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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4, 2020

<제459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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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의 생으로” 스트레이키즈, 17일 첫 정규앨범 발표

스트레이키즈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 즈가 오는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1일 소속사 JYP엔터 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 레이 키즈는 이달 17일

타이틀곡‘신메뉴’ (神메 뉴) 등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 앨범 ‘고생’ (GO生) 을 발매한다.

<관련기사 B3면>

2020년 6월 4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UNE 4, 2020

‘기생충’ ,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 5관왕 남녀 주연 배우상에‘백두산’이병헌· ‘82년생 김지영’정유미 수상 지난해 칸영화제와 올해 초 아 카데미를 휩쓴 봉준호 감독의‘기 생충’ 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으며 유종 의 미를 거뒀다. 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 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기생충’ 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시나리오상, 여우 조연상, 음악상 등 5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제작사 바른손 E&A의 곽신 애 대표는 봉준호 감독을 대신해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아까는 짐 작으로 수상 소감을 했는데 대부 분은 맞혔다” 며“힘든 시기에도 계속되는 대종상을 받아 영광” 이 라는 봉 감독의 소감을 전했다. 앞서 곽 대표는 감독상도 대리 수상하면서“봉준호 감독이 8개

월 동안 전 세계를 돌며 홍보 활 동을 했고, 2월에 일정을 마치며 장기 휴가에 들어가 대외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 이라며“봉 감독 이‘함께 해 준 배우, 스태프, 바른 손과 CJ에 감사한다’ 고 했을 것 같다.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 주신 관객분들에 감사드린다” 고 했다.

곽 대표는“2018년 이즈음에 현장에서 이 작품을 만들고 있었 고 작년 이즈음에 극장에서 관객 을 만났다. 현장에서 영화를 같이 만들었던 분들, 관객이 너무 그립 다” 며“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극 복해서 다시 즐겁게 마주하는 날 이 왔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마무 리했다.

연상호‘반도’,임상수‘행복의 나라로’칸 공식초청작 선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영화제 개최 가 사실상 취소된 프랑스 칸 영화 제가 올해의 초청작 56편을 선정 해 3일 발표했다.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총 2 천67편의 응모작 가운데 연상호 감독의‘반도’ 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가제) 등 56편을 올해의 공식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선정해 이날 발표 했다. 웨스 앤더슨의‘프렌치 디스 패치’ , 프랑수아 오종의‘85년 여 름’ , 스티브 매퀸의‘맹그로브’ ,

연상호 감독의 영화‘반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올해 공식초청작 56편 발표 웨스 앤더슨‘프렌치 디스패치’,프랑수아 오종‘85년 여름’등 포함 비고 모텐슨의‘폴링’등이 포함 됐고 한국 영화로는 연상호, 임상 수 감독의 두 작품이 공식초청작 에 선정됐다. 연상호의‘반도’는 전작‘부 산행’ 에서 4년이 흐른 뒤 폐허가 된 땅에서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강동원과 이 정현이 주연을 맡았다. 임상수의‘행복의 나라로’ (가 제)는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

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해 특 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최 민식과 박해일이 주연을 맡았다. 칸 영화제 측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 중에서 황금종려상이나 감 독상, 각본상 등의 수상작을 선정 하지는 않는 대신에 이 영화들이 개봉하거나 필름 마켓에서 거래 될 때‘칸2020’ (Cannes2020)이라 는 문구와 칸 영화제의 상징물을 사 용 할 수 있 도 록 했 다. 공 식 초 청 작 에 선 정 된 56편

은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선보 일 예정이다. 올해 칸 영화제 측에는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에도 2천67편의 영 화가 전 세계에서 출품됐다. 출품 작이 2천편이 넘은 것은 칸 영화 제 사상 처음이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국제영화제는 당초 지난달 12~23 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의 대확산으로 시상식을 취소하 는 대신 공식 초청작을 선정하기 로 했다. 올해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 로 위촉된 미국의 스파이크 리 감 독은 올해 영화제가 취소됨에 따 라 내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칸 영화제 필름마켓은 사 상 처음으로 오는 22∼26일 온라 인으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관객 없이 열 린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 외에 도 주요 수상자들이 불참했다. 주연상은‘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와‘백두산’ 의 이병헌에게 돌아갔다. 정유미를 대신해 무대에 오른 김도영 감독은“정유미 씨가 촬영 중이어서 이 자리에 오지 못했다” 며“감독으로서 기쁘고 영광스럽 다. 김지영의 얼굴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 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이병헌은“ ‘백두 산’ 이 재난 장르 영화인데 우리가 사는 현실이 그 어떤 재난보다 더 영화 같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 다” 며“시상식장이 낯설지 않은 편인데 오늘은 유난히 낯설고 어 색하다” 고 말했다. 이어“많은 분이 극장에서 편

하게 영화를 보신 지 한참 되셨을 것” 이라며“아무쪼록 빠른 시일 내에 예전처럼 극장에서 관객분 들과 웃고 울고 감동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조연상은‘기생충’의 이정은 과‘극한직업’ 의 진선규가, 신인 상은‘죄 많은 소녀’ 의 전여빈과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이 받았다. 대종상영화제에서 세 차례 남 우주연상을 받은 원로 배우 신영 균이 공로상을 받았다. 다음은 수상 명단. ▲ 최우수작품상 기생충 ▲ 감독상 봉준호(기생충) ▲ 여우주연상 정유미(82년생 김지영) ▲ 남우주연상 이병헌(백두산 ▲ 여우조연상 이정은(기생

충) ▲ 남우조연상 진선규(극한직 업) ▲ 신인여우상 전여빈(죄 많 은 소녀) ▲ 신인남우상 정해인(유열의 음악앨범) ▲ 신인감독상 김보라(벌새) ▲ 의상상 이진희(안시성) ▲ 미술상 서성경(사바하) ▲ 시나리오상 한진원·봉준 호(기생충) ▲ 음악상 정재일(기생충) ▲ 편집상 이강희(엑시트) ▲ 조명상 전영석(사바하) ▲ 기획상 김미혜·모성진(극 한직업) ▲ 촬영상 김영호(봉오동 전 투) ▲ 기술상 진종현(백두산) ▲ 공로상 신영균

혁신 시도했지만…’신속 대리수상’이 채운 대종상 시상식 개최 시기를 옮기며‘혁신’ 을 다짐했던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이 우여곡절 끝에 열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속에 주요 수상자들이 불참하면서 다소 맥 빠진 채 진행 됐다.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3일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시 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없 이 진행됐다. 많지 않은 참석자들 역시 띄엄띄엄 거리를 두고 앉았 다. 영화제 주인공이었던‘기생 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을 비롯해 다수 수상자와 후보자들 이 참석하지 않은 시상식은 감동 의 수상 소감 대신 신속한 대리 수상이 채웠다. 지난해 칸영화제부터 올해 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전 세 계를 놀라게 했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은 5관왕에 올랐지만, 감 독상과 음악상 수상자인 봉 감독 과 정재일 음악 감독은 모습을 드 러내지 않았고, 제작사인 바른손 E&A의 곽신애 대표와 공동 각 본가로 상을 받은 한진원 작가가 두 차례씩 무대에 섰다. 문광 역으로 여우 조연상을 받 은 배우 이정은만 레드 카펫에 올 라 직접 소감을 밝혔다.

무관중 대종상 영화제, 배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매년 가을 열리던 대종상영화 제 시상식은 올해부터 2월로 시 기를 옮겨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 로나19 사태로 한차례 연기한 끝 에 이날 관객 없이 진행됐다. 개최 시기가 바뀌면서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 사 이에 개봉한 영화들이 심사 대상 이 됐다. 1962년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한 대종상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 시상식 중 하나지만, 정권 입맛에 맞는 작품 위주로 시 상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수상 자(작) 선정 과정에서의 공정성 시비에 더해 주최·주관 기관의 내부 갈등까지 잡음도 끊이지 않 았다. 2015년 시상식에서는 참석하 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고 해

주연상 후보 9명 전원을 포함해 감독과 스태프까지 불참하면서 시상식 권위가 추락했다. 2018년에는 공정성 시비가 불 거졌던 출품제를 폐지하고 개봉 작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등 개선 노력을 보였지만, 수상자 절반이 불참한 상태에서 영화와 상관없 는 사람이 대리 수상하는 등 미숙 한 운영으로 다시 구설에 올랐다. 한국 영화 100년이었던 지난 해에는 시상식이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예정됐던 시상식 을 올해 2월로 옮기면서 미국 아 카데미처럼 한 해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하며 영화계를 결 산하도록 혁신과 자구 노력을 기 울였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 태로 인해 새로운 시도가 다소 무 색해졌다.

MC몽, 11년 만에 드라마 OST 참여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Yummy Yummy)’ 이 2일 오후 6 11년 만에 드라마 OST(오리지널 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 사운드트랙)에 참여한다. 다고 밝혔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MC몽 MC몽이 직접 작사·작곡에 이 참여한 MBC TV 월화극‘저 참여하고 랩 보컬도 선보이는 녁 같이 드실래요?’OST‘얌얌 ‘얌얌’ 은 미디엄 힙합 장르의 곡

으로, 펑키한 반주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휘파람이 어우러진다. 실력파 R&B(리듬앤드블루스)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함께했 다.


연예

2020년 6월 4일(목요일)

“이제 우리의 생으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쉰에 맞은 전성기, 들뜨지 않으려고요”

스트레이키즈 17일 첫 정규앨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 는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이달 17 일 타이틀곡‘신메뉴’(神메뉴) 등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 앨범 ‘고생’ (GO生)을 발매한다. 소속사는 1일 오전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 티저 영상 인‘스트레이 키즈 : 프리퀄(하이 라이트 릴)’ 을 공개했다. 영상은 프리 데뷔 앨범‘믹스 테이프’타이틀곡‘헬리베이터’ 부터‘아이 엠’ ‘클레’ , 시리즈 등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 트레일러 와 뮤직비디오 주요 장면으로 구 성돼 스트레이 키즈의 지난 음반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내레이션을 맡은 멤버 방찬은 영상 마지막에“하나의 세계에서,

이제 우리의 생으로 나아간다” 고 스트레이키즈는 2017년 10월 말한다.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으 소속사는“촘촘하게 엮인 스 로 선발돼 이듬해 3월 데뷔한 차 토리는 스트레이 키즈가 추구하 세대 그룹이다. 방찬, 창빈, 한으 는 가치, 음악을 통해 말하고자 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하는 바가 무엇인지 대변해 준 ‘쓰리라차’ (3RACHA)를 필두로 다” 고 소개했다. 자체 프로듀싱을 해왔다.

가수 승리 동업자 유인석, 법정서 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 클럽‘버닝썬’관련 성매매 알 선 등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유 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재판 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유 전 대표의 변호인은 3일 서 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래 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회 공 판에서“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실질적인 가담 정도나 양형에 참 작할 사유 등을 정리해 의견서로 제출하겠다” 고 밝혔다. 변호인은 다만 유 전 대표의 유리홀딩스 자금 횡령 혐의에 대 해서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 도 법리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있 다며 구체적인 의견은 향후 재판 에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 대표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와 함께 2015∼2016년 외국 투자자에 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처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클럽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경찰총장’윤규근 총경과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회삿 돈으로 비용을 결제한 혐의(업무 상 횡령)도 있다. 유 전 대표는 경찰 수사를 받 던 지난해 5월 구속영장이 청구 됐으나 기각돼 불구속기소 됐다. 승리와 유 전 대표의 혐의는 지난해 초 불거진‘버닝썬 게이 트’사건 수사 도중 이 클럽 관계 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

났다. 버닝썬 게이트는 손님인 김상 교 씨가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당 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 찰관들이 오히려 신고자인 김씨 를 폭행했다며 클럽과 경찰의 유 착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버닝썬 홍보이사를 맡았 던 승리가 동업자 유 전 대표를 통해 윤 총경과 유착했다는 의혹 으로 번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 섰다. 승리는 유 전 대표와 함께 성 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 나 올해 3월 군에 입대했고, 이에 따라 법원은 사건을 군사법원으 로 이송했다. 윤 총경은 승리 등과 유착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트와이스 뮤비 조형물 도용 논란…JYP“원작자와 대화로 해결” 걸그룹 트와이스 신곡‘모어 앤드 모어’ (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외국 아티스트 조 형물과 흡사한 구조물이 등장해 원작자가 문제를 제기하는 일이 빚어졌다. 트와이스가 지난 1일 발표한

이 아치는 한 외국 조형예술 작가가 앞서 선보인‘펄스 포털’ (PULSE PORTAL)이라는 이름 의 작품과 매우 흡사해 논란이 됐 다. 해당 작가는 3일 SNS를 통해 자신의 작품 디자인을 도용한 것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에 인지하게 됐다” 며 유사성을 인정 했다. JYP 측은“뮤직비디오 제작 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 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원만 해결 요청…재발방지 시스템 보완” 미니 9집‘모어 앤드 모어’ 의동 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멤 버들이 연못 위에 설치된 무대에 서 군무를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무대에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아 치가 설치돼 있다.

이라며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했 다. 논란이 일자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 식 입장을 통해“ ‘모어 앤드 모 어’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고 전했다. JYP는“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 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 이라고 도 밝혔다.

‘부부의 세계’김영민,‘사랑의 불시착’이어 연타석 홈런

‘고요하고 조신한 아내를 사 랑하지만 지루하다. 짜릿하고 새 로운 자극을 찾아다닌다.’ 인물 소개만으로도 욕을 바가 지로 얻어먹을 것 같은 JTBC‘부 부의 세계’손제혁을 연기한 건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부지 런히 오가는 배우 김영민(49)이 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 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영민은 “손제혁은 욕을 먹어도 싸다” 며 수줍게 웃었다. 아울러 자신은 “당연히 아내 말을 제일 잘 들어 야 한다는 입장” 이라며“여자 말 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 다는 말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고 강조했다. 올해 초 방영한 tvN‘사랑의 불시착’ 에서‘귀때기’ 라는 별명 으로도 불린 그는“마스크를 써 도 사람들이 알아본다” 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부부의 세 계’ 는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시청 률(28.4%)로 종편의 역사를 새로 썼고,‘사랑의 불시착’또한 20% 를 넘으며 사랑받았다. 김영민은 “( ‘부부의 세계’ 는) 김희애 선배 님이 하시니 잘되지 않을까 싶었 는데 이렇게까지 잘 될 거라 생각 하지 못했다” 고 했다. “대본이 아주 탄탄하기도 하 고, 이런 배우들이 연기하면 좋은 작품이 펼쳐지겠다 싶어 기대했 는데 드라마로 보면 더 좋은 부분 이 보입니다. 아마 연출의 힘이지 않을까 싶어요. 대본을 알고 봐도 재밌게 보게 되더라고요. 정말 특 이한 경험이었어요. 모완일 PD 님이 정말 대단합니다.” 드라마 결말부에서 고예림(박 선영 분)은 손제혁과 재결합하지 만, 그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떨 쳐버리지 못하고 결국 이별을 택 한다. 김영민은 손제혁-고예림의 재결합 장면을 찍을 즈음“예림 과 같이 만나는 장면이 굉장히 슬 펐다” 라고 털어놨다. “박선영 씨도 마찬가지로 슬 펐다고 하더라고요. 제혁이도 정 신 차리고 좋은 사랑을 해볼까 했 는데 상대방은 괴로워하고 차마 다가가지 못하고…. (제혁과 예림 이) 서로 사랑하는데 다가갈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그 마음이 애틋했어요.” 김영민은 예림과 갈라선 제혁 이 다른 여자와 함께인 것처럼 보 이는 결말에 대해“제혁은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이 아닌 것 같다” 며“예림은 혼자 자기의 길 로 잘 나아갈 것 같은데 제혁은 그렇지 못한 것”이라고 자신의 해석을 밝혔다. 그러면서“아무 리 용서를 받는다고 해도 한번 준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는 걸 제 혁과 예림을 통해서 보여줬으면 했다” 고 덧붙였다. 4회에서 이태오(박해준) 모르 게 이혼을 계획하는 지선우는 손 제혁의 유혹을 받아들이고 호텔

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영화라면 모를까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베 드신을 선배 배우 김희애와 찍은 데 대해 김영민은“촬영 전에 걱 정을 많이 했다” 고 고백했다. “한국드라마에 없는 스타일이 었습니다. 베드신 자체도 그렇지

만 남편의 친구랑…(웃음). 대본 에선 지선우와 손제혁이 서로 이 겨 먹으려고 하는 게 인상적이었 어요. 본능을 통해 인간을 표현하 는 것 같았죠. 여성 주도적인 면 도 보였고 거기에 지지 않으려는 남성의 치졸함이 담긴 장면이라 고 생각했어요. 걱정을 많이 했는 데 의외로 촬영은 잘 풀렸습니다. 김희애 선배님이 워낙 잘하셔서 목표한 그림이 잘 담겨 나왔어 요.” 그는 지선우 역을 맡은 김희애 의 연기에 대해“그냥 호흡만으 로도 지선우가 되어 있는 모습이 보일 때 소름이 끼치더라”라며 “김희애 선배님이 표현한 지선우 는 전체 배우들에게 큰 영향을 끼 쳤다. 나도 많이 배웠고 후배 배 우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도 그 덕분”이라고 치켜세웠 다. 1971년생인 김영민은 한국 나 이로 올해 쉰이다.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이라 영화‘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장국영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하지만 어려 보이는 얼굴 이면에는 순진함과 야비함이 공존하기도 한다. OCN ‘구해줘2’ 의 성철우,‘사랑의 불 시착’의 정만복,‘부부의 세계’ 손제혁 등 최근 그가 맡은 역할 대부분이 선과 악을 오가거나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들인 것 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김영민은 한 작품 안에서 인물 이 변화할 때 그 변화가 뜬금없게 느껴지지 않도록 나름의 정당성 을 세우고 이를 표현하는 연기가 쉽지만은 않다면서“ ‘부부의 세 계’ 도 그런 면에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고 말했다. 그는 최근 얻 은 인기에 대해“운인 것 같다” 고 했지만, 사실 수많은 연극과 영화 에서 쌓은 내공이 아니었다면 불 가능한 얘기다. “덜컥 겁도 나고, 절대 들뜨면 안 된다고, 앞으로 한발 한발 잘 밟아가야 한다고 되새기게 되더 군요. 사람이 언제나 잘될 순 없 고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 도 있고요. 지천명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데 일부러라도 더 겸손해 야 한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B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지구촌화제

“작은 것이 맵다” 구경 6㎝ 망원경으로 41광년 밖 행성 확인 서류 가방 크기밖에 안 되는 큐브샛이 덩치 큰 우주망원경이 나 가능할 줄 알았던 태양계 밖 외계행성을 찾아내는 데 처음으 로 성공한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 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 트추진연구소(JPL)는 초소형 위 성의 기술 시연을 위해 지구 저궤 도에 배치된 ‘아스테리아’ (ASTERIA)가 지구에서 약 41광 년 떨어진 슈퍼지구급 외계행성 ‘게자리 55 e’ (55 Cancri e)의 존 서류가방 크기의 큐브샛 아스테리아

서류가방 크기 큐브샛‘아스테리아’외계행성 탐색 능력 입증 재를 확인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 를 거뒀다면서 관련 논문을 학술 지‘천문학저널’ (Astronomical Journal)에 발표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아스테리아는‘천체물리학 연 구를 가능하게 하는 각초(角秒· 3천600분의1도) 우주망원경 (Arcsecond Space Telescope Enabling Research In Astrophysics)’ 의 약칭으로 지난 2017년 11월 20일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발사돼 지구 저궤도를 돌아왔다. 새로 개발된‘정밀조준 제어’ (fine pointing control) 기술의 시연을 목적으로 90일간 가동될 계획이었지만 3차례나 임무를 연 장하며 20개월 이상 가동되다가 지난해 말 연락이 끊겼다. 정밀조준 제어 기술은 목표물 에 오랫동안 지속해서 초점을 맞 추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아스테 리아는 이를 이용해 게자리 55 e 행성이 별 앞을 지날 때 광도가 줄어드는 것을 포착해 냈다. 이미 존재가 확인된 외계행성 을 찾아내는 것으로 기술 성능을 점검한 것인데, 구경 6㎝밖에 안

되는 작은 망원경으로 별빛이 0.04% 줄어드는 것을 감지해 냈 다. 우주선이 흔들리거나 움직이 면 별빛이 줄어드는 것으로 오인 될 수 있어 미동도 않고 별빛을 중앙에 둬야만 한다고 한다. 아스테리아는 캐나다우주국 의 소형 위성 모스트(MOST)가 지난 2011년 천체면 통과를 통해 게자리 55 e 행성을 처음 찾아냈 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관측을 진 행했다. 모스트는 구경 15㎝의 망원경 을 장착하고 있으며, 지금 기준으 로도 소형 위성이지만 크기가 아 스테리아의 6배에 달한다. 아스테리아가 포착한 외계행 성 신호는 그 자체만으로는 행성 의 존재에 대해 확신을 주기에는 부족했으며 이전 관측 자료와 비 교한 뒤에야 이를 확인할 수 있었 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아스테리아 프로젝트 과학자인 논문 제1저자 메어리 크냅 박사 는“과학 탐사에 최적화하지도 않은 작은 망원경을 갖고 어려운 목표물을 추적한 끝에 간신히 이

뤄낸 것이기는 해도 결국 잡아냈 다” 면서“이번 논문은 아스테리 아 미션의 동기가 된 개념, 즉 소 형 우주선도 천체물리학과 천문 학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정당 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덧 붙였다. 연구팀은 NASA의 천체면 통 과 외계행성 탐색 위성인‘테스’ (TESS)의 모든 능력을 큐브샛에 담아내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대형 우주망원경을 뒷받침하는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 으로 전망했다. 예컨대 별 하나를 장기간 관측 하며 발견되지 않은 외계행성을 찾아낸다거나 천체면 통과가 확 인된 외계행성의 후속 관측 임무 를 맡아 대형 우주망원경에 집중 되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 이다. MIT 아스테리아 책임연구원 인 새러 시거 박사는 NASA의 지원을 받아 소형위성 활용 후속 임무로 아스테리아 두 배 크기의 위성 6대로 태양과 같은 별을 도 는 지구 크기의 외계행성을 찾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 다.

말레이 전 미스유니버스“흑인들 긴장 풀라” 비난 폭주에 사과… 왕관 박탈하자는 온라인 청원에 9만명 서명 말레이시아 전 미스유니버스 가 미국의 최근 반(反) 인종차별 시위와 관련해“흑인들은 긴장을 풀고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드는 도 전으로 여겨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국제적 비난 대상이 됐 다. 3일 말레이메일 등에 따르면 2017년 말레이시아 미스 유니버 스 사만다 케이티 제임스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흑인들에게’ (To the black people)라는 제목 으로“당신이 미국에서 유색인종 (coloured person)으로 태어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교훈을 얻어라” 고 적었다. 이어“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 아들여라, 여전히 굶주림과 가난 이 존재한다. 어쩌겠느냐, 어쩔 수 없는 일” 이라며“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마음이 무너지지 않 도록 단단히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만다의 글이 퍼지자“인종

문을 닫게 되자 병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조직하고 저소득층과 노 인 등 취약계층에 피자 등을 제공 한 선행을 평가받았다. 이밖에 부친 등과 함께 직접 음식을 요리해 의사·간호사들에 게 제공한 학생, 자비로 구입한 마스크 1천장을 적십자에 기증한 레바논 출신 배송 기사 등도 기사 작위를 받았다. 코로나19 전투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구급차 기사, 의사, 간호 사, 병원 보안요원, 청소부, 교사, 요양원 도우미, 과학자 등도 대상

차별 수성이 떨어진다” ,“잘난 척 만 할 뿐 세상에 대한 이해가 부 족하다” 는 비난이 빗발쳤다. 사만다의 미스유니버스 왕관 을 박탈해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 에는 9만명 이상이 서명했고, 사 만다의 집으로 함께 찾아가 공격 하자는 등 과격한 반응으로 번졌 다. 말레이시아의 미스유니버스

기구도 즉각“사만다의 의견은 부적절하고 불쾌하고 용납할 수 없고 상처를 주는 것” 이라며“미 스유니버스와는 관련 없이 사만 다의 개인 의견” 이라고 선을 그 었다. 사만다는 결국 2일 밤 사과문 을 내놓았다. 그는“무슨 말을 하 는지 들었다. 미안하다. 내가 아 프게 한 것을 안다” 고 밝혔다.

“공장식 축산농장·자연파괴 피하고, 식습관 변화시켜야” 영국의 저명한 영장류 동물학 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86) 박사가 인류의 식습관과 자 연 과잉개발에 대한 근본적인 변 화를 촉구했다. 야생동물 남획과 공장식 축산 경영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질병을 불러왔다는 지적이다. 3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구 달 박사는 전날 동물 복지 캠페인 그룹인‘전 세계 사육에 대한 연 민’(Compassion in World Farming) 주최 행사에 참석했다. 구달 박사는 코로나19 출현은 산림 축소, 종의 멸종, 서식지 파 괴 등 자연에 대한 과잉개발에서

희생정신 발휘한 택시·배송기사, 의사, 간호사 등에 기사 작위 수여 를 제작해 무료로 나눠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마스크는 청각 장애인이 입술 모양으로 의사소 통할 수 있도록 투명한 재질로 만 들어졌다. 택시기사인 알레산드로 벨란 토니는 남부 칼라브리아주에서 응급 상황에 놓인 3살짜리 암 투 병 여자아이를 태우고 로마의 어 린이 전문병원까지 장장 1천300 ㎞가 넘는 거리를 무상으로 이송 해 칭찬을 받았다. 또 음식점 주인인 프란체스코 페페는 정부의 봉쇄 조처로 식당

2017년 말레이시아 미스 유니버스 사만다 케이티 제임스

제인 구달“코로나19, 자연에 대한 무례 때문”

코로나19 최악 피해 이탈리아가 선정한 시민 영웅 57인은 이탈리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살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한 시민 57인을 선정·발표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르조 마 타렐라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들에 공화국 기사 작위를 수여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선정된 이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돕 는데 헌신한 사람들이다. 이레네 코폴라는 사비를 털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마스크

THURSDAY, JUNE 4, 2020

에 포함됐다. 대통령실은“이번 기사 작위 는 연대의 정신과 헌법적 가치를 실천에 옮긴 시민들의 집단 노력 을 기리기 위한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먼 저 코로나19 확산의 타격을 받은 국가이자, 가장 길고 강도 높은 봉쇄를 겪은 국가다. 전날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 는 23만3천514명으로 미국·브라 질·러시아·스페인·영국 등에 이어 여섯번째로 많다.

영국의 저명한 영장류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86) 박사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는 각종 야생동물을 판매하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화난(華南) 수산시 장이 시작됐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녀는“우리는 동물과 환경 에 대한 완전한 결례 때문에 이 문제를 자초했다” 면서“야생 동 물과 가축에 대한 무례함이 인간 을 감염시킬 수 있는 질병 발생이 라는 상황을 만들었다” 고 지적했 다. 이에 따라 인류는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벗어나는 한편, 자연 서 식지 파괴를 시급히 중단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공장식 축산농장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져 인류 보건을 위협하 는 슈퍼버그(Superbugs) 출현과 연관돼 왔다. 구달 박사는“우리가 다르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끝나 게 될 것” 이라며“이대로 계속 오 래갈 수는 없다” 고 경고했다.

가난한 이들은 다른 대안이 없 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산림을 파괴하고, 생산과정에서 자연에 큰 피해를 미치는 저렴한 음식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쟁과 폭력, 지나친 소비지상 주의 역시 자연을 파괴하는 요인 으로 지목했다. 구달 박사는 부유층이 이같은 문제와 관련해 지도자를 압박하 는 한편, 자연에 문제를 일으키는 제품 구입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구체적으로 공장식 축산농장 을 이용하거나 자연을 파괴하는 회사의 제품 구매를 중단해야 한 다고 밝혔다. 구달 박사는“이번 위기에서 우리가 배운 교훈은 반드시 변화 해야 한다는 것” 이라며“미래에 위기를 맞지 않으려면 식습관을 철저하게 바꾸고 식물성 음식으 로 이동해야 한다. 이것은 동물과 지구,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건강정보

2020년 6월 4일(목요일)

“효과 짧을까 봐 우려” 파우치“코로나19 백신개발 낙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핵심역 할을 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 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일 백신이 개발될 것이 라고 낙관하면서도 한 번 백신을 맞았을 때 효과가 오래가지 않을 수 있는 점을 우려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방송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 날 미국의학협회저널(JAMA)과 온라인 인터뷰에서“각기 다른 플랫폼의 여러 백신 후보가 있기 에 우리가 활용할만한 백신을 가 지게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 관한다” 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엄 청나긴 하지만 많은 사람이 완치 되고도 있다면서“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섬멸할 면역반응이 존재한다는 의미” 라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 바이오기 업 모더나가 NIAID와 협력해 개 발하는 백신후보물질의 임상시 험 마지막 단계인 3상 시험이 내 달 초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3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상 시험은 3만명을 대상으로 미 갈지에 대해선 의구심을 나타냈 국뿐 아니라 미국 외 지역에서도 다. 실시될 예정이다. 그는“효과적인 백신을 갖게 파우치 소장은“잘하면 7월 첫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면서 주에 3상 시험이 시작될 것” 이라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면역반 면서“가능한 한 많은 지점에서 응이 생길지보다는 면역반응이 자료를 얻길 원한다” 고 말했다. 얼마나 지속할지를 좀 더 걱정하 그는 백신이 작동하는지 분명 고 있다” 고 말했다. 치 않아도 11월이나 12월까지 1억 코로나19 말고 일반적인 감기 개가량 생산해둘 계획이라고도 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했다. 백신이 효과가 있다고 판단 상대하는 백신은 효과가 1년 정 되면 빠르게 보급하기 위해서다. 도밖에 지속하지 않는다. 코로나 이날 파우치 소장은 백신 개발 19도 마찬가지라면 독감백신을 가능성에는 낙관적인 견해를 내 매년 맞듯 코로나19 백신도 해마 비치면서도 백신의 효과가 오래 다 접종받아야 할 수 있다.

영국서 코로나19 환자 증상 완화에 이부프로펜 시험

영국에서 해열진통소염제 이 부프로펜(ibuprofen)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 시작 됐다. 3일(현지시간) BBC 방송, 미 러 온라인에 따르면 영국 킹스 칼 리지 런던과 런던 가이즈 앤 세인 트 토머스 병원 연구팀은 코로나 19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적인 치 료와 함께 이부프로펜을 사용하

고 있다. 시험은 일반적인 알약 형태가 아닌 특별 배합된 이부프로펜을 사용한다. 연구팀은 이부프로펜이 코로 나19 환자의 호흡기 질환을 완화 시켜 산소호흡기를 필요로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연구팀에 참여하고 있는 킹스 칼리지 런던의 미툴 메타 교수는 “우리는 예상했던 것과 같은 결 과가 나오는지 증명할 시험이 필 요하다” 고 말했다. 이미 동물실험에서는 이부프 로펜이 코로나19의 합병증 중 하

나인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을 개 선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는 만약 실제로 이부프로펜 이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한다면 병원 치료 기간을 줄이는 등의 긍 정적 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 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 행) 초기 이부프로펜은 코로나19 환자에게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 어 사용 자제가 권고되기도 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부프로펜이나 이와 유 사한 소염제의 투약이 코로나19 감염을 악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 다며,“열이 나는 경우에 파라세

타몰을 투약하라” 고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이 부프로펜을 쓰지 말 것을 권고했 다가 이를 철회했다.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인 의약 품 위원회는 검토 결과 파라세타 몰과 마찬가지로 이부프로펜 역 시 열을 낮추고 독감과 유사한 증 상에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 증 상에 사용하더라도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NHS)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에게 부작용이 적 은 파라세타몰을 우선 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도쿄, 코로나 전 생활로 돌아가면 하루 감염 100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유행 전의 생활로 돌 아가면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제2파’(두 번째 유행)가 올 수 있다고 니시우라 히로시(西浦博) 홋카이도(北海道)대 교수(이론역 학)팀이 경고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니시우라 교수팀이 5월 하순까지 의 도쿄도 코로나19 감염 데이터 에 근거해 향후 상황을 예측한 결 과, 유행 전과 같은 생활을 계속

앞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랜싯’ 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치료제의 른 조치였다. 효능과 안전성을 실험하는 랜싯이 671개 병원 9만6천여 WHO의‘연대 실험’ 에서 하이드 명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상대 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연구를 자 로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 료안전감시위원회가 안전성을 클로로퀸의 효능을 조사한 결과, 심의하는 동안 잠정 중단했다고 이를 복용한 환자에게서는 사망 설명했다. 위험도가 34% 증가한 것으로 나 이는 당시 영국 의학 학술지 타났다.

“인슐린 민감성 높으면 다이어트 잘 되고 내장지방 덜 생겨” 체내 지방이 건강에 해로운 정 도는 어느 부위에 축적되느냐에 달렸다. 가장 해로운 게 복부에 쌓이는 내장지방(visceral fat)이다.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혈압 변 화와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줘 염 증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많이 나온다. 염증 반응은 당뇨병, 심혈관질 환, 특정 유형의 암 등이 발생할 위험을 높인다. 하지만 둔부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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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문제 개선 기대…동물실험 결과는 긍정적

WHO, 트럼프 복용 말라리아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실험 재개 세계보건기구(WHO)는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 시클로로퀸에 대한 임상 실험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3일 스 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 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이용 가능한 사망률에 대한 자료를 토 대로, 자료안전감시위원회의 구 성원들은 실험 계획서를 수정할 이유가 없다고 권고했다” 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임상 실험의 집행 그 룹이 이 같은 권고를 받아들였으 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포함 한 모든 부문의 실험을 지속하는 것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벅지 등에 생기는 피하지방은 건 강에 해롭지 않다. 이렇게 사람에 따라 지방이 많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뇌의 인슐린 반응성에 따라 지방이 어느 부위에 축적될

체내 지방 분포 조절하는‘인슐린 저항성’기제 확인 독일 연구진, 저널‘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논문 이 쌓이는 부위가 다른 이유는 지 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뇌의 인슐린 민감성이 지방의 체내 분포를 결정하는 데

지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물 섭취 와 운동량을 늘렸을 때 뇌의 인슐 린 반응성이 높은 사람은 체중이

니시우라 홋카이도대 교수팀 분석결과…”음식점 등 접촉 줄어야” 하면 7월 중 도쿄 시내 감염자 수 가 하루 100명 이상일 것으로 전 망됐다. 니시우라 교수팀은 술집이나 접대를 동반하는 음식점, 의료기 관, 복지시설 등에서 대인 접촉을 30~50% 정도 줄이면 감염자 수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 니시우라 교수는“(일본에서 언했다. 다만, 의료기관이나 복지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은 해제 시설은 사회활동 유지에 필수적 됐지만, 유행이 끝난 것은 결코 이어서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어 아니다” 며“밀폐, 밀집, 밀접 등 렵고, 음식점 등에서의 접촉을 줄 ‘3밀’ 이 겹치는 환경 등 감염 위 여야 한다고 니시우라 교수팀은 험이 큰 곳에서는 계속 주의해야 주장했다. 한다” 고 말했다.

많이 줄면서 내장지방도 감소해 체중 감량 효과가 오래가는 것으 로 나타났다. 반대로 뇌의 인슐린 반응이 약 하거나 아예 없는 사람은 초기에 만 체중이 조금 줄다가 원상태로 되돌아가고, 장기적으론 내장지 방이 다시 늘었다. 이 연구는 독일 당뇨병 연구소 (DZD)와 뮌헨 헬름홀츠 연구소, 튀빙겐 대학병원 등이 공동 수행 했다. 관련 논문은 저널‘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

뇌의 인슐린 민감성이 높은 사 람은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와 운 동의 체중 감량 효과가 클 뿐 아 니라 내장보다 다른 부위에 지방 이 더 많이 축적되는 성향을 보였 다. 연구팀은 왜 이런 현상이 생기 는지 규명하기 위해 지원자 15명 을 9년간 추적 관찰했다. 본격적인 관찰에 앞서 피험자 개개인의 인슐린 민감성을 자기 뇌파검사(MEG)로 측정한 뒤 24 개월간의 생활방식 변화 프로그 램을 따르게 했다. 이는 식이섬유

가 풍부한 다이어트식을 섭취하 면서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는 프 로그램이었다. 관찰 결과를 분석했더니 인슐 린 민감성이 높은 사람은 내장 지 방이 덜 생기고 몸무게가 눈에 띄 게 줄었으며, 다이어트와 운동을 중단한 뒤에도 초기에만 조금 체 중이 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슐린 저항 성을 가진 사람은 프로그램 초기 9개월 동안 체중이 조금 줄다가 이후엔 다시 체중과 내장지방이 함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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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UNE 4, 2020

김혜수도‘스트라이프’ … 멋스러운 코디법 셔츠·재킷·셋업슈트·원피스…올 시즌 더욱 멋스럽게 입는 스트라이프 스타일링법 시크해 보이는 오피스룩을 연 출해보고 싶다면‘스트라이프’ 패턴을 입어보자. 가장 쉽게 도전 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부터 멋스러운 슈트, 원피스, 상하의 믹 스매치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 세로 스트라이프, 셔츠&재 킷으로 입자 세로 스트라이프는 키가 커 보 이고 체형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 가 있다. 가장 쉽게 도전하고 싶 다면 셔츠로 입어보자. 줄무늬와 배경색이 같은 간격 으로 이어지는 블록 스트라이프 는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패턴이 다. 블록 스트라이프 패턴은 줄무 늬 색에 맞춰 매치하는 아이템의 색을 고르면 코디가 쉽다. 배우 김혜수는 흰색 파란색 줄 무늬 셔츠에 블루 재킷과 흰색 바 지를 매치했다. 김태희는 아이보 리 옐로 스트라이프에 아이보리 색상의 후드 티셔츠를 레이어드

해 색감을 맞췄다. 셔츠를 단품으로 입거나 재킷 을 줄무늬로 고른다면 화려한 스 트라이프 패턴을 고르자. 그룹 블 랙핑크의 지수는 검정 바탕에 레 터링이 줄무늬처럼 새겨진 재킷 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 다. 세로 스트라이프 재킷은 셋업 슈트로 입으면 키가 커 보이는 룩 을 연출할 수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미디 재킷 과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허리 에는 가로 줄무늬의 끈을, 칼라는 사선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넓은 어깨와 밋밋하게 보일 수 있는 허 리 선을 보완했다. 일상에서 착용할 때는 점프슈 트나 크롭재킷을 선택하면 다리 를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 가능하 다. 모델 수주의 핀스트라이프 재 킷과 팬츠 코디, 배우 기은세의

더블 스트라이프 점프슈트 룩을 참고할 것. ◆ 가로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입어봐

2020 S/S 런웨이에서는 가로 줄무늬의 맥시 드레스가 다양하 게 등장했다. 가로 줄무늬는 볼륨 감을 강조한다.

“못생김에 빠지면 답도 없잖아요” … ‘스테디템’된 어글리 슈즈 “디자인 자체가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처음에는 투박해서 싫었는데 막상 신어보니 착용감도 좋고 귀 여워서 5켤레째 수집 중이에요. 못생긴 데 빠지면 답도 없다잖아 요.” 출근할 때도, 친구를 만날 때 도‘어글리 슈즈’ 를 신는다는 직 장인 장모(26)씨. 장씨는 곧 여섯 번째 어글리 슈즈를 구매할 계획 이다. 몇 해 전 뉴트로(복고를 새롭 게 재해석해 즐기는 경향을 의미 하는 신조어) 열풍을 타고 신발업 계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후 인 기 고공행진을 이어간 어글리 슈 즈가 이제‘스테디 아이템’ 으로 자리 잡았다.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어글 리 슈즈는 업체를 불문하고 안정

적인 인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 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전 통적인 어글리 슈즈 라인인‘팔 콘’과‘영원’,‘오즈위고’등을 매 시즌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으 로 개편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가장 유

명한 제품 중 하나인 이지부스트 를 한정 판매용으로 제작한‘이지 부스트 700 MNVN 블랙’ 을 선보 였다. 아디다스 관계자는“한정판은 보통 온라인 선착순 구매 또는 응 모를 통해 판매하는데 바로 완판 된다” 고 설명했다. 실제 이 제품

은 현재 품절 상태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여성복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가 지난 해 선보인‘마레’ 는 1년간 15차례 재생산이 진행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 질스튜어트뉴욕 남성의 ‘AMB’ 도 지난해 흰색으로 첫선 을 보인 후 완판을 기록해 올해는 네 가지 색상으로 확장 출시됐다. LF 관계자는“올해는 보다 다 양하고 과감한 형태로 디자인이 심화했다” 며“기본적인 무채색에 서 나아가 파랑, 분홍, 빨강, 노랑 등의 화려한 색상조합이 돋보이 는 제품들이 출시될 것” 이라고 전 했다. 국내 어글리 슈즈 시장을 선도 한 휠라는 최근 조깅화와 캔버스 화로 저변을 넓히고 있지만, 여전 히 대표 상품은 어글리 슈즈다. 휠라가 2017년 출시한 어글리

줄무늬 패턴의 굵기나 간격에 따라서 슬림하게도 볼륨감있게도 연출할 수 있어 체형 보완에도 효 과적이다. 잘록하게 연출하고 싶은 허리 에는 어두운 색이나 간격이 좁은 패턴이 있는 것을 고르자. 밝고 간격이 넓은 패턴은 좁은 어깨를 보완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 도 있다. 작은 키를 보완하고 싶다면 높 은 굽의 신발을 신는 것도 좋지 만, 스커트의 슬릿 장식으로 다리 를 드러내는 것도 도움이 되니 참 고한다. ◆ 패턴 믹스, 컬러 다르고 모 양 같게-모양 다르고 컬러 같게 화려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상하의 모두 스트라이프 패턴으 로 입어 보자. 상의와 하의의 컬 러 또는 너비를 다르게 고르면 멀 리서도 시선을 사로 잡는 룩을 완 성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를 잘 활용하는 톰 브라운은 2020 봄 시즌 의상으로 마치 슈트를 갖춰 입은 것처럼 보 이는 원피스를 공개한 바 있다. 재킷과 스커트 모양에 컬러만 다 른 헤어 스트라이프를 사용했다. 실제 재킷과 스커트를 따로 매치 할 때 사용하기 좋은 연출법이다. 스텔라 맥카드니는 너비가 다 른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코디했 다. 셔츠는 왼쪽은 세로, 오른쪽은 가로 줄무늬, 주머니는 사선 줄무 늬로 다소 화려하다. 여기에 팬츠 를 같은 색 조합의 비교적 얇은 세로줄 패턴을 매치해 오히려 차 분한 룩이 완성됐다. 알투자라는 위 아래 모두 가로 줄무늬지만 여러가지 색이 컬러 블로킹된 스커트 매치로 멋을 냈 다. 특히 하의는 플리츠 주름을 더해 마치 세로줄과 가로줄이 함 께 있는 듯한 느낌을 냈다.

슈즈 디스럽터2는 2018년 기준 전 세계에서 1천만족의 판매고를 올 리며 그 해 미국 풋웨어뉴스의 ‘올해의 신발’ 로 뽑혔다. 휠라 관계자는“디스럽터2 이 후에도‘휠라바리케이드XT97’, ‘레이 트레이서’등이 베스트 셀 러로 계속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말했다. 디스럽터2는 뮬(슬리퍼 의 일종) 형태로도 출시됐다. 명품 업체들도 어글리 슈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루이비통은 2017년 말 처음 내 놓은 어글리 슈즈‘아치라이트’ 를 올해 봄·여름 컬렉션에도 대 표 상품으로 포함했다. 채도 높은 파란색과 연두색을 섞은 독특한 색상 배치는 물론, 발목을 감싸는 부츠 형태나 앞코 와 뒤축을 뚫은 샌들로 만드는 등 디자인을 변주했다. 아치라이트 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구찌의 ‘라이톤’ 도 올해 쥐띠 해를 맞아 월트 디즈니의‘미키마우스’와 협업 제품으로 재탄생해 인기몰

이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명품 어글리 슈즈의 첫 주자로 전 세계 열풍을 일으켰던 발렌시 아가의‘트리플 에스’와‘트랙’ 은 공식 홈페이지에 별도 카테고 리가 있을 정도로 독립적인 제품 군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어글리 슈즈 가‘트렌드’ 라고 하기에는 첫 출 시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다” 며 “디자인 자체가 하나의 아이콘으 로 자리매김해 다양한 버전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고 말했다. 어글리 슈즈가 스테디 아이템 이 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시장에 진입한 업체도 있다. LF의 헤지스는 지난 2일 밀레 니얼 세대를 겨냥해 첫 어글리 슈 즈인‘딘’시리즈를 출시했다. 신발 옆면에 큼지막한 브랜드 로고를 부착해 화려한 복고 분위 기를 살리고 편안한 착화감을 위 해 한국인의 발 모양에 최적화된 쿠션을 적용했다고 업체 측은 소 개했다.


스포츠

2020년 6월 4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MLB 구단, 선수노조 역제안 거절 7월 초 개막‘빨간불’ … 주중 합의해야 정규리그 시작 가능

NFL 댈러스 쿼터백 닥 프레스콧

예상대로 미국프로야구 (MLB) 구단이 선수노조의 이른 바‘역제안’ 을 거절했다. AP통신과 ESPN 등 미국 언 론은 연봉 추가 삭감 없이 팀당 114경기를 치르자던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의 제안을 MLB 구단과 사무국이 거부했다고 3일 전했다. MLB 사무국은 또 다른 대안 을 마련해 선수노조에 제시할 계 획이 없으며 애초에 제안한 팀당 82경기보다 경기 수를 줄일 수 있 다는 뜻도 선수노조에 전달했다. 정규리그 개막을 둘러싸고 최 대 현안인 연봉 지급 문제에서 양 측이 교착 상태에 빠짐에 따라 7 월 초 개막도 불투명해졌다. 7월 초에 정규리그를 시작하 려면 일정상 양측은 이번 주중으 로 연봉 지급 안건에 합의해야 한 다. 그래야 각 팀의 2차 스프링캠 프를 거쳐 정규리그의 문을 열 수 있었다.

NFL 댈러스 쿼터백

경찰훈련 개선 위해 100만달러 기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고

그러나 덜 주고 더 받겠다는 태도에서 양측은 한 발짝도 움직 이지 않아 올해 과연 메이저리그 가 열릴 수 있을지 회의하는 시각 이 늘고 있다. 선수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무 관중 경기로 수입 감소를 예상한 각 구단이 연봉 차등 삭감안을 지 난달 말에 제안하자 경기 수를 114경기로 늘리되 경기 수에 비례

해 연봉을 받는 방안을 1일 각 구 단에 건넸다. MLB 사무국과 구단은 연봉 을 더 깎지 않겠다던 선수노조의 생각에 아예 관심을 두지 않았다. 또 코로나19 2차 유행을 우려해 11월에 경기를 치르는 것도 반대 했다. 각 구단은 선수들의 바람대로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나눠 주 되 경기 수를 50경기 정도로 대폭

줄이는 방안을 내부에서 논의했 다. 이러면 원래 연봉 대비 70% 수 준을 받기를 원했던 선수들은 31%밖에 받지 못한다. 경기 수가 그만큼 줄어서다. 돈 때문에 미국 국민에게 희망 을 주는 일을 포기할 것이냐는 비 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구단과 선 수노조가 접점을 찾을지 시선이 쏠린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 데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쿼터백 닥 프레스 콧(27)이 경찰 훈련 개선을 위해 100만달러(약 12억원) 기부를 약 속했다. 프레스콧은 3일 자신의 인스 타그램을 통해 조지 플로이드 사 건과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려면“경찰 훈련을 개선하고 구조적인 인종차별을 바로잡아야 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에서는 백인 경찰이 비무장 상태 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 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무릎으로 압박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벌어 졌다. 조지 플로이드가“숨을 쉴 수

“다시 만난 김광현, 슬라이더 매력만점”STL 동료‘찬사’ “슬라이더가 아주 공격적이 다. 눈앞에서 휙하고 사라진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 디널스)은 미국 진출 첫해 코로나 19라는 큰 산을 만났다. 빅리그 적 응과 팀내 경쟁에 바쁘던 차에 시 범경기는 중단되고, 혼자 개인 훈 련과 자가 격리를 하는 신세가 됐 다. 지난 1월말 출국 이후 아내와 유치원에 다니는 딸, 아들과 만나 지 못한지도 벌써 4개월째다. 하지만 평생 꿈꿔온 빅리그 진 출을 이룬 김광현은 쉽게 좌절하 지 않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하늘 길도 막힐까 우려해 귀국 대신 현 지 훈련을 선택했다. 그 노력이 조금씩 빛을 보고 있다. 아직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 (MLBPA)가 합의를 이루진 못했 지만, 새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김광현은 팀동료 애덤 웨인라이 트와 캐치볼을 하며 컨디션을 관

리해왔다. 3일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 스트 디스패치는 김광현과 웨인 라이트, 콜튼 웡, 폴 데용 등 네 선 수의 첫 합동 훈련 현장을 전했 다. 데용와 웡은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키스톤 콤비다. 데용은 지난 시즌 30홈런을 때려낸 펀치력을 겸비한 유격수, 웡은 지난해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만큼 뛰어난 수 비력을 인정받은 2루수다. 선수들 외에 불펜 포수와 불펜 코치가 함 께 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홈구장 인 부시스타디움에서‘사회적 거 리두기’속에 훈련을 부분 재개한 상태다. 시간대별로 제한된 선수들이 교대로 경기장을 사용한다. 입장 전에는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그 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불펜피 칭이나 타격 훈련 때도 선수들 사

이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한 다. 웡은“김광현은 자몽리그(스 프링캠프)에서 정말 매력적인 투 수였다” 고 칭찬했다. 그는“존의 구석구석을 공략할줄 아는 선수 다. 커브로 타자를 몰아붙이고, 슬 라이더가 꽂힌다. 슬라이더는 내 눈앞에서 사라진다(각이 좋다)” 고 표현했다. 웡과 데용에겐 올봄 스프링캠 프 이후‘투수들’ 과의 첫 만남이 다. 이날 두 사람은 타자 박스에 서 직접 웨인라이트와 김광현의 공을 보며“예리하다!” 고 연신 찬 사를 보냈다. 이들로썬 13주 만에 들어서는 타석이다. 웡은“고향에 돌아온 느낌이 다. 야구장이 이렇게 감사한 공간 인지 몰랐다” 며 웃었다. 웨인라이 트도“다시 그라운드에서 연습하 게 되니 재미있다”며 화답했다. 선수들은“그라운드만으로도 좋

“양키스, 부끄러운 줄 알라”마이너 45명 방출, 분노한 팬들 마이너리그 선수 45명을 방출 한 뉴욕 양키스가 비난 여론에 휩 싸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메이저리 그 야구가 몸집 줄이기에 바쁘다. 대부분 구단들이 경영난을 이유 로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대규모 방출 중이다. 자금력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명문 구단’뉴욕 양키스도 예외 는 아니다. 양키스는 최근 45명의 마이너 리그 선수들을 한꺼번에 방출했 다. 지난 2년간 3~5월 사이에 방 출된 양키스 선수는 각각 21명, 20 명. 예년에 비해 두 배 넘는 선수 들을 정리했다. 이 같은 양키스의 결정에 팬들 이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 뉴저지 현지 매체 ’ NJ.com’은 2일 젊 은 선수들을 대거 방출한 양키스 의 결정에 팬들의 비난 여론을 전 했다. 양키스는 45명의 선수들을 방 출하면서 8월까지 지불해야 했던 급여로 약 23만4000달러를 아꼈

승리를 거둔 양키스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다. 우리 돈으로 약 2억8000만원. 지난 4월 경제전문지‘포브스’ 그러나 양키스 같은 부자 구단이 발표에 따르면 양키스의 올해 구 어려운 시기에 너무 인색한 것이 단 가치는 약 50억 달러에 달한다. 아니냐는 팬들의 실망 섞인 반응 23년 연속 메이저리그 최고 가치 이 SNS에 가득하다. 를 자랑하는 최고의 명문 구단이 NJ.com에 따르면 이번 대규 기에 팬들은 푼돈을 아낀 양키스 모 방출에 팬들은“부끄러운 줄 의 결정에 실망했다. 알아라” ,“그래서 게릿 콜에겐 경 특히 마이너리거를 방출하지 기당 얼마를 주는거야?” ,“칵테일 않고 8월까지 급여 지급을 약속한 파티에 그 정도 금액을 썼을 것이 ‘스몰 마켓’캔자스시티 로열스, 다” ,“양키스 팬으로서 매우 슬프 미네소타 트윈스의 결정과 대조 고 실망스럽다”등 부정적인 반응 를 이뤄 양키스를 향한 비난 여론 들이 주를 이뤘다. 이 더 거세다.

랜디 존슨, 2개 팀에서 최고 좌완 선정… LAD는 류현진 대신 누구?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좌완 에이스 랜디 존슨이 2개 팀에서 동시에 역대 최고의 좌완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일 30개 구단별 역 대 최고의 좌완투수를 소개했다. 랜디 존슨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모 두 최고의 좌완으로 뽑혔다. 랜디 존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22시즌(1988-2009) 618경기(4135 ⅓이닝) 303승 166패 2세이브 평 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올스 타 10회, 사이영상 5회, 월드시리

즈 MVP, 트리플 크라운 1회, 평 균자책점 타이틀 4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2015년 명 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총 6개 팀(시애틀, 애리조나, 몬트리올 엑스포스,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활약한 랜디 존 슨은 대부분의 커리어를 시애틀 과 애리조나에서 보냈다. 시애틀 에서는 10시즌 274경기(1838⅓이 닝) 130승 74패 평균자책점 3.42, 애리조나에서는 233경기(1630이 닝) 118승 62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몬트리올은 1985년 드 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랜디 존슨 을 지명하는 행운을 얻었다. 하지 만 동시에 1989년 마크 랭스턴을 얻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랜디 존슨을 내주는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MLB.com은“시애틀은 랭 스턴을 내주고 랜디 존슨을 얻었 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 고의 파워 피처로 성장했다. 비록 랜디 존슨이 애리조나 모자를 쓰 고 명예의 전당에 갔지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커리어는 시애틀 에서 다졌다” 고 평했다.

지만, 역시 관중석이 팬들로 가득 차 있어야하는데 아쉽다” 면서도 “부시스타디움에서 동료들과 함 께 한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 다” 고 입을 모았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오는 7 월초 정규시즌 개막을 목표로 진 통을 겪고 있다. 시즌 개막이 확 정될 경우 구단 측은 홈구장에서 두번째 훈련 캠프를 운영할 예정 이다.

김광현

없다” 고 호소하는 모습이 담긴 동 영상이 공개되면서 미국 전역에 서는 항의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 다. 프레스콧은“흑인 혼혈 미국 인으로서 역겹고 마음이 안 좋다” 며“조지 플로이드와 모든 흑인을 위해 투쟁하는 분들과 난 함께 한 다” 고 썼다. 프레스콧은 2016년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35 순위 지명을 받았다. 지명 순위는 낮았지만, 주전 쿼터백 토니 로모의 부상 때문에 2016시즌 개막부터 댈러스 주전 쿼터백 자리를 꿰찼다. 프레스콧은 2016시즌과 2018 시즌, 두차례 프로볼 쿼터백에 선 정됐고, 댈러스 구단은 프레스콧 과 장기 계약을 추진 중이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JUNE 4, 2020

‘스피드 대신 벌크업’

이강인, 장점 극대화 의지

도르트문트 산초,‘플로이드를 위한 정의’세리머니

“인종차별 항의… 징계 없다” 독일축구협회, 인종차별에 맞선 선수들 지지 독일축구협회(DFB)가 미국 흑인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기장 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메시 지를 전한 선수들을 징계하지 않 기로 했다. AFP 통신 등 외신은 3일 DFB가 경기 중 인종차별에 항의 하는 메시지를 전한 프로축구 분 데스리가 선수들을 징계하지 않 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잉글 랜드 국가대표 제이든 산초는 지 난 1일 파더보른과의 경기에서 결 승 골을 터트린 뒤 유니폼 상의를 벗어‘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 (Justice for George Floyd)’ 라 는 문구가 적힌 속옷을 드러내 보 여 주목을 받았다. 같은 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 바흐의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프 랑스)도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 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한쪽 무릎을 꿇어 인종차별에 항의했다. 경기장 내에서는 정치적 표현 을 금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징 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DFB는 이들의 행동을 지지하며 징계하지 않겠다고 못

을 박았다. 프리츠 켈러 DFB 회장은 성 명을 통해“우리는 어떠한 형태의 인종차별, 차별, 폭력에 강하게 반대하고 관용, 개방성, 다양성을 지지한다” 면서“그래서 선수들이 보여준 이번 행동을 존경하고 이 해한다” 고 밝혔다. DFB는 당시 산초에게 옐로카 드를 준 데 대해서도 속옷에 적힌 문구 때문이 아니라 셔츠를 벗은 행위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DFB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선 수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세 리머니를 해도 징계하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DFB의 결정에 앞서 전날 국 제축구연맹(FIFA)은“이번 사안 과 관련해 각 대회 주관 단체들은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정하 는 축구 규칙을 상식에 맞게 적용 해야 한다” 며 유연한 대응을 요구 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도 따로“최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이뤄진 선수들의 세리머니에 대 해 처벌이 아니라 박수를 보내야 한다” 고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발렌시아 이강인(20)이 코로 나19로 리그가 중단된 사이, 확 달 라진 체구로 나타났다. 발렌시아 구단은 최근 구단 SNS를 통해 선수들의 훈련하는 장면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공개 했다. 눈길을 끈 선수는 역시나 이강 인이다.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호리호리한 체구였던 이강인은 양쪽 팔에 울퉁불퉁한 근육이 잡 혔고 허벅지도 더욱 튼실해진 모 습이다. 이는 상당 수준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친 것으로 일명‘벌 크업’ 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이강인은 장점과 단점이 뚜렷 한 선수로 구분된다.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능숙한 경기 운영과 탈압박, 그리고 패스 능력은 공격 형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필수 능 력치로 출전 기회가 주어질 때마 다 번뜩이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 던 이강인이다. ‘벌크업’ 에 성공한 이강인. ⓒ 발렌시아 공식 SNS 반면, 느린 발이 치명적 약점 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격과 수비 를 병행해야 하는 현대 축구에서 공격수의 수비 가담, 수비수의 공 격 가담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유럽에서 뛰 라 훈련을 통해 능력치를 끌어 올 물론 빠른 발은 축구에서 매우 는 선수들 중 평균 이하의 주력을 리는데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발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그러 지녀 토탈 사커에 맞지 않는다는 이 빠른 선수가 모두 성공하는 것 나 느린 발을 지녔던 선수들이 모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이와 같은 도 아니다. 아무리 주력이 뛰어나 두 실패했던 것도 아니다. 남다른 단점은 그가 발렌시아에서 확실 다 하더라도 패스 길목을 읽지 못 축구 지능과 패싱력을 갖춰 월드 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는 요 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클래스로 군림했던 안드레아 피 인으로 늘 언급된다. 결국 축구는 발이 아닌 지능으로 를로, 후안 로만 리켈메, 세르히오 사실 주력은 타고나는 부분이 하는 스포츠다. 부스케츠 등의 성공 사례도 충분

최근 훈련장에‘벌크업’된 모습으로 나타나 발 느려도 볼 간수 능력 뛰어나면 생존 가능

히 있다. ‘벌크업’에 성공한 이강인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 지를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탈압 박이 강조되는 최근 추세를 감안 할 때 몸집을 불린 이강인의 피지 컬이라면 볼 간수 능력의 장점을 충분히 극대화할 수 있다. 공은 발보다 빠르다. 느린 발 의 약점을 피지컬 강화에 이은 빠 른 패스로 메우겠다는 이강인의 선택이 좋은 결실로 맺어질지 지 켜볼 일이다.

‘급격한 몰락’호날두, 유벤투스 이적 후 개인상 수상 1회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 스)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이후 급격히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이

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수많은 업 적을 이룬 뒤 2018년 여름 유벤투 스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호날두 는 이탈리아세리에A무대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 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유벤 투스에 합류한 이후 아직까지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결국 호날두는 2018/2019 세리 에A 최고의 선수상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단 하나의 개인상을 수 상하지 못했다. 축구선수들에게 최고의 상으 로 불리우는 발롱도르는 2018년 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의 차지였다. 2019년엔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가 수상하며 통산 6 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기염 을 토했다. 호날두는 통산 5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최고의 선수상 역시 2018년에 모드리치, 2019년에 메시가 수상하며 호날 두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 했다. 유럽 무대에서 한 시즌에 가장 많 은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는 유로피언 골든 슈는 지난 3시 즌 동안 메시의 차지였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UCL) 최다 득점자 역시 메시가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가 레알에서 활약할 당 시 3번이나 차지했던 유럽축구연 맹(UEFA) 올해의 선수상 또한 최근 호날두를 외면했다. 2018년

모드리치, 2019년 피르힐 판다이 크(리버풀)가 UEFA 올해의 선 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호날두는 세리에A에 서 22경기 21골을 기록하며 치로 임모빌레(SS나폴리)의 27골을 넘 어서지 못하고 있다. 결국 올 시 즌 세리에A 득점왕 역시 호날두 를 외면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프로축구 재개, 11일 아닌 10일?… 한 경기 먼저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중단됐던 스페인 프 로축구 재개일이 당초 발표보다 하루 빨라졌다. 3일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 은 스페인 프로축구 재개일이 11 일(이하 현지시간)로 공식 발표 됐지만, 실제 첫 경기가 펼쳐지는 것은 10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 다. 10일에 열리는 경기는 세군다 디비지온(2부 리그) 라요 바예카 노와 알바세테의 맞대결이다. 이 경기는‘후반전’ 만 열리게 된다. 이 경기는 지난해 12월 15일 이 미 열렸다. 그러나 라요 바예카노 홈 관중 석 팬들이 알바세테 스트라이커 로만 조줄랴를 향해‘나치’ 라는 비난 구호를 외치면서 심판이 경 기를 중단시켰다. 경기는 0-0으 로 전반전까지만 진행된 상태에 서 멈췄다. 라요 바예카노는 2017년 우크 라이나 출신인 조줄랴를 임대로 영입하려다가 무산된 과거가 있 다. 당시 한 매체가 조줄랴가 우 크라이나 극우 세력과 친분이 깊 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 때문에 라요 바예카노 팬들이 영입을 반 대하고 나섰다. ‘노동자들의 클럽’ 으로 잘 알 려진 라요 바예카노는, 서포터들

우크라이나 공격수 조줄랴

이 좌파 성향이 강한 팀이다. 당시 조줄랴는 라요 바예카노 팬들에게“해당 보도는 우크라이 나의 현실과 내 과거에 대해 잘 모르는 기자가 쓴 것이며 오해에 불과하다” 고 공개편지까지 써 가 며 해명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라요 바예카노 팬들은 2년 뒤 조줄랴가 알바세테 유니폼을 입 고 홈 구장을 찾자 그가‘나치’ 라 며 더 강하게 비난했다.

경기는 중단됐고 라요 바예카 노는 벌금 1만8천 유로(약 2천500 만원)에 일부 관중석 무관중 2경 기의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프로축구는 라리가(1 부 리그)는 오는 11일, 세군다 디 비전은 12일 재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라요 바예카노와 알바 세테 경기의 후반전이 일정이 확 정되면서 실제 재개하는 날은 10 일이 됐다.


2020년 6월 4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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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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