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0, 2021
<제493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손흥민, 토트넘 훈련 복귀 밝은 표정으로 춤사위도 선보여
손흥민
손흥민(29)이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 넘 홋스퍼의 프리시즌 훈 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19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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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LY 20, 2021
“BTS가 BTS를 밀어냈다” ‘퍼미션 투 댄스’빌보드 1위… ‘버터’ 와 바통터치 대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 노래 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서 1위를 주고받는 대기록을 썼 다. 빌보드는 19일 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가 메인 싱글 차트‘핫 100’정상에 올랐 다고 발표했다. 이달 9일 발매된‘퍼미션 투 댄스’ 는 앞서 7주 연속 핫 100 1위 를 기록한‘버터’ (Butter)를 밀어 내고 정상에 등극했다. ◆ BTS가 BTS 누르다…후속 곡으로 빌보드 정상 이어간 대기 록 달성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기존 1 위 곡에 이어 후속 신곡으로 정상 을 차지하는 것은 인기 절정의 최 고 팝스타만이 해낼 수 있는 대기 록으로 평가받는다. 자신의 1위 곡을 대체해 후속 곡을 다시 1위에 올려놓은 사례는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3년 만 이다. ‘퍼미션 투 댄스’ 는 지난 9일 발매 이후 일주일간 스트리밍 1천 590만회, 라디오 청취자 수 110만 명, 음원 다운로드 14만100회를
스 온’ ,‘버터’ 에 이어 5개의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BTS의 핫 100 1위 횟수는‘다 이너마이트’ (3회),‘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라이프 고스 온’ (1 회),‘버터’ (7회)에 이어‘퍼미션 투 댄스’ 까지 총 13회로 늘었다. 빌보드에 따르면 BTS는 지난 해 8월 말 발매해 9월 1주 차에 첫 번째 영어 곡‘다이너마이트’ 를 처음으로 정상에 올려놓았고 10 개월 2주 동안 모두 5개의 1위 곡 을 탄생시켰다. 다. 이는‘팝의 황제’마이클 잭슨 ◆ 발매 이후 1위로 직행하는 ‘핫 100’1위 데뷔 4곡 보유 ‘퍼미션 투 댄스’ 는 62년의 빌 보드 핫 100 역사상 1천126번째 1 위 곡이자 발매와 함께 1위로 직 행한 55번째 곡이다. 기록했다.‘디지털 송 세일즈’차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다. BTS는‘다이너마이트’ 와‘라 트에선 1위를 차지했고 스트리밍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 마이클 잭슨은 1987∼88년 9개 이브 고스 온’,‘버터’,‘퍼미션 순위에선 8위에 올랐다. 를 낸다. 월 2주 동안‘배드’앨범에서 다 투 댄스’등 모두 4곡을‘핫 100’1 ‘퍼미션 투 댄스’ 에 정상 자리 ◆ 10개월 2주 동안 다섯 곡 1 섯 곡을 빌보드 정상에 올려놓았 위로 바로 데뷔시키는 위업을 달 를 내준‘버터’는 7위를 기록했 위…마이클 잭슨 이후 최단기간 다. 성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다. 기록 최단기간 1위 곡 5개 달성이라 이는 아리나아 그란데(5곡), 이에 따라 BTS는 빌보드 싱글 ‘퍼미션 투 댄스’ 가 빌보드 싱 는 타이틀은 현재 비틀스가 보유 저스틴 비버(4곡), 드레이크(4곡) 차트 톱 10에 2곡을 올려놓았다. 글 차트 1위에 올라서면서 BTS는 하고 있다. 이후 4번째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 ‘다이너마이트’,‘새비지 러브’ 비틀스는 1964년 6개월 동안 ‘퍼미션 투 댄스’ 는‘버터’ 가 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리믹스(피처링 참여),‘라이프 고 다섯 곡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했 담긴 싱글 CD에 함께 수록된 신
‘버터’7주 연속 1위 이어 신곡으로 8주째 정상…K팝 새 역사 10개월 2주간 다섯 곡 1위…마이클 잭슨 이후 30여년 만에 최단기간
‘미스터트롯’장민호 이어 영탁도 확진…방송현장 곳곳 타격 TV조선 트로트 오디션‘미스 터트롯’출신 가수 장민호에 이 어 영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스터트롯’톱 6의 매니지 먼트를 맡은 뉴에라프로젝트는 19일 영탁이 코로나19 재검사 결 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팬 카페 에 알렸다. 영탁과 장민호를 비롯한‘미 스터트롯’출신 가수들은 지난 13 일 TV조선‘뽕숭아학당’녹화에 참여한 박태환과 모태범이 확진 되자 15일 검사를 받았다. 영탁은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왔으 나,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 일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이 나왔 다. 뉴에라프로젝트는“(영탁이)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 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
상 특이사항은 없다” 며“관련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모두 음성” 이라 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확진된 장민호 는 17일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나머지‘미스터트롯’톱 6 멤 버 가운데 박태환, 모태범과 동선 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을 제외하 고 임 영웅, 이 찬 원, 김 희재는 방역당 국 이 지정하 는 날 짜까지 자가격
리를 할 예정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TV조선‘사 랑의 콜센타’ 와‘뽕숭아학당’등 도 촬영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 인다. 프로그램 관계자는“일정 을 논의 중” 이라고 밝혔다. 가요계와 방송가도 코로나19 재확산을 피해 가지 못하면서 촬 영 현장 곳곳에 비상이 걸렸다. SBS TV 월화드라마‘라켓소 년단’촬영장에서도 확진자가 나 왔다. 한 보조 출연자가 지난 16일 촬영에 참여했고 17일 무증상자 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18 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작진은“해당 사실을 인지 하고 즉각 촬영을 취소했으며 모 든 연기자와 소속사 관계자를 비 롯한 스태프 전원이 검사를 받고 있다. 출연진과 스태프가 음성이 확인되면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 다. 확진자뿐만 아니라 밀접 접촉 으로 인한 자가 격리 인원이 늘어 나는 것도 방송에 영향을 주고 있 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 배 구선수 김요한과 함께 예능을 찍 은 박명수가 자가격리하게 되면 서 KBS쿨FM‘박명수의 라디오 쇼’ 는 이날부터 26일까지 방송인 김태진이 진행하게 됐다.
곡으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싱 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곡 작 업에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의 희망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와 국제 수어 (手語)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 BTS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잘 녹아든 곡으로 평가받는다. BTS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 해“ ‘버터’ 의 바통을 이어받아 1 위를 차지한‘퍼미션 투 댄스’ ,두 곡 모두 1위로 차트 데뷔라니” 라 며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 고 팬들을 향해 하트 모양의 이모 지를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 다.
BTS“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빌보드 또 1위에 큰절 “아니 그니까 이게 원래 말이 되는 건가요?” (지민) 신곡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로 또다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 을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 (BTS)이 자신들의 성과에 놀라 워하면서 팬들에게 거듭 감사를
굉장히 무뎌진 상태였다” 며“그 래도 오늘은 눈감고 괜히 춤추면 서 만끽하고 싶다” 고 썼다. 그러면서“이런 감정을 선사 해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 사하다” 며“우리 언젠가 만나 얼 싸안고 못다 한 기쁨을 나누면 좋 겠다” 는 바람을 드러냈다.
“언젠가 만나 얼싸안고 못다 한 기쁨 누렸으면” 전했다. 지민은 빌보드 발표 직후인 20 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직 접 큰절을 올리는 사진을 게재하 고“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 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고적 었다. 이어“열심히 살겠다. 저희 를 위해서라도 제발 행복해 달 라” 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리더 RM은“오랫동안 여러분 을 만나지 못해 기쁨이나 슬픔에
슈가도‘퍼미션 투 댄스’제목 과 가사를 인용해“춤추기를 허 락하겠다. 오늘은 즐겁게 춤추 자” 고 말했다. 맏형 진은“진동이 자주 울려 서 봤더니 일등이라니. 저도 절하 는 사진을 올리고 싶다” 면서“저 도 더 열심히 살겠다. 감사하다” 며 감격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이날‘퍼 미션 투 댄스’ 로 빌보드 메인 싱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위버스에 올린 큰절 사진
글 차트인‘핫 100’ 에서 7주 연속 1위를 지키던‘버터’ 의 바통을 이 어받아 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자신의 1위 곡을 대체해 후속 곡을 다시 1위에 올려놓은 사례 는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방 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콜드, 엑소 백현이 피처링한‘또 새벽이 오면’발매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보이그 룹 엑소 백현과 다시 한번 손잡고 신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웨이비는 오는 21일 백 현이 피처링한 콜드의 신곡‘또 새벽이 오면’ 이 발매된다고 19일 밝혔다. 콜드는 백현의 솔로 1∼3집 수
록곡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 며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그는 앞서‘내 입술 따뜻한 커 피처럼’ 에서 청하와 듀엣을 이루 고 에픽하이의‘’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피처링을 맡는 등 올 해 들어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 을 선보였다.
R&B(리듬 앤드 블루스) 듀오 오프온오프로 2016년 데뷔한 콜 드는 담담하면서도 감각적인 음 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러쉬, 선우정아, 자이언티 등 색깔이 뚜렷한 가수들과도 함께 작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 다.
연예
2021년 7월 20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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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적수 없는 흥행력 입증 벌써 5번째 빌보드 차트 1위곡 방탄소년단(BTS)의 위력은 이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거 의 적수가 없어 보인다. BTS가 신곡‘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 PTD)로 또다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핫 100’1위에 올랐다. 지난해‘다이 너마이트’ 로 한국 대중음악 최초 로 핫 100 1위를 차지한 지 11개월 도 안 돼 다섯 번째 1위 곡을 만들 어냈다. ◆ 내는 곡마다 싱글차트 1위 …강력한 팬덤의 힘 최근 BTS가 써온 기록은 이들 이 신곡을 내기만 하면 핫 100 1위 데뷔를 예약해볼 만한 입지의 팝 스타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준 다. 피처링으로 참여했던‘새비지 러브’리믹스를 제외하면 BTS의 역대 1위 곡 모두 발매 후 정상으 로 직행했다. 영어 곡인‘다이너 마이트’ 와‘버터’ ,‘퍼미션 투 댄 스’ 는 물론이고 한국어 곡‘라이 프 고스 온’ 도 예외가 아니었다. 특히 이번에는‘버터’가 7주 연속 1위를 한 뒤 후속 신곡인‘퍼 미션 투 댄스’ 가 바로 이어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 가수의 곡이 1위‘바통터 치’ 를 하는 것은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저스틴 비버·드레이 크 등 정점의 팝스타들만이 가진 기록이다. 그룹으로는 2009년 블 랙 아이드 피스 이후 12년 만이다.
주(9∼15일) 14만100건의 음원 다 운로드를 기록하며 2위‘굿 포 유’ (7천400건), 3위‘스테이’ (1만2 천 건)을 10배 이상 앞질렀다. 라디오 홍보가‘퍼미션 투 댄 스’ 보다는 전작‘버터’ 에 집중되 고드는 지름길을 마련했다. 면서 라디오 청취자 수(110만 명) 세 곡 모두 경쾌하고 신나는 는 많지 않았다. 스트리밍 순위에 댄스 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 선‘스테이’ 와‘굿 포 유’ 가 각각 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즐거움 1, 2위를 기록하고‘퍼미션 투 댄 과 위로를 선사한다는 공통점이 스’ 는 8위였다. 있다. ‘버터’ 의 7주 연속 1위 대기록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와 도 매주 10만 건이 넘는 음원 판매 ‘마음 가는 대로 춤추자’ 는 보편 량에 힘입은 면이 컸다. 적 메시지를 담은‘퍼미션 투 댄 스’ 에서는 광범위한 대중을 아우 르는 팝스타로서 자신감도 느껴 진다. 결국 BTS의 음악을 적극적으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로 구매할 팬층이 북미 시장에서 “ ‘다이너마이트’ 와‘버터’ 에서는 이미 거대하게 자리 잡고 있는 한 BTS가 팝 시장에 도전한다는 느 앞으로도 흥행 가도가 이어질 것 낌이 있었지만‘퍼미션 투 댄스’ 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이 페이스 ‘아미’ 가 이끈 BTS의 기록은 를 유지하고 있다” 며“완벽하게 팝 시장에서 이들의 대중적 인지 역할 체인지를 했다는 인상” 이라 도를 높이고, 다시 팬층을 끌어모 고 평했다. 으는 역할도 해왔다. 그런 의미에 청춘의 성장담과 고민을 노래 서‘아미’ 는 사실상 팬덤의 경계 에 담아온 BTS가 최근 해외 작사 를 넘어선 새로운 의미의 대중이 ·작곡자들이 만든 영어 곡, 듣기 편한 댄스 팝을 잇달아 선보이자 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곡엔 늘 최선의 방향 담 설왕설래가 없지는 않았다. 아…국제 수어로 희망 메시지” 그러나 이 역시 현재 위치에 ‘다이너마이트’에서‘버터’, 대한 고민의 산물이기도 하다. 리 ‘퍼미션 투 댄스’ 로 이어지는 영 더 RM은 지난 15일 공개된 미국 어 곡‘3부작’ 은 BTS가 팬덤 확 ‘잭 생 쇼’인터뷰에서“우리가 에 성공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발매 첫 장을 발판으로 북미 대중 속에 파 선택한 신곡들은 모두 현재로서
신곡‘PTD’ ‘버터’ , 와 1위 바통터치…정점의 팝스타들과 나란히 싱글 1위를 한 뒤 동력이 떨어 지지 않고 곧바로 다른 곡으로 1 위를 이어가려면 그만큼 팝 시장 에서‘준비된 소비층’ 이 있거나 폭발적 화제 몰이를 해야 한다. BTS의 경우 핵심 원동력은 막 강한 팬덤‘아미’ 다. 팬덤의 구매 력을 보여주는 음원 판매량만으 로도 경쟁 곡들의 다른 지표를 압 도하는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 다. ‘퍼미션 투 댄스’는 발매 첫 주 힙합계‘슈퍼루키’ 인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컬래버레이션 곡‘스테이’ ,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굿 포 유’등 쟁쟁한 곡들과 맞붙었지 만, 판매량을 지렛대로 1위 진입
슬리피, 10월 비연예인과 결혼…”힘들 때 곁 지켜준 사람” 래퍼 슬리피(본명 김성원· 37)가 오는 10월 비연예인 여자친 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슬리피는 19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결혼은 남의 일이라 고 생각했던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비 신부를 두고“어떻 게 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든 든히 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 람” 이라고 소개했다.
용히 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 고 덧붙 였다. 2008년 힙합 듀오 언터쳐블로 데뷔한 슬리피는 2015년 솔로 활 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TV ‘일밤 - 진짜 사나이 2’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방영한 MBN‘보이스 트롯’ 를 통해 트로트 장르를 선 이어“조심스러운 시기에 조 보이기도 했다.
최선의 방향과 결과물을 택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퍼미션 투 댄스’ 에는 팬데믹 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것도 주목된다. 여러 인종과 세대의 사람들이 춤추는 장면, 국제 수어를 활용한 퍼포먼 스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특히‘즐겁다’,‘춤을 추다’, ‘평화’등을 국제 수어로 표현한 안무는 청각장애인들의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켰 다. 대표 단어와 상징적인 동작을 정한 뒤 안무로 표현했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논의 하면서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소속 사 빅히트뮤직은 설명했다. 소속사는“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며 “(수어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동작과 표정을 세심하게 신경 썼 다” 고 전했다. RM은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 브 방송에서“즐겁고 재미있는 작 업이었고, 실제로 보시고 감동하 셨다는 분들도 계셔서 굉장히 좋 았다” 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세븐틴, 멤버 전원 플레디스와 재계약…”앞으로도‘원팀’” 보이그룹 세븐틴이 데뷔 때부 터 함께해온 소속사와 동행을 이 어간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 트는 세븐틴 멤버 13명 전원과 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는“기존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이지만, 세븐틴과 그 룹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한 끝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조기 에 재계약할 수 있었다” 고 말했 다. 이어“세븐틴의 국내외 활동
계획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 으로 수립해 아티스트와 함께 성 장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세븐틴은“13명 모두 서로를 향한 믿음과 그간 다져온 견고한 팀워크로 계속 함께하자는 데 뜻 을 모았다” 며“앞으로도‘원 팀’ 세븐틴으로 전 세계 팬분들께 좋 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15년 5월 데뷔한 뒤 성장을
거듭한 세븐틴은 국내‘톱 티어’ 보이그룹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발매한 앨범 4장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돼 밀리언셀러 에 올랐으며, 일본에서도 매 앨범 이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할 만 큼 인기가 높다. 지난해 플레디스가 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뒤에는 미국 시장으로 보폭을 넓 혀 현지 유명 토크쇼에 잇따라 출 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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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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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오면 3만3천달러 드려요 인구감소 이탈리아 마을 이색 마케팅 이사오면 3천500만원 주는 이탈리아 도시
그림엽서 속에 자주 등장하는 이탈리아 남부의 아름다운 전원 도시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 자 전입자에게 3만3천달러(약 3천 500만원)를 제공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CNN방송,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반도 최남 단의 칼라브리아주(州)는 지난주 관내 9개 마을의 전입자들에게 총 82만9천달러(약 9억5천만원)를 지급해 인구를 늘리는‘활기찬 주 거 사업’ (The Active Residency
Project)을 시행하기로 했다. 전입자 개인당 매달 800∼1천 유로(약 105∼135만원)를 2∼3년
우선 40세 미만이어야 한다. 베이비 붐 세대인 60세 이상의 전 입은 원치 않는다.
매달 105만~135만원 2~3년간 제공 40세 미만자로 음식·숙박업 등 사업 추진 조건
인구 감소로 도시 소멸 위협 느껴 간 지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하지만 전입자라고 무조건 다 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니다.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입자는 인구 2천명 이상의 이탈리아 다른 도시나 외국에서 오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 전입 결정 후 90일 안에 거
美 해안가서 45㎏ 대형 빨간개복치 발견 “기후변화 영향 추정”…오리건주 해안에 이례적으로 떠밀려와 거대한 빨간개복치가 미국 서 북부에 위치한 오리건주 해안가 에서 발견됐다고 워싱턴포스트 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사이드 아쿠아리움 측은 오 리건주 북부 해안가에서 지난 14 일 빨간개복치 한 마리가 해안가 에 떠밀려와 옴짝달싹도 못 하게 된 생소한 장면을 목격했다. 둥근 몸통의 물고기는 1m가 넘고 무게는 45㎏에 달한다. 눈알 은 금빛을 띠며, 몸통은 은색과 주황색이 섞인 반짝이는 비늘과 흰색 반점으로 뒤덮여있다. 빨간개복치는 최대 길이 1.8 m, 무게 272㎏까지 나가기도 한 다고 아쿠아리움 측이 전했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이 지 역 해안가에서 빨간개복치는 처 음 본다” 며“물고기 상태가 좋은 것으로 봐서 죽었을 때 해안가에 가까이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 다.
지난 14일 미국 오리건주 해안가에서 발견된 빨간개복치.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 (NOAA) 수산청 생물학자 하이 디 듀어는“그렇게 큰 빨간개복 치가 오리건주에서 나올 줄 몰랐 다” 고 말했다. 그는“바다 기온이 상승하면 서 일부 해양 생물들이 북상하는 현상이 있다” 며 기후변화 영향으 로 떠밀려왔을 가능성도 언급했
다. NOAA에 따르면 빨간개복치 는 주로 태평양 섬들과 미국 서해 안, 남동부 지역, 뉴잉글랜드 및 대서양 중부 연안 등을 포함한 열 대 및 온대 해역에서 발견된다. 빨간개복치에 대한 생물학적, 생태학적 연구는 거의 없어 평균 수명 등 알려진 사실이 많지 않 다.
두쌍의 쌍둥이 커플 한 집에 살며 사랑 키워…헷갈린적 없어 미국에서 두 쌍의 일란성 쌍둥 이 커플이 한집에 함께 살며 사랑 을 키워가고 있어 화제다. 20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쌍둥이 자 매 베네사·케리사 다르피노(25) 와 쌍둥이 형제 루커스·제이컵 실비(29) 네 사람은 작년 6월 지인 의 소개로 서로를 알게 된 뒤 곧 바로 사랑에 빠졌다. ‘오작교’역할을 한 사람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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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니스 센터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쌍둥이 자매 베네사의 여성 고객인 간호사였다. 그녀가 우연히 루커스를 치료 하며 쌍둥이 자매 얘기를 했는데 반응이 좋자, 베네사에게도 연락 해“치료했던 환자 중 쌍둥이 형 제가 있다” 며“당신들 자매와 잘 어울릴 것 같으니 한번 만나보는 게 어떠냐” 고 제안해 이들이 전화 번호를 교환토록 했다. 이를 계기로 첫 번째 더블데이 트를 즐긴 쌍둥이 형제·자매는 급속히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이들은 쌍둥이라는 공통점 외 에도 직업도 비슷했다.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했던 쌍둥이 자 매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했고 루커스 형제는 스포츠 의학 분야
에 종사했다. 서로 첫눈에 반했다는 베네사 는“대화를 할수록 더 가까워졌 다. 마치 이렇게 될 운명처럼 느
주지를 칼라브리아주 내 인구 2천 명 미만의 9개 도시 중 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무엇보다도 돈을 받으면 식당, 숙박, 농장 경영 등 소규모라도 전문성을 가진 사업을 반드시 추 진해야 한다. 이외에 마을에 필요 한 전문적 역량이 있는 경우에도 지원해 돈을 받을 수 있다. 주가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이 유는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 소멸 위협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주의회 의원인 지안루카 갈로
는“우리 영토의 정체성이라 할 제한을 3천명까지 올릴지 등을 두 수 있는 소도시들이 소멸의 위기 고 고민하고 있다” 고 밝혔다. 에 놓여 있다” 며“더 큰 지역에 사 칼라브리아주 알토몬테시(市) 는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의 지안피에트로 코폴라 시장은 이런 운동이 소도시에는 새로운 “사람들이 우리 지역에 살면서, 생명을 주고, 일자리를 원하는 칼 지원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마을 라브리아주 청년에게는 구원이 을 단정하게 꾸미고 초고속 인터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넷 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역발전 이어“기술적으로 세부 사안 을 이끌었으면 한다” 고 지지의 뜻 을 조율하고 있다” 면서“기금의 을 밝혔다. 정확한 월별 할당 금액과 지급 기 당국은 수주 내 온라인으로 지 간, 그리고 시행하는 마을의 인구 원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500년전 만든 밀랍상서 미켈란젤로 지문 추정 흔적 발견 제작된 지 500년이 지난 작은 밀랍상에서 르네상스 시대 거장 미켈란젤로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이 발견됐다고 19일(현지시 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빅 토리아앤드앨버트 박물관 (V&A) 전문가들은 최근 길이가 18㎝가량인 검붉은 색 밀랍 모형 에서 미켈란젤로 지문으로 보이 는 흔적을 발견했다. ‘노예’ 라는 이름이 붙은 이 밀 랍 모형은 1516∼1519년 미켈란젤 로가 교황 율리우스 2세 (1443~1513) 무덤에 설치할 대리 석 조각품을 제작하기 위해 구상 단계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모형은 옷을 벗은 채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당시 미켈란젤로는 이 모형을 토대로‘젊은 노예’ 란 이름의 대 리석 조각상을 만들 예정이었지 만 율리우스 2세의 무덤 제작 계 획이 축소·변경되면서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훗날 완성된 젊은 노예상은 현 재 이탈리아 피렌체 아카데미아
밀랍 모형‘노예’
18㎝가량 소형 작품으로‘노예’라는 이름 붙어 미술관에 보관 중이지만 미켈란 젤로가 당초 구상했던 모습과 다 소 차이가 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는 작품 제작 초기 단계 때마다 만든 모형 대다수를 깨부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까닭에 미켈란젤로의 것 으로 여겨지는 지문이 남아있는 밀랍 모형은 좀처럼 접하기 힘들 었던 그의 작품 초기 공정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타 모처 V&A 시니어 큐레 이터는“미켈란젤로의 지문이 밀 랍 모형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 은 흥미로운 예상이다” 며“지문 은 그의 창조적 과정이 실제 존재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 다. 한편 영국 BBC 방송은 오는 20일 방영하는 다큐멘터리‘박물 관의 비밀’시리즈에서 이러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CNN이 전했다.
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서로를 헷 갈린 적 없이 평탄하게 지내왔다 고 한다. 베네사는“우리는 서로 를 가장 잘 아는 친한 친구여서 잘 지낸다” 며“함께 살면서 예전 보다 더 가까워진 것 같다” 고전
고객 소개로 만나 10개월째 동거 두쌍둥이 커플 전세계 250쌍…100만분의 1 확률
수년 뒤 결혼 계획인데 합동결혼식은 아직 몰라 껴졌다” 며 당시를 떠올렸다. 첫 만남 이후 3개월이 지난 그 해 9월 이들은 아예 함께 살기로 뜻을 모았고, 지금까지 한 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두 쌍의 쌍둥이 커플을 지켜본 이웃은“한 사람이 둘로 보인다” 며 매일 놀라지만 정작 당사자들
했다. 이들 형제와 자매는 태어나 서 항상 붙어다녔다는 점도 심리 적으로 쌍둥이 커플로 한 집에 사 는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처럼 지난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네 사람이 합동결혼식으 로 또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끌지 는 아직 미지수다.
미국 두 쌍둥이 커플, 베네사·케리사 다르피노(25) 자매와 루커스·제이컵 실비(29) 형 제.
베네사는“결혼은 우리들의 최우선 관심사며 앞으로 몇년 후 에 일어날 일” 이라며“주위 사람 들은 우리의 합동결혼식을 바라 지만 아직은 모르겠다” 고 말했다.
이들처럼 일란성 쌍둥이 형제 와 자매가 서로 커플이 된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250쌍 정도가 있으 며 확률적으로는 100만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정보Ⅰ
2021년 7월 20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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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독립기념일 뒤 코로나 확진자 4배로 美 전체로는 3만명 넘겨… 파우치“12세 미만 어린이 백신은 연말쯤 돼야 승인될 것” 불꽃놀이와 행진 등으로 많은 사람이 모였던 독립기념일(7월 4 일)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 진자가 4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 LA카운티 보건국은 7월 4일 이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300%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 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이 카운티에서 코로나19 입원 환 자는 전달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 다. CNN은 또 미 존스홉킨스대 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8개 주 (州)에서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 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 르면 18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
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3만1천745 명으로, 2주 전과 견줘 2.4배로 증 가했다. 미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3만명대까지 올라선 것은 5월 중 순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이다. 또 입원 환자는 같은 기간 34% 증가한 2만2천622명, 사망자는 33% 늘어난 273명이었다. 비베크 머시 미 공중보건서비 스단(PHSCC) 단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의 증가가 자 주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 스콧 고틀리브는 18일 CBS에 출 연해 백신을 맞지 않은 대부분의 미국인이 인도발(發) 변이 바이 러스인‘델타 변이’ 에 감염될 것 같다고 경고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이렇게 델
19일(현지시간) 실내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된 미국 LA의 LA국제공항에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서 있다.
타 변이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 은 입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서 이 바이러스가 그들에게 평생 가장 심각한 바이러스가 될 것이
라고 말했다. 델타 변이가 기존의 원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젊고 건강한 사람을 공략하고 있다는 지적도
“미국 백신 미접종자, 접종자보다 델타변이 덜 걱정” 미접종자의 48%만 델타 변이 걱정…접종자보다 24%p 적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이 델타 변이를 오히려 덜 걱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미국 CBS 방송과 여론조
사기관 유고브의 여론조사 결과 를 보면 델타 변이가 걱정된다는 응답자는 62%였고 걱정되지 않 는다는 응답자는 38%였다. 백신접종 여부 별로 보면 백신 을 아직 한 차례만 맞았거나 아예
접종받지 않은 응답자 가운데 델 타 변이가 걱정된다는 이는 48% 로 접종을 완료한 응답자군(72%) 보다 24%포인트 적었다. 방어 수단을 갖추지 않은 사람 이 전파력이 센 변이를 덜 무서워
백신 접종 속도내는 캐나다, 외국 여행자에 국경 재개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관광객 들에게 닫혔던 캐나다의 국경이 다시 열린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시 간)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 관광객들에게 14일간의 격리와 2차례의 감염 검 사 의무를 면제키로 했다고 보도 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 관광객들은 캐나다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만 제출하 면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12세 미만 어린이들도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캐나다 정부는 국경에서 무작위로 코로나 검사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9일 미국 거주자에게 우선 적용되고, 오는 9월 7일에는 전 세계 국가들에 확 대 적용된다. 캐나다는 지난해 3월부터 코 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의료와 운송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한 비필
수 입국을 규제했다. 이번 캐나다 정부의 조치는 백 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데 따른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 인다.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백신 접 종을 완료한 캐나다 국민의 비율 은 49.6%로 미국(48.6%)을 추월 했다. 패티 하주 보건부장관은 국경 개방 조치에 대해“방역을 위해 애쓰고 희생한 캐나다 국민들 덕 분에 안전하게 다음 단계로 진입 할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
하는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14~17일 성 인 2천2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 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 ±2.4%포인트다. 미국은 이날까지 전체 인구
나온다.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 있 는‘아워 레이디 오브 더 레이크 지역 의료센터’ 의 전염병 전문가 캐서린 오닐은“올해의 바이러스 는 지난해의 바이러스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오닐 박사는“그것(올해의 바 이러스)은 40대를 공격하고 있다. 부모, 그리고 젊은 조부모를 공격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도 덮치 고 있다” 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성인이 백신 을 맞아야 할 이유 중 하나로, 아 직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어린이들 을 보호하려면 성인이 백신을 맞 아야 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성인 사이에서 코로나19의 확 산이 억제돼야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도 줄고, 백신을 못 맞는 아
이들도 보호된다는 것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 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은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12세 미만 어린 이를 위한 백신은 연말께나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17일 과학 자들이 백신의 접종 연령대를 단 계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연구를 벌이고 있다며 9∼12살, 6∼9살, 2 ∼6살, 6개월∼2살로 점점 낮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지금까지는 상황이 좋아 보이지만 최종 (백신 승인) 결정은 FDA가 하게 될 것” 이라며“나라면 그 일이 한겨울이 되기 전에는, 연말 무렵이 되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 각하겠다” 고 말했다.
48.6%인 1억6천123만명이 백신접 종을 완료했다. 접종을 마친 사람에 1회차라 도 접종받은 사람을 더하면 1억8 천603만명으로 인구의 56.0%에 달한다. 18세 이상 성인 중엔 59.4%가 백신접종을 완전히 마쳤다. 다만 백신접종 속도는 느려졌 다. 지난 15일 접종량은 41만9천 회로 하루 최대 440만회를 접종한 4월 초에 견줘 10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 백신접종 속도는 느려졌는데 델타 변이 탓에 전체 주(州)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은 58%로 나타났다. 또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접종 노력에 대해 52%가‘적절하다’ 라 고 밝혔고‘지나치다’ 와‘부족하 다’ 는 각각 35%와 13%였다.
“J&J 베이비파우더 배상책임 부문 분할후 파산신청 검토” 미국 건강용품업체 존슨앤드 존슨(J&J)이 베이비파우더 배상 책임을 진 사업 부문을 분할해 파 산 신청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 사안을 잘 아는 7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존슨앤드존슨이 베이비파우더 소송 관련 법적책 임을 분할한 새 법인에 떠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회사 측 변호사 한 명이 원고 측 변호 사에게 이같은 방안에 관해 이야 기했다고 전했다.
이 방안이 실행되면 원고들은 파산을 신청한 분할 회사와 소송 을 진행해야 하며 파산절차 진행 에 따른 시간 지연과 적은 배상금 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다만 이런 방식은 최근 석면 소송을 당한 다른 회사들도 사용 한 방법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 다. 로이터는 다른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 계획이 아직 결정된 것 은 아니며 존슨앤드존슨이 최종 적으로 이 계획을 추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달 존슨앤드존슨 제품을 사용해 난소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여성 22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21억2천 만 달러를 배상하도록 한 하급심 판결을 무효로 해달라는 회사측 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 여성들은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파우더와 활석(滑石) 성분 을 소재로 한 화장품을 쓰다가 제 품에 포함된 석면 성분으로 인해 암에 걸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 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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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7월 20일(화요일)
뉴욕 & 뉴저지
반주자 구함
롱아일랜드
뉴드림 연합 감리교회 주일 반주자 구합니다.
516-504-5612
알림방
(김남석 목사)
<마귀와 귀신 이야기> 많은 사람들은 마귀와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또는 마귀는 있는데 귀신이 없다든지 귀신은 있는데 마귀가 없다든지 라 말한다. 성경은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마귀도 귀신도 분명히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마귀는 거짓의 원천이요 미혹의 왕이다. 귀신은 마귀의 졸개요 악을 행하는 행동파이다. 마귀와 귀신은 사람에게 정신적인 불안과 초조, 마음에 걱정, 근심 그리고 우울증, 불면증, 자살 시도, 살인 충동, 거짓, 술수, 미혹 등등 사람의 영혼을 황폐하게 만들고 괴롭히는 모든 행위는 마귀와 귀신들의 행위이다. 사람이 정신병에 걸리거나 각종 불치병에 걸리는 원인은 귀신의 미혹에 걸려 들었기 때문이다. 마귀와 귀신들의 활동 목적은 사람의 영혼을 실족 시키고 몸을 병들게 하고 영혼을 빼앗아 결국 사람을 죽이고 병들게 하는 것이 마귀와 귀신의 일이다. 이러한 마귀와 귀신의 퀘계에서 해방되는 길을 알려 주겠다. 관심있는 분 연락요함 전 화: 516-521-4124 상담자: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5년째 기타 교실임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일주일에 2번도 가능)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6월 26일 토요일 낮 12시 벨리스트림 파크에서 친교 베베큐 단합대회 및 야외 연주회 -----------------------<원스탑 데이케어> *원스탑 데이케어 멤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쇼셜업무 -식사. 차량 서비스 -홈케어 상담 서비스 -전문가 건강상담 서비스 *간호사&영양사와 함께 원스탑에서 건강관리 하세요 주소: 160-18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전화: 347-732-4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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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코로나 백신 딜레마 “선진국은 거부감 높고, 빈국은 공급 부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델타 변이 유행에 따라 다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 고 있지만, 현실적인 최선의 대책 인 백신 접종은 선진국과 개발도 상국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 다. 미국 예일대 예일세계보건연 구소가 이끄는 국제 공동연구팀 은 19일‘네이처 메디신’ (Nature Medicine)에서 부유한 국가에서 는 대체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높고 가난한 나라일수 록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용적 인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며 이를 고려한 백신 보급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모잠비크와 우간다, 인도, 파키스탄, 콜롬비아 등 아 프리카·아시아 저소득·중간소 득(LMIC) 13개국에서 2만여 명 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에 대 한 거부감과 수용성을 조사하고, 이를 백신 개발 선도국에 속하는 미국·러시아와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개발도상 국이 평균 80.3%에 달했으나 미 국은 64.6%, 러시아는 30.4%에 불 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도상국 응답자 가운데 코 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 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91%가 ‘코로나19 예방 효과’ 를 들었고,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이유는 ‘부작용 우려’ 가 44%로 가장 많 았다. 또 응답자들은 코로나19 관련 정보의 출처로 보건 종사자를 가 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사는 개발도상국에 대
“유럽 코로나 확진자 5천만명 넘어” “6대주 가운데 처음”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 6개 대주(大洲) 가운데 처음으로 5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 신이 자체 집계를 토대로 19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유럽,‘아시아와 중 동’ ,‘남미와 카리브해’ , 북미, 아 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해왔다. 유럽은 확진자가 8일마다 100
지난 12일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우승한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로마에서 행진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자체 집계…”8일마다 100만명씩 늘어나” 사망자는 130만명 육박…방역 고삐 다시 바짝 조여 국제 연구팀“백신, 개도국 우선 공급해야” 한 백신 공급이 부진한 가운데 선 진국과 이들 지역에서 코로나19 가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서 나와 주목된다. 백신 접종 부진은 선진국과 개 발도상국에서 모두 코로나19 대 응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소셜미디어의 백 신에 대한 허위정보가 백신 접종 을 늦추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허위정보 가 퍼지는 통로가 됐다는 지적을 받는 소셜미디어를 향해“그들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고 비판하 기도 했다. 선진국은 백신 거부감이 접종 확대에 문제가 되지만 개발도상 국 등 빈곤국에서는 백신을 맞겠 다는 사람은 많지만 공급이 부족 해 접종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 고 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 공급 은 고소득 국가 쪽으로 심하게 기 울어져 있다며 개도국의 백신 수 용성이 높음을 보여주는 이 연구
는 이들 국가에 백신을 우선 공급 하는 게 전 세계적으로 집단 면역 을 달성하고 새 변이가 등장하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자인 국제성장센터 (IGC) 시에라리온 담당 경제학 자인 니콜로 메리기 박사는“코 로나19 백신이 개발도상국으로 소량 공급되고 있다” 며“앞으로 몇 달간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가 효과적인 백신공급 프로그램 을 마련해 시행하는 데 중요한 시 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예일세계보건연구소 사드 오 메르 소장은“현재 유럽과 미국 등 국가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백신 거부감이 정책 결정을 복잡 하게 만들고 신속하고 광범위한 접종을 방해할 수 있음을 보여준 다” 며“개발도상국 정부들은 보 건 종사자 같은 신뢰받는 사람들 에게 백신 부작용 등에 대한 정확 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는 것에 서 시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 했다.
영국 코로나19 입원 60%는 백신 2회 접종자 나이트클럽 가려면 백신접종 증빙해야 의료·대중교통 필수인력도 자가격리 면제 델타 변이가 퍼지는 영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 10명 중 6명 은 백신 2회 접종자로 집계됐다. 영국 정부 최고과학자문관인 패트릭 발란스 경은 19일(현지시 간) 총리실 기자회견에서“백신 이 100%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 다” 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스카이 뉴스가 보도했다. 발란스 경은“감염이 늘어나 면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하루 에 1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 다” 면서도“백신 효과로 인해 예 전보다는 비율이 낮을 것이다” 라 고 말했다. 현재 잉글랜드 대부분 지역에
TUESDAY, JULY 20, 2021
선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3월 중 순 이후 가장 많아졌다. 잉글랜드 부 최고의료책임자 인 조너선 반-탐 교수는 앞으로 상황은 대중의 행동에 달려있다 고 주의를 당부했다. 나딤 자하위 백신 담당 정무차 관은 이날 하원에서 9월 말부터 나이트클럽이나 붐비는 장소에 가려면 백신 2회 접종을 증빙해 야 한다고 말했다. 그때까지는 백 신 접종이나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의무는 아니다. 정부는 이렇게 하면 30세 미만 백신 접종률이 올라갈 것으로 기
대한다. 현재 18∼30세의 35%가 백신을 맞지 않았다. 발란스 경은 네덜란드와 이스 라엘 사례를 볼 때 나이트클럽은 코로나19가 급확산할 수 있는 곳 이라고 말했다. 자가격리 중에 화상으로 기자 회견을 한 보리스 존슨 총리는 병 원·요양원 직원, 대중교통 필수 인력, 식품 생산 관련 인력 중 소 수에겐 자가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자가격리자 급증으 로 대중교통 운행과 슈퍼마켓 영 업 등에 차질이 생기는 사태가 벌 어진 데 따른 조처다.
만명씩 늘었다고 로이터는 밝혔 다. 확진자가 2천500만명이 될 때 까지 350일이 소요됐는데, 다시 2 천500만명이 증가해 5천만명이 될 때까지는 194일이 걸렸다고 설 명했다. 로이터는“유럽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인도발) 변이가 확산 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기록적으
로 늘어나고 있다” 고 전했다.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30 만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유럽국가 들은 다시 방역 고삐를 죄고 있 다. 네덜란드는 지난 14일 재택근 무 권고를 없앤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보건의료 인력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여가·문화 시설 이용 시 접종 증명서를 제시 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한 영국 은 오는 9월 말부터 나이트클럽 등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가려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는 사실을 증빙하도록 하는 방안을 도입하 겠다고 보리스 존슨 총리가 밝혔 다.
독일 델타변이발 재확산 가속…”4차 확산 확실·10월 입원 급증”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 이 된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 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 추세라면 4차 확산이 확실 시되는 가운데, 10월에는 기하급 수적으로 입원 환자가 늘어나기
일부터 13일째 상승세를 기록하 고 있다. 독일 내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비중은 6 월 말 기준 59%에 달해 델타 변이 가 지배종이 된 지 한 달째다. 독일 베를린공대 모빌리티 전
모양새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코로나19 백신이 지 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델타 바이 러스에 대응한 효능이 낫거나, 백 신 접종률이 95%에 달해야 4차 확산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베를린공대 연구팀 코로나19 확산 분석모델 시뮬레이션 결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 다. 19일(현지시간) 독일의 질병 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 소(RKI) 집계에 따르면 전날 독 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6 명, 사망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0.3명으로 전 날(10.0명)에 이어 이틀째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두 달 반 동안 하락했던 이 지표는 이달 6
문가 카이 나겔 연구팀은 코로나 이들은“현실적으로 보이는 19 확산세 분석모델을 만들어 시 어떤 조건을 넣어도 시뮬레이션 뮬레이션한 결과, 10월에 입원 환 상 4차 확산은 일어날 것” 이라며 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가을에는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 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 확산세가 더 확대될 것” 이라 연구팀은 독일 교육연구부에 고 말했다. 제출한 보고서에서“만약 현재와 연구팀은 환기 시스템과 진단 같은 확산세가 유지된다면 4차 검사를 통해 감염을 최소화하면 확산은 더 일찍 시작돼 10월에 더 대면 수업을 다시 중단할 필요는 욱 강화될 수 있다” 고 내다봤다. 없을 것이라면서도 현행 1주당 2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자의 차례 진단검사는 충분하지 않다 상대적 증가 속도가 빨라 불안한 고 지적했다.
싱가포르 무슨 일?…주간 지역감염 17명→325명 19배로‘폭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관리 억제에 성공을 거둬왔던 싱가포르에서 가라오 케와 수산시장 발 집단 감염이 잇 따라 발생하면서 경고음이 울리 고 있다. 19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2 명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88명으로, 지난 해 8월 말 이후 이후 가장 많다. 67명이 가라오케(25명)와 수 산 시장(42명)발 집단감염으로
나타났다. 가라오케 발 집단감염은 173 명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 5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던 이주 노동자 기숙사를 제외하고 최대 집단감염원이 됐다. 기존에는 창이 공항(108명)이 었다. 수산시장 발 집단감염 사례 역 시 63명으로 늘었다. 보건부는 이에 따라 지난주 지 역감염자 수는 325명으로 이전 주 17명에서 19배 이상으로 늘었다 고 밝혔다고 CNA방송은 전했
다. 보건부는 현재 접촉자 추적조 사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며칠 간은 확진자 규모가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싱가포르 내 최소한 16개 시장의 수산물 상인들로부터 코 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히고, 모든 시장의 수산물 상인 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영업을 금지했다.
스포츠
2021년 7월 20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에비앙 찍고 올림픽 금메달까지” ‘마법사’ 김세영, 도쿄 올림픽 금메달 프로젝트 본격 가동 ‘마법 사’김세 영(28· 메디힐) 이 올림픽 금메달 획 득을 위한 막바지 담 금질에 들 어갔다. 세계랭킹 4위인 김세영은 오는 7 월에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고진 영(26·솔레어), 박인비(33·KB 금융그룹), 김효주(26·롯데)와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2016 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리우 올림픽에서 공동 25위에 그쳤던 김세영은 올림픽 대표로 확정된 직후 가진 LPGA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2016년 리우올 림픽 때 좋은 경험을 했다. 올림픽 출전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됐다” 면서“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가는 것은 나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다. 리우에서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 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샷감이 예전같지 않아 걱정이다. 김세영은 2015년에 LPGA투어에 진출한 이후 작년 까지 매년 1승 이상, 통산 12승째 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아 직 우승이 없다. 4명의 올림픽 대 표 선수 중 유일한 시즌 무관이다. 12개 대회에 출전, 3차례‘톱10’입 상으로 CME글로브 포인트 14위, 시즌 상금 순위 17위에 자리하고 있다. 결코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세영은 “돈 워리” 다. 올 시즌 목표인 올림 픽 금메달을 향해 모든 계획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세영은 지난주 팀 경기로 치러졌
시즌 9승을 달성한 후 류현진.
‘16승 페이스’류현진
KBO+MLB 다승왕‘새 역사’도전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김세영.
22일 개막 전초전 에비앙 챔피언십 출격 올림픽 개막전 1주간 국내서 최종 샷점검 던 LPGA투어 대회를 건너 뛰는 것으로 본격적 올림픽 준비에 들 어갔다. 지난 8일에는 어머니와 피지컬 트레이너가 미국으로 건너갔다. 올림픽 기간 폭염에 대비한 영양 과 체력 보강을 위해서다. 이유는 또 있다.‘올림픽 전초전’ 인 메이 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위한 일석이조의 노림수이기도 하 다. 김세영은 오는 22일밤(한국시 간) 프랑스 르뱅 에비앙골프클럽 에서 개막하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19일 격전지로 향 했다. 김세영은 프랑스로 향하기 전 파이낸셜뉴스와 가진 전화 인터뷰 에서“늘 댈러스 집에 혼자만 있
어 외로웠는데 엄마가 오셔서 큰 힘이 됐다. 엄마가 해준 집밥도 집 밥이지만 오랜만에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컨디션이 많이 호전됐다” 면서“에비앙은 한국 코 스와 비슷해 궁합이 잘 맞는 편이 다. 2019년 대회까지 5차례나 출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우승 을 목표로 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 다. 김세영은 에비앙 챔피언을 마 치면 귀국, 1주일간 국내에 체류하 면서 이경훈 스윙 코치와 최종 샷 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최근 말썽 인 퍼트감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 할 계획이다. 김세영은“도쿄 올 림픽에 좋은 기운을 이어가기 위 해서는 에비앙의 성적이 중요하
다. 에비앙에서 미비한 부문을 세 밀하게 체크한 뒤 올림픽에 대비 하겠다. 반드시 두 마리 토끼를 잡 을 수 있도록 하겠다.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했다. 도쿄 올림픽 골프경기는 일본 사이타마현 카와고예시 소재 가스 미가세키CC(파72)에서 열린다. 박세리(44) 감독이 이끄는 여자부 경기는 오는 8월 4일부터 7까지 4 일간 일정이다. 메달 색깔은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결정된다. 대한 골프협회는 메달리스트에 대한 포 상금으로 선수단은 금 3억윈, 은 1 억5000만원, 동 1억원을, 감독은 금 5000만원, 은 3000만, 동 2000만 원을 각각 지급하는 포상 기준안 을 마련하고 있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 스)이‘16승 페이스’ 로 아메리칸 리그 다승왕 레이스에 가세했다. 1위 그룹을 1승 차이로 추격하며 아시아 투수 역대 3번째 메이저리 그 다승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텍사스 레 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 실점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9승(5 패)째를 올렸다. 최근 2연승과 함 께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AL) 공 동 4위에 올랐다. 18일까지 AL 다승 1위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 크리스 배싯(오 클랜드), 애런 시베일(클리블랜 드)로 나란히 10승씩 기록하고 있 다. 그러나 올 시즌 가장 먼저 10 승 고지를 밟은 시베일은 지난달 24일 손가락 염좌로 부상자 명단 에 올라 최대 5주 공백기를 갖는 바람에 10승에 묶여있다. 그 사이 2위 그룹의 추격이 매 섭다. 류현진을 필두로 네이선 이 볼디(보스턴), 크리스 플렉센(시 애틀),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 스)이 9승씩 따내며 1위 그룹에 1 승 차이로 따라붙었다. 투수의 승리는 혼자 힘으로 되 지 않는다. 토론토는 수비가 늘 불 안하지만 MVP 후보 블라디미리 게레로를 중심으로 타선의 힘이 좋다. 팀 홈런(140개), OPS(.784) 모두 리그 전체 1위. 류현진은 9이
닝당 득점 지원이 6.8점으로 AL 규정이닝 투수 29명 중 4번째로 높다. 승리를 쌓기 유리하다. 실제 올해 류현진은 퀄리티 스타트가 아닌 경기에서 4승이나 따냈다. 지금 페이스라면 류현진은 산 술적으로 16승이 가능하다. LA 다저스 시절이었던 2013년, 2014 년, 2019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 다 14승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 다.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2 위를 차지한 2019년에는 평균자책 점 1위(2.32)였지만 다승은 공동 6 위에 만족했다. 류현진의 커리어에서 다승왕 은 한 번밖에 없었다. 프로 입단 첫 해였던 2006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18승을 거둔 게 처음 이자 마지막. 한화 암흑기가 시작 되면서 2007~2008년, 2010년 다승 2위로 아깝게 1위를 놓쳤다. 다저 스 시절에도 건강할 때 꾸준하게 던졌지만 다승 순위권은 아니었 다. 올해 다승 페이스는 어느 해보 다 돋보인다. 남은 시즌 아프지 않 고 로테이션만 돈다면 충분히 경 쟁 가능하다. 지금까지 KBO리 그, 메이저리그 모두 다승왕에 오 른 투수는 없다. 한국인 투수가 다 승왕에 오른 적도 없다. 박찬호가 2000년 LA 다저스 시절 한국인 역대 최다 18승을 거뒀지만 NL 다승 5위로 1위와 차이가 있었다.
‘판매자’STL, 김광현이 매물… SF·LAD·SD‘쟁탈전’터진다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팔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의 트레이드 마감 일이 다가오고 있다. 열흘 정도 남 았다.‘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거취도 관심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꼽자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다. MLB.com은 18일“세인트루 이스는 현재‘잠재적 구매자’ 다. 그러나 유망주 풀이 그렇게 좋지 는 않다. 반대로 판매자가 될 수도 있다. 부상으로 빠진 선발투수들
이 8월에 돌아온다. 로스터 끝자락 에 걸린 김광현이나 앤드류 밀러 를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 고 전했 다. 김광현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78⅓이닝을 던지며 5승 5패, 평균 자책점 2.87을 기록중이다. 지난 6 월 세 차례나 5이닝 이전에 강판당 하는 등 좋지 않았지만, 7월 들어 3 경기에서 3전 전승에 19이닝 무실 점을 만들고 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 수가 부족하다. 김광현이 소중하 다.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콜라 스 등이 부상으로 빠져 있기에 더 욱 그러하다. 그러나 이들이 8월이 면 돌아올 수 있다. 이 경우 김광 현이 다시 선발 경쟁자로 내려갈 가능성이 생긴다.
이는 곧‘김광현을 팔 수 있다’ 는 쪽으로 이어진다. 호투를 펼치 고 있는 투수. 연봉도 400만 달러 로 아주 높지 않다. 올 시즌 이미 절반 이상 지나갔기에 실제 부담 할 돈은 200만 달러 미만이다. 이 정도 투수를, 이 정도 가격에 쓸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 살 팀은 많다. 특히나 김광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강했다. 2전 2승에 평균자책점이 0 이다. 게이브 캐플러 감독이“김광 현한테 두 번이나 엉덩이를 걷어 차였다” 며 분노하기도 했다. 기본 적으로 탄탄한 선발진을 보유한 샌프란시스코지만, 김광현이 온다 면 한 자리는 무난해 보인다. MLB.com은“샌프란시스코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리그 전체 승
률 1위다. 가장 힘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다.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보강을 노린다. 좋은 유 망주가 넉넉하지 않기에 미래를 잃지 않으면서 선발을 보강할 방 법을 찾을 것이다” 고 짚었다. 아주 큰 대가가 필요하지 않으 면서, 선발 보강을 이뤄줄 수 있는 선수. 김광현이 딱이라 할 수 있 다. 리그 에이스급 투수는 아니다. 게다가 올 시즌 후 FA가 되기에 반 시즌‘렌탈’ 이다. 최상위 유망 주 손실은 피할 수 있다. 게다가 김광현은 샌프란시스코 자신들에 게 강했다. 안성맞춤이다. 샌프란시스코에 강했기 때문 에 구미가 당기는 팀이 나올 수도 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마침 두 팀 모두‘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매자’ 로 분류됐다. 현재 다저스가 지구 2위, 샌디에이고가 지구 3위 다. 샌프란시스코를 잡으려면 전 력 보강은 필수다. MLB.com은“다저스는 클레 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빠졌고, 트 레버 바우어도 여전히 불확실하
다. 선발투수가 3명 밖에 없다. 트 레이드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 다. 샌디에이고는 A.J. 프렐러 단 장이 있다. 선발, 불펜, 벤치 등 보 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어떤 식 으로는 움직일 것이다” 고 내다봤 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JULY 20, 2021
손흥민, 토트넘 훈련 복귀 밝은 표정으로 춤사위도 선보여
도르트문트 엘링 홀란드.
“홀란드, 도르트문트서 1년 더”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엘링 홀 란드(21)가 도르트문트에 1년 더 잔류할 뜻을 나타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익스프레스’ 는 20일“첼 시,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 등 관심을 받고 있는 홀란 드가 가까운 동료들에게 최소 1년 은 더 남을 것이라 전했다” 고보 도했다. 빅클럽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 는 홀란드는 1년 더 잔류로 마음 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여름 가장 관심을 받는 빅리거 중 하나였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폭격한 젊고 싱싱 한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빅클럽 들이 줄지어 섰다. 특히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팀내 공격진의 부진 속에 홀란드 영입 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홀란드는 2020~2021시즌 부상
도 있었지만 28경기에 출전, 27골 로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 히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 에서 10골을 터뜨리며 큰 무대에 서 더 빛났다. 지난해 1월 잘츠부 르크에서 이적한 이후 59경기에 서 57골을 터뜨렸다. 홀란드는 2024년 여름까지 도 르트문트와 계약돼 있다. 내년 여 름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기 전 에 빅클럽들은 빠르게 선점하길 원했지만 홀란드는 결국 급하게 서두르지 않기로 결정한 듯하다. 이 매체는 홀란드는 친구 뿐 아니 라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잔류할 뜻을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프 리시즌에 참가하여 담금질을 시 작했다. 홀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1일차, 여행할 준비가 됐 다” 고 글을 올려 도르트문트와 새 시즌 동행을 알렸다.
<B1면에서 계속>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은 이 달 초 시작했지만, 지난달 A대표 팀에 차출돼 2022 국제축구연맹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 역 2차 예선 3경기를 치른 손흥민 은 휴식을 취한 뒤 복귀했다. 2020 도쿄올림픽 참가도 고려 했던 그는 구단을 설득해 출전 허 락을 받기도 했으나 김학범 한국 남자축구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부상 우려 등의 이유로 발탁하지 않으면서 팀에서 새 시즌을 준비 하게 됐다. 손흥민은 첫 훈련부터 팀에 밝 은 분위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훈련 영상도 공개했는데, 그는 밝은 미 소로 동료와 하이 파이브를 하는 가 하면 루카스 모라와 신나게 ‘엉덩이춤’ 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0-2021시즌 공식전 51경기 에서 22골 17도움으로‘커리어 하 이’ 를 달성한 손흥민이 팀에 합류 하면서 재계약 논의도 힘을 받을 지 주목된다.
현지 매체들은 2019년부터 토 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준비 한다고 보도해왔으나, 아직 결론 은 나지 않았다. 그의 계약 기간 은 2023년 6월까지다. 최근에도 재계약과 관련해 여 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손흥민 이 토트넘의 새 사령탑인 누누 이 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잔류 의 사를 밝혔으며, 구단과‘블록버스 터급’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 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주 급 20만파운드(약 3억1천600만원) 이상을 받게 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산투 감독은 이달 18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이에 대 해 직접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며“그는 곧 팀으로 돌아온다. 그 뒤에 대화할 기회가 있으리라 생 각한다” 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이 합류한 토트넘은 한 국시간으로 21일 콜체스터와, 28 일 MK 던스와 프리시즌 친선 경 기를 치른다.
복귀한 손흥민
토트넘 1호 영입! 아탈란타 주전 골키퍼… 요리스 시대 끝난다 토트넘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은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 (22)가 아닌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26)다. 19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토트넘이 골리니 영입 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아탈란타 지역 매체 칼치오 아 탈란타가 토트넘이 골리니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전한 지 하루 만 이다. 칼치오 아탈란타에 따르면 아 탈란타는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를 요구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적이 아닌
임대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토트넘이 새 골키 퍼로 아탈란타 골리니와 계약을 준비 중” 이라며“토트넘은 2022년 까지 골리니를 임대하며 2023년까 지 1년 연장 옵션이 있으며, 1500 만 유로 선택적 완전 영입 조건을 포함한다” 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 다. 또 일부 조건을 충족하면 완전 영입 조건이 의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리니는 이탈리아 출신인데 도 2012년 피오렌티나를 떠나 2014 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성장했다. 2014-15시즌 헬라스 베로나와
이탈리아 국가대표에 승선했던 전도유 망한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토 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 계약을 맺었고 애스턴 빌라 를 거쳐 2016-17시즌 임대 계약으
로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었다. 이 후 2018-19시즌 완전 이적한 뒤 3 시즌 동안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 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연령 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친 유망주 로 2019년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유로 2020에선 지안루이 지 돈나룸마(파리생제르맹), 알렉 스 메레(나폴리), 살바토레 시리 구(토리노) 등에 밀려 승선하지 못했다. 토트넘 주전 골키퍼는 위고 요 리스. 2012-13시즌부터 9시즌 동 안 토트넘 골문을 지켜왔다. 하지만 계약 만료를 11개월 남 겨 두고 재계약하지 않고 있어 토 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SON 블록버스트급 재계약“NO”사령탑 선 그었다, 왜? 손흥민(29)이 토트넘과‘블록 버스터급’재계약을 맺었다는 현 지 보도가 나왔지만 사령탑은“아 직” 이라며 선을 그었다. 보도와는 달리 아직 실제로 만나지도 못했 다는 게 그 이유였다. 토트넘의 새 사령탑 누누 이스 피리투 산투(47) 감독은 프리시즌 일정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 에서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한 질 문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누누 감 독은‘손흥민과 재계약에 대해 어 떤 이야기를 나눈 게 있는가’ 라는 질문에“아니다(No)” 라면서“손 흥민은 곧 우리 팀에 합류할 것이 다. 빠른 시일 내에 합류하길 희망
한다. 그가 수일 내에 합류하길 바 라며, 그때 (재계약에 관한) 이야 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영국 매체 풋볼 인 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손흥민 의 계약 규모가 주급 20만 파운드 (한화 약 3억2000만원)를 넘는‘블 록버스터급’계약이 될 것” 이라면 서“손흥민이 토트넘과 새로운 계 약에 합의했다. 누누 감독과 면담 을 마친 이후 새로운 계약을 체결 하기로 했다” 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면담까지 마쳤다 고’했으나, 사령탑의 발언으로 미뤄 볼 때 아직 둘의 만남은 이뤄
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 도가 사실이라면 토트넘 고위 수 뇌부가 이미 내부 방침을 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에게 거대 한 규모의 재계약 선물을 안기는 것이다. 만약 블록버스터급 재계 약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은 팀 내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해리 케인 (28)급 대우를 보장받게 된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 은 오는 2023년 6월까지이며, 현재 14만 파운드(약 2억20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매체는“두 명의 슈퍼스타 중 적어도 한 명은 토트넘에 남을 것” 이라 전했다.
만년 NO.2 GK에게 메시가…“당신이 내게 우승컵을 줬어” 커리어 내내 주전 자리와는 멀 었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제는 리오넬 메시에게 우승컵 을 선물해준 골키퍼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0일 브라 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이 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21 남미축구연맹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를 1-0으로 제 압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93년 이후 28년 만에 우승을 거 머쥘 수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확정되 는 휘슬이 울리자 아르헨티나 선 수들은 모두 메시를 향해 뛰어갔 다. 메시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얼 굴을 감싸며 기뻐했다. 많은 팬들 은 이런 장면을 보며 메시와 동료 들의 우애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조명받았 던 관계가 있다. 바로 메시와 마르 티네스 골키퍼다. 메시는 심지어 자신의 SNS를 통해서 마르티네스에게 공개적으 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마르티네스는 콜롬비아와의 4 강전 승부차기에서 3명의 슈팅을 막아내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메시는 마르티네 스와 포옹하는 사진과 함께“두말 할 것 없이 너가 최고였어” 라남 겼다.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던 해당
코파를 누빌 수 있 게 된 것이다. 마르티네스는 6월 월드컵 예선 이 되어서야 처음 으로 선발 출전을 알렸다. 월드컵 예 선 2경기, 코파 6 경기까지 8경기 출전에 나서 3실 점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에서의 활약 이 대표팀까지 그 대로 이어진 것이 다. 마르티네스는 우승한 후 메시와 포옹하는 마르티네스 골키퍼. 18일 아르헨티나 사진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 ‘올레’ 와의 인터뷰를 통해 메시가 사했다. 이후 결승전에서도 마르 자신에게 한 말을 전했다. 그는 티네스는 브라질의 맹공을 잘 막 “난 국가 대표팀을 생각하면서 아 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스널을 떠났다. 그리고 메시가 코 마르티네스는 이번 대회 최우수 파에서 우승하는 것을 돕기 위해 골키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클럽에서 선발로 뛰었다. 오늘날, 하기도 했다. 메시가 경기가 끝나고 나를 껴안 사실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그 으며 말하더라.‘당신이 내게 우 간 대표팀과 연이 없었다. 아스널 승컵을 줬다’ ” 라고 말했다. 유스 출신이었던 마르티네스는 1 마르티네스 입장에선 아르헨 군 벽을 넘지 못하며 후보 골키퍼 티나의 상징과 같은 선수에게 해 신세를 면치 못했다. 결국 2020-21 당 말을 들었기에 감격했을 것으 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로 떠 로 보인다. 마르티네스는 오랜 기 났고, 프리미어리그 최상위 골키 다림 끝에 조국을 위해 뛸 수 있었 퍼로 발돋움했다. 이적은 최고의 고, 아르헨티나와 메시에게 우승 선택이 됐고, 드디어 조국을 위해 컵을 선사했다.
2021년 7월 20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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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