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9, 2021
<제493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분데스리가 꿈 이뤘다” 마인츠 이적 완료, 빅리그 입성 이재성
이재성
“마인츠 입단으로 분 데스리가에서 뛰는 꿈이 이뤄졌습니다.” 유럽 진출 3년 만에 마침내‘빅리그’ 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무 대를 밟게 된 이재성(29)
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부터 마인츠 구 단의 환대를 받으며 기 분 좋은 새 출발을 기대 했다.
<B2면에 계속>
2021년 7월 9일 금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JULY 9, 2021
양희영·이미림, 1R 공동 8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日하타오카 나사 단독 선두
이재성의 입단을 발표한 마인츠 구단 홈페이지
이재성, 마인츠 합류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꿈을 이뤘다” <B1면에서 계속> 마인츠는 8일 홈페이지를 통 해 이재성과 2024년 6월까지 3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전북 현대를 떠나 분데 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3시즌 동안 104경기를 뛰면서 23골 25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킬과 계약이 만료된 이 재성은 그동안 차두리, 구자철, 박주호, 지동원 등이 거쳐 간‘친 한파 클럽’마인츠의 적극적인 구 애를 받고 마침내 분데스리가 무 대에 진출했다. 마인츠 구단은 구단 트위터 계 정에‘웰컴 투 마인츠 이재성’ 이 라는 글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공 항으로 이재성을 마중 나가는 영 상까지 올리며 큰 기대감을 표시
했다. 이재성은 구단이 선물한 머플 러를 목에 두르고 기념사진을 찍 었다.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스포츠 디렉터는 홈페이지를 통 해“지난 3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2부에서 활약한 이재성은 똑똑할 뿐만 아니라 공격수로서 라인 돌 파에도 능하고, 페널티지역에서 도 위협적인 선수” 라며“체력과 압박이 좋고 열정적인 태클을 한 다. 마인츠의 일원이 돼 기쁘다” 고 밝혔다. 이재성도“독일 분데스리가에 서 뛰는 저의 꿈이 이뤄졌다. 감 독님과도 좋은 대화를 나눴다” 라 며“팀이 더 많은 승리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 팬들과 만남이 기대된다” 고 화답했다.
‘4이닝 6실점’… 홈런 세 방에 무너진 양현종 양현종(33)이 마이너리그 경기 에서 잇달아 홈런을 얻어맞으며 부진했다. 양현종은 8일 텍사스주 라운드 록 델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3피홈런) 를 내주며 6실점을 기록했다. 양 현종은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 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 프레스 소속으로 뛰며 빅리그 재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 대량실점을 기록한 양현 종의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은
2.92에서 5.51로 급상승했다. 다만 타선의 활약으로 패배는 기록하 지 않았다. 이날 양현종은 처음부 터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샘 힐리아드와 풀 카운트까지 가는 대결을 벌이다 가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2회 2 사 1루 상황에서도 리오 루이스에 게 투런포를 당하며 순식간에 5점 을 내줬다. 3회는 삼자범퇴로 막 아냈지만, 4회에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했다가 10경기만 뛰고 방출당한 테일러 모터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추가 실점했 다.
양 희 영(32· 우리금융 그룹)과 이미림 (31·NH 투자증 권)이 미 국여자프 로골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 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를 공동 8위로 마쳤다. LPGA 투어 개인 통산 5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양희영은 8일 오 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5야 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 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쳐 4 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미림도 버디만 4개를 골라 내며 역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 다. 이미림은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지면 서 준우승에 머무른 아쉬운 기억 이 있다. 양희영과 이미림은 교포 선수 인 제니퍼 송, 앨리슨 리(이상 미 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 잡 았다.
양희영이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R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는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다. 하타오카는 이 날 15번홀(파5)부터 2번홀(파3)까 지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맹타 를 휘둘렀고, 10언더파 61타로 첫 날을 마감했다. 2위에는 6언더파 65타를 친 로 런 스티븐슨이 자리잡고 있다. 교
포 선수 노예림(미국)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5언더파 66타 로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다른 한국 선수 최운정(31 ·볼빅 골프단)과 김아림(26· SBI 저축은행)은 3언더파 68타, 공동 14위를 기록 중이며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33·KB
금융그룹)는 한 주 휴식 후 출전 한 이번 대회에서 버디 2개와 보 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로 공 동 65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디펜딩 챔피언’ 인 대니엘 강 (미국)은 1언더파 70타, 40위권에 머물렀다.
골프 올림픽 대표 엇갈린 행보… 임성재 3언더파·김시우는 기권 미 국 프로골프 (PGA)투 어 존 디 어 클래식 (총상금 620만 달 러) 첫날 도쿄올림 픽 남자 골프 메달 사냥에 나설 ‘코리언 듀오’임성재(23)와 김시 우(26)의 행보가 엇갈렸다. 임성재는 8일 일리노이주 실비 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 다.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내
임성재의 티샷.
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임성재는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 공동 8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그러나 김시우는 8번 홀까지 경기를 치른 뒤 기권했다.
김시우는 8번 홀까지 버디 없 이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 어낸 뒤 경기를 포기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강성훈 (33)이 4언더파 67타로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제출했다. 강성훈은 버 디를 6개 잡아냈다. ‘맏형’최경주(51)는 2언더파 69타를 치며 힘을 냈다. 배상문(34)과 안병훈(31)은 이 븐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배상문은 18홀 모두 파를 적어 냈다.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 언더파 62타를 때린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은 체슨 해들리(미국)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리버풀,‘안필드의 기적’이끈 볼보이와 프로 계약
리버풀의 '볼보이' 오클리 캐노니어가 리버풀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 하나의 스토리다. 지난 2019 년‘안필드의 기적’ 을 이끈 리버 풀의‘볼보이’오클리 캐노니어가 리버풀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지난 2018-19시즌 유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그(UCL)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4강전은 한 편의 드라마였고,‘안필드의 기 적’ 이라 불리고 있다.
당시 리버풀은 4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3 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불가능해보였다. 그 러나 안방에서 열린 2차전에서 전 반 7분 오리기, 후반 9분 바이날둠, 후반 11분 바이날둠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 다. 기적은 후반 34분에 일어났다. 리버풀의 라이트백 아놀드의 크로 스가 바르셀로나 수비수인 로베르
토를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됐고, 순식간에 바르셀로나 수비 집중력 이 흐트러졌다. 이때 볼보이였던 캐노니어가 빠르게 공을 던져줬 고, 아놀드는 바르셀로나 수비진 이 정비되기 전에 빠른 코너킥을 시도했다. 이것을 오리기가 깔끔 하게 마무리했고, 결국 리버풀이 4-0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 티 켓을 따냈다. 이후 리버풀은 결승 전에서 토트넘을 꺾으며 빅이어를
품을 수 있었다. 안필드의 기적을 도운 볼보이 캐노니어는 리버풀의 영웅으로 떠 올랐다. 특히 캐노니어가 리버풀 유스 팀에서도 잠재력이 높은 선 수로 평가받고 있었기에 팬들의 반등은 더 뜨거웠다. 12세 때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 한 캐노니어는 리버풀 유스 팀에 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결국 프 로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었다.
스포츠
2021년 7월 9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도쿄올림픽, 도쿄 등 수도권 경기장 무관중 결정 긴급사태 재선포 등으로‘최대 1만 명 수용’방침 백지화 올해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 향으로 도쿄를 포함하는 수도권 경기장 중심으로 일본 국내 관람 객도 들이지 않는 무관중 형태로 열리게 됐다.
기장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대부분 경기장은 수도 권 4개 지역에 집중돼 있다. 올림픽 관련 5자는 이날 도쿄 의 긴급사태 선포 결정에 따른 후 속 대책을 논의해 수도권 경기장
작으로 내달 8일까지 이어지는 도 쿄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한다. 도쿄의 긴급사태 선포는 작년 4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이번 이 4번째다. 일본 정부는 애초 11일까지 기
바흐 IOC 위원장“안전한 대회 위한 어떤 결정도 지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는 8일 저녁 관중 수용 문제를 재 논의하는 올림픽 관련 5자 회의에 이어 관계 지자체와의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도쿄도(都), 사이타 마·가나가와·지바현(縣) 등 수 도권 1도·3현에서 예정된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하기로 의견 을 모았다. 도쿄올림픽은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을 비롯한 9개 도도현(都 道縣·광역자치단체)의 42개 경
의 무관중 운영 방침을 확정했다. 한으로 도쿄에 적용하기로 했던 그러나 미야기, 후쿠시마, 이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를 연장 바라키, 시즈오카 현 등 4개 지역 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최근 확 에선 수용 정원의 50% 범위에서 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자 수위 최대 1만 명까지 입장을 허용하는 가 한 단계 높은 긴급사태 재선포 쪽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를 선택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스가 요시히 일본 정부는 또 가나가와현 등 데(菅義偉)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수도권 3개 광역지역의 기존 중점 대책본부 회의에서 12일부터 내 조치를 도쿄 긴급사태 기간에 맞 달 22일까지 6주 동안 도쿄 지역 춰 내달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 에 4번째 긴급사태를 발효하기로 다. 했다. 아는 오는 23일 개회식을 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IOC 등
잉글랜드-덴마크전‘레이저 공격’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상 대 골키퍼를 향한‘레이저 공격’ 등 일부 팬들의 몰상식한 행동으 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 를 받을 전망이다. UEFA는 8일(현지시간) 홈페 이지를 통해“잉글랜드와 덴마크 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 로 2020) 준결승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7일 영국 런던 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 글랜드와 덴마크의 경기 중에는 관중이 덴마크 골키퍼 카스페르 슈메이셸의 얼굴에 레이저를 쏴 그를 방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특히 1-1로 맞선 연장전 전반 막바지, 잉글랜드의 페널티킥 상 황에서 골문을 지키던 슈메이셸 의 얼굴에 초록색 레이저가 비치 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도 잡혔다.
레이저 공격 당한 슈메이셸 골키퍼
주심의 페널티킥 선언이 적절 했는지 여부도 이날 큰 이슈가 됐 지만, 경기의 승패가 갈릴 수 있 는 중요한 순간에 나온 영국 팬들 의 매너 없는 행동은 더욱 빈축을 샀다.
슈메이셸은 레이저 공격 속에 서도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의 첫 슈팅을 막았으나 케인이 이를 재 차 차 넣으면서 경기는 잉글랜드 의 2-1 승리로 끝났다. 영국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UEFA 관계자들은 연장 전반에 레이저 포인터가 사 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 나 책임자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UEFA는 이 사건에 대해 잉 글랜드축구협회의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디 애슬레틱은 잉글랜드가 ‘레이저 사건’ 으로 8천유로(약 1 천86만원)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팬들은 또 덴마크의 국가가 연주될 때 야유를 하거나 경기장에서 폭죽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행동도 모두 UEFA의 징계 대상이다.
케빈 나·김주형, 브리티시오픈 골프 대회‘불참’ 교포 선수인 케빈 나(미국)가 올해 남자 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 회인 브리티시오픈에 불참한다. AP통신은 9일“케빈 나가 영 국으로 가는 여행 제한 조치 때문 에 올해 브리티시오픈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 며“케빈 나가 빠진 자리에는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대신 출전한다” 고 보도했다. 케빈 나는 디오픈을 개최하는 R&A를 통해“어려운 결정이었 지만 나와 내 가족에게 올해 대회 는 출전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며“내년에 꼭 다시 출전해서 언젠가는 우승 컵을 품에 안고 싶다” 고 밝혔다.
케빈 나
AP통신은“케빈 나가 밝힌 여 행 제한 조치의 구체적 내용은 알 려지지 않았다” 며“이번 대회에 는 선수와 캐디 외에 2명을 더 동 반할 수 있고, 가족이라고 해도
영국의 자가 격리 조치가 면제되 지 않는다” 고 설명했다. 올해 디오픈은 15일 영국 잉글 랜드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 지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원래 케빈 나의 자리로 캠 데 이비스(호주)가 들어가게 되어 있었으나 데이비스도 영국행을 고사해 카이머에게 차례가 돌아 갔다. 이에 앞서 김주형(19)도 케빈 나와 비슷한 이유로 이번 대회 출 전을 포기했고, 임성재(23)와 김 시우(26)는 이달 말 도쿄 올림픽 출전에 전념하겠다며 역시 올해 디오픈을 건너뛰기로 했다.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2020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8일 도쿄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화면)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경기장의 관중 수용 문제를 재논의하는 올림픽 관련 5자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과 협의해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 로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경기장 당 정원의 50% 범위에서 최대 1 만 명까지 국내 관중 입장을 허용 키로 하면서 이달 12일 이후로도 긴급사태나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상황일 경우에는 무관중 개최를 포함하는 대책을 다시 검토하기 로 했다. 이후 개최지인 도쿄의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하는 바람에 결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 개최로 결론이 났 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선 이날 일본에 입국해 사흘간 자율 격리에 들어간 토마스 바흐 위원 장이 숙소인 호텔에서 온라인으 로 참여했다.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도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바흐 위원장은“IOC는 안전하 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위한 어떠한 결정도 지지한다” 며 이날 합의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일본 정부가 도쿄 지역의 긴급 사태 재선포를 결정하고, 곧바로 5자 회의를 열어 사실상의 유관중 개최 포기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관중 을 넣고 여는 올림픽에 대한 일본 내의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대응 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관중 올림픽에 태극전사, 한일전서 부담 덜었다 해외에 이어 일본 내 관중도 입장 불허…’조건 동등’ 무관중 올림픽 우려가 결국 현 실이 됐다. 일본 정부는 8일 국제올림픽 위원회(IOC), 도쿄올림픽 조직위 원회, 도쿄도(都) 정부, 국제패럴 림픽위원회(IPC)와 5자 회의에 서 긴급사태 선포가 결정된 도쿄 도내 경기장에 국내 관중도 수용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올림픽이 열리는 42개 경 기장 대부분이 도쿄 등 수도권 4 개 지역에 몰려 있다. 도쿄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있 는 경기장의 관중 수용도 해당 지 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전 지역에서 무관중으 로 대회가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 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5대 축인 IOC와 일본 정부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3월 해외 관중 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먼저 발표 했다. 이어 일본 내 거주민들만을 대 상으로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50%, 또는 1만명을 입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최근 코 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급속하 게 확산하면서 재논의에 들어간 끝에 결국 올림픽 개막을 보름 앞 두고 국내 관중도 안 받기로 했 다. 무관중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 는 쪽은 역시 일본이다. 천문학적인 액수를 퍼부어 올 림픽을 준비했지만, 관광 수입에
도쿄 내 성화봉송 취소…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 재부상
이어 입장권 수입마저 기대할 수 없게 됐다. 1964년 이래 57년 만에 안방에 서 다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3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내건 일본 선수단도 김이 샜다. 일본 국민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경쟁국과의 대결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누릴 기회가 무 관중 정책으로 완전히 사라져서 다. 이에 반해 태극전사들은 큰 부담을 지웠다. 관중이 없으니 마치 일본이 아 닌 중립지역에서 대회를 치르는 모 양 새 가 됐다. 운 동 장 이 일 본 쪽 으 로 완 전 히 기 울 어
질 뻔하다가 무관중 정책으로 205 개 참가국이 모두 동등한 조건에 서 싸우는 셈이 됐다. 유도, 야구, 축구, 여자 배구 등 일본과 운명의 한일전을 준비하 던 국가대표 선수들은 경기장 환 경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경기 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됐다. 일본 패권주의 시절을 상징 하는 욱일기를 안 보게 된 점도 다행스럽다. 다수의 우리 국민은 일본 내 거주민만 올림픽 경기장에 입장 하면 욱일기를 반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했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ULY 9, 2021
억만장자들의 우주관광 경쟁 어떤 우주선 타고 어디까지 가나 미국과 영국의 억만장자들이 브랜슨이 탑승할 우주 비행기 곧 우주 관광 시범 경기에 나선 ‘유니티’는 모선 비행기인‘이 다. 브’에 실려 발사된다.‘이브’가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 동체 아래에‘유니티’ 를 매달고 슨 버진그룹 회장은 오는 11일(이 약 16㎞ 상공에 도달하면‘유니 하 현지시간) 우주 관광 경쟁의 티’ 는‘이브’ 에서 분리돼 우주로 첫 테이프를 끊고, 9일 뒤 아마존 다시 날아오르는 구조다.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아폴로 베이조스는 브랜슨과 달리 로 11호의 달 착륙 52주년 기념일에 맞춰 직접 우주 관광 체험에 나선 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 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 업 스페이스X는 오는 9월 민간인 켓형 우주선에 탑승한다.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지구를 공전 베이조스의 우주 기업 블루 오 하는 궤도 비행에 도전한다. 리진이 만든‘뉴 셰퍼드’우주선 ◆ 브랜슨은 우주 비행기, 베 은 유인 모듈을 탑재한 로켓 형태 이조스는 우주 로켓 다. 이 로켓은 20일 텍사스주 서부 8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 사막지대에서 발사된다. 랜슨은 11일 오전 9시께 미국 뉴 ◆ 브랜슨은 더 오래, 베이조 멕시코주에서 우주 비행기에 탑 스는 더 높이…82살 할머니도 동 승한다. 참 브랜슨의 우주 탐사 기업 버진 브랜슨의 우주 비행 시간은 대 갤럭틱이 개발한 유인 우주 시스 략 14∼17분이다.‘유니티’ 가모 템‘스페이스십투’ 는 2대의 비행 선‘이브’ 에서 분리돼 활주로에 기로 구성됐다. 착륙하는 순간까지다.
베이조스는 로켓에서 분리된 유인 캡슐을 타고 낙하산을 펼쳐 지상에 착륙할 때까지 약 10분간 우주 비행을 체험한다. 대신 베이조스는 브랜슨보다 더 높이 비행한다. 브랜슨 우주 비행기의 최고 고도는 88㎞지만, 베이조스 우주 로켓은 100㎞ 이상
또 베이조스의 남동생 마크와 경매를 통해 우주 관광 티켓을 낙 찰받은 고객 1명도 동참하는데 이 고객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 았다. ◆ 우주 관광 티켓 가격은…버 진갤럭틱, 2억8천만원에 예약 판 매
브랜슨, 11일 우주비행기 탑승…9일 뒤 베이조스는 로켓 타고 우주로 “브랜슨은 더 오래, 베이조스는 더 높이”…머스크와 함께 3각 신경전 을 날아오른다. 브랜슨, 베이조스와 동승하는 사람도 관심이다. ‘유니티’ 에는 브랜슨, 버진갤 럭틱 소속 조종사와 임원 등 모두 6명이 탑승한다. 베이조스는 82세 할머니 월리 펑크와 함께 우주로 향한다. 펑크 는 1960년대 초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우주비행사 시험을 통 과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실 제 우주비행을 하지 못한 인물이 다.
해안도시 위협 만조 홍수 2030년대 중반부터 급증할 듯 오는 2030년대 중반이 되면 지 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에 다 달의 인력이 만조 수위를 더 끌어올리는 시기가 겹쳐 미국 대 부분의 해안에서 만조 홍수를 겪 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만조 홍수를 유발하는 해 양학적, 천문학적 원인을 모두 고 려한 첫 연구로, 미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세계 다른 지역에서 도 비슷한 상황을 겪을 것으로 제 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하와이대학 해양학 조교 수 필립 톰슨 박사가 이끄는 연구
블루 오리진은 우주 관광 가격 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시초 가는 20만달러(약 2억3천만원) 수 준에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브랜슨·베이조스·머스 크의‘3각 신경전’ 우주 관광 왕좌에 오르기 위한 억만장자들의 신경전도 치열해지 고 있다. 베이조스가 이달 20일로 예정 된 우주 비행 계획을 공개하자 브 랜슨은 올해 말 직접 우주 비행기 에 탑승하려던 일정을 취소하고 이달 9일로 앞당겼다. 그러자 블루 오리진은 브랜슨 의 우주비행이 낮은 고도에서 이 뤄진다며 의미를 깎아내렸다. 유럽 국제항공우주연맹은 고 도 100㎞인 ‘카르만 라인’
스텔라를 인계할 집을 착각해 옆 집에 묶어두고 가면서 문제가 발 생했다. 공교롭게도 브루어의 집 열쇠 로 옆집 문이 열렸고, 옆집은 마
산책도우미가 착각해 옆 집에 데려다 놓아 옆집은 휴가 중이라 계속 비어있었어 개는 물도 음식도 없이 나흘간 기진맥진 하와이 호놀룰루의 만조 홍수
치에 놓이면 인력이 작용하면서 매일 또는 하루걸러 홍수를 맞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달이 황도를 위와 아래로 가로 지르며 18.6년에 걸쳐 공전 궤도를 완성하는데, 이 공전궤도 의 위치에 따라 만조 수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전궤도의 절반에서는 만조 수위를 낮추고 간조 수위는 높이 지만 나머지 절반에서는 만조 수 위를 높이고 간조 수위는 낮추는 작용을 한다. 현재는 후자쪽이지만 해수면 이 높지 않아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앞으로 10여 년간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더 높아지고, 2030년대 중반에 다시 만조 수위
를 높이는 궤도를 맞으면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때는 미국 본토의 동·서부 해안과 하와이, 괌 등지의 거의 모든 해안 도시에서 만조 홍수 빈 도가 늘고, 지질학적으로 장기적 인 융기 과정에 있는 알래스카를 비롯한 북부 해안도시만 이를 모 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톰슨 박사는 만조 홍수는 허리 케인이 몰고 오는 수위 상승에 비 해 상대적으로 낮아 덜 심각한 것 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러나 이런 홍수가 한 달에 10~15번 정도 발생한다면 주차장 이 늘 물에 잠기는 바람에 영업을 못 해 일자리가 사라지고, 하수구 로 오물이 역류하면서 공중 보건 문제도 일으킬 것” 이라고 했다.
(karman line)을 넘어야 우주로 정의하는데 브랜슨 우주 비행은 여기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블루오리진 밥 스미스 최고경 영자(CEO)는“브랜슨은 카르만 라인 위로 날지 않는다” 며“그것 은 (우리와는) 매우 다르다” 고말 했다. 그러나 버진 갤럭틱은 미국 NASA와 연방항공국(FAA)이 고도 80㎞ 이상을 우주의 기준으 로 본다는 점을 들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민간인들의 우주 궤도비행을 추진 중인 머스크는 지난주 트위 터를 통해“우주에 도달하는 것과 (더 먼) 궤도까지 가는 것은 큰 차 이가 있다” 며 블루 오리진과 버진 갤럭틱의 우주 관광을 한 수 아래 로 평가했다.
나흘간 찾아 헤맨 강아지, 옆집에 갇혀 있었던 황당 사연 잃어버린 줄 알고 나흘 동안 찾아 헤맸던 반려견이 아무도 없 는 옆집에 갇혀 있었던 황당한 사 연이 화제다. 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산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에다 달 인력 만조 수위 더 끌어올려 팀은 달의 위치와 해수면 상승이 복합되면서 미국 도처의 해안 도 시에서 홍수가 약 10년간 극적으 로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네이처 기후변화’ (Nature Climate Change)에 발 표했다. 만조 홍수는 2019년에만 미국 에서 6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2030년대 중반부터 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난다는 것 이다. NASA 해수면 변화 과학 팀원이 주축이 된 연구팀은 곳곳 에서 만조 수위가 홍수 한계점을 넘는 일이 더 잦아지고, 달과 지 구, 태양의 위치에 따라 홍수 기 간도 한 달 이상 계속될 때도 있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달과 지구, 태양이 특정 위
브랜슨과 베이조스의 우주 비 행은 우주 관광 사업을 활성화하 기 위한 판촉 전략이다. 우주 관 광이 안전하다는 것을 미래의 고 객에게 보여주는 이벤트인 셈이 다. 버진 갤럭틱은 예약을 받아 약 25만달러(2억8천만원) 가격에 600 여장의 티켓을 이미 팔았다. 버진 갤럭틱은 내년부터 완전 한 상업 서비스를 시작해 티켓 가 격을 약 4만달러(4천600만원)까 지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블루 오리진의 제프 베이조스(왼쪽), 버진 갤럭틱의 리처드 브랜슨(오른쪽)
부인과 의사 어텀 브루어(27)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바로 옆 아파트에서 나흘만에 3살 반려견 스텔라를 찾았다. 뉴욕의 부촌 어퍼이스트사이 드로 막 이사 온 브루어는 지난 2 일 웨스트체스터 의료센터에서 의 첫 교대 근무를 하느라 오스트 레일리안 셰퍼드종인 스텔라를 산책 도우미(주인을 대신해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 세라에게 맡겨 두었다. 그런데 세라가 산책을 끝내고
침 주인이 휴가를 떠나 비어있었 다. 브루어가 스텔라를 찾아내는 과정은 극적이었다. 브루어는 건물 CCTV를 확인 한 끝에 세라가 아파트 앞에서 우 왕좌왕하는 모습을 포착, 직감적 으로 스텔라가 다른 집에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아파트 밖에서 반려견의 이름을 외쳤다. 그러자 스텔라가 작게 짖는 소 리가 들렸고, 브루어는 즉시 건물 관리인을 불러 옆집 문을 열고 스
어텀 브루어와 반려견 스텔라
텔라를 찾아냈다. 스텔라는 나흘간 물도, 음식도 먹지 못한 채 기력이 소진된 상태 로 아무도 없는 아파트에 묶여 있 었다. CCTV 영상 확보도 쉽지 않았 다. 건물 관리사인 리즈 어소시에 이츠가 처음에는 CCTV 영상을 보여달라는 브루어의 요구를 받 아들이지 않다가 그의 사연이 언 론에 보도되고 나서야 보여준 것 이다.
中 야생 판다 1천800여마리로 늘어…’멸종위기’벗어나 중국 정부가 야생 자이언트 판 다의 개체 수 증가에 따라 판다의 위협정도 등급을 낮춘 것으로 전 해졌다. 8일 베이징(北京)일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생태환경부 자연생태보호국 관계자는 전날 기자회견에서“야생 자이언트 판 다 개체 수가 1천800여 마리에 이
른다” 면서“위협정도 등급을 멸 종위기종에서 취약종으로 낮췄 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 면서 자이언트 판다뿐만 아니라 동북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 이)와 동북 표범, 아시아 코끼리, 따오기 등 일부 희귀 멸종위기종 도 개체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고 설명했다. 앞서 동북부 헤이룽 장성에서는 지난 4월 야생 호랑 이가 마을로 내려와 주민이 호랑 이에 물리고 차량이 공격받는 사 건이 발생했고, 서남부 윈난성에 서는 4월부터 자연보호구역에 서 식하던 코끼리 15마리가 이동하 면서 도시에 진입하기도 했다.
건강정보Ⅰ
2021년 7월 9일(금요일)
“위험한 가을 올것” 미국도 마스크 등 규제 부활하나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 이가 가을에 크게 확산할 것이라 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화 를 비롯한 각종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가을부터 되살아날 가능 성이 크다고 CNBC방송이 8일 (현지시간) 의학·보건 전문가들 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런스 고스틴 세계보건기구 (WHO) 국가·글로벌 보건법 협 력센터장은 CNBC에“우리는 매 우 위험한 가을로 향하고 있다” 며 미국에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에 대규모 유행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고스틴 센터장은“미국의 특 정 지역들에서는 실내 마스크 의 무화와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재도입될 것이라고 예상 한다” 고 덧붙였다. 당장은 전체적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과 여름철 더운 날씨 덕분 에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 지는 않겠지만,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미국에서도 가 을에 똑같이 연출될 수 있다고 전 문가들은 우려한다. 미국에서 지난 7일간 하루 평 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천명으 로 대유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지만,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델타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특히 미 동남부와 중서부를 위 주로 아직 백신 접종률이 30% 미
마스크 착용자와 미착용자가 뒤섞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시장
가을 변이 유행시 마스크·거리두기 재도입 유력
“2∼3년 더 퍼질 것”전망도 만인 카운티가 1천곳에 이르러 해당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더 유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 상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와 식품의약국(FDA)의 백신 자 문위원인 소아과 의사 폴 오핏은 CNBC에“백신을 맞은 미국과 그렇지 않은 미국, 2개의 미국으 로 갈라질 것” 이라며“백신을 맞 지 않은 미국인들은 대가를 치를 수 있다” 고 말했다. 오핏 박사는“코로나19가 지 금부터 2∼3년 동안 더 퍼질 것이 라는 믿음은 과한 예측이 아니 다” 라면서“아직 백신 접종을 시 작하지 못한 나라들도 많다. 미국 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 라고 경 고했다.
몇 주에 하나씩 새로운 변이 코로나19가 탄생한다는 점을 고 려하면 향후 2∼3년은 코로나19 유행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 는 암울한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머리 워싱턴대 의 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 소(IHME) 소장은 올가을 마스 크 규제를 재도입하는 주가 많아 질 것이라면서 취약 계층은 앞으 로 매년 독감철인 11∼4월에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수 있다 고 내다봤다. 미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 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 병연구소(NIAID) 소장도 최근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률이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미시시피와 같 은 주에서는 접종 완료자도 마스 크를 쓰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인도네시아, 독자 개발‘가글 방식’코로나19 검사법 본격 활용 인도네시아에서 면봉을 사용 하지 않고 가글 방식으로 하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검사법 활용이 시작됐다.
카르타의 지정 검사소에서 활용 하기 시작했다. 이 검사법은 침(타액)을 활용 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방식
8일 인도네시아 매체들에 따 르면 국영 제약사 바이오파르마 는 스타트업 누산틱스와 함께 가 글 방식 코로나 진단키트‘바이오 살비아’ (Bio Salvia)를 개발해 자
으로, 침만 뱉으면 바이러스 검출 이 잘 안 될 수 있기에 가글액을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바이오파르마 관계자는“바이 오 살비아를 사용하려면 1시간 전
B5
미 24개 주서 코로나 확진자 10% 넘게 증가 델타 영향인가…백악관 전 고문“화이자 백신, 이르면 이달 중 정식승인” 미국에서도 인도발(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인‘델타 변이’ 가 지배종(種)으로 올라선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개 주(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진자가 10% 이상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은 미 존스홉킨스 대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개 주 가운데 24곳에서 지난주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최소 10% 늘 어났다고 8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월 겨울철 대확산이 정점에 달한 뒤 백신 접 종이 확대되면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체로 꾸준한 감소세 를 보여왔는데 이런 흐름이 달라 진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최신 데이터인 6월 20일∼7월 3일 집계에서 미국의 신규 확진 자 중 절반이 넘는 51.7%가 델타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6월 6∼19일 집계에서 델 타 변이 비중이 30.4%였던 것에 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이전까지 지배종 위치를 차지 했던 영국발 변이인‘알파 변이’ 를 누르고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 가 지배종으로 올라선 것으로 풀 이된다. 전 백악관 선임고문인 앤디 슬 라빗은“우리는 델타 변이를‘스 테로이드(근육 강화제)를 맞은 2020년판 코로나19’ 로 생각해야 한다” 며“그것은 전염성이 2배에 달한다” 고 말했다. 다만 슬라빗 전 고문은“다행 히도 2020년과 달리 우리는 델타
이후 면봉으로 코와 입에서 검 체를 채취하는 방식과 마찬가지 부터 먹거나 마시지 말고, 흡연을 로 PCR 진단기에 넣고 바이러스 물론 입 안을 헹궈서도 안 된다” 검출 작업을 하게 된다. 고 설명했다. 바이오파르마 측은“초기부터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가글액 인도네시아인을 대상으로 실험해 개발했다” 며“기존 면봉 PCR법 의 민감도(sensitivity)가 최대 95%이고, 바이오 살비아의 민감 (파란통)을 입에 넣고 10∼15초 도는 최대 93.57%” 라고 주장했다. 동안 가글한 뒤 멈추는 행동을 세 이어“면봉법과 달리 검체 채 차례 반복한 뒤 파란통에 도로 뱉 취 시 의료인이 필요 없다. 이 때 고, 동봉된 시액(빨간통)을 섞은 문에 학교와 공장, 사무실 등에서 뒤 뚜껑을 닫으면 된다. 대량으로 검사할 때 유용할 것” 이
국영제약사“민감도 93.57%, 비용은 기존 면봉 PCR보다 저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제임스 조던 중학교의 임시 백신 접종소에서 한 응급요 원이 학생에게 백신을 놓고 있다.
변이가 진행되는 것을 멈출 도구 중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 를 갖고 있다” 며“그건 백신이라 다. 고 불린다” 고 덧붙였다. 미 보건학계에서는‘델타 변 하지만 미국의 백신 접종 속도 이 이후’ 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는 점점 둔화하고 있다. CDC에 메건 래니 브라운대학 조교수는 따르면 7일 기준 미국에서 백신 “더 걱정되는 것은 아직 오지 않 접종을 다 마친 사람의 비율은 은 변이들” 이라며“이 바이러스 47.6%로 아직 절반이 안 된다. 1 가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회라도 맞은 사람은 55.1%다. 옮겨갈 때마다 변이가 일어날 가 백신 접종이 가능한 연령대인 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12세 이상으로 좁히면 최소 1회 래니 조교수는“백신이 우리 접종자가 64.4%, 접종 완료자가 를 더 이상 보호해주지 못하는 변 55.6%다. 이가 나오는 것은 시간 문제일 슬라빗 전 고문은 코로나19 백 뿐” 이라고 강조했다. 신에 대한 정식 승인이 나면 더 델타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백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겠다고 나 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코로나19 설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화이자 검사를 생략하는 지침을 재검토 나 모더나 백신은 긴급사용 승인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 난 상태인데 정식 승인이 이뤄 피터 호테즈 베일러의과대학 지면 백신의 안전성·효력에 대 국립열대의학대학원 원장은“이 한 의구심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제 델타 변이와 관련된 이 정책을 는 것이다. 재검토해 현행 권고가 유효한지 슬라빗 전 고문은 화이자 백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말 에 대한 정식 승인이 이르면 이달 했다. 라며“검사 비용도 기존 면봉법보 다는 저렴하게 책정된다” 고 덧붙 였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4월 1 일자로 바이오 살비아의 제한적 판매 허가를 내줬고, 바이오파르 마는 이달 3일부터 자카르타의 꾸 닝안 검사소(GSI)와 찔란닥 검사 소에서 활용을 시작했다. 바이오파르마는“진단키트를 직접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라며“상용단계 테스트를 거쳐 전 국적으로 배포할 계획” 이라고 밝 혔다. 인도네시아는 앞서 음주측정
기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코 로나19 판독기’ 지노우즈’ 를 개발 해 올해 2월부터 공항과 기차역에 서 신속 검사법으로 활용해왔다. 족자카르타의 가자마다대 연 구팀이 개발한 지노우즈는 비닐 봉지에 숨을 불어 넣고 판독기에 꽂으면 2분 만에 결과가 나온다. 연구팀은“간단히 말하자면, 판독기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 의 숨에서 나오는 휘발성유기화 합물(VOCs)과 그렇지 않은 사람 의 것을 비교하는 방식” 이라고 원 리를 설명했다.
B6
FRIDAY, JULY 9, 2021
뉴스타 플러밍 꽉막힌 하수구 시원하게
뉴스타 냉 동
뻥
뻥
페인트, 타일, 지붕, 층간 방수 화장실, 욕조, 변기, 샤워시설 인테리어
상업용 냉동, 각종히터 수리 및 신설.
뻥
문의 전화
(646) 764-3101
깐깐한 코웨이필터로 사랑한다면 깐깐하게~ 코웨이 렌탈 서비스의 3가지 약속
1. 무료설치 2. 정기적방문관리 3. 신속한 A/S 처리 이달의 프로모션 3개월 렌탈료 면제 프로모션 프리미엄 제품 6년 약정 렌탈 or 재 렌탈시 3개월 렌탈료 면제(6,7,8월)
렌탈구입문의
646-872-8622 한인마트 판매 및 진열 (초보 가능)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LONG ISLAND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커네티컷 최고급동네 최고의 팁 보장 최고 기술자 구함 *중간.초보 가능 *눈썹 기술자 우대 *기숙사 알선
203-887-4989 203-980-6448
Truck Driver 트럭 운전기사 (CDL 필수 아닌 우대)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중식 무료 제공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야마야마 손톱 & 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 분(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뉴저지 정비소에서 메케닉 하실 분 구함 경험 있는 분 환영 ☎ 646-267-8282 ----------------실크프린팅 디자인 만들어 주실 수 있는 분. 연락주세요. 사례하겠습니다. ☎ 917-387-7710 ----------------국제콜택시 CAR SERVICE 24시간 서비스, 빠른 도착, 좋은가격 기사 수시모집, 경험자 우대 ☎ 718-359-7777 ----------------뉴저지 Rahway 생선 튀김가게에서 일하실 분 남.여 불문 ☎ 908-463-0977 ----------------노스캐롤라이나 스시 배우면서 함께 일하실 분 경험 있으신 분도 환영 ☎ 910-316-2792 ----------------델리가게 구인 포트리에서 20분거리 락클랜드 나약 델리에서 일하실 유경험자, 파트타임 급구 델리: 00명/ 케셔: 00명 ☎ 845-323-3194 ----------------뉴저지에서 근무하실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 917-418-598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콘도 2Bed 2Bath 147가 35Ave. 12층나무 관리비770불 발코니 세탁시설 Goodview 근처편의시설 $789,0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코압 Riverdale 2Bed 6층나무 관리비941불 (히팅과온수,세금포함)
1000sf. PetOk Eden Park 근처 Goodview Target, Marshall, 다양한식당 $350,0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뉴저지 펠팍 오버사이즈 듀플렉스, 최고의 위치 최상의 상태 넓고 밝은 집 길 건너 뉴욕시 버스 정류장 ☎ 917-822-8113 ------------------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기프트 샵(영업중) 팔팍에서 15분(바쁜지역) 월렌트 $2000(3년고정) 건강상이유로 권리금 없이 재고만 인수 조건 $25,000 ☎ 201-755-6040(부/한켄) -----------------팔팍 소재 당구장 (권리금 3만) 델리/식당(2만) 월 렌트 $5500 ☎ 201-755-6040(부/한켄) -----------------네일살롱(영업중) 팔팍에서 15분(백인지역) 월렌트 $2050 개인적인 사유로 시설비 미만으로 드립니다 최고의 조건 $40,000 ☎ 201-755-6040(부/한켄) ------------------
그로서리 마트 매매 롱아일랜드 햄스테드 지역 법원 앞, 맥주, 로또 라이센스 있음 스팀테이블 자세한 문의 ☎ 516-322-2846 (Batista/ 영어문의 요망) ---------------롱아일랜드 힉스빌 네일가게 급매 매매가 3만불 렌트비 고정 $2,000 1000SF 파킹가능 20년 넘은 단골손님 확보된 가게 ☎ 646-606-8235 -----------------네일가게 매매 플러싱에서 25분거리 롱아일랜드 좋은동네 속눈썹연장 가게 많음 매매가 4만5천 렌트 $1,400(모두포함) 깨끗한 시설 손 보실 필요 없음 646-606-8235(부) ------------------
N Y 스튜디오 렌트 엘머스트 퀸즈 블러바드 그랜드Ave 2블락 거리 개인집 1층 맨하탄 15분 거리 생활편리 $850 주차가능, 주인직접, 즉시입주가능 ☎ 917-922-8488 -----------------우드사이드 근처 메스패스 맨하탄이 한눈에 보이는 조용한 동네 단촐한 식구 원함 2베드, 새로 단장한 마루바닥,부엌, 히팅포함 $1,450 주인직접 ☎ 917-880-8142 -----------------레고팍 87-30 62Ave. 7C 2베드, 1.5욕실 파킹 스페이스 발코니 $2,400 ☎ 646-354-0606 (Anly 에게 영어문의) -----------------163st. 45ave. Flushing 2베드 1베쓰 $2,095 2층, 파킹 발코니와 백야드 접근 가능 ☎ 347-536-9141(부) -----------------Flushing 3베드 2베쓰 $2,250 164st. 샌포드 ave. 새 집같은 집 ☎ 347-536-9141(부) -----------------Bayside 1베드 1베쓰 $1,550 1층같은 반지하 새로 수리함 상태 아주좋음 창문 많음, 햇빛 잘드는 집 ☎ 347-536-9141(부) ---------------플러싱 성당 근처 1Br 마루 바닥, 히팅 포함 $1,800 좋은 상태 ☎ 516-840-1877(부) ---------------Flushing 2베드1화장실 $2,050 169가 노던근처 1층과 Full 지하실 & back yard 2nd bed는 아주 작음. 현 수리중 (토요일 5.15일 부터 보여드릴예) ☎347-536-9141(부) ---------------Flushing 3베드 2화장실 $2,250 노던근처 164 가와 샌포드에비뉴 새집같은 깨끗한 집 ☎347-536-9141(부) ----------------
주택 / 콘도 / 코압 / 건물 / 렌트 주택 무료감정 및 상담
새로 짓는 신축,증축도 설계사와 함께 (L.I, 나소, 서폭)도와드리겠습니다.
255-01 Northern Blvd. Little Neck. NY 11363 Tel:718.224.3900
베이사이드 1베드 209가 46 에비뉴 $1,550 반지하 새로수리함 컨디션 아주좋음 반지하지만 1층같은 햇볕 많고 여러 창문들 ☎347-536-9141(부) ---------------15-61 216st 베이사이드 학군좋고, 교통편리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 $2,700 ☎ 718-308-6867 ---------------리틀렉 파크웨이 1Br노던 & 기차역 3분거리, 좋은 학군 아주 큰 반지하 $1,000뒷쪽에선 바로 1층 뒷뜰 사용 가능 ☎ 646-413-2633 (주인직접) ---------------엘머스트 74가 하우스 렌트 1층 2Br 1Bath $1,400 (히팅 포함) 2층 3Br 2Bath $2,000 (주인 직접) ☎ 646-761-4524 -----------------베이사이드 3Bed 215가 43Ave. 2층나무 전부 새로 개조 전부새것 온수 포함 주차1대 세탁시설 기차역 노던1블럭$2,6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와잇스톤2Bed 163가 59Ave. 1층, 바닥 대리석, 히팅과 온수 앞뒷 마당, 작은강아지 OK $2,0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와잇스톤3Bed 2Bath 126 가 25Ave. 1층나무 전부 새로 개조 주차1대 세탁기와 건조기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 $2,6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베이사이드 아파트 1Bed 216가 77Ave. 5층나무 히팅과온수, 주차편리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 $1,65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플러싱2Bed 150가 41Ave. 2층나무 기차역 히팅과 온수 노던2블럭 새로 개조 $195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플러싱 스튜디오 193가 40Ave. 바닥타일 전부포함 기차역 노던2블럭 새로개조 $1,05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리틀넥 3Bed 2Bath 256가 58Ave. 1층나무 맨하탄 직행버스 새로개조 드라이브 웨이 아주 넓고 깨끗한 마당 $2,8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와잇스톤 1Bed 150가 20Ave. 바닥타일 전부포함 주차편리 즉시입주 $1,1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
646-764-3101
N J 팰팍 36-27 Harwood Terrace 2Br $1,995 18A E Oakdene 1Br $1,650 리지필드 77-89 Delalla Terrace 스튜디오 $1,150 646-300-3459(주인직접) ----------------
N Y 창고 렌트 플러싱 유니온St 아담하고 안전한 곳 $350/ $400 ☎ 917-387-7710 -----------------맨하탄 37가 스페이스 렌트 (380SF,700SF) 오피스, 샘플룸, Small production룸으로 적합 ☎917-596-1460(주인직접) -----------------192가 노던공간 렌트합니다. 200sqft 분식 코너로 적합 ☎ 718-352-0175 -----------------노던 154가 가게 공간 같이 쓰실분 자세한 사항은 전화 요망 ☎917-418-5980 -----------------스페이스렌트 노던선상 154가 *의료기 침대 $350에 판매합니다. ☎ 917-418-5980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
N J
플러싱 143-20 37ave. 2층 큰 방, 큰 옷장 2, 큰 냉장고 금연자 원함 1인 $900/ 2인 $1,100 ☎ 646-842-7900 -----------------플러싱 144가 41Ave 큰 독방 $750, 7번 전철 5분거리 가구 일절 있음. 남녀불문 ☎ 347-609-5929 -----------------와잇스톤 149st 21ave 큰방 $700 인터넷 가능, 가구완비 교통편리 (Q15 버스 도보 2분거리) 파킹 편리, 직장인 환영 단기환영!! ☎ 347-301-9063 -----------------플러싱 파슨스Blvd 35Ave 베란다 딸린 거실 $550 모든 가구 완비. 냉장고 인터넷 가능, 여자분 환영 ☎ 646-662-2044 -----------------플러싱 파슨&루즈벨트Ave 콘도 빌딩 3층 독방 화장실 별도 사용 가능 347-844-0660 -----------------플러싱 노던 192가 현대식 아파트 2Br 아파트에서 방 1개 쓰실분 현재 혼자 살고 있음 교통편리(LIRR & 버스 집앞) 인터넷 가능, 취사가능 $750(유틸포함) ☎ 347-822-8904 ----------------맨하탄 30가 K타운 근방 한국 유학생 독방 $900(금연분 희망) ☎ 917-748-5829 ----------------룸메이트 구합니다.(여성분) 플러싱 노던 교통 편리합니다. (149가 버스정류소 앞) * 1BED와 화장실만 공용($750)(세탁기,드라이 어 실내에 있습니다) ☎718-913-4121(Ms.Han) -----------------
N J
뉴저지 릿지필드 H마트 근처 큰방 $750, 중간사이즈 방 $650 인터넷, 가구 유학생, 직장여성분 환영 단촐한 가정, 즉시 입주가능 ☎ 347-551-0040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2층, 교통편리 $700 버스 정류장 4곳 2분 거리 세탁기 & 건조기 사용 아파트렌트 ☎ 347-996-9614 -----------------팰팍 넓고 큰 방 우드사이드 1Br 아파트 맨하탄 버스 1분거리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1,000 자사실분/파킹용이 침대,냉장고,전자레인지, 서랍장, 책상 인터넷 가능 (주인직접) $600, 남녀무관 ☎ 718-639-3520 ------------------ ☎ 201-233-8056 -----------------팰팍 조용하고 깨끗한 방 교통 편리, 인터넷 가능 $650(유틸리티 포함) 여자분 원함 N Y 가구, 침대, 옷장 완비 ☎ 201-527-5536 -----------------우드사이드 가구 완비된 독방 2층 $850/3층 $750 뉴저지 펠팍 1베드 $600 가구완비, 직장인 환영 맨하탄 15분거리 교통편리(E.F.7전철/ LIRR) 즉시입주 가능 집 앞 버스 정류장 3분거리 학생또는 직장인 환영 ☎ 201-615-9922 ☎ 347-907-9144 ------------------ -----------------엘머스트 82가 결혼/만남 넓은 독방 $600 Nice gentleman would 7번전철 5분거리 가구 일절 있음 비흡연자 like to meet a nice Korean lady for friend원함 직장인 환영 ship and marriage. I live ☎ 718-651-7103 on Long Island very ☎ 718-316-8933 ------------------ close to Flushing. ☎ 551-236-3212 Jeff. -----------------키친 코너스페이스 빌려주세요. 식당이나 델리업체의 부엌 공간 쉐어하실 분 배달과 투고를 전문으로 하는 핫아이템 취급 렌트비 받으시고 여러가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포트리, 클립사이드팍, 펠팍 지역 이외 가까운 지역 선호 ☎ 917-432-4192 -----------------
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7월 9일(금요일)
뉴욕 & 뉴저지
반주자 구함
롱아일랜드
뉴드림 연합 감리교회 주일 반주자 구합니다.
516-504-5612
알림방
(김남석 목사)
<마귀와 귀신 이야기> 많은 사람들은 마귀와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또는 마귀는 있는데 귀신이 없다든지 귀신은 있는데 마귀가 없다든지 라 말한다. 성경은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마귀도 귀신도 분명히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마귀는 거짓의 원천이요 미혹의 왕이다. 귀신은 마귀의 졸개요 악을 행하는 행동파이다. 마귀와 귀신은 사람에게 정신적인 불안과 초조, 마음에 걱정, 근심 그리고 우울증, 불면증, 자살 시도, 살인 충동, 거짓, 술수, 미혹 등등 사람의 영혼을 황폐하게 만들고 괴롭히는 모든 행위는 마귀와 귀신들의 행위이다. 사람이 정신병에 걸리거나 각종 불치병에 걸리는 원인은 귀신의 미혹에 걸려 들었기 때문이다. 마귀와 귀신들의 활동 목적은 사람의 영혼을 실족 시키고 몸을 병들게 하고 영혼을 빼앗아 결국 사람을 죽이고 병들게 하는 것이 마귀와 귀신의 일이다. 이러한 마귀와 귀신의 퀘계에서 해방되는 길을 알려 주겠다. 관심있는 분 연락요함 전 화: 516-521-4124 상담자: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5년째 기타 교실임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일주일에 2번도 가능)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6월 26일 토요일 낮 12시 벨리스트림 파크에서 친교 베베큐 단합대회 및 야외 연주회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 문의: ☎ 347-613-1318 ------------------------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원스탑 데이케어> *원스탑 데이케어 멤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쇼셜업무 -식사. 차량 서비스 -홈케어 상담 서비스 -전문가 건강상담 서비스 *간호사&영양사와 함께 원스탑에서 건강관리 하세요 주소: 160-18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전화: 347-732-4140 -----------------------<뉴저지 007콜택시> 아름답게 모시는 뉴저지 007 콜택시 새로 오픈 하였습니다. 기사 수시모집, 경험자 우대, 뉴저지 거주자 환영 전화: 718-353-0007 -----------------------<크라운 쓰레기 수거> 상업용 쓰레기 수거 업체 BIC LICENSE #311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십시오. 지금은 모든 지출을 줄여야 할때 입니다. 50년 전통의 Crown Waste Corp. 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갖추고 어려운 시기에 발맞추어 특별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현재 귀사가 이용하고 있는 타 회사 상업용 쓰레기 수거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거해 드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 드립니다. -한국인이 성심성의껏 도와드립니다. 문의: 516-640-8139(글로리아 김) -----------------------<미주 한인 서화 협회 회원 모집> 미주 한인 서화협회에서는 오랜 한국 전통 문화중의 하나인 서예를 사랑하고 함께 공부하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장 소: 248-12 Northern Blvd. #B2 Little Neck .NY 11362 (248 Plaza 지하) *시 간: 오전 10시~오후 3시 *수 업: 월요일-한글 및 한문/ 화요일-민화 목요일-한글 및 한문/ 토요일-한글 및 한문 *전 화: 718-578-9068/ 718-423-0605 -관심있으신 분은 아무 준비물 없이 상기 시간에 방문하셔서 묵향을 느껴보십시오 * 문의: ☎ 201-518-6829 (NJ,NY교민봉사센터) * Email: usnjpp17@gmail.com ------------------------
<사랑의 쉼터 복지센터> *돌보아 주실 분 없는 치매 환자 도와드립니다.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소지자에 한함) *노인복지에 관한 무료상담 및 서류작성을 도와드립니다. 1. 연방 정부 생활 보조비 SSI 2. 노인 아파트 Senior Housing 3, 푸드스탬프 Food Stamp 4. 메트로 카드 MetroCard 5. 시민권 신청 Citizenship Application 6. 무료 전화신청 Assurance Wireless 원장 김연숙(Esther KIm)목사 36-22 A Union St. Flushing, NY 11354
646-821-2000/ 917-285-3800/ 718-640-0238 -----------------------송 뮤직 Since 1997 기타 -일렉.베이스.어쿠스틱 드럼. 키보드 1:1레슨. 단체레슨 7days 현재 80명 수강생 10세부터 80세 수강중 찬양팀/ 성인팀/ 줌마팀 엑기스 강의 : 718-6795002 163가 flushing 넓고 편안한 아지트 ------------------------
<웹사이트 제작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홍보용 웹사이트 제작하여 드립니다. (통화가 안될 경우 문자 남겨주시면 연락드립니다. ) 연락처: 718-755-1419 -----------------------<이광남 메디케어 보험> *메디케어 플랜 새로 가입 및 회사변경 *메디케이드 및 EP 에센시 알 프랜 가입($20) *SSA은퇴 연금 및 메디케어 카드신청 *고액 수입자 및 신분 없는 분 보험 상담 *62세 이후 은퇴 상담 (메디케이드 자격 결정) *NYS라이센스, 출장 통역(영문과) 전화: 917-517-6219 (이광남 사회 복지 상담소) rokmclee1225@gmail.com 주소: 38-08 union St., #8B-103, Flushing NY 11354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 제 10 회 정기 연주회 * 모집인원: 남여 00명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악보계 ☎ 718-640-8995 악단장 ☎ 631-742-4141 총 무 ☎ 718-578-9068 반 장 ☎ 718-887-1204 ------------------------
홍 “도와드립니다.” 보 718-939-0900 1.무료숙식 제공 노숙위기 / 노숙자 2.한인노숙인쉘터구입 기금모금 동참해 주세요.
Send Check Payable To: The Nanoom House 주소: P.O.B.O.X 580216 Flushing, N.Y11358 온라인 후원은 홈페이지에서 nanoomhouse.com
중고 차 삽니다!!
가장 높은 가격으로 매입. 한 시간 안에 픽업가능
201-878-1263 (영어 문의)
틀니
B7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카운티 라인 가든 *각종 화분 및 시즈널 플랜트 밴더 하실 분 구합니다.
주 $2,000 이상 수입가능 *트럭이나 밴 없으신 분 렌트해 줌 문의: 718-813-6556 / 732-318-6002
돌보아 주실 분 없는 치매 환자 도와드립니다.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소지자에한함
노인복지에 관한 무료상담 및 서류작성을 도와드립니다. 원장:김연숙(Esther KIm)목사 646-821-2000
917-285-3800 / 718-640-0238 36-22 A Union St. Flushing, NY 11354
B8
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루 1만보는 日상술 “2천보만 따로 걸어도 OK” 널리 유통되는 피트니스 트래 커(활동량 측정기)에서 하루 1만 보 걷기를 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적정선은 그보다 적다는 지 적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8 일 일상 지식의 진위를 판별하는 해설기사에서 하루 1만보 목표는 일본에서 유래한 미신에 가깝다 고 평가했다. 일본에서 1964년 도쿄 올림픽 이 끝난 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이에 편승해 이익을 보 려는 업체가‘만보계’ 라는 걸음 계측기를 만든 게 그 원칙의 시원 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만보계에서 1만을 뜻하는‘만’ (万) 자가 사람이 걷 는 모습과 흡사해 판매촉진 차원 에서 만보 걷기를 홍보했을 뿐 특 별한 과학적 의미는 없다고 지적 했다. NYT는 걷기의 건강증진 효 과를 분석한 기존 연구를 인용해 실제 최적점은 1만보보다 훨씬 적은 수준에서 형성된다고 설명 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2019 년 논문에 따르면 하루 4천400보 를 걷는 70대 여성은 2천700보 이 하를 걷는 같은 연령대 여성보다 조기사망 위험이 40% 정도 줄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중 5천보 이상을 걷는 이들의 조기사망 위험은 계 속 떨어졌으나 그 건강증진 추세 는 7천500보에서 정점을 찍었다. 그보다 많이 1만보까지 걷는 다고 해서 건강 이익이 계속 증가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도쿄올림픽 이듬해인 1965년 건강용품 호황 속에 일본에서 출시된 첫 걸음 측정기‘만 보미터’광고전단
“1960년대 만보계 판촉에서 나온 비과학” 과거 논문들 보면 최적점은 7천∼8천보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JAMA Network)에 2020년 3월 게재된 더 광범위한 논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눈에 띈다. 이 연구의 결론은 하루 1만보 는 장수의 조건이 아니라 8천보 정도를 걷는 사람이 4천보를 걷 는 사람보다 심장질환 등으로 일 찍 죽을 위험이 절반이라는 분석 이었다. NYT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 한 서구 국가에서 대다수 성인들 의 하루 걷기량이 5천보 미만이 라는 점을 고려하며 1만보 목표 가 오히려 걸을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벨기에에서 2005년 남녀 시민 66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1
년 동안 하루 1만보 목표를 지킨 사람은 8%에 불과했고 4년 뒤에 계속 그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민 리 하버드대 보건대학 원 박사는 미국을 비롯한 다수 국 가 정부에서 공식 권고하는 육체 활동량이 하루 30분 정도이며 이 를 걸음으로 환산하면 하루 2천 ∼3천보 정도라는 점을 주목했 다. 리 박사는 많은 이들이 쇼핑이 나 집안일 등으로 매일 5천보 정 도를 걷는 까닭에 하루에 2천∼3 천보(1.6∼2.4㎞) 정도를 더 걷는 다면 최적점으로 여겨지는 하루 7천∼8천보를 채울 수 있을 것이 라고 결론을 내렸다.
미국·독일서도 델타변이 우세종 됐다…신규확진 50% 넘겨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코로나 19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 7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 신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 센터(CDC)는 6월 후반(6월 20일 ∼7월 3일) 집계에서 신규 확진 중 델타 변이 감염이 51.7%를 차 지한 것으로 추정했다.
서 44.2%를 차지하다가 6월 후반 28.7%로 내려갔다.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처음 발 견돼 각국으로 급속히 확산 중으 로, 알파 변이(영국발)보다 전염 력이 40∼60% 높은 것으로 추정 된다. 앞서 CDC는 지난달 15일 델
독일에서도 6월 말 기준으로 델타 변이가 신규 확진의 59%를 차지해 우세종이 됐다고 질병 관 리 당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 (RKI)가 7일 밝혔다. 7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985명)도 2달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RKI는 덧붙였다.
미국서 최근 2주간 51.7% 차지…독일도 6월말 기준 59% 6월 초반(6월 6일∼19일) 집계 에서는 30.4%를 차지했다가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알파 변이는 6월 초반 집계에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047 edit@newyorkilbo.com
타 변이를‘관심 변이’ 에서‘우려 변이’ 로 격상하고 경계해왔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백신 접종 권고에 강력하게 나서 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6일 기준 미 전역의 일일 백신 접종은 87만 건 정도로, 4월 13일 기록한 338만 건보다 74% 줄어든 것이라고 NYT는 분석했다. 미국 내 1회 이상 백신 접종률 은 67.1%(6일 기준)다.
일주일 전 신규 확진자가 177 명이었던 것에서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독일 당국은 방역 규제를 완화하는 데 속도를 조절 하고 있다. 옌스 슈판 보건부 장관은 7일 라디오 방송에 나와 백신 접종 속 도를 보면서 나머지 방역 규제 해 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내 1회 이상 백신 접종률 은 57%다.
FRIDAY, JULY 9, 2021
FDA, 알츠하이머 신약 논란에 결국 처방지침 변경 “연구된 것보다 중증일 때 효과·안전 자료 없어”강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알 츠하이머병 치료제‘애듀헬름’ (Aduhelm) 처방지침을 변경했 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애듀헬름을 사용한 치료는 환자 가 경도인지장애나 경도치매일 때 시작해야 한다’라는 내용을 지침에 추가했다. FDA는 경도인지장애나 경도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애듀헬름 임상시험이 진행됐다는 점을 강 조하면서“질병(알츠하이머병) 의 단계가 연구된 것보다 초기거 나 후기인 상황에서 치료를 시작 하는 것에 대한 효과성이나 안전 성 데이터가 없다” 라고도 적시했 다. 다만 알츠하이머병이 중증에 이른 환자에게 사용을 금지한 것 은 아니다. 마이클 펠버바움 FDA 대변 인은 AFP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애듀헬름 사용승인 이후 처방대 상을 두고 의료진과 기타 이해관 계자들이 혼란을 나타냈다” 라면 서 이를 해소하고자 처방지침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발사 바이오젠은 성명에서 “사용승인을 끌어낸 임상시험이 어떤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는 지 명확히 하기 위한 처방지침 개 정” 이라면서 FDA가 먼저 연락 했고 문구도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애듀헬름(Aduhelm).
애듀헬름은 FDA가 18년 만에 승인한 알츠하이머병 신약이다. 이 약은 알츠하이머병을 일으 키는 주요인 가운데 하나로 추정 되는‘베타 아밀로이드(Aβ)’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츠하이머병‘원인’ 에 대응 하는 약으론 처음 FDA 승인을 받았다. 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 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이 상당 히 진행된 경우엔 애듀헬름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 된다. 애듀헬름 승인을 두고 논란이 많았다. 미 언론은 바이오젠이 애듀헬 름 임상시험 2건을 진행하다가 약효가 나타나지 않자 2019년 시 험을 중단하고는 불과 몇 개월 후 추가 자료검토를 거쳐 약효를 확
인했다고 입장을 바꿨다고 지적 한다. FDA 자문위원회도 지난해 11 월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FDA에 사용승인을 권고하지 않 기로 했다. 당시 자문위는 애듀헬름이 뇌 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불확실 하다고 평가하면서 환자에게 도 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반대했 다. 그러나 FDA는 지난달 7일 애 듀헬름 사용승인을 내렸다. 다만 승인과 함께 약효확인을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하라는 요 건도 부과했다. 애듀헬름 승인에 반발해 FDA 자문위원 3명이 사임했다. 약값이 환자당 연간 5만6천달 러(약 6천437만원)에 달하는 점도 논란거리다.
“코로나 백신 없었다면 미국 사망자 28만명 더 늘었을 것”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약 28만명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방송 등 외신은 8일(현 지시간) 미국 예일대와 민간재단 인‘연방기금’ 의 분석 결과를 인 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없었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7만 9천 명 더 늘어나고 입원 환자는 무려 125만 명 더 증가했을 것으 로 추산됐다. 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봄철
것으로 봤다. 연구팀은 미국의 백신 조기 접 종이 전염병 대유행을 축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백신 접 근을 확대하려는 노력은 피할 수 있는 고통을 막기 위해 중요하다 고 지적했다.
예일대 등 연구 결과…”백신이 입원 환자도 125만명 줄여” 이 연구는 작년 12월 12일부터 지난 1일까지 백신 접종이 이뤄 지지 않았을 경우 사망자와 입원 환자 추정치와 실제 사망자 및 환 자 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에는 하루 사망자 수가 4천500명 에 달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백신이 지금의 절반 속도로 접종됐다고 가정할 경우 추가 사망자와 입원 환자가 각각 12만1천 명, 45만 명에 이르렀을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 19 조정관도 이날 언론 브리핑에 서 이 연구를 소개한 뒤“정부 전 체의 전략이 작동하고 추가적인 비극과 혼란을 막았음을 보여주 는 증거” 라고 호평했다.
‘마약성 진통제 제조’퍼듀파마, 파산 대가로 5조원대 합의금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마약성 진통제인‘오피오이 드’사태를 일으킨 제약회사 퍼 듀 파마가 5조 원대 합의금을 내 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 지시간) 뉴욕과 매사추세츠 등 15 개 주가 45억 달러(한화 약 5조1 천730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퍼 듀 파마의 파산 계획에 반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15개 주정부와의 합의안에 따
르면 퍼듀 파마는 합의금을 내는 것 외에도 마약성 진통제 사태와 관련한 3천300만 개의 서류를 공 개해야 한다. 레티티아 제임스 뉴욕주 법무 장관은 성명을 통해 합의금이 피 해자 치료와 함께 마약 예방과 교 육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워싱턴DC를 비롯해 9개 주정부는 퍼듀 파마와의 합의를 거부했다. 퍼듀 파마의 억만장자 오너인
새클러 가문에 대해 더 많은 책임 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반대 이유 다. 새클러 가문의 보유 자산이 110억 달러(약 12조6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합 의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다. 오피오이드 사태와 관련해 유 죄를 인정하고 거액의 벌금을 내 기로 한 퍼듀 파마는 지난 2019년 뉴욕의 연방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연예
2021년 7월 9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에드 시런 손잡고 돌아오는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9일 발매…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 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손잡고 신곡을 내놓는다. 방탄소년단은 9일 오후 1시 에 드 시런이 작업한 신곡‘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 를 발표한다. 이날 발매되는‘버 터’실물 CD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 작곡진에는 에드 시런과 함께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 조니 맥데이드가 이름을 올렸 다. 이들은 에드 시런의 메가 히트 곡‘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를 탄생시킨 작곡진이기도 하다. 여기에‘버터’ 의 작업에도 참여했던 제나 앤드류스가 힘을 보탰다. 방탄소년단과 에드 시런의 협 업은 2019년‘메이크 잇 라이트’ (Make It Right)에 이어 두 번째
로, 두 슈퍼스타의 만남에 일찌감 치 기대가 모였다. ‘퍼미션 투 댄스’ 는‘버터’ 와 마찬가지로 신나고 경쾌한 분위 기의 곡이다. 피아노 연주와 스트 링 사운드가 돋보인다.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방탄소 년단의 독보적인 멋을 표현하는 가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어)” 것 역시 빼놓지 않았다” 며“자유 라는 가사 일부가 공개됐다. 분방한 가운데 일곱 멤버의 친근 퍼포먼스 역시 곡이 담은 메시 함이 돋보이는 안무까지 볼거리 지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가 풍성하다” 고 소개했다.
메가히트곡‘셰이프 오브 유’작곡진 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게재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우리
BTS, 미국‘지미 팰런쇼’이틀간 출연… 신곡 퍼포먼스 아마존뮤직 인터뷰“인기비결, 태풍의 눈에 있을때는 알수 없는듯” 오는 9일 신곡‘퍼미션 투 댄 스’ (Permission to Dance)를 공 개하는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이하‘지미 팰 런쇼’ )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 르면 BTS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3일과 14일‘지미 팰런쇼’ 에서 신곡‘퍼미션 투 댄스’ 와인 기곡‘버터’퍼포먼스를 각각 펼 칠 예정이다. 이들은 프로그램 공식 SNS에 공개된 출연 예고 영상에서“ ‘지 미 팰런쇼’ 에 돌아온다. 꼭 시청 해 달라” 라고 말했다.
BTS가‘지미 팰런쇼’ 에 출연 하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지미 팰런쇼’는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BTS만을 위한 특별 방송‘BTS 위크’ 를내 보냈다. 당시 경복궁 근정전 앞마 당과 경회루에서 각각 펼친‘아이 돌’(IDOL)과‘소우주’무대를
박서준 일본 인기 지속…한국드라마 DVD 시장서 장기흥행 배우 박서준(32)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에서 지속 적으로 사랑 받으며 완연한 한류 스타로 우뚝 섰다. 8일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 티에 따르면 최근 일본 아마존 사 이트의 한국 드라마 DVD 판매 실시간 랭킹 20위 안에 박서준 출 연 드라마가 무려 5편이나 올랐 다. 이날 기준‘화랑’ 이 1, 2위를 차지한 데 이어‘마녀의 연애’, ‘그녀는 예뻤다’ ‘쌈, , 마이웨이’ ,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까지 순위 에 올랐다. 특히 한국 드라마 신작 DVD 판매 랭킹에서는‘김비서가 왜 그럴까’ 가 1위부터 3위까지 휩쓸 었다. 소속사는“DVD 시장이 활 성화된 일본에서 성별을 불문하 고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박서준 의 인기를 반영한 결과” 라고 밝 혔다. 박서준은 지난해 JTBC‘이태 원 클라쓰’ 가 일본에서‘사랑의
비롯해 닷새간 매일 다른 퍼포먼 스를 선보였다. BTS는 9일‘버터’ 와‘퍼미션 투 댄스’ 가 수록된 싱글 CD를 발 매한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6 주 연속 1위를 기록한‘버터’의 열기를‘퍼미션 투 댄스’ 가 이어
인기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 를 물어보시는데‘태풍의 눈’안에 있을 때는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며“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에야 맞는 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 다” 고도 말했다. 슈가는 정상의 위치에 따르는 부담과 관련해“오히려 지금은 받 아들일 건 받아들여 좀 편안해졌 다” 며“스포츠 스타들도 자신의 실제 나이에 맞춰 역할을 바꿔 가 는 것처럼 지금은 그냥 최선을 다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는 생각을 밝혔다.
김희철-트와이스 모모, 열애 인정 1년 6개월 만에 결별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8) 과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본명 히 라이 모모·25)가 열애를 인정한 지 약 1년 반 만에 결별했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와 모 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 일“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고 밝혔다. 2019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났던 이들은 지난해 1월 교제 사 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 모두 톱급 아이돌인데
불시착’ 과 나란히 큰 인기를 얻 가 편성됐다. 오는 9일부터 도쿄 으면서 조명받기 시작했다. 지난 시부야에서 열리는 스튜디오드 해 일본 넷플릭스가 발표한‘2020 래곤 한국 드라마 전시에‘김비 종합 TOP(톱)10’ 에 따르면‘이 서가 왜 그럴까’부스도 설치될 태원 클라쓰’가 2위,‘김비서가 예정이다. 왜 그럴까’ 가 9위를 차지하기도 박서준 측은“출연 작품들이 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지난 서 사랑받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 5월 진행된 박서준의 데뷔 10주년 다” 면서“박서준은 현재 촬영 중 기념 언택트 팬미팅‘박서준, 콤 인 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 와 마(Comma)’는 일본 KNTV에 ‘드림’(가제)을 준비 중”이라고 서 독점 생중계된 후 자막판이 추 밝혔다.
갈지 관심이다. 한편 BTS는 이날 공개된 아마 존뮤직과 인터뷰에서 최근 데뷔 8 주년을 맞은 소감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밝히기도 했다. 리더 RM은“데뷔 후 7년이 많 은 한국 그룹들에는 보이지 않는 한계선 같은 것을 상징한다” 고설 명하며“우리가 7년을 넘겨서까 지 팀을 유지했다는 것이기 때문 에 8주년은 정말 의미가 있는 날” 이라고 말했다. 그는“인터뷰를 할 때마다 많 은 분이‘왜 BTS인가?’ ,‘이렇게
뮤직비디오에는 실내와 야외 공간을 넘나들며 신나게 춤추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도 슈가 가‘2022년은 새로운 시대의 시 작, 잘 가 코로나19’등의 문구가 적힌 영어 신문을 읽으며 건물 밖 으로 나오자, 멤버들이 밝은 표정 으로 따로 또 같이 춤추는 장면을 담았다. 빅히트뮤직은“일곱 멤버는 첫 장면부터 마지막까지 밝고 사 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 어넣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방탄소 년단은 앞서‘버터’ 로 미국 빌보 드 메인 싱글 차트인‘핫 100’ 에 서 6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쓰 며 막강한 팬덤의 위력을 증명했 다. 이번 신곡‘퍼미션 투 댄스’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 13살 차이 한일 커플이라는
점에서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자매 신작‘환혼’주연 박혜은 하차…정소민 등 물망 작가 홍자매의 새 드라마 tvN ‘환혼’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배우 박혜은이 작품에 부담을 느 껴서 하차, 제작팀이 새 배우를 물색 중이다. ‘환혼’측은 8일“박혜은 배우 가 제작진과 협의로 하차하게 됐 다. 신인 배우임에도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 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 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배우와 많은 이야 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 호 의견을 존중해 하차를 결정하 게 됐다” 고 설명했다. 새로 합류할 배우로는 정소민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환혼’ 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홍작 가가‘호텔 델루나’이후 2년 만 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활동 중단에 방송 결방 코로나 확산에 연예계도 일정 차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2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연예계도 스케줄에 비상이 걸렸 다. 신인 걸그룹 라잇썸은 8일 예 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코 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라잇썸의 메이크업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멤버들은 검사 결과와 보건당국
라잇썸 자가격리, 브브걸은‘음성’받았지만 앨범 활동 종료 의 추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당분 간 자택에서 자가 격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한 걸그 룹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음성 판 정을 받았지만 최근 발매한 미니 5집‘서머 퀸’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 먼트는“아티스트와 직원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그만하기로 했 다” 며“후속곡인‘풀 파티’ (Pool Party) 활동은 하지 않는다” 고말 했다.
가요계뿐만 아니라 방송가에 서도 코로나19 리스크가 이어지 고 있다. KBS 1TV 저녁일일극‘속아 도 꿈결’ 은 아역 배우가 확진 판 정을 받으면서 19일부터 23일까 지 결방하기로 했다. 강하늘 주연의 JTBC 새 드라 마‘인사이더’역시 이날 정기 검 사에서 스태프 한 명이 확진 판정 을 받음에 따라 촬영을 중단하고 배우와 제작진이 검사받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 이효리와 한혜
진 등이 소속된 에스팀 사옥에서 확진자가 나와 건물이 일시 셧다 운 됐던 데 이어 주지훈과 정려원 등이 소속된 에이치앤드엔터테 인먼트에서도 확진된 직원이 나 오는 등 업계 감염 사례가 이어지 고 있다. 다만 소속 아티스트들은 활동에 영향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스태프 확진과 선제적 방역 조치로 촬영을 중단했던 넷 플릭스 시리즈‘수리남’ 과‘종이 의 집’ 은 추가 감염자가 없어 촬 영을 재개했다.
이동국,‘뭉쳐야 찬다2’합류…오디션 개최 JTBC는‘뭉쳐야 찬다’시즌2 를 다음 달 1일 처음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뭉쳐야 찬다’ 는 스포츠 전설 들이 축구팀‘어쩌다FC’ 를 통해 축구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전국 제패를 목표로 비인기 종목 선수 중 숨은 축구 실력자를 찾는 오디션을 개 최한다. 이동국이 새로운 코치로 합류 하며 안정환이 감독으로 복귀한
FRIDAY, JULY 9, 2021
‘장르 영화 축제’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코로나19 확산 속 11일간 여정 시작…온·오프라인 병행 거리두기 격상 시 오프라인 행사 축소·취소 가능성 장르 영화 축제인 제25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8일 개막해 열하루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규모가 예년보다 축소됐으며 지 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을 병 행한‘하이브리드(hybrid)’방식 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 마당에서는 개막식이 열렸다. 초청작 감독·배우들이 시민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이 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 들과 만나는‘레드카펫 행사’ 는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고 있다. 감염 확산 우려로 지난해에 이어 열리지 않았다. 개막식은 사회자인 배우 김규 일까지 엿새간 진행되며 온라인 그러나 개막식 주요 참석자들 리의 진행에 따라 개막 선언식, 행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을 취재진에 소개하는‘포토월 영화제 홍보 영상 상영, 심사위원 (OTT) 플랫폼‘웨이브(wavve)’ 행사’ 는 소규모로 진행됐다. 소개, 개막작‘만년이 지나도 변 를 통해 18일까지 열하루간 진행 개막식 행사장인 어울마당에 하지 않는 게 있어’상영회 순으 된다. 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정 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영화제 측은 그러나 수도권 코 원 454명의 20%가량인 91명만 입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개막 선 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현 장이 허용됐다. 언식에서“BIFAN은 지난해 처 행 2단계에서 3단계 또는 최고 수 장덕천 BIFAN 명예조직위원 음 대면과 언택트가 결합한 새로 준인 4단계로 격상되면 오프라인 장,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 운 형식의 영화제를 시도했다” 며 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전면 취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출품 “올해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 소할 방침이다. 작 감독·배우, 영화산업 관계자 길 수 있는 영화제를 준비했다. 영화제 관계자는“지난해 영 등 참석자들은 앞서 영화제 측으 주류에서 벗어나 독특한 개성과 화제도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열 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자가검진 상상력이 담긴 영화를 즐기시길 렸지만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기로 검사를 마친 뒤 행사장에 도 바란다” 고 말했다. 없이 무사히 치렀다” 며“이번 영 착했다. 47개국 257개 작품이 출품된 화제는 지난해보다 방역 수준을 이어 발열 측정, 손 소독, 에어 올해 영화제는 이날부터 18일까 강화한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할 샤워, QR코드 문진표 작성 등 방 지 어울마당과 CGV소풍 등 5곳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 절차를 거쳐 행사장 내부로 입 (상영관 10개관)에서 열린다. 말했다. 장했다. 상영회 등 오프라인 행사는 15
NCT 드림, 리패키지 앨범으로 밀리언셀러 추가…119만장 판매
다. 이 외에도 김용만, 김성주, 정 형돈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보이그룹 NCT 드림이‘더블 밀리언셀러’ 에 등극한 정규 1집 에 이어 리패키지 앨범으로 밀리 언셀러를 추가했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매된 NCT 드림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헬로 퓨처’ (Hello Future) 가 전날 기준으로 판매량 119만여 장을 기록했다. 이들은 앞서 5월 10일 발매한 정규 1집‘맛(Hot Sauce)’ 이판 매량 200만 장을 넘기며 자체 최 고기록을 세우는 등 폭발적인 성 장을 보였다. NCT 드림은 올해 상반기 전
체 앨범 판매량을 주도한 가수로 발표한 앨범이며,‘헬로 퓨처’ 는 도 꼽히고 있다. ‘맛’수록곡에 타이틀곡‘헬로 퓨 ‘맛’ 은 NCT 드림이 멤버 마 처’ 를 비롯해 신곡 3곡을 추가해 크의 재합류 후 7인 체제로 처음 냈다.
가상현실에서 만나는 강다니엘…데뷔 2주년 기념‘VR 팬미팅’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2 주년을 기념해 가상현실(VR) 팬 미팅을 연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는 오는 25일 강다니엘 VR 팬 미 팅‘다니티 : 워킹 위드 다니엘’ (DAN2TY& : Walking with Daniel)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VR 콘 텐츠 제작사 비전브이알이 수개 월에 걸쳐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초고화질 화면을 구현해 현장감 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 을 맞췄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팬들과 마음껏 대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찾은 묘안” 이라 며“기존 VR 영상과 차원이 다른 질감으로 강다니엘을 실제로 만 나는 것 같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 이라고 소개했다. 강다니엘도“아주 특별한 팬 미팅인 만큼 색다른 경험, 상상 이상의 퀄리티로 찾아가겠다” 고 전했다. 관람권은 오는 9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강다니엘 팬 카페 애플 리케이션‘KANGDANIEL’ 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새로워진‘SNL 코리아’,차청화·웬디 새 멤버로 합류 올 하반기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SNL 코리아’새 시즌 에 배우 차청화와 그룹 레드벨벳 의 멤버 웬디가 합류한다.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7일 소 속 배우 권혁수의‘SNL 코리아’ 출연 소식을 알리며 원년 멤버인 신동엽,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외에도 차정화와 웬디가 함께한 다고 전했다.
‘SNL 코리아’ 는 미국 코미디 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판으로, 지난 2011년 부터 2017년까지 tvN을 통해 총 9 개의 시즌을 선보였다.‘3분 시리 즈’ ,‘극한직업’ ,‘더빙극장’ ,‘여 의도 텔레토비’ ,‘GTA 시리즈’ 등의 인기 코너는 김슬기, 유병 재, 권혁수, 정상훈 등의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앞서 쿠팡플레이 측은‘SNL 코리아’를 첫 예능 오리지널로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하며 전 시 즌에서 MC로 활약했던 개그맨 신동엽과 함께 기존 제작진이었 던 안상휘 CP , 유성모·권성욱 ·오원택 PD 등이 제작에 합류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워진‘SNL 코리아’ 는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존박, 8년 만의 새 앨범‘아웃박스’…전곡 자작곡 가수 존박이 약 8년 만에 새 앨 인저’ ,‘임시보관함’등 총 4곡이 범을 발표한다. 실렸다. 소속사 뮤직팜은 존박이 오는 존박이 전곡을 직접 작곡했고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아웃박 ‘그래왔던 것처럼’ 은 같은 소속 스’(outbox)를 발매한다고 8일 사 동료인 곽진언이 작사했다. 에 밝혔다. 2010년 엠넷‘슈퍼스타K 2’ 2013년 7월 내놓은 정규 1집 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존박 로데 ‘이너 차일드’ (Inner Child) 이후 은 2012년 미니앨범‘노크’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존 뷔했다. 대표곡으로‘네 생각’ ‘폴링’ , , 박은 그 사이 여러 차례 신곡을 선보였지만 모두 싱글 형태였다. ‘이게 아닌데’등이 있다. 다수의 드라마 OST(오리지널 이날 공개된 트랙 리스트에 따 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나우,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고 예능 프 어스, 히어’ (now, us, here)를 비 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전방위 로 활약한다. 롯해‘그래왔던 것처럼’ ‘스트레 ,
2021년 7월 9일(금요일)
B11
B12
FRIDAY, JULY 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