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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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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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함께 하고픈 사람” 동방신기 최강창민, 9월 결혼
최강창민
그룹 동방신기 최강 창민(본명 심창민·32) 이 9월 결혼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 먼트는 12일“최강창민 이 오는 9월 5일 교제 중 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비연
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 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 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 밝혔다.
<관련기사 B2면>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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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방탄소년단, 멤버 캐릭터 등장 애니메이션 뮤비 공개
“인생 함께하고픈 사람”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7주 년을 맞아 멤버들 캐릭터가 등장 하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공식 유튜 브 채널 방탄 TV(BANGTANTV)에 정규 4 집 수록곡‘위 아 불릿프루프 : 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뮤직비디오를 올렸 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방 탄소년단 멤버들 대신 이들의 캐 릭터가 등장한다. 세상이 어떤 시련을 주더라도 일곱 멤버들이 함께 이겨내겠다 는 가사와 맞아떨어지는 스토리 가 이어진다. 이 뮤직비디오는 방 탄소년단이 데뷔 7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 하는 ‘2020 BTS 페스타 (FESTA)’ 의 일환으로 나왔다. 지난 7년을 돌아볼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의 연표’ 라는 콘셉트 정규 4집 수록곡‘위 아 불릿프루프 : 더 이터널’ 로 제작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 단의 중요한 순간을 뮤직비디오 ‘에어플레인 파트 2’(Airplane 유닛 인터뷰, 멤버들이 직접 쓴 에 넣어 숨겨진 상징과 장면을 발 pt.2)의 여름 버전 뮤직비디오 시 프로필,‘방탄노래방’등을 잇달 견하는 재미는 더했다. 작으로 가족사진, 정국의 자작곡 아 내놨다. 오는 13일에는 마지막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스틸 위드 유’ (Still With You),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인종차별 반대시위 속‘그간 무심했다’대중음악계 개명 속출 경쾌하면서 흡입력 있는 가사 를 곁들인 노래 ‘Need You Now’ 로 미국과 영국을 사로잡고 한국에도 이름을 알린 미국 컨트 리 밴드 레이디 앤터벨룸이‘레 이디 A’ 로 이름을 바꾼다. 미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 는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앤 터벨룸’ 이 인종차별적 의미를 담
다.
레이디 A로 개명한 레이디 앤터벨룸
레이디 A는“14년 전 밴드 결 성 당시 첫 사진을 앤터벨룸 양식 의 건물 앞에서 찍었다” 며 자신 들의 음악에 영향을 준 미국 남부 음악을 회상시킨다는 뜻으로 이 름을 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그러나 앤터벨룸이 라는 단어가 이런 뜻을 가졌다는
레이디 앤터벨룸→레이디 A…”몇주간 사건에 불평등 눈떠” 음반사‘인디언’지우고 흑인음악 지칭하는‘어번뮤직’도 퇴출 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레이디 A는 11일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앤터벨룸’ 을 지우 고 팬들이 지어준 별명‘레이디 A’란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며 이는“가까운 흑인 친 구들 및 동료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멤버 간 논의를 거친 결 과” 라고 전했다. 앤터벨룸(Antebellum)은 미 국 남북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의 시기를 가리키는 단어다. 흑인 노 예제도가 합법적으로 시행되던 때다.
레이디 A는“지난 몇 주 동안 벌어진 일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 면서, 흑인이 겪어온 부조리, 불 평등에 눈을 뜨게 됐다” 며“우리 가 미처 존재한다고 생각지도 못 했던 사각지대가 드러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밴드명으로 인해 불안 감과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절대로 고통을 주려 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누군 가는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그래 서 오늘 우리는 변화를 만들기로 했다” 고 말했다. 당 초 밴 드 명 을 ‘앤터 벨룸’ 이 라 지 은 이 유 도 설 명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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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은 고려하지 못했다” 며“후회 스럽고 당황스럽다” 고 해명했다. 미국 인종차별 시위가 커지면 서 대중음악계 곳곳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음반 회사‘원 리틀 인디언’역시 최근 ‘원 리틀 인디펜던트(One Little Independent)’로 개명했다. 한 팬으로부터‘폭력적이었던 한 시 대를 떠올리게 한다’는 항의를 듣고서다. 또 미국 유명 음반 회사‘리퍼 블릭 레코즈(Republic Records)’ 는 흑인 음악에서 유래 된 음악장르를 일컫는‘어번 뮤 직(Urban Music)’이란 단어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어번뮤직은 힙합이나 R&B와 같은 흑인음악 장르를 통 칭하는 표현으로 흔히 사용됐으 나 흑인 음악가들을 특정 범주로 묶어 주류로부터 배제하는 인종 차별이라는 불편한 시선을 받아 왔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9월 결혼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2)이 9월 결혼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 일“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교 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며“비연예인인 예비 신 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 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 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 밝혔다. SM은“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이자 아티스트로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소속사“세부사항은 비공개” 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 릴 것” 이라며“인생의 새로운 출 발을 앞둔 최강창민에게 많은 축 하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이날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 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여자친구와) 믿음과 신 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 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 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 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 고전 했다. 그는“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 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며“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 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 민이 되려 한다” 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준 동료 유노윤 호와,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송중기, 변호사와 열애설 양측“허위사실에 법적조치” 배우 송중기가 한 법무법인에 근무 중인 변호사와 열애설이 불 거졌으나 양측 모두 강력하게 부 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소셜미디어 (SNS)를 통해 송중기가 해당 변 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지라시가 돌았다. 이에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 리디앤씨는“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 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사 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 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 산 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 위” 라고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형사상 조처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가 해당 여자 변호사의 신 상을 방송에서 공개하면서 루머 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송중기 측이 법적대응 의사를 밝 힌 이날까지도 주요 포털 사이트
해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감 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최강창민은 2004년 5인조 동방 신기로 가요계에 데뷔해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 룹으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는 유노윤호와 2인 조로 재편한 동방신기로 활동 중 이다. 그가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 이라는 사실은 지난해 말 언론 보 도를 통해 알려졌다.
실시간 검색어에‘송중기 변호 사’ 와 같은 키워드가 올라와 있 는 상황이다. 이에 해당 변호사가 소속된 법 무법인은 이날 자료를 내고“우 리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 씨가 교 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 고 있고, 해당 변호사의 신상정보 와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이 온 라인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통 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허위사실 유포와 개인 정보 노출은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즉시 유포행위를 중단 하고 허위사실을 삭제해달라” 고 촉구했다. 그러면서“우리 법인은 소속 변호사를 보호하기 위해 이와 같 은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모 니터링을 하고 있고, 범죄행위가 계속될 경우 형사고소 및 손해배 상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 적 조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 응하겠다” 고 강조했다.
트레일러 하우스의 매력…’바퀴 달린 집’4.0% 출발 트레일러 하우스를 콘셉트로 한 tvN 새 예능‘바퀴 달린 집’ 첫 회가 시청률 4.0%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 송한‘바퀴 달린 집’1회 시청률 은 평균 4.0%(이하 비지상파 유 료가구), 순간 최고 6.2%를 기록 했다. 남녀 20~49세 타깃 시청률
도 평균 2.3%, 최고 3.4%를 기록 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였다. 전날 방송에서는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작고 움직이는 집을 직접 운전해 강원도 고성의 사람 없고 조용한 곳을 찾아가고, 그곳에 머물며 소중한 지인들을 초대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외국에서는 이미 새로운 트렌 드가 된‘타이니 하우스’(작은
집)는 집에 대한 가격 부담은 덜 어내는 동시에, 로망은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집으로 소개 됐다. ‘바퀴 달린 집’ 은 우리나라 최 초로 시도된 타이니 하우스의 일 종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외형과 내부 인테리어, 제작 과정, 비하 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되며 재미 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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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었던 김치처럼…트로트는 공통분모죠” 주현미, 유튜브로 전통가요 원곡 기록… 50곡 사연 모은 에세이 발간 올해 데뷔 35주년…” 환호받는 후배들 자랑스러워, 이제 한 풀었으면” “한동안 내 일상이 뭐였는지 알아요? 잠자기 전에 (유튜브에 달린) 댓글 보는 거였어요.‘이런 작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 다’ 하는 반응에 너무 행복해하면 서, 졸면서도 그거 보면서 잠드는 게 내 일이었어요.” ‘트로트의 여왕’주현미(59)는 누워서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모 습을 해 보이며 함박웃음을 터트 렸다.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 ‘잠깐만’ , ‘또 , 만났네요’등 무수한 히트곡과 함 께 35년간 대중 곁을 지켜온 그가 유튜브를 연 지 1년 반. “노래만 남고 이야기들은 잊 유튜브‘주현미 TV’에 들어 히고 묻히는 게 안타까웠” 던 그는 가 보면 일단 그 규모와 짜임새에 2018년부터‘주현미 밴드’음악감 놀라게 된다. 단순히 노래를 전하 독인 이반석 밴드마스터와 함께 는 창구가 아니라 한국 전통가요 유튜브 작업을 시작했다. 함께 자 를 모은 아카이브에 가깝다. 멀리 리한 이반석 마스터가“(주현미 는 1920년대까지 100년간 가요사 가 작업을 제안한) 인천 콘서트 의 대표적 전통가요를 불러 영상 대기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며 으로 남기고 연대별로 모았다. 거들었다. 아쉬움을 느낀 계기는 사실 멀 이제까지 쌓아 온 노래 영상만 130여곡에 이르고, 구독자는 9만 지 않은 곳에 있었다. 주현미는 명을 넘었다. 유튜브로 기록해온 “우리 밴드가 세션 파트마다 그 노래 이야기 50선을 추려 최근 책 분야 최고인데, 트로트만 하면 이 안 나더라. 청승맞고 애 으로도 엮었다. 그의 히트곡‘추 ‘느낌’ 억으로 가는 당신’ 과 같은 제목의 간장을 녹이는 그 느낌이 있는데 …” 라며“최고로 음악을 한다는 에세이다. 강남구 도곡동에서 최근 만난 팀도 그런데 이런 식으로 가다가 주현미는“유튜브 노래(영상)마 는 우리 선배님들이 남겨놓은 노 고 다 들어있는 이야기가 책이 되어 래들을 잊어버리겠다 싶었다” 서 나오니 더‘역사’ 가 될 것 같은 했다. 전통가요 특유의 정서를 이해 느낌”이라며“책임감이 생기더 라” 고 했다. 음반으론 정규 앨범 하려면 그 뒤에 서린 시대적 아픔 만 17장을 낸 그는 책을 낸 느낌이 등 배경과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 “정말 다르더라. 참 신선했다” 며 는 게 그의 얘기다. 6·25 전쟁 당시 입대한 오빠 웃었다. ◆“잊히는 노래 사연들 안타 대신 나룻배를 저었던 소녀의 사 까워…내 유튜브로 공부했단 후 연( ‘처녀 뱃사공’ )이나 부산 피란 배들에 뿌듯” 생활을 마치고 몸을 실은 환도 열 “그런 거 있었어요. 이건 재미 차의 슬픔(‘이별의 부산 정거 로 한 게 아니에요, 절대.”옛 노 장’ ), 이촌향도의 애환( ‘앵두나무 래를 기록하는 유튜브를 시작한 처녀’ ) 등을 들려주는 이유다. 데는 사명감 같은 게 있었느냐는 “( ‘울고 넘는 박달재’ 의) 금봉 질문에 주현미는 목소리를 낮추 이가 도토리묵을 싸줄 때 어떤 마 며 답했다. 음이었을지 어떻게 알겠어요. 그
양준일“진심으로 사과” 女스태프 두고‘중고차 값’발언 논란 가수 양준일(51)이 최근 유튜 브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 스태프 를 자동차에 빗대 가격을 매기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사과 했다. 재미교포 출신인 양준일은 11 일 SNS에 영어로“지난 3일‘재
부팅 양준일’라이브 방송 도중 있었던 내 행동에 대해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는 글을 올렸다. 당시 양준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재부팅 양준일’라이브 방송 과정에서 여성 스태프가 남
런 것들이 잊히는 게 안타까웠어 요. 그냥 신나서 박수하며 따라부 르고… 그러면 안 될 거 같았어 요. 선배님들이 남겨놓은 주옥같 은 노래, 그 뒤의 이야기들, 그런 정서가 이어져 와서 지금 우리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1985년 데뷔한 주현미는 1세대 작곡가·가수들과 직접적으로 교 류한 사실상 마지막 세대기도 하 다.‘눈물 젖은 두만강’ 을 부른 고 (故) 김정구(1916∼1998) 선생과 는 신인 시절 같이 무대에 서기도 했다는 그는“이럴 줄 알았으면 선생님들을 좀 더 붙잡고 이야기 를 들을 걸 싶다” 며 아쉬워했다.
곡에 얽힌 자료를 찾고 가사와 멜로디를 복원하는 작업은 쉽지 않았다. 자료 조사를 해온 이반석 밴드마스터는“초창기 가요들은 원본을 찾을 길이 없어지기도 했 다” 며“일본에 계신 팬클럽 분이 ‘(LP 이전의 레코드인) SP판’ 으 로 가진 경우도 있었다” 고 전했 다. 화려한 악기 편성 대신 기타와 아코디언 등 단출한 반주만으로 노래하는 것도 원곡 그대로를 보 존하기 위해서다. 주현미는“훗날 후배 가수들 이 이 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를 위해 원곡에 가깝게 불러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고 설명했다. 그 의 유튜브로 옛날 노래를 공부했 다는 후배 가수들도 잇따른다. “후배들이 와서‘이 곡 선배님 유튜브 찾아보고 배웠다’ 고할때 ‘바로 이거야’싶어요. 그럴 때 정 말 너무 뿌듯해요… 또 외국에 계 신 분들, 고향이 그리운 분들이 ‘어머니가 흥얼거린 옛 노래’ 라 고 하시는 사연을 보면 가슴이 찡 하죠.” ◆“트로트 매력은 심플함…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 ‘주현미 TV’에는 중학생 팬 들도 있다. 주현미는 어린 팬들 얘기를 하다“이 노래를, 이 정서 를 안다고, 아가들아?” 하고 웃으 며“트로트라는 이 장르는 절대로
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남성들에 게 연락을 달라며“새 차를 중고 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등 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스태프에게 가격을 매기 는 듯한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비 판이 나왔고, 해당 동영상은 삭제 됐다. 양준일은 사과문에서“내 발 언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는 것뿐 아니라, 성적 편견 (gender prejudice)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
다” 고 밝혔다. 이어“내 발언에 대해 스태프 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전했고, 이 기회를 통해 공개적으로도 사 과하고 싶다” 며“나에게 더 나은 모습을 기대했을 내 여왕과 왕들 (양준일이 팬들을 부르는 표현) 에게도 사과하고 싶다” 고 했다. 지난 10일‘재부팅 양준일’채 널 제작진들도 양준일이 사과의 뜻을 전한 사실을 밝히고 방송 사 전 준비가 미흡했다고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발언 당사자가 아니
학과를 졸업하고 약사로 일하다 가수의 길에 들어선 그는“ ‘비 내 리는 영동교’ 가 히트하고 다시 약 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없었다. 그 리고 이 길로 계속 걸어오고 있는 것” 이라고 회고했다. 장르의‘춘추전국시대’가 펼 쳐진 1990년대 새로운 색깔의 음 악을 선보이기도 했다. 1991년 발 표한‘추억으로 가는 당신’ 은‘조 용필과 위대한 탄생’기타리스트 였던 남편 임동신 씨가 작곡해 트 로트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록적 인 색채가 있다. 소녀시대 서현, 국카스텐 하현 사라지지 않을 것” 이라고 힘줘 말 우 등 장르를 넘나들어 후배들과 했다. 도 협업했다. 지난해 말에는 재즈 실제로‘미스트롯’ ‘미스터트 , 풍의 첫 캐럴을 발표했다. 최근에 롯’열풍을 탄 트로트는 지금 한 는 SBS 예능‘트롯신이 떴다’ 에 국에서 가장 뜨거운 음악 장르다. 서 정용화의 록발라드‘어느 멋진 중장년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환 날’ 을 절창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 호한다. 았다. 주현미는“트로트의 매력은 35년간 변함없는 목소리로 노 ‘심플함’아닐까. 단순하니 모든 래한 비결에 대해 그는“특별한 감정을 대입하고 더 포용할 수 있 관리가 아니라, 늘 공연이 있었으 는 것” 이라고 표현했다. 한국인의 니까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다” 며 ‘공통분모’ 가 있는 것 같다고도 담담하게 전했다. 했다. 올해도 35주년 투어를 계획했 “서양 사람들한테‘우리 그때 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먹었던 신김치 말이야~’하면 못 증(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공연 알아듣겠죠. 다 설명해 줘야 하지 을 모두 취소해야 했다. 대신 다 만, 우리에겐 하나만 던져도 다 음 달부터 순차적 선공개 형식으 아는 그런 공통분모, 정서가 있어 로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 마지막으로 35년간 노래 인생 하지만 주현미가 걸어온 35년 을 되돌아보는 소회를 물었다. 그 간은 트로트가 주류 장르에서 밀 는“글쎄, 아직 그 얘기 하려면 멀 려나 소외되는 등 부침을 겪은 시 었을 거 같은데…” 라며 역시나 소 간이기도 했다. 박한 대답을 했다. “그동안 소외되고 위축됐던 “이미자 선배님이 60주년이셨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활동하고 고, 하춘화 선배님도 노래하시는 있던 후배들이 이렇게 많았었나 데 이제 35년 된 걸 가지고 이야기 싶었어요. 다시 트로트 무대에서 하기가 뭐하네요. 너무 대선배님 환호받는 후배들이 너무 자랑스 들의 발자취가 있으니까. 어쨌거 럽고,‘아, 이제 좀 한을 풀어라’ 나 팬들이 있어서 이렇게 계속할 그런 생각이 들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현 1985년‘비 내리는 영동교’ 로 미라는 가수를 아껴준 팬들도 계 화려하게 데뷔한 주현미 또한 트 시고, 우리 전통가요를 사랑해 주 로트 침체기 속에서도 꾸준히 최 시는 분들이 아직 많이 있어서 제 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중앙대 약 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거겠죠.”
라 제작진이 대신 사과했다는 비
난이 일각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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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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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지에 미세 플라스틱 비 내린다
‘12세 흑인 여아를 성노예로’
미국 서부 매년 1천t 쌓여 유타대 연구진“미세 플라스틱 피할 외딴 동네는 없다”
이탈리아 인종주의자 동상 철거 논란
미국 서부의 국립공원과 야생 보호지역에 매년 1천t에 달하는 미세 플라스틱이 비나 눈 등에 섞 여 내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주립대학 연구팀은 11일‘미국 자연보호 지역에 내리 는 플라스틱 비’ 라는 제목의 논 문을 사이언스지에 게재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 다. 연구팀이 그랜드캐니언과 조 슈아 트리 국립공원 등 미 서부 일대 11개 공원과 야생보호지역 에서 339개의 퇴적 샘플을 수집한 결과,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된 표 본은 전체의 98%에 달했다. 연구팀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 서부 야생지역에 매년 1천t 이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상의 미세 플라스틱이 쌓이는 것 으로 분석했다. 이는 최대 3억개 의 플라스틱 물병에 해당하는 양 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팀은 도심 지역에서 생긴
미세 플라스틱이 폭풍 등에 의해 대기로 퍼졌다가 비와 눈에 섞여 내리고, 이보다 더 작은 미세 플 라스틱은 지구의 대기 순환 시스 템을 따라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 으로 파악했다. 유타주립대 재니스 브라니 박 사는“미세 플라스틱 비는 미생 물의 생존 환경을 파괴하고 광범 위한 생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 다” 고 지적했다. 브라니 박사는 또“대기 중에 미세 플라스틱이 많다는 것은 우 리가 그것을 호흡하고 있다는 뜻 이어서 인간에게도 위험할 수 있 다” 며“지구상에 미세 플라스틱 을 피할 외딴 동네는 없다” 고말 했다.
해리왕자 부부, 결혼 전부터‘왕실 탈출’계획 8월 출간 전기에 언급…“해리 왕자 오랜 불행 때문” 영국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이 결혼 전부터 왕실 탈출을 계획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더 선은 올 8월 출간되는 해리 왕자 부부의 전기‘자유를 찾아서’ (Finding Freedom)에 이러한 내 용이 포함됐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책에 대해 아는 한 소식통 은 새 책이“해리 왕자 부부가 (왕 실서 독립하기로 한) 결정에 이르 기까지의 과정을 탐구한다”며 “성급한 결정이 아닌, 오랜 시간 에 걸쳐 내린 결정임을 보여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메그시 트’(Megxit·메건이 주도한 해 리 왕자 부부의 왕실 탈퇴)의 씨 앗은 이미 결혼 전에 심어졌다” 며“해리 왕자가 오랜 기간 매우
불행했기 때문” 이라고 주장했다. 메건이 남편을 뒤에서 조종해 왕실을 떠났다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해리 왕자 본인이 왕실에서 벗어나길 원했다는 의미다. 이 소식통은 또“메그시트라 는 표현에 해리 왕자가 분노했다. 왕실에서 떠나자는 결정을 마치 메건이 내렸다는 인상을 주기 때 문” 이라며“실상은 해리 왕자가
결정을 내렸고, 책은 왜 이런 일 이 일어났는지를 분명하게 설명 할 것” 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는 8월 11일 출간 예정인 이 책은 해리 왕자 부부가 직접 쓴 것은 아니지만 최근 영국 왕실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주 한 해리 왕자 부부가 저자와 인터 뷰에 응하며 집필 작업에 참여했 다.
‘로마 제국사’ 로 잘 알려진 이 탈리아 언론인이자 역사가 인드 로 몬타넬리(1909∼2001)가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 건으로 촉발된 이탈리아 내 반 (反)인종차별 운동의 유탄을 맞 았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반(反)파시스트 운동을 벌이는 사회단체‘밀라노 파수 꾼’ (I Sentinelli di Milano)은 몬 타넬리의 인종차별적 과거사를 폭로하며 밀라노에 있는 그의 동 상을 철거해달라고 시 당국에 청 원했다
밀라노에 있는 인드로 몬타넬리 동상.
행동을 사죄하거나 숨기려하기 는 커녕 인터뷰나 글을 통해 공공 연하게 밝혀왔다. 한 인터뷰에서는 그 여자아이 를“온순한 동물” 이라고 표현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ANSA 통 신은 전했다. 이 때문에 진보 지식인층과 사 회단체들은 몬타넬리 동상 철거 를 꾸준히 거론해왔다. 몬타넬리 동상은 작년 3월 페미니스트 활 동가들에 의해 분홍색 페인트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밀라노 파수꾼의 몬타넬리 동 상 철거 청원은 정치권에서도 논
밀라노 반파시스트 단체, 저명한 언론인 몬타넬리 동상 철거 요청 밀라노시장“누구든지 살면서 실수해…공로는 인정해야”반대 표명 이 단체는 페이스북을 통한 공 개 서한에서“파시스트 정권이 일으킨 2차 에티오피아 침공 때 인 1936년 에리트레아 출신 12세 여자아이와 결혼해 성노예로 삼 은 사실을 말년에 자랑스럽게 떠 벌린 적이 있다” 면서 그의 과거 사를 비판했다. 이어 몬타넬리의 이름을 딴 인 드로 몬타넬리 공원 명칭을 바꾸 고 공원 안에 있는 동상도 철저해 달라고 요청했다. 몬타넬리 동상이 노예 제도와 인종주의, 식민 착취 등을 상징하 는 만큼 더는 그 자리를 지켜서는 안된다는 취지다. 이 단체는 이어 플로이드 사망 으로 촉발된 시위 참가자들이 영 국 브리스틀에서 17세기 노예무 역상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이 끌어내려 강물에 내던진 일을 언
급하며 이탈리아 내 모든 지역이 제 고장의 상징 인물을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라노가 고향인 몬타넬리는 반공주의를 천명한 우파 성향의 유명 언론인이자 40여권의 역사 서를 낸 역사 저술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로마제국의 역사를 생동 감 있는 필체로 서술한‘로마 제 국사’ 는 이탈리아에서만 5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1998년 우리나라에도 번역·출간돼 호 평을 받았다. 밀라노시는 몬타넬리가 사망 한 뒤 그를 추모하고자 중앙역 인 근에 있는 공원 이름을 인드로 몬 타넬리 공원으로 명명하고 공원 안에 그의 동상을 세웠다. 생전 몬타넬리는 미성년자를 돈을 주고 사들여 결혼한 자신의
란을 일으켰다. 밀라노를 포함한 북부를 정치 적 거점으로 삼는 극우 정당 동맹 대표 마테오 살비니는“위대한 몬타넬리에게서 손을 떼라. 이 무 슨 좌파들의 부끄러운 행태인가” 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반면에 현 이탈리아 연립정부 의 한 축인 중도좌파 정당 민주당 내 일각에선 이 문제를 공론화하 자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동상 철거의 결정권을 쥔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은 12 일 언론 인터뷰에서“누구든지 살면서 실수를 한다. 몬타넬리도 그러한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밀라노는 여전히 그의 공로를 인 정하며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 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 다.
‘버핏과의 점심’흉내 낸 중국 억만장자 경매액 3억원 넘어 중국에서 경매를 통해 워런 버 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점심 을 먹을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흉 내 낸 경매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 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당 당왕(當當網) 최고 경영자인 리 궈칭(李國慶) 회장은 자신의 웨 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 에‘버핏과의 점심’형식의 이벤 트를 타오바오(淘寶)에서 진행한 다고 밝혔다. 리 회장의 이벤트에는 현재 86 명이 참석했으며, 경매가는 1천위 안(17만원 상당)에서 시작해 200 만위안(3억4천만원 상당)까지 치 솟았다. 글로벌 타임스는 경매가 과열 되면서 누가 수억 원을 내고 리 회장과 점심을 먹게 될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반대로 중국 누리꾼들은 리 회 장의 이벤트를 비웃는 반응을 보 였다고 글로벌 타임스는 소개했 다. 중국 누리꾼들은 회사 직인을 무단으로 가져가고, 언론 인터뷰 중 물컵을 깨뜨리는 등 리 회장의 과거 논란을 거론하며 비판의 목 소리를 높였다. 누리꾼들은“리 회장과 점심
을 먹으면서 회사 직인을 훔치는 방법을 배우는 거냐” ,“점심을 먹 는 동안 어떤 물컵을 깰지 배우는 거냐”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 다. 리 회장은‘중국판 포브스’ 인 후룬(胡潤)이 발표한‘2019년 중 국 부호 순위’ 에서 현재 이혼 소 송 중인 공동 창업자이자 아내인 위위와 함께 자산 70억 위안(1조1 천900억원 상당)으로 573위를 차 지한 바 있다.
인도 남성,‘생명의 은인’코끼리 두 마리에 유산 절반 남겨 인도의 한 남성이 코끼리 두 마리에게 유산의 절반을 남기기 로 해 화제다. 12일 NDTV 등 인도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 북부 비하르 주에 사는 남성 아크타르 이맘은 최근 자신의 유언장에 이런 내용 을 포함했다. 이맘은 자신의 재산 절반인 5 천만루피(약 7억9천만원)를 그가 키우던 코끼리 모티와 라니에게 남겨주기로 했다. 두 코끼리는 지금도 밤낮으로 전담 직원 4명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맘 소유의 땅에서
자신이 기르는 코끼리에 올라탄 이맘.
“코끼리가 총 든 강도 쫓아줘”… 아내와 아들은 불만 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이맘은 이 코끼리들이 버려진 채 길 위에서 죽음을 맞지 않기를 바란다며“모티와 라니에게 어려 움이 없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그는 야생동물보호단체인 AERAWAT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코끼리들이 죽으면 남은 유 산은 AERAWAT로 넘어간다. 이맘은 두 코끼리가 자신의 목 숨을 구해주면서 애정이 더욱 커 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총을 든 강도가 집에 침입했을 때 코끼리들이 큰 소리 를 내며 쫓아버렸다는 것이다. 이맘은“경호원처럼 일해준
내 코끼리들 덕분에 나는 살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다만, 이맘의 결정에 대해 아 내와 아들은 불만을 드러낸 것으 로 알려졌다. 이들은 불화로 인해 10여년 전부터 이맘과 떨어져 살 고 있다. 아들 메라지는 이 코끼리들을 몰래 팔아버리려다 적발되기도 했다. 이맘은 유언장 변경 후 다 른 가족에 의해 감금되기도 한 것 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맘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는“이 코끼리들과의 관계 는 평생 지속할 것” 이라며“우리
는 서로 사랑한다” 고 말했다. 인도에는 현재 4만5천만 마리 의 코끼리가 사는 것으로 추산된 다. 이 가운데 3분의 1가량은 포 획된 채 길러지고 있다. 인도코끼리는 대략 70세까지 산다. 모티와 라니의 나이는 각각 20세와 1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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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2020년 6월 13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코로나19, 3단계로 뇌 공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 로나19)은 뇌를 3단계로 공격한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뉴로그로우 뇌 피트니스센터 (NeuroGrow Brain Fitness Center) 의료 실장 마지드 포투히 박사는 코로나19가 뇌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이 같은 연 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 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1 일 보도했다. 코로나19의 1단계 공격은 코와 구강의 상피세포(epithelial cell) 에서 시작돼 일시적인 후각과 미 각 장애로 나타난다고 포투히 박 사는 밝혔다. 이어 2단계에서는 염증이 폭 발하는 이른바‘사이토카인 폭 풍’(cytokine storm)을 유발한 다. 염증 폭발은 폐에서 시작돼 혈 관을 통해 신체의 모든 기관으로 퍼져나가면서 혈전을 형성, 크고
작은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다. 수 세포와 물질들이 밀집해 마치 3단계에서는‘사이토카인 폭 ‘지퍼’ (zipper)처럼 단단하게 조 풍’ 이 폭발적인 수준에 이르면서 여진 곳으로 중요한 영양소만 선 뇌의 ‘검문소’격인 혈뇌장벽 택적으로 뇌로 들여보내고 해로 (BBB: blood-brain barrier)을 운 물질은 차단한다. 무너뜨린다.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은 이와 함께 혈액 속의 염증 표 상당수가 발작, 착란, 현기증, 마 지(inflammatory marker)들과 비, 혼수 등 여러 형태의 뇌 기능 바이러스 입자들이 뇌를 침범해 장애를 보이는 만큼 인지기능 저 경련, 착란, 혼수(coma), 뇌병증 하, 주의력 결핍, 뇌에 안개가 낀 (encephalopathy)을 일으킨다. 것 같은 ‘브레인 포그’(brain 혈뇌장벽은 뇌의 혈관 벽에 특 fog: 멍 때림)가 나타나는지를 지
미량영양소 3종, 코로나19 증상 악화 억제 비타민D3, 마그네슘, 비타민 B12 등 3가지 미량영양소 (micronutrient) 칵테일(DMB)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 로나19) 증상 악화를 억제하는 효 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종합병원 (Singapore General Hospital) 의 쉬린 칼리무딘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되기 전 단 계의 입원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 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일간 선 (SUN)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 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17명)엔 비타민 D3 1천IU(국제단위), 마그네슘 150mg, 비타민B12 500mcg을 혼 합한 DMB를 매일 한 차례씩 최 장 14일간 투여하고 DMB를 투 여하지 않은 26명과 증상의 진행 을 비교했다. 환자들은 대부분 입원 첫날부 터 DMB가 투여됐고 투여가 계 속된 기간은 평균 5일이었다. 증상이 회복돼 2차례 항원 검 사에서 음성이 나오거나 증상이 임상적으로 악화됐을 때는 DMB
비타민D3 보충제
투여를 중단했다. 연구팀은 두 그룹에서 저산소 증(hypoxia)으로 인공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거나 집중치료실 로 들어가는 환자가 몇 명이 되는 지를 비교했다. 산소 공급이 필요할 정도로 증 상이 악화된 환자는 DMB 그룹 이 17명 중 3명, 대조군은 26명 중 16명이었다. DMB 그룹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은 환자 3명 중 2명은 집중치료실로 들어갔고 대조군 에서는 16명 전원이 집중치료실 로 옮겨졌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을 위험 은 나이가 많거나 기저질환이 있
는 경우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 나 DMB가 투여된 환자는 연령 과 기저질환을 고려했어도 이러 한 위험이 현저히 낮았다고 연구 팀은 설명했다. 이는 DMB가 과잉 염증을 억 제했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 비타민D는 호흡기 기능을 보 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그 네슘은 비타민D의 작용을 촉진 하고 비타민B12는 면역체계를 활 성화시킨다. 이 연구 결과는 연구논문을 해 당 분야 전문가들의 검토 전에 미 리 공개하는 사이트인 MedRxiv 에 실렸다.
“저용량 아스피린 장기 복용,‘득’보다‘실’크다”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없는 사 람이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저용량(325mg 이하)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득’ 보다 ‘실’ 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Anglia Ruskin) 대학 스포츠·운동과학 센터의 리 스미스 박사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67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내려졌다고 미국 의 CNN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 다. 심혈관질환이 없는데도 저용 량 아스피린을 오래 복용한 사람 은 비치명적(non-fatal) 심근경 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사건
(cardiovascular event)이 발생하 거나 심혈관의 문제로 사망할 위 험이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은 위장관 출혈 (gastrointestinal bleeding) 위험 이 47%, 두개내출혈(intracranial bleeding) 위험도 34%나 높았다. 이는 심혈관질환이 없는 사람 이 1차적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
속해서 살펴봐야 한다고 포투히 박사는 말했다. 코로나19 환자는 처음엔 대부 분 뚜렷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 나지 않으나 일부 환자는 고열, 기침, 호흡곤란 같은 전형적인 코 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신 경학적 증상이 먼저 오기도 한다 고 그는 밝혔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연 구가 더 필요하다면서 회복된 환 자는 일단 퇴원하기 전에 뇌 MRI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그 는 권고했다.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후에는 규칙적 운동, 심혈관 건강에 도움 이 되는 식사, 스트레스 해소, 수 면 개선 등을 통해 뇌의 활력을 회복하고 후유증을 차단하는 노 력이 필요하다고 포투히 박사는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알츠하이머 병 저널’최신호에 발표됐다.
B5
“출산 후 마약성 진통제, 중독 위험” 출산 후 옥시콘틴(성분명: 옥 시코돈) 같은 마약성 진통제 처 방은 마약성 약물 중독 위험을 높 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미국 밴더빌트대학 메디컬 센 터 산부인과 전문의 사라 오스문 드손 교수 연구팀이 출산 전 180 일 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은 일이 없는 여성 16만여명(18~44 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적 조 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고 메디컬 익스프레스 (MedicalXpress)가 보도했다. 출산 후 마약성 진통제를 사 용한 여성은 출산 후 1년 사이에 마약성 약물 지속적 사용, 마약성 약물 사용 장애(opioid use disorder) 같은 심각한 중독 증상 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 다. 놀라운 사실은 제왕절개 출산 여성은 무려 91%, 정상적인 질 분만 여성도 절반 이상이 분만 후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았다는 것이다.
제왕절개 분만 여성은 24%, 정상 분만 여성은 10%가 산후에 마약성 진통제를 2번 처방받았 다. 마약성 진통제가 처방된 여성 중 4천582명이 마약성 약물 중독 현상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9%는 마약성 진통제를 90일 이상 지속적으로 반복 처방 받았고 18.5%는 마약성 약물 사 용 장애 진단을 받았다. 2%는 마 약성 약물을 과다 복용했고 1% 는 이로 인해 사망했다. 이러한 위험은 특히 출산 후 마약성 진통제를 여러 차례 처방 받은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졌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내과학 회 학술지‘내과학 회보’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해외 나가는 중국 국유기업 직원들 코로나 응급백신 맞는다 중국이 해외로 나가는 국유기 업 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응급용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해외 파 견 예정인 국유기업 직원들이 우 한생물제품연구소나 베이징생물 제품연구소가 개발한 불활성화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12일 보도 했다. 두 업체 모두 시노팜(국약 집단) 산하다. 해외 파견 직원들에 백신을 제 공하면 코로나19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백신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국, 브라질, 인도 같은 코로 나19 고위험 지역으로 파견되는 직원들이 백신을 먼저 접종할 것 으로 보인다. 중국의 호흡기질병 권위자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 원 원사는 코로나19를 예방할 응 급 백신을 올해 가을이나 연말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 다. 중국에서는 6종의 백신이 임 상시험 중이다. 글로벌타임스는 해외 파견 국 유기업 직원들에게 제공될 2종의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3단계 임상시험에 들
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의 일 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 크로드)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 는 업체들은 백신 접종을 놓고 시 노팜과 협의하고 있다. 백신 접종 여부는 개인의 희망 에 따른다. 백신을 맞은 그룹과 맞지 않은 그룹이 자연적으로 나 뉘면 백신의 효과를 더욱 잘 파악 할 수 있다고 백신 전문가 타오 리나는 말했다. 중국이 해외 파견자를 대상으 로 응급백신 접종을 추진하는 것
은 자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 돼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상하이시 코로나19 치료 전문 가팀 팀장인 장원훙(張文宏) 푸 단대 감염내과 주임은 중국에서 는 코로나19가 잘 통제되고 있기 때문에 3단계 임상시험을 하려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외국에 가서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이 중국과 백신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할 의 사를 내비쳤다.
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은‘득’ 보다‘실’ 이 크다는 사 실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연구팀 은 지적했다. 미국 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와 미국 심장협회 (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심근경색, 뇌졸 중을 겪었거나 또는 개심술(open heart surgery)을 받은 일이 있는
사람만 2차 예방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개심술은 흉부를 절개하여 열 고 심장의 근육, 판막 또는 동맥 에 대해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따라서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 는데도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아스 피린을 복용하는 것은 불필요할 뿐 아니라 위험할 수도 있다고 연 구팀은 강조했다.
심혈관질환 예방이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스타틴(-statin)계열의 고지혈증 약 또는 혈압약을 복용하거나 흡 연을 삼가고 지나친 체중을 줄이 는 등 다른 방법도 많다고 연구팀 은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임상약리 학 저널(British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 최신호 에 발표됐다.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샘플
고위험 지역서 백신 효과 데이터 수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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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SATURDAY, JUNE 13, 2020
‘복고풍’ 공효진· ‘힙한’ 현아…다양한‘데님 패션’ 다양한 핏의 데님 재킷·청바지 위에 입기 좋은 상의 고르는 법 올 봄여름 트렌드로‘데님’ 이 떠올랐다. 데님은 일교차가 큰 날 씨에도 체온을 보호하면서도 답 답한 느낌이 없어 요즘 같은 날씨 에 입기 좋다. 스타들도 사랑하는 레트로 무 드의 데님 룩을 연출해보고 싶다 면 주목. 가벼운 외출복은 물론 근교 나들이룩으로도 손색없는 트렌디한 데님 스타일링을 소개 한다. ◆ 데님 재킷, 어떤 핏 고르 지? 데님 재킷 구입 시에는‘오버 사이즈를 살까, 레귤러 핏을 살 까’ 가 항상 고민이 되기 마련이 다. 오버사이즈는 체구를 작아 보 이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다소 부 하게 보일 수 있다. 레귤러 핏은 슬림하게 보이지만, 자칫 트렌디 하게 보이지 않거나 어깨가 좁아 보일 수 있어 고르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럴 땐 원하는 핏을 먼저 고 르고 아이템을 잘 맞춰 코디하면 고민을 덜 수 있다.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에는 쇼 츠를 고르면 도움이 된다. 다리를 드러내 슬림한 느낌을 낼 수 있고 하이웨이스트 하의를 입으면 다 리는 길고 상체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다리를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 럽다면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원피스와 매치해 보자. 체형을 보 완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요즘 날씨에 제격이다. 레귤러 핏을 고른다면 본래 사 이즈보다 한 사이즈 큰 디자인을 골라보자. 오버핏처럼 부하지 않 으면서도 너무 마르거나 어깨가 좁아 보이지 않게 연출할 수 있 다. 가수 겸 배우 설현은 스웨트팬 츠를 하이웨이스트로 올려 입고 흰색 크롭탑을 매치해 멋스러운 스포티 룩을 연출했다. 다소 길이 감이 애매한 레귤러핏 데님 재킷 을 입을 때 연출하기 좋은 방법이 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는 허벅지 까지 내려오는 5부 바이커 팬츠에 크롭 데님 재킷을 매치했다. 크롭
데님 재킷은 상체를 짧아 보이게 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 다. 키가 커 보이고 싶을 때 추천 한다. ◆ 청바지엔 흰 티만?…’청순 가득’청바지 룩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은 룩은‘청순’ 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다. 흰색 티셔츠가 얼굴을 환하게 밝히고 청바지가 경쾌함 과 발랄한 매력을 더하기 때문. 꼭 흰색 티셔츠가 아니더라고 흰색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청순 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임수향은 아일릿 펀칭이 돋보 이는 얇은 블라우스에 밑단을 롤 업한 청바지를 매치했다. 그룹 레 드벨벳의 아이린은 리본 블라우 스를 착용해 청바지와 슬립온을
우아하게 소화했다.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 룩이 지 루하게 느껴진다면 크로셰 니트 를 레이어드해보자. 레드벨벳의 슬기와 가수 현아는 반소매 티셔 츠에 아이보리 색상의 니트 베스 트를 레이어드했다. 슬기는 통이 넓은 청바지와 컨 버스화로 경쾌하게, 현아는 밑단 커팅 진과 흰색 핸드백으로 화사 함을 배가했다. 상의를 배꼽을 살짝 감추는 크 롭 기장으로 고르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발랄한 분위기를 배가할 수 있다. 배우 차정원은 크롭 탑에 짧은 시스루 탑을 레이어드해 통이 넓 은 청바지의 투박한 느낌을 덜어 냈다. 레드벨벳 조이는 와이드 데 님진에 크롭 셔츠와 뾰족코 힐을 매치해 긴 다리를 강조했다. ◆ 데님, 이렇게도 입어봐 데님을 더욱 다양하게 연출해 보고 싶다면 일명‘멜빵바지’ 라 고 부르는 오버올을 추천한다. 상 의가 뷔스티에처럼 노출이 없는 오버올은 배우 수지처럼 이너 티 셔츠 없이 점프슈트 느낌으로 입 을 수 있다. 청바지의 복고 느낌을 부각하 고 싶다면 배우 공효진의 연출법 을 눈 여겨 보자. 공효진은 가벼 운 시폰 소재의 맥시 원피스에 밑 단 데미지가 돋보이는 세미 부츠 컷 팬츠를 레이어드 했다.
시스루 원피스나 앞 부분의 단 추를 풀어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
에 데님진을 매치해 멋스러운 레 트로 룩에 도전해보자.
자라 모회사 온라인 판매 강화… “전세계 매장 16% 닫는다” 2007∼2009년 폐점 업소의 3배 넘는 수준 스페인 의류회사로 패스트패 션 브랜드 자라를 보유한 인디텍 스가 내년까지 전 세계에서 약 1 천200개 매장의 문을 닫기로 했 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인디텍스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이후의 시대에 대응해 온라 인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폐점 매장은 현 매장 수의 16%
수준으로, 아시아와 유럽 위주로 정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텍스는 패스트패션의 강 자인 자라와 함께 풀앤베어, 마시 모두티 등의 브랜드도 보유한 스 페인 최대 의류 업체다. 인디텍스는 향후 3년간 온라 인 영역의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 다.
이에 따라 지난해 14%였던 온 라인 매출 비중이 2022년에는 2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투자은행 UBS는 미국 소매업에서 향후 5년간 문을 닫는 점포가 약 10만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금융위기 때 인 2007∼2009년 폐점 업소의 3배 를 넘는 수준이다.
스포츠
2020년 6월 13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손흥민, 맨유전 앞두고 예열 토트넘, 노리치와 평가전 패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 스퍼의 손흥민(28)이 프리미어리 그 재개 뒤 첫 경기가 될 맨체스 터 유나이티드(맨유)전을 앞두고 연습경기에 출전해 30분간 예열 했다. 토트넘은 현지시간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연습 경기에서 1-2로 졌다. 30분씩 4쿼 터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 손흥민 은 3쿼터에 투입돼 30분간 그라운 드를 누비고 4쿼터에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이 공개한 평가전 사진 을 보면 손흥민은 왼쪽 다리에 테 이핑하고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에리크 라멜라가 선 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으나, 조 시프 드르미치와 마리오 브란시 치에게 연속골을 내줘 역전패했 다. 프리미어리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뒤 3달여만의 재개를 앞둔 가운 데, 토트넘은 20일 4시 15분(한국 시간) 맨유와 첫 경기를 치를 예
임성재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공동 19위
노리치와 연습경기 뛰는 토트넘
정이다. 8위(승점 41)로 처진 토트 넘은 4위 팀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
는 5위(승점 45) 맨유를 꼭 잡아야 한다.
첼시서 3번째 리그 우승 지소연“팀 역사에 한 획 긋고 싶어” 7골 등 시즌‘2관왕’기여“챔스리그 복귀 기대…결승 가봤으면” 또 한 번 잉글랜드 정상에 선 한국 여자축구의‘에이스’지소 연(29)이‘첼시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지소연이 뛰는 첼시 위민은 지 난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여 자슈퍼리그(WSL) 우승팀으로 결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월부터 경기가 열리지 않다가 지난달 25 일 조기 종료가 선언됐고, 맨체스 터 시티와 경기당 승점을 따진 끝 에 간발의 차로 첼시에 트로피가 돌아갔다. 첼시는 잉글랜드 여자 리그컵까지 포함,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지소연은 WSL 13경기에 출전 해 6골 2도움을 올렸고, 리그컵에 서는 8강전 결승 골을 터뜨려 우 승으로 가는 길을 닦았다. 시즌 전체 7골은 골잡이 베스 잉글랜드(21골)에 이어 팀 내 2위 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도쿄올림 픽 지역예선 조별리그를 치르느 라 몇 경기는 자리를 비운 가운데 서도 지소연은 팀의 주축 선수로 역할을 해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부터 한 국에 머무는 그는 11일 연합뉴스 와의 인터뷰에서“경기를 덜 치른 채 막을 내려 우승한 것 같지 않 은 느낌” 이라면서“1년간 고생 많 았던 선수, 스태프들과 축하 행사
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쳤던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 무대에 복귀한다. 첼시의 4 차례 챔피언스리그 출전, 2번의 준결승 진출도 모두 함께해 온 지 소연의 다음 꿈은‘꿈의 무대’결 승이다. 지소연은“이제 저도 30대에 접어들었고, 유럽 여자축구가 골 고루 강해져서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것도 점차 어려워진다” 면 서“영국 내에서는 우승을 다 해 봤으니 남은 선수 생활에서 챔피 언스리그 결승까지 가보고 싶다” 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우리 팀도 다음 시즌 새 로운 선수들이 합류할 테고 전력 을 강화할 거라 이제는 (지난 시 지난 시즌 경기 중 지소연의 골 세리머니 즌 준결승 상대이자 우승팀인) 리 옹(프랑스)과 경쟁할 수준이 되 도 못 한 채 지나가서 아쉽다” 고 다” 며 웃었다. 지 않았나 싶다” 면서 기대감도 전 말했다. 그러면서도“개인적으로 영국 내에서는 물론 유럽축구 했다. 는 준비를 열심히 한 시즌이라 괜 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WSL은 2020-2021시즌 개막을 찮게, 무난하게 보낸 것 같다” 고 에서도 꾸준히 활약한 만큼 유수 9월로 잡고 있다. 각 팀이 다음 달 돌아봤다. 클럽의 영입 제안도 끊이지 않았 초께 프리시즌 시작을 예고한 터 이번 우승으로 첼시는 아스널 으나 첼시에 대한 지소연의 애정 라 지소연도 2주 자가격리 기간 과 더불어 WSL 최다 우승팀으로 과 소속감은 남다르다. 그는 지난 등을 고려해 조만간 영국으로 건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첼시에 입 해 첼시와 2022년까지 계약을 연 너갈 예정이다. 단,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잉글랜 장했다. 요즘은 개인 훈련에 힘을 쏟는 드에 진출한 지소연은 강등권을 지소연은“이번 계약까지 포 그는“어릴 때는 자신 있었는데, 헤매던 팀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 함하면 첼시에서 9년을 뛰게 된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 밀리지 을 함께 일궜다. 그는“첼시가 매 다. 한 팀에 10년은 있으면서‘한 않기 위해 운동량을 유지해야 한 년 발전하는 것을 보며 이 팀과 획’ 을 긋고 이름을 남기고 싶다” 다” 면서“영국에 가서는 팀 동료 같이 커가는 것 같아서 기쁘다. 면서“저와 같이 발전해온 팀이니 들과 호흡을 맞추며 10∼11월 A 어디까지 더 올라갈지 기대된다” 까” 라고 강조했다. 매치도 고려해 몸을 만들 계획” 이 면서“함께하는 것에 감사하고 있 지난 시즌 리그 3위로 마쳐 2 라고 전했다.
임성 재(22)가 미국프로 골 프 (PGA) 투어 찰 스 슈와 브 챌린 지(총상 금 75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2일 텍사스주 포트 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 70·7천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 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 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 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가 된 임성재는 패트릭 로저스(미국),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등 과 함께 공동 19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6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1타 를 줄이는 데 그쳐 순위가 소폭 하락했고, 선두와 격차도 6타로 벌어졌다. 11언더파 129타의 해럴드 바너 3세(미국)가 전날 공동 1위에서 이날 1타 차 단독 선두가 됐다. 조던 스피스와 브라이슨 디섐 보(이상 미국)가 10언더파 130타,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는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함께 9 언더파 131타를 쳐 공동 4위에 올 랐다. 1라운드에서 바너 3세와 함 께 공동 1위였던 저스틴 로즈(잉
글랜드)가 또 한 명의‘저스틴’ 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함께 8 언더파 132타, 공동 7위를 달리는 등 톱 랭커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 진했다. 13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약 3m 남짓에 붙여 버디를 잡 은 임성재는 이때까지 버디만 4개 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곧바로 14번 홀(파4)에 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벙커 에 빠지면서 이날 첫 보기가 나왔 고 16번 홀(파3)에서는 2m가 조 금 안 되는 짧은 거리 파 퍼트를 놓치며 또 1타를 잃었다.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포인 트 1위 임성재는 17번 홀(파4)에 서도 보기를 적어내는 등 마지막 5개 홀에서 3타를 잃으며 다소 아 쉬운 2라운드 마무리가 됐다. 안병훈(29)은 2언더파 138타로 공동 47위에 올라 3라운드에 진출 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케빈 나(미국)는 1언더파 139타로 컷 통과에 1타가 부족했다. 전날 홀인원을 기록한 강성훈 (33)도 이븐파 140타에 그쳐 컷 탈 락했다. 세계 랭킹 2위 욘 람(스페인) 을 비롯해 필 미컬슨, 더스틴 존 슨,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제이 슨 데이(호주) 등의‘빅 네임’ 들 도 2라운드까지만 마치고 짐을 쌌 다. 이 대회는 3월 플레이어스 챔 피언십 1라운드가 끝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때문에 PGA 투어 일정이 중 단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재개된 첫 대회다.
우즈, 18일 개막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 불참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45· 미국)가 18일 개막하는 미국프로 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에도 나오지 않는다. AP통신은 12일“이날 확정된 RBC 헤리티 지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의 이름 은 없다” 고 보도했다.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 셔널 이후 PGA 투어 대회에 출 전하지 않고 있는 우즈는 RBC 헤 리티지에 나올 가능성이 거론됐 다. 바로 우즈 소유의 요트 프라이 버시호가 RBC 헤리티지가 열리 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 튼 헤드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인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
드에 정박했다는 보도가 최근 나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즈는 이 번 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이어 다음 주 RBC 헤리티지까지 건너 뛰기로 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 는 PGA 투어가 올해 3월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을 중단한 이후 약 3 개월 만에 재개된 첫 대회다. AP통신은“우즈 딸의 13번째 생일이 (RBC 헤리티지 1라운드 가 열리는) 18일”이라며 우즈가 RBC 헤리티지에 빠지기로 한 이 유를 추측하며 7월 16일 미국 오 하이오주 더블린에서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할 가 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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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3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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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저지
알림방 <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지금 세상은 사망의 권세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사망의 영들이 할 수 만 있으면 삼킬자를 두루 찾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언제 어느때 마귀의 밥이 될 지 모르는 때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때 자기의 영혼을 지키지 못하면 죽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해 주시며 생명을 지켜 주시고 계십니다 “ 힘들고 어려울때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 하셨습니다 힘드십니까 ? 어려우십니까 ?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그리고 구하십시오. 문제가 해결 될 것입니다.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그렇 습니다. 여러분 속에는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고 계십니다. 모든 어려움을 주님께 맡기세요. 기도가 필요하세요? 상담이 필요하세요? 우울증 신경쇠약 공포증 자살충동 각종 어려움에 처한 분 기도해 드립니다. * 뉴욕 사랑의 교회 * 문의 : ☎ 516-521-4124 * 엄 금 철 목사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미국서 오래 살아도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자. 오전엔 주의 복음을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애쓰시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같이 기도하십시다.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예,체능 특별활동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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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1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