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24A by nyilbo

로이터 여론조사… 양자는 44% 대 42%·다자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

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23일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천18명의 등

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

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

통령은 44%를 기록, 42%인 트럼

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포

인트) 내에서 앞섰다. 앞서 이달 1 2일 조사에서는

전 대통령이 1%포인트 우

세했으며 15~16일 조사에서 해리

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의 동률을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밝혔다.

제3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

상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49%에 그쳐 “한국전쟁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하라”

42%, 트럼프 전 대통령 38%, 무소 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8% 등을 각각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 은 다자 가상대결의 오차범위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은 채, 해 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 에 오차 범위 밖’우위를 보였다 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유권자의 56%는 해리스 부통령(59)에 대해

“정신적으로 예리하고 도전에 대 처할 수 있다”고 평가한 반면 트럼 프 전 대통령(78)에 대해서는 49%

만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고령 논란에 휩싸인 바이 든 대통령(81)의 경우 22%만 정신

적으로 업무 능력이 있다고 평가 했다. 이는 민주당 후보가 80대의 바 이든 대통령보다 20살 이상 어린 해리스 부통령으로 바뀌면서 이제 는 80세를 목전에 둔 트럼프 전 대

(41%)보다 우위에 있었다. 다만 이 조사는 바이든 대통령 이 사퇴하고 해리스 부통령이 대 선에 출마했던 21일 이전부터 진 행됐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선캠프에 서 여론조사를 담당하는 토니 파 브리지오는 이날 캠프가 언론에 공개한‘해리스 허니문’제목의 내부 문건에서“주

미주한인평화재단, 타임스퀘어에‘코리아 평화’영상

미주한인평화재단(Korean American Peace Fund-KAPF, 대표 문유성)이 준비한 코리아 평

화 영상이 22일(월)부터 맨해튼 한

복판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되기 시작했다.

7월 27일 휴전협정 기념일을 앞

두고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①종전선언 ②휴전 71년은 너무

길다 ③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긴 30초 분량 2개의 영

상이 모두 1680분(28시간) 동안 하

루 평균 480차례 상영된다.

KAPF는“이번 타임스퀘어 코

리아 평화 영상 캠페인은 한반도 의 군사 긴장이 날이 갈수록 악화

되고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사회에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을 알리고 미국 여론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노 력이다. KAPF는 앞으로 해마다

코리아의 평화를 위한 타임스퀘어

영상을 올리는 캠페인을 펼칠 계

획”이라고 밝혔다. KAPF 문유성 대표는“이 캠

페인을 알리는 편지와 영상을 모

든 미 연방의원들과 한국의 국회

의원들에게 보내 한반도의 전쟁위

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평화

를 위한 정책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 이 영상에 자신의 모습을 담

은 뉴욕 거주 유용이 여사는“한국

전쟁을 직접 경험한 저에게 이 캠

페인의 중요한 의미는 우리 후손 들이 제가 겪은 뼈아픈 일을 겪지 않도록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라 고 말했다. 군인의 아내였던 유용 이 여사의 어머니는 한국전쟁 당 시 자식들과 헤어져 살아야 했으 며 전쟁 기간 내내 이별을 겪어야 했다. 영상에는 한인 입양인 베키 벨코어 씨가 등장한다. 그는“한국 전쟁은 수많은 전쟁 고아를 만들 었다”며“이 가운데 20만 명이 해 외로 입양됐고 나도 그들 중 하나”

라고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을 밝 혔다. <A3면으로 계속>

재미대한뉴저지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4회 뉴저지‘FACUP축구대회’성료… 미동부지역 18개 팀 참가 청년부-레오니아, 장년부-버팔로, 시니어부-뉴욕로얄 우승

재미대한뉴저지축구협회(회

장 박정열)가 주최·주관한 제4

회‘FA CUP 축구대회’가 21일

(일)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미동부지역 18개 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뉴저지

엘리자베스 ‘Todd Bowles

Field(201-215 Front St.

Elizabeth NJ 07206) 축구장’에

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청년팀 우승

은 뉴저지 레오니아 축구팀 △장 년팀 우승은 버팔로 축구팀이 차 지했다.

△시니어부 우승은 뉴욕로얄 축구팀(단장 김종덕, 감독 김덕 권)이 필라신화팀을 4대 0, 필라 형제팀을 3대 0으로 누르고 결승 에 진출하여, 뉴저지 시니어 팀을 3대 1로 이겨, 3전 3승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의환 총영사, 대뉴욕한인간호협회 회장단 면담

김의환 주뉴욕총영사는 19일 (금) 총영사관에서 대뉴욕한인간 호협회(NYKNA) 박현숙 회장, 조명숙 이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동포들의 안전과 건강 관련 현안

및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80년대부터

한인동포들과 뉴욕 주민의 건강

관리에 기여하고 있는 협회에

감사함을 표하고, 총영사관도

협회의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현숙 회장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인해 한인동포들의 의 료 공백은 많이 줄어들어들었다 며, 앞으로도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동포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 라고 밝혔다. 김의환 총영사는 의료 관련 한 인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우리 동포들 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 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욕한인회, 25일 금융 분야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는

25일(목) 오후 6시 뉴욕한인회관

6층 강당에서 금융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 정보를 공유하는 특별 행

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영어로 진 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Jonathan Suh

Edward Kim, Josh Bahn 세가자 제 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

눈다. 참가자들에게는 간단한 식

사가 제공되며,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신청은 뉴욕한인회 웹사이

트 www.kaagny.org에서 할 수 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이번

행사는 금융 분야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이 행사를 통해 귀중한 금융

지식을 얻고 업계 리더들과 네트

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바란 다”고 말했다.

△ Jonathan Suh 씨는

Morgan Stanley 감사 부서 부사 장. MBA, CPA, 회계학 석사 학 위(MS in Accounting), Series 7 자격증 보유. △ Edward Kim 씨는 CFA: Robust Technologies의 미국 운 영 책임자. Vontobel Asset

Management에서 성과 책임자 겸 이사로 재직, JPMorgan과 Morgan Stanley에서 리더십 역 할을 맡은 바 있음. Baruch College에서 금융학 석사, 버지니 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취득 CFA® 자격증 보유.

△ Josh Bahn 씨는 Goldman

Sachs Urban Investment Group 부사장.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자 금을 지역 사회 및 경제 개발 프 로젝트에 투자하며, 투자 전략과 자본 거래 심사를 총괄. 뉴욕, 유 타,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등 에서 활동.

△문의: 뉴욕한인회 212-255-6969, 646-256-8252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 장 박재석)와 비비큐 미국 법인 (법인장 조셉 김)은 23일 K-브랜 드 활용 미국 내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중·장기적 포괄적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셉김 비비큐 미국 법인장,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뉴 욕지사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 코리아센 터에서 진행됐다. 미국 내 대표 K-푸드 브랜드 인 비비큐 치킨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의 협업으로 K-푸드 등 K-컬처를 홍보하여 미국 방한 관 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목적 이다. 본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타 임스퀘어 전광판 및 미국 전역 비 비큐 매장 내 뉴진스

(201-923-8374) andrew.lee@bbdotqusa.com

노숙인 섬김공동체‘사랑의 집’(원장 전모세) 후원 음악회가 8월 17일(토) 오후 5시 뉴욕 프라 미스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간암을 이겨낸 후 더 깊어진 영성으로 찬양하는 대한 민국 가스펠송 전설 박종호 장로, 바리톤 강주원 테너 윤길웅, 소 프라노 박영경, 오보에 김루디 피아노 장수연 씨 등 이다. 후원음악회를 준비하는 사랑 의 집 이사회(이사장 원혜경)는 한인사회를 상대로 후원금을 모 금하고 있다. 후원하는 사람들은 음악회 안내 책자에 광고를 게재 할 수 있다. △연락처: 음악회 준비위원장 황규복 917-204-9879, 후원담당유지나 201-658-7795

한인학부모협회 법률고문 라정미 변호사와

NewYorkLawJournal시상‘최우수 상’후보에 뽑혀

라정미(Megan Rha) 뉴욕한

인학부모협회 법률고문이 New York Law Journal이 시상하는

연례 프로페셔널 엑설런스 어워

드(Professional Excellence Award)의 최종 후보에 선정 됐

다.

유력 법률 신문인‘뉴욕 로 저

널(New York Law Journal)’은

7월 10일자 기사에서 2024 Professional Excellence Award

의‘사무소 관리 파트너’부문 최

종 후보로 메간 라(Megan Rha)

변호사와 제니 김(D. Jeny Kim)

공동 매니징 파트너가 선정되었

다고 발표했다.

최종 수상자는 9월 5일 맨해튼

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

다.

New York Law Journal은

“법률 회사인 Rha Kim

Grossman & McIlwain, LLP가

대부분이 뉴욕에서 가장 크고 오

래되고 명망 높은 로펌들로 구성

된 최종 후보 그룹에 합류했다.

이 소식에 접한 뉴욕한인학부

모협회 최윤희 회장은 ”2명의 한

인 변호사와 그들이 설립한 회사

가 최종 후보에 포함되어 있어 한

인 사회에는 매우 좋은 소식”이라

고 말했다.

Rha Kim Grossman &

RhaKimGrossman& McIlwain로펌 공동설립자인 메간 라(한국명, 라정미) 변호사(오른 쪽)와 제니 김 변호사(왼쪽)가 NewYorkLawJournal이 시상하는‘2024프로페셔널 엑설 런스 어워드’부문별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출처=RKGM로펌 제공]

McIlwain, LLP는 Megan Rha 변호사와 D. Jenny Kim 변호사 가 2007년에 설립한 법률 회사이 다. Megan과 Jenny 변호사는 롱 아일랜드 나소 카운티 지방검찰 청에서 일하면서 만났으며 그곳 에서 그들은 극소수의 아시아인 검사였다.

Megan과 Jenny 변호사는는 2007년부터 법률 회사를 공동 관

리하면서 사건을 처리하고 고객

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직원 을 모집하고, 훈련하고, 교육했다. 이들은 2008년 부동산 거품 붕괴

와 2020년 코로나 사태 때 모든 사 건이 중단되고 법원이 한동안 문

을 닫게 된 시기에도 힘든 도전을 통해 법률 회사를 성장시켰다. 두 변호사는 어려운 사건에 맞 서 로펌의 공동 관리자 및 공동 변 호사로 나란히 일해 왔으며 맨해 튼 미드타운에 있는 본사에서 7명 의 변호사로 구성된 로펌으로 성

장시켰다. K-town과 퀸즈 베이

사이드에 두 번째 지점을 운영하

고 있다.

△문의 : 917-698-4211

@rhakimlaw.com

기브챈스,‘트램폴린 2024 뉴욕’프로젝트 진행중

한국 청소년 미국 여행 도와… 꿈·가능성 키워준다

들로, 총 4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기브챈스는 저소득 가정의 어

린이들과 청소년에게 교육 기회 를 제공하며, 장애인을 위한 취업 및 재능 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

않고 세계를 넓혀 새로 운 가능성을 찾고 재도약할 수 있

스는 이번 트램폴린 프

로젝트를 YANA You Are Not Alone)와‘꿈을 키우는 집’과의

협력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

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꿈을 키우는 집’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 하고, 희망을 가지며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장 이다. 트램폴린 프로젝트 또는 후원 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info@givechances.org 또는 201266-0640으로 연락하면 된다. △기브챈스 웹사이트: www.givechances.org

팰팍한인회, 7월~8월 팰팍고 실내체육관서 농구 프로그램 실시

음악봉사단체 이노비(EnoB, 사무총장 김재연)는 19일(금) 오 후 8시 30분, 뉴저지 프린스턴 (Hyatt Regency, 102 Carnegie Center Dr, Princeton, NJ 08540) 에서 열린 미주 동부 밀알 사랑의 캠프에서 300여 명의 장애인, 봉사 자, 가족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재외동포청(뉴욕총 영사관), 미주밀알선교단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뮤지컬, 유명팝송곡으 로 이루어졌다.

트, 메리

크,

브라이언 등 총 6명이 참여해 신나고 즐거운 무대 를 펼쳤다.

△이노비 연락처: Jae Yeon Kim, Executive Director 212239-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