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e29ae1b924d9772a8e960456886b1bd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8ebf2e725d421afb09f28a1fb51f711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55547a19dcd47762db3566bd0e4b8252.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709b19f6a3cf43fe8fbc7f25d96a062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8105b51fcb8db18aa2f9ef1fe1bb396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2d75be02e51d1266bc9ab037263603b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65a39e2ff54b1439ff4a6d4747bd693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3537ff663ae23029addd3558e68ec690.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c2322e7241362191f8286ab0f4f44bd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aa1412b54ff0cc8da2500bd4ee71930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a6b6a49bf71f1b60613070550363819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13a9c513422b957bba5636c78c2a6501.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0f1907288ad6b7718f74eb441727a67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42859b1ebd2d7d72aae1c0b3666b629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9bd255aa25acb66c1457b58e55247466.jpeg)
<B1면에서 계속>
다만 파리에서 올림픽 성화가
타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
대 올림픽에서 처음 성화가 도입
된 것이 1928년 네덜란드 암스테
르담 대회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파리 올림픽에 출
전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1900
년과 1924년 대회에는 나올 수가
없었다.
세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 선수단 행진이 센강 위
에서 배를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93a8443aa03de33c1e87899a1eb9b29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be56c31384bcaa374e16864e51f674ed.jpeg)
한국 선수단
노트르담 대성당과 파리 시청 건 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
관, 콩코르드 광장, 그랑 팔레 등
프랑스의 명소들을 두루 지나 에
펠탑 인근에 도달하는 코스로 구
성돼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
거리가 됐다.
우상혁(육상), 김서영(수영)을
기수로 내세운 우리나라 선수단
의 입장 순서는 206개 참가국 가
운데 48번째였다.
다만 한국 선수단이 배를 타고
들어올 때 장내 아나운서가 프랑
스어와 영어로 모두‘북한’으로
잘못 소개하는 일이 벌어졌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개회식
현장에서 뒤늦게 사실을 알게 돼
급히 회의를 열고, 주무 부처인 문
화체육관광부에 이 내용을 보고
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에 선
수단 입장과 함께 시작된 개회식
은 선수단 입장 도중에 축하 공연
이 현장에서 펼쳐지고, 또 미리 촬
영해둔 영상으로 대형 전광판과
TV 중계를 통해 스토리를 이어가
는 새로운 형식으로 꾸며졌다.
선수 입장이 끝나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개회 선
언이 있었으며 이후 개회식 하이
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프랑스의
유도 선수 테디 리네르와 은퇴한 육상 선수 마리 조제 페레크가 맡 았다. 거대한 열기구 아래에 불을 붙였고, 이 열기구는 팝 스타 셀린
디옹이 부른‘사랑의 찬가’와 함 께 파리 밤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최근 근육이 굳는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올해 56세 디 옹은 이날 개회식 대미를 장식하 며 약 1년 7개월 만에 팬들 앞에 섰다.
센강과 에펠탑, 트로카데로 광
장 등을 주 무대로 한 파리 올림
픽 개회식은 예전 올림픽과 비교 해 확연히 다른 구성으로‘올림픽
의 프랑스 혁명’이라고 해도 지나
치지 않다는 평을 들었다.
현지 날짜로 26일 오전 프랑스
파리 시내에는 꽤 굵은 빗줄기가
내려 개회식에 차질이 우려되기 도 했으나 오후가 되면서 비는 그
치고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그러나 다시 개회식 시작을 앞 두고 비가 쏟아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행사가 시작됐다.
프랑스의 배우 겸 예술 디렉터
토마 졸리가 감독을 맡은 개회식 행사는 총 12개 섹션으로 구성됐 으며 3천명에 이르는 공연자들이 무대를 채웠다.
음악은 클래식과 샹송부터 랩 과 전자 음악까지 등 다양한 장르 가 선보였다. 졸리 감독은‘낭만의 도시’파
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회식에 서 전하려는 메시지를“사랑”이 라고 표현하며“프랑스의 문화와
언어, 종교, 성적인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올림픽기가 거꾸로
게양되고, 한국 선수단 소개를 ‘북한’으로 잘못하는 등 행사 진
행에 크고 작은 실수들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에 열
릴 예정이던 도쿄 하계올림픽은 1
년 늦은 2021년에 사실상 무관중
대회로 열렸다.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도 코로나19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처
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랑스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건축물이나
명소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에펠탑이 올려다보이는 샹드
마르스 공원에서는 비치발리볼
경기가 진행되고, 콩코르드 광장
에서는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대3 농구 등 젊은 종목 경기들이 펼쳐진다. 베르사유 궁전에는 승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92278741bb250d8000f8c1b6a0289d6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5a581cb01583a77de9d711532b93ff2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967207aaf85e724a83d98dd07ce6be30.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aba782d26eea6d52d20b2d42eac76399.jpeg)
마 경기장이 차려지며, 양궁은 나 폴레옹 묘역이 있는 레쟁발리드 광장 북쪽 잔디 공원에서 열린다.
마라톤 경기는 이 주요 명소들 을 지나가는‘관광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남녀 참가 선수의 성비
가 균형을 이루는 첫 대회라는 점 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참가가 금
지된 사실도 빼놓을 수 없는 이번 대회의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21개 종목 선수 143명이 출전했다. 현지 날짜로 개막 다음 날인 27일부터 사격과 수영, 펜싱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 서는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15위를 목표로 하 고 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809177fd22a15a0053f8e031a25a4f7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314bc210a218f085cab443bd4776c05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40727034237-960a611e181d1c866486e68f76f21379/v1/f1dda530def18ebd5e19c5c9327053df.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