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31, 2020
<제464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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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첫 패배 두번째 등판서 5실점 난조
류현진
새 옷을 입은 류현진 (33·토론토 블루제이 스)이 처음 남긴 기록은 승리가 아닌 패배였다.
‘토론토맨’류현진의 출발이 좋지 않다.
<관련기사 B2면>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JULY 31, 2020
류현진, 시즌 첫 패배 두 번째 등판서도 4⅓이닝 5실점 난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렌더
MLB 30대 에이스 투수들 줄줄이 수난
류현진도 못 피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에이스 투수들의 부 상·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 데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전체 1 위를 차지했던 류현진(33·토론 토 블루제이스)도 이런 흐름을 피 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30일 워싱턴 D.C. 내 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 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해 구속 저하 문제를 노출하며 4 ⅓이닝 9피안타 1볼넷 5탈삼진 5 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첫 선발 등판 경기였던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에서 4 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류현진은 두 경기 연속 부진해 평균자책점이 8.00까 지 치솟았다.
관계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 다. 지난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 던 류현진은 몸을 다치진 않았지 만,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부진하 다. 30일 경기에선 직구 구속이 140㎞ 초·중반대에 그치는 등 구 위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볼 스피드가 제대로 나오지 않 아서 변화구 위주로 볼 배합을 했 고, 이를 노린 워싱턴 타자들에게 공략당했다. 류현진을 포함한 30대 에이스 들의 부진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 파에서 찾을 수 있다. 선수들은 코로나19 확산 문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훈련 공백… 각 팀 에이스 부상·부진 류현진도 심각한 구속 저하 문제 드러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부진 한 에이스는 한두 명이 아니다. 특히 30대 베테랑 에이스 중 상당수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에 이스 저스틴 벌랜더(37·팔꿈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2·허리), 워싱턴 내셔널스의 원투펀치 스티븐 스 트라스버그(32·손목 신경), 텍사 스 레인저스의 코리 클루버(34· 어깨 근육)는 개막전을 전후로 크 고 작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했다. 지난 시즌 18승(4패)을 기록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일스 마이컬러스(32)는 오른팔 굴곡근 부상으로 아예 시즌 아웃됐다. 최근 2년 연속 사이영상을 받 았고 올 시즌 2경기 연속 호투한 뉴욕 메츠의 제이컵 디그롬(32)도 개막전을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 소해 병원 정밀검진을 받는 등 팀
로 팀 단체 훈련이 금지돼 수개월 동안 개인 훈련만 했다. 훈련 루틴과 시즌 준비 과정은 모두 깨졌고, 이런 상황은 몸 상 태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메이저리그는 넉 달 동안 휴식 을 취한 뒤 이달 초 팀 훈련을 재 개했다. 그리고 약 20일 만에 곧바 로 리그에 들어갔다. 대다수 투수는 제대로 된 준비 를 하지 못했다. 류현진도 한 차례 청백전 등판 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실전 준비 과정 없이 정규시즌 마운드에 섰 다. 그리고 탬파베이와 개막전에 서 예년과 다른 제구력 문제를 노 출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이 런 상황을 고려한 듯 류현진에게 휴식일을 하루 더 부여했지만, 류 현진은 워싱턴 전에서 다시 부진 했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 스)이 부진한 투구로 시즌 첫 패 배를 당했다. 류현진은 30일 워싱턴 DC 내 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 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9개를 맞고 5실점 했다. 류현진은 2-5로 끌려가던 5회 1사 2루에서 토머스 해치에게 마 운드를 물려줬다. 해치가 추가 실 점 없이 이닝을 마쳐 류현진의 자 책점은 늘지 않았다. 토론토는 4-6으로 졌다. 4년간 8천만달러를 받고 토론 토의 새 식구가 된 류현진은 승리 대신 패배를 먼저 안았다. 25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 로 한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 요 건에 필요한 아웃 카운트 1개를 못 채우고 4⅔이닝 3실점, 빈손으 로 내려온 류현진은 두 경기 연속 5회를 못 넘겼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5.79에 서 8.00으로 치솟았다. 삼진은 5개 를 낚았지만, 도드라진 기록은 아 니었다. 매회 주자를 내보낸 류현진은 공 93개를 던져 투구 수 조절에 실 패했다. 워싱턴의 안방에서 토론토의 홈 경기로 진행됐다. 류현진도 파 란색 상의와 흰색 하의의 홈 경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을 우려한 캐나다 정부 의 불허로 블루제이스 구단은 올 시즌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 대신 8월 12일부터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 필드를 홈구장으 로 사용한다. 토론토는 원래 일정에 따라 그 전까지 원정 경기장에서 홈 경기 를 치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30일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등판, 1회에 투구하고 있다.
워싱턴전서 홈런 1방 등 안타 9개 허용… 평균자책점 8.00 상승 류현진은 1회 투아웃을 잘 잡 은 뒤 3번 타자 스탈린 카스트로 와 12구 접전에서 좌전 안타를 허 용했다. 4번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 라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카스 트로를 2루에서 잡고 이닝을 마쳤 다. 1회에만 25개를 던졌다. 류현진은 2회 공 4개로 아웃 카운트 2개를 낚은 뒤에도 카터 키붐에게 볼넷을 내준 뒤 빅토르 로블레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로블레스의 안타가 나오자 키 붐은 2루를 돌아 3루로 쇄도했고, 로블레스는 중계 플레이를 틈타 2 루로 내달렸다. 류현진은 9번 마이클 테일러 를 바깥쪽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 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 다. 2회까지 투구 수 43개를 기록 한 류현진은 3회 1사 후 연속 안타 를 맞고 1, 2루 두 번째 위기를 맞 았다.
카브레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그러나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커트 스즈키에게 우중 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맞았 다. 바깥쪽에 던진 슬라이더가 딱 때리기 좋은 높이로 들어갔다. 류현진은 4회에도 선두 키붐 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사 후 테 일러에게 체인지업을 통타당해 2 점짜리 중월 홈런을 헌납했다. 이어 5회 카스트로, 카브레라 두 타자에게 연속 좌선상 2루타, 우월 2루타를 맞고 5점째를 줬다. 카스트로는 3타수 3안타를 치 고 두 번이나 득점해 류현진을 괴 롭혔다. 토론토는 1회 말 먼저 점수를 냈다. 1번 타자 보 비솃이 우선상 2 루타로 포문을 열자 1사 3루에서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좌 익수 앞 바가지 안타로 1점을 뽑 았다. 1-4로 뒤진 4회 말에는 테오스
카 에르난데스의 중월 홈런으로 1 점을 따라붙었다. 토론토는 7회 캐번 비지오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3-5로 추격 했지만, 8회 초 터너에게 희생플 라이를 내줘 결국 2점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KBO리그 출신 워싱턴의 에 릭 테임즈는 8회 초 1사 1, 2루에 서 대타로 나와 좌전 안타를 치고 만루 찬스를 연결해 쐐기 득점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한편 조 웨스트 구심은 1회 말 풀스윙한 비솃의 방망이에 왼쪽 귀를 맞고 피를 흘려 치료를 받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2루 심판이 주심으로 이동해 경기를 운영했다. 워싱턴과의 4연전을 2승 2패로 마친 토론토는 코로나19 확진자 가 나온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다음 3연전이 연기됨에 따라 8월 5일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연전을 벌인다.
류현진“구속 저하 느꼈지만, 몸 상태 문제없어” 워싱턴 전 패전 기록한 뒤“곧 정상적으로 공 던질 수 있을 것” 구속 저하 현상을 보이며 무너 진‘코리안 몬스터’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은“몸 상태 는 이상 없다” 고 밝혔다. 류현진은 30일 워싱턴 DC 내 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 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그는 경기 후 MLB 닷컴 등 현 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경 기 중 구속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 꼈다” 며“그러나 여전히 몸 상태 는 문제없다. 곧 정상적으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다만 경기 준비 과정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었다” 며 개선
의지를 보였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평균 구속 이 시속 142㎞에 그치는 등 구속 문제에 시달렸다. 직구 승부가 원활하게 이뤄지 지 않자 변화구 위주로 공을 던졌 고, 이를 간파당한 뒤 무너졌다. 류현진은 개막전에 이어 2경 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평
균자책점은 8.00으로 치솟았다.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의 부진 을 조명했다. AP통신은“류현진은 지난 시 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 에 올랐고,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 토와 4년간 8천만 달러의 대형 계 약을 했다” 며“그러나 이날 경기 에서 4⅓이닝 동안 5실점 하는 등 개막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고 전했다.
스포츠
2020년 7월 31일(금요일)
“EPL 뉴캐슬 인수 철회” 사우디 국부펀드 밝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 공투자펀드(PIF)가 주도하는 컨 소시엄은 30일(현지시간) 잉글랜 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을 인수하는 계 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이날 낸 보도자 료에서“인수 계획을 철회하게 돼 유감이다” 라며“국제적 불확 실성과 엮인 현재 상황에서 (인 수)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향후 투자가 더는 상업적으로 이익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라고 설명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구장 세인트제임스 파크
사우디 왕가 인권·중계권 무단사용 문제 불거져 했다. 이어“불행히도 인수 절차 가 기약없이 늘어지는 가운데 구 단주와 우리가 맺은 상업적 합의 의 시효가 끝났다” 라며“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발생한 실질적 어려움 속에 시간이 거래의 적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PIF는 사우디의 실세인 무함 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회장인 국 부펀드다. 이 컨소시엄은 뉴캐슬 유나이
티드 구단의 인수 자금으로 3억 파운드(약 4천678억원)를 제시했 다. EPL 사무국은 현재 구단 운 영의 지속 가능성과 구단주가 누 가 될지를 평가하는 조사를 벌이 고 있다. 그러나 PIF의 실소유주 무함 마드 왕세자가 2018년 10월 언론 인 자말 카슈끄지를 살해를 지시 했다는 의혹을 받는 터라 EPL이 인수를 승인하면 인권 문제를 외
면하는 셈이라는 비판론이 일었 다. 또 사우디 왕가가 자국 내 스 트리밍서비스‘뷰트큐’ 가 중계권 없이 그간 EPL 경기를 불법으로 중계하도록 방조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리처드 마스터스 EPL 최고경 영자(CEO)가 지난달“(PIF 컨소 시엄의) 인수 제안이 복잡해졌 다” 라고 말하면서 인수가 불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남편 캐디’와 첫 라운드…박인비“연봉 올려야겠어요” 처음으로 남편을 캐디로 대동 하고 경기에 나선‘골프 여제’박 인비(32)가“도움을 많이 받았다” 며 활짝 웃었다. 박인비는 30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 천5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 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 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를 마치고 “남편이 생각보다 또박또박 잘 봐주더라” 라며 만족감을 드러냈 다. 30일 제주시 구좌읍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경 이날 박인비의 캐디백은 남편 기에서 박인비(KB금융그룹)가 10번홀 티샷을 한 뒤 남편이자 캐디인 남기협 씨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 남기협 씨가 멨다.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4언더파…”남편이 실수 잡아주고 심리적 안정도” 2007년부터 호흡을 맞춘 캐디 브래드 비처(호주)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 황에 발이 묶여 한국에 오지 못했 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박인비는 이번 대회 부터 다음 달 AIG 여자오픈까지 남편에게 캐디를 맡기기로 했다. 박인비는 29일 기자회견에서 이 러한 사실을 밝히며“이런 기회 가 또 있을까 싶다” 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2014년부터 부부의 인연을 맺 은 두 사람이기에 호흡은 완벽했 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6개와 보 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 고 상위권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13·14번
홀에서 보기를 쳤지만, 곧바로 15 ·16번 홀 버디로 만회하고, 이후 흐름을 이어가 버디 4개를 추가 했다. 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 자오픈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실 전 경기에 나섰지만,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결과다. 박인비는‘남편 덕분’ 이라고 했다. 박인비는“아이언샷에서 2 개 정도 미스 샷이 나왔고, 보기 로 이어져 출발이 좋지 않았다. 코치인 남편이 바로 교정해줘서 그 이후에는 계속 좋았다. 바로바 로 수정해서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사실 남편이 캐디로 나선 게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다고 박인
비는 털어놨다. 그는“캐디 때문 에 신경 쓴 적이 많지는 않은데, 남편이 저보다 더 긴장할까 봐 신 경을 많이 썼다” 며 웃었다. 그러나“저도 5개월 만의 출전 이어서 긴장했는데, 남편이 옆에 있으니 오히려 긴장감이 안 들더 라. 남편을 걱정하는 마음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며“남편이 라이 도 잘 봐주고 교정도 바로 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 며 천생연분을 과시했다. 박인비는 남씨가 가정적인 남 편, 강아지 집사, 스윙 코치에 캐 디 역할까지 해주는 것에 고마워 하면서“남편은 1인 5역 정도 하 고 있다. 연봉을 2∼4배 올려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고말 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ML 마이애미 코로나 집단감염, 필라델피아로 전파 2명 양성반응… 8월 2일~3일 토론토-필라델피아 3연전 연기 마이애미 말린스의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 단 감염 문제가 다른 구단으로 전 파되는 분위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 라델피아 필리스는 31일(한국시 간)“코치, 구장 관리 직원 등 총 2 명의 구성원이 코로나19 양성반 응을 보였다” 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는 25일부터 27일 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 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마이애미와 홈 3연전을 치렀는데, 경기 후 마이애미에서 구성원 십 수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은 바 있다. 필라델피아 선수단은 마이애 미와 3연전 직후 전수조사에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30 일 추가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자가 나왔다. 필라델피아는 일단 모든 훈련 을 취소했다. 아울러 다음 달 2일 ~3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뱅크 파크
블루제이스와 3연전도 모두 연기 됐다. 당초 필라델피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장 정비 문제 로 1일 경기를 하루 연기해 2일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아 예 3경기를 모두 뒤로 미뤘다. 다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다 른 구단들은 정상적으로 리그를
전개하고 있다. 일부에선 리그 중단을 해야 한 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미국 온라인매체 디애슬 레틱은 이날 마이애미 구단에 또 다른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구단 내 최소 19명의 구성원 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 인다.
‘커리어 하이’기록한 손흥민, 토트넘 새 시즌 유니폼 모델 손흥민(28)이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의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 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나이키와 파트너십으로 제작된 2020-2021 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2019-2020시즌‘공격포인트 30’ 을 달성하며 활약한 손흥민은 팀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과 미 드필더 해리 윙크스, 델리 알리 등과 함께 홈 유니폼 모델로 등장 했다. 홈 유니폼은 토트넘의 고유 색 인 흰색과 남색이 주를 이룬다. 옅은 회색빛 패턴이 들어간 흰색 상의에 어깨 부분에는 남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하의는 남색이다. 원정 유니폼 모델로는 지오반 니 로셀소와 루카스 모라, 라이언 세세뇽 등이 나섰다.
2020-2021시즌 토트넘 홈(왼쪽)·원정 유니폼
상의는 짙은 녹색, 하의는 검 정색이며 군데군데 형광 분홍색 선이 들어가 있다. 토트넘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오른팔
골절 부상 등 악재 속에서도 18골 (정규리그 11골·UEFA 챔피언 스리그 5골·FA컵 2골) 12도움 을 올리며‘커리어 하이’ 를 기록 했다.
여자테니스 세계 1위 바티, US오픈 테니스 대회 불참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24· 호주)가 올해 US오픈에 불참한 다. 바티는 30일“올해 US오픈과 그에 앞서 열리는 웨스턴 & 서던 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올해 US오픈은 8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며 그에 앞서 8 월 21일부터는 WTA 투어 웨스 턴 & 서던 오픈이 같은 장소에서 먼저 열린다. 바티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위험이 여전하기 때문에 US오픈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대회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 한 바티는 US오픈에서는 2018년 과 2019년 16강이 자신의 최고 성 적이다. 바티는 9월로 예정된 프랑스 오 픈 출 전 여 부 는 아 직 결 정 하 지 않 았다.
AP통신은“현재 호주에서 외 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허 가를 받아야 하며 항공편도 제한 적”이라며“호주로 돌아와서는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 격리도 해야 한다” 고 보도했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ULY 31, 2020
“25km 북쪽서 옮겨져” “대리모가 낳은 우리 아이 못 보나요”
코로나 봉쇄에 눈물…“5개월이 되도록 부모 못 만난 아기도 있어”
30t 무게 스톤헨지 거석 비밀 풀렸다 최대 무게 9톤(t), 9m 크기의 스톤헨지 사르센(sarsen)석(石) 은 북쪽으로 불과 25km 떨어진 곳에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 사시대 유적 스톤헨지는 영국 남 부 윌트셔주 솔즈베리 평원에 있 으며, 용도와 목적 등 많은 부분 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
납치 등 범죄 노출도 영국 선사시대 유적 스톤헨지
1958년 복원작업 중 유출된 사르센석 돌 기둥 반환…고고학자들 분석 작은 크기의 블루스톤은 200km 이상 떨어진 웨일스 지역에서 유래 에서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 힌다. 스톤헨지는 약 4천500년 전 140 마일(약 225km) 떨어진 웨일 스 북부 펨브룩셔의 프레슬리 산 으로부터 가져온 청회석 사암인 블루스톤(bluestone)과 이보다 더 큰 사르센석 등 두 종류의 돌 로 만들어졌다. 블루스톤의 경우 분석 결과 프 레슬리 산의 함유물 및 석영 등과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사 르센석의 경우 어디서 유래했는 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30일 일간 텔레그래프, BBC 방송에 따르면 스톤헨지 등을 관 리하는 영국 잉글리시 헤리티지 (English Heritage) 재단과 셰필 드 대학의 고고학자들은 스톤헨 지 사르센석이 북쪽으로 15 마일 (약 25km) 떨어진 말버러 다운스 의 웨스트 우즈(WEst Woods)에 서 유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고학자들은 그동안 사르센 석이 말버러 다운스에서 유래했 을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 잉글리시 헤리티 지에 스톤헨지 사르센석에 구멍 을 내면서 나온 원통형 돌 막대가 반환되면서 고고학자들은 X레이 분광분석을 통해 유래를 조사해 왔다. 이 돌 막대는 1958년 스톤헨지 복원작업 중 나온 것이다. 당시 균열이 발견된 사르센석 을 보강하기 위해 금속 봉을 집어 넣는 과정에서 108cm 길이의 원 통형 돌 막대가 나왔는데, 이를 작업에 참여했던 영국인 로버트 필립스(89)가 아무 생각 없이 기 념품으로 보관해왔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필립스는 자신이 죽으면 이 돌 막대가 어딘 가로 사라지게 될 것을 우려해 이 를 잉글리시 헤리티지에 반환했 고, 이후 고고학자들이 이를 분석 했다. 고고학자들은 돌 막대의 지 구화학적 특징을 영국 내 20곳의 사르센석 바위와 비교했다. 그 결과 스톤헨지에 사용된 사 르센석의 대부분이 불과 북쪽으 로 15 마일 떨어진 곳에서 유래했 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
그동안 평균 20t, 최대 30t에 이 르는 사르센석을 블루스톤처럼 2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옮기 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되 기도 했다. 다만 블루스톤이 유래한 곳보 다는 훨씬 가깝지만 역시 거대한 사르센석을 20km 이상 옮기는 것 은 쉽지 않은 만큼 일정 구간 이 동에 강이 이용됐을 가능성도 있 는 것으로 추정된다. 잉글리시 헤리티지의 사학자 인 수전 그리니는“블루스톤과 달리 큰 돌들(사르센석)은 꽤 균 일하고 큰 덩어리여서 어디서부 터 유래했는지 정보를 얻기가 어 려웠다” 면서“가장 크고 견고한 사르센석을 원했던 만큼 가능한 한 가까운 곳에서 이를 구했다는 것이 이해가 된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브라이턴 대학의 데이비드 내시 교수는“21 세기 과학과 선사시대를 연결하 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 이라 며“우리는 마침내 고고학자들이 수백 년간 논쟁해온 것에 대한 답 을 얻게 됐다” 고 밝혔다.
“나쁜 여성에겐 무료?”…도미노 피자‘공짜 마케팅’실수 역풍 뉴질랜드의 도미노 피자 체인 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 공짜로 피자를 제공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가 강한 후 폭풍을 만나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카렌’ 은 최근 수년 동 이 없고 먹거리를 걱정하는 더 어 안 불쾌하거나 인종차별적인 성 려운 사람들을 돕는 등 가치 있는 향을 지닌 것으로 보이는 백인 여 일을 하라고 제안했다. 성을 경멸하는 단어로 사용돼 왔 도미노는 사태가 악화하자 즉 다. 시 폐이스북을 통해 사과하고 도미노의 마케팅 시작 후 트위 ‘카렌 마케팅’ 의 중단을 알렸다.
중년 특권층 백인 여성 상징 이름‘카런’에게 공짜 피자 인터넷 반발 확산하자 사과하고 공짜 마케팅 중단 30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도미노 피자는 호주와 뉴질랜드 에서 카렌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 성에게 공짜로 피자를 제공하는 ‘착한 카렌에게 공짜 피자를’마 케팅을 중단했다. 도미노는 당초 광고 포스터에 서 카렌이라는 이름의 여성이 왜 보상받아야 하는지 선행 내용을 250자로 보내면 공짜로 피자를 제 공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는 제임스와 링 부부는 러시아에 있 는 대리모의 딸 출산 예정일이 다 가오자 애를 태우고 있다. 딸을 데리러 러시아에 가야 하 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SNS)에서는 특권층 여성에게 또 공짜 피자라는 특혜를 준다며 강한 비판이 잇따랐다. 일부는 카렌 부류의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 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위 험을 높이고 저임금 근로자들을 무시하고 있다며 특권층 여성의 안 좋은 사례들을 열거하기도 했 다. 다른 일각에서는 도미노에 집
도미노는 카렌이라는 이름의 여성 중에는 간호사와 교사 등 다 양한 직종의 관계자들이 있다면 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웃음을 주려고 행사를 기획했다 고 해명했다. 도미노는 이어 우리 는 포용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 다고 전제하면서 우리는 여러분 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 으며 잘못된 점은 바로 고쳐나겠 다. 죄송하다” 고 강조했다.
증(코로나19)으로 인해 러시아 입국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 문이다. 대리모 출산이 금지된 국가의 지난달 1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대리모가 출산한 신 생아들을 안고 있다. 부부 중에는 이렇게 러시아를 찾 아 대리모에게 출산을 위탁하기 로 인해 부모에게 가지 못하고 발 당국에 쏟아지고 있다고 가디언 도 한다. 러시아를 비롯한 우크라 이 묶인 신생아만 약 1천명에 달 은 전했다. 이나, 조지아, 미국 몇몇 주에서 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9일 특히 신생아들이 유모들에게 는 대리모 출산이 합법이다. (현지시간) 보도했다. 넘겨져 자라는 동안 사망하거나 이들 부부는 대리모를 통해 딸 보도에 따르면 이 신생아들은 납치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어 을 낳기까지 수년간 우여곡절을 현지에서 고용된 보모 등의 손에 부모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겪었다. 서 자라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있다. 불임 치료를 받다 대리모 검사 생후 5개월이 된 아이도 있다. 앞서 러시아에서는 의사와 직 를 받고, 두 번에 걸쳐 러시아를 러시아 크렘린궁 인권위원회 원 등 8명이 대리모 업체와 협력 방문해 체외 수정을 위한 정자와 의 이리나 키르코라 부위원장은 하고 있는 병원으로부터 데려온 난자를 공급했다. 대리모 배아 이 “아이들이 매일 성장하기 때문에 신생아를 인신매매한 혐의로 체 식 수술도 몇 차례 실패 끝에 겨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면서“아 포됐다. 우 딸을 가졌다. 이들에겐 부모가 필요하다” 고말 이들은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그러나 기다리던 딸과의 만남 했다. 신생아가 지난 1월 영아돌연사증 을 이번에는 코로나19가 가로막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러시아 후군으로 사망한 사건과 지난달 았다. 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으 중국인 보모 2명의 아파트에서 제임스 부부는 비자를 받기 위 려던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필 아이 5명이 발견된 사건 등과 관 해 러시아, 영국, 중국 당국에 모 리핀, 아르헨티나, 호주 등 세계 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연락해봤지만, 아직 비자 발급 각국 부부들은 아이를 데려가기 키르코라 부위원장은“유전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는커녕 입국조차 못 하고 있다. 사를 통해 신생아의 부모로 확인 이처럼 러시아 대리모를 통해 이 때문에 입국 비자를 발급해 되면 입국을 허가해야 한다”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가 코로나19 달라는 부모들의 애원이 러시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서 희생제 양·염소 온라인 쇼핑 재래시장 상인 1천여명 코로나19 감염…”온라인 주문, 싸고 안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인도네시아 이슬람 신자들의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준비 풍경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농장이나 시장을 돌 아다니며 제물로 도축할 소·양 ·염소를 직접 구매했지만, 올해 는 온라인 쇼핑으로 주문해 집으 로 배달받는‘언택트(비대면) 거 래’ 가 활발하다. 30일 현지 매체와 로이터통신 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으로 인도 네시아 83개 시·군의 201개 재래 시장 상인 1천172명이 코로나19 에 감염됐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6월 23일부터 매일 1 천명을 넘다 전날 2천381명으로, 처음 2천명을 넘어 누적 10만4천 432명을 기록했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확진자가 4만8천명이나 늘었기에, 마스크 를 쓰더라도 재래시장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가지 않으려는 분위 기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과 음식
인도네시아서 희생제용 양·염소 온라인 쇼핑
배달사업이 호황을 이루는 가운 데 이드 알 아드하(31일)가 다가 오자 살아있는 가축까지 온라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는 아 브라함이 아들을 희생물로 바치 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에 옮 기려 하자 하나님이 이를 멈추게 하고 양을 대신 제물로 바치도록 허락했다는 코란 내용에서 유래 한다. 희생제 기간 이슬람 신자들은 소·양·염소를 제물로 도축하 고 고기를 이웃이나 소외층과 나
눈다. 제물로 도축한 고기의 3분의 1 은 가축을 산 사람이나 가족이 갖 고, 3분의 1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나머지 3분의 1은 이웃에 나누어주는 게 원칙이다. 이드 알 아드하는 라마단 종료 기념을 축하하는 이드 알 피트르 (르바란)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양대 명절이다. 자카르타 외곽 보고르의 마히 르 농장은 2018년부터 살아 있는 소·양·염소 온라인 쇼핑을 출 시했다.
건강정보
2020년 7월 31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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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 선진국 보건능력 과대평가” WHO,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6개월 소회…” 젊은이들 천하무적 아냐”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 (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선진 국의 대응 능력을 과대평가했다 고 털어놨다고 dpa 통신이 보도 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 비대응 사무차장은 스위스 제네 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 론 브리핑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얻은 교훈을 묻는 말에 부유한 국 가들의 보건 시스템이 예상보다 훨씬 더 부족했다며 이같이 답했 다. WHO는 6개월 전인 지난 1월 30일 코로나19에 대해 최고 수준 의 전염병 경보인 국제적 공중보 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 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부유한 국
가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필 요한 보건 정책을 너무 늦게 취하 는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공중 보건에 대한 투자 부족이 심각하 다는 점을 배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WHO는 전통적으 로 개발도상국이나 소득 수준이 낮은 국가를 지원하지만, 시계를 6개월 전으로 돌린다면 선진국에 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WHO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천681만2천755명으로, 미국(432 만3천160명), 영국(30만1천459명), 스페인(28만2천641명), 이탈리아 (24만6천776명) 등 주로 부유한 국가에서 많이 보고됐다. 이에 대해 마리아 판케르크호 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한국
과 독일 등의 사례에서 보듯 발병 은이들이 몇몇 국가에서 (확진자 상황을 반전시키고 바이러스를 수) 급증을 부분적으로 이끌고 있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 다” 고 지적했다. 했다. 그러면서“젊은 사람도 감염 이와 함께 WHO는 코로나19 될 수 있고 죽을 수 있으며 바이 의 확산 통제를 위해 젊은이들의 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젊은이들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천하무적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증거 다. 에 따르면 여름철 경계를 늦춘 젊
존슨앤드존슨,‘1회 접종으로 면역’코로나 백신 인체시험 시작 “팬데믹 상황서 2회 접종보다 장점”…9월 3상 임상시험 돌입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1회 접종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면 역을 제공하는 백신 후보에 대해 인체 안전성 시험을 시작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에 앞서 원 숭이에게 가장 효능이 뛰어난 백 신 후보를 시험한 결과 1회 투약 만으로 강력한 감염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저
널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 시험에서 이 백신 후보를 접종한 원숭이는 6마리 모두 코로 나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폐 질 환에 걸리지 않았다. 또 콧속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를 통해 검사한 감염 여부 조사에서도 6마리 중 5마리 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존슨앤드존슨의 폴 스토플스 최고과학책임자(CSO)는“이번
시험 결과는 현재의 팬데믹(세계 적 대유행) 상황에도 1회의 백신 주사를 시험하고 인체에서 면역 효과가 있는지 살펴볼 자신감을 줬다” 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미 미국과 벨기에에서 초기 단계의 인체 시 험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18∼55 세의 건강한 성인 1천여명을 상대 로 백신 후보를 시험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또 65세 이상 고령층을 상대로
한 시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스토플스 박사는 팬데믹 상황 에서 1회 접종만으로 면역이 생기 는 백신은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 다. 사람들이 다시 한 차례 더 백 신을 접종하러 오도록 하기 위해 일정을 관리하고 이를 통지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 다. 존슨앤드존슨은 임상 1단계 시험에서 1차례 접종으로 충분할 지, 또는 2차례 접종이 필요할지 의 문제를 살펴본 뒤 그 결과에 따라 9월 하순께 1회 접종 요법에 대한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비슷한 시기에 2 회 접종 요법에 대한 임상 3상 시 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TF)의 데비 벅스 조정관은“존
슨앤드존슨의 백신은 1회 접종이 기 때문에 흥분된다” 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은 미 정 부가 후원하는 백신 후보 중 하나 로 미 정부로부터 4억5천600만달 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인도 뭄바이 빈민가 집단면역? 항체율 57% “집단면역 목표? 사람 죽도록 내버려두란 의미” 뭄바이 시·전문가“약 7천명 조사…집단면역 도달한 듯” 최근 신규 확진 급감…확산 빨랐던 만큼 항체 비율도 높아 인도 최대도시 뭄바이의 빈민 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 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 신과 영국 가디언 등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뭄바이 소재‘타타기초 연구 소’ 와 뭄바이 시 당국이 지난달 다히사르, 쳄부르, 마퉁가 등 3개 지역 주민 6천936명을 대상으로 혈청 조사를 벌인 결과 빈민가 주 민 약 5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 로 드러났다고 이들 언론은 전했 다. 빈민가 외 지역 주민의 항체 보유 비율은 16%에 그쳤다. 뭄바이에선 주민의 40%가량 이 빈민가에 거주한다고 가디언 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특정 지역에 집단 면역이 형성되려면 항체를 보유 한 주민 비율이 약 60%는 돼야 한 다고 본다. 집단면역이란 해당 지역 주민 대다수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면역력을 지녀 바이러스가 더는 확산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가 사실로 확인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인도 빈민가 주민들
되면 뭄바이 빈민가 주민들은 전 집단면역이 형성됐을 수 있다’ 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항체 보유율 “감염을 피하려는 뭄바이 주민들 을 지니게 된 셈이다. 은 아마도 빈민가로 갈 만하다” 미국 뉴욕 주민들의 경우 코로 라고 말했다. 나19 피해가 심각하던 지난 4월 빈민가에서 이토록 많은 주민 항체 보유율은 21.2%였다. 집단 이 항체를 보유하게 된 건 그만큼 면역을 방역 대책으로 내세웠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했기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도 지난 5 때문으로 보인다. 월 주민의 14%가량만 항체를 보 공중변소 한 곳을 무려 80명이 유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같이 쓸 정도로 기본 위생 시설이 인도 국립역학연구원의 과학 열악하고 인구 밀도가 높은 이 지 자문위원회 회장인 자야프라카 역에선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 시 물리일은“뭄바이 빈민가들에 상 불가능하다.
WHO 사무차장 경고…”현실적으로 질병통제 않겠다는 뜻” “방관하며 항체율 높이려다 병원마비·집단사망·평생 후유증” 세계보건기구(WHO)가 일부 에서 주목하고 있는 집단면역 전 략에 강력한 반대의 뜻을 나타냈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위험한 질병이라는 게 확인된 이상 현재로서 창궐을 방치하는 게 유일한 방안인 집단 면역 전략은 인간적으로 거론할 사안이 아니라는 견해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 비대응 사무차장은 29일(현지시 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집단 면역을 목표로 삼는 것은 어떤 면 에서는 질병을 통제하지 않겠다 는 의미” 라며 현재 참상을 볼 때 용납할 수 없는 시나리오라고 평 가했다. 집단면역이란 특정 지역 주민 대다수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면역력을 지녀 바이러스가 더는 쉽게 확산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 다. 면역력을 지닌 사람이 다수를 이뤄 바이러스가 중간중간에 차 단되면서 면역력이 없는 소수가
덩달아 보호되는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지에 이르 려면 해당 지역 주민의 최소 60% 는 항체를 보유해야 한다고 본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백신이 없 는 상황에서 항체 보유율을 높이 려면 결국 많은 주민이 바이러스 에 노출돼 자연적으로 항체를 지 니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집단면역 형성에 필요 한 항체 보유율이 얼마든 간에 우 리는 그 근처에도 못 갔다” 며“그 수치에 도달하려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이 퍼져야 한 다는 뜻” 이라고 지적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집단면역 목표의 무책임성을 강조하며 코 로나19로 인해 현재 벌어지는 참 상을 지켜보라고 권고했다. 그는 항체 보유율이 높아질 때 까지 그저 기다리기만 한다면 병 원 업무가 마비되고 많은 사람이 사망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 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생 존하더라도 심혈관계, 신경계가
손상되는 등 장기적인 증상을 앓 을 수 있다는 경고도 뒤따랐다. 그간 집단면역을 핵심 방역 대 응책으로 내세운 나라로는 스웨 덴이 있다. 스웨덴은 엄격한 봉쇄조치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느슨한 통제 속에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갖게 하는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수도 스톡 홀름 주민들의 항체 보유율이 저 조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노인 사망률이 급증하며 방역 대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는 1천7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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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1, 2020
“내일도 신어야 하는데”젖은 신발, 빨리 말리기 가죽·스웨이드·코르크 등 비에 약한 신발 관리법, 장마철엔 신발장 관리도 필요해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 령됐다. 하늘에 구멍이 난 듯 쏟 아지는 비에 잠깐만 외출해도 신 발은 금세 젖는다. 장마철에는 물과 습기에 약한 신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젖은 신발을 오랫동안 신고 있을 경우 발에 악취가 나고 무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장마철 신발 관리법을 소개한다. ◆ 가죽 구두, 신문지-가죽로 션 사용하기 가죽 소재의 구두는 신발을 벗 은 직후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물기를 마른 천으로 닦아내고 통 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물론 발도 깨끗하게 세정한다. 가죽은 비에 젖었을 경우 색이 바래거나 소재가 변형될 수 있다. 빠르게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은 뜨거운 열로 인해 신발이 뒤틀리거나 가죽이 손상 될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건조 시에는 신발 안쪽에 마른
신문지나 종이 등을 말아 넣어둔 다. 물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동시 에 신발 변형을 막을 수 있다. 크기가 작아 신발장에 넣을 수 있는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 법 중 하나다. 구두가 마른 후에는 신발 겉표 면에 구두약이나 가죽 로션 등을 발라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 이 좋다. ◆ 스웨이드·코르크 샌들, ‘물기 제거’가 관건 스웨이드는 물기를 빠르게 흡 수하고 색이 변색될 수 있다. 단, 물이 닿은 직후 관리하면 완벽하 게 복원할 수 있다. 빠른 시간 안 에 가죽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관건이다. 스웨이드는 빗물에 노출될 경 우 표면이 딱딱하게 뭉치기 쉽다. 스웨이드 전용 솔을 이용해 한 방 향으로 쓸어내리면서 오염물을 깨끗이 제거한 후 서늘한 곳에서
건조한다. 스웨이드에 생긴 얼룩은 전용 관리 제품을 사용해 닦아낸다. 클 리너로 얼룩 부위를 닦아내고 전 용 컨디셔너 제품으로 관리하면 부드러운 질감과 컬러감을 살릴 수 있다. 바캉스 슈즈로 많이 찾는 코르 크 샌들도 비와 열에 약하다. 그 늘에서 충분히 말린 후에 2차로 햇볕에 말려야 변형 없이 오래 신 을 수 있다. ◆ 방수 스프레이로 예방…신 발장 환기도 중요해 습한 장마철이나 여름에는 신 발을 하루 만에 말리기는 힘들다. 2~3일 여유를 두고 말린다. 덜 마 른 신발도 악취와 무좀을 유발할 수 있다. 외출 전에 미리 신발이 젖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신 발용 방수 스프레이나 방수 효과 가 있는 광택제 등을 사용하면 도 움이 된다. 신발에 사용 가능한 방수 스프 레이는 신발 표면에 코팅막을 형 성해 얼룩이 지는 것을 예방한다. 비가 가죽으로 덜 스며들게 되어 비를 맞아도 소재나 형태의 변형 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발 외관 전체에 앞뒤로 움직이면서 고르 게 뿌리고 24시간 건조한다. 특히 습한 날에는 신발장 관리 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일주일에 1~2회는 꼭 환기하고 내부를 청 결하게 한다. 제습제를 두거나 평 소에도 신발 안에 신문지나 종이 를 말아 넣어두는 방법을 추천한 다.
영탁·성훈·정세운… ‘핑크 슈트’ 를 입은 남자들 스타들의 옷장에‘핑크 슈트’ 가 필수 아이템이 됐다. 지난 15일 배우 성훈은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MTN‘제12회 2020방송광고페스 티벌’ 에 참석했다.
이날 성훈은 코랄 색상의 셔츠 와 핑크색 재킷, 팬츠를 매치하고 멋스러운 핑크 슈트 룩을 연출했 다. 성훈은 셔츠 안에 흰색 티셔 츠를 받쳐 입었다. 여기에 광택이
감도는 검정색 구두를 착용해 깔 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최근 남성 스타들이 공식석상 이나 무대에서 핑크색 의상을 입 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부 드럽고 댄디한 분위기를 내기 위
해 슈트 역시 핑크로 고르는 이들 이 늘었다. 앞서 14일에는 가수 정세운이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24’ PART 1 발매를 기념하는 미디어 음감회에서 핑크 세미 정장 스타
일링을 선보였다. 정세운은 밝은 분홍색 티셔츠 위에 같은색의 오버핏 재킷을 걸 쳤다. 여기에 바지는 선명한 핑크로, 컨버스화는 핫핑크 컬러로 선택 해 경쾌한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 성했다.
대세 트로트가수 영탁은 지난 6월 핑크 슈트를 입은 모습이 포 착됐다. 영탁은 윗단추를 풀고 넥 타이를 생략한 채 핑크색 더블 재 킷을 입었다. 영탁은 슬림한 핏의 재킷과 같 은 핑크색 팬츠를 매치하고 깔끔 한 셋업 룩을 완성했다.
연예
2020년 7월 31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상반기 온라인 최고 화제작 ‘사랑의 불시착’ · ‘미스터트롯’ 상반기 방송 프로그램 중 온라 인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은 드 라마 중에선‘사랑의 불시착’ ,예 능프로그램 중에선‘미스터트롯’ 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상반기 국 내 방송된 TV드라마와 예능프로 그램 등의 인터넷 반응을 조사한 ‘2020년도 상반기 방송 콘텐츠 인 터넷 반응 조사’결과를 발표했 다. 방통위는 시청률 외에 방송 콘
10% 수준으로, 20% 중반대를 기 록한 KBS의 주말·일일드라마 에 비해 낮았다.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TV조 선의‘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 의 맛’,‘신청곡을 불러드립니 다-사랑의 콜센타’ 가 상반기 가 장 많은 인터넷 반응을 얻었다. 4~6월 방송된 교양프로그램 중에서는 EBS의‘자이언트 펭 TV’ 이 온라인에서 가장 화제가 됐다.
방통위 방송콘텐츠 인터넷 반응조사…’부부의 세계’ ‘이태원 , 클라쓰’도 화제 텐츠 가치에 대한 시청자 반응과 선호 등 질적 가치를 제시하기 위 해 2018년부터 방송 콘텐츠 인터 넷 반응 조사를 하고 있다. 이 조사에는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 동영상 조회수 등 지표가 포함된다. 상반기 인터넷에서 가장 반응
이 많았던 드라마는 tvN‘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JTBC‘부부의 세계,‘이태원 클라쓰’등이었다. ‘사랑의 불시착’ 은 현빈이 연 기한 극중 리정혁에 대한 공감, 주연배우와 스토리 전개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부부의 세계’ 는 영국 드라마 리메이크에 대한 기
대, 파격적 스토리, 출연 배우의 연기력 등에 대한 반응이 많았다 고 방통위는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 는 인기 웹툰 을 원작으로 한 점, 주연배우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에 대 한 기대가 화제를 이끌었다. 다만 이들 드라마의 시청률은
애니스턴“레드카펫서 어떤거 쓸지 고민” 을 모아왔다. 연예인들이 레드카펫 위에 머 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이때 찍힌 사진 한 장이 주는 파 급력은 어마어마하다. 광고 효과 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과거에는 어떻게 화면에 잘 나 오느냐가 주요 관심사였으나 최
에미상 후보 지명 후 인스타그램 통해 마스크 착용 밝혀 레드카펫 유명인들의 화려한 마스크 행진될지 관심 평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 해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독 려해온 애니스톤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에미상 시상식에 마스크 를 쓰고 참석하겠다는 뜻을 천명 한 것이다. 에미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 에 참석하는 연예인들이 얼마나 화려한 옷을 입고‘레드 카펫’위 를 걸어가느냐는 언제나 수상 여 부와 별개로 커다란 화제와 관심
근에는 어떤 화두를 던지느냐도 레드 카펫이라는 무대 위에서 주 시해야 하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가 보도했다. 예를 들어 2018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미투’ (Me too·나 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하고 연대 의 뜻을 표현하는 차원에서 많은 연예인이 검은색 드레스 차림으 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마크스 전도사’애니
중국 영화도 종교 검열 ‘기적·치유’성경 내용 금지 광전총국 20개 분야 금지 콘텐츠 발표 시진핑 집권 후 기독교의 중국화 노력 중국이 종교와 역사 관련 영화 와 드라마를 규제하는 지침을 마 련해 관련 업계에 타격이 예상된 다. 29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중 국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광 전총국)은 최근 조작된 역사를 홍 보하거나, 성스러운 유물, 악령 빙의 등을 다룬 20개 분야 콘텐츠 를 촬영할 수 없도록 지침을 만들 었다. ‘조지프’ 라고만 밝힌 한 영화 제작자는 가톨릭 전문 매체 UCA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지 침이 기적과 치유를 다룬 성경 기 반 콘텐츠를 사실상 금지한 것이
라고 주장했다. 조지프는 중국이 마련한 지침 에 따라 예수의 삶을 다룬 영화를 찍는다면“예수를 평범한 사람으 로만 내세울 수밖에 없는데 이는 기독교인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일” 이라고 주장했다. ‘요’라는 이름의 산둥(山東) 출신 신부는 역사 드라마가 조작 이 아닌 진실한 역사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규정을 이해할 수 없 다며“진정한 역사라는 게 중국 공산당이 조작한 역사를 뜻하느 냐” 고 반문했다.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TV 프 로듀서로 활동하는 우다슝은 이
스톤의 이런 움직임이 다른 참가 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올해 에미 상 시상식 레드카펫이 화려한 마 스크 행렬로 가득할지 관심을 끈 다. 에미상 시상식은 9월 20일 열 린다. 다만, 코로나19 탓에 방청객 없이 시상식을 진행할 것인지, 참 석자에게는 마스크를 쓰게 할 것 인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어떻게 따를 것인지 등은 아직 정 해지지 않았다. 번 지침이 제작 범위를 제한하는 바람에 영화업계에“치명적인 타 격”을 미쳤다고 말했다. 자신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각본을 20번 이상 고쳐야 했다고 털어놨 다. 1912년 신해혁명을 다룬 역사 드라마를 집필 중인 작가 류밍은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의 윤곽도 구성할 수 없을 정도로 제한이 너 무 많아졌다” 며“이런 제약 속에 서 어떻게 대본을 쓰고 촬영을 해 야 할지 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중국은 헌법에 불교, 가톨릭, 개신교, 도교, 이슬람교를 믿을 자유를 명시해놨지만, 시진핑(習 近平) 주석 집권 이후 기독교를 중국화하려고 노력하는 등 종교 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왔다.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매년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를 평가하 고 있는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에 도 중국을 북한, 이란 등과 함께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으로 지정 했다.
슈퍼주니어-K.R.Y., 다음달 5년만에 단독콘서트‘비욘드 라이브’ 슈퍼주니어 보컬 라인 유닛 (소그룹)인 슈퍼주니어-K.R.Y. 가 5년 만에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선다. 소속사 레이블SJ는 다음 달 23 일 이들의 콘서트‘비욘드 라이 브 - 슈퍼주니어-K.R.Y. : 푸르 게 빛나는 우리의 계절’ (moment with us)을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유료 생중계한다고 30일 밝 혔다. 이들이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2015년 8월 서울에서 연 콘서트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다. 해당 투어는 당시 10개 도시 에서 약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 행했다.
슈퍼주니어-K.R.Y.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달 발매한 첫 미
“거짓과 타협하지 않겠다” 신현준, 전 매니저 고소 배우 신현준이 자신에게‘갑 질’ 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매니 저 김모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 소했다. 신현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30일“신현준이 김 대표
양측 공방 결국 법적 다툼으로 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 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정보통신 망법 위반죄로 성북경찰서에 고 소장을 제출했다” 고 밝혔다. 신현준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30년 배우로 생 활하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 지만 어려운 일을 겪은 적도 있 다” 며“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 분 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연예 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게 얼마 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 는 점” 이라고 말했다. 그는“설령 거짓이라도 폭로 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안다” 며 고소 배경을 밝혔다. 신현준은“김 대표와는 1991 년께 처음 만나 친구가 됐지만 과 거 내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 을 알게 돼 수년 전에 관계를 정 리했다.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 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나에 대해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 집 내기 시작했다” 고 설명했다. 그는“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 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지만 나 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한다. 얼마 나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이러 한 신념으로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다” 고 강조 했다.
연쇄살인마로 변신한 이준기…’악의 꽃’3.4% 출발
“마스크도 패션?” “자, 이제 어떤 마스크를 쓸지 고민해볼까!” 미국 방송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수상 후보로 이름 을 올린 제니퍼 애니스톤은 29일 (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더 모닝 쇼’ 를 함께 만든 동료들 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보내며 이같이 말했다.
방통위는 방송프로그램 기획 과 제작을 돕기 위해 국내 인터넷 반응이 많은 프로그램을 중심으 로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반응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방송 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http://www.racoi.or.kr)에 하반 기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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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발라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화’ 라는 콘셉트 아래 멤버 들이 주인공이 돼 이야기를 이끌 어가는 형식으로 공연을 연출한 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비욘드 라이브가 선보 인 증강현실(AR) 그래픽과 다중 화상 연결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소통도 이어진다. 비욘드 라이브 는 가수 퍼포먼스에 증강현실, 실 시간 3차원(3D) 그래픽 등 기술 을 결합한 온라인 유료 콘서트로, 지난 4월 그룹 슈퍼엠이 첫선을 보였다. 슈퍼주니어도 지난달 출 연해 약 12만3천명의 시청자를 모 았다.
딸에게 밥을 먹여주는 다정한 ‘악의 꽃’ 은 연쇄살인마로 의심 아빠에서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 되는 백희성(이준기 분)의 아내 은 목을 조르는 잔혹한 살인마까 이자 형사인 차지원(문채원)이 지. 어느 부부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 배우 이준기의 이중적인 모습 야기로 우회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 돋보인 tvN 새 드라마‘악의 남편이 아내에게 독약을 몰래 꽃’ 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먹인 사건을 해결하고 차 형사의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동료가“마누라가 내 입에 독을 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께 넣어도 내가 그걸 꺼내서 내 눈으 tvN에서 방송된‘악의 꽃’시청 로 확인하느니 그냥 먹고 죽고 말 률은 3.4%로 집계됐다. 겠다” 라고 말하는 장면은‘14년 직전에 방송된‘오 마이 베이 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 비’1회 시청률(2.0%)보다 높고, 로 의심된다면 어떻게 할까?’ 라 tvN이 밤 11시로 시간을 옮기고 는 드라마의 주제를 함축한다. 처음 방송한‘메모리스트’ (3.3%) 이러한 방식에 일부 시청자들 와 비슷한 기록이다. 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여타 장르극이 1회부터 메인 이준기가 연기하는 백희성 캐릭 서사에 곧장 초점을 맞추는 반면, 터가 가진 비밀은 앞으로 극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 아냈다. 백희성이 자신의 정체를 의심 하는 기자 김무진(서현우)과 팽 팽한 긴장감 속에서 대화를 나누 다가 끝내 목을 조르고 마는 장면 에선 강렬한 서스펜스로 몰입감 을 높였다. 최근 안방극장에서 장르극이 부진한 가운데 JTBC‘모범형 사’ , 방송 예정인 tvN‘비밀의 숲 2’등과 함께 다시 한번 장르극의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같은 날 방송한 다른 채널의 수목드라마들은 모두 시청률 2∼ 3%대를 기록했다. MBC TV ‘십시일반’이 3.0%-3.9%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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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2020년 7월 31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지금 세상은 사망의 권세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사망의 영들이 할 수 만 있으면 삼킬자를 두루 찾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언제 어느때 마귀의 밥이 될 지 모르는 때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때 자기의 영혼을 지키지 못하면 죽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해 주시며 생명을 지켜 주시고 계십니다 “ 힘들고 어려울때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 하셨습니다 힘드십니까 ? 어려우십니까 ?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그리고 구하십시오. 문제가 해결 될 것입니다.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그렇 습니다. 여러분 속에는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고 계십니다. 모든 어려움을 주님께 맡기세요. 기도가 필요하세요? 상담이 필요하세요? 우울증 신경쇠약 공포증 자살충동 각종 어려움에 처한 분 기도해 드립니다. * 뉴욕 사랑의 교회 * 문의 : ☎ 516-521-4124 * 엄 금 철 목사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미국서 오래 살아도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예,체능 특별활동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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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 718-908-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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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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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
FRIDAY, JULY 31, 2020