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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2, 2020

<제458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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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재연기 없다” 바흐 IOC 위원장“열지 못하면 취소”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 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영향으로 1년 연 기된 2020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을 내년에도 치 르지 못할 경우 재연기하 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관련기사 B3면>

2020년 5월 22일 금요일


B2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MAY 22, 2020

“한국야구, 매력 있는 리그” ESPN 캐스터“나성범 ML 진출할 듯” 공 잡은 맨유 골키퍼

‘부자구단’맨유, 코로나19에 직격탄 1분기 부채 6천400억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에서‘부자 구단’ 으로 손꼽 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 등 영 국 매체들은 21일 맨유의 1분기 재무제표에서 구단 부채가 4억2 천910만 파운드(약 6천4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1억2천 740만파운드(약 1천920억원)에서 3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맨유가 2019-2020시즌 유럽축 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까닭에 어느 정도 의 재정 손실은 예견돼 있었다. 여기에 3월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되면서 상황이 악화 했다는 게 맨유의 설명이다. 맨유는 성명을 내고“챔피언

스리그 진출 실패, 코로나19로 인 한 시즌 중단으로 경기장 수익이 감소했고 방송 중계 수익은 전 분 기 대비 51.7%(2천780만 파운드 ·약 419억원)나 떨어졌다” 고설 명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르면 6월 중순은 돼야 재개할 전망이기 때 문에 2분기 맨유의 적자 폭은 훨 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유는 9천30만 파운드 (약 1천361억원)의 현금을 보유하 고 있고 1억5천만 파운드(약 2천 260억원)를 대출받을 수 있어 이 번 재정 손실이 심각한 수준은 아 니라고 설명했다. 리처드 아널드 맨유 운영국장 은“우리 구단은 두 번의 세계대 전과 금융위기 등을 이겨낸 바 있 다” 면서도“이번 코로나19 대유 행의 여파는 앞으로 수년간 우리 를 괴롭힐 것”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문뉴스부 유지호 기자가 17일 2020 KBO 프로야구 키움과 LG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프로야구 KBO리그 중계방송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경기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맨 위가 존 샴비 캐스터.

그는“KBO리그 개막일을 열 두 팀이 맞붙어서 어려움 없이 중 흘 정도 남기고 사측에선 KBO리 계방송을 마칠 수 있었다” 고 소개 그를 중계할지도 모른다고 알려 했다. 줬다” 며“그때부터 관련 사이트 아직도 힘든 점은 많다. 그는 와 정보를 수집했다” 고 밝혔다. “우천 상황, 투수 교체, 대타 상황 처음엔 어려움이 많았다. 샴비 등에 관한 정보를 모니터 화면을 캐스터는“메이저리그는 경기 시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며“투 작 2시간 30분 전에 라인업을 알 수 교체 시 등 번호를 보고 확인 수 있는데, 한국은 약 45분 전에 해야 하는데, 해당 선수가 뒤돌아 나오더라” 며“선수 이름과 발음 보기 전까지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 힘들다” 고 말했다. 간이 걸렸다” 고 말했다. 이런 배경 속에 ESPN은 세부 이어“한 번은 우천 문제로 갑 적인 경기 내용보다 대중적인 재 자기 다른 경기를 중계하게 됐는 미에 초점을 맞춰 KBO리그를 중 데, 감사하게도 이전에 중계했던 계하고 있다.

샴비 캐스터는“린드블럼 등 한국 야구와 관계된 많은 이를 중 계방송에 참여시키고 있는데, 마 치 버라이어티 쇼 같다” 고 말했 다. 그는 KBO리그의 주목할 만 한 선수에 관해선 NC 다이노스 의 간판타자 나성범을 꼽았다. 그는“나성범은 정말 좋은 타 자” 라며“슈퍼에이전트 스콧 보 라스와 계약한 선수인데, 아마 올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진 출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 다.

MLB 탬파베이 다음 주 홈구장 개방…“선수들 제한적 훈련”

텅빈 NHL 경기장

리그 재개 나서는 NHL‘24팀 플레이오프’실무회의 착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남은 정규리그 경기를 취소하고 24팀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 매체‘스포츠넷 캐나 다’ 는 21일(한국시간) NHL 사무 국과 NHL 선수노조(NHLPA) 가 24팀 플레이오프 방안을 놓고 실무 회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 다. NHL은 코로나19 여파로 현 지 시간으로 3월 12일 리그를 중 단했다. 리그 재개 방식으로 가장 유력 하게 떠오른 24팀 포스트시즌은 리그가 중단됐을 때를 기준으로 각 콘퍼런스 1∼12위가 플레이오 프를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

프로야구 KBO리그를 미국 전역에 중계하고 있는 ESPN의 캐스터 존 샴비는 KBO리그가 미 국 메이저리그(ML)와는 다른 매 력이 있다고 전했다. 샴비 캐스터는 21일 공개된 미 국 야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KBO리그 타자들은 일본 선수 들과 다르게 좀 더 공격적으로 홈 런을 노린다” 며“난 이런 스타일 의 야구가 좋다” 고 말했다. 이어“한국에선 수비형 선수 에게 안타를 허용하면 웃음을 짓 는데, 이런 문화적 차이가 재밌 다” 고 덧붙였다. 미국 ESPN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 파로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미국 프로스포츠가 중단되자 KBO리 그 중계권을 구매해 개막일인 5일 부터 하루 한 경기씩 중계하고 있 다. 워낙 급박하게 KBO리그 중 계를 결정한 만큼, 샴비 캐스터는 준비 과정에서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KBO리그를 중계하기 전까지 한국 야구에 관해 거의 알 지 못했다” 며“10개 팀이 경기를 치르고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 루어스)이 작년까지 두산 베어스 에서 뛰었다는 것 정도만 알았다” 고 말했다. 이어“배트 플립(홈런 등을 친 뒤 배트를 던지는 세리머니)과 열 정적인 응원 문화가 존재하는 등 록 콘서트와 비슷하다고 막연하 게 생각했다” 고 덧붙였다. 샴비 캐스터에게 KBO리그 중계를 준비하라는 지시가 떨어 진 건 4월 말.

식이다. 각 콘퍼런스의 1∼4위는 부전 승 어드밴티지를 얻어 5∼12위의 첫 플레이오프 승자와 다음 라운 드에서 맞붙는 식이다. 예컨대 5위와 12위 승자는 4위, 6위와 11위 승자는 3위, 7위와 10 위 승자는 2위, 8위와 9위 승자가 1위와 다음 플레이오프 라운드에 서 격돌한다. 첫 플레이오프는 5전 3승제, 그 이후 플레이오프는 7전 4승제 로 치른다고‘스포츠넷 캐나다’ 는 전했다. 기사제보 /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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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 닫았던 홈구장을 다음 주 선수들에게 개 방한다고 21일‘탬파베이 타임 스’ 가 보도했다. 탬파베이는 현지시간으로 오 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즈버그에 있는 홈구장 트로 피카나필드를 제한적으로 개방한 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 만 구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거나 배 팅 케이지에서 타격 연습하는 것 은 허용되지 않는다. 웨이트트레 이닝룸과 클럽하우스에 입장하는 것도 금지된다. 선수들은 캐치볼, 주루, 유산 소운동과 가벼운 웨이트 운동만

한국에서 개인 훈련 하는 최지만

할 수 있다. 일부 코치와 트레이너도 구장 에 들어올 수 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원칙을 지켜야 한다. 탬파베이 타임스는“개인 훈 련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경기를 시작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디딘 것” 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각종 제한이 수주 후 에는 완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코 로나19 확산 우려가 불거지면서 3 월 중순부터 중단됐다. 선수들은 구단 시설이 폐쇄된 이후 각자 훈련을 해왔다. 탬파베이 1루수 최지만(29)은

스프링캠프가 중단되자 3월 24일 한국으로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 후 친형이 운영하는 야구 훈련장 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다. 최지만은 이달 말 미국으로 출 국해 개막을 준비할 예정이다. 탬파베이의 일본인 선수 쓰쓰 고 요시모토도 일본에서 개인 훈 련을 하고 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다수의 외국인 선수들은 미국에 있다. 대부분 플로리다 탬파베이 나 포트샬럿에 있다” 며 선수들이 모이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플로리다를 연고로 하는 마이애미 말린스도 이번 주 스프 링캠프 시설인 로저 딘 스타디움 을 다시 열어 40인 로스터에 포함 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했 다.


스포츠

2020년 5월 22일(금요일)

“도쿄올림픽 재연기 없다” 바흐 IOC 위원장“예정대로 열지 못하게 되면 취소될 것”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 회(IOC) 위원장은 20일(현지시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내 년에도 치르지 못할 경우 재연기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 장은 이날 영국 BBC방송 인터뷰 에서 내년에도 도쿄올림픽을 예 정대로 열지 못하게 되면 취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 회(IOC) 위원장은 아베 신조(安 倍晋三) 일본 총리도 내년 여름이 “최후의 옵션” (마지막 선택지)이 라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그는 이 인터뷰에서 도쿄올림 픽조직위원회가 3천~5천명을 계 속 고용할 수 없다며 전망이 불투 명한 상황에 선수들을 방치해서 도 안 된다고 재연기가 어려운 이

유를 설명했다. 바흐 위원장은 내년 여름 이전 에 코로나19 상황이 수습되지 않 을 경우 무관중 올림픽으로 치를 가능성에 대해선“억측”이라고

반응했다. 그는“(무관중 올림픽은) 바람 직한 형태가 아니다” 라며 만일 결 정을 내려야 할 시기가 오면 선수 와 세계보건기구(WHO) 및 일본 측과 협의할 시간을 가질 것이라 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내년 올림픽 개최의 전제 가 되는지에 대해선“WHO의 조 언에 따르고 있다” 며 구체적인 언 급을 피했다. IOC와 일본 정부, 대회 조직 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대로 치를 수 없게 된 2020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을 내년 7월 개막으로 1년 연기하기로 지난 3월 합의했 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멕시코 프로축구팀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멕시코 프로축구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선수가 무더기로 나와 시즌 재개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프로축구 1부리그(리가

시즌 재개 불투명 MX) 팀인 산토스 라구나의 선수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 성 판정을 받았다는 리그 사무국 의 발표를 전했다. 리가 MX는 감염된 선수 모두 무증상자라고 알렸다. 그러나 리가 MX와 구단은 해 당 선수가 누구인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ESPN에 따르면 산토스 라구 나의 알레한드로 이라라고리 구 단주가“우리 팀에서 총 4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아직 22명만 결과가 나왔다”고 밝혀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

배구 여제 김연경, 엑자시바시와 계약 종료

강정호, KBO에 복귀 신청

구단 공식 발표… FA된 김연경, 중국 리그로 이적할 듯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 제출… 상벌위 열린다

한국 여자 배구 간판 김연경 (32)이 소속팀 터키 엑자시바시 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엑자시바시 구단은 2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과 상호 합의 과정을 거 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 다. 구단은“김연경은 두 차례 터 키 슈퍼컵 우승과 한 차례 컵 대 회 우승, 국제배구연맹(FIVB) 클 럽 월드챔피언십 동메달(2018년) 과 은메달(2019) 획득을 이끄는 등 맹활약했고, 2019-2020시즌엔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고 소개 했다. 이어“우리는 (아쉽지만) 월드스타 김연경과 결별하기로 했다” 며“김연경이 건강하게 남 은 선수 인생을 펼쳤으면 한다” 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2018년 5월 엑 자시바시와 2년 계약했고, 이달

터키 여자배구 엑자시바시 구단이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과 계 약 종료를 발표했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의 강정호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 (FA)가 됐다. 차기 행선지는 경기 수가 적고 한국을 손쉽게 오갈 수 있는 중국 리그가 유력해 보인다. 지난달 월드오브발리는 브라 질 언론 보도를 인용해 중국 베이 징 구단이 김연경에게 영입 제의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3)가 KBO에 공식적으로 복귀 신청을 했다. 21일 KBO 관계자에 따르면 강정호는 전날 오후 KBO에 임의 탈퇴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 4월 21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복귀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한 달

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7년 중국 상하이 구단 에서 1시즌 동안 뛴 경험이 있다. 한편 김연경은 터키리그가 신 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 확산 문제로 중단되자 지난달 15일 귀국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 을 소화하고 있다.

LPGA 투어“선수가 원할 경우 캐디 없이 대회 출전 가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가 2020시즌이 재개되면 선수 가 캐디를 동반하지 않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 은 21일“LPGA 투어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올해 잔여 일정에서 선수가 원할 경우 캐디 없이 직접 골프백을 메 고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고 보도했다. 는 전담 캐디와 함께하지 못하는 골프채널은“투어의 이런 방 대회에서 처음 보는 캐디를 고용 침은 선수들에게 공지됐으며 이 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이

기 위한 조치” 라고 설명했다. LPGA 투어 미디어 디렉터인 크리스티나 랜스는“대부분 선수

가 전담 캐디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로컬 캐디를 써야 하 는 경우에 해당할 것” 이라며“누 군지 잘 모르는 캐디와 함께하려 면 아무래도 건강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밝혔 다. 하지만 현재 리디아 고(뉴질 랜드)의 캐디인 레스 루아크는 골 프채널과 인터뷰에서“일부 선수 들이 1주일에 1천400달러(약 170 만원) 정도를 아끼자는 생각을 하 게 되지 않을까 걱정” 이라고 불편 한 기색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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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간이 흐르도록 KBO는 강정호의 복귀를 위해 필요한 절 차에 들어가지 않았다. 강정호가 야구 규약에 명시된 양식의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야구 규약 제8장 복귀 제65조 [복귀절차]를 보면 임의탈퇴 선 수가 KBO에 복귀하려는 경우에 는 복귀 신청서를 제출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강정호가 공식 절차를 준수해 복귀 신청을 함에 따라 KBO는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 정이다. 상벌위 결과를 지켜봐야겠지 만 강 정 호 가 국 내 복 귀 에 성 공 할 수 있 을 지 는 미 지 수다.

이 있다. 산토스 라구나 선수들은 이번 주 초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멕시코 리그는 코로나19의 확 산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시즌 을 중단한 상황이다. 언제 시즌을 재개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멕시코에서는 20일까지 코로 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만6천594 명, 사망자 수가 6천90명으로 집 계됐다. 강정호는 2015년 넥센 히어로 즈(현 키움) 소속으로 포스팅시 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었다. 강정호는 데뷔 첫해인 2015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고, 2016년에는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20홈런 고지를 밟 았다.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했던 강 정호는 그러나 한순간에 나락으 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 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 켰다. 과거 두 차례나 더 음주운 전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강정호에게‘삼진 아웃제’ 가 적용됐고, 법원은 징역 8월에 집 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 영향으로 메이저리그 커리 어를 망친 강정호는 이번 상벌위 에서도 중징계가 예상된다. 야구 규약 151조 품위손상행 위에 대한 제재 규정을 보면 음주 운전을 3회 이상 저질렀을 시 최 소 3년의 유기 실격 처분을 내리 도록 명시하고 있다. 3년 징계를 모두 마치면 강정 호는 한국 나이로 37세가 된다. 3 년 이상의 징계가 내려지면 강정 호는 국내에 복귀할 이유가 없다. 관건은 2018년 만들어진 현행 규약을 강정호가 KBO 리그 소속 이 아니었던 2016년 음주운전에 소급 적용할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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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FRIDAY, MAY 22, 2020

“잠자는 공간도 깨끗해야” …침실 내 침구류 관리법 오염 방치하면 피부에 트러블 유발하고 건강에 악영향… 주기적인 관리 필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며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 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집 안 청 결에 대한 관심도 높다. 침실은 수면과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이다. 침실의 침구류에 는 집먼지는 물론 진드기, 땀과 각질로 인한 오염이 생길 수 있 다. 이를 방치하면 피부에 트러블 을 유발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 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 하다. 깨끗함은 물론 포근함까지 갖 춘 침구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 까. ◆ 면 침구, 최소 1~2주 한 번 씩 세탁…메모리폼 베개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면 이불과 베갯잇은 최소 1~2주에 한번 세탁하는 것이 좋다. 얼굴과 피부에 직접 닿아 피부 각질, 유 분 등으로 오염되기 쉽기 때문이 다. 세탁이 힘들땐 1주일에 1회 정 도는 바람과 햇볕에 통풍을 해주 면 좋다. 면 소재의 침구류는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 미지근 한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한다. 체형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메모리폼 베개는 커버와 폼을 분리해 관리해야한 다. 내부의 폼은 별도의 세탁이 필

요하지 않다.겉에 오염이 묻었을 경우에만 물에 살짝 적신 타올로 닦아낸다. 커버는 케어라벨에 적 힌 물 온도에 맞춰 세탁한다. ◆ 양모·구스 이불 관리 어 떻게? 양모이불은 계절을 타지 않아

많이 쓰인다. 양모이불은 물세탁 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 후 세탁 한다.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라 면 중성세제를 사용해 찬물에 손 세탁 하는 것을 추천한다. 양모는 자주 빨면 보온성이 떨 어질 수 있기 때문에 2~3년에 한

번씩 세탁하길 권장한다. 잦은 세 탁보다는 수시로 먼지를 털거나 그늘에 건조하는 등 평소에 관리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구스이불 역시 세탁은 3~4년 에 한 번이 적당하다. 잦은 물세 탁은 다운의 유지분을 손상시켜 보온성과 복원력을 떨어트린다. 세탁망에 넣고 중성세제를 사용 해 울코스로 세탁하는 것을 추천 한다. 평소 거위 털 침구는 자연살균 하는 것이 좋다. 2~3달에 한 번 햇 볕에서 1~2시간 그늘에 바람을 쐬 통풍시켜준다. 오염시엔 오염 부위만 즉시 젖은 타월 등으로 제 거한다. 염소·표백제는 사용하 지 않는다. ◆ 매트리스는 꼼꼼하게 관리 실내온도가 따뜻해지기 시작 하는 봄에는 집먼지 진드기의 번 식이 활발해진다. 피부염이나 천식질환을 일으 킬 수 있는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 의 피부세포나 곰팡이 같은 유기 물을 먹고 살기 때문에 매트리스 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하다. 매트리스는 박스 테이프를 이 용해 일차적으로 오염물을 제거 한다. 제거되지 않은 오염물은 진 공 청소기 등으로 흡입시킨다. 청소 후에도 쉽게 제거되지 않 은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려면 매트리스를 마당이나 베란다 등

에 세워 통풍시키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에 널어 두면 세균과 집

먼지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제 거할 수 있다.


지구촌화제

2020년 5월 22일(금요일)

항공여행 풍속도 달라진다 항공사들 새 코로나19 예방조치 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끊겼던 항공 여행 수요가 경제 활동 재개와 함 께 서서히 늘 조짐을 보이는 가운 데 항공사들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새로운 안전 지침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20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화물 체크인을 위한 비접촉식 키오스 크 운영 등을 포함한 새 안전 조 치를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탑승 승객 에게 소독 티슈도 나눠줄 계획이 다. 미국 저가 항공사인 제트블루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

는 기내에서 승객간 거리 두기를 당분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에어버스 기종에서는 중간 좌석을 차단하고 이보다 규

모가 작은 항공기는 복도 쪽 좌석 을 차단해 승객간 거리를 확보하 겠다는 것이다. 델타항공은 적어도 7월까지는

승객을 항공기 수용 인원의 60% 이하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 다. 미 항공사들의 새로운 안전 지 침 도입은 경제 활동 재개에 따라 승객 안전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 면 일단 국내선 수요는 늘 것이라 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제트블루의 한 임원은 예약 취 소 등의 감소세를 언급하면서“작 지만 희망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 했다” 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의 항공보 건 당국도 이날 마스크 착용 요 구, 불요불급한 공항 방문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새 항공 여행 지침을 내놨다.

中태극권 ‘대가’ , 격투기 팬과 대결서 30초 만에 KO패 논란 “전통무술은 영화용”vs“인터넷 마케팅용 연극일 수도”시끌 중국 인터넷상에서 한 태극권 ‘대가’ 가 아마추어 격투기 애호 가와의 대결에서 30초 만에 3차례 나 KO 당하며 패한 영상이 퍼지 며 화제가 됐다. 21일 펑파이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훈위안싱 이(渾元形意) 태극권 관리자(장 문)인 마바오궈(馬保國·68)는 17일 산둥성 쯔보(淄博)에서 격투 기 애호가인 왕칭민(王慶民·50) 과 대결했다. 영상을 보면 마바오궈는 시합 시작 4초 만에 글러브를 낀 왕칭 민의 주먹에 두차례 안면을 강타 당한 뒤 KO 됐다. 마바오궈가 곧 바로 일어서면서 경기가 재개됐 지만, 그는 또다시 안면을 맞고 쓰러졌다. 마바오궈는 이후 발차 기 공격을 시도했지만 통하지 않 았고, 역시 안면을 맞고 넘어져 일어나지 못했다. 그가 KO를 당한 뒤 일어나고

중국 태극권‘대가’ , 격투기팬과 대결서 30초만에 KO패

심판이 시합을 재개시키는 시간 바오궈가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등을 포함해 승부가 결정되는 데 온라인상의 의견이 다수였다고 는 겨우 3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전했다. 펑파이의 해당 동영상에는 약 마바오궈는 시합 이후 올린 영 2천2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상을 통해“오른 주먹이 그의 코 글로벌타임스는“쿵푸의 멋진 에 갔을 때 때리지 않았다” 면서 몸놀림은 ‘쿵푸 ( 판다’같은) 영 “만약 그 주먹에 힘을 줬다면 왕 화나 소설에서만 볼 수 있다는 걸 칭밍의 코뼈가 부러졌을 것” 이라 알았다” 는 등 태극권의 실전 활용 고 주장하기도 했다. 가능성 등에 대해 조롱하거나, 마 글로벌타임스는 또 해당 영상

이 가짜인지, 혹은 연출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해 왕칭민이 속한 체육 관은 입장문을 통해“(자신들은) 정부기관이 아니며 영상을 촬영 할 계획이 없었다. 누군가로부터 돈을 받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또 왕칭민이 다른 대결 신청도 받 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매체 신경보는 평론을 통해 최근 몇 년 새 소위 전통무 들이 이러한 대결에 술의‘대가’ 서 수차례 참패하거나 큰소리를 친 뒤 도전에 응하지 않아 전통무 술의 체면을 구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사람들은‘대가가 졌다’ 고 놀라지만, 사기꾼들이 인 터넷을 이용해 만든 마케팅일 뿐” 이라면서“무술은 일종의 비즈니 스가 됐고,‘대가’이미지를 가진 사기꾼들은 전문 브로커에 불과 하다” 고 비판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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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인종차별 광고’논란에 “의심 여지없이 잘못”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 의 온라인 광고가 인종 차별 논란 에 휩싸여 결국 회사 측이 이를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고 dpa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논란이 된 광고는 노란색‘뉴 골프’모델이 주차된 길거리를 배경으로 한 흑인 남성이 마치 인 형처럼 백인 여성의 손가락 끝에 서 조종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 상은 독일어로‘뉴 골프’ 를 뜻하 는‘Der neue Golf’ 라는 글자가 화면에 떠오르는 것으로 끝난다. 이 광고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폴크스바겐 광 공개된 직후 인종차별 논란에 휩 고 싸였다. 백인이 흑인을 조종한다는 구 “우리 광고가 그런 식으로 잘못 도 자체도 문제지만 영상에 등장 해석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충 한 글자가 독일어로 흑인을 비하 격받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하는 단어인‘Neger’ (검둥이라 이 같은 입장 표명에 논란이 더욱 는 뜻)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거세지자 결국 광고를 삭제하고 다. “의심할 여지 없이 잘못됐고 천 회사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박했다” 고 사과했다.

마스터카드, 코로나19 백신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 허용 미국 신용카드 회사인 마스터 카드가 20일(현지시간)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될 때까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할 것이라는 방 침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스터 카드의 마이클 파라카로 인사 담 당 최고 책임자(CPO)는 사무실 확충도 고려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향후 수주 또는 수개월 동안 재택근무 직원들이 사무실 근무 직원보다 계속 더 많을 것으 로 예상한다” 면서“회사도 직원 들의 선택을 지지한다”고 말했 다. 그는 또 상황이 안정된다 해 도 전 세계 사무실에는 수용 가능 인원의 30%만 출근해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카로는 이를 위해‘미래 노동’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 다고 전했다. 세계 2위 신용카드 업체인 마 스터카드는 뉴욕시 교외 웨스트 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직원수는 약 2만명이다. 현재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을 포함해 해외지사 인력 90%가 원격근무를 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 용, 체온 측정 등의 규정을 따라 야 한다. 앞서 마스터카드의 경쟁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카드 등을 포함해 다른 금융사와 IT(정보기술) 기업들도 단시일 내에 대규모로 사무실 근무를 재 개하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 혔다.

남극대륙 진풍경‘녹색 눈’지구 온난화로 더 늘어날 듯 저지대 해안가에서 고지대·본토로 확산…남극반도 첫 녹조 지도 제작 하얀 눈으로 덮인 남극 대륙의 해안에서는‘녹색 눈’ 이 종종 눈 에 띈다. 녹조류가 만들어내는 이 런 녹색 눈은 대륙에 꼬리처럼 달 린 남극반도의 서쪽 해안에 집중 돼 있다. 흰색의 눈과 얼음 사이에서 녹 색으로 눈길을 끌다 보니‘진풍 경’ 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녹색 눈도 지구온난화로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측됐다. 해안 저지대에 있는 녹색 눈은 녹아 완전히 사라

지고 고지대와 본토로 확산하며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BBC 뉴스 등에 따르면 이 대학 행성과 학과의 매트 데이비 박사가 이끄 는 연구팀은 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넬 2호 위성이 촬영한 사진 자료와 현장 조사를 토대로 남극 반도의 첫 녹조 지도를 만들고 관 련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네이 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남극반도의 눈 표면 을 녹색으로 물들인 녹조 무리가 총 1천679개에 달했으며 총면적 으로는 1.9㎢에 이르는 것으로 집 계했다. 녹조가 에너지를 얻기 위해 광 합성을 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CO₂ )를 끌어들이고 산소를 배출하는데, 남극반도의 녹조는 연간 479t의 CO₂ 를 포집 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분석됐 다. 연구팀은 이런 양이 영국 내

휘발유 자동차 87만5천대가 내뿜 는 것에 맞먹는 것이라고 했다. 녹색 눈은 남반구 여름(11월~2 월)에 평균 기온이 0도를 약간 웃 도는 해안가의 살짝 녹은 눈에서 형성되는데, 주로 남극반도 서쪽 섬들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됐다. 남극반도는 20세기 말 가장 급 속한 온난화를 겪은 곳으로 꼽힌 다. 녹색 눈은 60%가 펭귄 서식지 5㎞ 이내에서 발견됐으며, 도둑갈

녹조 눈 샘플을 채취 중인 데이비 박사

매기를 비롯한 조류의 둥지나 물 개가 서식하는 해안가 인근에서 도 많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해양 조류나 포유류의 배설물이 녹조에 질소나 인(燐) 등의 영양분을 공급하는 자연 비

료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됐 다. 연구팀은 녹색 눈의 3분의 2 가까이가 고지대가 없는 낮고, 작 은 섬에 형성돼 있어 지구온난화 가 진행되면서 눈이 녹으면 완전 히 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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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인구 85~90% 취약” “유럽, 코로나19 2차 대확산 일어날 것”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수장이 경고했다. 앤드리아 아몬 ECDC 국장은 20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 뷰에서“문제는‘언제, 얼마나 큰 규모로 일어나는가’ 라는 게 나의 견해” 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각국 인구의 집단면역 수준은 2∼14%로 그다지 좋지 않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수장이 경고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국장 경고…“3월 초 스키 휴가가 유럽 대유행 촉발” 다” 라며“인구의 85∼90%가 여전 도 있겠지만, 현재 사람들의 의지 리아, 오스트리아 등에 다녀온 상 히 취약하다는 의미로 지난 1∼2 가 약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황이었다” 며 사람들이 붐비는 스 월보다 현재 훨씬 더 많은 바이러 아몬 국장은“한 편에는 중소 키 리조트는 바이러스가 확산하 스가 전파되고 있다”고 설명했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이 있고, 다 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설명했다. 다. 이어“ ‘둠스데이’ (최후의 날) 른 한 편에는 사람들이 자유를 누 그러면서“코로나19 사태가 를 예견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는 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영원히 지속할진 모르겠지만, 당 현실적이어야 한다”며“지금은 “확산이 감소하고 있는 지금, 사 분간 사라지진 않을 것 같다” 며 완전히 안심할 때가 아니다” 라고 태가 끝난 줄 알지만 확실히 사실 “바이러스가 사람에 아주 잘 적 강조했다. 이 아니다” 라고 지적했다. 응한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앞서 아몬 국장은 지난 2일 기 아몬 국장은 유럽에서 코로나 한편 ECDC 집계에 따르면 이 준으로 폴란드를 제외한 유럽 전 19가 급격히 확산한 계기로 많은 날 기준 유럽연합(EU), 영국, 노 체에서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지 사람이 지난 3월 초 스키 휴가를 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 났다고 밝혔다. 갔다 온 일을 지목했다. 인 등 ECDC 관할 지역에선 총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사람들 그는“당시 유럽 전역에서 신 132만4천183명의 코로나19 확진 이 규칙을 잘 따르고 거리 두기를 규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사람들 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15만8천 유지하면 2차 대유행을 막을 수 은 스키를 타러 알프스산맥, 이탈 134명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면역계 손발 묶고 인체에 침입 면역계 가동 STING 단백질 억제 확인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진,‘임상의학 저널’에 논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 에 감염하는 과정에서 면역계 가 동을 미리 차단한다는 걸 덴마크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STING이라는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해 인체 면역계를 무력화했 다. 이 단백질은 외부 병원체의 침입 위험이 있을 때 인체 면역계 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인터페론 유전자 촉진제 (stimulator of interferon genes) 라는 의미를 가진 STING 단백 질은 항암제 연구에서도 주목받 고 있다. 암세포의 DNA 조각을 탐지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준비 시키는 센서 역할도 하기 때문이 다. 이 연구를 주도한 덴마크 오르 후스대의 쇠렌 리스 팔루단 생의 학 교수팀은 21일‘임상 의학 저 널(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에 관련 논문을 발표 했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 옥스퍼 드대와 스웨덴 예테보리대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팔루단 교수팀은 헤르페스, 인

생쥐 암 종양(청색·오렌지색)을 공격하는 T세포

플루엔자, 신종 코로나(SARSCoV-2) 등과 같은 바이러스 감 염에 맞서는 인체의 면역 효과에 대해 연구해 왔다. 이번 연구에선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가 어떻게 면역계를 피해 뇌에 감 염하는지를 집중적으로 파헤쳤 다.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뇌 감염은 드문 사례지만 일단 감염 되면 치명률이 매우 높다. 연구팀은 감염 과정에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뇌세포의 STING 단백질을 억제한다는 걸 확인했다.

이 단백질의 작용이 억제되면 인체의 면역계도 작동하지 못했 다. 이는 바이러스가 인간의 질병 방어 시스템에 고장을 내는 것과 같다.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등 다른 여러 바이러스도 똑같 이 STING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다는 걸 밝혀냈다. 팔루단 교수는“인체에 침입 하는 바이러스의 아킬레스건을 찾은 것 같다” 라면서“바이러스 가 STING 단백질을 억제하지 못하게 하면 바이러스의 복제와 증식도 막을 수 있다” 라고 말했 다.

FRIDAY, MAY 22, 2020

원숭이 대상 코로나19 면역력 실험 성공 자연감염 후 2차감염서 증상 없거나 무증상 “백신개발에 희망”… 백신 투약후 항체 수준 물질 형성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면역력 실험 2건이 모두 성공적 인 결과를 얻었다고 AF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사이언 스’ 지에는 히말라야 원숭이를 대 상으로 진행된 두 건의 코로나19 면역력 실험 결과가 게재됐다. 하나는 9마리의 어른 원숭이 를 대상으로 자연 감염에 따른 면 역력을 실험하는 것이었는데, 원 숭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후 항체를 얻었고 며칠 후 회복했 다. 이들 9마리는 그로부터 35일 후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는데, 이 두 번째 감염에서 는 거의 증상을 보이지 않거나 증 상이 아예 없었다. 연구진은 그러나 원숭이와 사 람의 코로나19 감염 간에는 중대 한 차이가 있는 만큼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사람에 있어 한차 례 코로나19 감염이 재감염을 효

히말라야 원숭이

과적으로 막아주는 것인지를 판 단하기 위해 철저한 임상시험이 요구된다” 고 밝혔다. 다른 한 연구는 35마리의 어른 원숭이에 DNA 백신 후보물질을 투약한 것이었다. 원숭이들은 투약 6주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는데, 이들의 혈액에서는 바이러스를 중화하기에 충분한 항체 수준의 물질이 형성됐다. 연구진은 이‘항체 수준의 물 질’ 에 대해“바이러스로부터 회

복한 사람에게서 보이는 것과 비 슷한 것” 이라며“사람에게도 효 과적인 백신을 개발하는 데 있어 희망을 안겨준다” 고 말했다. 연구진은 다만“인체용 코로 나19 백신의 면역력 지속성과 최 상의 백신 플랫폼에 대한 추가 연 구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보스턴에 있 는 하버드 의대의 임상 수련 병원 인‘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 메 디컬 센터(BIDMC)’ 의 바이러스 ·백신 연구센터에서 진행했다.

“코로나19 봉쇄기간 취약계층 아동 정신건강 위협” 스페인의 어린이 6명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차단을 위한 봉쇄조치로 집안에 갇혀 지내는 동안 우울증 증세를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

강도 높은 봉쇄조치를 실행했다. 특히 스페인 정부는 14세 이하 어린이의 외출을 전면 불허하다 가 봉쇄 5주 만인 지난달 26일 부 모와 동행하는 경우에 한해 하루 한 시간, 거주지에서 반경 1㎞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조사대상 차상위계층 어린이 세 명 중 한 명꼴인 32.3%가 봉쇄 기간에 수 면장애를 경험했고, 30.1%는 코 로나19에 대한 공포감에 시달렸

세이브더칠드런, 스페인 어린이 조사…우울·공포감, 수면장애 호소 부모 실직으로 생계 위협 속 좁은 집 갇혀지내며 스트레스 급증 특히 소득수준이 낮은 취약계 층 어린이의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 이브더칠드런 스페인지부는 최 근 전국 1천800 가구를 상대로 설 문 조사한 결과 응답 어린이의 17%가 이동제한령 하에서 자주 또는 매일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 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유럽에서도 가장 심각한 편에 속했던 스페인 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지의 외출을 허용했다. 이후 스페인 대부분의 지역에 서 봉쇄 해제가 단계적으로 풀리 면서 어린이 이동제한도 함께 해 제되고 있다. 소득수준이 낮은 취약계층 어 린이들은 더 큰 스트레스를 호소 했다. 차상위계층 가정은 경제활동 제한으로 부모가 실직을 하거나 급여가 줄면서 경제 상황이 더 열 악해진 상황인데다 비좁은 집에 갇혀지내면서 스트레스가 급증

다고 전했다. 일부 가정은 주택 임대료 부담 을 덜기 위해 낯선 사람에게 집의 일부 공간을 내어줘 자녀의 스트 레스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 스페인지부 의 안드레스 콘데 대표는“부모 가 실직해 생계가 위협받는 가운 데 가족이 아닌 다른 낯선 사람과 비좁은 아파트를 함께 쓰며 갇혀 지내는 상황은 (어린이들의 정신 건강에) 큰 위험요소였다” 고말 했다.

직장인, 사무실 복귀 때 레지오넬라균 등 감염 우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하다가 사무실로 복귀하는 근로 자들이 코로나19 이외에 레지오 넬라증 등 다른 질환에 노출될 위 험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장기가 방치된 건물 배관에 고 인 물 등에서 증식한 세균이 퍼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오래 비워 둔 건

물에서 근로자가 다시 일할 경우 예기치 않은 보건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앤드루 웰튼 퍼듀대 교수는 건 물 배관에서 증식한 세균이 사무 실로 복귀한 근로자들에게 문제 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컨대 레지오넬라증이 대표 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화장실

변기나 수도 등을 통해 레지오넬 라균이 물방울 입자 형태로 인체 에 흡입,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 다.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감염 원으로는 냉각탑수, 건물의 냉· 온수, 목욕탕 욕조수 등이 꼽힌 다. 감염됐을 때 위험도도 높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에 따르면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 자 10명 중 1명이 숨졌다.


연예

2020년 5월 22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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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송가는 짤·밈·댓글 르네상스 시대 ‘사빠죄아’ 부터‘1일1깡’ 까지… “콘텐츠 주도권 대중에 넘어와” 방송가가 생산한 콘텐츠는 온 라인에서‘짤’과‘밈’과 댓글로 재가공되고, 방송은 그것을 재생 산한다. 바야흐로 방송과 온라인 이 시너지를 내며 공생하는 시대 다. 짤은 인터넷 공간에서 돌고 도 는 각종 자투리 이미지 파일을 통 칭하며, 밈은 재미난 말을 적어넣 어 다시 포스팅한 그림이나 사진 을 뜻한다. 최근 짤과 밈 그리고 댓글은 드라마와 예능 장르 구분 없이, 또 방영 일자와 무관하게 콘텐츠 를 다시 불러내고 화력을 더해주 는 역할을 한다.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드라마 ‘야인시대’속 김영철의 대사“사 딸라” (4달러)를 입힌 짤, 영화‘타 짜’속 김응수의 대사“묻고 더블 로 가’ 를 활용한 밈 등이 있다. 이 짤과 밈은 김영철과 김응수를 새 로운 모습으로 세상에 불러냈으 며 이들을 CF 스타로도 만들었 다. 최근에는 시트콤‘순풍산부인 과’속 박미선의 대사“스토리는

는“옛날에 못 알아봐서 미안하 시작됐지만 이러한 반응을 여유 다” ,“외모도 패션도 지드래곤과 있게 껴안고 방송에 나온 비 덕분 똑같다” 는 댓글이 끊임없이 달렸 에 여론은 호의적으로 바뀌었고, 고, 결국 그 덕분에 그는 JTBC 너도나도‘1일1깡’ (하루에 한 번 ‘슈가맨2’ 를 통해 화려하게 복귀 ‘깡’뮤직비디오를 본다) 현상에 했다. 동참하는 분위기다. 최근 MBC TV‘놀면 뭐하 이 밖에도 2PM의 과거 곡‘우 니?’ 에 출연해 재평가된 가수 비 리집’등 여러 가요가 유튜브 댓 의‘깡’ 도 유튜브 댓글에서 불러 글을 통해 재조명되는 사례가 급 냈다. 최근 트렌드와는 맞지 않는 속하게 늘고 있다. 과격한 안무와 의상, 다소 촌스러 이처럼 짤, 밈, 댓글은 시·공 운 가사,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담 간을 초월해 방송가 콘텐츠를 소 은 뮤직비디오에 이미 수많은 댓 환하고 재생산하는 데 일조하기 글이 달렸다. 도 하며 방송과 대중의 소통을 활 내가 짤 거고 글씨는 누가 쓸래” ‘SKY 캐슬’ 의 바통을 이어받 처음에는 일부 조롱성 댓글로 성화하고 있다. 는“월급은 내가 받을게 출근은 은‘부부의 세계’ 에서는 단연 외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이 누가 할래?”등으로 패러디돼 박 도를 저지른 이태오의 명대사“사 제는 대중이 콘텐츠를 만드는 시 미선이 해당 콘셉트로 CF를 찍기 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가 대다. 온라인 탑골공원이든 깡 신 도 했다. 온라인을 달궜다. 이 대사는‘사 드롬이든 모두‘밈 현상’ 으로 해 ‘부부의 세계’ 가 나타나기 전 빠죄아’ 라는 축약어로 편집돼 여 석할 수 있다” 며“요새는 누구나 까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 러 짤과 밈으로 재생산됐다. 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 률 기록을 보유했던 JTBC‘SKY 댓글의 순기능은 유튜브에서 이 돼 콘텐츠 제작 주도권이 대중 캐슬’ 은‘쓰앵님’ 으로 불린 김서 비롯했다. 에게 넘어온 면이 있다. 대중이 형의“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 시대를 잘못 타고 난 가수 양 콘텐츠 소비를 리드하는 것” 이라 니다, 어머님”대사가 곳곳에서 준일을 소환한 것도 유튜브 댓글 고 분석했다. 패러디되며 화제성에 제대로 불 이었다.‘레베카’ ,‘가나다라마바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도“과 을 붙였다. 사’등 과거 그의 대표곡 영상에 거 대중은 방송이 주는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보기만 했지만, 인터 넷이라는 매체가 발달하면서 쌍 방향으로 재가공된 콘텐츠를 누 릴 수 있게 됐다” 며“방송 역시 인 터넷에서 트렌드가 생기면 그걸 방송 소재로 삼는 역전 현상이 나 타났다. 대중의 영향력이 커진 것” 이라고 공감했다.

윈프리, 고향 주민들 위해 150억원 쾌척

배우 이선빈,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코로나19 타격… 시카고 등 5개 도시 취약 계층 지원

소속사“계약해지 일방통보”vs 이선빈“불투명한 정산 시정 안돼”

미국 방송계 거물 오프라 윈프 리(6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고향 주민들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았다. 2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 에 따르면‘오프라 윈프리 재단’ 은 전날, 코로나19 구호기금으로 총 1천200만 달러(약 150억 원)를 쾌척하겠다고 발표했다. 기부금은 시카고와 볼티모어, 내쉬빌, 밀워키, 미시시피주 코지 어스코 등 윈프리가“고향” 으로 부르는 도시의 취약 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시카고는 윈프리가 1986년부 터 2011년까지 25년간 자신의 이 름을 내건 인기 토크쇼‘오프라 윈프리 쇼’ 를 진행하면서 세계적 유명 인사로 발돋움한 곳이다. 코지어스코는 윈프리가 태어

난 곳, 내쉬빌과 밀워키는 어린시 절 자란 곳, 볼티모어는 방송인으 로서의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쌓 기 시작한 곳이다. 윈프리의 기부금 가운데 약 42%에 달하는 500만 달러는 시카 고 비영리단체‘리브 헬시 시카 고’(Live Healthy Chicago)를 통해 코로나19에 영향받은 흑인 과 히스패닉계 노인·저소득층 에 전달되고, 나머지 700만 달러 는 시카고를 제외한 4개 도시의 자선기관·복지시설·청소년 지

원단체 등에 나눠 지급된다. 윈프리는“코로나19 사태에 불균형적으로 큰 피해를 본 커뮤 니티를 돕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 다”면서“필수산업 종사자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나를 키워 준 커뮤니티에 내가 받은 것들을 되돌려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고 기부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는 우리 곁에 오래 남아있게 될 것” 이라며“나의 결심이 모두에 게 커뮤니티와의 나눔을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주 었으면 좋겠다” 고 희망했다. 윈프리는 지난 15일, 코로나19 로 졸업식 추억을 가질 수 없는 2020 대학 졸업생들을 위해 페이 스북이 마련한 온라인 가상 졸업 식에 축사자로 나선 바 있다.

큐브-라이관린 전속계약 분쟁 계속…라이관린, 본안소송 제기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라 이관린(19)이 큐브엔터테인먼트 (이하 큐브)와의 전속계약 효력 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이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 다만 항고심 재판부는 라이관 린 측 주장을 일부 인정했고, 라

이관린 측이 전속계약 무효를 확 인하기 위한 본안소송을 내면서 법적 다툼이 이어지게 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라이관 린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에 대해 서울 고등법원이 지난 19일 기각 결정

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큐브는“법원의 결정을 존중 하며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원만 히 해결토록 할 계획” 이라고 덧붙 였다. 그러나 라이관린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채움의 박성우 변호사

배우 이선빈(본명 이진경· 26)이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 티와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하면 서 법적분쟁 위기에 놓였다. 웰메이드스타이엔티를 대리 하는 법무법인 평산은 21일“회사 는 이선빈과 2016년 전속계약을 체결해 현재 계약 기간인데 이선 빈은 2018년 9월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 통보를 한 후 독단적인 연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 다. 법률대리인은 이 과정에서 이 선빈이 회사 대표이사를 상대로 고소했으나 혐의없음으로 종결 된 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선빈에게 전속계약 위반행위를 조속히 시정하라는 요구사항을 내용증명으로 전달 했다. 법률대리인은“이선빈이 더는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회사와 대표이사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 는 행위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 며, 정해진 기간 내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법률적 조치 뿐만 아니라 허위고소에 따른 형 사책임도 무겁게 추궁할 예정” 이 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선빈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내고“이선빈 매니

저가 회사의 불투명한 정산·회 계처리, 사전설명 없는 섭외 등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시정 을 요청했으나 매니저 직급을 강 등하는 등 이선빈의 활동을 방해 했다” 고 반박했다. 그러면서“이선빈은 계약에 따라 2018년 8월 회사에 시정요청 을 했으나 회사는 14일의 유예기 간에 아무런 시정을 하지 않았 다” 며“이선빈이 당해 9월 계약 해지 통고를 한 후에도 회사는 반 박하지 않고 어떤 지원도 하지 않 았다” 고 설명했다. 이선빈 측은“지금 와서 계약 위반을 운운하는 것은 이선빈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한 것” 이라 며“이선빈이 회사 대표를 고소 한 사건은 검찰 항고를 통해 수사 중이라 종결되지도 않았다” 고강 조했다.

는 같은 날 입장문에서“가처분 훼손 행위를 인정했다고 설명하 신청 사건과 별개로 전속계약의 며“본안소송 절차에서 좋은 결과 효력이 없음을 확인받기 위한 본 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 안소송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고 있다” 고도 밝혔다. “가처분 항고심 결정이 나올 무렵 엠넷‘프로듀스 101’시즌2를 본안소송의 소장을 법원에 제출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라이관 했다” 고 전했다. 린은 지난해 1월 워너원 활동을 특히 박 변호사는 항고심 재판 마친 뒤 유닛 활동, 중국 드라마 부가 큐브의 계약 위반 및 신뢰 ‘초연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

촬영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 동했다. 라이관린은 큐브가 자신에 대 한 중국 내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 한을 타조엔터테인먼트에 양도했 고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등 신뢰가 훼손됐다며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정 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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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2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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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하지말고 하나님을 영접 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십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위로 받기 원하시는 분 말씀과 기도로 치유 받아보세요. 이 세상이 영적으로 너무 어둡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사망이 판을 칩니다. * 뉴욕 사랑의 교회 * 문의 : ☎ 516-521-4124 * 엄 금 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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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203-20 Rocky Hill Rd,

* 문의 : ☎ 718-908-8153

Bayside, NY 11361

* iolchurch2018@gmail.com

<알 림>

문의: ☎ 646-287-0464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 문의 : ☎ 718-578-9074

<미국 시민권 강의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성실히 지도합니다.

누구든지 대 환영

* 플러싱: 갈릴리교회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 매주 월요일 9:30AM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시~9시30분

* 매주 수요일 9:30AM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 매주 목요일 10AM / 3PM/ 4PM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뉴욕주 메디케이드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목]저녁8시~9시30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 14년째 기타 교실임

[금]오전9시~10시30분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ER915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시민권 인터뷰 동행

* 문의: ☎ 630-452-9413

SLICER TOASTER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HOBART SCALE LABEL

* Email: am1660h@gmail.com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3월12일 목요일 2:30PM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 제 9 회 정기 연주회

플러싱 사파이어 널싱홈에서

실업자 급여 수당 등)

* 모집인원: 남여 00명

1시간 위문공연 있음)

신청 도와 드립니다.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 문의: ☎ 201-518-6829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NJ,NY교민봉사센터) * Email: usnjpp17@gmail.com

EMAIL : daehansystem@gmail.com

K&S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부엌 /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마루 / 타일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악단장 ☎ 631-742-4141

방문드립니다.

* 클래식기타 동호회원 모집

총 무 ☎ 718-578-9068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반 장 ☎ 718-887-1204

석사과정

* 드럼 피아노 키보드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 매년80명 수강생

<골프 레슨 >

부른다 세션 등등.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출장레슨가능 / 초보환영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 콘서트밴드지도

* 필드 숏게임전문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HOME DECO INC.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 문의: ☎ 347-613-1318

169-12 35th AVE. FLUSHING, NY

카카오톡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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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계 ☎ 718-640-8995

색소폰 레슨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daehansystem-usa.com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 소셜 업무 서비스

무한감동을

이삿짐 하나로 드리겠습니다.

[내인생의 명작 – 북클럽]

[일]오후 3시~4시30분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포장 이삿짐

*E-mail: rokmclee1225@gmail.com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각종 위문 공연:

무궁화

한국면허증 미국면허교환 타주면허증 갱신/신규 MD.WA.면허증 합법 취득 운전면허 정지,취소 문제해결 음주운전 및 형사사건 해결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증/ 필기실기없이(후불)

*전화문의: ☎ 917-517-6219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718.683.8884

드림기획 718-877-3337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Ridgefield, NJ 07657)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문의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크리크천은 언제든 가능함)

2.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 하실 분

운 전 면 허 증

(845 Broad Ave. Room F,

* 토요일 11AM

1. 노숙자 및 노숙 위기에 있으신 분

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미주 한인 노숙인 무료쉘터 한인노숙인 (남/녀)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숙식 제공합니다.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불면증 ,정신적 불안감, 초조, 자살 충동들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보험소지, 건축라이센스소지

* 동절기연습 월200불 * 문의: ☎ 347-205-4555(이 학용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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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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