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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8, 2017

<제371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가인·주지훈, 끝내 결별 교제 3년만에 각자의 길 가기로

주지훈 가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의 가인(30)과 배우 주지훈 (35)이 교제 3년 만에 결별

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 터테인먼트와 주지훈의 소

속사 키이스트는 7일“두 사 람이 결별했으며 헤어진 시 기 등 자세한 얘기는 사생활

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고 밝혔다. <관련기사 B2면>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7년 7월 6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정치인들“부담되지만 친근해지고 싶어” 가족 예능 뛰어들어 …‘게스트→고정’ 포맷 진화 이재명 시장 ‘동상이몽’·기동민 의원 ‘둥지탈출’ 여의도와 지역구를 벗어나 가족 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뛰어드는 정치인이 늘고 있다. 정치인이 예능에 출연하는 것 자 체는 새로운 현상이 아니지만, 최근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은 과 거의 것들과는 분명히 다르다.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의당 안철 수 전 대표 등이 과거에 출연했던 SBS TV‘힐링캠프’ 부터 19대 대선 후보들이 나와 화제가 됐던 SBS 모 비딕‘양세형의 숏터뷰’ , 최근 바른 정당 유승민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출연한 KBS 2TV‘냄비 받침’ 의 경우 정치인이 일회성으로 인터뷰에 응하는 포맷이다. 그러나 이재명 성남시장과 부인 김혜경씨의 출연을 예고한 SBS‘동 상이몽’시즌2와 더불어민주당 기 동민 의원과 아들 대명씨가 등장하 는 tvN‘오늘부터 독립-둥지탈출’ 은 가족이 노출되고, 훨씬 자연스러 운 분위기에서 녹화가 진행되는 프 로그램이다. 돌발 상황이나 발언도 얼마든지 불거질 수 있다. 예능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심상 정 대표가 대선 후‘SBS스페셜’ 에 출연해 자연스럽게 남편과 아들을 노출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동상이몽’ 은 부부의 생활상을 관찰 카메라에 담고, 부부가 그것을 보면서 각자의 입장에서 코멘트하 는 방식이다. 첫 방송은 이달 중으로 예정됐다. 15일 처음 전파를 타는‘둥지탈 출’ 은 유명인사 부모의 자녀들이 가 족의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생활 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자녀 들은 네팔에서 촬영을 마쳤고 부모 들은 이달 초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 한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구설에 오르기 쉬운 정치인이 관찰 버라이 어티 성격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대중과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부담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시장은 2일“출연 제의를 오래전부터 받았는데 당시 더불어 민주당 내 대선 경선 일정도 있었고, 일부 참모의 반대도 있어 망설였다” 며“그러나 최근 일정에 조금 여유 가 있는 데다, 저의 평소 공격적이고 터프한 모습 외에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 다” 고 말했다. 이 시장은“정치인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가 쉽지 않은데, 과하지 않은 예능은 좋은 창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고 덧붙이며“집안 도 몇몇 참모 빼고는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침실 까지 공개할 예정” 이라고‘귀띔’ 하 기도 했다.

SATURDAY, JULY 8, 2017

가인·주지훈, 3년만 결별 양측“결별 맞다,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30)과 배우 주지훈(35)이 교제 3년 만 에 결별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와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두 사람이 결별했으며 헤어진 시기 등 자세한 얘기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고 밝혔다.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주지훈 이 2014년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5 월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둘은 가인의 미니앨범 수록곡 ‘Fxxk U’ 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사이 로 등장해 파격적인‘19금 연기’ 를펼 쳐 화제가 됐다. 지난해 이들 커플은 한 차례 악성 루머를 겪기도 했고, 때론 만 남과 헤어짐도 반복했지만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달 가인이 SNS(사회관

이재명 성남시장과 부인 김혜경씨

계망서비스)를 통해 주지훈의 지인 박 가인은 올해 1월 제프 버넷과의 듀 모 씨가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하 엣곡‘프레이’ (Pray)와 3월 MBC TV 드 면서 파문이 일었다. 경찰은 대마초를 라마‘미씽나인’OST 곡을 발표했으 파우거나 유통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 며, 주지훈은 영화‘아수라’ 에 이어 을 산 박 씨를 수사한 결과 지난 6일 혐 ‘공작’ 과‘신과 함께’ 를 차기작으로 정 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했다.

소시 티파니·래퍼 그레이, 열애설 재차 부인 지난해 1월 한차례 불거졌지만 소속사 여전히 “동료일뿐”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8)와 래 퍼 그레이(본명 이성화·31)가 열애설 을 재차 부인했다.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와 그레이의 소속사 AOMG는 7일“본 인에게 확인 결과 둘은 친한 동료일 뿐” 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의 열애설 은 지난해 1월 한차례 불거졌지만, 당 시에도 양측은“친한 동료” 라고 일축 했다. 그러나 이들의 교제설은 계속 흘 러나왔고, AOMG 래퍼들을 비롯해 지 인들은 이미 둘의 사이를 잘 알고 있다 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티파니는 현재 8월 선보일 소녀시 대 10주년 앨범을 준비 중이다. 래퍼 겸 프로듀서인 그레이는 2012 년 디지털 싱글‘깜빡’ 으로 데뷔했으

기동민 의원과 아들 대명씨

며 지난해 엠넷‘쇼미더머니 5’ 의 프로

듀서로 참여했다.

이효리 “변한 모습도 포용해달라”…’라스’ 이어 ‘해투’ 시청률↑

기동민 의원 역시“정치인으로서 예능 출연은 역시 조심스러운 측면 이 있고, 특히 가족이 노출되다 보니 걱정과 염려가 있었다” 고 솔직한 심 정을 밝혔다. 기 의원은 그러면서도“아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 울 수 있다면 뭐든지 권하고 싶었 다” 며“정치가 너무 가벼워서도 안 되지만 국민께 다양한 방식으로 친 근감을 줄 수 있는 창구가 있다면 기 꺼이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고 강조했다. 방송가에서도 정치인들의 관찰 형 가족 예능 참여 트렌드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방송가 관계자는“정치인이 권력에 대한 고정관념을 스스로 내 려놓는 것은 모두에게 필요한 일” 이 라며“리얼리티 프로의 장점을 살려 대중이 궁금한 정치인의 일상을 솔 직하게 공개하고, 대중과 같은 고민 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MBC TV‘라디오스타’ 에 이어 KBS 2TV‘해피투게더3’ 도‘이효리 특수’ 를 누렸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이효리가 출연 한‘해피투게더3’ 2부의 전국 평균 시 청률은 7%를 기록했다. 이는 더 이른 시간 방송한 1부(5.8%)보다 높고, 지난 주(1·2부 4%)보다는 훨씬 높은 성적 이다. 또 SBS TV‘자기야’ (6.8%)를 누 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효리는 전날‘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 등장해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자신이 20대 시절과 같을 수는 없다며“저에 대한 팬이면 변한 저의 모습도 포용해 주셨 으면 좋겠다” 고 입을 열었다. 복귀에 대한 질문에는“쭉 할 때는 지치기도 했다. 멀리 뛰려면 살짝 뒤로 가야 하지 않는가” 고 답했다.

종합편성채널의 예능에 함께 출연 중인 남편 이상순에 대해서는“감정신 이 하나씩 있어야 하기에 갈등을 만들 려고 하는데 아무리 베개를 던지고 해 도 갈등이 안 생긴다” 며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또 MC들이 오랜 제주도 생활에 생활비를 궁금해하자“지금 저 한테 생활비 걱정하시는 거예요? 저 이 효리예요. 제 생활비 걱정해주는 사람 처음 봤다” 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 아냈다.


연예

2017년 7월 8일(토요일)

에릭 부부‘협찬 먹튀’논란 홍보사 과욕에‘공항패션’과열 잡음 패션 브랜드 홍보사의 과욕이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 부부의‘협찬 먹 튀’논란을 불러왔다. 홍보사 에이피알에이전시는 지난 6 일 에릭 부부가 몰디브에서 신혼여행 을 마치고 7일 오전 입국한다며 언론사 에 일정을 공지했고,‘공항패션’촬영 관련 전달을 못 받은 에릭 부부가 공항 에서 다른 게이트로 빠져나가면서‘협 찬을 받고 먹튀 했다’ 는 비난을 받은 것이다. 에릭은 이날 소속사 E&J 공식 SNS 를 통해“입국 취재에 대해 전혀 전달 받은 바 없었다” 며“저희들이 평소 편 하게 입던 옷을 입고 매니저에게 전달 받은 대로 C게이트로 입국했다” 고설 명했다. 에이피알에이전시도“에릭 측과 공 항패션 촬영을 하자는 내용으로 사전 협의한 바 없다” 며“혹시 (홍보하는 브 랜드 의상을) 착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 성을 염두에 두고 자연스럽게 노출하 고자 입국 일정을 체크해 매체에 정보 를 공유했다” 고 해명했다. 이 같은 논란은 각종 패션 업체들이

공항을 입출국하는 스타들을 통해 제 품을 홍보하는 경쟁이 과열되면서 빚 어진 잡음이다. 수년 전부터 공항은 각종 패션 브랜 드를 홍보하는‘광고의 장’ 이 됐다. 연예계 인터넷 매체가 발달하면서 스타들의 공항 입출국 모습이 찍히기 시작했고, 해외를 누비는 스타들이라 을 선보이는 것이 통과 면‘공항패션’ 의례가 됐다. 민낯이나 편안한 의상 등

자연스러운 모습보다는 스타일리스트 가‘풀 착장’해준 의상을 입고 카메라 세례를 받는 것이다. 한류 스타급 배우나 아이돌 가수들 이 공항에서 선보인 옷과 신발, 가방, 선글라스 등은‘수지 가방’ ‘크리스탈 , 선글라스’등의 수식어를 달고 인터넷 에 퍼져나가 광고 효과가 상당하다. 각종 패션 업체들은‘걸어 다니는 광고판’ 인 스타 효과를 누리고자 제품 을 협찬하고, 언론사에 입국 일정을 공 지하거나 취재 요청을 해 적극적인 노 출 경쟁을 펼친다. 한 연예기획사 홍보 이사는“한류 스타들에게는 협찬 공세가 쏟아지는데 업체의 경쟁이 대단하다” 며“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로 착장하거나, 머리 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협찬받은 제품을 착용하고서 입출국하 는 스타들이 많다” 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획사 대표는“아무래도 매체에 사진이 찍히다 보니 갖춰진 모 습을 보여줘야 한다” 며“평소 모습이 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광고 사진이 찍히는 것과 다름없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사무엘“솔로활동 기대… 크리스 브라운과 합동공연 꿈” “드럼·영상 편집·편곡 등 다양한 분야 도전하고 싶어” 엠넷‘프로듀스101’시즌2에서‘완 성형’기량을 선보였던 사무엘(본명 김 사무엘·15)이 오는 8월‘16’ (Sixteen) 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첫 미니앨범 으로 돌아온다. 그때쯤이면 워너원의 데뷔앨범도 나오고, 아쉽게 탈락한 다른 연습생들 도 속속 얼굴을 내비칠 예정이다. 다시 경쟁의 막이 오른 것이다. 한동안 형들과‘복닥복닥’하며 지 내다가 혼자 무대를 꾸미려니 어색할 법도 하지만 사무엘은“저를 더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자신 있 게 말했다. ‘프로듀스101’ 에서도 뛰어난 보컬 과 춤뿐만 아니라 안무 창작 능력까지 보여주며 센터 역할을 100% 소화했으 니 솔로 무대도 혼자서 꽉 채울 수 있을 것으로 팬들은 기대한다. 용감한형제 등 브레이브엔터테인먼 트의 프로듀서 군단은 사무엘의 솔로 데뷔를 위해 1년 넘게 공을 들여 R&B 장르인‘아임 레디’ (I’ m Ready)와‘위 드 유’ (With You), 강렬한 힙합 사운드 의‘원,투,쓰리’ (1,2,3),‘아이 갓 잇’ (I got it) 등 5곡을 준비했다. 어떤 콘셉트의 앨범이냐고 물으니 “퍼포먼스는 크리스 브라운, 노래의 감 성은 저스틴 비버 스타일이 될 것” 이라 고 답했다. 저스틴 비버는 그가 브레이브엔터 테인먼트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닮 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인물이고, 크리스 브라운은 사무엘의 롤모델이 다. “크리스 브라운을 정말 좋아해요. 그가 처음으로 앨범을 냈을 때 스스로 뮤직비디오도 만들었거든요. 그게 굉 장한 히트를 했는데, 저도 영상 편집하 는 걸 좋아해요. 저도 기회가 되면 제 뮤직비디오를 스스로 만들어보고 싶어 요. 그리고 꿈이 실현될지는 모르겠지 만 언젠가는 크리스 브라운과 한 무대 에 설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요.”

방탄소년단, 올해 상반기 韓-日 차트 동시 석권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차트의 상반기 결산을 석권했다. 가온차트가 7일 발표한‘2017년 상 반기 결산 앨범 차트’ 에 따르면 방탄소 년단의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은 판매량 72 만8천417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7 오리콘 상반기 싱글 랭킹’ 에서 또 최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는 방탄소년단의‘피 땀 눈물’ 이 추정

누적 판매량 25만7천621장으로 11위 를 기록해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이자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톱 20’ 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 여해 관심을 모았다. 서태지와아이들 의 1995년 히트곡‘컴백홈’ 을 22년 만 에 리메이크해 지난 4일 공개했다.

FNC, SK플래닛 재팬에 투자…”일본시장 시너지 기대”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SK플래닛 의 일본 법인인 SK플래닛 재팬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FNC뮤직 재 팬이 그동안 현지에서 소속 아티스트 의 음반 활동을 진행하며 보유한 노하 우, FNC애드컬쳐가 보유한 콘텐츠 제

작과 유통 역량을 집결해 SK플래닛 재 팬의 플랫폼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 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SK플래닛 재팬은 2014년 업무를 시 작해 최근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로 사 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개봉 3일째 관객 100만 돌파 할리우드 영화‘스파이더맨: 홈커 밍’ 이 개봉 3일째인 7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스파 이더맨:홈커밍’ 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 105만9천23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아 이언맨’에게 발 탁된 15세 소년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악당 벌처에 맞서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 를 담았다. 지난 5일 개봉 이래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영화는 오전 11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이 80%에 육박해 당분 간 박스오피스를 독주할 것으로 보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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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은‘프로듀스101’ 을 통해 보 여준 모습보다도 훨씬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는“악기는 드럼을 열심히 배우고 있고 앞으로 편곡도 제대로 공부해보 고 싶다. 액션 영화와 연기에도 관심이 많다” 며“ ‘프로듀스101’ 을 통해 대중 에게 실력으로는 어느 정도 인정을 받 았는데 앞으로는 다양하면서 특별한 매력도 어필하고 싶다” 고 말했다. ‘프로듀스101’ 에 참여하면서 키가 176㎝까지 훌쩍 자란 그는 275㎜의 발 을 내보이며 180㎝는 넘지 않겠느냐고 웃으며 말했다. “ ‘프로듀스101’ 에서 떨어진 직후에 는 좀 아쉬워했지만 그게 끝은 아니니 까요. 새로운 도전도 많이 응원해주세 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내년 시즌5로 돌아온다 엠넷‘너의 목소리가 보여’시즌4가 화제 속에 종영한 가운데 제작진이 내 년 시즌5 방송을 예고했다. 엠넷은 7일“ ‘너목보 4’ 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이러한 기 대에 부응하고자 2018 년에는 더 업그레이드 된 시즌5로 찾아뵐 예정 이다. 다음 시즌의 실력 자, 음치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이 지원해달 라” 고 밝혔다. 시즌4에서 가장 높 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 한 회차는 룰라 편으로 3.2%(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에 이르렀 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 은 하이라이트 편으로

4.2%를 기록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고 제작진은 냈다. 불가리아, 태국, 베 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 포맷이 판매된 것에 이어 그 외 4개국과 포맷 수입을 논의 중이다.




스포츠

2017년 7월 8일 (토요일)

최지만, 2경기 연속 홈런 코리언 빅리거 타자 4명 선발출전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비는 한국인 타자 4명이 모두 선발 출전한 하루, 올 시즌 가장 늦게 빅리그에 입성한 최지 만(26·뉴욕 양키스)이 크게 웃었다. 최지만은 7일 뉴욕 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 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 다. 1안타가 2점짜리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의 타율은 0.286(7타수 2안 타)가 됐다.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최 지만은 1-2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1루 타석에 등장해 역전 투런포를 가동했 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주니오르 게라 와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시속 149㎞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양키 스 타디움 2층 관중석까지 공을 날렸다. MLB닷컴 타구 추적 시스템 스탯캐 스트는 최지만의 홈런 비거리를 350피 트(약 107m)로 측정했다. 6일 양키스에서의 데뷔전에서 투런 홈런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긴 최지만 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무주공산’양 키스 1루의 주인으로 거듭날 기회를 잡 았다. 최지만은 6회 말과 8회 말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격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줬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6회 초 1사 주자 없는 가 운데 에르난 페레스의 내야 땅볼을 더 듬어 타자 주자를 살려줬다. 양키스는 최지만의 역전 홈런을 앞 세워 4-2로 앞서갔지만, 6회 초 2실점 해 동점을 허용하고 7회 헤수스 아길라 에게 결승 만루포를 맞아 4-9로 역전

뉴욕 양키스 최지만이 7일 뉴욕 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4회말 1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친 뒤 낙구 지점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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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7승+결승 득점’LAD, KC 꺾고 4연승 LA 다저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 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2017 메이저리그’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4연승으로 시즌 59승29패를 마크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5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다저스는 선발 마에다 겐타가 5이 닝 86구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7승(4패)째를 따냈 다. 마에다는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 낸 뒤 역전 득점에 성공하는 등 투타에 서 맹활약했다. 다저스 타선에서는 어틀리와 푸이 그가 각각 멀티 히트를 터뜨리며 활약 했다. 4회초 캔자스시티에 선제점을 내줬 다. 2사후 마이크 무스타커스에 2루타 를 허용해 2사 2루 위기에 몰렸고, 알 시데스 에스코바에 적시타를 맞으면서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어진 4회말 공 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체이스 어틀 리와 마에다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로건 포사이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2사 1,2루에 서 코리 시거의 우전 적시타로 2-1 역 전에 성공했다. 1점의 살얼음판 리드를 하고 있던 다저스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16호 솔로포를 쏘아올리면서 3-1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작 피더슨의 2루타로 만 들어진 1사 2루에서 어틀리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4-1의 넉넉한 리드를 만들었다. 이 타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

점은 어틀리의 통산 1000타점이기도 했다. 현역 선수 중 9번째로 달성한 기 록이다. 어틀리의 적시타는 사실상의 쐐기

점이었다. 선발 마에다에 이어 조쉬 필 즈(1이닝), 브락 스튜어트(2이닝), 그리 고 마무리 켄리 잰슨이 남은 이닝을 책 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MLB 최고령’콜론, 메츠 구애 거절하고 미네소타와 계약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서 박병호와 한솥밥

김현수, 2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 황재균은 무안타 침묵 패했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 드에서 치른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2경기 연속 안타 로 김현수의 타율은 0.235(115타수 27 안타)로 조금 올랐다. 김현수는 2회 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 초에는 2사 1루 에서 삼진아웃을 당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현수는 미네소트 우완 불펜 라이언 프레슬리의 커브를 공략해 우 전 안타를 쳤다. 김현수는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조 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6-9로 역전패해 5연패 늪에 빠졌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볼 넷을 얻어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 어갔다.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 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우 완 선발 니키 놀라스코의 시속 145㎞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2루 땅볼 에 그쳤다. 2회에는 차분하게 유인구를 참아내 며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이 볼넷으로 7월 1일 시카 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시작한 출루 행 진을 5경기로 늘렸다. 아드리안 벨트레의 좌중월 3점포가 터지면서 추신수는 시즌 48번째 득점 도 했다. 하지만 끝내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추신수는 3회 1루 땅볼에 그쳤고, 6 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 지막 8회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 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1(279타수 70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텍사스는 10-0으로 완승했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 츠)은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 타에 그쳤다.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4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날도 출루에 실패했 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00(25타수 5안타)으로 떨어졌다. 상대 우완 선발 댄 스트레일리에게 제압당했다. 황재균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스트레일리의 시속 147㎞짜리 직구를 건드려 1루 뜬 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에도 스트레일리의 시속 146 ㎞ 직구에 막혀 평범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황재균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시속 133㎞ 슬라이더를 그대로 흘려보 내 3구 삼진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시 즌 7번째 삼진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령 투수 바톨로 콜론(44)이 미네소타 트윈 스에 새 둥지를 튼다. AP 통신은 7일 콜론이 친정 뉴욕 메 츠의 입단 제안을 거절하고 미네소타 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 했다. 통산 235승을 거둔 콜론은 올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2승 8패, 평 균자책점 8.14로 부진을 거듭한 끝에 팀으로부터 방출됐다. 콜론이 시장에 나오자 싼값에 마운 드를 보강하려는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콜론은 올해 부진을 면치 못했 지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 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선발투수다. 작년에는 15승 8패, 평균자책점 3.43을 거뒀다. 데릭 팔비 미네소타 단장은“실전감 각이 떨어진 콜론을 트리플A로 보내 감각을 회복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 팀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 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 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박병호 (31)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바톨로 콜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함께했던 메츠는 콜론과 재결합이 무산된 뒤 아 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샌디 앤더슨 메츠 단장은“우리는 콜론을 데려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 울였지만, 그는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 다” 고 말했다.

199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콜론은 2005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21승 8패, 평균자책점 3.48로 사이영상 을 받았다. 올해 메이저리그 20년 차인 콜론은 10번째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2년 전 최저연봉 투수, 개막이후 10연승 괴력投… 로또 맞은 다저스 LA 다저스 좌완 알렉스 우드(26ᆞ 사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출 신이다. 고교시절이었던 2009년 노스 캐롤라이나 고교 리그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0.87 이라는 기록으로 리그 선수 톱4에 뽑히는 등 가능성 을 인정받았다. 우 드가 지역 고교 최고 투수가 된 것은 그의 특이한 투구 폼이 크게 작용했다. 우드는 9세 때 우연히 오 른손 스리쿼터(오 버핸드와 사이드 암의 중간) 투수 의 폼을 따라했다. 와인드업 때 팔을 가로로 하고 어깨 높이에서 공을 던 졌다. 지금도 그렇 지만 그때도 왼손 스리쿼터 투수는 거의 없었다. 여기 에 우드는 몸을 심하게 움직여 타 자들이 공을 놓는 위치와 타이밍을 알 수 없게 했다. 이런 특이한 투구 폼으로 우드는 승 승장구했다. 하지만 특이한 투구폼은 양날의 검이었다. 바로 부 상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2009년 가을 조지아대 야구팀에 스카 웃됐지만 그해 겨울 토미존(팔꿈치 인 대접합) 수술을 받고 1년을 쉬었다. 팔꿈치는 좋지 않았지만 특이한 투 구 폼 때문에 나올 때마다 성적은 좋았 다. 우드의 대학 시절 4년간 성적은 13 승 10패 평균자책점 3.57이었다. 이런 가능성을 보고 애틀랜타 브레 이브스는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 서 그를 뽑았다. 우드는 마이너리그에 서 두 달 동안 평균자책점 1.26을 찍는 등 마운드를 평정한 뒤 2013년 5월 빅 리그로 콜업됐다. 후반기 3승3패 평균 자책점 3.13의 준수한 성적을 보인 우 드는 2014년 기량이 만개했다. 11승11 패 평균자책점 2.78로 팀의 3선발로 우 뚝 선 것이다. 하지만 부상은 두고두고 그의 발목을 잡았다. 매해 부상자명단 (DL)에 오르내리는 것을 반복했다. 단 한 번도 200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 다. 내구성이 약하다는 평가 때문에 기 량에 비해 좋은 몸값을 받지 못했다. 2013년 30만 달러로 리그 최저 연봉을 받았다. 2014년과 2015년에도 50만 달 러에 그쳤다. 이 역시 리그 최저 연봉이 었다. 결국 2015년 중반 우드는 다저스

로 트레이드됐다. 정든 팀을 떠나 아쉬 웠지만 우드는 당대 최고의 투수인 클 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가 있는 다 저스에서의 새 삶에 대한 기대에 부풀 었다. 트레이드 된 날 선수단 상견례에 서 우드는“커쇼와 그레인키에게 엄청 난 질문을 할 것” 이라며“이 때문에 그 들이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 고 농담을 했다. 하지만 자신의 포부와 달리 이듬 해 성적은 1승4패, 평균자책점 3.73에 그쳤다. 선발진에서도 탈락해 불펜으 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그의 역량을 아깝게 여긴 다저스 코칭스태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투구폼 미세 조정에 나섰다. 릭 허니컷 투수코 치는 타자를 현혹시키는 장점이 큰 특 이한 투구폼을 유지하되 부상 방지를 위해 공을 던진 후 몸의 밸런스를 더 잘 잡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켰다. 투구 폼이 바뀌면서 제구력과 속도 향상을 얻었다. 우드의 투심 패스트볼 평균 구 속은 92.5마일(시속 148.9㎞)로, 1년전 (90.6마일)에 비해 2마일 가까이 뛰어 올랐다. 또 스트라이크존 제일 밑에 걸 치는 커브를 집중적으로 연마하면서 그의 필살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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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백승호·이승우, 바르샤 잔류 불투명” 스페인 일간지 “바르셀로나가 한국인 3총사 없이 이번 여름을 맞을 수 있다”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 와 백승호(20·바르셀로나 B)의 FC바 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스페인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 데포르티보 는 7일“바르셀로나가 한국인 3총사 없 이 이번 여름을 맞을 수 있다” 라며“장 결희는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고, 아직 계약이 남은 이승우와 백승호는 임대 를 고려하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이승우와 박승호가 이번 여름에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명확하지 않다” 라며“아직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았지만, 바르셀 로나에는 이들이 뛸 자리가 없다” 고설 명했다. 이어“2019년까지 계약이 남은 이 승우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우의 특징에 맞게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등으로 임대를 가는 게 좋은 옵 션이 될 수 있다” 라며“백승호도 비슷 한 상황이지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도록 계약을 끝낼 가능성도 있다” 고 덧붙였다. 백승호와 이승우가 다음 시즌 바르 셀로나에 남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이다. 바르셀로나 B팀이 2017-2018시즌 부터 스페인 2부리그로 승격하면서 경 기에 나설 수 있는 비유럽권 선수 출전 쿼터가 2장으로 줄었다.

SATURDAY, JULY 8, 2017

손흥민·기성용 회복 빨라 최종예선 2경기 출전‘희망적’

이승우(왼쪽)와 백승호.

구단은 최근 5명의 바르셀로나 B팀 “바르셀로나 1군에서 데뷔를 못 하게 선수들과 계약을 해지하는 등 선수단 된다고 해도 다른 팀에서 좋은 모습을 구조조정을 펼치고 있고, 이승우와 백 보여주면 나중에라도 바르셀로나로 돌 승호가‘2장의 쿼터’ 에 포함될 가능성 아갈 수 있다. 그것이 축구다” 라며“다 은 그리 크지 않다. 른 팀으로 이적한다고 해도 실패가 아 이 때문에 이승우와 백승호는 현재 니다. 지금이 시작이다” 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B팀 잔류 또는 다른 팀 임 이미 이승우는 독일‘명문’도르트 대를 놓고 구단과 협의를 벌이고 있는 문트 구단을 비롯해 샬케04(독일), 몽 상태다. 펠리에, 보르도(이상 프랑스), 벤피카, 이승우는 일단 바르셀로나 잔류를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등에서 관심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임대도 고 보이는 상황이다. 려하고 있다. 백승호 역시 다음 시즌 이탈리아 세 그는 지난달 26일 바르셀로나 구단 리에A로 승격하는 스팔에서 임대에 관 에 합류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신태용의 황태자’는 누구… 첫 인상을 강렬하게 신태용 감독 취임 후 첫 K리거 점검에 ‘눈도장 찍기’ 강한 전방 압박에 패스 축구 선호… K리거 중용 가능성 ‘신태용식 축구’ 에 적합한 K리거는 누구일까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령탑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프로축구 K 리그 클래식에서 뛰는 선수들 점검에 나서는 가운데 누가 신 감독의 눈도장 을 받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 감독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현대가(家) 더비’ 인 전북-울산 전을 관전하는 데 이어 9일에는 수원 삼성-제주 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나서 첫 행보 인 만큼‘매의 눈’신 감독에게 강렬한 아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는 것이다. 또 첫인상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선수 간 유기적인 플레이에 의한 원팀 특히 대표팀의 주축인 기성용(스완 (One Team)을 강조한다. 풀백의 적극 지 시티)과 손흥민(토트넘)이 부상 여파 적인 윙플레이와 중앙수비수도 필요에 로 남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따라 전진 플레이를 주문한다. 2경기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면 U-20 월드컵에서는‘바르사 듀오’ 서 K리거들이‘신태용 감독 체제’ 에서 백승호와 이승우가 신태용 스타일의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티키타카’ (Tiki-Taka·탁구공이 오 신 감독은 앞서 취임 기자회견에서 가듯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해외파라고 무조건 뽑히는 것은 절대 전술)를 구현했다. 로 없다” 면서“제 축구에 맞는 선수를 그러나 새로운 A대표팀에서는 이승 선발해 이길 수 있는 전술 전략을 짜서 우-백승호 조합을 찾기가 쉽지 않은 준비하겠다” 며‘신태용식 축구’색깔 만큼 롱크로스에 의한‘뻥축구’대신 에 맞는 선수를 발탁하겠다는 의지를 저돌적인 스타일의 공격수를 선호할 드러냈다. 가능성이 크다. 신태용식 축구의 핵심은 아기자기 K리그 클래식 1, 2위가 맞붙는 전 한 패스 축구를 바탕으로 전방에서부 북-울산전에서는 공격수 김신욱(전 터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을 빼앗 북)과 이종호(울산)가 신태용 감독의 눈 도장을 받 기 위해 경

쟁할 것으로 보인다. 타깃형 스트라이커에 적합한 장신 공격수 김신욱은 올 시즌 K리그 클래 식에서 7골을 뽑아 이동국, 에두를 포 함한 전북의‘특급 트리오’중 가장 많 은 득점을 기록했다. 울산의 공격을 이 끄는 이종호는 3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신태용 감독이 선호하는 강한 투지와 승부 근성을 갖췄다. 김신욱 외에 전북의 김진수, 최철순, 이용 등 수비수와 미드필더 이재성이 신 감독의 낙점을 기대하고, 울산에서 는 이종호와 미드필더 박용우, 수비수 김창수가 대표팀 예비 자원이다. 신 감독이 이틀째 점검에 나설 수 원-제주전에서는 왼쪽 측면 자원인 염기훈(수원)과 제주의 공격수 황일수, 미드필더 윤빛가람, 이창민, 수비수 정 운 등이 신태용 감독에게 강렬한 첫인 상 심어주기에 나설 전망이다.

축 구 대표팀의 간판 손흥 민(토트 넘)과‘캡 틴’기성 용(스완지 시티)이 수술 후 회복 속도가 빨라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2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손흥민은 다음 주 출국해 팀에 합류 한 뒤 재활을 병행하며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준비 한다. 지난 14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 8차전 때 오른팔 골절상을 입어 뼈 접합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은 최근 실밥을 풀고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손흥민은 완전 회복까지 최대 12주 까지 걸릴 것으로 우려됐지만 회복 속 도가 빨라 오는 8월31일 이란, 9월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 대표팀 관계자는“손흥민 선수는 실 밥 제거 후 보조기를 차고 있는데 체중 이 조금 불은 상태” 라면서“토트넘 합 류 후 정상적으로 재활을 진행한다면 8 월 말과 9월 초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 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발이 아니고 팔 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걱정이 덜하 다” 면서“같은 부위를 다시 다칠 것 같 은‘정신적 트라우마’ 가 있을 수 있지 만 남은 2경기에 올인해야 한다는 생각 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소속팀 합류 후 팀 닥터 지시에 따라 재활을 이어갈 예정인 가 운데 이달 말 예정된 프리시즌 미국 투 어에는 불참할 계획이다. 최근 무릎 수술을 받은 기성용도 예 상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 기성용은 고질적인 통증을 유발했 던 무릎의 염증을 긁어내고 그 부위를 꿰매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14일 오른팔에 깁스를 하고 귀국하는 손흥민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던 기성용

손흥민, 다음 주 출국해 팀 합류… 기성용 이달 말 영국행 수술 후 실밥 뽑고 재활 중… 이란ᆞ우즈베크전 출격 기대 대표팀 관계자는“기성용 선수가 카 타르전에서 다친 게 아니고, 그동안 추 적 관찰해왔던 무릎 슬개근 사이가 벌 어져 염증을 제거해냈다” 면서“지금은 수술 부위 실밥을 풀고 웨이트트레이 닝을 진행할 정도로 경과가 좋다” 고말 했다. 이에 따라 기성용은 다음 달 12일 시작하는 EPL 새 시즌 초반은 결장하 더라도 같은 달 말 이란전과 9월 초 우

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는 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의 선수 운용 폭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더욱 커지게 됐다. 이 관계자는“재활 치료 중인데 예 신 감독은 앞서 취임 기자회견 때 상외로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실전 감 “(기성용·손흥민) 두 선수와 직접 통 각을 찾는 게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 화했다. 선수들의 재활 상태를 면밀히 출전에) 관건이 될 것 같다” 고 설명했 체크하고 있다” 고 말했다. 다. 손흥민과 기성용이 신태용호에 힘 손흥민과 기성용이 월드컵 최종예 을 실어주며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선 합류 가능성이 커지면서 울리 슈틸 본선 진출 꿈을 이루는 데 앞장설지 주 리케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 지휘 목된다.

월드컵 조 추첨· EPL 진출 악재… ‘FIFA 랭킹’ 관리 비상 러시아로 향하는‘신태용호’ 에신 경 쓸 일이 하나 더 생겼다. 한국 축구 의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47)의 장기 과제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이 떠오른 것이다. 한국은 지난 6일 FIFA 공식 홈페 이지를 통해 공개된 FIFA 7월 랭킹에서 포인트 662 점을 기록해 전달(43위) 보다 8계단이나 내려앉은 51위가 됐다. 한국이 FIFA 랭킹에서 50위권 밖 으로 밀려난 것은 2016년 6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 맹국 순위로 따지면 이란

(23위)과 호주(45위), 일본(46위)에 이어 네번째다. 한국은 최근 FIFA 랭킹에 관심을 기 울이지 못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4승1무3패(승점 13 점)로 3위 우즈베키스탄(4승4패·승점 12점)에 겨우 승점 1점 앞선 불안한 2 위로 본선 진출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위기에 빠졌다.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조 2위를 자력으로 지키려면 남은 2경기(이란·우즈베키스탄)를 모 두 이겨야 한다. FIFA 랭킹보다는 눈앞 의 승패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러나 남은 2경기에서 성적을 내 9 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할 경 우 상황이 달라진다. FIFA가 이 랭킹에

따라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시드를 배 정하기 때문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지 휘봉을 잡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선 32개 출전국 가운데 31번째 순위(56 위)로 유리한 조 추첨을 기대하기 어려 웠다. 한국이 FIFA 랭킹으로 손해를 본 것 은 월드컵 본선뿐이 아니다. 2015년 호 주 아시안컵에서 FIFA 랭킹 문제에서 밀려 톱시드 4개국(호주·이란·일 본·우즈베키스탄)에서 제외돼 조별리 그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러시아 월드 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도 톱시드 에서 밀려났다. 신 감독이 올해 12월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직전까지 FIFA 랭킹을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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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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