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20B

Page 1

Saturday, July 4, 2020

<제462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안영민, 품절녀 합류 “지난 2월 이미 혼인신고 했다”

안영미

방송인 안영미(37)가 지난 2월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 부가 됐다는 사실이 뒤늦 게 알려졌다. 3일 유튜브 비보티비에 따르면 안영 미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 는 미디어랩 시소 전속계

약을 기념하는 동영상에 서 이처럼 밝혔다. 이 영상 은 소속 연예인 신봉선, 김 신영 등이 안영미와 송은 이에게 질문하는 기자회 견 형식으로 꾸며졌다.

<관련기사 B3면>

2020년 7월 4일 토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OA 탈퇴한 권민아“멤버 지민에 괴롭힘당했다”주장 파문 걸그룹 AOA에서 활동했다 탈퇴한 배우 권민아(27)가 과거 같은 팀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했 다고 주장하는 글을 SNS에 잇따 라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권민아는 3일 오후 SNS에 4개 의 글을 연이어 올리고 과거 같은 그룹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극단적 시도까지 한 적이 있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1∼3번째 글에서는 상대 방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마지 막 글에서는 AOA 리더 지민(29) 을 직접 거론했다. 권민아는“AOA 탈퇴 정말 하 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 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당하고 참다가 (중략) 결국 AOA도 포기 했다” 고 썼다. 그는“아빠 돌아가시고 대기 실에서 한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나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 지 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길래 너무 무섭다고 했다”는 등 과거 상황도 일부 거론했다. 그는“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 지만 난 정말 상처였던 것 같다”

날개 단 음반 판매 상반기에만 밀리언셀러 3팀

고 토로했고, 이후 지민을 거명하 면서“내 앞에 와서 잘못을 인정 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그거면 될 것 같다” 고 했다. 지민이 자신의 SNS에‘소설’ 이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삭제하 자“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 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 로 데뷔했으며 밴드 콘셉트의 5 인조 유닛 AOA 블랙에서도 활 동했다. 지난해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 료하고 팀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해왔다. 탈퇴를 둘러싼 당시 상황과 괴 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을 당사자 가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제기 한 것이어서 파장이 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 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 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 은“배우(권민아)의 지인들이 와 서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다. 회사는 배우의 심신안정에 주력 하고 있고, 사건과 관련한 입장은 아직 없다” 고 밝혔다.

블랙핑크 신곡, 영국 오피셜 차트 20위…국내 걸그룹 최고기록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이 영 국 오피셜 차트에서 국내 걸그룹 으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오피셜 차트가 3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 핑크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 (How You Like That)은 싱글 차트인‘톱 100’ 에서 20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걸그룹이 해당 차트 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다. 블랙핑 크는 지난해‘킬 디스 러브’(33 위)로 세운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 “블랙핑크가 이번 주 차트에 새 로 진입한 노래 중 가장 높은 순 웠다. 고 보도했 앞서 레이디 가가와 함께 부른 위인 20위를 기록했다” ‘사워 캔디’ 가 오피셜 싱글 차트 다. 블랙핑크는 컴백 후‘기록 행 에서 17위에 오른 바 있지만, 이 을 이어가고 있다. 는 레이디 가가의 앨범에 수록된 진’ ‘하우 유 라이크 댓’뮤직비디 노래였다. 오피셜 차트는 차트 공개 직후 오는‘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동

영상 최다 조회수’등 5개 부문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2위를 기록해 역대 K팝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64개 지역 아이튠즈‘톱 송’차트 정상에 올 라 K팝 걸그룹 최다 지역 1위를 기록했다.

BTS 슈가‘어거스트 디’뮤비, 유튜브 1억 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 가 첫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음 반)에 수록한 곡‘어거스트 디’ (Agust D)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슈가가 지난 2016년 8

SATURDAY, JULY 4, 2020

월 공개한 첫 믹스테이프‘어거 스트 디’ 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 비디오가 3일 낮 12시 34분께 유 튜브 1억 뷰를 넘었다. 슈가는 믹 스테이프를 발표할 때 활동명도 ‘어거스트 디’ 를 쓴다. 이 노래는 슈가의 강렬한 래핑 과 솔 직 한 가 사 가 특 징 이 다. 뮤 직 비 디 오 에 서 는 두 손 이

묶인 슈가가 어딘가에서 탈출하 려고 애쓰는 연기를 펼치며, 계속 해서 전환되는 배경 공간도 독특 한 느낌을 준다. 슈가가 지난 5월 22일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D-2’타이 틀곡‘대취타’뮤직비디오도 3일 오후 현재 9천800만여 뷰를 기록 하며 1억 뷰를 눈앞에 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올해 상반기 가 요계가 타격을 입었지만, 주요 아 이돌 그룹 음반 판매량은 대폭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집계 하는 가온차트에 의뢰해 상반기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6월 27일까지, 1∼26주차) 앨범 차트 ‘톱 100’ 을 2일 집계한 결과 상위 100위권 앨범 총 판매량은 1천642 만7천여장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톱 100 앨범 총

가온차트 상반기 집계결과‘톱 100’판매량 지난해보다 42% 늘어 판매량(1천155만8천여장)에 비해 42.1%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며 밀리언셀러에 오른 앨범이 방탄소년단의‘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뿐이었지 만, 올해는 여러 팀으로 늘어났 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2월 발매 한 정규 4집‘맵 오브 더 솔 : 7’ 을 상반기 426만8천여장 판매하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 앨 범은 가온차트 인증 역사상 최초 로 ‘쿼드러플 밀리언’ (Quadruple Million) 인증을 받 기도 했다. 2위는 세븐틴이 차지했다. 세 븐틴 미니 7집‘헹가래’ 는 6월 22 일 발매 후 27일까지 총 120만7천 여장 판매되며 세븐틴을 밀리언 셀러 가수 반열에 올려놨다. 3위는 엑소 백현의‘딜라이 트’ 로, 해당 기간 82만3천여 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소 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 앨범 이 6월 30일까지 101만8천여장 판 매고를 기록했다고 별도로 발표 해 역시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 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NCT 127 정규 2집 이 78만4천여장으로 4위, NCT 드 림 미니 4집이 60만2천여장으로 5 위, 트와이스 미니 9집이 56만3천 여장으로 6위를 차지했다. NCT 127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이 46만7천여장으로 7위, 아 이즈원 정규 1집이 45만9천여장 으로 8위, 갓세븐 미니 11집이 44 만4천여장으로 9위, 아이즈원 미 니 3집이 38만6천여장으로 10위 를 기록했다. 공고한 팬덤의 보이그룹들이 최상위권에 포진했으며, 걸그룹 가운데서는 트와이스와 아이즈 원이 선전했다. 최상위권 음반 판매량이 전체 적으로‘상향 평준화’ 되는 경향 도 나타났다. 최근 주요 그룹들은 신보를 통해 기존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고 잇달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상반기 앨범‘톱 10’ 중에는 300만장을 돌파한 방탄소 년단을 제외하면 판매량 40만장 대 앨범이 2장, 30만장대 앨범이 1 장, 20만장대 앨범이 6장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톱 10 가운데 5 장이 60만 장을 넘어섰고 나머지 6∼10위 앨범도 50만장대 1장, 40 만장대 3장, 30만장대 1장 등 전반 적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그러나 판매량 10만 장 돌파 앨범은 지난해 상반기가 27장, 올 해 상반기가 28장으로 비슷했다. 거대 팬덤을 보유한 최상위권 그룹들의 음반 판매량 증가가 전 체 음반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도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디지털 음원 시장 도래로 한때 침체에 빠졌던 한국 음반 판매량 은 아이돌 음악의 성장과 함께 2014년께부터 반등해 가파른 상 승곡선을 그렸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사라졌던 밀리언셀러도 재 등장했다. 이는 실물 음반이 퇴조 하는 전 세계적 경향에 비춰봐도 이례적이다. 여기엔 앨범을 음악 청취 수단 보다는 다채로운 부속물이 포함 된‘소장품’ 으로 인식하는 소비

패턴, 세계적 K팝 열풍, 팬 이벤 트 응모권과 앨범을 연계하는 기 획사의 마케팅 전략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올해 상반기 데뷔한 신인 중에서는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데뷔 앨범으로 13만8천여장의 판 매고(21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 은 순위에 올라 두각을 드러냈다. 상반기‘톱 100’앨범 절대다 수가 아이돌 가수 음반이지만, 지 난해와 달리 드라마 OST 두 장이 진입한 것도 눈에 띈다.‘사랑의 불시착’OST가 92위,‘슬기로운 의사생활’OST가 95위로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OST는 같은 기간 음 원 순위를 집계한 가온차트‘디 지털 종합 톱 100’ 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다. 상위 100곡 중 20% 가까운 19곡이 드라마 OST 였다. 상반기 디지털 종합차트 1 위는 지코의‘아무노래’, 2위는 창모의‘메테오’ , 3위는 아이유의 ‘블루밍’, 4위는 장범준이 부른 ‘멜로가 체질’OST‘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 5위는 레드벨벳‘사이코’ 였다.


연예

2020년 7월 4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청량감 더한 신보, 여름판‘벚꽃엔딩’되기를” 지코, 여름 앨범‘랜덤 박스’ … 타이틀곡 피처링한 비와‘댄스 챌린지’시작 “여름만 되면 좀비처럼 되살 아나는 여름판‘벚꽃 엔딩’ 이되 기를 희망해요.” 여름 미니앨범‘랜덤 박스’ (RANDOM BOX)를 발매한 가 수 지코는 소속사 KOZ엔터테인 먼트를 통해 한 일문일답에서 이 같이 밝혔다. 봄이 오면 어김없이 음원 차트 에 이름을 올리는 버스커 버스커 의‘벚꽃 엔딩’ 처럼, 자신의 앨범 도 여름마다 사람들이 즐겨 듣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다. 여름을 겨냥한 앨범답게 타이 틀곡도 여름 분위기를 물씽 풍기 는‘서머 헤이트’ (Summer Hate) 다. 폭염에 찌든 사람의 불쾌한 일과를 위트 있는 가사로 담았다. 지코는 신보 발매를 기념해 이 날 오전 MBC TV‘뉴스투데이’ 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출연하기 도 했다. 그는“신곡이 날씨와 관 련된 주제를 담은 노래여서 일기 예보를 직접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게 됐다” 며 오늘의 날씨를 전했다. 앞서‘서머 헤이트’는 최근 ‘깡’열풍을 일으킨 가수 비가 피 처링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 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이 곡 의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했 다.“이 곡의 후렴구 직전에‘비나

와요. 그 부분을 완성하자마자 비 선배님이 떠올라서 함께 작업하 자고 요청을 드렸죠. 정말 감사하 게도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올초 댄스 챌린지를 통해‘아 무노래’ 를 크게 흥행시킨 지코는 이번 신곡으로도 챌린지를 시작 한다. 지코는 비와 함께‘서머 헤 이트’하이라이트 부분에 맞춰 춤 을 추는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 비스(SNS)에 게재하고 팬들에게 동참을 독려했다. 그는“더위에 저항하는 표정 을 하고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일 명‘부채질 춤’이 포인트”라며 “심플하고 따라 하고 싶은 동작들 이 있어야 사람들이 활발히 챌린 지에 참여하는 것 같다” 고 짚었 다. 이 곡 외에도 누군가에게 반해 세상이 멈춘 것 같이 느껴지는 순 간을 만화영화에 비유한‘만화영 화’(Cartoon), 사랑하면서도 티 격태격 다투는 커플 이야기를 담 은‘웬수’ , 랩으로만 가사가 이루 어진‘노 유 캔트’ (No you can’ t) 등 여섯곡이 신보에 채워졌다. 지코는 수록곡 모두를 직접 프 실물 앨범도 실제 박스처럼 만 로듀싱해,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들었다. ‘랜덤 박스’ 처럼 다양한 곡으로 이에 대해 지코는“요즘 같은 쏟아졌음 좋겠다’ 라는 가사가 나 앨범을 꾸몄다. 시대에 우리에게 설렘을 줄 수 있

JTBC 스튜디오룰루랄라, 비·은지원·토니안과 유튜브 기획

안영미, 품절녀 대열 합류 “지난 2월 이미 혼인신고" 방송인 안영미(37)가 지난 2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됐다는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4일 유튜브 비보티비에 따르 면 안영미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 는 미디어랩 시소 전속계약을 기 념하는 동영상에서 이처럼 밝혔 다. 이 영상은 소속 연예인 신봉 선, 김신영 등이 안영미와 송은이 에게 질문하는 기자회견 형식으 로 꾸며졌다. 안영미가 "정확하게 2020년 2

월 28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하 자 김신영은 "왜 그때 이야기를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안영미는 "싱글 행세를 하진 않았 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 혼인신 고했어'라고 열심히 퍼뜨렸다"고 답했다. 이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 더라. 심지어 아파트 주민에게까 지 얘기했다. 소문이 하나도 퍼지 지 않아서 나도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남편은) 미국에 가

있다. 4개월째 만나고 있지 못하 고 있다"며 통화 시도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현장을 웃음바다 로 만들었다. 안영미는 2015년부터 비연예 인 남자친구와 교제해 왔다.

장나라도 살리지 못한 tvN 수목극 부진…’오마베’2% 종영 드라마 흥행 불패 기록을 써 온 장나라도 시청률의 늪에 빠진 tvN 수목극을 살리진 못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최종회는 1.968%(유료 가구)로 집계됐다. 마지막 회에선 장하리(장나라 분) 곁을 말없이 떠났던 한이상 (고준)이 돌아오며 서로의 마음 을 확인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에필로그에선 이들이 부부가 돼 출산을 앞둔 모습까지 담겼다. ‘오 마이 베이비’ 는 30대 후반 여주인공이 난임 판정을 받고 결 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갖고 싶다 는 생각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 을 그린 드라마다. 비혼 트렌드를 앞세워 2030 여 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드라마일 거라는 예상이 있었지

는 현실적인 매개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박스’ 라는 결론이 나 왔다”며“시시콜콜한 일상에서 유일하게 기대를 걸 무언가는 다 름 아닌 현관문 밖 택배물이 아닐 까 싶다” 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 지코는 일상에 서 흔히 볼 법한 소재를 친근한 어조로 풀어내 팬들이 부담 없이 음악을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작 단계부터 곡의 스타일과 메시지, 보컬의 톤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최대한 가벼운‘랜덤 박스’ 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무게감은 덜고 청량감은 더한 앨범이에요. 가볍 고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 니다.”

만, 드라마는 초반부터 주인공을 나이가 많아 결혼을‘못하는’여 성으로 그리면서 이 기대에서 어 긋났다. 에피소드처럼 지나가는 줄 알았던 불법 정자 매매 사건을 무려 6회까지 끌며 극 전개를 위 한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다. 극이 후반부에선 삼각관계에 치중하며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 디로 흘러갔지만, 박병은이 연기 하는 윤재영 캐릭터가 장하리-한

JTBC스튜디오의 디지털 콘 텐츠 제작 레이블 스튜디오룰루 랄라가 가수 비, 은지원, 토니안 과 손잡고 각각 유튜브 채널 기획 에 나선다. 3일 스튜디오룰루랄라에 따르 면 토니안과 함께하는‘토니안 주’채널이 이날 공개되는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공식 론칭된다. 토니안은‘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사회초년생, 외

‘시즌비시즌’·’지존 게임은지원’·’토니안주’등 3개 채널 로운 직장인 등‘혼술족’ ,‘혼밥 족’ 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채널

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달 안으로‘깡’신드롬의 주

이상 커플을 향해‘나홀로 질주’ 하는 설정은 불편함만 안겨줄 뿐 이었다. 물론 장나라, 고준, 박병 은 세 주연 배우의 연기는 흠잡을 곳을 찾을 수 없었다. 특히 악역 과 센 캐릭터 위주였던 고준의 ‘로맨틱 가이’연기 변신은 호평 을 받았고 박병은도 팬들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하지만 훌륭한 연기력을 갖추 고 흥행불패 신화를 써 온 장나라 를 메인으로 내세워도 1~2%대 시 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tvN

의 고민은 더 깊어지게 됐다. tvN 수목드라마 시청률은 송 혜교-박보검의‘남자친구’ 가종 영한 2019년 1월 이후로 5%를 넘 은 작품을 찾아볼 수 없다. tvN은‘메모리스트’부터 밤 11시로 시간을 옮겼지만,‘오 마 이 베이비’시청률에서 보듯 편성 이동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미지 수다. ‘오 마이 베이비’후속으로는 이준기와 문채원 주연의‘악의 꽃’ 이 방송된다.

인공 가수 비와 만드는‘시즌비 시즌’채널 또한 첫선을 보인다. ‘1일 1깡’ 으로 새 전성기를 누리 고 있는 비가 대중들과 솔직하게 소통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5월부턴 은지원과‘지존 (G-zone) 게임은지원’ 을 리뉴얼 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연예계 자타공인 게임 마니아 은지원이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단순히 셀레브리티들과의 출연 계약 구 조를 넘어서, 광고·협찬·커머 스 등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 하며 상생해나갈 예정” 이라고 밝 혔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코로나 파티 될라”

인도 판사“성폭행당한 여성 같지 않다” “성폭행당한 뒤 쓰러져 잔 건 인도 여성답지 않아” 여성계“성폭행 피해자 행동규범이 있느냐”항의 빗발

에어비앤비, 미 젊은층 주택 대여 제한 세계 최대 숙박 공유업체 에어 비앤비(Airbnb)가 미국 내 25세 미만 고객에게는 주택 대여에 제 한을 두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번지 는 상황에서 젊은층이 주택 한 채 를 통째 빌려‘파티 하우스’ 로사 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에어비앤비는 2일 블로그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미국의 모든 25세 미만 고객들에 대해 거 주지와 가까운 주택의 예약을 받 지 않기로 했다” 고 밝혔다. 다만 긍정적인 리뷰가 최소 3 차례면 예외를 두기로 했다.

에어비앤비는“승인되지 않은 파티 하우스를 줄이는 것은 우리 의 최우선 과제였고, 지금은 예전 보다 더 중요해졌다” 면서“미국 전역의 공중보건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 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내 에어비앤비 숙

‘25세 미만’거주지 인근 주택‘통째’예약 금지 거주하는 지역이 아니라거나 별도의 방을 예약하는 것은 연령 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즉, 20대 초반 젊은이들이 자택 인근 주택 을 통째로 빌리는 것은‘파티 용 도’ 라는 판단이 깔린 셈이다.

소에서 크고 작은 총격 사건이 이 어지자, 에어비앤비는 모든 공유 주택 내 파티를 금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젊은이들의 파티가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뇌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지구 기온 1만2천년 기간 중 가장 높아 “6천500년 전 정점 찍고 하락하다 다시 급등” 미 연구진, 띵 속 화석 분석해 1만2천년간 지구 기온 추정 현재 지구 기온이 지난 1만2천 년 사이 가장 덥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던애리조나대(NAU) 연구진이 학술지 네이처 (Nature)의 자매지인‘사이언티 픽 데이터’ 에 최근 발표한 논문 에 따르면 현재‘전 지구 평균 표 면 온도’ (GMST)는 최소 1만2천 년 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고 CBS방송이 2일(현지시 간) 전했다. 연구진은 땅에 묻혀있는 화석 을 분석해 당시 기온을 추정하는 방법 등 5가지 방법으로 1950년까 지 1만2천년간 GMST를 추정했 다. 그 결과 1950년 이전에는 지금 으로부터 6천500년 전 200년간이 GMST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 타났다. 당시 GMST는 19세기 평 균치보다 섭씨 0.7도 높았다.

SATURDAY, JULY 4, 2020

인도의 한 판사가 성폭행 피해 를 주장하는 여성에게‘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면서 피고인의 보 석을 허가해 거센 비판에 직면했 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과 인도‘더와이어’등에 따르면 인도 카르나타카주(州) 고등법원 크리슈나 S. 딕싯 판사는 지난달 22일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의 보석을 허가했다. 딕싯 판사는 보석 결정문에서 성폭행 피해자의 진술을 믿기 어 렵다면서 피해자가 보인 행동이 일반적이지 않고 말했다. 그는“피해자가 성폭행을 당 한 뒤 지쳐 쓰러져 잠들었다는 부 분은 인도 여성답지 않다” 라면서 “우리 인도 여성이 겁탈당했을 때 반응이 아니다”라고 주장했 다. 이어“피해자가 밤 11시 사무 실에 가고, 피고인과 술을 마시길 거부하지 않고 아침까지 함께 있 었던 이유 등이 설명되지 않는

다” 면서 성폭행 책임을 피해자에 게 돌리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딕싯 판사는 피고인이 혼인을 빙자해 성폭행했다는 피해자의 주장에“현시점에서 믿기 어렵 다” 면서“피고인에게 고용돼 2년 간 일하며 성 접대를 강요당했다 는데 왜 더 일찍 고소하지 않았느 냐” 고 지적하기도 했다. ‘피해자다움’ 을 강요한 결정 에 거센 비난이 일었다. 성폭행 피해자가 어떤 모습이 어야 하는지 정해놓은 규정집이 있느냐는 힐난이 쏟아졌고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는 비슷하 게 부적절했던 판결들을 모아놓 은‘인도 판사들이 정한 이상적 인 성폭행 생존자 가이드라인’ 이 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델리의 한 변호사는 대법원장 과 여성 대법관 3명에게 공개서 한을 보내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내가 모르는 성폭행 피 해자 행동규범이 법에 규정돼있 느냐” 면서“최악의 여성 혐오” 라

중국서 정체불명‘우우’소리…전문가“새소리로 판단”

붕괴하는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정점’ 을 찍은 GMST는 이후 1천년당 0.08도씩 낮아졌다. 그러다가 1950년 이후 150년 사이 GMST가 급격히 반등하면 서 19세기 평균치보다 약 1.1도 높 아졌다. 연구진은 현재 GMST가 빙하 기 이전인 12만년 전 이후 최고치 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연구를 이끈 기후분석 전문가 대럴 코프먼 NAU 박사는“이번 연구는 인간이 지구 기온을 빠르 게 상승시켰다는 또 다른 증거를 보여줬다”면서“연구가 이뤄질 때마다 지구 기온이 완만히 상승 했던 기간이 길어지는데, 현재의 따듯한 기온이 전례가 없는 현상 임을 암시한다” 고 설명했다.

중국 구이저우성의 한 산간 지 역에서 정체불명의‘우우’소리 가 나면서 논란이 일었지만, 전문 가는 이에 대해 새 소리라는 설명 을 내놨다고 현지 매체 신경보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구이저우 성 웨이닝(威寧)현의 산에서 유 리병에 바람을 불어넣을 때 나는 것과 비슷한 소리가 울렸다. 이 현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는‘용 울음소리’ 가 아니냐는 추 측이 나오는 등 관심이 쏠렸다. 최근 구이저우성 지역에서 많 은 비가 내린 탓에 산사태나 지진 등과 연결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웨이닝현 선전부 는 조류 전문가인 구이저우성 야 생동식물 관리소의 란징청 소장

중국 구이저우에서 정체불명의 소리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

이 현장을 방문 조사했으며, 그는 소리 샘플 분석과 목격자 설명 등 을 바탕으로 이 소리의 주인이 세 가락메추라기라는 새라는 판단 을 내렸다고 밝혔다. 란 소장은“현지 주민이 이전

멕시코 수중동굴서 1만2천년 전 광산 흔적 발견돼 멕시코 유카탄반도의 수중동 굴들에선 최근 15년간 1만 년 전 안팎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체 유 골이 연이어 발견됐다. 그 옛날 비좁고 위험한 싱크홀

구자들은 멕시코 수중동굴에서 1 만∼1만2천 년 전의 광산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3일 학술지 사이언 스 어드밴스드에 소개했다.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총

광물은 붉은빛을 띤 대자석으로, 지금도 염료로 쓰이는 물질이다. 고대 인류도 대자석을 동굴 벽화 나 몸 치장, 의식 등에 사용한 것 으로 추정된다.

수중동굴서 발견된 인간 유골의 수수께끼 풀 단서 동굴에 왜 사람이 들어갔는지는 미스터리였다. 실수로 떨어졌는 지, 아니면 숨을 곳이나 먹을 것 을 찾아 일부러 들어갔는지 알 수 없었다. 그 수수께끼를 풀어줄 수 있는 단서가 최근 발견됐다.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 등 연

고 지적했다. 인도에서는 성폭행과 관련한 부적절한 판결이 반복돼왔다. 2017년에는 윤간 피해자가 맥 주를 마시고, 흡연하고, 콘돔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피해자 를 비난하는 판결이 있었고 2016 년에는 납치돼 윤간당한 피해자 의 행동이‘두드러지게 일반적이 지 않았다’ 고 의문을 제기한 판 결이 나왔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79년 인 도 대법원이 경찰서에서 10대 소 녀를 강간한 경찰관들에게 무죄 를 선고하면서“(피해자가) 경찰 관들과 사귀면서 성관계를 맺어 온 것으로 보이고 진단서상 부상 이 없으므로 성폭행은 날조된 것” 이라고 판시했다. 인도 범죄기록국(NCRB)에 따르면 인도에선 2018년 한 해만 경찰에 기록된 강간사건이 3만3 천977건에 달해 15분당 1건씩 발 생한 셈이다.

600시간이 넘는 잠수 탐사 결과 수중동굴 안에서 채굴에 쓰인 도 구나 인간이 불을 피운 흔적, 채 굴 후 잔해 등이 발견됐다. 이는 미주 대륙에서 발견된 가 장 오래된 광산 중 하나라고 AP 는 전했다. 1만 년 전 인간이 그곳에서 캔

이곳에서 발굴된 유해들은 대 자석을 찾거나 채굴하는 과정에 서 추락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있 는 것이다. 당시 동굴은 물에 잠겨있는 상 태가 아니었다가, 마지막 빙하기 이후인 약 8천 년 전 해수면이 상 승하며 지금처럼 수중동굴이 됐

멕시코 수중동굴 탐사하는 연구자

다.

관광 명소이기도 한 수중동굴 에선 지난 2007년 1만3천 년 전 소 녀‘나이아’ 의 유해가 발견돼 아 메리카 원주민의 기원에 대한 단

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연구팀은“나이아와 동시대 사람들이 왜 위험을 무릅쓰고 동 굴 미로 속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게 별로 없

에도 비슷한 소리를 들은 적이 있 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세가락메추라기는 작은 크기 의 여름 철새로, 번식기가 되면 소 울음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고 신경보는 덧붙였다. 었다. 여러 가설이 있었지만 고고 학적 증거와 들어맞는 것은 없었 다” 고 설명했다. 멕시코 국립인류학연사연구 소(INAH)의 로베르토 훙코 산 체스는 AP에“고대 사람들이 단 지 물을 얻거나 포식자로부터 몸 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광물 채굴을 위해 동굴에 들어간 것임 을 알게 됐다” 고 말했다. 논문의 주저자인 브랜디 맥도 널드 미 미주리대 교수는“인간이 수십만 년 전부터 대자석을 사용 했다는 고고학적 증거는 이미 전 세계에서 나왔다” 며“네안데르탈 인도 대자석을 사용했다” 고 설명 했다.


건강정보

2020년 7월 4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코로나19 부검결과…폐뿐만 아니라 뇌까지 해쳤다 폐 안에 핏덩어리 수천개…심장에도 특수세포 발견 산소부족에 뇌세포 사멸…혈소판 작용 증폭에 관심 집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여러 장기에 해악을 끼친다는 점이 부검으로 확인됐 다. 일찍이 잘 알려진 대로 폐가 파괴될 뿐만 아니라 뇌세포까지 파괴해 생존하더라도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사 망자 87명의 폐, 38명의 뇌, 41명 의 심장을 부검한 결과를 2일 소 개했다. 사망자들의 공통적 특징은 골 수나 폐에만 존재하는 거핵세포 가 다른 장기들에서도 지나치게 많이 발견됐다는 점이었다. 거핵세포는 혈액을 굳혀 출혈 을 멈추게 하는 혈소판을 만드는 세포다. 의료진은 코로나19가 혈소판 의 작용을 증폭해 위험한 혈전(핏 덩어리)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의 심하게 됐다. WP는 인과관계가 규명되지 는 않았으나 이 같은 특이증상과 함께 여러 장기에 문제가 생겼다 고 보도했다.

코로나19는 심장질환과의 관계가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브라질 코로나19 중증환 자

일부 의학자들은 이 같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혈소판 작용을 억 제하는 치료법에 대한 연구에 착 수했다. ◆ 폐 손상이 주요 사인…내부 에 미세 핏덩어리 수천개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가 올 해 4월 공개한 44세 남성 사망자 폐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폐를 절단해 보니 그 안에서 미세한 혈전 수백, 수천개가 발견 됐기 때문이다.

부검에 참여한 리처드 밴더 하 이드는“예전에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었다” 며 다른 사망자들에 게서도 같은 패턴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폐에는 거핵세포 가 너무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이탈리아, 독일 연구진의 부검 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이 들 연구는 영국 랜싯을 비롯한 권 위있는 의학지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 급사 원인인가…심장에 있 어서는 안될 특수세포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사망한 이들의 심장에서도 과도한 거핵 세포가 발견됐다. 이는 일부 감염자들이 심근경 색 증세를 보이며 급사한 사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의심 됐다. 중국 연구진의 초기 조사결과 에서는 입원한 중증환자의 20∼ 30%가 심장 기능에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대 랜곤메디컬센터에서 부검을 진행한 에이미 라프키비 츠는“심장에 거핵세포가 존재하 는 걸 본 기억이 없다” 고 말했다. 놀랍게도 사망자들의 심장에 는 염증이 크게 나타나지 않아 부 검에서 바로 확인되는 일반적인 심근염과 완전히 달랐다. 심근염은 근세포가 면역 반응 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림 프구의 공격을 받으면서 발생하 는 데 코로나19에는 이런 현상이 없었다.

독일 베를린의 집중치료시설

밴더 하이드는“심장마비로 숨진 코로나19 환자를 부검한 결 과 폐가 주된 손상 부위였고 심장 은 그렇지 않았다” 고 말했다. ◆ 광범위한 뇌손상 확인…냄 새 못 맡으면 그 징후일수도 코로나19 확진자들은 미각이 나 후각 마비, 우울증, 발작, 경련, 정신착란 등 신경의학적 증세를 호소하곤 했다. 의료진은 바이러스가 뇌에 침 투해 염증이 생긴 게 아니냐 의심 했으나 부검 결과 예상은 빗나갔 다. 미국 보스턴 여성병원의 신경 의학자인 아이적 솔로몬은 사망 자 18명을 대상으로 대뇌피질, 시 상, 기저핵 등 뇌의 각 부분을 검 사했다. 그 결과 뇌에 침투한 바이러스

는 의미없는 소량에 불과하고 염 증 부위도 작았으나 산소공급 부 족 때문에 손상된 부위가 넓게 발 견됐다. 이 같은 손상은 병원에서 장기 치료를 받은 중증환자, 갑자기 숨 진 환자에게서 똑같이 나타났다. 솔로몬은 결과를 보고 경악했 다고 밝혔다. 뇌가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않으면 신경세포가 죽는데 그로 인한 손상은 영구적이다. 결국 부검결과는 뇌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광범위하게 손상 되면서 신체의 여러 기능이 퇴행 했다는 의심으로 이어졌다. 솔로몬은“코로나19에 감염됐 다가 살아남은 이들에게 뇌 손상 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남아있 는 거대한 문제” 라고 말했다.

WHO“코로나19 치료약물 임상시험 결과 2주내 나올 듯” “바이러스 샘플 6만개 염기서열 분석…약 30%가 변이 징후 보여”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중간 임상 시험 결과를 2주 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 스 WHO 사무총장은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지금까지 39개국에서 약 5천500 명의 환자가‘연대 실험’ 에 참가

했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WHO의 연대 실험은 코로나 19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 구하는 실험으로,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작했다. 5개 부문은 표준 치료를 비롯 해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말라리아약인 하이드록시클로로 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약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인 터페론(인체 내 바이러스 감염 및 증식을 억제 물질)과 결합한 로피

나비르/리토나비르 등이었다. 이 가운데 하이드록시클로로 퀸은 특별한 효익을 보이지 않아 연대 실험에서 사용을 중단했다. 다만 WHO는 코로나19 백신 이 언제 준비될 수 있을지 예측하 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일 수 있다고 말했다. 브리핑에 배석한 마이클 라이 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 장은 백신 후보 물질이 올해 말께 나올 수 있을지 몰라도 문제는 대

량 생산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강 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18개 후보 물질 이 임상 시험 중이지만 아직 입증 된 백신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WHO가 지금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샘 플 6만 개를 수집해 유전자 염기 서열을 분석한 결과, 약 30%가 돌 연변이 징후를 보였다고 알렸다. 변종 바이러스는 백신 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중국 등이 치열한 백신 개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중국 우한 에서 확산한 초기 코로나19 바이

러스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다만“지금까지 는 그것이 더 심각한 병으로 이어 진다는 증거는 없다” 고 설명했다.

파우치“이달 코로나 백신 3상 임상시험…연말연초 효과 알 것” 로이터“모더나, 3만명 대상 3상 임상시험 돌입 예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이끄 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7월 말 까지는 백신 개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 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사협회 산하 저널(JAMA Network)과 인터뷰에서“적어도 초겨울이나 늦겨울, 내년 초까지 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다 룰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이라 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 두주자로 꼽히는 미국 바이오기 업 모더나가 3만명의 지원자를 상

대로 한 3상 임상시험이 이번 달 에 시작될 것이라고 되풀이한 데 이어 나온 언급이라고 로이터통 신은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여타 백신 후보 들 역시 8∼10월에 같은 시험 단 계에 돌입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미 국립보건원(NIH) 프랜시 스 콜린스 원장도 이날 정부의 백

신 가속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효 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연말까 지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 상의 백신 시험이 이뤄지는 가운 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은 모더나와 영국의 아스트라제 네카 등이 진행 중이다. 모더나 측은 이르면 11월 말에

상원 청문회서 마스크 벗는 파우치 소장

백신의 유효성 검증 자료가 나올

수 있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SATURDAY, JULY 4, 2020

쾌청한 요즘 날씨에 딱!…상큼한‘피크닉 패션’ 사진 잘 나오는 봄 나들이 패션 추천…싱그러운 컬러·패턴 매치해 멋스럽게 맑고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인파가 몰 리는 실내 대신 인적 드문 근교로 캠핑, 피크닉을 떠나는 이들이 늘 고 있다. 별다른 외출 계획이 없더라도 상큼하고 싱그러운 피크닉 패션 은 입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되니 올봄이 가기 전에 도전해보 자. 청명한 하늘, 따사로운 햇빛 등 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지고 ‘사진발’ 도 잘 받는 화사한 피크 닉 패션을 모아 소개한다. ◆ 화사한‘컬러’매치 쾌청한 요즘 날씨에 딱!…상큼 한‘피크닉 패션’어때요? 사진이 잘 나오는 스타일을 원 한다면 옷 컬러에 각별히 신경쓰 는 것이 좋다. 카메라에선 무채색보다 색감 이 도드라지는 옷을 입을 수록 더 욱 또렷하고 화사해보인다는 사 실. 특히 봄 여름 시즌에 잘 어울

리는 싱그러운 파스텔 컬러를 활 용하면 더욱 더 사랑스러운 스타 일을 연출할 수 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배우 기 은세처럼 상큼한 파스텔 원피스 를 활용하거나 가수 제시카처럼 화사한 파스텔톤의 깅엄 체크 아 이템을 선택해도 좋다. 그룹 AOA 설현, 가수 아이유 가 연출했듯 두 가지 컬러를 서로 믹스하면 더욱 더 다채로운 느낌 을 낼 수 있다. 너무 화사한 색감이부담스럽 다면 가수 겸 배우 손담비처럼 무 채색 의상에 가벼운 컬러 포인트 를 더할 것. ◆ 자연스러운 멋…’보헤미 안 무드’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스타일 로‘보헤미안 룩’ 을 빼놓고 이야 기할 수 없다. 멋스러운 보헤미안 룩은 발목 까지 길게 내려오는 롱 원피스만 쓱 걸치는 것만으로도 쉽게 연출 할 수 있다.

특히 잔꽃무늬나 에스닉 패턴 등 크기가 작고 은은한 패턴이 더 해진 원피스를 택하면 멋을 낸 듯 안 낸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 아낼 수 있다. 더욱 로맨틱한 스타일을 원한 다면 몸매를 드러내지 않는 넉넉 한 핏에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의 원피스를 택할 것. 배우 공효진처럼 양말과 샌들, 로퍼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더 사 랑스러운 룩이 탄생하며, 가수 현 아와 선미처럼 스포티한 어글리 스니커즈, 워커 등을 믹스매치해 도 멋스럽다. 보헤미안 룩에는 시원한 라피 아 소재가 잘 어울리니 모자나 가 방으로 포인트를 더해보는 것도 좋다. 셔츠나 로브 타입의 롱 원피스 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룩 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단추를 모두 잠가 입어 롱 원 피스로 입거나 공효진과 가수 겸 배우 수지처럼 원피스의 윗부분

단추만 잠가 입고 짧은 반바지를 함께 매치하면 다리 라인이 드러 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벨트를 착용해 잘록한 허 리라인을 강조해야 더욱 날씬하 고 길어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감각적인‘스포티룩’ 활동성을 보장하면서도 멋을 낼 수 있는‘스포티룩’ 을 연출해 봐도 좋다. 특히 캠핑이나 아웃도 어 활동을 할 땐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이 오히려 더 멋스럽 다는 사실. 가장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은‘레깅스’ 다. 군살을 잡아줘 보디라인을 탄탄하게 보이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신축성이 좋아 활동하기에도 부담이 없기 때문 이다. 레깅스는 배우 이시영, 블랙핑 크 제니, 에이핑크 손나은 등 스 타들이 즐겨입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가장 잘록한 허리 부분을 살짝 드러내는 크롭트 톱과 레깅스를

함께 매치하거나 알록달록한 색 감이 돋보이는 아노락이나 바람 막이 점퍼를 함께 매치하면 감각 적인 레깅스 패션이 탄생한다. 기장이 긴 레깅스가 답답해 보 다 시원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블

랙핑크 제니, 배우 한소희처럼 무 릎 위로 올라오는 밀착 바이커 팬 츠에 도전해보자. 보디라인이 드 러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레트 로 무드의 트랙 슈트나 조거 팬츠 를 입는 것도 좋다.


스포츠

2020년 7월 4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학교 기숙사는 지옥이었다’ 성추행·폭행 등‘괴롭힘이 일상 지난달 강원도 춘천에서 합숙 훈련 도중 3학년 선배 선수의 후 배 폭행 사실이 경찰 신고로 드러 난 한국체육대학교 남자 핸드볼 부는 평소 기숙사 생활에서도 선 배들의 가혹 행위가 심했다는 증 언이 나왔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3일“이 학교 핸드볼부 소속 A씨(20)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강원도 춘 천의 한 수련원에서 진행된 2박 3 일간 합숙 훈련 도중 후배인 2학 년 B씨(20)와 1학년 C씨(19)에게 라면 국물을 붓고 흉기를 던지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 으며 B씨가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하러 간 사이 C씨의 얼굴 쪽 을 향해 식칼 4개를 던지기도 했 다. 경찰은 다음 주 피해자들을 불 러 조사할 계획이다. 피해 선수들 측은 이날 “평소 학교 기숙사 생 활에서도 심한 가혹행위들이 많 았다” 고 입을 모았다. 피해 선수들 가족의 말을 종합 하면 B씨의 경우 1학년 때부터 한 학년 위의 선수 4명으로부터 괴롭 힘을 당했고, 아침에 인사했지만 오후에 인사를 다시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귀 쪽을 심하게 맞아 출혈이 생겼다는 것이다. 또 선배들의 빨래와 같은 심부 름을 하느라 새벽 3시가 넘어야 잠자리에 드는 등 생활 면에서 괴 롭힘이 일상적으로 벌어졌다. B씨의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 로 인해 몸무게가 입학 전에 80㎏

캐디를 맡은 아내와 그린을 살피는 최호성.

아내 캐디 기용‘낚시꾼’최호성

“좋은데 설명이 잘 안 되네요”

한국체육대학교

한국체대 핸드볼 피해 선수들“심한 가혹 행위 많았다”고 증언 피해 선수는 스트레스로 거식증에 몸무게 10㎏ 이상 빠지기도 이 넘었으나 음식을 먹으면 토하 해 운동을 그만뒀기 때문” 이라며 는 거식증까지 생겨 60㎏ 대로 몸 “이번 일이 벌어지고 나서도 담당 무게가 10㎏ 이상이나 확 빠졌다. 교수가 통화조차 되지 않고 있다” 3학년생 4명은 심지어 후배들 고 하소연했다. 을 상대로 성추행까지 했다. 또 강원도 춘천 합숙 훈련 당 옷을 벗기고 손을 뒤쪽으로 묶 시 경찰 신고가 이뤄진 뒤 후배 은 뒤 성추행했고 해당 장면을 촬 선수가 숙소에 복귀했는데 당시 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옷을 코치가 가해자인 원래 룸메이트 벗긴 채로 기숙사 베란다 밖으로 선배와 그대로 같은 방에서 지내 내보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볼 게 하는 등 이번 사건이 불거지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나서의 관리도 부적절했다. 학교 측의 관리 소홀에 대한 한국체대 관계자는“학생들의 문제도 지적됐다. 기숙사 생활 전반에 대해 점검을 피해 선수들의 가족은“현재 4 벌여 개선할 부분을 바로 잡겠다” 학년 선수가 1명뿐인데 이는 이들 고 밝혔다. 이 저학년일 때 하도 괴롭힘을 당 피해 선수들의 가족은“그동

안 계속 참다가 6월 25일에 대한 체육회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 했으나 대한체육회에서는 인권위 쪽 연락처를 안내해줬고, 인권위 에서도 사건이 접수됐다고 연락 온 것이 전부였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는 “피해자 측이 스포츠인권센터에 직접 와서 설명하기를 원해 29일 로 만나는 일정까지 잡았으나 예 약 당일 피해자 측이 내방하지 않 았다” 며“이후 피해자 측이 국가 인권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통보 해 추후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 고 밝힌 후 종료한 사안” 이라고 설명했다.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통하 니까 편하죠. 좋은 점은 많은데 설명이 잘 안 되네요” 3일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 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 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 미르CC 부산경남오픈 2라운드를 마친‘낚시꾼 스윙’최호성(47)은 캐디에게‘수고했다’ 는 말과 함 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이 대회에 최호성을 보좌한 캐 디는 아내 황진아(39) 씨다. 황 씨는 지금까지 한 번도 캐 디를 해본 적이 없다. 아내나 여 자 친구가 캐디로 나서는 일은 코 리안투어에서 낯선 풍경은 아니 지만, 그동안 남편의 경기를 수도 없이 따라다니며 관전한 황 씨가 남편과 그린 안에서 호흡을 맞춰 본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아내의 보살핌 속에 첫날 9언 더파 63타를 합작한 최호성은 이 날 4언더파 68타를 만들어내 단독 선두 홍순상(39)에 3타차 공동 2 위를 달렸다. 최호성은“코스 공략 전략 등 모든 걸 내가 다 해야 하는 건 맞 지만, 아내가 함께 있다는 사실만

으로도 든든하다” 면서“말을 굳 이 하지 않아도 통하고, 좋은 점 이 참 많은데 설명이 잘 안 된다” 며 웃었다. 황씨는“힘들긴 하지만 남편 의 경기를 바로 옆에서 보니 정말 짜릿짜릿한 순간이 많다” 며 맞장 구를 쳤다. 최호성이 아내를 캐디로 기용 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다. 그는“같이 생활하는 아내는 서로 가장 믿을 수 있지 않냐” 면 서“조심하자는 뜻에서 아내의 도 움을 받게 됐다” 고 설명했다.’ 최호성은 아내 황씨를 계속 캐 디로 기용할 생각이다. 그는“코 로나19가 잠잠해지기 전에는 다 른 사람에게 캐디를 맡기지 않겠 다” 고 말했다, 황 씨도“언제 잘릴지 모르지 만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는 계속 하겠다” 고 화답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서 주로 뛰는 최호성은 올해 JGTO 대회가 코로나19 사태 이 후 한 번도 열리지 못하는데 코리 안투어가 개막하자 당분간 국내 대회 출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징계도 대책도 그때뿐’… 순간만 모면하려는 체육계 관행 끊어야 “사건 해결보다 우선 덮으려는 뿌리 깊은 의식 사라져야” “자신의 성공을 위해 선수를 소유물로 생각하고 결과를 쥐어 짜내려는 자질 없는 지도자들이 사라져야만 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하다 현장을 떠난 한 지도자는 가혹행 위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 한 철인3종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의 사건을 돌아보며“아직도 현장에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선 수들에게 무리수를 쓰는 수준 미 달의 지도자들이 있다. 이런 사람 들이 사건을 일으키고, 협회나 연 맹은 이를 덮기에 급급해한다” 라 며 안타까워했다. 스포츠계는 오래전부터‘선수 인권의 사각지대’ 라고 불릴 만큼 몰지각한 지도자들의 크고 작은 일탈 행위가 이어져 왔다. 이런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문

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징 계와 대책 마련으로 재발 방지를 외쳐왔지만‘악순환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았다. 2019년 초 국내 체육계에 큰 충 격파를 줬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이어지자 문체부 와 체육회는 입을 맞춰‘체육계 성폭력과 관련한 모든 제도와 대 책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 라고 강 조했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2014년 스 포츠계‘4대악(惡)’으로 꼽히는 ▲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 (성) 폭력 ▲ 입시비리 ▲ 조직 사유화 를 근절할‘스포츠 4대악 신고센 터’를 출범 시켜 스포츠계 비리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징계와 대책이 쏟아져 도 스포츠계는 이미‘자정(自淨)

능력’ 을 잃어버린 듯 선수들의 인 권을 짓밟는 비리들이 이어졌다. 선수들의 용기 있는 폭로의 폭발 력도 오래가지 못하는 게 현실이 다. 고(故) 최숙현의 사례처럼 생 전에 훈련 중에 당했던 가혹행위 에 대해 전 소속팀 관계자들을 고 소하고,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센터와 대한철인3종협회에도 가 혹행위를 신고했지만 제대로 된 사후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선수 스스로 귀한 생명을 끊은 뒤에야 사건이 세상의 주목 을 받는 슬픈 상황이 반복됐다. 문체부는 지난 2일 부랴부랴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꾸려 사법당국, 관 계부처, 인권 관련 기관 단체와 공 조해 조사를 펼치겠다고 발표했

다.

하지만 고인이 스포츠인권센 터와 협회에 가혹 행위를 신고했 을 때 해당 지도와 선배 선수들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다면 안타까운 희생을 막을 수도 있었 다는 점에서‘뒷북 행정’ 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특히 선수가 어려운 상황에 부 닥쳤을 때 이를 해결하기보다는 외부로 소식이 알려지지 않게 무 마시키려는 일부 체육 단체들의 고질적인 관행이 사라지지 않는 한 선수 인권 개선이라는 외침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체육계 한 지도자는“성적 지 상주의에 빠진 일부 지도자들이 자신의 위상을 높이려고 선수들 에게 폭력적인 방법을 쓰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그는“그런 지도자들은 선수 들이 어릴 때부터 혹독하게 지도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기대주로 가혹 행위를 받 은 것으로 알려진 최숙현 선수의 사망 사건에 관한 경위보고를 받기 위해 2일 오후 서 울 송파구 대한체육회를 찾았다. 경위 보고에 앞서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왼쪽) 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한다. 자신의 권위를 세워야만 일 사불란하게 선수들이 운동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 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주어진 시간이 촉박하 고 성적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가 장 빠른 길은 강압적이고 폭력적 인 지도 방식이다. 자기 종목에 대한 해박한 지식 없이 선수들을 이해시키려다 보니 그런‘무대 뽀’방식을 쓴다” 고 혀를 찼다.

또 다른 지도자는 체육회와 협 회의 인권에 대한 지도자 보수 교 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도자는“사실상 인권 문 제에 대한 체육회나 각 협회 차원 의 지도자 보수 교육이 전무하다 시피 하다” 라며“인권과 관련해 문제가 생긴 지도자들을 퇴출하 고, 현장 지도자들에게 제대로 된 인권 교육을 해야만 한다” 고 말했 다.


SATURDAY, JULY 4, 2020

B10

S.O.S.

한인 마트 판매 및 진열 (초보 가능)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QUEENS, NYC / 퀸즈, 뉴욕시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

정직한 견적! 완벽한 공사! 깔끔한 마무리! 모든 허가 공사

원 건축 프러밍 건축 상업용 건물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지붕 루핑.사이딩 방수 인테리어 및 각종 내부공사 도어, 윈도우, 샷시, 스토어 프론트 마루 타일 프러밍 / 전기 각종 보일러 수리 및 설치 상하수도 및 배관공사, 부엌, 화장실 각종 전기 공사 및 수리

917-345-6002

무료 상담

이천건축.전기공사 YI CHUN ELECTRIC CENTER.INC

주방수리

화장실

페인트

보수공사

작은 일도 성심성의껏 해드립니다. 전기공사 30년 책임시공

347-208-7737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전문업체

646.957.6268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아파트 렌트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600(3층) 마루,히팅포함,교통편리

스페이스렌트

Preschool Teacher Assistant:Assist with lesson planning, teaching, arts & crafts, music, assessment. Bachelor’s deg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reqd. Must be fluent in Korean. Sent resume to N.E.W. Christian Academy Inc: 430 Commercial Ave, Palisades Park NJ 07650

리틀넥 더글라스톤 최고의상가/새로완전수리 1,000sqft, 렌트 $1,950 516-840-1877 (부/Jay Oh)

BIBLE TEACHER, NON-PROFIT RELIGIOUS ORG., IN BAYSIDE, NY. DUTIES: TEACH BIBLE STUDY PROGRAMS TO CHURCH MEMBERS. PLAN & PREPARE BIBLE STUDY PROGRAMS. ENHANCE FAITH FORMATION THROUGH BIBLE EDUCATION. H.S. GRADUATE OR GED IS REQUIRED. MUST BE FLUENT IN KOREAN LANGUAGES. 2 YRS. EXP. IN JOB OFFERED. HRS. 10A-6P, 40 HRS./WK. SEND RESUMES TO ATTN: REV. DAVID WONKI KIM, PASTOR, NEW YORK BETHZATHA CHURCH OF GOD, 42-39 208 ST. BAYSIDE, NY 11361 --------------------------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컴퓨터와 영어 이중언어 우대 합니다. ☎ 929-253-8540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분 (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디자이너 구함 쥬얼리 관련 기초그래픽 도안 만들어 줄분 모십니다. ☎ 718 -300 -2777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

뉴저지 펠팍 오버사이즈 듀플렉스, 최고의 위치 최상의 상태 넓고 밝은 집 길 건너 뉴욕시 버스 정류장 ☎ 917-822-8113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 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구두수선가게 매매* *기계구매만도 가능* 스테이튼 아일랜드 좋은 동네에 위치한 구두수선가게 매매 신형기계일체+스탁 포함 / $25,000 샤핑몰내에 위치한 가게로 850 스퀘어피트, 5년 리즈. 렌트 $2100 / 달 연매상 7만~9만 으로 기술도 가르쳐 드림 전화번호 ☎ 347-874-4691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좋은 동네 1,600sqft 렌트 $2,500, 매매 가격 $45,000 룸 3개, M-6대, P-5대 ☎ 646-606-8235(부) ---------------------------

구두수선가게 매매 Dobbs Ferry 웨체스터 지역, 60년간 성업한 무경쟁 업소 환기양호. 완전설비 연매상 8만~10 만불까지 가능 매매가 7만불 자세한 문의 ☎ 646-463-0308 --------------------------드랍스토어 급매 플러싱 요지에 위치한 가게를 은퇴관계로 급매 합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 718-578-6162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 $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대형 리커스토어 6,000 SF (지하포함) 렌트 $11.000/M 리스 10년, 연매상 $300만 매매가200만불+ 인벤토리 ☎ 347-536-9141(부) -------------------------브루클린 네일가게 매매 오픈한지 1년된 가게를 건강상 매매. 모든 시설 완비 환풍시설 완비. 매매가격 $2만 랜트 $2,000/ 1,200sqft 브룩클린 전철역 1블럭 거리 플러싱에서 30분거리 ☎ 718-450-7992

N Y 베이사이드 3Br2Bath 기차역 근처 넓고 밝은집 마루바닥, 1,500sqft 공원근처, 좋은 학군 2층 $2,350 ☎ 917-335-0262 (부동산/ 케이 박)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700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 편리 ☎ 516-840-1877 (부/Jay Oh)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플러싱 2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th 플러싱 157st 43rd Ave & 45th Ave 사이 $2,400 ☎ 917-530-0003 (Sara) ---------------------------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베이사이드 204가 새로 단장한 개인 주택 2층 2베드룸 (기차역에서 10분거리) 월 $1,900 ☎ 646-942-7070 -------------------------맨하탄 56가 8&9 Ave 사이 1Bed, Bath, Kitchen 엘리베이터, 빨래방 건물내 수퍼 거주 애완동물 Ok. 즉시 입주 가능 ☎ 347-536-9141(부)

N J 51 E Brinkerhoff Ave 펠팍, 뉴저지 1베드, 큰거실과 부엌 $1286 ☎ 201-566-7928 -------------------------팰팍 브로드 & 그랜드Ave 사이 1Br 큰 리빙룸, 가구 완비, 워킹크로젯 한인 장로교회 근처 $1,300 파킹 가능, 직장인 환영 버스정류장 2분거리 뉴욕버스 1분거리 (즉시입주 가능) ☎ 201-313-6071 -------------------------뉴저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 (8pm이후) ☎ 551-265-6041 (미세스 김)

20 Main Street Port Washington, NY 11050 1050 Square Feet of retail/office space + basement 100+ parking spaces Best location on Main Street $2900 Owner ☎ 646-326-4116 -------------------------NJ 포트리 사무실 렌트 바로 입주할 수 있는 300sf 2층 사무실공간 1224 Anderson Ave #7 Fort Lee NJ $750/월 전기,에어컨등 모두 포함 ☎ 201-725-8118 yunheewill@yahoo.com -------------------------오피스 스페이스 렌트 노던선상, 고급 빌딩 시설 완벽(책상&집기) 모든 유틸리티 포함 $380(월) 개인 연락 업무나 개인 사무실 필요하신 분에게 적합 ☎ 917-387-7384 -------------------------맨하탄 스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플러싱 162st 상가거리, 사무실, 미용실 혹은 이발관 chair 렌트합니다. ☎ 347-257-7589 (주인직접)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파킹랏 렌트하실 분 26ft 트럭 3대. 주차공간 필요합니다. 파킹랏 렌트 ☎ 347-853-9293 -------------------------교회 사용 하실 분 35-18 Linden Pl 타운홀 옆 건물. 오전 8시/오전11시. 예배 하실 분 ☎ 917-617-0170 ☎ 646-338-3080

브루클린 룸메이트 구함 킹스하이웨이& 오션파크웨이 사이에 위치 매우 안전한 지역 교통편리(Q, B)익스프 레스,맨하탄 30분거리 깨끗한 환경의 아파트 방 4개 있음 각 $900부터 시작 (모든 유틸리티 포함) 인터넷, 케이블 가능 ☎ 315-664-0607 ☎ 718-998-9291 --------------------------플러싱 프랭클린Ave&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플러싱 룸메이트 구함 7번 종점에서 도보 5 분거리 아파트. 가재도구 완비되어 있는 큰 방. 월700불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 환영 ☎ 917-517-2980 ☎ 917-517-6219 --------------------------플러싱 149가 샌포드 Ave 아파트 큰 독방 $750 작은 방 $600. 유틸리티 포함 남자분 원함 ☎ 646-401-1516 ☎ 646-305-4690 --------------------------플러싱 142가 41Ave 구화식품 앞. 깨끗한 독방 $600 타주 다니시는 교포 여성분 환영 ☎ 516-978-9977

뉴저지 펠팍 1베드 $600 가구완비, 직장인 환영 즉시입주 가능 집 앞 버스 정류장 3분거리 ☎ 201-615-9922 --------------------------뉴저지 유니온시티 독방 룸메이트 구함 호보켄까지 셔틀버스있음. 아파트렌트 맨하탄 버스 바로 집앞 (123, 119) 10분소요 남녀 무관 우드사이드 1Br ☎ 201-956-7172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1,000 2층, 교통편리 $700 혼자사실분/파킹용이 버스정류장 4곳 2분거리 (주인직접) 세탁기&건조기 사용 ☎ 347-996-9614 ☎ 718-639-3520 -------------------------- --------------------------플러싱 파슨성당 근처 기 타 1Br $1,700 2003년 혼다 시빅 마루, 히팅 포함 102K마일, 상태 양호 2Br $1,950 회색, 매매가격 $1,750 마루, 히팅 포함교통편리 917-617-9654 --------------------------☎ 516-840-1877 삼성 세탁기,탈수기 (부/Jay Oh) (washer, dryer)팔기 원함* 삼성 신형제품 1년 정도 사용한 것 구입 가격은 각각 $1000 씩 $2000 주고 샀음 현재 $550 N Y (두 기계 다 포함된 가격)에 팔기 원합니다. ☎ 914.314.9645 후러싱 최고환경 큰 (픽업하셔야함) 독방 렌트 WiFi. 가구. --------------------------취사. 여자 한 분. 금연. 조달사업 No Pet, 주인직접.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즉시 입주. 월 750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 718-908-7811 은퇴관계로 원청과 ☎ 718-908-8153 조달 사업에 관심 ---------------------------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플러싱 143-20 37Ave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제미 한아름 뒤 아파트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2층아주큰 방1인$ 900/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2인 $1,100 옷장 2개 많은 한인 참여가 있음 인터넷 가능 필요합니다. ☎ 201-655-0305 직장인/ 금연자원함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 646-842-7900 ---------------------------------------------------

맨하탄 코압(어퍼이스트) 스튜디오

서블렛 가능 /John Jay Park 근처 / 우수 학군 교통 편리 / 서브웨이(Q, C)

매매가격 $379,000

C Land realty

516-840-1877

212-560-8938

(메세지 남기세요)

16 W 32nd St. #702 New York , NY 10001

N J

대박


2020년 7월 4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지금 세상은 사망의 권세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사망의 영들이 할 수 만 있으면 삼킬자를 두루 찾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언제 어느때 마귀의 밥이 될 지 모르는 때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때 자기의 영혼을 지키지 못하면 죽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해 주시며 생명을 지켜 주시고 계십니다 “ 힘들고 어려울때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 하셨습니다 힘드십니까 ? 어려우십니까 ?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그리고 구하십시오. 문제가 해결 될 것입니다.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그렇 습니다. 여러분 속에는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고 계십니다. 모든 어려움을 주님께 맡기세요. 기도가 필요하세요? 상담이 필요하세요? 우울증 신경쇠약 공포증 자살충동 각종 어려움에 처한 분 기도해 드립니다. * 뉴욕 사랑의 교회 * 문의 : ☎ 516-521-4124 * 엄 금 철 목사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미국서 오래 살아도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자. 오전엔 주의 복음을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애쓰시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같이 기도하십시다.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예,체능 특별활동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203-20 Rocky Hill Rd,

* 문의 : ☎ 718-908-8153

Bayside, NY 11361

* iolchurch2018@gmail.com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 문의 : ☎ 718-578-9074

<미국 시민권 강의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성실히 지도합니다.

누구든지 대 환영

* 플러싱: 갈릴리교회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 매주 월요일 9:30AM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시~9시30분

* 매주 수요일 9:30AM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 매주 목요일 10AM / 3PM/ 4PM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뉴욕주 메디케이드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목]저녁8시~9시30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 14년째 기타 교실임

[금]오전9시~10시30분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ER915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시민권 인터뷰 동행

* 문의: ☎ 630-452-9413

SLICER TOASTER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HOBART SCALE LABEL

* Email: am1660h@gmail.com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3월12일 목요일 2:30PM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 제 9 회 정기 연주회

플러싱 사파이어 널싱홈에서

실업자 급여 수당 등)

* 모집인원: 남여 00명

1시간 위문공연 있음)

신청 도와 드립니다.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 문의: ☎ 201-518-6829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NJ,NY교민봉사센터) * Email: usnjpp17@gmail.com

EMAIL : daehansystem@gmail.com

K&S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부엌 /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마루 / 타일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악단장 ☎ 631-742-4141

방문드립니다.

* 클래식기타 동호회원 모집

총 무 ☎ 718-578-9068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반 장 ☎ 718-887-1204

석사과정

* 드럼 피아노 키보드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 매년80명 수강생

<골프 레슨 >

부른다 세션 등등.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출장레슨가능 / 초보환영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 콘서트밴드지도

* 필드 숏게임전문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HOME DECO INC.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 문의: ☎ 347-613-1318

169-12 35th AVE. FLUSHING, NY

카카오톡 아이디

daehansystem

악보계 ☎ 718-640-8995

색소폰 레슨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daehansystem-usa.com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 소셜 업무 서비스

무한감동을

이삿짐 하나로 드리겠습니다.

[내인생의 명작 – 북클럽]

[일]오후 3시~4시30분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포장 이삿짐

*E-mail: rokmclee1225@gmail.com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각종 위문 공연:

무궁화

한국면허증 미국면허교환 타주면허증 갱신/신규 MD.WA.면허증 합법 취득 운전면허 정지,취소 문제해결 음주운전 및 형사사건 해결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증/ 필기실기없이(후불)

*전화문의: ☎ 917-517-6219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718.683.8884

드림기획 718-877-3337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Ridgefield, NJ 07657)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문의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크리크천은 언제든 가능함)

2.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 하실 분

운 전 면 허 증

(845 Broad Ave. Room F,

* 토요일 11AM

1. 노숙자 및 노숙 위기에 있으신 분

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미주 한인 노숙인 무료쉘터 한인노숙인 (남/녀)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숙식 제공합니다.

이 원리 하나로 4자녀 모두 명문 스타이를 나왔고

* 문의 : ☎ 630-452-9413

문의: ☎ 646-287-0464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알 림>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John K. English School]

보험소지, 건축라이센스소지

* 동절기연습 월200불 * 문의: ☎ 347-205-4555(이 학용 프로)

소망 이삿짐 배달

미국 전지역 & 세계 전지역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소망과 함께 준비하세요. !! 필라, 버지니아, 보스톤, 조지아, 캘리포니아 택사스, 하와이, 플로리다, 버팔로, 오하이오

한국, 중국, 동남아 등 세계 전지역

무료 견적 상담 917-903-7942

ICCMC #312327

US DOT #1020911

"옛부터 까치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했습니다."

까치이삿짐

제대로된 이사를 원하십니까? 까치에 맡겨주십시오. 확실한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내 가정 이삿짐 / 귀국 이삿짐 / 장거리 타주 이삿짐 / 포장이사 *까치 이삿짐의 모든 보험은 주정부가 보증하며 정식 허가업체 입니다.

NY 718-939-2424 NJ 201-461-4426

COI(건물보험),상해보험 구비 자체 대형 창고 보유

COI(건물보험),상해보험 구비 무료 상담 및 견적

WWW. MovingKCI.com movingkci@gmail.com


B12

SATURDAY, JULY 4, 2020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