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19, 2020
<제458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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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변신, 뉴이스트 미니 8집 발매,“팬들의 밤 책임질게요”
뉴이스트 “‘러브 미’(LOVE 지난해‘러브 미’로 ME) 때와는 또 다르게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던 저희 뉴이스트가 파격적 5인조 보이그룹 뉴이스 인 변신을 했는데 이번 트가 이번에는 매혹적인 콘셉트를 어떻게 봐주실 ‘밤’이야기로 돌아온다. 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 <관련기사 B3면> 대도 됩니다.” (백호)
2020년 5월 1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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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TUESDAY, MAY 19, 2020
“3년새 10개 사라져”
유명 아이돌 가수들 4월말 이태원서 모임 BTS 정국·아스트로 차은우·NCT 재현·세븐틴 민규 소속사들“”코로나 음성… 깊이 반성”사과 여러 인기 보이그룹 소속 가수 들이 지난달 25일 이태원의 음식 점 등을 함께 방문했다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 졌다.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 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가 지 난달 25일 이태원 음식점 등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자 네 사람의 소속 사는 일제히 입장을 내 이태원 방 문 사실을 시인하고‘사회적 거 리두기’ 를 지키지 못한 점에 대 해 사과했다. 다만 소속사들은 이들이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클럽 등을 방문한 것은 아니며 코로나19 검사에서 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 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 터테인먼트는 이날 디스패치 보 도 이후“정국은 4월 25일 저녁 지 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했다” 며“방문 이 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 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됐다” 고 밝혔다. 빅히트는“(정국) 본인도 사회 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 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며“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어“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 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 다” 며 사과했다.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은 지난주 온라인 커뮤니
방탄소년단 정국
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했지만, 당 시 빅히트 측은“아티스트의 사 생활 관련해서는 확인해 드리지 않는다” 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빅히트는“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 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 며 당시 대응에 대 해서도 사과했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도 같은 날 차은우의 이태원 방문을 인정하며“아티스트와 주변 사람 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위해 이 미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모든 국민이 사 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시점에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 이라며“아티 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 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사 과했다.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 트도 재현이 이태원 클럽에서 시 작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자진 해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 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SM은“재현은 모두가 일상적
급속히 사라지는 공영방송 장수 프로들 공영방송에서 20년 안팎의 전 통을 자랑해온 장수 프로그램들 이 최근 몇 년 새 속속 역사의 뒤 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이를 두고“자연스러운 도태 현상” 이라고 냉정하게 보는 시선 과“다양성 약화” 를 우려하는 목 소리가 교차한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폐지된 장수 프로그램만 8개, 오랜 진행 자가 교체된 경우가 1개, 방송을 무기한 중단한 사례가 1개로 합 하면 10개에 이른다.
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 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 하고 있다” 며 소속사로서도 지도 ·관리에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2017년 8월, 1994년 2월부터 방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 송해온 MBC TV 시사 프로그램 테인먼트 역시“민규는 정부의 ‘시사매거진 2580’ 이 막을 내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것을 시작으로 MBC TV 예능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 ‘무한도전’ (2006년 5월~2018년 3 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 월), KBS 1TV‘시청자칼럼 우리 고 있다” 며 앞으로 더 각별히 주 사는 세상’ (1998년 6월~2018년 7 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월), KBS 2TV‘VJ특공대’ (2000 플레디스는“기침, 발열 등의 년 5월~2018년 9월 7일),‘콘서트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 7080’ (2004년 11월~2018년 11월), 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KBS 1TV‘추적 60분’ (1983년 2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 월~2019년 8월) 등이 연이어 종영 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포털 사이트, 유튜브, 넷플릭 했다.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 및 개 MBC표준FM(95.9㎒)‘싱글 스 등 다매체 환경이 되고 콘텐츠 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했다” 벙글쇼’ 는 폐지는 아니지만 33년 의 분량도 다변화하면서 시청자 고 설명했다. 간 진행해온 강석과 김혜영이 하 들이 콘텐츠를 소화하는 속도도 이들이 이태원을 방문한 지난 차하면서 사실상 종영이나 다름 훨씬 가빠진 탓이다. 공영방송으 달 25일은 완화된 형태의‘사회적 없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청취자 로서도 변화를 모색하지 않을 수 거리두기’ 가 시행되던 기간이다. 없는 상황이다. 들 사이에서 나온다. 정부는 이태원발 코로나19 집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또 21년째 국내 공개 코미디 단 감염이 확산하자, 4월 24일부 ‘장수’ 라는 말 자체가 긍정적인 프로그램의 상징이었던 KBS “ 터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지역을 2TV‘개그콘서트’는 침체기를 의미만 지닌 건 아니다. 트렌드에 방문한 이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극복하지 못하고 장기 휴식을 선 맞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는 것”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 언했다.‘해피투게더’역시 종영 이라며“옛 트렌드를 유지하면서 를 받으라고 이달 11일 권고한 바 논의 초입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 현재에도 호응을 얻기가 쉬운 일 있다. 다. 은 아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자 상황은 다소 다르지만 2004년 연스럽게 도태되는 부분이 있는 11월 시작한 KBS 2TV‘해피선 것” 이라고 말했다. 데이’ 도‘1박2일’ 의 복귀, 그리고 이어“방송이라는 건 대중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의 독립으로 소통하는 과정 안에서 이뤄지는 보이그룹 NCT 127 온라인 콘 에서 10만4천여명이 시청했다고 (Cherry Bomb),‘웨이크 업’ 오래 걸었던 간판을 내렸다. 것이므로, 시청률 같은 단적인 지 서트‘비욘드 라이브’ 가 전 세계 18일 밝혔다. (Wake Up),‘베이비 돈트 라이 이렇듯 최근 몇 년 새 장수 프 표들이 잘 안 나오는 데도 무조건 에서 1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모 NCT 127은 해당 콘서트에서 크 잇’ (Baby Don’ t Like It) 등 로그램 종영이 빈번한 배경으로 지속하긴 어렵다” 고 했다. 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9일 정식으로 발표하는 신곡‘펀 총 13곡을 소화했다. 는 급변한 미디어 환경이 꼽힌다. 그러나 KBS나 MBC 모두 공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 치’ (Punch) 무대를 최초로 공개 이날 공연에서는 무대 풀 샷을 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중계된 했다. 증강현실(AR) 효과를 이용 촬영한 앵글과 멤버별 앵글까지 유료 온라인 맞춤형 콘서트‘비 해 멤버들이 대형 스타디움에서 총 10개의 화면을 제공하는‘멀티 욘드 라이브’ 의 네 번째 공연인 퍼포먼스를 하는 것처럼 연출했 캠’기능을 처음으로 선보여 시 ‘NCT 127 - 비욘드 디 오리진’ 다. 이 외에도 뮤직비디오에 등장 청자가 원하는 장면을 선택해 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아내 (Beyond the Origin)을 129개국 하는 궁과 승천하는 용을 무대 배 까이서 볼 수 있게 했다. 인 가수 이효리와 소속사 식구가 경으로 또 한 화면에서 다양한 화면을 됐다. 구현한 볼 수 있는‘멀티뷰’ , 공연 생중 최근 이효리와 전속계약 소식 ‘영웅’ 계 영상과 팬들의 응원봉을 연동 을 전한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英雄; 해 공연에 맞춰 응원봉의 색상과 이상순과도 전속계약을 했다고 K i c k 효과가 달라지는‘응원봉 싱크플 18일 밝혔다. I t ) 을 레이’ , 화상 토크 등을 통해 공연 현수진 에스팀엔터테인먼트 비롯해 의 생생함을 더했다. 대표는“본인만의 명확한 음악 ‘체 리 ‘비욘드 라이브’ 는 가수 퍼포 세계와 매력을 지닌 이상순 씨와 밤 ’ 먼스에 증강현실, 실시간 3차원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향후 다양 전했다. (3D) 그래픽 등 기술을 결합한 공 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 좋은 모습 이상순은 1999년 지누, 조원선 연이다. 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과 함께 밴드 롤러코스터를 결성
NCT 127‘비욘드 라이브’10만4천여명 시청… 신곡‘펀치’공개
“트렌드에 맞지 않아 도태”vs“다양성 약화 우려”
영방송인 만큼 시청률과 화제성, 트렌드 외에 다양성이나 공공성 의 가치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 리도 적지 않다. 정 평론가 역시“대안이 제시 되면서 장수 프로그램이 없어진 다면 상관없는데 없애기만 한다 면 공영방송으로서 무책임한 일 일 수 있다” 고 짚었다. 하재근 평론가는“다매체 다 채널 시대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면서도“그러나 프로그 램이 사라지게 되면 주류가 아닌 비주류부터 사라질 수밖에 없는 데, 비주류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부분에서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단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그러면서“공영방송의 다양 성이 약화하고 메이저, 주류로만 단순화되는 것은 우려된다” 고했 다.
이상순, 아내 이효리와 한솥밥…에스팀엔터 전속계약 해 그해 1집‘롤러코스터’ 를 발매 하며 데뷔했다. 팀은 ‘습관’,‘라스트 신’ (Last Scene),‘숨길 수 없어요’ , ‘힘을 내요, 미스터 김’등 대표 곡을 남겼다. 이상순은 토이, 김동률, 윤상, 존박 등의 음반 수록곡을 작곡하 거나 세션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2011년 이효리와 연인 사이라 는 게 알려져 화제가 됐고 201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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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9일(화요일)
“뭉치면 더 뜬다” 가요계에 부는‘특급 피처링’바람 최근‘음원 강자’ 로 일컬어지 는 가수들 간 협업이 두드러지면 서 한동안 침체했던 가요계에 활 기가 돌고 있다. 지난 6일 발매된 가수 아이유 와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협 업곡‘에잇’ 은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열흘 이상 정상을 지키 는 중이다. 상반기 발표된 곡 중 지코의‘아무노래’정도를 빼면 장기 집권한 노래가 전무하다시 피 한 상황에서 오랜만에 굵직한 히트곡이 나온 것이다. 사실‘에잇’ 의 음원 차트 석권 은 발매 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앨범만 나왔다 하면 음원 차트에 서‘줄 세우기’ 를 하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들고 부른 곡이기 때문이 다. 현재 최고 전성기를 달리는 여 성 솔로 가수와 세계적 그룹 방탄 소년단이 하는 첫 협업이기에 화 제성도 높았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대중은 이런 협업곡에 분명 신 선함을 느낀다. 혼자 할 때보다 다른 가수가 함께하면서 생기는 상승작용이 있다” 며“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 로 인해 어려운 지금, 시너지를 내서 좀 더 화제가 될 수도 있다” 고 짚었다. 서로 다른 장르의 가수들끼리 협업을 함으로써‘장르의 벽’ 을 허물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솔로 가수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엑소·슈퍼엠에서 활약하는 백 현이‘나비와 고양이’ 로 호흡을 맞춘 것이다. 지난 6일 발매된 이 곡은 그룹 에서 주로 퍼포먼스를 부각한 댄 스 음악을 선보이던 백현이 귀를 간지럽히는 음색의 싱어송라이 터 볼빨간사춘기와 만나‘이색 조합’을 만들어냈다. 발매 직후 부터‘에잇’ 과 더불어 음원 차트 최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사랑스 럽고 귀여운 노래를 하는 볼빨간 사춘기와 아이돌인 백현이 함께 부른 곡이 대중에게 색다르게 느 껴질 수 있다” 며“또 원래 음원에 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볼빨간 사춘기가 거대 팬덤을 가진 백현 까지 만났으니 성적은 좋을 수밖
화제성·신선함 살리고 장르·세대 벽 허물기도
에 없다” 고 설명했다.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이 엑 소 찬열과 함께 발표한‘유어스’ 도 비슷한 사례다. R&B(리듬앤 블루스) 감성을 지닌 가수 이하이 와 최근 힙합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 래퍼 창모도 목소리를 보탰다. 이들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크 러쉬가 오는 20일 새 싱글 시리즈 ‘홈메이드’첫 곡으로 걸그룹 레 드벨벳 조이가 피처링한‘자나깨 나’ 를 발매한다. 또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 음 악 작업기를 그린 M2의 숏폼 예 능‘곡팜(FARM)’ 을 통해 자이
언티와 청하의 협업곡이 만들어 져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1999년 데뷔한 베테랑 백지영 은 2017년부터 워너원으로 활동 을 시작한 옹성우와의 발라드곡 로 세대를 초월 ‘아무런 말들도’ 해 협업을 이뤘다. 백지영은 과거 에도 옥택연, 송유빈 등 후배 가 수들과 활발히 음악 작업을 해왔 다. 그는 지난 4일 자기 SNS에서 “(옹성우의) 진지하게 임하는 모 습에 참 뿌듯했던 작업이었다” 며 “좋은 사람이라 좋은 가수, 좋은 배우가 될 것을 확신한다” 고옹 성우와의 협업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우주소녀, 다음달 새 미니앨범…엑시·설아 자작곡 수록 걸그룹 우주소녀가 다음 달 9 일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는 우주소녀가 다음 달 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 (Neverland)를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
(BUTTERFLY)’는 트와이스, 워너원 등과 작업한 작곡팀‘별 들의전쟁’ 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외에도 래퍼 엑시의 자작곡 ‘불꽃놀이’(Tra-la), 보컬 설아 의 자작곡‘우리의 정원’ 을 포함 해‘홀라’ (HOLA),‘팬터마임’ (Pantomime),‘바램’(Where
You Are) 등 총 6개 트랙이 담겼 다. 그동안 다채로운 자작곡으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 엑시는 전 곡의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다. 우주소녀가 새 앨범을 선보이 는 것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앨범‘애즈 유 위시’(As You Wish) 이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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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파격적인 변신, 기대해주세요” 미니 8집‘더 녹턴’…”팬들의 밤 우리가 책임질게요” “컴백 대전 부담 안 돼…스스로 앨범 제작, 소중하고 감사” “ ‘러브 미’ (LOVE ME) 때와 는 또 다르게 저희 뉴이스트가 파 격적인 변신을 했는데 이번 콘셉 트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 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백호) 지난해‘러브 미’ 로 청량한 매 력을 발산했던 5인조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이번에는 매혹적인 ‘밤’이야기로 돌아온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미니 8집 ‘더 녹턴’ (The Nocturne) 발매 에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 트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서 다 양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 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 된 기자 간담회에서 역시 신보에 서“과감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 이려고 했다” 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 들과 가장 많이 나눈 이야기가 ‘전작의 밝은 분위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 였어요. 치명적 이고 섹시한 모습을 안무와 표정 에 담아냈죠.” (JR) ‘더 녹턴’ 은 뉴이스트가 지난 해 10월 선보인 미니 7집‘더 테이 블’ (The Table) 이후 7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감정이 좀 더 솔직 해지는 시간대인 밤의 여러 모습 을 담았다. “ ‘ 더 녹턴’ 을 한마디로 표현 하면‘밤’ 이에요. 다양한 시각에 서의 밤을 노래로 표현했는데, 그 속에 담긴 여러 감정을 많은 분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해요.” (민현) JR은 신보를 다섯 글자로 표 현해달라는 요청에“밤을 너에 게” 라고 답하면서“팬분들의 밤 을 우리가 책임지겠다” 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타이틀곡은 R&B(리듬앤드블 루스) 팝 장르‘아임 인 트러블’ (I’ m in Trouble)이다. 밝은 에너 지가 돋보인 직전 앨범 타이틀곡 ‘러브 미’ 와 달리 밤이 깊어지면 서 더욱더 짙어지는 감정을 직설 적 가사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로맨틱한 분위기의 ‘문 댄스’ (Moon Dance), 청량한 사운드의 ‘파이어워크’ (Firework), 뉴트로 감성의‘평행 우주’ (Back To Me), 자장가 느 낌의‘꼭’, 쉽고 익숙한 비트가 돋보이는‘반딧별’등 다양한 장 르 곡들이 수록됐다. 2012년 데뷔해 어느덧 9년차 그룹이 된 뉴이스트는 그간 우여 곡절을 겪기도 했다. 활동 초기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프 로듀스 101’시즌2에 멤버 넷이 출연해 주목받았다. 황민현이 워너원 멤버에 선발 된 후 나머지 멤버들이 소그룹인 뉴이스트W를 결성해 팀을 꾸려 나갔다. 그러나 뉴이스트는 활동하는
동안 어두웠던 시간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뉴이스트로 지내온 모든 순 간이 소중했고 의미 있었어요. 밤 처럼 어두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지치는 순간에 원동력이 되는 건 항상 응원해주는 러브(뉴이스트 팬) 여러분이에요.” (JR) 이들은 볼빨간사춘기, 아이유, 몬스타엑스 등 굵직한 팀들이 잇 달아 컴백하는 상황에 관해서도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9년차다 운 자신감을 보였다. “(컴백 대전에 대해) 부담감까 지는 없는 거 같아요. 지금까지 낸 모든 앨범마다 지금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멋진 모습, 좋은 모
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어요. 이 번 앨범도 마찬가지고요.” (백호) ‘자체 제작돌’ 이라는 수식어 에 걸맞게 백호는 신보 타이틀곡 을 포함해 총 5곡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하나의 장르나 스타일로 정 의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하고 싶 고, 잘할 수 있는 걸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면 좋겠 어요. 저희가 부를 노래와 활동할 앨범을 스스로 만들고 많은 멤버 들이 참여하는 것 자체가 너무 소 중하고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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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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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문 열면 뭐하나”
TUESDAY, MAY 19, 2020
“전 세계 박물관 13% 다시 문 못 열수도”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망한다 세계 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을 막기 위해 내렸던 봉쇄령을 차 츰 완화하면서 식당과 술집 문을 열도록 허용했지만 모든 점주가 이를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장사를 다시 시작하려면 한 번 에 수용하는 손님 수를 제한하고, 테이블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 는 등 몇 가지 조건을 준수해야 하는데 이러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지키면서 돈을 번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 며“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 어놨다. 려면 어느 정도의 규모와 이동이 영국의 레스토랑 리뷰업체 스 필요하다” 고 말했다. 퀘어밀이 260여개 업체를 대상으 조지아주 봉쇄령이 풀리면서 로 설문 조사한 결과 운영자 4분 일단 식당 문을 열었다는 블라이 의 3이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 스 노왁은“사회적 거리 두기를 살아남을 자신이 없다며 장사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아무런 이익 재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도 없을 것” 이라며“영영 문을 열 런던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 지 않겠다는 식당이 아주 많다고 는 제임스 램스든은 최대 수용치 들었다” 고 전했다. 의 85%를 채워야 이익을 본다며 노왁이 운영하는 식당은 하루 “정부 지원 없이 갑자기 고객을 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테 절반으로 줄이라고 하면 엄청난 이블 사이 간격을 12피트(약 366 폐업과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봉쇄령 완화하며 식당·술집 영업 재개 허용했지만, 점주들 반발 “엄격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지키며 가게 운영 불가능” 식당과 술집이 어느 정도 수익 을 내기 위해서는 가게를 찾는 일 정한 규모의 손님이 있어야 하고,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야 한다는 점은 요식업계에서 통용되는 일 반적인 원칙이다. 미국 조지아주(州)에서 식당 3 곳을 운영하는 라이언 퍼니스는 주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달 27일 부터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게 됐지 만 이런 이유로 여전히 문을 열지 않고 있다고 CNN 방송이 17일 소개했다. 퍼니스는“전 세계 식당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모두 다르겠지 만 수익을 계산하는 방식은 같
㎝) 띄워놔야 한다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따르기 위해 손님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비단 미국만의 사정은 아 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6월 1일부 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준수 하는 조건으로 식당 운영 재개를 허용했지만, 점주들은 온·오프 라인 시위까지 해가며 사회적 거 리 두기 규정에 반발하고 있다. 밀라노에서 피자전문점을 운 영하는 마리오 피르포는 2m 간 격으로 테이블을 설치한다면 손 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70% 수 준으로 감소한다며 문을 열고 싶 지 않은 게 솔직한 마음이라고 털
것” 이라고 지적했다. 아일랜드에 서 미슐랭 가이드별을 받은 요리 사 JP 맥마흔은 2m 이상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규 칙은 업계를 싹 망하게 할 것이라 며“이런 조건들이 손해를 끼친 다는 점을 알고도 문을 열어야 하 느냐” 고 자조했다. 술집도 식당 못지않은 고충을 겪고 있다. 홍콩에서 술집을 운영 하는 가간 구릉은“1.5m씩 거리 를 둔 손님 15명만으로 어떻게 살 아남으라는 것이냐” 고 반문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우리 업계 에는 확실히 건강하지 않은 방 법” 이라고 통탄했다.
中어선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시신‘수장’의혹 또 불거져 한국 시민단체를 통해 중국 어 선의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 시 신 수장(水葬) 사건이 드러난 데 이어 소말리아 해역에서도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동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 페이스북 계정에 “이니셜 ABK라는 인도네시아인 이 소말리아해의 중국 어선 (Luqing yuan yu 623)에서 쇠파 이프, 유리병 등으로 고문당해 다
中어선서 또 인도네시아인 선원 시신‘수장’의혹 불거져
“소말리아해 빠트리는 동영상”공개…인니 외교부 조사 중 리가 마비된 뒤 죽었다. 동료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적은 글과 함께 동영상 3개가 올라왔 다. 3개의 동영상은 각각 수척한 남성이 걸을 수 없자 동료가 등에 업는 모습, 시신을 이불로 감싸 묶는 모습, 이불로 묶은 시신을 바다에 던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동영상 속 남성들은 인도네시아 자바어로 말했다고 현지 매체들 은 전했다. 동영상이 빠른 속도로 퍼지자 인도네시아인들은“중국 선박에서 또 이런 일이 벌어졌느
냐”며 즉각적인 정부의 개입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17일 성 명을 통해“페이스북에 올라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 해양 수산부와 함께 수사에 착수했다” 며“주중국 대사관과 주케냐 대 사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고발 표했다. 앞서 이달 5일 한국의 환 경운동연합과 공익법센터 어필 은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이 중국 원양어선에서 착취당했다고 동 영상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들 단체는 중국 다롄오션피
싱 소속 어선 롱싱629호에서 일하 다 부산항에 들어온 인도네시아 인 선원들을 인터뷰해 선원 3명 이 배에서 숨진 뒤 바다에 수장됐 고, 부산항에 도착한 선원 중 1명 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숨졌다 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피해 선원 중 14명을 귀국 시켜 조사한 뒤 “중국 어업회사의 비인간적인 처 우를 비난한다” 며“중국 정부와 함께 해당 어업회사를 상대로 공 동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 다.
유네스코 발표… 박물관·미술관 90% 코로나19 사태로 폐쇄 유네스코(UNSESCO·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와 국제박물 관협의회(ICOM)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의 여파로 전 세계 박물관·미술 관의 13%가 다시 문을 열지 못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세계 박물관의 날인 18일 유네 스코와 ICOM은 공동발표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유네스코·ICOM에 따르면,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의 90% 에 가까운 8만5천개 이상이 코로 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봉쇄령 발 령으로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 다.
온라인 콘텐츠 제공 시스템을 완비한 선진국 박물관들과 달리 아프리카 대륙과 개발도상 섬나 라들의 미술관·박물관은 단 5% 만이 폐쇄 기간에 온라인 콘텐츠 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물관·미술관의 상당수가 경영난으로 문을 다시 열지 못하 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분야 종사자들의 대량 실직 사태도 우 려된다. ICOM의 수아이 악소이 회장 은“공공·민간부문의 지원 없이 박물관들은 자체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 면서 각국에“긴급 자금 지원을 늘리고 박물관 종사자들
과 불안한 계약으로 묶인 프리랜 서들의 보호장치도 마련해야 한 다” 고 촉구했다. 유네스코의 오드레 아줄레 사 무총장 역시 박물관과 미술관들 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관람객 들과 계속 연결고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이번 감염병 사태는 우 리에게 전 인류의 절반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지 못한다는 사실 을 일깨웠다” 면서“우리는 모든 사람 중에서도 특히 고립된 취약 계층에 대한 문화접근권의 증진 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용암인 줄 알았던 화성 지형은 진흙이 분출돼 만든 것 ‘붉은 행성’화성의 표면에 용 암이 흘러 형성된 것처럼 보이는 지형은 용암이 아니라 진흙이 분 출돼 만들어진 것이라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화성 표면에 수만개가 산재해 있는 이런 지형들은 주로 고대 하 천이 흘렀던 대형 수로에 형성돼 있는데, 수백킬로미터에 걸쳐 형 성됐던 수로에서 물이 지하로 스 며들었다가 진흙 형태로 분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구와 다른 화성 조건에서의 진흙 흐름
낮은 기온·기압 화성 조건 모의실험 결과…진흙 흐름 지구와는 달라 체코과학원 지구물리연구소 페트르 브로즈 박사가 이끄는 유 럽 연구팀은 화성과 표면 온도와 기압 등을 같게 만든‘화성방’ (Mars Chamber)에서 진흙 분출 실험을 통해 화성 표면의 용암류 (流) 흔적과 같은 형태를 얻어냈 다고 과학저널‘네이처 지구과 학’ (Nature Geoscience) 최신호 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센터와 영국 랭커스터 대학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영국 오픈대학의 화성방을 이용해 화 성에서 분출된 진흙이 어떤 흐름 을 보이는지를 실험하고 지구와 비교했다. 화성은 표면 온도가 영 하 20도로 극히 낮고 기압은 지구 의 150분의 1밖에 안 된다. 이런 화성 대기 조건에서 진흙
은 표면으로 분출돼 공기에 닿자 마자 급속히 얼면서 표면에 얼음 층을 형성한다. 얼음층 안의 진흙 은 액체 상태에서 다시 얼음층을 비집고 나와 또다른 얼음층을 형 성하며 확장하는 형태를 보인다. 이는 하와이와 아이슬란드 화 산 용암에서 종종 나타나는 부드 러운 파도 모양의‘파호이호이’ (pahoehoe) 용암류와 비슷한 것 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구 조건에서는 진흙 이 극저온 상태에서도 얼음층을 형성하지 않고 용암과 같은 흐름 을 보이지 않았다. 진흙을 분출하는‘퇴적물 화 산 작 용 ’( s e d i m e n t a r y volcanism)은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벨트에 있는 왜행성으로 얼음층 밑에 대양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세레스’ 에도 나타나는 지질 현상으로 제시돼 있다. 브로즈 박사는“진흙 화산작 용은 화성 표면의 용암 흐름과 같 은 지형의 형성을 설명할 수 있으 며, 비슷한 과정이 세레스와 같은 태양계 외곽의 얼음 덮인 천체에 서 나타나는 진흙 분출에도 적용 될 수 있다” 고 했다. 랭커스터대학 지구행성과학 교수 라이오넬 윌슨 박사는“우 리는 진공 감압실에서 화성에서 의 진흙 분출 모의실험을 진행했 다”면서“화성탐사선 이미지로 화성 표면에서 무언가 흐른 것 같 은 이미지를 많이 봤지만 현장을 직접 찾아간 로버가 아직 없었고 진흙인지 용암인지 모호한 점이 있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는 흥 미로운 것” 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서 한밤중 박물관 침입한 남성…잡고보니 20대 독일 유학생 보수를 위해 문을 닫은 호주 시드니의 유명 자연사 박물관에 한밤중에 들어가 공룡 두개골과
안 뮤지엄을 무단침입한 혐의로 기소돼 18일 법원의 보석 결정으 로 석방됐다고 전했다.
엄을 침입한 남성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박물관은 보수공사로 작년
무단침입 혐의로 기소…여권 무효·외출금지 조건으로 보석 석방 ‘셀카’ 를 찍고 사라져 화제가 된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혀 재판 에 넘겨졌다. 로이터통신은 독일 유학생 출 신 파울 쿤(25)이 오스트레일리
다만 석방 조건으로 외출 금지 령과 함께 여권을 제출하도록 했 다. 앞서 호주 경찰은 지난 10일 오전 1시께 오스트레일리안 뮤지
부터 문을 닫았는데, 남성은 공사 용으로 설치된 비계를 타고 박물 관 내부로 들어가 빈 전시관을 여 유롭게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 다.
건강정보
2020년 5월 19일(화요일)
“의료장비는 전략물자” 프랑스 역주행하다 큰코 다쳤다 프랑스가 과거 비용 등을 이유 로 마스크 등 의료물자를 국내에 서 생산하는 대신 중국 등에서 수 입하기로 하면서 현재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에 ‘무방비’상태로 놓이게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 르면 프랑스 마스크 비축량은 2009년 17억장에서 올해 3월 1억5 천만장으로 떨어졌다. 신문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 스 대통령이 지난 3월‘코로나19 와 전쟁’ 을 선포하면서 방역 최
의료용 마스크 공장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비축 않고 중국 등 수입에 의존하다 코로나19 의료대란 “탈공업화 따른 국내업체 도산에 팬데믹 안전불감증도 한몫” 전선의 의료노동자에게‘도구와 했다. 최대 의약품 수출국인 인도 방어구’ 를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 는 공급부족 우려에 의약품 수출 했지만 실상은‘사실상 무방비 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상태’ 였다고 비판했다. 프랑스에서 마스크만 부족한 프랑스에서 마스크가 부족해 것이 아니다. 면봉과 진단시약이 진 이유는 정부가 예산 등을 이유 부족해 대규모 검사를 시행하지 로 지난 십년간 마스크를 사실상 못하기도 했다. 비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도 프랑스가 코로나 NYT는 분석했다. 19 앞에 무방비로 놓이게 된 것이 그러면서 프랑스 마스크 생산 “제조업 공동화의 결과” 라고 진 업체들은 도산했고 제약업계는 단한다. 해외로 떠났다.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인 프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 랑스 경제학자 필리프 아기옹은 관은 지난 3월 의회에서“중국 등 “프랑스는 2000년대 지나치게 탈 의 마스크 공장이 매우 빨리 가동 공업화됐고 그 대가를 지금 치르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에 고 있다” 고 NYT에 말했다. (마스크를) 대량으로 비축해둘 프랑스도 의료물자 비축 필요 필요가 더는 없다” 고 말했다. 성이나 팬데믹의 위험성을 몰랐 그러나 프랑스의 기대와 달리 던 것은 아니다. 세계 최대 마스크 생산국인 중국 프랑스 보건부는 2005년 프랑 은 코로나19가 빠르고 광범위하 스 최대 마스크 생산업체인‘바 게 확산하자 주문을 따라잡지 못 쿠우달로즈’ 와 연간 1억8천만장
의 마스크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 결한 바 있다. 또 프랑스 정부는 2008년 발간 한 국방 및 국가안보와 관련한 백 서에서 팬데믹을 테러리즘과 사 이버전, 탄도미사일에 이어 4번째 잠재적인 위협에 놓았다. 그러나 이후 많은 정치인이 마 스크와 의약품을 비축하는 정책 이 낭비라고 비판했고 결국 2013 년 프랑스 안보당국은 마스크 비 축의 중요성을 덜 강조하는 새 팬 데믹 대응 지침을 내놨다. 아울러 프랑스 정부는 비용 절 감을 위해 국내업체는 소화하기 어렵고 중국업체들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마스크를 대량주 문하기로 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는 이날 현재 17만9천693명이며 사망자는 2만8천111명이다.
존스홉킨스대 전문가“연말까지 코로나 백신 개발 가능할 수도” 공공의료 분야의 권위자인 톰 잉글스비 존스홉킨스대 보건안 전센터 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큰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연말까지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 고 밝혔다. 잉글스비 국장은 17일(현지시 간) 미국 NBC방송‘미트 더 프 레스’인터뷰에서“모든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전개된다면 올 해 말까지는 백신이 나올 수 있 다” 고 기대했다. 일반적으로 백신 개발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전 세계 가 백신 개발에 뛰어든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신속하게 결과가 나 올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현재 주요 제약회사들 이 세계적으로 110개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 중” 이라고 소개 했다.
그러면서 앤서니 파우치 국립 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 염병 연구소(NIAID) 소장과 모 세프 슬라위 전 글락소스미스클 라인(GSK) 백신 개발 대표가 백 신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것
며 봉쇄령의 효과를 언급했다. 잉글스비 국장은“미국은 세 계에서 가장 코로나19 감염이 심 했지만, 현재는 일부 주(州)가 경 제활동 재개를 검토할 정도로 상 황이 개선됐다” 며 봉쇄령이 코로
“모든 상황 올바로 전개된다면 가능” “세계서 110개 프로젝트 가동 중” “봉쇄령, 코로나19 대처에 결정적 역할” 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잉글스비 국장은“파우치 소 장과 슬라위 전 대표는 연말까지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믿고 있 다” 며“그렇다면 나도 연말까지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다” 고 말했다. 다만 그는“연말까 지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는 데 너무 큰 기대를 걸지는 않겠다”
나19 사태를 대처하는 데 결정적 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악관의 비공식 보좌 역 할을 하는 스콧 고틀리브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내 백신 개발에 대한 희망을 피력하면서 도 충분한 양을 생산하는 것은 어 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햄스터에 마스크 사용, 코로나19 전염률‘뚝’ 홍콩대 연구팀“방심하지 말고 공공장소 마스크 꼭 써야”
햄스터를 대상으로 마스크의 효능을 테스트한 결과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산을 막는 데 마스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위안궈 융(袁國勇) 홍콩대 미생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햄 스터 52마리를 이용해 마스크의 코로나19 전염 차단 효과를 실험 했다. 연구팀은 한쪽 우리에는 코로 나19에 감염된 햄스터 1마리를 넣 고, 다른 한쪽 우리에는 건강한 햄스터 3마리를 넣었다. 이후 두 개의 우리 사이에 의 료용 마스크로 만든 칸막이를 설 치하지 않은 경우, 코로나19에 감 염된 햄스터 우리에 마스크 칸막
이를 설치한 경우, 건강한 햄스터 연구팀이 한 또 다른 실험에서 우리에 칸막이를 설치한 경우 등 는 마스크 칸막이를 통해 코로나 3가지 경우를 실험했다. 코로나19 19에 감염된 햄스터가 바이러스 에 감염된 햄스터의 침방울 등이 직접 주입을 통해 감염된 햄스터 다른 우리로 옮겨갈 수 있도록 우 보다 덜 심각한 코로나19 관련 증 리 근처에는 환풍기를 설치했다. 상을 보인다는 것도 발견됐다. 연구팀이 일주일 후에 점검한 위안 교수는“의료용 마스크 결과 마스크로 만든 칸막이가 없 는 코로나19 전염률을 50%포인 는 경우 건강한 햄스터 15마리 중 트 낮출 수 있으며, 특히 감염자 10마리(66.6%)가 코로나19에 감 가 마스크를 쓸 경우 그 효과는 염됐다. 더욱 크다” 며“공공장소에 있거 하지만 건강한 햄스터 우리에 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마 마스크 칸막이를 설치한 경우 코 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고 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는 12마 밝혔다. 리 중 4마리(33.3%)에 불과했다. 그는“홍콩에서 한때 97%에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 우 달했던 마스크 착용률이 최근 리에 마스크 칸막이를 설치한 경 90% 이하로 떨어졌다”며“방심 우 전염률은 더 낮아져 건강한 햄 하지 말고 마스크를 반드시 써서 스터 12마리 중 2마리(16.7%)만 ‘침묵의 전파자’ 를 막아야 한다” 감염됐다. 고 강조했다.
“미, 거리두기 안했다면 코로나19 환자 35배 이상 늘었을수도”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시 행하지 않았다면 4월말 기준 환 자 수가 실제보다 무려 35배 이상 많았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18일 CNN방송에 따르면 켄 터키대학의 연구팀은 루이스빌 대, 조지아주립대와 한 공동 연구 에서 3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환자 증 가율에 미친 영향을 분석해 의료
‘코로나19 거리두기’원 안에 있는 뉴욕 시민들
켄터키대 연구팀 논문…”자택대피령, 식당 영업중지가 효과적 저널인‘헬스 어페어스’ 에 지난 14일 게재했다. 연구팀은 ▲대규모 행사 금지 ▲휴교 ▲식당·술집 등 영업 금 지 ▲자택대피령 등 주와 지방 정 부가 취한 4가지 사회적 거리두 기 조치를 놓고 분석했다. 이 결과 자택대피령이 없었다 면 4월 27일까지 코로나19가 실제 보다 10배 더 많이 확산하고, 4가 지 조치 중 아무것도 취해지지 않 았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환자 수
가 35배 이상 커질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들은“우리 논문은 (정부의) 개입이 없을 때 발병이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날 잠재적 위험성을 설명한다” 며“이는 경제활동 재 개를 위한 전략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연구팀은 자택 대피령과 식당 ·술집 등 영업금지가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 데 특히 효과적이 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대규모 행사 금지, 공립 학교 휴교 조치만으로는 증가율 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고 CNN은 전했다. 다만 연구팀은 실제 환자가 공 식 발표보다 많을 수 있고, 당국 의 마스크 착용과 위생 개선 장 려, 영업 관행 변경 등과 같은 요 인에 따라 연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 등 연구에 일정한 한 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EU,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조건부 판매승인할 수도” 유럽연합(EU)이 며칠 내에 에볼라 치료제‘렘데시비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판매 승 인을 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 통신 이 18일 전했다. 귀도 라시 유럽의약품청 (EMA) 청장은 이날 이와 관련, 유럽의회에“조건부 판매 승인이 며칠 안에 이뤄질 수 있을지도 모 른다” 고 밝혔다. EU의 조건부 판매 승인은 약 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모든 필 요한 정보가 확보되기 전에 27개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이 판매 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EMA는 최근 렘데시비르의 ‘동정적 사용’(compassionate use)을 권고한 바 있다. 이는 판 매 승인 전이라도 약을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
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 제로, 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됐으나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초 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로 입 원한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 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 근 코로나19 중증 입원환자를 대 상으로 한 렘데시비르의 긴급사 용을 승인했다. 일본 정부도 코로 나19 치료약으로 렘데시비르를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특례승 인했다.
TUESDAY, MAY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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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9, 2020
올봄엔 꽃놀이 대신‘꽃무늬’입자…스타일링 팁 로맨틱한‘플로럴’패턴 어때요?… 화사한 플로럴 패턴 스타일링‘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해 꽃놀이를 즐기기 어려워진 올봄엔 꽃놀이 대신 화사한‘꽃무늬’ 로 봄을 만 끽해보는건 어떨까.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치고 무 기력해진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 어줄 싱그러운 꽃무늬 패션에 눈 길을 돌려보자. 2020 S/S 시즌 런웨이에는 아 기자기한 잔꽃무늬부터 큼직하고 화려해진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꽃무늬가 등장했다. 옐로, 핑크 등 화사한 컬러로 봄 분위기를 물 씬 풍겼다.
트렌드에 밝은 스타들은 일찌 감치 싱그러운 플로럴 패턴으로 멋을 내왔다는 사실. 꽃무늬는 어 떻게 입어야 촌스럽지 않고 예쁠 까. 봄을 알리는 패턴, 꽃무늬 스 타일링 TIP을 소개한다. ◆‘꽃무늬 원피스’예쁘게 입
는법 옷 하나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내는덴‘꽃무늬 원피스’ 만한 것 이 없다. 특히 작고 아기자기한 잔꽃 패 턴의 원피스를 선택하면 금세 사 랑스러운 분위기가 배어난다.
가수 겸 배우 수지, 그룹 AOA 설현, 가수 현아처럼 옐로, 그린, 퍼플 등 눈에 확 띄는 컬러를 택 해도 꽃무늬가 작아 과하지 않고 예쁘게 입을 수 있다. 봄 분위기를 가득 담은 은은한 파스텔톤이나 또렷한 원색 등 알 록달록한 색감의 플로럴 원피스 를 선택하면 화사한 느낌이 배가 된다. 더욱 로맨틱한 느낌을 강조하 고 싶다면 리본, 러플 등 사랑스 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원피스를 선택할 것. 어깨 라인이 살짝 드러나는 커 팅 디테일이나 블라우스를 덧입 은 듯 넓은 칼라가 달린 원피스도 좋다. 올봄에 유행을 예고한 풍성한 퍼프 소매의 원피스를 택하면 더 욱 트렌디한 스타일이 탄생한다. ◆ 은근한‘플로럴’포인트 플로럴 프린트 블라우스, 롱 스커트 등 꽃무늬로 포인트를 더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더 욱 활용의 폭이 넓다. 기존 가지 고 있던 옷들과 무궁무진한 믹스 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 꽃무늬 블라우스다. 봄 날씨에 어 울리는 파스텔톤을 택하면 더욱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단, 화려한 블라우스로 포인트 를 더하는 대신 하의는 깔끔한 스 커트나 팬츠로 균형을 맞추는 것 이 좋다.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살랑살 랑 흩날리는 꽃무늬 롱 스커트는 봄 분위기를 내기 딱이다. 박시한 핏의 니트나 카디건과 함께 매치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으며 로맨틱한 블라우스와 매 치하면‘봄 여신’ 으로 변신이 가
능하다. 다리에서 가장 가는 발목이 살
짝 드러나는 길이를 택하면 날씬 해보이니 참고하자.
스포츠
2020년 5월 19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주
프로스포츠 재개 본격 시동 미국 인구(약 3억2천820만명) 의 27%가 거주하는 뉴욕주, 캘리 포니아주, 텍사스주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 파로 중단된 프로스포츠 재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18일 ESPN 등 미국 언론에 따 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는 주(州)내 메이저 스포츠팀들 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시작할 것 을 독려하고 있다며“아이스하키, 농구, 야구가 열릴 수 있도록 뉴욕 주는 이들과 파트너를 이룰 준비 가 됐다” 고 밝혔다. 몇 시간 뒤 개빈 뉴섬 캘리포 니아 주지사도 6월 첫 주께부터 주에서 무관중으로 프로 스포츠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 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현지시간 5월 31일부터 스포츠 재 개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발동 했다. 인구수, 경제 규모 등에서 미 국 50개 주 가운데 최상위원에 속 하는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주 에 많은 프로스포츠 팀이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바톨로 콜론
“한 시즌만 더 던지고 싶다” 만 47세 투수 콜론“뉴욕 메츠에서…”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
인구 3천951만명이 사는 캘리 포니아주에는 5대 프로스포츠 18 개 팀이 연고를 뒀다. 텍사스주 (인구 2천900만명)엔 10개 팀, 뉴 욕주(1천945만명)엔 9개 팀이 각 각 있다. 또 3개 주에선 자동차경주대
회, 메이저 골프·테니스대회도 열린다. 스포츠 재개를 통한 일상생활 로의 복귀 기대감, 스포츠로 얻을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3개 주 지사가 스포츠의 시작을 고대하 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 지 않은 터라 스포츠 재개를 허용 하는 정부와 지역 보건 전문가들 의 분명한 시그널이 나와야 무관 중 개막 또는 시즌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애미 20일 스프링캠프 시설 재개방… 개인 훈련만 가능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 미 말린스 구단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 로 폐쇄한 스프링캠프 시설을 재 개방하고 개막 준비에 속도를 낸 다. 18일 CBS 스포츠 등 미국 언 론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미국 플 로리다주 주피터의 스프링캠프 시설인 로저 딘 스타디움을 20일 다시 열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허용 할 방침이다.
MLB 마이애미의 스프링캠프인 로저 딘 스타디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3월 초에 미국프로농구 (NBA)가 가장 먼저 정규리그를 중단했고, 곧이어 MLB가 3월 13
일 시범경기를 취소했다. 시범경기 취소로 각 구단 스프 링캠프 시설도 폐쇄됐다. 마이애 미 구단은 3월 17일에 스프링캠프
월드 팀 테니스, 예정대로 7월 12일 시즌 개막 전 세계 테니스 경기 일정이 7 월 말까지 중단된 가운데 월드 팀 테니스(WTT)가 예정대로 7월 12 일에 시즌을 개막할 것이라고 밝 혔다. WTT의 카를로스 실바 대표 는 18일 AP통신과 전화 인터뷰에 서“개막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 며“대회 개최 장소는 텍사스주 또는 플로리다주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월드 팀 테니스는 9개 팀이 출 전해 8월 초까지 3주간 경기를 벌 이는 단체전 성격의 리그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제테니스연맹(ITF)과는 별도 의 단체지만 남녀 투어 소속 선수 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 아)나 라이언 해리슨, 슬론 스티
월드 팀 테니스에 출전하는 대니엘 콜린스.
븐스, 소피아 케닌(이상 미국) 등 바 있다. 이 출전한다. 실바 대표는“올해 대회는 한 ATP 투어와 WTA 투어, ITF 도시에서만 치를 예정”이라며 는 주관 대회의 개최를 신종 코로 “관중은 개최 도시가 어디로 정해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 지느냐에 따라 어느 정도 입장시 문에 7월 말까지 보류한다고 밝힌 킬 가능성도 있다” 고 말했다.
이제 슈퍼맨 아닌‘원펀맨’?… NBA 스타 하워드의 이색 홈트 일본 만화 팬들은‘슈퍼맨’ 이 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프로농구 (NBA) 스타 드와이트 하워드(35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앞 으로‘원펀맨’하워드라고 부를 지도 모른다. 미국 스포츠매체 SB네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으로 팀 훈련이 금지된 기 간 하워드가 해온 특별한 개인훈 련 프로그램을 18일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하워드는 매 일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스쿼트를 100개씩 하고 유산소 운 동을 했다. 지난 3월 19일 코로나19로 전 구단 훈련시설이 폐쇄된 뒤부터 LA 레이커스가 훈련시설을 재개 장한 지난 16일까지, 하워드는 구 단이 제공한 훈련 프로그램 외에 이런‘개인 특훈’ 을 별도로 소화 했다. 이는 만화‘원펀맨’ 의 주인공 사이타마가 하는 훈련법을 하워 드가 그대로 따라 한 것이다. 사이타마는 팔굽혀펴기와 윗
레이커스의 하워드
몸일으키기, 스쿼트를 100개씩 하 고 10㎞를 달리는 훈련을 매일 3 년간 반복해 엄청나게 강한 신체 를 갖게 된다. 제목인 원펀맨은 주먹질 한 방 에 모든 적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사이타마를 지칭하는 말이다. 하워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 해 실외 훈련을 자제했기 때문에 10㎞ 달리기만 실내 유산소 훈련 으로 바꿨을 뿐, 나머지 프로그램 은 사이타마를 그대로 따라 했다.
하워드는 최근 스펙트럼 스포 츠넷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원펀 맨 훈련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 다. 하워드는“집안에 어떤 일이 있건, 내가 어떤 기분이건 매일 원펀맨처럼 훈련하면서, 훈련 자 체부터 식단에 이르기까지 나에 대한 규율을 지킬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하워드는‘만화광’ 으로 잘 알 려져 있다.
시설의 문을 닫았다. 스프링캠프가 조기 중단된 뒤 선수들은 고향, 팀의 연고지로 이 동해 개인 훈련을 해왔다. 한국과 일본 선수 일부는 고국으로 돌아 가 빅리그 개막을 대비했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스프링캠 프에 복귀하면 개인 타격·투구 훈련만 할 수 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단체 훈련 은 금지되고, 클럽하우스도 이용 할 수 없다.
이번 주 일요일 만 47세가 되 뛴 2017시즌과 2018시즌 평균자책 는 노장 투수 바톨로 콜론이 미국 점이 5점대로 떨어지자 재계약에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를 희 실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메이저 망했다. 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콜론은 18일 ESPN과 화상 인 최근 출간한 책‘빅 섹시(Big 터뷰에서“기회가 주어진다면 딱 Sexy): 나 자신의 말로서’에서 1년만 더 던지고 싶다” 라며“만약 2012년 금지약물이 적발된 당시 선택할 수 있다면 뉴욕 메츠에서 심정을 털어놓은 콜론은 자신이 던지고 싶다” 라고 말했다. 뛰었던 팀들에 대해서 소회를 전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콜론 했다. 그는 특히“뉴욕 메츠는 특 은 1997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별한 팀이었다” 라며“구단 직원 해 2018시즌까지 11개 팀에서 21 부터 주방 스태프까지 모두 좋은 시즌 동안 마운드에서 활약했다. 사람들이었다” 라고 회고했다. 2005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그러나 콜론은 ESPN을 통해 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받은 그 “노장 투수를 원하는 팀이라면 어 는 올스타에도 4차례 선발됐다. 느 메이저리그 팀이라도 상관없 통산 성적은 248승 188패, 평균 다” 라며“아니, 만약 던질 수 만 자책점 4.12로 라틴아메리카 출신 있다면 어느 나라 어느 리그라도 투수 중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괜찮다” 라며 현역 복귀를 강력히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희망했다.
류현진·배지현 부부, 득녀… 플로리다에서 출산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메이 저리거 류현진(33·토론토 블루 제이스)과 전 아나운서 배지현 (33) 부부가 딸을 얻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리아는 18일“류현진 의 아내 배지현 씨가 현지 시간으 로 17일 오후 8시 30분에 미국 플 로리다주 더니든에서 딸을 출산 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 다” 라고 전했다. 류현진·배지현 부부는 2018
년 1월 결혼했고, 2년 4개월여 만 에 딸을 얻었다.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 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 진은 2019시즌 종료 뒤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자유계약선수 (FA) 계약을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 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고, 캐 나다 토론토로 이동하는 길도 막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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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MAY 19, 2020
기습점검·GPS 추적까지 EPL, 고강도 코로나19 예방책 마련
미국골프협회 깃발과 성조기.
US오픈 골프대회 1924년 이후 96년 만에 지역 예선 취소 올해 US오픈 골프대회 지역 예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8 일“올해 9월 열리는 US오픈의 예선 대회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올해 US오픈은 원래 6월에 열 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 해 9월로 미뤄졌다. 개최 장소는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이다. US오픈 본선에는 156명이 출 전하는데 USGA는 해마다 미국 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예 선 대회를 개최해 이를 통과한 약 70여명에게 본선 진출 자격을 줬 다. 2019년 73명, 2018년에는 74명 이 예선을 거쳐 US오픈 본선에 뛰었다. AP통신은“US오픈 예선 대 회가 열리지 않는 것은 1924년 이 후 처음” 이라며“USGA는 예선 대회 없이 출전 선수 수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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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했다. 다만 올해 대회는 개최 시기를 6월에서 9월로 미루면서 본선 출 전 선수의 수도 156명에서 144명 으로 줄이기로 한 바 있다. 1895년 처음 열린 US오픈은 1924년부터 예선 대회 제도를 도 입했고 1959년부터 예선을 지역 과 권역의 두 단계로 나눴다. 최근 9차례의 US오픈 가운데 8번이나 예선 참가자가 9천명을 넘었다. 예선을 거쳐서 본선 우승까지 차지한 최근 사례는 2009년 루커 스 글로버(미국)다.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아 직 갖추지 못한 주요 선수로는 필 미컬슨(미국)이 있다. 미컬슨은 4대 메이저 대회 가 운데 US오픈에서만 우승이 없다. 준우승만 6번이나 차지했다. 2006년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미컬슨은 마지 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는 바람 에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한편 USGA는 올해 열릴 예 정이던 미드 아마추어 남녀 대회 와 시니어 아마추어 남녀 대회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USGA가 개최할 예정이던 14개 주요 대회 가운데 남녀 US오픈과 남녀 아마추어 대 회 등 4개 대회만 남게 됐다.
시즌 재개에 안간힘을 쓰는 잉 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가 위치정보시스템(GPS) 동선 추적을 포함한 고강도 예방 책을 준비한다. 영국 방송 BBC는 6월 중순 재 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 프리미어 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 하고 있는 대책들을 19일(한국시 간)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소규모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은 5명 이 하 그룹 별로 75분을 넘지 않는 선 에서 철저하게‘비접촉’방식으 로 이뤄져야 한다. 프리미어리그는 이 지침이 훈 련 현장에서 잘 지켜지는지 확인 하려고 GPS 추적 기술과 비디오 판독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방 역팀을 꾸려 각 팀의 훈련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 리처드 갈릭 프리미어리그 운 영부장은“훈련장마다 감사관 한 명씩을 둬 사전 예고 없이 수시로 ‘기습 점검’ 을 할 수 있는 수준까
리버풀 훈련 모습
지 방역팀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 다” 고 말했다. 이런 방안은 18일 화상으로 진 행된 각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결 정됐다. 구단 대표자들은 리그 재개를 위한 방역 시스템 마련에 한창이 다. 앞서 영국 정부는 프리미어리 그가 구체적인 방역 시스템을 마
련해 제출하면, 재개를 승인할지 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첫 단계로 각 구단은 18일 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 사를 했고, 그 결과가 오는 20일 나올 예정이다. 각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 우 14일간 격리되는 접촉자 범위 를 정하는 과제도 구단 대표자 회 의에서 곧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대표자들은 현재 압도적 인 선수를 달리고 있어 리그 재개 시 우승이 유력한 리버풀의 우승 트로피 수여식에 대해서도 의견 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리처드 마스터스 프리미어리 그 최고경영자는“안전 문제로 불 가능하지만 않다면 시상식을 하 는 쪽으로 진행될 것” 이라고 말했 다.
목마른 골프팬들… 자선 스킨스게임에 235만명 시청자 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프로골 프 대회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스타 선수들이 참여한 자선 골프 행사에 235만명의 시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AP 통신에 따르면, NBC 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노비 치의 세미놀 골프클럽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생중계의 시청자가 23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 일랜드)와 더스틴 존슨(미국), 리 키 파울러(미국)와 매슈 울프(미 국)가 각각 짝을 이뤄 2 대 2 스킨 스 경기로 진행됐다. 총상금 300만달러가 걸려 있었 으나, 선수들은 코로나19와 싸우 는 의료진을 돕는다는 행사 취지 에 맞게 상금 전액을 미국간호사 재단,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기부했다. 팬 모금까지 합하면 이 대회에서 500만달러가 넘는 기금이 마련됐다. 235만명이라는 시청자 수는 NBC뿐 아니라 골프채널, NBCSN, NBC스포츠와 PGA 투 어 스트리밍 서비스 등 플랫폼 시 청자를 모두 합해 집계한 것이다. NBC는 지난해 3월 열린 월드 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 로지스 매치 플레이 최종일의 시 청자 수보다 이번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시청자 수가 16% 더 많다고 밝혔다. 케빈 키스너(미국)가 맷 쿠처 (미국)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지난해 델 매치플레이 최종 일 중계는 총 203만명이 시청했
로리 매킬로이
다. NBC는“델 매치플레이 최종 일에도 4명의 선수만 출전했기 때 문에 비교 대상으로 삼은 것” 이라 면서도“그러나 당시에는 전미대 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토 너먼트, 메이저리그(MLB) 야구, 나스카(NASCAR) 자동차경주 등 TV에 다른 스포츠 중계도 많 았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골프에 목마른 팬들이 이번 자선 스킨스 게임이 많은 관 심을 쏟은 것은 분명하다. NBC는 이번 행사를 시청한
25∼54세 그룹의 평균 시청자 수 는 76만2천명으로, 작년 델 매치 플레이를 본 같은 나이대의 평균 시청자 수보다 3분의 2 더 많은 수 준이라고 밝혔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매 킬로이는 13번 홀부터 18번 홀까 지 6개 홀에서 승부를 내지 못해 17번 홀(파3·120야드)에서 니어 핀 방식으로 열린 연장전에서 홀 옆 3m에 붙인 110만달러짜리 샷 한 방으로 승리까지 거머쥐는 짜 릿한 드라마를 연출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UFO킥’카를루스“메시·호날두보다 호나우두가 최고” 왼발 프리킥의 달인으로 통하 는 브라질 축구대표팀 출신의‘레 전드’호베르투 카를루스(47)가 역대 최고의 선수로 리오넬 메시 (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아닌 호나우 두(44·브라질)를 꼽았다. 기묘하게 휘어지는‘UFO킥’ 으로 유명한 카를루스는 18일 축 구전문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 서“메시, 호날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조차도 호나우두와 비 교할 수 없다” 고 밝혔다. 그는“호나우두는 훈련장에서 도 돋보였다. 항상 최고였다” 라며 “네이마르는 물론 호날두와 메시 보다 호나우두가 가장 특별하다. 호나우두와 같은 천재는 있을 수 없다” 고 덧붙였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공격수인 호나우두는 1996년, 1997년, 2002년에 세 차례에 걸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레전드 공격수 호나우두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 수로 뽑혔다. 또 1997년과 2002년 에는 발롱도르를 품에 안기도 했 다. 호나우두는 2002년 한일월드 컵에서는 8골로 득점왕에 오르면 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호나우두와 브라질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한솥 밥을 먹었던 카를루스는“우리 세 대 때는 득점이 더 어려웠다고 생 각한다”라며“체력적 뒷받침이 더 필요했고, 공격수들은 덜 보호 받았다. 하지만 호나우두는 모든 것을 해냈다” 고 강조했다.
슈마이켈의 여전한 SON 사랑…“손흥민, 맨유 영입 가능한 선수 중 최고” 단순한 포장이 아니었다. 올드 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2월 트래포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 5일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를 중계 터 슈마이켈이 다시 한 번 손흥민 하면서 손흥민에 애정을 표하기 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도 했다. 당시 토트넘이 1-2로 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했지만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피터 슈마이켈은 18일 자신의 꾸준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바 SNS를 통한 팬들과 AMA(Ask 있다. me Anything) 타임을 가졌다.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맨유한 팬은 슈마이켈에게“맨유 토트넘전을 중계하던 슈마이켈은 가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한 타깃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 경기장) 중에서 당신이 영입을 원하는 선 에서 손흥민이 뛰는 모습을 너무 수는 누군가” 라고 물었다. 슈마이 보고 싶다. 그가 얼마나 좋은 선 켈의 답은“토트넘의 손흥민” 이 수인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라고 었다. 극찬을 보낸 바 있다. 슈마이켈의 SON 사랑은 이번 슈마이켈의 평가는 단순한 포
장이 아니었다. 그는 팬과 AMA 시간에서도 맨유가 현실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타깃 중에서 가장 보고 싶은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맨유는 손흥민 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 등 여러 빅네임과 연결되고 있지만 이적 이 성사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계에서부터 팬과 AMA 타임까지 맨유 유니 폼을 입은 손흥민을 보고 싶다고 말한 슈마이켈. 그의 소원대로 빨 간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날이 올 수 있 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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