리와 브롱크스 동물원의 일 부 호랑이, 사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연예

2020년 5월 18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심리묘사 돋보인‘부부의 세계’대장정 마무리 시청률 28.4%… 불륜 소재로 현실감과 극성 조화…김희애·박해준 등 열연 호평 드라마 속 고전 소재인 불륜을 세심한 심리 묘사로 풀어내 호평 받은 JTBC 금토극‘부부의 세 계’ 가 시청률 28%대라는 대기록 을 쓰고 퇴장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 분 방송한‘부부의 세계’마지막 회 시청률은 28.371%(유료가구) 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 록이자, 같은 방송사‘SKY 캐슬’ (최종회 23.8%)을 넘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성적이다. 최종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를 비롯해 모두가 복잡다단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모습 이 그려졌다. ‘부부의 세계’ 의 신드롬급 흥 행은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극본부터 트렌디한 연출, 배우들 의 열연까지 삼박자가 맞아떨어 진 덕분으로 평가된다. ◆‘막장’에 개연성과 심리묘 사 더해 완성도 확보 불륜을 다루는 드라마는 흔히 ‘막장’ 으로 분류되지만‘부부의 세계’ 는 단순한 막장을 넘어 뛰어 난 심리묘사극으로 호평받았다. 이태오의 외도에서 비롯한 지선 우 가족의 분열이 급속하게 전개 된 6회까지가 특히 그랬다. 잘 나가는 아내 지선우에게 평 생 느껴온 열등감을 비윤리적인 불륜으로 표출해버린 이태오와,

어릴 적 완성하지 못한 가족이라 는 그림에 자신을 끼워 맞추고 살 아온 지선우의 스토리는 개연성 있는 전개를 완성했다. 아울러 아들 준영(전진서) 역 시 요동치는 부부 관계의 큰 피해 자로 비중 있게 그려지고, 준영을 고리로 서로 벗어나지 못하는 가 족의 모습이 묘사되면서 현실감 도 확보했다. 이 밖에도 반복되는 일상을 견 디지 못하고 매번 외도를 일삼은

손제혁(김영민)과 참고 참다 결 국 이혼을 선언한 고예림(박선 영) 등 다양한 얼굴의 부부를 조 명해 공감대를 넓혔다. 아울러‘부부의 세계’ 는 원작 영국 드라마‘닥터 포스터’ 의줄 거리를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어 느 정도 현지화를 하는 데 성공했 다. 전편을 19세 이상 시청가로 해

호평했다. ◆ 치정극 완결판 보여준 김 희애와 화제성에 불붙인 남우들 ‘부부의 세계’ 의 중심축은 단 연 김희애였다. 그는 그동안‘내 남자의 여자’ (2007),‘아내의 자 격’ (2012),‘밀회’ (2014) 등 다양 한 치정극에 출연했지만‘부부의 세계’ 에서의 연기는 결정판이라 불릴 만했다. 김희애는 이번에 이태오와의 가장된 행복을 깨닫고 복수를 꿈

원작이 지닌 소재와 연출의 자극 성을 살리면서도 국내 정서를 고 려해 다소 수위를 낮췄고, 늘어난 분량에 맞게 중간중간에는 스릴 러와 추리 요소도 가미하며 현실 감과 극성의 조화를 이뤘다. 물론 이를 두고“이야기가 늘어졌다” 는 비판도 있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이날 통화에서“부부 간 갈등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는 사건 중심으로 가 는 경우가 많은데,‘부부의 세계’ 는 각 상황에 부닥친 인물들의 심 리를 면밀하게 그려냈다” 며“부 부, 아이의 문제를 다각도로 보여 줬다” 고 평가했다. 이어 연출 면에서도“모완일 PD는 전작‘미스티’ 에 이어 가진 자들의 속내에 있는 민낯을 잘 뚫 고 들어가는 능력을 보여줬다” 고

꾸는 동시에 자신도 피폐해져 가 는 지선우의 심리를 밀도 있게 그 려냈다. 아들 준영에게도 미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닷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가 나와 오 열하는 장면은 여러 장면 중에서 도 감정의 정점을 찍었다. 아울러 김희애는 남다른 패션 감각과 스타일링으로 드라마 속 등장한 제품들을‘완판’ 시키기도

세븐틴, 일본 두번째 싱글로‘더블 플래티넘’인증 보이그룹 세븐틴이 일본 두 번 째 싱글‘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Flower)로 일본 레코드 협회의‘더블 플래티넘’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4월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 에 따르 면‘마이오치루하나비라’ 는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하 며‘더블 플래티넘’음반으로 인 정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으로‘골드 디스크’ 를 선정한다. 판매량에 따라 골드 (10만장 이상), 플래티넘(25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 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

상), 밀리언(100만장 이상) 등으 로 구분한다. 지난달 1일 발매된‘마이오치 루하나비라’ 는 현재까지 총 출하 량 55만 장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했다. 드라마 주 타깃인 중년 여성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는 데 공을 세운 남배우들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이태오 역의 박해준은 두 여자 사이를 오가는 남자로 분해 캐릭 터 특유의 지질한 면을 십분 소화 해내며 호평받았다. 손제혁 역의 김영민 역시 전작에서의‘귀때 기’이미지를 지우고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남편으로 사랑받았 다. 반대로 지선우의 키다리 아저 씨 역할을 한 김윤기 역의 이무생 은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 이태오와 내연관계에서 결 혼까지 했다가 결국 선우와 같은 처지에 빠진 여다경 역의 한소희 는 이번 작품으로 스타 반열에 올 랐다. 수려한 외모에 더해 인생의 쓴맛을 한참 덜 본 캐릭터를 나름 대로 잘 소화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 부모의 이혼으로 방황 하는 아들 준영을 연기한 아역배 우 전진서, 가장 현실적인 아내의 모습을 담은 고예림 역의 박선영, 얄미운 설명숙 역의 채국희를 비 롯한 가정사랑병원 사람들과 여 병규(이경영) 아내 엄효정 역의 김선경 등 고산마을 여우회 사람 들도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 다. 한편,‘부부의 세계’후속으로 는 원작인 영국 BBC‘닥터 포스 터’ 를 방송한다.

ㅁ이 음반은 세븐틴이 일본에 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로,‘오리 콘 주간 싱글 랭킹’ 과‘오리콘 주 간 합산 싱글 랭킹’ 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1 천만 뷰를 돌파했다. 세븐틴은 앞서 일본 첫 싱글 ‘해피 엔딩’ (Happy Ending)으 로도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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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기억을 소환하는 음악 밴드‘루시’ 가 데려가는 시공간 때로 음악은 우리를 다른 공간 으로 데려간다. 눈을 감고 음악이 그리는 심상에 몸을 맡기는 것만 으로도 새로운 공간으로 여행하 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우리 기 억 속에 묻힌 특정한 시공간을 되 살리기도 한다. 4인조 밴드 루시(LUCY)는 그런 감각을 깨우는 음악을 한다. 특히 앰비언스 사운드(공간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JTBC 밴 드 경연 프로그램‘슈퍼밴드’ 를 통해 결성된 이들은 동물들이 우 는‘크라이 버드’ 로 시청자를 정 글로 안내하더니, 자명종 알람 소 리가 담긴‘선잠’ 을 선보여 도시 인의 마음을 울렸다. ‘슈퍼밴드’ 에서 준우승을 차 지한 루시는 이제 본격적으로 자 신들의 음악을 선보일 참이다. 기

‘슈퍼밴드’준우승팀 첫 싱글…”장르가 중요하지 않은 색깔 내고파” 존 멤버 신예찬(리더·바이올리 니스트), 조원상(베이시스트), 신 광일(보컬·드러머)에 새 보컬 최상엽을 영입해 최근 미스틱스 토리에 둥지를 틀고 첫 싱글‘디 어’ 를 발매한다. 최근 종로구 수송동에서 만난 네 멤버의 얼굴에선 정식으로 첫 발을 내디디는 설렘이 배어났다. 조원상은“새로운 세계에 발을 디딘 느낌” 이라고 했고, 최상엽은 “직업란에‘학생’ ,‘버스커’ 라고 쓰다가 확실히 가수라는 타이틀 을 달고 활동할 자격이 생겨 열심 히 하게 된다” 고 전했다. 이들의 첫 싱글엔‘인트로’ (Intro)와 타이틀곡‘개화’2곡이 담겼다. 특히 인트로는 덜컹덜컹 달려가는 듯 예스러운 기차 소리 로 듣는 이들을 이끈다. 인트로가 배경에 깔린‘프롤로그 필름’영 상에는 멤버들이‘루시 아일랜 드’ 로 가는 표를 받아드는 장면 이 나온다. 타이틀곡‘개화’ 에선 겨울이 끝나고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청 량한 바이올린 소리가 시작을 연 다.“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 벚꽃 잎이 흩날리듯이”하는 가 사와 이미지가 겹쳐진다. 바이올린의 존재는 일반적 밴 드 구성에서 찾기 힘든 색다른 점 이다. 클래식을 전공한 신예찬은 “대체로 다른 밴드는 제 자리가 일렉기타 자리” 라며“일렉기타가 내는 짜릿함보다 섬세하게 감정 선을 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 다” 고 설명했다. 루시 음악을 독특하게 만드는 또 한 가지는 작사, 작곡, 프로듀 싱을 도맡은 조원상의 프로듀싱 능력이다. 그가‘슈퍼밴드’에서 편곡한‘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 프타임’(Adventure of A

MONDAY, MAY 18, 2020

‘1일1깡’열풍에 재치로 화답한 비…’놀면 뭐하니?’8.5% 트렌드를 못 읽는다는 조롱으 로 받아들이기보다 대중과 소통 할 또 하나의 계기로 삼은 비의 여유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 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 분 방송한 MBC TV 예능‘놀면 뭐하니?’시청률은 5.9%-8.5%를 기록했다. 지난 주(8.2%)보다 소 폭 오른 수준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여 름 댄스곡을 함께 부를 혼성 그룹 멤버를 찾아 나선 모습이 그려졌 다. 여러 가수가 등장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건 역시 비, 그리고 2017년 그가 발매해 최 근 역주행 중인‘깡’ 이었다. 자연스러운 2020년의 댄스 트 렌드와 달리 파워풀한 안무로 꽉 채운‘깡’ 은 온라인에서 놀림거 리로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비만 의 레트로한 감성이 재평가되며 ‘1일1깡’ (하루에 한 번씩‘깡’뮤 직비디오를 본다)이라는 신조어 까지 낳았다. 비는 이러한 현상을 여유 있게 받아들이는 동시에 자신의 히트

유재석-이효리-비 혼성그룹 성사 여부 주목 곡 메들리를 전성기 시절 그 모습 그대로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 다. 몸을 사리지 않은 비가 유재석 이 기획 중인 혼성 그룹 멤버로 합류하고, 이효리도 함께해 유재 석-이효리-비라는 환상의 팀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불후의 명곡’은 4.9%8.3%였다.

다른 토요일 예능 중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7.3%-7.3%, MBC TV‘오, 나의 파트너!’ 는 1.2%-1.8%,‘전지적 참견 시점’은 2.9%-6.0%, SBS TV‘정글의 법칙’ 은 5.6%-7.1% 였다. 1위는 이번 주에도‘미스터트 롯’출연진을 내세운 JTBC‘아 는 형님’(15.267%, 유료가구)이 가져갔다.

최지우, 딸 출산…”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Lifetime) 무대는 원곡자 콜드플 레이가 찬사를 보내는 등 화제가 됐다. 조원상은“어떤 공간이나, 그 공간 속에서의 감정 같은 것들을 영상으로 머릿속에 그려 가면서 곡을 쓴다” 며“항상 저의 경험에 서 영감을 받는다.‘몇살 때 어디 있었고, 언제 이런 적이 있었고’ 같은 기억들을 끄집어내는 것 같 다” 고 했다. 이런 스타일은 라이브 영상으 로 공개한‘난로’ 에도 묻어난다. 추운 공기 속 문을 열고 들어와 난롯불을 피우는 듯한 소리가 누 구나 갖고 있을 법한 겨울의 기억 을 자극한다. ‘각자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 며 감정 이입하게 되는 것 같다’ 고 하자 신예찬이 답했다.“그게 원상이가 항상 하는 말이에요. 추 억을 공유하고 싶다는 거죠.” “어떤 분이 아내 분과 같이 퇴 근 후에 늘 슈퍼밴드를 보는데,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됐나’ ,‘꿈 이 없는 잠을 바라며’같은‘선 잠’가사를 보고 서로 부둥켜안 고 울었다는 댓글을 봤어요. (노 래의) 내용으로 감동을 드렸다고 생각하니 되게 뿌듯하더라고요. 저한테도 감동이었어요.”(조원 상) 신예찬과 조원상의 연주에 최

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 45)가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 일“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 산했다” 고 밝혔다. 이어“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 강한 상태고, 최지우는 현재 안정 을 취하며 회복 중” 이라며“축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고 했다. 최지우는 2018년 1년간 교제해 온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상엽의 순수한 음색이 얹히고, 드 럼·베이스·기타·보컬 등 여 러 파트를 다뤄‘사기 캐릭터’ 라 는 별명을 지닌 신광일이 든든히 뒷받침하며 루시 스타일의 음악 이 완성된다. 이들은‘슈퍼밴드’심사위원 윤종신을 비롯해 하림, 조정치, 정인 등 쟁쟁한 뮤지션이 포진한 미스틱스토리 첫 보이밴드이기 나영석 PD의‘삼시세끼 어촌 도 하다.‘이방인 프로젝트’ 로외 편’시리즈가 또 한 번 시청률 고 국에 머무는 윤종신은 항상‘잘 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할 수 있다’ 고 조언을 보내준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고 한다. 숙소 생활도 함께한다는 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0분 네 멤버는 이제 합을 맞춘 지 7개 께 tvN에서 방송된‘삼시세끼 어 월쯤 됐다. 작년 말‘슈퍼밴드 톱 촌편5’ 는 12.2%(유료가구)를 기 3 콘서트’ 에서부터 함께 무대에 록했다. 섰는데 그때의 감동이 여전한 듯 전날 방송에선 배우 공효진이 보였다.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머무 “관객분들이 파란색 스티커를 르는 무인도, 완도 죽굴도를 방문 핸드폰 플래시에 붙여서 파란 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빛을 만들어 주셨는데 바다에 떠 공효진은 차승원을‘독고진’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영화‘라 라고 부르는 등 9년 전 드라마 이프 오브 파이’ 에 바다를 표류 ‘최고의 사랑’(MBC)으로 맞춘 하는 장면이 있거든요. 스크린의 자연스러운 궁합을 연출했다. 아름다웠던 장면이 기억났어요.” 요리하는‘차주부’차승원과 (최상엽) 뚝딱 도구를 만드는 유해진, 형들 이번 싱글 이후에도 여름과 겨 사이에서 어딘가 어수룩해 보이 울쯤 음반 발매를 계획한다. 조원 지만 부지런한 막내 손호준까지. 상은“이른 시일 안에 좀 더 많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형성된 셋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빠르 의 편안한 분위기는‘힐링’ 을표 게, 바로 준비할 예정” 이라고 전 방하는 예능‘삼시세끼 어촌편’ 했다. 시리즈의 가장 큰 자산이다.

해 근황을 전하며“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 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면서“어렵 들도 게 출산 준비하는‘예비맘’ ‘노산의 아이콘(?)’저를 보고 더 욱 힘냈으면 좋겠다” 고 말하기도 했다. 최지우는 2000년대 초 드라마 ‘진실’ ,‘아름다운 날들’ 로 스타 반열에 올랐고,‘겨울 연가’와 ‘천국의 계단’등을 통해 한류스 그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 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익숙한 편안함…tvN‘삼시세끼 어촌편5’10% 돌파

바쁜 한 주를 마친 금요일 밤, ‘부부의 세계’ 는 24.4%(유료 가 이들이 천혜의 자연에서 음식 재 구)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료를 구하고 요리해 먹는 모습을 경신했다. 보면 치유되는 듯한 느낌마저 든 김은숙 작가의 SBS TV‘더 다. 킹’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한편, 같은 날 방송된 JTBC 5.8%-6.3%로 나타났다.


2020년 5월 1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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