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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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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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유료공연” 75만명 본 BTS 온라인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의 첫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 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5만 6천600여 명을 기 록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
테인먼트는 15일 이같이 밝 히며“전 세계에서 진행된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가 장 큰 규모” 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B2면>
방탄소년단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아카데미 시상식, 코로나19로 40년 만에 연기 역대 네 번째 연기…코로나19로 영화 개봉 차질 빚자 내년 4월로 밀려 온라인 행사·실황 중계 여부 결정 안 돼…코로나 2차 유행이 변수 미국 영화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사태로 전격 연기됐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 영 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15 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하 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 했다. 93회 시상식은 내년 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8주 밀렸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순부 터 극장이 폐쇄되고, 신작 영화 개봉이 줄줄이 밀린 상황에서 미 국에서 상영된 한해의 영화를 총 결산하는 아카데미 측이 결국 시 상식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 석된다. AFP통신은“코로나19로 할리 우드 영화 개봉 일정에 큰 혼란이 생기면서 시상식이 연기됐다” 며 “올해 개봉된 영화만으로 시상식 을 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우려 가 작용한 것” 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된 것은 역대 네 번째로, 원래 개최 시점인 내년 2월을 기준으로 40년 만에 시상식 일정이 조정됐다고 CNN방송은 보도했다. 더구나 시상식을 8개월이나 앞둔 시점에서 연기 결정을 내린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P통신 은 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1938년 로 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홍 수 사태로 일주일 미뤄졌고, 1968 년 마틴 루서 킹 목사 암살 사건 당시 이틀 연기된 적이 있다. 또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총격을 당했을 때 시상식을 4시간 앞두
고 하루 뒤로 연기됐었다. 아카데미상 이사회는 시상식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출품작에 대한 자격 심사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했고, 오스카상 후보 작품과 후보 연기자 발표는 내년 3월 15일, 후보자 오찬 행사 는 내년 4월 15일로 각각 조정했 다. 또한 올해 11월 둘째주에 열릴 예정이던 아카데미 공로상 행사 인 제12회‘거버너스 어워즈’ (Governors Awards)를 취소했 고,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 일 정은 올해 12월에서 내년 4월 30 일까지로 연기했다. 데이비드 루빈 아카데미 회장 과 돈 허드슨 아카데미 최고경영 자(CEO)는 공동 성명에서 아카 데미 시상식이 영화 산업에 미치 는 영향을 고려해 연기 결정을 내 렸다고 밝혔다. 이들은“(이번 조치가) 영화 제작자들이 어떤 불이익을 받지 않고 영화를 완성하고 개봉하는 데 유연성을 제공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상식을 공동 주관하는 ABC 엔터테인먼트의 캐리 버크 사장 은“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올 해 미지의 영역에 있다” 며“내년
시상식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 도록 파트너인 아카데미 측과 계 속 협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 연기됐지만, 내년 4월 시상식 이 할리우드 스타들이 직접 참석 하는 생방송 형식으로 진행될지, 아니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될지 에 대해선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이 코로나19 봉쇄령을 풀 고 경제 활동 재개에 들어갔지만, 대부분의 극장가가 여전히 폐쇄 된 상태이고 최근 코로나19 제2차 유행이 우려된다는 점도 변수로 남아있다. 아카데미상 연기 결정과 맞물 려 다른 시상식 일정이 어떻게 될 지도 관심이다. 미국 브로드웨이 연극·뮤지 컬의‘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74회 토니상 시상식은 올해 6월 7일로 예정됐으나 무기한 연기됐 고, 오스카와 함께 양대 영화상으 로 꼽히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날짜를 확정하지 못했다. 미국 최대의 방송 프로그램 행 사인 제72회 에미상은 9월 20일 시상식 개최 일정에 아직 변동이 없다.
TUESDAY, JUNE 16, 2020
세계 최대 규모 유료공연 75만명 본 BTS 온라인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 유료 온라인 콘서트‘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 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5만 6천600여 명을 기 록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는 15일 이같이 밝히며“전 세계 에서 진행된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가장 큰 규모” 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기록한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5만 명 이 상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공 연 15회와 맞먹는다.
스타디움 공연 15회 맞먹어…200억원 이상 매출 추정 이번 콘서트 티켓은 팬클럽 가 입자는 2만9천원, 미가입자는 3만 9천 원이었다. 팬클럽 가입자 시 청료 기준으로만 산술적으로 따 져도 220억원 가까운 티켓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콘서트 개최와 함께 방 탄소년단 유료 팬클럽 가입자가 1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 됐다. MD(팬 상품) 판매 등을 합 치면 매출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총 107개 지역에서 공연을 관
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K 팝은 물론 전 세계 공연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서 수십만 명이 동시에 관람하는 유료 온라인 콘서트의 콘텐츠와 기술을 선례로 보여줬다고도 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인천 파라 다이스시티에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이를 온라인 생중 계로 팬들에게 전달했다. 무대는 총 5개의 방과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고, 방으로 들
가수 로이킴 해병대 입영 검은색 모자·마스크 착용
플레디스“한성수 대표, 아이즈원 노래 저작권 일체 포기” 한성수 플레디스엔터테인먼 트 대표가 걸그룹 아이즈원 노래 작사진에 허위로 아내 이름을 올 려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논란이 일자 관련 저작권을 모두 포기하 겠다고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15일“한 대표 가 최근 아이즈원의 노래 8곡과 관련한 저작권 일체를 포기했다” 며 현재까지 벌어들인 저작권료
역시 원작자에게 돌려줄 것이라 고 전했다. 이어“한 대표 아내가 아직 작 곡가로 등록된 한 곡의 저작권 역 시 이른 시일 내에 정리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한 대표 아내인‘쏘 제이’ (SO JAY)가 저작권자로 된 아이 즈원 노래는‘앞으로 잘 부탁해’ 한 곡 뿐 이 다. ‘비 올 레 타 ’, ‘비 밀 의 시 간 ’, ‘핑 크 블 러
셔’ ‘우연이 , 아니야’ ‘오픈 , 유어 아이즈’ (Open Your Eyes) 등 7 곡 저작자 명단에서는 이름이 빠 졌다. 한 대표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 램인‘프로듀스 48’ 로 결성된 그 룹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부터 지 난 3월 정규 1집까지 총괄 프로듀 싱했다. 그의 저작권료 부당 취득 의혹 은 지난달 디스패치가 이에 대해 보도하며 불거졌다. 한 대표가 자신의 아내를 쏘 제이라는 예명으로 작사진에 등 록해 아이즈원 노래 저작권료를 받았다는 것이다. 보도 당시 한 대표는 자신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면서도 “아내 이름으로 (저작권을) 받은 건 경솔했다. 단순히 작업의 대가 를 바랐을 뿐” 이라고 사과했다.
1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가수 로이킴이 입대하고 있다.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15일 해병대에 입영했다. 로이킴은 이날 오후 2시 20분 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 대 교육훈련단에 차를 타고 도착 했다.
그는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바 지 차림에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 를 착용했다. 팬 10여명은 2시간여 전부터 부대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서 그 를 기다렸고, 입소 시간이 다가오
어가는 복도도 배치했다.‘방탄 소년단의 방’ 으로 초대하는 콘셉 트로, 스타디움 공연 때보다 전체 적으로 친밀함을 강조했다. 총 12곡 무대 가운데서는 새 월드투어에서 선보이려던‘블랙 스완’,‘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편곡 버전 등을 맛보기로 공개한 대목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맵 오브 더 솔 : 7’수록곡‘자메 뷔’ (Jamais Vu),‘리스펙’ ‘친구’ , 도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불렀다.
자 수가 조금씩 불어났다. 팬에게 둘러싸인 로이킴은 굳 은 표정으로 별다른 말을 하지 않 았다. 여느 입대자와 똑같이 부대 앞에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팬 과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영내로 들어갔다. 해병대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 후 부대 안에서 입영행사를 하지 않고 있다. 입대자들은 부대 앞에서 가족 이나 지인과 헤어져 손 소독과 발 열 검사를 한 뒤 들어갔다. 로이킴은 정상적으로 7주간 훈련을 마치면 1천259기 해병이 된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슈퍼 스타K 4’우승자인 로이킴은 2013년‘봄봄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가수 정준영 등의 불법 촬영물 유포 사건 수사 과정 에서 경찰 조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기홍,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 결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5 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이기 홍이 한국 및 아시아 무대에서 더 욱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 겠다” 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이기홍 은 2011년 미국 드라마‘빅토리어 스’ 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 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2014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 화‘메이즈 러너’ 를 통해 주연으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7년 영화 로 입지를 다지며 대중의 사랑을 ‘특별시민’ 에 출연했다.
연예
2020년 6월 16일(화요일)
“드라마 세대교체” 신인작가 부럽지 않은 신인PD 약진 JTBC‘미스티’ 와‘부부의 세 계’단 두 작품으로 자신만의 색 깔을 구축한 모완일 PD부터 과 감한 코믹 연출로 주목받는 MBC TV‘꼰대인턴’남성우 PD 까지. 최근 드라마 시장을 주름잡는 신인 작가들에 이어 독창적인 연 출로 극본을 맛깔나게 화면에 구 현하는 신인 PD들이 대거 약진 하는 모양새다. 모완일 PD의 경우 과거 KBS
“제작환경 개선에 다플랫폼 확보, 독창성 발휘하기 적합” 에서 JTBC로 이적한 경우로‘중 고 신인’ 이라 할 수 있지만 이적 후‘미스티’(2018)를 통해 성인 시청자들을 겨냥한 강렬한 치정 멜로극을 선보이면서 개성을 뚜 렷하게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2년 후‘부부의 세계’ 를 통해 한층 진화한 성인 멜로극을 보여주면서 비지상파 드라마 최 고 기록을 쓰기에 이르렀다. 섬세 하면서도 농밀한 심리 묘사와 가 슴 죄는 스릴러 분위기를 오가며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연출을 보여 줬다는 평이다. 프로야구 구단의 뒷이야기라 는 특수 소재로 최고 시청률이 약 20%에 근접했던 SBS TV‘스토 브리그’ 의 정동윤 PD도 신인이 다. 정 PD는 병역기피, 약물 복용 게이트, 스카우트 비리, 연봉협상 뒷이야기까지 이신화 작가가 풀 어낸 복잡다단한 에피소드를 조 리 있게 엮어내며 작품의 대중성 을 확보했다. 극본도 탄탄했지만, 구단 뒤 긴장감을 화면으로 옮겨 내 살린 정 PD의 공도 컸다. 그는 ‘스토브리그’흥행 후 SBS를 떠 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MBC TV‘돈꽃’ (2017~2018)과 tvN‘왕이 된 남 자’ (2019)의 김희원 PD도 신인답 지 않은 선 굵은 연출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 PD는 특히 인물 간 대립을 그려낼 때 강렬한 대비 구도를 활용하거나, 엔딩컷에서 과감한 생략과 집중 전략을 보여 주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김 PD는 기획 초기 단계인 tvN‘빈센조’ (가제)를 통해 스타 작가 박재범과 손잡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에서 한국으 로 오게 된 마피아가 악질 변호사 와 엮이며 정의를 구현하는 내용 으로 김 PD가 코미디는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방영 중인‘꼰대인턴’ 의 남성 우 PD는 극 중 인도라면 CF를 통 해 한류스타 박해진을 과감하게 변신시켰다. 그는 시니어인턴으 로 변모한 김응수뿐만 아니라 젊
은 꼰대 부장 역의 박해진도 과감 하게 코믹 컷에 활용하는 배포를 보여주고 있다. 남 PD는 전작 OCN‘킬잇’ 에 서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나 흥행에 는 실패한 반면,‘꼰대인턴’ 에서 는‘올드한’감성과 통통 튀는 컷 을 적절히 분배하는 능력을 보여 주면서 시청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vN‘(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의 권영일 PD도‘검 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등 에 참여했지만 메인 연출은 이번 이 처음이다. 평일 밤 비지상파 채널에서 가 족드라마가 흥행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첫 회부터 가족 간 언쟁 등을 몰입력 있게 그려내면
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스타 캐스팅 없이도 1회 시청 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이 그를 증명한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지금 은 얼마나 창의적이고 독특하면 서도 대중성을 소화해내느냐가 관건이다. 또 제작 환경이 워낙 잘돼있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만 있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으니 신인 PD와 작가의 약진 은 당연한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또 일종의 세대교체 시 기다. TV 드라마 산업이 50~60년 됐으니 새로운 세대 드라마가 나 올 때가 됐다. 특히 다플랫폼 시 대라 연출자들이 자기 독창성을 발휘하기도 좋은 시대” 라고 덧붙 였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10대였던 우리, 30대 중반 돼 낸 첫 앨범” 슈퍼주니어-K.R.Y. … 2006년 결성 규현·려욱·예성 유닛, 미니 1집 “10대, 20대였던 저희가 어느 덧 30대 중반이 돼 K.R.Y.의 첫 앨범을 가지고 나왔습니다.”(려 욱) 첫 번째 미니앨범‘푸르게 빛 나던 우리의 계절’(When We Were Us)을 발매하는 슈퍼주니 어-K.R.Y.는 소속사 레이블SJ를 통해 한 일문일답에서 팬들을 향 해 이같이 말했다. 슈퍼주니어-K.R.Y. 팬들이 이들의 국내 앨범을 듣게 되는 데 까지는 약 15년이 걸렸다. 2006년 규현, 려욱, 예성을 멤버로 결성 된 이들은 드라마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고 일본에 서 활동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앨범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 다. 려욱은“저 역시 많은 팬처럼 K.R.Y.의 앨범을 긴 시간 기다려 왔기에 이번 앨범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며“거창한 목표보다는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팬들에게 보답하 고 싶다” 고 전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세 사람의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이 는 정통 발라드곡이다.‘멈출 수 없었던 우리의 빛나던 계절…몇 번을 다시 돌아가도 널 안고 안아 울고 웃던 / 파란 여름날 그리움’ 같은 아련한 가사로 사랑하는 이 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그렸다. 규현은“즐겁거나 슬프거나 어떤 기억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것 같다” 며“여러분의 추억을 떠올
(Midnight Story)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예성은 첫 앨범을 위해 새 노 래를 두 곡 이상 직접 작곡했지 만, 앨범에 수록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는“수록곡을 들어 보 니까 한 곡 한 곡이 너무 좋아서, 내 곡을 수록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운 마음이 사라졌다” 고 말했 다. 대신 시각적인 부분에 아이디 어를 제시해 앨범 표지 사진과 의 상 콘셉트 등에 반영시켰다. 오랫동안 기다려 나온 앨범이 니만큼 세 명의 목소리가 어떻게 하면 잘 어우러질지 고민하는 시 간도 다 함께 가졌다.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타이틀곡을 들어보고는 만족감 을 나타냈다고 한다. 려욱은“멤버들이 다들 솔직 한 성격이라 노래가 별로면 얼굴 에 티가 나는데, 진심으로 좋다고 응원해 줬다” 며 기뻐했다. 이들은 15년간 자신들의 앨범 을 기다려준 팬들인 엘프에게 감 사의 인사도 전했다. 려욱은“한층 깊어진 감성과 음악으로, 여러분께 이제부터 하 나하나 보여드리면서 기다려 주 신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리며 감상하면 곡의 분위기를 좀 고 다짐했다.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신 규현은“오랜 시간 기대하셨 곡을 소개했다. 던 만큼 좋은 선물 같은 앨범이 타이틀곡 외에도 신보에는 될 것 같아 기쁘다” 고 했고, 예성 ‘부산에 가면’ (Way to Busan)’ , 역시“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분 ‘너에게로’(The Way Back to 들 덕분에 이번 앨범이 세상에 나 You),‘할 수 없는 일’ (I Can’ t), 올 수 있었다. 진심으로 고맙다” ‘기대’(Home), ‘별의 동화’ 고 강조했다.
놀런의‘테넷’여름 영화대전 가세…’원더우먼 1984’는 가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 션’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테넷’ 이 올여름 극장가 대 전에 가세한다. 15일 외신들에 따르면 워너브 라더스는‘테넷’ 을 다음 달 31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테넷’은 애초 7월 17일 선보일 예정이었으 나, 2주 뒤로 연기한 이 날로 개봉 을 확정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이번 영화는 대 규모 SF 스파이 영화로, 그 내용
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워너브라더스의 토비 에머리 히는“이 복잡하고 급변하는 환
경에서 크리스토퍼 놀런의‘테 넷’ 을 오는 7월 31일 전 세계 극장 에 들여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6월에서 8월로 개봉 을 연기했던‘원더우먼 1984’ 는 10월로 다시 미뤄졌다.‘원더우 먼’ (2017) 속편인 영화는 1984년 을 배경으로 여성 히어로 원더 우 먼 이야기를 그린다. 3월 개봉 예정이었던 월트 디 즈니의‘뮬란’ 은 앞서 일찌감치 7 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세계 나이트클럽의 수도’ 베를린, 코로나19에 고사 위기 세계 나이트클럽의 수도 베를 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사 위 기에 처했다. 14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 널(WSJ) 등에 따르면 독일의 코 로나19 통행 제재는 이제 역사가 됐지만, 베를린의 나이트클럽들 은 아직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럽에 상륙한 지 4개월째인 가운데, 베를린의 전설 적인 테크노 클럽 트레조르, 라이
독일 최대 테크노 클럽 트레조르
매년 1천300만명 오는 관광요인…‘코로나 확산에 완벽한 공간’전락 클럽 애호가와 정부 보조금으로 연명했으나 한계 봉착 벌 클럽 베르크하인 등 무수히 많 은 나이트클럽은 영원히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체념과 이에 대한 부정 속에 오락가락하고 있다. 1991년 트레조르를 설립한 소 유주인 디미트리 헤게만은“클럽 없는 베를린은 소금 없는 수프” 라면서“수프가 맛있지 않으면 젊은 사람들이 오려고 하지 않는 다” 고 말했다. 14년간 베를린에서 DJ활동을 한 이안 풀리는 어쩔 수 없는 상 황에 대해“클럽 경영자들이 조 용한 우울 모드에 빠졌다” 고말 했다.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버려진 공장지대 등에서 즉흥적으로 벌 어지곤 했던 자생적인 파티에 기 원을 둔 베를린의 나이트클럽들 은 매년 1천300만명의 관광객과 젊은 예술가들을 끌어모으는 요 인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이나 효과적인 치료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되살아나지 못할 것으 로 우려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정부의 지원이나
클럽 애호가들의 기부로 파산을 미뤘지만, 이는 일시적 유예일 뿐 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좁고 꽉 막힌 공간에서 시끄러운 음악에 맞춰 땀 흘리며 소리지르고 춤추는 군 중이 모여드는 나이트클럽은 코 로나19 확산에 완벽한 공간이라 고 경고하고 나섰다. 실제로 베를린의 최초 코로나 19 확진자 중 일부는 나이트클럽 에서 나왔고, 한국 서울에서도 지 난달 한 확진자가 클럽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WSJ 은 설명했다. 클럽 소유주들은 파산의 물결 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나이트클럽 그레첸의 매니저 인 파멜라 쇼베스는“앞으로 어 떤 일이 닥칠지 너무 많이 생각하 지 않으려 한다” 면서“아니면 잠 이 안 온다” 고 말했다. 그레첸은 7월 말까지 빚이 5만 유로(6천8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영업마진이
0.04%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정 부로부터 대출 지원을 받는 것은 선택지가 될 수 없다. 독일 최대의 동성애자 클럽인 슈부츠는 팬들로부터 7만5천유로 (1억2천만원)를 모금했지만 이는 5월 말까지 버틸 수단밖에 안됐 다. 슈부츠는 파산을 면하기 위해 독일 연방개발은행으로부터 30만 유로(4억1천만원)의 대출을 받았 다. 평균 10유로(1만4천원)의 입 장료를 받아온 베를린의 나이트 클럽들은 코로나19 이전에도 마 진이 극도로 작았다. 51%는 손실 을 보거나 본전 수준에서 영업했 고, 나머지도 마진이 극히 일부 날 뿐이었다. 베를린의 나이트클럽들은 스 스로를 문화공간으로 여기고 있 다. 수익성이 아닌 분위기가 성공 의 척도다. 덴마크나 독일 다른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엄격한 보건 규칙을 지키면서 영 업을 하기도 하지만, 베를린의 무 제한 클럽 문화에서는 이런 영업 이 불가능하다.
TUESDAY, JUNE 16, 2020
코로나19에 전세계‘자전거 열풍’ 대중교통·실내 활동 대체 수단으로 주목 “십년만에 매출 최대폭 증가”… 미국선 품귀현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실내 운동이 어 려워지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이 용을 꺼리면서 자전거 매출이 폭 증했다. AP통신은 14일 미국의 월마 트나 타깃 등 대형마트에서 자전 거가 동나고 저렴한 가격의‘가 족용 자전거’ 가 불티나게 팔리는 등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 다. 자전거 업계 동향 분석업체의 제이 타운리는 지난 2달간 자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는 가족 거 매출이 1970년대 석유파동 이 후 수십년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 은 지난달에 크리스마스 연휴 때 정에 폐쇄령과 자택 대피령을 내 했다면서“사람들이 휴지나 손 보다 더 많은 자전거가 팔렸다고 린 지난 3월 중순께 시작됐다. 소독제 같은 필수품을 사재기한 전했다. 자전거 판매량을 집계한 시장 것처럼 자전거를 사고 있다”고 또 이탈리아에서는 자전거 구 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지난 4 말했다. 매 비용의 최대 60%를 환급해주 월 성인 레저용 자전거 판매는 3 중국산 자전거에 90%를 의존 는 500유로(약 68만원) 상당의 배 증가했으며, 어린이용 및 전동 하는 미국 등에서는 뜻밖의 자전 ‘자전거 보너스’ 가 포함된 재난 자전거 등 미국의 전체 자전거 판 거 열풍에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 지원금 지급으로 자전거 판매가 매는 전년 대비 2배 올랐다. 고 있다. 타운리는“(자전거) 생 폭등했다. AP는 전 세계의 근로자들이 산 시설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 이들 도시는 코로나19로 대중 바이러스 감염을 피해 버스와 지 분 중단됐고, 이제 막 재개되고 교통 이용이 줄어든 틈을 타 자전 하철을 대체할 통근수단을 찾게 있다” 고 말했다. 거전용도로를 확대해 증가하는 됐으며, 헬스장을 이용하던 이들 미국뿐 아니라 필리핀 마닐라 자전거족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과 집에서 긴 시간을 보내게 된 나 이탈리아 로마 등지에서도 비 있다. 아이들도 대체 활동을 찾게 되면 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자전거 열풍은 세계 각국이 문 서 자전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마닐라의 자전거 가게 주인들 을 걸어 잠그고 각종 사업장과 가 고 설명했다.
“멜라니아-이방카, 누구 방이 먼저 청소되냐 놓고도 신경전” “탐욕스럽고 가학적인 남편에 게서 구해내야 할 마음씨 착한 공 주. 남편의 대권 욕망 때문에 신 분이 급상승한 이민자. 세상에 대 해 별로 얘기할 게 없는 무식하고 천박한 모델. 어쩌다 딱 맞는 시 간에 딱 맞는 장소에 있게 된 복 받은 미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들이다. 그러나 멜라니아 여사의 전기 ‘그녀의 거래기술’ 을 저술한 메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오른쪽) 여사와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
멜라니아 전기…”트럼프 대선출마 유도…펜스 부통령 낙점에 결정적 입김” “멜라니아, 미국 실세로 정책 쥐락펴락…트럼프 뺨치는 협상력·추진력” 어리 조던은“하나도 맞는 게 없 다” 고 잘라 말한다. 퓰리처상을 받은 워싱턴포스 트(WP) 기자인 조던은 멜라니아 여사의 주변인들을 인터뷰한 결 과 그녀도 대통령처럼 주도면밀 한 인물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둘이 삶의 방식과 기질이 크게 다르지만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 는지와 인격이 매우 비슷하기 때 문에 결혼생활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14일 WP,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전기에서 멜라니아 여사 는 트럼프 대통령 못지않게 과거 를 꾸미고 성취를 과장하는 데 유 능할 뿐만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 기 위한 추진력, 협상력도 발군인 것으로 묘사된다. 그녀가 단순히 트럼프 대통령 을 위한 허수아비가 아니라는 점 은 여러 일화를 통해 나타난다. 일단 멜라니아 여사를 위험한 상황에서 구출해야 한다는 외부 의 시각부터 정반대로 교정된다. 조던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 고문이던 로저 스톤을 인용 해 대선 출마를 부추긴 인물이 바 로 멜라니아 여사라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사람들의 동 향을 본능적으로 매우 예민하게 간파해 트럼프 대통령이‘최고의 여론조사가’ 로 부르는 것으로 전 해졌다. 조던은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 니아 여사의 직감을 존중해 말을 경청한다며 마이크 펜스를 부통 령으로 간택한 것도 멜라니아 여 사라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이 충성스러울 것
이라고 추천한 이도 멜라니아 여 사인데, 실제로 펜스 부통령은 지 금까지도 트럼프 대통령과 일절 불화를 노출하고 있지 않다. 멜라니아 여사는 주류 언론을 향한 적개심처럼 트럼프 대통령 과 공유하는 것도 있지만 이견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등록 이민자들을 상대로 부 모와 자식을 감금시설에 분리 수 용하는 조치가 시행됐을 때 멜라 니아 여사는 강력히 반발했다. 결국 며칠 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정책을 폐기하는 행정명령 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마스크 착용 거부, 소셜미디어를 통한 인신공 격, 강경한 이민통제 등에서도 멜 라니아 여사는 꿋꿋하게 남편과 반대로 가고 있다. 호불호가 뚜렷한 멜라니아 여 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처가 낳 은 딸이자 미국의 최고 실세 가운 데 한 명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 좌관과 갈등의 골이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방카 보좌관은 멜라니아 여 사가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이 유로‘초상화’ 라고 부른 적이 있 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방카 보좌 관을‘공주’ 라고 부른 것으로 전 해졌다. 가정부들은 이 두 사람간 팽팽 한 긴장감이 조성돼 누구 방이 먼 저 청소될 것인지를 두고 신경전 이 벌어질 정도였다고 전기에서 털어놓았다. 조던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음담패설로 낙 마할 위기에 몰렸을 때 멜라니아
여사가 보인 결단력도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 사를 대면하는 데 공포를 느꼈으 나 정작 멜라니아 여사는 사람들 이 자신을 불쌍하게 여긴다는 점 에 모욕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 다. 멜라니아 여사는 직접 나서 트 럼프 대통령의 음담패설이‘용납 못 할 발언’이라면서도 국민이 남편의 사과를 받아줄 것을 호소 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태를 극복하는 데 작지 않은 힘을 보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던은 멜라니아 여사가 나중 에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을 지 렛대로 삼아 결혼계약을 조정해 아들 배런이 배다른 형제들과 적 절한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유산을 나눠가질 수 있도록 했다 고 전기에 기술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영어, 슬로베 니아어, 이탈리아어, 불어, 독어 등 5개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 려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묘 사됐다. 멜라니아 여사가 영어와 슬로 베니아어가 유창한 것은 사실이 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 아어로 얘기했을 때 못 알아들었 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령과의 대화 때도 통역을 이용했 다는 게 그 근거다. 조던은 이러한‘5개국어설’ 에 대해 여러 언어를 구사한 퍼스트 레이디인 재클린 케네디 여사와 같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트럼 프 대통령의 과장일 수 있다고 의 심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조지 플로이드 딸에 디즈니 주식 선물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여섯 살배기 딸 지아나 플로이드가 디 즈니 주주가 됐다. 할머니 팝스타 바브라 스트라 이샌드(78)가 선물했다. 14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 아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바브 라 스트라이샌드를 언급하며“선 물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
에 디즈니 회사의 주주가 됐다” 고 밝혔다. 지아나는 디즈니 주식 실물 증 권을 양손에 들고 찍은‘인증샷’ 을 올린 뒤, 함께 선물 받은 스트 라이샌드의 1965년 앨범‘마이 네 임 이즈 바브라’(My Name Is Barbra)와 1966년 앨범‘컬러 미 바브라’ (Color Me Barbra) 사진 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지난 12일 신설된 지아 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이틀 만에 4만5천 명을 돌파하며 관심 받고 있다. 또 지난 2일부터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 (GoFundMe)’ 에서 진행된 지아 나 후원 모금 프로젝트는 12일 만 에 약 215만 달러(한화 약 26억원) 를 달성했다.
건강정보
2020년 6월 16일(화요일)
“숨쉬기 편한 재질 골라야” 무더운 여름철 마스크 착용법 더위가 찾아오면서 마스크 때 문에 숨쉬기 어렵다고 불편을 호 소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15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 면 전문가들은 가만히 있어도 땀 이 줄줄 흐르는 여름철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에 걸리지 않으려면 마스크를 착 용해야 한다며 마스크로 인한 더 위와 호흡 곤란을 피하기 위한 방 법들을 제안했다. ◆ 가능한 한 무더위 피하라 감염병 학자인 앤 리모인 캘리 포니아대학(UCLA) 교수는“코 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선 마스 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매우 덥고 습하면 마스크를 쓰고 숨쉬기 어려워지니 외출해야 한 다면 아침이나 늦저녁을 택해 진 짜 더울 때를 피하라” 고 말했다. ◆ 숨쉬기 편한 재질의 마스 크를 골라라 숨쉬기 어려운 이유가 마스크 재질 때문일 수 있다. 리모인 교 수는“마스크가 숨쉬기 편한 재질
이와 관련해 버지니아코먼웰 스대 의과대학 리처드 벤첼 박사 는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서 다니 라면서“샌드위치 등을 담는 플라 스틱 비닐봉지에 마스크를 넣어 다니면 비교적 깨끗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고 조언했다. ◆ 필요한 곳에선 꼭 마스크 를 써라 야외는 바람이 불고 다른 사람 과 거리 두기가 가능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낮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을 통 해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거리 두 해수욕장·수영장도 거리두기 유지하면 안전 기만 준수하면 수영장과 해수욕 다른 사람과 1.8m 이상 거리면 마스크 벗어도 돼 장도 통상적으로 안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물속에서는 마 인지는 병균이 퍼지는 것을 얼마 꼭 맞게 쓰되 안쪽에 여유를 둬 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지만 물 나 막아주는지만큼 중요하다” 면 숨 쉴 때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밖에 나오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서“면 마스크는 통기성이 있고 면서“다른 사람과 6피트(약 1.8 벤첼 박사는“숨쉬기가 어렵 편안해 많은 사람이 선호하며 겉 m) 이상 거리를 둘 수 있을 때만 다면 마스크를 벗되, 다른 사람과 감은 면, 안감은 플란넬로 된 마 마스크를 벗어라” 고 조언했다. 6피트 이상 거리를 유지하라” 라 스크도 잘 작동한다” 고 설명했다. ◆ 여분의 마스크를 가지고 면서“천식이나 만성 폐 질환 등 ◆ 마스크를 바르게 써라 다녀라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 더위에 리모인 교수는“마스크는 코 땀에 젖은 마스크는 얼굴에 달 따라 호흡 능력이 어떻게 변하는 와 입을 모두 가리고 얼굴 양옆에 라붙어 호흡을 방해한다. 지 주의를 기울이라” 고 강조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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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모유 수유 권장 WHO 생식보건 고문 “모유서 살아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안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도 모유 수유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2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WHO는 여성이 모유 수유 중에 아기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는 것의 위험성을 주의 깊게 조사했 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성이 낮 지만, 모유 수유로 예방할 수 있 는 다른 수많은 질병에는 매우 취 약하다는 점을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이용 가능한 증거 에 따르면 모유 수유의 이점이 코 로나19 전염의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 며“엄마의 건강 상태가 너 무 나쁘지 않은 한,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확진돼도 모유 수유 를 시작하고 계속하도록 권장한 다” 고 강조했다. 브리핑에 배석한 안슈 바네르 지 WHO의 생식 보건 수석 고문 도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유발하
는 살아 있는 바이러스가 모유에 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테워드로스 사무총장 은 코로나19는 매우 위험한 바이 러스라며“분열된 세계에서 이런 종류의 바이러스와 싸우는 것은 매우 어렵다” 고 설명했다. 그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수백만 명이 일자리 를 잃고 생계가 어렵게 됐다며 문 제 해결을 위한 연대와 겸손함을 주문했다. 또 미국 등 일부 국가가 코로 나19 백신과 치료제를 비축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는 세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재가 돼 야 한다며 전 세계의 합의가 필요 하다고 역설했다.
“코로나 우한 사망자, 중국 발표의 14배” 미국 FDA, 코로나에‘트럼프약’사용취소 美연구진“3만6천명 추정”… 투명성 비판 지속제기 中관영매체“시샘 때문에 쏟아내는 근거없는 비난” 미국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 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의 사망자 숫자가 정부 발표보다 14 배 정도 많은 3만6천명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15일 홍콩매체 명보 등에 따르 면 미국 워싱턴대학 의대 허마이 와 오하이오주립대학 경제학과 루시아 던 등의 연구진은 최근 논 문 사전공개 사이트(MedRxiv) 를 통해 3월 23일까지 우한 지역 사망자 수를 이같이 추정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발표한 사망 자 2천524명보다 무려 14배 많은 수치로 앞서 미국 언론에서 언급 한 수치보다 최대 1만명 가량 늘 어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연구진은 아직 피어리뷰를 거 치지 않은 해당 논문에서 정부발 표 및 매체 보도,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 등을 근거로 우한의 화장장 8곳이 하루 4시간 운영하 던 시설을 1월 25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바꿨다고 추정했다. 약 900만명이 거주하는 우한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136명의 사망자가 나온다고 볼 때, 시설 운영시간이 6배가 되면 화장 가능한 시신은 816구로 늘어 난다는 게 연구진 주장이다.
코로나19 사망자의 유골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중국 우한 시민들
게다가 우한은 2월 19일부터 다른 지역에서 장례업계 인원과 이동식 화장로 40기를 지원받았 는데, 이 시설들로 하루 최대 2천 100구의 시신을 화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또 봉쇄령의 효과가 나타나기 전인 2월 7일까지 우한 에서 코로나19로 이미 7천명이 사 망했다고 추산했다. 또 사망률을 2.5~10.0%로 잡으면 감염자 수는 30만5천~127만명 사이였을 것으 로 봤다. 이 시기 중국 당국이 발표한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1만3 천603명과 545명으로, 역시 정부 발표와 차이가 난다. 중국 정부의 사망자 통계 투명 성에 대한 의문은 지속해서 제기 돼왔다. 의심 환자가 병상 부족
등으로 확진 판정을 받지 못하고 죽을 경우‘코로나19 사망자’ 로 공식 집계되지 않는 문제 등이 있 다는 관측이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도 우한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당 국발표보다 10배 정도 많은 2만6 천명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관영매체 글로 벌타임스는 지난 4월 이러한 의 혹에 대해 코로나19 퇴치에 고전 하는 국가들이 시샘과 자기 합리 화 차원에서 쏟아내는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서방이 바이러스 기원 및 초기 대응 실패와 관련해 중국을 비판 하다가 중국의 코로나19 퇴치가 비교적 성공리에 이뤄지자 공격 의 초점을 통계 투명성 문제로 옮 겼다는 것이다.
FDA 클로로퀸 등에“코로나19 환자에 잠재적 혜택보다 더 큰 위험” 트럼프“난 좋게 느꼈다”즉각 반박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5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허용 했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과 유사약물 하이드록시클로로 퀸에 대한 긴급 사용을 취소했다 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 들이 전했다. FDA는 이날 클로로퀸과 하 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 것 은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혔다. 반박에 나섰다. 그는 이날“나는 FDA는 심장 합병증 보고를 그것을 복용했으며, 그에 대해 좋 언급하면서 해당 약품이 코로나 게 느꼈다” 면서“그것이 영향을 19 환자들에게 잠재적인 혜택보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게 해를 다 더 큰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주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고말 지적했다.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클로로퀸과 하이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프 록시클로로퀸이 심장 박동 문제 랑스, 스페인 등 다른 지역에서 와 심각한 저혈압, 근육과 신경계 “훌륭한 보고들” 이 나왔다고 덧 훼손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 붙였다. 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프랑스는 이 로이터통신은 해당 약품은 이 미 코로나19 환자에게 이들 약품 달 초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바 의 사용을 중단한 나라 중 하나라 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의 감염을 고 로이터는 전했다. 막지 못했다면서 FDA의 긴급사 미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 용 취소는 해당 약품이 효과적이 구팀은 앞서 미 보훈병원에 입원 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수건의 했다가 퇴원하거나 숨진 환자들 연구 결과 이후에 나왔다고 설명 의 의학 기록을 분석한 결과 하이 했다. 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한 환자
군의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 군의 2배가 넘었다는 연구 결과 를 내놓은 바 있다. 긴급 사용 취소는 연방 정부가 확보한 해당 약품을 주(州)나 지 방의 보건 당국에 더 이상 배포하 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할 수는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클로로퀸은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게임 체인저” 라고 부르며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주목받았 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지난 일주 일 반 동안 매일 하이드록시클로 로퀸과 아연 보충제를 먹고 있 다” 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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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6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7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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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0
한예슬‘리본백’현아‘셔링백’ … 가방 트렌드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그 가방, 올 시즌 유행 가방 디자인 5가지
셔링·리본·사슬…. 클래식 한 가방에서 탈피해 개성을 강조 한 가방들이 스타들의 사랑을 받 고 있다. 특히 가방의 형태는 물 론 스트랩 역시 기호에 따라 바꿔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인기다. 최근 가방 브랜드 모델이 된 한예슬은 화보 속에서 리본 스트 랩 가방을 들어 화제를 모았다. 트렌디한 아이템을 즐기는 가수 현아는 셔링이 가득 잡힌 가방을 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 다. 올 시즌엔 어떤 가방으로 스타 일 지수를 한껏 올릴 수 있을까. 2020 S/S 시즌 런웨이에서 트렌디 한 디자인 다섯 가지를 찾아봤다. ◆“엄마 가방 아니에요”90 년대의 귀환, 1. 짧은 숄더백
짧은 스트랩으로 팔로 가방을 안을 수 있는 모양의 가방이 인기 다. 1990년대 패션이 계속해서 리 뉴얼되면서 프라다, 루이 비통, 펜 디 등이 과거에 인기를 모았던 디 자인을 리에디션으로 선보였다. 보테가 베네타는 기존의 위빙 호보백을 짧게 멜 수 있도록 바나 나 모양처럼 디자인했다. 프라다 는 나일론 백의 측면에 가죽을 덧 댄 디자인을 선보였다. 나일론 백 에 가죽 스트랩은 물론 체인 스트 랩 버전도 내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크하거나 러블리하거 나”스트랩 포인트, 2.사슬 3.리본 사슬 목걸이의 유행과 함께 사 슬 모양의 가방 스트랩도 인기다. 런웨이에서는 특히 위의 90년대
인기를 반영해 스트랩의 크기를 짧게 한 것이 주를 이뤘다. 스트랩의 굵기는 볼드한 것도 있고 얇은 것도 있다. 기존의 가 죽 스트랩이 있는 가방에도 토리 버치처럼 체인 스트랩을 달아 화 려함을 더하기도 한다. 이때 두 가지 끈 중 하나만 어깨에 메는 방식도 올 시즌 멋을 살리는 방법 이니 참고할 것. 레지나 표는 보자기에 도시락 을 싼 듯한 모양의 가방을 선보였 다. 커다란 리본 매듭이 사랑스러 운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어깨 끈을 매듭이나 리본 형태 로 묶는 모양의 스트랩도 인기다.
백화점 의류매출 살아나나…신세계百“작년 대비 3.8%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백화점 의류 매출이 순차적 등교 개학과 재택근무 종료 영향으로 점차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11일 패션 부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소폭 증가이지만 지난달엔 두
자릿수의 감소(-13%)를 기록한 것을 고려할 때 고무적인 결과라 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세일을 시작한 여성 패션 부문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다양 한 디자인의 리본 스트랩을 내놓 고 있다. 미우 미우는 긴 스트랩을 중간 중간 매듭지어 길이를 조절한 듯 한 모양의 스트랩을, 조나단 심스 키는 가방의 양 끝을 어깨 위로 모아 묶은 모양의 호보백으로 재 미를 더했다. ◆“만두백? 구름백?”셔링넣 은 가방, 4.만두백 입구에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 히는 셔링백은 보테가 베네타가 유행을 선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보테가 베네타가 선보인 파우치백은 일명‘구름
백’ ‘만두백’ 으로 불리면서 국내 스타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됐다. 올 시즌에도 이런 셔링 디 자인이 돋보이는 가방이 인기다. 짧은 스트랩으로 어깨에 딱 달라 붙는 숄더백으로 연출하거나 짧 은 체인줄을 걸어 파우치처럼 들 수 있다. ◆“여름 분위기 물씬”5. 라 피아 백 오는 여름까지 유용하게 들 가 방을 구한다면 라피아 백을 추천 한다. 라피아 소재는 라탄처럼 뻣 뻣하지 않고 유연해 들기에 불편 함이 적다. 프라다, 오스카 드 라 렌타, 로
에베 등은 라피아에 가죽 스트랩 이나 밑판을 덧댄 라피아 백을 선 보였다. 버킷백이나 쇼퍼백 형태 로 수납과 휴대가 쉽게 디자인한 점이 돋보인다. 가벼운 플로럴 시폰 원피스나 베이지, 카멜 등 얼시 컬러 패션 에 매치해보자. 열을 흡수하지 않 는 라피아가 시원한 느낌을 더한 다. 펜디는 가죽을 얇게 직조해 마 치 라피아나 라탄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한 피카부 백을 선보이기 도 했다. 라피아보다 형태감이 오 래 유지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 아내 기분 전환용으로 들기 좋다.
같은 기간 16.6% 늘었다. 남성 패션 부문도 10.0% 증가 했는데 30대 직장인들이 주로 찾 는 준명품은 36.6%라는 높은 증 가율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순차적 등교 개학이 마무리되고, 재택근
무도 종료되면서 자녀 옷과 외출 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시즌오 복이 필요한 부모와 직장인들이 프 행사에 들어간다. 백화점으로 몰리고 있다고 해석 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7층 했다. 이벤트홀에서도 마담포라, 이새 이런 수요를 잡기 위해 신세계 등 여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백화점은 15일부터 맨온더분, 리 ‘커리어 여름상품 특집전’ 이열 스, 타미힐피거 등 남성 패션 제 린다.
스포츠
2020년 6월 16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나이 문제, 아직은 아냐” 류현진, 30개 구단 에이스 순위 7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0시즌 개막 여부는 불투명하 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 스 류현진(33)은 여전히 높은 평 가를 받고 있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5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에이스들 의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류현 진을 전체 7위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류현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21승 8패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 252개를 잡았으며, 265이닝 동안 비고의 볼넷 36개만 내주는 등 좋은 제구력을 뽐냈다” 고 평가했다. 이어“류현진은 33세라 나이 문제를 겪을 때까지는 아직 시간 이 조금 남았다” 고 전했다. 전체 1위는 뉴욕 메츠 제이컵 디그롬, 2위는 뉴욕 양키스 게릿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콜, 3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렌더를 꼽았다. 셰인 비버가 뒤를 이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셔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잭 플 크 소로카는 8위, 미네소타 트윈 레허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스의 호세 베리오스는 9위, 시카
케빈 듀랜트가 구단주 그룹에 합류한 소식을 전한 필라델피아 유니언.
듀랜트, 미국프로축구단 공동 구단주 됐다 필라델피아 유니언 구단 지분 5% 매입… 5% 추가 매입 옵션
고 화이트삭스의 루카스 지올리 토는 10위 자리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 이턴 커쇼는 14위에 그쳤고, 시카
고 컵스의 다르빗슈 유는 15위, 로 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18위를 기록했다.
말 바꾼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개막 자신하지 않아”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가 취소 될 가능성이‘제로(0)’ 라고 단언 했던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MLB) 커미셔너가 일주일이 채 안 돼 말을 바꿨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15일 스 포츠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 서 시즌 개막을 자신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그는‘스포츠의 복귀’ 라는 타이틀의 ESPN 특별 프로 그램에서“개막을 자신하지 않는 다. (개막을 가로막는) 실제 위험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노사 간 에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실 제 위험은 계속될 것” 이라고 우려 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리그 개막에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는 상반된 태도다. 그는 지난 11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올해 경 기할 가능성이 100%” 라고 확신했 다. 그랬던 그가 이처럼 말을 뒤 집은 것은 지난 14일 선수노조가 구단·MLB 사무국과의 정규리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그 개막 협상 종료를 선언했기 때 문이다. 선수노조는 더 이상의 협상이 헛되고 무의미하다며 맨프레드 커미셔너에게“우리에게 언제, 어 디로 가면 되는지 알려달라” 고했 다. 선수노조는 겉으로는 항복 선
언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는 구단·MLB 사무국으로선 더 곤혹스러운 상황이 됐다. MLB 노사는 경기 수·연봉 문제는 물론이고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건 강·안전 수칙을 협의해야 한다. 만약 구단·MLB 사무국이
입장바꾼 만프레드에 분노한 ML 선수들“우리는 준비됐다” 메이저리그(ML) 선수들이 공 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ML 사무 국 입장을 반박했다. ML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16일 ESPN과 인터뷰에서“개막 을 확신할 수 없다. 위험요소가 있다” 고 입장을 번복했다. 지난주까지 만프레드 커미셔 너는 2020시즌 개막 가능성이 100%라고 강조했다. 선수노조와 구단주들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음에도 어떻게든 시즌이 진행될 것이라 고 확신해왔다. 하지만 불과 5일 만에 만프레 드 커미셔너는 자신의 말을 뒤집 었고 선수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 하고 있다. ML 선수노조는 바로 성명서를 발표했고 만프레드 커 미셔너의“개막을 확신할 수 없 다” 는 얘기를 비난했다. 맥스 슈 어저(워싱턴), 피트 알론조(뉴욕
메츠) 등 ML 스타들은 선수노조 성명서를 SNS로 올리며“우리는 준비가 됐다. 언제 어디서 시즌이 시작되는지만 말해달라”며 2020 시즌 개막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 다. 지금까지 선수노조와 구단주 들은 개막시 경기수와 연봉지급 문제를 두고 대립했다. 선수노조 는 연봉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많은 경기를 뛰기를 바라고 있고
일방적으로 이를 결정했다가 코 로나19에 감염된 선수가 나올 경 우 해당 선수는 천문학적인 규모 의 법적 소송에 나설 수 있다. 또한 초미니 시즌을 치르는 것 으로 귀결된다면 선수노조는 이 에 따른 연봉 피해를 주장하고자 메이저리그 연봉 중재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수 있다. ESPN에 따르면 MLB 사무국 은 이날 선수노조가 사무국에 대 한 법적 조치를 포기하지 않는 이 상 2020시즌은 열리지 않을 것이 라고 경고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만약 개 막이 취소된다면 재앙과도 같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야구계에 틀림없이 재 앙이 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 나서는 안 된다. 이를 극복할 방 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팬들을 위해 경기를 다시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구단주들은 무관중 경기로 시즌 이 진행되는 만큼 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50경기 내외를 원하는 상황이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이 상황 을 중재해야 하는 만프레드가 커 미셔너 권한으로 50경기 내외 시 즌을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 왔다. 그러나 이날 만프레드 커미 셔너는“개막을 확신할 수 없다” 고 했고 선수들과 구단주, 그리고 사무국 사이의 불신은 더 깊어지 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케 빈 듀랜트(32·브루클린 네츠)가 미국프로축구(MLS) 필라델피아 유니언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15일“듀랜 트가 투자자와 파트너로서 필라 델피아 유니언의 구단주 그룹에 합류한다”면서“듀랜트는 구단 보유 지분 5%를 매입했고, 앞으 로 5%를 추가 매입할 옵션을 가 졌다” 고 발표했다. 듀랜트는 자신이 공동 창업주 인 회사‘서티 파이브 벤처스’ 를 통해 필라델피아 구단 보유 주식 을 사들였다. 듀랜트는 성명을 내고“나는 늘 축구 팬이었고, 의미 있는 방 법으로 축구와 관련한 일에 참여 하길 원해왔다” 면서“팬들이 내 가 경기에 뛰는 것을 볼 수는 없 겠지만, 나의 팀과 나는 (구단 연 고지인) 펜실베이니아주와 필라 델피아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 다. 듀랜트는 NBA 역사상 신인 상, 최우수선수(MVP), 챔피언결 정전 MVP, 올스타전 MVP, 득점 왕 등 5개 주요 타이틀을 석권한 5
명 중 한 명이다. 듀랜트에 외에 르브론 제임스, 샤킬 오닐, 마이 클 조던, 윌트 체임벌린만이 5개 의 개인상을 모두 받는 경력을 쌓 았다. 듀랜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 어스에서 활약하던 2017년과 2018 년에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듀랜트는 지난해 6월 열린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 토 론토 랩터스와 경기 도중 아킬레 스건을 다쳐 2019-2020시즌 출전 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도 4년간 1억6천400만달러(약 1천 993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브루클 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NBA 스타가 프로축구단 구 단주 그룹에 참여한 것은 듀랜트 가 처음은 아니다. 휴스턴 로키츠의 가드 제임스 하든은 지난해 7월 MLS 휴스턴 다이너모의 구단 지분을 매입했 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르 브론 제임스는 2011년 이후 잉글 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 버풀의 구단 지분 2%를 보유하고 있다.
美팬덤“강정호 2015년 최고 신인 중 하나” 내야수 강정호(33)가 미국프 로야구 4시즌 경력을 뒤로하고 한 국 KBO리그 복귀를 타진 중이 다. 메이저리그(MLB) 시절 소속 팀 팬덤은 5년 전 강정호 첫해 활 약을 호평했다. MLB는 코로나19 여파로 아 직 새 시즌을 개막하지 못하고 있 다. 미국‘럼 번터’ 는 15일 2015시 즌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회상하 며“강정호는 15홈런과 조정 득점 창출력(wRC+) 128, 팬그래프 대 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fWAR) 3.7로 그해 MLB 최고 신인 중 하 나” 라며 추억했다. ‘럼 번터’ 는 2009년 6월 피츠 버그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파이 리츠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 을 온라인에 개진하고 있다. wRC+는 100이 기본값이다. 강정
호가 MLB 데뷔시즌 리그 평균 을 28% 웃도는 공격력을 발휘하 고 흔한 벤치 자원보다 4승 가까 이 팀에 보탬이 됐다는 얘기다. 한국프로야구 시절 4차례 유 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 다고는 하나 미국 진출 전 그 어 떤 기대도 뛰어넘었다.‘럼 번터’ 도“전 KBO리그 스타는 그야말 로 불쑥 피츠버그에 나타났다” 라 며 강정호가 파이리츠에 입단하 자마자 뜻밖의 활약을 해줬음을 회상했다. 강정호는 2015년 MLB 개인 126번째 경기이자 피츠버그 146차전에 선발 출전, 1회초 유격 수 수비 도중 병살을 피하려는 상 대 주자의 슬라이딩에 다리를 부 딪쳐 정강이뼈 골절 및 반월판 파 열로 잔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 졌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JUNE 16, 2020
임성재, 톱10 넘어 시즌 2승 도전 18일 개막 RBC 헤리티지 출전
이강인의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 1주년을 축하하는 발렌시아 구단.
2020 골든보이 어워드 100인 후보 이강인,‘2년 연속’선정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이 2년 연속‘골 든보이 어워드’100인 후보에 이 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스포츠신문‘투토스 포르트’ 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100명 의 명단을 발표했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 1부 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 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 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 이다. 투토스포르트가 2003년 처음 제정한 골든보이 어워드는 빌트 (독일), 블리크(스위스), 아 볼라
렌시아 두 달 만에 훈련 재개… 웃음 되 찾은 이강인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1주년 축하' (포르투갈), 레퀴프, 프랑스 풋볼 (이상 프랑스), 마르카, 문도 데포 르티보(이상 스페인), 타 네아(그 리스),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러 시아), 더 텔레흐라프(네덜란드), 더 타임스(영국) 등 유럽의 주요 언론 소속 축구 전문기자 40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2003년 라파얼 판데르파르를 시작으로 리오넬 메시(2005년), 세스크 파브레가스(2006년), 세르 히오 아궤로(2007년), 마리오 괴 체(2011년), 폴 포그바(2013년), 라 힘 스털링(2014년), 킬리안 음바 페(2017년), 마테이스 더리흐트 (2018년), 주앙 펠릭스(2019년) 등 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열린 2019 국제축구연 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 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품은 이 강인은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00 인 후보에 포함돼 최종 20인 후보 까지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득 표에는 실패했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은 2년 연 속‘골든보이 어워드’100인 후보
에 포함되는 기쁨을 맛봤다. 올해 후보에는 쟁쟁한 선수들 이 많다. 특히 유력한 후보로 독 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괴물 골 잡이’ 로 통하는 엘링 홀란드(도 르트문트)가 유력한 수상자로 손 꼽힌다. ‘골든보이 어워드’를 주관하 는 투토스포르트도“홀란드가 여 러 후보 가운데 가장 앞서 있다” 고 평가했다. 한편,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 시아는 구단 SNS를 통해 지난해 치러진 2019 FIFA U-20 월드컵 에서 골든볼을 차지한 이강인의 수상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해 16일 막을 내 린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7경기 동안 2골 4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 음으로 FIFA 주관대회 골든볼을 들어 올리는 영광을 차지했었다. FIFA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 해 지난해 대회를 되돌아보며 골 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의 근황을 전했다.
임성재(22)가 시즌 두 번째 우 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 71)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 출 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 대 회다. 이번 대회도 무관중이다. 임성재는 코로나19로 투어가 중단되기 직전 두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 경쟁을 벌여 우승과 3 위를 차지하며 등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꿰차는 상승세를 탔다. 석 달 만에 재개된 찰스 슈와 브 챌린지에서도 거뜬히 톱10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미뤄놨던 시즌 두 번째 우승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확인했다. PGA투어닷컴은 RBC 헤리티 지 우승 후보 15명 명단에 임성재 의 이름을 빼놓지 않았고“석 달 동안 공백에도 경기력 저하가 전 혀 없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자 대니얼 버거와 다르지 않 다” 고 평가했다. 그러나 우승을 다툴 경쟁자들 의 면면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세 계랭킹 1∼5위가 모두 출전한다. 19살이던 2009년 딱 한 번 이 대회에 출전했던 세계랭킹 1위 로
임성재의 드라이버 스윙.
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 해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빅5’ 가 총출동한다. 6위 패트릭 리드(미국), 9위 웨 브 심프슨(미국), 10위 잰더 쇼플 리(미국)까지 합치면 세계랭킹 10 걸 가운데 8명이 출전하는 호화판 라인업이다.
괴력의 장타자로 거듭난 브라 이슨 디섐보(미국)와 찰스 슈와 브 챌린지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 과 준우승을 나누어 가진 대니얼 버거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 국)의 리턴매치도 예상된다. 작년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10위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던 최경주(50)도 코
로나19로 인한 긴 방학을 마치고 PGA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다. 강성훈(33), 안병훈(29), 이경 훈(29), 김시우(25)도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판정쭝(대만)은 2008 년 부 위클리(미국) 이후 12년 만 의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남자골프 올해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도‘무관중’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중에서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미국프로 골프(PGA) 챔피언십도 무관중 으로 열릴 예정이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프 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오는 8월 7∼10일 미국 캘리포니 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 파크 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관 중 없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인정 했다. 지역지‘샌프란시스코 크로니 클’ 은 샌프란시스코 보건 당국도 이런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PGA 챔피언십은 원래 5월 15 ∼1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
사회적 거리두기 표지판 놓인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경기장
으로 연기됐다. 하딩 파크는 2009년 프레지던 츠컵이 열린 골프장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자골프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2 년 US오픈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는 코로나19 때문에 약 3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주 찰 스 슈와브 챌린지를 시작으로 재 개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무관중 으로 열렸다. 이어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모기지 클래식, 워크데이 채 리티 오픈도 무관중 대회로 확정 됐다. 7월 17∼20일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제한(입장 수용 한도 의 20%)적으로 관중을 받기로 했 지만, 그다음 대회인 3M 오픈(7 월 24∼27일)은 개최지인 미네소 타주 미니애폴리스 당국이 관중 입장을 불허하는 입장이다.
남자골프 올해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도‘무관중’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중에서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미국프로 골프(PGA) 챔피언십도 무관중 으로 열릴 예정이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프 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오는 8월 7∼10일 미국 캘리포니 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 파크
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관 중 없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인정 했다. 지역지‘샌프란시스코 크로니 클’ 은 샌프란시스코 보건 당국도 이런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PGA 챔피언십은 원래 5월 15 ∼1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 으로 연기됐다. 하딩 파크는 2009년 프레지던 츠컵이 열린 골프장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자골프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2 년 US오픈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는 코로나19 때문에 약 3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주 찰 스 슈와브 챌린지를 시작으로 재 개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무관중 으로 열렸다. 이어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모기지 클래식, 워크데이 채
2020년 6월 1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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